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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가 두 살배기 이불로 덮고 목 졸라” 인천 어린이집 학대 정황(영상)

    “교사가 두 살배기 이불로 덮고 목 졸라” 인천 어린이집 학대 정황(영상)

    인천 부평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두 살짜리 아이들을 상대로 이불을 덮고 목을 조르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YTN에 따르면 인천 삼산경찰서는 어린이집 교사 A(25)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6일 어린이집 내부에서 촬영된 동영상 등에서 이불로 두 아이의 얼굴을 덮고 몸을 뒤집거나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2살짜리 아이를 20분 가까이 바지가 젖은 채 방치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식을 안 먹는다고 벽에 밀치거나 눕혀놓고 흔들어 학대를 당했다는 아이도 2명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이집 원장은 사건이 불거지자 해당 교사에 대해 정직 처분을 내렸다. YTN 취재진은 해명을 듣기 위해 연락을 계속 시도했지만, A 씨와 원장 모두 답변을 피했다. 아동학대 정황이 담긴 CCTV를 입수한 경찰은 피의자 신분으로 교사를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대 점거농성’ 학생들 경비용역 동원 논란…“신변상 안전 걱정돼 고용”

    ‘이대 점거농성’ 학생들 경비용역 동원 논란…“신변상 안전 걱정돼 고용”

    이화여대 본관 점거 사태가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농성 초기 학생들이 학내에 경비용역을 불러들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대학 학내 분규와 관련해 외부 용역직원들이 캠퍼스에 들어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농성과정에서 그동안 학교측의 경찰 투입 요청을 비난해온 학생들이 경비 용역들을 직접 부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농성 학생들의 교수와 교직원 감금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당시 본관 주변에 용역 남성 20명이 있었던 점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용역 중 일부를 조사했으며, 이들은 농성중이던 학생 2명이 이들을 불렀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화여대 본관 점거 시작과 함께 교수, 교직원 등 5명을 46시간 동안 나가지 못하게 한 혐의(감금)로 농성 학생들을 수사 중이다. 이대학생들의 농성이 시작된 것은 7월 28일 부터이며, 주말인 30일 낮 1600여명의 경찰병력이 교내에 투입됐다. 7월 28일 오후 2시쯤 캠퍼스 안에 들어온 이들 용역은 현장에 교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출소 직원 등 일부 경찰을 보고 3∼4시간 정도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다 철수했다. 경찰은 용역이 학생들에 합세해 불법행위를 한 것은 아니지만, 이들이 동원된 구체적인 경위가 확인될 경우 감금 혐의 입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이들을 불러들인 학생 2명을 곧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또 용역 남성 20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경비업법 위반이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경찰은 허가를 받은 경비용역회사 차원이 아닌 한 회사 직원이 사적으로 사람을 불러모아 현장에 간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이 용역 동원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농성 학생들도 이를 시인했다. 농성 학생들은 “시위자들은 20대의 여자들로 신변상의 안전이 걱정돼 자구책으로 고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호원을 20명 미만으로 부르면 경비업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업체의 안내를 받아 경호원 19명을 불렀으며 나머지 1명은 총괄팀장이다”고 말했다. 평생교육 단과대학인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본관 점거농성을 시작한 학생들은 지난달 3일 최경희 총장이 계획 철회를 밝혔지만 총장 사퇴를 요구하며 40일째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감금 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이대 총학생회 최은혜 회장, 이해지 부회장, 사범대 허성실 공동대표 3명을 이달 2일 불러 조사했으나 이들은 인적사항만 확인한 채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들 3명이 용역을 부르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수사할 부분이 몇 개 남아있으나 곧 끝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몰카’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학교 수영장 탈의실에도 몰카

    ‘몰카’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학교 수영장 탈의실에도 몰카

    여자 국가대표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수사를 받고 있는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고교 시절에도 비슷한 범행을 한 혐의를 경찰이 포착하고 수사중이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 수영 국가대표 A(24)씨가 고교생일 무렵인 2009년 경기지역의 한 체육고교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했다는 첩보를 추가로 입수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주말 이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전날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범행 여부를 물었고, A씨는 전화상으로 몰카를 설치·촬영한 혐의를 인정했으며 당시 2∼3명과 같이 범행했다고 말했다. A씨는 당시 해당 고교에 재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09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조만간 공범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경찰은 A씨의 몰카 범행이 상습적이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고 A씨 범행에 대한 추가 첩보가 더 들어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직 국가대표인 A씨는 2013년 6월께 충북 진천선수촌 수영장의 여성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하고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진천선수촌 범행과 관련해 이달 초와 중순 두 차례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으며, 호기심에 한 차례 범행했다면서 카메라는 하루만 설치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압수한 노트북 컴퓨터를 서울지방경찰청에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으며, 증거 분석 결과가 나오면 범행 내용을 파악하고 피해자를 특정해 수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찰은 증거 분석과 피해자 조사 등 어느정도 수사가 진행되면 A씨를 3차로 불러 진천선수촌과 앞선 고교때의 범행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며 이후 구속 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가 진천선수촌에 몰카를 함께 설치했다며 공범으로 지목한 남자 수영 국가대표 선수 B씨와 관련한 사건을 이날 육군 헌병대에 넘기기로 했다.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다 최근 귀국한 B씨는 전화로 경찰에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소속 기관으로 사건을 이첩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으로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계속 벌이면서 B씨의 범행 가담여부에 대해서는 육군 헌병대와 공조해 수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씨 남편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

    배우 A씨의 남편 B씨 주가조작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B씨를 구속기소 한 이후 A씨를 24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29일 밝혔다. B씨는 2014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A씨가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 주가를 부풀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 40억원 상당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이달 18일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사내 이사였던 B씨가 주로 A씨 명의로 차명계좌를 만들어 부당이득을 챙겼고 일부 다른 차명계좌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주식 명의자가 A씨인 만큼 주가 조작에 A씨가 직접 관여했는지, 아니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남편이 한 것인지를 조사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추가 소환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조사에서 A씨는 회사경영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범행 사실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 이외에도 보타바이오 관련자 수 명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 소속사 법률대리인은 남편의 혐의가 불거진 3일 보도자료를 통해 “A씨는 보타바이오 주가조작 혐의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슬링 주니어 지도자 협회 횡령 수사중 목 매

    24일 낮 12시쯤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의 한 모텔에서 레슬링 주니어 대표팀 감독 김모(50) 씨가 완강기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와 함께 모텔에 투숙했던 레슬링 코치들은 김씨가 점심시간이 지나도 밖으로 나오지 않고, 방문이 잠겨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를 했다. 김씨 등은 최근 평창으로 전지훈련을 와 이 모텔에 묶고 있었다. 김씨는 최근 협회에서 불거진 횡령 혐의와 관련해 자신은 결백하며 누군가 자신을 모함했다고 주변에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씨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레슬링 유망주를 키우는 지도자였다. 2000년대 초부터 줄곧 감독직을 맡아 왔다. 현재 경찰은 레슬링협회의 공금 30억원이 빈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전·현직 협회장과 임직원들 상당수가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김씨도 여러 차례 소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울메트로 임직원 수십명 은성PSD서 상품권 수수 정황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를 계기로 ‘메피아(메트로+마피아)’ 수사에 나선 경찰이 서울메트로 임직원들이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용역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이 서울메트로와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용역업체 간의 유착 관계와 특혜 의혹을 집중 수사하는 가운데 뇌물 수수 정황이 드러난 것이어서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1일 서울시의회 우형찬(더불어민주 양천3) 의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유지·보수를 맡은 은성PSD로부터 백화점상품권을 받아 사용한 혐의로 서울메트로 관계자 30여명을 최근 소환조사했다. 이번에 경찰에 소환된 이들의 직급은 1급부터 9급까지로 매우 다양했으며, 이들은 영업처나 전자사업소 등 스크린도어 관리나 발주·계약 등 은성PSD와 관련된 업무를 하던 사람들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은성PSD는 서울메트로와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2012년 이후 자사 직원에게 수당으로 지급하겠다는 명목으로 약 10억원 가량의 백화점 상품권을 회삿돈으로 구입했다. 하지만 직원 수당이라는 은성PSD의 당초 목적과 달리 상품권들은 서울메트로 직원들에게 대거 살포된 사실이 확인돼, 경찰은 은성PSD가 서울메트로에 뇌물조로 상품권을 무차별적으로 뿌렸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규모를 확인중이다. 이번에 소환 조사를 받은 서울메트로 직원들은 은성PSD에서 받은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한 뒤 현금영수증 발급을 받아 경찰에 꼬리를 밟혔다. 이들이 받은 상품권 액면가는 50만원에서 10만·20만원으로 다양했다. 하지만 현금영수증 같은 증거를 남기지 않고 상품권을 사용한 이들이 더 많았을 가능성이 있어, 은성PSD가 서울메트로 측에 제공한 상품권 액수와 범위는 현재 확인된 것보다 훨씬 클 개연성이 높다. 조사를 받은 서울메트로 직원들 상당수는 은성PSD로부터 상품권을 받아서 사용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상품권을 받은 서울메트로 직원들을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으며, 수사를 통해 이들 가운데 뇌물 수수 혐의가 인정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서울메트로가 은성PSD와 또 다른 스크린도어 유지·보수업체인 유진메트로컴과의 계약에서 각각 200여억원의 손해를 본 것과 관련, 배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중이었다. 경찰은 서울메트로가 은성PSD에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계약을 11차례나 변경해 92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더 지급하고, 은성PSD 이전 계약업체보다 4배 더 많은 사업비를 지급한 정황을 확보한 바 있다. 연합뉴스
  • 우병우 처가 땅 특혜매입 ‘찌라시’ 작성자는 대기업 홍보직원

    우병우 처가 땅 특혜매입 ‘찌라시’ 작성자는 대기업 홍보직원

    각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의 부동산 특혜 매입 의혹 제보자가 청와대 정무수석 산하 치안비서관이라는 내용을 담은 허위 정보지는 대기업 홍보팀 직원이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런 내용이 담긴 정보지(일명 찌라시)를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로 대기업 홍보팀에 근무하는 A씨를 지난달 30일 불러 조사하고 전날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박화진 청와대 정무수석실 치안비서관은 우 수석 처가 부동산 매입 의혹 제보자로 자신이 지목된 정보지가 돌자 사실이 아니라며 정보지 유포자를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서대문서에 내 경찰이 수사중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해당 메모를 작성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지인들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신저 단체방에서 대화를 나누다 우 수석 관련 의혹 제보자로 박 비서관 이름이 오르내린다는 말이 나오자 사내 보고용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 메모를 지인 1명에게 전달했으며 일부러 정보지로 만들어 유포할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A씨가 메모를 작성한 경위와 누구에게 어떻게 전달됐는지 등을 자세히 확인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부터 청와대 치안비서관으로 있는 박 비서관은 충북지방경찰청 차장, 경찰청 치안정책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등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해운대 교통사고 원인 뇌전증? 아직 단정할 수 없어”

    경찰 “해운대 교통사고 원인 뇌전증? 아직 단정할 수 없어”

    부산 해운대 도심에서 자동차를 시속 100㎞로 몰아 사상자 24명이 나온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가 ‘뇌전증’(간질) 환자인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아직까지는 뇌전증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가해자가) 일관되게 ‘(사고를) 기억을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다”면서 “(가해자에게) 뇌전증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 사건이 바로 그것 때문인지는 지금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운전자 김모(53)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16분쯤 부산 해운대의 한 교차로에서 보행자 신호등이 파란불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4명을 덮치고 마주 오던 차와 충돌해 3명을 숨지게 하고 21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해운대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위치로부터) 한 500m 후방에 큰 신호등이 하나 있는데, 이쪽부터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사고가 발생한 이후) 병원에 도착해서야 깨보니까 병원이라는 정도만 기억을 하고 있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해 9월 뇌전증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했고, 그로부터 두 달 뒤에 의사가 뇌전증에 따른 약을 처방한 사실을 확인했다. 김씨는 “운전을 하다가 깜빡깜빡 정신을 잃는 경우가 있다고 상담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1993년 2종 보통면허를 취득하고 2008년 1종 보통면허로 변경해 운전을 해왔다. 지난달 면허갱신을 위한 적성검사를 통과하고 자동차 면허를 갱신했다. 뇌전증 질환 판정을 받고도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혹시 이 사고를 벌인 후에 일부러 지금 질환이 있는 것처럼 속이려고 말할 가능성은 없냐’는 사회자의 물음에 해운대서 관계자는 “쉽게 단정할 수 없다”면서 “그럴 개연성도 있고 아닌 개연성도 있기 때문에, 다각도로 문을 열어놓고 조사를 해야한다. 지금 그것(뇌전증) 때문에 이렇게 단정할 수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결국 뇌전증 질환이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이 사건이 바로 뇌전증 때문에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뇌전증과 이 사건이 인과 관계가 명확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상태”라면서 “수사를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원래 기행 운전을 즐겼던 사람일 수도 있지 않느냐’는 물음에 이 관계자는 “그 정도 하려면 그만한 동기가 있어야 되는데, 현재로서는 동기로 짐작되는 것은 찾지 못했다”면서 수사를 계속 해봐야 파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운대서는 김씨를 상대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25억원대 ‘비리백화점’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 검찰에 구속

    25억원대 ‘비리백화점’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 검찰에 구속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금픔수수와 회삿돈 횡령 혐의 외에도 한 방위사업체에서 뒷돈까지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구속 기소된 남 전 사장은 개인 비리 의혹이 처음 불거진 2009년 이후 7년 만에 법정에 서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8일 20억원대 금품수수와 5억원대 회삿돈 횡령 혐의 등으로 남 전 사장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남 전 사장은 대학동창인 휴맥스해운항공 대표 정모(구속기소)씨 등에게 사업상 특혜를 주고 개인적인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전 사장의 배임수재 범죄는 총 5건, 금액은 20억여원에 달한다. 남 전 사장은 2008년 4월 정 대표가 대주주로 있는 용선업체 M사가 대우조선의 물류 협력사로 선정되도록 힘써준 뒤 차명으로 M사 지분을 취득했다. 그는 수백억원대 일감 몰아주기로 M사의 사세 확장을 돕고서 2011년 4월부터 작년 5월까지 배당금 3억원을 챙기고 지분 매각으로 6억 7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남 전 사장이 M사 지분 취득을 위해 대우조선의 오슬로(노르웨이)·런던(영국) 지사 자금 50만 달러(당시 한화 약 4억 7000만원)를 빼돌린 데 대해선 업무상 횡령 혐의가 적용됐다. 그는 또 2009년 9월 대우조선 자회사 디섹을 통해 정 대표가 대주주인 부산국제물류(BIDC)를 인수하도록 뒤 BIDC 관계사 차명지분을 취득, 2012년 3월부터 작년 5월까지 2억 7000여만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대우조선 사장과 고문직에서 완전히 물러난 2014년 3월부터 작년 6월까지는 개인사무실 운영비 명목으로 정 대표에게서 2억 2000여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과정에서 남 전 사장이 ‘방산비리’에 연루된 정황도 드러났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이 2011년 9월 인도네시아 정부와 잠수함 3척의 수출계약(1조 2000억원 상당)을 추진하며 무기중개 브로커 선정에 관여하고서 미화 46만 달러(한화 약 5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포착했다. 그는 친분이 있는 무기중개 브로커 최모씨로부터 “내가 아는 인도네시아 브로커가 대우조선 중개인을 맡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이를 들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 당시 그는 경쟁관계인 다른 브로커가 주선한 인도네시아 정부와 대우조선 간부 간 미팅을 취소시키는 등 해외사업 관례를 무시하면서까지 노골적으로 최씨편을 들었다고 검찰은 전했다. 지난달 27일 검찰에 소환되기 직전에는 최씨와 짜고 잠수함 사업 관련 증거를 제3의 장소에 숨겨놓은 정황도 확인됐다. 이는 검찰이 조사 도중 남 전 사장을 긴급체포하는 주요 배경이 됐다. 정 대표와 최씨에게서 받은 돈은 해외 여러 계좌를 거쳐 세탁한 뒤 싱가포르 차명계좌에 은닉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1월 물류사업을 하는 고교 동창 오모씨로부터 “BIDC와 거래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60억원 상당의 특혜를 준 뒤 퇴임 후인 2014년 5월부터 올 6월까지 개인 운전기사 월급 명목으로 총 3000만원을 챙긴 혐의도 추가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건은 1차 기소이며 다른 범죄 혐의가 드러나는대로 추가 기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대우조선 감사위원회가 진정을 낸 오만 선상호텔, 서울 당산동 빌딩 신축, 삼우중공업 인수 등의 사업에서 남 전 사장이 거액의 배임을 저지른 단서를 잡고 수사중이다. 재임 기간 천문학적인 회계 사기를 주도한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검찰은 당분간 수사 본류에 해당하는 경영 비리에 집중한 뒤 대우조선 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 및 회계법인, 정치권 등 비리 배후로 수사 타깃을 옮겨갈 방침이다. 이명박 정부 때 한차례 거론됐던 남 전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도 재수사 가능성이 있다. 앞서 검찰은 오만 선상호텔 및 당산동 빌딩 신축 등 사업에서 수백억원대 특혜를 받고 수익 일부를 비자금으로 조성해 남 전 사장에게 상납한 혐의 등으로 유명 건축가 이창하 디에스온 대표를 16일 구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프랑스, 니스 트럭테러 수사중…운전자는 사살

    [포토] 프랑스, 니스 트럭테러 수사중…운전자는 사살

    14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 대형트럭 테러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프랑스 당국에서 조사 중이다.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바스티유의 날)이자 공휴일인 이날 밤 니스에서 대형트럭 1대가 기념일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덮쳐 현재까지 최소 77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당했다. 운전자는 사살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외교부는 한국인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리베이트’ 수사 절정…檢, 4가지 혐의 적용

    “TF가 편법 돈 받아 정치자금법·선거법 위반…선거 공정성·투명성 해쳐”선거비용 허위 청구는 ‘사기’…TF 돈 흐름 숨겨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검찰이 국민의당 왕주현 사무부총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이어 같은 당 박선숙 의원을 27일 소환하면서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수사가 절정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도균 부장검사)는 범행의 ‘실행자’로 파악된 왕 부총장에게 영장을 청구하면서 4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들을 고발하면서 밝힌 혐의는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검찰 수사 단계에선 공직선거법 위반, 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3가지 혐의가 추가됐다. 검찰에 따르면 왕 부총장은 20대 총선 당시 홍보업체 브랜드호텔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TF를 만들어 선거 홍보 업무를 총괄하게 했다. 이어 3∼5월 사이 선거운동 관련 대가를 지급하려고 선거 공보물 인쇄업체 비컴과 TV광고 대행을 맡은 세미콜론에 광고계약과 관련한 리베이트 총 2억1천620여만원을 요구해 TF에 이를 지급하도록 지시했다. 일반적인 노무계약에서 일을 맡긴 쪽이 업무를 수행한 업체나 사람에게 대가를 주는 방법은 다양하다. 꼭 일을 맡긴 쪽이 아니라 제3자가 대가를 지급해도 된다. 그러나 노무 등 각종 업무를 시킨 쪽이 정당이라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정당의 활동은 각종 법규에 의해 엄격한 제한을 받는다. 정당이 업체에 일을 시키면 그 대가는 정치자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정치자금은 당비, 후원금, 기탁금 등 법이 정한 방식으로만 모으도록 규정돼있다. 법에 따르지 않은 음성적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받으면 법 위반이다. TF에 직접 줬어야 할 돈을 비컴과 세미콜론이 대납하면서 국민의당은 그 금액만큼 이득을 봤다. 이는 정치자금법이 정한 방식이 아닌 음성적인 기부에 해당한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대가를 TF에 지급한 부분도 공직선거법상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한다. 공직선거법 제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 1항에는 선거운동과 관련해 어떤 명목으로도 실비 이상의 지원은 하지 못하도록 한조항이 포함돼있다. 이는 금권선거를 막자는 취지에서 만든 규정이다. 선거법에 규정된 수당과 실비 외의 관련 수당·실비 기타 자원봉사에 대한 보상 등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선거운동과 관련한 금품 지급 등을 금지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위 주체나 상대방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 누구도 규정된 것 이외의 수당·실비·기타 이익 등은 제공하거나 받아서는 안된다는 취지다. 검찰은 TF가 실비 이상의 대가를 받았다고 보고 이 혐의도 적용했다. 검찰 관계자는 “TF는 선거운동과 관련한 일을 하고서 대가를 받았다”면서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왕 부총장이 TF로 흘러들어간 돈의 불법성을 숨기려고 비컴·세미콜론과 브랜드호텔 간허위 계약서를 쓰도록 지시했다고 보고 있다. 이는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 왕 부총장은 리베이트로 TF에 지급된 돈까지 당이 실제 사용한 선거비용인 것처럼 속여 선관위에 3억여원의 허위 보전 청구를 해 1억원을 받았다. 선관위를 속여 국민의당에 재산상의 이득을 준 것이다. 이는 사기죄에 해당한다는 게 검찰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왕 부총장은 조사에서 혐의 사실관계를 대부분 부인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영장에 범행 주체를 ‘국민의당 사무부총장 등’이라고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검찰은 선거 운동·홍보의 핵심 역할을 한 또다른 당내 인사들인 김수민 의원, 박 의원 등이 범행에 얼마나 관여·가담했는지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러한 혐의들과 관련해 사전보고 및 지시를 한 것으로 선관위가 고발한 만큼 검찰은 이 부분을 집중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져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연합뉴스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단독] 감사원 직원 지하철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

    [단독] 감사원 직원 지하철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

    감사원 직원이 지하철에서 조선족 여성을 성추행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25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로 5급 사무관 강모(49)씨를 체포해 수사중이다. 강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 20분쯤 고속터미널역에서 노량진 방면으로 향하는 9호선 전동차 내에서 조선족 여성 A씨의 신체 일부에 몸을 수차례 밀착하며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전동차 안은 매우 혼잡한 상태였다. 강씨는 지하철 내 성범죄 단속에 나선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기관 통보 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 8월말까지 2년 8개월간 서울시 지하철(1∼9호선)에서 적발된 성추행은 3296건에 이른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판사 로비 명목 10억, 이동찬에 줬다”

    “항소심 로비 가능성”… 檢 수사중 배달사고 가능성도 배제 못 해  정운호(51·구속)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구명 로비 사건의 핵심 브로커로 지난 18일 검거된 이동찬(44)씨가 송창수(40·수감 중) 이숨투자자문 실질 대표로부터 10억원을 받아 현직 판사 로비에 나섰다는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실체를 규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현직 판사에 대한 로비가 이뤄졌고, 그로 인해 재판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쳤다면 사법질서 전체의 신뢰에 심대한 타격을 안기는 사안이어서 검찰 수사의 추이가 주목된다.  송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20일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이씨가 지난해 8월쯤 ‘인베스트컴퍼니 사기사건’ 재판을 받던 송 대표에게 ‘항소심 재판부에 대한 로비 자금이 필요하다’며 10억원을 받아 갔고, 이 가운데 일부가 실제 로비에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씨가 함께 활동한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46·구속 기소) 변호사의 법원 로비 의혹은 사건 초기부터 제기됐으나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 역시 이러한 진술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2013년 저지른 ‘인베스트 사기사건’ 때문에 지난해 8월부터 재판을 받았다. 이씨는 송 대표가 인베스트컴퍼니를 접고 설립한 이숨투자자문의 이사를 지내는 등 이미 송씨와 각별한 사이였다. 100억원이 넘는 피해액을 유발한 인베스트 사기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송 대표는 이후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으로 감형됐다. 이씨는 이 과정에서 항소심 재판의 변호인으로 최 변호사를 송 대표에게 소개해 항소심 변호인으로 선임하게 했다.  검찰은 이날 이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전날까지 묵비권을 행사하다 이날부터 검찰청사로 나와 관련 진술을 하기 시작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도 한층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한편 정 대표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검찰 청탁·알선 명목으로 정 대표에게서 3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검사장 출신 홍만표(57) 변호사를 이날 구속 기소했다. 사건 수임 내역 미신고 등으로 15억 5314만원을 탈세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다만 검찰은 정 대표 원정도박 수사팀 전원과 당시 검찰 수뇌부 등을 상대로 홍 변호사로부터 부정한 접대나 금품을 받았는지 조사했으나 특별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리베이트 의혹’ 내일 소환

    ‘리베이트 의혹’ 내일 소환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의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조사를 위해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이 16일 소환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이 사건 연루 혐의를 받고 있는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에게 출석요청을 통보했다고 15일 국민의당 관계자가 밝혔다. 통보 시점은 14일로 알려진다. 왕 전 부총장은 변호인과의 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검찰에 출석 연기를 요청해 하루 늦은 16일 출석하기로 검찰과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 전 부총장은 4·13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 홍보위원장이던 김 의원이 홍보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하는 과정에서 박선숙 의원과 함께 이를 사전 논의·지시한 혐의로 중앙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됐다. 김 의원은 선거공보업체 B사와 TV광고업체 S사로부터 모두 1억7천82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왕 전 부총장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게 되면 김 의원과 박 의원 등이 연이어 소환되는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SK·애경·이마트도 문제…수사해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SK·애경·이마트도 문제…수사해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클로로메탈이소티아졸리논(CMIT) 성분의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SK케미칼과 애경, 이마트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과 환경운동연합·환경보건시민센터 등 관련 환경·시민단체 관계자 20여명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검찰은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을 이용해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옥시나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관련 기업들을 수사중이지만 CMIT나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성분 제품과 관련된 업체는 수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정부는 2012년 동물시험 결과 PHMG과 달리 CMIT나 MIT 등을 원료로 한 한 제품에서는 폐섬유화 등 독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고 이에따라 검찰은 애경 제품 등에 대해서는 수사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환경부는 최근 CMIT·MIT 성분의 애경 가습기메이트 제품 사용자 중 3명의 피해를 인정했다”면서 “또한 이달 3일 국회 토론회에서도 CMIT·MIT도 동물실험에서 폐섬유화를 일으켰다고 확인해준 바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CMIT·MIT 성분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한 SK케미칼과 이를 판매한 애경과 이마트를 수사못할 이유가 없다”면서 “철저히 수사해 가습기 살균제 사고의 의혹이 한 점도 남지 않도록 진실을 밝혀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유천 성폭행 혐의 피소

    박유천 성폭행 혐의 피소

    공익근무요원으로 서울 강남구청에서 근무 중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로부터 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여성은 성폭행 증거로 당시 입고 있던 속옷 등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씨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돈을 노리고 악의적으로 고소한 것”이라면서 “유명인을 흠집 내려는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제출한 증거물과 박씨의 행적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강인, 또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수사 “뭔가 들이받았지만 기억 안 나” 진술

    강인, 또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수사 “뭔가 들이받았지만 기억 안 나” 진술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31·본명 김영운)이 음주 교통사고를 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오전 2시쯤 강인이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경찰은 가로등이 부서져 있다는 편의점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현장에 있던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강인이 탄 차량이 사고를 낸 사실을 확인했다. 강인은 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강인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무엇인가 들이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 줄은 몰랐다”는 식으로 진술했다. 강인은 이날 자정쯤 편의점 앞에 차량을 대어 놓고 2시간 뒤 다시 차량을 타고 출발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5%) 이상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하면 강인씨의 알코올 혈중 농도는 측정치 보다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음주 여부에 대해 조사중”이라면서 “사고를 내고 도주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인은 지난 2009년에도 새벽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정차돼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망쳐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2%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브리즈’ 유해 논란… 환경부, P&G에 성분 공개 요청

    ‘페브리즈’ 유해 논란… 환경부, P&G에 성분 공개 요청

    옥시 前대표 등 구속·추가 수사 민변, 기업 19곳·국가에 소송 계획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시중에 나와 있는 각종 살균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탈취제 ‘페브리즈’의 성분 공개를 판매업체인 한국P&G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환경부와 관련부처에 따르면 페브리즈에 포함된 살균제 성분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공개하는 방안을 한국P&G에 요청했으며 업체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일부 전문가들이 살균제에 포함된 ‘제4기 암모늄클로라이드’가 흡입시 폐 상피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치명적 독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데 따른 것이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16일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서 판매한 가습기 살균제를 주문자위탁생산(OEM) 방식으로 만든 용마산업 대표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검찰의 칼이 옥시레킷벤키저에 이어 국내 기업들로도 겨눠진 것이다.  홈플러스는 2004년부터 용마산업을 통해 옥시와 같은 살균제 원료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을 원료로 한 ‘홈플러스 가습기 청정제’를 판매했으며, 롯데마트는 2006년 11월부터 ‘롯데마트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를 같은 업체를 통해 만들어 팔았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이들 제품으로 폐 손상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된 피해자는 롯데마트 41명(사망 16명), 홈플러스 28명(사망 12명)이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책임자들도 차례로 소환할 예정이다.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되는 김씨는 조사 뒤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신현우(68) 전 대표 등 옥시측 핵심 관계자들을 지난 14일 구속 수감하고 2차 수사에 들어갔다. 검찰 관계자는 “영국 본사가 옥시를 인수한 2001년 3월 이후 가습기 살균제가 판매된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소환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16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대리해 살균제 제조사·판매사 등 기업 19곳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정부 피해 조사에서 1~4등급을 받은 피해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피해를 신청한 피해자와 그들의 가족·유가족 등 436명이다. 1인당 위자료는 사망 피해자 5000만원, 건강침해 피해자 3000만원, 피해자 가족 1000만원이 각각 청구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페브리즈 ‘유해 논란’ … 환경부, 한국P&G에 성분 공개 요청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시중에 나와 있는 각종 살균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탈취제 ‘페브리즈’의 성분 공개를 판매업체인 한국P&G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환경부와 관련부처에 따르면 페브리즈에 포함된 살균제 성분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공개하는 방안을 한국P&G에 요청했으며 업체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일부 전문가들이 살균제에 포함된 ‘제4기 암모늄클로라이드’가 흡입시 폐 상피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치명적 독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데 따른 것이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16일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서 판매한 가습기 살균제를 주문자위탁생산(OEM) 방식으로 만든 용마산업 대표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검찰의 칼이 옥시레킷벤키저에 이어 국내 기업들로도 겨눠진 것이다.  홈플러스는 2004년부터 용마산업을 통해 옥시와 같은 살균제 원료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을 원료로 한 ‘홈플러스 가습기 청정제’를 판매했으며, 롯데마트는 2006년 11월부터 ‘롯데마트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를 같은 업체를 통해 만들어 팔았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이들 제품으로 폐 손상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된 피해자는 롯데마트 41명(사망 16명), 홈플러스 28명(사망 12명)이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책임자들도 차례로 소환할 예정이다.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되는 김씨는 조사 뒤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신현우(68) 전 대표 등 옥시측 핵심 관계자들을 지난 14일 구속 수감하고 2차 수사에 들어갔다. 검찰 관계자는 “영국 본사가 옥시를 인수한 2001년 3월 이후 가습기 살균제가 판매된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소환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16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대리해 살균제 제조사·판매사 등 기업 19곳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정부 피해 조사에서 1~4등급을 받은 피해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피해를 신청한 피해자와 그들의 가족·유가족 등 436명이다. 1인당 위자료는 사망 피해자 5000만원, 건강침해 피해자 3000만원, 피해자 가족 1000만원이 각각 청구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전문] 朴대통령-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6개 합의사항 내용

    [전문] 朴대통령-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6개 합의사항 내용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가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분기별 회동을 정례화하는 방안 등 6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다음은 청와대가 발표한 6개 합의사항 전문. 1. 3당 대표 회동은 1분기에 한번씩 갖기로 하고 정례화하기로 했다. 2. 경제부총리와 3당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현안점검회의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했다. 3. 안보상황과 관련한 정보를 더 많이 공유하도록 정부가 노력키로 했다. 4. 가습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법적 책임에 대해서는 현재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서 엄중 수사중에 있고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철저히 따져주시길 바란다라는 박 대통령의 제안이 있었다. 5.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허용해달라는 것을 두 야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에서 건의했고, 박 대통령은 국론분열이 생기지 않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6.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정무장관직 신설 건의를 했고,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정 사항이므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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