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상작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메르켈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LPGA투어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해군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19세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00
  • 본지 박연주 기자 ‘이달의 편집상’

    본지 박연주 기자 ‘이달의 편집상’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형진)는 10일 제298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서울신문 박연주 기자의 등 7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중랑 초등생이 만든 ‘지아’ 세계무대로

    중랑 초등생이 만든 ‘지아’ 세계무대로

    서울 중랑구는 단편영화 ‘지아’가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국제어린이감독 경쟁 부문 본선 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각국에서 제출한 지원작 162편 중 8편의 본선 상영작에 포함된 것이다. ‘지아’는 중랑양원미디어센터 ‘2025 어린이 영화교실’에서 제작된 4분 37초 분량의 극영화다. 단짝 친구 윤아와 전학생 지아의 갈등과 화해를 어린이 시선으로 담았다. 영화교실에는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이 참여해 ‘지아’를 포함한 4편의 단편을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감독, 촬영감독, 배우로 참여해 영화 제작 과정을 경험했다. 영화제는 다음달 10~15일 롯데시네마 은평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지아’는 다음달 12·13일 상영되며 12일에는 ‘감독과의 대화(GV)’도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250명의 어린이 심사단 심사로 결정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영화를 배우고 창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AI 시대, 예술의 새로운 길을 찾다

    AI 시대, 예술의 새로운 길을 찾다

    AI이미지·AI비디오 2개 분야 접수11월 최종 결과 발표… 수상자 20명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 수 있을까. 그 가능성을 찾는 국제 공모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AI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국제 AI 아트 공모전 ‘넥스트 아트 AI’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적과 연령,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최대 3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AI 이미지 아트’와 ‘AI 비디오 아트’ 2개 부문이다. 작품은 ‘넥스트 아트 AI’ 공식 홈페이지(next-art-ai.com)에 제출하면 되고 작품 규격과 출품 방법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창작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미지와 영상 제작에서도 AI 활용이 확산되는 변화에 발맞춘 것”이라면서 “AI를 새로운 예술 창작 매체로 활용하는 국내외 창작자를 발굴하고 AI 시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심사는 제출 자격과 작품 적합성을 검토하는 1차 심사를 거쳐 AI 기술, 시각예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차 심사로 진행된다. 기술적 요소와 주제 및 개념적 적합성, 창의성, 미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차 심사 결과와 온라인 대중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11월에 발표된다.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최종 수상자 20명에게 총상금 21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작은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 중랑구, 단편영화 ‘지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상영작 선정

    중랑구, 단편영화 ‘지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상영작 선정

    서울 중랑구는 단편영화 ‘지아’가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국제어린이감독 경쟁 부문 본선 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작 162편 중 8편의 본선 상영작에 포함된 것이다. ‘지아’는 중랑양원미디어센터 ‘2025 어린이 영화교실’에서 제작된 4분 37초 분량의 극영화다. 단짝 친구 윤아와 전학생 지아의 갈등과 화해를 어린이 시선으로 담았다. 영화교실에는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이 참여해 ‘지아’를 포함한 4편의 단편영화를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감독, 조감독, 촬영감독, 배우 등으로 참여해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기, 촬영, 편집까지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 올해 영화교실은 19명이 참여해 2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한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다음달 10~15일 롯데시네마 은평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영화 ‘지아’는 다음달 12·13일 상영되며 12일에는 ‘감독과의 대화(GV)’도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약 250명의 어린이 심사단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영화를 배우고 창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AI로 만든 GAMFF 영상제 본선작 공개…“온라인 투표 실시”

    경북도, AI로 만든 GAMFF 영상제 본선작 공개…“온라인 투표 실시”

    경북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에 대한 온라인 인기투표를 진행한다. 도는 차세대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GAMFF 2026 영상 공모전)의 본선 진출작 39편을 공개하고 인기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AI 창작영상, 게임영상, 광고영상, 숏폼 총 4개 분야에 전 세계 97개국에서 총 3403편의 작품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영상·AI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39편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작들은 창의적인 연출과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AI 영상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전문가 평가와 함께 작품의 대중성을 평가하는 온라인 인기투표를 새롭게 도입한다. 오는 10일 본선 진출작 공개와 함께 23일까지 진행되며, 투표 전용 페이지인 vote.gamff.net 또는 GAMF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누구나 로그인 후 본선 진출작을 감상하고 하루 한 번 원하는 작품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권은 매일 자정 새롭게 부여된다. 인기상을 포함한 최종 수상작은 다음 달 3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개막식에서 발표된다. 영상제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구미, 포항, 경산 일원에서 개최되며, 각 도시의 산업 기반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창작자들의 도전과 열정이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투표를 부탁드리며, 경북이 글로벌 AI 영상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와 닮은 듯 다른 아랍인의 삶을 엿보다

    우리와 닮은 듯 다른 아랍인의 삶을 엿보다

    서로 다른 공간에 살고 있지만 우리와 닮은 삶을 살고 있는 아랍문화권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는 영화제가 14~17일 열린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제15회 아랍영화제 상영작 8편을 공개하고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같은 시간 다른 사람, 다른 시간 같은 사람’을 주제로 정했다. 개막작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감독 샤하드 아민의 ‘히즈라’를 선정했다. 메카로 성지 순례를 떠난 잔나가 실종된 언니를 찾아 사우디아라비아 곳곳을 누비는 이야기다. 잔나는 험난한 여정 속에서 가족의 오랜 비밀을 마주한다. 제목 ‘히즈라’는 이주, 떠남을 뜻하는 단어다. 622년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와 그 추종자들이 박해를 피해 메카에서 메디나로 이주했던 역사에서 유래했다. 일반 상영작은 4편이다. ‘목화의 여왕’은 수단의 한 목화 재배 마을의 10대 소녀 나피사가 마을의 목화밭과 자기 자신을 구하기 위한 선택을 그렸다. 여성 감독 수잔나 미르가니의 장편 데뷔작이다. ‘싱크: 가라앉다’는 요르단 출신 작가 겸 감독 자인 두라이이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정신질환을 겪는 바실을 돌보는 어머니 나디아의 사랑과 책임감, 현실의 무게 속에서 무너져 내리는 모성애를 공감 어린 시선으로 파고든다. 이집트계 미국인 작가 겸 프로듀서인 사라 가우하르 감독의 장편 데뷔작 ‘해피 버스데이’는 어린 가정부 토하가 자기 생일을 기념하려고 생일 초를 얻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힌드의 목소리’는 아랍영화계의 거장 카우타르 벤 하니야의 작품이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포격 받은 차 안에서 홀로 생존한 채 갇힌 다섯 살 소녀 힌드를 구하기 위한 처절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 수상작으로, 지난 4월 국내 정식 개봉해 1만 7000여명의 관객을 불렀다. 지난 아랍영화제 상영작 중 다시 보고 싶은 작품 3편도 특별 상영한다. 극카우타르 벤 하니야 감독의 초기 대표작 ‘튀니지의 샬라’, ‘뷰티 앤 더 독스’, 샤하드 아민 감독의 데뷔작 ‘바다의 소녀’를 만날 수 있다. 14~17일 서울 서대문구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28~30일 전남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볼 수 있다. 18~27일에는 네이버TV로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예매는 아트하우스 모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우리와 닮은 아랍인들의 삶 다룬 영화들…14일부터 15회 아랍영화제

    우리와 닮은 아랍인들의 삶 다룬 영화들…14일부터 15회 아랍영화제

    서로 다른 공간에 살고 있지만 우리와 닮은 삶을 살고 있는 아랍문화권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는 영화제가 14~17일 열린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제15회 아랍영화제 상영작 8편을 공개하고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같은 시간 다른 사람, 다른 시간 같은 사람’을 주제로 정했다. 개막작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감독 샤하드 아민의 ‘히즈라’를 선정했다. 메카로 성지 순례를 떠난 잔나가 실종된 언니를 찾아 사우디아라비아 곳곳을 누비는 이야기다. 잔나는 험난한 여정 속에서 가족의 오랜 비밀을 마주한다. 제목 ‘히즈라’는 이주, 떠남을 뜻하는 단어다. 622년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와 그 추종자들이 박해를 피해 메카에서 메디나로 이주했던 역사에서 유래했다. 일반 상영작은 4편이다. ‘목화의 여왕’은 수단의 한 목화 재배 마을의 10대 소녀 나피사가 마을의 목화밭과 자기 자신을 구하기 위한 선택을 그렸다. 여성 감독 수잔나 미르가니의 장편 데뷔작이다. ‘싱크: 가라앉다’는 요르단 출신 작가 겸 감독 자인 두라이이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정신질환을 겪는 바실을 돌보는 어머니 나디아의 사랑과 책임감, 현실의 무게 속에서 무너져 내리는 모성애를 공감 어린 시선으로 파고든다. 이집트계 미국인 작가 겸 프로듀서인 사라 가우하르 감독의 장편 데뷔작 ‘해피 버스데이’는 어린 가정부 토하가 자기 생일을 기념하려고 생일 초를 얻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힌드의 목소리’는 아랍영화계의 거장 카우타르 벤 하니야의 작품이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포격 받은 차 안에서 홀로 생존한 채 갇힌 다섯 살 소녀 힌드를 구하기 위한 처절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 수상작으로, 지난 4월 국내 정식 개봉해 1만 7000여명의 관객을 불렀다. 지난 아랍영화제 상영작 중 다시 보고 싶은 작품 3편도 특별 상영한다. 극카우타르 벤 하니야 감독의 초기 대표작 ‘튀니지의 샬라’, ‘뷰티 앤 더 독스’, 샤하드 아민 감독의 데뷔작 ‘바다의 소녀’를 만날 수 있다. 14~17일 서울 서대문구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28~30일 전남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볼 수 있다. 18~27일에는 네이버TV로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예매는 아트하우스 모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SNS 국민여행단과 공모전 진행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SNS 국민여행단과 공모전 진행

    - 한탄강댐 및 군남댐 주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공모전 개최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가 댐과 지역을 잇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인 ‘댐잇 프로젝트’의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SNS 국민여행단과 로컬 여행 기획 공모전 4기 참여자를 모집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는 ‘댐잇 프로젝트’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SNS 국민여행단과 로컬 여행 기획 공모전 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댐잇 프로젝트는 댐과 사람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사업으로, 한탄강댐과 군남댐을 중심으로 연천·포천·철원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알려 왔다.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는 그동안 축적된 여행 콘텐츠와 지역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역대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연천·포천·철원 지역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만나 볼 수 있다.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진행되는 SNS 국민여행단은 군남댐·한탄강댐 주변 지역을 직접 여행하며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로컬 여행 기획 공모전은 창의적인 여행 아이디어를 토대로 실제 여행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모집 기한은 오는 8월 9일까지이며, 모집 대상과 지원 방법 등 세부 사항은 댐잇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장열 한국수자원공사 연천 포천권 지사장은 “댐잇 프로젝트는 댐을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확장하고,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댐 주변 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컨츄리시티즌 이재선 대표는 “이번에 개설한 홈페이지에는 그간 공모전 참여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기록한 지역의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라며 “많은 분이 댐 주변 지역에 관심을 두고 방문해 주셔서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김용성 경기도의원, ‘평화·인권·기억’ 주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전시 찾아

    김용성 경기도의원, ‘평화·인권·기억’ 주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전시 찾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용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3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작품 전시를 관람하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사회적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가 ‘평화·인권·기억’을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과 역사를 예술 작품에 담아 도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후, 광주시 나눔의 집으로 자리를 옮겨 8일 열리는 ‘202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평화·인권·기억의 메시지 공모전’에는 총 15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 20점과 그림 10점 등 총 30점의 수상작이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됐다. 특히 전국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수채화로 기록해 온 김세진 작가의 작품 10점도 함께 전시됐다. 김 작가는 104일 동안 전국을 돌며 74곳의 평화의 소녀상을 직접 찾아 그림으로 남겼다. 작품에는 지역마다 서로 다른 모습으로 조성된 평화의 소녀상과 각 소녀상이 간직한 역사적 배경과 기억의 의미가 담겨 있다. 김 위원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역사는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한다”며 “이번 전시가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 역사적 진실을 올바르게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지키기 위해서는 역사적 진실을 계승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도 관련 정책과 기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을 맡은 김 위원장은 매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 함께해 왔다. 아울러 해외 평화의 소녀상 보존 활동에도 힘을 보태며,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과 피해자의 명예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 무더운 여름에 딱 맞는 태국 영화들 [정지욱의 창가에서 바라본 영화]

    무더운 여름에 딱 맞는 태국 영화들 [정지욱의 창가에서 바라본 영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태국 문화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어메이징 타일랜드’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1782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짜끄리 왕조 전시에서 낯익은 이름 ‘라마 4세’가 눈에 들어온다. 1956년 영화 ‘왕과 나’에 등장했던 인물이다. ‘왕과 나’는 머리를 박박 깎고 출연한 매력적인 배우 율 브리너(1920~1985)와 우아한 데버라 커(1921~2007)의 이름을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알린 영화다. 1956년 개봉했지만 브리너의 부리부리한 눈빛, 왕으로서의 권위 있는 몸짓이 지금도 인상적으로 남아 있다. 영화는 시암(태국의 옛 이름) 국왕 라마 4세(몽꿋 국왕·1804~1868) 자녀들의 가정교사였던 애나 리어노언스의 자전적 소설과 그녀를 다룬 ‘애나와 시암의 왕’을 소재로 한다. 다만 역사 왜곡 등을 이유로 태국에서는 원작 소설 판매와 영화 상영이 금지됐다. 극 중 주인공 라마 4세와 후에 라마 5세가 된 쭐랄롱꼰 왕자는 태국 국민들이 매우 존경하는 국왕들이다. ‘태국 근대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라마 4세가 영국 여인과 연심을 나눈다거나, 태국의 개혁을 이룬 라마 5세가 영국 여인의 영향을 받아 노예제를 폐지한다는 등의 내용이 국민들의 반감을 샀다. 455만 달러(약 64억 3000여만원)로 제작한 영화는 2300만 달러 수익을 올리며 흥행했다. 이듬해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미술상, 음악상, 의상상, 음향믹싱상을 받았다. 골든글로브에서도 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야말로 전 세계적으로 태국을 가장 많이 알린 작품이다. 태국에서 만든 작품이 아님에도 태국 문화와 영화를 다룰 때 꼭 빠지지 않고 언급된다. 요즘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알려진 태국 영화를 꼽으라면 대부분이 공포물일 것이다. 이는 태국 국민들이 이 장르를 특히 선호하는 성향이 반영된 것이다. 오래전 태국의 우본랏 라차깐야 공주에게서 초청을 받아 방문한 방콕국제영화제와 개기일식 관측을 위해 찾았던 태국 여행에서 직접 겪은 일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는 짜뚜짝 시장 DVD 가게에 전시된 우리나라 영화들은 거의 대부분이 공포물이었다. 심지어 본국에서 흥행을 거두지 못한 한국 공포영화들도 이곳에선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 한국에 알려진 태국 영화 중 대표적인 공포영화 작품은 ‘낭낙’(1999)과 ‘피막’(2013) 그리고 ‘랑종’(2021)이다. ‘낭낙’과 ‘피막’은 모두 라마 4세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남편이 전쟁으로 집을 비운 사이 출산 중 아내가 사망했다. 사랑하는 남편을 잊지 못한 아내는 유령이 됐다는 ‘매낙 프랑카농’ 전설을 바탕으로 한다. ‘낭낙’은 남편의 시점에서 풀어낸 공포영화, ‘피막’은 아내의 시점에서 본 이야기로 코믹을 더한 작품이다. 특히 ‘피막’은 태국에서 첫 천만 관객을 기록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한국 관객들이 상상하는 기묘하고 오싹한 태국 공포영화로는 역시 ‘랑종’(2021)을 꼽을 수 있다. 태국 이산 지역을 배경으로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에게 벌어진 미스터리한 현상을 담았다. 지난달 15일 개봉해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호프’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했다. 여기에 ‘피막’을 연출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했다.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한국·태국 합작 공포 스릴러다. 태국 배우 토니 자가 주연을 맡고 프라차야 핀카에우 감독이 연출한 액션 영화 ‘옹박’(2004)은 국내에서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태국 고유 무술 무에타이를 방송 개그 프로그램 등에서 차용할 정도로 주목받았다. 절대 다른 사람을 해치는 데 무술을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받으며 농프라두 사원에서 자란 고아 팅이 도난당한 마을 수호신 옹박 불상의 머리를 찾는 내용이다. 토니 자는 이후 다른 액션 영화에서 승승장구했다. 2004년 방콕국제영화제에서 만나 얘기도 나누고 개인적으로 친분을 쌓았다. 얼마 전 전해진 그의 투병 소식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대나무로 만든 실로폰인 태국의 전통 악기 라낫 엑을 소재로 한 이티 순톤 위차이락 감독의 ‘전주곡’(2004)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상영됐던 작품이다. 전통 음악가 소론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1900년대 초 태국의 역사적 상황을 담았다. 2004년 방콕국제영화제에서 만난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가 “좋은 작품을 봤다”며 크게 칭찬했던 기억이 남아 있는 수작이다. 일반 관객들에겐 다소 어려운 작품일 수 있지만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작품도 추천한다. 영화감독이자 설치미술가로, 2000년대 이후 국제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엉클 분미’(2010), ‘메모리아’(2021) 등이 있다. 2018 광주비엔날레 커미션 작품 ‘별자리’는 2023년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에 초청되기도 했다. 태국 영화는 공포물은 물론 다양한 장르를 자랑한다. 쉽게 찾아보기가 다소 어렵겠지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비롯해 여러 영화제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도 영화를 비롯한 태국 문화의 정수들을 만날 수 있다는 걸 기억해 주길 바란다. 정지욱 영화평론가
  • 경북 경주시, 폐철교 활용해 랜드마크 건설…“전국민 대상 디자인 공모”

    경북 경주시, 폐철교 활용해 랜드마크 건설…“전국민 대상 디자인 공모”

    경북 경주시가 철도 노선이 폐지된 교량을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전국민 대상 디자인 공모에 나선다. 시는 북천 폐철교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린 창의적인 보행교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6 경주시 경주다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은 ‘역사 위를 걷다,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북천 폐철교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하고 실현 가능한 보행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도심을 잇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공모 대상지는 동천동에 놓인 길이 약 210m의 북천 폐철교다. 참가자는 폐철교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주변 경관을 반영한 보행교 디자인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2인 이내 공동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을 비롯해 총 9개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상금 400만 원을 포함해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경주시 공공디자인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관련 홍보와 전시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도시계획과(054-760-2228)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폐철교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경주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호, 한국인 첫 ‘만화계 오스카’ 美아이스너상 수상

    ‘’만화가 산호의 장편 만화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문학동네)이 미국 아이스너상 ‘최우수 아시아 만화 미국판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문학동네가 지난달 31일 밝혔다. 아이스너상은 프랑스 앙굴렘, 미국 하비상과 함께 3대 국제 만화상으로 꼽히며 ‘만화계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린다. 아이스너상 최우수 아시아 만화 미국판 부문은 2017년을 제외하고 역대 수상작이 모두 일본 만화였다. 지금까지 ‘황토빛 이야기’(김동화), ‘풀’(김금숙), ‘지옥’(연상호·최규석) 등 한국 만화가 후보에 오른 적은 있지만 한국인이 이 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상작은 죽은 자를 위한 케이크를 굽는 ‘연옥당’을 배경으로 한 장편 판타지 그래픽 노블이다. 
  • 케이에스메이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AI 기반 안전관리 고도화 추진

    케이에스메이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AI 기반 안전관리 고도화 추진

    종합건물관리(FM) 전문기업 ㈜케이에스메이트(대표이사 박이근)가 행정안전부 주최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AI 기반 안전관리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 7월 27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제4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케이에스메이트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우수상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59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 경쟁을 거쳐 최종 6개 팀이 선정됐다. 케이에스메이트는 폭염 환경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지원하는 서비스 ‘SafeWeather AI’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afeWeather AI는 작업 현장의 기온, 습도, 작업 조건 등을 기반으로 체감 온도를 분석하고 위험 수준을 진단하는 서비스다. 폭염 상황에서 작업 지속 여부를 검토하고 필요한 안전 조치와 관리자 기록 작성 등을 지원해 현장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08년 설립된 케이에스메이트는 임직원 약 2,200명을 기반으로 전국 226개 관리 빌딩과 3,400여 개 현장을 운영하는 종합건물관리 기업이다. KT그룹 주요 사옥을 비롯해 빌딩 관리, 호텔·레지던스 운영, 건축공사 및 조경, 데이터센터 시설관리, 전기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F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각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별 운영 기준을 통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KOSHA-MS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과 국제표준 ISO 45001:2018 인증을 기반으로 사업장별 위험성 평가와 현장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을 기존 현장 안전관리 경험을 AI 기술과 접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케이에스메이트는 현장에서 축적한 위험성 평가 방식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위험 요인 분석, 예방 조치 제안, 안전관리 업무 자동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건물관리 산업에서는 단순 시설 유지보수를 넘어 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중심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대형 시설과 다수 현장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현장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기술 활용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케이에스메이트는 향후 AI 기반 위험성 평가 자동화,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위험 분석, 공공데이터 연계를 통한 현장 관리 효율화 등 기술 기반 안전관리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이근 케이에스메이트 대표이사는 “건물관리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업무지만 위험한 환경에서 반복적인 확인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은 변화가 필요하다”며 “사람은 판단과 의사결정에 집중하고 반복적이거나 위험한 업무는 기술이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보건 수준이 곧 서비스 수준이라는 원칙 아래 현장 경험과 기술을 결합해 더욱 체계적인 건물관리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불안을 파는 ‘성공 멘토’의 세계…정무 장편소설 ‘가난 치료사’ 출간

    불안을 파는 ‘성공 멘토’의 세계…정무 장편소설 ‘가난 치료사’ 출간

    - 유튜브·베스트셀러·고액 코칭으로 이어지는 성공 산업을 판매자의 시선에서 그린 사회파 블랙코미디- 2024년 밀리의 서재 ‘밀리로드’ 우수상 수상작…8월 1일 출간 유튜브와 자기계발서, 고액 코칭, 투자 상품이 하나의 사업으로 엮이는 ‘성공 산업’을 판매자의 시점에서 그린 장편소설이 출간된다. 출판사 메트릭(METRIC)은 정무 작가의 장편소설 ‘가난 치료사’를 8월 1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2024년 2월 밀리의 서재 창작 플랫폼 ‘밀리로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가난 치료사’는 대기업 7년 차 과장 정구민이 퇴사 브이로그를 시작으로 유명 유튜버와 베스트셀러 작가, 고액 강의 판매자, 투자 멘토로 변해 가는 과정을 그린 사회파 블랙코미디다. ※ 작품 속 인물과 단체, 사건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 실존 인물이나 사업자를 지칭하지 않는다. 비상구 계단에 사원증을 던지고 카메라 앞에서 퇴사를 선언한 정구민의 영상은 평범한 직장인의 탈출기로 주목받는다. 그러나 채널은 곧 가난과 실패를 개인의 의지 부족으로 설명하는 독설 콘텐츠로 바뀐다. 구독자가 늘어나자 그는 자신을 ‘가난을 치료하는 사람’으로 내세워 자기계발서와 강연, 180만 원짜리 코칭 프로그램과 등급별 유료 강의를 판매하기 시작한다. 작품은 구매자가 아니라 판매자의 1인칭 시점을 택한다. 정구민은 시청자와 상담 신청자의 고민을 수집해 팔리는 문장으로 바꾸고, 지출을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로 받아들이도록 판매 과정을 설계한다. 소설은 성공담이 조립되고 신뢰가 형성되며, 사람들의 간절함에 가격표가 붙는 과정을 주인공의 머릿속에서 따라간다. 정무 작가는 “피해자 시점으로 쓰면 독자가 쉽게 안전한 자리에 앉게 된다. 파는 사람의 머릿속에서 보면 그 문장들이 왜 그렇게 잘 작동하는지가 보인다”며 “자기계발서를 읽는 사람의 간절함을 비웃기보다, 그 간절함이 어느 순간 수익 모델로 전환되는지를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구민의 성공은 한 사람의 말솜씨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작품에는 날것의 경험을 팔리는 문장으로 가공하는 편집자, 투자판과 온라인 시스템을 설계하는 기술자, 후기와 팬덤을 관리하는 운영자가 등장한다. 편집과 기술, 플랫폼 알고리즘과 커뮤니티 운영이 결합해 한 사람을 ‘성공 멘토’라는 상품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함께 펼쳐진다. 형식에서도 자기계발서의 문법을 차용했다. 각 부의 앞에는 ‘핵심 키워드’, ‘한 줄 공식’, ‘오늘의 체크리스트’ 등이 담긴 워크북 형식의 도입면이 배치됐다. 각 부의 제목도 ‘당신만의 선한 영향력을 구축하라’, ‘가난을 치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당신의 약점을 브랜딩하라’,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라’ 등 자기계발서에서 접할 법한 문장으로 구성됐다. 독자는 성공 공식을 읽는 형식을 따라가면서, 그 공식이 어떻게 조립되고 복제돼 판매되는지를 마주하게 된다. 정무는 2023년 첫 장편소설 ‘맹인의 거울’을 출간했다. 이 작품은 미국 서평지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에서 ‘GET IT’ 평결을 받았으며, ‘Kirkus Best Indie 2023’ 후보와 ‘IndieReader Approved’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에는 서간체 소설 ‘반성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 성동구 ‘왕십리 아래숲길’, 국내 최초 일본 실내녹화 공모전 수상

    성동구 ‘왕십리 아래숲길’, 국내 최초 일본 실내녹화 공모전 수상

    서울 성동구는 왕십리역 지하에 조성한 실내정원 ‘왕십리 아래숲길’이 지난 29일 일본 도쿄 히비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일본 실내녹화 공모전’에서 ‘공익재단법인 도시녹화기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실내녹화 공모전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정책과 공공시설 실내정원 조성 모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일본 실내녹화 공모전’은 일본 사단법인 실내녹화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성이 후원하는 전문 공모전이다. 우수한 실내녹화 사례를 발굴해 녹화의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왕십리 아래숲길’은 2024년 왕십리역 지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대표적인 공공 실내정원이다. 지하철 이용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왕십리역 5호선 지하 1층 대합실 광장(4번과 5번 출구 사이)에 대형 화단과 다양한 식물, 가드닝 소품, 휴게 의자 등을 갖춘 특화 정원으로 조성했다. 특히 벽면 전체를 해체하거나 토양을 걷어내지 않고 고사하거나 생육이 부진한 식물만 골라서 교체 가능한 포트 삽입형 벽면녹화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 효율성을 높인 점이 공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하철역 유휴공간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정원 형태의 일상 휴식공간으로 전환한 점도 있다. 유보화 구청장은 “성동구가 추진한 ‘5분 일상정원도시’ 정책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우수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성동구만의 정원도시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식회사 오, ‘2026 소셜아이어워드’ 유튜브 대상 수상

    주식회사 오, ‘2026 소셜아이어워드’ 유튜브 대상 수상

    -조은아 대표 “브랜드는 사람을 이해하는 일에서 시작된다” 강남구 공식 관광 유튜브 채널 ‘비짓강남(Visit Gangnam)’ 프로젝트를 수행한 주식회사 오가 ‘소셜아이어워드 2026’에서 지방자치기관_구 분야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서비스 시상식으로,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주요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의 혁신성과 운영 성과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비짓강남은 강남구의 관광과 문화, 축제, 미식 등 다양한 매력을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는 강남구 공식 관광 유튜브 채널이다. 주식회사 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단순한 관광 정보 전달을 넘어, 시청자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 기획과 플랫폼 특성에 맞춘 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채널 경쟁력 강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오는 이용자 관점의 콘텐츠 기획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운영에 초점을 맞춰 비짓강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정보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강남이라는 도시가 지닌 분위기와 경험을 보다 친근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했으며, 이를 통해 공공 관광 콘텐츠가 이용자와 만나는 방식을 확장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설립된 주식회사 오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전략, 홍보·마케팅, 콘텐츠 제작, SNS 운영, 영상 제작, 행사 기획 등을 수행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기업이다. 브랜드가 사람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전략과 콘텐츠, 실행을 연결하는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회사를 이끌고 있는 조은아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성과 자체보다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어떤 경험을 남기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관광 콘텐츠는 장소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보고 싶다’는 마음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비짓강남 역시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강남만의 매력과 경험이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기획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주식회사 오를 창업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만큼이나, 클라이언트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와 방향을 제대로 이해하는 역할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은 그 사이를 연결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그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어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주식회사 오를 단순한 홍보대행사가 아니라 브랜드의 방향과 메시지를 함께 고민하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그룹으로 소개했다. 그는 “‘오(OH)’는 감탄사”라며 “우리는 브랜드를 알리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OH!’라는 공감과 반응을 만들어내는 회사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철학은 ‘사람을 움직이는 아이디어로, 모두의 OH!를 만든다’는 브랜드 슬로건에도 담겨 있다. 브랜드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전략부터 콘텐츠, 실행까지 연결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 대표는 콘텐츠를 바라보는 기준 역시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콘텐츠는 단순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기억에 남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라고 생각한다”며 “AI 시대에도 공공기관이든 민간기업이든 결국 사람과 소통해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하나의 브랜드가 가진 이야기를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연결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클라이언트를 함께 이해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공감과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선향 시집 ‘안녕’ 루마니아 문학상…국제적 성과 이어가

    김선향 시집 ‘안녕’ 루마니아 문학상…국제적 성과 이어가

    루마니아 크라이오바에 본부를 둔 미하이 에미네스쿠 국제아카데미는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선향 이사장의 시집 ‘안녕(So Long)’을 ‘2026 올해의 책(Book of the Year 2026)’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집은 2025년 미국 문두스 아르티움 프레스가 수여하는 ‘오르페우스 텍스트 올해의 책’을 받은 데 이어 유럽 문학계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선정위원회는 ‘안녕’의 시적 깊이와 명료성, 예술적 비전을 높이 평가해 만장일치로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이온 데아코네스쿠 회장은 “인간에 대한 통찰과 공감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유대를 끌어내는 시의 힘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안녕’은 ‘운문일기’(2012), ‘황금장미’(2021), ‘그날, 그 꽃’(2024) 등 세 권의 시집에서 핵심 작품을 선별한 시선집이다. 김 이사장이 번역에 참여한 한영 이중언어판으로, ‘운문일기’라는 독창적 형식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보편적 성찰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초판은 발간 직후 매진됐으며 현재 2판이 출간됐다. 출판사 문두스 아르티움 프레스의 잭 마리나이 대표는 “‘안녕’은 일상을 서정성과 통찰로 확장한 작품으로, 이번 수상은 독보적인 시적 목소리에 대한 국제적 인정”이라고 밝혔다. 김선향 이사장은 경남대학교 영문학 교수 출신으로 현재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경남대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안녕’ 특별전을 열고 그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 바 있다. 미하이 에미네스쿠 국제아카데미는 루마니아 국민 시인을 기리고자 2003년 설립된 비정부·비영리 기관으로, 국제 문학 교류와 시상 등을 통해 문화적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 동덕여대 학생팀,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금상 영예

    동덕여대 학생팀,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금상 영예

    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전공 학생팀이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영예를 안았다. 동덕여대는 패션디자인전공 4학년 정다현·이은지 학생팀이 ‘2026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 패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35개국에서 1706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수상작인 ‘콩벌레’는 위협에 직면했을 때 몸을 웅크리는 콩벌레와 태아의 수축 본능을 신체와 의복 구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몸을 웅크릴수록 오히려 취약해지는 역설적 상황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독창성과 조형적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다현·이은지 학생은 “인간의 감정과 본능을 디자인으로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듭했다”며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덕여대 패션디자인전공은 3D 의상 설계(CLO) 등 최신 디지털 기술과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결합해 실무 역량을 갖춘 패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애들아, 예당으로 놀러와’....영국 그림책 거장 와일드스미스의 원화전, 30% 할인 나서

    ‘애들아, 예당으로 놀러와’....영국 그림책 거장 와일드스미스의 원화전, 30% 할인 나서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그림책 거장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Brian Wildsmith)의 대표 원화들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대형 전시가 열린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와일드스미스 그림책 원화展’은 작가의 원화 200여 점을 비롯해 미디어아트, 체험형 연극, 창의 워크숍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오감 만족형 전시로 꾸려진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약 80여 권의 작품을 발표하며 전 세계 37개국에 번역 출판, 누적 3,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20세기 그림책의 거장이다. 현대 그림책의 거장 앤서니 브라운이 “색과 여백을 가장 독창적으로 사용한 작가”라고 평가했을 만큼, 그림 자체가 서사를 이끄는 혁신적인 기법으로 현대 그림책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회색 빛 탄광 마을서 피어난 ‘색채의 연금술’영국 요크셔의 탄광 마을에서 성장한 와일드스미스는 유년 시절의 회색빛 풍경 속에서 역설적으로 강렬한 색채에 대한 갈망과 상상력을 키웠다. 그는 “어린이가 마주하는 첫 예술은 결코 가벼워서는 안 된다”는 철학 아래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1962년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수상작 『ABC』를 비롯해 이솝 우화 시리즈, 초기 드로잉과 흑백 스케치, 완성 원화 등 주요 소장품 200여 점이 대거 공개된다. 미디어아트부터 체험 연극까지…방학 맞아 30% 할인 나서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수준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됐다.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의 미디어아트와 김선혁 작가의 설치 작품이 어우러져 그림책 속 세계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그림책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 자유 독서 공간, 체험형 연극 ‘토끼와 거북이’, 전시 연계 창의 워크숍, 그림책 구연동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형 예술 공간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와일드스미스 그림책 원화展’은 오는 10월 16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전시 측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30일까지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천재교과서, ‘2026 천재교과서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성공리 끝마쳐… 수상작 교과서 반영 검토

    천재교과서, ‘2026 천재교과서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성공리 끝마쳐… 수상작 교과서 반영 검토

    천재교과서는 사단법인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6 천재교과서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4일 천재교과서 본사 미래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 신체 및 예술 활동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재교과서와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가 맺은 업무협약의 첫 공동 결실이라는 점에서 뜻깊으며,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학생 중심의 우수 교육 자료를 발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천재교과서는 오랜 교육 전문성에 디자인의 창의성을 결합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공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및 ‘즐겁고 안전한 생활’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캐릭터 개발과 포스터 디자인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 모집에 초점을 맞췄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와 더불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특별상 5팀 등 9개 주요 수상팀과 입선 67팀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예희원 씨의 캐릭터 디자인 ‘차차와 함께하는 안전한 체육 시간’이 선정됐다. 대상작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준비운동, 안전거리 지키기, 차례 기다리기, 체육 도구 정리하기, 다쳤을 때 도움 요청하기 등 체육 시간에 필요한 안전 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캐릭터와 응용 이미지를 교과서 및 활동 자료에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제안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재교과서 박정과 대표이사는 “교과서는 학생들의 배움을 돕는 가장 중요한 교육 콘텐츠인 만큼 디자인 역시 학습 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재교과서는 교과서 개발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겠다”라며 “교육 현장에 필요한 주제를 살피고 이를 교과서와 수업 자료에 반영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천재교과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교과서와 활동지, 안전 수칙 카드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시각을 공교육에 불어넣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미래지향적인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