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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수산­중기 관련부서 확충/오늘 보고할 인수위의 현안대책

    ◎시국사범·과실범 등 사면복권 확대/추곡수매 근원적 개선… 쌀개방 반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정원식)는 18일 전체회의및 민자당정책실과의 협의를 거쳐 김영삼차기대통령에게 보고할 정부현황 및 당면현안에 대한 종합보고내용을 확정했다. 인수위가 이날 확정한 내용은 ▲행정부의 보고사항과 ▲이에대한 인수위의 의견첨부및 ▲당의 요망사항 등이 포함된 것으로 김차기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개혁정책의 일환으로 우선 추진될 현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인수위보고서는 전체적으로 차기정부가 안정속의 개혁작업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금리인하,각종 행정규제의 완화및 안기부의 위상조정 등을 건의하고 있으며 대선사범처리,불가피한 공공요금인상 등의 문제는 현정부가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또 경부고속전철 기종선정·종합유선방송허가·액화천연가스 수송선 건조발주 및 제2이동통신사업자선정 등은 차기정부가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분류했다. 이와함께 차기정부의 행정조직 개편방침에 대해서는 ▲환경처를 환경원으로 승격시키고 ▲수산청에는 수산해양관리부를 신설하며 ▲상공부에는 중소기업청 신설과 중소기업정책실을 두는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민자당이 제시한 대선공약중 교육분야의 공·사립학교 교사인사교류및 수석교사제 채택,복지분야의 복지청신설등의 문제는 교육부와 보사부가 현실여건등을 이유로 반대한다고 보고할 예정이다. ▷통일·외교·안보분과◁ 현안인 안기부의 기능조정문제와 관련,▲정치사찰을 중지시키기 위해 관련기구를 폐지하고 ▲순수 대공기능의 강화와 해외 첨단과학기술정보수집기능의 확대를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안기부가 주도해온 남북관계업무는 문민정부 출범취지에 부합되도록 앞으로는 통일원이 주관한다는 검토의견을 밝힐 계획이다. ▷정무분과◁ 청와대기구개편은 차기 비서실장이 임명된후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되 공약사항인 사정수석실 폐지와 과학기술특보및 농업특보의 임명,신농정기획단의 신설등은 추진해야한다는 의견이다. 새정부 출범에 즈음한 사면복권문제에 대해서는 지역·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문민정부개막정신을 살릴수 있도록 지난 6공출범때의 7천2백34명보다 훨씬 광범위한 대상자들에게 은전을 베푼다는 원칙아래 특별사면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가석방중인 형사범의 형집행 면제,형이 확정된 시국사범의 사면,초범·과실범의 형기단축등을 상정하고 있다. 또 자치단체장선거는 오는 95년 제2대 지방의회선거때 동시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2대 지방의원 임기를 1년 단축,98년부터는 지자제선거를 동시·중간선거로 정착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총리실 직속의 환경처를 환경원으로 격상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들어있다. ▷경제1분과◁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을 신설하고 중기정책을 전담할 정책실을 두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불가피한 전기요금의 인상은 오는 3월부터 본격화되는 각 분야의 임금협상을 고려,2월중 단행돼야 한다는 입장도 표명할 계획이다. ▷경제2분과◁ 경부고속전철의 차종선정에 대한 최종결정권은 새정부가 행사해야 하며 우루과이라운드협상과 관련한 쌀개방문제도 현재로서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제시할 방침이다.또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고있는 그린벨트문제는 상반기중 전국적인 종합평가를 실시,9월까지 재조정여부를 결정하고 추곡수매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마련도 건의할 예정이다. 대도시교통대책과 관련,1인탑승승용차의 시내진입을 제도적으로 막는 방안과 지하철환승역 주변에 공영조차장을 설립,교통분산을 꾀하는 방안도 건의하게 된다. ▷사회·문화분과◁ UR협상에 대비,수입식품및 의약품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보사부산하의 식품연구소와 보건연구원·지방검역소를 통폐합하고 마약남용을 퇴치하기 위해 범국민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생수시판허용은 당분간 유보해야 한다고 건의할 방침이다.
  • 한·불어업회담 결렬/하역·기항의무 이견

    한·프랑스 양국은 9일 수산청 회의실에서 제13차 어업회담을 열고 태평양상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수역에서의 한국어선의 입어조건 등을 논의했으나 하역및 기항의무조건을 둘러찬 견해 차이를 결렬됐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어획량,입어료,조업척수 등에서는 의견의 일치를 보았으나 하역의무량과 기항의무일수에서 견해차가 커 회담이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이번 회담이 결렬됨에 따라 오는 4월중 회의를 속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장소와 기간은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
  • 교통문제 통합정책 절실/김원홍 사회2부차장(오늘의 눈)

    새정부출범을 앞두고 거론되고 있는 정부기구개편 움직임에 대해서 교통부 당국자들은 기대가 크다. 교통정책의 입안·집행 주무부서인 교통부는 차제에 육상·해상·철도·항공을 종합하는 행정체계를 갖추어야 2000년대에 대비한 원대한 국가수송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교통당국자들은 현재 건설부에 속해 있는 도로국은 교통부로 흡수해야 하며 해양부독립을 앞두고 술렁이는 해운항만청은 교통부의 외청으로 남아있어야 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도로에 대한 정책과 건설·계획·관리업무가 건설부에 있는 현재의 형편으로는 지역교통과 도시교통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염두에 둔 건설당국자와 물류와 승객의 수송을 염려하는 교통당국자들의 의견이 달라 국가정책의 우선순위가 뒤바뀌고 있다면 이건 분명히 국가적인 낭비다. 해양부독립론도 재고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우리나라의 해안선은 9백마일밖에 되지 않으며 해저광물자원이나 수산자원도 부족해서 수산청업무만으로도 족하다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종합적인 국가교통체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육상의 도로교통이 막히면 해상운송로를 트기위해 항만을 개발하고 철도에 과부하가 걸리면 공항을 건설해서 물꼬를 트는 일이 필수적이다. 서울올림픽이후 자동차증가와 도로의 부족으로 국가수송체계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항만에는 체화현상으로 화물을 부릴 수가 없어 20∼30일씩 외항에 대기하며 어렵게 하역한 컨테이너도 서울까지 오는데는 또 그만큼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물류의 비용이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매일 겪는 대도시의 교통체증현상은 개선의 기미가 안보이며 명절때면 고속도로와 철도가 넘쳐나는 차량과 승객들을 모두 소화하지 못해 교통전쟁이 일어나곤 한다. 겨울철에는 영동산간지역의 도로가 폭설에 두절되어 내륙지방에서 생산되는 시멘트·석탄·농수산물들이 서울에 반입되지 못해 가격폭등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새로 들어설 정부의 현명한 수송정책 입안을 통해 교통문제가 해소될 날을 기대해본다.
  • 러 수역 어획쿼터 내년 15만t 합의/한­러 어업위

    우리나라는 내년에 러시아수역에서 15만5천4백t의 고기를 직접 잡을수 있게 됐다. 한국과 러시아는 지난 21∼26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차 어업위원회에서 한국측이 소련수역내에서 명태 15만5천t과 기타 어종 4백t등 모두 15만5천4백t을 잡기로 하는 정부간 쿼터물량에 합의했다고 이 회의에 참석하고 귀국한 윤옥영수산청장이 28일 밝혔다. 정부간 쿼터중 우리나라어선들이 입어료를 내고 소련수역내에 들어가 고기를 잡는 유상쿼터는 15만t(전량 명태)이고 양국이 서로 고기를 교환하는 무상쿼터는 5천4백t(5천t은 명태,4백t은 기타어종)이다. 이에 따라 정부간 쿼터물량은 무상이 금년의 3만t에서 5천4백t으로 줄어들었으나 유상은 7만t에서 15만t으로 크게 늘어나 전체적으로 10만t에서 15만5천4백t으로 55·4%가 증가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무상쿼터분 5천4백t을 어장성이 좋은 북위 47∼50도의 북부 쿠릴열도에서 잡기로 합의했으며 한국측은 무상쿼터에 대한 대가로 정어리나 다른 종류의 어류를 러시아측에 제공키로 했다. 이번 회의는 또 유상쿼터분의 입어료와 조업수역,시기 등은 양국 민간업체간에협의결정토록 위임했으나 우리측은 북위 47도 이북,동경 1백50도 이동 수역범위내에서 조업수역을 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 불법어로 기승… 연근해어장 메말라간다(심층취재)

    ◎고질적 남획 실태와 대책을 알아보면…/저인망 어선 등 3천7백여척 설쳐/3중자망까지 설치… 양식장 망치고/잠수장비 동원,어패류·치어 훑기도/어선,허가제로 바꾸고 어구단속 강화를/불법어획물 위판방지 등 제도개선 시급 전국의 연근해어장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어로행위를 뿌리뽑을 방책은 없는 것일까.최근 이같은 만성화된 불법어로로 연안어장에는 어패류는 물론 치어까지 고갈돼 어민들이 만선(만선)의 꿈을 잃은지 오래이다.특히 어패류의 성어기인 요즘 동남해안과 서남해안등 전국의 주요 연근해어장에는 고속엔진에다 어군탐지기·무전기등 첨단장비까지 갖춘 불법어선들이 밤낮없이 설쳐 무법천지를 방불케 하고 있다.이들 가운데 일부는 심지어 총기와 화염병까지 갖고 다니며 영세어민들이 땀흘려 가꾼 어패류 등을 강·절도하는 해적행위까지 일삼고 있는 실정이다.본사 지방취재망을 통해 이들 연근해어장의 불법어로 실태와 문제점·대책 등을 알아본다. ▷실태◁ 지난 10월말현재 전국의 연근해어장에서 불법어로를 하고있는 어선은 줄잡아 3천7백여척으로 추정되고 있다.이 가운데는 기선저인망어선이 1천6백여척,형망이 2백70여척,잠수기(스쿠버)가 2백40여척에 이르고 있다. 수산청은 지난 10월 한달동안 전국에 걸쳐 불법어로행위 단속에 나서 총3백78건을 적발했다.이를 내용별로 보면 무허가어업행위가 2백29건,허가사항 위반행위가 1백49건등이며 종류별로는 무허가 기선저인망어업이 32%인 1백32건,대형트롤어선등 중·대형어선이 28건으로 나타났다. ▷동남해안◁ 부산과 경남연안에는 소형기선저인망어선등 1천여척이 불법어로를 하고있는 것을 비롯,일부 중형기선저인망어선(일명 고대구리)은 흉기를 소지하고 잠수부까지 동원,조직적인 어로작업을 하고있다. 이들 선박은 특히 야간을 이용,불법어로작업을 하고 있으나 어민들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 18일 화염병등 흉기를 싣고 다니며 가덕도일대 양식장에서 개조개를 강·절도하다 경찰에 붙잡힌 김개곤씨(36)등 일당 7명은 이 일대 연안어장에서 각종 불법어로를 전문적으로 저질러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때문에 경남 통영군연안에는 성어기를 맞은 요즘 어족이 멸종되는가 하면 어족회유를 막아 어자원이 고갈되고 있다. 특히 한산면 죽림도 지선등 군내 1백40여개의 유·무인도연안에는 일부 영세어민들이 섬주위에 2백∼3백m에 이르는 3중자망을 거미줄처럼 설치해 놓고 어족의 씨를 말리고 있다. 또 인근 굴·우렁쉥이양식장 주위에도 3중자망을 설치,도다리·넙치등을 무분별하게 잡는 바람에 자망의 그물이 양식물수하연에 걸려 수확기를 앞둔 굴·우렁쉥이가 떨어져 수백만∼수천만원까지의 피해를 입히고있다. 이같이 경남일대에서 불법남획된 개조개등 패류와 우렁쉥이·낙지등 수산물은 수협위판장등을 거치지 않고 매매되고 있어 수산물유통체계마저 어지럽히고 있다. 통영을 비롯한 거제·고성등에서도 치어배양장에서 배양하는 어류가 광어등 1∼2종으로 한정돼 있어 어민들이 다른 어종을 충당키위해 자연산 치어를 남획하고 있다. 22척의 어업지도선이 있는 경남은 올해들어 10월말현재 5백93건의 불법어업행위를 단속,3명을 구속하고 1백44건은 어업정지및 허가취소를 했다. ▷서남해안◁ 전남 신안지역 연안어장의 경우 병어·우럭·조기등 어장이 형성돼 있는 흑산면 다물도를 비롯,비금·팔금면등 연안어장에는 경남 삼천포등 외지선박들이 떼지어 몰려와 저인망을 이용,어패류와 치어를 남획하고 있다. 지난 10월초 전남 여천군 삼산면 거문도·나라도연안일대에 경남 충무선적 10t급 소형기선저인망어선 20여척이 몰려와 양식어종인 넙치·우럭·돔·굴·피조개등 어패류를 불법남획해 적발되기도 했다.또 외지무허가 잠수기어선과 무허가형망어선 80여척이 가막만·여자만연안에서 양식굴과 피조개등을 남획하면서 바다밑까지 마구 훑어 고기먹이와 서식처를 파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낮에는 콤프레서등 잠수장비를 이용하고 밤에는 바다밑에 집어등까지 설치,어패류를 몽땅 잡아가고 있다. 최근들어 여수·목포·신안등 전남연안에는 각 지역별로 한달평균 20건이상의 불법어로행위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이 잡은 어획물은 한해에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주해역은 부산·경남·전남등 타지방어선들이 몰려들어 불법어로를 자행,무법천지의 수역으로 변하고 있다. 연근해어장의 단속을 피해 이 일대에 몰린 무허가불법어선들은 어군탐지기·무전시설등을 갖추고 조기·낙지등 각종 어류를 닥치는대로 잡고 있다. 더욱이 이들 어선들은 고속엔진을 갖춰 발각되면 시속 20노트이상의 빠른 속도로 도주해 단속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 북제주군의 경우 11월말현재 38건의 불법어업행위를 적발,12건을 구속조치했는데 이 가운데 71%인 27건이 타지방어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점◁ 불법어업이 수그러들지 않는 이유는 장비와 인력부족으로 단속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어민이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다 어민들의 어업질서에 대한 의식부족도 이같은 이유중의 하나다. 일부 어민들은 아직까지도 「수산자원은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라는 뿌리깊은 의식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또 연근해오염으로 어자원이 고갈돼 영세소형기선저인망어선 등이 합법적인 어업으로는 수지를 맞출수 없게되자 불법어로를 하고 있다는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시중의 일반횟집에서 불법거래되고 있는 수산물을 즐겨 찾고 있는 것도 불법어로를 부채질하는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함께 현행 어선법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꾸고 불법어구를 단속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책◁ 수산청은 날로 조직화·대형화되고 있는 불법어로를 효율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인원과 장비를 늘리는 한편 해경과 보다 긴밀한 공조체제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어업지도선을 더욱 기동화,현재의 10∼15노트에서 최소한 20노트이상으로 현대화하기로 했다. 수산청은 이를위해 올해 85억원의 예산을 들여 1천5백t급 어업지도선 2척과 시·도지도선 6척을 대체해 전국의 어업지도선을 총58척으로 늘렸다. 수산청은 이밖에 ▲연안 시·군수산과에 부정어로 지도단속을 전담할 단속계설치 ▲불법어구단속에 관한 비상조치법제정 ▲부정어구제작·판매·사용자의 처벌조항 강화 ▲부정어업이 심한 지역에 대한 지도선 상주등 지속적인 단속대책도 세워놓고 있다. 또 전문적으로 불법어로를 하고있는 어선에 대해서는 추적검거와 함께 시·도지사의 관할지역 책임단속체제를 강화키로 했다.수산청관계자는 불법어로행위를 줄이기 위해 『대어민 홍보교육을 강화하고 영세어민들에 대한 저리자금 장기융자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자 의견/어촌계중심 어장개발 등 적극 지원/“남획은 결국 어민피해” 인식 심어야/정창세 수산청생산국장 『고질화되고 있는 연근해 불법어업을 근절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어민자신들이 어패류의 남획이 결국에는 어자원의 파괴를 가져와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수산청 정창세생산국장(59)은 어업질서를 확립하는 데는 불법어로에 대한 당국의 단속도 방법이겠지만 무엇보다 어민과 어민단체등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가 급선무라고 말했다. 정국장은 이를 위해 앞으로 단위수협·어촌계등을 중심으로 공동어장·양식장등을 개발해 어민들이 전업할 수 있도록 세제지원등을 해나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직화·대형화돼 상습적으로 불법어로를 일삼는 일부 어선들을 뿌리뽑기 위해 경찰등과 협조,추적을 게을리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정국장은 불법어로를 막기위해 ▲대어민홍보강화 ▲불법어업자에 대한 각종 지원배제 ▲불법어획물의 위판방지대책강구 ▲불합리한 제도개선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민들의 자율적인 어업질서확립을 유도하기 위해 어민들에 대한 교육을 내실화하는 것을 비롯,수산관계기관및 단체와 언론매체등과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어촌계를 중심으로 불법어업조절시범지역을 지정,각종 지원을 확대하고 매분기 마다 1회씩 상습적인 불법어획물 유통지역에 대한 불법어획물 위판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국장은 이와함께 전국의 78개 연안시·군에 지도단속계를 설치하고 이 가운데 단속인원이 부족한 24개 시·군에 단속인력을 증원시키는 것을 비롯,내년에 1천5백t급등 수산청지도선 4척과 7척의 시·도관할 지도선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난류 원천/대마해류연구 본격화

    ◎해양연 이흥재박사팀,「온누리호」타고 1차조사 완료/물흐름·수온·수심·염분 정밀측정/고기떼이동·기후 파악 등에 응용/“경험아닌 과학에 바탕둔 어업으로 전환할때” 국내 난류의 원천을 이루고있는 동중국해 대마난류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됐다. 한국해양연구소 해양물리연구부 이흥재박사(45)팀은 지난16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처음으로 해양종합조사선 온누리호를 이용,동중국해의 난류조사를 실시했다. 『지금까지 국내의 해양물리연구는 연안해역에 머물러왔었습니다.이때문에 난류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어업및해양환경에 대한 체계를 세우는데 어려움이 있었지요』 해양물리연구 현황에 대한 이박사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제주도 서쪽 해안에서부터 동중국해상 동경1백29도,북위31도까지 4백여㎞에 달하는 구간에서 대마난류의 형성과 이동경로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대마난류는 구루시오해류의 지류로 우리나라 동해,서해,남해의 해양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이 난류의 연구를 통해 물고기의 이동경로,기후등의 파악은 물론 편리한 선박의 해로를 찾을수 있다는 것이다. 또 상륙작전등의 군사적 목적에도 쓰이게 된다. 예를 들어 난류의 흐름을 타면 배가동력을 이용하지 않고도 이동할 수 있어 연료의 손실을 줄일수 있다는 것이다. 『난류의 흐름으로 동해가 서해보다 수온이 높을뿐만아니라 서해에 염분을 공급해 바다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게 하지요』 이같은 연구에는 물의 온도와 깊이,염분함유상태,물의 속도등에 대한 측정이 필수적이다. 이에따라 연구팀은 수온·수심·염분도를 재는 정밀측정기(CTD)와 물의 층에 따른 물의 흐름변화를 측정하는 초음파유속계(ADCP)등 첨단 장비를사용했다. 특히 동중국해에 처음으로 4개의 인공위성추적부이를 띄워 난류의 흐름경로와 속도를 밝히는 실험도 했다. 인공위성추적부이는 물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며 노아위성과의 교신을 통해 2시간마다 현재의 위치와 흐름속도를 알려준다. 이박사는 『아직 이곳에 대한 자료를 충분히 수집,분석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이연구를 통해 이제 우리 어업도 경험이 아닌 과학에 의한 어업으로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에는 수산청과 기상청등이 동중국해의 난류등 해양환경에대한 자료를 정기적으로 수집해 어선등에 수시로 통보,어획고를 올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서울신문사 제정

    서울신문사·한국방송공사(KBS)·농림수산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12회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이 20일 상오 서울신문사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성대히 베풀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윤형섭서울신문사사장,윤옥영수산청장,김강식농촌진흥청차장,송찬원축협중앙회부회장,안중철수협중앙회부회장,손▦호한국방송공사부사장등 각계인사와 수상자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대상인 농림수산부장관상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홍성 4­H회(대표 이환진·28)가,특별상인 서울신문사사장상은 김성철씨(32·경남 삼천포시 동동 184의40)가 받았고 본상은 정석구씨(26·경북 경산군 와촌면 대동1리 605)등 12명이,공로상은 정권용씨(37·경남 농촌진흥원 지도사)등 2명이 각각 받았다. 윤형섭서울신문사사장은 식사를 통해 『미국등 선진국들의 농축수산물 개방압력등 국제무역전쟁의 거센 파고를 헤쳐나가기 위해서 우리 농촌 스스로 자생력을 길러나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젊고 유능한 농촌지도자들이 영어농기술의 혁신과 기계화,영농규모의확대등 농업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 지도역량을 발휘하고 노력해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어 가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미산 대구머리 수입 허용/위생 등 검토후… 먹장어도 함께

    정부는 조만간 미국산 대구머리와 냉동·냉장 먹장어의 수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정부는 24일 서울에서 끝난 제13차 한미무역실무회의에서 제기된 미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들 품목에 대한 수입허용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고 외무부가 이날 밝혔다. 정부는 이에따라 수산청및 보사부 식품위생업무담당자들을 미국에 보내 대구머리의 위생처리 실태를 파악한뒤 관세품목분류상 현행 비식용으로 분류되어 있는 대구머리를 식용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오는 95년이후부터 수입자유화 품목으로 예시되어 있는 냉동·냉장 먹장어에 대해서도 식품위생전문가들의 견해를 청취한뒤 수입을 앞당겨 허용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 “채권입찰 수익,임대주택에 투자”(국감중계:20일)

    ◎이장림목사의 종말론 실체 공개하라/질의/승부조작 등 부정경마 막게 제도 보완/답변/“선경의 이통반납 국민화합차원… 다른 배경 없다” ▷교체위◁ 체신부 및 한국통신감사는 의원들이 이동통신사업자선정문제를 계속 물고늘어졌으나 이미 언론에 보도된 재탕삼탕식 질문공세에 알맹이없는 답변으로 맥빠진 분위기. 노승우의원(민자)은『선경이 이동통신사업을 자진반납하면서 그대가로 자원개발사업의 대형프로젝트 특혜를 받고 외국컨소시엄사에 보상을 해주기로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질의. 정상용의원(민주)은 『체신부에서 계획대로 제2이동통신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특정회사가 1천5백억원정도의 설비투자를 해 연간 1천8백억원의 수입을 올리게 될수 있어 자체기술개발보다는 외국기술을 단순도입케 된다』고 지적하고 『제2이동통신의 경우 개별업체 독점적 사업권을 주는 것보다 공동법인 설립을 통해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합자회사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주장. 변정일의원(국민)은 『현재의 아날로그방식으로는 주파수 수용능력이 95년에는 한계에 달해 현단계에서의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은 멀잖아 디지탈방식으로 전환해야하는 사정을 고려한다면 중복투자의 위험이 있다』며 『사업자선정을 디지탈방식이 실용화단계에 이를 때까지 연기하는게 어떠냐』고 질의. 송언종체신부장관은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은 국내 이동통신과 관련한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일 뿐 다른 정치적목적은 있을 수 없다』고 못박고 『선경이 사업권을 반납한 것은 국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일 뿐 다른 배경이 없다』고 강조. 송장관은 또 전화도청문제에 언급,『우리의 법제도상으로 합법적으로 전화도청을 할 수 없다』면서 『범인색출등 꼭 필요한 전화요청을 위해 법에의한 제도화를 추진중에 있다』고 언급. ▷행정위◁ 총무처 감사에서 의원들은 공직자의 윤리법운영실태및 관용차량의 폐차처분문제에 대해 중점 질의. 신순범의원(민주)은 『총무처가 공직자윤리법시행 10년동안 법에 규정된 허위등록재산과 은닉재산에 대한 실사 실적이 단 한건도 없어 입법취지를 유명무실케하는등 법집행에 중대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기존의 등록된 공직자재산도 현행법에 의거,허위등록및 재산은닉여부를 철저히 실사하라』고 촉구. 박명환의원(민자)은 『정부는 관용차량관리규정상 최단운행기준인 5년조차도 다 채우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관용차량을 폐차처분하는등 국가예산낭비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올해 폐차처분하고 새로 구입하는데 소요된 예산및 폐차여부를 검토하는 별도의 과정을 거치는 지를 밝혀달라』고 요구. 이문석총무처장관은 이에 대해 『지난해에는 공직자 재산등록 신고서류 4천6백29건을 심사,이가운데 33건은 자료보완을 요구했고 올해에는 4천6백58건을 심사,이중 5건의 자료보완을 요구했다』고 말하고 『재산은닉 또는 허위등록의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 공직자윤리위의 승인을 얻어 법무부장관에게 조사를 의뢰,그 결과에 따라 징계를 요구할 수 있으나 아직 그같은 사례가 없다』고 답변. ▷내무위◁ 충남도 감사는 상오11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연기군 관권선거사건이 다시 거론되는 것을 반대하는 충남도의회의원들의 제지로 1시간가까이 지연. 이날 이대희충남도의회의장등 도의원들은 상오10시에 임시총회를 열고 『국회내무위가 도에 제출을 요구한 자료가운데 70%이상이 연기군관권선거사건과 관련된 것이어서 이번 국감이 충남도민의 아픈 상처를 다시 건드리는 계기가 될수 있다』며 감사를 실력저지할 것을 결의한뒤 도청상황실에 도착한 내무위(위원장 서정화의원)소속 위원들에게 국감반대의사를 전달하고 실랑이. 그러나 서내무위원장의 설득으로 사태가 수습돼 예정시각인 상오 11시보다 1시간 늦게 국감이 시작. ▷건설위◁ 서울시 감사에서 의원들은 하수처리시설대책및 시운영 공원내 매점운영권의 특정인 편중현상에 관한 특혜여부등 「난맥상」이라 불리는 시정의 곳곳에 나타난 문제점을 추궁. 이석현의원(민주)은 『서울시는 6공들어 4만9천평을 공원부지로 새로 지정한 반면 이의 8배에 가까운 38만1천평의 공원부지를 해제,결국 공원부지가 33만여평이나 줄었다』면서 『더욱이 감사원·수방사등 공공시설 신축에 의한 해제면적이 전체해제면적의 87·1%인 33만평을 차지,관이 오히려 공원부지해제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분명한 해제이유를 추궁. 신경식의원(민자)은 『영구임대주택 4만6천여가구중 강서구와 노원구에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2만8천가구를 짓는 것은 영세민집단촌 형성을 초래,결과적으로 도시발전의 불균형이 아닌가』고 질타. 이상배시장은 『채권입찰제는 아파트분양가와 주변시세간의 차이가 30%이상인 경우 적용된다』면서 『채권입찰제로 인한 수익금은 영구임대주택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변. ▷경과위◁ 경제기획원 감사는 여야야 중진의원들이 대부분 불참하는등 열기도 뚜렷한 이슈도 없이 진행. 이명박의원(민자)은 『경제기획원의 업무와 조직을 국내 경제여건과 구조를 감안해 바꿀 용의가 없느냐고 묻고 아파트경기가 내리막임을 감안해 채권입찰제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 최운지의원(민자)도 『종합무역상사가 재벌규제에 묶여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이에대한 대응책을 질의. 김채겸의원(민자)은 『정부가 예산을 편성하면서 세입과 세출예산에 각각 다른 환율을 적용,적자예산을 은폐한 흔적이 있다』면서 이에대한 해명을 요구. 조세형의원(민주)은 『각 부처에서 사용하는 정보비가 내년의 경우 8천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전제,안기부예산을 제외한 다른 부처 정보비의 사용내역공개를 주문. ▷농수산위◁ 수산청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감사에서 의원들은 해양오염으로 인한 수산자원 피해대책과 중국산 수산물의 무분별 수입에서 야기되는 어민들의 피해보상대책 등을 집중 추궁. 허재홍의원(민자)은 『최근들어 매립·간척 및 환경오염으로 인한 어장황폐화로 어민들이 생계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면서 『이에대한 대책으로 연안지역관리법을 제정하고 블루벨트를 설정하며 연근해자원 조성·관리를 위한 가칭 「어업자원공사」를 설립할 용의는 없느냐』고 촉구. ▷보사위◁ 보사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신체 절단부위,1회용 주사기,수액세트 및 피묻은 거즈 등 병원 적출물의 처리대책에 대해 집중추궁. 특히 이해찬의원(민주)은 이들 적출물이 야적된 상태로 방치된 증거물을 사진으로 제시하면서 보사부의 행정불재를 맹공.이의원은 『전국종합병원의 자체 소각로 보유실태와 운영현황,적출물 발생량조차도 제대로 파악돼 있지 않다』고 질타한뒤 『더구나 병원의 적출물 처리실태를 감독해야할 보건소 조차도 자체에서 발생한 적출물을 일반쓰레기와 섞어 몰래 버리고 있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 유원하 보사부의정국장은 『앞으로 전국 45개의 화장장을 최대한 활용,인체조직이나 피고름이 묻은 거즈는 소각처리하고 나머지 적출물은 화장장내에 별도 장소에 소각시설을 건립토록 유도하겠다』고 답변. ▷법사위◁ 대검찰청과 서울고검·지검 감사에서 의원들은 수사실무자들에 대한 감사인만큼 최근 잇따른 대형비리·의혹사건과 남한조선로동당 사건,그리고 선거를 앞두고 검찰권의 중립의지 등에 대해 집중 질의. 함석재의원(민자)은 『검찰의 대형비리사건 수사에서 그 결과를 믿지 않으려 하는 불신이란 한국병의 치유를 위한 검찰권신뢰책은 없는가』라고 질의하고 『후기대 시험지도난사건 등 미제사건의 해결방안과 최근 구속된 종말론의 주창자 이장림목사가 수사시 말한 종말론의 실체에 대해 사회안정차원에서 공개해 줄것』을 주문. 정구영검찰총장은 『형사피의자 인권침해소지를 없애기 위해 임의동행 48시간구금의 대안으로 체포장제도를 검토중』이라며 『한준수전연기군수 신병석방은 법원판단에 따를 것』이라고 답변. ▷교청위◁ 마사회감사에서 의원들은 조교사 2명의 연쇄자살사건으로 증폭된 부정경마의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면서 마사회의 방만한 운영,장내·외경마장 주변에 기생하는 폭력조직 실태 등을 집중 추궁. 박범진의원(민자)은 『경마가 국민들의 건전한 레저스포츠가 아닌 도박장 및 폭력배들의 범죄 온상으로 전락했다』고 전제,『도박성을 없애기 위해 1인당 마권구입액 한도를 현행 20만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조정할 용의는 없느냐』고 질의. 유승국회장은 이에대해 『경마를 국민의 건전스포츠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필관리에서 인사관리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설명하고 『제도적인 미비점을 보완,승부조작 등 부정경마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
  • 대기업서 수산물 매점매석

    ◎보유량 작년비 51% 급증… 수급조절로 폭리/약대 5∼6년제 방안 검토/국감 5일째 국내 20대 재벌기업의 올 9월말현재 수산물 보유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1·7%나 많은 2만9천여t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수산청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 9월말 현재 대기업의 수산물 보유량은 삼성물산이 지난해보다 2천9백60t이 늘어난 6천9백62t으로 가장 많고 삼양사 6천6백t,현대종합상사 4천9백23t,선경 4천2백42t,효성물산 2천9백13t,대우 2천6백36t 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대기업은 수산물을 매점매석,수산물 유통구조를 장악해 수급을 조절하면서 큰 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이같은 사실이 드러나 올해 들어서만도 수산청으로부터 13차례나 행정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무시하고 매점매석을 계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9월말 현재 국내 수산물 총보유량은 33만5천6백79t으로 대기업 및 민간보유량이 이 가운데 93%인 31만2천67t이고 수협과 한국냉장이 보유하고 있는 물량은 불과 1만2천26∼1만1천5백86t으로전체의 3·45%에 지나지 않고 있다. 이들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수산물은 오징어·명태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최근에는 가격하락이 계속되자 시중에 내놓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재벌 밀수 16건 적발” 국회는 20일 법사·내무·재무·교체·건설등 16개 상위별로 소관부처및 산하기관·지방자치단체에 대해 닷새째 국정감사를 계속,관권부정선거재발방지대책·밀수근절대책·마사회비리등을 추궁했다. 재무위의 관세청감사에서는 재벌들이 일제골프채와 독일산 컬러TV·고급화장품·모피등 호화사치성 소비제품을 위장수입등의 편법으로 대거 밀수하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의 유준상·박태영의원은 『지난 90년1월1일부터 지난달말까지 럭키금성·대우·삼성등 국내 50대 재벌그룹이 밀수하다 적발된 건수는 모두 16건 13억6천만원에 달하고있다』고 주장했다. 내무위의 충남도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박중배충남부지사등 충남도및 연기군공무원 7명에 대한 증인신문을 통해 지난총선에서의 관권개입및 선거지침서작성경위·관계기관대책회의 개최의혹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정구영검찰총장은 법사위감사에서 『남한조선노동당사건과 관련,5∼6명의 정치인이 관련돼있다는 설은 서울지검이 현재 수사중에 있어 상세한 내용을 말할수 없다』고 말하고 『한준수전연기군수는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한 것이 밝혀졌고 이종국충남지사와는 그 죄질에 차이가 있어 한씨의 공소취소는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석방등의 신병처리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야 할것』이라고 답변했다. 송언종체신부장관은 교체위의 체신부에 대한 국감에서 전화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발신자번호확인서비스제도와 관련,『기술적으로 이 시스템개발이 완료됐으나 법적 토대를 마련한 후 실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필준보사부장관은 보사위감사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4년제로 돼있는 약대를 5∼6년으로 늘리는 방안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장관은 『장의업소의 독점폭리를 방지하기위해 현재의 허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안장관은 『내년 5월까지 호화분묘를 자진해서 정비하지 않을 경우 명단공개와 함께 형사고발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석총무처장관은 행정위감사에서 정부투자기관의 이사장제도 개선과 관련,『개인적으로 이사장 임명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관련부처와 협의해 이사장의 임명방법을 잘 연구해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수산청차장 하성환씨

    정부는 20일 수산청 차장(1급)에 하성환 국립수산진흥원장을 임명,발령했다.
  • 남미 원양어업기지/멕시코활용에 합의/양국 수산청장회의

    윤옥영수산청장은 15일 수산청회의실에서 히메네스 모랄레스멕시코수산청장과 한·멕시코양국간 수산장관회의를 갖고 한국의 멕시코수산시설에 대한 합작투자,한국어선의 멕시코수역단순입어허용,민간차원의 어업합작및 기술협력강화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멕시코를 남미의 원양어업 전진기지로 활용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농림수산부/부처별로 분석해본 예산 쓰임새(93년의 나라살림:4)

    ◎경지정리·용수개발에 1조5천억/후계자 육성 등에 1조7천억 투입/농기계 구입자금 6천7백억 지원 93년도 농림수산관련 예산은 「농어촌구조개선대책 2차연도」를 맞아 일손부족등 농어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농어촌구조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투자효과가 크고 농어민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농림수산부 본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수산청을 합한 93년도 농림수산관련 전체 예산규모는 3조8천5백51억원으로 92년도의 3조4천56억원보다 13.2%인 4천4백95억원이 늘어났다. 전체 예산 가운데 학자금지원 농조 조합비지원등 부담경감예산과 적자보전예산인 양곡기금지원예산,차관원리금 인건비등 기본적 경비를 제외한 투융자 사업비는 총2조5천8백86억원으로 올해보다 4천2백18억원이 증액됐다. 특히 경지정리 농업기계화 농업용수개발등 농어촌구조개선에 투입될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의 예산은 올해보다 35.5% 늘어난 1조5천2백1억원이나 배정됐다.농림수산예산편성에 나타난 주요 시책을 분야별로 간추려본다. ▷농업기계화◁ 촉진농촌의 일손부족을 덜고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는 한편 농민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기계화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게 된다. 또 올해 1백21개이던 위탁영농회사를 내년에 2백72개로 대폭 늘리고 4천개에 이르는 기계화영농단에 계속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며 기계화전업농 5천가구를 새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업생산기반 확충◁ 경지정리사업에 3천4백27억원을 지원,내년에 2만㏊를 마무리하고 새로 3만㏊에 대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3만㏊ 새로 착수 또 농어촌용수와 배수개선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에는 모두 2천4백74억원을 지원한다. ▷가격안정및 유통개선◁ 대도시지역에서 농수산물의 유통을 개선하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3백71억원을 들여 내년에 춘천·창원·천안·충주·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완공하고 안양·대구·이리도매시장을 착공한다. 또 산지에서의 출하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집하장 개량저장고 수송차량등을 보급하는데 61억원,청과류의 유통업무를 일관처리할수 있는 청과물종합유통시설을 설치하는데 65억원을각각 지원하게 된다. ▷성장작목육성◁ 과수·채소·화훼등 성장작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반정비 시설현대화등에 올해 예산의 3배에 이르는 3백66억원을 배정했다. ○저온창고 10곳 올해 30개동에 이르는 주산지 저온저장고는 내년에 40개동으로 늘리고 과수·시설채소·화훼시범단지를 조성하는데 95억원을 보조하게 된다. ▷병해충방제◁ 병해충의 조기예방을 통한 안전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보다 24% 늘어난 44억원을 지원,공동·항공방제및 물바구미방제를 실시하고 갖가지 농약안전사용장비를 공급한다. 3천6백개의 어린모 공동육묘장을 설치하고 논 토양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석회·규산질비료 32만t을 공급하게 되며 10개의 공동퇴비제조장을 신설하게 된다. ▷중장기 정책자금 지원◁ 농어민후계자육성,시설현대화 촉진,산지가공·저장기능제고,경제림조성,연근해 수산자원조성,농어촌취락구조개선등에 쓰일 중장기정책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농어촌발전기금 운용규모를 올해보다 39.3% 늘어난 1조7천4백24억원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발전기금에 지원될 정부예산은 올해의 6천8백95억원보다 29.2% 증액된 8천9백11억원으로 확대되며 모자라는 나머지 재원은 채권발행 5천9백59억원과 운용수익 2천5백53억원으로 조달하게 된다. ▷단기농사자금지원◁ 농가의 경영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리 5%의 단기자금으로 공급하는 영농·양축자금 지원예산은 올해보다 3백억원 증액된 5백억원으로 책정했다. ▷기타◁ 농지매매및 교환·분합사업과 장기임대차사업에 사용될 농지관리기금예산이 올해보다 50억원 줄어든 2천1백50억원이 배정됨에 따라 농지관리기금의 운용규모도 올해보다 18억원 감소된 4천8백87억원에 이르게 된다. ○수매자금 3천억 농어가 부채 경감 특별조치에 따른 이자 보전예산 농어민 자녀의 학자금지원 예산 농지개량조합비 지원예산등을 합한 농가부담 경감예산은 5천7백92억원으로 올해보다 3% 줄어들었으며 추곡 수매자금으로 사용될 양곡관리기금 예산은 올해와 같은 3천억원이 계상됐다.
  • 연안어장 스티로폴쓰레기 “몸살”/폐부이 연간 3백만개 쌓여

    ◎썩지않고 적조현상 유발… 피해 심각/재생공사,수거않고 뒷짐만 【창원=이정규기자】 양식어장이 밀집되어 있는 남해안일대 연안에 그물등을 띄워놓기위해 사용되는 스티로폴부자 쓰레기가 숱하게 널려 있으나 지방행정당국과 환경처,수산청,항만청 등이 서로 수거처리책임을 미룬채 그대로 방치,연안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최근 경남 통영·거제·고성·창원·남해군 연안에는 스티로폴쓰레기가 새하얗게 깔려있어 주민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경남도는 『합성수지폐기물 처리사업법에 따라 환경처산하 한국자원재생공사가 제조및 수입업체로부터 매출액의 0.7%씩을 수거처리부담금으로 거두고있기 때문에 마땅히 재생공사측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남도는 7일 환경처와 자원재생공사에 건의문을 보내 『빨리 청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재생공사측은 『해양오염방지법에 따르면 연안어장은 수산청,항·포구는 항만청의 소관』이라고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수산청이나 항만청 역시 책임회피의 논리는 마찬가지이다. 이처럼책임소재가 분명하지 않은데 따른 행정공백으로 남해 연안어장 주변의 스티로폴쓰레기 「몸살」은 날로 가중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경남도내에서만도 현재 굴·홍합·우렁쉥이 등의 연승수하식양식장 5천1백㏊에서 1천여만개의 스티로폴부자가 사용돼 이 가운데 한해에 3백만개 이상이 수압과 파도·바람 등에 의해 부서져 나가 주변바다에 부유물질(SS)로 떠다니거나 바닷가에 쌓이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스티로폴부유물질은 거의 썩지 않는 상태에서 떠다녀 해초찌꺼기 등과 함께 뒤엉켜 있으면서 2차적인 부작용을 일으켜 어패류에 치명적인 적조현상마저 초래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자원재생공사는 관계법령에 의해 합성수지 제조및 수입업체로부터 지난해 5백98개업체 1백14억원,올해 6백25개업체 1백31억원 등의 막대한 처리분담금을 거둬들였으나 이 제도가 시행된 지난 80년이래 연안의 스티로폴쓰레기 처리실적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경남도는 『자원재생공사가 처리비용을 제공,시·군에 위탁할 경우 자체처리할계획』이라는 뜻을 환경처에 전해놓고 있다.
  • 운전면허 응시서류 우편접수 가능/민원사무 처리기준 내용

    ◎밤·버섯 등 수출임산물 검사제 폐지/용역업 등록서류 8건서 3건으로 총무처가 각급 행정기관에서 처리하는 모든 민원사무 총3천9백97종에 대한 처리기준표를 확정,고시하고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감으로써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근원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무처가 개선키로 한 민원사무의 종류는 ▲실효성이 없어진 민원사무의 폐지 ▲각종 인·허가등 민원신청시 제출하는 구비서류감축 ▲처리기간의 단축 ▲신청방법의 개선 ▲복합민원사무의 단순화등 5가지로 요약된다. 총무처는 이번에 민원처리 절차가 대폭 간소화됨으로써 과거 민원인들에 의한 불평·짜증등 민원불만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불만이 제기될 때마다 이를 즉각 검토,민원불만을 해소해나가는데 주력해나간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이에 따라 1일부터 행정쇄신대상과제로 방위병제도의 단계적폐지에 따라 우선방위소집원 제도가 폐지되므로 이에 따른 업무도 소멸되며 지금까지 산림조합중앙회의 수출임산물 검사를 받아야만 밤·버섯등임산물의 수출이 가능했던 검사제도도 폐지됐다. 또 경찰청에 신청하는 용역경비업허가는 종래 30일에서 15일로 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됐으며 농림수산부가 담당하는 관상수재배·식재신고 처리기간은 20일에서 10일로,수산청의 어업면허신청 처리기간은 15일에서 10일로,외무부의 일반여권발급신청 처리기간은 4일에서 2일로 각각 단축됐다. 과다한 구비서류 감축의 경우 하역업자들의 등록(관세청)은 구비서류가 8건에서 3건으로 크게 감축됐고 음반및 비디오물 판매업자·비디오물 대여업자등록신청(문화부)도 8건에서 5건으로 구비서류가 줄어들었다. 이밖에 각 시도가 맡던 자동차임시검사를 교통안전진흥공단으로,외무부가 담당하던 해외이주적격결정을 한국국제협력단으로,체신부가 맡던 전화가입청약을 한국전기통신공사로 민원사무 처리권한을 각각 위임,민원사무를 간소화했다. 총무처가 이번에 고시한 민원사무처리기준표에는 특히 「복합민원사무」1백36종이 최초로 종합 정리돼 구체적인 처리절차,관련기관,처리방법등이 부록으로 수록됐다. 이번에작성된 복합민원 사무목록에는 ▲주된 인·허가 하나만 받으면 나머지 관련 인·허가는 모두 받은 것으로 보고 처리해주는 「의제처리」의 범위와 ▲주된 인·허가와 관련 인·허가의 구비서류를 주된 인·허가 처리부서에 함께 접수시키면 주된 인·허가 처리부서가 관련 인·허가부서와 협의,일괄처리해 주는 「처리창구일원화」내용등을 알기쉽게 표시했다. 따라서 복합민원 사무목록은 민원인이 궁금한 사항을 담당공무원에게 일일이 문의해야되는 불편을 해소해주는 동시에 복합민원사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담당공무원들이 지켜야할 절차및 방법등을 명확히 한 것이 특징이다. 의제처리의 경우 과거 건축허가를 낼때 15개의 관련 인·허가가 필요했으나 이제 민원인이 시·군·구 건축과에 건축허가서만 제출하면 나머지 관련 인·허가가 자동처리된다. 창구일원화의 경우 종래 축산물작업장설치허가는 시도 축산과를 비롯,6개 관련 인·허가 기관을 민원인이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시도축산과에 관련 인·허가 구비서류를 갖춰접수시키면 일괄 처리된다.
  • 대선틈탄 밀수 집중 단속/대검,연말까지/전과자­공항·항만 감시강화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송종의검사장)는 30일 올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느슨한 사회분위기에 편승,밀수행위가 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연말까지 밀수사범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라고 일선지검및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대검은 이날 중앙수사부장 주재로 농림수산부 상공부 경찰청 관세청 수산청등 유관부처 실무국장이 참석한 「밀수근절 실무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지침을 시달하고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벌인 밀수사범단속실적을 분석평가했다. 검찰과 관계부처는 이에따라 앞으로 공항·항만에서의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주한미군면세물품 유출과 적법을 가장한 밀수행위,원자재유출등 무역편승사범 그리고 밀수자금지원등 배후지원과 밀수품유통행위를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밀수전과자와 용의 대상선박·선원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밀수선원에 대해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이와관련 검찰은 ▲금괴밀수계보중 7개조직 99명에 대한 세관의 통태감시 ▲연10회이상 출입국한 4천여명 동향감시 ▲컨테이너 하치장,공항·항만등 통관장소 직원교대배치및 입회단속 ▲해양경찰과 추적감시체제구축 ▲단속대상 수시전환및 일제단속 집중실시 등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9월부터 1년동안 밀수사범에 대한 특별단속결과 모두 3천2백88건에 1천66억여원상당의 밀수품을 적발한 것으로 집계했는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밀수적발건수는 33%가,금액은 66%가 늘어난 것이다.
  • 어선 20%가 16년이상 운항/작년말 기준

    ◎2만여척… 해난사고 위험 커 우리나라의 어선 가운데 16년이상된 노후어선이 전체의 20.6%를 차지해 늘 사고의 위험이 따르고 척당평균t수도 9.5t에 불과해 아직까지 규모면에서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국내어선은 모두 10만3천8백48척으로 이 가운데 16년이상된 낡은 어선이 90년 1만8천1백60척에서 지난해말에는 2만1천4백31척으로 18%나 크게 늘어났으며 앞으로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노후어선이 이같이 늘어난 것은 양식장관리선과 내수면어선등 1∼2t 크기의 소형어선이 전체의 52.1%인 1만1천7백11척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소형어선은 대형어로선보다 노후대체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91년말 우리나라 총 어선세력은 전년도보다 척수로는 4천1백90척,t수는 5천9백12t이 늘어난 10만3천8백48척에 98만2천6백43t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원양어선은 12척,연근해어선 7백37척,운반선 88척등 대형어선이 줄어든 반면 양식장관리선 3천97척,내수면어선 1백24척등 1∼2t정도의 소형어선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말 현재 무허가어선은 모두 1천7백54척에 이르고 있어 이에대한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 농안자금 5백14억 확보/오징어 4만t 수매

    수산청은 28일 풍년이들어 값이 떨어지고 있는 오징어 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올해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5백14억원을 확보,4만8천t의 오징어를 수매키로 했다. 수산청은 이에따라 정부비축사업에 지난해보다 1백43억원이 많은 2백41억원을 들여 냉동오징어 6천t과 마른오징어 5백t을 사들여 비축키로 했다. 또 민간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해보다 1백48억원이 많은 2백73억원을 들여 3만9천7백50t의 오징어를 수매하기로 했다. 수매방법은 8㎏들이 1상자당 상한가를 1만5천10원으로 정해 상한가 이내에서 당일위판장 최고경락가격에 10%를 증액한 범위에서 수매할 수 있도록 했다.
  • 불법어업 일제단속/적발땐 최고 천만원벌금·징역/수산청,새달부터

    수산청은 오는 10월 한달간을 불법어업 일제단속기간으로 설정,검찰및 해경·관계공무원등과 합동으로 전국 항·포구와 불법어업이 심한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어업지도선 59척과 연안시·군에 배치된 쾌속정 45척을 동원해 소형기저형망어로,기선형망어로,불법어획물의 운반판매,불법어구적재행위,조업구역위반등을 집중단속하게 된다. 수산청은 이번 단속기간중에 적발되는 무허가불법어업자는 1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의 벌금이나 징역에 처하고 단속선의 정선명령에 응하지 않을 때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이나 1년이하의 징역에 처할 계획이다.
  • 한·일 21일 어로협상

    【도쿄 교도 연합】 한국과 일본은 한국어선들의 참치 남획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1일 서울에서 어로협상을 갖는다고 일본 수산청 소식통들이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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