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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만 다녀오면 “임신했어요”…‘수상한 속옷’ 딱 걸렸다

    태국만 다녀오면 “임신했어요”…‘수상한 속옷’ 딱 걸렸다

    속옷에 필로폰을 넣고 임신 초기라고 속여 공항을 빠져나온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합의1부(부장 안복열)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37)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하고 642만원을 추징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2월∼지난해 3월 세 차례에 걸쳐 공범 2명과 공모해 태국에서 필로폰 총 250g을 구매한 뒤 몰래 국내에 들여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필로폰을 속옷이나 이어폰 상자에 숨긴 뒤 출입국 때 임신 초기인 것처럼 속여 엑스레이나 검색대를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이 밀반입한 필로폰 250g 중 120g은 국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30g은 A씨가 아파트 방화시설에 보관하다 공범이 체포돼 조사받는 과정에서 적발됐다. 재판부는 “마약류 관련 범죄는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해악이 크다”며 “피고인의 역할이 없었다면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필로폰을 넣은 라면수프 등이 담긴 국제우편을 챙겨 공범에게 전달해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도 기소됐으나 재판부는 우편물에 필로폰이 들어있는 것을 몰랐다는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 부분은 무죄를 선고했다.
  • 동양인 인종차별 딛고… 산드라 오, 생애 첫 에미상 품었다

    동양인 인종차별 딛고… 산드라 오, 생애 첫 에미상 품었다

    제작·출연한 ‘퀴즈 레이디’ TV 영화 부문 수상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53)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을 생애 처음으로 품에 안았다. 지난 9일(현지시간) UPI통신, 데드라인 등 현지 매체는 산드라 오가 제작·출연한 스트리밍 플랫폼 훌루의 ‘퀴즈 레이디’(Quiz Lady)가 ‘뛰어난 TV 영화’ 부문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 앞서 지난 7~8일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열렸다. 산드라 오는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참석차 캐나다에 머물고 있어 에미상 수상 무대에 직접 오르지는 못했다. 캐나다에서 수상 소식을 접한 산드라 오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맙소사! 영화 ‘퀴즈 레이디’가 방금 에미상 최우수 TV 영화상을 수상했다”며 “‘퀴즈 레이디’ 팀 모두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2005년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의사 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산드라 오는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 주·조연을 맡으며 대표적인 아시아계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2005년), 미국배우조합상 여배우상(2019년) 등을 수상했고, 2019년엔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에미상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총 14차례나 후보에 올랐지만, 번번이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 때문에 산드라 오의 에미상 불발 때마다 일각에선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기자들이 ‘퀴즈 레이디’의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산드라 오가 지금까지 한 번도 에미상을 수상한 적이 없다는 걸 말해줬을 때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데드라인은 전했다. 당연히 수상 경험이 있을 거라 짐작했기 때문이다. 캐나다 이민 2세인 산드라 오는 캐나다·미국 복수 국적자다.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영국의 영화와 드라마 모두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한편 ‘퀴즈 레이디’는 게임 쇼에 중독된 여성과 그의 사고뭉치 언니가 어머니의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이야기다. 산드라 오는 이 작품에서 언니 제니 역을 맡았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예술영재 교육, 체험으로 끝나선 안 돼”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예술영재 교육, 체험으로 끝나선 안 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9일 문화본부 소관 ‘서울예술영재 음악교육(서부권)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보고에서 예술영재 교육이 성과 없이 경험 또는 체험의 기회로 끝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서울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가정의 자녀 중 음악·미술에 재능있는 자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예술적 잠재력을 발현,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예술영재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를 받는 ‘서울예술영재 음악교육(서부권)’ 사업은 지난 2020년 신규 추진 후 현재까지 총 205명이 지원받았으며, 이 중 단 1명만이 예술 관련 학교로 진학하고, 총지원 대상자의 10% 정도인 23명만이 음악 관련 대회에서 수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동 사업을 통해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연평균 비율 등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 문화본부장의 답변이 모호해 보이자, 김 위원장은 “사업의 통계자료 관리가 허술하다”라며 “실적에 대한 서울시의 관심이 이렇게 적은데, 사업의 성과를 논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서울시민의 예산으로 예술 영재를 발굴하는 사업인데, 단순히 경험으로 끝나면 안 된다”며 “동 사업의 성과는 수상 및 입학실적 등이 담보되어야 하므로 관련 지표를 정량평가에 포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은평구 ‘반갑다방’, 치매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영예

    은평구 ‘반갑다방’, 치매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영예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 치매안심센터가 고정형 기억다방 ‘반갑다방’으로 치매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치매인식개선 숏폼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정형 기억다방 ‘반갑다방’은 치매환자의 바리스타 활동을 통해 사회활동 지원과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숏폼 공모전은 ‘치매로부터 안전한, 치매안심센터’ 주제로 수상했다. 지난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은평구가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 20명이 ‘홀로 아리랑’ 곡을 합창하고 칼림바 연주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치매센터 관계자는 “치매 극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한 결과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 모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며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 살기 좋은 도시 서대문구,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청년 살기 좋은 도시 서대문구,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정량평가를 통해 청년친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서대문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종합대상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대학이 많은 청년도시의 특성을 살려 대학생 멘토링, 캠퍼스타운 조성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해서 진행했다. 청년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행해 볼 수 있는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구직 단념 청년의 의욕 고취와 취업 촉진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4차산업 분야 실무 전문 인재 양성 및 취업 창업 연계를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서대문캠퍼스 전문교육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음악도시 서대문’을 모토로 청년벤처기업과 공동 기획한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청년음악가 및 청년문화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교와 연계해 서대문구 명소인 카페 폭포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역사, e-스포츠, 여행,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군 복무 중인 서대문구 청년의 복지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구가 직영하는 카페 폭포의 수익금으로 대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으로만 이뤄진 선정위원회가 직접 심사하고 평가해 수상의 의미가 각별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하상가서 비틀대다 엘베에 뽀뽀한 여성…술 취한 줄 알았더니

    지하상가서 비틀대다 엘베에 뽀뽀한 여성…술 취한 줄 알았더니

    서울 강남의 한 지하상가에서 이상 행동을 보이던 여성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10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술이 아니라 마약에 취한 여성, 경찰 질문에 신분 조회 피하려 타인 사칭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달 서울 강남의 한 지하상가에서 술에 취한 듯 불안하게 걷는 여성 A씨의 모습이 담겼다. 상가 문 앞에서 망설이는 듯하다 상가로 들어선 A씨는 엘리베이터 앞에 멈춰 섰다. 그는 엘리베이터에 반사된 자기 얼굴을 거울 보듯이 들여다보다가 별안간 뽀뽀하는가 하면 마트 앞에 주저앉아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앞에서도 A씨의 이상 행동은 이어졌다. 경찰이 A씨가 불러준 인적 사항으로 신분을 조회한 결과 전혀 다른 사람이 조회됐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A씨를 파출소에 데리고 가 마약 검사를 했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알고 보니 A씨는 신원 조회를 피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인적 사항을 외우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목소리 잠들다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목소리 잠들다

    영화 ‘스타워즈’의 악당 다스베이더의 목소리를 연기한 미국 배우 제임스 얼 존스가 9일(현지시간) 숨졌다. 93세. 연극 무대에서 연기 경력을 쌓은 존스는 1964년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에서 역할을 맡으면서 영화와 TV로 영역을 확장해 갔다. 1970년 영화 ‘위대한 희망’(The Great White Hope)에서는 흑인 차별에 맞선 권투선수 역할을 맡으며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고, 이 영화를 무대화한 작품에서 같은 역할로 토니상을 수상했다. 그는 특유의 깊고 위엄 있는 목소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1980)에서 그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내가 네 아버지다”(I am your father)는 영화 속 최고의 반전이자 영화사에서 불후의 명대사로 남아 있다. ‘라이온 킹’(1994)에서도 현명한 무파사 목소리를 연기하는 등 할리우드에서는 상징적인 성우로 꼽힌다. 미국 CNN방송의 오랜 태그라인 ‘This is CNN’도 그의 목소리다. 존스는 긴 배우 인생을 통틀어 에미상 2회, 그래미상 1회, 토니상 3회를 수상했고 2011년에는 평생 공로상인 명예 오스카상을 수상했다. 다스베이더의 아들 루크 스카이워커 역을 맡은 마크 해밀은 소셜미디어(SNS)에 존스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RIP Dad”(아버지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스타트렉’의 조르디 라포지 역을 맡은 흑인 배우 레바 버턴은 “그와 같은 특별한 우아함을 가진 배우는 다시 없다”고 애도했다.
  •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담양군이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과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처음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특색 있는 답례품과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금사업 발굴․운영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부터 4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서 진행됐다. 지난 8월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담양군은 빠른 전담 부서 구성과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 시기별 ․ 대상별 맞춤형 홍보, 담양형 향촌복지를 구현하는 기금사업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동력 삼아 올해도 전국 1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한 답례품뿐만 아니라 기부자들과의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기부자 예우방안 마련과 지정 기부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22억 4천만원을 모금해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 김혜수, 31년 전 ‘첫사랑’ 사진 공개…놀라운 투샷

    김혜수, 31년 전 ‘첫사랑’ 사진 공개…놀라운 투샷

    배우 김혜수가 ‘첫사랑’의 이명세 감독과 재회했다. 김혜수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첫사랑’ 이명세 감독님, 블루레이 코멘터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혜수가 이명세 감독과 만나 사진에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명세 감독은 ‘첫사랑’ 속 김혜수의 스틸 사진에 ‘혜수에게’라는 글을 적고 있다. 이와 함께 김혜수는 영화 ‘첫사랑’(1993)으로 이명세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다. 30년 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와 별반 다르지 않은 미모를 뽐내 놀라움을 안겼다. 1993년 개봉한 ‘첫사랑’에서 김혜수는 지방 대학의 미대에 다니는 영신 역을 맡아 송영창과 연기 호흡을 펼쳤다. 김혜수는 이 작품으로 제14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최연소로 수상했다. 한편 김혜수는 올해 하반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트리거’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트리거’는 검찰과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팀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정성일, 주종혁 등이 함께 출연한다.
  • 가을, 중랑구는 독서에 흠뻑 빠졌다

    가을, 중랑구는 독서에 흠뻑 빠졌다

    서울 중랑구가 오는 13일까지 ‘제26회 중랑구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마을문고 중랑구지부가 주관하고 구가 후원하는 중랑구 독서경진대회는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중랑구는 이번 행사가 주체적인 독서와 글쓰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독서를 이행하는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한다고 보고 있다. 모집 부문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5개다. 작품은 독후감이나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글로 써서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자유다. 단, 독후감은 지속발전과 환경보호 관련된 주제 선정이 권장된다. 독후감은 200자 원고지로 ▲초등부 6매 내외 ▲중·고등부 10매 내외 ▲대학·일반부 12매 내외로 작성해야 하며 ‘편지글’은 A4용지 2매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작품은 모두 자필로 작성해야 하며 1인당 1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중랑구민과 지역 내 학생·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완성된 작품은 중랑구민회관 내 새마을중랑구지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30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27일에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연말쯤 ‘중랑문학’에 수록되며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서울시 예선대회에 출품될 자격을 얻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독서경진대회를 통해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책 읽는 중랑’을 더욱 확대 추진하여,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빚더미’ 임채무, 아파트 다 팔았지만…“아내와 화장실서 노숙”

    ‘빚더미’ 임채무, 아파트 다 팔았지만…“아내와 화장실서 노숙”

    배우 임채무가 재혼 후 아내와 노숙하게 됐던 사연을 전한다. 9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100화에서는 언제 봐도 반가운 얼굴인 ‘전원일기’ 속 김회장네 둘째 딸 영숙네 부부, 김영란과 임채무가 양촌리를 방문한다. 이날 김용건에게 “오빠”라고 친근하게 부르는 한 여성의 전화가 걸려 온 뒤 양촌리에는 1980년대 택시가 들어선다. 추억의 택시 구경이 한창인 가운데 차에서 전화의 주인공이자 김회장네 식구인 김영란 임채무가 내린다. 오랜만의 만남에 식구들과 게스트 모두 둘러앉아 추억 여행을 떠난다. 김영란은 ‘전원일기’에 캐스팅된 계기가 하와이 여행 중 비행기표 분실로 이연헌 감독과 낙오되어 이뤄졌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20대 리즈시절의 수영복 스타 화보 달력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임채무는 그간의 근황을 전하며 재혼한 와이프에 대한 애틋함을 밝힌다. 두 사람은 2016년 재혼했다. 그는 “두리랜드 시작할 때 여의도에 있는 고급 아파트 67평 2채를 다 팔았다. 갈 데가 없었다. 수영장 같은 화장실이 있다. 군용 침대 놓고 거기서 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서글프고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사랑은 그때부터 싹트더라. 지금 생각해도 다시 살라 하면 산다. 그때 사랑이 더 깊어졌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임채무는 1980년대 꽃미남 대표 배우로서의 활동을 추억하는데, ‘전원일기’에서의 부인이었던 김영란을 한때 짝사랑했음을 고백하고 지금 김영란을 보면 어떠냐는 질문에 “늙었어도 사랑은 안 식어”라며 달달한 멘트로 현장을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이어 영화 ‘못말리는 결혼’에서 김수미와의 키스신을 연기 인생 역대급 키스신으로 뽑으며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밝힌다. 22년 만의 친정 나들이에 들떠 식구들 여럿에게 안부 전화를 돌리면서 왔다는 김영란은 또 다른 가족이 오기로 했다고 전한다. 이에 택시를 타고 또 다른 손님이 오고, 회장님네에 수상한 함 파는 사내들의 등장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 “징역 2000년 선고해야” 온천서 빛나는 ‘수상한 바위’ 발견에 日 발칵

    “징역 2000년 선고해야” 온천서 빛나는 ‘수상한 바위’ 발견에 日 발칵

    일본에서 한 남성이 직접 만든 ‘가짜 바위’ 속에 카메라를 넣고 온천에서 목욕하는 여성 1000명을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후쿠시마현에 거주하는 31세 남성 A씨는 지난 5월 야마가타현의 온천에서 목욕하던 여성의 신고로 체포됐다. 이 여성은 한 바위에서 이상한 빛이 나는 것을 발견한 뒤 그 안에 카메라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짜 바위를 회수한 뒤 카메라를 찾으러 온 A씨를 체포했다. 그는 경찰에 온라인상에서 렌즈를 구매하고 점토와 갈색 플라스틱을 사용해 카메라를 숨기기 위한 가짜 바위를 만들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카메라 케이블을 숨기기 위해 선을 갈색 테이프로 감싼 다음 모바일 배터리에 연결했으며, 등산가 복장을 한 뒤 안 보이는 곳에 숨어 카메라를 움직이며 주변을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카메라에서 44명의 피해자를 발견했다. A씨는 지난 2022년부터 여러 온천을 돌아다니며 약 1000명의 여성을 촬영했다고 자백했다. 또한 그는 아동 포르노를 소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계획적이고 반복적인 범죄”라고 비난하며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판결은 오는 17일에 내려질 예정이다. 일본 누리꾼들은 “2년은 너무 짧다. 피해자 수의 2배인 2000년을 선고해야 한다. 피해자의 상처는 평생 갈 것”, “범죄에 대한 가벼운 처벌은 처벌이 아니라 격려에 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범죄는 일본의 고질적인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시즈오카현 경찰은 온천 근처에서 불법으로 칼을 휴대하고 있던 남자를 체포했다. 이 남성은 카메라를 숨기기 위한 나무와 나뭇가지를 다듬는 칼을 휴대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에서 지난해 발생한 공공장소 불법 촬영 범죄는 5730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의 경우 공공장소에서 불법 촬영을 한 가해자는 최대 6개월의 징역 또는 최대 50만엔(약 468만원)의 벌금에 처해진다.
  • 경기공유서비스 애칭 공모 최우수상 ‘공유랑’

    경기공유서비스 애칭 공모 최우수상 ‘공유랑’

    공유랑, ‘공유’+‘함께(너랑나랑)’를 합친 말 경기도가 통합예약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의 애칭을 공모한 결과, ‘공유랑’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경기공유서비스’는 체육·회의 시설 대관을 비롯해 생활 공구 및 휠체어 대여, 무료 법률 상담 신청 등 각종 도내 공공자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한 애칭 공모에는 총 594명이 1,040건의 명칭을 응모했다. 수상자는 1·2차 자체 심사와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공유랑) ▲우수상 2명(같이경기, 경기누리) ▲참가상 91명 등의 순위를 확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공유랑’은 ‘공유’와 ‘함께(너랑나랑)’를 합친 말로, 경기도민이 함께 공유생활을 누린다는 의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 10만 원, 참가상은 5천 원 상당의 지역화폐 등 상금으로 지급되고 시스템 공식 명칭인 ‘경기공유서비스’와 최우수작인 ‘공유랑’을 병행 표기해 포스터 등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 화성시, 자살 예방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화성시, 자살 예방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화성시, 자살 예방 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시군 선정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일 ‘2024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자살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 시군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화성시는 민선 8기 정명근 시장 취임 이후 자살 예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시민 밀착형 자살 예방 정책을 펼쳐왔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자살 예방 핫라인’을 구축하여 자살위험에 놓인 시민들이 전문적이고 즉각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왔다. 고난도 사례에 대해서는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지역케어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자살이 개인의 문제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문제임을 인식해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과 협력하여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경기도 지자체 내 최다 ‘정신 응급 대응 민간 공공병상’을 확보하여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24시간 진료 및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은 화성시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I’m your father”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목소리 제임스 얼 존스 별세…93세

    “I’m your father”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목소리 제임스 얼 존스 별세…93세

    영화 ‘스타워즈’의 악당 다스베이더의 쉰 목소리를 연기한 미국의 배우 제임스 얼 존스가 9일(현지시간) 93세를 일기로 숨졌다. 그의 에이전트 배리 맥퍼슨은 그가 이날 이른 아침 가족들이 임종을 지키는 가운데 숨졌다고 밝혔다. 존스는 ‘필드 오브 드림스’, ‘라이언 킹’을 비롯한 수십 편의 헐리웃 영화에 출연했다. 1977년 개봉한 스타워즈에서 그는 영화 사상 최고의 빌런 다스 베이더에 특유의 쉰 목소리를 부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1931년 1월 미시시피에서 태어난 존스는 말더듬증 때문에 어린 시절 대부분 말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말더듬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걸걸한 음색은 심슨 가족에서도 사용됐고, 세서미 스트리트의 초기 에피소드에도 등장했다. 존스는 미국 방송사 CNN의 오래된 태그라인 ‘This is CNN’을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존스는 긴 배우 인생을 통틀어 에미상 2회, 그래미상 1회, 토니상 3회를 수상했고, 2011년에는 평생 공로상인 명예 오스카상을 수상했다. 다스 베이더의 아들 루크 스카이워커 역을 맡은 마크 해밀은 자시의 소셜미디어에 사망 소식을 전하며 깨진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RIP Dad”(아버지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1971년 그는 ‘들백합’의 시드니 포이티어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년만에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두 번째 흑인이 됐다. ‘스타트렉’의 조르디 라포지 역을 맡은 흑인 배우 레바 버튼은 “그와 같은 특별한 우아함을 가진 배우는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미국 흑인 배우 콜먼 도밍고도 “우리는 당신의 어깨 위에 서 있다”고 적었다.
  • 현대차·기아, 美 워즈오토 ‘10대 엔진’ 18번째 수상

    현대차·기아, 美 워즈오토 ‘10대 엔진’ 18번째 수상

    현대차·기아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3년 연속으로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로부터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10일 현대차 아이오닉 5N과 기아 EV9 GT-라인의 동력시스템이 ‘2024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워즈오토는 1995년부터 매년 10대 엔진을 선정해오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를 인정 받는다. 30회째를 맞는 올해 결과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34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했다.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은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 아이오닉 5N과 EV9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 성능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첨단 주행 관련 기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5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의 최고 출력과 77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84.0㎾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도 갖췄다. EV9은 99.8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번 충전시 최대 501km를 갈 수 있다. 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V2L(차량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쓸 수 있는 양방향 충전 기술)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을 갖추고 있다. 이번 수상을 포함하면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에 탑재됐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을 시작으로 최고 10대 엔진의 수상 횟수는 총 18회로 늘었다.
  • 한국보육진흥원,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성료... 보육현장 다양성 존중 가치 확산

    한국보육진흥원,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성료... 보육현장 다양성 존중 가치 확산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9월 9일(월)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교사교육 성과공유회’ 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삼성복지재단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진행한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교사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 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는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의 개회사와 삼성재단 류문형 부사장의 축사로 시작하였으며, 교육을 진행한 서경대 아동학과 신혜원 교수와 배화여대 아동보육과 이윤선 교수, 그리고 교육에 참여한 원장과 교사 약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먼저 다양성 존중 교사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의 인식 변화와 교육의 효과를 분석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184명을 대표하여 원장, 교사 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우수참여자 3명에게 삼성복지재단 특별상을 시상하였다. 다음으로 70편이 접수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총 13명의 수상자를 시상했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늘해랑어린이집의 이승연 교사가 대상을 수상하며 교육부장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은 행복타운어린이집의 서은경 원장과 힐스로하어린이집의 김자영 원장이 한국보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과 장려상이 각각 수여되어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의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다양성 존중 실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수상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다양성 존중을 실천하며 얻은 경험을 나눴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에서 교훈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는 ‘서양미술에서 찾은 다양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여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문화적 관점에서 다양성의 의미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아니카 이 개인전 ⟪또 다른 진화가 있다, 그러나 이에는⟫과 2024 아트스펙트럼⟪드림 스크린⟫관람이 이어져, 참여자들에게 정서적 힐링을 제공하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와 원장들은 교육에 대한 깊은 감동과 현장 적용의 유용성을 강조했다. 한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로서의 태도를 성찰할 기회가 되었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원장은 “교사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하며 현장에 다양성 존중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이해하고 유아를 존중하며 지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은 “이번 교사교육이 보육 현장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 삼성복지재단과 협력하여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다양성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재단 류문형 부사장은“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여 교육에 참여해 주신 원장님과 선생님, 교육을 진행해 주신 교수님, 그리고 프로그램에 나눔의 기회를 주신 교육부, 한국보육진흥원에 감사하다” 며 “삼성보육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교육현장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는 ‘2024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우수사례집’ 으로 제작됐으며, 한국보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전국 보육현장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성 존중의 가치 확산과 현장 적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한국보육진흥원은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성북구, 공정무역 ‘씨앗’ 청년 생활실험실 성과공유회

    성북구, 공정무역 ‘씨앗’ 청년 생활실험실 성과공유회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일 ‘공정무역 청년생활실험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및 공정무역 관련 문제점과 잠재력을 진단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리빙랩 프로그램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을 진행한 3개 팀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지옥의 통학러 모임’팀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성북구 공정무역 가게 정보 및 공정무역 퀴즈로 구성된 게임형 공정무역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다. 특히, 메타버스 내 공정무역 가게는 실제 가게와 유사한 형태로 구현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사부작 사부작’ 팀은 공정무역 주부활동가 ‘페어런츠’를 구성하여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는 한편 지역 내 공정무역 가게에 현판을 부착하여 지속적인 홍보 효과는 물론 현판 내 QR코드를 삽입하여 공정무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간접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우수상을 받은 ‘내이웃 공무원’팀은 공정무역 플리마켓과 공정무역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체험형 공정무역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하며 공정무역 인식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공동체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과거의 시선에서 벗어나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공정무역 활성화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하는 성북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책 읽는 대한민국 의원 대상’ 수상

    이종배 서울시의원, ‘책 읽는 대한민국 의원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5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이종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에서 쉼·독서·문화가 함께하는 ‘서울야외도서관’ 사업을 독려하고, 기존의 서울도서관 외에 서울의 4대 권역에 시립도서관 조성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성인의 독서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반면, 학생의 독서율은 상승으로 전환됐다”며, “독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고, 독서율이 그 나라의 지적 수준을 나타낼 수도 있으므로, 독서율이 상승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책은 모든 지식·정보 콘텐츠의 원천이자 토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기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독서문화 창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은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우리나라 책의 날(10월 11일)을 기념해 책 문화를 이해하고 깊이 있는 독서로 소통과 연대를 이어가고자 2014년부터 진행해 온 기념행사다.
  •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최우수상 2백만 원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최우수상 2백만 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2024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는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출산, 육아, 돌봄, 일 가정 양립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다. 정책 제안 중 최우수상 1명에게 200만 원, 우수상 1명에게 100만 원, 장려상 3명에게 각 50만 원, 참가상 30명에게 각 5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기획력, 적합성, 창의성, 정책 활용도이며 수상자는 10월에 발표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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