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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폰뱅킹 사기 인출/범인 4명 수배

    【대구=한찬규 기자】 대구은행 폰뱅킹 1억원 사기인출사건을 수사중인 대구 서부경찰서는 15일 범인 4명의 신원을 밝혀내고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들은 신호범(32·광주시 서구 화정동),조득래(40·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이숙이(34·광주시 동구 산수동),신복순(40·경북 포항시 북구 학산동) 등으로 전국을 무대로 금융사기를 해온 전문사기단이다.
  • 어음변조 사기범 용의자사진 확보

    【울산=이용호 기자】 경남은행 울산 병영지점 어음변조 현금 인출사건을 수사중인 울산 중부경찰서는 14일 유력한 용의자 사진의 복사본을 확보했다. 사진은 용의자가 지난해 11월29일 변조된 유가증권을 입금하기 위해 서울은행 대구 성서지점에 예금계좌를 만들면서 다른사람의 주민등록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제출했던 복사본이다. 경찰은 또 용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3장의 위조된 주민등록증 모두에 부산 동래구청장의 직인이 찍힌 사실을 밝혀내고 동래구청 내부 인사의 관련여부도 수사하고 있다.
  • 김 대통령 비난 괴우편물 배달/부산경찰 수사

    【부산=이기철 기자】 김영삼 대통령을 비난하는 우편물이 부산지역 관공서에 우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중부경찰서는 13일 『김영삼 대통령의 대선자금 및 정치자금과 대통령 일가의 자금관계 공개를 요구하는 괴우편물이 남포동 사무소와 보수1동 사무소에 12일 배달됐다』는 부산중구청의 신고에 따라 수사중이다.
  • 어음변조 현금인출 속출/동일범 추정/서울·부산 등서 4건 발생

    【울산=이용호 기자】 지난 4일 발생한 경남은행 울산병영지점 변조어음 거액인출 사건이 알려진 지난 8일 이후 서울·부산 등지에서 동일수법에 의한 현금인출사건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10일 이 사건을 수사중인 울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10일 상오 10시쯤 부산시 금정구 온천3동 서울은행 온천3동출장소에서 「김용기」라는 50대 남자가 1백만원권 당좌수표를 1천9백만원권으로 변조,자신의 계좌에 입금한뒤 다음날 인근 서울은행 온천지점에서 현금으로 인출해 달아나 부산금정경찰서가 조사중이라는 것. 문제의 당좌수표는 지난 1월3일쯤 부산시 북구 구포동 전모씨(40)의 식육점에서 소갈비 20만원어치를 산 50대 남자가 현금 1백20만원을 주면서 1백만원권 당좌수표로 바꿔간뒤 볼펜으로 쓴 금액부분과 지급시기를 화공약품을 이용,변조한 것이다. 이 남자는 지난해 12월22일 서울은행 대구성서지점에 계좌를 개설하면서 부산시 금정구 온천3동에 사는 50세된 김용기라고 기재했으나 허위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 『최근 서울지역에서도 10만원권어음을 1천만원권으로 변조,현금을 인출해간 사건이 발생해 9일 서울지방경찰청의 공조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이 피해자와 한차례 정상적인 거래를 한뒤 두번째 거래에서 어음이나 당좌수표를 발행하도록 유도한 점 ▲현금 인출시 위조된 주민등록증과 가짜 전화번호를 제시한 점 ▲어음·수표의 변조된 부분이 육안뿐만 아니라 은행 감식기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단정하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유가증권 변조사건은 지난해 12월28일 건재상 손모씨(46)가 발행한 70만원권 당좌수표가 변조돼 농협 부산토곡지점에서 현금 1천만원이 인출된 사건을 포함,모두 4건으로 늘어났다.
  • 위폐/컴퓨터 그래픽 제조 가능성

    ◎해상도 좋은 컬러프린터 사용땐 “완벽”/컬러복사기보다 색상 다양하고 정교 최근 나도는 1만원권 위조지폐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가.지난 7일 인천과 경기도 안산에 나타난 것까지 합쳐 지금까지 발견된 1만원권 위조지폐는 모두 16장.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조폐공사는 아직도 정확한 제조과정을 모른다.당초 추정대로 컬러복사기를 사용했는지도 불분명하다.경찰도 가닥을 잡지 못한다. 위폐는 인쇄상태가 물에 젖은 것처럼 조잡하다.경찰은 성능이 떨어진 컬러프린터를 이용한 컴퓨터그래픽방식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그래서 컴퓨터그래픽업체를 수사중이다. 위폐에 사용된 잉크성분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분석이 나오는대로 컬러복사기제조업체와 보유자 등도 다시 조사할 방침이다.잉크제트방식을 사용하는 컬러복사기는 메이커마다 잉크의 농도가 달라 그 성분으로 제조회사를 확인할 수 있다. 컬러복사기와 컴퓨터그래픽은 원본을 그대로 인쇄한다는 점이 같다.그러나 컴퓨터그래픽으로는 좀더 다양하고 정교한 변조가 가능하다. 컬러복사기는 컴퓨터·스캐너·프린터가 한 세트다.반면 컴퓨터그래픽은 컬러컴퓨터·스캐너·컬러프린터가 분리돼 있다.그래픽이 더 정교하다. 지폐를 컴퓨터그래픽으로 위조할 경우 스캐너를 통해 복사한 지폐를 컬러컴퓨터의 화상으로 옮겨 색깔·무늬모양·일련번호 등을 마음대로 조작해 컬러프린터로 뽑아낸다. 위·변조방지용으로 만든 1만원권 신권의 은색선은 컬러복사기로 복사하면 검정색으로 나온다.그러나 컴퓨터그래픽을 사용하면 컬러컴퓨터화상에서 은색으로 칠하면 된다. 문제는 컬러프린터의 성능이다.해상도가 높은 컬러프린터를 이용하면 거의 완벽하게 복사할 수 있지만 성능이 낮은 프린터는 컬러컴퓨터에서 정교하게 위조했다 하더라도 조잡해진다.문제의 위조지폐도 성능이 낮은 컬러프린터기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 「혀 절단」 초등생 형사처벌 불가/방화사건은 계속 수사

    【포천=박성수 기자】 포천 초등학생 혀절단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8일 이 사건을 저지른 곽모군(13·Y중1)과 임모군(11·P초등학교5)이 지난해 1월 발생한 김모씨(46)집 화재사건에 관련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또 화재사건과 관련,이군과 곽·임군 등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금명간 이들을 불러 대질신문을 할 방침이다.한편 곽·임군은 사건당시 만11세이하로 형사처벌을 할 수 없다.
  • 노씨 계좌 발견 못해/스위스 금융기관 조회결과/스위스 검찰 통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강민 검사장)는 7일 스위스 연방검찰로부터 노씨와 친인척 21명이 스위스 은행에 계좌를 갖고 있는지 여부를 조회한 결과 두차례에 걸쳐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스위스 연방검찰은 제네바와 취리히 등 2개 도시의 모든 금융기관에 대해 노씨와 관련된 계좌가 있는지를 확인했으나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고 1차로 통보했다.이어 다른 2개 도시의 금융기관 80%를 조회했으나 역시 없다는 통보를 두번째로 해 왔다. 검찰은 『스위스 연방검찰이 노씨의 딸 소영씨가 미국으로 밀반입한 19만2천달러의 돈묶음띠가 나온 은행을 확인,노씨와 친인척 명의의 계좌가 이 은행에 있는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 훔친 오토바이로 범행/우체국 강도… 내부공모 수사

    ◎현장부근서 헬멧 발견… 모발감식 【부산=이기철 기자】 부산 우체국현금 탈취사건을 수사중인 북부경찰서는 29일 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는 지난 27일 권모씨(41·부산 동래구 온천2동)가 도난당한 부산 동래 라 3178호 오토바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오토바이와 체크무늬 현금 수송가방 사진을 담은 전단을 배포하고 1천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범인들을 뒤쫓고 있다. 또 김봉우 국장(56) 등 구포우체국 직원 22명과 퇴직자 23명의 명단을 확보해 범행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이는 범인들이 우체국의 현금수송 시간과 수송경로 등을 알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범행한 것으로 미뤄,내부 직원들과의 공모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경찰은 한편 사건현장의 목화장여관 1층 세면장에서 찾아낸 흰색오토바이 헬멧에서 머리카락 4개를 채취,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혈액감정을 의뢰했다.
  • 신순범 의원 불구속/검찰/“1천만원 전부 사용”

    ◎씨 프린스호 수뢰 관련 24명 기소 【순천=남기창 기자】 씨 프린스호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8일 호유해운으로부터 1천만원을 받아 재소환된 신순범의원(63·여천)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이날 신의원에 대한 조사에서 호유해운측으로부터 받은 1천만원 전액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냈다.신의원은 그동안 4백70만원은 위로금조로 사용했다고 진술했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신의원 등 이번 사건 관련 피의자 24명 전원을 29일 기소하고 수사를 종결키로 했다. 검찰은 또 수표추적 작업을 벌여 김득수 여수 해양경찰서장(59)이 받은 1백만원권 수표 30장 중 18장은 현금으로 바꿨으며 나머지 12장 중 일부가 유흥업소 등에서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검찰은 수표를 현금화한 여수해경 경리담당자에 대한 조사에서 이 돈의 일부가 유상식 해경청장(58)에게 전달됐다는 진술이나 증거를 찾아내지는 못했다.
  • 신의원 5백만원 사용 시인/씨 프린스호 뇌물

    ◎오늘 재소환… 사법 처리 【순천=남기창 기자】 씨 프린스호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7일 출두한 신순범의원(국민회의·63·여천)이 수뢰액 1천만원중 개인용도로 5백30만원을 사용한 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뇌물수수)혐의로 28일 재소환,사법처리키로 했다. 신의원은 이날 검찰에서 지난해 국정감사전인 9월7일 여수공항에서 호유해운 정해철 전사장에게 10만원권 자기앞 수표 1백장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검찰조사에서 신의원은 이 돈을 개인채무변제와 병원비 등에 3백여만원,선친묘소 도로개설비로 2백30만원 등 개인적으로 모두 5백30만원을 쓰고 2백여만원은 방제작업 현장에서 위로금으로 지출했으며 나머지 2백70여만원은 쓴 내역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신 의원 오늘 소환/검찰/“해경청장 「씨프린스」와 무관”

    【순천=남기창 기자】 씨 프린스호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국민회의 신순범의원(63·여천)을 27일 소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의원은 이날 검찰에 전화를 걸어 1천만원의 사용처에 대한 증빙서류 등을 갖추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며 소환을 하루 늦춰 줄 것을 요청,검찰이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이날도 신의원이 받은 1천만원의 사용처와 호유해운이 뇌물성으로 제공한 5천만원의 수표에 대한 마이크로필름 판독작업을 계속했다. 한편 검찰은 그동안 구속된 김득수 전 여수 해경서장으로부터 2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유상식 해경청장은 이번 사건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결론졌다.
  • 신 의원 추가 수뢰혐의 포착/검찰

    ◎1천만원외 2∼3차례… 사법처리 방침/경남공무원 등 수사 확대 【순천=남기창 기자】 「씨프린스호」 뇌물수수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5일 국민회의 신순범 의원(63·여천)을 26일 소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또 호유해운의 비밀 경리장부등을 검토,신의원이 받았다고 시인한 1천만원 외에 2∼3차례에 걸쳐 추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를 찾아내고 신의원의 금융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신의원이 국정감사 한달후인 지난해 10월말쯤 1천만원을 받았다고 시인하고 있으나 그 이전인 9월 중순쯤 서울에서 호유해운 고위관계자와 만난점을 중시,뇌물이 건네졌을 가능성도 캐고 있다. 이와함께 정해철 전 호유해운사장이 각급 기관장들에게 건넨 1억9천만원 가운데 사용처가 밝혀지지 않은 3천5백만원이 당시 해양오염 대책본부장이었던 유상식 해양경찰청장에게 흘러들었는지 여부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또 호유해운의 「사고 대책비」중 용도가 불분명한 수천만원이 경남지역 하위 공무원들과 여천지역어촌계장·이장등에게 나누어졌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해경청장도 수뢰혐의 수사/「씨프린스」 비리/검찰

    ◎여수 해경서장 받은돈 상납가능성 【순천=남기창 기자】 씨 프린스호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4일 사고 당시 여수해양경찰서에 설치된 해양오염대책본부 본부장이던 유상식 해양경찰청장이 이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구속된 김득수 전 해경서장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정해철 전 호유해운사장에게서 4차례에 걸쳐 받은 3천9백만원중 2천만원의 사용처가 불분명한 점을 중시,지난해 7월25일 대책본부가 설치된 직후 현지에 한달동안 머물며 지휘했던 유청장도 뇌물을 받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검찰은 김 전 서장이 받은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30장에 대한 추적작업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이날 대검찰청에서 열린 검사 연찬회에 참석한 유창종 순천지청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김 전 서장으로부터 「당시 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정사장이 유청장에게 수표 2천만원을 건냈으나 거절당해 옆에 있던 내가 나중에 전달하겠다며 이를 건내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신순범 의원 26일 소환/해운사서 1천만원 받은 경위 조사

    【순천=남기창 기자】 씨 프린스호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3일 이 사건과 관련,새정치국민회의 소속 신순범의원(63·여천)을 오는 26일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날 호유해운의 비자금 장부 1백여권을 압수하고 수표 추적작업을 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22일 하오 신의원과의 전화 통화에서 『사건과 관련,확인을 위해 검찰에 나와달라』고 요구했으며 신의원이 『필요하다면 출두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신의원을 26일 소환해 지난해 9월초 씨 프린스호 사고 피해조사차 현지에 내려왔을 때 이미 구속된 호유해운 전 사장 정해철씨로부터 1천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을 받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검찰은 정씨로부터 이미 진술을 확보해 논 상태다. 한편 검찰은 이날 방제작업을 하면서 인건비를 과다 계상해 5백여만원을 챙긴 수산업자 김명곤씨(39) 등 2명을 사기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하고 관계 기관장들에게 5천여만원의 뇌물을 준 호유해운 부사장박갑용씨(56) 등 7명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돈받은 사실없다/신 의원 주장 국민회의 신순범 의원은 23일 지난해 7월 씨 프린스호 기름 유출사건과 관련,호유해운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어떤 명목으로도 호유해운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 인장제조 의뢰 2명 추적/9억 사기사건

    ◎「당좌」 사용법 물은 여직원 조사 【구미=한찬규 기자】 한국은행 구미사무소 현금사기인출사건을 수사중인 경북 구미경찰서는 21일 범인들이 범행당시 사용한 대동은행 구미지점 고무인과 인장을 만들러온 인장업소를 찾아내 수사에 활기를 띠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일 남자 2명이 구미시 공단동 정인당(주인 안창훈·42)에 찾아와 범행에 사용된 『대동은행 구미지점 대리 이대현이라는 고무인과 인장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가 안씨가 『「현」자 한문이 없으니 맡겨두라』고 하자 돌아간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몽타주를 안씨에게 확인할 결과 인상착의가 같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경찰은 또 『지난해 12월 동료 여직원중 1명이 당좌수표사용법에 대해 물었다』는 대동은행직원 임모씨(31)의 진술을 확보,임씨와 이 은행 여직원 9명을 불러 관련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은행 화장실 등에서 수거한 담배꽁초 8개에 대한 감식을 의뢰했다.
  • 비상구 2곳 불법개조/「집단부상」 서울경마장/음식점 등 이용

    ◎내무부,사고경위 정밀조사 지시 【과천=조덕현기자】 과천 서울경마장 관람객 집단 부상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과천경찰서는 12일 관람석의 남쪽과 북쪽 매표소와 연결되는 2층 비상구 7개 가운데 2개가 음식점 등으로 불법개조된 사실을 밝혀냈다. 또 경마장이 2년마다 정밀검사를 받도록 돼 있는 소화기의 관리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를 조사했다.이는 사고 당시 소화기의 안전핀이 그대로 꽂혀 있었던 점으로 미뤄 소화기의 상태불량으로 분말액이 분출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내무부는 이날 재난관리법의 규정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도 지방 경찰청에 사고 경위를 정밀조사토록 지시했다. 한국 마사회는 『11일 하오 3시50분쯤 관람석 북쪽에 비치된 3.3㎏짜리 분말소화기에서 분말가스가 분출되는 것을 가스폭발로 오인한 관람객들이 일시에 대피하는 과정에서 모두 2백4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 남편 홍씨 소재추적/청부 살해사건

    심유자씨(45) 청부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북부경찰서는 11일 범인 김창섭씨(28·구속) 등을 상대로 미국에 있는 심씨의 남편 홍종근씨(56)의 소재와 범행을 지시한 중국계 미국인 「T」의 신원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김씨 등이 계속 입을 열지 않음에 따라 인터폴과 공조체제를 강화,홍씨 등의 소재를 추적하는 한편 구속된 김씨 등 3명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설연휴 선거운동 집중단속/검경/형사기동대 7,800여명 투입

    ◎선물제공·지역신문 이용 등 대상/조직폭력배 총선개입 철저 차단 검찰과 경찰은 9일 4·11총선이 두달 앞으로 다가오며 사전 선거운동 등 각종 선거법위반행위가 고개를 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특별단속에 나섰다. 검·경은 특정 정당 출마예상자의 활동을 구청소식지에 싣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번상균서울금천구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한 것에 개의치 않고 모든 선거법위반사범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단할 방침이다.특히 조직폭력배들의 선거개입을 철저히 차단키로 했다. 경찰청은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동안을 설날전후 선거사범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해 인사 및 귀향인사를 빙자한 사전 선거운동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단속대상은 ▲기념품 제공 ▲정당명 또는 입후보예정자의 직함이나 이름이 들어 있는 현수막·벽보·유인물 등 선전물의 게시·배부 ▲사조직의 사전 선거운동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운동관여 ▲지역신문을 이용한 선거운동행위 등이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수사·형사·정보·보안 등 외근요원들에게 담당구역을 지정,현장중심의 단속 및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전국 112순찰 및 형사기동대요원 7천8백28명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운용할 계획이다. 경찰은 4·11총선과 관련,지금까지 38명의 선거사범을 적발해 6명을 구속하고 28명을 입건했으며 4명에 대해서는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검찰청 강력부(이태창 검사장)도 이날 10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특별단속을 벌여 조직폭력배들이 4·11총선에 개입하는 것을 차단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대검은 그동안 은밀하게 활동하던 조직폭력배들이 총선전후를 조직확장이나 재건의 호기로 삼아 후보자의 신변경호나 자원봉사자 등으로 위장해 선거에 개입하거나 홍보물제작 등 선거관련 이권에 개입할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관련 청부폭력 ▲당원,선거운동원,자원봉사자 등 합법을 가장한 선거개입 ▲홍보물제작 및 각종 인·허가와 관련된 이권개입을 3대 중점단속대상으로 정해 철저히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기소 중지된 강력사범 2백82명과 조직폭력사범 1백94명 등 총 4백76명을특별관리대상자로 선정,전담검사 및 추적검거반을 편성해 검거에 나섰다.
  • 철거반 등 6명 구속/세입자 투신관련

    【용인=조덕현기자】 개발지구 세입자 투신 사건을 수사중인 용인경찰서는 6일 (주)호삼개발 대표 이태문씨(43·서울 동작구 사당동 105)와 철거반원 김영민씨(25·서울 용산구 동자동 9) 등 철거용역회사 관계자 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 폭력서클 중학생 15명 검거/「신개봉파」… 학생들 상습 갈취

    서울 구로경찰서는 30일 교내 폭력서클을 조직,지난해 4월초부터 12월까지 50여명의 학생으로부터 현금 36만여원과 옷등을 빼앗은 혐의로 서울 O중 3년 김모군(15·서울 구로구 고척 2동)등 중학생 15명을 붙잡아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등은 지난해 4월 소위 「신 개봉파」라는 폭력서클을 조직,학생 모모군(15·구로구 개봉3동)등 50여명에게 접근,92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하며 대항하지 못하게 협박한 뒤 돈과 청바지·티셔츠·구두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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