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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ㆍ제조업 탈세조사 유보/서 국세청장

    ◎“올 세정,경제난국극복에 중점”/음성자금의 현물투기ㆍ해외유출 강력단속 국세청은 올해 세정집행의 기본방향을 경제난국극복에 두고 수출ㆍ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유보하는등 적극적으로 지원 보호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업주나 개인의 지하경제적인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서영택 국세청장은 20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국가경제의 어려움을 세정적 차원에서 대처하기 위해 명백한 탈세사실이 없는한 수출및 제조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당분간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중소수출업체의 환급절차를 간소화하고 ▲지방 영세사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표준신고율등을 대폭 경감하며 ▲수출둔화ㆍ노사분규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납기연장,징수유예등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청장은 또 소득종류간 형평과세를 위해 ▲귀금속 골동품 부동산임대 투전기등 과표현실화가 낮은 현금수입업소 ▲농수산물중개업 창고업 학원 자유직업소득자등 상대적으로 세원관리가 취약한 분야 ▲컴퓨터소프트웨어 레저관련 산업등에 대해 중점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서청장은 주식의 위장분산이나 명의신탁에 의한 토지이전등의 수법을 사용한 사전상속,증여행위가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엄격히 규제하라고 지시했다. 서청장은 토지초과이득세의 실시등 토지공개념 금융실명제와 관련한 세제개편이 진행됨에 다라 음성자금이 현물투기화하거나 해외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이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향락ㆍ과소비업소에 대해서는 개업자금의 출처를 조사하고 새로 형성되는 과소비 상권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이는 한편 변태카페에는 특별소비세를 부과하는등 향락ㆍ과소비 억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청장은 아파트 토지에 대한 투기는 최근 잠잠해졌지만 올해부터는 토지공개념의 적용을 덜 받는 상가 소형빌딩등으로 옮아갈 조짐이 있다고 지적,이에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북한수산물 국내반입 확대/명태ㆍ조기등 연간 5천t 규모로

    ◎제3국 배제로 직거래 추진/한약재ㆍ의약품 교환도 검토/보사부 정부는 남북관계개선과 북한의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북한산 수산물의 국내반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15일 수산청에 따르면 정부의 남북물자교류확대 방침에 따라 북한에서 대량으로 잡히고 있는 명태ㆍ조기ㆍ오징어 등을 국내로 들여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수산청은 특히 이같은 어종가운데 냉동명태는 국내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연간 1만1천여t 부족해 연근해 어민들에게 주는 영향이 적다고 판단,올해안에 지난해 시험적으로 들여온 50t보다 1백배 늘린 5천t 가량을 북한에서 반입할 계획을 세웠다. 또 북한과의 수산물 반입을 지금까지의 3국간 간접무역방식을 지양,직거래로 추진할 방침이다. 반입하는 수산물도 수협이 전량 사들여 판매하는 방식대신 종합무역상사에서 수협공판장을 통해 위탁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방법에 대한 규제도 완화할 방침이다. 북한산 수산물은 지난해 처음 현대종합상사가 냉동명태 10t,염장명란 3.4t을 방한복을 북한에 수출하는 대신 국내에 들여왔으며 당시 반입단가는 냉동명태가 ㎏당 5백50원이었으나 품질이 떨어져 판매값은 3백27원에 그쳤었다. 염장명란은 반입가격이 ㎏당 2천5백26원이었으나 판매가는 3천20원이었다. 한편 원양업체인 동원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소련 오호츠크해에서 소련ㆍ베트남과 공동어로사업을 계속키로 하고 최근 명태 쿼타를 지난해의 1만1천t에서 2만t으로 늘리기로 현지의 관계사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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