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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대 피아노 하늘로… 백남준과 영혼 결혼

    74대 피아노 하늘로… 백남준과 영혼 결혼

    “시대를 앞서가는 악동이었던 남준 오빠랑 이날 하루만 그의 신부로 영혼 결혼식을 한다는 의미의 퍼포먼스입니다.”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의 첫번째 수상작가인 무용가 안은미(47)는 지난 28일 경기 용인시 상갈동 백남준아트센터 앞에서 74대의 피아노를 크레인을 이용해 하늘로 들어올렸다. 고(故) 백남준의 일흔넷 생애를 상징하는 피아노 가운데 한 대는 지상으로 떨어져 산산이 부서졌다. 흰색 넥타이로 만든 웨딩드레스를 입은 안씨 역시 공중에 매달려 도끼로 피아노를 부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백남준아트센터는 무용가 안은미와 함께 이승택, 캐나다의 로버트 애드리안 엑스,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설치작가 시엘 플로이에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의 작품은 내년 2월28일까지 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 수상작가에게는 총 5만달러의 상금이 나눠 수여된다. 이영철 백남준아트센터 초대관장은 “백남준의 예술처럼 국제예술상 자체가 하나의 실험이자 모험”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택(77) 작가는 1950년대 대지예술을 제작하고 불, 연기, 바람, 머리카락, 돌, 돈 등 다양한 재료로 작품을 만든, 시대를 앞서 간 작가였다. ‘한국 현대미술의 선구자’인 이씨는 “백남준과 작업은 무관하나 새로운 비주얼을 위해 창조하는 정신에 있어서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해외 작가 부문에서 선정된 로버트 애드리안 엑스는 1979년 전화기를 이용해 백남준이 시도했던 위성쇼 ‘미스터 굿모닝 오웰’처럼 세계를 연결하는 실험을 했다. 시엘 플로이에는 전등 스위치와 같은 일상의 오브제로 유머있는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안은미는 “몸을 써서 예술을 하고 무당같다는 점에서 남준 오빠와 공통점이 많다.”면서 “백남준처럼 장난이 가진 상상력을 이용해 사람들을 놀래주는 예술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씨는 퍼포먼스의 마지막을 피아노를 불태우는 의식으로 장식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서울현대도예공모전] “기술적 완성도 높은 대형작품 많았다”

    ●도자조형 부문 올해는 예년과 비슷한 107점이 출품되어 대상 1점, 우수상 1점, 특선 7점과 다수의 입선작이 선정되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대형의 작품들이 두드러졌으며 완성도 또한 갈수록 발전하는 느낌을 받았다. 예년과 같이 추상적인 성향의 것이 주를 이루었으나 인체와 기타 사물들을 소재로 하는 작품들도 상당수 출품되어 우리나라 현대도예의 분화작용을 읽을 수 있었다. 대상 수상작인 이혜진의 ‘Face’는 해체되기 시작하는 무표정한 두상 안에 또 하나의 해체된 두상이 존재하는 이중적 구조의 작품으로 현대인의 복잡한 심성을 그려낸 작품이었다. 크기는 물론 완성도 그리고 표현력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작인 황지혜의 ‘몽환의 海林-그녀를 만나다’는 유기적인 난형(形)의 기본구조의 표면에 산호나 조개를 연상하게 하는 바다의 생명체를 형상화한 후 치밀하게 붙여 완성한 것으로 견고한 볼륨감은 물론 표면처리의 독특한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이외 특선작들에서도 색화장토의 기교적 구사, 타 재료와의 접목, 원료의 물성을 이용한 작품 등 새로운 조형적, 기술적 시도가 이루어졌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세라믹 디자인 부문 이 부문이 신설되어 3년이 지난 오늘의 작품들은 아이템이 다양하게 다루어졌고, 다른 재료와 함께 조화를 시도하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유약이나 장식기법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총 50점이 출품되어 우수상 1점, 특선 3점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인 김선민의 ‘more and more’는 과감한 형태의 다섯 종류 단위체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평가 받았다. 특선작은 테이블웨어(식기)를 중심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심사위원장 권오훈 (단국대 도예과 교수)
  • [서울현대도예공모전] 大賞에 이혜진씨 ‘페이스’ 우수상 황지혜·김선민씨

    [서울현대도예공모전] 大賞에 이혜진씨 ‘페이스’ 우수상 황지혜·김선민씨

    28년 전통의 최고 권위 공모전인 ‘제28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대상에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혜진씨의 ‘페이스(얼굴)’가 선정됐다. 대상 상금은 1000만원이다. SK텔레콤, 하나금융그룹, 한국도자기가 후원하는 ‘서울현대도예공모전’은 한국 도예의 발전과 도예 인구의 확대를 위해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는 행사다. 대상 수상작인 ‘페이스’는 하나의 얼굴형상 안에 또 다른 해체된 얼굴이 보이는 구조다. 높이가 140㎝에 달해 웅장하고 압도적인 느낌을 주며 안팎의 얼굴을 각각 따로 제작하여 조립하는 방식이 사용됐다. 무표정한 겉의 얼굴과 대조적으로 혼란과 불만으로 가득한 안의 얼굴은 도자기 특유의 견고한 재질감이 더해져 근엄함이 두드러진다. 안팎의 얼굴은 일상에서 좀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무표정하지만 때로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자신을 방어하려 하나 내면에는 불안감이 가득한 현대인의 심리적 모순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상금 각 300만원의 우수상은 ‘몽환의 海林-그녀를 만나다’를 출품한 황지혜씨와 ‘모어 앤드 모어(more and more)’를 제작한 김선민씨에게 돌아갔다. 황지혜씨의 ‘몽환의 海林-그녀를 만나다’는 바다 생물의 이미지를 통해 재창조한 개인의 기억과 감정을 통해 추억과 동심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김선민씨의 ‘모어 앤드 모어’는 반구, 타원 등 도형의 변화를 통해 점점 더 사라지거나 생성되는 변화를 표현하고 있다. 상금 50만원의 특선작에는 조형 부문에 변수현씨 등 7명이, 세라믹 디자인 부문에 김아롱씨 등 3명이 선정되어 모두 10명에게 상이 돌아갔다. 올해 공모전에는 현대도예 부문에 107점, 세라믹 디자인 부문에 50점이 출품됐다. 심사위원으로 권오훈 단국대 도예학과 교수, 우관호 홍익대 도예유리과 교수, 김미경 이화여자대학 조형예술대학 교수, 곽태영 건국대 디자인조형대학 교수, 김종인 서울여대 공예학과 교수 등 5명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이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02) 338-0067.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제15회 서울광고대상 특집]“희망의 메시지를 친근하게 표현”

    [제15회 서울광고대상 특집]“희망의 메시지를 친근하게 표현”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제불황은 광고산업의 양적, 질적 위축을 가져왔고 이러한 현상은 아직도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다행인 것은 최근들어 경기회복의 희망과 함께 광고에서도 그러한 희망적 메시지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제15회 서울광고대상 심사는 이러한 희망적 가능성이 엿보이는 가운데 좋은 작품들이 심사대상으로 출품되어 심사위원들도 다소 희망적인 마음으로 심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올해 서울광고대상의 대상을 수상하게 된 삼성의 ‘두근두근 Tomorrow’ 캠페인은 디지털과 그린에너지를 소재로 희망·기대·미래를 동화적이고 친근하게, 또 새로운 일러스트 표현기법으로 잘 전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기업PR대상의 SK ‘당신이 행복입니다’는 SK의 브랜드 에센스로 자리잡은 ‘행복’을 가족과 연결시킨 소재발굴이 큰 공감을 얻게 했으며 메시지와 광고소재의 절묘한 결합, 카피와 디자인의 차별성 등이 돋보였다. 최우수상의 SK텔레콤 ‘콜럼버스’편은 도전정신과 강한 의지, 비전 등을 주목도 높은 비주얼로 잘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서울광고대상의 수상작들은 모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서 가족, 웃음, 미래, 희망 등을 담아 우리 사회와 소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었다(금융·공기업·건설 등). 또 다른 수상작들은 간결하고 절제된 표현으로 상품의 핵심 소구점을 강조한 경제적 표현전략이 다수였다(업종별 수상작).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 광고가 전달해야 할 사회적 메시지와 상품의 편익이 완성도 높은 표현으로 잘 정리된 광고들이 많았던 점은 그나마 다행인 것으로, 우리 광고의 미래에 기대를 갖게 했다. 올해의 광고인상은 LG그룹 홍보팀장이면서 한국PR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상국 부사장이 수상하게 되었다. 기업의 사회적 소통과 사회책임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광고의 역할증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정이었다. 광고의 위기는 광고의 신뢰회복과 사회적 책임 제고, 광고의 역할에 대한 기업과 광고인들의 확고한 신념으로 극복할 수 있다. 좋은 광고가 좋은 기업을 만들고, 좋은 기업이 좋은 사회를 만든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는 광고의 역할을 더욱 신뢰하고 키워나가야 하며, 이 점에서 이번 서울광고대상을 수상한 광고주 기업과 광고회사, 제작사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제15회 서울광고대상’에서 작품 총 30점과 올해의 광고인상 1인이 선정됐다. 대상은 삼성의 ‘두근두근 Tomorrow’ 캠페인이 차지했으며 기업PR대상은 SK(주)의 ‘당신이 행복입니다’ 캠페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SK텔레콤의 ‘콜럼버스’편이 이름을 올렸다. 광고인상의 영예는 정상국 LG 부사장이 안았다. 수상작과 수상소감, 심사평을 소개한다. 김태곤 kim@seoul.co.kr ●심사위원 조병량 심사위원장·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부 교수 김충현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교수 김광규 한국브랜드협회장 김은호 본사 상무이사 박선화 본사 광고마케팅국장 조병량 심사위원장
  • 춘천 국제대학생영화제 개막

    2009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ICPFF 2009)가 26일 강원 춘천시 CGV 10층 하늘정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평화공존·자연·젊음(Peace and N ature, Youth)’을 주제로 한 ICPFF 2009 개막식에는 영상 라이브 퍼포먼스의 창시자 ‘루이스 네토’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경남 양주 영산대 3D 입체 영상제작팀이 자체 제작한 3D 입체영화 ‘외침과 속삭임’이 상영돼 실험적이고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전세계 21개국 612편(국내 300편·해외 312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74편(영화 31편·애니메이션 43편)이 본선에 진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수상작은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함께 관객들의 반응 등을 종합해 29일 오후 6시 열리는 폐막식에서 대상, 우수상, 심사위원특별상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발표된다. 이와 함께 영화제 기간 강원대 영상바이오관에서는 애니메이션의 대가인 러시아의 콘스탄틴 브론짓, 태국독립영화계의 대모 핌파카 토위라, 캐나다 NFB 메인 프로듀서 마이클 후쿠시마 등 해외 유명감독들이 이론과 경험이 겸비된 워크숍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영화제 관계자는 “젊은 대학생들이 만든 신선하고 다양한 영상쇼가 호반의 도시 춘천 초겨울을 달구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제15회 서울광고대상- 본상]고객만족상-쌍용건설 ‘건설의 기적을 세우다’

    [제15회 서울광고대상- 본상]고객만족상-쌍용건설 ‘건설의 기적을 세우다’

    이번 광고대상 수상작은 쌍용건설의 땀과 열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실제 시공 중인 호텔 사진을 메인 이미지로 사용했으며, 피사의 사탑보다 10배 더 기울어졌다는 외벽 기울기를 극적으로 표현하는 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리나베이 샌즈 복합 리조트의 중심에 세워지는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위용을 보여주는 동시에 ‘싱가포르 중심에 건설의 기적을 세우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쌍용건설의 자부심과 기술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이 호텔은 55층 3개동 2,500객실이 들어서는 초대형 규모이며, 특히 두 개 건물이 지상 70m 높이인 23층에서 만나 55층까지 건설되는 세계 최초의 입(入)자형 구조로 프로젝트 초기단계부터 이슈가 되어왔습니다. 완공 이후의 더 좋은 작품과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임을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약속드립니다.
  • [제15회 서울광고대상 - 업종별 최우수상] 기업이미지부문 최우수상 - 금호아시아나 ‘상생’편

    [제15회 서울광고대상 - 업종별 최우수상] 기업이미지부문 최우수상 - 금호아시아나 ‘상생’편

    금호아시아나 광고를 뽑아주신 서울신문 광고대상 심사위원 및 관계자 여러분, 광고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경기침체와 불황이 계속되면서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그룹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이웃’을 소재로 한 광고를 통해, 사이 좋게 등교하는 어린이들, 국밥집 할머니와 단골손님, 연인의 아름다운 모습, 시아버지의 며느리 사랑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밝고 정감 있게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따뜻한 영상과 ‘좋은 날은 우리가 함께 만드는 것입니다’라는 광고 카피가 많은 이들의 관심과 공감을 자아내어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날’을 향한 여러분의 밝은 미소와 힘찬 발걸음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함께 만드는 좋은 날’을 단순히 슬로건으로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고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선덕’ 이요원, 영상대전 포토제닉상

    ‘선덕’ 이요원, 영상대전 포토제닉상

    드라마 ‘선덕여왕’과 히로인인 이요원이 제10회 대한민국영상대전의 드라마 부문과 탤런트 포토제닉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5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영상대전은 한국카메라맨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영상문화에 관한 국민적 이해를 넓히고 국가 성장 동력인 영상콘텐츠의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로 해마다 개최되어 왔다. 포토제닉상을 처음 받아본다는 이요원은 “카메라 감독이 주는 상이기에 매우 뜻 깊다. 내가 NG를 많이 내는데도 늘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MC 부문에서는 최근 ‘100분 토론’에서 하차한 손석희 교수와 정세진 KBS 아나운서가 공동 수상했다. 예능MC 부문은 박소현, 가수 부문은 엠씨몽과 케이월, 쥬얼리가 이름을 올렸다. 개그맨 부문 포토제닉상에는 ‘개그콘서트’ 달인 팀과 박지선이 선정됐다. 한편 제10회 대한민국영상대전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8시 50분부터 OBS 경인TV를 통해 방송된다. ▼ 이하 제10회 대한민국영상대전 수상자 및 수상작 - 전문가 부문 ▶드라마=‘선덕여왕’ ▶교양=‘EBS 장학퀴즈’ ▶다큐멘터리=‘분청, 사라진 우리그릇’ ▶예능=‘유희열의 스케치북’/‘코미디 다 웃자고’ ▶스포츠=초고속카메라를 활용한 스포츠 중계 ▶보도=‘나로호 발사 특별 생방송’/‘쌍용차 도장 공장 안에선’ ▶영상콘텐츠=‘그 섬에 간 사람들’/‘포토에세이 골목’ ▶공로상=이남우 ▶포토제닉상=이필모, 이요원(탤런트)/MC몽, 케이윌, 쥬얼리(가수)/손석희, 정세진(MC)/박소현(예능MC)/‘개그콘서트’의 ‘달인’팀, 박지선 - 아마추어 부문 ▶대상=‘비잉 어 트래블러’ ▶최우수상=‘레일’(일반부)/‘셀라비’(대학부)/‘회상’(청소년부) ▶우수상=‘낮잠’(일반부)/‘불협화음’(대학부)/‘휴대폰을 지켜라’(청소년부) ▶장려상=‘올레, 그 위에서’(일반부)/‘예당, 이곳에 살다’(대학부), ‘굿 맨’(대학부)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경주 시인 김수영문학상 수상

    김경주(33) 시인이 제28회 김수영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연두의 시제’ 외 49편. 2003년 대한매일(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은 ‘나는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기담’ 등의 시집을 냈다. 상금 1000만원. 시상식은 새달 17일 서울 강남출판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새달 11일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 본지 최용규·김승훈기자 ‘이달의 기자상’

    본지 최용규·김승훈기자 ‘이달의 기자상’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은 제230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서울신문 사회부 최용규(왼쪽·사회부장)·김승훈 기자의 ‘외국인 폭력조직 대해부(기획보도 부문)’ 등 총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은 30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 “세계 현대문학의 편식증 고칠 기준선 제시하겠다”

    “세계 현대문학의 편식증 고칠 기준선 제시하겠다”

    #장면 1 지난달 8일 노벨문학상이 발표되는 순간, 국내 문학계는 술렁거렸다. 작품 소개는커녕 이름조차 생경한 루마니아 출신의 독일 여성 작가 헤르타 뮐러가 수상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출판사들은 그제서야 부랴부랴 판권을 알아보고 번역을 준비했음은 물론이다. 발표 직후 곧바로 책을 냈던 예년과는 다른 양상이다. 뮐러의 작품은 내년 상반기쯤에야 다섯 권 정도가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장면 2 신문사 문학담당 기자에게는 일주일이면 30~40권의 해외문학 신간이 쏟아진다. 국적 불문, 장르 불문, 나오는 작품마다 ○○신문 선정 베스트셀러, ○○상 수상 등 화려한 타이틀이 달려 있다. 세계화 시대 국내·외 동시 출간되는 작품들이 많고,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되고 있어 그만큼 옥석(玉石)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 국내 문단이 세계 문학의 주된 흐름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한 요인이다. 박맹호(75) 민음사 회장의 뚝심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그는 23일 “세계 현대 문학의 편식증(偏食症), 걸식증(乞食症)을 해결할 구체적 기준선을 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허투루 하는 장담이 아니다. 1998년 첫걸음을 뗀 뒤 꼬박 11년 동안 230권을 엄선하고 700만부가 팔려나간 세계문학전집을 낸 그다. 그런 그가 다시 한 번 야심찬 세계문학 시리즈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세계문학전집을 내로라하는 고전(古典) 문학으로 엮었다면, 새로운 시리즈는 ‘모던 클래식’이라는 이름을 붙여 1990년대 이후 세계문학 중 ‘미래의 고전’이 될 당대(當代)의 문학 작품들로 구성된다.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보지 못하는 현실을 바꿔냄과 함께, 제대로 검증된 해외 현대 문학을 읽을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올 한 해만 50권 정도가 줄줄이 나올 예정이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래의 고전은 전통과 현대의 충돌, 중심부와 주변부의 갈등 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인류 앞에 더욱 흔들림 없는 중심을 지키면서 어둠 속에 한 줄기 빛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들로 엮일 것”이라면서 시리즈 출간을 알렸다. ‘모던 클래식’ 1번의 영광을 안은 작품은 200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터키 오르한 파무크의 ‘내 이름은 빨강 1·2’다. 그는 이 작품으로 프랑스 최우수 외국문학상,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보우르상, 인터내셔널 임팩 더블린 문학상 등을 받았다. 뒤를 이어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가 인간 복제의 윤리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나를 보내지마’와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조너선 사프란 포어), ‘키친’(요시모토 바나나), ‘핏빛 자오선’(코맥 매카시) 등 10권이 1차분으로 나왔다. 특히 ‘나를 보내지마’를 비롯해 ‘달콤한 내세’(러셀 뱅크스),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지넷 윈터슨)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이다. 장은수 민음사 대표는 “각 대륙별·언어별 작품을 엄선할 기획위원들을 선정, 문학성과 문학사적 유의미성 등을 감안한 작품을 차례로 내놓을 계획”이라면서 “90년대 이후 활동하는 국내 작가들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환경플러스]

    ●녹색생활실천 결의대회 경기도는 23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G코리아 녹색생활실천 결의대회’를 연다.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 여성·환경단체 회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생활실천 결의문’을 채택한다. 15개 조항의 결의문에는 친환경상품 구매, 장바구니 사용, 대중교통 이용, 분리수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대책이 담긴다. 또 윤호섭 국민대 교수의 ‘지구를 살리는 여성, 여성이 살리는 녹색성장’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과 자전거 동력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퍼포먼스 등이 열린다. 녹색성장 체험부스, 녹색생활실천 전시회, 녹색실천 우수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환경규제 패널 회의 개최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가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한 환경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제1회 환경규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패널회의’를 지난 20일 과천 종합청사에서 개최했다. 패널회의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규제개혁 총괄부서인 국무총리실 및 지자체 등 정부 관계자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5개 경제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수도권 규제에 대해 논의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규제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대화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사진 공모전 신한은행은 서울 광화문 신한갤러리에서 ‘제16회 전국 환경 사진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0일 가졌다. 1994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사진 공모전이다. 금상에는 광주에 거주하는 정철원씨의 작품 ‘행복을 주는 갯벌’이 선정돼 환경부 장관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수상작품 113점을 오는 30일까지 광화문지점 4층에 있는 신한갤러리에 전시하며 방문객에게 올해 수상작들이 수록된 작품집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 신발·섬유패션 트렌드 한눈에

    ‘2009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가 1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78개 신발·섬유업체가 참가해 539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신발과 섬유패션 산업의 최신 추세와 첨단기술 등을 한눈에 살펴보고, 국내외 바이어를 상대로 판로에도 나선다. 신발부문에서는 부산국제첨단신발부품전시회가 ‘New Art of Shoe Technology’라는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102개 신발업체가 참가하며 올해 처음 열린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수상작품인 트렉스타의 네스트 핏과 화승 르까프의 닥터 세로톤 등이 특별전시된다. 섬유·패션 부문에서는 국내외 176개 업체가 참가하는 ‘부산국제섬유패션전’이 진행된다. 섬유패션전에는 300여명의 국내 바이어와 170여명의 국외 초청 바이어가 참가해 섬유패션산업의 다양한 콘텐츠와 최신 흐름 정보를 교환하고 구매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이밖에 별도 행사로 프레타포르테 부산콜렉션 2010 봄·여름 패션쇼도 함께 열려 리아성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11명의 전문디자이너 작품들이 첫선을 보인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구대 이지은씨 수상

    대구대 산업디자인전공 3학년 이지은(22)씨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경연대회인 레드닷디자인어워드의 디자인 개념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레드닷디자인은 독일의 IF디자인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이씨가 수상한 부문은 56개국에서 디자인 회사와 디자이너·학생 등 2700여명이 참가했다.수상작 ‘Stick Printer’는 급하게 인쇄해야 하는 상황에서 마땅히 인쇄할 곳을 찾지 못해 겪는 불편함과 아쉬움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문서를 인쇄할 수 있도록 고안한 스틱모양의 프린터다. 내장 배터리를 통해 외부에서 전원 연결 없이 출력이 가능하며 가로 23㎝, 세로 6㎝로 어떤 가방 사이즈에도 휴대 가능하도록 고안했다.이씨는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하는 디자인 매니지먼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천상병시문학상 김우종씨

    한국시사랑문인협회가 주관하고 경남 산청군이 후원하는 ‘천상병 시문학상’의 제7회 수상자로 문학평론가 김우종씨가 18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수필집 ‘그 겨울의 날개’. 심사위원회는 선정 이유에 대해 “문학사랑, 자연사랑, 인간존중을 지향하는 참여문학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 [사고] 제15회 서울광고대상 수상작 발표

    [사고] 제15회 서울광고대상 수상작 발표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제15회 서울광고대상’에서 삼성의 ‘두근두근 Tomorrow’ 캠페인이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광고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교수)는 지난 11일 심사에서 작품 총 30점과 올해의 광고인상 1인을 선정했다. 기업PR대상은 SK(주)의 ‘당신이 행복입니다’ 캠페인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SK텔레콤의 ‘콜럼버스’편이 이름을 올렸다. 광고인상의 영예는 정상국 LG 부사장이 안았다. 수상작과 수상소감, 심사평은 오는 27일 서울신문 지면에 소개된다. ●시상식 11월 27일(금)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1가 25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심사위원 조병량, 김충현(서강대 언론대학원 교수), 김광규(한국브랜드협회장), 김은호(본사 상무이사), 박선화(간사·본사 광고마케팅국장)
  • 서귀포 변시지미술관 내년 건립

    서귀포 출신 변시지 화백의 작품을 한곳에 모은 전시관이 제주도 서귀포시에 들어선다. 서귀포시는 내년 예산에 설계용역비 2억원을 확보한 뒤 외돌개 인근인 서흥동 삼매봉공원 예정지에 2011년까지 1000여㎡ 규모의 변시지 미술관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변 화백은 작품 250점을 서귀포시에 기증하고, 나머지 250점은 무상 임대 형식으로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변 화백이 내놓은 작품을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500억원 상당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 작가의 일대기 작품을 한곳에 모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은 전국에서 처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증되는 작품에는 변 화백이 일본에서 활동한 초창기인 17세에 그린 작품 ‘농가’(50호)와 일본의 국전과 같은 광풍회전 최고상 수상작인 ‘만도링을 가진 여인’ 등이 포함됐다. 변 화백의 유화 작품인 ‘난무’(100호)와 ‘이대로 가는 길’(100호) 2점은 2007년부터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동양인 작가의 회화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전시되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日데뷔 5주년’ 윤하, 새앨범 한일 동시 발매

    ‘日데뷔 5주년’ 윤하, 새앨범 한일 동시 발매

    가수 윤하(본명 고윤하ㆍ21)가 일본 데뷔 5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새 앨범을 선보인다. 윤하의 소속사 라이온 미디어 측은 “오는 18일 윤하가 일본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한국과 일본에서 싱글 ‘스키난다’(좋아해)를 동시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윤하가 일본에서 발매한 열 번째 싱글 앨범으로 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첫 싱글 ‘유비키리’(새끼손가락 걸기)로 현지 신고식을 치뤘다. 윤하의 새 앨범에는 총 2곡이 담겨 있으며 21살인 윤하가 순수한 사랑을 자전적인 관점에서 표현한 노래 ‘스키난다’와 ‘선데이(Sunday)’로 구성돼 있다. ’스키난다’는 밝은 멜로디에 통통 튀는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며 모던록 풍의 ‘선데이’는 후렴구에 개구쟁이 소년 같은 느낌의 윤하의 보컬이 돋보인다. 두 곡 모두 윤하가 직접 노랫말을 썼다. 한편 윤하는 제8회 일본영화엔젤대상 수상작을 원작으로 삼아 한국에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여대생 소라가 의문의 남자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 일본 휴먼영화 ‘이번 일요일에’도 출연했다. 사진 = 라이온 미디어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대엠코 ‘국제건축대전’서 수상

    현대엠코가 건설한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KMA)’과 ‘디자인센터’가 미국 시카고 문예박물관이 주최한 ‘시카고 국제건축대전’에서 국내 건설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엠코에 따르면 ‘시카고 국제건축대전’은 전세계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 12월까지 완공된 1000여개의 설계작품 가운데 심사를 거쳐 97개 건축물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번에 수상한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과 ‘디자인 센터’는 대지면적 8만 5000㎡, 지상 3층 규모 건물로, 전통 보자기문양, 문풍지 문양을 본 떠 한국적 멋을 살렸다.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대상 폴란드 영화 ‘할머니와 거짓말’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대상 폴란드 영화 ‘할머니와 거짓말’

    폴란드 토마시 유르키예비치 감독의 단편 ‘할머니와 거짓말’이 10일 막 내린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폐막식 겸 시상식을 열고 모두 9개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우수 해외작품상은 말레이시아 탄 취 무이 감독의 ‘에브리데이 에브리데이’가, 최우수 국내작품상은 이병헌 감독의 ‘냄새는 난다’가 각각 차지했다. 정유미 감독의 ‘먼지아이’는 애니메이션상을 거머쥐었고, 정은경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는 맥스무비상(정은경), 단편의 얼굴상(배우 김태훈)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 관객심사단이 직접 뽑는 아시프관객심사단상은 이스라엘 켄 살렘 감독의 ‘텔아비브로 가는 길’에, 실험성 뛰어난 작품에 주는 크링상은 싱가포르 준펭 부 감독의 ‘집으로’에 돌아갔다. 사전제작을 지원하는 아시프펀드 프로젝트상은 지태경 감독의 ‘무덤가’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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