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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중령 정당관계자와 사전협의”

    ◎육군 시국선언 관련 중간수사결과 발표 5사단 소속 손대희 중령(40·학군19기)의 ‘시국선언’사건을 수사중인 육군은 2일 “손중령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기 직전 국민신당 관계자와 만나 선언문 발표 시기와 거취문제 등을 상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육군이 손중령 진술 기록을 인용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손중령은 평소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문제에 불만을 품어오다 지난달 23일 경기도 전곡 부근 음식점에서 국민회의 오길록 민원실장을 만나 발표 문제를 상의하고 헤어졌다. 그러나 오실장으로부터 연락이 없자 손중령은 지난달 30일 하오 다시 국민신당 서울 관악갑 지구당 위원장 이지문씨와 전화로 연락,부대 근처에서 만나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면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하오 늦게 부대를 무단 이탈했다. 이어 1일 상오 0시30분쯤 이씨의 차량에 동승,서울 마포구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 도착한 손중령은 발표시기를 놓고 “정기외박때 했으면 좋겠다“고 했으나 이씨의 제의로 이날 시국선언문을 발표키로 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손중령의 초안의 일부를 수정했으며,국민신당 안재휘 언론특보는 선언문 4장을 50부가량 복사해 돌아갔다. 육군은 조만간 이씨와 안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시국선언문 발표에 개입한 경위 등을 조사키로 했다.
  • 주식투자 실패 잇단 자살/부산·광주 50대 2명

    주가 붕락사태와 관련,투자에 실패한 투자자의 자살과 행방불명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하오 7시쯤 부산시 금정구 서 3동141 장승호씨(56) 집 안방에서 장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숨져 있는 것을 부인 주모씨(53)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장씨가 지난 95년부터 집 전세금 6천여만원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최근 주가 폭락으로 손해를 입었다는 주씨의 말에 따라 주식투자 실패를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 북구 우산동에 사는 이모씨(51·부동산중개업)가지난 24일 승용차를 타고 집을 나간뒤 3일째 연락이 끊겨 수사중이다.이씨의 승용차는 26일 무등산 원효사 입구 인공폭포 아래쪽에서 경찰에 의해 발견됐으며 승용차 안에는 3억1천만원의 부채내역과 ‘미안하오’라는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경찰은 이씨가 주가 폭락을 비관해 자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 금융사기/공무원 결탁 수사/변인호씨 세관 등에 로비혐의 포착

    서울지검 특수1부(안대희 부장검사)는 26일 3천7백억원대 금융사기 사건을 벌인 변인호씨(40·구속)가 반도체 폐품 등을 수출하면서 세관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로비한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변씨로부터 “세관 관계자들에게 물품 검사와 통관절차 등에 대한 편의를 봐달라는 명목으로 금품을 준 사실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변씨가 세관 로비를 담당했다고 밝힌 동생 성호씨(33)와 세관 공무원 출신인 김병오씨(41·전 DIC전자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고영복씨 통장 20개 압수 조사/북 공작금 사용 추궁

    ◎교과서 실린 글 삭제키로 부부간첩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안기부는 24일 고정간첩침정웅(55·구속)이 66년부터 7차례에 걸쳐 남파간첩 등으로부터 1천5백여만원의 공작금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사용처를 추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대 명예교수 고영복씨(69·구속)가 북한의 공작금을 받아사용했는지 여부를 캐기 위해 고씨의 은행예금 통장 20여개를 압수,거래 내역을 조사중이다. 침씨는 공작금의 사용처와 관련,“58년과 66년 2차례에 걸쳐 입북해 공작금으로 미화 1천달러와 3백만원을 받았으나 1천달러는 잃어버렸고 3백만원과 이후 남파간첩들로부터 받은 공작금은 각종 모임에 참석하는 비용이나 부조금 등으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침씨가 가입하거나 결성한 모임이 7개나 되고,북한으로부터 “조직을 많이 만들어 결성 상황을 보고하라”는 지령을 수시로 받은 점을 중시,동조세력을 규합하는데 공작금을 썼는지 등을 캐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중학교 2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 39∼43쪽에 실린 ‘우리 청소년’이란고교수의 글을 삭제하기로 했다.
  • 정·학계 인사 10여명 집중 내사/부부 간첩 연계가능성

    부부간첩 사건과 서울대 명예교수 고영부씨 등의 간첩사건을 수사중인 안기부와 검찰은 22일 부부간첩이 고씨를 통해 포섭하려 한 서울대김모 교수가 부부간첩이나 이전의 남파간첩들과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씨가 서울대 교수를 포섭한 혐의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내사대상에 올라있는 인사들 가운데 서울대 교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은 그러나 내사 대상으로 지목한 정계 법조계 학계 재야운동권 등의 인사 2백여명 가운데 10여명이 부부간첩이나 이전의 남파간첩 사건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 집중 조사중이다.안기부는 현재까지 이들 2백여명 가운데 90여명에 대해 1차 내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 자금 신당유입설 관련/검찰,고발인 소환조사

    서울지검 형사1부(이종왕 부장검사)는 17일 ‘부산건설업체 자금 국민신당 유입설’고소사건과 관련,국민신당 법률대리인 김용원 변호사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신한국당·민주당 합당거래설’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임양운 부장검사)도 이날 국민신당 김운환 의원을 고발한 민주당 전대열 교육연수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 검·경,불법선거 본격단속/처리지침 시달

    ◎4명 구속·38명 입건·48명 내사 검찰과 경찰은 14일 대통령 선거 운동을 빙자한 정당 및 후보자간의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 행위와 사조직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을 중점 단속키로 했다.또 선거운동에 개입할 가능성이 높은 폭력사범 색출에 수사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검찰과 경찰은 이날 12개 지검장과 52개 지검·지청 선거담당 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대 대통령 선거 검찰 대책회의’와 지방경찰청장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대선사범 단속 및 처리대책을 지시했다. 중점 단속대상 행위는 후보자 비방·허위사실 공표 등 흑색선전과 사조직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공무원들의 선거개입행위 등이다. 검찰과 경찰은 이날 현재 모두 42명의 대선사범을 입건,컴퓨터 통신에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게재한 박태환씨(38) 등 4명을 구속하고 단병호 민주금속 연맹위원장(46)과 배석범 민주노총 수석 부위원장(52),이창복 국민승리 21 공동대표(59) 등 38명을 불구속 수사중이다.이와 별도로 48명을 내사중이다.
  • 4천만원 추가증발 확인/마포구청 차등록세 횡령

    서울 마포구청 차량등록세 증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정노찬)는 이미 밝혀진 증발액 3억2천여만원외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5명분 4천5백여만원이 추가로 증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세금증발 액수는 마포구청이 밝힌 310명분 3억2천여만원에서 355명분 3억7천3백여만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상업은행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 정영환씨(33)가 잠적한 직후인 지난 6월 중순 이날 확인된 4천5백만원을 오복사 사장 박모씨의 1천만원,출장소 출납담당 여직원 4명이 갹출한 1천8백만원,정씨의 상업은행 예금통장 잔고 1천7백여만원으로 메운 것으로 밝혀졌다.
  • 지방사무관 연수생 살해/20대 범인 2명 붙잡아

    지난 8일 대구시 신천4동에서 발생한 지방행정 사무관 연수생 백승한씨(35·경북 경산시 계양동 669)피살사건을 수사중인 대구 동부경찰서는 13일 이 사건의 범인으로 김종욱(22·전과 5범),조은철씨(22) 등 2명을 붙잡아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상은 세금증발 5개월간 ‘쉬쉬’

    ◎대행사 직원 미입금 4천만원 일부 대납 서울 마포구청 차량등록세 증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정노찬)는 11일 세금수납 업무를 맡고 있는 상업은행이 이미 지난 6월 차량등록세 4천만원이 증발된 것을 알고도 지금까지 이를 은폐해온 사실을 밝혀냈다. 조사 결과 상업은행은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오복사 직원 정모씨(33)가 310명 분의 차량등록세 3억2천8백만원을 가로채고 잠적한 직후인 지난 6월 은행에 입금돼야할 등록세 4천만원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했으나 지금까지 이를 감춰왔다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상업은행은 당시 이 사실을 오복사 사장 박모씨(37)로부터 직접 통보받았고 이에 따라 박씨와 상업은행 서교동지점 마포구청출장소 출납담당 여직원들이 없어진 세금 4천만원중 일부를 개인 돈으로 메꾼 것으로 드러났다“며 “그러나 당시 이들이 파악한 증발세금 규모는 3억2천8백만원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 풀무원 녹즙에 대장균/창원지역 유통/세균도 초과 검출…입건 조사

    경남지방경찰청은 청정농산물 생산업체인 (주)풀무원이 생산,판매한 녹즙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입건,수사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풀무원 배종찬 부사장(62)을 소환,제조경위와 유통과정에 대한 진술을 들었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창원지역에 유통되는 풀무원 녹즙 ‘명일엽’을 수거,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의뢰한 결과,일반세균이 ㎖당 13만마리나 검출되고 대장균도 양성반응으로 나타나 부적합 통보를 받았다. 식품위생법은 녹즙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아야 하고,일반세균은 ㎖당 10만마리 이하로 검출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 재일 민단 간부 피살/후쿠시마현 의장

    【도쿄 연합】 재일민단 후쿠시마(복도) 현 지방본부의 최종환 의장(67)이 4일 하오 6시50분께 자신이 경영하는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의 2층 당구장 바닥에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씨의 머리부분에 구타당한 상처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최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 협박받던 중기사장 실종/사흘째/‘회사돈 횡령 시비’공장장과 함께

    ◎승용차만 불탄채 발견 살해협박 전화를 받아오던 중소업체 사장이 공장장과 함께 나간뒤 이틀째 돌아오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일 하오 8시 30분쯤 의정부시 삼형제가든에서 동두천시 소재 대림섬유 사장 김정석씨(41)가 친목계원과 회식을 마치고 공장장 김연상씨(35)와 승용차를 함께 타고 나간뒤 소식이 끊겼다. 이들이 타고간 경기34 나 3637 다이너스티 승용차는 하루 뒤인 2일 상오 4시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연천댐 부근에서 앞뒤 번호판이 떼여지고 불에 탄채 발견됐으며 이날 하오 2시쯤 양주군 백석면 가업리 공터에서는 사장 김씨의 손목시계와 반지 안경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달 말 집으로 “가족을 몰살시키겠다”는 협박전화가 2차례 걸려 왔다는 부인 김모씨(39)의 말에 따라 원한관계에 의한 납치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사장 김씨는 지난해 5월 공장장 김씨와 공동출자,회사를 설립한 뒤 사이가 좋지 않아 최근 공장장 김씨를 횡령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인면수심” 에이즈감염자/미서 농구팀 운영 30대남

    ◎저능 소년 50명과 성관계 【클리블랜드 AP 연합】 미뉴욕에서 에이즈에 감염된 청년이 성관계를 통해 9명의 여성에게 에이즈를 의도적으로 전염시킨 사건이 밝혀진데 이어 오하이오주에서 또다시 에이즈 유발 바이러스인 HIV 보균 남성이 최소한 50여명의 소년들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청소년 농구팀을 운영하고 있는 제임스 러셀(35)은 지능저능 소년을 강간한 혐의로 지난 5월 체포돼 지난주 강간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 사건이외에도 농구선수를 충원하는 과정에서 소년들을 자신의 아파트로 유인,그중 일부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이 30일 밝혔다. 2차례에 걸쳐 HIV 감염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명됐으나 공개하지 않고 있던 러셀은 지능저능 소년과 안전한 성관계를 가졌으며 강간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소년은 HIV감염검사를 받았으나 아직 결과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다른 피해자가 더 있는지 수사중이다.
  • PC통신 불법선거운동 50여명 적발 수사착수

    경찰청은 30일 PC통신에 특정 대선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띄워 온 박모씨(38·부산시 남구 우암2동)에 대해 선거법 위반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등 PC통신 선거사범 50여명에 대해 수사중이다. 박씨는 지난 7월 PC통신 나우누리에 자신이 운영하는 광고업체 부하직원 이름으로 가입한 뒤 ‘A후보가 대통령이 될 수 없는 5가지 이유’ 등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117차례에 걸쳐 실어왔다. 김모씨(광주시)는 ‘B후보의 가증스런 헛소리 모음’ ‘난 공산당보다 C당이 더 싫어’를,이모씨(경남 김해시)는 ‘내각제+D후보=무정부상태’ ‘E후보는 신세대 구 정치인’ 등의 제목으로 글을 띄운 혐의를 받고 있다.
  • 송유관 절단작업도중 관내 잔류가스에 인화/울산유조선 폭발사고

    울산 현대 미포조선(대표 이정일)선박 가스폭발사고를 수사중인 울산해양경찰서는 2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노동부 한국가스안정공사 직원 등과 합동으로 사고선박에 대한 현장감식을 실시했다. 또 사고당시 작업 근로자들로부터 첫 폭발이 5번 탱크 위 원유이송관 절단작업중 불똥이 이송관안에 남아있던 잔류가스에 옮겨 붙어 일어났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첫 폭발뒤 화염이 각 탱크 이송관을 타고 이동하면서 연쇄 폭발,이때 발생한 유독가스가 관을 타고 탱크안으로 흘러들어가 근로자들이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 중국제 소총 유통경로 추적/대전 오피스텔 강도수사

    대전오피스텔 소총 강도사건을 수사중인 대전 중부경찰서는 21일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중국제 22구경 소총 1정과 실탄 6발을 수거,지문감식을 하는 등 정밀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총기에 일제 조준경이 부착돼 있고 시중에는 유통되지 않는 중국제인 점으로 미뤄 밀수품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총포사를 상대로 총기의 유통경로를 수사중이다.
  • 절도공범 형 잡혀 구속되자 동생이 훔친보석 일부 내놔(조약돌)

    ○…재계 인명부에 나오는 부잣집만을 골라 금품을 털어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범인이 공범으로 구속된 형을 잘 봐달라며 훔친 보석의 일부를 경찰에 돌려줬다. 서울 성북구 성북2동 일대의 부유층 주택 4곳에서 2억여원의 금품을 훔친 정모씨(43)는 지난 18일 상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성북경찰서에 “훔친 보석을 돌려주겠다”고 전화를 건 뒤 경찰서에서 2백여m 떨어진 동대문세무서 게시판 아래 컵라면 통에 금괴와 다이아몬드 브로치 등 장물 15점을 놓아 둔 것. 경찰은 “정씨가 15일 구속된 형 태윤씨(53)를 잘 봐달라는 명목으로 훔친 보석의 일부를 돌려줬으나 절도죄를 면하기는 어렵다”며 자수할 것을 권유.〈이지운 기자〉
  • ‘한겨레’ 부장 살해범 검거

    한겨레신문 교열부장 홍순복씨(43)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수원 중부경찰서는 17일 선규섭씨(26·무직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선씨는 지난달 24일 상오 1시 15분쯤 수원시 장안구 476일 일송회관앞 공중전화 부스에서 전화를 걸고 있던 홍씨에게 접근,금품을 요구했으나 반항하자 가지고 있던 흉기로 가슴과 배 등을 7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 열목어 등 청정어족 떼죽음/인제 진동

    ◎계곡에 독극물… 양식 송어 등 1만마리 폐사/양어장 원한관계·낚시꾼소행 가능성 수사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1리 진동계곡에 독극물이 뿌려져 열목어 등 물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열목어는 청정 1급지역에서만 사는 민물어종으로 경북 봉화와 강원도 정선 정암사에 서식하는 것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11일 인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하오 6시10분쯤 진동계곡 일대에 맹독성 독극물인 청산가리가 뿌려져 이 일대 계곡에 서식하는 청정어족 2천여마리와 인근 양어장의 송어 등 물고기 8천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이 사실은 계곡물을 이용,송어를 양식하던 인근 두무대양식장 주인 최형규(73)가 경찰에 신고해 알려졌다. 경찰 폐사된 물고기 시료에서 맹독성 청산가리가 검출됐다는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의 통보에 따라 양어장 주인에 대한 원한관계나 열목어나 쏘가리 등을 잡으려는 외지 낚시꾼들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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