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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4 지방의정대상 광역의회부문 우수상’ 수상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4 지방의정대상 광역의회부문 우수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23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한 ‘2024 지방의정대상 광역의회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후원한 본 시상식은 대한민국 광역 및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분석해 풀뿌리 민주주의, 지역발전 등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대중화에 일조하고자 지난 10월 ‘서울특별시 결련택견 진흥에 관한 조례’를 발의, 2023년 시의회를 최종 통과하는 등 전통문화 발전과 현대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또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되어 오로지 대중교통만 통행이 가능하던 서대문구 연세로에 일반 차량 통행이 일시적으로 가능해지면서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는 한편, 고질적인 연희동 교통체증 해소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맺은 인근 상권과 교통체증에 시달리던 연희동 주민들의 항의로 2023년 연세로에 일반 차량 통행이 일시적으로 허가됐다. 그러나, 서울시 최초 대중교통전용지구 명맥을 잇기 위해 또다시 일반 차량 통행을 막으려는 서울시를 상대로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1인시위 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민주적 방식으로 전달하고 관철했다는 점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뇌병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시설 노후화 및 운영 개선, 국군 포로 가족 지원 문제 수면화, 정부의 GTX 사업으로 사업 중단 우려 여론이 생긴 경전철 사업의 서울시 의지를 확인하는 등 분야를 넘나드는 의정활동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문성호 시의원은 “조금 더 편하고, 한층 더 평등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구, 전문 분야를 넘나들며 시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서울시의 현안을 능동적으로 찾아 시민께서 조금 더 나은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성신여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성신여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수정홀과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하여 김향기 성신학원 이사장,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위수여식은 단과대학별로 총 3회에 걸쳐 개최가 되었으며 ▲개식사 ▲국민의례 ▲학사보고 ▲축사 ▲수상자 시상 ▲학위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신여대는 올해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1397명, 석사 192명, 박사 27명 등 총 161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성공을 찾아 나가길 바란다”며 “이 순간을 즐기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를 기대하며, 항상 올바른 길을 걷고 긍정적인 마음과 열정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1936년 성신학원 창립 이래 학사 8만 여명, 석사 1만 여명, 박사 930여명 등 총 9만 2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서석영 경북도의원, 법률저널 의정대상 수상

    서석영 경북도의원, 법률저널 의정대상 수상

    경상북도의회 서석영(포항) 의원이 지난 23일 ‘2024 법률저널 의정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고시 전문지 법률저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의정대상은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 선정해 지방의정대상 중에서도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 의원은 ‘마을숲 보전 및 관리 조례’,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지원 조례’ 등 특색 있는 다수의 조례를 제개정 했으며, 특히 상임위원회를 비롯한 본회의에 100% 출석률을 기록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는 농수산위원회를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정책연구위원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에 지난 연말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 의원은 “30여 년 공직 경험을 의정활동에 녹여내기 위해 포항과 도의회를 쉴 새 없이 오가며 도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2024년에도 의정대상 수상자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성실하고 활력있게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나이 제한·수영복 심사 없애자…독일 ‘최고 미녀’ 된 39세 두 아이 엄마

    나이 제한·수영복 심사 없애자…독일 ‘최고 미녀’ 된 39세 두 아이 엄마

    올해 독일 최고 미인에 이란 출신 건축가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아파메흐 쇠나우어(39)가 이름을 올렸다. 25일(현지시간) SWR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오이로파파크에서 미스 독일 결선이 열렸다. 쇠나우어는 경쟁자 8명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여성리더상’을 받았다. 여성리더상 수상자에게는 2만 5000유로(약 3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쇠나우어는 6세 때 부모와 함께 이란에서 독일로 이주했다. 현재는 두 자녀를 키우며 베를린에서 건축가로 일하고 있다. 또 그는 여성인권단체 ‘네트워크 시르잔’ 설립했다. 쇠나우어는 “자유와 권리를 위해 매일 목숨의 위험을 감수하고 거리에서 시위하는 이란 여성들이 나의 본보기”라고 밝혔다. 미스 독일은 과거 수영복 심사 등 외모를 기준으로 미인을 선발했다. 그러나 2019년부터 여성의 책임감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대회로 바꾸고, 책임감을 갖고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여성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주최 측은 올해부터는 39세 나이 제한을 아예 폐지했다. 이번 결선 진출자 가운데 최고령은 함부르크 출신 42세 여성이었다. 지난해 미스 독일인 키라 가이스는 21세이며 교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회 주최사는 우승자를 위한 매니지먼트와 정계 및 언론계 인맥을 지원할 계획이다.
  • 나발니 시신 9일 만에 가족 품으로… “최소 13명 러시아 정치범, 희생 우려”

    나발니 시신 9일 만에 가족 품으로… “최소 13명 러시아 정치범, 희생 우려”

    러시아의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교도소에서 사망한 지 9일 만에 가족들이 그의 시신을 넘겨받았다. 인권 활동가들은 나발니 같은 러시아 정치범들이 가혹한 수감 환경에서 죽음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AFP통신은 2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었던 나발니가 지난 16일 극악한 환경의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사망한 뒤 어머니가 그의 시신을 인수했다고 전했다. 나발니의 어머니는 ‘비밀’ 장례식에 합의하지 않으면 시신을 교도소에 묻어 버리겠다는 협박을 받았고, 소송을 제기한 뒤에야 아들의 주검을 품에 안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당국은 푸틴 대통령의 부패를 폭로하다 교도소에 갇힌 지 3년 만에 사망한 나발니의 죽음을 자연사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공개 장례식도 막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러시아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는 독립 언론 ‘노바야 가제타’를 통해 “수십 명의 다른 정치범들이 죄수들을 고의로 학대하는 러시아 교도소에서 사망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라토프는 푸틴의 무도함을 알린 많은 정치범이 비위생적이며 가혹한 교도소 환경 때문에 고통받고 심각한 질환에도 치료조차 못 받는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전 발발 이후 러시아 당국이 전쟁 비판을 금지한 법을 시행하면서 알렉세이 고리노브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죽어간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가 가짜정보 유포 혐의로 7년형을 받았다. 그는 8년 전 폐의 3분의1을 덜어 내는 절제술을 받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상태로, 그의 지인들은 ‘느리고 고통스러운 살인’이 진행 중이라고 토로했다. 반정부 시위에 참가했다가 수감된 50대 남성은 감방에서 갑자기 쓰러져 머리를 부딪혔지만 간수가 머리에 붕대만 감아 주었고, 사망 후 교도소는 사인을 심장마비라고 적었다. 노바야 가제타는 생명의 위협을 받는 정치범 13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나발니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 지난해부터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나발니의 목숨을 구하기에는 이미 늦었지만, 아직 다른 생명을 구할 기회가 있다”고 호소했다.
  • ‘노벨평화상’ 후보에 머스크…전두환·히틀러도? [김유민의 돋보기]

    ‘노벨평화상’ 후보에 머스크…전두환·히틀러도? [김유민의 돋보기]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가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후보 추천권이 있는 노르웨이 국회의원 마리우스 닐센은 현지 언론을 통해 머스크를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오는 10월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 10일에 오슬로에서 열린다. 노벨위원회는 평화 문제를 연구하는 학계와 국회의원, 역대 수상자 등 후보 추천권이 있는 개인과 단체로부터 평화상 후보를 추천받는데 추천된 후보 명단은 50년 후 공개된다. 단, 추천자들이 추천 사실을 공개하는 것은 가능하다. 닐센 의원은 머스크를 후보로 추천한 이유로 “양극화된 세계에서 대화와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고 개인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고, 머스크의 기업들은 세계를 연결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 X’를 설립했으며,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소유하고 있다.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의 대체통신망으로도 활용됐다.노르웨이 국회의원인 소피 마하그는 내부 고발 웹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52)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마하그 의원은 “어산지가 서방의 전쟁범죄를 폭로해 평화에 기여했다. 전쟁을 피하려면 전쟁 피해에 대한 진실을 알아야 한다는 점에서 추천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어산지는 2010년 미 국무부와 국방부, 연방수사국(FBI) 등 주요 국가기관 관료들이 주고받은 기밀문서와 외교 전문을 해킹한 뒤 위키리크스에 폭로했다. 당시 이라크·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전쟁 관련 보고서도 공개돼 파문을 일으켰다. 2016년 미 대선 당시에는 러시아의 후원 속에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을 폭로했고, 이 사건은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어산지는 성폭행 혐의로 영국 런던 벨마시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2019년 방첩법 위반 등 총 18개 혐의로 어산지를 기소하며 영국에 송환 요청을 해왔다. 이밖에도 클라우디아 테니 미국 공화당 의원은 지난달 30일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만 있으면 누구나 ‘노벨평화상’ 후보 노벨평화상은 노벨상의 6개 분야(생리의학·물리학·화학·평화·경제학·문학) 중 하나로 평화 증진에 현저하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 1895년 12월 10일 사망한 스웨덴의 발명가 겸 기업가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장에 따라, 1900년 노벨재단이 설립되고 그 이듬해인 1901년부터 노벨상이 수여됐다. 수상자의 자질이나 선정 여부와 별개로, 추천 권한을 지닌 사람이 추천만 하면 일단 후보엔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따라서 매년 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사람만 수백명에 이른다. 지난해 평화상은 이란의 여성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가 받았다. 모하마디는 인권 운동, 민주주의 운동, 사형제 반대 운동 등을 이끈 인물로, 인권과 자유를 위해 투쟁하다 이란 정부로부터 도합 31년형(태형 154대)을 선고받았다.2021년 반정부 시위 희생자 추모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그는 불온 선전물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현재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평화상도 옥중에서 받았다. 한국인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2000년 수상자)이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향한 40여년에 걸친 긴 투쟁의 역정과 6·15 남북 공동선언을 끌어내 한반도 긴장 완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세계 81번째로 노벨평화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노벨평화상은 6개 부문의 노벨상 중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평가받지만 그만큼 논란의 대상이기도 하다. 눈에 보이는 성과와 업적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다른 분야와 달리 평화상은 때로 현재의 업적보다는 미래의 성과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이다. 특히 추천이 있으면 누구나 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국가 지도자들이 평화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적도 있다. 2차 세계대전의 원흉이자 유태인 대학살의 만행을 저지른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 2차 대전 당시 침략전쟁을 일으킨 베니토 무솔리니, 인종청소를 저지른 이오시프 스탈린 등의 인물들도 후보에 오른 바 있다. 1988년에 대한민국 제11·12대 대통령이었던 전두환도 영국, 서독 의회에 의해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 히틀러를 후보로 추천한 스웨덴 국회의원은 나중에 ‘웃자고 한 일’ 이라며 추천을 철회했지만 두고두고 비난을 받아야만 했다.놀랍게도 비폭력 불복종 운동을 주도한 인도의 민족운동 지도자이자, 남아프리카에서 인종차별 저항 운동을 이끌었던 마하트마 간디는 평생 5번 노벨평화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망자(亡者)’에게는 수상을 할 수 없다는 원칙때문에 단 한 번도 수상하지 못했다. 1948년 간디는 수상이 확실시됐으나, 발표 불과 몇 주 전 암살당했고, 그해 노벨위원회는 “살아있는 후보 중 적절한 인물이 없다”면서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이후 노벨위원회는 1961년 10월 불과 20여일 전 아프리카 콩고에서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함마르셸드 유엔사무총장에게 그해 평화상을 수여했고, 2011년에는 수상자 발표 3일 전에 사망한 랠프 사타인먼에게 생리의학상을, 1931년 4월 사망한 스웨덴 시인 에리크 악셀 칼펠트를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는 등 예외도 인정했는데 이 때문에 2006년 간디의 수상 불발을 두고 ‘중대한 누락(The greatest omission)’이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노벨상 수상자는 ‘영원’…명예 실추도 노벨상 수상자는 영원히 노벨상 수상자다. 노벨상 수상자 결정에 대해서는 어떤 이의도 제기할 수 없고, 취소 처분이 되지 않는다. 미얀마의 실권자인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역은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이끌면서 1991년 평화상을 수상했지만 최근 몇 년 자국 내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의 학살을 묵인했다는 비판 속에 국제적인 노벨상 박탈 압박이 이어졌다. 그러나 노벨재단은 지난해 10월 유감은 표명했으나 박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중앙 아메리카 지역의 분쟁 해결을 위해 니카과라·엘살바도르 내전의 즉각 중단 등을 골자로 한 중앙 아메리카 5개국 평화협정을 실현시킨 공로로 1987년 노벨평화상 수상한 바오스카르 아리아스 산체스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성폭행 또는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미투’ 폭로가 이어졌다. 반면 여러 번 수상의 영광을 안는 것도 가능하다. 노벨상 최다수상자는 국제적십자사로 1971년과 1944년, 그리고 1963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했고, 퀴리 부인을 비롯해 모두 4명이 두번씩이나 노벨상을 수상했다.
  • 나발니 시신 가족 품으로…“더 많은 죽음이 기다리고 있어”

    나발니 시신 가족 품으로…“더 많은 죽음이 기다리고 있어”

    러시아의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교도소에서 사망한 지 9일 만에 가족들이 그의 시신을 넘겨받았다. 인권 활동가들은 나발니와 같은 러시아 정치범 최소 13명이 가혹한 수감환경에서 죽음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AFP통신은 2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었던 나발니가 지난 16일 극악한 환경의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사망한 뒤 어머니가 그의 시신을 인수했다고 전했다. 나발니의 어머니는 “비밀” 장례식에 합의하지 않으면 시신을 교도소에 묻어버리겠다는 협박을 받았고, 소송을 제기한 뒤에야 아들의 주검을 품에 안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당국은 푸틴 대통령의 부패를 폭로하다 교도소에 갇힌 지 3년 만에 사망한 나발니의 죽음을 자연사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공개 장례식도 막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러시아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는 독립언론 ‘노바야 가제타’를 통해 “수십 명의 다른 정치범들이 죄수들을 고의로 확대하는 러시아 교도소에서 사망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무라토프는 푸틴의 무도함을 알린 많은 정치범이 비위생적이고 가혹한 교도소 환경 때문에 고통받고 있으며,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치료조차 못 받는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전 발발 이후 러시아 당국의 전쟁 관련 언급에 대한 엄격한 잣대 때문에 7년 형을 받은 알레세이 고리노브는 8년 전 폐의 3분의1을 덜어내는 절제술을 받았다. 고리노브가 한 일은 우크라이나에서 어린이들이 죽어간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며 아동 그림대회와 춤 축제를 반대했지만 러시아군에 대한 가짜 정보를 퍼뜨린 혐의를 받게 됐다. 전쟁 비판을 금지한 법 시행 이후 처음 실형을 받은 러시아인으로, 시범적 처벌이란 지적이 나온다. 고리노브의 친척과 친구들은 그가 교도소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 날이 갈수록 얼굴이 파랗게 질려간다며 ‘느리고 고통스러운 살인’이 진행 중이라고 토로했다.정치범들은 온수가 나오는 멀쩡한 샤워 시설이 있어도 사용 허가를 받지 못해 간수와 다툼을 벌여야 하며 심부전, 천공성 궤양, 폐렴 등 질환을 앓아도 약조차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수감된 50대 남성은 감방에서 갑자기 쓰러져 머리를 부딪히지만 간수가 머리에 붕대만 감아주었고, 사망 후 교도소는 사인을 심장마비라고 적었다. ‘노바야 가제타’는 생명의 위협을 받는 정치범 13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나발니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 지난해부터 노력했다고 밝혔다. 나발니는 사망 이전에도 영양실조 등의 우려가 제기됐고, 비밀리에 수감장소가 북극의 시베리아로 바뀌기도 했다. 국제적십자사에 나발니의 구명을 호소하며 스파이를 비롯한 러시아 수감자와의 교환을 촉구했지만 결국 허사로 끝났다.이 신문은 “나발니의 목숨을 구하기에는 이미 늦었지만, 아직 다른 생명을 구할 기회가 있다”고 호소했다.
  • 경기 김포시 ‘애기봉’에서 정월대보름 레이저쇼 행사

    경기 김포시 ‘애기봉’에서 정월대보름 레이저쇼 행사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북한의 민가가 보이는 가운데 장엄한 자연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지난 24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정월대보름 행사가 펼쳐졌다. 국내외 관광객, 이주배경민 등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모인 세계인은 긴장감이 감돌았던 최전방 접경지역이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상징적 장소로 변했음을 실감하며 분단 이래 접경지역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소원을 비추는 달빛 레이저 쇼’ 행사로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애기봉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자 김포시가 꾸준히 군과 협의하여 23년부터 단 5차례 추진하고 있는 야간기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대형 점등식에 이어 두 달만에 다시 선보이는 대형 점등 행사다. 이 날 행사에는 인요한 홍보대사, 윤도영 강화 부군수, 김형열 이북도민회장, 알비올 안드레스 홍보대사,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이 참여해 함께 평화를 기원했다. 성탄절 트리 점등식이 불 꺼진 애기봉을 다시 밝혔고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세계인의 평화 기원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아 정월대보름달을 향해 높이 쏘아 올렸다. 한국전쟁 당시 접전지였던 애기봉은 이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강건한 안보력을 상징하는 장소가 되었다는 평이다. 방문객들은 정월대보름달을 바라보며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던 조상들의 풍습에 따라 희망과 행복,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며 ‘희망의 종’에 소원을 적었다. ‘희망의 종’에 적힌 소원이 행사장에 마련된 대형 달 모형에 비춰지면서 레이저 쇼가 진행되었고 애기봉에 모인 세계인은 평화와 안보를 향한 한 마음 한 뜻으로 정월대보름 달을 맞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과거 애기봉은 김포가 가진 전쟁의 역사와 분단의 상징이었으나, 이제는 김포를 넘어 대한민국 안보력을 보여주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다”며 “지난 12월 10년 만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한 데 이어 빛나는 레이저를 쏘아 올린 것은 분단국가와 접경지역의 편견을 바꾸고자 함이며 앞으로도 애기봉은 더욱 특별한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는 ▲보름달 포토존 운영 ▲LED 쥐불놀이 등 정월대보름 전통놀이 ▲희망의 종 달기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형 LED 달 조형물과 레이저를 이용한 퍼포먼스, 생동감 있는 LED 공연은 애기봉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애기봉을 찾은 한 가족은 “세계에서 가장 환상적인 달빛 레이저쇼를 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애기봉에서 바라보는 조강 일몰과 어우러진 정월대보름의 달빛과 이를 환히 비춘 레이저쇼는 우리 가족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지난해 노벨상 문학상 수상작가 등 세계 주요 작가들과 외신기자들이 찾아 인류 평화에 대한 문학적 담론의 장을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르 클레지오 작가는 이날 애기봉에서 “애기봉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가 더욱 로맨틱하게 느껴졌다. 애기봉은 전 세계 화합에 대해 논할 수 있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장소”로 평가한 바 있다.
  • 한국문학 지평 넓힌 최원식 인하대 명예교수, 제30회 용재학술상

    한국문학 지평 넓힌 최원식 인하대 명예교수, 제30회 용재학술상

    최원식 인하대 명예교수가 제30회 ‘용재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문학을 동아시아 문명사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비교문학 연구로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근대 소설가 이해조를 새롭게 발굴하고 근대 계몽기 연구를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근대소설사론’(창비)을 집필했다.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일본, 중국, 한국, 대만 등 동아시아론이 부상하는 가운데서 분단된 한반도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소국주의’, ‘천하삼분지계’ 등 동아시아 평화와 연대를 위한 개념을 제시하기도 했다. ‘문학의 귀환’(창비), ‘제국 이후의 동아시아’(창비) 등에 잘 나타나 있다. 최근에도 ‘문학과 진보’(창비), ‘이순신을 찾아서’(돌베개), ‘기억의 연금술’(창비) 등 깊이 있는 연구서를 냈다. 용재학술상은 연세대 총장을 역임한 용재 백낙준 박사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제정된 상으로 1995년 이후 올해 30회를 맞았다. 한국학 및 관련 분야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쌓은 석학에게 주어진다. 아울러 젊은 연구자에게 주는 ‘용재신진학술상’에는 강경현 성균관대 조교수와 진 율리아 이바노브나 ‘사할린 주립 박물관 소식’ 책임편집자가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열린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수상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춘곤의원(국민의힘·강서4)이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李山河,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WFPL, 이하 세계총연맹)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전문 기구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국회(양정숙 국회의원), 국제ESG평가원, 세계언론협회(WPA), 국제소비자평가원 등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김 의원은 강서 지역에서 많은 주민이 반대하는 서남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사업을 서울시가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으로 2단계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 입지 변경과 주민 의견 수용을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남물재생센터 주변 주민들의 악취 피해 민원과 매년 발생하는 하수도 준설토의 중간 적치로 인한 악취 및 해충 민원을 지난 2023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해 서울시로부터 개선의 약속을 받아냈다. 김 의원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시민들이 선출한 시의원들이 보다 높은 도덕성을 가지고 품위유지를 하며 의정 활동을 하도록 위원회를 통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원 징계 또는 구속 시 혈세인 의정비의 지급 제한을 국회보다 강화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 및 결의안 등 김 의원이 발의한 안건은 1인 발의 23건, 공동발의 141건, 찬성 194건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에서 지자체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지역경제 활성화, 학교폭력 없는 교육환경 목적으로 실시하는 지자체 혁신평가에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아직도 개선이 필요한 강서구 발전을 위해 2024년도 갑진년 용의 기운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정국·스트레이 키즈,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수상

    정국·스트레이 키즈,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의 대중문화 시상식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각각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와 ‘올해의 그룹/듀오’ 부문을 수상했다. 정국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정국은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 부문에 지난해 미국 빌보드 ‘핫100’ 1위를 가장 많이 차지한 모건 월런을 비롯해 배드 버니, 더 위켄드, 드레이크 등 쟁쟁한 팝스타들과의 경합 끝에 최고 인기를 입증했다. 정국은 ‘올해의 팝 아티스트’ 등을 포함해 4개 부문 후보로 지명돼 K팝 솔로 가수 중 역대 최다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정국은 2022년 발매된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K팝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2022년 시상식에서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미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4연속 1위를 달성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도 ‘올해의 그룹/듀오’ 부문 상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발매한 ‘파이브스타’와 ‘樂-STAR’(락스타) 두 앨범으로 ‘빌보드200’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최다 수상자는 ‘올해의 여성 아티스트’ 등 4개 부문을 거머쥔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다. 197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49회를 맞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영화·TV·음악을 아우르는 대중문화 시상식으로, 대중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D-200, 국제공모전 접수 시작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D-200, 국제공모전 접수 시작

    전통·전승도자, 실용도자, 조형도자, 설치, 미디어, 음향 등의 작품···대상 6천만 원한국도자재단이 19일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D-200일에 맞춰 ‘국제공모전’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경쟁을 통해 도자예술의 동시대 흐름을 교류하고 예술적 담론과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국내외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작가 1,184명이 참가, 2,50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국제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흙(도자)을 주재료로 사용하거나 소재로 한 전통·전승도자, 실용도자, 조형도자, 설치, 미디어, 음향 등의 작품으로 신작 또는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이며 1인당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8일까지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누리집(kicb.or.kr)에서 작품 설명서, 작품 디지털 이미지 5컷, 작가 노트 등을 양식에 맞게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KICB 대상(1명) 6천만 원 ▲KICB 우수상(7명) 각 1천만 원 ▲KICB 전통상(2명) 각 1천만 원 ▲KICB 상(50명) 등 총 60명을 선정해 총 1억 5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 상장 등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제12회를 맞이하는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 [포토]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스타들의 화려한 패션

    [포토]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스타들의 화려한 패션

    할리우드 스타들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바커 행거에서 열린 ‘제49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975년 처음 개최된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최대 대중문화 시상식으로 꼽힌다. 영화, TV, 음악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이 시상식은 대중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 “박정희 혜안” 또 언급한 尹… 반도체·R&D ‘민토’ 공통점은

    “박정희 혜안” 또 언급한 尹… 반도체·R&D ‘민토’ 공통점은

    수원 반도체 민생토론회 “선각자” 이어대전 R&D 토론회서 박 전 대통령 언급“반도체 투자, 미래세대에 기회 열어줘”“대덕연구단지 성과가 산업 발전 토대”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또다시 언급했다. 한 달 전 반도체를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 이어 연구개발(R&D) 관련 토론회에서도 박 전 대통령을 ‘선각자’로 평가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인근에 위치한 유성구 ICC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린 12번째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곳 대덕연구단지에는 대한민국 과학의 도전적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1973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혜안으로 대덕연구단지를 건설한 이후 대덕에서 이루어 낸 수많은 성과가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 발전에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토론회 마무리 발언 때도 박 전 대통령이 또 한 번 언급됐다. 윤 대통령은 “대전의 과학 수도 출발은 50년이 넘었다”며 “박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인 1970년대 초반 대전에 국방과학연구소를 만들면서 이곳을 우리나라 국방 과학의 산실로 만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기술 변화에 맞춰 과학 수도 대전을 더욱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73년 당시 충남 대덕군 유성읍 일대 15㎢ 부지에 연구학원 도시를 건설한다는 대덕연구단지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1966년 국가 주도 연구시설로 처음 건설된 서울 홍릉 연구단지가 1970년대에 접어들며 포화 상태에 이르자 제2연구단지 건설 계획이 나온 것이다. 1978년 한국표준연구소를 시작으로 여러 기관이 모였고 현재 26개 정부출연연구원, 7개 교육기관 등 46개 연구기관이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2005년엔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통과로 기존의 대덕연구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 등 유성구, 대덕구 주변 지역을 통합한 연구개발특구로 전환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3번째 민생토론회에선 “우리나라엔 정말 선각자들이 있었다”며 “박 전 대통령께서 돌아가시기 전 당시 서울시 1년 예산에 준하는 정도를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기로 하고,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에 그 자금을 조성해 삼성 이병철 회장에게 반도체 사업을 시작하도록 밀어줬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당시 일본에서 고집적 회로가 칩으로 바뀌면서 미국으로부터 많은 물량을 수주받아 생산하는 것을 보고 ‘여기(반도체)에 우리가 한번 국운을 걸어야겠다’고 시작해 많은 부침이 있었다”고 삼성이 반도체에 뛰어든 배경과 한국 반도체 산업의 역사를 설명했다. 이어 “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가 당시 미래세대에 얼마나 큰 기회의 문을 열어줬느냐. 반도체는 중산층과 서민의 민생을 살찌우고, 우리 미래세대에 새로운 기회를 계속 열어주는 산업”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민생토론회에 이어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행사에서 지난해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110여명과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인 중·고교생 50여 명을 만나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대덕연구단지 내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으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2024년 학위수여식 축사를 통해 “과학강국으로의 퀀텀 점프를 위해 R&D 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신진연구자 성장을 전폭 지원하고, 세계 최고 연구자들과 협력과 교류를 해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카이스트의 역사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 기적의 성취”라며 카이스트 졸업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해라.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손을 제가 잡겠다”고 약속했다.
  • 尹, 카이스트 졸업식서 “과학 강국 퀀텀 점프 위해 R&D 예산 대폭 확대”

    尹, 카이스트 졸업식서 “과학 강국 퀀텀 점프 위해 R&D 예산 대폭 확대”

    尹, 축사서 “실패 두려워 말고 과감히 도전하라”과학 장학생·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 만나기도“과학자 가장 잘 뒷받침한 대통령 기억되고파”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과학 강국으로의 퀀텀 점프를 위해 R&D(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십시오.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여러분의 손을 굳게 잡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또 “마음껏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저와 정부가 힘껏 지원하겠다”며 연구와 신진 연구자의 성장, 세계 연구자들과의 협력과 교류, 기술 창업 선순환 생태계 구성 등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매년 카이스트를 찾고 있고 오늘이 세 번째 방문이다. 올 때마다 마음이 설레고 한편으로 든든하다”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 인재들이 대한민국은 물론 인류의 미래를 더욱 밝고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이 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의 역사를 거론하면서는 “카이스트가 처음 설립됐던 시절, 우리는 변변한 이공계 대학원조차 없었다. 반세기 만에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강국이 됐고 카이스트는 최고의 과학교육기관으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이 나라의 미래이자 성장의 핵심이라고 늘 강조해왔다”며 “첨단 과학기술 인재의 도전이 곧 이 나라의 혁신이다. 여러분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라고 말하며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카이스트를 찾기 전 대전 유성구의 한 호텔에서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대통령 과학 장학생과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장학금 규모를 계속 늘려서 우리 청년들의 꿈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지난 2022년 12월 서울 영빈관 행사에서 대통령 장학금을 학부생에서 이제는 대학원 석박사 과정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서 석박사 과정 120명이 장학금을 받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공계 17개 분야의 대학원생을 선발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22년 12월 미래 과학자의 대화에는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해 장학금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당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을 방문한 경험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ASML을 능가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과학기술을 선도해 나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ASML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생산하는데 장비 한 대 가격이 7000억원이나 하는데도 반도체 강국들이 줄을 서 있다. 우리나라도 이런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어릴 적 꿈은 수학자나 과학자가 되는 것이었다.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과학에 대한 열정과 관심만큼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우리 과학자들의 꿈과 도전을 가장 잘 뒷받침하는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고도 말했다.
  • “항저우 AG 3관왕 임시현 발탁… 스타 직감했죠”

    “항저우 AG 3관왕 임시현 발탁… 스타 직감했죠”

    “계속 노크만 했던 시현이가 지난해부터 문을 확 열고 들어왔어요. 코치진은 스타 탄생을 예감했죠.” 대한체육회는 지난 6일 한국 양궁 선수로는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21·한국체대)을 제70회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리고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총감독으로 임시현, 안산(23·광주여대) 등을 이끌고 금메달 4개, 은 4개, 동 3개를 수확한 김성훈(56) 국군체육부대 양궁 감독을 지도자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열린다. 김 감독은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임시현이 비록 신인이고 안산이라는 큰 산도 있었지만 잘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신체 조건이 좋고 나이도 어려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항저우에서 임시현이 올림픽 3관왕 안산과 정면 대결을 펼쳤던 리커브 여자 개인 결승전에 대해 “누가 이겨도 한국이 우승이라 일단 한시름 놓았다. 경기가 끝나고 패배한 안산이 자존심을 걱정했는데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며 “정상을 지키는 선수보다 도전자가 부담을 덜 느꼈던 것 같다. 앞으로 엎치락뒤치락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외국인 지도자를 초빙한 컴파운드에서 인도에 밀려 금메달을 따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며 “올해 컴파운드가 전국체전 정식 종목이 됐고 협회의 지원 의지도 강해 발전 가능성은 크다”고 전망했다. 임시현은 대한체육회 선정 한국 선수단 여자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당시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이 열리기 전에 투표가 마감됐다. 김 감독은 “양궁 선수가 받아 영광스럽긴 한데 배드민턴 안세영(22·삼성생명)의 투혼을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결승전이 끝나고 투표했으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 있다”면서 “올림픽에서도 시현이와 함께 활약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양궁은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단일 종목 최초 10연패(여자 단체전)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과거엔 미국, 러시아가 강세였는데 지금은 인도, 대만 등 아시아 국가도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한국의 발전 의지는 여전히 강하다.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만 조성되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 온신협, 제1회 디지털 저널리즘혁신대상 수상작 선정

    온신협, 제1회 디지털 저널리즘혁신대상 수상작 선정

    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 박학용)는 제1회 디지털저널리즘혁신대상 수상작 3편을 15일 발표했다. 디지털콘텐츠 부문 대상에는 경향신문의 기획물 ‘27년 꼴찌, 성별임금격차’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임아영 플랫팀장, 황경상 데이터저널리즘팀장, 배문규·이수민·박채움 기자(이상 플랫팀), 이아름·유선희 기자(이상 데이터저널리즘팀), 조형국 기자(사회부) 등 8명이다. 대상을 놓고 마지막까지 경합한 동아일보의 ‘표류: 생사의 경계를 떠돌다’ 기획물에는 심사위원 특별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임상아·임희래 디벨로퍼, 위은지·홍진환 기자(이상 DX본부 전략팀), 조건희·이상환 기자(사회부), 송혜미 기자(경제부), 이지윤 기자(국제부) 등 8명이다. 디지털 서비스·비즈니스 부문 대상엔 국내 언론 최초로 본격 유료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 중앙일보의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선정됐다. 이 서비스의 전략 수립, 콘텐츠 마케팅, 구독자 확대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이학진 국장(모바일서비스본부 전략·사업국)이 대상을 수상한다. 각 부문 대상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아이비룸에서 열린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커피 애호가들의 성지, 멜버른의 특별한 커피 문화/셰프 겸 칼럼니스트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커피 애호가들의 성지, 멜버른의 특별한 커피 문화/셰프 겸 칼럼니스트

    여행을 좀 다녀 본 사람들은 공감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괜찮은 커피를 마시기란 의외로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온 국토에 끝내주는 에스프레소 바를 가진 이탈리아를 제외하곤 일부러 맛있는 집을 찾아다니는 발품을 팔아야 겨우 먹을 만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멜버른은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일종의 성지 같은 곳이다. 2000년대 초반 세계 커피 업계는 이른바 ‘제3의 물결’에 휩싸였다. 인스턴트커피로 대표되는 제1의 물결, 스타벅스와 같은 에스프레소 기반 글로벌 커피 체인의 부흥인 제2의 물결에 이은 트렌드다. 인스턴트커피가 만들어 낸 첫 번째 파란은 쉽고 빠르게 집에서 마실 수 있는 커피를 널리 보급하는 데 일조한 것이고 두 번째 파란은 밖에서 편하게 다양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문화를 만든 것이다. 스페셜티 커피로 상징되는 세 번째 파란은 그저 쓰기만 한 커피가 아닌 특별하고 다양한 풍미를 선사해 주는 커피 자체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미국, 북유럽과 함께 제3의 물결의 진원지 중 하나가 바로 호주의 멜버른이다. 멜버른은 어떻게 세계 커피 문화의 성지가 됐을까. 영국의 영향 아래 있던 호주에서는 19세기 전까지만 해도 커피보다는 차를 주로 마셨다. 멜버른 커피 문화를 만든 시초는 1830년대 서구에 불어닥친 금주 운동이다. 술 대신 사람들을 유인할 수 있는 음료가 필요했던 상인들에게 커피가 대안이 됐다. 상류층은 호텔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겼고, 노동자들은 노점에서 파는 커피와 간단한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20세기로 넘어오면서 유럽과 마찬가지로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2차 세계대전 이후 195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바 문화가 확산됐다. 멜버른 사람들은 이탈리아식 커피 맛에 익숙해졌고 점차 더 나은 품질의 커피를 원하게 됐다. 이에 직접 로스팅을 하거나 최신식 기계를 도입하는 가게들이 생기면서 커피 문화와 수준이 함께 발전했다. 동시에 작은 규모의 특색 있는 동네 카페가 점차 늘어나며 주민들과 커피 문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가 됐다. 사실 여기까지는 다른 지역의 커피 발전사와 궤가 유사하지만 멜버른을 특별하게 만든 건 비교적 현대에 와서다. 1980년대 멜버른 주민들이 삶의 질을 찾고자 점점 교외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도심 지역에 거주민이 줄어드는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게 됐다. 치안이 부실해지고 범죄율이 높아지자 주 정부는 멜버른의 카페 문화를 이용해 도심 지역을 부흥시키고자 했다. 카페의 주류 판매를 허용하는 등 도심에 들어온 카페들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진흥한 결과 멜버른 도심에 개성 있는 카페들이 생겨나고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서 도심이 다시 북적이게 됐다. 미국이었다면 일부 유명한 특정 카페가 프랜차이즈를 확산시켜 규모의 경제를 일으켰겠지만 멜버른에서는 사정이 달랐다. 직접 생두를 가공해 커피를 내리는 소규모 카페들이 여전히 힘을 갖고 있었다. 그 배경에는 커피의 품질을 높여 차별화하겠다는 카페의 의지, 그리고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안목, 좋은 커피에 기꺼이 돈을 낼 수 있는 경제적인 여유가 서로 얽혀 있었다.덕분에 멜버른에서는 이탈리아처럼 일부러 맛있는 카페를 검색해 찾지 않아도 어느 카페에 가든 한 차원 높은 품질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커피의 품질은 원두의 품질과 가공 방식, 로스팅, 분쇄, 추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결국 사람의 손에 의해 품질이 완성되는데 커피 맛이 훌륭하다는 건 이 모든 것들이 조화로워야 만들어 낼 수 있는 결과물이다. 단순히 커피 한 잔이지만 생산부터 가공, 추출까지의 노고를 맛볼 수 있는 셈이다. 세계 유수의 커피 대회에서 수상자를 여럿 배출해 낸 만큼 한국도 커피 수준은 이미 월드 클래스에 도달했지만 멜버른처럼 좋은 커피가 일상이 된 수준까지 되었느냐 묻는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주저 없이 답하겠다. ‘좋은 커피’에 대한 이해 없이 단지 생계 수단으로, 또는 인테리어 같은 겉치레에 치중한 ‘좋지 않은 커피’를 만들어 내는 곳이 없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구체적으로 멜버른의 커피는 뭐가 다르고 어떤 점이 좋냐고 묻는다면 ‘결점이 드러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라고 할까. 특별히 쓰거나 시큼하거나 거친 맛이 튀어나오는 게 아니라 커피의 풍미가 완연하게 다가왔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험은 그동안 느껴 보지 못한 ‘좋음’이었다. 비릿한 잡맛 없이 커피와 우유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플랫화이트도 멜버른에 와서야 비로소 어떤 형태가 좋은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또다시 멜버른을 찾는다면 그건 순전히 커피가 그리워서일 것이다.
  • 제15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김멜라 소설가

    제15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김멜라 소설가

    김멜라의 소설 ‘이응 이응’이 올해 젊은작가상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문학동네는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 7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김멜라 외에도 공현진·김기태·김남숙·김지연·성해나·전지영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4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김멜라는 소설집 ‘적어도 두 번’, ‘제 꿈 꾸세요’와 장편소설 ‘없는 층의 하이쎈스’ 등을 썼다. 대상작에 대해 문학동네는 “성에 대한 대담한 상상력과 ‘반려’와 ‘사랑’에 대한 천착이 두루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 AG 양궁 3관왕 임시현, 대한체육회 체육대상도 명중

    AG 양궁 3관왕 임시현, 대한체육회 체육대상도 명중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이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한체육회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8차 이사회를 열어 체육상 수상자를 확정·의결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리커브 양궁에서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휩쓸며 한국 양궁 선수로는 아시안게임에서 37년 만에 3관왕에 오른 임시현이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8개 부분에서 1개의 단체와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안게임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금메달리스트 박혜정(고양시청)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낸 김우민(강원도청)이 경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가 됐다. 황경선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 김성훈 국군체육부대 양궁 감독에게는 지도자 부문 최우수상이 돌아갔다. 40년 넘는 꾸준한 후원으로 한국 양궁을 세계 최강으로 키워낸 현대모비스가 스포츠가치 최우수상을 받는다. 근대5종의 전웅태(광주광역시청) 등 20명은 우수상을, 기계체조 여서정(제천시청) 등 81명은 장려상을 각각 받는다. 시상식은 2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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