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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는 망가진 영웅” 현주엽 아들, 농구 포기하고 은둔 근황

    “아빠는 망가진 영웅” 현주엽 아들, 농구 포기하고 은둔 근황

    대한민국 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현주엽이 그간의 논란으로 인해 마음을 닫은 아들에 눈시울을 붉혔다.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한때 연예대상 최우수상까지 거머쥐며 승승장구하던 현주엽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된다. 현주엽은 최근 근무 태만 및 갑질 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체중이 무려 40kg이나 빠질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음을 고백했다. 현주엽은 인터뷰를 통해 “억울하고 화가 났었다. 저 혼자 겪어야 하는 일이었다면 괜찮았을 텐데 아이들, 와이프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해서 그게 제일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것은 현주엽을 우상으로 삼았던 첫째 아들 준희의 상태였다. 준희는 과거 “아빠는 나의 꿈이자 가장 멋진 사람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아버지를 존경했지만, 이번 논란 이후 아버지를 향해 “지금은 ‘망가진 영웅’”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MC 전현무는 “아빠처럼 안 살 거라는 애들도 많은데, 아빠가 ‘내 꿈’이라고 표현한 아들이었으니 아빠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 안 간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현주엽 역시 “준희 마음을 처음으로 들었는데 생각이 많아진다”며 깊은 생각에 빠졌다. 특히나 준희는 아빠를 따라 키워왔던 농구 선수의 꿈도 접은 상태다. 준희는 논란 이후 쏟아지는 주변의 시선과 비난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농구를 그만둔 뒤 휴학을 선택했다. 준희는 “그냥 농구를 하고 싶었을 뿐인데 왜 이렇게까지 괴롭히나 싶어서 되게 억울했다”며 어린 나이에 감당해야 했던 주변의 시선들을 토로했다. 현주엽은 “준희가 마음의 문을 닫는 것 같아서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좋아지고 싶다”며 방송을 통해 아들과의 관계 회복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 서울 중구 “지난해 수상 36건…공모로 106억원 확보”

    서울 중구 “지난해 수상 36건…공모로 106억원 확보”

    서울 중구는 지난해 구정 전반에서 36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고 중앙부처와 서울시의 공모사업에 54건이 선정돼 106억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일자리 정책을 명동과 남대문, 덕수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대표 관광지가 밀집한 특성을 살려 관광특화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등 전통시장·골목상권 관련 공모사업들에서 9억 9000만원의 재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건강·복지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마음투자지원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고, 금연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 등 성과도 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이순신 축제’와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국가유산청 공모를 통해서는 ‘정동야행’ 축제를 성공리에 치렀다. 630년의 역사를 품은 중구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것이다. 서울시의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등 다양한 공모에 선정되며 생활 안전망도 강화했다. 특히 서울시의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40억원을 확보하고, 청구동에서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언덕길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 중이다. 5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행정 역량 전반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2단계 오른 2등급을 달성하며 13년 만에 최고 성적을 거뒀다.
  • 순천경찰서, 치안종합성과평가 12년 연속 ‘S등급’ 달성···전남 지역 1위

    순천경찰서, 치안종합성과평가 12년 연속 ‘S등급’ 달성···전남 지역 1위

    순천경찰서가 전라남도경찰청 주관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1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전남청 1위)’을 달성했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예방 중심 치안 활동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받아 시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치안종합성과평가는 범죄 예방, 현장 대응, 교통 안전, 수사 역량, 주민 체감 안전도 등 경찰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 전국 259개 경찰서 중 1위 치안 성과 우수경찰관서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 전남청 1위의 치안 수준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치안 우수 관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와 주민 밀착형 경찰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범죄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해 왔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12년 연속 전남청 내 1위인 S등급 달성은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현장 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통해 안전한 순천, 행복한 시민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형찬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우수상… 고교학점제 혼란 줄일 기반 인정

    우형찬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우수상… 고교학점제 혼란 줄일 기반 인정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약속대상을 운영하고 있다. 수상 조례는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조례’로,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국 고등학교에 전면 시행되면서 교원 부족, 학교 간 과목 격차, 학생·학부모의 제도 이해 부족이 동시에 불거진 상황에서, 교육청과 학교의 역할을 조례로 정리해 운영의 빈틈을 줄였다는 점이 평가받았다. 조례는 교육감이 고교학점제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시책을 수립·추진하도록 책무를 명시했다. 지원계획에는 예산 확보, 교육과정 다양화 지원, 교원 연수·교육, 학생·보호자 대상 홍보·교육 방안 등이 포함되도록 했다.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려면 ‘담당자 의지’가 아니라 ‘행정의 의무’가 돼야 한다는 취지를 제도에 담은 셈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정보격차 해소 조항이다. 교육감과 학교장이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운영 설명회를 연 1회 이상 열도록 규정했다. 제도 변화기에 정보가 부족하면 진로·과목 선택이 곧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점에서, 공교육이 공식 안내 책임을 지도록 한 조항으로 해석된다. 우 의원은 “이번 수상은 조례 제정 자체보다, 공교육이 책임지고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 현장이 흔들리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라는 주문으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을 위한 조례 제개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양기열 서울 은평구의원, 입법·공약·봉사·감시 등 ‘의정 4관왕’ 달성

    양기열 서울 은평구의원, 입법·공약·봉사·감시 등 ‘의정 4관왕’ 달성

    서울 은평구의회 양기열 의원(국민의힘·갈현1·2동)이 2025년 한 해 동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등 입법·공약·봉사·감시 등 4개 분야의 주요 의정상을 받아 ‘의정 4관왕’을 달성했다. 양 의원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한국유권자중앙회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며 전문성과 헌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의 핵심 동력은 양 의원의 전방위적인 입법 활동에 있다. 양 의원은 ‘은평구 기업유치 및 지원 조례’, ‘북한산 관광 활성화 조례’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예방 및 전세권 설정 등기 비용 지원 조례’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고통을 분담하려는 민생 우선의 의정 철학이 투영된 결과로 평가받는다. 또한 양 의원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조례’와 ‘저소득층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를 연속 발의하며 실질적인 저출산 대응책을 제시한 점도 매니페스토 수상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양 의원은 행정 감시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구정질문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와 공영방송 간 MOU 체결 과정의 구조적 문제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특히 예산 집행의 불투명성을 지적하며, 지자체가 국비 확보를 위한 단순 창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원칙 있는 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장 행보 역시 남달랐다. 양 의원은 은평노인종합복지관 무료 급식 봉사를 지속하며 직접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현장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는 생활 밀착형 의정을 실천해 지방의정봉사상의 의미를 더했다. 양 의원은 “이번 성과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지방의회가 주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구민들의 엄중한 평가”라며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에 담아내며, 구정은 철저히 감시하는 기초의원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원칙과 책임에 기반한 의정활동으로 은평구민의 신뢰에 끝까지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원만 송파구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장원만 송파구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 송파구의회 장원만 의원이 지난 9일 열린 ‘2026년 송파구의회 신년인사회’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위원회 구성에 청년이 구조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일부 지방자치단체 위원회에서 근거 법령 없이 안건을 의결한 사례를 언급하며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각종 위원회 구성에서 청년이 빠져 있다면 청년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구성 기준 및 위촉·공모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현행법과 일치하지 않는 조례들을 지적하면서 “정기적으로 조례를 정비하여 상위법과의 정합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장 의원은 유사 기능을 수행하는 중복·유사 위원회 난립으로 인해 행정 효율이 떨어지고 예산·인력 낭비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능 조정 및 통합 등 체계적인 정리를 요구했다. 그는 “위원회는 정책의 출발점이자 결정의 현장인데, 근거 없이 운영되거나 비슷한 위원회가 중복되면 책임은 흐려지고 성과는 분산된다”며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중복 기능을 과감히 정비해 구민 눈높이에 맞는 위원회 운영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문화예술 관련 사업의 심사 과정에서 “예술인 지원·선정 심사 과정에서 집행부 직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경우 이해관계와 절차적 공정성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외부 전문가 중심의 심사위원 풀 확대, 이해충돌 방지 장치 강화, 심사 기준·절차의 투명한 공개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행정사무감사는 잘못을 탓하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점검하고 고치는 과정”이라며 “정기적으로 조례를 정비하고 위원회의 역할을 바로잡고 중복 위원회를 정리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김정희(더불어민주당·순천3)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김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물품 공유 활성화 조례’가 교육물품의 효율적 활용을 제도화해 불필요한 중복 구매를 줄이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등 예산 절감과 ESG 가치를 교육행정에 반영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전남은 농산어촌과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학교별 물품 확보·관리 부담이 크다. 이 과정에서 동일·유사 물품의 중복 구매가 발생하거나 사용 가능한 물품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해 방치·불용·폐기되는 사례가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현장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자원을 필요한 곳에 더 합리적으로 돌릴 수 있는 공유 기반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제도 정비를 추진했다. 조례는 교육물품과 ‘공유’의 개념 및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하고 매년 교육물품 공유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 공유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공유문화 조성(교육·설명회, 우수사례 발굴·홍보),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등을 포함해 교육물품 공유지원체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김 위원장이 평소 공유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가운데, 제도화 노력은 현장에서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나주교육지원청에 교육물품 공유지원센터가 개소하는 등 학교와 교육기관 간 교육물품 공유·순환을 위한 운영 기반이 마련돼 교육물품 공유·순환이 현장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일선 학교에서 필요한 물품은 부족한데도 다른 곳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했다”며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공유지원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예산과 집행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운영 과정에서 확인되는 개선 과제는 지속적으로 보완해 예산 절감 효과가 학생 지원과 교육여건 개선으로 연결되도록 점검과 보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7회 우수의정대상’에서 우수 의원 수상자로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의정 활동을 펴고 있다.
  • “포기 마라”… 골든 골든 케데헌

    “포기 마라”… 골든 골든 케데헌

    이재 “목소리 낮아 아이돌 좌절고통 이기고 가수·작곡가로 성공”매기 강 “우리가 아는 여성 묘사”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수상 불발 “노래로 희망을 주고 싶었던 제 꿈이 현실이 됐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11일(현지시간)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받은 가수 겸 작곡가 이재(35·한국명 김은재)가 “문이 닫힌 경험을 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는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이재는 힘겨웠던 연습생 시절과 좌절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내가 어린 소녀였을 때 아이돌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쉬지 않고 노력했지만, 내 목소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실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국계 미국인인 이재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당시 유행하던 걸그룹의 음색과 달리 다소 낮고 여성스럽지 않은 목소리 때문에 결국 데뷔하지 못했다. 하지만 음악의 끈을 놓지 않은 끝에 유명 작곡가로 성공을 거뒀다. ‘케데헌’ 주제곡인 ‘골든’을 공동 작사·작곡한 그는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와 함께 가창에도 참여했다. 이재는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노래와 음악에 의지했고 지금 가수이자 작곡가로 여기 서 있다”면서 “다른 소녀들과 소년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을 받아들이도록 돕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절은 방향의 전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희망적인 가사를 담은 ‘골든’은 좌절을 딛고 일어난 이재의 성공 스토리가 더해져 인기를 끌었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전세계 음원 시장을 석권했고 수록곡 ‘소다 팝’, ‘유어 아이돌’ 등의 인기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케데헌’은 ‘주토피아 2’, ‘엘리오’ 등을 제치고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 상을 거머쥐었다. 연출을 맡은 매기 강 감독은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여성 캐릭터를 우리가 아는 그대로, 정말 강하고 당당하며 우스꽝스럽거나 괴짜 같고, 음식을 갈망하며 가끔은 목말라 하기도 하는 모습으로 그려내고 싶었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케데헌’은 K팝 아이돌 그룹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해외 애니메이션으로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썼다. 악귀 잡는 걸그룹 ‘헌트릭스’가 인간 세계를 지키는 장벽인 ‘혼문’을 노래의 힘으로 지탱하며 악령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이 작품은 철저한 고증으로 K팝 아이돌의 세계를 실감나게 그려 호평받았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병헌), 외국어 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 [서울광장] ‘열하일기’와 천주교에 대한 고민

    [서울광장] ‘열하일기’와 천주교에 대한 고민

    연암 박지원은 두주불사의 술꾼이었던 것 같다. ‘열하일기’엔 청나라의 새로운 문물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하지만 여행하며 술 마시는 이야기도 적지 않다. 청나라 황제의 여름 별궁이 있는 열하에서 술 마신 이야기는 압권이다. 호기롭게 술을 시키고는 큰 사발에 술을 가득 부어 자랑스럽게 석 잔을 들이켰다는 내용이다. 지켜보던 중국인들도 놀랐다니 독한 백주(白酒)였겠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연암과 어울리던 이들도 다르지 않았던 모양이다. 여행하던 와중에 한양의 술친구를 떠올리는 대목이 ‘열하일기’에 나온다. 연암은 친구 이주민을 가리켜 풍류를 아는 선비라고 했다. 술의 청탁과 잔의 대소를 가리지 않고 손에 잡히는 대로 한꺼번에 털어넣는 인물이었다. 친구들은 술통을 뒤집는다는 의미로 복주(覆酒)라는 아호를 지어 주었다고 한다. 이주민은 흥미로운 인물이다. 그의 본래 이름은 이희영이다. 붉을 주(朱), 백성 민(民)은 대취해 얼굴이 붉어진 모습에 붙여진 또 하나의 별명이 아니었을까 싶다. 주문모 신부에게 세례를 받은 천주교 신자 이희영은 화가였다. 예수상을 포함한 성화 3점을 백서 사건의 황사영에게 보냈고 결국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했다. 연암의 시대, 천주교를 포함한 서학은 지식인 사회에서는 일종의 시대정신이었다. 연암과 주민에게 술이란 학문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수단이 아니었을지 모르겠다. 엊그제 ‘열하일기’ 초고본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자연스럽게 연암과 주민을 떠올리게 된다. 보물에 오른 것은 연암 친필 ‘연행음청’과 ‘연행음청록·연행음청기’, ‘열하일기’, ‘열하피서록’ 등 4종 8책이다. 연암 특유의 서풍이 잘 나타나 있다는 것이 문화유산위원회 판단이다. 박규수, 성대중, 박제가, 이덕무 등 연암과 인연이 있는 문인들이 대거 흔적을 남긴 것도 책의 가치를 더하게 했다. ‘열하일기’ 초고본이 중요한 것은 천주교에 대한 연암의 인식 변화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행 당시에는 서학에 매력을 느끼고 있음을 가감 없이 표출했던 연암이었다. 하지만 천주교 박해가 본격화되자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이 불가피했다. 더구나 후손들은 ‘열하일기’ 원본에 보이는 연암의 서학에 대한 호의로 인해 엉뚱한 불똥이 튈지 모른다는 걱정이 앞섰을 것이다. 서학에 대한 연암의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는 사학계에서도 주요한 관심사였다. 일찍이 연암은 서기(西器)를 수용하되 서도(西道)는 배격하는 제한적 수용론자라는 인식이 대세를 이루었다. 서기가 서양의 과학과 기술이라면 서도는 서양의 종교와 사상을 가리킨다. 연암은 베이징의 천주당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고 성당 벽화의 사실주의 기법에 깊은 감명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천주교의 교리 자체는 ‘하늘과 사람을 모두 속이고 의리와 윤리를 손상시킨다’며 배격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초고본이 알려지면서 연암의 서학관(西學觀)에는 다른 평가가 내려지기 시작했다. 초고본에 담겼던 서학 관련 내용의 상당 부분이 훗날 삭제되거나 수정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연암이 천주교 교리와 지구자전설이 중국에 전래된 경위를 토론한 내용이 나중 책에선 보이지 않는다. ‘천주당’(天主堂)과 ‘천주당화’(天主堂畵)라는 제목도 ‘풍금’(風琴)과 ‘양화’(洋畵)로 바뀌었다고 한다. 연암은 1797년부터 3년 동안 충청도 면천군수를 지냈다. 면천은 어느 지역보다 천주교가 널리 퍼졌던 충청에서도 교세가 강했다. 1791년 신해박해 이후 천주교에 대한 임금과 조정의 부정적 시각이 절정에 이른 시기이기도 했다. 서학에 대한 인식을 고수하기란 불가능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벗 잃은 슬픔이 아내 잃은 슬픔보다 더하다’는 연암의 ‘친구에게’(與人)는 이희영에게 바치는 글이다. 천주교도로 처형됐으니 이름을 쓰지 못했다. 그러니 ‘이주민’도 이희영을 감추려 훗날 고쳐쓴 이름이 아닐까 싶다. 보물이 되지는 못했지만 국가유산위 심의에는 ‘정묘중정연암집’도 올랐다. ‘열하일기’ 중 ‘망양록’을 아들 박종채가 연암의 3년상 직후 필사한 것이다. 원본에 담긴 아버지의 서학을 보는 우호적 시선에 더더욱 압박을 느꼈을 아들의 불안이 어떤 양상으로 반영됐는지 궁금하다. 서동철 논설위원
  • 양천 안양천 바이크라운지 ‘전망카페’로 변신

    양천 안양천 바이크라운지 ‘전망카페’로 변신

    서울 양천구가 안양천 신목동역 인근에 있는 바이크라운지를 ‘수변 전망카페’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여름부터 카페 테라스에서 양화폭포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고, 안양천 물길을 따라 카누·카약이 오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2010년 조성된 바이크라운지는 역세권과 수변을 잇는 핵심 지점임에도 자전거 보관 기능에 머물러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기존 건축물 1~2층을 활용해 연면적 380㎡ 규모의 전망카페를 조성하고, 전면 유리 통창과 테라스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일 계획이다. 안양천 유일의 수상레저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선착장을 설치해 카누·카약 체험 강습과 자유 이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양천 둔치 물결광장·사면형 장미정원 조성, 야간 조명 설치 등도 추진한다. 구는 2023년 서울시의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30억원을 확보했고, 지난해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이달 공사에 착수했다. 준공 목표는 오는 6월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도시와 하천을 잇는 수변 거점을 통해 주민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 NC, AI로 게임 제작 수상작 발표 [경제 브리핑]

    NC AI가 ‘바르코 보이스’를 활용한 제2회 게임 제작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바르코 보이스는 텍스트나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캐릭터의 성격과 상황에 맞는 음성을 생성해 주는 인공지능(AI) 음성 합성 서비스다. 공모전에는 총 80여 개 팀, 260여 명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대상은 ‘개발바닥’팀의 ‘ISR 오퍼레이터’가 수상했다
  • 열린 예술 공간 ‘서리풀 사운드’ ‘보이는 수장고’… 서초문화벨트 새 거점

    열린 예술 공간 ‘서리풀 사운드’ ‘보이는 수장고’… 서초문화벨트 새 거점

    서울 서초구는 12일 서초동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 진행 중인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에 포함된 공연장 ‘서리풀 사운드’의 조감도를 공개했다.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서리풀공원 내 9만 6795㎡ 지역에 복합 업무·문화 공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리풀 사운드는 글로벌 비즈니스타운, 서울시가 조성하는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와 함께 이곳에 들어선다. 연면적 1만 7406㎡에 대공연장(760석), 중공연장 2개(206석, 191석), 소공연장(가변형 50석) 등 4개의 공연장과 연습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서리풀 복합 개발사업의 공공기여를 통해 구가 직접 운영한다. 구는 서리풀 사운드를 규모와 장르를 망라한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고 지역 예술가들과 주민 모두를 위한 열린 무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음향·문화적 파장을 형상화한 디자인은 자연을 해치지 않는 곡선으로 설계돼 서리풀 공원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2023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수상자인 더시스템랩 대표 김찬중 건축가가 설계했다. 시가 추진하는 보이는 수장고는 미술품 보관 공간인 수장고를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 미술관형 수장고다. 서울시가 보유한 미술품 중 5%에 불과한 공개율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사운드와 보이는 수장고를 ‘서초문화벨트’의 확대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서리풀 악기거리와 서리풀 음악축제거리, 아태 사법정의허브, 서초 책있는 거리, 고속버스터미널·세빛 관광특구 등 우면산에서 한강 세빛섬까지 3.5㎞ 구간의 벨트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날부터 굶었다”…44kg 쯔양, 최근 급다이어트 근황

    “전날부터 굶었다”…44kg 쯔양, 최근 급다이어트 근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시상식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서브 채널 ‘쯔양밖정원’을 통해 ‘전날 저녁부터 굶고 간 MBC 연예대상 후기’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는 최근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거머쥔 쯔양의 시상식 준비 과정과 심경을 담아냈다. 영상 속 쯔양은 수상에 대해 “정말 생각을 못했다. 나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르지 않았냐. 그래서 참석을 했다. 베스트 커플상도 기대를 안한 게 김연경 님이 너무 인기가 많으셔서 그냥 후보만으로도 감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막상 이름이 호명되자 “상을 받자마자 머리가 새하얘지더니 눈물이 날 것 같았다”며 당시의 긴장감을 회상했다. 시상식에서 시선을 끈 것은 쯔양의 변신이었다. 쯔양은 평소 캐주얼한 의상을 즐겨입는 털털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화려한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그는 “시상식에 가는데 후줄근하게 평소처럼 갈 순 없었다. 무난한 드레스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드레스 피팅 과정에서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던 도중 오프숄더 스타일이 쑥스러운 듯 “이것도 과해. 이것도 최대 노출이다”라며 ‘유교걸’의 면모를 보여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대식가인 쯔양에게 가장 힘들었던 점은 드레스를 위한 몸매 관리였다. 드레스 핏을 위해 시상식 전날 저녁부터 식사를 중단했다는 그는 “진짜 말도 안 된다. 아침부터 안 먹었다. 배고파서 쓰러질 것 같은데, 긴장돼서 배고픈 느낌도 안 난다”고 했다. 한편, 인기상을 수상 후 쯔양의 수상 소감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죽을 만큼 힘들 때가 찾아오니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 그 모든 순간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귀한 자리에 올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 골든글로브 4관왕·에미상 8관왕…시상식 휩쓴 ‘넷플릭스 드라마’ 정체

    골든글로브 4관왕·에미상 8관왕…시상식 휩쓴 ‘넷플릭스 드라마’ 정체

    넷플릭스 영국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의 시간(Adolescenece)’이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소년의 시간’은 TV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스티븐 그레이엄), 남우조연상(오언 쿠퍼), 여우조연상(에린 도허티) 등 총 4개 부문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주인공 제이미 밀러 역의 오언 쿠퍼는 지난해 제77회 에미상에서 역대 최연소 남자 연기상 수상자로 기록된 데 이어, 이번 골든글로브에서도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전무후무한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수상 직후 “골든글로브 무대에 서 있는 것이 전혀 실감 나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품을 집필한 잭 손은 작품상 수상 소감에서 이 드라마의 기획 의도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 드라마는 젊은 세대를 비판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우리 기성세대가 아이들의 앞길에 놓아둔 ‘오물과 잔해들(filth and debris)’에 관한 이야기”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소년의 시간’은 13세 소년 제이미 밀러가 동급생 살해 혐의로 체포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4부작 범죄 드라마다. 전 회차를 원테이크 촬영 기법으로 담아낸 연출과 시의성 있는 주제 의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9월 열린 제77회 에미상에서는 작품상과 각본상, 감독상을 비롯해 8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흥행 성과 역시 압도적이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1위에 올랐으며, 누적 시청 시간은 ‘브리저튼’, ‘기묘한 이야기’ 등 기존 히트작들을 제치고 넷플릭스 역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은 ‘소년의 시간’은 현재 시즌2 제작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제작사 플랜B 엔터테인먼트는 “‘소년의 시간’ 다음 시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작사 대표 디디 가드너는 “어떻게 하면 시야를 넓히면서도 시리즈의 정체성을 지키고, 반복적이지 않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여수시, ‘지방세외수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여수시, ‘지방세외수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전남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최우수(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지방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진단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여수시는 ▲전국 최초 ’번호판 영치-대포차 연계‘시스템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관리 ▲납세자 편의 중심의 소통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 추진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통합 관리체계 구축과 시민 납부 편의성 제고를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이 실질적인 재정 확충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재정 성과를 넘어,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한 세무 행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외수입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한층 더 높여, 건전한 지방재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재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수상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수상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지방의회의 우수 조례 제·개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효성과 공공성, 정책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조례인 ‘서울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는 서울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건축물 부문에서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물은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기술 전환이 시급한 영역으로 지적됐다. 조례 개정의 핵심은 녹색건축물 시범사업에 적용할 기술 기준을 구체화한 데 있다. 특허 보유 기술이나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신기술을 우선 적용하도록 권장함으로써, 공공과 민간 건축 현장에서 우수 녹색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조례라는 제도적 수단으로 구체화한 의정활동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정책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랑구, 신년 인사회 개최…“40만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

    중랑구, 신년 인사회 개최…“40만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

    서울 중랑구는 지난 9일 중랑문화체육관에서 ‘2026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구민 1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년간의 주요 정책 성과를 되짚고,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면목선 경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추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주택개발사업 선정 등 굵직한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이 소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구는 민선 8기 동안 ▲공약이행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5년 연속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한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상(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류 구청장은 올해도 총 1조 1648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문화·도시개발·복지 등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난해 서울권 4년제 대학 진학률이 2018년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한 44%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문을 연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지원센터 2곳을 운영하는 체계를 갖추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도 변화가 본격화된다. 서울시 최대 규모인 1.6㎢ 면적의 주택개발사업을 통해 4만호 공급을 추진 중이며,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본사 신내동 이전과 상봉터미널 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봉터미널 부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복지와 문화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구민이 구민을 돕는 복지 플랫폼 ‘중랑 동행 사랑넷’은 참여자가 1만 5000명을 넘어서며 전국적인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아동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다졌고,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망우문화마당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2026년은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중랑의 발전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관계 영상 뿌린다”…‘혈서 협박’ 소방관 남편, 풀려났다

    “성관계 영상 뿌린다”…‘혈서 협박’ 소방관 남편, 풀려났다

    “사람 풀어서라도 고양이와 당신, 그리고 가족들을 죽일 거다.” “내가 너 목부터 찌를 수 있어, 진심으로.” 아내에게 수년간 신체·정신적 폭력을 행사한 소방공무원 남편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 이은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특수상해, 상해, 협박,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 사회봉사 80시간과 폭력 치료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아내 때리고 고양이 학대…자살 암시 협박도”공소장에 의하면 소방공무원이었던 A씨는 2020년 5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20여차례에 걸쳐 아내(32)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20년 5월 아내가 소셜미디어(SNS)에서 다른 남성의 이름을 검색했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던 중, 주먹과 발로 온몸을 때려 약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 같은 해 6월에는 자기 팔에 바늘을 꽂고 피를 흘리는 동영상을 촬영해 자살을 암시하는 문구와 함께 아내에게 전송했다. 2021년 7월에는 자신의 투자 실패 문제 등으로 말다툼하다 아내를 때리기도 했다. 2022년 3월에는 부엌칼로 침대 매트리스를 내리찍고 아내의 휴대전화를 망가뜨렸는데, 아내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앙심을 품고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에서 A씨는 “이 일(경찰 신고)을 해결 못 하면 사람을 풀어서라도 고양이와 당신, 그리고 가족들을 죽이겠다‘, ’경찰서에서 우리 한 번은 보지? 그때 내가 너 목부터 찌를 수 있어 진심으로‘라고 했다. 그는 아내의 고양이 목을 잡아 올리거나 발로 차는 등의 학대 영상으로 찍고 ‘하나하나 죽이고 보자’, ‘특수협박으로 신고한 것을 수습하지 못하고 직장에 통보되게 만들면 네 고양이, 너, 네 가족도 다 죽여버리겠다’는 문자와 함께 전송하기도 했다. 이후 고양이가 걱정돼 귀가한 아내의 머리채를 잡아끌었으며, 아내가 창문으로 도망가려고 하자 재차 머리채를 잡아끌어 넘어뜨리는 등 폭행했다. 2022년 말에는 자기 상반신이 피로 젖어있는 사진, 집 바닥에 ‘살고 싶다’고 쓴 혈서 사진 등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문자를 아내에게 보냈다. 그는 아내가 친정으로 간 뒤 자신의 연락에 응하지 않자 4시간 30분을 타이머로 설정한 사진을 전송하며 ‘시간 안에 나타나지 않으면 고양이를 다 죽이고 이후에 너도 죽이겠다’고 문자를 보내는 등 숱한 범행을 이어갔다.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겁을 주기도 했다. 소방관 남편, 범행 부인 항소…집행유예 출소1심은 실형을 선고했으나, A씨는 범행을 부인하며 판결에 불복했다. 그는 항소심에서 “아내를 폭행하거나 상해를 가한 사실이 없고 유형력의 행사가 있었더라도 부부싸움 과정에서 서로 가볍게 밀고 당기고 밀친 것에 불과하다. 폭행의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B씨의 부당한 행위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정당방위”라며 원심 판단은 사실을 오인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고 주장했다. 112 신고에 대한 보복 협박 역시, 화가 나 다소 부적절한 발언을 했을 뿐 보복의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다시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폭력 관련 범죄 8개 중 7개는 유죄로 판단하고, 2020년 9월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보복 협박 혐의에 대해서는 A씨가 ‘경찰’, ‘경찰서’와 같은 단어를 언급하며 피해자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점과 각 협박 행위가 112 신고 이후 이뤄진 점, 피해자가 오랜 기간 폭행 등 수십차례 이상의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었던 점 등을 근거로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각 범행의 경위와 방법 등에 비춰 보면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고 비난 가능성 또한 크다”며 “피고인은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이 법원에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기재된 합의서를 제출했다”며 감형했다.
  •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 시상식 참관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 시상식 참관

    - 회장배 대회 주최·주관하며, 모든 선수에게 지속적인 격려와 응원 전해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지난 1월 9일(금),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를 방문하여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이 주최·주관한 제6회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 경기를 관람하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배동현 이사장은 2012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을 창립한 후, 4연임을 통해 14년째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왔으며, 장애인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대회로 6회째를 맞이한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는 배 이사장의 오랜 노력과 헌신의 결실로, 장애인 노르딕스키 종목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으며,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장애인 노르딕스키 선수와 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1일차 공식 연습과 장비 검사,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 클래식(3km, 4km)과 프리(4km, 6km) 경기가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장애유형별 부문(입식, 좌식, 시각, 청각, 지적)이 마련되어 선수들이 공정한 조건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회 3일차, 배동현 이사장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대회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출전한 모든 선수를 응원했다. 경기 종료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9개 부문 입상자들에게 직접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입상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배동현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시상 소감을 전했다. 전국 규모의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는 장애인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저변 확대는 물론, 시·도별 선수층 강화 및 유망 신인 선수 발굴을 통해 국가대표급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장애인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개최된다.
  • “영등포구 전역에 무궁화 흩날렸다”… 서울시 자치구 유일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영등포구 전역에 무궁화 흩날렸다”… 서울시 자치구 유일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서울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상징 선양 유공 포상은 태극기와 무궁화 등 국가상징을 국내외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한 유공자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구에 따르면, 구는 태극기와 무궁화에 담긴 의미를 되짚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상징의 의미를 널리 확산한 노력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국가상징인 무궁화를 지역 상징 식물로 정하고, 관내에 무궁화 쉼터를 확산시켰다. 여의도동 81번지 일대 한강공원 녹지대에 약 5000송이 규모의 무궁화 정원을 조성하고, 산책로 등 체험형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는 ‘태극기 기념 문화 행사’를 열어 어린이 태극기 열쇠고리 만들기, 광복 그림전, 광복 기념 특별 사진전 등 주민들이 국가상징을 체험하는 자리를 만들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구청과 국회의사당을 비롯한 관내 거리 일대에는 연중 태극기 총 270여기를 게양해 국가상징의 가치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태극기와 무궁화에 담긴 국가적 의미를 일상에서 되살리고자 한 구민과 직원 모두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국가상징을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 전반에 자연스럽게 퍼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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