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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곤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규탄·철회 촉구 국회 결의안 발의

    위성곤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규탄·철회 촉구 국회 결의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지난 10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 승인 규탄 및 철회 촉구 국회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위 의원을 비롯한 73인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한 결의안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가 지난달 22일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출 최종 승인에 대응한 후속조치인 셈이다. 일본의 계획대로하면 2023년 상반기부터 약 30년간 140만여 톤의 실제 오염수가 해양에 방출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약 7개월 후면 오염수가 제주 해안에 도달, 우리나라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은 방사성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통해 주요 핵종을 배출기준 농도 이하로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확인하기 위한 정보제공에는 동의하지 않고 있으며, 인체 내부 피폭을 일으키는 삼중수소는 제거가 불가능하다. 특히 일본은 2050년까지 후쿠시마 원전 폐로를 위한 핵연료 제거작업을 시작할 계획인데, 이 경우 원자로에 그대로 남아있는 플루토늄, 우라늄 등 더 위험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계속 흘러들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의안에는 ▲대한민국 국회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 최종 승인을 강력히 규탄하며, 해당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대한민국 국회는 우리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의 국제법 위반 소지 등과 관련해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잠정조치를 청구하고, 인접 국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에 반대하는 국가들이 제3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촉구한다 ▲대한민국 국회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일본 정부의 어떤 조치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을 결의한다 등의 내용이 명시됐다. 위 의원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는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 방출 자체를 막아야 한다”면서 “일본의 이러한 시도를 당장 저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정부가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잠정조치(가처분)를 청구하고, 승인을 받아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위 의원은 또한 “잠정조치가 승인되면 인접국가를 포함해 방사성 오염수 방출을 반대하는 제3국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면서 “수산업계의 생존이 달린 문제이자 미래세대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이 문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이어서 “국회가 한 뜻으로 결의안을 채택함으로써 우리 정부가 자신감 있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조속히 결의안이 통과되도록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제안보 협력 IPEF vs 농수산물 추가개방 CPTPP… 새 정부 앞 2개 무역협정의 차이는

    경제안보 협력 IPEF vs 농수산물 추가개방 CPTPP… 새 정부 앞 2개 무역협정의 차이는

    “IPEF 참여에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CPTPP 협상이 진행될 경우엔 농수산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해야 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새 정부 출범 직후 현안이 될 다자간 무역협정 사안에 대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1일 보낸 인사청문 서면질의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에 대해선 호의적인 태도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해선 신중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임기 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IPEF 긍정검토 선언, CPTPP 가입신청을 잇따라 함에 따라 새 정부의 과제가 된 두 개의 무역협정은 서로 대안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환태평양 지역 국가들을 가입대상으로 삼는 점은 공통적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국 주도(IPEF)인지, 미국 배제(CPTPP)인지 차이가 있다. 혁파 대상 역시 역시 전통 산업 위주 관세장벽(CPTPP) 대 미래 서비스 위주 공급망 병목현상(IPEF)으로 나누어진다. CPTPP의 모체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주도했던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정부 시절인 2017년 탈퇴, 후임인 조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IPEF에 방점을 찍으며 두 협정의 차이가 두드러져 보이는 역설이 벌어졌다. 바이든 행정부는 IPEF를 통해 역내 수출입 물류의 단일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꾀하고, 노동·환경을 포함한 무역관행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무역규범을 정립할 것으로 보인다. 국경 간 데이터 흐름 보장, 사이버 보안 개선과 같은 정보기술(IT) 산업 공동육성부터 탄소 저감기술 투자, 친환경 제품시장 개방, 반부패, 사회적 책임 증진과 같은 철학적인 의제까지를 포괄하는 협정이 될 전망이다. 서로 비교우위에 있는 무역을 활성화 하기 위해 관세장벽을 없애는데 초점을 맞춘 CPTPP와 차이가 두드러지는 대목이다. 이런 차이 때문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때마다 불거졌던 1차산업 종사자들의 반발도 CPTPP 쪽을 향해 집중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CPTPP 가입으로 농업 분야에서 15년 동안 연평균 853억~4400억원의 생산 감소가, 수산업에선 연평균 69억~724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같은 반발과 연구는 추 후보자가 CPTPP 가입과 관련된 청문회 서면질의에서 “현 정부가 가입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식 가입신청은 가입추진 계획을 국회에 먼저 보고한 후에 추진할 예정이다”라거나 “가입신청 이후 구체적 협상이 진행될 경우 농수산업계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고 향후 피해 발생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힌다.
  • ‘검수완박’에 밀린 CPTPP 가입… 책임 논란에 뿔난 산업부 [관가 블로그]

    ‘검수완박’에 밀린 CPTPP 가입… 책임 논란에 뿔난 산업부 [관가 블로그]

    “포괄적·점진적 환대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절차가 늦어졌지만 우리나라의 사정을 반영한 결정이었습니다.” 정부가 지난 15일 ‘제228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CPTPP 가입 추진 계획을 의결한 후 일각에서 지연 책임 논란이 일자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현 정부가 가입 신청을 하고 차기 정부가 협상을 해야 하는 일정에 대한 지적은 대체로 수용하는 분위기입니다. ‘검수완박’ 논란 속에 국회 보고가 늦어지면서 현 정부에서 신청 절차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도 불분명한 상황이 됐습니다. 다만 통상 부처의 중국 눈치 보기, 자동차업계 민원 등 사실과 다른 악의적 해석에는 ‘자괴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시기가 묘합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통상 기능 소관 부처 논란’이 대두된 상황에서 주무 부처의 역량 미달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P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이 참여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으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3%, 교역액의 15%를 차지하는 경제공동체입니다. 이들 국가에 대한 한국의 수출과 수입액 비중이 각각 23.2%, 24.8%에 달합니다. 지난해 영국을 시작으로 중국·대만·에콰도르 등이 가입을 신청하면서 거대 경제권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CPTPP 가입은 수출 시장에서 불리한 여건을 개선할 수 있고 역내 공급망을 갖추는 ‘경제적 안전판’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입이 늦으면 시장 개방 수준 등에서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 보니 맞춰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됩니다. 다만 개방 수준이 높다 보니 일본과의 기술 격차가 존재하는 기계·정밀화학·자동차부품 등은 부담이 뒤따릅니다. 더욱이 호주·뉴질랜드·칠레 등 농업강국이 포함돼 있어 농수산업계의 반대가 심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농업 분야에서 15년간 연평균 853억~4400억원의 생산 감소를 전망했습니다. 수산업에서도 연평균 69억~724억원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한국이 신청한다고 바로 가입할 수도 없습니다. 다자 간 협상에 이어 개별국가 간 협상이 필요해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일본과의 관계도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가입을 신청한 중국과 대만은 현재 절차가 중단된 상황입니다.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27일 “CPTPP 가입이 필요하지만 쌀시장은 지켜야 하는 문제 등 현안이 많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가 하나로 움직여도 어려운 마당에 ‘자중지란’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토로했습니다.
  • 농어민 반발 속 정부 CPTPP 가입 추진계획 의결

    농어민 반발 속 정부 CPTPP 가입 추진계획 의결

    정부는 15일 열린 ‘제228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포괄적·점진적 환대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계획을 서면 의결했다고 밝혔다.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통상조약법)에 따라 통상협상 개시 전 통상조약의 체결에 관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정부는 그간 공청회 등 사회적 논의 결과를 토대로 ‘CPTPP 가입 추진계획’을 마련해 11~15일 서면결의했다고 덧붙였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CPTPP 가입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부터 8년 이상 검토해온 과제로 그간의 준비를 바탕으로 가입추진 계획을 수립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에 대응하고 아태지역 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한 걸음 나아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수산업계 등 이해관계자와 지속 소통하면서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CPTPP 가입 추진계획’을 국회에 보고하는 등 CPTPP 가입신청 관련 국내 절차를 진행한 후 공식 가입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CP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이 결성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이다. 미국이 주도했던 TPP에서 미국이 탈퇴하자 일본·호주·멕시코 등 나머지 국가가 2018년 12월 출범시킨 후 영국·중국·대만 등도 가입을 신청한 상태다. 우리 정부도 가입 신청을 추진 중이지만 피해가 예상되는 농수산업계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CPTPP 저지 한국농어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8일 “역대 최고 수준의 시장개방을 지향하는 CPTPP에 가입시 농수산업 부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정부가 피해 산업 종사자와 농식품 소비자에 대한 배려 없이 무리하게 가입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6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CPTPP는 이번 정부 내 가입 신청, 다음 정부 가입 협상이라는 큰 틀에서 추가적인 피해 지원 방안과 향후 액션플랜 등을 최종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국가 이익 차원에서는 CPTPP를 추진해야 한다는 게 국민 여론인 거 같다”면서도 “(정부와 농업인이) 충분히 상의하고 대책까지 같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4차 산업, 수산업 접목 해양강국 이룰 것”

    “4차 산업, 수산업 접목 해양강국 이룰 것”

    “4차 산업기술이 수산업에 접목된다면 수산자원이 풍성해지고 어업인 소득도 늘어나게 됩니다. 젊은이들의 수산업 유입이 증가하고 수산업계가 활력을 되찾아 ‘해양강국 수산부국’을 이룰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동식(사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스마트 수산업’을 강조했다. 스마트 수산업은 해양수산부의 ‘수산혁신 2030 계획’의 하나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기술(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모든 수산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다. 우 원장은 특히 어업자원 관리와 양식기술 개발, 스마트 피시케어 시스템 개발 등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 수과원의 첨단기술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생물에 소형 기록계(초소형 카메라, 수온·수심 기록계)를 부착해 서식환경 등 생태를 정밀하게 조사하는 ‘바이오로깅’(Bio-Logging) 기술이다. 수과원은 최근 이 기술로 경남 진해만에서 수컷 대구의 시선으로 본 산란 영상을 국내 최초로 촬영했다. 우 원장은 “홍어와 대게 등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현장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바이오로깅은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산란장 보호구역 설정 등 수산자원관리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잘 썩지 않는 나일론 그물과 달리 바닷속에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 그물’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다. 나일론 그물은 유실되면 어획과 무관하게 물고기가 걸려 죽게 되고 이를 먹으려는 다른 물고기도 함께 폐사하는 등 골칫거리다. 이런 현상을 유령어업이라고 한다. 생분해 그물은 유령어업을 예방하는 데 효과를 내며, 미국·인도·쿠웨이트 등에서 기술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우 원장은 “수산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수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우수한 기술을 개발해 실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해수부 장관 “HMM에 투입 공적자금의 3∼4배 회수 가능…전무한 일”

    해수부 장관 “HMM에 투입 공적자금의 3∼4배 회수 가능…전무한 일”

    문성혁 장관, 2일 기자 간담회“영업익 7.4조…기분좋은 성적”“민영화는 시기상조” 입장 재확인“향후 2~3년간 대내외 경영 안정화 필요”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일 지난해 7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낸 HMM에 대해 “공적 자금을 투입해 구조조정에 성공한 첫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 “투입한 금액의 3∼4배를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HMM에 7조 4000억원의 공적 자금을 투입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 13조 8000억원, 영업이익 7조 4000억원이라는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성적을 냈다”면서 “구조조정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도 좋을 만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아주 낙관도, 비관도 아닌 적절한 수준을 예측해보니 투입한 공적자금의 3~4배 정도를 회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공적 자금을 투입해 3배를 회수하는 건 전무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HMM의 민영화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여전히 코로나19, 해운선사동맹(얼라이언스) 계약 기간 등 여러가지 대외 변수가 있다”며 “앞으로 2∼3년간 대내외 경영 여건의 안정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해수부는 오는 4월까지 중장기적인 해운 산업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대내외 상황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성장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문 장관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문제와 관련해선 “수산업계의 피해가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과 보상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문제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관련된 사항이기 때문에 CPTPP 가입과 무관하다”고 단언했다. CPTPP 가입을 위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허용하는 등의 방식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 이번 추석에도 선물가액 올리나… 권익위는 일단 ‘난색’

    이번 추석에도 선물가액 올리나… 권익위는 일단 ‘난색’

    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업계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상 선물가액을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농축산연합회 등 4개 단체 대표들은 지난달 27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부진과 폭염 등으로 농어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물가액 조정을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선물가액 상한을 철회하고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는 자율은 물론 상향 요구에 대해서도 당장은 난색을 표하는 분위기다. 권익위 관계자는 4일 “선물가액 조정은 권익위가 임의로 정하는 게 아니라 전원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사안”이라면서 “지난 두 차례의 선물가액 조정 때 전원위 내부 반발이 심했기 때문에 이번에 또다시 상향하거나 자율에 맡기겠다고 하면 쉽게 동의할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러한 요구가 국민의 청렴 눈높이에 역행하고 경제 위기를 이유로 법원칙을 훼손하면 예전 관행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현재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을 관련 단체와 협회로부터 수렴하고 있다며 상향 가능성은 열어 뒀다. 권익위 내부에서는 명절 때마다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기보다 아예 국회에서 관련법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특히 권익위는 4개 단체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농어민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민간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청렴 선물권고안’을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고안은 민간부문 이해관계자 사이에 적용할 적정 선물가액을 정하는 윤리강령으로, 일종의 민간 자율 가이드라인이다. 개정이 까다로운 청탁금지법과는 달리 명절이나 경제 상황 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가액기준을 조정한다는 취지다. 다만 권익위 관계자는 “현재 농축수산업계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권고안을 추진하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 때 농축수산물의 소비 진작을 위해 청탁금지법 시행령상 농수산물 선물가액을 한시적으로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개정한 바 있다. 그 효과로 각종 선물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7~1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 부산서 확진 54명…다중이용시설 감염 확산

    부산서 확진 54명…다중이용시설 감염 확산

    부산에서는 유흥주점,식당,카페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접촉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15일 오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54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는 6천91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이날 확진자 중 운동시설,교육시설,유흥시설,주점,음식점,카페에서 확진자와 접촉감염자는 11명이다. 전날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부산진구 한 운동시설에서는 이용자 3명과 접촉자 1명 등 4명이 추가 감염됐다. 유흥주점 관련 연쇄 감염도 이어져 종사자 1명,접촉자 5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돼 지난달 29일 이후 23개 업소 관련 165명이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산업계에서도 3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21명이 됐다. 해운대 금융기관 관련 사업장에서는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한 사무실에서 종사자 2명,접촉자 6명이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5명,경기도 수원·평택·부천,제주,경남 김해·양산 등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 감염 8명 등이다. 부산시는 최근 젊은 층이 많이 확진됐고 동선도 복잡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산시 공무원을 2주씩 보건소에 역학조사 인력으로 지원하고 신규 채용 공무원을 조기 임용할 예정이다. 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1차 6천62명,2차 7천891명이었다. 부산시 전체 인구의 33.8%가 1차,12.3%가 2차 접종을 마쳤다.
  • 부산서 주점발 감염 확산…신규 확진 33명

    부산서 주점발 감염 확산…신규 확진 33명

    부산에서는 6일 신규확진자 33명이 발생하는 등 유흥주점과 주점(일반식당) 등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사하구의 한 주점 관련 확진자다. 지난 4일 확진자가 이 주점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확진자 가족 2명과 업소를 함께 이용한 지인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같은 시간대 업소 이용자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주점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유흥주점 ‘홈런볼’ 관련 접촉자 1명도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 유흥주점 이용자가 해운대구 다른 유흥주점 2곳을 이용한 사실도 확인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진구 한 주점에서도 1명이 추가 감염됐다. 현재까지 부산진구 6곳,해운대구 1곳,사하구 1곳의 클럽(감성주점),유흥주점,주점에서 모두 39명이 연쇄 감염됐다. 이 중 서울 11명,대전 1명,경남 1명 등 13명이 타 지역 거주자이다. 부산시는 지난달 21일 유흥시설 5종 등의 영업을 24시간 전면 허용했다. 이후 보름 만에 주점 8곳에서 확진자 39명이 연쇄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산업계에서도 근로자 2명이 추가 감염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11개 업체 77명에 이른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1차 4천134명,2차를 포함한 완료자가 2천774명으로 집계됐다.
  • 부산서 확진 15명…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부산서 확진 15명…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부산에서도 전파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늘고 있다. 부산시는 30일 현재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는 모두 104명이라고 밝혔다. 이가운데 알파형 변이확진자 82명, 베타형 변이확지자 6명, 델타형 변이 확진자 16명 등이다. 이밖에 주요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특히 지난 일주일간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21명에 달해 확산이 우려 되고 있다. 델타형 변이 감염자 15명,영국 알파형 변이 감염자 6명이다. 알파형 변이는 집단감염 관련 3명,개별 사례 3명 등으로 모두 지역 감염으로 추정된다. 델타형 변이는 해외에서 들어온 입국자이다. 델타형 변이 감염자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에게서 확인된 이후 급격히 늘고 있다.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보다 감염 전파 속도가 1.6배에 이르고 영국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확산해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에 대한 시민 우려가 크다. 시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는 대체로 해외에서 유입돼 전파되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는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PCR(유전자 증폭) 음성 검사지와 함께 1일 이내 재검사,14일 격리,격리 해제 전 검사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산업계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 근로자 1명,남구목욕탕 이용자1명과 접촉자 1명 등 2명이 격리 중 검사에서 추가 감염됐다. 인도네시아 입국자 1명,서울 확진자의 지인·가족·접촉자 3명,경기도 의정부 확진자 접촉자 2명,경남 거창 확진자 가족 1명이 각각 확진됐다. 4명은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1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60대가 열흘 만에 숨져 부산시가 백신과의 인과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 부산서 15명 확진…백신 접종한 80대 사망 사례

    부산서 15명 확진…백신 접종한 80대 사망 사례

    부산에서는 29일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가 발생했던 수산업 관련 사업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수산업계 관련 확진자는 가족 접촉자 1명을 포함해 63명으로 늘었다.확진자가 나온 선박 관련 업체는 11곳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진구 한 커피전문점에서는 확진자의 동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커피전문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이 됐다. 확진자가 다녀간 남구 한 목욕탕에서는 같은 시간대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확진자는 이용자 8명,접촉자 1명 등 9명이다. 시는 지난 11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80대가 26일 숨진 사례가 접수돼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금까지 부산에서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례는 화이자 10건,아스트라제네카 13건 등 23건이다. 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1차 684명,2차 9천364명이었다. 현재 1차 접종 기준 109만8천971명이 백신을 맞아 접종률은 부산시 전체 인구의 32.7%이다.
  • 부산서 확진자 26명…수산업 연쇄감염 확산

    부산서 확진자 26명…수산업 연쇄감염 확산

    부산시는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17명은 수산업계 집단감염 관련자다. 수산업계 집단감염은 지난 22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가족 접촉자 1명을 포함해 61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선박 관련 업체가 11곳에 달해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된다. 부산시는 수산업계 종사자 감염이 확산하자 25일부터 연근해 조업 선원을 대상으로 출항 72시간 전 코로나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타 지역 확진자가 방문한 부산진구 한 커피전문점에서도 전날 4명에 이어 2명이 추가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출입자 명부를 토대로 커피전문점 이용자 94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부산 해운대구 세미나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현재 이용자 15명에 대한 코로나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일주일(22∼28일) 확진자는 153명,하루 평균 21.8명으로 그 이전 일주일(15∼21일) 101명에 비해 52명 늘어났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8인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완화했다.
  • “감염경로 불명” 4명 중 1명…학교·학원 집단감염 일파만파

    “감염경로 불명” 4명 중 1명…학교·학원 집단감염 일파만파

    2주간 감염경로 불명자 25.3% 달해570명 신규 확진자 중 77%가 수도권영등포 교습소 14명, 남양주 중학교 11명부산 수산업계 연쇄감염 9명 늘어 44명여름철인데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심지어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느슨해진 방역 심리 속에 최근 2주간 확진자 4명 중 1명(25.3%)은 어디서 감염됐는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경로 불명자’로 파악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환자 발생 경향은 가속화되고 학원이나 과외 교습소를 통한 보이지 않는 지역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지역감염 빠르게 확산 중수도권 지인모임·어린이집 총 11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0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76.7%인 437명이, 비수도권에서 13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대비 수도권 발생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최근 2주간 확진자 7187명의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선행 확진자 접촉이 4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중인 사례가 25.3%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집단발병이 21.6%를 차지했다. 이날 0시까지 주요 집단발생 신규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실내체육시설2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6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표 환자를 포함해 12명의 이용자가 감염됐고,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영등포구 개인과외교습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나타났다. 6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다. 감염자는 종사자 1명, 수강생 9명, 지인 2명, 가족 2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6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자는 지표 환자를 포함해 교직원 3명, 학생 4명, 가족 4명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지인모임·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6월 23일 지인모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접촉자 조사 결과 감염자는 지인모임 관련 3명, 어린이집 관련 8명으로 확인됐다.부산, 쏟아지는 수산업계 확진유흥업소 직원·목욕탕 감염 계속 부산에서는 수산업계 관련 연쇄감염이 확산됐다. 부산시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신규 확진자 9명이 지난 22일 첫 감염자가 나왔던 수산업계 관련 집단감염자로 이로 인한 연쇄감염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기존 선원 등 확진자의 지인 및 동료 4명과 격리 중인 근로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 긴급 행정명령으로 실시 중인 연근해 어선 선원 72시간 승전 전 검사에서 4명이 확진됐다. 확진 근로자가 발생한 선박관련 업체는 10곳에 달해 숙소 현장 등 접촉이 발생했을 생활 공간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또 최근 2주 이내 유흥업소 종사자 대상 정기검사를 받았던 유흥주점 종사자 1명이 확진됐고 남구 한 목욕탕에서는 이날 4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부산 누적 확진자는 6175명으로 늘었다.
  • 국민권익위원회, 민간부문 청렴선물 기준 마련한다

    국민권익위원회, 민간부문 청렴선물 기준 마련한다

    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권고 성격의 청렴선물 기준이 마련된다. 과도한 선물이나 금품 수수 등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 국민과 민간 기업 등이 자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현재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에 한해 예외적으로 선물이나 금품 등의 가액 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5일 민간 부문에서 우월적인 지위를 남용해 선물이나 금품 등을 과도하게 주고 받는 관행이 남아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고 배경을 밝혔다. 권익위는 “민간 부문의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선물 기준을 마련하고자 지난 수개월 동안 경제계와 농수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청렴 선물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렴선물 기준은 민간부문 이해관계자 사이에 적용되는 선물의 가액범위를 정한 권고 성격의 윤리강령으로, 명절이나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유연하게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 23일 시민사회와 경제계, 직능단체, 학계 등 각 분야 대표가 참여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에서 선물기준의 취지와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협의회에서는 매년 명절때마다 소비촉진을 위해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선물 등의 가액범위를 조정하는 것은 법 취지를 훼손할 수 있어 청렴 선물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다만 일부 위원들은 “민간 부문에 대한 또다른 규제가 될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고 권익위는 전했다. 한삼석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은 “청렴사회민관협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민간부문에서 자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청렴 선물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 비상경제대책회의 통해 현장감 있는 정책 마련...민·관·학 협치

    부산시, 비상경제대책회의 통해 현장감 있는 정책 마련...민·관·학 협치

    부산시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현장감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달부터 박형준 부산시장이 주최로 매주 민·관·학이 함께하는 비상경제대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현장 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으며 경제 현장과 정책의 괴리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도출된 각종 정책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1200억원을 추경 예산에 편성해 다음달 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또 앞으로 벤처창업, 해운항만, 전통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민·관·학 협의로 현장감 넘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박형준시장 취임이후 코로나19 관련 당면 현안에 대한 선제 대응과 위기관리를 위해 지난달 15일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회 개최했다.박시장의 시정 철학인 ‘광범한 합의’, ‘최적의 결정’, ‘신속한 집행’의 3대 원칙 아래 추진되고 있다.그동안 분야별로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 학계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총 17개의 정책 합의사항을 도출했다. 이들 합의사항에 대해서는 정책화 과정을 거쳐 추경예산안 반영, 정부 협의 등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이날 개최된 7차 회의에서는 지역 수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판로 확대 방안,유류비 지원 인상 등 어업경영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달 첫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을 다뤘다.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3무·무한도, 무신용, 무이자)을 오는 31일 지원할 예정이다.또 5인 이상 일률적 집합금지 등 불합리한 코로나 19 방역수칙 개선 개편안 반영을 정부당국과 협의 중이다.지난달 22일 열린 관광마이스분야에서는 부산관광 선결제 프로젝트 추진 합의안을 마련했다.다음달 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관광상품을 출시한다.지역 관광업계 지원을 위한 ‘부산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도 추경에 일부 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5년간 100억원을 조성한다. 지난달 29일 3차 회의에서는 주력산업의 위기를 진단했다.부산시·조선사·협력업체·지역금융기관이 참여하는 35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특례보증을 다음달 출시한다. 해외소형선박의 설계, 건조, 기자재 등 수주 패키지 지원을 위해 5년간 국비 25억원에 시비 12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청년 일자리 대책회의(4차)와 신중년 맞춤형 대책(5차) 등 일자리 분야 대책도 논의됐다.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IT 기반 도심형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과 기업연수 기반 산학협력 인재 양성 추진책을 협의하고 8월 중 설립 예정인 ‘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대학과 기업, 청년이 연계된 일자리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각종 지원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신중년을 위해 추경을 통해 고용장려금 지원, 50+(플러스)생애재설계대학 프로그램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확충한다.장기적으로 2024년까지 ‘50+(플러스) 복합지원센터’ 조성 등 맞춤형 대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밖에 6차 회의에서는 물류비 상승과 선복량 확보 애로 등 수출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물류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5억원 규모의 긴급 물류비와 다목적선(벌크선) 임차 지원,지역물류상생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지역업체의 선복량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강원 수산어업인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방출 철회하라”

    강원 수산어업인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방출 철회하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규탄하는 전국 수산어업인 동시 집회가 열린 30일 강원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 위판장에서도 항의집회가 열렸다. 규탄대회에는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를 비롯한 강원 동해안 8개 수협 조합장과 기관 단체장,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산어업인들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수산업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침해로 인식하고 있다”며 “원전 오염수 국내 유입 여부와 관계없이 수산물 소비급감, 어촌관광 기피 등으로 인한 수산업계 피해는 향후 20∼30년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은 주변국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진 해양 방출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국민 불안해소를 위한 방사능 모니터링 철저, 원산지 표시단속 강화 등 수산업 보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어선 10여 척이 참여해 청초호에서 해상시위도 벌였다.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포토] 어민들의 해상시위

    [포토] 어민들의 해상시위

    지역 수산업계와 어민들이 30일 오전 부산 사하구 부산수협 다대공판장 인근 해상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어선 40여척을 동원해 해상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통영 어민들 이순신공원앞 바다에서 ‘필사즉생’ 외친 까닭?

    통영 어민들 이순신공원앞 바다에서 ‘필사즉생’ 외친 까닭?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우리나라 지자체와 기관, 단체, 어업인 등의 집회와 해상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 통영시와 시의회, 지역 수협, 수산·환경단체 등 19개 기관·단체와 어민들은 26일 통영 정량동 이순신공원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통영대회’를 열고 일본 정부에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통영시와 이들 기관·단체는 평화와 공존을 위한 제2 한산대첩을 벌인다는 ‘필사즉생(必死卽生·반드시 죽고자 하면 오히려 살아난다)’ 각오로 이순신 공원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인사말과 규탄결의문을 통해 “어업인과 시민사회는 물론 국제사회가 해양 방류를 반대했는데 일본은 이를 무시하고 ‘공멸의 길’인 방류를 결정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은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 안전, 어민 생존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정부는 제대로 대응을 못 했다”고 지적했다. 박태곤 통영어업피해대책위원장은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된 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을 누가 마음놓고 먹겠는가“라며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난 뒤 국내 수산업계 매출이 절반 넘게 줄었다”고 분개했다. 지욱철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도 규탄 결의문을 통해 “우리 어업인들은 일본 정부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바다에 대한 핵 테러로 받아들인다”고 분노했다. 환경 단체인 환경운동연합은 일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얼굴을 인쇄한 종이에 ‘방사성 물질을 반대한다’는 뜻이 담긴 메모를 입과 이마 등에 부착했다. 이들 19개 단체는 일본 정부는 원전 해양 방출 결정을 철회하고, 한국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도쿄올림픽 불참, 국제 해양법재판소 제소 등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규탄대회 현장에는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 즉각 철회하라’고 일본어와 영어로 된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다. 이순신공원 앞 해상에 모인 통영지역 어선 200여척은 규탄대회에 이어 60여초간 ‘붕’하는 힘찬 뱃고동 소리를 시작으로 선상 시위를 벌였다. 어선에는 ‘원전 오염수, 통영 어민 다 죽인다’, ‘안전하면 너희가 마셔라’, ‘바다가 원전 오염수 쓰레기통?’ 등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통영 사량도와 욕지도에서도 어선 각 30척이 선상 시위에 나섰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3일 관계 각료 회의를 열어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 오염수(일본 측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공식 결정했다. 이후 우리나라 경남, 전남, 제주 등에서 일본 정부의 결정을 규탄하는 시위·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통영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한일해협연안 5개 시·도,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공동대응 나서

    한일해협연안 5개 시·도,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공동대응 나서

    한일해협에 인접한 5개 시·도가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막기 위한 첫 실무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공동대응에 나섰다. 울산·부산·경남·전남·제주 한일해협연안 5개 시·도는 22일 부산시청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대책 실무협의회’를 열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5개 시·도의 공동 대응방안과 협력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시·도는 이날 첫 회의를 통해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시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및 수산업계에 타격을 크게 우려했다. 이에 따라 시·도는 앞으로 힘을 합쳐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모든 조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5개 시·도는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 요구를 우리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해수부가 현재 39개 지점에서 진행하는 방사능 검사를 대폭 확대하고, 검사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2일부터 시작된 정부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3주간)에 한일해협연안 지자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한 이후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반대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내고,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며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까지 2년 정도 기간이 있는 만큼 현실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일해협연안 5개 시·도는 지난해 10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실무대책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건의문을 마련해 우리 정부에 건의했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日정부 “한·중 원전도 삼중수소 폐기물 방류”…왜 위험한가 [이슈픽]

    日정부 “한·중 원전도 삼중수소 폐기물 방류”…왜 위험한가 [이슈픽]

    겉으론 日 “영향 없지만 한중 이해 매우 중요”日, 삼중수소·탄소14 정화 기술 없어후쿠시마 오염수 삼중수소 농도 기준치 9배日언론도 “미나마타 병 교훈 잊었나” 비판“오염도 낮춰도 방출 총량 같아 악영향”일본 정부가 2011년 지진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에 대한 해양 방류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인접국인 한국과 중국이 반발하고 나서자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인접한 국가들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한국과 중국도 원전 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가 포함된 오염수를 배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삼중수소, 극소량도 DNA손상·암 유발탄소14, 유전적 돌연변이를 일으켜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주변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과정을 거쳐 저장탱크에 보관되는데, 다핵종제거설비로 처리해도 삼중수소(트리튬)라는 방사성 물질은 남는다. 이와 관련, 가토 장관은 “중국과 한국, 대만을 포함해 세계에 있는 원자력 시설에서도 국제기준에 기초한 각국의 규제에 따라 방사성 물질 트리튬이 포함된 액체 폐기물을 방출하고 있다”면서 “그 주변에서 트리튬이 원인이 되는 영향은 볼 수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바다로 방류할 오염수는 100만t이 넘는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말과 달리 일본 언론에서조차 오염수 방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다. “마셔도 되나?”(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희석하면 마실 수 있다.”(도쿄전력 관계자) 지난해 9월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한 스가 총리가 원전 오염수를 정화한 물을 보며 나눈 대화다. 그해 11월 아사히신문은 이 일화를 소개하며 “마실 수 있다면 해양 방출 등을 하지 말고 도쿄전력과 경제산업성에 음료용으로 사용하면 어떤가”라고 꼬집었다.학계에 따르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는 물분자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화학적 성질도 같아 물에서 분리할 수 없다. 바다에 방류할 경우 그대로 해양 생물을 오염시킨다는 의미다. 후쿠시마 원전 내 오염수 삼중수소 농도는 ℓ당 평균 58만㏃로 일본 배출 기준치인 ℓ당 6만㏃보다 9배 이상 높다. 수산물 섭취 등 음식이나 공기를 통해 몸에 들어온 삼중수소는 소량으로도 DNA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치명적이다. 삼중수소가 인체 내 정상 수소를 밀어내고 핵종 전환을 일으키면 유전자가 변형되고 세포를 파괴시켜 각종 암을 유발하거나 생식기능을 저하시킨다. 한국 정부는 이날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주변 국가에 심각한 손해를 끼칠 것”이라고 반발했고, 대만 원자력위원회는 “입법위원(국회의원)과 민간단체가 방출을 반대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원안위원장 “오염수 처리된 물도세슘 등 70% 이상 오염 상태”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관계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하기 전 한국 등에 외교 경로를 통해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방류 시점은 오염수 육상 저장탱크(137만t)가 다 차는 2022년 10월쯤이 될 전망이다. 일본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62종의 방사능 오염물질을 정화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발암물질로 불리는 ‘삼중수소’(트리튬)와 유전적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탄소14’는 제거가 안 된 것으로 판명돼 해양 환경 파괴에 따른 주변국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14 처리는 애초에 ALPS의 정화 설계에 없다.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는 처리된 물에도 세슘 등이 포함돼 70% 이상 오염된 상태”라면서 “해양에 방류하면 방사성 삼중수소의 해양 확산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경고했다.日언론 “방출 총량 규제 없어 환경 피해300명 숨진 미나마타병 교훈 잊었나”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지난해 9월 기준 123만t 규모인 오염수의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춰 20~30년에 걸쳐 태평양에 배출하겠다는 입장이다.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를 일으킨 원자로 내의 용융된 핵연료를 식히는 순환 냉각수에 빗물과 지하수가 유입돼 섞이면서 오염수가 하루 160~170t씩 나왔다. 그나마 올해는 다소 줄어 140t씩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쿄신문은 “방출 총량 규제 없이 노심 용융 사고를 일으킨 원전 오염수를 장기간 흘려 보낼 때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며 “화학폐수 희석 능력을 과신하다 300명이 넘게 숨진 ‘미나마타병’(수은 중독성 신경질환) 교훈을 잊었느냐”고 비판했다. 오염 농도를 낮춰도 오랜 기간 방류하면 총량은 같아져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우려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6월 말 기준 도쿄전력의 처리 과정을 거친 오염수 110만t 중 70% 이상이 방출 기준치를 넘겼고 삼중수소를 빼고도 이 중 6%는 100~2만배의 높은 방사성 물질 농도를 보였다”고 질타했다.삼중수소 반감기 12.3년탱크 보관 뒤 방류도 있지만日비용 문제로 바다 방류 고집 해양방류 370억 vs 대기방출 3770억 일본 가나자와대와 후쿠시마대 연구에 따르면 일본의 오염수가 동해로 유입되기까지는 1년 정도가 소요됐다. 그러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최근 독일 헬름홀츠 해양연구소와 분석한 자료에서는 극소량의 세슘이 불과 한 달 만에 제주도와 서해에 도달했다. 불안감이 커지면 시장에서는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고 수산업계가 침체되는 등 경제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삼중수소의 방사능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12.3년인 만큼 탱크에 일정 기간 보관한 뒤 오염도가 줄었을 때 방류하는 대안을 제시했지만 일본 정부는 비용 등을 이유로 해양 방류를 고집하고 있다. 일본 ALPS소위원회는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경우 34억엔(약 370억원)이면 충분하지만 대기에 방출하면 349억엔(약 3770억원)으로 10배 이상이 든다고 보고 있다. 오염수를 저장 탱크에 보관하는 방법도 있지만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더 이상은 지을 공간이 없다고 버티고 있다. 정부가 일본을 향해 방류 기준 강화나 정보 공개 등을 압박하는 수준을 넘어서 외교적 대응과 함께 국제해양재판소 회부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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