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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리스트」 정치인 2∼3명 구속”/검찰

    ◎어제 하근수­오늘 정태영 전 의원 조사 한보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심재륜 검사장)는 21 이른바 「정태수리스트」에 오른 정치인 33명 가운데 대가성이 있는 돈을 받은 6∼7명을 사법처리키로 했다.이들 가운데 구속 대상자는 2∼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처리 대상자는 한보에 대한 대출이나 인허가 문제 등과 관련성이 높은 국회 재정경제위나 건설교통위 소속으로 선거와 무관한 시기에 돈을 받은 전·현직의원들이 우선 꼽히고 있다. 「정태수리스트」에 오른 정치인 가운데 재경위나 건교위 소속 현역의원은 5명이고 전직의원은 3명이다.〈관련기사 4면〉 사법처리 대상 정치인은 1차 조사를 마치는대로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2차 소환 대상자에는 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정태수 회장으로부터 2억원을 받은 문정수 부산시장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법처리 대상에서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의 명단은 국회 윤리위에 통보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상오 하근수 전 민주당 의원을 소환해 14대 총선을 전후해 한보로부터 돈을 받았는지를 캐물었다. 18일에는 자민련의 정태영 전 의원을 소환하는 등 「정태수리스트」의 정치인 33명 가운데 소환하지 않은 나머지 4명에 대한 1차 조사도 2∼3일 안에 끝내기로 했다.
  • 검찰수사 외압시비(사설)

    한보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에서 전·현직 은행장들과 청와대 경제수석들의 사법처리불가라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되어 검찰수사에 대한 외압시비가 일고 있다.법치주의에 입각한 엄정한 수사와 독립적인 처리라는 검찰수사의 본질이 여하한 형태의 외부압력이나 영향으로도 훼손되는 일이 없어야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외압시비를 우려하지 않을 수없다.직접적인 압력에 의한 축소은폐가 없어야함은 물론 그 시비과정의 여론에 구애되어 결과적으로 검찰의 독자적이고도 종합적인 판단이 왜곡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정치인들의 소환수사의 예에서 알수있듯이 검찰수사에는 국회의장과 대권주자들의 거취와 정치생명이 좌우되고 정권차원의 부담까지 걸려있다.정치권은 정파별로 집단적인 반발을 표면화하기까지 했다.문제는 그것을 소화해내는 검찰의 단호하고 신중한 의지와 판단이다.그동안 검찰이 정치권의 움직임에 개의치않고 정치인수사를 방침대로 관철시키고 있고 대통령아들에 대한 강도높은 수사를 진행시키고 있다.그런 시점에서 메모시비가 나오게된 것은 당혹스럽고 유감스러운 일이다.일부에서는 여론을 업기위해 메모가 유출된 것으로 풀이하는 시각도 없지않다.직접적인 압력과 마찬가지로 여론의 압력도 공정한 수사를 방해하는 작용을 해서는 안된다.벌써부터 외압수사 의혹을 벗어나기 위해 메모와는 반대되는 방향으로 수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여론수사의 가능성을 엿보이게 하고 있다.민주주의가 다수전제제로 타락할 가능성을 경고한 학자들도 있지만 익명의 무책임한 여론에 책임있는 사법적 판단이 좌우된다면 더 큰 혼란과 위험을 가져올수도 있다. 검찰수사는 어디까지나 성역없는 수사에 정진하여 본질과 핵심인 정경유착 의혹의 규명과 처벌을 가시화해야 한다.그런 한편 국가경제에 대한 충격과 공직사회에 대한 복지부동과 같은 폐해를 최소화하는 섬세한 노력도 기울이기를 노파심에서 덧붙여둔다.
  • 「한보 수사」 축소지시 메모 발견/대검 중수부 사무실서

    ◎“전 경제수석·은행장 사법처리 말라” 적혀/SBS 보도 한보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 사무실에서 최근 전직 청와대 경제수석과 은행장들에 대한 사법처리 불가 등 수사 축소를 지시하는 내용의 메모지가 발견돼 한보수사에 대한 정치권의 외압 의혹이 일고 있다. 서울방송(sbs)은 18일 9시 뉴스에서 『문제의 메모지에 「한보사건으로 청와대 총무수석이 구속된데 이어 전직 경제수석까지 사법처리되면 정권에 큰 부담이 되니 전직 경제수석의 사법처리는 절대 안되며 은행장들도 금품수수 등 개인비리 차원이라면 몰라도 배임혐의로 처벌할 경우 금융계가 마비되니 사법처리해서는 안된다」고 씌여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메모지에 「검찰이 다른 일로 국면 전환을 꾀하는 한이 있더라도 경제수석과 은행장의 사법처리는 안되며 은행장의 경우 불구속 입건도 안된다.검찰도 결국 국가의 일부분이 아니냐」고 적혀 있다』고 전했다. 또 『「뜻대로 하려면 총장 등 검찰 수뇌부가 사표를 낸 다음 하라.당신도 마음대로 사표를 낼 수 없다」는 등 강압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모지는 가로·세로 5㎝ 크기 2장으로 앞·뒷면에 흘린 글씨로 글이 적혀 있고 「검찰총장/문수석(문종수 청와대 민정수석) 사표」 등의 내용도 적혀 있다고 서울방송은 밝혔다. 서울방송은 문제의 메모지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메모지가 발견된 장소와 메모를 한 장본인 등에 대해서도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 말할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심재륜 대검 중수부장은 『그같은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면서 『확인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 문정수씨 2억수수 확인/나웅배·황명수씨 오늘 소환/검찰

    한보사건 및 김현철씨 비리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심재륜 검사장)는 17일 「정태수 리스트」에 오른 정치인 가운데 나웅배 전 경제부총리와 신한국당의 황명수 전 의원(신한국당 아산·온양 위원장)을 18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나 전 부총리는 14대 총선,황명수 전 의원은 15대 총선을 전후해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신한국당 서석재 의원(부산 사하 갑),국민회의 이석현 의원(경기 안양 동안을),이동호 전 내무부장관(현 전국은행연합회장),최두환 전 의원(14대·옛 민주당)등 4명을 불러 조사했다.이들은 이날 하오 8시30분부터 18일 상오 2시 사이에 귀가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정태수 리스트」에 오른 정치인 33명 가운데 23명이 검찰의 조사를 받았으며,2명이 소환 통보를 받았다. 검찰은 19일쯤 김수한 국회의장을 등 나머지 정치인을 소환해 1차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지만 일부 정치인들은 일정이 엇갈려 다음 주초에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앞서 16일 하오 2시에 소환한 문정수부산시장을 25시간 가량 조사한 뒤 17일 하오 2시55분쯤 돌려보냈다. 검찰 조사 결과 문시장은 95년 6·27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북구 만덕동 자신의 집에서 한보그룹 김종국 전 재정본부장으로부터 현금 2억원이 든 사과상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문시장은 『형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김종국씨로부터 사과상자를 받은 뒤 액수는 모른채 형에게 맡겼다』고 주장했다. 문시장의 형 문정덕씨는 검찰에서 『사과상자를 열어보니 현금이 가득 들어 있어 선거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11 총선 직전 5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석재 의원은 『조사를 받은뒤 이야기 하겠다』고만 말했다.그러나 서의원의 보좌관들은 『내부적으로 조사해봤지만 측근 가운데서도 돈을 받은 사람이 없었다』며 돈을 받은 사실을 부인했다. 최두환 전 의원은 『94년에 이용남 전 한보철강 사장으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3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동호 전 내무부장관은 『4·11 총선 직전에 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석현 의원은 『95년 후원회가 주최한 그림 전시회에서 이용남 (주)한보 전 사장이 남농 산수화 2점을 1천만원에,96년에도 유화 1점을 4백50만원에 사갔다』면서 『그림을 팔고 영수증도 발부했다』고 밝혔다.검찰도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문시장과 함께 소환됐던 신한국당 노승우 의원(서울 동대문 갑)은 『95년 12월 이용남씨가 1천만원을 가져와 사양하자 보좌관에게 주고 갔다』면서 『보좌관이 돈을 다 사용한 뒤 그같은 사실을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 김봉호 의원(전남 해남·진도)은 『96년 12월 이용남씨가 집으로 찾아와 정치활동비 명목으로 1천만원을 놓고 갔다』며 돈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검찰은 그러나 『이용남씨는 김의원에게 다른 명목으로 돈을 줬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 비자금 60억원 조성/10억 개인용도 사용/동서대 장성만 총장

    동서학원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17일 장성만 동서대 총장(66·전 국회부의장)을 소환,불법 조성한 비자금의 구체적인 사용처 등을 집중 조사한 뒤 밤늦게 귀가시켰다. 검찰은 이날 장총장으로부터 지난 93년부터 건물공사비와 실험기자재 구입비를 과다 계상하거나 건설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는 등의 방법으로 6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이중 10억원 가량을 큰 아들 명의의 아파트 구입과 작은 아들이 운영하는 잡지사 운영비 등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 하순봉 의원 등 4명 오늘 소환/검찰

    ◎어제 김윤환 의원 등 5명 조사/김명윤 의원­문정수 부산시장도 금명 소환 한보 사건 및 김현철씨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심재륜 검사장)는 14일 이른바 「정태수 리스트」에 올라 있는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비서실장 하순봉 의원(경남 진주갑),신한국당 노기태 의원(경남 창녕),박희부 전 의원(14대·민자당),오탄 전 의원(14대·전민주당)등 정치인 4명을 15일 불러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앞서 14일 상오부터 신한국당 김윤환 상임고문(경북 구미을)과 김정수 의원(부산 부산진을),김옥천 전 의원(14대·옛 민주당),김한곤 전 충남지사(신한국당 천안을 위원장),이철용 전 의원(신한국당 서울 강북을 위원장) 등 5명을 불러 조사했다.〈관련기사 6·7면〉 김윤환 상임고문은 이날 하오 10시쯤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한보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돈을 전했다는 한보문화재단 박승규 이사장과의 대질신문을 요구했으나 박이사장의 신병이 확보되지 않아 대질은 못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금명간 문정수 부산시장과 신한국당 김명윤 고문(전국구),국민회의 김봉호(전남 해남·진도)·박광태 의원(광주 북갑),자민련 김현욱 의원(충남 당진)도 소환·조사하는 등 정치인 소환 조사를 주말까지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검찰은 김명윤 고문과 문정수 시장에게 각각 5천만원과 1억원을 주었다는 정총회장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수한 국회의장은 정태수 리스트에 올라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김윤환 의원 금명 소환/어제 김덕룡씨 등 의원 5명 조사/검찰

    ◎박성범·이중재 의원 한보 금품수수 시인 한보사건 및 김현철씨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12일 이른바 「정태수 리스트」에 오른 33명의 정치인 가운데 신한국당 김덕룡(서울 서초 을)·박종웅(부산 사하 을)·나오연(경남 양산)·박성범 의원(서울 중)과 민주당 이중재 의원(전국구) 등 현역 국회의원 5명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한보그룹 정총회장과 김종국 전 재정본부장 등 한보관계자들로부터 돈을 받았는지와 대가성 여부를 추궁한 뒤 이 날 밤과 13일 새벽 전원 귀가조치했다. 김덕룡·나오연 의원 등은 검찰에 출두하면서 돈을 받은 사실 자체를 부인했으며,박성범·이중재 의원 등은 돈을 받은 사실은 시인했으나 대가성은 아니라고 밝혔다. 특히 검찰은 박승규 한보문화재단이사장으로부터 『정총회장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아 이중 3천만원을 김윤환 신한국당 고문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김의원을 빠르면 14일쯤 소환·조사할 방침이다.김의원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김덕룡 의원은 『누차 얘기 했지만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검찰 조사 결과 김의원의 측근 이모씨가 김종국 전 재정본부장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뒤 이를 김의원에게 보고하지 않고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11 총선 전에 5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종웅 의원은 『돈을 받았는지 여부는 여러차례 밝히지 않았느냐』며 즉답을 피했다.박성범 의원은 『검찰에서 모든 것을 밝힐 것』이라고 말해 돈을 받은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국회 재경위 소속으로 「정태수 리스트」에 한번도 거론되지 않았지만 정총회장으로부터 3백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는 나오연 의원은 『돈을 받은 사실도 정총회장을 만난 사실도 없다』고 부인했다. 민주당의 이중재 의원은 『고려대 후배인 한보철강 이용남 전 사장이 지난해 가을 입원중인 아내의 병원비에 보태 쓰라고 준 1천만원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11일 소환했던 국민회의 김상현(서울 서대문 갑)·자민련 김용환 의원(충남 보령)을 12시간 가량 조사한뒤 이날 귀가시켰다. 검찰은 김상현 의원으로부터 지난해 9월 한보철강 이용남 전 사장으로부터 서울 롯데호텔에서 5천만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자민련 김의원은 지난해 총선 직전 한보문화재단 박승규 이사장을 통해 당보 광고비 명목으로 1천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검찰은 김의원을 재소환해 정확한 액수와 경위를 밝힐 방침이다.박이사장은 『정총회장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았으나 김의원에게 전달하지 않고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정태수리스트」에 올라 있는 정치인 33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다음주까지 끝내고 사법처리 여부를 일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김수한 국회의장과 신한국당 김윤환(경북 구미 을)·서석재 의원(부산 사하갑)이 정태수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확인해 주지 않겠다.확인 대상이 아니다』고 여운을 남겼다.
  • 도면믿고 굴착하다 사고/서울 가스폭발

    ◎실제 매설위치와 1.6m 오차 서울 마포구 공덕동 지하철공사장 도시가스 폭발사고를 수사중인 마포경찰서는 11일 도시가스관의 실제위치가 가스관 매설도면에 나타난 위치와 1.6m 차이가 나는 사실을 확인,서울도시가스 관계자 3명을 불러 오차가 난 경위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사고가 난 공덕동네거리 지하철 6호선 6­6공구 공사장에서 굴착기를 이용,콘크리트 하수관 파쇄작업을 하다 하수관 바로 밑에 있던 가스관을 잘못 건드려 폭발사고를 낸 두영토건 소속 굴착기 기사 백용운씨(27·성동구 용답동)를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 김상현·김용환 의원 조사/검찰 어제 소환

    ◎김덕룡 의원 등 4명 오늘 출두/“총선전 5천만원 받았다” 김상현 의원 한보사건 및 김현철씨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11일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이 돈을 줬다고 진술한 정치인 33명 가운데 국민회의 김상현 의원(서울 서대문 갑)과 자민련 김용환 의원(충남 보령)을 대검청사로 소환,정 총회장 등으로부터 받은 돈의 액수와 시기 등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신한국당 김덕룡 의원(서울 서초 을)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들어 12일 검찰에 출두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신한국당 박종웅 의원(부산 사하을)을 12일 상오11시,박성범(서울 중)·나오연 의원(경남 양산)은 하오 2시에 각각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덕룡 의원은 비공개로 출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국회 재경위 소속 나의원은 그동안 「정태수 리스트」에서 한번도 거명되지 않았었다. 검찰은 이날 출두한 야당의 두 김의원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캐물은 뒤 12일 새벽 일단 귀가시켰다.검찰은 33명의 정치인들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친뒤 사법처리 여부를 일괄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정태수 리스트에 오른 인사 가운데 지금까지 소환되거나 소환 통보된 인사들 이외에 여야 중진을 포함한 기대할 만한 사람들이 있다』고 밝혀 거물급 정치인이 다수 포함돼 있음을 시사했다. 국민회의 김의원은 검찰 출두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10월 한보철강 이용남 사장이 찾아와 「평소 존경하고 있는데 정치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5천만원을 놓고 갔다』면서 『대가성이 있는 돈은 아니었으며 정총회장에게 단돈 1백만원이라도 더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자민련 김의원은 『한보측 인사들로부터 돈을 받은 기억이 없다』며 돈을 받은 사실을 부인했다. 검찰은 이에 앞서 한보의 정총회장과 김종국 전 재정본부장,이용남 한보철강사장을 소환,정치인들에게 돈을 전달한 경위와 명목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소환 대상 정치인이 정총회장으로부터 대출 청탁 등의 부탁을 받고 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사법처리하고,순수한 정치자금으로 드러나면 국회 윤리위원회에 명단을 통보해 자체 징계토록 할 방침이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총회장 등을 조사한 결과 건넨 돈이 대가성으로 드러난 정치인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하지만 일부 정치인은 조사해 봐야 안다』고 밝혀,정치인 2∼3명에 대해서는 대가성을 입증할 만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검찰은 이와 함께 김현철씨의 측근인 대호건설 전 사장 이성호씨(35·미국체류)가 지난해 10월 시가 1천억원대의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골프장을 현금 6백억원에 사겠다고 제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그 경위와 자금출처에 대해 조사중이다.
  • 뇌물수수 혐의 안산시장 구속

    안산시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9일 송진섭 안산시장(47)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뇌물수수)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송시장은 지난 95년 9월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지정도매인으로 선정된 국제청과(주)로부터 법인지정 교부서를 빨리받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4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 농산물시장 비리관련 안산시장 소환조사

    안산시 비리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8일 송진섭 안산시장을 소환,밤늦게까지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송시장을 상대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지정도매인 선정과 양어장 보상,대부북동 회센터 건립 등과 관련해 업자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송시장은 검찰조사에서 혐의사실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학생 흉기살해/미 군속아들 영장

    한국인 대학생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미군속 아들인 피터슨군(17·고2·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송진섭 안산시장 오늘 소환/농수산물 도매인 선정 수뢰혐의/검찰

    ◎빠르면 내일 사법처리 안산시 비리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김준규 부장검사)는 7일 송진섭 안산시장을 8일 상오 10시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날 하오 2시 조성욱 검사 명의로 송시장에게 출두요구서를 보냈다. 검찰 관계자는 『송시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지정도매인 선정과 관련,K청과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송시장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뒤 혐의사실이 드러나면 빠르면 9일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 「정 리스트」 정치인 20여명 곧 소환/검찰

    ◎문정수 부산시장·심대평 충남지사도 포함 한보사건과 김현철씨 비리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7일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국회한보특위 청문회에서 금품수수 정치인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됨에 따라 이른바 「정태수 리스트」에 올라있는 정치인 20여명과 광역자치단체장 2명 등을 빠른 시일 안에 소환·조사키로 했다. 소환 장소는 서울지검 등 제3의 장소가 유력하며 이들이 받은 돈이 순수 정치자금인지 여부가 수사의 핵심이다.이들은 한보로부터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1억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치자금의 성격을 벗어난 금품수수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하고 범죄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국회 윤리위원회에 명단을 통보할 방침이다.〈관련기사 6면〉 현재까지 「정태수 리스트」에 포함된 여·야 정치인으로는 신한국당의 홍인길(부산 서)·황병태(경북 문경·예천·이상 구속)·김덕용(서울 서초 을)·박명환(서울 마포 갑)·박우병(강원 태백·정선)·박성범(서울 중)·박종웅(부산 사하 을)·김정수 의원(부산 부산진 을),국민회의 권노갑(전국구·구속)·김상현(서울 서대문 갑)·김원길(서울 강북 갑)·정한용의원(서울 구로 갑),자민련 김용환(충남 보령)·김현욱 의원(충남 당진) 등이 거론되고 있다.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문정수 부산시장과 심대평 충남지사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함께 김현철씨의 측근인 (주)심우대표 박태중씨(38)가 지난 92년 대선 이후 운용해 온 자금의 출처와 사용처를 캐기 위해 박씨의 주변 인물들을 차례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92년 대선 당시 여권의 사조직인 「나사본」총무부장으로 자금관리 실무를 맡았고 심우 이사인 백창현씨(37)가 검찰 출두에 응하지 않음에 따라 체포영장 발부를 검토중이다.
  • 현행법으론 처벌 어려울듯/답변거부 법리적 한계

    ◎“기억 안난다”론 국회모욕죄 상립 무리/고발할순 있어도 불기소처분 가능성 7일 한보사건 청문회에 첫 증인으로 나온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은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이라고 판단되면 『기억이 나지 않는다』,『재판중인 사건이라 말할수 없다』며 증언을 거부함에 따라 정씨의 이같은 태도를 어떤 식으로든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행법으로는 정씨를 처벌하기란 쉽지 않다는게 법조계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정씨에게 적용할 수 있는 법 조항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 「국회모욕죄」와 제14조 「위증죄」 정도를 꼽을 수 있다. 국회모욕죄는 증인이 위원회에 출석하여 증언함에 있어 폭행·협박 기타 모욕적인 언행으로 국회의 권위를 훼손한 때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위증죄는 증인이 허위의 진술을 한 때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법조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만으로 국회모욕죄까지 연결시키기는 무리라고 본다.또 법률상 검찰에서 진술한 내용이 허위라도 죄가 되지 않는 점 등을 감안하면 위증죄 적용도 어렵다는 지적이다. 오히려 정씨의 발언은 이 법률 제3조의 「증인은 누구든지 자기가 유죄판결을 받을 염려가 있는 증언을 거부할 수 있다」는 조항과,제 8조의 「국정조사는 재판 또는 수사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으로 행사되어서는 안된다」는 규정에 부합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대선자금이나 정태수리스트 등은 기소된 내용이 아니지 않느냐는 주장도 있을수 있으나 「딱 잘라서」 관련이 없다고 하기도 어려운 측면도 있다. 결국 정씨를 국회모욕죄 등으로 고발할 수는 있으나 불기소 처분될 가능성이 높아 「엄포용」에 그칠수 밖에 없을 것 같다.
  • 동서학원 비자금 50억/장 총장이 15억원 사용/검찰 확인

    동서학원의 비자금 조성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5일 이 학원이 지난 93년부터 5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이중 15억원 가량을 동서대 장성만 총장(66·전 국회부의장)이 사용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 수사결과 동서학원은 지난해 2월 경남전문대 건물 신축공사때 재단사무국장인 장모씨를 통해 시공업체인 N건설로부터 5억원을 받았고,지난 93년 동서문화센터 설계용역비로 1억5천만원을 계상,9천만원만 지급한 뒤 나머지를 빼돌렸다. 이 학원은 또 지난 93년부터 최근까지 ▲공사관련 리베이트 ▲용역비나 공사비과다책정 ▲학교 기자재 구입비 과당계상 등의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 검찰,박태중 리스트 압수/정·관·군 인사 3백여명 명단 확보

    한보 특혜 대출과 김현철씨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지난달 21일 (주)심우 대표 박태중씨(38)의 회사를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현철씨에게 인사를 청탁한 사람들의 이름이 들어있는 이른바 「박태중 리스트」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18면〉 이 리스트는 그동안 말로만 나돌던 현철씨의 인사 개입 의혹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5일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압수 수색을 하면서 정·관·군 고위 인사들이 현철씨에게 인사 청탁용으로 낸 서류와 자필 이력서,희망 사항 등이 적힌 「박태중 리스트」를 확보했다는 것이다.전체 인원은 300명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박씨를 통해 현철씨에게 청탁한 것인지,현철씨가 직접 청탁받은 것을 박씨가 보관해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박씨의 사무실에서 나온 것이기는 하지만 현철씨에게 청탁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김현철 리스트」로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단에는 장·차관급을 비롯한정부의 고위 인사,각종 단체 임원,대장·중장 등 군 고위 장성이 포함돼 있으며 현직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명단을 한보 수사팀 금고에 보관하고 있으며,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명단을 압수한 뒤 2∼3일 후 1장에 17∼18명씩 청탁자의 이름과 희망사항 등을 적어 모두 15장으로 요약,수사팀에 내부 참고 자료로 돌렸다가 자료 유출을 우려해 곧바로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현재 명단에 올라있는 청탁자 가운데 인사 청탁 시점 후에 승진 또는 영전을 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금품 제공 등의 혐의가 있는지를 뒷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명단을 공개하거나 해당 부처에 통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정태수 리스트 “공개” “불가” 공방/한보국조특위 대검조사 중계

    ◎야­“정치인·공무원 이름대라” 집중 추궁/검­“명단 있지만 범죄요건 안돼 못밝혀” 4일 한보국정조사특위는 대검찰청을 상대로 한보사태 및 김현철씨 비리의혹 등에 대한 수사상황을 보고받고 조사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한보철강 대출과정의 「배후 몸통」 실체와 「정태수리스트」의 진위여부,김현철씨의 2천억원 리베이트 수수설 등의 검찰 수사상황을 캐물으며 엄정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이에대해 김기수 검찰총장은 『정씨가 떡값을 주었던 인사들의 명단(정태수리스트)은 갖고 있지만 대가성이 없는 등 구속요건이 되지 않는다』며 리스트 공개를 거부했다.그러나 야당의원들의 정태수리스트에 대한 수사요구가 빗발치자 『확인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되면 국회윤리위에 그 명단을 통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공개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다. 김총장은 야당의원들의 끈질긴 사퇴요구에 대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할 사안이 없다』고 일축했으나 『한보수사가 마무리 된 후 (진퇴여부를)결심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수 리스트◁ 단연 뜨거운 쟁점이었다.국민회의 이상수(서울 중랑갑)·조순형(서울 강북을)·자민련 이양희(대전동을) 의원 등은 『검찰은 정태수씨가 장·차관급 이하의 경제부처 공무원 등에게 명절때마다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씩 떡값을 상납해왔다는 사실을 알고도 명단을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정태수리스트를 공개하고 정치자금을 받은 정치인을 뇌물죄로 형사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신한국당 이사철 의원이 『그 리스트에 여야의원들이 모두 포함돼 있는가』라는 질의에 김총장은 『그렇다』고 대답했지만 숫자에 대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얼버무렸다. ▷김현철씨 국정개입 의혹◁ 국민회의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을)은 『한보사건과 관련 김현철씨의 국정개입에 대한 재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고 김경재(목+신)(전남 순천갑) 의원은 『김현철씨와 김씨 측근인 박태중씨에 대한 즉각적 소환조사 및 출극금지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선자금◁ 자민련 이상만 의원(충남아산)은 『대선직후인 93년초 산업은행 등이 타당성 검토없이 3천6백만달러를 한보측에 융자했다』며 『대선직후 거액을 대출해준 것은 대선과 관련이 있는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에 김총장은 『그 부분도 수사중』이라고 밝혔지만 연이어 의원들의 대선자금 수사를 촉구하자 『대선자금은 한보사태의 본류가 아니다』라며 수사의사가 없음을 간접 시사했다.
  • 김현철씨 월말 재소환/박태중씨도… 132억 용처 추적/검찰

    한보사건과 김현철씨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4일 현철씨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주)심우 대표 박태중씨(38)를 이달 말쯤 소환하기로 하고 박씨가 지난 92년 대선 이후 운용해온 1백32억원의 자금 출처와 사용처를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박씨의 자금관리인인 심우 이사 백창현씨(37)를 금명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백씨는 여권의 사조직이었던 나라사랑 실천 운동본부(나사본)총무부장 출신이다.검찰은 백씨가 나사본 사무국장을 지낸 박씨의 자금 관리 실무를 맡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박씨와 주변 사람 명의의 은행계좌 98개와 연결계좌 30여개를 추적한 결과,93년 1월부터 3월 1백32억원이 인출된 사실을 밝혀내고 이 가운데 상당액이 박씨가 관리하던 나사본 자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찰은 박씨를 소환·조사한 뒤 현철씨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박씨는 23일 이후에,현철씨는 25일 청문회에 출석한 뒤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한보사건 및 현철씨에 대한 검찰 수사는 5월 중순쯤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장명선외환은행장과 산업은행의 이형구·김시형 전·현직 총재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그러나 국회 청문회 일정 때문에 소환시기는 유동적이다. 검찰은 이날 한보철강 채권은행의 대출실무자 3명과 은행감독원 검사역 1명,한보그룹 재정본부 자금담당자 1명을 소환·조사했다. 한편 검찰은 정태수 일가의 재산이 당초 발표했던 2천9백81억원에서 2천9백53억원이 늘어나 5천9백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한보철강 주식 4백50억원이 45억원으로,한보에너지 주식 1천3백억원이 1백30억원 등으로 잘못 기재돼 혼선이 빚어졌다』면서 『재산이 늘어났다 하더라도 정총회장 일가의 재산은 한 푼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 동서대 총장 공금 거액 유용/장성만 전 국회부의장

    부산지검 특수부는 부산시 사상구 주례동 동서대와 경남전문대 재단인 동서학원이 공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일부를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 국회부의장 장성만씨(66)가 총장으로 있는 동서대와 장씨의 부인 박모씨가 이사장인 학교법인 동서학원은 학교건물 신축공사비 등을 과다 계상,차액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이 비자금은 여러 은행에 분산예치돼 있으며 일부는 돈 세탁을 거쳐 장총장의 친·인척 등에게 입금됐다. 장총장은 또 아들명의로 서울에 있는 100평 아파트(시가 10억원대)를 구입하면서 재단공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장총장은 이에 대해 『지난 95년 외국에서 국제변호사로 활동중인 아들이 귀국후 거주하기 위해 구입한 아파트 1회 불입금 1억7천여만원을 내지 못해 재단 사무국장이 재단공금으로 대신 불입해준뒤 변제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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