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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백상예술대상’ 김혜자 대상 소감에 눈물 흘린 여배우들[종합]

    ‘2019 백상예술대상’ 김혜자 대상 소감에 눈물 흘린 여배우들[종합]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은 배우 김혜자(78)와 정우성(46)에게 돌아갔다. 전날부터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혜자는 JTBC ‘눈이 부시게’로 TV 드라마 부문 대상을, 정우성은 ‘증인’으로 영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혜자는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후배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무대 위로 올랐다. 김혜자는 “생각도 안 했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김석윤 감독과 인생 드라마를 써주신 작가님 너무 감사하다.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감격했다. 이어 “‘눈이 부시게’가 작품상을 받았으면 했다. 대상을 받을 줄은 몰랐는데 대본을 찢어서 왔다”며 준비한 종이를 꺼내 들었다. ‘눈이 부시게’의 엔딩 대사였다. “내 삶은 때론 휑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오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한가지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런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대사를 마친 김혜자는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무대를 내려왔다. 김혜자의 수상 소감을 지켜보던 배우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염정아와 한지민 등의 배우가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영화 부문 대상 수상자인 정우성은 “온당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김혜자 선배님 뒤에 수상 소감을 하려니 많이 긴장된다”라며 “너무 빨리 받게 된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증인’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던 정우성은 “향기야. 너는 그 어떤 누구보다도 완벽한 파트너였어”라고 김향기를 향한 애정 어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영화는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시대의 그림자에 밝은 햇살이 비춰서 앞으로 영화라는 거울이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영화 부문 작품상은 ‘공작’이 차지했으며 감독상은 ‘스윙키즈’의 강형철 감독이 가져갔다. TV 드라마 작품상은 tvN ‘나의 아저씨’, 연출상은 JTBC ‘SKY 캐슬’의 조현탁 PD에게 돌아갔다. ‘SKY 캐슬’은 여자 최우수 연기상(염정아), 남자 조연상(김병철), 여자 신인연기상(김혜윤)도 휩쓸어 4관왕에 올랐다. 백상예술대상은 무대예술과 영상예술 중흥을 위해 1964년 제정된 종합예술 시상식으로, 올해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했고 JTBC에서 생방송했다. 진행은 개그맨 신동엽, 배우 겸 가수 수지, 배우 박보검이 했다. <이하 전체 수상자(작) 명단> TV 부문 ▲대상=김혜자(JTBC ‘눈이 부시게’) ▲드라마 작품상=tvN 나의 아저씨 ▲예능 작품상=MBC 전지적 참견 시점 ▲교양 작품상=KBS 저널리즘 토크쇼 ▲연출상=조현탁(JTBC ‘SKY 캐슬’) ▲남자최우수연기상=이병헌(tvN ‘미스터 션샤인’) ▲여자최우수연기상=염정아(JTBC ‘SKY 캐슬’) ▲남자조연상=김병철(JTBC ‘SKY 캐슬’) ▲여자조연상=이정은(JTBC ‘눈이 부시게’) ▲남자신인연기상= 장기용(MBC ‘이리와 안아줘’) ▲여자신인연기상= 김혜윤(JTBC ‘SKY 캐슬’) ▲남자예능상=전현무(MBC ‘나 혼자 산다’) ▲여자예능상=이영자(MBC ‘전지적 참견 시점’) ▲극본상=박혜영(tvN ‘나의 아저씨’) ▲예술상=VFX 박성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V라이브 인기상=이지은(tvN ‘나의 아저씨’), 도경수(tvN ‘백일의 낭군님’) 영화 부문 ▲대상=정우성(증인) ▲작품상=공작 ▲감독상=강형철(스윙키즈) ▲남자최우수연기상=이성민(공작) ▲여자최우수연기상=한지민(미쓰백) ▲남자조연상=故김주혁(독전) ▲여자조연상=권소현(미쓰백) ▲남자신인연기상=김영광(너의 결혼식) ▲여자신인연기상=이재인(사바하) ▲신인감독상=이지원(미스백) ▲시나리오상=곽경택 김태균(암수살인) ▲예술상=촬영 홍경표(버닝)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9 백상예술대상]영화 부문 대상 정우성 “김향기, 누구보다 완벽한 나의 파트너”

    [2019 백상예술대상]영화 부문 대상 정우성 “김향기, 누구보다 완벽한 나의 파트너”

    영화 ‘증인’의 정우성이 ‘2019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우성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정우성은 ‘증인’에서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증인으로 세우려는 민변 출신의 대형 로펌 변호사 순호를 연기했다. 정우성은 “‘선입견은 편견을 만들고, 편견은 차별을 만든다’는 관점에서 늘 인간의 바른 자세를 고민하고 영화를 만드는 이한 감독님을 비롯한 동료 연기자들, 스태프들과 이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향기에게는 “향기야. 너는 그 어떤 누구보다도 완벽한 나의 파트너였어”라며 특별한 감회를 전했다. 정우성은 이어 “영화는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영화라는 거울이 시대를 비출 때 좀 더 따뜻하게 일상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감독상은 ‘스윙키즈’의 강형철 감독이 받았다. 남자최우수연기상은 ‘공작’에서 베이징 주재 북한 고위간부 리명운을 연기한 이성민이 수상했다. ‘미쓰백’에서 가혹한 현실을 탈출하려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백상아 역을 맡은 한지민은 여자최우수연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2017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김주혁은 ‘독전’으로 남자조연상에 이름을 올렸다. ‘미쓰백’의 권소현은 여자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 2년 연속 상금왕 시동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 2년 연속 상금왕 시동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운 박상현(36)이 2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한다. 박상현은 2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매경오픈에 출전, 다소 늦게 국내 시즌을 시작한다. 이 대회는 총상금 12억원에 우승 상금만 3억원이라 올해 상금왕 경쟁에서 중대한 변수가 된다. 그는 지난해 투어 우승컵 3개를 수집하면서 코리안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7억 9000만원)까지 세웠다. 박상현은 또 대회 2연패도 노린다. 38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선수는 있어도 2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아직 없다. 2016년과 지난해 우승한 박상현이 사상 첫 2연패와 통산 3차례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낼지도 주목된다. 그러나 대회 2연패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 이형준(27)을 비롯해 2016년 4관왕에다 이듬해 대상 2연패를 달성했던 최진호(35), 2017년 상금왕 김승혁(33) 등이 강력한 ‘대항마’로 나선다. 대회 3승 경쟁에 나서는 김경태(33)와 지난주 군산오픈에서 7년 만의 우승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김비오(29)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연장전에서 눈물을 뿌렸던 장이근(26)도 설욕을 벼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2019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김혜자 “우리는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2019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김혜자 “우리는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배우 김혜자가 ‘2019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혜자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김혜자는 JTBC ‘눈이 부시게’에서 치매에 걸려 눈이 부셨던 과거에 갇혀 살아가는 김혜자를 연기했다. 김혜자는 “생각도 안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이런 작품 기획해주신 김석윤 감독님, 인생 드라마를 써주신 작가님 너무 감사하다.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시청자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 우리는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감사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다”는 소감도 밝혔다. 김혜자는 이어 “여러분이 좋아해주셨던 내레이션을 하면 좋겠다 생각해서 대본을 찢어 왔다”며 대본을 펼치고 드라마 속 명대사를 읊어내려갔다. 말하는 도중 “또 잊어버렸어. 어떡하면 좋아”라며 특유의 말투로 얘기에 기분 좋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큼한 바람, 해질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것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시상식에 함께한 배우 등 참석자들은 모두 기립해 김혜자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지민, 김혜수, 염정아 등 후배 배우들은 김혜자의 수상 수감에 눈시울을 적셨다. 이날 시상식은 JTBC와 네이버 V라이브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시상식 진행을 맡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현대시작품상에 오은 시인

    현대시작품상에 오은 시인

    제20회 현대시작품상 수상자로 오은(37) 시인이 선정됐다. 월간 ‘현대시’는 1일 오 시인의 시 ‘O와 o’ 외 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2002년 ‘현대시’로 등단한 오 시인은 시집 ‘호텔 타셀의 돼지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유에서 유’, ‘나는 이름이 있었다’, ‘왼손은 마음이 아파’를, 산문집으로 ‘너랑 나랑 노랑’을 썼다. 오 시인은 개성 넘치는 말놀이를 바탕으로 자아의 실존을 드러내며, 세계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심사위원인 문학평론가 오형엽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오은의 시는 언어유희의 미학을 극단까지 밀고 가면서 사회 비판의 메시지를 던지는 방법을 통해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한 방향을 제시해왔다”고 평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지원된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구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에서 개최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ICT업계 ‘억’소리 나는 공모전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 1등 상금이 1억원에 달하는 공모전이 잇달아 열리고 있다. 업계 특성 상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아이디어나 작품도 커다란 부가가치를 가질 수 있어, 더 많은 지원자를 모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반도체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3회째를 맞는 올해 공모전엔 공정·소자, 설계, 솔루션, 이미지센서(CIS) 외에 정보기술(IT)분야가 신설됐고, 상금 1억원을 내 건 대상이 새로 생겼다. 대상 외에 분야별로 최우수상 1건(5000만원), 우수상 2건(각 2000만원), 장려상 3건(각 1000만원), 열정·패기상 2건(각 500만원) 등을 선정할 예정으로, 총상금이 7억 5000만원에 달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입상자는 SK그룹 채용 필기전형만 통과하면 합격을 보장하고, 그 외 수상자들에게도 서류전형 면제의 특전을 주기로 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참여 대상을 전국민으로 하고 1등 상금을 대폭 늘린 것은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하기 때문”이라면서 “전공자나 전문가가 아닌 사람도 반도체 기술 난제 극복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 역시 1일부터 웹툰과 웹소설 두 분야에서 총 상금 15억원 규모 ‘지상최대공모전’을 진행한다. 웹툰 부문은 9월까지 3기에 걸쳐 진행되고, 웹소설 부문은 지난 4월부터 4개 장르별로 진행되고 있다. 상금 1억원을 받는 대상은 총 7명이 나온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웹툰, 웹소설이 영화·드라마·게임 등으로 재탄생하는 사례가 늘어나며, 원작 콘텐츠 잠재 가치가 높아졌다”면서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이 양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장유정 영화감독, 포니정 혁신상 수상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제13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장유정 영화감독·뮤지컬 연출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장 감독은 뮤지컬 분야 대표 연출가로서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등을 연출해 문화예술계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식을 성공적으로 연출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용기와 도전 정신으로 문화예술계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 달 3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트랜스포머 소방차 만들고 5G 기준 마련… 혁신 이끈 공무원들

    트랜스포머 소방차 만들고 5G 기준 마련… 혁신 이끈 공무원들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 80명이 ‘대한민국 공무원상’의 영예를 얻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모두 80명으로 민간전문가 심사와 국민 검증단 평가 등 객관적이고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했다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이 상은 실무직·현장직 공무원에게 적극행정 동기를 부여하고 이들의 업적을 치하하고자 2015년 도입됐다. 공직사회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인식된다. 수상자들은 특별 승진·승급과 성과급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받는다. 전북 익산119화학구조센터에서 근무하는 위성훈 소방위는 국내 최초로 대형 화재 진압용 특수 소방차량 아이디어를 제안해 실제 현장에 적용했다. 최근 강원 고성군 산불을 진화할 때도 그가 연구·도입한 차량이 투입됐다. 차량 한 대가 소방관 50~100명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돼 ‘트랜스포머 소방차’, ‘슈퍼 소방차’로 불린다. 국립전파연구원 임재우 공업연구사는 5세대(5G) 국제 공용 주파수를 발굴하고 상용화에 필요한 무선 설비 기준을 마련했다. 5G 기술 표준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제안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상용화하고 국제 표준화 주도권을 선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경찰인재개발원 한정일 경위는 청각 장애인들이 자신이 당한 피해 사실을 수어(手語)로 진술하고 경찰관도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수어 길라잡이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전북농업기술원 성문호 연구사는 ‘명품수박 아카데미’를 개설해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 1명과 명품수박 장인 14명을 양성했다.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씨 없는 수박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해 해외 수출도 크게 늘렸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만든 공무원들을 선발해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한 104명… 숨은 의인 찾는 LG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한 104명… 숨은 의인 찾는 LG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에 따라 제정된 LG 의인상이 우리 사회 숨은 의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LG복지재단은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한 이후 지금까지 104명의 숨은 의인을 찾아내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의인들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 13명, 해양경찰 10명, 경찰 7명, 군인 11명 등 ‘제복 의인’부터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크레인·굴착기 기사,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등 평범한 이웃까지 다양했다. LG의인상 수상자 중 일부는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의로운 모습으로 더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의인상 외에도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 폭발로 다리를 잃은 군 장병 2명에게 각각 5억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된 의인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독립운동 자금 지원으로 시작된 LG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독립운동 시설 개보수 및 유공자 지원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LG하우시스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에도 사업 역량을 활용한 애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트랜스포머 소방차 도입하고 5G 세계기준 마련...혁신 이끈 공무원들

    트랜스포머 소방차 도입하고 5G 세계기준 마련...혁신 이끈 공무원들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 80명이 ‘대한민국 공무원상’의 영예를 얻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모두 80명으로 민간전문가 심사와 국민 검증단 평가 등 객관적이고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했다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이 상은 실무직·현장직 공무원에게 적극행정 동기를 부여하고 이들의 업적을 치하하고자 2015년 도입됐다. 공직사회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인식된다. 수상자들은 특별 승진·승급과 성과급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받는다. 전북 익산119화학구조센터에서 근무하는 위성훈 소방위는 국내 최초로 대형 화재 진압용 특수 소방차량 아이디어를 제안해 실제 현장에 적용했다. 최근 강원 고성군 산불을 진화할 때도 그가 연구·도입한 차량이 투입됐다. 차량 한 대가 소방관 50~100명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돼 ‘트랜스포머 소방차’, ‘슈퍼 소방차’로 불린다. 국립전파연구원 임재우 공업연구사는 5세대(5G) 국제 공용 주파수를 발굴하고 상용화에 필요한 무선 설비 기준을 마련했다. 5G 기술 표준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제안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상용화하고 국제 표준화 주도권을 선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경찰인재개발원 한정일 경위는 청각 장애인들이 자신이 당한 피해 사실을 수어(手語)로 진술하고 경찰관도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수어 길라잡이(포스터)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전북농업기술원 성문호 연구사는 ‘명품수박 아카데미’를 개설해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 1명과 명품수박 장인 14명을 양성했다.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씨 없는 수박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해 해외 수출도 크게 늘렸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만든 공무원들을 선발해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중국 민주화운동 상징 탱크맨 동상 미국에 생긴다

    중국 민주화운동 상징 탱크맨 동상 미국에 생긴다

    30년 전 중국 민주화 운동인 6·4 톈안먼 사태를 상징하는 탱크맨 조각상이 미국에 세워진다. 홍콩 명보는 28일 탱크맨 조각상이 톈안먼 사태가 일어난 6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유조각공원에서 기념행사와 함께 세워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탱크맨을 조각한 사람은 ‘6·4 기념비’라는 대형 조각을 만든 중국인 조각가 천웨이밍(陳維明)이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고(故) 류샤오보의 조각상도 이번에 탱크맨 조각상이 들어서는, LA에서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길에 있는 15번 주간 고속도로 옆 자유조각공원에 놓여 있다. 탱크맨은 1989년 6·4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난 뒤 베이징 톈안먼 광장 창안지에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탱크의 전진을 홀몸으로 막는 모습이 외신기자에게 포착돼 톈안먼 사건의 상징이 됐다. 최근에 세계적인 카메라 제조회사 라이카의 영상 광고에 탱크맨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담기면서 라이카는 중국에서 금기어로 설정돼 검색이 불가능해졌다. 라이카는 약 5분짜리 홍보 영상의 주인공을 전쟁을 취재하는 기자로 삼았는데 톈안먼 사건을 취재하는 외신 기자가 바로 주인공이다. 라이카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카메라 기능에도 기술 참여를 했지만 중국에서 금기시되는 톈안먼 사태를 건드리면서 바로 중국의 ‘역적’과 같은 신세가 되고 말았다. 톈안먼 사태 30주년을 맞아 유럽과 미국 등에서 여러 기념행사가 준비되고 있지만 중국 내부에서는 6·4라는 숫자조차 철저히 검색이 차단되는 금기어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법의날 기념식 ‘국민훈장 모란장’에 윤세리 변호사

    법의날 기념식 ‘국민훈장 모란장’에 윤세리 변호사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25일 제56회 법의날 기념식을 열었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윤세리 변호사가 받았고 국민훈장 중 최고 등급인 무궁화장은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찬희 변협 회장,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법의날은 법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법치주의 확립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8명이 훈장을, 1명이 근정포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3명), 국무총리 표창(1명)도 수여됐다. 이날 주어진 국민훈장 중 최고 등급인 모란장(2등급)은 공익법인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윤 변호사가 수상했다. 1등급 무궁화장 수상자가 없는 건 2007년 이후 처음이다. 최근 들어 전직 변협 회장이 무궁화장을 받곤 했지만, 법무부는 ‘나눠먹기식’ 관행을 타파하겠다며 지난해 하창우 전 변협 회장 대신 이석태(헌법재판관) 변호사에게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공로로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변협은 전직 변협 회장의 무궁화장 수상은 관례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순위로 하 전 회장을 추천했으나 이번에는 수상 자체가 없었다. 법무부 관계자는 “전직 변협 회장의 무궁화장 수상은 1994년 이래로 7차례밖에 없다”며 “올해는 심사위원들이 공적심사 기준을 까다롭게 보다 보니 수상 자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성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 황조근정훈장(2등급)을, 박찬호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강지식 수원지검 평택지청장·김중권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홍조근정훈장(3등급)을 받았다. 법률구조사업에 대한 공로로 노용성 법무사와 김혜린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아산지부 원장, 수용자 교정교화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서명섭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3등급)을 수상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트럼프 언론과 전면전...‘폭풍트윗’ 이어 기자와 만찬도 금지

    트럼프 언론과 전면전...‘폭풍트윗’ 이어 기자와 만찬도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류 언론을 향한 불만을 거침없이 쏟아낸 ‘트윗 폭탄’을 날린 데 이어 자신뿐 아니라 백악관 참모들도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에 참석하지 말것을 요구했다. 러시아 스캔들 의혹에 대한 특검 보고서 공개 이후 시시각각 탄핵 가능성을 보도한 주류 언론에 대해 사실상 전면전을 선포한 것으로 ‘포스트 특검’ 정국의 주도권을 거머쥐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간)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백악관 및 정부 관계자들에게 오는 27일 열리는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에 참석하지 말라는 지침을 하달했다고 전했다. 본인이 불참하기로 일찌감치 ‘공표’한데 이어 참모들까지도 ‘동반 불참’을 지시한 것이다. 이날 갑작스레 이러한 결정이 내려지자 이미 초대에 응하기로 했던 참모 및 행정부 관계자들이 당황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은 1924년 캘빈 쿨리지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이래 100년 가까이 이어져 오며 매년 대통령과 언론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유서 깊은 행사다. 현직 대통령이 정치적 농담을 곁들인 연설을 하는 것이 이 행사의 특징이며, 정치인과 할리우드·스포츠 스타 등 각계 명사들도 초청된다. 트럼프 대통령도 과거 손님으로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현직 대통령이 이 연례 만찬에 불참한 사례는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이 피격 사건으로 수술에서 회복하느라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경우가 유일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2017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이 행사에 불참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주류 언론을 ‘가짜뉴스’, ‘국민의 적’이라고 적대시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신 위스콘신주 그린베이를 방문, 대규모 정치유세를 통해 지지층 결집을 시도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오후부터 23일 오전까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뉴욕타임스(NYT), CNN, MSNBC 등 매체가 자신에 대한 편파 보도를 하고 있다고 파상 공세를 펼쳤다. 트위터 계정에 올린 트윗과 리트윗(전달)은 50여 건에 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국민의 적’으로 규정한 NYT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을 거론하며 “가짜뉴스 NYT의 폴 크루그먼은 나에 대해 거짓되고 부정확한 글로 모든 신뢰를 잃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그는 시장이 폭락할 것이라고 했지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NYT에 사과를 촉구했다. 크루그먼은 칼럼에서 러시아 스캔들 특검 보고서는 러시아가 2016년 미 대선에 개입했으며, 트럼프 대선 캠프는 개입 사실을 알고 환영했고, 트럼프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수사를 막으려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CNN과 MSNBC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인 크리스 쿠오모와 조 스카버러에 대해서도 저조한 시청률 등을 거론하며 비난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김포의 ‘아름다운 교사상’ 선생님을 추천해주세요”

    “김포의 ‘아름다운 교사상’ 선생님을 추천해주세요”

    “김포의 ‘아름다운 교사상’ 선생님을 추천해주세요.”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 경기 김포시지부는 ‘제12회 아름다운교사상’ 수상자를 추천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꿈·성장·행복이 있는 김포 미래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신뢰와 소통으로 따뜻하게 공교육 현장을 지켜주는 아름다운 교사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학부모들이 직접 뽑아 수고를 치하하고 주는 상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다. 2007년 5월 18일 처음 진행된 ‘제1회 아름다운 교사상’은 초·중·고교 교사 1명씩 모두 3명에게 주어졌다. 올해로 12년째 학부모가 아름다운 교사를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수상 대상은 김포내 초등학교 교사 2명, 중학교 1명, 고등학교 1명, 김포교육지원청 1명으로 모두 5명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추천 방법은 학부모추천서 1부와 학부모 추천서명 50명 이상을 받아 작성해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isunflower16@naver.com / gaz706@naver.com)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학사모 사무국(010-7187-6616)으로 연락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하며,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선정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뽑는다. 아름다운교사상 시상식은 5월 17일 오후 4시 김포컨벤션웨딩홀 2층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김포학사모는 50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김혜진 김포학사모 상임대표는 “김포내 아름다운 교사상은 학부모들이 직접 교사를 뽑아 드리는 전국에서 유일한 상”이라며,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나 주위에 훌륭한 선생님들을 적극 추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동정] 제8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에 이규환 교수·정용우씨

    △부채표 가송재단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제8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의 수상자로 이규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와 이동치과진료버스 운전기사 정용우씨를 선정했다. 이 교수는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 검사와 상담, 구강용품 후원 등을 벌여왔다. 정씨는 2009년부터 진료봉사를 위한 차량 운전과 의료기자재 관리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19 장애인의 날 기념식’ 축사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19 장애인의 날 기념식’ 축사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된 ‘2019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윤준병 행정1부 시장, 김영호 국회의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외 장애인과 일반 시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을 축하했다. 김 위원장은 “서른아홉 번째 장애인의 날을 축하드리고, 서울시 복지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존경의 인사를 보낸다”라는 인사말로 축사를 시작하며 “장애인 당사자와 관련 기관 등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권리는 과거에 비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제한된 재원 내에서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장애인의 실질적인 기본권 보장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제2차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고 말했다.끝으로, 김 위원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기념행사 후 김 위원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중증 장애인 생산품 전시장,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장 등을 돌아보고 관련자들을 격려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보이 그랑프리 5월 4일 전주서

    전주 비보이(B-boy) 그랑프리가 오는 5월 4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3회째다. 국내외 유명 비보이 크루 30여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 당일 비공개 예선전에 이어 오후 6시부터 개회식과 본선 배틀이 진행된다. 특히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30여차례 우승을 차지해 비보이계의 전설이자 전주시 홍보대사인 비보이 크루 ‘라스트포원(Last For One)’이 이 대회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을 맡는다. 또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1세대 레전드 비걸(B-GIRL) ‘ASIA ONE’과 5개 세계 메이저 비보이 대회를 모두 석권하고 부천시 문화예술홍보 대사로 활동하는 진조크루의 ‘SKIM’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국내 유일의 팀 배틀 형식의 이 대회는 지난 2005년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길러낸 비보이 ‘라스트포원’이 비보이 월드컵으로 불리는 독일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계기로 유망주 발굴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승팀 1000만원을 비롯해 수상자들에게 총 20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국세청, 아름다운 납세자상 초청 행사

    국세청, 아름다운 납세자상 초청 행사

    국세청은 17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2019년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수상자 24명에게 상징패를 전달했다.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성실 납세와 사회 공헌, 고용 창출 등에 기여한 납세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실제 김동진 퍼슨 대표는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의 대형 음식점인 ‘돈사돈’ 김순덕 대표는 불우한 청소년 돕기에 나서 제주에서 세 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으며 하나치과의원 조재영 원장은 노인 대상 무료 검진과 다문화가정 어린이 교육 등에 힘썼다.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되면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인간 ‘아돌프 히틀러’의 모든 것

    아돌프 히틀러 평전 가운데 최고봉으로 꼽히는 평전이 43년 만에 한국에서 처음 출간됐다. 출판사 페이퍼로드는 퓰리처상 수상자인 존 톨랜드가 1976년 낸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1, 2´를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200여명에 이르는 방대한 인터뷰와 사료를 근거로 10년 동안 썼다. 전체 분량이 1600여쪽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며 “주관을 철저히 배제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히틀러를 완벽하게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집필을 위해 저자가 녹음한 모든 인터뷰는 미국 의회도서관에 영구 소장됐다. 책은 히틀러 여동생 파울라와의 인터뷰, 미군방첩대 문서, 정신의학 소견서를 비롯해 1924~25년 괴링의 편지, 비서 트라우들 융게의 미공개 일기장과 쪽지 등을 토대로 구성됐다. 히틀러가 성불구자였고, 그래서 전쟁광이 됐다는 것을 반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히틀러는 청년 시절 여성과 동반자살을 기도하고, 정치인이 되고 나서 ‘볼프’라는 가명으로 운전기사와 함께 밤의 거리를 돌아다니기도 했다. 히틀러에게 무작정 선동돼 홀로코스트와 같은 비극이 벌어졌다는 사실도 바로잡는다. 그를 광신도처럼 받들던 부하들도 뒤에서는 암투와 견제를 하고 있었고, 반대파들조차 종종 그의 비전에 빠져든 상태에서 반란을 일으켰다는 등의 내용이 흥미롭다. 히틀러 관련 서적 가운데 가장 많은 인용과 판매를 기록한 책이기도 하다. 출판사 측은 “이언 커쇼의 ‘히틀러’와 함께 히틀러 평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책”이라며 “히틀러에 관한 해석은 지금도 여전히 의미 있다고 생각해 오래된 책임에도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뉴욕시장 vs 브라질대통령

    뉴욕시장 vs 브라질대통령

    미국 뉴욕 자연사박물관(AMNH)이 ‘환경 파괴’ 논란이 일고 있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을 위해 ‘올해의 인물상’ 시상식 장소를 제공할 수 없다고 한 것을 두고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16일(현지시간) 보우소나루 대통령 측과 날선 공방을 벌였다. 미국 민주당 소속인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보우소나루는 위험한 사람이다. 그의 공공연한 인종차별적이며 동성애 혐오적인, 그리고 파괴적인 결정은 우리 지구의 미래에 엄청난 손상을 가져올 것이다. 우리 도시를 대표해 이 행사를 취소한 자연사박물관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는 글을 올렸다.●미·브라질, 매년 관계발전 기여 인물에 시상 이에 대해 브라질 대통령실은 더블라지오 시장을 ‘두더지 같은 인물’이라고 표현하며 “중남미의 반미·반독재 무장 혁명단체인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FSLN)과 협력한 의혹이 있고 옛 소련을 본받아야 할 모델로 평가한 그가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이 전혀 놀랍지 않다”고 응수했다. 브라질-미국 상공회의소는 1970년부터 매년 브라질과 미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양국 인사를 1명씩 선정해 올해의 인물상을 수여해왔고, 수년간 뉴욕 자연사박물관을 시상식 장소로 활용해왔다. ●수상자 논란에 자연사박물관 장소 제공 철회 올해 시상식은 다음달 14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5일 돌연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미국 상공회의소 행사를 위한 최적의 장소가 아니라는 지적에 동의한다. 이 행사는 원래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다른 장소에서 열릴 것”이라고 장소 제공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영국 BBC방송은 아마존 열대우림 개발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올해 브라질 측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박물관이 거센 비난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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