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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지 곽진웅·박상연·박기석 기자 ‘이문옥 밝은사회상’ 보도부문상

    본지 곽진웅·박상연·박기석 기자 ‘이문옥 밝은사회상’ 보도부문상

    서울신문 곽진웅(왼쪽 두 번째부터)·박상연·박기석 기자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내부제보실천운동 사무실에서 열린 ‘2023 이문옥 밝은사회상’ 시상식에서 보도부문상을 수상했다. 세 기자는 ‘직장비리 신고했더니 괴롭힘 가해자가 됐다’<서울신문 2023년 12월 14일자 1·8면> 기사에서 공익신고자 인터뷰 등을 통해 그들이 겪는 고통을 심도 있게 보도했다. 이 상은 감사원 감사 비리를 폭로한 이문옥 전 감사관의 뜻을 기려 사회의 부정부패를 용기 있게 고발한 내부제보자를 응원하는 취지로 2017년 제정됐다.
  • 허웅 제압한 최준용, KCC 올스타의 연장 명승부…MVP 워니와 ‘SK 동료’ 환상 호흡

    허웅 제압한 최준용, KCC 올스타의 연장 명승부…MVP 워니와 ‘SK 동료’ 환상 호흡

    프로농구 부산 KCC 최준용이 팀 동료 허웅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역대 3번째 올스타전 연장 접전에서 승리했다. 지난 시즌까지 서울 SK에서 함께 뛰었던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자밀 워니와 최준용의 호흡이 빛났다. 조상현 창원 LG 감독이 이끄는 공아지팀은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김주성 원주 DB 감독의 크블몽팀을 135-128로 이겼다. 4쿼터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해 2001~02시즌 이후 23년 만에 올스타 연장전을 진행했다. 51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한 워니는 유효 86표 중 53표를 받아 MVP를 수상했다. 연장에서 외곽포 3개를 연속으로 꽂은 집중력이 돋보였다. 1쿼터부터 상대 주장 허웅과 치열한 몸싸움을 펼친 최준용은 19점 13리바운드 14도움으로 트리플더블(3개 이상 지표에서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 올스타전 트리플더블은 2006~07시즌 크리스 윌리엄스 이후 역대 2번째다. 워니는 경기가 끝나고 “팀 동료들이 MVP라고 확신을 줘서 장난으로 상을 받기 위해 앞으로 나갔다. 진짜 뽑혀 기분이 더 좋다”며 “오랜만에 최준용과 같이 뛰어서 색달랐다. 며칠 동안 어울렸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친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크블몽에선 허웅과 디드릭 로슨(DB)이 각각 34점, 32점으로 분전했다. 지난 올스타전 MVP 하윤기(수원 kt)가 15점 7리바운드, 신인 유기상(LG)도 3점슛 4개 포함 16득점으로 뒤를 받쳤으나 마지막 승부처에서 워니를 막지 못했다. 허리 부상을 안고 있는 크블몽 전성현(고양 소노)이 외곽포를 넣은 다음 이관희(LG)로 교체됐다. 이에 공아지 이정현(서울 삼성)이 오랜 라이벌 이관희를 상대로 1대1 공격을 성공시켜 관중 함성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 SK 동료 워니와 최준용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점수를 올렸다. 크블몽 주장 허웅도 최준용의 압박을 뚫고 슛을 넣었지만 이재도(LG)에게 왼손 레이업을 허용해 4점 차로 뒤졌다. 크블몽 허일영(SK)과 공아지 먼로(안양 정관장)가 2쿼터 초반 심판 휘슬을 들었다. 심판 허일영의 방해 공작에도 굴하지 않은 공아지는 최성원(정관장),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의 3점슛으로 앞서갔다. 크블몽은 벤치에서 쉬고 나온 로슨과 허웅이 외곽에서 분전했다. 그러나 김종규(DB), 최준용이 한 수 위 제공권으로 덩크를 꽂아 차이를 10점까지 벌렸다.후반엔 소속팀 사제 맞대결이 펼쳐졌다. 선수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밟은 김주성 크블몽 감독은 공아지 김종규를 제치고 골밑슛을 넣었다. 반면 조상현 공아지 감독은 이관희와의 몸싸움에서 밀려 넘어지며 속공 실점했다. 공아지는 양 팀 감독이 빠지고 김종규와 워니가 내외곽에서 공격을 주도하면서 89-83 우위를 유지했다. 크블몽은 승부를 뒤집기 위해 4쿼터 매서운 외곽 공격을 펼쳤다. 로슨이 연속 3점슛으로 균형을 맞춘 다음 유기상이 역전슛을 터트렸다. 공아지는 최준용이 공격리바운드, 블록슛으로 기세를 높인 뒤 워니가 로슨, 하윤기 사이를 뚫고 득점했다. 양 팀은 막판 공방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서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에선 워니가 3점슛 3개를 넣어 승기를 잡았다. 이근휘(KCC)는 1쿼터가 끝나고 진행된 3점슛 콘테스트에서 앤드류 니콜슨(대구 한국가스공사)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KCC는 지난 시즌 허웅에 이어 2시즌 연속 챔피언을 배출했다. 덩크왕은 kt 패리스 배스가 차지했다. 배스는 공중에서 한 바퀴 돌며 가랑이 사이로 공을 통과시킨 뒤 덩크를 꽂아 심사위원 5명에게 모두 10점을 받았다.
  • 창원시민 축구단 ‘창원FC’ 슬로건 공모

    창원시민 축구단 ‘창원FC’ 슬로건 공모

    재단법인 창원FC가 창원FC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롭게 출발하는 창원FC 이미지를 구축하고 명문구단으로 비상하려는 창원FC 방향을 알릴 효과적인 슬로건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창원FC를 향한 시민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 이미지를 확립하겠다는 뜻도 있다.창원FC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1명당 1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신청서는 창원시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나서, 공고문에 안내된 페이지(시민참여-창원시민e랑-공모전-창원FC 슬로건 공모) 또는 우편, 방문(주소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97, 창원FC 사무국) 등으로 기간 내 내면 된다. 재단법인 창원FC는 오는 25일까지 슬로건 응모작을 접수하고 나서 내부 심사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2월 중 수상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작 시상금은 총 100만원(최우수 1건 50만원, 우수 2건 각 25만원)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재)창원FC 누리집과 각종 홍보물 제작, 다양한 매체 홍보 등에 활용한다. 재단법인 창원FC 이사장인 홍남표 창원시장은 “슬로건은 축구단 비전과 그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창원FC가 비상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출범 첫 해 창원FC 비전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다. 목표는 ‘활력있는 경기, 발전하는 선수, 지속가능한 구단, 행복한 시민’으로 정했다. 창원시는 대한축구협회 라이센싱 규정에 따라 2021년부터 재단 법인화 절차를 진행해왔고, 지난 10일 출범 절차를 마무리하는 재단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 SSG 선택은 이지영…개봉박두 ‘포수 대전’ LG 박동원-두산 양의지-NC 김형준

    SSG 선택은 이지영…개봉박두 ‘포수 대전’ LG 박동원-두산 양의지-NC 김형준

    폭발적인 장타력을 자랑하는 박동원(LG 트윈스)부터 명실상부 국내 최고 포수 양의지(두산 베어스), 국가대표 안방마님으로 거듭난 김형준(NC 다이노스)까지.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1986년생 베테랑 포수 이지영을 데려오면서 리그 정상급 선수들의 ‘포수 대전’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SSG 관계자는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지영 영입에 대해 “선수단 구성, 연봉이 달라져서 자유계약선수(FA) 김민식과의 협상 조건도 바뀔 수밖에 없다. 내부 검토를 통해 협의하겠지만 현재 조건을 고수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까지 주전 포수 김민식과 타협점을 찾지 못한 SSG는 현금 2억5000만원, 2025년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내주고 이지영을 트레이드 영입했다. 이지영은 2002년생 조형우와 신구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2019년부터 키움 유니폼을 입은 이지영은 정교한 타격과 안정적인 투수 리드 능력을 모두 갖춘 공수 겸장이다. 지난해 제외 매 시즌 100경기 이상 소화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다만 2023시즌엔 신예 김동헌과 경쟁하면서 81경기 출전에 그쳤고 키움은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포수 경쟁력은 각 구단의 성적을 좌우한다. 지난 시즌은 그 예고편이었다. 정규시즌에서 20홈런을 터트렸던 박동원은 kt wiz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5경기 2홈런 타율 0.313으로 LG의 통합우승에 앞장섰다. 염경엽 LG 감독이 꼽은 최우수선수 역시 박동원이었다. 포스트시즌 6연승 돌풍을 일으킨 NC의 안방은 국가대표 김형준이 지켰다. 김형준은 지난해 8월 말 발목 인대 부상을 털고 돌아와 맹활약했다. 이에 대표팀 주전 포수로 낙점받았는데 문동주(한화 이글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곽빈(두산) 등 젊은 투수들을 이끌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준우승의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하위권 팀들이 보강에 집중한 포지션도 포수다. 지난해 7월 트레이드로 삼성에서 김태군을 영입하고 수비 안정감을 찾은 KIA 타이거즈는 시즌을 마치고 김태군과 다년 계약(3년 총액 25억원)을 체결하면서 6위로 가을야구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한화도 지난달 28일 SSG가 방출한 이재원과 연봉 5000만원에 계약, 교체 선수 폭을 넓혔다. 옆구리 부상, 팀 타선 침체 등의 난관을 뚫고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역대 최다 수상자(8회)로 등극한 양의지도 대반격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달 11일 시상식에서 “TV로 LG 우승을 보면서 (경쟁심이) 불타올랐다. 다음 시즌에는 이승엽 (두산) 감독님이 환호성을 지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22일~2월 16일 참가 접수

    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22일~2월 16일 참가 접수

    경기 광주시 산하 광주시문화재단이 전국의 음악 영재 발굴을 위한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참가 신청을 22일~ 2월 16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월 26일~28일 예선이 진행되고, 3월 8일~ 9일 본선이 열리는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는 전국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예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자 마련된 광주시문화재단의 특화사업이다.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관악앙상블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성악의 경우 만 21세 이하, 피아노와 바이올린 경우 만18세, 관악앙상블은 만 23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광주’를 앞두고 실내악의 다양성 증진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실내악 경험을 증대시키기 위해 관악앙상블 부문이 신설됐다. 관악앙상블 부문은 금관, 목관에 구분을 두지 않고 관악기로만 편성된 3중주에서 10중주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참가 요강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본선은 3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에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위부터 3위까지 각 부문별로 총 3명의 수상자를 발표하며, 각 부문의 1위 수상자들에게는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1위 수상자들에게는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특전과 더불어 광주시문화재단의 다양한 기획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콩쿠르에서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기념하여 관악앙상블 부문이 신설되었다”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젊은 음악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 잠자리 피하던 남편이 ‘정력제’ 구매…불륜 현장 덮쳤다가

    잠자리 피하던 남편이 ‘정력제’ 구매…불륜 현장 덮쳤다가

    남편의 불륜 현장을 덮쳤다가 되려 경찰에 연행돼 유치장 신세를 졌다는 아내의 사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60대 중반의 띠동갑 남편을 둔 5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연에 따르면 A씨와 남편은 몇 년 전부터 부부관계가 없었는데 1년 전부터 남편이 전립선 영양제나 정력제를 사달라고 조르거나 직접 사 먹기 시작했다. 또한 남편은 일을 배우러 밤에 학원을 다녔는데 알고 보니 집 근처 술집을 일주일에 많게는 4번씩 가고 있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A씨는 남편의 휴대전화 소셜미디어(SNS) 친구 목록에서 해당 술집 사장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던 중 지난달 2일, 사연자는 밤에 외출하는 남편을 따라갔고 해당 술집에서 남편과 사장이 술을 마시는 장면을 목격했다. 화가 난 사연자는 사장의 머리채를 잡는 등 실랑이가 벌어졌고 얼마 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다. A씨는 “분하고 억울해서 바닥에 주저앉아 울고 있는데 경찰이 자신의 팔을 뒤로 꺾어 수갑을 채운 뒤 강제로 연행했다”고 주장했다. 그 뿐만 아니라 A씨의 주장에 따르면 파출소에 연행된 A씨에게 남편이 찾아와 “법이 그렇게 우스운 게 아니야”라며 “함부로 까불면 그 꼴이 되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A씨는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하룻밤이 지나서야 귀가 조처를 받았다. 경찰 측은 “사연자가 가게에 들어가 남편을 폭행하거나 사장의 머리채를 잡거나 손톱으로 할퀴는 등의 폭행 사실이 있었다”며 “경찰 출동 이후에도 계속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연자는 “남편 역시 손을 댔는데 나만 붙잡힌 게 억울하다”고 전했다. 방송에 출연한 양지열 변호사는 불륜과 관계없이 현장만 놓고 보면 A씨에게 ‘폭행죄’, ‘공무집행방해죄’, ‘영업방해’까지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백지훈 변호사는 “이제는 그렇게 불륜 현장을 덮치거나 머리채를 잡는 행위가 오히려 처벌받을 수 있다”며 “부정행위의 증거를 확보 후 상간자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 치매 할머니 자꾸 멍들어… 잡고 보니 범인은

    치매 할머니 자꾸 멍들어… 잡고 보니 범인은

    치매 할머니의 몸에 자꾸 멍이 드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손녀들이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직원들의 폭행 사실을 알아냈다고 영국 B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니엘 힌슬리와 레베카 힌슬리 자매는 잉글랜드 중부 울버햄프턴 지역의 요양원에 있는 89세 할머니의 행동이 평소와 달라지고 얼굴과 손목에 멍이 든 것을 보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혈관성 치매를 앓아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는데 부쩍 불안해하고 가까이 다가가면 무서워했다. 대니엘은 아마존에서 액자 카메라를 구입해 그 안에 본인, 동생, 할머니의 사진을 넣어서 요양원 방에 가져다 뒀다. 이후 확인한 영상에는 할머니가 요양원 직원들에게 학대받는 장면이 찍혔다. 이들은 치매 환자인 할머니의 얼굴에 대고 소리 지르고 다리를 허공에 띄우고 베개로 얼굴을 때리는 등 학대했다. 총 8명의 요양보호사가 기소됐으나 4명만이 유죄판결을 받았고 그중 1명은 정규직이었다고 BBC는 전했다.대니엘은 “영상을 보고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며 “할머니는 대부분 벌거벗은 채였고 혼란스러워했다”고 말했다. 자매는 증거를 요양원 관리자와 경찰에 가져갔다. 자매들은 할머니를 자주 만났기 때문에 상태를 일찍 파악할 수 있었고 이후 집으로 모셔와 지난해 10월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었다. 경찰은 “영상이 없었다면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고사하고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마약 전과’ 로버트 할리, 감시당하는 일상 전해졌다

    ‘마약 전과’ 로버트 할리, 감시당하는 일상 전해졌다

    방송인 사유리가 마약 전과가 있는 동료방송인 로버트 할리를 여전히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사유리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할리뽕을 항상 지켜보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유리가 집에서 생활 중인 로버트 할리를 소파 밑과 커튼 뒤, 주방 식탁 밑에서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수상하면 바로 112”라고 덧붙였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 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11월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마약 한 것을 후회한다”며 “마약 하기 전날로 돌아간다면 하지말라고 말하고 싶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사유리는 “저는 할리씨가 극복했다고 생각 안한다. 왜냐하면 한 번 하면 중독된 사람이라 끝까지 조심해야 한다”며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똑똑한 여성일수록 나 혼자 산다?…고학력 女미혼율 ‘껑충’

    똑똑한 여성일수록 나 혼자 산다?…고학력 女미혼율 ‘껑충’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결혼 기피 풍조가 확산하면서 결혼 적령기로 여겨지는 30대 10명 중 4명이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학력이 높을수록 결혼 비율도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기혼 여성이 출산을 위해 경제 활동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결혼의 기회비용을 높여 미혼 여성의 독신 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미혼 인구 증가와 노동 공급 장기추세’ 보고서에 따르면 30대 미혼 비중은 2000년도 13.0%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42.5%로 껑충 뛰었다. 불과 20년 전에는 10명 중 1명만 미혼이었던지만 최근에는 결혼하지 않은 30대가 4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는 뜻이다. 같은 기간 20대 미혼 비중이 71.1%에서 92.8%로 늘어난 것과 비교해도 30대 미혼율 상승세는 가파르다. 40대 미혼 비중 역시 2.8%에서 17.9%로 크게 치솟았고 50대는 0.8%에서 7.4%로, 60대 이상은 0.3%에서 2.2%로 전 세대에 걸쳐 미혼율이 증가했다. 이런 미혼율 증가 추세는 곧바로 출산율 감소로 이어져 우리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 우리나라 순위가 13위로 3계단 떨어진 것에 대해 “저출산과 구조조정 미흡 등이 더 큰 문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미혼율이 학력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통계청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30~54세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활동인구 조사 결과 저학력 여성의 미혼율은 15.9%인데 반해 고학력 여성의 미혼율은 28.1%로 2배가량 높았다. 반대로 고학력 남성은 27.4%가 미혼이었지만 저학력은 30.9%로 더 높았다. 저학력 남성 미혼율이 고학력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것은 비자발적 요인이었지만 고학력 여성의 미혼율이 높은 것은 자기선택적 요인으로 분석됐다. 고학력 남성은 고연봉으로 결혼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반면 고학력 여성은 자발적으로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얘기다. 고학력 여성이 결혼을 피하는 이유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 기회와 성공 욕구가 늘었지만 육아는 여전히 여성의 책임이라는 인식에 스스로 미혼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 수준에 따른 노동시장 참여와 임금 수준의 차이를 규명해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클로디아 골딘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 ‘육아가 여성의 몫이라는 남성들의 인식 변화’를 해결책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정선영 한은 조사국 고용분석팀 과장은 “고용과 주거 등 출산을 둘러싼 경제·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 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면서 “유자녀 기혼 여성의 노동 공급 경직성을 완화해 일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고자 하는 여성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 초면에 맥주병 폭행…前 야구선수 정수근, 혐의 인정

    초면에 맥주병 폭행…前 야구선수 정수근, 혐의 인정

    술자리에서 처음 본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47)씨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최근 특수상해 혐의로 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씨는 경찰의 초기 소환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작년 12월 21일 오후 한 주점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남성 A씨와의 머리에 맥주병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정씨는 본인의 3차 술자리를 제안을 A씨가 거절하자 화를 내며 A씨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두 차례 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의 폭행으로 A씨는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치료 중이며, 지난 2일 특수상해 혐의로 정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사건 이후 정씨는 A씨에게 “진짜 너무 미안해서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며 “한 번만 용서 부탁드린다”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큰 충격을 받은 A씨는 엄중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가) 1차 조사에서 범행에 대해 인정했다”며 “조만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씨는 앞서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을 받는 등 여러 차례 음주로 인한 사고를 일으켰다.
  • 김원중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지방의회부문 ‘도전한국인상’ 수상

    김원중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지방의회부문 ‘도전한국인상’ 수상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김원중 위원장(국민의힘·성북2)은 지난 11일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대표 조영관) 주최로 진행된 ‘2024년 도전한국인 신년회’ 시상식에서 ‘도전한국인상’을 받았다.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역경을 이겨낸 한국인을 발굴하고 홍보하여 도전하는 한국인을 격려하고, 도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사회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된 시민사회단체이며, 도전정신을 가지고 묵묵히 자신의 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도전한국인’을 찾아 시상하고 있다. ‘도전한국인상’을 수상한 김원중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이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민의 문화복지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장을 위한 정책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시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분야별 주요 정책 연구를 지원하는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김 위원장은 패션·봉제 활성화를 위한 의원 연구단체를 결성해 정책 연구·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성북 길음1동, 정릉1·2·3·4동의 지역구 의원으로서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김 위원장은 “도전문화의 확산과 사회, 국가 발전에 헌신하고 계신 도전한국인본부의 ‘2024년 도전한국인 신년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하며 “이런 뜻깊은 신년회 시상식에서 ‘도전한국인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상을 통해 지속적인 도전으로 사회와 서울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하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2024년 도전한국인 신년회’에서 참석한 (사)대한노인회 김호일 총재는 ‘도전한국인상’을 받은 김 위원장과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수상자에게 “불굴의 정신으로 도전해 승리하는 도전한국인이 되길 바란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LG전자,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CES 2024서 최고상 수상

    LG전자,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CES 2024서 최고상 수상

    LG전자가 선보인 세계 최초의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의 공식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11일(현지시간) CES 2024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으로부터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The Best of CES 2024)을 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제품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한 스크린으로 CES 기간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이다. 엔가젯은 “올레드 TV도 물론 훌륭하다. 그런데 투명 올레드 TV는 정말 놀라운 제품”이라며 “다른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과는 달리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최초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LG전자가 투명 올레드 TV로 CES 2024를 강타했다”며 “오직 LG전자만이 해낼 수 있는 기술로 느껴진다”고 높이 평가했다. 탐스가이드도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LG전자가 지난 몇 년간 이룬 성취의 정점”이라고 극찬했다.앞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지난해 11월 CES 출품목을 대상으로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의 최고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5개 상을 받은 제품이다. LG전자의 다른 생활가전에 대한 외신의 찬사도 이어졌다. 미국 매체 리뷰드닷컴은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두고 “CES 2024에서 본 제품 가운데 최고”라고 평가했고, 탐스가이드 역시 이 제품을 ‘최고 생활가전 제품’으로 꼽으며 “LG전자의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력과 세탁물 종류와 오염도를 분석하는 인공지능을 탑재해 빨래 시간을 단축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매체 마샤블은 LG전자의 ‘스마트홈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로봇에 대해 “로봇 가사도우미가 등장하는 공상과학소설이 현실이 됐다”는 평가를 했다. LG전자는 이날 기준으로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포함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가 CES 혁신상 12개와 엔가젯 최고상,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 등 총 90개의 어워드를 받았다고 밝혔다. LG전자 전체 제품으로 범위를 넓히면 역대 최다 33개 CES 혁신상을 포함해 총 130개 어워드를 수상했다.
  • 진도군, 공모사업비 1358억 역대 최대 확보

    진도군, 공모사업비 1358억 역대 최대 확보

    전남 진도군이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혁신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등 37개 분야에서 상을 휩쓰는 쾌거도 이뤘다. 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총 70건에 135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전남형 균형발전사업 300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303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200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100억 원 등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이는 5년 평균 대비 약 900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또한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각종 평가지표들도 눈에 띄게 개선됐으며 재정집행률은 19위에서 8위로 11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맥도날드와 협업을 통한 ‘진도대파버거’ 출시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로코노미의 선도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사례로 행정안전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진도군의 적극 행정은 전남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상을 받으면서 3관왕을 달성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2024년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치밀하게 준비하고 미래전략위원회를 운영해 진도군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 명지대 기술지주사인 ‘마이크로시스템’, 24년 CES 혁신상 수상

    명지대 기술지주사인 ‘마이크로시스템’, 24년 CES 혁신상 수상

    명지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인 ‘마이크로시스템’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Cybersecurity & Personal Privacy)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마이크로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마이크로시스템이 출품한 사이버 보안 지능형(AI) 영상감시 제품은 CES 전시관에 설치됐다. 해당 제품은 전기 신호를 통해 1초 만에 렌즈 김 서림을 제거하는 등의 기술 시연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시스템의 지능형(AI) 영상감시 제품은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이 최초로 적용되어 태풍과 같은 기후 재해 환경에서도 선명한 고화질로 실시간 영상 감시가 가능하다. 마이크로시스템의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은 그 원천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가 혁신제품, 신기술(NET), 신제품(NEP) 등의 인증을 취득했다. 해당 제품은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바다가 인접한 부산, 포항, 울산, 동해와 같은 지역들에 설치됐다. 2023년에는 수자원공사, 항만공사, 공항공사와 같은 국가 관공서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도시 공연장과 시설물 주변에 설치되기도 했으며 국방 우수 상용품 제도를 통해 해군에 시범 설치 수행 중이다. 마이크로시스템은 2020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빅베이슨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2021년에는 중소 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소부장 100대 스타트업 기업, K-유니콘 프로젝트 ‘아기 유니콘’ 최우수 기업, 해양수산 분야 유망기업에게 수여되는 ‘예비 오션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용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과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상국 마이크로시스템 대표이사는 “우리 기술은 오염물 제거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부터 선박, 군사용 CCT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마이크로시스템의 지능형 (AI) 영상감시(CCTV) 제품은 서울 삼성역 K-POP 광장에도 전시 설치되어 일반인들도 해당 기술을 직접 만날 수 있다.
  • 에몬스, 2024 장학생(16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해

    에몬스, 2024 장학생(16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해

    종합 가구 브랜드인 에몬스가 지난 8일 인천시 고잔동 인천 본사에서 ‘2024 에몬스 장학생(16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되어 올해로 16회를 맞은 에몬스 장학회는 미래를 주도해 나갈 인재육성 차원으로 각 분야에서 꿈과 재능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18명의 장학생에게 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몬스는 현재 연간 1억원의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학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고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자양분이자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몬스는 가구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후진 양성을 위해 대한가구연합회와 월간 가구가이드가 공동 주최하는 가구 리빙 디자인 공모전에 메인 후원사로 19회째 참여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에몬스는 국제기능올림픽에 4회 연속 참여해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이끌 기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참여를 통해 에몬스는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우수상 3개의 국제 메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3년 9월 대통령상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
  • [서울광장] 성난 사람들과 증오 정치/이순녀 논설위원

    [서울광장] 성난 사람들과 증오 정치/이순녀 논설위원

    한국계 작가 겸 감독 이성진이 제작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골든글로브 TV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작품상 등 3관왕에 올라 화제가 됐다. 영화 ‘미나리’로 친숙한 한국계 배우 스티브 연과 중국계 배우 겸 코미디언 앨리 웡이 아시아계로는 최초로 남녀 주연상을 수상하는 역사를 써서 의미를 더했다. 오는 16일 시상하는 미국 에미상 11개 부문에도 후보로 올라 연속 다관왕의 영예를 안을지 주목되고 있다. ‘성난 사람들’은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소한 사고를 참지 못해 난폭운전을 하고, 이상한 집착으로 상대방의 신상을 추적해 유치한 복수전을 벌이다 끝내 사생결단식 파국을 자초하는 남녀의 이야기다. 하는 일마다 실패해 좌절감에 짓눌린 한국 이민 가정의 장남, 자수성가했지만 결혼생활에서 결핍과 자책으로 불행을 느끼는 여성 사업가가 벌이는 증오와 광기의 드라마를 보노라면 핵폭탄 위력 못지않은 현대인의 감춰진 분노지수에 대한 섬뜩한 경각심으로 소름이 돋는다. 무엇이 이들을 그토록 화나게 했나. 발단은 상대의 작은 잘못이지만 비이성적으로 분노를 키우고, 폭주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자기 안에 쌓이고 쌓인 문제들이다. 누구에게도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하는 외로움과 고립감에서 비롯된 우울과 불안이 근본 원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끊임없이 서로에게서 분노와 증오의 이유를 찾는다. 그런 주인공들의 한심한 모습에 혀를 차다가도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 까닭은 현실 세계에서 우리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자각 때문이다. ‘분노 사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 사회에 성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보복운전, 층간소음 살인처럼 일상의 흔한 갈등이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위험 사회에 대한 경고음이 울린 지도 한참 전이다. 영국 경제학자 노리나 허츠는 ‘고립의 시대’에서 외로움이 타인과 사회에 대한 적대감을 높이고, 분노와 적의를 품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진짜 문제는 이처럼 상실감과 박탈감을 느끼는 이들을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정치권이 오히려 사회를 분열시키고, 극단적 양극화를 부추기는 증오 정치에 물들어 있다는 점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도 평소 조용한 성격이지만 정치 유튜브를 즐겨 보고, 정치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한쪽으로 경도된 신념을 갖게 됐다고 한다. 경찰은 엊그제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피의자의 주관적인 정치적 신념이 극단적 범행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김씨가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야당 대표의 목숨까지 위협할 정도로 증오와 적개심을 갖게 된 원인과 배경에 대해 정치권도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그동안 여야가 보여 온 행태는 명백한 민주주의의 퇴행이다. 상대방을 악마화하는 막말을 서슴지 않고, 정치 팬덤에 편승해 대중의 증오와 분열을 부추기거나 방조해 왔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 문화는 실종되고, 막무가내 힘으로 밀어붙이거나 무조건 반대하는 일방통행식 정치가 일상이 됐다. 증오와 극단의 정치가 극단 지지층을 낳고, 극단 지지층이 정치의 극단화를 부추기는 악순환이 심각한 지경이다. 이런 비민주적인 정치에 어떤 희망과 미래가 있겠나. 이재명 대표는 그제 퇴원하면서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정치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도 대변인 논평에서 “갈등과 분열의 언어를 몰아내고 치유와 통합의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했다. 말에 그쳐선 안 된다. 여야 모두 심기일전해 증오 정치의 굴레를 떨쳐 내고, 민주주의의 본질인 협치의 정치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 비트코인, 공인 투자자산 됐다… “연말까지 1000억 달러 유입”

    비트코인, 공인 투자자산 됐다… “연말까지 1000억 달러 유입”

    美 증권위, 현물 ETF 상장 승인제도권 공식 편입… 관련주 급등국내 금융권 거래는 위법 소지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을 승인했다. 현물 ETF를 통해 비트코인이 제도권으로 일부 편입되면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국내 증권사의 거래 중개를 통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는 가능하지 않다고 결론 내렸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위원회는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ETP는 ETF를 포괄하는 상위 개념인데, SEC는 ‘현물 ETF’라는 용어 대신 ‘현물 ETP’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한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등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은 당장 11일부터 현지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 현물 ETF 승인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전일 대비 8%가량 오른 4만 7000달러(약 6181만원)를 돌파했다가 이후 일부 조정을 받았다. 가상자산 업계와 투자업계는 이번 승인으로 대규모 투자 자금이 글로벌 비트코인 시장에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스탠더드차타드은행은 올해 말까지 최대 1000억 달러(약 131조원)의 자금 유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프리 켄드릭 SC 전략가는 “비트코인이 올해 10만 달러, 내년엔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보상이 절반씩 줄어드는 현상인 반감기가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비트코인이 확실히 하나의 투자재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한다”면서 “투자자산으로서 내재 가치, 안정성 등에 대해 시험해 볼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국내 전문가들은 이번 현물 ETF 승인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전환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승인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가 훨씬 쉬워졌다”면서 “미국 내에선 퇴직연금 등 기관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비트코인)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물 ETF 승인이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완화로 곧바로 이어지진 않을 거라는 관측도 있다.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증권이 아닌 비트코인을 보유한 ETP에 국한됐다”며 “위원회가 암호화폐 자산증권의 상장 기준을 승인할 의향이 있다는 신호가 아니다”라고 했다.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에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국내 증권사 등을 통한 거래는 당분간 불가능하다. 금융당국은 개인투자자의 미 거래소 직접 투자는 말릴 수 없지만 국내 증권사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건 현행법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투자업자는 자본시장법에 명시된 투자 상품만 판매 가능하다”면서 “비트코인은 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른 투자 중개 상품의 라이선스 범위 밖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 증권사들은 현지 거래소와의 계약을 통해 이날 밤부터 자사 시스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 투자가 가능한 상황이었으나, 금융위가 이날 늦은 오후 “(해당 상품의) 중개 행위는 자본시장법 위배 소지가 있다”며 개별 증권사마다 거래 지원 중단을 권고하면서 증권사들의 거래 지원이 일괄 중단됐다. 다만 금융당국은 이날 보도참고 자료를 통해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규율이 마련되고 있고, 미국 등 해외 사례도 있는 만큼 (현물 ETF 중개를) 추가 검토할 예정”이라며 가능성을 열어 뒀다. 현재 일부 국내 자산운용사가 해외 거래소 상장과 같은 우회적인 방식으로 비트코인 선물 ETF 상품에 대한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현물 ETF는 선물 ETF와 달리 기초자산을 직접 보유해야 한다는 점에서 국내에 현물 ETF가 상장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현물 ETF 승인과 반감기에 대한 기대 등으로 국내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증하고 변동성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분위기다. 실제 금융위는 지난 9일과 10일 국내 1·2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을 불러 “시세조종 등 불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 국제 관광도시 용산구, 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추진

    국제 관광도시 용산구, 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추진

    서울 용산구가 2027년까지의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국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해 마무리된 용역을 바탕으로 ‘용산, 서울관광의 출발점’이라는 비전 아래 수립됐다. 문화예술, 안전관광, 국제관광, 자연친화 4대 전략을 세워 핵심과제 16개를 도출했다. 30개 세부 단위 사업을 추진해 이를 완성할 계획이다.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용산역사박물관 등 지역 내 역사문화자원 활용 관광코스 발굴, 수상 공연장 활성화 방안 모색,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 등에 힘쓴다. 특히 용산문화재단 설립을 준비해 전문적으로 문화·관광 연결성을 높일 예정이다. 안전관광에는 인파관리용 폐쇄회로(CC)TV를 통한 밀집도 분석, 방문객 폭증 대비 분산 유도 프로그램 운영, 보행친화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외래 관광객 대상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진행, 관광명소 활용 기념품 개발, 관광특구 확대 또는 추가 지정 등도 검토한다. 환경친화 관광도시도 표방한다. 지역 내 자연경관인 남산과 용산가족공원 등을 적극 활용해 도심에서 자연과 휴식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용산구 관광진흥 조례’ 제정으로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도 가능해져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상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들 조례와 진흥 계획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외래 관광객 유치를 20%까지 늘리고 관광 경쟁력 종합 3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 구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브랜드를 확립하고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5개년 계획을 세웠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관광정책을 펼쳐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관광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 “전기공사산업 발전 위해 서울시·의회의 정책적 지원 필요”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 “전기공사산업 발전 위해 서울시·의회의 정책적 지원 필요”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11일 63켄벤션 센터에서 열린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 남부회(회장 김왕석) 44회 정기총회에 참석, 축사와 함께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진성준, 한정애, 강선우, 김주영 국회의원 등 외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 앞선 개회식에서 서울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서울시의회 의장상 표창 등 포상식이 진행되어 한국전기공사협회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성남전기 최병열 대표이사 등 6명의 수상자는 그간 투철한 사명감으로 서울시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선활동에도 지속해 참여해왔다. 이하 수상자㈜ 성남전기 대표이사 최병열, ㈜로터스전력 대표이사 전우식, 기대전기(주) 대표이사 임익상, 세일통전 대표 채완식, ㈜ 신후전력 대표이사 강상순, 부석 이앤씨 박청 대표이다. 김왕석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 남부회는 역동적인 협회 활동을 통해 우리 전기산업의 발전을 이끌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로 단결하는, 강력한 서울남부회”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우 부의장은 축사에서 서울의 시작과 끝, 기초와 완공에는 전기의 소중한 역할과 기능이 있다면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서 전기공사협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설립된 지 2년 만에 2억원의 기금을 모금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특별시 남부회는 미래 전기산업을 이끌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가져, 미래 전기인재에 대한 과감한 투자도 약속했다.
  • [단독]너클 끼고 ‘조폭 저격’ 유튜버 폭행 사건…배후에 ‘윗선’ 있었다

    [단독]너클 끼고 ‘조폭 저격’ 유튜버 폭행 사건…배후에 ‘윗선’ 있었다

    檢, 폭행 교사한 ‘안양 타이거파’ 조직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조폭 저격’ 유튜브채널 신단장TV를 운영하는 신단장이 조직폭력배 3명으로부터 습격당하는 사건을 수사하면서 직접 폭행을 가한 조폭들에게 폭행을 지시한 ‘윗선’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 최선경)는 10일 30대 남성 김모씨와 황모씨에 대해 신단장에 대한 폭행을 교사한 혐의(특수상해 교사)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먼저 검찰은 지난달 같은 혐의로 박모씨를 구속한 바 있다. 세 사람 모두 안양 지역을 장악한 폭력조직 ‘안양 타이거파’ 조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단장은 지난해 9월 26일 오후 10시 55분쯤 안산 단원구 고잔동의 한 식당에서 A씨 등 20대 남성 3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이들은 신단장에게 다가가 주먹에 너클을 낀 채 얼굴을 여러 차례 폭행하고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친 뒤 도망갔다고 한다. 신단장은 코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치료를 받았다. 사건 직후 도주한 이들은 나흘만인 30일 경남 거창에서 검거됐다. 수사 결과 이들은 안양 타이거파에 최근 가입해 활동해 온 신규 조직원인이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0월 1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폭처법) 위반 및 특수 상해 등의 혐의로 A씨 일당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 일당은 평소 조폭의 신원을 공개하고 비판하는 방송을 하던 신단장을 혼내주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 등이 상부의 지시를 받고 범행을 했는지 등을 포함해 다른 조직원 개입 여부에 관한 수사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조직 내부에서 지시가 있었던 정황을 파악하고 특수상해 교사 혐의로 박씨를 먼저 구속했다. 이어 김씨와 황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다. 김씨와 황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2일 오전 열릴 계획이다. 검찰은 A씨 등 3명을 포함해 ‘안양 타이거파’ 조직원들에 대해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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