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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웅씨 소환조사/5·18고발 수사

    5·18 관련 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부장검사)는 5일 80년 당시 31사단장이자 전남지역 계엄분소장이었던 정웅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 울산 세금횡령/은행결탁 의혹

    【울산=이용호기자】 전 울산시 남구청직원 김연수씨(36·수배중·당시 7급)의 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울산지청 김회재검사는 횡령당한 세금의 납세자들이 은행에 직접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힘에 따라 은행직원의 개입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 부천세도 2년전 알고도 묵인/세금비리수사

    ◎비호의혹 소사구청장 금명 소환 【인천=조명환·조덕현·김학준기자】 부천시 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5일 부천시의 세금횡령사실이 지난 92년부터 알려진 점을 밝혀내고 고위공무원들이 이를 알고도 묵인해주었는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구속된 구철서(44·전원미구 세무1계장),이병훈씨(32·원미구 세무과 기능10급)등으로부터 『지난 92년 양재언씨(49·수배·원미구 건설과 기능9급)등 세무공무원들이 세금에 손을 대고 있다는 사실이 부천시 고위 공무원들에게 보고돼 양씨등이 소사구등으로 전보조치될 예정이었으나 달아난 양씨가 부천시의회 전문위원이던 강석모씨(50)를 통해 무마했다는 말을 들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검찰은 또 구씨등으로부터 강씨가 『양씨등을 인사조치시키면 문제가 발생한다』며 양씨등의 인사조치를 막는데 앞장섰다는 진술도 받아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날 강씨를 소환조사하기 위해 소재파악에 나서는 한편 세무공무원들의 비호의혹을 사고있는 소사구청장 남모씨(55)등도 곧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원미구 계장급 4명등 11명을 불러 참고인조사를 벌였다. 강씨는 지난 83년 부천시 징수계장,세무조사계장,부과계장,지도계장,시정계장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지난 91년부터 의회 전문위원을 지내다가 감사원 감사가 진행중이던 지난10월 14일 돌연 사직해 세금비리와 관련됐다는 의혹을 받아왔다.강씨는 3억9천만원을 횡령하고 달아난 김흥식씨(32·오정구 세무과 기능10급)의 자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와함께 범인들의 세금횡령규모를 밝히기 위해 이날부터 부천시 지역 1백10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영수증대조작업에 들어갔다. 검찰은 특히 범인들이 감사원감사에 앞서 가짜영수증을 빼내고 수납원부를 조작한 사실을 중시,등기소보관용 영수증에 대해서도 대조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 세도 16명 재산 64건 압류/부천도세수사/오정구도 세금대장 조작

    【인천=조명환·조덕현기자】 부천시 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3일 국세청의 전산망을 통해 파악된 박정환씨(37)등 이번 사건 관련자 16명의 부동산등 64건을 압류하도록 부천시에 통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관련 공무원중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한 이정백씨(39·소사구 세무과 기능직·수배)는 지난 89년 12월30일 경기도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산214 임야 1천6백평을 이복동생 신모씨 이름으로 매입한 것을 비롯,백령도와 대청도에 6천여평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또 1백74건에 5억2천4백여만원을 횡령한 강일씨(38·지우진법무사 직원·수배)도 제주도와 경기도 부천,백령·옹진등에 3만6천여평의 임야및 대지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검찰은 부천시 소사·원미구에 이어 오정구도 세금횡령을 은폐하기 위해 감사원 감사직전에 수납대장을 조작한 사실을 밝혀내고 고위직의 공모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소사구뿐만 아니라 원미·오정구 세무과에서도 감사원 감사직전인 지난 9월부터 10월초사이에 횡령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등록세 수납대장을 뜯어고친 사실이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드러난 조작건수는 각각 1백70건·2백40건·14건이라는 것이다. 검찰은 이와 관련,오정구 유인섭세무과장을 불러 관련여부를 캐는 한편 「사설세무소」를 개설해 영수증을 위조,등록세를 횡령한 홍석표씨의 형 국표씨(37·미샘컴퓨터월드 대표)를 소환,컴퓨터판매및 학원운영과정에서의 탈세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법원직원 둘 구속/의정부 아파트비리

    【의정부=김명승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우성3차아파트 불법등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은 3일 서울지법 민사지원 박창희계장(43)과 의정부지원 양승적계장(37)등 2명을 허위공문서작성및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 등기소직원 둘 소환/의정부 아파트비리

    【의정부=김명승기자】 아파트 등록세 횡령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은 2일 시청공무원 1백28명의 등록세 1억원을 대납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호원동 우성3차 조합아파트 시공회사인 호삼건업 대표 문장식씨(65)에게 출두요구를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등기과 직원 양승적씨(39)등 2명도 소환,등록세를 납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존등기를 해준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등기대행 업무를 맡았다가 문제가 되자 자취를 감춘 서울 이모변호사(71) 직원 한승택씨(40)를 전국에 지명 수배했다. 한편 호삼건업 대표 문씨는 우성3차 조합아파트에 입주한 시청공무원들이 등록세를 최근까지 납부하지 않은 사실이 시 자체 점검에서 밝혀지자 지난달 26일까지 등록세 1억원을 이변호사 사무소에 대납했었다.
  • 원미구도 세금수납원부 조작/부천 세도수사/수뢰 시총무국장 구속

    【인천=조명환·조덕현기자】 부천시 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2일 소사구에서 자행됐던 등록세수납원부 조작사실이 원미구에서도 저질러진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고 오정구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또 부천시 총무국장 이완기씨(59)를 뇌물수수와 업무상 배임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부천시와 구청의 고위직이 기능직 인사비리에 깊숙히 개입된 혐의를 잡고 소사구청장 등 전·현직 구청장과 시청 총무국장 등 7명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소사구의 등록세 원부조작과 관련,구속된 이병훈씨(32·원미구 세무과 기능직)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원미구에서도 똑같은 수법으로 범행이 이뤄진 사실을 밝혀내고 등록세수납대장을 모두 조사하기로 했다. 이씨는 인천 북구청사건이 드러나면서 감사원의 감사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9월 중순 김태희씨(원미구 세무과 일용직·구속)등 4∼5명을 동원,등록세 수납원부를 완전조작했다는 것이다. 검찰조사결과 김씨는 달아난 임동규씨(37·소사구 시민과 기능10등급)의 조카로 소사구는 물론원미구에서도 등록세수납원부의 횡령부분을 지우고 다른 과세물건을 적어넣은 뒤 착오로 정정하는 등 같은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등록세수납부 조작은 3개 구청에서 모두 저질러졌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임씨가 소사구청 등록세원부를 조작해 횡령사실을 은폐한 건수가 1백20여건이었던 점으로 미뤄 3개 구청에서 등록세수납원부를 조작한 금액만도 수억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자수한 손영석법무사사무소 직원 황진영씨(37)를 횡령혐의로,한태선씨(31·한일컴퓨터학원 강사)를 범인은닉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 부천시 총무국장 철야조사/세금비리 수사

    ◎아파트등록세 대납조건 도세묵인 확인/세도들 백령도 땅투기… 17명재산 31억 가압류 【인천=조명환·조덕현기자】 부천시 세금 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1일 공무원과 법무사사무소 사무원들이 백령도등에 임야등을 대거 매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횡령세금으로 부동산투기를 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부천시는 이와 관련,수배중인 강일씨(38·지우진법무사사무소 직원)와 달아난 문광식씨(39·부천시 회계과 기능8급)등 이번 사건관련자 17명의 재산 31건 31억1천1백만원에 대해 법원에 가압류신청을 했다. 시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2월 옹진군 덕적면 진리 산120 임야 5만1천1백40㎡(1억3천만원상당)를 비롯,백령면 진촌리 임야 3만3천1백24㎡,백령면 가을리 대지 4백96㎡를 지난 89년3월과 90년4월에 사들였다는 것이다. 강씨는 또 백령면 북포리산 204에 임야 2만2천6백12㎡,제주도 애월읍 신업리에 대지 및 주택등을 소유하는 등 이들 부동산의 평가액만도 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또 이날 문씨와 신도시아파트를 맞바꾼부천시 총무국장 이완기씨(59)에 대해 철야조사를 벌여 이씨가 지난 1월29일 부천시 원미구 중동신도시내 48평형아파트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등록·취득세를 문씨에게 납부하도록 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문씨가 세금비리를 눈감아 주거나 비호해주는 조건으로 이씨의 세금 5백만원을 대신 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대납경위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부천지역 공무원들이 사조직을 만들어 조직을 관리해온 점에 대해서도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현직 구청장 모씨가 부천농업고교(현 부천중학)출신들의 모임인 「부농회」를 실질적으로 이끌면서 이들을 시 요직에 기용하는등 인사비리를 저질렀으며 구속된 구철서씨(44·시 교통행정계장)가 회장을 맡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직원들의 지방세횡령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영수증 수납원부를 조작한 소사구청 세무과장 류재명(47),세무1계장 조용석(38),일용직직원 정명수(24)·김대희씨(21)등 4명을 공용서류손상 및 허위공문서작성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또 원미구 세무과에서 등록세수납부 작성업무를 담당해온 일용직 이철문씨(33)도 업무상횡령혐의로 구속했다.
  • 전민청협 상임의장 이신범씨 소환조사/5·18고발 수사

    「5·18」 고소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부장검사)는 1일 「김대중내란음모사건」과 관련,당시 민주청년협의회 상임의장이었던 이신범 환경관리공단이사를 고소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김대중내란음모사건에 연루된 경위와 이 사건이조작됐다고 주장하는 이유,전두환·노태우 전직 대통령등을 피고소인으로 선정한 이유등을 조사했다.
  • 시공업체 대표가 등록세 1억 대납/의정부 아파트비리

    【의정부=김명승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우성3차 조합아파트 불법등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형사3부 김광준검사는 1일 이 아파트에 입주한 의정부시청 공무원 1백28명 전원을 대신해 연합조합장이자 시공업체 호삼건설대표인 문장식씨(65)가 등록세 1억원을 납부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와관련,검찰은 시청주택조합장 신만승씨(49·의정부시청 누수방지계장)등 공무원 2명과 문씨등 모두 3명을 불러 등록세 1억원을 문씨가 대납하게 된 경위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장기욱의원 소환조사/5·18고소사건

    「5·18」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부장검사)는 30일 상오 민주당 정치개혁모임이 전두환전대통령등을 내란혐의로 고소한 「국가보위입법회의」에 대한 조사를 위해 장기욱의원을 소환조사했다.
  • 퇴직공무원 근무 위장/원미구,급여도 가로채

    ◎검찰,관련공무원 소환 조사 【인천=조명환·손성진·조덕현기자】 부천시 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29일 부천시 원미구청이 근무하지도 않은 직원에게 임금을 지급해주고 이를 가로챈 사실을 밝혀내고 총무과 직원등 관련 공무원 20여명을 소환,이 부분에 대해 집중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특히 구청내부가 아닌 외부에 별도의 사무실을 차려놓고 외부인의 눈길을 피해 조직적인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나머지 2개구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검찰은 지난 92년 4월부터 12월까지 원미구 세무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부하직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날 구속한 이상한씨(53·경기도 영림계장)로부터 부하인 전 원미구 기능10등급 홍석표씨(34)로부터 8개월분 임금 4백만원을 가로챈 사실을 밝혀내고 퇴직공무원을 현직으로 위장해 급여를 빼돌리고 이를 상납자금등에 사용했을 가능성을 캐고 있다. 그러나 부천시가 감사원에 제출한 감사조서에는 홍씨의 퇴직일이 88년 4월 20일로 돼있어 홍씨의 유령급여지급이 4년에 이르러 검찰은 이 돈이 상납뇌물에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이날 홍씨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한편 공개수배했다. 검찰은 『컴퓨터판매점을 차린 홍씨가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면 판매에 유리하므로 월급을 받지않아도 좋으니 근무하는 것으로 해달라』고 말했다는 이씨의 진술로 미루어 구청 고위관계자의 묵인 없이는 급여까지 지급하며 공무원신분을 유지하기 어려웠다고 보고 당시 원미구청장 윤모씨와 세무과장등을 등을 빠른 시일안에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구속된 김길성씨(33·전 원미구 세무과 기능10급)를 조사한 결과 홍씨는 등록세를 대신 납부하면서 이병훈씨(31·전원미구 세무과 기능10등급)등과 위조직인을 찍어 가짜영수증을 만들어 세금을 횡령한뒤 나눠가졌다』고 진술한데다 홍씨의 횡령액이 1억8천만원에 이르는 것도 밝혀냈다.
  • 도감사반 42명 금명 소환/부천도세 수사

    ◎전·현직 포함/정기상납받고 도세묵인 혐의/3개구청선 「입막음용 기금」 조성 【인천=조명환·손성진·조덕현기자】 부천시 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방검찰청은 28일 경기도 감사담당 직원들이 부천시에 대한 감사과정에서 금품을 정기적으로 상납받아온 혐의를 잡고 비리 묵인및 비호여부에 수사를 집중했다. 검찰은 이날 부천시 도서관 관리계장 김종대씨(40·전 원미구 기획감사계장)와 공영개발사업소 용지계장 김방한씨(39·전 소사구 기획감사계장)등 2명을 소환,뇌물상납 경위를 집중추궁했다.김종대씨는 경기도 감사담당자에게 선처를 부탁해달라며 전 부천시 감사1계장 김기홍씨(46·부천시 인사계장·구속)에게 50만원을 건네준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또 김기홍씨가 91년9월부터 93년11월까지 김종대씨등 3개구청 기획감사계장들로부터 7백40만원을 정기적으로 상납받아 일부를 2년마다 실시되는 경기도 회계및 종합감사때 세금횡령사실 입막음용으로 도 감사담당자들에게 건네주고 구청의 비리사실을 비호한 혐의를 밝혀냈다. 이와함께 3개구청의 세무과가 경기도나 부천시 감사때 입막음용으로 국내여행비 예산중 일부를 전용,공용기금을 조성한 사실을 찾아내고 세무과 직원들의 횡령액가운데 상당부분이 공용기금으로 활용됐을 것으로 보고 원미구청 세무과에서 압수한 공용기금 통장의 계좌추적을 벌였다. 검찰은 이에따라 지난 9월15일부터 27일사이 원미구등 3개구청의 감사와 10월17일부터 29일사이 부천시 감사에 각각 참여했던 도 세정과,감사실 직원 33명과 90년부터 94년까지 감사실에 근무했던 직원등 모두 42명의 명단을 확보,금명간 소환조사할방 침이다. 검찰은 또 이날 등록세 5천6백여만원을 횡령한 김철승씨(37·전 소사구 세무과)와 전 원미구청 세무과장 이상한씨(53·현 경기도 영림계장)등 2명을 긴급구속했다.
  • 시­구청 간부 4명 수뢰혐의 포착/부천비리 수사

    ◎감사관 둘 포함/“세도묵인 대가 정기상납 받아” 【인천=조명환·손성진·조덕현기자】 부천시 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수부는 26일 수배중인 원미구청 세무과 직원 이병훈씨(32)등 관련자들이 비밀계좌를 말들어 횡령한 세금을 관리해 왔을 것으로 보고 이를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또 원미구청 세무과장 안영준씨·기획감사계장 남상수씨·세무1계 차석 박상국씨,시 감사담당관 서세영씨 등 4명의 시·구청 간부들이 세금횡령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부하직원들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상납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와함께 시국장등 이들 외의 고위층들도 뇌물을 상납받았을 것이라고 심증을 굳히고 이들간의 연결고리를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는 한편 세무관련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원미구청 세무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검찰은 또 공무원들이 우성건설·성원주택 등 일부 기업과 공모해 과세액을 줄이거나 세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법인취득세 횡령이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것을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검찰은 부천시에 있는 이들 기업체의 지난 5년간의 부동산 거래내역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함께 1억여원의 세금을 횡령한 혐의로 수배된 임동규씨의 부인 김규자씨(35)와 임씨의 사촌매제 오용규씨(38)를 강제집행면탈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남편 임씨의 세금횡령액에 대한 강제집행을 면하기 위해 지난 18일 송파구 잠실동 박민주 법무사사무실에서 달아난 임씨가 사촌매제인 오씨에게 채무관계가 없는데도 3천만원을 빌린 것처럼 허위차용증을 작성한뒤 부천시 중동732 형진아파트 15만평을 가등기해 넘겨준 혐의다.검찰은 이와함께 부천시 3개구청의 5년분 지방세 영수증 가운데 50만원이상 짜리 등록세와 취득세 영수증 10여만장을 가려내 전산화작업을 거쳐 은행에 보관중인 영수증과 대조키로 했다. 검찰은 또 당초 감사원이 발표한 5명의법무사외에도 부천시내 법무사사무소가 등기소 직원과 결탁해 등록세를 횡령했을 것으로 보고 부천시내 23개 법무사에 대해 등록세 횡령여부에 대한 조사도 병행키로 했다.
  • 시간부 곧 소환… 상납 추궁/부천 도세사건

    【인천=조명환·박홍기·조덕현기자】 부천시 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25일 세금 횡령규모와 상납고리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이날 지난 22일 달아난 김흥식씨(32·오정구 세무과 기능10등급)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김씨의 은행통장에서 김씨가 의원면직된 직후인 지난달 10일 1천5백만원이 입금된뒤 같은달 11일과 17일 모두 인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가 이 돈을 시 간부등으로부터 건네받아 도피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이날 원미구청등에서 45만장의 영수증이 없어진 것과 관련,류재명 부천 소사구 세무과장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지난 9월 인천 북구청세금횡령사건이 드러났을 때 구속된 김종호씨(36·오정구 세무과)등이 위조영수증을 대거 폐기처분한 사실을 밝혀냈다.
  • 도세 5인방­상위직 연계 가능성 높아/드러나는 부천세금비리 커넥션

    ◎조직체계·업무특성상 “관련” 불가피/“구청장의 변제종용” 사실이 뒷받침 부천 세금횡령사건은 검찰수사가 진행되면서 법무사와 일선 세무공무원들이 유착,거액의 세금을 조직적으로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지금까지의 검찰수사 결과 이번 사건은 원미구청을 중심으로 한 「세도 5인방」에 의해 주도됐던 것으로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원미구 세무1계에 근무했던 김종호(36·지방세무7급),이병훈(32·기능10등급),김흥식씨(32·〃)와 시청 세정과의 박정환씨(37·〃),황인모 법무사 직원 황희경씨(37·여)등 5명이 바로 「주인공」으로 서로간에 이해가 맞아 떨어져 세금을 빼먹는데 손발을 맞춰 왔다고 검찰은 밝혔다. 24일 밤 검찰에 구속된 김종호씨는 소사구청 세무1계 차석으로 근무하던 지난 3월부터 자신과 같은 원미구 출신인 김흥식 및 황씨와 짜고 등록세 22건 1억5천4백만원을 가로채 3명이 똑같은 비율로 챙겼다. 이들의 공모는 오래 전부터 손에 익은 것으로 이들 가운데 특히 양 김씨는 원미구 세무과에 근무하던 지난 91년부터 「바늘과 실」같은 유착관계를 유지해 왔다. 당시 이씨도 횡령에 깊숙이 관여했으며 양 김씨가 지난해 2월 원미구 창설요원으로 옮겨 가자 이씨는 양 김씨로부터 익힌 횡령수법을 토대로 황씨와 계속 합작,이들중에서 가장 많은 2백98건 12억8천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검찰수사 결과 드러났다. 「5인방」가운데 시청 세정과에 근무해 일선 세정업무와는 거리가 있는 박씨는 김씨 등과 황씨를 초기에 연결시켜준 장본인으로 이후에도 계속 실무자들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매파 역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황인모 법무사의 친딸인 황씨는 지난 75년부터 근무해와 세무직 공무원들과의 친분이 두터운데다 통이 크고 돈관계가 확실해 세무직원들에게는 최고의 「파트너」로 손꼽혀 왔다. 이들이 근무하는 구청·시청·법무사사무실이 바로 붙어 있는 것도 「한지붕 세가족」의 끈끈한 정을 형성할수 있는 한 요인이 됐다. 이처럼 세금횡령이 주로 이들간의 연대에 의해 이뤄졌지만 과연 이들 상부에는 관련자들이 없는건지 의문이 제기된다. 24일 구속된 전 원미구청 세무1계장 구철서씨(44)가 이씨 등과 짜고 등록세 3천1백만원을 횡령한 혐의가 밝혀지기는 했지만 수십억대의 세금횡령이 이들간에 독자적으로 이뤄지기는 조직체계상 힘들다는 것이 세무행정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번 사건의 주된 횡령세목인 등록세·취득세는 세무1계장,세무과장,구청장으로 이어지는 결제구조를 갖고 있고 여러 과정의 검증절차를 거치도록 되어 있는 업무특성으로 보아 공모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고위층의 묵인 내지 방조가 있었을 것이라는 얘기다. 달아난 임동규씨(37·전 소사구 세무과 기능10등급) 등 3명이 이번 사건이 표면화되기 직전 구청장 또는 담당과장에게 횡령금액 변제를 제의하거나 종용받았다는 사실은 상부개입 개연성을 더욱 짙게 하고 있다.특히 이들간에 변제가 논의된 금액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난 횡령액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는 점과 김흥식씨가 상부개입 사실을 폭로하는 편지를 남긴 것도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부천세금비리수사 스케치/영수증 45만장 폐지판매에 허탈/시민대책위,시청앞서 항의시위 ○…부천시 세금 횡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25일 소사구청이 폐기한 것으로 드러난 45만장의 등록세와 취득세 영수증이 지난 2월25일 7천6백원에 폐지로 판매된 것으로 밝혀지자 허탈한 표정. 소사구청 세무과 직원들이 다른 공문서와 함께 창고에 방치된 영수증철을 보존기한이 지난 다른 공문서와 함께 4개의 자루에 넣어 저울로 달아보니 1백25㎏이 돼 7천6백원에 팔았다는 것. 검찰은 『이때 없어진 영수증이 6만장쯤 되는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영수증이 폐기되었는지는 알수 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 ○…인천지검은 세금횡령 수배자의 추적에서 별다른 소득이 없자 이날 하오 이들을 공개수배하기로 결정. 장재 차장검사는 인천 북구청 사건때 언론에 사진이 공개된 이후 수배자들이 속속 자수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이번에도 언론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사진게재를 주문. ○…부천시의 3개구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영수증 대조는필요치 않다』던 인천지검이 전산화 작업을 통해 영수증 전량을 대조하기로 방향을 급선회.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해 『어떤 기관도 의식하지 않은 독자적인 판단』이라고 말하고 『수사기법상 수사방향에 관련된 부분이어서 공개하지 않았을 뿐이지 이미 3개구청으로부터 영수증을 넘겨받은 직후부터 영수증 분류작업에 들어갔었다』고 설명. 또 다른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의 신뢰성을 의심해 영수증 대조 등 전면재조사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면서 『증거수집 차원에서 벌이는 영수증 대조작업은 감사원이 사정차원에서 벌인 감사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감사와 수사의 차이를 강조. ○…부천경실련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세금도둑사건 시민대책회의준비위(운영위원장 이창식 부천YMCA 총무) 회원 1백여명은 이날 낮 12시 부천시청앞에 몰려와 『조직적인 세금도둑 비호세력을 밝혀내라』는 구호를 외치며 1시간남짓 강력항의한 뒤 자진해산.준비위는 26일 부천경실련에 세금비리 근절을 위한 시정비리고발창구를 개설하고 30일 부천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무비리방지를 위한 자유토론을 벌일 예정이라고.
  • 지방세 모든세목 수사 확대/부천세도사건

    ◎원미구 전세무계장 등 4명 구속/잠적세도 “내게만 죄 엎어씌운다” 편지 【인천=조명환·조덕현기자】 부천시 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24일 감사원의 세무감사가 92년 이후 등록세 횡령여부에 집중돼 취득세 등 다른 지방세의 횡령사실이 누락된 점을 확인,지방세 전세목에 대해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검찰의 지방세 전세목에 대한 수사확대방침은 구속된 구철서씨(44·부천시 교통행정계장)를 조사한 결과 감사원이 당초 적발한 횡령액 1천4백20만원외에 주로 취득세부문에서 1천7백15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진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또 세금횡령에 부천시와 산하 3개 구청간부들이 연루된 혐의를 잡고 금명간 이들을 소환,상납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검찰은 이날 수배중인 김흥식씨(31·오정구 세무과 기능직 10급)의 가택수색에서 세금횡령에 가담했던 상급자 4∼5명의 직책이 적힌 편지를 입수해 사실 확인작업에 착수했다. 김씨는 이 편지에서 상급자들의 직책을 거론하면서 『함께 저질러 놓고 나 혼자만 언론에 거론돼 억울하다』고 주장했다고 검찰은 밝혔다.이 편지에는 부천시의 전 감사담당관·세무조사과장·세정계장과 오정구 세무과 간부들의 직책은 나열돼 있으나 이름은 적혀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가 편지에서 거론한 상급자들뿐 아니라 다른 구청 간부들에 대해서도 직·간접으로 세금횡령에 개입했거나 뇌물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로 미루어 소환대상 부천시 소속 공무원은 40∼50명에 이를 전망이다. 검찰은 이날 전 원미구 세무1계장 구씨와 노남규법무사사무소 직원 한상설씨(37),손영석법무사사무소 직원 송동섭씨(26),그리고 이날 자수한 오정구 세무1과 김종호씨(36·7급)등 4명을 업무상횡령혐의로 구속했다. 구씨는 박정환(37부천시 세정과),이병훈씨(31·원미구 세무과)등 직원들과 조직적으로 횡령해 이를 나눠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김씨는 올초부터 부하직원인 김흥식씨로부터 가짜영수증을 진짜인 것처럼 영수증철에 끼워 넣어주는 대가로 4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 시도지사회의/내무부 세금비리관련 내무부는 24일 부천시 세금횡령사건과 관련,25일 상오 10시 전국 시·도지사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최형우 내무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오는 28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2백69개 시·군·구에대해 실시될 세무비리 특별 감사내용을 설명하고 세무 비리를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기관장들이 앞장설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장관은 또 인천 북구청사건후 자신의 책임론 발언과 관련,『「문제가 있다면 장관으로서 책임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일반적인 얘기였다』고 해명했다.
  • “주범” 박정환/부천 「세금착복고리」 어떻게 이뤄졌나

    ◎기능직 동기들­법무사 결탁 주도/업무 유사·동기의식 결합 쉽게 범행/각구 돌며 서로 백여건 독자횡령도 부천시 세무비리는 관련자들이 모두 달아난 상태이지만 지금까지의 감사결과와 검찰수사 등을 종합해볼때 일선 구청의 세무담당 하위직공무원들이 시청에 근무하는 박정환씨(37)를 연결고리로 삼아 법무사들과 짜고 세금을 착복한 것으로 윤곽이 잡히고 있다. 이번 사건 관련자들은 현재 각각 다른 구청에 적을 두고 있지만 횡령이 주로 이뤄졌던 시기에는 대부분 원미구 세무과 세무1계에서 근무하면서 등록세·취득세업무를 담당한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달아난 이병훈씨(32)는 중구(뒤에 원미구로 개칭)가 생겨난 이듬해인 지난 89년4월부터 지금까지 원미구 세무과에서 근무해온 터줏대감격이다. 또 김종호씨(36)는 91년6월∼93년1월까지,김흥식씨(32)는 89년9월∼90년10월,92년10월∼93년1월까지,양재언씨(49)는 89년9월∼94년10월까지 각각 원미구 세무과에 근무하면서 친분을 두터이 했다. 이들 가운데 부천시 교통계장 구철서씨와 김종호씨를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기능직인데다 일선 세정업무를 맡고 있어 쉽게 범죄에 합의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원미구는 부천시 3개 구청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데다 지난 92년부터는 중동신도시입주가 시작돼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황금어장」이었다. 감사원이 적발한 총 5백4건의 횡령가운데 원미구에서 일어난 것이 2백98건으로 반수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박정환씨는 지난 87년이래 원미구청과 바로 붙어 있는 시청 세정과에 근무하면서 같은 기능직인 이씨 등과 유대를 맺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더구나 박씨와 김흥식씨,소사구 세무과 직원 임동규씨(37)는 지난 87년2월 함께 임용된 동기여서 쉽게 의기투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박씨는 직접 세금수납업무를 맡고 있지 않지만 감독업무 및 이씨 등과의 친분을 이용해 법무사와 이들을 연결시켜 주는 브로커역할을 했을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이가운데 김종호씨와 김흥식씨는 지난해 2월 오정구가 신설되자 오정구 세무과로 옮겨가 역시 소사구에서 임동규씨,김철승씨(37)등과 함께 독자적으로 1백40건의 세금을 횡령해오던 이정백씨(39)와 합류했다. 이들은 이씨를 세무1계장으로 앞세우고 개청 첫해인 지난해 28건 1억9천2백만원,올해에는 38건 2억2백만원을 횡령하는 등 만만찮은 실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이들이 각 구를 돌아다니며 쉽게 범죄에 합의하고 전임 근무지에서 저질렀던 세금착복수법을 또다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전체적으로 끈끈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검찰은 이들의 세금횡령사실이 오랫동안 은폐될 수 있었던 것은 상급공무원들의 묵인 내지는 방조가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수사 이모저모/영수증철 1t트럭 2대분… 인천 능가/일산관할 고양시 불똥튈까 전전긍긍 ○…부천시 세무비리사건과 관련,부천시청 및 산하 3개 구청의 행정업무가 거의 마비상태. 각 국·실장들은 물론 실무부서의 과장들까지 업무를 핑계로 자리를 비우는가 하면 이번 사건과 관련,모두 일손을 놓은채 검찰의 수사진행방향 등 사태 추이에만 촉각을 곤두세우는모습들. 이같은 행정부재현상은 비리에 연루된 세정·세무과 뿐 아니라 대분분의 부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책임행정」이라는 구호 자체를 무색케 하기도. ○…부천시 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22일 하오 원미구 등 부천시 산하 3개 구청으로부터 넘겨 받은 90∼94년도분 보관용 취득세·등록세 영수증철 등 관련서류가 마대 20여자루와 라면상자 20여개분량이어서 이를 실어오는데 승합차 2대와 1t트럭 1대나 동원 되는등 인천시 북구청사건을 능가. ○…인천지검 수사관계자들은 지난달 인천시 북구청 세무과직원 세금횡령사건에 대한 1∼2차 공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또 다시 부천시 사건이 터지자 『올해는 일복이 터져도 너무 하다』며 한숨. ○…검찰은 이번 사건이 인천 북구청사건에 비해 세무서류 대조,횡령규모파악 수사는 수월하나 관련자들의 사법처리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분석. 이는 북구청의 경우 경찰이 수사초기단계에서 사건을 송치한데다 비리관련자들을 차례로 검거하는 성과를 올린데 비해 부천시사건은 감사원이2개월남짓 감사를 벌여 횡령규모·수법등을 1차 종합적으로 파악 했으나 주요 관련자들이 모두 잠정한 상태이기 때문. ○…부천시 세무비리가 중동 신도시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감사원이 대단위 신개발지를 관할하는 행정관청에 대한 일제특별감사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하자 일산 신도시와 화정·능곡·행신·성사·탄현·중산 등 7개 택지개발지구를 끼고 있는 고양시측은 혹시 세무비리 불똥이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
  • 부천세도 11명 압수수색/법무사무소 3곳도

    ◎모두 14명 수배·출국금지/검찰,본격 수사 【부천=조명환·김학준기자】 경기도 부천시 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22일 감사원 감사에서 횡령사실이 드러난 박정환씨(37·부천시 세정과 기능10등급)등 공무원 8명과 법무사 3명,법무사사무소 직원 3명등 출국금지된 관련자 14명이 모두 잠적한 것을 확인하고 지명수배했다. 검찰은 또 4개반으로 검거반을 편성,검거에 나섰다. 검찰은 14명중 김종호씨(36·오정구 세무과 7급)는 지난 9월8일 일본으로 도주했고 이정백씨(39·소사구 세무과 7급)와 박씨등 2명은 지난 9월3일과 10월31일 싱가포르와 홍콩서 각각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날 하오7시40분 원미구등 3개 구청에 검찰직원을 보내 관련장부일체를 넘겨받아 정밀점검에 들어가는 한편 박씨등 공무원 8명과 송동섭씨(26·손영석 법무사무소 직원)등 법무사사무소 직원 3명등 11명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황인모 법무사무소등 3곳의 법무사사무소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증거확보를 위해 감사원이 보관중인 원미·소사·오정구등 3개 구청의 91∼94년도 취득세와 등록세영수증철을 넘겨받는대로 은행의 수납대장과 대조하기 위한 기초작업으로 전산입력작업에 착수하기로 하고 수사관을 감사원으로 파견했다. 한편 부천시는 관련자들의 재산을 환수하기 위해 환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공무원 8명과 법무사 4명등 12명의 재산조사에 들어갔다.시는 비리관련자들뿐만 아니라 직계존비속을 포함한 재산상황도 모두 파악해 이번 사건과 관련,재산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면 가압류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당시 직책). ▲김종호 ▲박정환 ▲이정백 ▲김철승 ▲임동규(37·소사구 세무과 기능10등급) ▲양재언(49·원미구 세무과 기능9등급) ▲이병훈(31·〃 기능10등급) ▲김흥식(32·오정구 세무과 기능10등급) ▲황인모 법무사(66) ▲손영석〃(73) ▲지우진〃(56) ▲황희경(37·여·황인모 법무사무소 직원) ▲송동섭(26) ▲강일(38·지우진 법무사무소 직원)
  • 트레일러기사 영장/육교붕괴수사

    서울 종암동 육교붕괴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은 21일 육교의 통과제한 높이를 무시하고 트레일러를 몰고가다 사고를 낸 현만식씨(32·부산시 서구 남부민3동)를 업무상 과실치사상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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