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사 의뢰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 정상훈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 동거남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 온난화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 메카로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872
  • “헌재, 尹 탄핵해야” 58% VS “기각해야” 39% [MBC·코리아리서치]

    “헌재, 尹 탄핵해야” 58% VS “기각해야” 39% [MBC·코리아리서치]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탄핵안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은 58%, ‘탄핵안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응답은 39%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실시된 조사 결과와 비교해 인용론은 11%포인트(p) 줄어든 반면, 기각론은 13%포인트 늘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은 야당에 대한 경고성 계엄으로, 탄핵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8%였다. ‘공감한다’는 응답은 51%였다. 윤 대통령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에 응하지 않는 데 대해선 ‘잘못된 대응이었다’는 응답이 58%, ‘적절한 대응이었다’는 응답이 39%로 나왔다. 내란수괴 혐의 ‘동의’ 55%·‘동의 안 한다’ 42%국힘 尹과 결별해야 56%윤 대통령의 내란수괴 혐의에 대해선 ‘동의한다’는 응답이 55%,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2%로 나타났다. 국회가 내란특검법을 만들어 관련 혐의를 수사하는 데 대해선 ‘찬성한다’는 의견이 53%, ‘반대한다’는 의견은 44%로 집계됐다. 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가 법 질서를 훼손한 폭동이란 주장에 대해선 ‘동의한다’는 응답이 67%,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0%였다.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 간 향후 관계에 대해선 ‘대통령과 결별해야 한다’는 응답이 56%, ‘지금보다 더 대통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29%였다. ‘현재 수준을 유지하면 된다’는 응답은 1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통신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은 지난해 12월 14일 헌재에 접수돼 이날로 46일째다. 헌재는 사건 접수 후 180일 이내에 선고해야 한다는 조항을 두고 있으나, 훈시 규정이라 법률상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윤 대통령의 재판은 지난 14일 1차 변론기일부터 다음달 13일 8차 변론기일까지 지정된 상태다. 윤 대통령이 두차례 직접 출석했고, 지난 23일까지 4차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선고 기한은 6월 12일이다. 앞선 두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변론을 종결하고 보름 정도 지나 선고한 것을 감안하면 빠르면 2월 말 선고도 가능하다.
  • 尹 탄핵심판, 여론은 ‘파면’으로 기울어…“국민 59% ‘인용’ 지지”

    尹 탄핵심판, 여론은 ‘파면’으로 기울어…“국민 59% ‘인용’ 지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대통령직 파면을 의미하는 ‘인용’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탄핵소추를 기각하거나 각하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1.6배가량 높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7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IPSOS)’가 SBS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대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59%로 집계됐다. ‘기각 또는 각하해야 한다’는 의견은 37%였으며, ‘모름·무응답’은 4%로 나타났다. 탄핵심판에서 ‘인용’은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이 정당하다고 판단해 대통령직에서 파면하는 결정이며, ‘기각’은 탄핵소추 의결이 부당하다고 판단, 대통령직을 유지하도록 하는 결정이다. ‘각하’는 탄핵소추 자체가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봐서 심리를 거부하는 결정을 의미한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전후 행위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응답은 56%로, ‘해당하지 않는다’(38%)는 의견보다 18%포인트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의 적절성을 묻는 질문에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57%로 나타났고,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40%였다. ‘모름·무응답’은 3%를 기록했다. 내란 혐의와 관련한 특별검사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60%로 ‘불필요하다’(34%)는 응답보다 크게 앞섰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 개헌에 대한 의견도 조사됐다. ‘개헌이 필요하며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20%, ‘개헌이 필요하나 충분히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51%로 나타났다. 반면 ‘개헌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24%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25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조사(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0.8%(1004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정권 연장 46.0% vs 정권 교체 49.1%…2주 연속 ‘팽팽’ [리얼미터]

    정권 연장 46.0% vs 정권 교체 49.1%…2주 연속 ‘팽팽’ [리얼미터]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 ‘정권 연장론’과 ‘정권 교체론’이 2주 연속 팽팽하다는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6.0%,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49.1%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8%였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2.9% 포인트 상승했고, 정권 연장론은 2.6% 포인트 하락했다. 지난주 2.4% 포인트였던 두 의견 간 차이는 3.1% 포인트를 기록하며 여전히 오차 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5.4%, 더불어민주당이 41.7%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1.1% 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2.7% 포인트 올랐다. 여야는 연초부터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여당에 불리하게 흘러가는 듯했던 여론 추이는 윤 대통령 체포,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등을 계기로 출렁이기 시작하면서 양측 지지율이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8.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여야는 설 연휴를 거치며 민심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혐의 수사와 탄핵 심판의 향방에 따라 조기 대선이 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여야 모두 여론의 향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양당 지지율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이번 명절 민심이 향후 정국의 향배를 가르는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조기 대선’ 가시화에 與 주자 지지율 관심… 양자대결 李 대등 결과도

    ‘조기 대선’ 가시화에 與 주자 지지율 관심… 양자대결 李 대등 결과도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후 탄핵소추 및 구속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여권에서는 다수 주자들이 난립하며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모습이다. 설 연휴가 끝난 뒤 여권 주자들이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걸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당 차원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전제로 한 조기 대선 공식화에는 선을 긋는 모습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공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범여권 대선 후보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지도 1위를 차지하며 두드러진 양상을 보였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26일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에서도 여권 주자 중에선 김 장관(15%)이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7%), 오세훈 서울시장(6%),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25일 무선 전화면접 조사를 통해 전국 유권자 1004명 응답을 얻은 결과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발표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김 장관이 11%로 1위를 기록했다. 한 전 대표는 5%, 홍 시장 4%, 오 시장 3%, 안·이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각각 1%로 뒤따랐다. 조사는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장관이 부상하는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그의 ‘일관성’이 강성 지지자들에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통화에서 “탄핵 정국에서 김 장관이 원칙을 지켰다는 것이 조명을 받은 것 같다”면서 “대선 주자가 되려면 지지 기반이 있어야 하는데 김 장관은 극우 논란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콘크리트 지지 세력이 조금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윤 정치평론가는 “극우 쪽 사람들의 발언 욕구가 굉장히 커지면서 그들의 정치적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으로 김 장관이 대두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의 ‘1강 체제’가 빠르게 재편된 것과 관련해 엄 소장은 “한 전 대표가 진지를 구축하지 못했다”면서 “계엄 이후 국면에서 오락가락하는 모습으로 보수의 지지를 잃어버렸다”고 평가했다. 여권 후보들이 양자 대결에서 ‘절대 1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따라잡는 추세도 확인됐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리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차기 대선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 대표가 홍 시장, 오 시장과 각각 41%로 동률을 기록했다. 다른 주자들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대표(42%) 대 김 장관(38%), 이 대표(39%) 대 한 전 대표(33%), 이 대표(38%) 대 유 전 의원(29%) 구도에서 모두 이 대표가 앞섰다.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권 주자들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선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론 전 대선을 공식적으로 언급하긴 어려운 분위기가 감지된다. 윤 대통령 탄핵 자체에 반대하는 강성 보수 지지층 앞에서 다음 대통령 선거를 언급할 수 없어서다.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이 유력해질수록 윤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두고도 고심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당내 일각에서는 대선을 대비해 참신한 인물을 등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지만 아직은 이렇다할 인물도 없다. 아직 해소되지 않은 ‘명태균 게이트’ 악재도 여권 대선판을 흔들 주요 변수 중 하나로 꼽힌다. 명씨와 관련된 보수 주자들에는 홍 시장, 오 시장, 이 의원 등이 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명태균 관련 의혹은 굉장히 중요한 사안인데 대통령 탄핵과 계엄령에 비하면 관심도가 떨어지는 사안”이라면서 “또 거기에 걸려들었다고 하더라도 대선 전까지 (수사 및 재판) 결과가 안 나와서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상황에서 김 장관은 대선 출마 관련 별도 언급을 하지 않는 반면, 홍 시장은 일찌감치 대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오 시장은 TV조선에서 “현직 시장으로서 너무 일찍 입장을 밝히는 것은 굉장히 부담스럽다”면서도 “막상 선거가 본격화되면 제 지지율이 3, 4위에서 갑자기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 전 대표는 설 연휴에 임박해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조만간 한 전 대표가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친한계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지난 25일 TV조선에서 “활동을 재개하고 자연스럽게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고 조기대선이 확정되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앞서 지난 23일 KBS 라디오에서 “국가 경영을 하는 자리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는 꿈은 늘 갖고 있다. 그래서 출마는 저한테는 상수”라고 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 수면제 먹고 접촉사고 냈다는 운전자…졸피뎀 성분 검출

    수면제 먹고 접촉사고 냈다는 운전자…졸피뎀 성분 검출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한 뒤 운전을 하다 접속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3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3시쯤 대구 북구 산격중학교 삼거리 인근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A씨가 운전하기 전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했다는 진술에 따라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경찰은 A씨의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고,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마약사범의 증가와 함께 약물 운전 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라며 “약물을 복용해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상태에서는 운전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송민호 그림 2500만원에 샀는데 못 받아” 소송…“여가수가 이미 예약”

    “송민호 그림 2500만원에 샀는데 못 받아” 소송…“여가수가 이미 예약”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그림 판매와 관련 4000만원 합의금을 요구하는 소송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송민호의 첫 개인 전시회에서 위탁 판매를 담당한 갤러리를 통해 송민호 그림을 구매했으나 작품을 아직 인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그는 당시 송민호의 전시회에서 ‘I thought’라는 작품을 2500만원에 구매했다. 작품은 전시가 종료된 후인 2023년 2월 인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도 일정은 계속해서 미뤄졌다. 처음 갤러리 측은 해외 전시 일정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후 담당 큐레이터는 “해당 그림은 판매를 원치 않는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작가가 새로 작업한 비슷한 그림을 드리기로 했다”는 안내를 뒤늦게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이미 송민호의 동료인 유명 여가수가 이미 예약한 그림이었다. 송민호 측은 “갤러리가 작가 동의 없이 판매 예약을 받은 것”이라며 갤러리 측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고, 갤러리 측은 “당시 전시된 송민호의 작품들은 해외 일정이 잡혀 있었고 송민호의 입대 문제로 인해 판매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였다”며 “대금은 들어왔지만 작가의 허락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정상적인 계약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갤러리 큐레이터가 그림에 대한 가격과 입금 계좌를 알려줬고, 해당 계좌로 입금했기 때문에 계약이 성사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법원은 “구매자에게 그림을 인도하고, 인도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입금했던 대금 2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후 A씨는 작품 인도와 함께 합의금 4000만원을 요구하는 2심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소송 과정에서 변호사 수임료만 최소 2000만원이 들었고, 기타 소송 준비 비용과 정신적 피해를 고려하면 요구 금액이 과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갤러리 측은 ‘사건반장’을 통해 “당시 경력이 낮은 큐레이터가 실수를 했다”면서 “구매자에게 작품 인도 대신 환불을 제안했던 상황이다. 구매자가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징병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송민호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3월부터 마포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겨 일했다. 하지만 소집 해제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그가 잦은 병가를 내고 불성실한 근태를 보였다는 주장이 나오며 부실 근무 의혹이 불거졌다. 송민호는 그동안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 등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병무청은 송민호의 부실 대체 복무 의혹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지난 2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송민호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서 송민호는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를 설명하고 “규율에 따라 근무했다”, “복무에 문제가 없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부실 복무’ 의혹 송민호, 경찰 조사…“정상 복무” 주장

    ‘부실 복무’ 의혹 송민호, 경찰 조사…“정상 복무” 주장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에 휩싸인 그룹 ‘위너’의 송민호(32)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병역법 위반 혐의로 송씨를 불러 4시간에 걸친 조사를 진행했다. 송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상적으로 복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으나, 제대로 근무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병무청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송씨를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송씨가 근무한 마포구 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하고 폐쇄회로TV(CCTV)를 확보해 분성 중이며, 시설 책임자 A씨에 대한 특혜 의혹도 조사하고 있다. A씨 역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병무청은 송씨의 복무 태도 문제가 확인될 경우 해당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 경찰 “김나정 마약 강제 흡입 입증 안돼”

    경찰 “김나정 마약 강제 흡입 입증 안돼”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 당했다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떠들썩 했던 프리랜서 김나정이 검찰로 송치됐다.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강제로 마약 흡입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를 경찰에 제출했지만,경찰은 해당 증거로는 강제성을 증명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12일 마닐라에서 출국하기 전 자신의 SNS에 “제가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한다”며 “죽어서 갈 것 같아서 비행기를 못 타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김씨는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인천국제공항경찰대의 조사를 받았고,사건은 주소지 등을 고려해 경기북부경찰청으로 넘어왔다. 이후 김나정 측은 필리핀 현지에서 강제로 마약 흡입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증거 영상 등을 경찰에 제출했다. 김나정의 법률 대리인 김연기 변호사(법무법인 충정)는 입장문을 통해 “의뢰인의 (마약) 투약은 이번 단 한 번만 있었던 일이고,강제로 행해진 것”이라며 마약류를 강제로 흡입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 자료가 있다고 주장했다. 필리핀에서 만난 젊은 사업가라는 A씨에 의해 손이 묶이고 안대를 쓴 채로 강제로 마약류 연기를 흡입하게 됐다는 주장이었다. 자료를 제출받은 경찰은 약 3개월 동안 분석 작업을 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해당 자료의 성격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며 “해당 자료로 강제성을 입증하기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 측이 강제성을 주장하며 언급한 필리핀 현지 사업가에 대해 경찰청 본청 국제관련 사건 담당 부서에 수사를 요청했다. .
  • ‘부실복무 논란’ 송민호 경찰 조사…“정상 근무” 진술

    ‘부실복무 논란’ 송민호 경찰 조사…“정상 근무” 진술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을 받는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송민호(32)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병역법 위반 혐의로 송씨를 불러 조사했다. 송씨는 약 4시간 동안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정상적으로 복무를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병무청으로부터 송씨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고 송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앞서 송씨가 근무한 마포구의 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해 시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도 확보해 분석 중이다. 또한 경찰은 해당 시설 책임자 A씨가 송씨에게 특혜를 준 부분이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A씨 역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송씨는 2023년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지난달 23일 복무를 마쳤지만, 제대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병무청은 수사 과정에서 송씨의 복무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면 소집이 해제됐더라도 관련 규정에 따라 복무 연장 등 조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 ‘다회용기 세척장 보조금 부정수급’…창원시, 보조사업자 지정 취소 추진

    ‘다회용기 세척장 보조금 부정수급’…창원시, 보조사업자 지정 취소 추진

    경남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창원시의 ‘다회용기 세척장 보조금 교부’ 취소 처분이 정당하다는 결정을 내리자, 창원시가 후속 절차 이행에 나섰다. 시는 24일 이 보조사업과 관련된 법인과 개인 모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시는 이 보조사업자인 창원지역자활센터가 운영법인인 ‘(사)미래를 준비하는 노동사회교육원’에서 고용한 시설장 A씨를 내세워 자활근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해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9월 시는 “창원지역자활센터 관리·위탁 운영자가 보조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조금 3억원과 자활기금 1억 9000만원을 부당 수령했다”며 보조금 교부결정 전부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를 두고 창원지역자활센터는 “부당행위나 중복수령이 아니다. 사실관계 확인·법리적인 부분 오해가 있는 것 같아 행정심판·행정소송을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을 바로잡겠다”며 같은 해 10월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경남도행정심판위원회는 이달 17일 ‘창원시가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위법은 없다’며 보조금 교부결정 전부 취소 처분 취소 등에 대해 일부기각 결정을 내렸다. 도 행정심판위원회는 ▲다회용기 세척장 보조사업 취소 ▲다회용기 세척장 장비구매 보조금 3억원 환수 ▲자부담이 아닌 자활기금으로 사용한 건축비 1억 9000만원 환수 ▲전기자동차 지방보조금 목적 외 사용 3337만 5000원 환수 등에서 창원시 손을 들어주었다. 제재부가금 15억원 부과는 재량권을 넘어섰다고 전액 감액 결정했다. 시는 반환명령 미이행 때 독촉·재산압류 등 후속조치를 취하고 나서 무허가 건축물과 세척 시설을 창원시 재산으로 귀속시킨다는 예정이다. 또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운영법인 지정 취소를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 시는 “시설장 A씨가 자신이 이사로 등재된 협동조합에 3000만원 상당의 창원시 자산(화물차 영업용 번호판)을 임의 처분했다는 것을 확인해 수사 의뢰했다”며 “인력 파견 형태 용역사업·정부양곡 배송사업의 재위탁을 금지하는 지침·규약을 위반해 자활참여자 2명을 파견 근로시킨 것도 관련기관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시는 경남도 감사 결과 등을 반영해 세척장 정상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 운영법인에 위탁하던 자활근로사업은 현 종사자 고용 승계 등 절차를 거쳐 성산구 직영체제로 전환 마쳤다고 밝혔다.
  • “총 들고 李에게 간다”…野, 테러 위협에 경찰 고발

    “총 들고 李에게 간다”…野, 테러 위협에 경찰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이재명 대표 등 소속 국회의원들을 향한 온라인상 살해 위협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실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잔인하고 흉악한 글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며 이 대표를 포함해 민주당 인사에 대한 끔찍한 테러 위협이 민주파출소를 통해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사례는 단순 협박을 넘어 무기 사용과 가담자 모집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 따르면 극우 성향의 단톡방에서 “이죄명이 집으로 갑시다. 총 들고 가서 대한민국 이름으로 머리에 바람이 통하도록 공기 구멍 내러 갑시다. 봉고차 한 대 정도 조를 짜면 됩니다”는 내용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기 구매 방법과 살해 대상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최고위원은 살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방검 토시 등을 상시 착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칼을 막기 위해 방검토시는 항상 하고 있고, 방검복은 차에 놓고 다니다가 위험한 지역, 야외에 나갈 때 입고 다닌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방검복을 사뒀고, 주요 군 관계자들의 증언을 받아낸 박선원 의원도 지난달부터 방검복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대단히 위험하다”며 “민주당 당사와 국회, 헌법재판소와 관련된 내용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지역에 대한 경호와 경비를 강화해달라”고 경찰에 요구했다. 민주당 허위조작감시단은 실제 범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제보된 테러 위협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방침이다.
  • 군위 “산불 낸 가해자 신고해 주세요”

    군위 “산불 낸 가해자 신고해 주세요”

    대구 군위군은 최근 군위읍과 삼국유사면에서 방화나 실수로 불을 냈을 가능성이 큰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신고자에게 포상금 300만원을 내거는 등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범인 검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군위에서는 지난달 31일 삼국유사면 화북리 산 87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같은 달 26일에는 군위읍 하곡리 산32-10 일대에서 불이 났다. 이들 산불로 인한 추정 피해액은 11억 7500만원이다. 특히 이들 산불 원인이 방화일 가능성이 있어 군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최근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위경찰서와 산림청 유관기관인 산불방지기술협회, 삼국유사면 주민과 ‘산불 가해자 검거 대책회의’를 열고 가해자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 군위군은 우선 가해자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공익신고자에게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군위경찰서에 가해자 검거를 위한 폐쇄회로(CC)TV 분석 및 수사를 의뢰하고, 산불 발생지에 대한 합동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지 인근 독립 가구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현황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방문 관리, 계도 활동, 노인가구 재처리 대행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방화나 실화는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는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한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며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방화범 또는 가해자 검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일면식 없는 남성에 납치·강간 누명 씌운 여성 ‘최대 징역 17년’

    일면식 없는 남성에 납치·강간 누명 씌운 여성 ‘최대 징역 17년’

    미국에서 20세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중년 남성에게 자신을 납치해 강간하려 했다는 누명을 씌운 것도 모자라 “소름 끼치게 생겼기 때문”이라는 끔찍한 변명까지 늘어놨다. ABC 방송 등 외신은 펜실베이니아주 벅스카운티에 사는 앤절라 유러모바(20)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지방민사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남성에게 강간·납치 미수범이라는 누명을 씌운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는 허위 신고와 물적 증거 조작, 허위 진술 등 경범죄 혐의 7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자신을 간호대생이라고 밝힌 유러모바는 법정에서 일상적 질문에 대부분 한 단어로 답했고, 자신이 정신 질환 진단을 받았고 약을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현지언론인 벅스카운티쿠리어 타임스는 전했다. 스티븐 코어 판사는 유러모바에게 판결을 내리기 전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고 기일을 오는 3월 31일까지 연기했다. 유러모바는 징역 최대 17년형에 처해질 수 있지만, 형량 지침에는 집행유예를 권고한다. 유러모바의 변호인인 이선 파라보스키는 심리 이후 의뢰인이 공격 받았다는 이야기를 만들어낸 데 언급을 거부했으나, 판결이 내려지면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벅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의 크리스틴 맥엘로이 검사는 유러모바가 자신의 범행동기를 검찰 측에 알리지 않았다면서 선고 재판 시 억울하게 누명을 쓴 피해자가 진술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나 그가 출석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에서 피해자를 대신해 배상을 신청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러모바는 지난해 4월 16일 저녁 지역 대형마트인 레드너스 마켓 야외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자신을 공격했다고 911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 유러모바는 경찰에 남성이 자신의 바지를 벗기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다음 픽업트럭 쪽으로 끌고 가려 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유러모바의 입술에는 눈에 띄게 찢어진 상처가 있었다. 유러모바는 또 픽업트럭은 짙은 파란색이었고 유리창에 얇은 파란색 선 모양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는 등 구체적인 진술까지 내놨다. 범인으로 몰린 대니얼 피어슨(41)은 경찰에 체포된 뒤 다수의 중범죄 혐의가 적용돼 보석금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책정받고 구금돼 있었다. 그러나 경찰과 검찰은 사건 현장에서 수집한 다수의 감시 카메라 영상과 유러모바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 진술과 모순되는 다수의 증거를 찾아냈다. 유러모바는 수사관의 증거 제시에 순순히 “모든 것이 거짓말”이라고 인정하면서 과거 피어슨과 그가 타던 차량을 본 적이 있고, 그가 ‘소름 끼치게’ 생겨서 누명을 씌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입술에 생긴 상처는 치매를 앓던 자신의 할머니가 집어던진 물건에 맞아 생긴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피어슨은 구금 31일 만에 모든 혐의를 벗고 풀려났다.
  • 처음 본 남성에게 강간미수 누명 씌운 美여성…황당한 변명이 [핫이슈]

    처음 본 남성에게 강간미수 누명 씌운 美여성…황당한 변명이 [핫이슈]

    미국에서 20세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중년 남성에게 자신을 납치해 강간하려 했다는 누명을 씌운 것도 모자라 “소름 끼치게 생겼기 때문”이라는 끔찍한 변명까지 늘어놨다. ABC 방송 등 외신은 펜실베이니아주 벅스카운티에 사는 앤절라 유러모바(20)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지방민사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남성에게 강간·납치 미수범이라는 누명을 씌운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는 허위 신고와 물적 증거 조작, 허위 진술 등 경범죄 혐의 7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자신을 간호대생이라고 밝힌 유러모바는 법정에서 일상적 질문에 대부분 한 단어로 답했고, 자신이 정신 질환 진단을 받았고 약을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현지언론인 벅스카운티쿠리어 타임스는 전했다. 스티븐 코어 판사는 유러모바에게 판결을 내리기 전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고 기일을 오는 3월 31일까지 연기했다. 유러모바는 징역 최대 17년형에 처해질 수 있지만, 형량 지침에는 집행유예를 권고한다. 유러모바의 변호인인 이선 파라보스키는 심리 이후 의뢰인이 공격 받았다는 이야기를 만들어낸 데 언급을 거부했으나, 판결이 내려지면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벅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의 크리스틴 맥엘로이 검사는 유러모바가 자신의 범행동기를 검찰 측에 알리지 않았다면서 선고 재판 시 억울하게 누명을 쓴 피해자가 진술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나 그가 출석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에서 피해자를 대신해 배상을 신청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러모바는 지난해 4월 16일 저녁 지역 대형마트인 레드너스 마켓 야외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자신을 공격했다고 911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 유러모바는 경찰에 남성이 자신의 바지를 벗기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다음 픽업트럭 쪽으로 끌고 가려 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유러모바의 입술에는 눈에 띄게 찢어진 상처가 있었다. 유러모바는 또 픽업트럭은 짙은 파란색이었고 유리창에 얇은 파란색 선 모양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는 등 구체적인 진술까지 내놨다. 범인으로 몰린 대니얼 피어슨(41)은 경찰에 체포된 뒤 다수의 중범죄 혐의가 적용돼 보석금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책정받고 구금돼 있었다. 그러나 경찰과 검찰은 사건 현장에서 수집한 다수의 감시 카메라 영상과 유러모바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 진술과 모순되는 다수의 증거를 찾아냈다. 유러모바는 수사관의 증거 제시에 순순히 “모든 것이 거짓말”이라고 인정하면서 과거 피어슨과 그가 타던 차량을 본 적이 있고, 그가 ‘소름 끼치게’ 생겨서 누명을 씌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입술에 생긴 상처는 치매를 앓던 자신의 할머니가 집어던진 물건에 맞아 생긴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피어슨은 구금 31일 만에 모든 혐의를 벗고 풀려났다.
  • ‘산불 가해자를 신고해 주세요’…대구 군위군, 포상금 300만원 내걸어

    ‘산불 가해자를 신고해 주세요’…대구 군위군, 포상금 300만원 내걸어

    대구 군위군에서 실화 등으로 의심되는 산불이 연쇄적으로 발생, 가해자 잡기에 비상이 걸렸다. 군위군은 최근 군위읍과 삼국유사면에서 방화나 누군가 실수로 불을 냈을 가능성이 큰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가해 신고자에 포상금 300만원을 내거는 등 경찰 등 관계 기관과 범인 검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군위 삼국유사면 화북리 산 87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같은 달 26일에는 군위읍 하곡리 산32-10 일대에서 불이 났다. 이들 산불로 인한 추정 피해액은 11억 7500만원이다. 특히 이들 산불 원인이 방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군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최근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위경찰서와 산림청 유관기관인 산불방지기술협회, 삼국유사면 주민과 ‘산불 가해자 검거 대책회의’를 열고 가해자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 군위군은 우선 가해자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공익신고자에게는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군위경찰서에 방화범 검거를 위한 CCTV 분석 및 수사를 의뢰하고, 산불 발생지에 대한 합동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지 인근 독립 가구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현황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방문 관리, 계도 활동, 노인가구 재처리 대행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방화나 실화는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는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한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며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방화범 또는 가해자 검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2대 총선 사전투표일 ‘비방 현수막’, 충남도의원 벌금 150만원

    22대 총선 사전투표일 ‘비방 현수막’, 충남도의원 벌금 150만원

    지난 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일에 상대 정당 후보를 비방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남도의회 김도훈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기소 된 김 도의원과 국민의힘 당원 A씨에 대해 각각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인 지난 4월 5일 충남 천안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의 피고발 사실을 알리는 현수막 100장을 제작하고 선거구 일원에 게시한 혐의다. 재판부는 “도의원으로서 공직선거법을 준수할 책무가 막중함에도 범행을 저지르고, 수사가 개시되자 직원이 현수막 제작을 의뢰받은 것처럼 허위 진술을 지시하는 등 범행을 은폐하고 수사기관을 기만하는 시도를 서슴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현수막이 비교적 이른 시간 안에 철거돼 선거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을 상실한다.
  • 대전 명물 ‘성심당’, 온라인몰 이어 SNS 계정도 해킹

    대전 명물 ‘성심당’, 온라인몰 이어 SNS 계정도 해킹

    대전 유명 빵집인 성심당이 지난해 온라인몰 홈페이지 해킹에 이어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까지 해킹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심당은 지난 17일 SNS를 통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아이디 탈취로 인해 이용이 불가한 상태”라며 해킹 사실을 밝혔다. 이어 “계정 관리가 불가해 현 시각부터 계정 복구 시까지 업로드되는 게시물들은 성심당과 무관하며, 해당 계정으로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무응답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성심당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계정 해킹은 전날 오후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성심당은 현재까지 해킹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성심당은 지난해 5월에도 온라인 쇼핑몰인 ‘성심당몰’에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되는 해킹을 당한 바 있다.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고 해당 쇼핑몰을 폐쇄 조치한 성심당은 최근 온라인몰을 복구한 뒤 재개했다.
  • 유명 탤런트, 치매 母 요양원에 방임 의혹…“연금 가로채고 연락두절”

    유명 탤런트, 치매 母 요양원에 방임 의혹…“연금 가로채고 연락두절”

    유명 탤런트가 치매 노모를 요양원에 방임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7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따르면 탤런트 박모씨의 어머니 A씨는 단기 치매 상태로 폐업을 앞둔 요양원에 머물고 있었다. 요양원은 경영난으로 올해 초 폐업을 결정했지만, A씨는 옮길 거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다. A씨 가족은 지난해 가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요양원 입원비도 1330만원이 밀린 상태였다. 요양원장은 “보호자 연락이 안 된다. 동의 없이는 퇴소 조치가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밀린 입원비가 문제가 아니다. 돈이 문제였으면 1300만원이 밀릴 때까지 모시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어르신 거처가 문제”라고 우려했다. 특히 오랫동안 교직에 몸담은 A씨 앞으로 연금이 나오는데 통장을 아들이 가지고 있어 국가 보호도 못 받는 실정이었다고 요양원장은 지적했다. 요양원장은 “연금을 몇 백만원씩 타도 도움을 못 주는 거다. (오히려 생계가 어려웠으면) 모든 요양원에서 받아준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은 나라에서 100% 나오니까. 그냥 와서 통장 개설하고, 연금 통장 이전만 해줘도 갈 데가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연금 통장만 가져가고 A씨를 요양원에 방치한 아들은 1980년대 초반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박모씨로, 한때 사극에서 사망 전문 역할로 얼굴을 알린 인물이었다. A씨는 제작진에게 아들 사진을 보여주며 “탤런트”라고 자랑했다. A씨는 그런 아들 전화가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렸다고 한다. A씨가 살던 자택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웃은 “A씨가 예전에도 (집 앞에) 계속 서서 아들 올 때까지 전화했다. 지나가는 사람들 붙들고 ‘아들한테 전화 좀 해달라’고 했다”고 기억했다. A씨는 요양원에서도 아들 전화번호를 잊지 않기 위해 곳곳에 적어두고, 전화가 걸려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A씨가 미국에 가 있다고 밝힌 아들 박씨는 국내에 머무르고 있었다. 박씨의 지인은 “처음에 박씨 사업이 잘됐다. 해물탕을 했는데 아주 유명했다. 하지만 사업이 실패로 끝나면서 거액의 빚을 떠안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옛날에 자신이 탤런트였다는 걸 못 내려놓더라. 막노동이나 일용직이라도 가야 하는 데 허리가 안 좋았다. ‘이제 일 하려고 한다’고 하더니 화장품류, 의료기 개발한다고 들었다”고 털어놨다. 뒤늦게 연락이 닿은 박씨는 어머니를 방임한 건 절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요양원에 내 채무도 있지 않으냐. 어떤 방법으로든 일순간에 해결하려고 백방으로 알아봤다. 그래서 연락을 못 드렸다. 지금 공황장애에 우울증이 와서 사람하고 소통을 못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제작진이 ‘어머니를 다른 곳에 모시겠다’고 하자, 박씨는 “어디인지 메시지를 보내달라. 결과가 나쁘게 나왔지만, 어떻게든 내 채무니까 어머님과 다달이 얼만큼씩이라도 상환하겠다”고 약속했다. A씨는 제작진 도움을 받아 새 보금자리를 찾은 상태다. 연금 통장도 새로 개설했다.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통장을 재발급해 공무원 연금이 그쪽으로 들어올 수 있게끔 조치하겠다”며 “학대 여부 판정을 한 후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했다.
  • 尹 옥중지지율 40% ‘기현상’…“그래도 이재명보다는”

    尹 옥중지지율 40% ‘기현상’…“그래도 이재명보다는”

    보수 지지층 결집·보수 과표집 현상도“이재명이 싫어서 윤석열로 몰리는 것”42.4%→46.6%→45.3%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공정’이 1월 들어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조사 결과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 조사에서는 40%, 46%가 나왔다. 올해 들어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가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건 발표됐다.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직무 정지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17일 천지일보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47.8%를 기록했다. 지난 1일 공개한 직전 조사 대비 1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으로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매우 지지한다’ 34.9%, ‘어느 정도 지지한다’ 10.4%로 긍정 평가 합계 45.3%가 나왔다. 두 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비상계엄 이전에 20%대를 기록하며 역대 대통령과 비교해 낮은 편이었다. 탄핵 이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기현상에 대해 보수 지지층이 결집하는 한편 보수 과표집 현상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윤 대통령 지지율뿐만 아니라 여당 지지율도 상승하는 추세다. 더불어민주당에 실망한 중도층이 몰리면서 반사 효과를 누리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재명은 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윤석열로 몰리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에 대한 반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의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국민의힘이나 윤석열로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수 지지층이 결집하는데는 보수 궤멸에 대한 우려, 윤 대통령의 ‘불법 수사’ 주장에 대한 동조 등이 이유로 꼽힌다. 박 평론가는 “고위공직자수사처의 수사권 문제, 서울서부지법의 재판권 관할 문제 등 윤 대통령 주장이 일리가 있다고 보는 것 같다”면서도 “윤석열을 지지해서라기보다는 보수 궤멸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했다.
  • 20대 마약사범 ‘선처 불구’···또 마약, 교도소 수감

    20대 마약사범 ‘선처 불구’···또 마약, 교도소 수감

    광주보호관찰소는 마약 투약 혐의로 보호관찰 대상자던 20대 여성 A씨가 마약을 재투약한 사실을 확인하고 기존의 형 집행유예 취소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16일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가 전날 필로폰과 모르핀을 불법 복용한 혐의(보호관찰 및 치료 명령 처벌법 위반)로 적발됐다. 광주보호관찰소는 약물 정밀검사를 통해 A씨를 적발하고 체포·구속한 뒤, 광주지검에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마약을 구입, 광주 주택가에서 친구들과 수십차례 투약했다. 이들은 마약을 술과 섞어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보호관찰소는 A씨와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 친구 4명도 경찰청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법호 광주보호관찰소장은 “보호관찰은 우리 사회가 희생을 감수하면서 주는 마지막 사회 복귀의 기회다”라며 “보호관찰 대상자의 마약 재투약 등 보호관찰법 위반 대상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