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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무원,난투극 조직적 개입

    ◎조계사 수사/폭력배 1백명 투숙시켜 동원/천호동 등 4곳조직 가담한듯 조계사 폭력사태를 수사중인 서울 종로경찰서는 1일 총무원측이 폭력배를 인근 호텔에 집단투숙시켜 가며 폭행에 가담시키는등 사전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혐의를 잡고 이들 폭력배들의 신원및 배후세력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특히 이들 폭력배들가운데는 경기도 파주군 보광사 모승려의 상좌 이모씨(42)와 사무장 나모씨(50)가 동원한 폭력배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서울 천호동과 경기도 광명시등을 본거지로 한 4개 폭력조직원이 가담했다는 범종추관계자들의 주장에 따라 이에대한 사실확인작업도 벌이고 있다. 이와관련,범종추 지선스님은 『서울경찰청에 근무하는 수원 팔달사 주지스님의 속가상좌가 4개파조직 폭력배들이 지난달 29일 새벽 폭력배들이 조계사에 난입하기전 미리 서울경찰청에 난입시간과 인원등을 신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찰의 방조사실에 대한 가능성도 함께 제기했다. 또 범종추측 승려들은 경기도 파주군 보광사 모승려의 상좌 이모씨(42)와사무장 나모씨(50)를 조계사 폭력사건을 일으킨 우두머리들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총무원 규정부장 보일승려(41)와 조사계장 고중록씨(38)등을 2일 소환,사건 발생 전후의 행적을 조사키로 했으며 총무원 관계자들의 개입사실이 확인될 경우 전원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경찰은 폭력사태가 발생하기 하루전인 28일 하오 11시쯤 조계사 부근인 종로구 청진동 서울호텔에 김모씨(31)등 건장한 체격의 20대 청년 30명이 910호등 12개의 방에 나눠 투숙했으며 숙박료로 현금 72만6천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박모승려가 경상도 모사찰 김모승려에게 사찰명의의 법인신용카드를 빌려 지난달 29일 조계사 총무원 전화번호를 대고 숙박한뒤 그냥 나간 청년 1백여명의 숙박비를 결제하려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의 신병을 확보,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1일 상오 6시5분쯤 50대 후반의 남자가 서울호텔 경비실에 숙박비조로 1만원권 5백장이 든 돈봉투를 집어던지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당시 괴청년들이 타고 온 경기 2추4983호 흰색 그랜저 승용차의 소유주가 장모씨(70·여·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고층주공아파트)이며 평소 장씨의 아들 나모씨(29)가 이 차를 몰고 다녔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나씨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또 사건당일 조계사 경내에서 확보한 무선호출기에 입력된 전화번호가 영등포와 경기도 광명시 일대의 전화번호로 밝혀짐에 따라 이들과의 연고관계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사건의 열쇠” 무성 신병확보 총력/조계사 폭력사태 수사 이모저모

    ◎“폭력배 동원” 입증 범종진 활기/경찰,총무원 수사 진전없어 고심 조계사 폭력사태수사는 총무원측이 폭력배들을 조직적으로 동원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파문이 점차 확산되는 가운데 새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무성스님」이 사건의 열쇠를 쥔 것으로 보고 신병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내심 부산한 부위기. ○…이번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일부 「편파수사」와 「늑장수사」라는 비난을 의식한듯 『범종추측이 언론에 공개한 비디오테이프와 무선호출기등 증거물을 경찰에는 내주려고 하지 않아 수사 차질을 빚고 있다』며 수사에 진척이 없는 원인을 범종추측에 돌리기도. 한편 수사전담반이 구성된지 이틀째인 이날도 경찰은 『뚜렷한 수사진전사항이 없기 때문에 총무원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 없다며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 빈축. ○…경찰은 총무원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위해 기초자료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총무원 관계자를 소환했으나 별다른 단서를 얻지 못해 고심. 경찰은 지난달 31일 하오 6시30분쯤 조계종 총무원 규정부장 보일스님을 소환,집행부측의 개입의혹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였으나 규정부장이 이를 전면 부인해 이날 하오 9시30분쯤 귀가조치. 경찰은 또 뒤늦게 총무원 규정부 소속 「무성스님」이 괴청년들을 서울호텔에 집단 투숙시킨 뒤 카드로 숙박료를 결제했다는 정보에 따라 「무성스님」등 규정부 관계자를 추적하고 있으나 이들이 잠적해 소재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언론이 범종추의 자료를 근거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을 보도하는 바람에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사부진을 언론의 탓으로 돌렸다. 경찰관계자는 『31일 하오5시쯤 서울 종로구 청진동 모호텔에 괴청년들이 집단투숙했으며 총무원 소속 승려가 숙박료를 결제했다는 제보를 받고 확인작업에 들어갔으나 이 내용이 앞서 보도되는 바람에 용의자 신병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불평. ○…이날 서울 성북구 안암동5가 중앙승가대학 본관 지하1층에 마련된 범종추집행부의 실무자들은 당초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전개되던 사법처리 방향이 서의현총무원장측의 폭력배 사주쪽으로 초점이 모아지자 크게 고무된 듯 향후 일정을 짜고 여론을 모아가기위한 대책 마련하느라활기띤 모습. 범종추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경찰의 수사가 미진했으나 서총무원장의 범행이 백일하에 드러나 이젠 경찰도 어쩔수 없을 것』이라며 『이제 종단개혁이 멀지않았다』고 자신감을 피력. ○…도법·희문등 13명의 범종추소속 승려들은 이날에도 「종단개혁을 위한 단식행진」을 7일째 계속하며 서총무원장의 퇴진과 종단개혁을 촉구. 중앙승가대학 별관 3층 법당에 마련된 단식장에는 교계단체·선원·학원대표등을 비롯,월탄·설조·지하등 일부 종회위원들이 무기한 단식에 합세. ○…조계사 총무원청사3층 규정부사무실에는 이날 6∼7명의 직원과 스님들만이 자리에 남아 일손을 놓은채 잡담을 나누는등 어수선한 분위기. 직원들은 『고중록조사계장은 2∼3일전부터 이곳에 나오지 않고 있다』며 고계장의 소재와 무성스님의 신상에 관한 질문에는 『잘 모른다』라는 대답으로만 일관. ○…한편 폭력배들이 집단투숙한 것으로 알려진 종로구 청진동 S호텔의 청소부와 종업원들은 이날 폭력배들의 투숙사실을 확인하려는 취재진들에게 『전혀 알지못한다』『오늘부터 근무하고 있다』는 등으로 발뺌하고 있어 조계사측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 ○…또 범종추측에는 신도들로 생각되는 시민들의 제보가 잇따라 국민들이 이번 사건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달 29일 폭력배의 조계사경내 난입당시 바닥에 떨어졌던 무선호출기의 주인은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하는 김모씨(30)로 밝혀져 광명일대의 폭력조직이 이번 사건에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대두. 사건후 김씨에게 호출기로 연락을 해 경찰과 폭력배와의 공모의혹을 짙게 했던 광명경찰서 Y모경위는 『동네 건달인 김씨가 TV에 나와 얌전히 있으라고 말하기 위해 호출했다』고 해명. ◎총무원 규정부란/승려 비리 적발·징계하는 곳 조계사 총무원 산하 6개 부서의 하나인 규정원은 말 그대로 종단 소속 승려들의 품행을 감찰하는 부서로 사회기관의 감사원에 해당한다.따라서 승려들의 잘못이나 비리등을 적발·소환·징계등을 내리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승려들의 동태를 살펴 총무원 집행부에 알리는 업무를 맡고 있다. 승려들이 종헌과 종법에 위배되는 행동을 했을 경우 승려를 소환,자체조사를 벌여 사안에 따라 종단안의 사법부기능을 가진 호계(호계)위원회에 회부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그러나 규정부의 영향력은 상당히 커 호계위원회는 명목상의 사법부로서의 기능만 할뿐 실제 징계가 규정부의 입김에 의해 결정된다는게 종단 관계자들의 말이다. 규정부는 총무원장이 직접 임명하는 부장,부장의 품신으로 원장이 임명하는 정보·규정··조사등 3국장을 비롯,과장·계장·직원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규정부는 부장·국장을 포함,직원들까지도 총무원장의 측근들이라는 것이다.규정부의 직원은 승려가 아닌 일반인으로 채용되기도 한다. 특히 규정부는 83년 설악산 신흥사·88년 서울 봉은사 폭력사태등의 종단분규를 비롯,주지 인수인계때의 시비등 크고 작은 종단문제에 개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사 폭력사태 시간별 일지◁ 28일 하오11시쯤 인근호텔에 20대 청년30여명 투숙 29일 상오 6시쯤 청년들 호텔 나감 〃 상오 6시10분쯤 조계사 경내에 청년 3백여명 들어와 「 범종추」와 충돌 〃 상오 10시쯤 조계사 인근호텔에 청년 1백여명 다시투숙 〃 하오 1시쯤 신용카드로 결제한뒤 호텔나감 〃 하오 4시10분쯤 서의현총무원장측과 범종추 재충돌,승려 50여명 부상 30일 상오 1시30분 총무원 요청으로 경찰 조계사 진입,범종추 승려 2백17명 연행 30일 상오10시 조계종 총무원 중앙총회강행 신임총무원장 선출
  • 상문고서 수뢰/구청계장 구속

    상문고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 부장검사)는 29일 상문고 부지안에 있는 골프장의 사용을 연장해주는 대가로 5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서초구청 건축1계장 김연태씨(40·6급)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지난해말 골프연습장내에 설치된 무허가건축물 때문에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없는데도 연장승인을 받게 해주고 제일건설 안무영이사로부터 5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우경윤씨 금명조사/「12·12사건」 관련

    「12·12」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륜석부장검사)는 28일 정승화육참총장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받고 관통상을 입었던 당시 육군범죄수사단장 우경윤씨를 이번주중 방문조사키로 했다.
  • 이우자씨 조사한뒤 상문고수사 종결/검찰,방침

    상문고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 부장검사)는 입원중인 이 학교 재단이사장 이우자씨(52)를 금명간 소환,미국에 사둔 40만달러짜리 저택의 구입경위 및 자금출처 등을 조사한뒤 수사를 종결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 김석호시의원 예금 추적/상문고비리 수사/공무원 인사관련 수뢰혐의

    ◎상교장부인 주내 소환 상문고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 부장검사)는 27일 상춘식교장으로부터 3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김석호서울시의회의원(45)이 관계공무원들로부터도 뇌물을 받고 인사에 개입한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김의원은 지난 18일 서울시공무원 문모씨등 2명으로부터 『부서를 옮겨달라』는 청탁과 함께 2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의원의 계좌가 개설된 보람은행 본점과 광화문지점의 관련서류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금추적을 하고 있다. 검찰은 또 상교장과 최은오이사등의 구속기간이 28일로 끝남에 따라 구속기간을 연장,이들을 상대로 관계공무원및 국회의원·서울시의회의원등에 대한 뇌물공여 여부를 계속 추궁키로 했다. 이와함께 협심증으로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중인 이우자재단이사장(51)도 이번주안에 소환,88년 10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이스트 그리니치시에 40만달러를 주고 산 호화별장의 구입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 한통직원 4명 입건/광케이블 화재 관련

    서울 종로5가 지하통신구 광케이블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6일 화재원인이 분전반의 관리소홀과 결함에 의한 것으로 최종 결론짓고 검찰의 지휘를 받아 한국통신 서울사업본부 건설국 천도현통신구과장(48),통신구 담당직원 이광수(32),이행권(40),신명기씨(38)등 모두 4명을 업무상실화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그러나 조세을건설국장(55)등 상부책임자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과실혐의가 드러나지 않아 형사입건 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 46억 국고횡령 간부에 1억 받은 여동생 구속/부안우체국 사건

    【부안=조승용기자】 전북부안우체국 국고횡령사건을 수사중인 부안경찰서는 26일 이 사건의 주범인 이 우체국 전 예금보험계장 고현주씨(34)로부터 1억5천만원을 받아 쓴 고씨의 여동생 민정씨(27·대전시 서구 복수동)를 장물취득혐의로 구속했다. 고씨는 지난해 11월중순부터 12월말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오빠 고씨로부터 횡령한 46억원 가운데 1억5천만원을 받아 커피숍운영비용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이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사람은 5명으로 늘어났다.
  • 박병용 교육평가원장 구속/상문고서 돈받고 비리 봐줘

    ◎김석호 서울시의원도/교육청·서초구청 등 수뢰수사 확대 상문고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검사)는 26일 상문고 학교부지의 용도를 바꿔주고 감사과정에서 학교비리를 눈감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상춘식교장(53·구속)으로부터 1천5백만원을 받은 박병용국립교육평가원장(58)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상문고 학교용지 해제안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최은오재단이사(61)로부터 3백만원을 받은 김석호서울시의회의원(45·강동6선거구)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상교장과 최이사가 학교 비리를 은폐시키기 위해 박교육원장과 김의원 이외에 교육청·서초구청등 감독관청 공무원및 국회의원·서울시의회의원들에게도 뇌물을 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박교육원장은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있던 89년7월 사무실로 찾아온 상교장으로부터 『상문고에 대한 감사를 잘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3백만원을 건네받은데 이어 같은해 9월에도 학교부지중 「교육용재산」으로돼있는 5천여평을 「수익용재산」으로 용도변경해주고 3백만원을 받는등 90년4월까지 5차례에 걸쳐 모두 1천5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의원은 92년5월 서울 강동구 성내동 LA호텔 커피숍에서 최이사로부터 『시의회 도시정비위원회에 계류중인 상문고 학교용지 5천여평에 대한 해제안을 처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3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박원장 구속에 직원들 “허탈”/교육평가원/상문고로비 수사 이모저모

    ◎옥천 상씨 종친회 상교장 제명 결의 상문고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26일 박병용국립교육평가원장등 2명을 뇌물수수혐의로 전격구속한뒤 계좌추적등을 통해 수사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혀 결과가 주목된다. ○…검찰은 그동안 상춘식교장 부부의 예금계좌 10여개를 확보,자금추적을 하면서도 별다른 수확을 거두지 못해 초조해 했으나 25일 하오 상교장과 최은오재단이사를 집중추궁한 끝에 의외의 「대어」를 낚았다는 후문. 검찰은 이들의 자백을 얻어낸 밤10시쯤 박원장과 김석호서울시의원을 전격 소환,철야조사를 하며 상교장과 대질신문을 벌여 혐의를 확인한뒤 26일 상오11시30분쯤 서울형사지법 당직판사실로 달려가 상교장등의 뇌물공여 사실에 대한 증거보전절차를 밟는등 공소유지에 만반의 준비. ○…국립교육평가원은 박원장이 지난 25일 하오 검찰에 소환되는 바람에 이날 아침 출근을 하지 않자 영문을 모르고 있다가 구속소식을 듣고 『그 분만큼은 깨끗한 공직자인줄 알았는데 왠 날벼락이냐』며 허탈해하는 표정. 특히 국립교육평가원직원들은 전임 모영기원장 역시 뇌물수수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던중 미국으로 몰래 출국,빈축을 산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박원장의 구속으로 당분간 오명을 씻기 어려울 것 같다고 낙담. ○…박원장은 이날 하오3시쯤 구속이 집행돼 서울구치소로 향하면서 보도진에게 수차례에 걸쳐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발뺌했으며 김의원도 『3백만원을 요구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함구. ○…서울시의회의원들은 사건 당시 도시정비분과위원회 소속이었던 김의원이 전격구속되자 『상문고 비리수사가 김의원의 구속만으로 끝나겠느냐』고 긴장. ○…옥천 상씨 종친회는 26일 서초동 성림식당에서 문중 임시총회를 열고 상문고 비리사건으로 구속수감중인 상춘식교장을 종친회에서 제명키로 결의. 이들은 이날 김영삼대통령에게 보내는 탄원서를 채택,『상씨가 횡령한 재산 전액을 문중으로 환수해주고 다시는 학교법인에 관여할 수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
  • 학교땅 골프장 허가/공무원 수뢰 등 조사/상문고비리사건

    상문고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검사)는 25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86년 이후 5차례에 걸친 상문고 감사보고서를 넘겨받아 관계 공무원의 수뢰및 직무유기 혐의를 집중 조사중이다. 검찰은 특히 ▲87년 학교부지를 골프장으로 허가하고 ▲89년 학교부지 5천5백여평을 수익시설로 쓰기 위해 학교용지를 해제하는 과정에서 뇌물이 전달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성환옥씨 소환/「12·12」 관련 조사

    「12·12」 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륜석부장검사)는 25일 정승화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연행하는데 가담했던 당시 육본헌병감실 기획과장 성환옥씨(전감사원사무총장)를 소환,조사했다. 성씨는 검찰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합수부가 정총장을 연행한 것은 당시 수사과정에서 불가피한 조치였으며 정당한 행위였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날 성씨를 상대로 합수부에 파견돼있던 수경사 33헌병대 병력동원 과정및 정총장 연행과정등을 캐물었다.
  • 46억원 국고횡령 우체국직원 영장

    【부안=조승용기자】 전북부안우체국 국고횡령사건을 수사중인 부안경찰서는 이 우체국 예금보험계장 고현주씨(34)가 23일 밤 늦게 자수해 옴에 따라 고씨에 대해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돈의 행방과 범행수법등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조사결과 고씨는 지난 88년 부터 6년여동안 빼돌린 국고 46억여원을 빠찡꼬와 경마등으로 탕진했으며 지난 1월27일 사표를 낸뒤 부산과 대전등지의 호텔을 전전하며 숨어지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 상교장 뇌물혐의 추가/의원로비 관련/빠르면 오늘 부인 소환

    상문고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검사)는 23일 상춘식교장(53·구속중)부부의 예금계좌 9개를 확보,서울시교육청·서초구청등 감독관청 관계자들에게 뇌물이 건네졌는지 여부를 계속 추적중이다. 검찰은 또 민주당 이철의원에게 2백만원을 줬다가 전신환으로 돌려받은 최은오재단이사(61·구속중)와 상교장에 대해 뇌물공여의사표시 혐의를 추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입원중인 상교장의 부인 이우자씨(52)에 대해서는 빠르면 24일중 소환,▲미국에 4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한 경위및 자금출처 ▲롯데호텔 지하 보석상 구입자금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12·12」 피고소인조사 시작/검찰,허삼수씨 첫 소환

    ◎전·노 전대통령 포함 37명/“정승화씨 연행은 정당”/허씨 「12·12」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륜석부장검사)는 23일 민자당 허삼수의원(당시 보안사 인사처장)을 소환한 것을 시작으로 37명에 대한 피고소인 조사에 들어갔다.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함으로써 이 사건에 대한 법적해석이 공소시효기간인 12월13일까지 내려지게 된다. 허의원은 이날 검찰조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당시 정승화육참총장을 연행한 것은 정당한 절차를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앞으로 그때와 같은 상황이 다시 오더라도 같은 행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허의원을 상대로 정총장 연행 경위 및 연행 이후 서빙고에서의 수사상황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허의원에 이어 정총장 연행과정에 참여했던 성환옥 당시 육본헌병감실 직원을 25일쯤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또 허화평·박준병·정호용(이상 민자)·정동호의원(무소속)과 유학성·이학봉·권정달씨등 전의원,최세창전국방장관,장세동전안기부장등도 조사하기로 했다. 이밖에 조사를 미뤄온 최규하전대통령과 신현확전국무총리,최광수전대통령비서실장등 주요 참고인들도 피고소인조사 기간중 소환 또는 서면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그러나 전두환·노태우전대통령은 피고소인 조사가 끝나는 시점에 조사여부 및 방식을 검토할 방침이다.
  • 의원로비 집중수사/장영달의원 오늘 참고인조사/상문고비리 관련

    상문고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검사)는 22일 이철의원으로부터 받은 서면진술서를 통해 최은오재단이사(61)가 전달한 돈이 당초 알려진 1백만원이 아닌 2백만원인 것을 확인하고 다른 의원들에게도 로비를 했는지 여부를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또 23일중 장영달의원에 대해서도 참고인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91년 상문고의 학교부지 해제과정에서 관계기관으로부터 수차례 제동이 걸렸다가 결국 해제되는등 의혹이 있다고 보고 서초구청과 서울시의회등 감독관청 관계자들을 상대로 뇌물수수 여부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를위해 상춘식교장(53·구속중)과 이우자이사장(51)의 예금계좌 7개를 확보,자금추적을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엄삼탁전병무청장(54·구속중)의 부인 정모씨등 성적조작이 밝혀진 학생들의 부모 4명을 이날 추가로 소환,성적조작 대가로 금품이 오갔는지 여부를 추궁했다.
  • “박윤식목사 탁씨살해 사주”/검찰 재수사 결론

    ◎귀국즉시 사법처리 방침/임홍천씨 등 3명은 기소 종교문제연구가 탁명환씨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최효진부장검사)는 21일 이 사건 범인으로 구속송치된 임홍천씨(26)가 대성교회 설립자 박윤식목사(66)의 사주에 의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결론짓고 박목사가 귀국하는대로 살인교사 혐의로 형사입건한 뒤 이 부분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임씨가 범행 직전인 지난달 6일과 12일 자신이 운전하던 승용차에서 박목사로부터 『(너는) 말마다 공수단,공수단했지 아무것도 아니다.보이는 사탄도 때려잡지 못하면서 보이지 않는 영적사탄은 어떻게 잡으려느냐』는 말을 듣고 이를 「탁씨를 제거하라」는 범행지시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목사가 임씨에게 이같이 말하게 된 동기와 관련,숨진 탁씨가 지난 1월부터 박목사의 부동산투기 의혹부분에 대해 탐문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박목사가 눈치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박목사가 ▲ 지난 75년이후 15년여 동안 탁씨의 집요한 이단시비로 탁씨와 숙원관계에 있었던 점 ▲임씨에게 이같은 말을 한 이틀뒤인 지난달 14일부터 범행 다음날인 19일까지 측근들을 데리고 예정도 없이 일본으로 갔던 점 ▲임씨가 구속되던 지난달 22일 경리직원들만 데리고 미국으로 도주한 점 등에 비춰 임씨 범행의 배후자로서 용의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날 이 사건을 임씨(26)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짓고 임씨를 살인혐의로,조종삼목사(32)와 신귀환장로(47)는 증거인멸등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하는 한편 안성억목사(54),김춘자집사(50·여) 등 2명에 대해서는 기소유예처분을 내렸다.
  • 정·관계로비 집중수사/검찰/상교장 계좌 확보… 9억행방 추적

    상문고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검사)는 21일 상춘식상문고교장(53·구속)이 학교 비리를 은폐하는 과정에서 국회·서울시교육청·서초구청등 정·관계에 로비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 부분을 본격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상교장이 횡령한 22억원중 사용처가 드러나지 않은 9억원이 로비자금으로 뿌려졌는지를 캐기 위해 이날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상교장과 이우자재단이사장(50)의 3개 은행계좌를 확보,예금추적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최은오재단이사(61·구속)가 지난 89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교육위 소속의원들에게 「돈봉투」를 돌리려 했다고 시인함에 따라 22일 민주당 장영달의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돈봉투 전달경위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상교장과 최이사가 학교부지의 골프장 사용승인을 서울시와 서초구청으로부터 받는 과정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자주 접촉해온 점을 중시,이들에게 로비자금을 줬는지 여부를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날 상교장 등 구속된 3명 및 민성기교감(53),학부모 4명,교사 2명등 모두 10명을 소환,정·관계 로비 및 성적조작 과정에서 금품수수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 한 농협회장 기소

    농협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김태정검사장)는 19일 구속중인 한호선회장(58)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및 업무상 횡령,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등 위반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 학부모 5명 철야조사/상문고 비리

    ◎내신관련 금품제공확인땐 사법처리/국회로비의혹도 곧 조사 착수/상춘식교장 등 3명 구속 수감/검찰 상문고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검사)는 19일 내신성적조작이 드러난 11명중 체육특기자학생의 부모인 장황용씨,이종구씨,김도련씨의 부인 노영순씨 등 3명을 이날 하오 소환,20일 새벽까지 조사를 벌였다. 그러나 장씨 등 소환 학부모들은 『학교측이 은밀하게 금품을 요구한 적은 있지만 돈을 건네지 않았다』고 금품제공 사실을 완강하게 부인,검찰은 이들을 일단 귀가조치했다. 이날까지 상문고 내신조작과 관련해 조사받은 학부모는 최은오이사와 김포세관직원 박헌기씨(8급)를 포함,모두 5명이다. 검찰은 20일에는 엄삼탁전병무청장(54·구속)의 부인 정모씨(48)등 나머지 학부모 6명도 차례로 불러 내신성적을 조작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돈을 건네주었는지에 대해 추궁키로 했다. 검찰은 금품공여 사실이 확인된 학부모는 모두 사법처리키로 했다.90∼93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성적이 조작된 학생은 예체능계 특기생 6명과 일반계학생 5명이다. 검찰은 이에앞서 상춘식교장(53)을 업무상횡령및 배임·업무방해혐의로,장방언교감(51)을 횡령방조·업무방해·사문서위조및 동행사혐의로,최재단이사(61)를 횡령방조혐의로 각각 구속 수감했다.이 학교 서무과장 김순자씨(41·여)는 횡령방조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또 상문고측이 지난 89년과 92년 국정감사기간을 전후해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돈봉투를 전달하려 했다고 주장한 민주당 이철,장영달의원을 금명간 참고인으로 불러 사실여부를 확인키로 하는 등 정치권 로비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상교장은 찬조금과 보충수업비등 모두 21억6천5백만원을 횡령하고 골프장을 싸게 임대해 7억5천만원 상당의 학교재산에 손실을 끼친 한 혐의다.또 학생 9명의 성적을 조작토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내신조작이 확인된 학생의 부모 명단은 다음과 같다.▲최은오 ▲엄삼탁 ▲박헌기 ▲장황용(주택건설업) ▲김갑용(요식업) ▲이천호(삼영종합대표) ▲김종원(상업) ▲윤석록(회사원) ▲한정현(사업) ▲이종구(사업)▲김도련(건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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