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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영 광진구의원, ‘2023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김미영 광진구의원, ‘2023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김미영 광진구의원이 지난달 28일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2023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입법 활동, 청소년 관련 사업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2023년 제8회 청소년 희망대상은 선정심의위원회의 전문가 심사로 1차 심의를 거친 후, 청소년 1015명으로 이루어진 온라인 투표단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김미영 의원은 제8대, 9대 재선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에 이어 제9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을 맡았으며, ‘광진구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조례’, ‘광진구 실종 아동의 발생 예방·지원조례’, ‘광진구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수의 조례를 제정하여 선제적인 행정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김미영 의원은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아주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광진구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이미경 은평구의원,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받아

    이미경 은평구의원,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받아

    이미경 은평구의원은 지난달 28일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ㆍ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2023년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들의 삶과 밀접한 이슈와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청소년 정책실행을 위해 입법 및 정책 활동에 힘써 온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특히 수상자 선정을 위해 1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고 시상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선정심사의원회의 1차 선별을 거친 후보자들 중에서 청소년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미경 의원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보호종료아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제도적 지원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은평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통해 아동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업 수행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한 점에서 심사위원과 청소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의정활동 초기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 간담회, 정책 토론회 등의 개최를 통해 청소년, 관계 종사자, 시민사회 등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실제적으로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했다. 이미경 의원은 “오랜시간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의 문제에 관심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입법 활동을 한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 청소년뿐 아니라 은평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새해 인터뷰]윤병태 나주시장 “500만 관광시대, 20만 강소도시 도약”

    [새해 인터뷰]윤병태 나주시장 “500만 관광시대, 20만 강소도시 도약”

    “새해에 500만 나주 관광시대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새해 시정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윤 시장은 올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10대 역점사업’과 관광·농업·에너지산업·교육·복지·정주 여건 개선 등 7대 분야 시정 방향을 밝혔다. 10대 역점사업은 ‘교육 발전 특구 지정’, ‘빛가람호수공원 사시사철 시민 휴식공간 마련’, ‘남부권 응급 의료체계 구축·전남 최초 외국인 진료센터 설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시민 직소 상담실·일사천리 민원시스템 운영’,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에너지 엑스포 개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공공기관 2차 이전 본격 추진’ 등이다. 윤 시장은 특히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나주가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도록 500만 관광시대를 준비해 나주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57년 만의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영산포 홍어 명품 음식거리 조성, 나주밥상 지정업소 100곳 확대 등 볼거리·놀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어우러진 나주형 관광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영산강 저류지 통합하천 사업을 통한 명품 국가정원을 조성하고 300리 자전거길, 지석천 강변도시 마실길, 대규모 홍련 자생지인 우습제 생태공원 관광자원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관광 명소화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 시장은 또 ‘동강 느러지 파노라마 관광명소’, ‘빛가람 호수공원 수상 공연장’ 등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과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조성을 통해 역사문화 생태관광 활성화에 온 힘을 쏟는다는 구상이다. 농업 분야는 농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농업에 초점을 뒀다. 탄소중립 농정인 푸드업사이클링, 스마트팜 산업 선점을 비롯해 귀농·귀촌선도마을 조성,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고품질 나주배 생산·유통체계 구축, 2025년 국제농업박람회 준비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나주의 미래 100년 먹거리인 ‘에너지산업 기반 첨단과학도시’ 비전 실현에도 속도를 낸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등 국가 대형 연구시설 유치에 주력하고 농공산단 확장, 에너지국가산단 조기 추진,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조성, 한국에너지공대 연계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올인할 방침이다. 윤 시장은 “위대한 나주 정신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변화하며 발전해왔다”며 “미래 세대가 희망을 갖고 나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명품 교육도시 현실화’를 위한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윤 시장은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학급 과밀화 해소를 위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을 통한 지역 주도 교육혁신을 예고했다. 새해에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모든 세대가 골고루 행복한 으뜸 복지 도시를 목표로 장애인과 시민 모두가 이용할 반다비 체육관 건립, 전남 최초 외국인 진료센터 운영, 민·관 협력 종합병원 재개원, 청년 무상 임대주택 100가구 공급 등이 주요 사업이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간선과 마을 운행 버스, 택시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최적의 노선안 완성을 통해 나주만의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 어려움 겪는 경남 기업있다면...“여기서 해결하세요”

    어려움 겪는 경남 기업있다면...“여기서 해결하세요”

    경남도가 새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 해소에 더 힘쓴다. 도는 기존 온라인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경남기업119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해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기업119 플랫폼(gyeongnam.go.kr/giup)’에서는 경남도와 시·군, 중앙부처가 시행하는 600여 개 지원사업을 통합 안내한다. 기관·분야별 세부 검색기능과 알림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경남도 기업 지원사업 접수 일정을 연간 달력 형태로 안내해 기업이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기업애로 사항을 직접 신청하고 답변도 받을 수 있다. 복합적인 문제는 현장 방문 요청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플랫폼에서는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등 도내 우수기업 온라인 홍보관도 운영한다. 기업 유관기관 정보와 관련 자료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경남도는 플랫폼 본격 운영에 앞서 2022년 10월 기업애로 해소 전담팀을 신설하고 기업대표번호(055-211-5119)를 운영해 총 240건의 애로를 발굴하고 이 중 232건을 해소했다. 대표적인 애로 해소 사례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율 확대(2%p→2.5%p), 양산 소재 공장 뒤편 벌목 등이다. 경남도는 “기업들이 다양한 기관에서 시행하는 지원사업 정보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경남기업119 플랫폼’을 개편하게 됐다”며 “여러 기업이 지원사업 등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 ‘입맛 따라 흔들흔들’ 새만금 예산, 특별회계 도입은 언제쯤?

    ‘입맛 따라 흔들흔들’ 새만금 예산, 특별회계 도입은 언제쯤?

    해마다 예산 확보에 골치를 앓고 있는 새만금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특별회계 도입 문제가 다시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일반회계를 통해 부처마다 예산을 확보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지난해 예산 삭감 파동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안정적·신축적인 재원 운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새만금특별회계는 지난 2013년 새만금개발청 개청 당시 함께 추진됐다. 다만 강제조항이 아닌 ‘설치할 수 있다’라는 임의조항으로 규정돼 10년 넘게 도입되지 않았다. 국가 지원에만 의지하지 않는 자체 세원 확보가 우선이라는 게 그 이유였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초 마무리된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효율적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에선 ‘특별법 설치와 관련해 법제적 측면에서 요구되는 여건들이 잘 충족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명시됐다. 새만금개발청 자체 용역 결과 수상 태양광 사업이 2단계로 접어드는 시점인 오는 2025년에 확보 가능한 자체 수입이 174억4천만원에 달하고, 새만금 경마장·해상관광리조트·외국인 카지노 사업 등까지 더해지면 자체 수입 규모는 충분할 거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새만금개발청이 10조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지방세 등 수입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되면 향후 발생하는 토지 임대료, 공유수면 점·사용료, 또는 추후 발생 가능한 다양한 자체 수입을 축적해 새만금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여러 부처에 걸쳐 있는 새만금 관련 모든 예산을 한 통에 넣고 우선순위 사업을 정해 예산을 투입하는 등 유연한 사업 운영도 가능해진다.정치권에서도 새만금 특별회계 도입 목소리를 높였다. 장기적 관점에서 새만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려면 특별회계가 필요하고, 이는 기존 새만금 기본계획(MP)에도 포함된 내용이라는 게 정치권 안팎의 분석이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지난 2021년 새만금 개발사업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원 운영 및 예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임의규정으로 되어 있는 새만금 특별회계 규정을 의무조항으로 바꾸고, 특별회계의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함께 명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같은 당 신영대 의원도 새만금 사업예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지역 내에서 발생한 수입을 자체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만금 특별회계’의 설치 내용을 담은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역시 20대 대선을 앞두고 “새만금 SOC 투자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특별회계 설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내년도 양당 공약 사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부 기관 등에선 “자체수입이 거의 없는 세종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등에도 특별회계가 설치된 점을 감안하면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는 충분히 정당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하지만 이같은 주장에도 새만금 MP 전면 재검토와 정치권의 무관심 속 새만금 특별회계 논의는 그동안 관심에서 멀어졌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지역 공약에도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가 있지만 자체 재원 확보가 우선이고, 예산을 자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기재부 등과 협의도 필요해 아직은 시기상조”라면서 “특별회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 아파트 위탁관리업체 대표도 ‘중처법’으로 기소

    아파트 위탁관리업체 대표도 ‘중처법’으로 기소

    검찰이 중대 재해를 은폐 조작한 아파트 관리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아파트 위탁관리업체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의정부지검은 경기 양주에 한 아파트에서 안전모 없이 배관작업중이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자, 피 묻은 안전모를 몰래 가져다 두는 등 중대재해를 은폐 조작한 A아파트 관리소장 B씨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 또 B씨와 함께 범행 현장 조작 등에 가담한 해당 아파트 전 입주자대표회장 C씨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교사 혐의로, 위탁관리업체 대표이사 D씨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했다. “배관작업 근로자 추락해 숨지자, 피 묻은 안전모 몰래 가져다 둬” 검찰에 따르면 2022년 7월 4일 경기 양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에서 사다리를 이용해 배관 점검을 하던 A회사 소속 직원 E씨가 사다리가 부러지며 추락해 숨졌다. 아파트 위탁관리업체인 A사는 소속 직원이 약 2400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B씨가 안전 의무를 소홀히 한 점을 토대로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E씨가 착용했다고 하는 안전모의 외부에만 피가 묻어 있었던 점을 수상히 여겨 추가 수사를 벌였다. 결국,사고 당시 E씨는 안전모와 안전대 등 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고,이를 은폐하기 위해 B씨와 C씨가 공모해 사고 직후 안전모에 E씨의 피를 묻혀 현장에 둔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현장 안전 관리를 제대로 안 한 과실이 드러나면 더 큰 처벌과 불이익을 받을 것이 두려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후 A 회사와 D 대표 역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점을 확인하고 D 대표를 중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의정부 지검 관계자는 “보완 수사를 통해 산업재해 은폐·조작 범행이 추가로 밝혀졌다”며 “검찰이 중처법 범행을 직접 입건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 백석예술대학교 보건복지학부, 대학연계 사업 활성화 평가회 장려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보건복지학부, 대학연계 사업 활성화 평가회 장려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보건복지학부 사회복지전공 1학년 학생들(김예진·마한결·윤은정·전민경)이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대학연계 사업 활성화 평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학연계사업은 아동권리보장원이 전국에 대학연계 프로그램 참여대학을 모집해 전공분야별 교과과정 중 대학생(팀)이 보장원의 주요사업을 지정하고 아동복지사업 활성화 방안 또는 홍보 전략 및 분석결과를 도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회에는 남서울대학교 외 7개 대학, 2개 전공(사회복지전공·고아고홍보전공) 3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백석예술대학교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은 ‘대학생이 바라보는 자립준비청년지원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사회복지전공 임경선 교수는 “이제 막 사회복지공부를 시작한 1학년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아동복지정책의 핵심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 사업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고, 예비사회복지사들에게 좋은 학습기회가 됐으며, 보육원을 퇴소하고 외롭고 힘들게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MLB 스윙 한번 안 했는데… 샌프란시스코 ‘등번호 51번’ 신인상 후보로

    MLB 스윙 한번 안 했는데… 샌프란시스코 ‘등번호 51번’ 신인상 후보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스윙 한번 하지 않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벌써 2024시즌 내셔널리그(NL)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MLB 사무국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2일 ‘2024시즌 30개 구단의 (희망찬) 예측 한 가지’라는 기사에서 각 구단의 새해 소망을 전했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와 관련, “NL 올해의 신인상을 배출할 것”이라며 “샌프란시스코는 2010년 버스터 포지 이후 신인상 수상자 명맥이 끊겼으나 올해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시즌 12명의 선수가 빅리그를 처음 밟았고 대다수가 2024시즌 신인상 수상 자격이 있다”며 “유망주들이 잘 성장한다면 중견수 이정후, 왼손 투수 카일 해리슨, 유격수 마르코 루치아노와 함께 신인상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LB닷컴은 또 이정후와 보 비(토론토 블루제이스), 키브라이언 헤이스(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관련 기사에 등장하는 6명의 선수 모습을 합성해 메인 사진으로 소개하면서 이정후를 정중앙에 배치했다. 앞서 미 CBS스포츠는 전날 MLB 30개 구단의 스토브리그 실적을 평가하면서 샌프란시스코에 ‘C’ 등급을 매겼다. 이 매체는 “위험 부담이 있지만 진정한 재능으로 불리는 이정후와 포수 톰 머피를 제외하면 영입한 선수가 없다. 밥 멜빈 감독도 전력 보강이라고 해야 하나. 샌프란시스코는 이를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혹평했다.
  • 김민재 “내 생애 가장 특별했던 2023년…멈추지 않겠다”

    김민재 “내 생애 가장 특별했던 2023년…멈추지 않겠다”

    “정신없이 지나간 1년이었다. 많은 것을 이뤘고, 살면서 가장 특별했던 1년이 아니었나 싶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축구 선수에게 주는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로 처음 선정된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특별했던 2023년의 여세를 몰아 올해 아시안컵에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3 KFA 어워즈’에서 남자부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김민재는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축구를 하면서 이보다 더한 영광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한다”면서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지만, 그래도 최고의 시즌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작년 같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올해도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2010년 제정된 KFA ‘올해의 선수’를 최근 4년 연속 포함 모두 7차례 받은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제치고 생애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민재는 이와 관련, “흥민이 형이 대표팀 안팎에서 많이 도와줬다”면서 “제가 형을 물리쳤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선의의 경쟁으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비수로서는 2015년 김영권(울산 HD) 이후 8년 만에 이 상을 받은 김민재는 “영권 형과 제가 수비수도 이런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것 같다”면서 “수비수들이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하기도 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트로피를 선정 두 달 만인 이날 전달받은 김민재는 지난해 상반기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나폴리를 33년 만의 리그 정상으로 이끈 뒤 하반기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철벽 수비수로서 활약을 이어갔다.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대한민국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김민재는 다음 목표로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겨눴다. 손흥민에 김민재, 이강인 등을 앞세운 한국 축구는 오는 13일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목표는 우승”이라며 “우리 공격수들 화력이 워낙 좋아서 수비수들이 좀 더 집중해줘야 할 것 같다. 그런 부분을 유의하며 준비하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열린 아시안컵 출정식에 참석한 이재성(마인츠)은 “자만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매일 최선을 다해서 최종 목표인 우승까지 가겠다”면서 “결승전에서 일본을 만날 거라고 생각한다. 공교롭게도 결승전 당일이 설날(2월 10일)로 알고 있는데, 행복한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자부 올해의 선수상은 국가대표팀의 ‘영건’ 천가람(화천 KSPO)이 받았다. 천가람은 여자 ‘영플레이어’로 뽑힌 지 1년 만에 올해의 선수까지 거머쥐었다. 올해의 남녀 영플레이어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인 황재원(대구FC)과 여자 월드컵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쓴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의 지도자상은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의 FA컵 우승과 K리그1 준우승을 이끈 김기동 현 FC서울 감독, WK리그 11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김은숙 인천 현대제철 감독이 받았다. 올해의 심판상은 고형진, 박상준(이상 남자 주·부심), 오현정, 김경민(이상 여자 주·부심) 심판이 수상했다.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 고 박종환 감독은 특별공헌상이 수여됐다. 축구협회 홈페이지 투표로 뽑은 ‘올해의 골’은 손흥민이 지난해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전(5-0승)에서 터뜨린 왼발 감아차기 슛이, ‘올해의 경기’는 지난해 11월 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월드컵 2차 예선 중국전(3-0 승)이 뽑혔다.
  • 아시안컵 정조준한 클린스만 “64년 만의 우승 위해 만반의 준비”…올해의 선수상은 김민재

    아시안컵 정조준한 클린스만 “64년 만의 우승 위해 만반의 준비”…올해의 선수상은 김민재

    “선수, 코치진 모두가 64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카타르로 향한다.”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2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환송식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6주 뒤에 좋은 성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수단과 클린스만 감독, 코치들이 단상을 걸어 나오면서 소개된 뒤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각오를 밝혔다. 다만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은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선수단 대표 이재성(마인츠)은 출사표를 통해 “이번 아시안컵은 우리만의 도전이 아니라 64년간 이어져 온 한국 축구의 도전”이라면서 “기필코 트로피를 들고 한국에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1960년 우승 이후 준우승만 4번(1972년, 1980년, 1988년, 2015년) 했던 아쉬움을 털기 위해 최정예 선수들로 명단을 꾸렸다. 대표팀은 아부다비에서 6일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 다음 10일 결전의 땅 카타르에 입성한다. 이어 15일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인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맞대결한다.환송식 전 진행된 2023 대한축구협회(KFA) 어워즈에선 수비의 중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손흥민, 이강인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지난 2년 동안 2위에 그친 김민재는 총 137점을 얻어 생애 처음으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4년 연속 수상한 역대 최다 수상자(7회) 손흥민은 113점으로 2위, 이강인은 8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는 KFA 출입 기자, 기술발전위원,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 등 50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김민재는 지난해 A매치 8경기에 출전했는데 후방을 든든히 지키며 6경기 연속 무실점에 공헌했다. 김민재는 “선수단이 잘 준비해서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오겠다”며 “2024 파리올림픽 예선에 나서는 선수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천가람(화천 KSPO)은 총점 20점으로 역대 최다 수상자 지소연(수원FC)을 1점 차이로 제치고 여자 올해의 선수 주인공이 됐다. 천가람은 여자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하며 A매치 12경기 4골을 기록했다. 영플레이어상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황재원(대구FC)과 여자월드컵 역대 최연소 선수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가 받았다. 올해의 지도자상은 포항 스틸러스를 K리그1 준우승과 FA컵 우승으로 이끈 김기동 감독, WK리그 11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김은숙 인천 현대제철 감독에게 돌아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 대상’ 수상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해 12월 22일 국회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 대상’을 받았다.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본 시상식은 광역의회,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평가·분석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문 의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대중화·세계화에 일조하고자 지난 10월 ‘서울시 결련택견 진흥에 관한 조례’를 발의, 2023년 시의회를 최종 통과하는 등 전통문화 발전과 현대화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서울관광재단, 120다산콜재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근로시간면제자 지정 위반, 노동이사 업무추진비 부정사용 등 소관 공공기관의 부당노동행위를 지적했다. 또한 불법 공유숙박 단속 시 에어비앤비 플랫폼을 통한 불법 숙박업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소음, 치안 등 일대 주민피해와 미성년자 숙박, 마약, 불법 촬영 등 이용객 위험 노출이 높은 것을 지적해 대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해 서울시의 3000만명 외래 관광객 유치 발표에 걸맞은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문 의원은 “공정하고 안전한 서울시가 되길 바라며 지역구에 상관없이 시민 민원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후에도 시민께서 겪으시는 불편·불합리·비효율적인 현안을 찾아 조금 더 나은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MLB에서 스윙 한 번 안했는데, 이정후 벌써 신인상 후보

    MLB에서 스윙 한 번 안했는데, 이정후 벌써 신인상 후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스윙 한 번 하지 않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벌써 2024시즌 내셔널리그(NL)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MLB 사무국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2일 ‘2024시즌 30개 구단의 (희망찬) 예측 한 가지’라는 기사에서 각 구단의 새해 소망을 전했다.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와 관련, “NL 올해의 신인상을 배출할 것”이라며 “샌프란시스코는 2010년 버스터 포지 이후 신인상 수상자 명맥이 끊겼으나 올해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시즌 12명의 선수가 빅리그를 처음 밟았고 대다수가 2024시즌 신인상 수상 자격이 있다”며 “유망주들이 잘 성장한다면 중견수 이정후, 왼손 투수 카일 해리슨, 유격수 마르코 루치아노와 함께 신인상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LB닷컴은 또 이정후와 보 비솃(토론토 블루제이스), 키브라이언 헤이스(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관련 기사에 등장하는 6명의 선수 모습을 합성해 메인 사진으로 소개하면서 이정후를 정중앙에 배치했다. 앞서 미 CBS스포츠는 전날 MLB 30개 구단의 스토브리그 실적을 평가하면서 샌프란시스코에 ‘C’ 등급을 매겼다.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최고의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지만 대부분 실패하고 있다”며 “위험 부담이 있지만 진정한 재능으로 불리는 이정후와 포수 톰 머피를 제외하면 영입한 선수가 없다. 밥 멜빈 감독도 전력 보강이라고 해야 하나. 샌프란시스코는 이를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혹평했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대한민국환경ESG공헌 대상’ 수상

    김재진 서울시의원, ‘대한민국환경ESG공헌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영등포1)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환경ESG공헌 대상’을 받았다. 환경ESG공헌 대상은 Environment(환경)-Social(사회)-Governance(지배구조)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여온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기후예산제에 대한 검토와 개선방안에 대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책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의 실제 효과에 대한 현장중심·실무중심의 면밀한 시각으로 실증적인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대기질, 실내공기질에 관심을 가지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시 대기환경개선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했으며, 집단급식소 종사자의 건강을 위해 실내공기질 규정을 확립하고자 ‘서울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했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 아리수 음용률 향상, 한강 관리운영, 보호수 체계적 관리 등 서울시의 환경정책에 집중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세계적인 대도시로서 환경과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더 노력해야된다는 책임감이 느껴진다. 앞으로 환경보전을 위한 정책발굴에 대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탁재훈 16년만 ‘대상’ 수상에…신정환 ‘한마디’

    탁재훈 16년만 ‘대상’ 수상에…신정환 ‘한마디’

    컨츄리꼬꼬 신정환이 탁재훈의 ‘SBS 연예대상’ 수상에 누구보다 기뻐했다. 신정환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형! 축하해.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기분 좋고 경사의 날이니까 새로 시작한 갓김치 돌게장 구매 좀 부탁해”라며 탁재훈의 연예대상 수상에 축하를 보냈다.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대상의 영광은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으로 활약한 탁재훈에게 돌아갔다. 3수 만에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탁재훈은 “한동안 대상으로 놀림을 많이 받았다. 동료들이 ‘이 정도면 계속 (대상을) 안 받는 편이 더 재미있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놀리기도 했는데 멋진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할 것 같다. 이 상에는 관심이 없을 소율이, 유단이에게도 고맙다”며 가족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탁재훈의 대상 수상은 지난 2007년 KBS 연예대상 이후 16년 만이라 더욱 빛을 더했다. 이에 컨츄리꼬꼬로 함께 활동한 신정환도 함께 기뻐했다.
  • 서울 중구, 2023년 옥외광고업무 ‘전국 2위’ 국무총리상 수상

    서울 중구, 2023년 옥외광고업무 ‘전국 2위’ 국무총리상 수상

    서울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활성화유공 옥외광고물 업무’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전국 지자체 2위에 해당한다. 중구 관계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중구만 옥외광고물 업무 평가에서 수상해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 등의 기준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다산로 일대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 설치 ▲명동 ‧ 동대문관광특구 불법광고물 민관합동 단속 ▲정당·집회 현수막의 효율적 정비를 위한 휴일 기동반 운영 ▲명동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유치 ▲폐현수막을 활용한 공유우산 제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중구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명동 일대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높은 건물과 낮은 건물이 공존하는 명동 지역 특성을 살려 조화로운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외광고)를 계획한 안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 한복판에 있는 중구가 도시 경관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옥외광고물 업무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시각적인 피로는 줄이고, 서울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조화로운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뛰놀 시간 부족한 아이들… 친구 맺고 싶은 마음 재치 있게 담아[서울신문 2024 신춘문예 - 동화 심사평]

    뛰놀 시간 부족한 아이들… 친구 맺고 싶은 마음 재치 있게 담아[서울신문 2024 신춘문예 - 동화 심사평]

    동화를 쓴다는 것은 단지 어린이 인물을 화자 삼아 어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는 일이 아니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세계와 새롭게 마주치는 경험을 얻을 때 작품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면 먼저 작가의 마음이 작품에 담겨야 한다. 올해 본심에서 논의된 응모작은 총 5편이었다. ‘어쩌다 보니’는 획일화된 반복 학습으로 마치 인공지능 로봇처럼 자라는 오늘날 어린이의 모습을 서늘하게 비춘다. 다만 어린이 독자보다는 이를 바라보는 어른의 시선이 더 도드라진다는 점이 지적됐다. ‘나의 할머니, AI할매’는 어린이와 사물 사이의 유대감을 유머러스하게 그려 냈으나, 할머니의 형상이 다소간 전형성 안에 머물렀다. ‘나는 너의 미지수X’는 수학·과학에 빠진 어린이가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재밌게 풀어냈다. 하지만 정작 상대방을 사랑하는 이유가 서사적으로 충분히 드러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앵, 탁!’은 모기 잡는 어린이의 일상을 유쾌하게 형상화한 점이 눈에 띄었다. 이야기와 세계의 규모를 조금 더 확장한다면 더 좋은 작품을 쓰리라 기대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윤호 구하기 대작전’은 친구를 맺고 싶은 어린이의 마음을 재치 있게 그려 냈다. 특히 두 인물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서 천천히 우정이 샘솟는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돋보였다. 마음껏 뛰놀 시간이 부족한 오늘날 어린이들을 동화의 형식을 통해 구해 내고 싶은 작가의 애틋한 마음이 전해지는 작품이었다. 당선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전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한다.
  • 박지수 아님 받을 선수 없네…여농 최초 3연속 라운드 MVP

    박지수 아님 받을 선수 없네…여농 최초 3연속 라운드 MVP

    박지수(청주 KB)가 2023~2024시즌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싹쓸이할 기세다. 전체 6라운드 가운데 1∼3라운드 MVP를 독식했다. WKBL은 2일 “2023~24시즌 3라운드 MVP에 대한 기자단 투표 결과 박지수가 총투표수 73표 중 65표를 획득해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서는 김단비(아산 우리은행)가 5표로 박지수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 박지수는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4점(1위), 17.6리바운드(1위), 4.2어시스트(4위)를 공헌도 1위(250.90)를 기록하며 팀의 4승1패 성적을 이끌었다. 박지수는 앞서 1, 2라운드 MVP도 휩쓸었다. 여자프로농구에서 한 선수가 3회 연속 라운드 MVP를 받은 것은 박지수가 처음이다. 개인 통산 16번째 라운드 MVP를 받은 박지수는 이 부문 2위 신정자(은퇴), 김단비(이상 12회)와 격차를 크게 벌렸다. KB는 2일 현재 15승2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우리은행(14승2패)과는 반 경기 차다. KB가 박지수의 활약에 힘입어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 박지수의 라운드 MVP 수상은 이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정하는 기량발전상(MIP)은 이명관(우리은행)이 총투표수 35표 중 25표를 받아 3라운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1, 2라운드 MIP는 이해란, 이주연(이상 용인 삼성생명)이 받았다. 이명관도 지난 시즌까지는 삼성생명에서 뛰었다.
  • 중랑구,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복지부 표창

    중랑구,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복지부 표창

    서울 중랑구가 2023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구축 및 운영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표창은 보건복지부의 주관으로 총 243개 전국 지자체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구는 위기가구 발굴과 예방, 지원 등에 힘쓰며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은 18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44종의 위기 징후 정보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파악하는 사업이다. 이는 숨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구는 지난 11월 20일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6차 정기조사 기간에 돌입해 계속해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정기조사에서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난방비 부담이나 계절형 실업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증가함을 고려해 전·월세 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 체납, 통신비 체납, 금융 연체 등의 위기 징후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아울러 조사를 통해 발굴된 약 2500명의 위기가구 대상에 대해 집중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또 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뿐만 아니라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민관협력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이웃의 안부를 직접 챙기는 ‘우리동네돌봄단’이 지난해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중랑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협약을 체결해 우체부 집배원이 복지 사각지대로 의심되는 가구의 안부를 챙기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각지대에서 소외돼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없도록 올해는 더욱 꼼꼼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며 “앞으로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강화하고 지원책 또한 더욱 두텁게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발달장애 뮤지션 ‘천상의 선율’

    발달장애 뮤지션 ‘천상의 선율’

    지난달 29일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음악 경연 ‘기적의 오디션’이 열린 서울 서초구 어린이병원 강당. 자폐 청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준희(26)씨가 묵직한 바이올린 선율로 가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연주했다. 심사위원들은 “정말 바람이 부는 것 같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씨는 대상을 수상했다. 절대음감을 타고난 김씨는 아홉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지만, 자폐성 발달장애 2급 진단을 받았다. 어린이병원 레인보우 예술센터 김명신 실장은 “내성적이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준희는 바이올린을 친구 삼아 지내 온 청년”이라며 “특별한 능력을 보유한 서번트증후군 아이들은 음악교육과 사회성 치료를 통해 준희처럼 음악가로 자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에게는 전문 연예기획사에서 훈련받을 기회가 주어졌다. 기적의 오디션은 서울시 어린이병원이 지난해 4월 발달장애 뮤지션의 사회 연계와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경연이다. 현악·관악·타악·보컬 등에 재능을 가진 실력파 발달장애 뮤지션 12팀이 참여했다. 음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안선우(19)씨는 평소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지만 첼로를 잡으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다. 감정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쌍둥이 형제 임선균·임제균(27)씨는 트럼펫과 플루트에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수 김재중씨는 “순수함에서 나오는 감동은 그 누구의 연주보다 크다”며 “경연을 펼칠 실력에 오르기까지 함께한 음악치료사와 가족들의 노고에도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레인보우 예술센터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 엔터테인먼트인 레인보우브리지(RB)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 뮤지션의 사회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 실장은 “지적 수준이 낮지만 재능이 번뜩이는 서번트 능력을 가진 아이들은 그야말로 원석”이라며 “이 아이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초점을 두고 치료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 “주민 위하는 ‘스마트 행정’… 사고 싶은 강남을 살고 싶은 강남으로”[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주민 위하는 ‘스마트 행정’… 사고 싶은 강남을 살고 싶은 강남으로”[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강남에서 살고 있는 최초의 강남 출신 강남구청장이다. 지난해 12월 29일 서울신문과 신년 인터뷰를 진행한 조 구청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온전히 한 해를 보냈던 2023년은 구민들에게 다가가는 기간이었다고 돌이켰다. 새로운 2024년은 가까워진 구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고 싶은 강남’ 이 아닌 ‘살고 싶은 강남’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첨단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행정으로 주민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은 걱정 없도록 빈틈없는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지난해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서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 도시에 선정됐다. “디지털 기술을 행정서비스에 접목하는 일은 취임 때부터 꾸준히 추진한 사업이다. 첨단기술을 통해 단순하고 반복되는 업무의 효율을 높이면 직원들의 일손을 덜 수 있고 그만큼 구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 지난해 1월 첫 조직개편에서 ‘디지털도시과’를 신설하고 4월엔 제1회 오픈 이노베이션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개최한 것도 그 연장선이다. 그중 가장 노력한 분야는 ‘사회·안전’이다. 강남도시관제센터의 폐쇄회로(CC)TV에 AI를 결합해 실종자 찾기와 인파밀집사고 예방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생체신호를 감지하는 스마트센서를 홀몸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1인가구에 설치해 고독사를 막고 있다. 현장에서 보니 전 세계 주요 도시들과 글로벌 기업들도 도시 행정에 첨단기술을 도입해 사회·안전을 강화하려 노력하고 있었다. 세계 무대에서 강남의 이런 노력을 좋게 평가해 준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하다.” -테헤란로 배달 로봇 실증사업과 수서·세곡동 로봇거점지구 등 로봇 관련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강남구는 로봇산업 육성에 유리한 조건을 가졌다. 안정적 로봇 주행을 위해 잘 정비된 도로와 다양한 서비스 수요, 대전 창원 등 로봇산업 육성 지역과의 교통 연계도 잘 돼 있다. 이런 조건을 활용해 로봇산업을 강남의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수서·세곡동의 로봇거점지구는 오는 3월 수서동에 준공 예정인 ‘로봇플러스 실증 개발지원센터’에 이어 개포4동에는 로봇교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의료관광 사업의 성과는 어떤가. “소이증을 앓고 있던 몽골 소녀에게 예쁜 귀를 만들어 줬던 나눔의료 사업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치료받지 못하던 소녀가 커서 의사가 되겠다며 좋아했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이러한 홍보 활동을 비롯해 강남은 외국인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초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헬스 분야 전시회 ‘베트남 메디팜’에서는 6500명이 부스를 방문했고 95건의 개별 환자 상담을 진행했다. 몽골에서는 울란바토르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베트남과 몽골에서만 연간 90억원의 환자 유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6월부터 운영 중인 압구정동 강남메디컬투어센터는 하루 평균 30~40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방문할 만큼 강남 의료관광객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학여울역 세텍(SETEC) 부지 내 행정문화복합타운 건립 사업의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 “행정문화복합타운은 민선 8기 공약이자 구민들의 염원 사업이다. 올해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학여울역 일대 거점형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는 강남구 신청사 건립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한 상태다. 조만간 용역 결과가 나온다. 아울러 시에서도 강남구에 세텍 부지 일부를 분할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민들의 바람대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 다만 시에서 세텍 부지에 중소기업을 위한 전시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건립 기획 단계부터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 전시장 건물을 철거하고 본공사에 돌입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따라서 신청사 건립 전까지 현재 각지에 흩어진 부서를 모으는 등의 방안도 고민 중이다.” -올해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이 있을 텐데. “강남구는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단계가 상승한 기록이고 민선 8기 구정을 반영한 첫 평가에서 최고의 종합청렴도를 기록한 ‘청렴 강남’ 시대가 된 것이다. 청렴도를 인정받은 만큼 이제는 내실과 효율화를 추구해야 한다. 단순히 사업을 없애거나 줄이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 강남구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강남 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 혜택을 늘리는 방안도 다양화하려 한다. 지난 7월 포스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 사옥 외부 공간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방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재정 안정과 함께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 감소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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