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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과메기 잘 팔린다

    포항 과메기 잘 팔린다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27일 포항시와 구룡포과메기영어조합법인(회장 전재덕)에 따르면 과메기철인 요즘 하루 평균 1000∼1500두름씩 판매되고 있다. 한두름(20마리)당 가격은1만원 가량으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수요가 30% 이상 늘어났다. 올 들어 과메기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은 시가 지난 7월 구룡포 과메기 특구 지정을 전후해 대대적인 과메기 홍보전을 펼쳤기 때문이다. 또 지난 7·8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우수 수산물 특별전’에 과메기가 경북도 대표로 출품돼 인기를 독차지한 것도 수도권 소비자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는 인기 주말 역사드라마 ‘대조영’에 출연 중인 흑수돌 김학철과 박승호 포항시장이 함께 출연한 과메기 홍보 영상물을 KTX 전 노선을 통해 방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는 올해 과메기철(11월∼내년 2월)에 총 6000t을 판매,6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400t(400억원)보다 36% 정도 늘어난 판매량이다. 구룡포를 비롯해 장기·대보·동해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과메기는 백두대간을 타고 불어오는 북서풍과 해풍에 건조돼 쫀득쫀득한 것이 특징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 과메기는 이제 전국 미식가들의 겨울철 별미가 됐다.”면서 “과메기 특유의 비릿한 냄새로 종전까지 취급을 꺼리던 전국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들도 앞다퉈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과메기 수출을 위해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자매도시와 미주 한인 상공인, 해외 교포 등을 상대로 과메기를 특별메뉴로 선보이는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이달 초에는 미국 교포사업가로부터 과메기 가공공장 건립비로 500만달러 유치에 성공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서울도시철도公 최우수 공기업

    서울도시철도公 최우수 공기업

    전국의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서울특별시 도시철도 공사가 지하철 부문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15일 ‘200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사장평가’에서 188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5개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14개 공기업을 발표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도시개발부문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시설관리부문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기타 공사 및 공단부문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등 14개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하위 등급은 의왕 시설관리 공단 등 5개 공기업 등이다. 또 2006년 10월 지방공기업법 개정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사장 업무성과평가에서도 서울시 도시철도공사사장과 서울시 시설관리공단등 10개가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서울 종로·성북·동작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가 등급을 받았다.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는 199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상대평가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는 임직원 및 사장단의 인센티브 성과급에 반영된다. 성과급은 0%에서 최고 750%까지 차등지급될 예정이다. 사장이나 이사장은 ±10%내에서 연봉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교수, 공인회계사, 연구원 등 69명의 전문가가 책임경영·경영관리·사업운영·고객만족 등 경영 전반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지방문을 통해 실시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경영평가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평균점수가 각각 1.04점,3.1점씩 올랐다.”면서 “지방 공기업이 전반적으로 경영혁신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일부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기업은 경영환경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곳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하위 등급인 마등급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경북 구미원예수출공사, 인천 부평시설관리공단 등 5곳으로 나타났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26개국 참가 국제수산무역엑스포 개막

    26개국 참가 국제수산무역엑스포 개막

    국내 유일의 수산종합전문 박람회인 ‘2007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BISFE)가 15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노르웨이 등 26개국 213개 수산 관련 업체가 참가했다. 전시 부스는 361개 규모로 역대 최대이며, 바이어도 해외바이어 450여명을 포함해 국내외 2500여명이 초청돼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시는 시푸드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관, 외국업체관, 수산식품프랜차이즈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업체들간의 치열한 판촉전이 예상된다. 부산시는 무역상담 2억 5500만달러, 수출계약 50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기록(무역상담 2억 3000만달러, 수출 계약 4500만달러)을 넘어서는 목표다. 부대 행사로 사조산업 등 9개 업체가 참여하는 수산물 소비촉진 시식 행사가 열린다. 일반인은 주말인 17일과 18일을 이용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농축산물 무역적자 25% 급증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 여파 등으로 우리나라의 농축산물 무역 적자가 1년새 25%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 농수산물무역정보(KATI) 시스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 9월까지 97억 1477만달러어치(2029만 5000t)의 농축산물을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수출은 16억 9428만달러(104만 8000t)에 그쳐 결국 80억 2049만달러의 적자를 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입액은 21.8% 늘고 수출액은 9.2% 감소한 수치다. 적자 규모는 24.8%나 불어났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농축산물 적자는 사상 처음 100억달러를 돌파해 110억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옥수수·밀 등 주요 곡물가 수입 단가 상승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수입액 증가율이 수입량 증가율의 5배에 이르렀다. 쇠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수입량과 수입액이 각각 6.2%,21.1% 늘었다. 과일류는 각각 3.6%,17.8%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의 농축산 교역에서 가장 많은 20억 90813만달러(3·4분기 현재)의 손해를 봤다. 중국과는 16억 6824만달러, 호주와는 11억 1296만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Local] 제주 수산물 캐나다 수출

    제주산 수산물이 캐나다로 첫 수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림지역 수산물 가공업체인 ㈜도도수산이 캐나다 수산물업체에 옥돔, 고등어, 갈치, 참굴비, 붕장어 등 모두 5개 품목 37t을 46만 7000달러에 수출키로 계약하고 제주항에서 선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수산물은 부산을 거쳐 내달 12일 캐나다 밴쿠버항에 도착하게 된다. 도도수산은 지난해 미국시장을 개척해 최근까지 수산물 35.2t(40만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 경북 영농 노하우 北 간다

    경북의 농수산물과 영농기술이 빠르면 내년부터 북한에 제공될 전망이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북교류협력 사업을 위해 북한의 개성지역을 중심으로 과수·채소·축산·양잠·어업·산림 등 10여개 분야에 걸친 영농기술과 묘목, 종돈 등을 제공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까지 ‘경북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연말까지 통일부의 승인을 얻어 내년부터는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협력사업으로는 개성공단 외곽지역 3㏊에 ‘키낮은 사과’ 묘목 6000그루를 심어 ‘경북 사과시범농장’을 조성하고 관련 기술을 제공한다. 또 종돈·종모우·종계 등 축산분야의 생산기반과 사료작물 생산,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방역약품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조조정으로 폐기되는 어선을 북측에 제공하고, 치어생산 기술지원과 연어 치어 등을 북측에서 방류하는 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 황폐화된 북한의 산림 복원과 토지 개선을 위해 사방기술을 전수하고 축산분뇨를 과수·식량·채소 분야의 퇴비로 활용하는 친환경 영농기술이전도 고려 중에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북측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교류협력안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우선 북측에 우리의 발달된 농업기술을 제공한 뒤 협력사업이 활기를 띠면 도내 농수산물 수출기업을 진출시키는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한·EU FTA 4차협상 시작…‘상품개방안’ 협상 연내 타결 관건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 4차 협상이 15일 닷새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시작됐다.EU측은 자동차 비관세장벽에 대한 요구를 일부 완화, 수정 제의했다. 서비스 협정안은 우리가 EU측 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번 협상의 핵심인 상품양허안을 놓고는 EU측이 미국과의 동등한 대우를 계속 요구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상품양허안 협상의 진전 여부가 연내 타결 목표 달성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코러스 패리티’ 논란 ‘94% vs 68%’냐 ‘105억달러 vs 93억달러’냐. EU측은 3차 협상 때부터 한·미 FTA와의 균형을 뜻하는 ‘코러스 패리티’를 들고 나왔다.EU측은 한·미 FTA에서 우리측의 3년내 상품 관세철폐 비율이 94%인 데 비해 대(對)EU 협상안에는 3년내 관세철폐 비율이 68%에 그친다며 미국과의 균형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우리측은 3년내 관세철폐 비율을 단순비교하는 건 무리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통상교섭본부는 한·미 FTA와 비교해 우리측이 미국보다 EU측에 덜 개방한 품목이 교역액 기준으로 105억달러 정도이고,EU측이 미국보다 우리측에 덜 개방한 품목이 93억달러로 엇비슷하다는 설명이다. 김한수 한·EU FTA 우리측 수석대표는 첫날 회의 뒤 가진 브리핑에서 “EU측은 상품양허안 협상에서 미국과의 종합적인 균형을 요구하면서 상당한 진전이 있어야 다음 수순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EU가 상품 이외에 규범에서 미국보다 요구수준이 높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수산물과 전기기기, 철강 등 23개 산업별로 한·미, 한·EU간 관세를 비교해가며 협상을 진행했다. ●지재권 협상도 쉽지 않아 김 수석대표는 EU측이 자동차 비관세장벽에 요구를 수정 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EU측이 자동차 비관세장벽과 관련해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의 기술표준규정 102개를 수용해달라는 요구를 철회했다.”면서 “대신 한국의 독자적 기준은 그대로 두고 UNECE 규정으로 만들어진 EU 차를 한국시장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의했다.”고 말했다. 16일부터는 공산품과 EU측이 새롭게 제시한 지리적 표시 등 지적재산권, 원산지 규정, 서비스 협상을 시작하는데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日 식료자급률 40% 무너져 농수산물 수출은 대폭 늘어

    日 식료자급률 40% 무너져 농수산물 수출은 대폭 늘어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식료자급률이 지난해 13년 만에 39%로 떨어져 40%선이 깨졌다. 식료자급률은 식량과 사료를 합친 자급률이다. 1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식료자급률의 하락은 무엇보다 지난해 봄의 저기온과 여름의 집중호우, 가을의 태풍 때문에 쌀을 비롯, 과실·고구마 등의 작황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일본 국민 1명이 1년 동안 소비하는 쌀의 양은 2005년 61.4㎏에서 0.4%가 감소한 61㎏으로 집계됐다. 국민들의 식생활 문화가 쌀 이외의 고기류나 밀가루류를 선호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농림수산성 측은 “지금 같은 추이로는 2015년까지 식료자급률을 45%로 끌어올리려는 목표치는 사실상 어렵다.”고 전망했다. 일본은 식료자급률과는 별개로 여유있는 농림수산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수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은 2009년까지 농림수산물 수출 목표 6000억엔(약 4조 71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2013년의 목표액은 1조엔이다. 특히 ‘안전한 농림수산물’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워 중국의 부유층을 겨냥, 명품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다. hkpark@seoul.co.kr
  • 7월 수입물가 상승 반전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수입물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달에 비해 0.5% 올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하락했다. 전월 대비 수입물가는 지난 1월(-2.6%) 이후 4개월 연속 오르다가 6월(-0.1%)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한달 만에 다시 상승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미 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소비재(-1.9%)와 자본재(-0.7%)가 각각 내렸지만 국제유가가 뛰면서 원자재(0.7%)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수출물가는 전월 및 지난해 동기에 비해 모두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은은 농수산품(8.8%) 가격이 일부 수산물 어획량 감소로 올랐으나 공산품(-0.1%)이 미국, 중국의 수요 부진과 미 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내려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지자체 무역업대행 이제 그만”

    “지자체 무역업대행 이제 그만”

    자치단체들이 10여년 전부터 앞다퉈 설립한 민간무역업 대행 무역회사들이 ‘도산의 길’을 걷고 있다. 전문지식 부족 때문이다. 외형과 실적 위주에 치우쳤다는 지적이다. 무역회사는 시·도가 영세 농·어민의 수출업무 등을 돕는다는 취지로 세워진 민·관 합작형태(제3섹터)다. ●중계무역 화근 전남무역 청산 추진 전남도는 13일 전남무역이 지난 2년 동안 돼지고기 중계무역을 하다 수출 대금을 받지 못한 여파로 청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산가치는 130억여원이지만 영업을 계속할 경우 229억여원의 적자가 발생해 청산이 보다 현실적이라는 분석이다. 전남무역은 2000년 이후 국내에서 돼지고기 구제역이 발생, 대일 수출이 중단되자 중계무역에 뛰어들었다. 스위스에서 돼지고기를 사다가 일본에 팔았다. 농·수산물 수출로는 직원(10명) 급여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후송금 결제 방식을 택해 일본 구매업자로부터 받지 못한 수출대금은 148억원이다. 전남무역은 농·수산물 수출과 중계무역으로 2002∼2004년 9억∼5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다행히 2004년까지 영업이익을 냈으나 2005년 29억원,2006년 722억원가량 누적 영업적자를 냈다. 전남무역은 2006년까지 11년 동안 흑자 6번, 적자 5번을 내고 문을 닫게 된 셈이다. 전남무역은 이 기간에 파프리카·방울토마토·전복 등 농·수산물 136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그러나 고정 거래처가 25.3%에 그쳐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거래선 유지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무역 파산… 경북통상 적자 허덕 전북무역은 2002년 미국과 중남미에서 수출대금 18억원을 떼이는 등 43억원의 빚을 지고 이듬해 봄 파산됐다. 외형과 실적 위주를 지향하는 중계무역의 덫에 걸렸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채권 확보를 위해 미국에서 소송에 들어가 승소했으나 채무자로부터 받을 돈이 없어 결손처리됐다. 경남무역은 지난해 7억 630만원의 손실을 내는 등 설립 이후 9억 7700만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경남도는 다른 시·도와 달리 신선 채소와 딸기 등 원예작물이 주력 수출품이라는 점에서 존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한때 경남무역을 청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나 지금은 시기상조라는 게 대세”라고 말했다. 경북통상은 내리 3년째 엔화 약세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 1억 7900만원에 이어 올해 2억원 이상 적자가 예상된다. 자본 잠식도 5억 6200만원이다. 주 수출시장인 일본의 엔화가 2004년 이후 20% 이상 급락하면서 우리 농산물이 가격 경쟁력을 잃었다는 분석이다. 파프리카를 제외하고는 채소류 수출이 중단된 상태다. 전남의 한 민간 통상분야 관계자는 “민·관 합작형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무역여건 개선, 지역내 생산자들의 무역실무 교육, 해외시장 개척 등 초기 역할을 다하면 민간이 그 역할을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전국종합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김치 수입 ‘눈덩이’

    올 상반기 ‘국가대표’ 음식인 김치의 수입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무역적자폭이 30%나 급증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올 한해 전체 농축산물 무역 적자가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1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 농수산물무역정보(KA TI) 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김치수입액은 4453만달러어치, 수출액은 3574만달러어치로 878만달러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적자폭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30.1% 증가한 수치다. 물량으로 보면 올 상반기 9만 2431t의 김치가 수입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8만 740t보다 14.5% 늘었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에는 사상 최고치인 지난해 17만 7958t을 넘어 20만t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에 반해 김치 수출은 1만 2927t으로 5% 느는 데 그쳤다. 농림부 관계자는 “김치 수출의 80% 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되는데 엔저 현상으로 수출에 애를 먹고 있다.”면서 “반면 중국산 김치 가격은 더 낮아져 수입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상반기 전체 농축산물 수입액은 65억 3744만달러(1396만t)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11억 224만달러(67만t)로 나타났다. 이에 54억 3520만달러의 적자를 봤다.1년 전보다 29.1% 늘어났다.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무역 흑자가 52억 755만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반도체를 팔아 번 돈을 농축산물 수입에 쏟아부은 격이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농축산물 적자가 늘고 있다. 나라별로는 농축산물 대미 무역적자가 13억 7513만달러로 가장 많았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오징어 파동 우려

    오징어의 수급 상황이 심상찮다.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파동마저 우려된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오징어 생산 예상물량은 40만t. 원양산과 연근해산이 각각 20만t 수준이다. 이는 지난 3년 평균 생산 물량(30만 6000t)보다 30%가량 늘어난 것이다. 특히 원양산 오징어 생산량은 예년 7∼8만t 수준에서 지난해 17만t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20만t을 웃돌 전망이다. 오징어 재고량도 만만찮다. 지난해에서 올해로 이월된 재고 물량이 무려 13만t으로 예년의 5∼7만t보다 2배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오징어에 대한 총수요가 예년(42만t)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올해 초과 공급량은 16만t으로 추정된다. 공급 과잉으로 오징어 가격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원양산의 경우 지난해 평균 가격(생산자 판매가)은 18㎏당 2만 3375원. 하지만 올 1월 1만 9000원,6월 현재 1만 1000원까지 떨어졌다. 전년 동기(6월 기준) 대비 53%,2005년 대비 33% 수준에 불과하다. 업계에서는 오징어 조업기가 올 8월∼내년 2월인 연근해산도 원양산 반입 증가로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오징어 공급량이 오징어 파동이 있었던 1999년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출어 경비도 건지지 못할 것으로 우려한다. 그러나 복잡한 유통단계 때문에 오징어 소비자 가격은 그대로다. 유통업자들의 배만 부르게 하고 있다. 지난해 ‘전어 사태’ 꼴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조사한 오징어 도매가격은 26일 기준으로 18㎏당 4만 680원이다. 생산자 판매 가격보다 무려 4배 가까이 비싼 셈이다. 해양부는 오징어 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원양산 오징어 12만t만 국내로 반입하고, 나머지 물량은 현지에서 외국에 수출하거나 장기 보관하기로 했다. 또 수매 사업으로 가격 안정에도 나선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103주년] 지구촌 식량대란 오나

    [서울신문 창간103주년] 지구촌 식량대란 오나

    ■ 유럽-바이오 연료 확대…곡물값 최대 25% 오를 듯 |파리 이종수특파원|‘유럽 맑음, 아프리카 흐림’ 유엔 농업식량기구(FAO) 분석에 따르면 올해 유럽 곡물 생산량은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아프리카 특히 북부 아프리카는 생산량이 급감해 식량 위기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의 올해 곡물 생산량은 4억 2230만t으로 지난해보다 4.3% 늘어날 전망이다. 재배면적이 2% 늘어났고 재배 조건이 점차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옥수수값 2배나 ‘껑충´ 그러나 변수도 있다. 예상대로 생산량이 증가하려면 북부·중부 유럽에서는 강수량이 더 필요하다. 지난 4월 한달여 계속된 고온으로 강수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역내 주요 곡물 생산국가인 프랑스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프랑스는 지난해 가뭄이 적었고 밀 재배면적이 소폭 늘어나 생산량이 늘어났다. 최근 2년 동안 가뭄으로 수확량이 줄었던 이탈리아의 경우도 저수 시설 개발과 경작지 비옥도 개선으로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동부 유럽권도 가뭄이 심했던 헝가리·불가리아를 제외하면 평균 수확량을 확보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나 생산량이 소폭 늘어도 곡물 가격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에너지원 가운데 바이오 에너지 비율을 점차 늘린다는 EU방침 때문이다.EU는 2010년까지 수송연료의 5.75%를 에탄올 등 바이오연료로 대체하고 2030년에는 25%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4일 발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FAO의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경우 유채, 피마자 등 각종 식물의 씨앗을 연료로 하는 바이오디젤 생산이 향후 10년 동안 1000만t에서 2100만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유럽 농가들도 생산 곡물을 대량 바이오 에너지로 전용하고 있어서 가격 상승이 당분간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 등 EU회원국 곡물가격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바이오 에너지용 원료로 각광받는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2배나 인상됐다. 이밖에 우유(60%), 버터(40%), 돼지고기(20%), 밀(11%) 등의 가격도 상승했다. ●아프리카 생산량 급감 예상 반면 아프리카는 식량 수급상황이 전반적으로 심각해 곡물가격 상승이 겹칠 경우 ‘식량 대란’이 우려된다. 북부 아프리카의 경우 주요 생산지역의 가뭄과 홍수로 밀·보리·옥수수의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밀의 경우 올해 예상 생산량이 1450만t인데 지난해보다 22% 줄어든 것이다. 보리도 320만t으로 2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모로코의 경우 밀 수확량이 50% 정도 감소할 전망으로 5년내 최소치다. 수확량 감소에 일부 지역은 내전이 겹쳐 식량위기가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FAO가 진단한 원조 필요 국가 33개국 가운데 아프리카는 25개국이다. 수요 급증에다 바이오 에너지 개발 열기가 겹치면서 최근 곡물가격은 대폭 상승했다. 이런 추세가 향후 10년 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게 FAO·OECD의 분석 결과다. 이에 따르면 바이오 에너지원 개발 수요가 급증하면서 곡식과 종자 등 곡물가격은 10년간 20∼25%까지 오를 전망이다. vielee@seoul.co.kr ■ 미국-내년부터 곡물수확량 30% 에탄올 생산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은 세계 1위의 경제대국, 군사대국일 뿐만 아니라 농업·식량대국이다. 따라서 미국 내에서 단순한 식량 부족은 없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바이오 에너지 생산 증가와 기상악화로 인한 식량 생산 감소 ▲중국 등 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식품의 안전성 ▲식품을 통한 테러 가능성 등이 식량과 관련한 현안이 되고 있다. ●식탁의 옥수수, 연료 공장으로 미국에서는 몇년전부터 농산물을 식용이 아니라 연료용으로 재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른바 바이오 에너지 열풍으로 옥수수와 콩, 사탕수수 등이 가솔린과 디젤에 첨가되는 바이오 연료로 가공되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이런 흐름은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은 내년부터 곡물 수확량 중 30%가량을 에탄올 생산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식량 생산은 줄어들고 식품 가격은 오르고 있다. 미국의 식료품 물가는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에 6.7%나 올랐다. 지난해(2.1%)에 비해 상승폭이 세 배 이상 커졌다. 또 미국의 옥수수 생산지인 아이오와 주의 땅값이 지난해 35%나 오르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미국의 식량 생산 감소에 대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환경프로그램(UNEP) 등 국제사회도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UNEP의 아킴 스타이너 행정책임자는 4일 기자회견에서 “식량 생산과 바이오에너지 생산이 경쟁하는 체제가 되면 매우 중대한 위기가 닥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는 기상악화로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올해 미 동남부 지역은 100여년 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으로 농작물 수확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을 맞고 있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내 옥수수 재배면적의 88%, 콩의 85%, 목화의 74%가 발육이 부진한 상태로 파악됐다. 한편 미국 정부는 ‘식품을 통한 테러’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미국인의 식수원인 저수지나 농장, 식품가공 공장 등에 테러리스트들이 대량의 독극물을 투입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 정부는 이에 대비하기 위한 범정부적인 대책팀을 만들고 웹사이트(www.foodsaftey.gov)까지 설치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dawn@seoul.co.kr ■ 파벨 바브라 OECD 농무국관 “연료용 곡물 신중한 접근 필요” |파리 이종수특파원|“올해는 물론 당분간 곡물 가격이 많이 오를 것이다. 수요는 급증하는데 생산량과 곡물 비축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옥수수·사탕수수 같은 곡물이 바이오 에너지에 이용되는 것도 큰 이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4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2007∼2017년 세계 농산물 가격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의 한 축을 맡은 OECD 농무국 무역 및 정책담당관 파벨 바브라(38)를 지난달 29일 파리 16구 농무국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는 곡물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바이오 에너지 개발의 ‘빛과 그림자’를 강조했다.“바이오 에너지용 농작물 사용 확대는 화석 연료를 대체하면서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반면 국제 곡물값 인상이라는 역기능도 낳고 있어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그는 한 예로 최근 1년 동안 국제 곡물시장에서 옥수수 가격이 60% 오른 것을 들었다. 이런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현재 OECD나 FAO, 유럽연합(EU) 등은 당분간 바이오 에너지 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그는 바이오 에너지용 곡물의 집중 재배에 따른 문제점을 연구하는 작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브라 담당관은 이어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 원인으로 바이오에너지 개발 열기 외에도 ▲곡물 재고량 감소 ▲오스트레일리아의 지난해 가뭄 ▲신흥 경제개발국의 식량 수요 급증 ▲달러화 약세 등을 꼽았다. 구체적 수치를 묻자 보고서 발표 예정인 4일 이후 보도를 전제로 “특히 브라질과 미국·중국의 바이오연료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인데 브라질은 10년 뒤 440억ℓ를 생산할 예정으로 현재보다 2배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신흥 경제개발국의 식량 수요가 늘어나는 것도 곡물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중국·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은 물론 EU 회원국이 된 폴란드·헝가리 등은 빠른 경제발전으로 식량 수요가 늘어나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다.” 여기에 인구가 많은 중국·인도 두 나라의 인구 증가율이 급증해 수요가 늘어나는 것도 적지 않은 요인으로 들었다.“중국 인구 증가로 돼지 수요가 늘어 지난해 가격이 20% 상승한 것이 한 예”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OECD 입장에서는 이런 곡물 가격 상승이 반드시 ‘부정적 현상’이 아니라고 귀띔했다. 지구촌 차원에서는 그늘이 드리우지만 OECD 입장에서는 곡물 가격이 낮은 경제개발 국가의 농가에 지원하던 보조금 부담이 덜어지기 때문이다. 동시에 경제개발국가 농가는 수출 가격 인상으로 혜택을 본다는 논리다. 체코 프라하대학을 졸업한 그는 미국 몬태나 주립대학원에서 응용경제학을 전공하고 영국 맨체스터대학에서 농업경제학 박사학위를 딴 뒤 6년 전부터 OECD에서 일하고 있다. vielee@seoul.co.kr ■ 일본-식량자급률 73%→40%… 새 보조금정책 ‘개혁’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은 지난 4월부터 농업·농촌 구조개혁의 하나로 새로운 농업보조금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모든 농가에 일률적으로 지급하던 생산가격 보조정책을 바꿔 일정 규모 이상의 농사를 짓는 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소득보조정책인 ‘품목별 횡단적 경영안정대책’이다. 농업에 시장원리를 도입, 농업경영의 안정·집중·중점을 꾀하기 위해서다. 이른바 집중과 선택이다. 개인 및 법인은 경영면적이 4㏊ 이상, 집단영농은 20㏊ 이상을 기본으로 ‘의욕적인 농업인’이라는 조건을 달아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당시 “농업인들의 적잖은 반발에도 불구, 생산의 효율성과 함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식량의 안정적인 확보 차원에서 ‘식량 안보’라는 용어를 곧잘 사용한다. 식량수급이 세계의 인구 증가와 더불어 지구 온난화 등의 기후 변화에 따라 불안정하다는 판단에서다. 일본에서의 식량은 쌀·밀·옥수수와 같은 주식용 곡물과 함께 가축 등의 사료도 포함한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농촌의 체질 개선에 우선 일본의 종합식량자급률은 1965년 73%에서 현재는 40%로 떨어졌다. 주요선진국 중 최저 수준이다.8년째 40%에서 변함이 없는 상태다. 사료를 포함한 곡물자급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회원국 중 25위, 인구 1억명 이상의 국가 가운데 최하위다. 식생활 문화의 변화와 함께 농업의 경쟁력 약화 때문이다. 이런 사정 때문에 농산물 수입액은 지난해 5조 41억엔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식량자급률을 45%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농업 구조는 취약하다. 농업인의 감소와 고령화, 유휴지 증가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령별 농업인은 1990년 61.0%를 차지했던 40∼65세가 2005년에는 37.6%로 크게 감소했다. 반면 65세 이상이 90년 26.8%에서 57.4%로 두배 이상 늘었다. 경작을 포기한 농지도 90년 22만㏊에서 2005년 39만㏊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물론 총경지면적 역시 90년 524만㏊에서 469만㏊로 55만㏊나 줄었다. 결국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2005년 쌀의 자급률은 95%, 생선은 57%, 쇠고기는 43%, 돼지고기는 50%, 채소는 79%, 콩은 5%, 과일은 41% 등이다. 때문에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해 11월 경제재정자문회의 산하에 ‘경제연대협정(EPA)·농업 실무단’을 설치,‘21세기 신농정’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농업의 체질 강화에 나섰다.99년 제정된 ‘식료·농업·농촌기본법’을 기초로 한 ▲식량의 안정적 공급 확보 ▲농업의 지속적 발전 ▲농촌의 진흥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개방과 보호, 두 마리 토끼 쫓는다 일본은 ‘품목별 횡단적 경영안정대책’ 이외에 내년부터 ‘농업재생기구’를 설립해 대규모 농지를 조성한 뒤 효율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임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따라서 법인기업 등이 농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규제도 완화될 전망이다. 나아가 EPA와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통해 식량자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와 멕시코·말레이시아·필리핀·칠레·태국 등과는 EPA 또는 FTA를 체결했으며, 베트남·인도·호주·스위스 등과는 협의 단계에 있다.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 경제학과 교수는 “‘식량 안보’ 차원에서는 개방을 통한 식량의 안정적 확보에 더 비중을 두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hkpark@seoul.co.kr ■ 중국-1인당 농지 958㎡ 불과… 세계곡물시장 위협 |베이징 이지운특파원|개혁·개방이후 지속적으로 식량 증산에 힘써오던 중국은 마침내 지난 1998년 역사상 농산물이 가장 풍부한 시기를 맞게 된다(표 참조). 공급이 수요보다 많게 되는 경험을 한 것도 이때가 처음이다. 기쁨도 잠시,1999년 이후 생산량은 하락을 시작해 2003년에는 1990년대 초기 수준까지 떨어진다.2000년 이전 1억 1000만㏊ 이상 수준으로 안정돼 있던 식량 파종면적도 계속 줄어들어 2003년에는 1억㏊ 아래로 떨어졌다. 위기감을 느낀 중국 정부는 2004년부터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정책을 시행, 지난해 2003년보다 6676만t을 증산하는 성과를 거두며 자신감을 다소 회복하게 된다. 그럼에도 중국은 여전히 ‘누가 중국을 먹여살릴 것인가.’라는 질문에 자유롭지 못하다. 농경지 감소 등 몇 가지 요인들이 식량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줄어드는 농지, 더딘 증산속도 중국의 농경지는 1996년 1억 3000만㏊였던 것이 2003년에는 1억 2340㏊로 줄어들었다. 매년 평균 950만㏊씩 줄어든 셈이다. 과거 개간지를 다시 삼림 또는 초지로 환원하는 이른바 ‘생태 귀농’이 62%로 상당하긴 하지만 건설부지로 14%, 재해훼손으로 6%가 줄었다. 농업구조조정으로도 18%가 감소됐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 전역의 1인당 평균 농경지는 958㎡밖에 되지 않는다. 세계 평균의 45%에 불과하다. 더욱 큰 문제는 다른 용도로 전용된 농경지는 대부분 비옥한 것들인데, 보충된 농경지는 그렇지 않다는 데 있다. 변방지역이나 전혀 개간이 되지 않은 땅이 상당수다. 우량 농지의 전용 가속화가 중국의 실질적인 고민이다. 여기에 중국 농업은 식량 증산의 기술 능력이 떨어지는 단점을 안고 있다. 뛰어난 식량증산 품종이 많지 않아 증산효과가 낮다. 중국은 농업기초시설이 빈약해 재해방지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중국의 식량 총수요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020년이면 전체 인구는 14억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국민수입이 증가, 농촌과 도시를 막론하고 육류·수산물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도시화가 소비구조를 변화시켜 식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식량증산, 산 넘어 산 현재 중국은 식량안보의 평가기준을 ‘식량자급률 95% 이상’으로 잡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90% 이상이면 안전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1인당 3개월 평균 식량 보유량이 400㎏보다 낮아서는 안 된다는 자체 기준도 있다.350㎏ 미만이면 식량위기가 도래한다. 중국은 현재 두 가지 기준을 간신히 유지하는 선이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중국의 식량 증산은 앞으로 많은 제약을 받게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식량을 많이 생산하는 지방 정부일수록 재정이 부족해 기초시설에 대한 투자가 부실한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게다가 식량 증산의 한계비용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인구가 많고 경작지가 부족해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기 위한 경제적 비용이 매우 높은 편이다. 2004년 중국 정부는 전년도보다 2400만t의 식량을 증산하긴 했지만, 농가에 대한 직접 보조와 품종개발 보조 등 2가지 항목으로만 우리나라 돈으로 2조원을 훨씬 넘는 돈을 썼다.1t의 식량 증산에 8만원이 넘는 돈이 든 셈이다. 중국의 식량 안보가 흔들리면 국제 곡물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 그런데 중국의 식량사정은 안정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중국 식량 위협론’ 주장이 여전히 잦아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jj@seoul.co.kr
  • [제주가 자랑하는 알짜기업] “미국시장 갑니다”

    지난주 제주에서는 전국의 중소기업인 700명이 한자리에 모인 제1회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열렸다. 이곳에서 주목받은 제주 토종 경영인 2명을 만나봤다. 서귀포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한반도 최남단 제조업체 청룡수산 한반도 최남단 섬은 마라도. 그럼 한반도 최남단 공장은 어디일까. 물론 마라도에 공장이 있을 리 없다. 정답은 제주도 한라산 밑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2리에 자리한 수산물 가공업체 청룡수산이다. 올해로 설립 27년째인 이 회사, 맨 아래에 있다는 것으로만 기억해선 안 된다. 매출규모가 제주도내 제조업체 중 최고이기 때문이다. 옥돔, 갈치, 장어 등 제주 특산어류를 소금에 절이고 말려서 진공포장해 ‘서귀포 하루방’이란 브랜드로 전국 각지에 판매한다. 문영섭(55) 회장은 “연매출이 300억원이니 육지 사람들 기준으로는 별로 많은 게 아닐지 모르지만 농업과 관광업이 대부분인 우리 섬에서는 이 정도 매출 올리는 기업이 우리밖에 없다.”고 말했다. 비슷한 업종의 회사가 도내에 5개가 있지만 매출이 청룡수산의 10%선이다. 공장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바다가 있다.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젊은 근로자를 구하기는 힘들다.50세 이상 근로자가 12명으로 전체의 30%다. “예전과 달리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가 심해 자연건조로는 위생을 보장할 수 없어요. 공장내 냉풍건조와 급속냉각을 통해 위생과 신선도를 맞추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 덕에 식품의약청의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도 받았다. 올해 로스앤젤레스·샌디에이고 등 미국시장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엔저현상에 울고 웃는 일본 진출 한국기업

    엔저현상에 울고 웃는 일본 진출 한국기업

    |도쿄 박홍기특파원|“신용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버티고 있다. 정말 어렵다.”(D식료품 수출업체) “큰 문제는 없다. 수출에 비해 수입 비율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낫다.”(S전자) 일본에 지사를 둔 한국 기업들의 엔저 현상에 대한 엇갈린 목소리다. 일본에 대한 수출 비중이 큰 회사들은 엔저에 허덕이는 반면 소재·부품 등 수입 의존이 높은 회사들은 내색하지 않고 엔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가 입장에서 보면 대일(對日) 무역역조는 더욱 커지는 형국이다. 올해 상반기(1∼6월)까지 대일 무역수지의 적자는 지난해 상반기 126억달러에 비해 18억달러나 늘어난 144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한 해 대일 수출은 265억달러인 반면 대일 수입은 총수입의 16.8%인 519억달러에 달했다. 일본에 지사나 지점을 둔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최근 일본을 방문했던 한명숙 전 총리와의 간담회에서 한결같이 엔저에 따른 경영난과 함께 정부의 환율 정책을 주문했다.“일단 엔저가 풀릴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는 게 중소기업 측의 하소연이었다. ●무역적자 올 상반기 144억弗… 김치업체 35곳 도산 특히 엔저에 크게 타격을 입은 업종의 하나로 식료품 수출 업체가 꼽히고 있다. 지난 2005년 김치 기생충 파동에서 벗어나 회복세에 들어서다 다시 엔저의 벽에 부딪혔다.70여개의 수출 업체 가운데 무려 35개가 문을 닫았다. 식료품을 주로 수출하는 대상재팬 박은걸 부장은 “최악의 상태”라면서 “어쩔 수 없이 지난달 1일부터 가격을 올렸다.”고 말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도쿄지점 측은 “채산성이 맞지 않아 오퍼가 들어와도 정중히 거절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면서 “신용이 쌓인 곳은 그나마 떠날 수도 없는 처지다.”라고 설명했다. 김치·채소 등 신선농림축산물의 2006년 수출은 2005년에 비해 무려 19.6%나 감소했다. 기계 부품 등을 수출하는 기업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사업창출센터 일본사무소 조우조 과장은 “IT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입주했던 13개 회사 가운데 최근 2개 회사가 끝내 연구를 접었다.”면서 “가격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H중소기업의 대표는 “경비를 줄이면서 엔저가 풀릴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화 강세에 한국 찾는 日 관광객 50% 급감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은 반대로 원화의 강세 탓에 크게 줄고 있다. 경력 15년의 D관광 도쿄지점 김모씨는 “가장 힘든 시기”라고 전제한 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50%가량 감소했다.”면서 “한때 100건 문의하면 10여건의 신청이 이뤄졌는데 요즘은 다르다.”라고 말했다. 반면 일본 관광객이 한국 관광을 마치고 귀국할 때 비행기 좌석을 구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24만 350명이 일본을 방문,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권장욱 과장은 “최근 일본을 찾는 우리 관광객들이 해마다 20% 증가하고 있다.”면서 “머잖아 일본을 관광하는 한국인이 한국을 찾는 일본인보다 많은 역전 현상이 나타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들과는 달리 수출에 비해 수입 비중이 커 별다른 영향이 없는 편이다. 모그룹의 일본 지사측은 “수출·입 대금을 달러로 정산하고 있어 환율 변동에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다른 대기업은 “수입과 수출이 6대4”라면서 “엔저가 오히려 경영수지에 호재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결국 엔저는 ▲채산성과 가격경쟁력의 악화 ▲국내의 자본재와 부품 소재를 위한 수입 증가 ▲일본 제품의 선호를 낳고 있는 것이다. 정부측은 엔저와 관련,“대일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는 없다.”며 솔직하게 밝힌 뒤 일본 수출시장의 진출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지원 확대와 함께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hkpark@seoul.co.kr ●엔 캐리 트레이드 싼 값에 엔화를 빌려 고수익이 보장되는 외국 통화에 투자해 이익을 거둬들이는 것을 말한다. 근년들어 엔화가 초저금리를 유지하자 일본에서 돈을 빌려 이를 달러나 유로 등으로 바꾸어 이익을 얻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확산됐다. 이에 따라 당초 외국 투자가 또는 헤지펀드 등이 저금리의 엔화를 고금리 통화로 바꿔 운용했지만 최근에는 엔저의 장기화로 일반 투자가들까지 뛰어들어 해외 예금, 증권 투자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확대됐다.
  • 美 “중국산 장어·새우 등서 항생제 검출… 수입금지”

    美 “중국산 장어·새우 등서 항생제 검출… 수입금지”

    중국산 수산물인 장어·새우·메기·황어 등이 우리나라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국산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제한한 적이 없지만, 미국은 28일 중국산 양식 수산물에서 항생제 등이 발견됐다며 수입을 금지키로 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5년 중국산 장어에서 발암 유발 의심 물질로 분류되는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된 뒤 중국이 스스로 수출을 금지했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을 재개한 상태다. 우리나라는 해양부 산하 수산물 검사소에서 항균제 검사 등을 통해 중국산 수산물을 수입해 오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중국산 수산물을 금지키로 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해양부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메기·새우·장어·황어 등 중국산 양식 수산물 5종류에 대해 수입을 금지한 것과 관련, 국내 식품위생법상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나면 반송 또는 폐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양부는 올들어 중국산 미꾸라지, 뱀장어 등 조사 대상 중 28건(194t)을 반송 또는 폐기한 바 있다. 해양부는 특히 최근 중국에서 항생물질(항균제)을 사용한다는 첩보에 따라 모니터링제를 강화하는 한편 검사결과, 항생물질이 검출될 경우 특별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청도 항생물질 검사 기준을 확대하기로 하고 현재 7개 항목을 총 26개 항목으로 늘릴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산 양념장어 제품 가운데 2건에서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돼 해당업체 영업정지와 제품 폐기조치만 취했다.”고 말했다. 통상 검사는 대상 품목을 무작위로 추출해 실시하는데,6개월 이내에 항생물질이 2회 이상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면 특별관리 품목으로 지정된다. 검사할 때마다 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나면 반송 또는 폐기 조치하도록 돼 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청은 “지난해 10월에서 올해 5월 사이 중국에서 수입된 수산물을 표본검사한 결과 항생제인 니트로푸란, 플루오르퀴놀론과 항균제인 말라카이트 그린 등 2종이 검출돼 중국산 수산물의 수입을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플루오르퀴놀론은 FDA가 수산물에 투여를 금지한 항생제로 중추신경계통 이상이나 유전자 변이를 일으킬 수 있으며, 말라카이트 그린은 중국에서도 금지된 발암유발 의심물질이다. FDA의 데이비드 애치슨 박사는 “중국산 수산물에서 발견된 약물은 소량이지만 장기간 섭취하면 암에 걸리고 신경계통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경두 오상도 이재연기자 golders@seoul.co.kr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서기관△교육혁신위원회 김보엽△교육인적자원부 서병재△광주시교육청 박두상△〃 기획관리국장 김용흘△전남도교육청 〃 정현석△경북도교육청 〃 예병윤△경남도교육청 〃 도봉섭△대구광역시교육청 강병구△경기도교육청 이현준△부산대 설세훈△서울대 신재홍 박철수△전북대 김삼전△충남대 장현준△경상대 전제상△제주대 김대규△한국교원대 조영택△안동대 지영욱△창원대 이명칠△국사편찬위원회 총무과장 이형인△서울대 최정희△부경대 이재화■ 관세청 (과장급 전보)△총무과장 朴昌彦△종합심사〃 鄭淳悅△조사총괄〃 朴天萬△감사담당관 李台永△천안세관장 金喆秀△거제〃 李鍾甲△평택〃 趙瑞浩△포항〃 李燦基△부산세관 통관국장 朴載豪■ 근로복지공단 ◇승진 (부장)△창원 김기오△양산 이재근△통영 배대현△구미 이상칠△익산 최진철△목포 김현길△여수 서의창◇전보 (본부장)△기획조정본부 고양배△서울본부 공희송△경인본부 류용하△대전본부 홍천기(본부 국장)△재활사업국 홍성진△복지사업국 신태식(지사장)△서울강남 김병석△서울동부 고근호△안산 이장로△청주 송기남△천안 윤재인△유성 김영두(본부 팀장)△고객만족경영 신종인△교육연수프로젝트 양이석△정보개발 최창식△직업재활 박창근△산재심사실 문우동△복지진흥 정규환△감사1 이석렬(지사 부장)△서울본부 김병일 강성수△서울동부 배희수△서울서부 윤영근△서울북부 이상호△춘천 김영수△강릉 이성기△부산본부 오기환 홍경선△창원 권태충△양산 이정수△대구서부 신기창△경인본부 김정현 김창식△수원 이재길△부천 전호동 최종걸△안양 김형래△안산 이홍길△고양 이명수△성남 양승국△광주본부 박인규△전주 오상록△제주 박종관△대전본부 유제영△천안 강희주△충주 어순영△보령 이영근■ 한국산업안전공단 ◇임명 △산업안전교육원장 金鎭杰◇전보△경기남부산업안전기술지도원장 劉基湖(7.1)■ 농수산물유통공사(aT) △기획실장 李光雨△경영지원팀장 윤정인△수출전략〃 尹長根△유통조성〃 李東赫△aT센터운영본부장 許勳茂△정보서비스〃 金元泰△유통연구실장 裵孝天△대구경북지사장 孫永舜△경영지원팀 인재개발부장 申賢坤△FTA기금팀장 崔根院△자금지원〃 沈正根△해외마케팅팀 시장개척부장 金浩銅△유통조성팀 도매시장〃 崔大日△식량관리팀장 金鍾午△대전충남지사장 金基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서장급△철도시스템연구본부장 兪元熙△철도종합안전기술개발사업단장 趙淵玉△차세대고속철도기술개발〃 金錡煥△연구시설건설〃 李晟赫◇팀장급△철도시스템연구본부 시스템인터페이스연구팀장 南聖源△대차연구〃 具東會△차량구조연구〃 具炳春△철도종합안전기술개발사업단 안전SE〃 金相岩△안전기술연구〃 王鍾培△차세대고속철도기술개발사업단 시운전시험〃 睦鎭龍△신뢰성평가〃 朴春洙■ 대한상공회의소 ◇재선임△한국유통물류진흥원장 김승식 ◇전보△IT지원팀장 구본철△노사인력팀장 김기태△구미협력팀장 김호균△아주협력팀장 이종성△인증서비스팀장 전무■ 건설공제조합 ◇승진·전보 (1급)△진주지점장 鄭太鉉(2급)△기획부(전주지점 차장에 보함) 蘇相國◇전보△통영지점장 崔澯一△부천〃 韓基炯△성남〃 尹重源■ 언론중재위원회 ◇전보 △조정심의본부 조사분석팀장 박재선△민간언론피해상담센터 홍보팀장 조남태△운영본부 총무팀장 류석창△전북사무소장 강현석■ 단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張武煥△의과대학장 朴錫健△병원장 朴遇盛△병원 부원장 白基淸■ 한국산업기술대 △산업기술·경영대학장 白洛基△홍보실장 金容才△학생지원팀장 金錫基△학생복지〃 鄭光鎭■ 한국산업대 △공과대학장 정광섭△자연생명과학〃 양재근△조형〃 박선우■ 국민일보 △편집국장 鄭秉德(7.1)■ 동양매직 ◇승진△상무보 이건주■ 알리안츠생명△진주지점장 白珖基△통영〃 梁鉉文
  • 농축산물 무역적자 ‘눈덩이’

    올 들어 세계 곡물가격 인상과 수입 육류 수입 증가 등으로 농축산물 무역적자가 크게 늘었다. 24일 농수산물유통공사 농수산물무역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농축산물 54억 5237만달러어치를 수입하고 8억 8603만달러어치를 수출, 총 45억 6634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4% 늘었으나 수출은 7.7% 증가에 그쳐 적자 규모가 32.1%나 늘었다. 증가율이 연말까지 유지된다면 올해 적자액은 사상 처음 1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의 연간 농축산물 적자는 ▲2002년 61억 7695만달러 ▲2003년 66억 4548만달러 ▲2004년 72억 7872만달러 ▲2005년 76억 8633만달러 ▲2006년 86억 8538만달러로 증가추세다. 올 들어 1∼5월 주요 수입 상대국별 적자는 미국(11억 3459만달러)이 가장 많았고 중국(10억 5346만달러), 호주(6억 1558만달러), 브라질(1억 8453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특히 대(對)중국 적자는 지난해 6억 3438만달러에 비해 66%나 급증했다. 이처럼 농축산 부문의 무역 적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에탄올 등 대체연료용 수요 증가에 따라 옥수수를 비롯한 주요 곡물의 국제가격이 오른 데다 상대적으로 비싼 국내 육류가격으로 인해 쇠고기, 돼지고기 수입도 빠르게 늘었기 때문이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인사]

    ■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관 薛三旻■ 한국농촌공사 ◇1급△기획조정실장 姜泰植△충남본부 관리〃 方漢午△전남본부 〃 朱京魯△경북본부 〃 李啓允△새만금사업단 환경관리〃 曺國鉉△기술본부 시설진단〃 이경구△농촌종합계획처장 鄭秉魯△사업계획〃 羅正宇△시설관리〃 朴海成△인력개발〃 梁圻△경영지원〃 金容億△대호환경사업소장 金光眞△농어촌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 金相弼△도농복합추진단장 鄭道雄△전원마을조성팀장 李澈五△비서〃 金泰雄△경기도본부장 洪秉晩△강원도〃 崔賢洵△충청북도〃 李炳鎬△충청남도〃 李原熙△전라남도〃 張奉祚△경상북도〃 金沖浩△경상남도〃 田祥泰△제주특별자치도〃 李揆福■ 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전보 △인력관리실장 金春運△서초남부지사장 丁性采■ aT(농수산물유통공사) △수출이사 안효승
  • 고이즈미 다시 정치무대에

    |도쿄 박홍기특파원|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가 4일 정치 무대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달 치러질 참의원 선거에 비례대표로 나서는 가와구치 요리코 참의원의 지지 모임에서다. 고이즈미는 지난해 9월 총리에서 물러난 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아베 신조 총리에 대한 최대의 지원”이라면서 언론과의 접촉뿐만 아니라 강연 의뢰까지 거절하는 등 줄곧 `잠행´을 해오던 터였다. 국회 본회의에만 출석했을 뿐이다. 물론 지난달 25일 ‘농림수산물 수출촉진 전국협의회’의 명예회장, 지난 3월 도요타·캐논 등 유수 기업들이 만든 민간 싱크탱크인 ‘국제공공정책 연구센터’의 고문 등을 맡았었다. 정치색을 띠지 않은 까닭에서다. 때문에 고이즈미 전 총리의 가와구치 참의원에 대한 지지 호소는 정식으로 현장 정치에 다시 첫발을 내디딘 것과 다름없다.9개월 동안의 ‘워밍업’을 끝내고 참의원 선거를 계기로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재개한 셈이다. 고이즈미는 이날 ‘고이즈미 개혁노선’을 찬성하는 참의원 선거 후보에 대해 적극 지원할 방침을 내비쳤다. 자신의 내각 시절 환경부장관과 외무장관직을 맡았었던 가와구치 참의원에 대한 지지도 같은 맥락이다.20분간 할애된 강연에서는 환경 문제 이외에 정국의 현안을 가급적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환경에 대한 거론은 아베 총리가 참의원 선거에서 내걸 공약이기 때문에 간접적인 지지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그러면서 자살한 마쓰오카 농림수산상에 대해서는 “비판만 해서는 안 된다.”며 옹호했다. 자민당 측은 연금 문제와 농수상의 자살로 고전하는 판에 고이즈미 전 총리의 등장을 ‘구세주’인 양 반기는 분위기도 적잖다. 국민들로부터 여전히 인기가 높은 탓이다. 자민당은 고이즈미 전 총리를 참의원 선거의 전국 유세에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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