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사중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호감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전 연인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계단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中 압박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66
  • 권노갑씨 1일 소환

    ‘진승현 게이트’를 재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29일 민주당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權魯甲)전 고문이 MCI코리아 대표 진승현(陳承鉉·수감중)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1일 오전 10시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이 ‘권노갑씨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공개한 뒤 권 전 고문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중이던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朴澈俊)는 지난 20일 권 전 고문을 출국금지시켰다. 민주당의 핵심세력이었던 동교동계 구파의 좌장인 권 전고문의 검찰소환은 최근 김옥두(金玉斗) 의원의 최고위원낙선과 맞물려 동교동 구파의 급격한 몰락을 불러올 전망이어서 정치권의 역학관계 변화가 예고된다.특히 노무현(盧武鉉) 대선후보의 정계개편 추진 움직임과 얽혀 새로운정치세력의 등장 등 여권내 대대적인 판도변화를 가져올공산이 크다. 권 전 고문은 현재 2000년 7월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재직하던 당시 금융감독원 검사 무마 청탁 등의 명목으로 진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권 전 고문이 진씨로부터 대가성 있는 돈을 받은사실이 확인되면 알선수재 등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권 전 고문 외에 추가로 출국금지한 사람이 더 있다.”고 언급,또 다른 정·관계 인사에 대해 수사를 펴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전·현직 정치인을 포함,정·관계 고위 인사를 상대로 한 진승현씨의 로비 전모가 적힌 이른바 ‘진승현 리스트’의 실체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진전될 전망이다. 권 전 고문은 최근 개인사무실인 ‘마포 사무실’을 폐쇄하고,미국 하와이 등지로 장기 출장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 전 고문은 이날 “진승현이 누군지 얼굴도 모른다.”면서 “전혀 사실이 아닌 만큼 검찰에 나가서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권 전 고문은 또 “당내 일부와 한나라당이 그동안 수없이 나를 음해했지만,내가 당당하고 자신있게 살 수 있었던 것은 부정한 일을 안 했기 때문”이라면서 “검찰에 나가서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아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지검 공안1부는 권 전 고문의 금품수수 혐의에 대한조사가 끝나는 대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본격 수사할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권 전 고문의 측근인 민주당 김방림(金芳林) 의원이 전 MCI코리아 회장 김재환(金在桓·수감중)씨를통해 진씨 돈 1억원을 받은 사실과 관련,임시국회 회기가끝난 직후인 다음달 3일 김 의원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이종락 박홍환 조태성기자stinger@
  • [사설] 주목되는 권노갑씨 소환

    ‘진승현 게이트’ 수사가 끝내 정치권에 번지기 시작했다.‘진승현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권노갑(權魯甲) 전 민주당 고문을 출국 금지시킨 데 이어 5월1일에는소환,조사키로 했다.권 전 고문이 지난 2000년 7월 진씨로부터 계열사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무마해 달라는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검찰은 돈이 오간 시점이 권 전 고문이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던 때로 진씨는 금감원 조사와 검찰 수사로 사실상 수배상태에 있어 5000만원에 대한 대가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고 한다. 권 전 고문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는 진승현 게이트 수사가 전·현직 정치인을 포함해 정·관계로 성역없이 급진전될 것임을 예고한다.권 전 고문은 집권 여당의 사실상제2인자로 갖가지 권력형 비리가 불거질 때마다 본인 혹은 주변 사람들의 연루설이 끊이지 않았다.그러나 사법 당국의 수사 한번 제대로 없었다.진승현 게이트 수사도 해외로 도피했던 문제의 김재환(金在桓)씨가 이달 초 자진 귀국했지만 별다른 이유없이멈칫거려 ‘성역’에 부딪힌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던 터다. 2년 전부터 꼬리를 물고 있는 갖가지 게이트 가운데 어느 것 하나 실체조차 명쾌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검찰의 수사 역량이 결코 모자라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검찰이 가닥조차 잡지 못했던 ‘이용호 게이트’를 차정일(車正一) 특검이 어렵지 않게 실체를 들춰내지 않았던가.문제는 수사의 의지일 것이다.혐의가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없는 대로 밝혀내면 그뿐인 데도 검찰 수사는 언제나 머뭇거린다.권 전 고문 소환은 겨우 하나의 성역을 뛰어 넘은것에 불과하다.대통령의 아들 이름이 오르내리는 비리 사건들이 줄줄이 검찰 수사를 기다리고 있다.뒤로 미뤄서 묻힐 사건들이 아니다.이번 권 전 고문의 소환에서 보듯 결국엔 실체 규명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
  • 홍걸씨 동서 소환조사 TPI株 차명소유 추궁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구속)씨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29일 밤대통령 3남 홍걸(弘傑·38)씨의 동서인 황인돈(36)씨를 소환,밤샘조사했다. 검찰은 황씨를 상대로 ▲홍걸씨에게 전달한 최씨 돈의 성격 ▲회사 직원 등 명의로 관리해온 한국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주식 1만 3000주의 실소유자가 홍걸씨인지 여부 ▲S건설이 홍걸씨측에게 사무실을 제공한 경위 등을 추궁했다. 검찰은 또 TPI 부사장 송재빈(宋在斌·33)씨가 체육복표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 전후인 2000년말 최씨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金熙完·46)씨의 청탁을 받고,이들의 지인 등에게 TPI 주식을 헐값에 판 정황을 포착,수사중이다. 검찰은 최씨와 김씨가 송씨로부터 TPI 주식을 저가매입할 수 있는 약정을 받아낸 뒤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TPI 주주 명부를 통해 주주들의 정확한 신원을 캐고 있다. 검찰은 30일 오전 송씨를 재소환,체육복표 사업자 선정및 TPI 주식 매매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직전인 2000년 11월 홍걸씨가 입국해 보름 정도 국내에 머문 사실과 관련,홍걸씨의행적을 캐는 한편 최규선씨와 함께 선정 과정에 개입했는지 캐고 있다.또 잠적한 김희완씨가 지난 20일쯤 국민체육진흥공단 고위인사를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는 첩보를 입수,조사중이다. 박홍환 조태성기자stinger@
  • 홍걸씨 소환 주말쯤 결정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구속)씨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28일 최씨로부터 받은 돈을 김홍걸(金弘傑)씨에게 전달한 것으로알려진 홍걸씨 동서 황인돈(36)씨를 29일 오전 10시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황씨가 출석에 난색을 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검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金熙完·46)씨를 조속히 검거해 황씨와 함께 조사한 뒤 이번 주말쯤 홍걸씨 소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검찰은 TPI 부사장 송재빈(宋在斌·33)씨를 30일 재소환,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최씨와 홍걸씨 등을 통해정·관계 로비를 벌였는지 추궁할 방침이다. 사업자 선정 당시 국민체육진흥공단 고위 간부 및 실무자도 소환,조사키로 했다. 또 최씨가 TPI 주식을 보유하게 된 경위와 최씨가 매매에관여한 37만 3000주의 행방과 실소유주,송씨가 최씨에게제공한 15억원의 성격 등을 캐고 있다. 박홍환 조태성 안동환기자 stinger@
  • 정보 빼내 유령회원 1만명 케이블TV 사장 구속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韓鳳祚)는 28일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의 일부 영업점이 가입자 수를 부풀리기 위해 협력사의 개인 신상정보를 빼내 허위로 회원가입을 시킨 사실을 확인,수사중이다. 검찰은 이와 관련,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업체 가입자 명단을 빼내 스카이라이프 회원 가입용으로 불법 사용한 혐의로 모 케이블TV사장 도호기(42)씨를 구속했다. 도씨는 지난 1월 초고속인터넷 업체 D사와 인터넷서비스협력 계약을 체결,D사의 가입자 모집 업무를 하게 된 뒤 2월까지 D사 전산 서버에 있는 1만 2000여명의 성명과 주민번호·전화번호·주소 등 신상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여대생 피살’ 3인조 청부살해

    여대생 하모(22)씨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광주경찰서는 26일 유력한 용의자 김모(25·무직·인천 계양구)씨를긴급 체포,강도예비음모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외국으로 달아난 주범 김모(39)·윤모(41)씨와 함께 지난달 2일과 5일 새벽 5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하씨의 아파트 앞에 승합차를 세워놓고 하씨를 납치하려다 하씨가 나타나지 않아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하씨가 납치된 지난달 6일에는 현장에 없었다.”며 납치 및 살인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경찰은 주범 김씨의 은행 계좌에 거액이 입금됐고,붙잡힌 김씨가 조직폭력에 가담한 경력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이번 사건을 두 김씨와 윤씨 등이 가담한 3인조 청부살인으로 결론짓고 이들과 주변 인물의 계좌추적에 주력하고있다. 경찰은 또 주범 김씨가 지난 5일 오전 출국 직전 하씨와알고 지낸 법조인 A씨의 주변 인물과 통화한 정황을 포착,통화내역과 경위 등을 캐고 있다.주범 김씨는 이 주변인물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한때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5일과 지난달 20일 홍콩과 베트남으로 달아난주범 김씨와 윤씨를 붙잡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성남 윤상돈 이영표기자 yoonsang@
  • 홍걸씨 동서 29일 소환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구속)씨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25일 최씨로부터 쇼핑백을 받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38)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한 홍걸씨의 동서 황인돈(36)씨를 29일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황씨 변호인을 통해 조속히 출두할 것을 요청했으나 황씨가 “29일 오전 10시 출두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C병원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金熙完·46)씨가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키로했다. 검찰은 이날 최씨에게 로비 명목으로 금품을 건넨기업인으로부터 “최씨를 만난 자리에 홍걸씨가 동석했으며,최씨에게 건넨 돈 중 일부가 홍걸씨에게 전달된 사실을전해듣고 홍걸씨가 일을 처리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 최씨를 상대로 홍걸씨에게 건넨 돈의액수 및 명목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홍걸씨 소환과 관련,“황씨와 김 전부시장 등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뒤 홍걸씨의소환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해 주말쯤 홍걸씨 소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최씨가 가져간 회사 돈의 액수 및 명목 등이 담긴컴퓨터 복구 파일에서 최씨의 로비 단서를 포착, ‘최규선리스트’ 실체 및 구체적인 로비 내역 등을 캐고 있다. 검찰은 이날 “최씨가 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 의원을통해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에게 2억5000만원을 건넸다.”는 민주당 설훈(薛勳) 의원의 주장과 관련,윤 의원과 신경식(辛卿植) 의원을 고소·고발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 윤 의원은 출두하면서 “최씨로부터 동전 한닢도 받지 않았다.”면서 “설 의원의 사과와는 상관없이 사법처리하도록 검찰에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박홍환 조태성 안동환기자 stinger@
  • ‘최규선 비자금’ 파일 확보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구속)씨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24일 최씨를 비호한 정·관계 인사들의 명단이 수록된 이른바 ‘최규선리스트’의 실체에 대한 관련자 진술을 확보,수사중이다. 최씨의 한 측근 인사는 “최씨가 자신을 비호한 여권 고위층 인사 등의 명단을 보여주며 자랑했었다.”면서 “최씨는 특히 비서들에게 회사 돈을 가져가면서 ‘○○○에게 줄 돈’이라고 명목을 알려주기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관련,최씨 사무실 등에서 압수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최근 삭제된 파일을 복구,내용을 분석중이다. 최씨 회사 경리직원이 작성한 이 파일은 최씨가 가져간 회사 돈의 자세한 액수 및 명목 등이 수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규선 리스트’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38)씨가 동서인 황인돈(36)씨를 통해 최씨 돈을 받은 정황도 간접 확인됐다. 황씨 변호인으로 선임된 양인석(梁仁錫) 변호사는 이날 “지난주 초 황씨가 찾아와 ‘최씨가 건넨 쇼핑백을 홍걸씨에게 전달한 적이 있지만 심부름만 했을 뿐 쇼핑백 안에 무엇이 들어 있었는지는 몰랐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최씨의 비서 겸 운전기사였던 천호영(千浩榮·37)씨는 “최씨가 쇼핑백에 수천만원씩 담아서 황씨에게 줬다.”고 주장했었다. 황씨는 또 양 변호사에게 자신의 회사 직원들 명의로 돼 있는 한국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주식이 실제로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양 변호사에게 홍걸씨에 대한 변호도 맡아달라고 했으며,양 변호사는 홍걸씨의 동의를 전제로 이를 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미국으로 도피한 최성규(崔成奎·52) 전 총경에 대해 이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송환 작업에 착수했다.검찰은법무부를 통해 미국측에 ‘긴급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하고,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할 방침이다. 최 전 총경은 지난해 3월 최씨로부터 제약회사 리베이트 수수 수사 대상인 C병원에 대한 선처 청탁과 함께 C병원이 설립한 벤처기업C사 주식 4만주(액면가 500원)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씨를 통해 최 전 총경에게 C병원에 대한 수사 무마 청탁을 하고 C병원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金熙完·46)씨에게 조속히 출두하라고 다시 통보했다.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키로 했다. 검찰은 또 최씨가 지난해 김 전 부시장으로부터 공기업 P사의 계열사 부사장 J씨를 소개받은 뒤 P사의 대미 수출 규제문제에 개입,P사측에 미 전직 장관 등을 소개해 준 뒤 그 대가로 TPI 주식을 고가에 매입토록 하고,사례비조로 TPI 부사장 송재빈(宋在斌·33)씨로부터 10억원짜리 수표 등 15억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씨가 지난해 현대아산이 추진하던 금강산 사업에도 개입,카지노와 면세점 허가를 받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 모집을 주선하고 정·관계 로비를 벌였다는 업체 관계자들의 진술에 따라 경위를 조사중이다. 박홍환 조태성 안동환기자 stinger@
  • 김성환씨 내주 소환

    ‘이용호 게이트’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金鍾彬)는 24일 김홍업(金弘業) 아태재단 부이사장의고교 동기 김성환(金盛煥)씨가 건설·전기업체 등으로부터공사수주·세무조사 무마 등 4∼5건의 청탁을 받으면서 8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포착,다음 주 중 김씨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의 개인비리가 여러 건 포착됐고 더이상 수사를 미룰 이유가 없어 다음 주 중에는 신병을 확보,혐의 내용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김씨가 각종 이권에 개입해 챙긴 8억여원 가운데 일부는 아태재단이나 김홍업씨 등에게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아태재단이나 김홍업씨가 연루된 단서는 찾지 못했다.”면서도 “수사의 목표가 김씨 한 명이 아니기 때문에 김씨의 주변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 김대웅고검장 검찰 출두

    아태재단 전 상임이사 이수동(李守東·수감중)씨에게 지난해 대검의 수사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대웅(金大雄) 광주고검장이 24일 오전 검찰에 전격 출두했다. 현직 고검장이 형사사건에 연루돼 검찰의 조사를 받는 것은 김 고검장이 처음이다.검찰은 김 고검장의 혐의가 확인될경우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당초 25일 출석할 예정이던 김 고검장은 이날 오전 10시15분쯤 예고없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 나왔다. 이에 따라 ‘이용호 게이트’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중앙수사부(부장 金鍾彬)는 김 고검장을 상대로 대검이 이용호씨 사건을 수사하던 지난해 11월6일쯤 이수동씨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시정신문 전 회장 도승희(都勝喜·구속)씨에 대한 수사 계획을 알려줬는지,수사정보는 어디서 들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지난해 수사·보고라인 관계자가 수사정보를 김 고검장에게 알려준 사실이 확인되면 이 관계자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검찰은 김 고검장이 지난해9월2일 이용호씨가 긴급체포될 당시 수사팀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씨와의 통화를 요구하는 등 수사 초기부터 개입을 시도했다는 첩보도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택동기자 taecks@
  • 한가족 5명 숨진채 발견

    24일 낮 12시40분쯤 경기도 안산시 부곡동 우모(47·사업)씨 집에서 우씨와 아내 최모(40)씨,큰딸(16),둘째딸(12),아들(9) 등 일가족 5명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회사직원 우모(45·사촌동생)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동생 우씨는 “아침에 사촌형이 출근하지 않아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아 집으로 찾아 갔더니 형님 가족이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우씨의 아내 최씨는 1층 침실의 침대 위에 반듯이 누워 목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고,세 자녀는 2층각자의 방에서 역시 목을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며 숨져있었다. 또 우씨는 1층 침실 바닥에 반바지와 T셔츠를 입고 흉기를 손에 움켜쥔 상태로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집안에 금품과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우씨의 왼손목에 상처가 난 점 등으로 미뤄 우씨가 가족들을 먼저 살해한 뒤 자신도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우씨가 안산시 고잔동 Y플라자 내에서 운영하는섬유수출업체인 F텍스타일㈜이 최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겪어 왔다는 직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중이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
  • ‘여대생 피살’ 용의자 4명 확인

    여대생 하모(22)씨 공기총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광주경찰서는 23일 “김모(40)씨 등 유력한 용의자 4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이중 2명은 지난 6일 홍콩으로 달아났고국내에 있는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법무부에 출국금지를요청하고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공기총과 실탄을 구입했고 사건 발생 당시 하씨 집 주변과 하씨의 시체가 발견된 검단산 주변에서 휴대전화로 어떤 사람에게전화를 건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폭력배인 이들이 하씨 주변 인물의 청탁을 받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 김희완씨 1억5천만원 받아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구속)씨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23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金熙完)씨가 지난해 경찰청 특수수사과의 대형병원 의약품 납품비리 수사와 관련,경기도분당의 모병원장으로부터 수사무마 청탁 명목으로 1억 5000만원을 받은 단서를 포착,정확한 경위와 액수를 수사중이다. 검찰은 최근 이 병원 관계자에 대한 조사에서 “지난해경찰청 수사를 무마해 달라며 김씨에게 1억 5000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이 돈의 일부를 최성규(崔成奎) 전 총경과 최규선씨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졌으며,이 병원이 설립한 벤처기업의 주식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검찰은 이날 김씨를 소환,조사할 예정이었으나 김씨는 “신변 정리가 덜 끝났다.”며 출두하지 않았다.검찰은 김씨가 한국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부사장 송재빈(宋在斌·33)씨로부터 받은수표 10억원 등 15억원중 수억원을 최규선씨와 함께 나눠가진 의혹도 제기된 만큼 변호인을 통해 출석을 재차 통보했다. 검찰은 또 최씨에게 이권청탁 및 주식매매 대금 등의 명목으로 23억 5000만원을 제공한 코스닥 등록업체 D사의 회장 박모(59)씨와 김대중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씨에게 4억여원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S건설 회장 손모(52)씨등을 소환,최씨와의 돈거래 경위와 홍걸씨에게 건넨 돈의규모 등을 추궁했다. 검찰 관계자는 홍걸씨 조사 문제와 관련,“홍걸씨의 범죄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 없고, 소환 일정을 검토할단계도 아니지만 범죄 단서가 포착되면 언제든지 수사할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씨가 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 의원을 통해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에게 2억 5000만원을 건넸다.”고주장한 민주당 설훈(薛勳) 의원을 고소·고발한 윤 의원과신경식(辛卿植) 의원을 25일 불러 고소·고발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또 미국으로 도피한 최 전 총경이 2000년 말∼지난해 초 TPI 주식 1만여주를 취득해 차명으로 관리해온 사실을 확인,취득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홍걸씨측과 타이거풀스 간의 주식거래를중개했다는의혹을 받고 있는 임팩프로모션 오모씨는 검찰의 출국금지에 앞서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아파트를 급히 처분한 뒤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조태성기자 stinger@
  • 김방림의원 5천만원 추가수수

    ‘진승현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23일 민주당 김방림(金芳林) 의원이 2000년 4·13총선 직전 선거자금 명목으로 진씨로부터 5000만원을 추가로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이로써 김 의원이 진씨로부터 받은 돈은 2000년 9∼10월 금감원 검사 무마 명목으로 김재환(金在桓) 전 MCI코리아 회장을 통해 받은 5000만원을 합쳐 모두 1억원으로 늘어났다. 당초 이날 소환될 예정이었던 김 의원은 국회 회기를 이유로소환에 불응했으며,검찰은 김 의원에 대해 국회 회기가 끝나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도록 다시 통보했다. 검찰은 김 의원의 범죄 사실이 확인될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김대웅고검장 소환 불응

    ‘이용호 게이트’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金鍾彬)는 22일 아태재단 전 상임이사 이수동(李守東·수감 중)씨에게 지난해 대검의 수사정보를 유출한 의혹을받고 있는 김대웅(金大雄) 광주고검장에게 오는 25일 오후 2시 출석하도록 다시 통보했다. 당초 이날 나오기로 돼 있던 김 고검장은 이날 오전 김중수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고혈압 증세가 심해 출석해도 제대로 진술하기가 어렵다.”고 소환에 불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검찰은 곧바로 재소환 일정을 결정해 김 고검장에게 전달했다.김 고검장은 이날 오전 9시쯤 광주고검청사에 출근한 뒤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채 업무를 봤으며,최근 고혈압이 악화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고검장의 측근은 “김 고검장이 대검의 소환에 완전히 불응한 것이 아니라 지병 치료와 신변 정리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해 출석을 늦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 김방림의원에 “주내 출두”

    ‘진승현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21일 전 MCI코리아 회장 김재환(金在桓)씨가 5000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민주당 김방림(金芳林) 의원에게이번주중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그러나 김 의원측은 의정활동 등을 이유로 소환일정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진씨가 불구속될 수 있도록 알선해 주는 대가로 30억원을 받기로 하고,차세대이동통신(IMT-2000) 컨소시엄 참가업체 선정 청탁 등과 함께 한국디지탈라인(KDL) 전 사장 정현준(鄭炫埈)씨로부터 5억원을 받은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20일 구속기소했다. 조태성기자
  • 관급공사 청탁수주 대가 김성환씨 수억수수 포착

    ‘이용호 게이트’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金鍾彬)는 21일 전 아태재단 상임이사 이수동(李守東·수감중)씨에게 지난해 대검의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22일 출두하도록 통보한 김대웅(金大雄) 광주고검장의소환을 앞두고 관련자 진술과 정황 증거를 점검하는 등 막바지 준비작업을 벌였다. 김 고검장은 출석 여부 및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명확한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관계자는 “이씨가 김 고검장으로부터 전해들은 수사정보 내용 및 상황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다.”면서 “김 고검장이 출두하지 않을 경우 다시 소환을 통보하겠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김홍업(金弘業) 아태재단 부이사장의 고교동기인 김성환(金盛煥)씨의 차명계좌에서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8억여원이 발견된 것과 관련,이 돈의 성격과 출처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김씨가 학군단(ROTC) 동기인 외식업체 대표 정모씨로부터 세무조사 무마명목으로 받은 1억 7000만원 외에모 건설업체로부터 관급공사 수주 청탁대가로 수억원을받은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택동기자 taecks@
  • 홍걸씨에 7억 유입 수사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구속)씨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21일 최씨가 코스닥 등록업체인 D사 회장 박모(59)씨로부터 받은10억원 가운데 수억원이 홍걸씨에게 건네졌다는 단서를 포착,수사중이다. 이와 관련,최씨는 “D사로부터 받은 10억원 중 2억 5000만원을 뺀 7억 5000만원 가운데 일부는 김희완(金熙完·46)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홍걸씨의 차 트렁크에 넣었고,나머지는 내가 여러가지 방식으로 홍걸씨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전 부시장에 대해 22일 중 출두할 것을 통보했으나 김 전 부시장은 변호사를 통해 23일 출두하겠다고 밝혀왔다. 검찰은 “청와대 이만영(李萬永·1급) 정무비서관이 나의해외출국, 또는 밀항을 권유했다는 얘기를 최성규 전 총경을 통해 들었다.”는 최씨의 주장과 관련,이 비서관을 전날 밤 소환,조사한 뒤 이날 새벽 6시쯤 귀가시켰다.이 비서관은 “사정비서관을 만나러 왔다가 잠시 내 방에 들른최 전 총경과 2∼3분 대화를 나눴지만 도피권유나 밀항 얘기는 없었고,그럴 상황도 아니었다.”는 해명을 되풀이했다.검찰 관계자는 “노인수(魯仁洙·1급) 사정비서관은 부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검찰은 최씨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고 김 대통령의 근황 등을 정기적으로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제1부속실 전 행정관 이재만(李在萬·3급)씨도 금명간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국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부사장 송재빈(宋在斌·33)씨를 상대로 지난해4∼5월 TPI 주식 20만주를 P사의 2개 계열사 등 6개 기업에 70억원에 매각하고 최씨에게 15억원을 제공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검찰은 P사 계열사 부사장 J씨를 20일 소환,최씨가 P사가확보하고 있던 D사의 현금 담보를 부동산 담보로 전환해준다는 명목으로 2억원을 받은 경위를 조사했다. 검찰은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 의원과 신경식(辛卿植) 의원이“최씨 돈 2억 5000만원이 윤 의원을 통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에게 전달됐다.”고 주장한 민주당 설훈(薛勳) 의원을 고소·고발한 것과 관련,금명간 윤 의원등을 소환해 고소·고발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박홍환·조태성기자 stinger@
  • 김대웅고검장 22일 소환

    ‘이용호 게이트’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金鍾彬)는 아태재단 전 상임이사 이수동(李守東·수감중)씨에게 지난해 대검의 수사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고있는 김대웅(金大雄) 광주고검장을 오는 22일 오후 2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중수부장은 이날 김 고검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소환 방침과 일정을 통보했다.김 고검장은 명확한 태도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고검장을 상대로 지난해 11월7일 이씨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시정신문 전 회장 도승희(都勝喜·구속)씨에 대한 검찰의 소환 계획 등 수사 정보를 알려줬는지와수사정보의 출처 등을 조사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공무상비밀누설죄를 적용,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이씨의 인사청탁 비리의혹과 관련,이수용(李秀勇) 전 해군참모총장 등 전·현직 군·경 고위 인사 3명에 대한 계좌추적을 통해 금품수수 여부를 조사중이며,이르면 다음주 중 이들 3명을 차례로 소환할 예정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權府간부들 ‘게이트 감초’

    국정원·검찰·국세청 간부들은 각종 게이트의 ‘감초’인가. 정현준·진승현·이용호 3대 게이트에 이은 최규선씨 의혹 사건에서도 이들의 이름이 어김없이 거론되고 있다. 3대 게이트에서는 ‘김은성 2차장-김형윤 경제단장-정성홍 경제과장’의 국정원 라인,‘신승남 검찰총장-김대웅서울지검장’의 검찰 라인이 핵심이다. 김은성씨는 진승현 게이트에 연루돼 구속됐으나 정현준게이트에 개입했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김은성씨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김재환씨가 비슷한 시기에 한국디지탈라인(KDL)과 MCI코리아 양쪽 모두에 영입됐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진 게이트로 사이가 틀어지긴 했으나 김은성씨와 김재환씨의 관계로 미뤄볼 때 김은성씨가 정 게이트와 무관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정성홍씨 역시 진 게이트 때문에 구속됐으나 검찰은 정게이트에도 연루됐다는 단서까지 포착,수사중이다. 정 게이트 때문에 구속된 김형윤씨는 이용호씨와 고교동문인 데다 딸 명의 계좌로 이씨의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이 게이트 연루 의혹이가라앉지 않고 있다. 신 전 총장과 김 전 서울지검장 등은 진·이 게이트 축소·왜곡 의혹을 받고 있다.검찰 수뇌부로서 각종 게이트의수사를 맡아 로비 의혹을 제대로 밝히지 못해 재수사와 특검제 도입을 자초했다.신 전 총장은 진 게이트 때부터 로비 의혹에 시달렸으나 이 게이트에 동생이 연루된 사실이밝혀지면서 결국 총장직을 내놓았다.김 전 지검장 역시 각종 로비 의혹을 잘 넘겼으나 이 게이트에서는 수사 기밀을 누출한 인물로 지목받아 최대 위기에 놓여 있다. 이 게이트 당시 안정남 전 국세청장은 신 전 총장 동생 승환씨로부터 감세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최규선 게이트’에서도 권력기관 간부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최씨의 비서 천호영씨가 공개한 최씨와 S건설 회장 손모씨의 녹취록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3남 홍걸씨가 ‘김박’으로 표현되어 있다. 녹취록에는 또 정부 고위 인사 S씨,최성규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S씨는 S건설 유모 이사를 통해 최규선씨를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게이트와 관련해 현재까지 검찰이나 국정원 관계자들의 이름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천씨가 공개한 녹취록에 ‘권 검사’나 ‘허 과장’이라는 인물도등장하는 만큼 어떤 식으로든 이들 기관 관계자들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조태성기자 cho190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