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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LMO 감자

    [씨줄날줄] LMO 감자

    감자에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기술이 본격 적용된 것은 1990년대 중반이다. 당시 미국의 농업기업 몬샌토는 병해충 저항성을 지닌 ‘뉴리프’(NewLeaf) 감자를 출시했다. 외래 유전자를 삽입해 살충 기능을 부여한 방식이었으나 소비자의 거부감과 유통업계의 우려로 상업화에는 실패했다. 2001년 해당 품종은 결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10여년의 침묵기를 지나 2010년대 중반부터 LMO 감자는 ‘2세대’ 기술로 재도전하게 된다. 미국의 심플로트사는 기존의 병해충 저항 중심 개발에서 벗어나 소비자 중심의 품질 개선에 방점을 둔 감자를 선보였다. 그 대표 품종이 바로 ‘SPS-Y9’이다. 외래 유전자를 삽입하는 대신 감자 속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했다. 조리 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는 발암 가능 물질(아크릴아마이드)을 대폭 줄였고 저장 과정에서 일어나는 갈변(변색) 현상도 크게 억제시켰다. 미국 농무부(USDA)와 식품의약국(FDA), 환경보호청(EPA) 등 관련 기관들의 안전성 심사를 통과해 2017년부터 미국 내에서 상업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 현재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과 냉동식품 업체 등 다양한 가공 식품 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SPS-Y9’에 대해 환경 위해성 평가 결과 ‘적합’ 판정을 내렸다. 유전자 전달에 따른 생태계 교란 우려도 제한적이어서 해당 품종이 국내 생태계에 미칠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2019년 국립수산과학원, 2020년 환경부에 이어 세 번째 합격증을 발부한 것이다. 식약처의 인체 위해성 평가만 통과하면 미국산 LMO 감자가 국내 식탁에 오르게 된다. 그래도 께름칙한 부분은 남았다. 장기 섭취에 따른 연구가 제한적이며 예측불가의 생리적 변화도 걱정거리다. LMO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낮은 데다 국산 감자 산업과의 충돌 가능성도 예상된다. 정교한 과학적 검증과 투명한 자료 공개로 향후 예상되는 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
  • 함평군,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원 환급

    함평군,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원 환급

    전남 함평군이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군민에게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을 환급하는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전라남도·한국수산회가 공동 주관하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함평군이 오는 27일부터 5일간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환급 금액은 국산 수산물에 한 해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 방법은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산 수산물 환급 행사가 경기 악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열려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열려

    전남 동부권 3개 시가 참여하는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25일 신라스테이 여수에서 제3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연계사업 8건과 공동협력사업 7건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사업 7건을 심의·의결했다. 신규 안건은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을 위한 공동 대응과 여수공항 시설개선 및 활성화 대책 마련, 전남 동부권 지역보건의료기관 협의회 구성·운영 논의, 광양만권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건의 등이다.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을 위한 공동 대응’ 안건은 여순사건 희생자로 한정되어 있던 생활지원 대상 범위를 유족까지 확장하고, 희생자로 결정되면 일실이익을 산정한 배·보상을 조속히 한다는 내용이다. ‘여수공항 시설개선 및 활성화 대책 마련’은 공항 로컬라이저 개선과 활주로 길이 연장, 섬박람회 기간 부정기 국제선 취항 등의 내용을 3개 시가 국토부 공동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광양만권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은 광양만권 국가산단 철강산업의 실적 부진에 대한 활로를 찾기 위해 ‘여수산단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더불어 3개 시가 협력하고 공동선언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석유화학 경기침체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등으로 광양만권이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세 도시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는 광양만권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1986년 발족되어 광역교통망 구축, 여순사건 특별법 제‧개정, 광양 4단계 공업용수도 사업 등 3개 시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평택·당진항 배후단지 건설공사 “순항 기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평택·당진항 배후단지 건설공사 “순항 기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원)는 25일 경기도의 글로벌 물류허브 도약을 위한 평택ㆍ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건설공사의 성공적인 순항을 기대했다. 이날 오후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주최로 평택ㆍ당진항 일대(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971번지 일원)에서 열린 착공식 행사에는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국힘, 이천2) 위원장과 문병근(국힘, 수원11) 부위원장, 박옥분(더민주, 수원2)ㆍ서성란(국힘, 의왕2) 의원을 비롯해 이병진(더민주, 평택을) 국회의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임종철 평택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평택ㆍ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항만주변지역 약 22만 9,093㎡(약 6.9만 평)에 물류제조시설 및 업무편의시설, 공공시설 등을 조성하여 물류 및 산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허원 위원장은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착공을 계기로 봄바람의 순풍을 타고 평택ㆍ당진항이 글로벌 물류허브 핵심거점 도약을 위한 순항을 기대한다”며, “항만개발사업의 성공을 통해 국내ㆍ외 물류ㆍ제조기업을 대거 유치하여 도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내 유일한 국제무역항인 평택ㆍ당진항은 1986년 개항 이후 국내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 1위, 국제 여객수송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컨테이너 물동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수도권 및 중부권의 해상물류 핵심 거점이자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 [서울광장] 과잉 처벌·보호가 비관세장벽 돼서야

    [서울광장] 과잉 처벌·보호가 비관세장벽 돼서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2일 대미 관세율과 비관세장벽 등을 고려해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무역대표부(USTR)는 이에 앞서 자국 업계 등 이해당사자로부터 부당하다고 느끼는 무역 상대국의 제도와 관행 등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 모인 의견 중에는 과한 요청도 있지만 국내에서 개정 요구가 나왔던 내용도 있다. 미국 상공회의소는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과도하거나 불공정한 형사처벌을 문제 삼았다. “CEO들이 세관 신고 오류,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사유로 종종 형사 기소를 받았고 출국금지나 징역형 또는 추방 등을 당해 왔다”고 밝혔다. “다른 선진국에서 이런 위반은 오직 민사의 문제이고 개인보다 법인을 겨냥하지만 한국에서는 법적 조치가 자주 정치적 동기에 의해 추진된다”고도 지적했다.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한 ‘경제 형벌 규정 개선 태스크포스(TF)’가 2023년 조사한 결과 414개 경제 관련 법률에서 형벌 규정은 5886개였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주52시간을 위반한 사업주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조치를 위반한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가해자에 대한 형벌 규정은 없다. 국내 기업 경영진들은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기분”이라고 토로한다. 결코 과장이 아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등 주한 외국기업단체들은 이런 까닭에 한국 지사장을 꺼린다.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까지 확대한 상법 개정안은 배임죄 논란을 더욱 키웠다. 특정경제가중처벌법(특경법)의 가중처벌 기준은 1990년에 정해진 5억원 이상이며 최소 3년 이상 징역형만 있다. 미국·영국은 배임죄가 아닌 민사소송이나 사기죄로 처벌한다. 주요 선진국들은 경영판단원칙을 인정하지만 우리 대법원은 이에 소극적이다. 우리나라의 농산물 위생 검역 제도도 주요 비관세 장벽으로 꼽힌다. 미국 정부는 1992년 자국 사과에 대한 수입위험분석을 신청했는데 현재까지도 여전히 8단계 중 2단계(수입위험분석 착수)에 머물러 있다. 지난 1월 충북 충주시는 2024년산 사과 5t을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2011년부터 13번째라고 한다. 수출물량은 교육받은 농가와 100% 계약재배로 확보한다. 지난해 ‘금사과’ 파동 당시 사과 수입 요구가 불거졌다. 수출은 하지만 수입은 할 수 없다는 논리가 미국에 먹힐지 의문이다.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승인 절차도 까다롭다고 지적된다. 이 중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교정생물체(GEO)가 문제다. 유전자가위는 DNA에서 특정 유전자를 정교하게 잘라낼 수 있는 수준(크리스퍼캐스9)까지 발달했다. GEO 농작물은 전통 육종 방식과 비슷하고 자연적 돌연변이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코스닥 상장사 툴젠이 관련 특허를 갖고 있다. 우리 정부는 2022년 유전자가위 등 신기술을 이용해 자연적 돌연변이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경우 위해성 심사 등을 면제하는 법을 발의했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 등은 지난해 9월 GEO 규제를 완화하는 법을 발의했다. 미국의 감자기업 심플로트는 2018년 유전공학기술로 갈변 현상을 줄인 감자의 수입허가를 신청했다. LMO 수입은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관련 기관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환경부, 해양수산부에 이어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이 감자에 대해 수입적합 판정을 내렸다. 7년 만이다. 이제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만 남았다. 세계적 기준에 맞춰 국내 규제를 정비해야 한다. 기후변화로 재해는 빈발하고 각종 기술은 발전하고 있다. 식량안보를 위한 농업보호와 별개로 기후 영향을 적게 받는 신품종 개발과 스마트팜 육성에 주력해야 할 때다. 농촌의 고령화로 개인 중심의 소규모 농업이 아닌 기업형 농업으로도 변해야 한다. 기업인들이 ‘교도소 담장’에서 내려와 서류 작업이 아닌 성장 동력 발굴에 매진하게 해야 한다. 고의에 따른 피해는 엄벌하되 실수에 따른 피해는 피해자의 경제적 이익 배상에 주력하도록 하자. 그래야 0%대로 떨어지고 있는 잠재성장률 추락을 늦출 수 있다. 전경하 논설위원
  •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실사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실사

    전남 여수석유화학산단의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위해 정부가 현지 실사를 벌였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22명으로 구성된 정부실사단은 24일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LG화학 SM공장과 롯데케미칼 2공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간담회를 갖고 수출실적 감소 등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실사단은 또 여수시청에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석유화학산업 위기 상황 종합 보고와 질의, 응답 등을 통해 불황과 현안 등을 점검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산업 패러다임 전환,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으로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공장 가동률 저하로 고용 불안과 경기 악화 등 지역 경제 전반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하고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조기 지정을 건의했다. 여수산단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은 향후 산업위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지정 시 2년간 석유화학산업 관련 기업에 자금, 연구개발(R&D), 판로 개척,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여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해 위기 대응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지난 1월에는 도지사 직속으로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추진단’을 신설해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고용과 민생 안정을 위해 예비비 3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실사를 통해 지역의 현실을 면밀히 확인해 여수를 반드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기를 바란다“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통해 여수가 재도약 하는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부산공동어시장 이끌 적임자는? ...다음달 2일 대표이사 선출

    부산공동어시장 이끌 적임자는? ...다음달 2일 대표이사 선출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부산공동어시장(이하 어시장) 신임 대표이사 선거에 4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후보자들이 공동어시장의 경영해법과 소신을 밝히고 나섰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20~21일 대표이사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모두 4명이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정현(63) 전 부산시 수산정책과장, 정연송(65) 전 거제해양관광 개발공사 사장, 박세형(72) 전 수협노량진수산 대표이사, 정의석(54) 세진물산 대표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수협 노량진수산시장 대표이사를 지낸 박세형 후보는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장을 하며 물량유치에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린 경험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대표이사 시절 현대화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어시장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부산시 수산정책과장을 역임한 임정현 후보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조업환경 악화, 어선원과 어선의 노후화 등의 위기를 맞고있는 수산업과 단순 위판기능에 머물고 있는 어시장을 4차산업 혁명디지털 시대에 맞고 블루푸드 테크산업을 접목시켜 6차 산업화를 넘어 어시장의 경영구조 다변화 추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제19·20대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한 정연송 후보는 “부산공동어시장을 단순한 위판장을 넘어 수산업의 중심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며”며 “현대화·투명경영·글로벌 유통 허브 구축을 3대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정후보는 “부산공동어시장은 연근해 수산물의 30%가 위판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물 유통 거점”이라며, “지금이 바로 어시장의 체질을 바꾸고 미래 경쟁력을 키울 결정적 시기”라고 강조했다. 정의석 후보는 현재 세진물산 대표를 맡고 있는 수산인으로 중도매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는 “25년 이상의 현장 실무경험을 토대로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켜서 세계적인 어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산업계에서는 출자를 통해 최근 어시장 최대 주주가 된 수협중앙회가 지지하는 후보가 대표이사로 선임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중앙회 지지후보가 나머지 2개 조합 지지를 받으면 당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업계는 정연송 후보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의 오랜 인연에 주목하고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정후보가 거제시장 재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선거 사무실을 격려 방문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외부 인사 등 9명으로 구성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오는 31일 최종후보자를 추천하면 다음날 2일 6개 수협이 총회를 열어 대표이사를 선출하게 된다.
  • 진도군, 전국 최초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 시행

    진도군, 전국 최초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 시행

    진도군이 유통·물류업체인 ㈜스마트알뜰장터, 진도우체국과 협력해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택배 요금제는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 선정된 ‘진도군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진도군은 이를 통해 관내 농·수·특산물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진도군 내 생산·가공업체들은 높은 택배비 부담으로 가격 경쟁력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었다. 이에 따라 군과 업체, 기관이 협력해 최저가 택배 요금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요금제 시행으로 진도군 농·수·특산물 판매가 한층 활성화될 전망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스마트알뜰장터는 오는 4월부터 진도군 농어가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요금제를 홍보하고, 진도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사업에 참여할 농어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농어가에는 전국 최저가 수준의 택배 요금제가 적용된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최저가 택배 요금제 시행이 민관협력 상생협약 사업인 ‘진도군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끌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반려견 위한 올인원 내외부 구충제 ‘크레델리오 플러스’ 국내 출시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반려견 위한 올인원 내외부 구충제 ‘크레델리오 플러스’ 국내 출시

    -가장 작은 츄어블 정으로 8주령 이상 1.4kg 이상 소형 반려견부터 투약 가능-유럽의약품청(EMA) 및 일본 농림수산성(MAFF)의 승인으로 안전성 확인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이하 엘랑코)이 강아지 전용 올인원 내외부 구충제 ‘크레델리오 플러스(Credelio Plus) 츄어블 정’(이하 크레델리오 플러스)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레델리오 플러스는 한 달에 한 번, 1회 투약만으로 심장사상충을 100% 예방할 뿐만 아니라 진드기와 개구충, 개회충, 개편충 등 내외부 구충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구충제다. 로틸라너와 밀베마이신 옥심을 주성분으로 안전하면서도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내부 구충의 경우에는 유충, 미성숙 성충 단계에서도 효과적으로 작용해 성충이 되기 전 감염을 치료해 준다. 또한 7mm의 가장 작은 츄어블 정으로 출시되어 8주령 이상 1.4kg 이상의 작은 반려견부터 투약할 수 있다. 크레델리오 플러스는 몸무게에 따라 1.4kg부터 45kg까지 5가지 구간으로 제품 사이즈와 함량이 구분되며, 45kg을 초과할 경우에는 체중에 맞게 적절하게 혼합해서 사용하면 된다. 맛 역시 고기향이 함유되어 직접 투여하거나 사료와 함께 주어도 반려견이 거부감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크레델리오 플러스는 유럽의약품청(EMA) 및 일본 농림수산성(MAFF)의 승인을 받아 해외에서 먼저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 인정받았다. 주성분 중 진드기 구제 효과를 가진 로틸라너는 다른 진드기 구제 성분 대비 투약 후 24시간 내 가장 빠른 초기 진드기 사멸이 가능하며, 약효의 반감기가 30일로 한 달 내내 지속적인 효과를 보여준다. 심장사상충 예방과 장내 기생충 구제 효과가 있는 밀베마이신 옥심은 30년간 수의사들이 신뢰하고 처방하는 성분으로 검증된 효과와 안전성을 함께 보여준다. 이 밖에도 권장 용량의 5배를 9회 투여한 실험에서도 안전성을 입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버멕틴 계열을 사용하기 어려운 콜리를 포함한 다양한 견종에서도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정현진 대표는 “크레델리오 플러스는 가장 작은 츄어블 정 형태, 가장 빠른 진드기 사멸 효과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올인원 내외부 구충제로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 이번 새로운 올인원 구충제를 통해 이제 소중한 가족으로 자리매김한 반려견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은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크레델리오 플러스는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처방 후 투약이 가능하며, 오는 4월부터 동물병원 뿐만 아니라 TV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에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엘랑코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글로벌 동물약품 전문 기업으로 올해 70주년을 맞았으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넵트라, 애드보킷, 세레스토과 같은 스테디셀러 제품들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의성 산불 피해 현장 긴급 방문

    경북도의회, 의성 산불 피해 현장 긴급 방문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신효광 농수산위원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장, 이형식 기획경제위원 등 의장단·상임위원장들과 산불 진화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 김진엽 부위원장을 비롯한 김창기·남영숙·최덕규·한창화·허복 의원, 그리고 의성 지역 도의원인 최태림, 이충원 의원이 참석했다. 도의회 방문단은 먼저 안평면사무소에 설치된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 진화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재민 임시 대피소가 설치된 의성체육관으로 이동해 산불로 인해 긴급히 대피한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진화 작업과 함께 피해 주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북도의회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여야 “정부, 산불 확산 총력 대응을” 한목소리

    여야 “정부, 산불 확산 총력 대응을” 한목소리

    경남 지역 산불 피해가 확산되자 여야는 정부 당국을 향해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차원의 장외 집회와 정략적인 정치 행위 일체를 중단하고 국가적 재난 극복에 집중할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정부를 향해선 “국가 리더십 공백이 지휘 혼선이나 대응 지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 원내대표와 이양수 사무총장 등 여당 지도부는 이날 4·2 재보궐선거 충남 아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경남 산청을 찾아 합동분향소와 대피소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야당은 정부 당국을 향해 총력 대응과 함께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요구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산림과 소방 등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가용한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산불을 진압하고 더이상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부탁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피해 규모가 큰 다른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해남군, 스타트업기업 OFZ와 업무협약

    해남군, 스타트업기업 OFZ와 업무협약

    해남군이 스타트업 기업 오일프라이드집(OFZ)과 손잡고 해남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해남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정원하 OFZ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해남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과 농수산물 홍보, 판로 개척, 온라인 유통, 글로벌 시장 수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창업한 OFZ는 냉압착 생들기름과 향미유, 고구마튀김 등 식품을 현대인의 생활에 맞춘 혁신 제품으로 선보이며 팝업스토어 등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성수동에 매장을 오픈하고 국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오일 개발과 식품화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성수동 OFZ 매장과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개최, 특산물 판매 및 소비자 초청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해남 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이 추진하는 ‘농어촌수도 해남’ 비전 실현을 위해 혁신과 도전, 창조적 변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 이어 경남해역에도 마비성패류독소 검출.. 채취금지

    부산 이어 경남해역에도 마비성패류독소 검출.. 채취금지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 감천에 이어 경남 창원시 덕동동과 구복리 연안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치는 ㎏당 0.8㎎ 이하인데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의 담치류에서는 0.9mg/㎏가 나왔다. 패류독소는 조개류나 멍게, 미더덕 같은 피낭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섭취할 때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다.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서는 패류와 피낭류의 채취가 금지된다. 수과원은 봄철 수온 상승으로 마비성 패류독소가 점차 확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자체와 협력해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된 해역과 인접 해역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 현황은 수과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원산지 논란 탓?…빽다방 이번엔 ‘50㎝짜리 영수증’

    원산지 논란 탓?…빽다방 이번엔 ‘50㎝짜리 영수증’

    요식사업가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카페 ‘빽다방’이 최근 배달 주문을 한 고객에게 매장 내 모든 메뉴의 원산지가 기재된 ‘거대 영수증’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티즌들은 성인 여자 팔 길이에 달하는 영수증을 공개하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더본코리아는 “개선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빽다방에서 음료와 빵 등을 주문했더니 모든 메뉴의 원산지가 기재된 거대 영수증이 왔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네티즌 A씨는 지난 20일 ‘디씨인사이드’에 올린 글에 “방금 주문한 빽다방 영수증”이라면서 이날 오전 빽다방에서 빵 2개와 핫도그 1개, 커피 2잔 등 총 1만 8000원어치를 배달 주문한 뒤 받은 영수증을 공개했다. 해당 영수증에는 주문한 음료와 빵 외에 ‘소세지빵’, ‘감자빵’, ‘크룽지’ 등 빽다방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의 원산지가 기재돼 있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영수증 길이를 재보니 50cm에 달했다면서 “(본사 측에서) ‘야, 빠짐없이 다 적어’라고 한 게 아니냐”라고 추측했다. 또 다른 네티즌 B씨도 지난 18일 음료 6종 등 2만 2900원어치를 배달 주문한 뒤 받은 영수증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는데, A씨가 공개한 영수증과 동일하게 모든 메뉴의 원산지가 기재돼 있었다. 네티즌 C씨도 지난 15일 엑스(X)에 ‘거대 영수증’을 공개하며 “두루마리 휴지처럼 길다. 원래는 저렇게 안 길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경닷컴은 더본코리아가 최근 빽다방 가맹점 측에 배달 음식 영수증에 “취급하는 모든 재료에 대한 원산지를 표기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가맹점 점주들은 한경닷컴에 “위탁 판매하는 다른 브랜드 제품까지 원산지를 넣으라고 했다”, “백 대표 논란 때문에 이렇게 하나보다 하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고객이 음식을 배달 주문할 경우 영수증이나 제품에 부착된 스티커 등을 통해 원산지를 표기해야 한다. 다만 일반적으로 고객이 주문한 메뉴에 대해서만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며,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의 원산지 정보를 영수증에 기재해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네티즌들은 최근 더본코리아가 ‘백석된장’ 등 다수 제품에서 원산지 논란이 일어난 것을 의식해 이같은 조치에 나선 게 아니냐고 추측한다. “차라리 이렇게 공개하는 게 낫다”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어차피 버리는 영수증을 저렇게 길게 뽑는 건 자원 낭비”라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네티즌들은 “소비자의 지적이 잇따르자 이런 식으로 기싸움하는 거냐”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거대 영수증’에 대해 자영업자들도 고개를 저었다. 한 자영업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수증 용지 값은 (점주가) 공짜로 지불하는건가. 저렇게 표기하도록 의무화할거라면 전자영수증을 도입해야 한다”면서 “(브랜드 이미지 악화의) 책임을 점주들에게 전가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자영업자는 “어차피 배달 음식을 받은 손님은 영수증의 원산지 표기를 살펴보지 않고 영수증이 부착된 비닐봉투를 통째로 버린다”면서 “종이 낭비이고 환경 오염”이라고 꼬집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원산지 등의 의혹을 제기하는 고객들을 상대로 기싸움하자는 건가”라는 비판적인 목소리마저 터져나오자 더본코리아는 21일 ““베이커리 등 비조리 냉동 완제품 배달 주문 고객에게만 원산지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빠르게 개선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빽다방은 배달 플랫폼에 원산지 표기를 해왔으며, 배달 주문하는 고객들이 비조리 냉동 완제품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어 배달 전표에 원산지 표기를 추가했다. 이로 인해 모든 배달 영수증에 모든 메뉴의 원산지가 기재됐다는 설명이다.
  • 이틀째 ‘민생행보’ 김동연, 소상공인·도매시장 방문

    이틀째 ‘민생행보’ 김동연, 소상공인·도매시장 방문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저온저장고’ 지원 약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수원시 소상공인에 이어 21일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상공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이틀째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김 지사는 “상인들의 제일 애로사항이 저온저장고가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상반기 중에 도비로 저온저장고를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이곳 시장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의 불편을 덜어드려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도록 힘쓰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NH농협은행이 상인들로부터 구입한 5억 원 상당의 채소와 청과 150톤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전달식도 열렸다. 김 지사는 “많은 분이 함께 힘을 모아 귀한 행사를 하게 되어서 마음이 기쁘다. 농협은행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농협에서)큰 돈을 쾌척해주셔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물건을 구입해 경기도 시군푸드뱅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돼 일석이조, 일석삼조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푸드뱅크는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도내 저소득층에 무상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한 해 708억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해 5년 연속 전국 1위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앞서 김 지사는 20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 시내 소상공인을 깜짝 방문해 고충을 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대책을 약속한 바 있다.
  • 고흥군, 인도네시아 지방정부회 방문···농수산물 수출협력 등 논의

    고흥군, 인도네시아 지방정부회 방문···농수산물 수출협력 등 논의

    고흥군이 고흥 농수산물과 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로까지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인 인도네시아 지방정부회(APKASI) 소속 무시 라와스 군(郡) 피 수하르또니 군수 등을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는 1만 7000여개의 섬과 552개의 지방자치단체로 이뤄진 국가다. 중앙정부는 국방, 외교, 재정 등 핵심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개발, 교육, 보건, 환경, 교통, 문화, 고용, 수출 등의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이러한 구조에서 지방자치단체는 각기 자율성이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지방정부회(APKASI)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군(郡) 정부가 모인 협의체다. 각 지방정부의 협력을 조율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고흥군이 인도네시아 지방자치단체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면담에서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양국 간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군은 인도네시아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수출 경로를 확장하고, 양국 간의 경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실질적인 거점을 마련하고, 농수산물 수출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창원 구복·덕동 해역 담치류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검출

    창원 구복·덕동 해역 담치류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검출

    경남도는 창원시 구복리와 덕동동(수정리) 해역 담치류에서 올해 처음 법정 기준치(0.80㎎/㎏)를 초과한 패류독소가 검출(구복리 0.91㎎/㎏, 덕동동 0.94㎎/㎏)됐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해당 해역에 패류 채취 금지명령을 내렸다. 도는 창원시와 함께 패류독소 피해를 막고자 기준치 초과 발생 해역에 출하 금지 통지서를 발부하고 안전이 확보된 패류·피낭류만 유통될 수 있도록 조치 중이다. 또 어업인·낚시꾼·행락객 등에 지도·홍보를 하고자 휴일 비상근무를 시행한다. 패류독소는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패류나 피낭류 체내에 축적된 독성 성분을 사람이 먹어서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가열하거나 냉동해도 파괴되지 않고 독소가 남아 위험하다. 패류독소 있는 자연산 패류 등을 먹었을 때 증상으로는 섭취 후 30분 이내 입술 주위 마비, 얼굴·목 주변 번짐, 두통·메스꺼움·구토 유발 등이다. 증상이 심하면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 위험한 상황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는 매주 철저한 패류독소 검사를 통해 기준치 이하·미 발생 해역에서 생산된 패류와 피낭류만 출하하고 있다”며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믿고 소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2월 생산자물가 4개월 연속 상승…사과·오징어는 20%↑

    2월 생산자물가 4개월 연속 상승…사과·오징어는 20%↑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소폭 오르며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사과, 감귤, 물오징어 등 농축수산물이 큰 폭으로 올랐다. 수입물가도 크게 올라 공급물가지수도 다섯 달 연속 올랐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120.27)보다 0.05% 오른 120.33(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으로 품목마다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0.4% 올랐다. 사과(20.4%), 감귤(14.7%), 물오징어(20.5%)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7%) 등이 내렸으나 화학제품(0.3%)과 1차금속제품(0.3%) 등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보합세였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과 서비스 역시 전월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메모리반도체는 범용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둔화했고, 휴대용 전화기 역시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기존 제품 가격이 인하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2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1월(125.75)보다 0.2% 오른 125.97(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째 상승세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공급 물가 지수는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입물가지수를 결합해 산출된다. 이 팀장은 “1월 국제유가가 오른 것이 통관기준으로 2월 수입에도 영향을 주면서 원재료를 중심으로 수입 물가가 올랐다”며 “수입물가지수는 계약 기준으로 발표하지만, 공급물가지수에는 통관기준으로 수입 물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인사△섬유탄소나노과장 이상헌△구주통상과장 양정식△석탄산업과장 김정기△유통물류과장 성시내△적합성평가과장 김종윤△기계융합산업표준과장 정석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수산정책관 서정호◇과장급 전보△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 서민정△선원정책과장 이정로
  • 마약 혐의 캐나다인 4명 중국서 사형당해…미중 갈등 번지나

    마약 혐의 캐나다인 4명 중국서 사형당해…미중 갈등 번지나

    중국과 캐나다 간 관계가 ‘맞불 관세’에다 캐나다인 사형 집행으로 더욱 악화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20일 올해 들어 중국에서 캐나다인 4명이 처형당했다면서 중국 정부를 규탄했다. 이에 중국 당국은 마약 범죄와 관련된 엄중한 처벌이었다고 반박했다. AP통신은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이 “최근 몇 달 새 중국이 4명의 캐나다인을 처형했다”며 중국 정부가 감형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음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함께 사형 집행을 많이 하는 국가 가운데 하나지만 서방 선진국 국민에 대한 사형 집행은 비교적 드문 일이다. 올해 사형이 집행된 캐나다인은 모두 중국과 캐나다 국적을 동시에 보유한 이중국적자로 이번 사형이 또 다른 사형 선고를 받은 캐나다인에게도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지난 2019년 캐나다인 로버트 셀렌버그가 마약 밀수 혐의로 중국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캐나다 외교부는 그에 대한 감형도 계속해서 요청하고 있다. 이번 사형 집행은 최근 중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상호 고율 관세로 악화한 가운데 벌어진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앞서 캐나다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100% 관세 부과에 이어 철강·알루미늄 등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를 발표했으며, 중국은 보복 차원에서 이날부터 캐나다산 농축수산물에 25~100% 추가 관세를 물리기 시작했다. 중국은 캐나다산 유채씨오일(카놀라유)과 완두콩 등에 대해 추가 관세 100%를 부과하고, 캐나다산 수산물 및 돼지고기에도 25% 추가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 주(駐)캐나다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사형 집행에 대해 “중국은 마약 관련 범죄를 엄하게 처벌해왔다”면서 “사건에 연루된 캐나다인들이 저지른 범죄 사실은 분명하고 증거도 충분하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1기 집권 시절인 지난 2018년에도 중국과 캐나다는 미중 갈등의 연장선상에서 극심하게 대립한 적이 있다. 당시 캐나다 당국은 미국 요청으로 중국 최대 통신 장비업체인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을 밴쿠버에서 체포해 자택에 연금시켰으며, 중국은 보복 차원에서 캐나다인 2명을 체포해 수년간 억류한 바 있다. 2021년이 돼서야 수감자 맞교환이 이뤄졌고, ‘미중 갈등’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멍 부회장은 중국으로 돌아와 영웅 대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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