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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무릉별유천지에 관광콘텐츠 ‘하나 더’…수상레저 체험

    동해 무릉별유천지에 관광콘텐츠 ‘하나 더’…수상레저 체험

    강원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 내 호수에서 수상레저기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부터 2017년까지 50년 가까이 석회석을 캤던 시멘트 광산 부지를 활용해 만든 관광지로 2021년 11월 개장했다. 수상레저기구는 알콩, 달콩, 라벤덕, 페달카약 등 총 4종이다. 알콩은 그늘막이 설치된 원형 보트이고, 달콩은 초승달을 닮은 곡선형 보트다. 라벤덕은 오리 모양이고, 페달카약은 탑승객이 밟는 페달로 움직인다. 수상레저기구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요금은 1인당 1만~1만 5000원이고, 10인 이상 단체는 10% 할인된다. 김순기 동해시 무릉전략과장은 “수상레저기구는 에메랄드빛 호수, 아름다운 꽃밭과 어우러져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노래로 되새기는 ‘민주주의 정신’…강북구, ‘제2회 전국 4·19 합창대회’

    노래로 되새기는 ‘민주주의 정신’…강북구, ‘제2회 전국 4·19 합창대회’

    서울 강북구는 지난 12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제2회 전국 4·19 합창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창대회는 구의 대표문화제인 ‘4·19 혁명 국민문화제 2025’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헌법 전문에 명시된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노래로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비가 오는 관계로 국립4·19 민주묘지 특설무대가 아닌 한신대학교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게 됐지만 참가팀 모두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며 “4·19 혁명은 국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민주주의를 이뤄낸 역사다. 이번 합창대회 또한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한마음으로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기자”고 말했다. 성인 아마추어 합창단 11개 팀이 참여해 ‘자유·민주·정의’를 주제로 한 자유곡 경연을 펼친 이날 행사에서 대상은 음악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교사들로 이루어진 ‘파이데이아합창단’이 차지했다. 이들은 국가보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서울시장상, 300만원)은 직장인 연합 시노합창단, 우수상(구청장상, 200만원)은 중구구립합창단과 경기고동문합창단 디아만떼블루, 장려상(4·19 혁명 국민문화제위원장상, 100만원)은 광진구립여성합창단과 노원구립청춘실버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구는 오는 19일까지 ‘4·19 혁명 국민문화제 2025’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구 전역에서 이어간다. 특히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는 구청 사거리~광산사거리 일대에서 거리행사와 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 그리고 전야제 공식행사인 ‘락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 하버드서 당한 성폭력 딛고 베트남 첫 우주인으로[월드핫피플]

    하버드서 당한 성폭력 딛고 베트남 첫 우주인으로[월드핫피플]

    베트남 전쟁 피난민인 ‘보트 피플’의 자녀로 10년 전 하버드대 졸업을 앞두고 당한 강간 피해를 딛고, 베트남계 최초의 여성 우주인이 탄생했다. 베트남계 미국인 아만다 응우옌(33)은 14일 블루 오리진 우주선을 타고 169개의 연꽃 씨앗을 우주로 운반하는 여성 우주인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한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운영하는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은 여성으로만 구성된 우주인을 태우고 임무를 수행하는 ‘NS-31’ 우주선을 발사한다. 이 우주선에는 응우옌과 함께 가수 케이티 페리, 영화 프로듀서 케리안 플린,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엔지니어 아이샤 보위, 기자 게일 킹, 베이조스의 약혼녀 로런 산체스가 참여한다. 베트남 우주 센터(VNSC)와 베트남 과학기술 아카데미는 지구 너머로 여행하는 응우옌에게 베트남의 문화적 상징인 연꽃 씨앗을 제공했다. 응우옌은 연꽃 씨앗의 성장에 미치는 우주의 영향에 관한 연구로 식물 과학 및 우주 탐사에 기여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녀는 하버드대 졸업을 앞두고 남학생 사교클럽 파티에서 강간 피해를 당한 뒤 미국의 성폭력방지법이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간 피해에 대한 의학 증거를 매사추세츠주 당국에 제출했지만, 피해자가 연장을 신청하지 않으면 정부에서 6개월 뒤에는 의료 증거를 파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성폭행 생존자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기간은 피해 뒤 15년이지만 증거는 6개월 뒤면 폐기되는 불합리함에 시민단체 ‘라이즈’를 설립했다. 응우옌은 강간 의료 증거를 반년마다 파기하는 매사추세츠주뿐 아니라 미국의 여러 다른 주에서도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법절차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는 2015년 성폭력 생존자 권리장전의 주요 작성자로 참여했으며, 이 법안은 피해자가 법적 지원과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보장했다.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시민단체를 만들고 일할 당시 국무부에서 일하고 있던 응우옌은 우주인이 되겠다는 꿈을 꺾지 않았다. 우주비행사란 직업은 미국 의회와 협력해 성폭력 관련 법안을 만들어내고, 인내심을 키우며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응우옌은 강조했다. 블루 오리진은 응우옌에 대해 “성폭력 생존자 옹호 활동으로 2019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랐고, 2022년 타임지 올해의 여성상을 수상했다”며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최초의 여성 우주인 아만다의 이번 비행은 미국과 베트남 간 화해의 상징이며, 과학이 평화를 위한 도구임을 다시 한번 강조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응우옌은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해 모든 인생을 바치며 달려오다 성폭행을 당했을 때는 공포에 질렸다”면서 “하지만 내 꿈을 위해 싸워야만 했다”고 강조했다.
  • ‘더 안전해진 경기도 등하굣길’···‘우리 벗’s’ 확대 운영

    ‘더 안전해진 경기도 등하굣길’···‘우리 벗’s’ 확대 운영

    전국 최초,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확대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생 통학차량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통학차량 지원 대상교’ 선정 및 임차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유·초·중·특수학교 486교 통학 차량 863대에 486억 원 예산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학생의 ‘안전한 등굣길 보장’이라는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 실천을 위해 매년 통학차량을 확대·지원(2022년 501대→2025년 863대, 72% 증가)해 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안해 파주와 의정부,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했던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학교 단위 통학버스와 달리 권역 내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버스로 학생들이 집과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3월 자체 운영을 시작했고 기존 운영 지역 노선 확대와 함께 하반기 신규 도입을 목표로 안성, 이천시와 협업 중이다.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2024년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돼, 다른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또 올해부터 학교에서 운영하는 모든 통학차량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기도교육청 통학차량 고유 명칭 ‘우리 벗s’ 로고 디자인을 부착해 운영한다. ‘우리 벗s’는 친구의 순우리말 ‘벗’과 복수 형태‘s’의 조합으로 ‘우리 친구’들을 의미한다. 통학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교육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 현장의 연장선으로 확장했다.
  • ♥예비남편 ‘경질’ 악재에도…박하나, 결혼 소감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

    ♥예비남편 ‘경질’ 악재에도…박하나, 결혼 소감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

    배우 박하나(39)가 농구선수 출신 김태술(40)과의 결혼을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하나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로 시작되는 자필 편지를 올렸다. 박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저희 두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박하나는 지난 2월 한 인터뷰를 통해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김)태술 오빠를 처음 만났고 서로 비슷한 부분이 많아 친해졌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하나와 결혼을 앞둔 김태술은 최근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 자리에서 내려왔다. 지난 10일 고양 소노는 김태술 전 감독의 경질을 발표하며 “어려운 시기에 팀을 맡아준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선수와 구단의 미래를 위해 감독 해임이라는 결단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김태술은 선수 폭행 논란으로 사퇴한 김승기 전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해 11월 고양 소노와 4년 계약을 맺었지만, 성적 부진으로 약 5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김태술이 이끈 2024-2025시즌 고양 소노는 19승 35패로 정규리그 8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고양 소노는 아직 새로운 감독을 발표하지 않았다. ‘천재 포인트 가드’로 불린 김태술은 2017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을 수상한 레전드 농구선수 출신이다. 김태술은 2021년 선수 은퇴 후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했고, 고양 소노 감독으로 부임할 당시 한국 프로농구 최연소 감독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 결혼 앞둔 인도 남성, 전 재산 들고 ‘예비 장모’와 도주

    결혼 앞둔 인도 남성, 전 재산 들고 ‘예비 장모’와 도주

    인도에서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이 예비 장모와 함께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욱이 예비부부가 함께 모은 돈은 물론 장인의 전 재산까지 가져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 하고 있다. 11일 온라인 매체 오디티센트럴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알리가르에서 결혼을 아흐레 앞둔 예비 신랑 라훌(20)이 예비 신부의 어머니 아니타(40)와 함께 도주했다. 라훌은 오는 16일 약혼녀 시바니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양가에서는 청첩장을 돌리고 수많은 하객을 초대하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었다. 지난 6일 라훌은 결혼식 옷을 사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고, 당일 밤 가족에게 “이제 떠난다. 찾지 마라”는 말을 남겼다. 가뜩이나 충격에 빠진 가족을 더욱 황당하게 한 것은 라훌이 혼자가 아니라 시바니의 어머니 아니타(40)와 함께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시바니는 라훌의 실종 직후 어머니와 함께 집에 보관돼 있던 가족의 전 재산까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도난당한 재산에는 예비부부가 함께 모은 현금과 보석은 물론, 시바니의 아버지가 평생 모은 저축금까지 포함돼 있었다. 시바니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라훌과 어머니가 지난 3~4개월간 자주 통화해 수상쩍었지만, 결혼이 임박해 있어서 참고 넘겼다”며 “이제 그들이 뭘 하든 상관없지만, 돈과 보석만은 반드시 돌려받고 싶다”고 말했다. 시바니의 아버지 쿠마르는 벵갈루루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대부분 타지에서 생활해 왔다. 쿠마르는 아내와 라훌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었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문제를 만들기 싫어 참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경찰에 아내의 실종 신고를 한 상태다. 쿠마르는 “아내에게 여러 번 전화를 했지만 꺼져 있고, 라훌에게도 연락했지만 처음엔 부인을 하더니 결국 ‘내가 20년간 아내를 괴롭혔고, 이제는 잊으라’고 말했다”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어 “라훌은 내 딸과는 대화하지 않고 오히려 내 아내와 하루 22시간을 통화했다”면서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었기에 의심하고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예비 신랑과 예비 장모의 충격적인 도주로 결혼식은 취소됐고 시바니 가족은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재산 회복을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 결혼 앞둔 예비 신랑, 전 재산 들고 ‘예비 장모’와 도주 [여기는 인도]

    결혼 앞둔 예비 신랑, 전 재산 들고 ‘예비 장모’와 도주 [여기는 인도]

    인도에서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이 예비 장모와 함께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욱이 예비부부가 함께 모은 돈은 물론 장인의 전 재산까지 가져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 하고 있다. 11일 온라인 매체 오디티센트럴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알리가르에서 결혼을 아흐레 앞둔 예비 신랑 라훌(20)이 예비 신부의 어머니 아니타(40)와 함께 도주했다. 라훌은 오는 16일 약혼녀 시바니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양가에서는 청첩장을 돌리고 수많은 하객을 초대하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었다. 지난 6일 라훌은 결혼식 옷을 사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고, 당일 밤 가족에게 “이제 떠난다. 찾지 마라”는 말을 남겼다. 가뜩이나 충격에 빠진 가족을 더욱 황당하게 한 것은 라훌이 혼자가 아니라 시바니의 어머니 아니타(40)와 함께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시바니는 라훌의 실종 직후 어머니와 함께 집에 보관돼 있던 가족의 전 재산까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도난당한 재산에는 예비부부가 함께 모은 현금과 보석은 물론, 시바니의 아버지가 평생 모은 저축금까지 포함돼 있었다. 시바니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라훌과 어머니가 지난 3~4개월간 자주 통화해 수상쩍었지만, 결혼이 임박해 있어서 참고 넘겼다”며 “이제 그들이 뭘 하든 상관없지만, 돈과 보석만은 반드시 돌려받고 싶다”고 말했다. 시바니의 아버지 쿠마르는 벵갈루루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대부분 타지에서 생활해 왔다. 쿠마르는 아내와 라훌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었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문제를 만들기 싫어 참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경찰에 아내의 실종 신고를 한 상태다. 쿠마르는 “아내에게 여러 번 전화를 했지만 꺼져 있고, 라훌에게도 연락했지만 처음엔 부인을 하더니 결국 ‘내가 20년간 아내를 괴롭혔고, 이제는 잊으라’고 말했다”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어 “라훌은 내 딸과는 대화하지 않고 오히려 내 아내와 하루 22시간을 통화했다”면서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었기에 의심하고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예비 신랑과 예비 장모의 충격적인 도주로 결혼식은 취소됐고 시바니 가족은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재산 회복을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년도 학교안전 우수사례 성과공유회’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년도 학교안전 우수사례 성과공유회’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9일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도 학교안전 우수사례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현장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2022년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통학로 사고를 계기로 신설된 서울시교육청 안전전담조직(부교육감 직속 안전총괄팀)의 출범 이후 약 2년간의 활동 경과를 보고하고, 각급 학교의 실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1월,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안전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안전총괄담당관 내에 ‘학교안전팀’과 ‘통학안전관리팀’을 신설하여 학교 내·외부의 안전 이슈를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했으며, 정책기획관 산하에는 ‘학교업무개선팀’도 새로 설치해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 및 현장 지원을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및 일선 학교 관계자, 학부모, 경찰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안전 주체들이 참석했으며, ‘VR 재난 안전 체험’, ‘학교 안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안전 실천 다짐’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 의원은 행사장 곳곳의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참관하며 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의 안전은 교육의 기본이며, 오늘처럼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한 안전사례를 나누는 자리가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총괄팀 출범과 올해 전담조직 확대를 계기로 서울시교육청의 학교안전 관리체계가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라며 “서울시의회도 정책과 예산, 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교육청과 함께 학교안전문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제40회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내달 9일까지 접수”

    은평구, 제40회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내달 9일까지 접수”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 주간이 있는 5월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0회 은평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구와 구 아동위원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공모 주제는 ▲AI와 우리의 미래 ▲나의 이웃(내가 좋아하는 이웃의 모습) ▲내가 구청장이 된다면 ▲디지털 중독으로 총 4가지다. 지난 2월 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제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이슈부터 일상 속 공동체의 가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 참가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며, 글짓기 부문과 그리기 부문에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작품은 글짓기 부문에서 자유 형식의 A4 1매, 그리기 부문에서 8절 도화지 1매로 제한을 둔다. 참가 방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및 수집·이용 동의서, 작품 원본을 우편으로 보내거나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아동친화팀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주제 적합성, 노력도,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글짓기 부문 31명 그리기 부문 32명으로 총 63명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그리기 부문은 저학년 16명과 고학년 16명으로 나누어 심사·시상함으로써 연령별로 표현력 차이를 고려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모음집 ‘대추마을 꿈나무’ 제30집으로 발간돼 배포되며,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려 어린이들이 자신의 성과에 자긍심을 느끼고 창의적 표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공모전은 디지털과 사회적 주제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해 아동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과 상상력을 기대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자유롭게 꿈꾸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동이 행복한 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오빠가 돌아왔다’…김영하 신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 차지

    ‘오빠가 돌아왔다’…김영하 신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 차지

    ‘오빠가 돌아왔다.’ 국내는 물론 미국, 독일, 프랑스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김영하 작가가 6년 만에 낸 신작 산문집 ‘단 한 번의 삶’이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올랐다. 10일 교보문고의 최신 주간 베스트셀러 집계(4월 2~8일)에 따르면, 에세이 김영하의 ‘단 한 번의 삶’이 1위를 기록했다. 김영하가 6년 만에 산문집을 낸다는 소식에 예약판매부터 독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단 한 번의 삶은’ 60만 명이 넘는 독자의 사랑을 받은 ‘여행의 이유’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산문집으로 유료 이메일 구독 서비스 ‘영하의 날씨’에 지난해 연재됐던 글을 다듬어 묶었다. 2위는 이선 몰릭의 ‘듀얼 브레인’, 3위는 양귀자의 ‘모순’ 순이었다. 와야마 야마의 ‘여학교의 별 4’은 종합 4위에 진입해 마니아 독자층이 두터운 만화 팬덤이 두드러졌다. 5위는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올랐다. 또한 제주 4.3 사건 추념일을 맞아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도 8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강의 책은 10위권 내 2권을 진입시키며 식지 않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저력을 보여줬다. ‘제16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은 출간과 함께 종합 6위에 올랐다. 국내 문학상 중에서 좋은 단편에 상을 수여하고 수상작품집을 엮어 마니아 독자층을 두텁게 형성했다. 책의 정가는 1만 5000원이지만,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 동안은 특별 보급가인 7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신간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10일 교보문고와 예스24 베스트셀러 온라인 실시간 집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책은 15일 출간되며 현재는 예약판매만 진행 중이다.
  • 서울시의회, ‘초고령 사회 도래에 따른 지방의회 역할은?’ 제4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 개최

    서울시의회, ‘초고령 사회 도래에 따른 지방의회 역할은?’ 제4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 개최

    2024년 12월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섬에 따라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초고령 사회에 따른 고령층과 청년층의 고용문제, 의료비와 복지비 부담 증가,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 등의 예상되는 사회․경제적 문제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서울특별시의회는 초고령 사회 도래에 따른 대응방안을 청년들의 시각에서 모색하는 ‘제4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주역인 청년들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제공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자유롭고 참신한 제안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서울특별시의회가 마련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의회 역할과 지원방안’을 주제로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사회 현안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1회는 ‘지방분권, 재정분권 및 지방의회 발전방향’, 제2회는 ‘지방의회 현실과 문제점 및 발전방향’, 제3회는 ‘서울시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독창성, 정책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 최우수상 1편(200만원) ▲ 우수상 2편(각 100만원) ▲ 장려상 3편(각 50만원) 총 6편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11월 중 개별 통지 및 서울특별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당선자에게는 상금 외에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서울특별시의회에서 발간하는 전문지인 ‘예산과 정책’에 수록할 예정이다. 응모 분량은 A4 10매 이상이며, 이메일(smcbudget@seoul.go.kr)로 접수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및 서울시 소통 플랫폼인 ‘내 손안에 서울’에 공지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 [자치광장] 돌봄을 담는 도시, 은평

    [자치광장] 돌봄을 담는 도시, 은평

    “우리는 누군가의 보살핌으로 이 세상에 나왔고, 또 누군가를 돌보며 살아간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토니 모리슨의 이 말은 내가 돌봄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마다 마음 깊은 곳에 남는 문구다. 삶의 시작과 끝, 그 모든 순간에 돌봄은 함께하고 있다. 누구나 아플 수 있고, 누구나 외로울 수 있다. 돌봄은 특정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골목 어귀에서 반찬을 들고 이웃을 찾는 자원봉사자와 병원 진료에 동행하는 동행 도우미의 발걸음 속에 돌봄은 숨 쉬고 있다. 그래서 돌봄은 일상이 돼야 한다. 당연한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처럼 우리 곁에 있어야 한다. 은평구는 오래전부터 이 당연한 가치를 지켜 왔다. 누군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조차 꺼내기 어려울 때 먼저 다가가 “괜찮으신가요”라고 묻는 마음. 그것이 은평 돌봄의 시작이었다. 복지와 건강, 주거와 생활 그 모든 부분에서 작은 연결을 놓치지 않기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었고 위기에 닿기 전 도움의 손이 먼저 닿도록 정책의 방향을 사람 중심으로 바꿔 왔다. 그 흐름 위에서 은평구는 서울시 최초로 ‘돌봄복지국’을 신설했다. 기존의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아동, 청장년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그중 복지, 보건, 건강, 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흩어져 있던 복지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통합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은돌담’(은평, 돌봄을 담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긴급 지원, 주거환경 개선, 병원 동행, 식사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특히 ‘돌봄SOS’ 사업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할 때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시스템으로, 2021년 시작된 이후 예산 규모와 서비스 연계 건수에서 서울시 자치구 1위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도입한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는 이듬해에 서울시 모든 자치구로 확대됐다. 기술도 사람을 향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도 확대하고 있다. 움직임 센서, 화재감지기, 스마트 플러그 등을 통해 고독사나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기반 돌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술이 차가운 감시가 아니라 따뜻한 연결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결과다. 결국 이 모든 정책에는 위기 이후가 아닌 위기 전에 먼저 도와야 한다는 신념이 담겨 있다. 그러나 아무리 체계가 잘 짜여 있어도 결국 돌봄은 사람이 만드는 일이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공무원, 방문간호사에서부터 사회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없었다면 어떤 제도도, 어떤 시스템도 제 역할을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결국 돌봄은 사람을 향한 마음에서 출발하고 사람의 손으로 완성된다. 돌봄은 누군가를 책임지는 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이다. 아플 때 곁에 있어 주는 사람, 외로운 날 안부를 묻는 목소리, 어려운 순간 기꺼이 손을 내미는 이웃. 그런 관계들이 이 도시의 평범한 풍경이 된다면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돌봄은 결국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일이다. 은평구는 그런 일상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오늘도 이웃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백온유·강보라·서장원·성해나·성혜령·이희주·현호정 지음, 문학동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정말 허구 아닐까 하는, 내가 실패한 영화를 한 편 본 게 아닐까 하는. 별 반 개도 아까울 만큼의 너절한 서사. 치덕치덕 처바른 클리셰. 질문도 남지 않고 더할 말도 없는 싸구려 엔딩. 감독이 지고 만 영화. 아무도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영화. 그렇게 지독히도 못 만든 영화를 본 게 아닐까 하는, 생각.” 한국 문학에 생기를 더하는 젊은작가상이 올해로 어느덧 16회를 맞았다. 끓고 끓다가 마침내 비등점에 도달한 듯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 내는 작품들, 삶을 돌아보게 하고 문학의 존재 가치를 실감하도록 이끌어 줄 일곱 편의 소설이 담겼다. 372쪽, 7700원. 숲을 읽는 사람(허태임 지음, 마음산책) “‘너도’로 시작하는 따뜻한 어조의 말은 타자를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나와 너를 결속해 하나로 묶어 주는, 어딘가에 연결돼 있으니 외로워하지 말라는, 거기가 어디든 힘내서 발붙이고 살라는, 누군가의 존재를 지탱하게 해 주는 힘을 지닌 그런 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일하고 있는 식물분류학자의 에세이. 일에 대한 글과 식물에 대한 글이 나란히 배치돼 있다. 저자가 식물로부터 받은 온기 어린 이야기는 주위 사람들과의 다정한 경험으로 확장된다. 점점 더 파괴되는 숲의 현장을 마주하면서도 끝내 회복의 가능성을 놓지 않는 이야기를 담았다. 212쪽, 1만 7000원. 딱 맞는 돌을 찾으면(메리 린 레이 지음, 펠리치타 살라 그림·만화, 김세실 옮김, 피카주니어) “네가 의미와 이유를 찾으면 모든 돌은 중요한 돌이 돼. 그중에 가장 중요한 돌은 아마도 너의 손에 꼭 맞는 딱 좋은 돌일 거야.” 우리는 길을 걷다가 마주한 돌을 쉽게 지나쳐 버린다. 하지만 때로는 바위 더미 속에서 흥미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고 자신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알아차릴 수도 있다. 자신을 둘러싼 세상과 돌, 그리고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탐험과 탐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용기와 영감을 주는 그림책이다. 44쪽, 1만 6000원.
  • 책으로 영화·연극으로 기억하다

    책으로 영화·연극으로 기억하다

    세월호는 왜 침몰했나. 304명이 희생된 2014년 4월 16일로부터 11년이 지났건만, 의문은 여전히 남았다. 답이 돌아오지 않으면서 상처의 딱지도 고스란히 남았다. 여전히 치유되지 않은 아픈 자리를 영화와 연극, 책은 꾸준하게 메우려 노력한다. ●세월호 참사 다룬 다큐멘터리 두 편 2일 개봉한 ‘침몰 10년, 제로썸’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공식 기록에 의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검찰은 참사 직후 진행된 수사를 통해 세월호 침몰에 조타장치 고장, 과적, 수밀문 개방 등의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배 자체의 결함’(내인설)과 ‘외력 등 다른 가능성’(외력설) 등 두 가지 내용을 함께 담은 종합 보고서를 내놨다. 또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와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거치면서도 기술적 입증 한계로 정확한 침몰 원인은 규명되지 못했다. ‘침몰 10년, 제로썸’에서는 모호한 결론에 반박하고, 외력설을 더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윤솔지 감독은 선박 노후, 결박 불량, 조타수 미숙, 불법 증축 등 여러 가능성을 따진 뒤 외력설로 향한다. 사건 기록을 원본부터 재검토하고 희생자 부모들, 손석희 전 JTBC 앵커, 세월호 진상규명위원회 위원들, 당일 키를 잡았던 조타수 등과의 인터뷰도 곁들인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뒤, 배급사를 찾지 못하다 시민 1500여명이 배급위원으로 나서며 어렵사리 개봉했다. 30일 개봉하는 ‘리셋’은 참사 이후 여정을 통해 세월호 참사로 한국이 어떻게 변하고, 기억해 왔는지 되돌아본다. 배민 캐나다 윈저대 영화과 교수가 연출을 맡았다. 사건 타임라인을 기반으로 철저한 조사와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들을 되짚는다. 돌아오지 못한 이들을 애도하는 노란 리본과 유가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우리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 세월호가 인양돼 지상에 올라왔지만, 11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런던 프레임 국제 영화제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분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관객 함께한 연극… 모두 8편 무대에 세월호 참사를 무대에 올린 연극제 ‘바라, 봄’이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4·16 재단 주최로 모두 8편의 작품이 주말마다 관객을 기다린다. 올해는 경기 안산 단원구 경기도미술관과 협업해 미술관 전시실과 로비, 야외 공간을 무대로 활용한다. 12, 13일에는 배우들이 관객과 함께 어울리면서 펼치는 ‘우리의 아름다웠던 날들에 관하여’를 만날 수 있다. 배우들이 관객들과 함께 실연하는 형식이다. 관객들은 배우와 함께 즐겁게 놀다가, 어느 순간 이곳이 세월호의 현장임을 깨닫고 천천히 세월호의 현재를 마주한다. 2017년 초연 후 여러 차례 앙코르가 이어졌다. 앞서 세월호 참사를 겪은 가족들이 직접 무대에서 자식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4·16 가족극단의 ‘별망엄마’와 마당극 형식으로 미술관 야외 공간에서 진행한 공연 ‘쌈 구경 가자’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5·18 당시 여성들의 서사를 다룬 ‘환생굿’, 마임과 무용, 인형극을 결합한 ‘3인 3색 몸짓’, 이어도를 배경으로 상실과 치유를 다룬 ‘이어도 사나’, 현대사회에서 공동체와 국가를 이야기하는 ‘늙은 소년들의 왕국’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4·16 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 및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세월호 교훈 삼아 다른 참사까지 다룬 책 세월호를 비롯해 다른 참사에도 눈을 돌린 도서 2권이 눈에 띈다. ‘시가 세상에 맞설 때’(마디북)는 김남주, 신경림, 최승호, 황지우, 윤동주, 도종환 등 시인들의 저항시 50선을 뽑아 엮었다. 김주대의 ‘유류품’과 허은실의 ‘설움이 나를 먹인다’는 세월호 참사의 슬픔을 자신의 안으로 끌어들인다. 이문재의 ‘이제야 꽃을 든다’는 ‘애도의 이름으로 애도를 막는’ 이태원 참사의 실상을 고발한다. 세월호·이태원 참사를 넘어 제주 4·3, 5·18민주화운동, 전태일 분신 항거, 용산 참사 등 소외된 사람들과 연대하는 시인들의 마음을 음미할 수 있다. 예소연 작가의 ‘영원에 빚을 져서’(현대문학)는 혜란과 동, 석이가 캄보디아 프놈펜 바울학교에서 해외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중 세월호 참사를 TV로 본 뒤 겪는 변화를 따라가는 소설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던 이들이 접한 세월호 참사는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혜란, 동과 달리 슬픔의 길이가 유독 길었던 석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자 삶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자취를 감춘다. 동과 혜란은 사라진 석이를 찾아 무작정 캄보디아로 떠난다. 반복되는 참사가 남긴 상흔은 쉽게 지워지지 않음을 그려 낸 작품이다.
  • 구광모 “고객이 최우선… 도전과 변화의 LG DNA 진화시켜야”

    구광모 “고객이 최우선… 도전과 변화의 LG DNA 진화시켜야”

    “언제나 최우선에 둬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고객입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근 관세 장벽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지난 9일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열린 고객 가치 성과 시상식 ‘LG 어워즈’에서 “LG의 도전과 변화의 DNA를 더욱 진화시켜 또 다른 최초·최고의 차별적 가치로 이어 가고,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LG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며 이렇게 말했다. 구 회장은 취임 후 경영 화두로 고객 가치를 제시한 이래 매년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LG는 고객의 삶을 바꾼 제품과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LG 어워즈’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492개 팀, 40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역대 수상자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도 처음 공개됐다. LG인화원 연암홀 로비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는 지금까지 고객감동대상을 받은 수상자 160명의 이름과 총 21개 대상 수상 과제가 전시된다. 구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그동안의 혁신 노력을 모아 이곳 인화원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여기에 새겨질 여러분의 이름과 노력은 많은 LG인에게 도전과 열정의 가이드북이자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관계자는 “최근 관세 장벽 등 사업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려해야 할 여러 사업 전략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둬야 하는 것은 고객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임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7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LG 최고경영진과 고객 대표, 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생중계에도 1000여명의 임직원이 접속했다. 올해 LG 어워즈에선 최고상인 고객감동대상(개인·기반혁신·미래혁신) 3팀과 고객만족상 39팀, 고객공감상 45팀 등 총 87팀, 680명이 수상했다. 고객감동대상(개인 분야)은 에어컨 위생 관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클린뷰’ 기능을 개발한 문성국 LG전자 책임에게 돌아갔다. 클린뷰는 버튼 하나로 에어컨 내부를 열어 위생 상태를 쉽게 점검, 청소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기반혁신 부문 대상은 이차전지 공장에 자율 이동 로봇을 활용해 물류 혁신 솔루션을 만든 LG에너지솔루션 인프라FA 기술 담당 조직이, 미래혁신 부문 대상은 카메라 모듈 기술 발전에 기여한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 팀이 수상했다.
  • “제발 속지마세요” 경찰관 끈질긴 설득에 6억 재산 지킨 사연

    “제발 속지마세요” 경찰관 끈질긴 설득에 6억 재산 지킨 사연

    억대 재산을 들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일당을 만나러 가던 60대 남성이 경찰관의 끈질긴 설득 덕분에 피해를 면했다. 10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112종합상황실에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 왔다. 60대 남편 A씨가 대포 통장 개설 문제로 수사기관 조사를 받기 위해 6억원 가량이 들어있는 은행 통장을 전부 가지고 서울로 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개인정보 유출로 대포통장이 개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전화금융사기단의 말에 깜박 속았다. 곧바로 전화금융사기라는 점을 직감한 112 상황실 기호필 경위는 A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보이스피싱 일당이 피해자에게 다른 전화를 절대 받지 못하도록 한다는 점을 알고 있었던 기 경위는 A씨에게 문자 메시지를 수 차례 보냈다. 겨우 연락이 닿은 A씨는 이미 사기범의 말에 완벽하게 속아 넘어가 진짜 경찰관의 말은 믿으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기 경위는 전화금융사기범이 호텔로 찾아오라고 하고, 통장을 가지고 오라고 하는 등 수상한 점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A씨를 설득, 고속도로를 달리던 그를 휴게소에 멈춰 세웠다. 이어 기 경위가 협조 요청한 고속도로순찰대 대원이 A씨를 찾아가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코드를 찾아냈다. A씨는 “죄를 지어본 적 없는 사람에게 범죄 피의자로 연루됐다고 하니 정신이 나갔던 것 같다”며 “퇴직금 등 전 재산을 빼앗길 뻔해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경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알지 못하는 문자메시지 링크는 접속하지 않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희철 SK 감독 “워니 은퇴? 여지 있으니 최대한 설득”…워니 대답은?

    전희철 SK 감독 “워니 은퇴? 여지 있으니 최대한 설득”…워니 대답은?

    “제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겁니다. 아직 여지를 남겨뒀다고 생각해요.” 프로농구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이 외국인 최우수선수(MVP) 자밀 워니의 은퇴 선언에 대해 입장을 밝히자 워니는 말없이 빙그레 웃었다. 전 감독은 1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플레이오프(5전3승제·PO) 미디어데이에서 “워니와 은퇴에 관해 대화한 적 없다. 본인 의사를 존중한다”면서도 “지금 가장 중요한 건 통합우승이기 때문에 시즌이 끝나고 어떻게든 설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워니는 전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외국인 MVP를 받았다. 그는 전체 평균 득점 1위(22.6점)로 SK가 최단 46경기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오르는 데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4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은 워니는 라건아(3회)를 넘어 최다 수상자로 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그런데 워니가 시즌을 마친 뒤 은퇴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소란이 일었다. 고향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새 도전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워니는 전날 MVP 트로피를 손에 쥐고도 “아직 생각에 큰 변화 없다. 농구 실력을 토대로 내린 결정이 아니라 새 도전을 향한 열망”이라고 말했다. 워니는 이날 “정규시즌을 무사히 치러 기쁘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동료들(김선형, 안영준, 오재현 등)이 많기 때문에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에 대해선 “통합우승이 최우선 목표다. 우승하고 은퇴 얘기를 해도 된다”며 한발 물러섰다. 이에 전 감독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다행히 부상 없이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선수들이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훈련을 통해 리듬을 끌어올릴 예정”이라며 “워니 포함 FA 선수들이 많다. 통합우승으로 주축 선수들이 팀에 남을 수 있는 명분을 만들겠다. 라스트 댄스가 아닌 어나더 댄스가 목표”라고 강조했다.
  • ‘100년 기업’ IBM, 메인프레임 z17로 혁신 잇나 [고든 정의 TECH+]

    ‘100년 기업’ IBM, 메인프레임 z17로 혁신 잇나 [고든 정의 TECH+]

    일반적으로 IT 기업은 역사가 짧은 편입니다. 구글도 1998년에 창업했고 메타는 2004년, 아마존은 1994년에 설립했습니다. 이런 IT 업계에서 보기 드문 100년 기업이 바로 IBM입니다. 1911년 설립된 IBM은 상점용 금납 출입기에서 시작해 천공카드 등 여러 가지 사무용, 업무용 기기를 만들던 회사였습니다. IBM의 운명을 바꾼 발명품 중 하나는 1964년 발표한 최초의 메인프레임 컴퓨터(IBM System 360)입니다. 그전까지는 같은 회사에서 개발한 컴퓨터라고 해도 소프트웨어가 호환되지 않아 컴퓨터를 바꾸면 모두 새로 구입해야 했는데, IBM System 360 이후로는 그런 환경이 싹 바뀌었습니다. 기기를 업그레이드해도 기존 자료와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당시엔 혁신이었습니다. 이후 메인프레임 컴퓨터와 성능을 더 높인 슈퍼컴퓨터는 IBM의 주요 사업 기반이 되어 지금도 회사를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비록 소비자용 PC 시장에서는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MS)에 주도권을 내줬고 IT 업계 비중도 예전 같진 않지만 IBM의 메인프레임 컴퓨터는 금융권을 포함해 많은 분야에서 여전히 사랑받습니다. 최근 IBM은 2025년 최신 메인프레임 시리즈인 z17을 선보였습니다. z17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는 시대의 화두인 AI에 적응하기 위해 변했다는 것입니다. z17은 삼성 5nm 공정(5HPP)에서 제조한 텔룸Ⅱ(TelumⅡ) CPU를 여러 개 사용하고 있습니다. 텔룸Ⅱ는 600㎟ 면적에 430억개 트랜지스터를 집적했지만, 코어 숫자는 8개에 불과합니다. 작아도 많은 코어를 사용하는 요즘의 트렌드와는 달리 코어 자체가 크고 캐시 메모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세서는 코어 당 L2 캐시가 36MB(메가바이트)나 되어 금융 데이터 같은 특정 데이터 처리에 유리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총 캐시는 360MB인데 가상 L4 캐시까지 포함하면 2.88GB(기가바이트)에 달합니다. IBM에 따르면 텔룸Ⅱ는 전작인 텔룸 I과 비교해서 일반 연산 속도가 70% 정도 빠르고 인공지능(AI) 연산 속도는 50% 정도 빨라졌습니다. CPU에 내장된 NPU의 연산 능력은 24TOPS(INT8 기준)인데, 사실 최신 AI 노트북보다 더 빠른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수상한 금융 거래나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실시간으로 알아내는 등 특수 목적에 사용되기 때문에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좀 더 강력한 AI 성능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z17 메인프레임은 최대 256개 스파이어(Spyre) AI 가속기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작은 크기의 PCIe 5.0 카드인 스파이어 AI 가속기 역시 삼성의 5nm 공정(5LPE)에서 제조되며 330㎟의 면적에 26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하고 있습니다. 가속기 한 개마다 128GB의 LPDDR5 메모리, 1TB(테라바이트)의 낸드 스토리지를 지녀 AI 연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성능은 300TOPS 이상으로 엔비디아의 최신 AI GPU처럼 빠르진 않지만 TDP(열설계전력)가 75W 정도에 불과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실제 시장에서 얼마나 수요가 있을지는 두고 봐야 알 수 있습니다. z17 메인프레임은 100년 기업이 100년 이상 가기 위해서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변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했던 IBM이 더 오래 장수하기 위해서는 역시 끊임없는 혁신밖에 답이 없습니다.
  • 자담치킨, 일회용품 줄이기 우수 성적으로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자담치킨, 일회용품 줄이기 우수 성적으로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7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가맹점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노력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일회용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량이 비교적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가 환경부와 협약을 맺고 그 사용량을 줄이고자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환경부와 자담치킨을 비롯한 16개 외식 프랜차이즈는 2024년 4월 25일 ‘일회용품 없는 음식점 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이후 약 5개월 동안 자담치킨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물티슈,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요청이 있을 때만 일회용품을 제공하도록 하고, 배달 주문의 경우도 일회용품은 미수령을 기본으로 하여 사용량 감축을 유도했다. 또 매장에 대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철저히 분리 수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해당 기간에 ▲종이컵 사용량 3.5% 감소 및 미사용 매장 9.8% 증가 ▲물티슈 사용량 6.9% 감소 및 미사용 매장 16.6% 증가 ▲일회용 앞치마 사용량 6.3% 감소 및 미사용 매장 7.7%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배달 위주의 외식 문화가 정착되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비롯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음을 잘 인지하고 있다”라며 “브랜드 차원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더욱 줄이고 매장에 공급하는 물품들에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제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영락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 받아

    송도호 서울시의원, 영락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 받아

    송도호 서울시의원(관악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 영락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는 해당 학교 운동장 트랙과 농구장 바닥을 코르크 재질로 교체하는데 결정적인 예산을 지원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평가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보다 부드럽고 안전한 바닥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운동 중 넘어지더라도 부상의 위험이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특히 이 공간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되어 있어, 학생과 주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송 의원은 “학교 시설 개선은 단순한 학교 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이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들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사업은 공공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방문을 통해 송 의원은 “아직 보완이 필요한 공간들이 여전히 많다”면서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생활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교육환경 개선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평소에도 지역 내 체육시설의 노후화 문제를 꾸준히 지적하며, 관련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영락고 사례 역시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되며, 이번 감사패 수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육과 복지, 지역사회 통합을 지향하는 송도호 의원의 의정철학이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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