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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공무원 거액 수수 영장, 범박동 재개발 비리 관련

    부천시 범박동 재개발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徐宇正)는 5일 재개발 시행사 기양건설산업 부회장 연훈(延勳)씨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서울고검 조덕상 과장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씨는 서울지검 범죄정보과장이던 지난해 11월 기양건설이 재개발 사업권획득을 위해 부도어음을 저가매입하는 과정에서 연씨로부터 비리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기양측 로비스트로 알려진 김광수(金光洙·57)씨와 돈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된 김진관(金鎭寬) 전 제주지검장의 소환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검찰은 김 전 지검장이 김씨로부터 빌린 돈을 친척 이모씨에게 다시 빌려줬다고 주장함에 따라 김씨와 김 전 지검장간,김 전 지검장과 이씨간 돈거래내역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임前지사·시행사대표 만났다

    경기도 분당 파크뷰 아파트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앞두고 임창열 전 경기지사가 시행사 에이치원개발 대표 홍원표(구속)씨와 만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또 건축허가 사전승인이 1차 반려된 지난해 5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이 임전지사를 찾아와 사전승인을 부탁한 것으로 밝혀졌다. 파크뷰 아파트 특혜분양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임 전지사의 부인 주혜란(54)씨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 범죄사실을 통해“홍씨와 임 전지사가 만나도록 중개해 준 대가로 홍씨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홍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주씨를 구속했다.홍씨를 주씨에게 연결해주고 자신의 아파트 인테리어와가구 등 4100만원어치를 제공받은 시사평론가 김모(52)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주씨의 변호인인 우윤근 변호사는 “사전승인이 나오기 바로 전날인 지난해 5월 31일 밤 주씨의 초등학교 동창인 시사평론가 김씨와 홍씨가 지사 공관으로 찾아와 주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임 전지사를 우연히 만났다.”고 임 전지사와 홍씨의 만남을 시인했다. 한편 임 전지사는 측근을 통해 “아내가 돈 받은 것은 잘못이지만 파크뷰아파트 건축허가 사전승인 절차에는 하자가 없다.”고 말했으나 국장의 전결사항을 임 전지사가 법적 테두리를 벗어나 개입했다면 금품수수와 관련없이 직권남용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 법조계의 판단이다. 검찰 관계자는 “임 전지사에게 혐의가 있다면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김前지검장 계좌추적

    부천시 범박동 재개발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徐宇正)는 4일 재개발 시행사 기양건설산업의 로비스트로 알려진 김광수(金光洙·57)씨와 돈거래한 사실이 드러난 김진관(金鎭寬) 전 제주지검장의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자금추적에 나섰다. 김 전 지검장은 김씨 보증으로 사업가 맹모씨로부터 2억원을 빌린 뒤 그 가운데 1억원을 김씨에게 대신 갚게 한 사실이 드러나 사표를 냈다. 검찰은 주말내 관련 조사를 마무리짓고 다음주 중 김 전 지검장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이날 기양 회장 김병량(金炳良·구속)씨로부터 수사 편의 제공청탁과 함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기관급 검찰직원 김모씨 등 2명을 소환,조사했으나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해 이날 오후 일단 귀가조치했다. 한편 검찰은 기양 관계사인 엘메리크건설이 부도어음 저가인수 방식으로 서울 한남동 단국대 부지 재개발 사업을 추진했다는 의혹과 관련,한남동 연합주택조합측이 관련자들에 대한 진정을 제기함에 따라 이 사건도 특수3부에배당,수사하기로 했다. 조태성기자
  • 김진관지검장 사표…금명 소환

    부천시 범박동 재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3일 김진관(金鎭寬) 전 제주지검장이 2000년 7월 재개발 시행사인기양건설산업의 로비스트로 알려진 김광수(金光洙·57·구속)씨가 대신 변제해준 1억원을 2년여 만인 최근에야 갚은 사실을 확인,단순한 채권·채무관계였는지,대가성 있는 돈거래였는지 캐고 있다. 김 전 검사장은 2000년 4월 김씨를 통해 사업가 맹모(72)씨로부터 2억원을 빌렸으며 같은 해 7월쯤 1억원은 자신이,나머지는 김씨가 대신 변제해준 것으로 드러났었다. 검찰은 ▲김 전 검사장이 이번 사건이 불거진 이후 김씨에게 1억원을 돌려준 데다 ▲2000년 6∼7월쯤 김씨에게 대통령 처조카인 이세작(李世作) 변호사를 소개해줘 김씨가 지난해 1월 이 변호사 사촌형인 이형택(李亨澤) 예금보험공사 전무를 만난 점 등을 중시,금명간 김 전 검사장을 불러 김씨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았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김 전 검사장은 이날 오전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하고 퇴임했다. 검찰은 김씨가 대신 변제해준 1억원이 기양건설산업 등 업체로부터 나온 돈인지 가리기 위해 김 전 검사장과 김씨,기양건설산업 임직원 등의 관련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또 기양건설산업 관계사인 E사와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건설 등이 한남동 단국대 부지 재개발사업권 인수를 추진해 온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경위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특히 기양건설산업의 로비자금 회수를 위해 부회장으로 영입된 연훈(50)씨가 99년부터 단대부지 재개발사업에 관여한 점을 중시,기양건설산업이나 포스코건설 등이 관계기관에 원 사업권자였던 세경진흥의 부도어음 헐값매입 로비를 벌였는지 캐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타이완, 北연루 마약단 검거

    (베이징·홍콩 연합) 타이완 경찰은 2일 새벽 4시15분 타이베이(臺北)시북부 지룽(基隆)시 선아오(深澳)항을 전격적으로 기습해 북한 해역으로부터 밀수된 미화 600만달러(한화 70여억원) 상당의 헤로인 198개 덩어리,79kg을 현장에서 압수하고 국제마약범 9명을 구속했다.경찰은 또 이들이 북한 군부로부터 총기류도 밀수한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타이완 형사경찰국과 해양순찰서 관리들은 지난해 말 첩보 입수 후 이들의 움직임을 줄곧 감시해왔으며,이 과정에서 북한 군함으로 보이는 선박이 이번 밀수출에 관여한 것을 발견했다.형사경찰국은 범인들이 북한 군부와 내통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구속된 9명은 헤로인을 북위 38도∼40도 사이의 북한 해역 내로 가서 실어온 ‘순길발호’의 선장 뤼완지(呂萬基)와 이를 타이완 해역에서 넘겨받은‘협해 18호’선장 두밍후이(杜明輝),선주 샤오야오밍(蕭耀銘),타이완 자금주 린진궈(林今國),운반책 황쥔펑(黃俊鵬) 등이다. 타이완 경찰은 샤오야오밍이 어선들을 북한해역으로 보내 북한 군함으로부터 마약류와총기류 등을 넘겨 받은 것으로 보고 선원들을 상대로 북한 군부의 마약 및 총기 밀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홍콩의 명보(明報)가 이날 보도했다. 타이완 당국은 또한 범인들이 추격과 체포를 피하고 밀수선을 지휘하기 위해 중국 대륙에 고감도 어업무선 라디오 방송국까지 설치하고 대륙의 자금주와 함께 이 사건을 획책해 온 것을 밝혀내고 수사를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임창열前지사 부인 소환

    경기도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부장 郭尙道)는 2일 파크뷰 아파트의 건축허가 사전승인과 관련,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임창열 전 경기지사의 부인 주혜란(54)씨를 소환,조사중이다.주씨는 지난해 상반기 파크뷰 아파트의 건축허가 사전승인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시행사인 에이치원개발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주씨는이날 오전 11시쯤 변호인과 함께 자진출석했다.검찰은 주씨의 혐의사실이 드러나는 대로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지난 99년 파크뷰 아파트의 용도변경을 도와주는 대가로 시행사인 에이치원개발 대표 홍모(54)씨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전 성남시의원 최모(48)씨를 구속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김병량 전 성남시장도 소환했으나 김 전 시장은 연락을 두절한 채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부도어음 매입로비 관련자 계좌 추적, 범박동 재개발관련 수사

    부천시 범박동 재개발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1일 재개발 시행사 기양건설산업이 부도어음 저가매입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 등 채권은행단에 금품 로비를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또 기양의 로비스트로 알려진 김광수(金光洙·57)씨를 통해 사업가 맹모씨와 2억원의 돈거래를 한 김진관(金鎭寬) 제주지검장과 관련,먼저 김지검장이 거취 문제를 결정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최종 결론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3월 김씨로부터 부도어음 매각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은 S종금 파산관재인 수석보조인 박모(48)씨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합병정보 3자제공 기업대표 구속

    코스닥 등록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업체인 D사와 미등록 벤처 인큐베이팅 기업인 C사의 불법 주식 맞교환(스와핑)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28일 합병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거액의 시세차익을 남기게 한 C사 대표 박준범(36)씨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D사 전 상무 임상윤(38·구속)씨와 짜고 지난해 4월 한강구조조정기금이 보유중이던 D사의 액면금 10억원짜리 전환사채(CB) 1계좌를 ‘제3자’인 정모씨에게 매입토록 한뒤 정씨에게 10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남기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 해태야구단 인수 지원 명목 TPI株 70억어치 매입지시

    포스코 유상부(劉常夫) 회장이 타이거풀스측의 해태 타이거스 프로야구단 인수 추진을 위한 자금 등의 명목으로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주식 20만주를 70억원에 매입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규선 게이트’와 관련,포스코의 TPI 주식 고가매입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28일 유 회장이 계열사 및 협력업체에 주식 매입을 지시한 사실을 밝혀내고 유 회장과 김용운(金容雲) 부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유 회장은 지난해 3월 광주시장과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정부 관계자 등으로부터 부도 상태에 있던 해태 타이거스 구단 인수 제의를 받고 고민하던 중 타이거풀스가 구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TPI 부사장 송재빈(宋在斌·33·수감중)씨를 직접 만나 상의한 뒤 인수자금 지원 명목으로 주식 20만주를 매입토록 계열사 2곳과 협력업체 4곳에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제주지검장 곧 소환,김병량 기양회장 영장

    부천시 신앙촌 재개발 비리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27일 재개발 시행사 기양건설산업의 로비스트로 알려진 김광수(金光洙·57)씨를 통해 다른 사업가 A씨와 2억원의 돈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김진관(金鎭寬) 제주지검장을 금명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A씨로부터 2000년 4월 김씨를 통해 김 지검장에게 2억원을 빌려주고 이 가운데 1억원은 같은 해 7월 김씨로부터 대신 변제받았고 이 과정에서 차용증을 작성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정확한 돈거래 관계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또 김씨가 지난해 부천지청 고위간부 J씨에게 수사 청탁을 벌였다는 기양부회장 연훈(延薰)씨의 진술을 확보,경위를 확인중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밤 기양 회장 김병량(金炳良)씨가 공사수주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사실을 확인,배임수재 및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추가로비 의혹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김진관지검장 내주 소환

    부천시 신앙촌 재개발사업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26일 김진관(金鎭寬) 제주지검장이 사업가 A씨로부터 2000년 4월 2억원을 빌렸으며 이중 변제가 안된 1억원을 기양건설산업의 로비스트로 알려진 김광수(金光洙·57·구속)씨가 대신 갚아준 정황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소환한 A씨와 김광수씨로부터 이같은 진술을 확보하고 이르면 다음주초 김 검사장을 불러 돈 거래 성격과 김씨가 대신 갚아준 배경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김 검사장은 이 사건이 불거진 뒤 김씨에게 1억원을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검사장이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李亨澤)씨를 만나려고 하던 김광수씨에게 이형택씨의 사촌 동생인 이세작(李世作) 변호사를 소개해준 정황 등과 돈 거래 관련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또 부도어음 회수 업무와 관련이 깊은 기양건설산업 부회장 송모씨가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지기 직전인 지난 5일 해외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귀국을 종용중이다. 검찰은 이날 기양건설산업 회장 김병량(金炳良·46)씨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경찰관 4명중 부천 남부경찰서 경장 김모씨 등 3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 등은 기양건설산업 관련 고소·고발 사건의 무난한 처리를 부탁받으면서 1500만∼3000만원씩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김 회장이 김광수씨를 통해 지난해 부천지청 고위 관계자를 상대로 금품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의 진위 여부도 확인중이다.이에 대해 당시 부천지청 간부였던 J검사는 “김광수씨를 통해 기양건설산업의 부회장을 소개받아 세 사람이 같이 식사한 사실은 있으나 사건 관련 청탁과는 무관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기양건설회장·경찰4명 소환

    부천시 신앙촌 재개발사업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25일 재개발 시행사인 기양건설산업 회장 김병량(金炳良·46)씨와 김 회장으로부터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 공무원 4명을 함께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기양건설산업 전 상무 이교식씨로부터 제출받은 뇌물지급 내역표와 재개발조합측이 낸 진정서를 토대로 김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한 경위와 부도 어음을 싸게 사들이기 위해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李亨澤)씨를 비롯한 예보 관계자들과 채권은행단 간부들에게 로비를 벌였는지 여부를 추궁했다.또 각종 고소·고발·진정사건 무마 청탁과 함께 경찰관들에게 500만∼6000만원씩을 건넸는지도 조사했다. 조태성기자
  • 주식불법교환 직전 주주로 참여 유력인사 37명 소환키로

    코스닥 등록기업 D사의 불법 주식맞교환(스와핑)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 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25일 B기업 회장 K씨 등 재계 유력인사들이 D사와 C사의 합병 직전 C사의 주주로 참여한 정황을 포착,합병과 함께 D사의 주식을 배정받은 C사 주주 37명을 순차적으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검찰은 C사 주주 명부 등을 확보,정밀 분석중이다. C사의 공시 자료 등에는 합병 직전인 지난해 2월 대주주가 정치권 고위인사 P씨,사위 Y씨 등 8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K씨 등 재계 유력인사들이 Y씨의 권유에 따라 합병 직전 C사의 주주로 참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미공개 정보 이용 여부를 조사 하고 있다. 검찰은 또 D사가 C사와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C사의 주가를 과대평가한 사실과 관련,Y씨 등의 기업가치 조작 여부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Y씨가 모 회계법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데다 이 회계법인이 합병직 전 D사의 외부감사를 맡았던 점 등을 중시,회계법인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하 는방안을 검토중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코스닥기업 주식 불법맞교환 ‘정치인 사위가 주도’ 포착

    코스닥 등록기업 D사의 불법 주식맞교환(스와핑) 의혹 사건[대한매일 2002년 6월24일자 1면 보도]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24일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업체인 D사가 미등록 기업인 C사와 스와핑 방식으로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을 정치권 고위인사 P씨의 사위이자 S컨설팅 대표인 Y씨가 주도했다는 정황을 포착,수사중이다. 이와 관련,검찰은 최근 Y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장부 등 관련 서류를 확보,정밀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D사가 지난해 4월 스와핑 과정에서 C사의 주가를 지나치게 높이 평가한 사실을 확인,금명간 C사 대주주였던 Y씨를 불러 회계 및 기업가치 조작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스와핑을 통해 D사 주식을 배정받은 C사 주주들이 합병 직후 100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올릴 수 있었던 점을 중시,B사 회장 K씨,B그룹 2세 H씨,S그룹 회장 Y씨 등 C사 주주 30여명도 전원 소환,조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조사 때 이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C사 주주로 참여한 경위 등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D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조사해 지난 4월 검찰에 D사 전 상무 임모(38·구속)씨를 고발하고,Y씨와 K,H씨 등 37명의 수사를 의뢰했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부도어음처리 고위층 압력 추궁

    부천시 신앙촌 재개발 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24일 기양건설산업의 부도어음 인수와 관련,기양의 로비스트로 알려진 김광수(57)씨가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李亨澤)씨를 비롯한 예보 인사들을 연쇄적으로 접촉한 정황을 포착,이들에 대한 로비 여부를 수사중이다. 검찰은 김씨로부터 예보 사장과 이사 등을 만나 부도어음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들 가운데 부정한 방법으로 부도어음을 처분하는데 관여한 사실이 드러나면 배임 등 혐의로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이를 위해 부도어음 처리 관련 예보 실무자들을 소환,부도어음 처리 문제를 두고 고위층으로부터 특별한 지시를 받았는지 등 부도어음 처리 과정을 추궁했다. 검찰은 또 기양 회장 김병량씨가 부도어음을 보유하고 있던 금융기관 관계자들에게 대여금 형식으로 금품을 지급했다는 첩보도 입수,진위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또 이 전 전무에게 김씨를 소개해준 검찰 고위관계자 K씨가 김씨와 금전거래가 있었는지도 확인 중이다.K씨는 그러나 “김씨를 알고 지낸 것은 사실이나 돈거래나 부정한 청탁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불법 주식맞교환 거액 시세차익 정치인 사위·대기업 회장등 수사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23일 정치권 고위인사 사위와 대기업 회장 등이 코스닥 등록기업 D사의 내부자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맞교환(스와핑) 수법으로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포착,수사중이다.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업체인 D사는 지난해 4월 정보통신 사업에 진출한다는 명분으로 기업실적이 빈약한 미등록기업 C사와 합병을 추진하면서 자사 주식과 C사의주식을 맞교환했는데 이 과정에서 정치권 고위인사 P씨 사위 Y씨,대기업 B사 회장K씨,B그룹 2세 H씨,S그룹 회장 Y씨 등 C사 대주주 30여명이 막대한 시세차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D사와 C사의 합병 공시가 나오자 C사 주가는 연일 상한가를 기록,공시전 주당 1000원에서 한달 뒤에는 11배인 주당 1만 1750원으로 급등했다. 검찰은 C사 주요주주였던 정치권 고위인사 사위 Y씨 및 경제계 유력인사들이 D사측과 사전에 인수후개발(A&D) 정보를 이용하기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D사측은 “신규사업에 진출한다는 취지에서 합병을 추진했을 뿐 주가조작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전날 C사와의 미공개 합병 정보를 이용,거액의 차익을 챙긴 D사 전상무 임모(38)씨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해 4월 D사가 발행한 액면가 10억원짜리 전환사채(CB) 4계좌(40억원)를 본인 등 4명 명의로 계좌당 10억 8700만원에 한강구조조정기금에서 인수한 뒤 한 계좌를 29억원에 팔아 18억여원의 차익을 남기는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유가증권 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이 과정에서 한강구조조정기금의 자산운용사인 S사 직원 김모씨에게 CB를 인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사례금 명목으로 5억 2500만원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신앙촌 개발비리 대통령 처조카 2명 소환

    부천시 신앙촌 재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21일 대통령 처조카인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李亨澤·수감중)씨를 소환,재개발 시행사인 기양건설산업으로부터 부도어음 저가매입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또 기양건설산업의 로비스트로 알려진 김광수(57·구속)씨가 이형택씨를접촉하는 과정에 검찰 고위간부 K씨가 개입했다는 관련자 진술 등을 확보,경위를캐고 있다.이와 관련,검찰은 K씨로부터 김씨를 소개받아 김씨와 이형택씨의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진 이형택씨 사촌동생 이세작(李世作) 변호사도 이날 오후 소환,경위를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검찰은 K씨가 김씨와 거액의 금전 거래를 했다는 첩보의 진위 여부도 조사중이다.검찰은 이형택씨의 금품수수와 관련,김씨가 지난해 1월 이형택씨를 예보 사무실에서 만나 신한종금이 보유중이던 91억원 상당의 부도 어음을 기양측이 싸게 매입할수 있도록 청탁하고,같은 해 5월 김씨를 통해 기양측 돈을 받았다는 관련자진술및 정황을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기양건설산업의 뇌물지급 내역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이 회사 전 상무 이교식씨를 소환,검찰 및 경찰 공무원 6명에게 금품이 건네졌다는 내역표의 진위여부를 조사했다. 검찰은 내역표의 일시 및 금액 등이 회사의 자금 출납 장부에 기록된 내용과 상당 부분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수뢰 의혹이 제기된 검찰 및 경찰 공무원 6명을 다음주 초부터 차례로 불러 수뢰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사기 혐의로 기소된 기양건설산업 회장 김병량(46)씨가 항소심재판에서 선처받도록 해주겠다며 1억 3000만원을 받는 등 이 회사 부회장 연훈(50)씨로부터 재판 선처와 수사 무마 등의 명목으로 1억 8000만원을 받은 김광수씨를이날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유상부회장 오늘 3번째 소환

    ‘최규선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포스코 계열사및 협력업체의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주식 20만주 고가 매입 의혹과 관련,포스코 유상부(劉常夫) 회장을 21일 오전 세 번째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유 회장과 함께 김용운(金容雲) 포스코 부사장,조용경(趙庸耿) 포스코건설부사장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박홍환기자
  • 김근태·정동영의원 내주 소환

    민주당 전 고문 권노갑(權魯甲·수감중)씨의 최고위원 경선자금 지원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朴澈俊)는 20일 2000년 4월 권씨로부터 경선자금을 지원받은 김근태(金槿泰)·정동영(鄭東泳) 의원을 다음주초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박홍환기자
  • 브로커 김씨 “수사무마”거액받아

    부천시 신앙촌 재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20일 기양건설산업측의 브로커로 알려진 김모(57)씨가 기양건설산업 김모(46)회장으로부터 검찰수사 무마 로비 명목 등으로 1억 7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특히 김 회장의 구명청탁을 받은 김씨가 현직 검찰 고위간부에게 로비를벌이며 수천만원을 건네려했다는 첩보를 입수,진위를 확인중이다. 검찰은 또 김씨가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李亨澤·수감중)씨 등을 통해 부도어음 회수를 도와주겠다며 기양측으로부터 추가로 돈을 수수했다는 단서를 포착,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김씨는 지난 2월 금융기관과 예금보험공사 임원 등에게 부탁해 부도어음을 싼 값에 매입하도록 해주겠다는 등의 명목으로 7억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받고 있다. 김씨는 특히 기양건설산업 부회장 연모(50)씨에게서 이형택씨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3억원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날 김씨에 대한 이틀째 조사에서 김씨가 받은 금품이 더 있고,이형택씨가 연루됐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연씨가 “김씨에게서 ‘이형택씨를 만났는데,일이 잘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진술하고 S종금이 보유한 91억원 어치의 부도 어음을 기양건설산업이 실제로 20억원에 매입한 점 등으로 볼 때 김씨가 이형택씨에게 실제로 금품을건넸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또 기양건설산업 전 상무 이모(수배중)씨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뇌물지급 내역표를 분석한 결과,검찰 및 경찰 공무원 6명에게 금품이 건네진 것으로 의심되는 단서가 확보됨에 따라 이들의 소환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기양건설산업 회장 김모(46)씨도 금명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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