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사중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인프라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판문점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나들이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무이자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66
  • 교사 잘못 확인땐 형사 처벌 방침/중학생 집단익사 수사

    【보령=이천렬 기자】 대천해수욕장 중학생 집단익사사고를 수사중인 충남보령경찰서는 13일 해양수련실습 책임자인 대천서중학교 학생과장 김동준(5)씨등 학교관계자 3명과 구조대원·학생등 10여명을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조사결과 학교 관계자들의 잘못이 확인되면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 5층 내력벽 절단 확인/삼풍 수사/조남호 구청장 오늘 소환 조사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신광옥 서울지검 2차장)는 13일 백화점 5층 슬래브를 지지해주는 붕괴된 A동 북쪽 내력벽(수직하중을 지탱해주는 벽)이 가로 2m,세로 50㎝가량 절단된 사실을 확인,이 부분이 붕괴의 주요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검찰 수사결과 백화점측이 5층 식당가의 환기창을 만드는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내력벽 일부를 절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특히 사고당일 맨처음 균열현상을 보인 5층 천장 슬래브지점이 절단부위로부터 불과 5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점을 중시,이 절단부위를 과하중에 의한 붕괴현상을 초래한 최초의 지점으로 보고 있다. 수사본부는 이에 따라 시공을 맡았던 우성건설과 삼풍건설 산업등의 관계자들을 불러 부실시공여부를 집중신문하고 있다. 또 4층 원형기둥 20개 가운데 2개가 구조계산서에 기재된 80㎝와는 달리 60㎝로 설계돼 시공된 사실을 발견,설계 및 시공을 담당한 우원종합 건축사무소 소장 임형재씨와 「한」 건축구조 연구소장 이학수씨(46·구속)등 2명을 상대로 정확한 설계경위를 캐고 있다. 수사본부는 우성건설 당시 현장소장 이상철씨(49)등 우성건설 관계자 10명,삼풍건설산업 관계자 17명,설계와 감리를 담당한 임씨등 모두 29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한편 수사본부는 지난해 8월 백화점 지하 1층 용도변경승인과 관련,이날 소환하기로 한 조남호 서초구청장(57)을 14일 불러 결재경위와 백화점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는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 건설제도의 혁명적 개혁을(사설)

    삼풍백화점 붕괴는 당초 예상대로 설계·시공·감리·인허가 등 총체적 부실과 부정에서 빚어진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설계가 구조계산서와 다르게 만들어졌고 공사가 설계와 다르게 불법으로 시행된 점을 중시,붕괴원인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같은 대형건설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건설관련 비리와 건설제도 미비점을 철저히 밝혀 내고 관계당국인 건설교통부는 검찰당국의 수사결과와 각계의 의견을 종합해서 건설제도에 대한 일대 개혁을 단행해야 할 것이다. 건교부는 학계 업계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건설제도개혁기획단을 구성,입찰에서 감리와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문제점을 가려내어 종합적인 대책을 만들 것을 촉구한다.건설당국은 대형건설사고가 발생하면 단편적인 대책을 내놓는 종래의 안이한 자세에서 탈피하여 이번에는 건설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건설제도개혁방안을 찾아 내야 한다. 건교부는 이번사고를 계기로 각계로부터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개선안을 수렴하여 제도개혁안에 반영하고 관계부처와 여당 등의 협조를 받아 건설제도 개혁을 위한 각종 법령의 정비나 개정작업도 마무리지을 것을 당부한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제기되고 있는 건설제도 개선내용 가운데 일반 건축공사라도 감리자가 위법 또는 부실공사 사실을 적발하면 즉시 공사중지 및 재시공명령을 내릴 수 있고 백화점·극장 등 다중 이용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감리회사에 의한 책임감리가 실시되어야 한다는 의견은 주목할만하다. 또 다중이용시설을 설계할 경우 구조기술사의 구조확인을 의무화하고 이들 이용시설물에 대한 용도변경신청은 지자체가 엄격히 심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유의하기 바란다.또 건축자재의 표준화와 사용의무화는 부실시공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지름길이다.동시에 중·소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해서도 시설물안전관리 특별법의 적용대상에 포함시켜 주기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받도록 할 필요가 있다.
  • 민회장 서류조작 확인/중도해지로 9억 횡령/충북신금 수사

    【청주=김동진 기자】 충북상호신용금고 예금유용사건을 수사중인 청주지검은 11일 예금주들을 불러 조사한 결과 이 금고 민병일(57)회장이 횡령한 1백79억원중 예금주 6명의 예금액 9억4천여만원을 중도해지된 것처럼 서류를 조작,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민회장의 정확한 횡령액을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날 거액 예금주들로부터 넘겨받은 수표번호를 토대로 충북은행 본점 등 6개 금융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으나 민회장이 유통시킨 수표의 유통경로를 찾는 데는 실패했다. 한편 업무를 재개한 이날 하룻동안 예금주 3백여명이 모두 22억여원을 인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충북신금/20여차례 걸쳐 장부조작

    ◎고객돈 95억 전산처리 않고 수기/검찰,13명 추가소환 【청주=김동진 기자】 충북상호신용금고 예금불법유용 사건을 수사중인 청주지검은 9일 최명식 수신담당과장(38)이 지난 94년 3월부터 중앙리스로부터 20여 차례에 걸쳐 입금된 95억원을 전산자료및 장부를 조작,미입금 처리한 뒤 민병일 회장에게 건네준 것을 밝혀냈다. 검찰은 충북상호신용금고측의 횡령수법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금고측이 고액 예금주들의 입금액을 전산처리하지 않는 대신 민회장의 처남인 최과장이 직접 개인간의 거래인 것처럼 수기처리한 것을 밝혀내고 중앙리스 외에도 충북금고 고액예금자 13명을 소환해 예금경위 및 예금규모 등에 대해 수사를 펴고 있다. 검찰은 특히 민회장이 지난 89년부터 차명대출받은 금고 예금을 부동산 매입 등에 유용하고 친분이 있는 일부 예금자들에게 고율의 이자를 미끼로 수기통장을 편법으로 만든 뒤 이들이 입금한 돈을 횡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이 부분에 대한 수사도 확대하고 있다. 또 신용금고의 재산실사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신용관리기금은 민회장이 지금까지 밝혀진 1백50억원대의 부동산외에도 강원도 횡성군에 임야 17만여평(시가 15억원),제천시 청풍면과 청원군 남이면에 나대지 3만여평(시가 5억원),지하 1층 지상 6층의 충북금고 충주지점 건물(시가 50억원) 등 70억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음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예금인출 주내 재개” 예금지급이 정지된 충북상호신용금고의 예금인출이 이번주 내에 재개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충북금고는 특별검사를 진행 중인 신용관리기금의 관리를 받으면서 「제3자 인수의 길」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금고사고액 6백10억원의 상당부분이 미국으로 도피한 대주주 민병일회장이 채권관계 등으로 대부분 유용한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충북금고에 대한 재산실사가 마무리되는대로 금고의 처리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 공범 1명 추가 확인/「시의원 납치」/수사망 좁히자 잠적

    【대구=한찬규 기자】 박철웅(52)대구시의원 납치사건을 수사중인 대구동부경찰서는 9일 검거된 김주엽(34)·김이수(30)씨외에 김봉현(34·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씨가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김봉현씨를 검거하는대로 이들 3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김봉현씨는 6일 자정쯤 김주엽씨 등과 함께 박의원을 경주 보문콘도 115호실에 감금한뒤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을 예감하고 『더이상 범행에 가담하지 못하겠다』며 자취를 감춘 것으로 드러났다.
  • 충북지역 상호신용금고 에금인출 사태

    【청주=김동진 기자】 충북상호신용금고의 예금 불법유용과 부정대출 사건을 수사중인 청주지검은 8일 법원으로부터 이 회사의 본점과 충주지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예금 출납관계 서류와 전산자료를 압수,조사하고 있다. 정이사는 이날 회사로 전화를 걸어 『민회장 등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며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한 뒤 『민씨의 은닉재산을 찾아낸 뒤 검찰에 자진출두 하겠다』고 말했다. 실사작업을 주도하는 신용관리기금의 장내찬 부장은 『민회장이 청주와 충주 등지에 보유한 35억원의 부동산을 추가로 압류했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밝혀진 6백10억원대의 횡령액 가운데 부동산 압류와 대출금환수 등을 통해 회수가 가능한 금액은 1백50여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신용금고의 사고로 제2금융권에 대한 예금주들의 불안심리가 커지며 충북도내 상호신용금고들마다 평소보다 2∼3배나 많은 예금이 인출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 이충우씨(전 서초구청장)오늘 영장/검찰

    ◎“삼풍특혜 대가 수천만원 수뢰”/어제 소환 밤샘 조사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8일 이충우 전서초구청장(60)을 소환,밤샘조사를 벌여 삼풍백화점측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상납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9일중으로 뇌물수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이 전구청장은 89년11월부터 90년4월까지 6차례에 걸쳐 이 백화점의 설계변경 및 가사용승인을 해주고 삼풍건설산업 개발사업부장 이광만씨(67)로부터 한번에 2백만∼3백만원씩 정기적으로 돈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 전구청장은 그러나 검찰에서 『이회장으로부터 1원 한푼 받지 않고 그를 만난 적도 없다』면서 『1차 가사용승인(89년 11월30일)은 결재했으나 2·3차는 기억나지 않으며 설계변경승인은 국장선에서 처리하는 일로 알고 있다』고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밤샘조사에서 이전구청장에게 직접 돈을 건넨 삼풍백화점 이준 회장(73·구속)과 당시 개발사업부장 이광만씨 등 회사 관계자를 불러 대질신문을 벌였다. 수사본부는 또 이씨에 대한 사법처리를 마치는대로 90년 7월 준공검사를 승인한 황철민 전구청장(54·현공무원교육원장)과 지난해 8월 지하 1층 증축 및 용도변경을 승인한 조남호 현민선구청장(57) 등 전·현직구청장 2명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수사본부는 이 자금의 상당부분이 정·관계 인사를 상대로 하는 로비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이회장을 상대로 구체적인 로비대상과 사용처에 대해 집중추궁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또 제일은행 창신동지점에 개설된 이회장의 당좌예금 계좌에서 빠져나간 돈이 33개 은행 48개 계좌로 흘러들어간 사실을 확인,이들 계좌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자금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청 전도시정비국장 이승구(52·현 성북구 도시정비국장)·전주택과장 김영권(54)·전주택계장 양주환(44·현중구청 주택계장)·전행정담당 서기 정지환씨(39·구속)등 4명은 90년 7월 서초구 서초동 유원 직장주택조합 아파트의 사업승인을 해주고 다른 사람 명의로 36평형 아파트 1채씩을 각각 불법분양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 이 회장,구청장 등에 억대 뇌물/삼풍 전부장 진술

    ◎“한번에 2백만원씩 정기 상납”/검찰,전구청장 3명 소환키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6일 삼풍백화점 이준회장(73·구속)이 회사공금 1억여원을 빼내 비자금으로 조성,백화점의 설계변경 및 가사용승인 과정에서 당시 서초 구청장 등 구청 간부에게 로비자금으로 제공한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수사본부는 이날 삼풍건설산업 사무실에서 압수한 회사경리장부를 검토한 결과,가수금 형식으로 공금 1억여원이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이회장과 당시 삼풍건설산업 개발사업부장 이광만씨(67),경리이사 김하응씨 등을 다시 불러 뇌물 제공여부를 캐고 있다. 개발사업부장 이씨는 이날 철야조사에서 『이회장이 회사공금에서 1억여원을 빼내 비자금으로 조성한 뒤 당시 구청장들에게 정기적으로 사례비명목으로 전달하라는 지시를 했다』면서 『보통 한번에 2백만원씩 정기적으로 뇌물을 제공해 왔다』고 진술했다. 검경은 이씨등 회사관계자들의 이같은 진술로 미뤄 삼풍측이 당시 서초구청장 뿐만아니라 서울시 고위 공무원에게도 정기적으로 사례비등 명목으로 로비자금을 제공했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중이다. 검경은 이에 따라 삼풍백화점에 대한 3차례의 설계변경과 가사용 사후승인 과정에서 최종 결재라인에 있었던 전서초구청장 이충우씨와 황철민씨(현 서울시 공무원 연수원장),지난해 8월 지하1층 용도변경신청을 결재한 전구청장이자 초대 민선 서초구청장인 조남호씨등 전현직 구청장 3명을 금명간 소환할 방침이다. 검경은 전현직 구청장들이 삼풍측으로부터 뇌물을 정기적으로 제공받은 혐의사실이 드러나는대로 전원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신재기 위원 수사/업자에 거액 사례비 받은 혐의

    【창원=강원식 기자】 창원지검 특수부는 5일 민자당 신재기 의원이 골재채취 허가를 받게 해주겠다며 업자들로부터 거액의 사례비를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신의원은 지난 92년 지역구인 경남 창녕의 업자들로 부터 골재채취권을 허가받게해 주겠다며 수천만원대의 사례비 일부를 친척인 신창기씨(41)와 권정현씨(56)등을 통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씨와 권씨를 조사한 결과 는 이들로 부터 사례금 중 1천3백여만원을 신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번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대로 신의원을 소환,조사해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하오 신창기씨와 권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 92년 7월 『신의원을 통해 창녕군 길곡면 오호리 낙동강변의 63만㎥에 대해 골재채취 허가를 받게 해주겠다』며 김모씨로부터 3천5백만원권 자기앞수표를 받은 것을 비롯 같은 해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모두 7천8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 각 층별 시료 채취/수사본부/부실자재 사용여부 조사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신광옥 서울지검2차장)는 4일 붕괴현장에서 무너진 A동의 각 층별 시료채취작업에 나섰다. 서울지검 이정희 검사·국민대 정재철(56) 교수등 6명의 현장조사팀은 이날 하오 1시30분쯤 지상5층에서 지하4층까지의 각 층에서 나온 기둥과 상판등 콘크리트 더미에 해당층수와 위치등을 페인트로 표시하게 했다. 조사팀은 이 시료들을 일반 잔해물이 옮겨지는 난지도내 별도공간에 모아두고 철근의 강도와 모래염분등을 조사한 뒤 시공부실 및 부실자재사용 여부등을 밝힐 계획이다.
  • 지하기둥 5개 헐고 매장 넓혔다/「삼풍」붕괴 수사

    ◎작년 11월 안전 외면한 공사/하중 불균형… 건물 뒤틀려/용도·구조변경 과정 부실여부 집중조사/철근 기준미달·바닷모래 사용한듯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신광옥 서울지검2차장)는 3일 백화점측이 지난해 11월 지하1층 매장을 넓히는 공사를 하면서 무너진 A동 지하1층의 기둥 5개를 제거하는등 안전을 고려하지않은 무리한 공사를 벌인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등을 수사중이다. 수사본부는 이 공사가 끝난 뒤부터 바닥이 심하게 울리는등 불안한 조짐을 보였다는 지하층 직원및 상인들의 진술에 따라 지하 확장공사의 설계상 하자등을 중점 추궁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 백화점측이 A동 지하1층의 4분의1 가량을 차지하고 있던 용품창고를 헐고 완구점·서점등을 새로 만들면서 매장공간을 넓히기 위해 매장 중간의 스낵코너 옆 기둥등 지하층을 떠받치고 있던 기둥 5개를 없애버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부실시공된 백화점 주 기둥에 건물 전체의 하중이 더욱 쏠리게 돼 서서히 균열현상을 보이다 사고당일 B동건물이 마치 파괴공법으로 해체되듯 위에서부터 차례로 무너져내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관련,당시 지하 스낵코너 근무자 우모씨(41·여)는 『지하매장 확장공사를 벌인 뒤부터 매장바닥이 걸어 다니기에도 불안할 정도로 크게 울려 직원들이 백화점 관리소측에 안전여부를 확인하기도 했다』고 말해 이같은 추정을 뒷받침했다. 수사본부의 이날 현장점검 결과,붕괴된 A동 지하 2층에 남아있는 사각기둥 3개는 직경 2㎝ 이상인 철근을 써야하는데도 1㎝가 조금 넘는 기준미달의 철근을 사용하고 바닷모래를 사용한 탓인지 시멘트가 흙처럼 쉽게 부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백화점측은 주 기둥의 이같은 약점을 은폐하기 위해 4면에 철판을 댄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본부는 이러한 건물전체의 왜곡구조에다 옥상에 설치돼 있던 1백t 무게의 냉각탑이 하중을 더한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여기에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지하주차장 확장공사의 굴착작업에서 발생한 진동이 더해져 백화점 붕괴의결정적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본부는 이와 함께 대형건물의 경우 일반적으로 지하층에 대해서는 안전을 고려,구조변경을 하지 않는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라 기둥을 없애게 된 경위와 당시 공사가 정밀한 역학계산과 설계감리에 따라 이루어 졌는지 등에 대해 관계자들을 불러 집중 추궁하고 있다.
  • 왜 「미필적 고의 살인」 아닌가(사설)

    끔찍한 사고를 낸 삼풍백화점 관계자들이 구속되기 시작했다.수사중인 검찰은 당초 적용을 검토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혐의는 적용치 않기로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모든 것을 증거로만 말해야 하는 죄형법정주의에서는 피치 못할 일이겠지만 시민의 심정적인 결말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살인자다.부실건물에 백화점을 경영한 일 그 자체가 살인에 준하는 죄지만 그것은 재산형으로 물을 수도 있다.그러나 백화점건물의 붕괴조짐을 알고도 사람을 대피시키지 않은 가증스러운 짓은 확실한 살인행위다.특히 저희는 빠져나가면서 천명이 넘는 고객과 부하직원은 내팽개치고 달아나 수삼일을 파내도 다 꺼낼 수 없는 생주검이 되게 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다. 벽에 균열 비슷한 것만 생겨도 고객부터 피난시키고 안전점검을 해야 하는 것이 백화점 같은 대중상대 서비스업종이 해야 할 일이다.그 비열한 부도덕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기업경영인으로서도 그들은 어리석고 자격이 없다.그들은 스스로 「6억」이나 되는 하루매상이 아까워서 고객의 대피나휴업결정을 못했다고 말한다.그 결과 그들은 6억의 몇백배가 들어도 해결할 수 없는 엄청난 실패를 가져온 경영자들이다.어쩌면 그렇게 어리석고 계산도 할 줄 모르며 코앞의 이익만 생각하는가.그들은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그들의 모든 재산은 피해자 보상에 전부 쓰여져야 한다. 선장은 배와 함께 침몰하고 비행기에서는 죽음의 마지막까지 승무원이 승객구출에 목숨을 건다.백화점이라고 하는 서비스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은 그에 준하는 인명의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들이다.그 업종으로 돈의 산더미에 올라앉은 기업이 고객을 생으로 파묻어 온갖 국가사회적인 손실을 내고 숱한 사람에게 돌이킬 수 없는 비극과 불행을 만든 죄는 재기할 수 없을 만큼 준엄하게 추궁당해야 한다.그것이 유사한 죄를 예방하는 길이다.절대 관대해서는 안된다는 걸 우리는 천명해둔다.
  • 인천투금 횡령사건 인터폴과 공조수사

    인천투자금융 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중부경찰서는 27일 공금 70억원을 횡령해 미국으로 달아난 이 회사 신동근(32)대리가 형수에게 맡긴 현금 9천8백만원과 3억원짜리 보험가입증서 2장,미화 1만달러등 4억5백여만원을 임의제출형식으로 압수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신대리가 형수의 친척이 많이 살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제보에 따라 인터폴에 수사협조를 의뢰했다.
  • 검찰 영장집행 제시/선거사무원 구속

    【전주=조승용 기자】 민주당 이창승 전주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조직위원장 김태섭씨(38)의 금품살포 사건을 수사중인 전주지검 수사과는 26일 김씨의 검거를 방해한 선거사무원 강용덕씨(35·전주시 완산구 서신동)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동료 선거사무원 20여명과 함께 지난 22일 상오 전주시 덕진구 서노송동 이후보 선거사무실 부근에서 전주지검 수사과 직원이 김씨를 검거하려 하자 이를 적극 제지한 혐의다. 검찰은 또 강씨로 부터 당시 영장집행을 적극 제지한 김모씨(34)등 7∼8명의 신원을 밝혀내고 이들의 검거에도 나섰다.
  • 백 조폐창장 입건 간부 4명도 함께/신권도난 수사

    【옥천=김동진 기자】 한국조폐공사 옥천조폐창 지폐도난사건을 수사중인 청주지검 특별수사반(반장 임안식 부장)은 19일 직무상 과실책임이 드러난 백영현(53) 옥천조폐창장과 오대환(53) 인쇄부장,김종선(44) 검사차장,김형준(46) 활판과장,일일 보안담당자인 정인채(37·활판과)씨 등 5명을 한국조폐공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백 조폐창장 혐의사실 부인/신권도난사건/검찰,오늘 재소환 입건키로

    【옥천=김동진 기자】 옥천조폐창의 지폐유출사건을 수사중인 청주지검 특별수사반은 18일 백영현(53) 옥천조폐창장을 소환,조페창 관리 및 보안책임 등에 대해 조사했으나 백 창장은 혐의사실을 부인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밤 백창장을 일단 귀가시킨 뒤 19일 재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백 창장의 혐의사실 부인에도 불구하고 조폐창관리에 대한 최고책임이 백창장에게 있다고 판단,보충수사를 벌여 백 창장을 한국조폐공사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김모 활판과장(46) 등 관리책임자 4명을 불러 사고당시의 관리실태 등을 조사해 조폐공사법 위반혐의가 드러나는대로 입건키로 했다. 조폐공사법은 임원과 직원 등 은행권의 보관책임자가 과실로 은행권을 분실했을 경우 3백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하오 이번 사건의 범인 황경순(23)씨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옥천조폐창 조업중단 한편 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옥천조폐창의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19일부터잠정적으로 조업을 중지하기로 했다.
  • 훔친 신권 여관비 지불 “덜미”/여관주인 신고

    ◎“용돈 궁해 범행… 유흥비 썼다” 자백 【영동=이천열 기자】 충북 옥천 조폐창의 지폐 유출사건의 범인은 이곳에 근무하는 기능직 여사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16일 보충권 화폐를 훔쳐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옥천조폐창 인쇄부 활판과 기능직 직원 황경순(23·대전시 동구 내동1의13)씨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한국조폐공사법 위반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검거◁ 미혼인 황씨는 이날 유부남인 애인 조규태씨(33)와 함께 투숙해오던 대전시 동구 용전동 남일파크여관 주인 박형수씨(35)의 신고로 붙잡혔다. 박씨는 황씨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숙박비로 지급한 10만8천원과 1만8천원 등 모두 12만6천원 가운데 1천원권 화폐뭉치가 신문기사에서 본 도난지폐의 일부 번호와 같은 것을 발견,대전 동부경찰서에 신고했다.두사람은 지난 3월18일부터 이 여관 209호실에서 투숙해왔다 박씨로부터 압수한 돈은 도난화폐번호 9050001부터 9051000 사이에 포함된 20장이다.황양은 이날 회사에서 일하다 검거됐다.▷범행 및 동기◁ 황씨는 지난 달 31일 하오 5시30분쯤 화장실을 다녀 오는데 사무실인 인쇄부 활판과 컷팩실에 아무도 없어 1천원 보충권 보관함에 있던 지폐 1백장 묶음 10개를 훔쳐 쇼핑백에 넣었다.하오 6시쯤 탈의실로 와 동료 여직원 1백여명과 함께 옷을 갈아입고 통근버스로 대전 중구 동양백화점에서 내렸다.탈의실에는 여자 청경 1명이 있었으나 아무런 몸 수색을 하지 않았다. 황양은 지난 2일 대전 모 커피숍에서 1천원권 1백장을 1만원짜리 10장으로 바꿔 닉스 청바지를 샀으며 4일에는 친구에게 믿돈으로 40만원을 줬다.나머지 돈은 잡비와 애인과의 식사비·여관비 등으로 사용했다.황양은 용돈이 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수사◁ 검찰은 이날 황씨의 회사 사물함과 집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으나 나머지 화폐는 찾지 못했다. 배후세력 및 공모여부와 이전에도 지폐를 빼돌렸을 가능성에 대해 계속 수사를 벌이는 한편 애인 조씨를 긴급 수배했다. ▷범인 주변◁ 황씨는 옥천조폐창 운전사로 일하다 정년퇴직한 황모씨(60)의 1남3녀중 막내로 충남 K여고를 졸업한 지난 91년 아버지(60)의 소개로 입사,총무과에서 근무해오다 93년 8월21일부터 인쇄부 활판과로 옮겨 타자직으로 일해왔다.
  • 천공작업 승인부인/대백 구 사장

    【대구=한찬규 기자】 대구지하철 도시가스 폭발사고를 수사중인 대구지검 특수부(이승구 부장검사)는 25일 대구백화점 대표 구정모씨(44)를 소환했다. 검찰은 천공작업을 한 표준개발측이 대구백화점 상인점 신축공사를 주도해 온 대구백화점 건설본부의 전경묵 이사(42·구속)와 대백종합건설 김영재 이사(47)에게 천공작업을 보고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구사장이 이를 보고받고 승인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검찰에 출두한 구씨는 『천공작업에 대해 보고받은 사실은 없으며 피해자 보상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에 이행약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 단대 시험지 유출/전학생처장 구속

    【수원=김병철 기자】 단국대학원 박사과정 부정입학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은 4일 돈을 받고 시험문제를 유출한 이 학교 체육교육학과 유태균(48·전 학생처장)교수를 업무방해혐의로 구속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