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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해孝 감사해孝 자치구 곳곳 ‘경로잔치’

    사랑해孝 감사해孝 자치구 곳곳 ‘경로잔치’

    강남, 6개 노인복지관에 특식 제공송파, 효행 실천한 개인·단체 표창금천, 어르신 대상 네일아트 봉사 5월 가정의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자치구들이 어르신들에 대해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강남구는 6개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경로식당 특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어버이날인 8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각 복지관은 자체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강남시니어플라자와 대치노인복지관은 회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연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0여명을 영동제일교회에 초대해 ‘조영남과 친구들’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기념품과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이 행사를 위해 NH농협은행 서울본부, 영동제일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논현1동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내 기관과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강남구는 지난 2일 강남구민회관에서 ‘행복한 5월,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하는 오늘’을 주제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우선 연 바 있다. 삼전동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송파구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에 초점을 맞춘다. 기념행사에서는 효행과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 8명(팀)에 표창이 수여되고 봉사 분야 표창자인 최순자(83)씨와 한국체육대 노인체육복지학과가 무대에 올라 직접 소감을 밝히는 시간이 올해 특별하게 마련된다. 이는 표창 수상자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며 존경의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라고 송파구는 설명했다. 2007년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이 2097시간에 달하는 최씨는 “같은 세대와 삶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며 힘을 보탠 게 제게도 큰 기쁨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포구와 동작구, 영등포구, 서대문구 등도 지역에서 어버이날 당일 기념행사를 연다. 어버이날을 상징하는 카네이션 달기 행사와 더불어 건강정보 안내 등 체험부스,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어버이 사랑의 의미를 되새긴다. 금천구는 7일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했다. 평소 손톱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를 돕고 이웃과 소통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봉사활동은 발달장애아동 부모 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인 ‘금천다온 손끝봉사단’이 주도해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400여명과 함께했다.
  • 이지호 이어 신민하…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두 달 연속 강원FC

    이지호 이어 신민하…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두 달 연속 강원FC

    2002년생 이지호 이어 2005년생 신민하(이상 강원FC)가 프로축구 K리그1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강원 수비수 신민하가 2025 K리그1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 3월을 합쳐 올해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은 공격수 이지호로 강원 소속 선수가 두 달 연속 리그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인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한국 국적의 K리그1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이 가운데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전해야 한다. 4월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1 7∼10라운드,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수상자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후보에는 신민하를 포함해 윤도영(대전), 황도윤(서울), 이현용(수원FC), 채현우(안양), 조상혁(포항)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민하는 4경기에 모두 출전해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는데 9라운드 울산 HD전에서는 프로 데뷔골이자 결승 골을 터뜨려 강원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2005년생 신민하는 지난 시즌 강원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올 시즌에는 강원의 영플레이어상 계보를 잇는 양현준-양민혁에 이어 등 번호 47을 부여받았다.
  • 순천 ‘향토정’, 왕조1동 어르신 위해 따뜻한 나눔 펼쳐

    순천 ‘향토정’, 왕조1동 어르신 위해 따뜻한 나눔 펼쳐

    순천시 왕조1동에 위치한 ‘향토정’ 박혜숙 대표가 지난 2일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추어탕 100세트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그동안 순천시청을 통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오던 박 대표는 가까운 지역 주민들을 직접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왕조1동에 이같은 선행을 베풀었다. 박혜숙 향토정 대표는 대한민국 한식대가이자 순천미식대첩 대상 수상자다. 지역을 대표하는 한식 명인으로 불린다. 박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추어탕은 이날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어르신들은 “가정의 달에 이렇게 따뜻한 음식을 나눠줘서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이웃을 직접 생각하고 찾아주신 따뜻한 후원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지역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그 마음까지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 AI로 영화 만드는 꿈, 중랑에선 현실이 된다

    AI로 영화 만드는 꿈, 중랑에선 현실이 된다

    서울 중랑구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작 교육 ‘AI 영화제작 워크숍: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나의 첫 영화’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민들을 위해 최신 AI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0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구민이 직접 자신의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스토리 구상부터 연출법까지 영화제작 전반을 배운다. 특히 ‘미드저니(Midjourney)’, ‘클링AI(Kling AI)’ 등 이미지 및 영상 생성 AI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한다. 강의는 ‘패스트캠퍼스 AI 영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 ‘REPETITION’을 연출한 김성철 감독이 맡는다. 김 감독은 AI 기술을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실제 노하우와 영화 연출법을 함께 전한다. 신청은 중랑양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12일까지 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총 12명의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며 워크숍 종료 후 참가자들의 작품은 상영회를 통해 공개한다. 영화제 및 공모전 출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AI 기술이 일상의 일부가 된 지금, 구민들이 직접 창작활동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디어센터를 통해 구민들의 문화 활동을 폭넓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축하 공연 섭외로 알았는데…” 성시경, ‘백상’ 뜻밖의 후보 올랐다

    “축하 공연 섭외로 알았는데…” 성시경, ‘백상’ 뜻밖의 후보 올랐다

    가수 성시경이 ‘백상예술대상’에 남자 예능상 후보로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성시경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시상식 참석 소감이 담긴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성시경은 “상 받을까 봐 조마조마했다. 시상식은 이상형 월드컵같이 자기 것이 아닌 것을 알면서 괜히 두근거리게 하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백상 연락 왔길래 축하 공연 섭외인가 싶었는데 예능상 후보라니”라며 “긴 시간 지루하지 않게 해 준 재석이 형 감사. 수상한 동엽이 형 축하. 멋진 아티스트분들 좋은 밤 되길”이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에 함께 올라온 사진 속에는 수트를 갖춰 입은 성시경이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성시경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신동엽, 유재석, 김원훈, 덱스와 함께 남자 예능상 부문에 후보로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남자 예능상은 신동엽이 차지했다. 백상예술대상은 1964년부터 시작된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올해 61회 시상식에선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합편성채널·케이블·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에서 제공된 콘텐츠·장편영화·연극 중 우수했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 ‘2025 보성통합대축제’ 대성황···61만명 북적북적

    ‘2025 보성통합대축제’ 대성황···61만명 북적북적

    전남 보성군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2025 보성통합대축제’가 61만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통합축제는 보성의 6개 대표 축제를 하나로 묶었다. 차문화·소리·청년·어린이·자연·스포츠까지 세대를 넘고 장르를 아울러 보성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이 되는 압도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 올해 통합축제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등 보성군의 상징성이 뚜렷한 6개 축제가 동시에 열려 5월 보성을 ‘축제의 수도’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친구야, 보성 가자!”···모두가 하나된 개막식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보성군민의 날’과 ‘보성통합대축제’ 개막식에는 군민, 관광객, 청년·청소년 등 총 1만 5000여명이 운집해 장관을 이뤘다. 축제는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로 힘차게 막을 올렸다. 보성청년연합회 발대식, 전 세대가 함께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전 군민 오징어게임(4560명 참여), 워터페스타, MBC 가요베스트 등이 연이어 펼쳐져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뜨거운 현장을 연출했다. △ K-Tea의 자존심, ‘보성다향대축제’로 증명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을 주제로 개최돼 ‘K-Tea’ 세계화를 향한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 다신제, 찻잎 따기, 전통 덖음 체험, 보성티마스터컵,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파티)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80여종의 프로그램은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를 사로잡았다. 특히 말레이시아 사바주 축제 교류단과의 교류 및 전시회는 보성차의 세계화, 축제의 국제화를 향한 문화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 전국 마라토너 1만명 보성을 달리다!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1만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배우 송일국과 자녀 대한·민국·만세를 비롯 MBN 예능 ‘뛰어야 산다’ 출연진 션, 이영표, 양세형, 배성재, 허재가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보성강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따라 구성된 코스로 풀코스 남자 부문에는 심진석 (2시간 31분 20초 92) 씨, 풀코스 여자 부문에서는 이정숙 (3시간 11분 28초 90) 씨가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 연분홍 철쭉 능선, 5만 명의 발걸음 이끌다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는 역대 최다 5만여명의 상춘객이 찾으며 기록적인 흥행을 거뒀다. 해발 667m의 산세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150㏊ 규모의 철쭉 군락지와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등산 코스는 보성의 자연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소리의 진면목,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역대 최다인 319명의 소리꾼과 고수가 참가한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 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상현 국창 특별 공연 및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축하 공연, 명창 추모제,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등으로 구성돼 보성이 판소리의 본향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은 한단영(38·여) 씨가 수상했다. 명고부 대상인 고수 경연 대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영예는 김강유(25·여) 씨가 차지했다. △ 아이들이 진짜 주인공, 어린이날 행사도 풍성 5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300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는 보성다향대축제와 연계해 웃음과 체험, 문화와 배움이 넘치는 어린이 중심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녹차 양초 만들기, 근대 5종 전통 놀이(딱지치기, 팽이 돌리기 등), 에어바운스, 버블쇼, 저글링쇼 등 온종일 체험과 공연이 이어져 아이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어른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 밤에도 빛났다! ‘보성데일리콘서트’ 디너파티 보성통합축제는 밤에도 멈추지 않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보성데일리콘서트’는 기존의 야외 공연을 넘어 ‘디너파티’ 콘셉트를 도입해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은 축제로 진화했다. 3일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홍자가 출연해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4일에는 지역 청년 예술인과 송가인, 정다경, 송하예가 출연했다. 5일에는 ‘친구야, 보성가자 대학가요제 리턴즈’ 행사로 홍서범, 여병섭, 전영록 등 7080세대의 대중 가수들이 무대를 이어가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만들었다. 일부 구간에 설치된 테이블에서는 관람객이 지역 음식 배달을 통해 식사와 공연 즐겼다.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로 지역 음식점, 숙박업소, 농특산물 판매장이 연일 북새통을 이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뒀다.
  • 마리나업 관리·해양스포츠대회 유치…경남 해양레저관광 시동

    마리나업 관리·해양스포츠대회 유치…경남 해양레저관광 시동

    경남도는 전국 최다 규모 마리나시설과 뛰어난 남해안 경관을 앞세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우선 글로벌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국내외 해양스포츠대회를 연이어 연다. 6월에는 경남·부산·전남 3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연다. 대회는 경남 통영에서 개막해 부산 해운대와 전남 여수를 연결하며 치른다. 또 11월에는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내년 4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를 통영에서 열 계획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해수욕장 26곳의 개장 준비도 착착 진행 중이다. 거제·통영·남해 등 경남 남해안 26개 해수욕장 중 거제 명사해수욕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댕수욕장’으로, 남해 상주·송정 해수욕장은 수상레저 중심 레저힐링 해수욕장으로 올여름 거듭난다. 섬 관광 활성화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남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554개 섬이 있다. 도는 이를 관광 자원화하고자 남해안권 7개 시군과 함께 ‘경남 섬 관광개발 계획’을 공동 수립 중이다. ‘하루 더 머무르고 하루 더 기억되는 367일 경남바다’가 비전으로, 민가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개발과 보존의 조화 등은 핵심 방향이다. 도는 대표 거점으로 신수도 섬 특화 해양가족공원을 앞세우고 있다. 각 시군과 관광객 유치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서울 내 팝업존 운영, 사회누리소통망(SNS) 활용 홍보, 해양관광상품 개발 지원 공모 등이 예다. 도는 이달 1일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마리나업(선박 대여업, 보관·계류업, 정비업) 등록·관리 사무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남에는 올 4월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개소의 마리나 시설이 운영 중이다. 등록된 마리나 업체는 64곳으로, 부산(106)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레저 선박(모터보트·세일링요트·고무보트·수상오토바이) 역시 경남은 5964척으로, 경기도 6404척에 전국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권한이 이양되면서 마리나업 등록·변경·갱신 등 민원 처리와 선박·종사자 안전관리·감독을 남도 등 각 지자체가 직접 하게 됐다. 도는 마리나 시설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 안전하고 쾌적한 마리나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해 ‘해양레저 거점 지역’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마리나업 지방이양과 세계적인 해양스포츠대회의 잇단 개최는 경남 해양레저관광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경남만의 마리나 인프라와 해양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레저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정체성 찾아라…서울시 건축상 스타트

    서울 정체성 찾아라…서울시 건축상 스타트

    서울시는 8일부터 6월 5일까지 ‘제43회 서울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건축상은 197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3회를 맞은 서울시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우수 건축물을 장려하고자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매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서울건축문화제의 주제인 ‘서울성: 다층도시’에 맞춰 서울의 고유성, 정체성, 지역성을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할 수 있는 건축물을 발굴한다. 공모 대상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이내 사용 승인을 받은 서울시 소재 건축물과 리모델링 건축물이다. 수상 분야는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6개, 특별상 3개 등이다. 특별상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건축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수상작은 9월 말 열리는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올해 서울시 건축상은 서울의 고유성, 정체성, 지역성을 새롭게 조망할 수 있는 건축물 발굴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우수한 건축물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캐리어 가득 채운 수상한 건망고 3.1㎏…대마 합법화 태국발 밀수 늘었다

    캐리어 가득 채운 수상한 건망고 3.1㎏…대마 합법화 태국발 밀수 늘었다

    여행 가방에 대마초를 숨겨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태국인 2명이 구속됐다.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태국 국적 A(35)·B(19)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태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대마초 3.1㎏을 들여온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태국 현지에서 대마 관련 업종에 종사하면서 대마초를 한국으로 밀반입하려고 공모한 후 건망고 제품 포장봉투에 대마초를 넣고 진공 포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세관 조사에서 “제3자에게 건망고나 건바나나 운반을 부탁받았다”거나 적발 대마초에 대해 “개인 흡연용이며 한국에서 대마 소지가 불법인줄 몰랐다”며 밀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세관 관계자는 “2022년 태국의 대마 합법화 정책 이후 태국발 대마초 밀수입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대마류를 국내로 밀반입하거나 투약 시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점을 인식하고 마약류 밀수입 또는 투약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퓰리처 보도사진상에 ‘트럼프 피격’ 찍은 밀스 기자

    퓰리처 보도사진상에 ‘트럼프 피격’ 찍은 밀스 기자

    지난해 7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오른쪽 귀 윗부분을 총알이 관통하던 순간을 포착한 더그 밀스 뉴욕타임스(NYT) 사진기자가 미 언론 최고 권위의 퓰리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밀스 기자가 제109회 퓰리처상 속보 사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트럼프 후보가 연설하는 동안 허공을 가르는 총알까지 포착해 냈다”고 치하했다. 위원회는 올해 언론 부문 15개, 예술 부문(출판·음악·공연) 8개 등 총 2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밀스 기자는 대선 레이스가 한창이던 지난해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장에서 트럼프 후보를 향해 발사된 총탄이 귀를 스친 뒤 머리 뒤로 지나가는 장면을 카메라로 포착했다. 그는 현장에서 총성이 몇 차례 울리는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셔터를 계속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1초당 최대 30장을 찍을 수 있는 소니 디지털카메라를 8000분의1초 셔터스피드로 맞춰 놨기 때문에 역사적인 고해상도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고 NYT는 전했다. 밀스 기자가 총알 궤적 사진을 찍은 것은 100만분의1도 안 되는 확률의 기적과 같은 일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밀스 기자는 이 사진과 함께 총격을 당한 트럼프 후보가 붉은 피를 흘린 채 오른쪽 주먹을 들어 보이며 “싸우자”라고 외치는 사진도 남겼다. 트럼프의 강인함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 이 사진은 미국 대선 판도를 뒤흔들었을 뿐 아니라 현대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으로 남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위원회는 언론 속보 기사 부문 수상자로 트럼프 피격 사건을 보도한 워싱턴포스트(WP) 취재팀을 선정했다. 만화·삽화 부문은 WP의 만평 작가였으나 사주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비롯한 빅테크 거물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돈다발을 바치는 장면을 그렸다가 만평 게재를 거부당하자 사직한 앤 텔네이스에게 돌아갔다. 미국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의 이름을 따 1917년 탄생한 퓰리처상은 매년 언론 분야와 예술 분야에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자에게는 금메달이 수여되고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1만 5000달러(약 2085만원)를 준다.
  • 백상예술대상 영화·방송 부문 대상에 ‘하얼빈’ 홍경표 촬영감독·‘흑백요리사’

    영화 ‘하얼빈’의 홍경표 촬영감독과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영화와 방송 부문 대상을 받았다. 안중근 의사의 1909년 하얼빈 의거를 그린 영화 ‘하얼빈’은 이날 작품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 홍 촬영감독은 대리 수상자를 통해 “예술적 완성도를 위해 열정과 헌신을 한 영화 현장의 모든 동지에게 이 상의 영광과 기쁨을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흑백요리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사상 처음 백상 대상을 받았다. 앞서 강호동, 유재석, 나영석 PD 등 예능인과 예능 PD가 대상을 받은 적은 있어도 예능 프로그램이 수상한 적은 없었다. 드라마 작품상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가 받았다. 이 작품은 방송 부문 극본상과 남녀 조연상(최대훈·염혜란)을 각각 받으며 4관왕을 달성했다.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상은 티빙 드라마 ‘정년이’의 김태리, 방송 부문 남자 최우수상은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주지훈에게 돌아갔다.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상은 ‘리볼버’의 전도연, 남자 최우수상은 ‘파일럿’의 조정석이 받았다. 영화 부문 감독상은 ‘리볼버’의 오승욱 감독에게, 각본상은 ‘전,란’을 공동 집필한 박찬욱 감독, 신철 작가에게 돌아갔다. 박 감독은 이날 “위대한 국민 수준에 어울리는 그런 리더를 뽑아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며 다음달 예정된 대선을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 ‘팔방미인’ 김혜성… 첫 선발 경기 멀티히트·도루·타점·득점

    ‘팔방미인’ 김혜성… 첫 선발 경기 멀티히트·도루·타점·득점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빅리그 첫 선발 경기에서 멀티 히트와 타점, 득점, 도루를 기록하는 등 ‘팔방미인’ 활약을 펼치며 가치를 증명했다. 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의 7-4 승리에 기여했다.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가 지난 4일 콜업된 김혜성은 3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고, 늦어진 빅리그 데뷔의 아쉬움을 확실하게 풀었다. 앞서 두 차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선 각각 9회 대수비, 9회 대주자로 출전했고, 2번째 경기에서 빅리그 1호 도루에 성공하며 주루 감각을 뽐냈다. 김혜성은 이날 3회 초 선두 타자로 빅리그 첫 타석에 나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호 안타까지는 두 타석이면 충분했다. 다저스가 3-0으로 앞서던 5회 초 다시 선두 타자로 나온 김혜성은 2022년 사이영상 수상자인 샌디 알칸타라의 빠른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를 만들었다. 김혜성은 곧바로 2루를 훔치며 2경기 연속 도루에 성공한 뒤 후속 타자 오타니 쇼헤이의 우월 2점포 때 홈을 밟았다. 오타니는 함께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며 두 팔을 번쩍 들어 김혜성의 첫 안타를 축하했다. 6회 초 2사 1, 2루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마이애미의 두 번째 투수 타일러 필립스의 체인지업을 밀어 쳐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 1사 3루에 맞은 네 번째 타석에선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4타수 1안타(홈런) 2타점 2득점의 오타니,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의 프레디 프리먼, 5타수 2안타 2득점의 무키 베츠 등 쟁쟁한 동료들을 제치고 중계 방송사 수훈 선수 인터뷰에 나섰다. 빅리그 1호 안타 공을 기념으로 받은 그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집에 잘 둘 것”이라며 “선두 타자였고 뒤에 강한 타자가 있어 무조건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홈런은 오타니가 쳤는데, 날 축하해줬다”며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 DDP에 착륙한 톰 삭스의 우주선… 푹 즐길 준비가 된 사람에게 보이는 전시

    DDP에 착륙한 톰 삭스의 우주선… 푹 즐길 준비가 된 사람에게 보이는 전시

    미국 항공우주국(NASA) 로고 아래 적힌 ‘우주비행사 지원서’는 서류를 내민 사람도 작성하는 사람도 진지하게 만든다. 홀린 듯 질문에 대답하다 보면 어딘가 수상하다. 질문은 이런 식이다. ‘톰 삭스 스튜디오에서 금지된 색은?’, ‘합판은 자르기 전에 칠해요? 자르고 나서 칠해요?’ 의심을 버리고 푹 빠져서 즐길 준비가 된 사람에게 더 잘 보이는 전시가 찾아왔다. 미국의 혁신적인 조각가 톰 삭스(59)의 최신 대표작을 망라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착륙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에서는 작가가 2007년부터 진행 중인 프로젝트 ‘스페이스 프로그램’ 관련 2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삭스는 합판, 박스, 테이프 등 일상에서 사용되는 산업 재료를 활용해 대중문화와 기술, 디자인의 상징적인 주요 산물을 브리콜라주(손에 닿는 대로 아무것이나 사용하는) 기법으로 정교하게 재제작하는 작가다. 나이키와 협업한 ‘마스 야드’ 운동화를 디자인한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그의 탄탄한 세계관으로 구성된 전시는 주술에 가깝다. 합판으로 세워진 세계는 지나치게 정교하면서도 대놓고 가짜임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위계에 도전한다. 푹 빠져서 그의 세계관을 유영할지 말지는 관람객의 선택이다. 우선 관람객은 모두 우주선으로 향하는 문인 ‘리스카’(RISCAR)를 통과해야만 한다. 외부와 격리된 공간으로 향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그곳을 지나면서 지구의 불순물을 정화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아폴로 11호에 탑재된 달 착륙선을 실제 크기로 재현한 작업인 ‘달 착륙선’(LEM)도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은 합판, 테이프 등을 사용해 손으로 직접 만든 티를 낸다. NASA의 고도로 정밀한 기능과 작가의 즉흥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제작 방식이 대조를 이룬다. 이에 대해 삭스는 “예술가의 특권은 흔적을 남기는 것이고 삼성과 애플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며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자랑하듯 날것으로 남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구 근처에 마련된 멀티미디어 작품 ‘믿음’(Faith)은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10개 작품 가운데 하나로 관람객이 즉석 증명사진 기계 안에 들어가듯 자신의 정체성과 관계, 존재에 대해 바라보듯 구성했다. 참고로 그의 스튜디오에서 인공적인 색으로 간주되는 ‘보라색’은 절대 사용 금지이며 합판은 자르기 ‘전에’ 칠해야 한다. 그래야 표면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전시는 오는 9월 7일까지.
  • 서울 한복판서 흉기 휘두른 20대男…옷 벗고 나체로 달아나

    서울 한복판서 흉기 휘두른 20대男…옷 벗고 나체로 달아나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나체 상태로 거리를 활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6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상해 및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버스정류장과 식당 등에서 가위와 볼펜 등을 휘둘러 시민 4~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옷을 벗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나 마약 투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 고수 경연대회 성료···320여명 참여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 고수 경연대회 성료···320여명 참여

    보성군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역대급 호응과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7년 역사상 처음으로 300명대를 넘어 전국 319명의 소리꾼과 고수가 경연에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대한민국 판소리 5대 가(歌) 중 하나인 서편제의 발상지 보성에서 열리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지역의 예술혼과 민족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조상현 국창의 특별 공연과 역대 대통령 수상자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소리와 북소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올해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은 한단영(38·여) 씨가 수상했다. 상금 4000만원을 받은 한씨는 명실상부한 차세대 명창의 자리에 올랐다. 명고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는 김강유(25·여) 씨가 차지했다. 고 성창순 명창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성창순 명창상’은 유족회 후원으로 상금 200만원과 함께 판소리 명창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다은(34·여) 씨에게 수여됐다. 올해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주요 경연 외에도 판소리를 배우고 즐기고 느끼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전통악기 체험, 소리 따라 부르기, 마술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축제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명창부 본선 및 시상식, 조상현 국창의 특별공연 등을 마을회관 IPTV로 실시간 영상 송출하는 서비스가 제공돼 많은 이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채희설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장은 “판소리의 본고장 보성에서 열리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소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보성의 소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감동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인도네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전남도, 인도네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전라남도가 인도네시아에 재생에너지 제품 수출과 기술협력 등을 위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 전라남도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수출상담으로 5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하는 등 수출 거점을 확보하고 기술협력 기반도 다졌다. 전남도와 코트라(KOTRA) 광주전남지원본부가 공동 운영한 ‘2025 에너지 특화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은 동남아 최대 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인도네시아 국제 태양광 및 광전지 전시회(Solartech Indonesia 2025)’에 참가해 118개 현지 바이어와 172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10개 기업은 현장에서 디엠티가 신축이음관 5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비케이에너지는 현지 기업과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해 공동사업 기반을 확보했다. 또 유진테크노는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 납품망을 통한 케이블 공급 가능성을 열었고, 이엘티는 술라웨시 우타라 지역에서 이동식 전력공급장치(PV-ESS)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터빈크루는 국영건설사 위자야 카르야(WIKA)로부터 기술 발표 요청을 받았으며, 티디엘은 현지 법인을 통해 전기이륜차 배터리팩 시장 확대에 나섰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수상태양광, 스마트폴, 전력케이블, 고속전자기과도모의장치 등 연계 제품·기술을 기반으로 상호협력 가능성도 확인했다. 전남도와 코트라는 항공료와 전시물품 운송, 통역, 차량 등을 지원했으며 전시회 전날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시장동향 세미나와 바이어 간담회를 열어 기업의 현지 시장 이해도를 높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3%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4.68GW의 태양광 발전 용량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2028년 5천746MW 규모의 루프탑 태양광 설치도 승인한 만큼 전시회에선 태양광 제조 및 투자 확대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에너지는 전남의 중점 육성 전략산업으로,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인도네시아 재생에너지 분야에 기술력을 알리고, 신흥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며 “업무협약과 실증사업 성과가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보이스피싱 가담한 지적장애인 무죄…법원 “범죄 인식 못 해”

    보이스피싱 가담한 지적장애인 무죄…법원 “범죄 인식 못 해”

    보이스피싱 일당으로부터 현금 수거 업무를 의뢰받고 피해자로부터 거액의 현금을 건네받은 지적장애인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정희철 부장판사는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2월 7일 오후 1시쯤 대전의 한 길거리에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은 피해자 B씨로부터 현금 1300만원을 전달받아 보이스피싱 일당의 계좌로 송금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틀 뒤 대전에서 B씨를 또다시 만나 현금 1500만원을 건네받았고, 이를 수상히 본 인근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뇌전증과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A씨는 온라인 구직 플랫폼에서 일반 회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일당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현금 수거 업무를 의뢰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 부장판사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고인에게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건네받는 이유 등에 대해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고, 의사 소견을 참조했을 때 피고인은 저조한 지적 능력으로 적절한 판단이 어려워 상대의 요구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했거나, 이용당한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성인이 된 후 별다른 사회생활을 경험해보지도 못했고, 피고인이 범죄에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 5·18광주 ‘오월의 문화제전’ 펼친다

    5·18광주 ‘오월의 문화제전’ 펼친다

    광주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의 도시’ 정체성을 품은 문화예술 향연으로 시민과 관람객을 맞는다. 희생과 연대의 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공연,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전시, 지역의 감성을 담은 축제들이 5월 한 달간 광주 전역에서 잇따라 열린다. 광주시립발레단은 16∼17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정기공연 ‘DIVINE(디바인)’을 선보인다. 5·18 희생과 정신을 현대발레로 풀어낸 이 작품은 치유·위로·연대의 메시지를 담아 관객과 만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5∼18일 관객참여형 연극 ‘나는 광주에 없었다’를 무대에 올린다. 관객이 직접 1980년 5월 시민군의 입장이 돼 당시 광주의 상황을 체험하도록 구성한 몰입형 연극이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0월 1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소년이 온다’를 개최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동명 소설을 중심으로 1980년 5월 광주의 진실과 정신을 문학과 기록으로 재조명한다.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특별기획전 ‘단색화: 무한과 유한’이 열린다. 지역 문화행사 통합 브랜드 ‘G-페스타’도 5월 내내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민주주의 대축제(17∼18일), 제60회 광주시민의 날(24일), 무등울림축제(24일), 광주국제인문위크(13∼15일), 무등산 인문축제(31일∼6월 1일), 식품대전·티&카페쇼·주류페스타(각 5월 29일∼6월 1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오감을 채운다. 이밖에 임동 디지털창작소, 시립수목원, 김치타운, 우치동물원 등에서는 광주의 감성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5월 광주를 찾는 발길에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속보]김혜성, 빅리그 첫 선발출전에 멀티히트·타점·득점·도루까지

    [속보]김혜성, 빅리그 첫 선발출전에 멀티히트·타점·득점·도루까지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빅리그 첫 선발출전 경기에서 멀티 안타를 때려내며 첫 타점과 득점을 비롯해 시즌 2호 도루까지 내달리는 만점 활약을 하고 있다. 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지난 4일 빅리그 콜업 이후 첫 선발출전이다. 현재 다저스가 7회 6-1로 앞선 가운데 김혜성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빅리그 첫 안타는 다저스가 3-0으로 앞선 5회에 나왔다. 선두 타자로 타석에 오른 김혜성은 사이영상 수상 경험이 있는 상대 선발 샌디 알칸타라의 시속 154㎞ 싱커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오타니 쇼헤이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시즌 두 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곧바로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김혜성의 분투에 화답했다. 김혜성은 이 홈런으로 빅리그 첫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5-0으로 앞선 6회 공격에서는 첫 타점도 생산했다. 2사 1, 2루 득점 기회에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마이애미의 바뀐 투수 타일러 필립스의 3구째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퍼 올려 좌중간 안타로 만들었고, 이 때 2루 주자 앤디 파헤스가 홈까지 파고들면서 김혜성의 첫 타점이 완성됐다.
  • 백상예술대상에 ‘하얼빈’ 홍경표 감독·넷플릭스 ‘흑백요리사’…‘폭싹’은 4관왕

    백상예술대상에 ‘하얼빈’ 홍경표 감독·넷플릭스 ‘흑백요리사’…‘폭싹’은 4관왕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영예는 영화 ‘하얼빈’의 홍경표 촬영감독과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돌아갔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4관왕을 차지했다. 안중근 의사의 1909년 하얼빈 의거를 그린 영화 ‘하얼빈’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대상과 작품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은 다음 영화 촬영 일정으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홍 촬영감독은 “‘하얼빈’은 차가운 한겨울에 몽골, 라트비아, 한국에서 강한 바람과 혹독한 추위 속에 촬영이 진행된 영화”라며 “예술적 완성도를 위해 열정과 헌신을 한 영화 현장의 모든 동지에게 이 상의 영광과 기쁨을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TV 부문 대상을 받은 ‘흑백요리사’는 예능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다. ‘흑백요리사’를 만든 제작사 스튜디오슬램 윤현준 대표는 “예능으로 대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한국 예능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학민 감독은 “중심을 잡아주신 백종원, 안성재 두 심사위원님과 모든 것을 불태웠던 셰프님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작품상은 ‘폭싹 속았수다’에 돌아갔다. 방송 부문 극본상과 남녀 조연상(최대훈·염혜란)을 각각 받으며 4관왕을 달성했다.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은 “요즘의 시대를 혐오의 시대라고 하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미워하지 말고 같이 잘살아 보자’ 생각했다. 그 마음을 인정해준 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상은 ‘정년이’ 김태리가 차지했다. 방송 부문 남자 최우수상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주지훈에게 돌아갔다.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상은 ‘리볼버’의 전도연, 남자 최우수상은 ‘파일럿’의 조정석이 받았다. 영화 부문 감독상은 ‘리볼버’의 오승욱 감독에게, 각본상은 ‘전,란’을 공동 집필한 박찬욱 감독, 신철 작가에게 돌아갔다. 박 감독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위대한 국민 수준에 어울리는 그런 리더를 뽑아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며 다음 달 예정된 대선을 거론하고 “영화 속에서 차승원 씨가 연기했던 못되고 못난 선조, 그런 사람 말고 진짜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을 뽑아야 하겠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방송 부문 예능 작품상은 웹예능 프로그램 ‘풍향GO’가 받았다. 방송 부문 예능상은 신동엽과 이수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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