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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류 조작으로 ‘가짜 환자’ 만들어 소방서장 매제 이송한 119구급대

    전북 전주덕진소방서가 ‘가짜 환자’를 만들어 소방서장 매제를 119구급차에 태워 서울 병원으로 이송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가 ‘전주덕진소방서장 119구급차 사적 이용 사건’에 대한 감찰 조사 결과 당시 출동 지령과 차량 운행기록이 위·변조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구급차 사적 운행을 조직적으로 은폐·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28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태와 관련, 윤병헌 덕진소방서장과 이송 당시 금암119안전센터장, 구급대원 등 5명을 상대로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 서장은 지난달 20일 금암119센터에 자신의 매제를 서울지역 병원으로 이송하라고 지시했고, 구급대원들은 119구급 차량을 이용해 이를 이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소방 매뉴얼 상 119구급 차량을 이용해 환자의 병원을 옮기려면 의료진 요청이 필요하지만, 당시에는 소방서장의 지시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들은 119구급차를 동원하기 위해 규정을 위반하고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환자를 만들어 냈다. 마치 응급상황이 있는 것처럼 상황실에 지령을 요청한 뒤, ‘이송 거부’라는 석연치 않은 사유로 이를 취소하는 수법을 썼다. 특히, 119구급차 운행일지를 사실과 다르게 기재해 A씨를 서울로 이송한 사실을 외부에서 알지 못하도록 조작했다. 이같은 서류 조작을 윤 서장이 구급대원들에게 지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감찰 결과, 이같은 의혹이 모두 사실로 밝혀지면 윤 서장은 직권남용, 구급대원들은 공문서위조 혐의로 각각 수사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법조계 관계자는 “공무원이 정해진 범위를 넘어서 하급자에게 불순한 동기로 위법한 지시를 내린다면 징계뿐만 아니라, 형사처벌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출동 지령과 차량 운행기록 등을 위조할 것을 누가 판단하고 지시했는지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휘관의 불미스러운 일로 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사안과 관련된 소방서장과 센터장 등 관련 직원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련의 과정에 소방서장의 요청과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감찰 결과 위법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 ‘대규모 환불 사태’ 머지포인트 피해자들, 임원진 사기죄로 고소

    ‘대규모 환불 사태’ 머지포인트 피해자들, 임원진 사기죄로 고소

    대규모 환불중단 사태가 발생한 선불 할인 서비스 ‘머지포인트’ 피해자들이 운용사인 머지플러스의 임원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법무법인 정의는 지난 24일 피해자 148명을 대리해 머지플러스 권남희(37) 대표와 권보군(34)씨를 사기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법무법인 정의는 “머지플러스 주식회사 및 관련 회사를 운영하는 피고소인들은 서비스를 계속해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면서도 머지머니와 구독 서비스를 판매했다”며 “적법하게 사업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했음에도 소비자들을 속여 소비자들로부터 재산상 이익을 편취한 사기 행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인들은 머지플러스 주식회사가 계속해 적법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사정을 알지 못하고 피고소인들의 거짓말에 속았다”며 “피고소인들과 머지플러스는 고소인들이 지불한 금액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정의는 지난 17일에도 서울중앙지법에 머지플러스를 상대로 약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무제한 20% 할인’을 표방하며 회원을 모집한 머지플러스는 지난달 11일 포인트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들은 머지플러스 본사로 몰려가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금융감독원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5일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 본사와 결제대행사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권 대표 등 3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 “이 결혼 반대!” 예식 하루 전 예비부부 독살 시도한 신랑 전 여친

    “이 결혼 반대!” 예식 하루 전 예비부부 독살 시도한 신랑 전 여친

    결혼식장이 하마터면 장례식장으로 변할 뻔했다. 25일 ‘가제타 알라고아스’는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에서 결혼식을 하루 앞둔 예비부부를 상대로 한 독살 시도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23일 미나스제라이스 자이바의 한 가정집에 선물 꾸러미가 배달됐다. 예비부부 디오네 퀴리노(35)와 아만다 카시아 로페스(27) 앞으로 온 결혼 선물이었다. 상자 안에는 샴페인 잔과 초콜릿이 들어 있었다. 다음날 결혼식이 예정돼 있던 예비부부는 별 의심 없이 초콜릿을 나눠 먹으며 가족과 기쁨을 누렸다. 그런데 얼마 후, 초콜릿을 먹은 일가족 5명이 모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현지 경찰은 “예비부부와 신부의 어머니, 여동생, 2살 조카 등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초콜릿을 먹은 반려견 한 마리는 그 자리에서 죽었다”면서 “중독 가능성을 놓고 수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혈액 및 분비물 샘플, 죽은 개의 위장 속 내용물을 채취해 독극물 분석에 착수하는 한편 선물 상자를 배달한 운전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참고인 조사에서 운전기사는 사건 현장과 70㎞ 떨어진 야나우바에서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선물을 배달해 달라는 어떤 젊은 여성의 의뢰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 자료에도 운전기사가 묘사한 인물과 비슷한 용의자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검은색 가방을 든 용의자가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를 물색하는 장면이 보안 카메라에 잡혔다”고 전했다. 영상 분석을 마친 경찰은 사건 다음 날 다름 아닌 신랑의 전 여자친구를 유력한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배달 기사와 영상 자료 외에, 신랑의 전 여자친구를 용의자로 볼 만한 정황적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부부 역시 자신들의 결혼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었다면서 신랑의 전 여자친구를 용의자로 지목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예비부부의 관계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가 끝났다는 사실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한 눈치”라면서 “범행에 대해서는 굳게 입을 닫고 있다”고 덧붙였다.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충분하다고 결론 내린 경찰은 용의자 노트북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건 개요를 밝힐 예정이다. 용의자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신랑 전 여자친구의 독살 시도로 결혼식이 무산된 예비부부는 퇴원 후 다시 결혼 날짜를 잡을 계획이다.
  • 제주 중고 김치냉장고서 발견 1억1000만원 주인 찾아

    제주 중고 김치냉장고서 발견 1억1000만원 주인 찾아

    경찰이 중고 김치냉장고에서 발견된 현금 1억1000만원의 주인을 찾았다. 하지만 돈다발의 주인인 60대 여성은 지난해 9월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고 김치냉장고 바닥에 붙어있던 현금 1억1000만원의 주인 A씨(60대·여)는 지난해 9월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6일 서울의 한 중고 물품 업체를 통해 구입한 김치냉장고 바닥에서 돈뭉치가 발견됐다는 50대 도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발견 당시 비닐에 싸인 채 냉장고 바닥에 테이프로 감겨 있었던 이 돈뭉치는 5만원권 총 2200장으로 1억1000만원 상당이었다. 경찰은 해당 현금은 A씨 사망 전 보험금과 재산을 처분한 대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냉장고는 A씨 사망 당시 유족이 폐기물업체를 통해 정리한 것으로 견적 확인을 위해 찍어뒀던 사진과 현금이 발견된 냉장고 모델이 일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현금 주인을 찾기 위한 역추적 과정에서는 현금과 같이 발견된 봉투에 적힌 A씨 메모가 주효했다.봉투에는 자필로 ‘암보험’, ‘삼천만원’ 등의 글씨와 함께 퇴원일자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생전 A씨가 남긴 필적을 추가 확보해 국과수 감정을 의뢰한 결과 동일 필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회신을 받았다.또 김치냉장고에서 함께 발견된 약봉투도 A씨 추적 단서로 활용됐다. 경찰은 A씨가 퇴원한 병원과 약국 탐문수사를 통해 두 곳 모두 A씨가 방문한 이력이 있다는 점을 토대로 현금 주인을 A씨로 특정했다. 냉장고를 사들인 폐기물업체는 돈다발이 비닐에 싸여져 있어 냉장고 수평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고 확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 역시 A씨가 김치냉장고에 현금 다발을 붙여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해당 현금은 유실물 처리 절차에 따라 유족 등 권리자에게 반환된다.돈다발을 발견하고 신고한 도민에게는 유실물 법에 따라 5~20%의 보상금이 주어진다.
  • 여수 김회재 의원 “부동산 관련 의혹 무혐의…사필귀정”

    여수 김회재 의원 “부동산 관련 의혹 무혐의…사필귀정”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27일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에서 제기된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과 관련,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와 입장문을 통해 “진실은 반드시 이기고, 진실을 덮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결코 없다”며 “끝까지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수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8일 국민권익위의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제기 이후 5차례에 걸친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증거자료를 낱낱이 공개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권익위의 잘못된 수사의뢰와 당 지도부의 탈당 권유 철회를 수차례 촉구해왔다. 김 의원은 이번 부동산 관련 의혹에 대해 “국민권익위의 부실하고 무성의한 조사와 명백한 판단오류, 민주당 지도부의 소명절차도 거치지 않은 무책임한 정무적 판단이 결합해 발생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었다”고 규정했다. 이어 “국민의 권익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국민권익위와 국정을 책임지는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심히 유감이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고 지키는 정당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진실과 정의의 가치를 지키고, 국민들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는 정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논란으로 국민들께 심려 끼쳐 드리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겠다”면서 “부패에서 자유롭고, 국민들에게 당당하고, 자신에게 떳떳한 정치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인천 월미도 앞바다서 60대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인천 월미도 앞바다서 60대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인천 월미도 앞바다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북성동1가 월미도 앞바다에서 “시신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수면에 떠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잠수복을 착용한 구조대원 2명을 투입해 바다에 빠져 있던 A(66)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이미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A씨는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 선고를 받았다. 해경은 A씨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A씨가 어떻게 바다에 빠졌는지와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등 전반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A씨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한 뒤 본격적인 검시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회계 숨기고, 공사 수의계약… 경기 아파트 부실관리 536건 적발

    외부에 맡겨 실시한 회계감사 결과를 입주민에게 공개하지 않거나 공사업체를 수의계약으로 선정한 아파트 입주자대표단체들이 경기도 감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등 4617개 아파트 단지를 상대로 감사를 벌인 결과, 55개 단지에서 부적정 관리 사례 536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5건은 경찰에 고발 또는 수사 의뢰하고, 나머지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도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한 아파트대표회의는 수년간 감사를 하지 않거나, 감사를 했어도 그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하지 않았다. 또 다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관리주체는 공사 감독이나 준공처리 업무를 소홀히 하는 등 관리규약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이같은 부정적 회계감사를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가 선정하는 회계감사인을 시장·군수나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추천을 의뢰해 선정하는 것을 의무화하도록 국토교통부에 제도 보완을 건의했다. 아울러 분기별 감사 명문화, 일정 금액(2억원) 이상 공사 발주 때 설계도서 작성 의무화, 제한경쟁입찰 시 특허공법으로 입찰 참가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사례를 막는 발주자 특허공법 사용협약 개선 등을 건의했다. 도 관계자는 “감사 사례집을 제작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에 배부하는 등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해수부, 전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추진단장 권한 남용 수사 의뢰

    해양수산부가 정성기 전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추진단장을 권한 남용 등의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 경제 범죄수사대는 지난 8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정성기 전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추진단장에 대한 수사를 의뢰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수사 의뢰내용은 북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트램 사업을 추진하면서 단장이 부산항만공사 권리를 방해하고 관련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다. 이에 앞서 해수부는 지난 6월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계획을 변경하면서 법적 절차를 위반했다는 의혹을 접수해 자체 감사를 벌여 단장에 대해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 ①대장동 ②수박 ③전북 표심… 與 ‘대선 레이스’ 판도 흔든다

    ①대장동 ②수박 ③전북 표심… 與 ‘대선 레이스’ 판도 흔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분수령이 될 호남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5일 광주·전남, 26일 전북 경선을 앞두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득표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지가 최대 관심사다. 중도 하차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텃밭인 전북 표가 어디로 향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주말 치르는 호남 경선 선거인단은 전체 선거인단(216만명) 가운데 10% 수준인 약 20만명에 달한다. 권리당원으로 좁혀 보면 전체(71만명)의 30%에 이르는 규모로 향후 경선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호남 경선에서 누가 과반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남은 경선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이 지사 대세론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반면 아직까지 이 지사와의 연결 고리가 밝혀진 게 없는 만큼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유인태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CBS 라디오에서 “대장동 의혹이 이 지사한테 굉장히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건 틀림없다”며 “호남 민심에 영향이 제일 크다”고 말했다. 대장동 개발 의혹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나온 ‘수박 발언’이 호남 민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지사가 호남에서 과반을 얻기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수박 발언의 의도는 그렇지 않았겠지만 굳이 쓸 필요가 있었나 싶다”고 말했다. 전남 영광이 고향이고, 전남지사를 지낸 이낙연 전 대표가 호남에서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관심도 집중된다.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후 1차 슈퍼위크에서 다소 반등한 이 전 대표는 일단 이 지사의 과반 득표를 막아 결선투표까지 끌고 간다는 목표다. 무등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20~21일 광주·전남 지역 만 18세 이상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2.5%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이 전 대표는 40.4%, 이 지사는 38.0%를 얻었다.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제가 볼 때 40%에서 5% 포인트 안팎으로 차이가 나지 않을까 보고 있다”며 “이 전 대표가 40% 중반, 이 지사가 40% 초반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북 진안 출신의 정 전 총리가 중도 하차하면서 마땅한 지역 맹주가 없는 전북의 표심이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가운데 어디로 향할지는 전망이 나뉜다. 낮은 투표율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마감한 광주·전남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는 전체의 40.29%만 참여했고, 전북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는 35.69%로 마감됐다. 이재명 캠프 관계자는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들이 이 전 대표의 네거티브 캠페인에 염증을 느낀 것”이라며 “대장동 관련 내부 총질이 오히려 이 전 대표에게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비극으로 얼룩진 추석…고향집 찾은 일가족 숨진 채 발견

    비극으로 얼룩진 추석…고향집 찾은 일가족 숨진 채 발견

    추석 연휴 첫날 전남 장성에서 70대 노모와 아들 부부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20일 오전 10시 20분쯤 장성군 한 단독주택 등에서 A(74)씨와 아들 B(55)씨 부부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다른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머니 A씨와 아들 B씨는 집 안에서 발견됐으며, 아내 C(51)씨는 집 앞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발견됐다. 이들 3명 모두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집 안에서 흉기나 독성 물질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B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4장 분량의 유서도 발견됐다. 유서에는 가정불화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서 내용 등을 토대로 아들 B씨가 어머니 A씨를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에 거주하던 B씨 부부는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 새벽 4시 40분쯤 A씨가 홀로 거주하는 장성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의 동생이 다른 지역에서 고향 집을 찾았다가 이들이 집 안팎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현실판 ‘마이너리티 리포트’ 어디까지 왔나…범죄예측의 첨단, 스마트치안센터

    현실판 ‘마이너리티 리포트’ 어디까지 왔나…범죄예측의 첨단, 스마트치안센터

    장광호 스마트치안지능센터장 인터뷰현실판 ‘마이너리티 리포트’ 구현 노력올해 안 전화사기 대응 플랫폼 구현될 듯현장 경찰 지원 ‘치안 비서’ 현실될 것 범죄 발생은 불규칙적이다. 인간이 범죄를 저지를 과정이 결코 합리적일 수 없어서다. 그렇기에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범죄 발생을 예측하고 막아내는 건 현실세계에선 불가능에 가깝다. 영화의 배경이었던 2054년 역시 범죄를 예측해낸 건 3명의 예지자였다. 첨단기술은 그저 그들의 뇌파를 분석해 영상으로 보여줄 뿐이었다. 그럼에도 경찰에 있어 범죄를 예측하고 이를 예방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 범죄가 발생하고 나면 그 피해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김창룡 경찰청장 역시 취임 이후부터 선제·예방적 경찰활동을 줄곧 강조해 왔다. 서울신문은 지난 17일 충남 아산의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에서 장광호 스마트치안지능센터장을 만났다. 2018년 7월 설립된 스마트치안지능센터는 범죄를 예방하고 일선 수사관들에게 범인 찾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도구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화사기 키워드-계좌-전화번호 분석 ▲차량번호 식별 기술 등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는 ‘전화사기 대응 플랫폼’도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장 센터장은 “수사구조개혁을 통해 수사 주체는 경찰이 된 만큼 수사역량을 높이는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 범죄는 ‘스마트폰에서 시작해서 비트코인으로 끝날 것’이라는 말도 나오는 만큼 사이버공간에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 현장에 지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아래는 일문일답. -스마트치안지능센터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2018년 7월에 만들어졌다. 경찰과 민간, 공공의 데이터들을 모아서 분석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112신고데이터, 경찰수사데이터 등을 인구, 소득, 도시 환경, 인터넷 데이터와 결합해서 분석한다. 범죄를 예방하고, 범인을 찾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현직 경찰관 6명 등 약 30명의 동료와 같이 일한다. 이 조직이 경찰청이 아닌 연구소에 있어서 갖는 장점도 있다. 경찰청은 데이터를 가진 부서나 의사결정자들과 가깝지만, 업무 호흡이 급하고, 직원들이 거의 1년마다 이동한다. 분석과 개발은 몇 달 동안 데이터를 모으고,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시험하며, 전문가들을 모아 협력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며칠 뚝딱 나오는 게 아니다. 우리 연구소는 뛰어난 동료들과 협업 파트너들과 길게 호흡을 맞출 수 있다. -경찰 데이터 분석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인가?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같이 범죄를 미리 예측하나.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이 분야의 설명을 쉽게 하도록 해줬지만, 불안감도 주는 애증의 영화다. 아무리 데이터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현실이 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범죄를 저지르는 과정이 합리적이고 평균적인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종의 비정규적 이벤트이다. 실제 영화에서도 데이터 분석으로 범죄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예지력을 가진 초인들이 꿈처럼 예언한다. 기술로서 범죄발생 확률이나 용의자 유형 분석을 할 수 있겠지만, 인간의 판단과 증거를 모아서 경찰 활동에 나서게 하는 일은 사람의 영역이다.-어떤 분석을 하는지 예를 들어 설명해 달라. 112신고 데이터를 많이 활용한다. 어느 지역에서 주로 신고가 일어나고 언제 늘어나는지, 거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찾는다. 순찰차가 미리 대기하고 있으면 좋을 지도를 만들거나, 순찰 인력을 지원해줘야 할 시간대의 그래프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수사 데이터를 분석해서 범인이 사용한 전화번호나 계좌번호, 사기 수법으로 예전 저지른 범죄목록을 찾는 분석도 한다. 예전 범행에 대한 처벌을 받도록 자료를 찾아주는 의미도 있다. 최근에는 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도 연마하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차량번호판 영상을 분석하는 기술을 이용해 CCTV에 흐릿하게 찍힌 차량 번호를 찾아주는 일도 하고 있다. -경찰청 내 다른 부서에서도 비슷한 업무를 하고 있다. 차이는 뭔가. 세 가지 측면에서 차이점이 있다. 첫째 우리는 핵심 영역에 대해 직접 분석·개발한다. 경찰청 다른 부서는 주로 외주 업체에 분석?개발을 의뢰한다. 그 방식으로는 앞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 역량을 쌓을 수 없다. 둘째, 기술력의 차이다. 최신 기술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 우리는 기술을 연구하는 부서다. 최신 기술을 스스로 공부하고 실험해보면서 높은 성능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셋째, 통합이다. 경찰청 각각의 부서는 각자 분야의 전문성이 높지만, 서로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건 부족하다. 우리 연구소는 경찰 각 부서는 물론 다른 기관의 데이터도 결합해 분석하고 개발하고 있다. -현재 주력으로 개발하는 기술이 있다면 소개해달라. 전화사기 대응기술이 대표적이다. 우리 부서는 전화사기에 대한 112신고 및 수사 데이터 등을 결합해서 분석하고 있다. 범죄 발생 지역을 예측해서 경고하고, 전화사기범의 계좌번호나 전화번호, ID를 찾아내 수사 단서를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아울러 실제 재난 문자처럼 전화사기가 빈발하는 지역을 알려주고, 실시간 전화사기 피해를 인근 경찰관에게 알려줘 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스마트치안빅데이터 플랫폼도 있는데,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의 치안에 대한 데이터를 모아서 공개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 안에서 데이터를 유통하고 있다. 지자체의 범죄통계와 인구·소득·위험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경찰의 수사 데이터를 협조받기가 어려웠을 것 같다. 힘든 점은 무엇인가. (경찰 내)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면 비약적으로 발전했을 것이다. 그러나 데이터의 공개 범위, 개발을 위한 활용 등에 대해 아직 합의된 규정이 없어 동의받는 것은 쉽지 않다. 경찰 내부에 데이터 분석 개발 전문 부서를 만든 건 전향적으로 분석·연구 해보라는 취지였다. 이런 취지와 효과가 조금씩 알려지는 것 같다. 앞으로 스마트치안이 현실화되려면 자원이 절실하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범죄 분석·연구는 슈퍼컴퓨터라 불리는 GPU 서버들이 수백 대가 필요하다. 그래서 경찰청에는 데이터를 얻으러 과학기술과 예산을 다루는 부처에는 자원을 구하고자 돌아다니고 있다. -현재 상상할 수 있는 스마트치안의 최대치는 어디까지인가?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어디에서 어떤 범죄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술적 예측은 가능할 거다. 그리고 출동하는 경찰관들에게 지금 일어난 범죄가 어떤 유형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법규와 매뉴얼, 현장 대응 방법을 가르쳐 주는 ‘치안 비서’같은 상상도 현실이 될 거다. 물론 최고로 발전한 기술 단계는 아주 편안하고 안락해서 이게 특별한 기술인가처럼 느껴지지도 않을 것이다. 현장에서 순찰을 돌고 범인을 쫓는 동료 경찰들이 반복적인 일을 덜 할 수 있도록 경찰 행정사무들이 자동화되고, 국민과 경찰관들이 불행한 사고를 겪지 않도록 미리 정보와 장비를 대비할 수 있게끔 하는 게 궁극적 목표다. 스마트치안은 기술이 열쇠가 아니라, 협력이 열쇠다. 노고를 함께 하는 우리 부서 동료들과 데이터를 지원해주는 부서들, 협업을 함께 해주는 전문가들에게 감사하다.
  • 코로나 치료센터에 배달된 과자상자에 과자 대신 흰색가루 1g

    코로나 치료센터에 배달된 과자상자에 과자 대신 흰색가루 1g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치료센터에 있는 20대에게 마약류 의심 물질이 배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생활치료센터에서 확진자로 격리 중인 20대 A씨 앞으로 온 과자 상자 안에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센터 측은 물품 검수 과정에서 과자 상자가 새 상품처럼 온전하지 않고 뜯겨있는 데다 안에는 과자 대신 투명한 봉투에 담긴 흰색 가루 1g가량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마약류로 의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자 상자는 전날 오후 11시 10분쯤 신원 미상의 남성 2명이 A씨에게 전달해달라며 두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상자를 두고 간 남성들의 신원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장성군 주택서 가족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장성군 주택서 가족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추석 연휴 첫날 전남 장성의 한 주택에서 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장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쯤 장성군 한 단독주택에서 A(74·여)씨와 아들 B(55)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다른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어머니 A씨는 안방에서, 며느리는 집 앞에 주차한 승용차 뒷좌석에서 숨져 있었다. 아들 B씨는 집안의 다른 공간에서 발견됐다. 사망자 모두 외상 흔적은 없었으며 집 안에서 흉기나 독성 물질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 B씨 부부는 대전에 거주 중이며 연휴 첫날인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어머니 홀로 거주하는 장성에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또 다른 가족이 다른 지역에서 고향 집을 찾았다가 이들 3명이 집 안팎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주변인과 사망자들의 휴대전화 기록 등을 조사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대장동 의혹받는 이재명… ‘수사 공개 의뢰’ 승부수

    대장동 의혹받는 이재명… ‘수사 공개 의뢰’ 승부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수사를 공개 의뢰하고 나섰다.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와 관련된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되자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국민의힘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장동 현장까지 방문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이 지사는 16일 페이스북에 “대장동 수사를 공개 의뢰한다”며 “제기되고 있는 모든 왜곡과 조작을 하나부터 열까지 샅샅이 수사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떤 의혹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문제를 제기한 모든 주체에 책임을 묻겠다”며 “죄 없는 이를 무고한 죄,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국민의 판단을 현혹한 죄를 철저히 물어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 캠프는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사실을 들어 역공에 나섰다. 전용기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화천대유가 누구의 것인지를 따져 묻기보다는 곽 의원이 화천대유와 어떤 관계인지 밝히는 게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화천대유’가 개발 사업에서 배당받은 이익뿐만 아니라 대장지구 15개 블록 중 5개 블록에서 직접 주택사업을 시행해 1000억원대 이득을 봤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 지사는 무료 변론 의혹, 산하기관 보은 인사 의혹 등 각종 네거티브 논란에 대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장동 개발 의혹은 관련 보도가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직접 기자회견을 개최했고, 캠프 인사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해명하고 있다. 전날 도의회에 출석해 “수사하는 것에 100% 동의한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에는 “수사를 공개 의뢰한다”며 대응 수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국면에서는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이 기소했지만 무죄를 받은 점을 강조하며 강경 대응할 방침을 시사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게이트 진상조사 TF’ 첫 회의를 열고 경기 성남시 대장동 현장을 방문했다. 국민의힘은 이 사건을 ‘권력형 종합 비리 세트’로 규정하고, 이 지사와 의혹 관련자들을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 지사와 ‘화천대유’의 커넥션 의혹과 배당 방식을 결정한 것이 누군지 수사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한편 권순일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 고문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박영수 전 특별검사도 특검 임명 전에 고문으로 재직했다.
  • 대장동 의혹받는 이재명… ‘수사 공개 의뢰’ 승부수

    대장동 의혹받는 이재명… ‘수사 공개 의뢰’ 승부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수사를 공개 의뢰하고 나섰다.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와 관련된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되자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국민의힘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장동 현장까지 방문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이 지사는 16일 페이스북에 “대장동 수사를 공개 의뢰한다”며 “제기되고 있는 모든 왜곡과 조작을 하나부터 열까지 샅샅이 수사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떤 의혹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문제를 제기한 모든 주체에 책임을 묻겠다”며 “죄 없는 이를 무고한 죄,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국민의 판단을 현혹한 죄를 철저히 물어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 캠프는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사실을 들어 역공에 나섰다. 전용기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화천대유가 누구의 것인지를 따져 묻기보다는 곽 의원이 화천대유와 어떤 관계인지 밝히는 게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화천대유’가 개발 사업에서 배당받은 이익뿐만 아니라 대장지구 15개 블록 중 5개 블록에서 직접 주택사업을 시행해 1000억원대 이득을 봤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 지사는 무료 변론 의혹, 산하기관 보은 인사 의혹 등 각종 네거티브 논란에 대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장동 개발 의혹은 관련 보도가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직접 기자회견을 개최했고, 캠프 인사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해명하고 있다. 전날 도의회에 출석해 “수사하는 것에 100% 동의한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에는 “수사를 공개 의뢰한다”며 대응 수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국면에서는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이 기소했지만 무죄를 받은 점을 강조하며 강경 대응할 방침을 시사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게이트 진상조사 TF’ 첫 회의를 열고 경기 성남시 대장동 현장을 방문했다. 국민의힘은 이 사건을 ‘권력형 종합 비리 세트’로 규정하고, 이 지사와 의혹 관련자들을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 지사와 ‘화천대유’의 커넥션 의혹과 배당 방식을 결정한 것이 누군지 수사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한편 권순일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 고문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박영수 전 특별검사도 특검 임명 전에 고문으로 재직했다.
  • 이재명 “대장지구 의혹은 마녀사냥, 덫에 걸려줄 것” 수사 의뢰…靑 청원 비공개 전환(종합)

    이재명 “대장지구 의혹은 마녀사냥, 덫에 걸려줄 것” 수사 의뢰…靑 청원 비공개 전환(종합)

    “의혹 발견 안되면 합당한 대가 치르게 할 것”“왜곡·조작 샅샅이 수사해달라” 공개 의뢰“낙인만 찍으면 된다는 악의적 마타도어”靑, 관련 의혹 청원 하루 만에 비공개 처리이낙연 “검증 필요”…국힘, 국정조사 추진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성남시장 시절 추진된 대장지구 개발사업을 둘러싼 특혜 논란인 ‘성남 대장지구 의혹’과 관련해 “제기되는 모든 왜곡과 조작을 하나부터 열까지 샅샅이 수사해달라”면서 “대장동 공영개발에 대한 수사를 공개 의뢰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 지사를 둘러싼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의혹에 대해 “선거시기가 되면 난무하는 현대판 마녀사냥”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지사는 “덫을 놓고 걸려들면 좋고, 혹 걸려들지 않아도 낙인만 찍으면 된다는 악의적 마타도어”라면서 “그 덫에 기꺼이 걸려들겠다”라고 반격했다. 이 지사는 “모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 수사결과에 따라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면서 “그러나 책임져야 할 사람은 저뿐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수사 결과 어떠한 의혹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문제를 제기한 모든 주체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죄 없는 이를 무고한 죄, 무엇보다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국민의 판단을 현혹한 죄를 철저히 물어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낙연 “검증 필요, 진실 드러날 것” 성남 대장지구 의혹은 이 지사가 2014년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뒤 공영 개발로 추진한 1조 1500억원의 초대형 규모 사업 ‘대장동 개발사업’의 시행사로 ‘성남의뜰’이라는 컨소시엄이 선정됐었는데 당시 별다른 실적이 없고 출자금도 5000만원에 불과했던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라는 업체가 컨소시엄 주주로 참여해 3년간 500억원 이상 배당을 받아 업체 소유자가 이 지사와의 관계로 인해 특혜를 받았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지사 캠프측은 “상당히 부적절하고 왜곡된 것”이라고 반박했지만 대선 경선 상대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기자들로부터 ‘해당 사안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가’라는 취지의 질문을 받자 “네. 저 자신도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언론이 이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도 “화천대유는 누구껍니까”라며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BBK·다스 의혹이 제기될 당시 여권 지지층 사이에서 SNS 글 말미 ‘다스는 누구껍니까’라는 문장을 붙이던 운동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국민의힘은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카드를 꺼내들며 전방위 압박에 들어가는 한편 다음 달 국정감사에서도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무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증인들을 대거 증언대에 세울 것을 예고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 지사와 ‘화천대유’의 커넥션 의혹과 배당 방식을 결정한 것이 누군지 수사해야 마땅하다”면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에 의한 정밀조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靑, 이재명 대장지구 의혹 비공개 처리청원인 “수익금 반환, 사업 조사해야” 한편 청와대는 이 지사의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국민청원을 청와대의 대선 기간 청원 게시판 운영정책에 따라 비공개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대장지구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반환하고 사업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달라’는 제목의 게시글은 하루 만인 15일 비공개 전환됐다. 이는 대선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된 지난 7월 12일부터 청와대가 적용한 ‘20대 대통령선거기간 국민청원 운영정책’에 따른 조치다. 당시 청와대는 이날부터 대선일인 내년 3월 9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게시글은 비공개 처리하겠다고 공지했었다. 해당 청원은 경기 성남시 대장지구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반환하고, 사업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원인은 본인을 판교대장지구 입주민이라 밝히며 “최근 기사에서 판교대장동에 수천억의 돈이 투자자나 민간기업으로 흘러간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판교대장지구 수익금이 어디에 쓰였길래 대장지구 주민들은 험난한 교통상황에 내몰리고 과밀 학급 문제 등에 신경써야 하나”라며 수익금 환수조치 등을 요구했다. 이 청원은 비공개 전 1만 7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조국,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윤석열 옹호 성명 맨 앞에”

    조국,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윤석열 옹호 성명 맨 앞에”

    조국, 추미애 두 전직 법무부장관이 16일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씨가 손준성 검사로부터 온 여권 인사 고발장을 받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손 검사 비판에 나섰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윤석열을 옹호하고 추미애를 비판했던 대검 중간 간부 27인 성명서에 손준성 이름이 맨 앞에 있다”며 “‘국민과 함께 하는 검찰 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한다는 문구에 쓴 웃음이 난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이 공개한 성명서는 지난해 11월 26일 작성된 것으로 윤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가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다. 성명서 내용은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와 직무집행정지는 적법절차를 따르지 않고, 충분한 진상확인 과정도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위법, 부당하다”며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추 전 장관에게 재고를 요청했다. 추 전 장관은 ‘고발 사주’ 의혹을 “윤석열이 검찰총장으로서 조직을 사유화해 정치에 노골적으로 개입한 ‘윤석열의 난’에 그 하수 손준성을 누가 임명했느냐 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성명서에 대해서는 가나다 순도 아닌데 서명자 맨 앞에 있는 것은 집단행동을 주도했거나 가장 열렬히 반대했어야 하는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손 검사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사법연수원 29기로 가장 기수가 오래 되어 제일 먼저 이름을 올렸다.추 전 장관은 “손준성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윤석열을 엄호하기 위해 장관을 규탄하는 연서명부의 맨 앞에는 손준성의 이름 석자가 들어가 있다”면서 “성명서가 작성된 지난해 11월 26일에는 제가 판사사찰문건에 대해 대검 감찰부에 수사를 의뢰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무렵 더불어민주당은 시중의 여론이라며 자신에 대한 해임건의를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추 전 장관은 안팎으로 좌우로 협공을 받아가며 윤 전 총장 징계위를 구성해야 했다면서, ‘윤석열의 난’의 심각성을 모르겠느냐고 물었다. 추 전 장관이 청구한 윤 전 총장 징계청구와 직무집행정지는 행정법원에 의해 효력이 정지돼, 윤 전 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징계를 재가한지 8일 만에 화려하게 복귀한 바 있다. 손 검사는 2020년 2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에 임명돼 윤 전 총장에 대한 추 전 장관의 해임 시도가 계속되던 지난해 9월부터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이었으며 지난 7월 대구고검으로 전보됐다. 추 전 장관은 이날 광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 전 총장은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손준성 검사의 유임을 강력히 요청했고, 나중에 알고 보니 바로 판사 사찰 문건을 작성하던 곳이 수사정보정책관실이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판사 사찰 문건은 추 전 장관이 윤 전 총장 징계 사유로 들었던 것 가운데 하나다. 한편 손 검사는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고발장·첨부 자료를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한 사실이 결코 없다”는 입장문을 냈다.
  • “AZ→화이자 교차접종했는데…72시간째 코피가 안 멈춰요”[이슈픽]

    “AZ→화이자 교차접종했는데…72시간째 코피가 안 멈춰요”[이슈픽]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교차접종한 뒤 “3일째 코피가 멈추지 않는다”며 부작용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화이자 2차 후기’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 C씨는 “이거 왜 이러냐, 며칠째 코피가 엄청나게 나온다. 자다가도 쏟아진다”고 하소연했다. C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피로 흥건하게 젖은 휴지 뭉치와 베개가 찍혀 있다. 그는 1차로 AZ 백신을 접종했고, 당시에도 열이 40도가 넘어가는 등 이상반응에 시달렸다고 호소했다. 이후 5일 정도 고열, 팔통증, 발저림, 호흡곤란, 두통, 오한 등을 느껴 응급실에 갔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2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은 C씨는 3일째 코피가 멈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코피는 멎었는데 심장이 욱신거려서 병원에 가긴 해야겠다”고 전했다. 그는 “(1차 접종으로) AZ 백신을 맞았을 때에는 5일 정도 고생했다. 열이 40도 넘어가고 호흡곤란, 두통, 발저림, 오한 등으로 응급실에 갔었다. 의사가 AZ가 원래 이런다고 자기는 안 맞는다고 했다”며 “2차로는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 받았는데, 지난 10일부터 코피가 나고 있다”고 밝혔다.“기저질환 없었다”…30대 공무원·50대 경찰관 사망 앞서 충남 홍성에서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30대 공무원이 접종 3일만에 숨졌다. A씨는 평소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보건당국은 보호자가 백신 이상 반응을 신고하지 않아 인과성 조사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앞서 14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홍성군청 공무원 A씨는 지난 9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고 사흘 뒤 숨졌다. 백신 접종 후 몸에 이상을 느껴 병가를 낸 A씨는 지난 11일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후 다음날인 12일 사망 판정을 받았다. 또 충북 음성에서도 기저질환이 없는 50대 경찰관이 백신 2차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이다가 사망했다. 백신 2차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인 충북 음성지역 경찰관 B씨가 지난 11일 서울 모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B씨는 지난 5월6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고 지난 7월29일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하고 나서 식욕부진과 메스꺼움 등의 이상 반응을 호소했다. B씨는 평소 앓던 질환이 없었고 다른 백신을 맞은 뒤 부작용을 겪은 이력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부검을 의뢰해 백신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증가, 이상반응 신고도 늘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이상반응 신고도 지난 사흘간 1만2000여건 늘었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8∼10일 사흘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1만2531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7111건, 모더나 3111건, 아스트라제네카(AZ) 2223건, 얀센 86건이다. 일별 이상반응 신고는 8일 3950건, 9일 4009건, 10일 4572건 등 꾸준히 늘고 았다. 이 중 신규 사망 신고는 20명이다. 추진단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 ‘100시간 초과근무‘ 인천 보건소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인천 부평구보건소 소속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인천 미추홀구 한 아파트에서 부평구보건소 소속 공무원인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동료 공무원들은 이날 출근하지 않은 A씨에게 연락이 닿지 않자 그의 자택인 이 아파트에 찾아갔고 인기척이 없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숨진 A씨를 확인했다. A씨는 부평구보건소 소속 공무원으로 평소 코로나19 대응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그는 올해 들어 월별 초과 근무시간이 100시간을 넘기도 하는 등 과중한 업무를 맡아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소에 일이 늘어나 A씨의 근무량이 많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해당 아파트에 혼자서 거주했으며 다른 가족과는 장기간 연락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A씨는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신 부검은 의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월초과 근무 100시간”...30대 보건소공무원 숨진 채 발견

    “월초과 근무 100시간”...30대 보건소공무원 숨진 채 발견

    인천 부평구보건소 소속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평구보건소 소속 30대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동료들은 이날 출근을 안 한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그의 자택인 이 아파트에 찾아갔고 인기척이 없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출입문을 강제 개방했고, 숨진 A씨를 확인했다. A씨는 부평구보건소 소속 공무원으로 평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그는 올해 들어 월별 초과 근무시간이 100시간을 넘는 등 과중한 업무를 맡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소에 일이 늘어나 A씨의 근무량이 많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해당 아파트에 혼자 거주했으며, 다른 가족과는 장기간 연락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A씨는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신 부검은 의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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