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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파업 / 부산行화물 열차몫 5% 시멘트등 일부는 물류난

    철도 파업으로 수도권 전철을 중심으로 전국이 교통난을 겪고 있지만 우려됐던 물류난은 시멘트 등 일부품목을 제외하면 생각만큼 심각하지 않았다.지난 5월 화물연대 파업 때는 사실상 국내 육상 물류가 중단되다시피 했지만 철도는 운송분담률이 트럭에 비해 훨씬 낮아 파업 후폭풍에서 비켜나 있다는 지적이다. ●화물연대파업보다 피해 적어 화물연대 파업으로 사실상 기능이 정지됐던 부산항의 경우 철도 파업으로 인한 타격은 거의 받지 않고 있다.신선대,자성대 부두 등에서 육상으로 하루 반출입되는 화물량은 1만 5000여 TEU(20피트 기준·환적화물 제외).이 가운데 철도를 통해 오가는 화물은 760TEU로 전체 운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하다. 철도파업 이틀째인 지난 29일 철도를 통해 부산항을 드나든 화물은 평소의 38%인 290TEU였고,30일에도 비슷한 물량이 철도로 운송됐다.나머지 470TEU는 운송회사마다 트레일러를 긴급 수배,처리하고 있다. 부산항은 지난달 화물연대 파업 때는 반출입량이 평소의 20%대로 떨어지고 장치율도 부두마다 90∼170%에 이르는 등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 때는 사실상 항만기능이 정지됐지만 이번에는 철도의 운송 비중이 낮은 데다 트럭으로 대체할 수 있어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서 “다만 철도수송 비용이 싸기 때문에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수송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화물연대 파업 때 화물 반출입이 막혀 중부권 물류대란을 빚었던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경인ICD)도 철도 파업에는 한숨 돌린 분위기다. 의왕기지에서 철도를 통해 반출입되는 화물은 전체 5000TEU의 20% 수준인 1000∼1200TEU.철도는 평소 하루 16편(25량 기준)이 부산항과 광양항 등을 왕복했지만 파업 이후 임시열차 5대만 운행됐다.경인ICD측은 임시열차를 야간에도 풀가동,하루 400TEU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철도 화물로만 따지면 평소 반출입의 33∼40%에 불과하지만 의왕기지 전체로는 평소의 85% 이상 물류가 처리되고 있는 셈이다. 지난 화물연대 파업 때 의왕기지는 한때 일일 반출입량이 800∼900TEU에 불과할 정도로 위기를 맞았다.당시 철도는 정상 운행됐지만 수도권 각 공장에서 철도까지 화물을 실어 나를 트럭마저 운행을 멈췄기 때문이다.경인ICD 관계자는 “급한 수출입 화물은 대부분 트럭으로 소화하고 있어 아직 문제는 없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컨테이너 차량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5일후 건설업계 타격 우려 문제는 주로 열차에 의존했던 시멘트수송.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기관사들을 모두 수출입 화물열차에 투입하는 바람에 의왕역에서 강원도 도담·삼곡·입석리·옥계·쌍용역 등으로 하루 평균 12차례씩 왕복 운행하며 1만 2000∼1만 4000t씩 운송하던 시멘트 수송열차가 3일째 운행을 멈춘 상태다.열차 운행중단으로 수도권 시멘트 물량의 95%를 담당하는 의왕역에는 앞으로 4∼5일분의 재고밖에 없어 2∼3일안에 열차운행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건설업계에 심각한 타격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시멘트 회사들은 벌크트럭 등 대체운송수단 마련에 나섰지만 트럭운송은 열차에 비해 t당 2000∼3000원이 더 들어 물류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성남 윤상돈 부산 김정한 강원식기자 yoonsang@
  • 국제 플러스 / 상하이항 물동량 5월에도 부산항 추월

    |상하이 연합|중국 상하이(上海)항이 부산항을 제치고 세계 3위의 컨테이너 항만으로 부상하고 있다.22일 상하이시 항만당국과 주상해총영사관에 따르면 상하이항은 지난 5월 한달 89만 2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의 증가율을 보였다.그러나 부산항의 경우 지난 5월 화물연대 파업의 여파 등으로 87만 232TEU의 컨테이너 처리량을 기록했다고 부산해양수산청이 밝혔다.이에 따라 상하이항은 월간 컨테이너 처리물량에서 부산항을 두달 연속으로 추월했다.
  • 관공서 털이범 잡았다

    수도권 관공서를 돌며 금품을 훔쳐 온 전문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0일 안모(39)씨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안씨는 이날 오전 4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1층 항만물류과 창문을 뜯고 침입,1∼4층 각 사무실을 돌며 현금 300만원 등을 훔치다가 경비원 김모(39)씨에게 들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안씨는 또 지난달 20일 인천시청,지난 1일 계양구청,지난 3일 중구청,지난 10일 경기도 부천시청 등지에서 모두 650여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러나 안씨가 이들 관공서 외에 경기도·부산시·대구시 등지를 돌며 전국 20여곳의 관공서에서 2500여만원이 넘는 금품을 훔쳤다고 진술함에 따라 피해기관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절도 등 전과 3범인 안씨는 경찰조사에서 침입과 도주가 쉽다는 점 때문에 주로 관공서를 노렸다고 밝혔다.경찰은 김씨 승용차 트렁크에서 발견된 100만원권 수표 13장,10만원권 수표 15장,5만원권 상품권 8장 등을 압수하고 피해기관 확인작업을벌이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사회 플러스 / 불법 가두리양식장 오늘부터 단속

    정부는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일선 행정관서와 해경·해양수산청·수협 합동으로 불법 가두리양식장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 이는 무분별한 활어 수입 및 생산량 증가로 국내 어류양식업이 위기에 직면,구조조정 및 양식품종 다양화 등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대한매일 6월16일자 12면 보도)에 따른 것이다.해양수산부가 적정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양식업 정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단속대상지역은 충남 태안군,보령·서산시,전남 신안·완도군,여수시,경남 통영·거제시와 남해군 등이다.
  • 공동어로수역 현실성있나 / 서해 NLL주변 남북이 함께 꽃게 잡는다면…

    서해 북방한계선(NLL) 주변지역을 남북 공동어로수역으로 설정하자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꽃게잡이 철인 6월에 북한 어선의 NLL 월선이 남북간의 군사적 충돌로 이어졌기 때문에 아예 남북 당국의 합의 하에 공동어로수역을 지정,군사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것이다.남북 공동어로수역 설치의 논의 과정과 가능성을 짚어 보자. ●전두환정권때 일부학자 처음 제기 남북 공동어로수역이 처음 거론되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중반부터이다.당시 전두환 정권에서 남북이 공동어로수역을 논의할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일부 학자들이 장기적인 남북경제협력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했다고 한다. 92년에는 수산청이 노태우 당시 대통령에게 남북교류협력 차원의 공동어로수역 추진방안을 보고한 바 있다. 정부내에서 공동어로구역 논의가 본격화된 것은 김대중 정부 들어서이다.처음에는 남북경협사업의 일환으로 검토됐으나 1999년과 2002년 서해 교전을 겪으며 남북긴장 완화차원으로 논의의 방향이 바뀌었다. 남북공동어로수역 아이디어는 미국에서도 나왔다.한반도 전문가인 셀리그 해리슨 미 국제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국내신문 기고를 통해 조기와 게가 풍부한 연평도 북쪽에서 공동어로수역에 합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해리슨 연구원은 “남북이 모두 이 수역에 어선을 띄울 수 있어야 한다.”면서 “군함은 물론 안된다.”고 밝혔다.해리슨 연구원은 “이런 목표를 우선 실현한 뒤,훨씬 더 어려운 목표인 NLL을 대체하는 새로운 남북 해상경계선 설정 협상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남북은 새 경계선을 어떻게 그을지를 놓고 매우 엇갈린 제안을 내놓았지만 둘 다 해양법 원칙에 맞지 않는 것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남쪽은 경계선 획정을 두고 평양과 유엔군사령부가 참여하는 3자협상을 제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시민단체 ‘적극 찬성' 정부 ‘신중' 정치권과 시민단체,언론계 일부에서는 공동어로수역 설치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장영달 국회 국방위원장은 지난 3일 성명을 내고 “꽃게철만이라도 NLL 부근에서 공동어로수역을 설정하라.”고 정부에 제안했다.민노당은 5일 “서해에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참여연대 등이 3일 ‘NLL,평화적 관리방안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공동어로수역 설치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는 NLL 이남과 어로저지선 이북 사이를 ‘남북한 공동어로구역’으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정 대표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특정기간에 공동어로구역에서 남북한 어선이 공동으로 조업하는 방식 ▲남북한 어선이 하루씩 교대로 조업하는 방식 ▲남한이 북한에 대가를 지불하고 공동어로구역을 사는 방식 등을 제시했다.한국외대 이장희(법학과) 교수도 남북쌍방은 평화통일 시점까지 서해5도 주변의 3해리를 섬 연안수역으로 인정하고 나머지 수역에 대해서는 ‘꽃게잡이 남북공동어로수역’으로 지정,경협차원에서 남북공동어로협력합의서를 체결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부는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국방부는 확실한 ‘불가’ 통일부는 “시간을 두고 검토할 문제”라고 말한다. ●北입장·경제적 가치 검토해야정부내 일부에서는 서해 뿐만 아니라 동해까지 묶어 공동어로수역을 추진해보자는 아이디어도 나온다. 지난 2000년 전국어민총연합회는 북측의 민족경제협력연합회측과 남북어업협력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내용은 북측의 동해 은덕어장에서 남측의 어선이 조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당시 합의는 정부의 사전승인을 받지 않아 논란이 일어나는 바람에 더이상 추진되지 못했다. 그러나 북측이 지난 2000년 12월 4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남측에 동해 어장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며 어업협력 문제가 공식화됐다.이에 따라 양측은 이 문제를 협의하기로 합의는 했으나 구체적인 날짜는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통일부 관계자는 “먼저 북측이 제공할 정확한 어장을 설정한 뒤 경제적 가치가 있는지 등의 기본적인 조사부터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공동어로수역은 정치·군사 등 남북관계의 전반적인 협력관계가 순조롭게 이뤄질 때 가능한 것”이라면서 “단순히 어업 문제만 따로 떼내어 논의할 수는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운기자 dawn@
  • “할일은 태산인데 높은분들은 계속오고…”/ 부산시 영접·상황보고‘몸살’

    정부 고위당국자 등이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물류대란을 빚고 있는 부산항 실태 파악을 위해 잇따라 부산을 방문하면서 부산시와 부산해양수산청·지방경찰청 등 지역단위 기관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산항 앞바다에서 유조선 충돌사고가 발생,기름띠가 확산되면서 현안이 하나 더 늘었다.안상영 부산시장 측근 등에 대한 사정설까지 나돌고 있어 부산시청 분위기가 한마디로 뒤숭숭하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더 바쁘다.200여명의 직원들은 지난 8일부터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상급 및 유관기관 외에 언론의 취재가 집중되면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특히 장관급 이상 고위직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어 보고서 및 대책회의 자료 작성과 수행 등으로 일손을 빼앗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오후에는 고건 국무총리가 부산 신선대컨테이너 터미널을 둘러본 뒤 상경했다.안상영 시장과 부산경찰청장 등이 김해공항에 마중을 나갔다.이날 오전 7시40분에는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이 역시 항공편으로내려와 오거돈 행정부시장이 공항에 영접을 나갔다. 김 장관은 시 행정부시장과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관계기관대책 회의를 주재하고,해양수산청에서 화물연대 파업 관련 후속조치 상황을 들은 뒤 상경했다. 또 이날 오전 9시쯤에는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이 도착,역시 부산해양수산청에서 관계기관들과 대책회의를 가졌다.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도 전남 광양에서 부산으로 와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밖에 허성관 해양수산부장관은 지난 13일 내려와 대책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14일에도 부산에서 사태수습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처럼 정부 고위직 인사들이 연일 부산에 내려오자 각 기관 공무원들은 추진상황 보고를 위한 브리핑 자료 준비 등에 시간을 쏟고 있다.유조선 충돌로 발생한 기름띠 방제작업은 뒷전으로 밀린 상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항만 정상화 최선”/ 허성관 해양부장관 일문일답

    허성관 해양수산부장관은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총파업과 관련해 13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항만 기능 정상화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면서 “공권력 행사는 정당하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부산항의 동북아 물류기지화가 어려워진다며 파업 철회를 호소했다. 정부 대책이 늦었다는 지적이 있다. -정부의 공식적인 견해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한다.모든 것을 대화로 풀기위해 인내해 그런 경향이 있다.과거 정권에는 즉각 대응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참여정부에서는 시스템이 바뀌었다.특히 집단행동 자체가 노조파업도 아니고 상대가 분명하지 않은 등 업무 특성상 문제도 있다. 오늘 논의된 주요 대책은 무엇인가. -선박들이 부산항에 접안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를 밖으로 빼내야 한다.운전사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폐쇄된 운송로를 개통하는 방법을 논의했다.운송로를 막고 있는 트레일러도 치울 예정이다.또 운전자들이 강성 인사들의 방해로 일을 안 하는 경우가 많아 경찰인력을 톨게이트 휴게소 등에 집중 배치할 것이다. 화물연대 소속 운전기사들을 작업에 복귀시키는 방안은. -운송사에서 개별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길만 열어주면 운송을 하겠다고 한다.정부는 이런 분위기를 잡아줘야 한다. 부산 강동형기자 yunbin@
  • 물류대란 항만으로 번지면 /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 80% 처리 부산항 마비땐 산업 ‘비틀’

    사상 초유의 항만 물류대란이 오면 어떻게 될까. 포항에서 시작된 물류대란이 항만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부산항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 화물연대 부산지부는 8일 포항지부의 협상 결과에 따라 부산항 물류수송을 전면 중단하고 감만컨테이너터미널 등 5개 컨테이너부두별로 집회신고를 해놓고 있다.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파업과 항만봉쇄는 바로 국내 컨테이너 수송이 전면 중단되는 것은 물론 부산항의 기능 마비를 의미한다. 이는 국내 생산업체의 조업 중단으로 이어져 화물연대 포항지부의 철강 수송 봉쇄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엄청난 파장을 몰고오게 된다.물론 노조측의 협상카드용 엄포일 가능성도 있다.하지만 만의 하나 부산항의 수출입이 전면 마비되면 피해액이 천문학적 규모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부산항은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80% 가량을 처리하고 있다.컨테이너 물량은 부산항을 통해 수입되는 화물의 30∼40%를 차지하고 있어 컨테이너터미널 야적에 바로 비상이 걸리게 된다. 컨테이너부두 야적장 가동률이현재 80∼90%에 달해 컨테이너가 제때에 처리되지 않을 경우,체선·체화 현상이 초래될 게 불을 보듯 뻔하다.노조측은 이 점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국내 컨테이너 부두 중 가장 많은 물량을 처리하고 있는 부산 남구 감만부두의 경우 하루 4000∼5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컨테이너가 절반 비율로 입출고되고 있다.그러나 8일 현재 야적능력의 83%에 달하는 3만여TEU의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려면 야적장의 30% 정도 공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컨테이너가 야적장의 83%나 쌓여 있다는 것은 꽉 찬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다.자성대·우암 등 5개 터미널도 모두 2∼3일만 수입 및 환적화물의 반출이 막혀도 심각한 체선·체화될 것으로 우려된다.이렇게 되면 선사들이 환적화물 기항지를 일본 요코하마 등으로 옮길 수밖에 없어 하역업체의 피해만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이 같은 피해는 원자재 공급업체의 납품중단을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수출입 중단 등을 감안하면 ‘빙산의 일각’이라는 지적이다. 부산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파업에 대비해 철도수송을 대폭 늘리고 화물 연대소속이 아닌 운송업체 등을 이용해 물동량을 운송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고침

    대한매일 5월7일자 6면의 ‘국유재산 부실관리 국부가 새나간다.’ 제하의 기사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한전에 연료하역부두를 빌려주면서 무상기간을 설정하지 않아…’의 내용중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 바로 잡습니다.
  • 국유재산 부실관리 ‘國富’ 새나간다 / 감사원 적발… 권리보전 누락·무단점유 방치

    188조원에 달하는 국유재산의 상당부분이 부실하게 관리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9∼10월 재정경제부와 서울시 등 50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유재산 관리 및 처분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권리보전조치를 누락하거나 국유재산 무단점유 행위를 방치하는 등의 부실 운영 사례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국유재산은 2001년 말 현재 188조 806억원으로 재경부가 총괄 관리하고,국유재산관리청과 248개 자치단체·자산관리공사·토지공사 등이 위임·위탁 관리하고 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등 5개 시·도의 경우 5800만여㎡에 달하는 국유재산에 대한 권리보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었으며,조선총독부 등 일본법인 명의 재산 등 3만 4000여 필지 9300만여㎡를 아예 검토대상에서 누락시켰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6개 지방국토관리청은 보상을 끝낸 도로건설용 토지 18만여㎡에 대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제때 하지 않아 용지 보상금을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토지를 중복 매도하도록 방치해 소유권 다툼을 초래했다.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한전(현 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에 연료하역부두 등 항만시설을 빌려주면서 무상사용 기간을 설정하지 않아 79억여원의 사용료를 징수하지 못했으며,서울시 등은 국유지 38만여㎡(토지가액 454억원)가 무단점유 중인데도 이를 방치한 데 이어 변상금 48억원도 받지 못해 소유권 상실이 우려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 관계자는 “각 자치단체들이 국유재산에 대한 권리보전조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합동정리반을 구성하도록 했으며,무단점유된 국유재산에 대해 정확한 실태파악과 함께 변상금 징수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바다퀴즈왕’ 선발대회

    인천지방 해양수산청은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퀴즈왕 선발대회를 연다. 인천해양청은 1차로 6∼20일 인터넷 홈페이지(www.portincheon.go.kr)에서 초등학교 4∼6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 관련 퀴즈대회를 벌여 300명을 선발한다. 바다의 날인 오는 31일 오후 3시에는 인천 해사고교 운동장에서 해양관련 OX퀴즈 결선대회를 개최해 퀴즈왕을 선발한다. 퀴즈왕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과 연안여객선 또는 한·중 국제여객선 왕복승선권 2장,우수상 40명에게는 여객선 승선권 2장,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각각 지급된다.
  • 광양항 화물처리 첫1위,작년 1억5300만t…인천 추월

    전남 광양항이 화물 취급량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1위에 올라섰다.컨테이너 물동량과 원유 수입량이 증가한 덕택이다.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1일 지난해 광양항에서 처리한 화물량은 2001년보다 8.5% 증가한 1억 5300만t으로 2위인 인천항(1억 4900만t)을 앞질렀다고 밝혔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 [우리고장이 원조] 해돋이

    ★강릉 정동진 “우리지역이 원조” “명백한 우리고장 출신” 지방자치단체들 간에 ‘원조,으뜸’ 다툼이 치열하다.한강 발원지와 땅끝마을 논란에서 심청·홍길동 출생지 문제에 이르기까지 논쟁이 그치지 않는다.물론 이들 지역간 다툼의 배경에는 지역 명소 상징물 조성으로 내고장의 얼굴을 알리고,캐릭터사업 등을 통한 관광수입 증대도 겨냥하고 있다.해마다 연말에 되풀이 되는 전국에서해가 가장 먼저 뜨는 해돋이 지역 논란을 계기로 대표적인 ‘원조,으뜸’ 다툼을 시리즈로 짚어 본다. 검푸른 파도와 하얀 포말 속에 맞는 강원도 강릉 정동진의 해맞이는 어느곳보다 감동적이다. 정동진은 조선시대 한양의 광화문밖 정동쪽에 위치해 있는 바닷가라 해서 붙여진 이름에서부터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더구나 드라마 ‘모래시계’로 일약 시골 간이역이 명소가 되면서 새해 등연초에는 한해에 수백만명씩 찾는 순례지가 되다시피하고 있다.붉게 솟아 오르는 해를 보기 위해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새벽시간 서울 청량리 등에서밤새 열차로 달려와 바다에 내리면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정동진이 유명세를 타는 또다른 이유는 이곳이 바다와 백사장,기암절벽,깨끗한 포구 등이 어우러지고 주변에 볼거리 가볼만한 곳이 널려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백사장에서 해돋이를 보고 정동진역 바로 옆 호물지산(고성산)이라 불리는야산에 오르면 산새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좀더 넓은 정동진의 이곳저곳을조망할 수 있다.높이가 100m도 안되는 소나무 숲으로 이뤄진 야트막한 산은등산로까지 갖춰져 있어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정동진 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1㎞쯤 떨어진 곳에 있는 등명해수욕장도 오염되지 않은 조용한 곳이다.정동진역을 끼고 등명해수욕장까지 승용차를 이용하면 절벽과 바다가 연출하는 풍광이 장관이다. 이곳에서 200m쯤 북쪽으로 이어지며 서울에서 가장 동쪽,푸른 동해를 바라보며 웅장하게 자리한 등명낙가사 사찰이 손님을 맞는다.동해바다를 바라보고 금당터 아래에서 사시사철 콸콸거리며 쏟아지는 등명약수로 목을 축이면극락이 따로 없다. 이밖에 기암괴석과 함께 자갈로 뒤덮인 바닷가조그만 어촌마을 ‘심곡’과 해안을 따라 적갈색 흙과 모래 자갈로 700여m에 걸쳐 발달한 해안 단구,북한 잠수함과 해군 함정 등이 전시된 통일공원,정동진 조각공원 등 볼거리 가볼만한 곳이 손에 잡힐듯 곳곳에 펼쳐져 있다.그래서 정동진은 해돋이 관광명소의 원조로 자부한다.강릉시는 새해 1월1일 해돋이 행사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놓고 있어 새해 소원을 기원하려고 찾는 가족 또는 연인끼리의 여행에 또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포항 호미곶 한반도의 동쪽 끝으로 지형상 호랑이 꼬리 부분인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호미곶 해맞이 행사는 전국에서 단연 으뜸이다. 지난 2000년 새해를 앞두고 대통령 특별자문기구인 ‘새천년 준비위원회’가 전국에서 개최된 37개 각종 해맞이 행사 가운데 유일한 국가공인 행사로지정했을 정도다.우리나라의 최동단으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곳이며,역사적·지리적 상징성이 깃든 곳이기 때문이다. 새 천년 첫 국가 행사로 열린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바로 이를 입증한다.호미곶은 쪽빛 바다와 흰 파도,갈매기들의 힘찬 날갯짓,우뚝 솟은 하얀등대,항로를 찾아드는 고기잡이배 등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새천년 해맞이 행사와 때를 맞춰 채화된 전북 변산반도의 ‘20세기 마지막 불씨’와 남태평양 피지섬(지구의 날짜 변경선)의 ‘지구의 불씨’,울릉군 독도의 ‘즈믄해의 불씨’,호미곶의 ‘새 천년 시작의 불씨’가 합화(合火)된 ‘영원의 불’이 안치된 곳으로 유명하다.또한 영원의 불 성화대로거대한 청동조형물(가로 15m×세로 20m)인 ‘상생의 손’ 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이밖에 인근에 1903년에 건립된 호미곶 등대와 항로표지 용품과 바다 관련 유물 3000여점을 전시한 국내 유일의 국립 등대박물관,풍력발전기 등이 있어 연중 150만여명의 관광객들로 북적댄다. 포항시는 새해 전야(저녁 8시)부터 계미년 첫 아침(오전 11시)까지도 30여만명의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농악·사물놀이와 춤 공연 등을 곁들인 ‘한민족 해맞이 축전’을 다채롭게 펼친다. 호미곶의 일출은 예부터 유명하다.육당(六堂) 최남선은 이곳을 호랑이 꼬리라 이름하고 영일만(지금의 호미곶 일대)의 일출을 조선 십경(十景)중의 하나로 꼽았으며,동국여지승람의 ‘영일현(迎日縣)편’에는 해맞이 고장으로적고 있다. 김정호도 ‘대동여지도’에서 호미곶을 한반도 최동단으로 표기했으며,대동여지도 제작을 위해 호미곶을 7번이나 다녀간 것으로 기록에 남아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호미곶의 새해 일출은 다른 지역보다 다소간 늦고 빠른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국운 상승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말했다. ★울주 간절곶 자연경관이 뛰어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의 바닷가 간절곶도 해맞이 관광명소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푸른 바닷가에 우뚝 솟은 등대가자아내는 낭만적인 분위기,새천년 해맞이 행사때 조성해 놓은 조각공원 등주변 경관이 수려해 평소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한해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다. 특히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등대 옆 직원숙소 1층에 일반인들을 위한 휴양·숙박시설을 마련해 일년 내내 관광객들이 싼값에 이용할 수 있다. 울주군은 2003년 새해 아침에도 많은 해맞이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보고간절곶에서 오전 7시31분 22초,해 뜨는 시간을 앞뒤로 다양한 해맞이 이벤트를 갖는다. 간절곶은 지난 2000년 새해를 앞두고 ‘새천년 준비위원회’가 전국 ‘새천년 일출행사 지역’ 가운데 한곳으로 선정,전국 규모로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린 것을 계기로 해맞이 관광명소로 전국에 널리 소문이 났다. 당시 새천년 첫날 솟는 해를 우리나라 바닷가 지역 가운데서는 가장 먼저볼 수 있는 곳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쇄도하는 바람에 주변 도로가 마비,주차장으로 변해 차안에서 새해맞이를 하는 진풍경이벌어지기도 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간절곶은 해마다 새해 첫날 우리나라 바닷가 지역 가운데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다.천문연구원측은 간절곶과 울산 동구 방어동 방어진의 새해 첫날 일출시간이 오전 7시31분대로 우리나라 바닷가 지역에서는 가장 빠르다고 밝혔다. 포항시 호미곶은 오전 7시32분대,강원도 정동진은 오전 7시39분대로 이보다약간 늦은 편이다.해안가에서는 간절곶이 새해 해가 뜨는 것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해맞이 ‘원조’지역인 셈이다. 이에 대해 한국천문연구원 정보실 안영숙(安英淑) 책임연구원은 “각 지역일출시간은 해발 고도 0m에서 보는 것을 기준으로 지도상으로 계산한 시간이기 때문에 해당지역의 해발 고도나 기상상태 등 보는 여건에 따라 실제 해뜨는 시간은 차이가 날 수 있다.”며 “따라서 이론상 계산한 시간을 몇초까지 따지며 해돋이가 빠르거나 늦다고 논란을 벌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전국종합 정리 강원식기자 kws@
  • 인천에 해양과학관 건립

    인천에 해양과학관 건립이 추진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7일 해양과학관(Ocean-Pia)을 중구 북성동 인천해사고등학교 앞 부지에 건립하는 안을 관계부처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과학관은 해양생태계와 자원,어업기술,선박·항해술 등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기관으로 소요예산만도 1000억원에 달한다. 부대시설로는 세계 각종 어류를 관찰할 수 있는 바다공원과 해양기술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인천해양청 관계자는 “미래 해양도시를 지향하고 국제공항이 있어 동북아물류거점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에 해양과학관을 건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해양과학관은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국책사업으로 내년 초 후보지를 결정한 뒤 2004년 착공,200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韓·日여객선 ‘돌핀 울산호’ 수익에만 급급 멋대로 운항

    울산과 일본을 오가는 정기여객선 ‘돌핀 울산호’가 수익에만 급급하다는지적이다. 25일 울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돌핀 울산호측은 지난달 선박 안전점검 등을 내세워 26일부터 3개월간 휴항 신청을 냈다.이어 최근 새해 해맞이 관광객을 이유로 내년 1월1∼2일 울산항 주변을 운항하는 내용의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출했다.이에 대해 시민들은 “운항 중단을 밝힌 뒤 유독 ‘해맞이 운항’에만 나서겠다는 것은 승객은 뒷전인 채 잇속만 챙기려는 속셈”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목포 세발낙지도 중국산?

    ‘세발낙지도 중국산’ 전남 목포의 명물인 세발낙지가 멸종 위기를 맞으면서 중국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19일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전남 목포권 세발낙지는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갯벌이 사라져 지금은 무안,함평,신안군 일대에서만 조금 잡히고 있다.그러나 찾는 사람이 워낙 많아 고흥 등의 외지산이나 중국산으로 대체되고 있는 것. 영암만이나 해남 일대가 주산지였던 세발낙지는 영산강 하구둑 준공과 금호방조제 등 각종 간척사업과 환경오염으로 사라질 위기에 직면했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이후 세발낙지를 찾는 손님이 급증하고 있으나 물량이 턱없이부족,원조 세발낙지 대신 전남 동부인 고흥 등 외지산이나 수입 낙지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목포지원을 통해 올해 목포에 반입된 중국산 냉동,냉장 낙지는 7t에 이르고 인천과 부산항을 거쳐 들어오는 중국산 낙지도 급증추세다. 세발낙지가 사라지고 있는 것은 서식지가 급격히 줄어든 데다 자원량 조사나 ‘금어기’도 없이 무차별 남획이 진행되는 탓이다.최근에는 불법 고대구리로 싹쓸이 조업에 나서는가 하면 청정 개펄을 마구 파헤치고 있다. 게다가 낙지 알이 개펄 속에서 부화하는 겨울철에도 무차별적 채취가 계속돼 자원 고갈을 부채질하고 있다. 목포수협이나 해양전문가들은 최소한 낙지 산란기만은 금어기로 정해야 자원을 보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남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부존 자원이 급감하고 있는 신안,고흥군을 중심으로 내년 1월부터 낙지 자원량을 조사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금어기설정 등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
  • 대한매일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

    대한매일신보사가 농림부·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농어업의 신지식인을 발굴,우리 농어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주최한 ‘제22회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이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농업부문에서 서일호(徐一鎬·대전시 유성구 상대동)씨,수산부문에서 이주석(李柱石·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씨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과 함께 500만원씩의 상금을 받는 등 모두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들은 농어촌 정착 의지가 확고하고 근면·성실한 모범 청소년들로 각 시·도의 추천과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특별상△농업부문(국무총리 표창)梁鍾卓(전북 고창군 공음면 칠암리)△수산부문(〃 〃)梁元澤(전남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본상(농업부문)△농림부장관 표창 申석범(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농촌진흥청장 〃 李東珠(전남 영광군 군남면 동월리)宋炳奎(경기 가평군 북면 소법리)趙炳雲(충남 태안군 소원면 법산리)朴鍾鎭(제주 남제주군 안덕면 상천리)△농협중앙회장 〃宋英植(경북 문경시 영순면 달지1리)趙顯哲(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鄭雲燮(대전시 대덕구 이현동)◇본상(수산부문)△해양수산부장관 표창 朴明鎭(전남 영광군 백수읍 약수리)朴謹洙(전북 익산시 용동면 대조리)金建洙(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鄭錫起(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2리)◇공로상(농업부문)△농림부장관 표창 尹命赫(충북 농업기술원 지방농촌지도사)◇공로상(수산부문)△해양수산부장관 표창 權升培(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고흥수산기술관리소어촌지도사) 이동구기자 yidonggu@
  • 짜증나는 관공서 ARS전화

    인천지역 관공서와 업체에 설치된 음성자동안내시스템(ARS)이 비효율적이어서 시민들의 원성이 높다. 인천지법의 경우 대표전화(860-1114)를 걸면 기본안내가 20초 가량 나온 뒤 각 부서를 1∼12번까지 안내하는 내용이 30초 가량 나온다.이를 따라 번호를 누르면 다시 세부부서를 안내하는 내용이 30초 가량 나온다.그러나 이를 입력시켜도 부서로 연결되지 않고 처음 안내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이런 과정을 거치다보면 원하는 부서와 통화도 못하고 10분 이상을 소비하기 일쑤다. 이뿐 아니라 경찰서,세무서,인천지방해운수산청,전철역 등 주요기관에 설치된 ARS는 안내번호가 많아 연결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민원인들의 이용이 많은 담당직원 연결번호(9번,0번 등)는 마지막에 안내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불필요한 번호설명을 계속 들을 수밖에 없어 시간을 허비해야만 한다. 또 다수가 이용하는 터미널,금융기관,이동통신회사 등도 이같은 방법으로 전화안내를 하고 있어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 설치한 ARS가 되레 불편과 짜증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자동시스템에 익숙하지 못한 노인 등은 ARS가 설치된 기관이나 단체에 전화하기를 극도로 꺼리는 실정이다. 김모(72·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씨는 “고속버스로 고향에 가기 위해 터미널에 전화를 걸었는데 원하는 번호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데다 머리마저 복잡해져 결국 버스운행시간을 듣지도 못한 채 전화를 끊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처럼 ARS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심각함에도 대다수 관공서와 업체들은 “불편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인력·예산 등의 문제로 시스템을 바꿀수 없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조모(35·인천시 남구 관교동)씨는 “전화교환원 두는데 얼마나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지는 몰라도 ARS 때문에 민원인과의 대화가 두절된다면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아니냐.”고 반문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동해 적조 영덕까지 확산

    동해안의 유해성 적조가 경북 영덕군 앞바다까지 확산됐다.적조경보가 내려진 전남 완도 해역에서도 첫 적조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경북 경주시 양남 앞바다와 포항시 남구 대보면 장기곶 앞바다에서 지난 16일 처음 발견된 유해성 적조에 대해 지난 22일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27일 오후 경북 영덕군 강구면 하저리 앞바다로 확대됐다. 하저리 동쪽 11.2∼12.8㎞ 해역에서 창포말 등대 앞바다에 걸쳐 형성된 유해성 적조의 ㎖당 코클로디니움 개체수는 1300∼2800마리에 달했다. 포항 김상화·완도 남기창기자 shkim@
  • 환경영향평가 ‘있으나마나’

    건설교통부를 비롯해 일부 시·도와 지방국토관리청이 19건의 대규모 공사를 벌이면서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거나 협의가 끝나기도 전에 착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밝혀졌다. 환경부는 감사원이 환경영향평가 제도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와 광역·기초단체,정부투자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해 이같은 내용을 적발하고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99년 환경영향평가를 무시한 채 총연장 9㎞의 원남∼울진간 국도 확장·포장 공사(공정률 27%)를 시작하는 등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고 8건의 도로공사를 시작했다. 또 2000년 11월 시작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의 울산신항 건설사업(공정률 40%)과 원주 소재 석회석 관광개발사업도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고 공사를 강행했다. 한국도로공사의 경부고속도로 영동∼김천 확장공사(34.29㎞) 등 9건은 환경영향평가 협의요청을 해 놓고도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건설교통부는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기도 전에 일부 고속국도 건설사업을 승인해줘 정부가 앞장서 제도를 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소음피해를 축소하는 등 환경영향평가서를 부실하게 작성한 ㈜건화엔지니어링,㈜유신코퍼레이션을 비롯해 ENC기술연구소,쌍용엔지니어링㈜,다산ENC 등 5개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들은 현장확인을 거친 뒤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제도를 위반한 19개 사업에 대해서는 이달말까지 현지조사를 벌인 뒤 사전착공 여부가 확인되면 고발 및 공사중지 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또 환경부 감사에서 서울외곽 순환도로를 비롯한 일부 사업의 평가서 내용이 미흡한데도 환경부가 보완요구를 하지 않거나,협의완료 이후에는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했다. 유진상기자 j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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