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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업 참여하면 공개 사과, 족보 공유 금지”…도 넘은 수업거부 강요, 수사 의뢰

    “수업 참여하면 공개 사과, 족보 공유 금지”…도 넘은 수업거부 강요, 수사 의뢰

    수도권의 한 의과대학에서 수업에 출석하는 의대생에게 공개적으로 대면 사과를 요구하고 ‘족보’ 공유를 금지하는 등 집단행동을 강요한 정황이 드러났다. 교육부는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한 행위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접수된 의대생 집단행동 참여 강요 사례에 대해 지난 18일 경찰에 공식 수사 의뢰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고 내용을 보면, 수도권 소재의 한 의대 학생 TF는 소속 학생들에게 ‘수업 재개와 관계없이 단체 수업 거부를 지속하라’고 요구했다. 단체행동을 거부하고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전 학년에 공개적으로 대면 사과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사 국가고시는 물론 본과 과목 시험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이른바 ‘족보’에 접근할 수 없다고도 언급했다. 해당 의대 TF는 대면 강의, 임상실습, 온라인 수업까지 결석 인증을 요구했다. 집단 휴학에 이어 수업 거부까지 동참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공고해지면서 의대생의 수업 복귀와 의대 학사 운영 정상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 앞서 집단 휴학 당시에도 휴학 불참자에게는 족보 공유를 해주지 않겠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하거나,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휴학에 대한 의견을 묻는 투표를 몇 번이고 단체 대화방에 반복 게재하는 등 휴학 반대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묵살된 바 있다. 교육부는 “수사 결과에 따라 법과 원칙에 근거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의대생 휴학 신청 38명 늘어…교육부, 수업 복귀 방해 수사 의뢰

    의대생 휴학 신청 38명 늘어…교육부, 수업 복귀 방해 수사 의뢰

    의대생 집단 유급 ‘마지노선’이 다가오면서 의과대학들이 개강하고 있지만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개교에서 38명이 유효 휴학을 신청했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다. 이로써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이로써 1만 623건으로 전국 의대 재학생(1만 8793명)의 56.5%다.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면서 2월 중순부터 집단으로 휴학계를 제출하고 있다. 교육부는 형식적 요건을 갖췄더라도 동맹휴학은 휴학 사유가 아니어서 허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이날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10개 대학이다. 각 의대는 집단 유급을 방지하기 위해 미뤄왔던 수업을 이달 속속 시작하고 있다. 교육부와 각 대학에 따르면 이번 주까지 40개 의대 중 30곳이 수업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육부는 의대생 동료의 휴학을 강요하고 수업 복귀를 막아야 한다는 온라인 글에 대해 전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6일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열어 수업 복귀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강요·협박이 있는지 신고받고, 심각한 내용은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다만 신고자 보호를 위해 접수된 사례 내용과 적용 혐의 등은 비공개한다.
  • “출근 않는 직원 탓 업무 마비”…동료들 규탄에 해운대구 해임 철퇴

    “출근 않는 직원 탓 업무 마비”…동료들 규탄에 해운대구 해임 철퇴

    부산 해운대구 공무원이 위조한 병가 서류를 제출하는 등으로 상습적으로 출근을 하지 않아 해임됐다. 해운대구는 성실의무 위반, 직장이탈 금지 의무 위반 등으로 직원 A씨를 해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올해 초 공무원 노조 게시판에 A씨와 근태와 관련해 규탄하는 글이 올라왔다. A씨가 발령받은 지 한 달이 됐지만, 평일에는 한 번도 출근하지 않고 주말에 간혹 나와 근무하는 바람에 A씨가 담당하는 업무에 계속 차질이 빚어지고, 민원도 자주 발생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글은 A씨가 소속된 부서 직원 일동 명의로 게시됐다. 이에 따라 해운대구가 A씨에 대한 감찰에 나선 결과 A씨가 수시로 출근하지 않았고 병가를 내면서 제출한 진단서가 위조된 정황을 발견했다. 해운대구는 감찰 결과를 토대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를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위조 서류 제출 의혹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근무 태만으로 동료 직원들의 사기를 꺾는 행동을 단호하게 막고, 공직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중징계를 요구하고, 경찰에 고발했다”면서 “엄정한 대처로 제대로 된대로 된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검찰, 북항재개발 ‘생숙’ 인허가 관련 부산시 압수수색

    검찰, 북항재개발 ‘생숙’ 인허가 관련 부산시 압수수색

    부산지검이 18일 오전 부산시청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 수사관 10여명은 이날 부산시 도시계획과, 주택정책과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1단계 구역의 상업업무지구 내 생활형숙박시설 인허가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26일에도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 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2022년 1단계 북항재개발 사업지역에서 인허가 문제와 관련해 부산항만공사와 동구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였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감사원의 수사 의뢰를 받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했는데도 풀려난 20대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했는데도 풀려난 20대

    경남 거제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한 20대 여성이 입원 치료 중 열흘 만에 숨졌다. 그럼에도 가해자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가 진행돼 허술한 법과 제도가 도마에 올랐다. 경남경찰청은 전 여자친구인 A씨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상해치사 등)로 2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B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쯤 A씨가 머물던 거제 한 원룸에 침입해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전날 전화로 다퉜고 B씨는 다음날 술에 취한 상태로 A씨를 찾아갔다. A씨는 전치 6주의 상해를 입고 치료받던 중 지난 10일 오후 10시 20분쯤 패혈증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다. 경찰은 11일 B씨를 긴급체포했다. 하지만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도주 우려가 없고 부검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는 이유 등으로 긴급체포를 승인하지 않았다. A씨 사망 직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분원은 사망 원인이 폭행에 의한 것은 아니라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이에 경찰은 정밀 검사를 재차 의뢰했다. 결과는 3개월 후 나올 예정이다. 이번 사건에서는 교제 폭력을 규제할 제도의 허술함도 드러났다. 고교 동창인 A·B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사귀었고 경북에서 같은 대학을 다녔다.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거제와 경산에서 11건의 폭행(쌍방폭행 포함) 관련 신고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양측이 매회 상호 처벌을 원치 않아 조사는 했지만 실제 처벌로 이어지진 않았다. 지난해 7월에는 A씨에게 스마트워치가 지급됐지만 한 달 만에 반납하기도 했다. 반복된 신고에 경찰은 A씨에게 콜백·모니터링을 했지만 B씨 분리나 접근 금지 등 보다 적극적인 조치는 취하지 못했다. 가정폭력·스토킹과 달리 폭행죄를 적용하는 교제 폭력은 접근 금지 등 잠정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없어서다. 가정폭력처벌법 적용 대상을 교제 폭력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검경은 부검 결과 등을 종합해 엄정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례 절차를 중단한 A씨 유족은 B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
  • 공무원들 “양평 공흥지구 행정처리 부적절”증언

    공무원들 “양평 공흥지구 행정처리 부적절”증언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특혜의혹’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기 양평군 공무원들에 대한 속행 공판에서 수사를 의뢰했던 전 경기도청 감사실 직원이 “(사업기간 연장 과정에서) 피의자들이 중대한 사안을 경미한 것처럼 처리해 결재받았다”고 주장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2단독 김수정 판사는 17일 오후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양평군 공무원 A씨 등 3명에 대해 4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선 2021년 12월 14~17일 공흥지구 특혜의혹 관련 양평군청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인 전 경기도청 감사부서 주무관 양 모씨의 증인신문 절차가 진행됐다. 양 씨는 “(공흥지구 도시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인가 변경 결정) 검토보고서의 제목을 보면 경미한 변경 부분이 있다고 해놓고선 실제 내용에는 경미한 범위를 벗어나는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 등 2명에게 허위 내용 작성 이유에 대해 물었는데, 이들은 ‘실효가 원래 됐어야 할 상황인데 실효할 경우 행정적 혼란이 오고, 아파트 입주민이 입주 못하는 민원이 크게 발생할 걸 우려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변경사안을 경미한 것처럼 처리한 사례나 비슷한 방식의 소급연장 사례를 어디서도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해당 개발사업의 근거인 도시개발법을 보면 사업시행 기간은 당시 국토부장관이 정하도록 돼 있고 장관 업무지침엔 사업시행 기간이 공사 완료 때까지로 돼 있다고 반박했다. 이 때문에 실시계획 인가기간이 실효되지 않았다는 논리를 폈다. 또 “증인은 공흥지구 특혜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며 피고인들에 대한 금전수수 등 철저한 진산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 자금추적 결과 어떠한 금전수수도 없는 점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사업 초기인 2011년 양평군에서 도시개발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 A씨 등을 상대로도 증인신문을 벌였다. 검찰은 “실시인가 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사업시행자나 시행 기간을 변경하는 업무는 담당 국장 결재로 처리할 ‘경미한’ 사항이 아닌 국장의 상급자인 부군수가 결재해야 할 ‘중대한’ 사항으로 판단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A씨에게 물었다. 이에 A씨는 “피고인들이 사업시한을 임의로 연장하지 않으면 아파트 준공이 늦어지고,입주 예정자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는 점을 고려해 불가피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업무 프로세스에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대신문에 나선 피고인 측 변호인이 “도시개발법과 같은 법 시행령,업무 지침을 보면 시행자와 시행 기간 변경은 경미한 변경에 해당하는 데 (피고인들의 업무처리가 위법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A씨는 즉답을 피하면서 “당시 제가 처리한 건 아니지만 관련 업무를 할 때 관련 법과 시행령,업무 지침 등을 확인하면서 한다”라고 말했다. 공흥지구는 2012년 11월 사업을 시작해 도시개발법에 따라 2014년 11월까지 시행기간이 정해졌지만, 시행사(ESI&D)는 개발 기한 안에 아파트를 준공하지 못했다. 이후 한참 지난 2016년 6월 사업 기한 연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준공기한 변경은 ‘중대한’ 사안인데 피고인들이 이를 ‘경미한’ 사안인 것처럼 보고서를 허위 작성해 결재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공흥지구 특혜의혹과 관련한 추가 증인신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 ‘부산청년 기쁨두배’ 모방 사이트 등장…‘피싱 의심’ 경찰 수사

    ‘부산청년 기쁨두배’ 모방 사이트 등장…‘피싱 의심’ 경찰 수사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청년 기쁨두배 통장(부기 통장)’ 사업의 홈페이지를 모방한 웹사이트가 개설돼 경찰이 금융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부산시로부터 특정 웹사이트가 금융 사기 등 범죄 목적으로 운영 중인지 확인해 달라는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는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과 운영 중인 부기통장 홈페이지(boogi2.kr)와 유사한 웹사이트 2곳이 발견됐다며 수사를 의뢰했다. 부기통장은 부산에 거주하는 18~34세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30만원을 저축하면 해당 계좌에 부산시가 같은 금액을 입금해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지원 대상 4000명을 모집했는데, 1만 8458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부기통장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하면 ‘저축도 두배! 기쁨도 두배!’라는 문구와 함께 갈매기를 형상화한 부산시 공식 소통 캐릭터인 ‘부기’가 나온다. 모방 웹사이트는 같은 문구를 노출하면서 부기 대신 청룡 캐릭터가 나타난다. PC로 이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가입 절차 간소화와 본인 인증 처리를 위해 모바일로 접속해달라’는 안내창이 뜬다. 모바일 접속을 유도해 휴대전화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등으로 방법으로 금융 범죄를 시도하는 것으로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으려고 했던 청년들이 금융사기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웹사이트는 모바일 기기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했을 때부터 모바일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악성코드 설치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고,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도 없다. 개설자 확인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 감사원, 경호처 간부 수사 의뢰…대통령실 이전 공사 업체와 유착 정황

    감사원, 경호처 간부 수사 의뢰…대통령실 이전 공사 업체와 유착 정황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과정에서 경호처 한 간부가 시공업체의 공사 비용 부풀리기를 묵인하며 유착한 정황이 드러나 감사원이 수사 의뢰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부 대통령실 이전 공사 방탄유리 시공 수의계약을 따낸 업체 관계자와 경호처 간부 A씨를 지난해 10월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감사원은 A씨가 대통령실 이전 공사 관련 방탄유리 시공계약을 지인이 아는 업체가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해당 업체가 공사 비용을 부풀리기 위해 제출한 허위 견적서를 묵인해준 정황 등을 확인했고, 아직 감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증거인멸 가능성 등을 우려해 우선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말부터 해당 업체가 A씨에게 금품을 줬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참여연대는 지난 2022년 10월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공사 특혜 의혹 등을 제기하며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은 그해 12월 감사를 시작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현 정부에 대한 사실상 첫 감사였다. 해당 감사는 대부분 마무리돼 감사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 새만금 태양광 비리 몸통은 누구?

    새만금 태양광 비리 몸통은 누구?

    “고위 공직자의 비리와 부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차원에서 새만금 태양광사업 비리 의혹을 철저하게 수사하여 강력하게 처벌할 것을 촉구합니다.”군산 육상태양광 비리 의혹 수사를 받던 전북 전주시의 건설사 대표가 실종돼 거물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 연관설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의회가 ‘새만금 태양광사업 의혹 엄정 수사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나서 지역 정가와 관가가 들썩이고 있다. 감사원 감사로 시작해 검찰 수사로 이어진 새만금 육상 태양광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군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임시회에서 “태양광사업 비리 의혹 수사가 일부 관련자만 처벌하는 수준의 봐주기식으로 끝날 경우 또 다른 비리와 고위층의 범죄를 양산하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검찰이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비리 관련자들을 발본색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설경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서울북부지검장, 감사원장, 행정안전부 장관, 전주지방검찰청장, 각 정당 대표에게 송부됐다. 군산시의회의 이런 움직임은 지역사회와 시민단체 등에서 군산 육상태양광 사업과 관련된 비리 의혹을 꾸준하게 제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개월째 계속되는 검찰 수사는 수상태양광 전 사업단장과 육상태양광 관련 브로커를 각각 구속하는 데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군산 육상태양광 사업을 수주한 지역 건설업체 대표가 자살을 암시하며 실종된 상황으로 보아 정치권과 고위 공직자 관련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강조한다. 실종된 건설업체 대표가 윗선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하여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다. 실제로 지역사회에서는 건설사 대표가 거물 정치인, 민주당 현역 의원, 고위 공직자 등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미루어볼 때 이들과 ‘경제공동체’ 관계였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역 건설업계에서는 도무지 부인하기 힘든 증거들이 수사기관에 포착돼 실종된 A씨가 상당기간 괴로워 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군산 육상태양광 사업은 군산시가 2021년 지역 건설회사 컨소시엄 2곳을 선정해 발전설비 시공 등을 맡기면서 숱한 의혹을 사기 시작했다. 감사원은 이 과정에서 군산시장이 입찰 자격을 갖추지 못한 업체와 계약 체결을 지시해 특혜를 줬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 “후손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곳이 최고 명당”

    “후손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곳이 최고 명당”

    “공원묘지·봉안당 요즘 시대 맞아묫바람 무서워… 영화 ‘파묘’ 공감악몽 꿔 파 보니 쇠꼬챙이 있기도” “일을 하다 보면 미신 아닌 미신을 믿게 됩니다. 조상의 묘에 탈이 나 후손에 해가 미친다는 ‘묫바람’이라는 게 사실 무섭거든요.”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묘를 옮기거나 고쳐 묻을 때 그를 찾는다. 군 전역 후 장례식장에서 일하다 일찌감치 파묘꾼의 삶을 살게 된 그의 모습은 관객 1000만명을 훌쩍 뛰어넘어 ‘n차 관람’ 붐을 이어 가는 영화 ‘파묘’ 속 ‘영근’(유해진 분)의 모습과 비슷했다. 24년 차 ‘파묘꾼’ 김정태(45)씨의 얘기다.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극장에서 관람했다는 그는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포물이라서 과하게 연출한 부분이 있지만 공감이 많이 갔다”고 말했다. 20여년째 파묘 일을 하다 보니 영화만큼 오싹한 일을 겪기도 한다. 그는 “7~8년 전 자꾸 아버지 묘지에 누군가 해코지하는 꿈을 꾼다는 무당에게 묘지를 열어 봐 달라는 의뢰를 받은 적이 있다”면서 “파묘를 해 보니 도굴꾼들이 쓰는 긴 탐침봉 같은 쇠꼬챙이 여러 개가 박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고성 공동묘지에서 작업을 하다가 할아버지 귀신과 대화를 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숱한 경험이 쌓이면서 터득한 ‘동티’(땅, 돌, 나무 따위를 잘못 건드려 지신(地神)을 화나게 해 재앙을 받는 일) 예방법도 다양했다. 김씨는 “안 좋은 기운을 느낄 때마다 묘에 팥이나 소금을 뿌린다. 관을 꺼낸 뒤 명태를 넣거나 불을 지르고 덮어 버리는 등 일하면서 배운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와 현실이 다른 부분도 있다고 했다. 영화에서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이 사용료 명목으로 100원짜리 3개를 묘에 던지는 장면에 대해 “작업자마다 다른데 노잣돈 하라며 10원짜리를 던지는 사람도 있고 쌀을 던지는 사람도 있다. 영화에선 (화면에) 잘 보이게 하려고 100원짜리를 던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이 일상으로 들어온 시대에 명당은 어떤 의미일까. 그는 “후손들이 자주 찾아갈 수 있는 곳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치 좋은 선산에 묘를 써도 1년에 한두 번 찾아가면 칡넝쿨이 우거져 여름엔 진입하기도 힘들다”면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 주는 공원묘지나 봉안당(납골당)이 오히려 요즘 시대에 맞는 명당”이라고 밝혔다. 매장 문화가 사라져 가면서 묘를 팔 일이 드물지 않냐는 질문에는 “수목장이나 평장(봉분을 만들지 않는 매장)을 많이 한다. 묘를 관리하기가 힘들어지니 파묘 후 화장을 해서 다른 곳에 모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언젠가부터 즐겨 하던 낚시를 그만뒀다고 했다. 이유를 묻자 “살생 아닙니까”란 답이 돌아왔다. 작업 전날과 당일에는 고기도 먹지 않는다고 했다. “내가 깨끗한 육체와 생각을 갖지 않으면 (의뢰를 한) 집안 후손들이 잘 풀릴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남이 알아주지는 않지만 나만의 철학 같은 겁니다(웃음).”
  • 의정부 하천 하수관서 남성 시신…“외상 흔적 없어”

    의정부 하천 하수관서 남성 시신…“외상 흔적 없어”

    16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에 한 하천 하수관에서 옷을 입지 않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은 이날 오후 2시 40분쯤 하천 공사 관계자에 의해 발견돼 경찰 및 소방당국에 신고 됐다. 발견 당시 남성은 옷을 전혀 입지 않은 상태였고, 하수관 입구로 부터 8m 안쪽에서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육안상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부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북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남성의 신원 확인을 위해 지문 채취와 타살 혐의점 등 정밀 감식을 하고 있다. 또 “하수관 입구를 비추고 있는 폐쇄회로(CC)TV 녹화영상을 분석중이다. 경찰은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 금감원 현직 국장, 내부 정보 빼돌려

    경찰이 민간 금융회사로 이직한 전직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내부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금감원 현직 간부를 입건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금감원 내부 감독 정보를 다른 금융회사에 유출한 혐의(금융감독위원회법 위반)로 현직 국장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금융투자업체를 감독·검사하는 부서에 재직하던 당시 타 민간 금융회사로 옮긴 전직 금감원 직원 등에게 검사나 감독 일정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금융위원회법은 금감원장·부원장·부원장보, 감사, 직원 등이 직무상 알게 된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누설하거나 직무상의 목적 외에 이를 사용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경찰은 지난달 말 A씨의 휴대전화와 A씨의 근무지 등을 압수수색한 후 관련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에 대한 경위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번 수사를 두고 금융업계에서는 전관예우 관습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지난해 10월 “금융사로 이직한 전 직원의 경우 금감원 업무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만큼 금융사 등으로 이직한 임직원과 사적으로 접촉하지 말라”며 “금융감독회사에 대한 감독과 검사 역시 더욱 엄중하게 하도록 지시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서울신문은 A씨의 해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했으나 닿지 않았다. 이날 금감원은 “해당 사안은 금감원의 내부 감찰 활동에 따른 점검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지난해 말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 민간 금융사에 내부 정보 빼돌린 금감원 현직 간부

    민간 금융사에 내부 정보 빼돌린 금감원 현직 간부

    이직한 전 금감원 직원에게 정보 준 혐의경찰 입건…금감원 “감찰 후 수사의뢰” 경찰이 민간 금융회사로 이직한 전직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내부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금감원 현직 간부를 입건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금감원 내부 감독 정보를 다른 금융회사에 유출한 혐의(금융감독위원회법 위반)로 현직 국장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금융투자업체를 감독·검사하는 부서에 재직하던 당시 타 민간 금융회사로 옮긴 전직 금감원 직원 등에게 검사나 감독 일정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금융위원회법은 금감원장·부원장·부원장보, 감사, 직원 등이 직무상 알게 된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누설하거나 직무상의 목적 외에 이를 사용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경찰은 지난달 말 A씨의 휴대전화와 A씨의 근무지 등을 압수수색한 후 관련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에 대한 경위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번 수사를 두고 금융업계에서는 전관예우 관습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지난해 10월 “금융사로 이직한 전 직원의 경우 금감원 업무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만큼 금융사 등으로 이직한 임직원과 사적으로 접촉하지 말라”며 “금융감독회사에 대한 감독과 검사 역시 더욱 엄중하게 하도록 지시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서울신문은 A씨의 해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했으나 닿지 않았다. 이날 금감원은 “해당 사안은 금감원의 내부 감찰 활동에 따른 점검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지난해 말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 “너는 내 부인”… 29살 어린 발달장애女 몰래 혼인신고한 50대

    “너는 내 부인”… 29살 어린 발달장애女 몰래 혼인신고한 50대

    자신보다 29살 어린 발달장애 여성에게 접근해 당사자 몰래 혼인신고를 하고 장애수당을 착복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구속기소됐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정화준)는 A(50)씨를 준사기, 장애인복지법 위반,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재판에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월 자신이 근무하는 경기도 소재의 한 모텔에서 장기 투숙 중인 20대 B씨에게 접근해 장애수당 및 기초생활수급비 등 15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함께 투숙 중인 또 다른 발달장애인인 20대 남성 C씨에게서도 기초생활수급비 등 19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있다. 그는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장애수당 등을 자신의 계좌로 자동이체하는 수법으로 돈을 착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A씨는 B씨 몰래 혼인신고를 한 뒤 “너는 내 부인”이라고 심리적 지배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B씨를 자신의 전 사실혼 배우자 집에 머물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B씨가 그곳에서 나가려고 하자 폭행을 하기도 했으며, “연락하지 말라”는 피해자에게 계속 연락을 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스토킹 범죄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B씨 등에 대한 준사기 등 추가 범행을 밝혀냈다. 검찰은 B씨가 피고인과 혼인 지속의 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 수원지부에 의뢰, 혼인무효 등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지원계획 수립 및 일자리 지원 등을 의뢰했다. 또 B씨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등 피해자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했다.
  • “후진 실수? 5년 전 사고에 같이 있었는데”… 보험사기 잡는 AI

    “후진 실수? 5년 전 사고에 같이 있었는데”… 보험사기 잡는 AI

    # “골목길에서 후진하다 오토바이를 쳤어요.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2020년 7월 현대해상 콜센터로 한 통의 자동차 사고 접수 전화가 걸려 왔다. 중형차 운전자 A(29)씨는 후진하다 실수로 사고를 냈다고 했다. 여느 때처럼 사고를 접수한 담당자는 이튿날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부터 이 사고가 보험사기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는 경고를 받았다. AI는 A씨와 피해자 B(33)씨가 5년 전에 같은 차에 탄 채 교통사고를 낸 적이 있다는 것도 찾아냈다. 현대해상은 지인인 A씨와 B씨가 여러 차례 사고에 연루된 점이 석연치 않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이 둘을 포함한 보험사기 일당 9명을 적발했다. 14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총 5476억원으로 전체 보험사기 적발금액 1조 1164억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 금액 규모는 2021년 4198억원, 2022년 4704억원으로 점점 늘어 지난해에는 5500억원에 육박했다. 보험사들은 AI를 활용해 날로 심화하는 자동차 보험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접수된 사고 가운데 사기로 의심되는 사례가 나오면 AI가 자동으로 경고하거나, AI가 자동차 사고 가해자와 피해자 또는 사고를 낸 사람과 정비업체 사이에 석연치 않은 관계를 찾아내는 식이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이 AI로 자동차 보험 사기를 찾아내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AI가 접수된 모든 자동차 사고 내역을 살피고 사기가 의심되는 사고를 찾아내 경고한다. AI는 막대한 자동차 보험사기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기 가능성을 계산한다. 사고 내용 파악부터 사기 여부 판단, 경고까지의 모든 과정에 인간은 개입하지 않는다. 매우 빠르고 정확하다는 평가다. AI는 보험사기 혐의자 사이의 관계도 분석한다. 이를테면 가해자와 피해자의 신상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서 빠르게 검색해 둘이 또 다른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는지, 혹은 지인일 가능성이 높은지 등을 알아낸다. 조직적 보험 사기를 찾아내는 데에 특히 탁월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경찰이 지난해 3월 대전에서 보험사기 일당 10명, 9월 부천에서 보험사기 일당 18명을 검거하는 데 삼성화재의 AI 시스템이 상당한 실마리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 외에도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이 비슷한 시스템을 사용한다.
  • 故박보람 부검 잡혔다…사인 규명될까

    故박보람 부검 잡혔다…사인 규명될까

    지인들과 술자리 중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30)의 부검 일정이 잡혔다. 13일 경찰은 “고 박보람씨의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은 4월 15일 오전 중 진행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박보람씨 사망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고인은 11일 오후 9시 55분쯤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가 안방 화장실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함께 술 마시던 지인이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이날 박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지인의 집에서 다른 여성 2명과 술자리를 가졌으며, 지인이 쓰러진 박씨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박씨는 급히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17분쯤 끝내 숨을 거뒀다. 발견 당시 박씨에게 별다른 외상은 없었으며,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정황도 나오지 않았다. 고인은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최근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 서울 경찰특공대 사격장 오발 사고…대원 1명 중상

    서울 경찰특공대 사격장 오발 사고…대원 1명 중상

    경찰특공대 사격 훈련 중 오발 추정 사고가 발생해 대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서울경찰특공대는 12일 “지난 8일 오전 10시 서울특공대 사격훈련장에서 사격 훈련 중 오발 추정 사고로 대원 1명이 다쳐서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 대원은 좌측 하박부가 관통되면서 좌측 대퇴부 총상을 입었다.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치료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특공대는 해당 대원이 자신의 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맞은 것은 아니라고 보고 사고 경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서울 방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경찰특공대는 테러에 대한 무력 진압, 총기·폭발물 사용 등 공공질서 위해 우려가 현저한 중요 범죄를 예방·진압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며 “이를 위해 매일 고위험 고난이도 훈련을 진행하면서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지만 부상자가 발생하는 일도 있다”고 설명했다.
  • 가수 박보람 사망…지인 집 화장실서 쓰러진 채 발견

    가수 박보람 사망…지인 집 화장실서 쓰러진 채 발견

    가수 박보람(30)이 지난 11일 오후 사망했다. 12일 남양주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박보람은 전날 오후 경기 남양주시의 지인 집에서 여성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에 갔는데, 오래도록 나오지않자 9시 55분경 지인들이 가보니 화장실에 쓰러져 있어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박보람은 화장실 안쪽 화장대 앞에 엎드려 있는 상태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은 신고 후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의식을 찾지 못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쓰러진 박보람을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오후 11시 17분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보람에게는 별다른 외상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고, 수사중이라 구체적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말했다. 박보람은 지난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그해 멜론 연간 차트 19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예쁜사람’, ‘연예할래’, ‘넌 왜?’,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활동했다. 그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난 2월 ‘슈퍼스타 K2’ 우승자 허각과 듀엣으로 ‘좋겠다’를 내놨고, 이달 3일에는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했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좋겠다’ 발표 당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박보람이 이번 신곡 발매를 시작으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
  • 파주 호텔 4명 사망 계획범행 정황…남성들 케이블타이 미리 준비

    파주 호텔 4명 사망 계획범행 정황…남성들 케이블타이 미리 준비

    파주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남성 2명이 케이블타이를 구입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남성들이 살해 도구인 케이블타이를 미리 준비한 사실이 확인됐다. 남성 2명은 지난 8일 객실에 처음 들어간 후 여러 차례 방을 드나들었다. 9일에도 방을 나갔다 들어왔는데 남성 손에 케이블타이를 들고 들어가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사건 현장에서는 남성들이 9일 들고 간 케이블 타이보다 훨씬 많은 케이블 타이와 입을 막은 청테이프가 발견돼 경찰은 이들이 호텔 방에 들어가기 전 미리 다량의 케이블 타이와 테이프를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여성들이 케이블 타이로 결박된 채 발견됐고, 사인도 케이블 타이로 인한 목 졸림인 만큼 경찰은 이들이 미리 범행 도구를 준비해 피해 여성을 유인하는 등 계획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칼 2개가 발견됐다. 원래 객실 내 비치된 식칼로, 주방 선반에 있던 것이 침대 옆에 나란히 꺼내져 있었다. 맨눈으로 혈흔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숨진 여성 1명의 팔에서 약 3cm 깊이, 길이 9cm의 베인 상처가 발견됐다. 상처가 깊은데 혈흔이 발견되지는 않아 경찰은 사후에 생긴 상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해당 식칼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숨진 여성 중 고양시에 거주하는 A씨는 원래 남성 중 1명과 아는 사이로 파악됐다.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서로를 ‘○○야’라고 호칭하는 대화 내용이 발견됐다. 또 다른 여성 B씨는 남성들과 이전에 모르는 사이로, 남성 중 1명인 C씨가 텔레그램 공개 채널에 올린 구인·구직 글을 보고 “일을 하겠다”고 연락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글을 보고 여성이 연락하자 “8일 오후 10시까지 (사건 발생한) 호텔로 오라”고 남성이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구직 내용은 성매매나 범죄와는 관련 없으며 일반적인 아르바이트로 볼 수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남성들은 친구 사이로 둘 다 별다른 직업은 없었다. 마약 등 약물 사용, 성범죄를 의심할만한 정황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여성들의 휴대전화는 발견되지 않았다. CCTV에 여성들이 객실에 들어갈 때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장면을 포착한 경찰은 남성들이 여성들의 휴대전화를 객실 내부에서 빼앗은 후 외부에 버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10시 35분쯤 파주시 야당동의 호텔에서 20대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성들이 머물던 객실에서 숨진 여성 2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여성들은 케이블 타이로 손과 목이 결박돼 있었고 청테이프로 입이 막혀 있었다. 숨진 여성 중 한명은 가족이 하루 전 실종신고를 했으며 이 여성의 동선을 추적한 경찰이 호텔 객실까지 오자 남성들이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 박보람, 술자리 중 화장실서 쓰러져 숨져…경찰 “부검 실시”

    박보람, 술자리 중 화장실서 쓰러져 숨져…경찰 “부검 실시”

    가수 박보람(30)이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12일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와 남양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박보람은 전날 오후 9시 55분쯤 남양주에 있는 지인의 집 안방 화장실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지인이 발견했다. 박보람은 이날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지인의 집에서 다른 여성 2명과 술자리를 갖고 있었고, 술을 마시던 중 혼자 화장실에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람이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지인이 쓰러진 그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람은 현장에 있던 지인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11시 17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의료진 확인 결과 박보람에게 별다른 외상은 없었으며,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정황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술자리에 함께 있었던 지인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4월 11일 늦은 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비보를 전했다. 이어 “슬픔에 빠진 유가족 및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여 치를 예정이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밝혔다. 박보람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활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가던 중이라 팬들에게는 더욱 충격이 컸다. 그는 지난 2월 ‘슈퍼스타K 2’ 우승자였던 가수 허각과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했고, 불과 열흘 전인 지난 3일에도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하며 데뷔 10주년 차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상태였다. 한편, 박보람은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예쁜사람’, ‘연예할래’, ‘넌 왜?’, ‘애쓰지 마요’ 등의 곡을 잇따라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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