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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S 특감 내일 착수/이 전 장관 개입 여부 규명

    감사원은 9일 PCS(개인휴대통신) 사업자선정 과정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감 계획을 대통령직 인수위에 설명한 뒤 10일부터 본격적인 특감에 들어간다. 감사원은 이석채 전 정통부장관이 귀국하는 대로 ‘이 전 장관의 재량하에 기술적인 검토를 거쳐 심사방식이 변경됐다’는 지난해 정통부 실무진의 답변을 바탕으로 이 전 장관의 압력 또는 부당선정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 전 장관이 귀국하지 않더라도 주변조사를 통해 부당 압력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자들을 검찰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사업자 선정 기준이 바뀐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주중 7명의 사업자선정위원과 당시 청문회를 주재했던 이계철 정보통신부차관(현 한국통신사장)에 대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 PCS 의혹 수사의뢰 방침/인수위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4일 개인휴대통신(PCS)과 민방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의혹이 나타남에 따라 검찰에 이권개입 등 비리행위 부분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인수위 정무분과위는 이번주 감사원으로부터 지난해 실시한 PCS사업에 대한 일반 및 특별감사 결과를 공식보고은뒤 감사결과 나타난 비리의혹을 검찰에 수사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라고 김정길 간사가 밝혔다.
  • MBC·갤럽 수사의뢰/선관위/투표마감전 개표결과 예측방송

    중앙선관위(위원장 최종영)는 18일 투표가 마감되기 전 개표결과를 예측 방송한 MBC와 한국갤럽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선관위는 투표가 끝나기 전 여론조사 결과를 방송한 것은 출구조사 등 투표의 비밀을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선거법 241조와 당선자를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를 금지하고 있는 선거법 108조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MBC와 갤럽은 이날 상오 9시부터 하오 2시까지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한 후보를 조사해 사실상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 ‘시청자끌기’ KBS 압도적 우세/개표방송

    ◎MBC­여론조사 발표로 얻은 초반우세 유지못해/SBS­방송3사간 합의 지킨 페어플레이에 만족 ‘KBS의 압도적인 KO승’ 제15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은 결국 사전 여론조사 및 투표 당일 전화투표자조사 결과 발표로 기선을 제압한 MBC가 초반의 우세를 유지하지 못한채 개표방송 중간 이후 KBS에 밀리면서 판세가 뒤집힘으로써 ‘죽쒀서 남 준’꼴이 됐다.MBC는 개표방송 초반부터 한국갤럽의 여론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후보간 예측지지율을 보도,기세좋게 치고 나갔다.그러나 개표율이 10∼20%정도 진행된 이날 하오 9∼10시 사이 초반의 발표내용과 개표상황이 크게 차이나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개표결과는 MBC의 발표대로 후보간 근소한 차이.그러나 시청률 선점을 위해 방송3사간 합의를 깨뜨리면서까지 사전 여론조사결과와 투표 당일전화투표자조사 결과를 터뜨린 성과도 없이 오히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수사의뢰에 따라 검찰수사를 받을지도 모를 처지까지 몰리게 됐다.더구나 예측방송에 자신감을 가졌던 MBC로서는 중반 이후 채널선택권마저 완전히 빼앗기는 형편이 되자 망연자실한 표정.결국 오차범위도 벗어나지 못하는 여론조사결과를 놓고 무리한 발표를 감행한 MBC로서는 상당 기간동안 적지않은 후유증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KBS가 초반의 약세를 뒤집은 데는 개표방송 중간 이후 화면 하단에 내보낸 자막.매 1초마다 바뀌는 전국의 득표상황을 리얼타임으로 보여줌으로써 시시각각 달라지는 1·2위간 득표수와 득표율을 생동감있게 전하는데 성공한 것이다.이는 KBS 기술연구소가 3년여전부터 자체개발한 ‘프리즘 젬’(Prism Gem)덕분으로 이번 대선을 앞두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비밀병기이기도 하다. ‘프리즘 젬’은 ‘이 시각 총집계’라는 제목으로 1·2위간 득표수와 득표율 차이를 표시하는 동시에 득표율이 달라질 때마다 세로막대의 색깔이 바뀌도록 해놓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어 매는데 성공했다.특히 하오 8시30분에서 10시 사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가 선두를 뺏고 뺏기는 시소게임을 벌이면서 운용상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리즘 젬’은 지난해 미국방송전시회(NAB)에도 출품돼 최종결선에 오른 10개 상품에 들었으며 현재 국내 특허청에도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다. 한편 KBS나 MBC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SBS로서는 여론조사결과를 내보내지 않기로 한 방송3사간 합의를 지킨 것으로 만족하게 됐다.
  • 금품살포 줄고 흑색선전 난무/D­2:선거운동 추세

    ◎선관위 불법선거운동 사례 분석/역대 대선보다 차분… 공명성은 아직 미흡/미디어 의존 커지고 모임·향응 크게 줄어 이번 15대 대선은 역대 어느 선거에 비해 매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다.지금까지 선거운동의 주류를 이루었던돈과 사조직에 의한 불법은 눈에 띄게 줄었다.그러나 비방·흑색선전과 폭로전은 여전해 공명선거라고 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 중앙선관위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지난 92년 14대 대선 때 검찰에 접수된 선거법 위반사범은 모두 664건.금권선거 351건,불법선전 155건,흑색선전 35건,선거폭력 123건이다.그러나 이번 선거 들어서는 15일 현재 ▲흑색선전 49건 ▲불법선전 18건 ▲금권선거 35건 ▲선거폭력 19건▲신문·방송 등 부정 이용 11건 ▲기타 부정선거운동 12건 ▲선거관련 사범 31건 등 모두 175건을 입건했다.중앙선관위가 집계한 선거사범도 14일 현재 고발3건,수사의뢰 29건,경고 48건,주의 48건,협조 요청 82건 등 모두 210건이다.불법이 막판에 기승을 부릴 것을 감안하더라도 5년 전에 비해크게 줄었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이번 선거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금품 살포가 현저하게 줄었다는 것.돈과 관련된 시비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역대 선거와 비교하면 거의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조직에 의한 선거운동도 자취를 감추었다.지난 6월과 7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의 ‘아·태재단’ 등 사조직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으나,오히려 이를 계기로 사조직이 위축돼 선거운동기간 들어 사조직과 관련된 논란은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김대중 후보가 괌 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진 신기하 전 의원을 찾는 등 치매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등의 비방·흑색선전은 지난 대선에 비해더 심하다.중앙선관위 임좌순 선거관리실장은 “빈도가 높아지고 강도 또한더욱 파괴적”이라면서 “돈·조직에 의한 선거가 금지되면서 각 정당이 비방·흑색선전을 가장 효과적인 선거방법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이유를 설명했다. 폭로전 역시 줄지 않아 ‘지난 90년 이회창 후보의 장남 정연씨가 병역 기피를 위해 고의로 몸무게를 줄였다’는 병무청 직원 이재왕씨의 주장,‘한나라당이 막판 금품 살포를 위해 사채시장에서 5백억원이 넘는 어음을 돌렸다’는 사채업자 강동호씨의 주장,‘아들이 병역을 기피한 후보에게 나라를 맡길수 없다’는 손대희 중령의 ‘양심선언’ 등 폭로가 이어졌다. 선관위는 그러나 이번 선거분위기를 대체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각 후보진영 및 유권자의 의식 개선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 실업대책·사교육비 절감 싸고 격돌/TV합동토론회­중계

    ◎이회창­‘일자리 확보’ 노사간 신협약 필요/김대중­비자금자료 입수·공표 모두 불법/이인제­문화 사전·사후 검열제 철폐 시급 대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된 14일 합동TV토론회에서 3당 후보들은 실업대책과 사교육비 절감방안 등을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후보들의 발언을 요약정리한다. ▷과학기술 예산 확보◁ ▲김대중=과학 예산은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낭비되고 있는 국가예산을 절감해 과학기술분야에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 ▲이회창=IMF기간 이후 과학기술이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인 만큼 이에 대한 투자는 아낄수 없다. ▲이인제=국가생존전략 차원에서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투자는 2002년까지는 6%로 끌어올려야 한다.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과학기술역량을 높여야 한다. ▷복지예산◁ ▲이인제=IMF 이행조건 때문에 내년 7조5천억원,약 10%의 예산삭감이 불가피하다.그러나 대형국책산업 부문은 다소 삭감하더라도 복지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옳지 않다. ▲김대중=중요한 것은 실업을 방지하고 직업이 없는 사람에게 직업을 주는 것이다.반년간 임금을 동결하고 해고도 하지 않는 복지정책이 필요하다. ▲이회창=일자리 확보가 중요하다.노사 신협약이 필요하다.급여를 줄여서라도 같이 가는 것이 필요하다.김대중후보의 IMF재협상론으로 국제신인도가 떨어져 난리가 났다. ▷비자금 폭로◁ ▲김대중=이회창 후보는 국가기관의 영장이 없으면 입수할 수 없는 내 친인척 계좌를 입수,우리를 공격하는데 썼다.자료의 입수 및 공표 모두 불법이다. ▲이회창=어마어마한 제보가 들어왔다.정확한 제보처럼 보여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이인제=5백50억원을 계약금조로 사채시장에 갖고 갔다고 했는데 그것을 살만한 기업은 없을 것이다. ▲김대중=이회창 후보께서 우연히 입수했다고 했는데 설사 그렇더라도 위법사실을 검찰에 갖다 줘야지 당에서 발표하는 것은 금융실명제 위반이다. ▷DJ 20억 수수문제◁ ▲이회창=김대중 후보는 20억원을 위문금으로 받았다는데 5.18 학살자로부터 받은 돈도 위문금인가. ▲이인제=김대중 후보가 노태우 대통령이 그 정도의 돈을 갖고 있어서20억원을 받았다는데 정말 놀랬다.김대중 후보의 경험으로 미루어 재벌의 정치자금 일부인 줄 알고 받았을 것이다. ▲김대중=이회창 후보는 3김중 하나인 김영삼 대통령 덕으로 감사원장,총리,여당대표 등 온갖 영전을 누려왔다.3김중 하나와 협력한 것을 뭐라고 변명할 것인가. ▲이회창=야당이 여당 대통령으로부터 20억원을 받은 것도 민주주의인가. ▲이인제=이회창 후보가 ‘이인제를 찍으면 김대중이 된다’고 하는데 이것은 새로운 지역패권주의가 아닌가. ▲이회창=현실적으로 이후보가 대통령이 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이인제=학생 젊은층 등 밑으로부터의 지지는 폭발적이다.반드시 위대한 선거혁명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 ▲김대중=‘이인제 찍으면 김대중 된다’는 말은 이인제 후보와 나에 대한 모욕이다.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이회창=아직도 이후보를 남의 당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지금도 이후보와 손잡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 ▲이인제=이회창 후보가 나를 같은 식구로 생각한다고 했는데 이를 빨리 거두어 들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통합방송법 처리◁ ▲김대중=통합방송법은 연내 또는 명년초에는 처리해야 한다.재벌의 위성참여는 막고 대신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만들어 참여해야 한다. ▲이회창=경쟁력있는 기업의 참여를 반드시 백안시해서는 안된다.재벌은 참여하되 지분을 제한해 독과점을 막는 조치가 있으면 되지 않나 싶다. ▲이인제=상당한 부분은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만들어하되 일정부분은 대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대중=대기업과 중소기업 컨소시엄은 완전히 다르다.대기업은 독과점의 부작용이 있다.언론의 독과점을 막는게 중요하다. ▷일본 대중문화 수입◁ ▲이회창=우리 청소년들은 자신있게 일본문화를 소화할 수 있다.저급한 문화를 제외하고는 들어와도 괜찮다. ▲이인제=일본문화의 개방에 대해 나는 전부터 적극적인 생각을 피력해 왔다.해방이후 여러 세대가 지났으니 이제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수출할것은 수출해서 극복해야 한다. ▲김대중=역사를 볼 때 ‘문화 쇄국주의’를 고수해서 잘된 나라는 없다.일본문화가 뭐가 그리 대단해서 받아들이면 안되는가.고급문화를 안받아들이니까 섹스.폭력 등 일본의 저급문화가 판을 치고 있다. ▲이회창=영화 등 영상산업의 경우는 예외다.우리 국내 영화산업 보호를 위한 장치가 먼저 마련돼야 한다. ▷정부의 문화간섭◁ ▲이인제=사전,사후검열 모두를 철폐해야 한다.문화는 간섭이 문제다. ▲김대중=문화검열은 사전이든 사후든 해서는 안된다.문화가 무책임하게 나가지 않도록 문화인의 자율적인 자기검열이 필요하다. ▲이회창=표현의 자유는 ‘사상의 시장’에 맡겨 시장경쟁으로 여과하면 된다.사전검열로 미리 선택한 것은 민주적인 방식이 아니다.
  • 불법선거 134건 적발/중앙선관위

    중앙선관위(위원장 최종영)는 지금까지 15대대통령선거와 관련된 선거법 위반행위 134건을 적발,고발 수사의뢰 경고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 최종영 중앙선관위장 회견/“후보간 흑색선전·상호비방 엄단”

    ◎논평·홍보물 위법 드러나면 고발 조치/단체장 선거개입·편파보도 방지 최선 최종영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6일 상오 과천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정당 및 후보간 상호비방과 흑색선전에 대한 강력한 엄단의지를 밝혔다.최위원장은 “민주주의의 토양을 파괴하는 비방과 흑색선전에 의존해 승리하려는 것은 공당과 정치지도자로서 취할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각 당의 논평과 홍보물등을 매일 면밀히 추적검토해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최위원장과의 질의응답. -흑색선전과 비방에 대한 대책은. ▲지금까지 각 정당에 대해 서너차례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가면 비방이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선관위의 모든 권한을 동원해 상응한 조치를 강구하겠다. -상응한 조치란. ▲선거법 개정으로 선관위는 위법사례에 대한 조사권을 갖게 됐다.이를 적극 활용해 사안에 따라 형사고발하거나 수사의뢰하겠다. -그동안 심각한 비방사례는 없었나. ▲특별대책반을 통해 각 당의논평등을 면밀히 검토해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특단의 조치를 취할 사안은 없다고 본다. -단속인력과 장비가 부족하지 않나. ▲선관위 인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종전처럼 관계기관에 협조를 구하거나 공익요원,자원봉사자들의 협조를 받고 있다.자원봉사자는 현재 6천명 정도 확보하고 있다.14대때보다 7백명이 많은 숫자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개입행위가 있었나. ▲8∼9건 정도가 있었으나 사안이 경미해 주의를 주는 선에 그쳤다.다만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해 자신의 입지를 확보하는 방편으로 선거에 개입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역대선거와 비교한다면. ▲관권개입이나 금품·향응제공,선심관광 등의 징후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과거 어느 선거때보다 분위기가 많이 개선됐다.깨끗한 선거가 정착돼가고 있다고 평가한다.다만 비방과 흑색선전은 과거보다 강하다고 생각한다. -흑색선전특별대책반의 활동계획은.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을 반장으로 각 실·국의 과장,실무요원들로 구성돼 있다.각 정당의 논평과 홍보물을 매일 추적,위법성여부를 가리고 있다. -언론의 편파보도가 정가의 쟁점이 되고 있다.대책은. ▲편파보도가 진행되고 있다는 시각이 있다.새 선거법은 방송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를 거쳐 제재와 중재가 가능하다.반대 후보진영에서도 반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일단 비방과 흑색선전을 당하게 되면 피해가 막심한데. ▲그만큼 사전계도와 공정보도 요청등 예방조치가 중요하다.사후조치로는 형사고발과 수사의뢰 등이 있다. -사조직의 위법사례가 있었나. ▲아직까지 사조직 활동이 나타난 징후는 없다.앞으로 더 주시해 예방에 주력하겠다.
  • 삼성,기아인수설 수사의뢰 모색

    ◎루머 유포혐의 짙은 진원지 파악한듯/“그룹이미지 훼손”… 강력대응 움직임 삼성그룹이 최근 시중에 유포돼 파문을 불러일으킨 삼성의 기아자동차인수 시나리오설과 관련,검찰 수사의뢰 등 강도높게 대응책을 강구중이다.이같은 움직임은 검찰이 악성루머 유포자에 대해 구속 수사하는 등 강도높은 단속이 이뤄지는 시점에 맞춰진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8일 “최근 자동차업계는 물론,정·재계와 증권계 중심으로 폭넓게 확산됐던 삼성의 기아자동차인수 시나리오설로 그룹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며 “이같은 시나리오설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삼성그룹을 음해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고의적으로 유포되고 있어 검찰 수사의뢰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삼성그룹은 자체 조사결과 시나리오설을 유포한 혐의가 짙은 몇몇 진원지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시중에 유포된 삼성의 기아자동차 인수시나리오설의 내용은 ‘문민정부가 시작되면서 삼성이 승용차 시장에 진입하며,문민정부가 끝날 때 삼성이 기아자동차를 인수한다’는 내용이다. 이 시나리오설은 최근 기아사태속에 급속히 확산돼 정책당국마저 오해를 사게 했으며 급기야 김인호 청와대경제수석이 ‘시나리오설은 사실이 아니며 있을수도 없는 일’이라고 부인했고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도 “기아자동차의 제3자 인수를 현 정권내에서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히기에 이르렀다. 한편 최근 일은증권의 모 부장이 상장기업인 T기업의 자금악화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처음 구속되기도 했다.
  • 유권자들에 돈봉투 살포/박태준 후보 운동원 적발/선관위 수사의뢰

    경북 포항시 남구선관위는 23일 포항북 국회의원 보선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한 박태준 후보의 수행비서 김용기(39)씨와 운동원 김윤길씨 및 신원미상의 30대 남자 등 3명이 유권자들에게 돈봉투를 돌리려 한 혐의를 잡고 이들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혐의로 포항남부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 선관위측은 “이들이 이날 상오 남구 대도동에서 유권자들에게 현금 3백33만원을 살포하려 했다는 민주당측의 고발에 따라 돈의 용도를 밝히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현장에서 압수한 가방에서 20만원짜리 봉투 3개,30만원짜리 봉투 4개,현금 1백53만원 등 3백33만원과 일화 7만9천엔 등을 증거물로 확보했다.
  • 신한국지도부 해법찾기 고심/박찬종씨 폭로전 계속땐 본선에 치명타

    ◎검찰수사 의뢰하면 당 풍비박산 “불보듯” 신한국당의 이만섭 대표서리와 민관식 당선거관리위원장,박관용 사무총장 등 지도부 3인이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이회창 후보진영이 지구당위원장 2명에게 5천만원씩을 뿌렸다”는 박찬종 후보의 폭로문제를 다루기 위한 자리였다.박후보가 증빙자료를 갖고 15일 아침까지 당대표실로 출석해달라고 촉구키로 한 것이 3자회동의 결론.이 내용은 박헌기 당선관위 진상소위원장이 이날 합동연설회 참석차 전주로 내려간 박후보를 직접 만나 통보토록 했다.이후 대처방안의 강도는 전적으로 박후보의 태도에 달려 있다는 전제도 깔았다. 이날 지도부 회동에서는 “당내문제는 당의 공식기구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원칙이다.문제가 있다면 문제되는 증거와 자료를 당선관위에 먼저 제출해야 한다”면서 박후보를 강하게 성토했다.이에 앞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도 “당원으로서 당차원의 자료제출요구를 계속 거부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박사무총장),“내용의 사실여부를 떠나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것은 당명불복에 해당한다”(김중위 정책위의장·박희태 원내총무)는 등 박후보 비난에 한목소리를 냈다.이처럼 당지도부는 박후보에 대해 격앙된 감정을 감추지 않고 있다.그런대로 잘 진행되던 경선국면이 박후보의 예상치 못한 폭로전으로 당 이미지 실추와 함께 12월 본선에서도 치명상을 안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또 7·21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대통령후보도 ‘상처뿐인 영광’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 문제를 강공 드라이브로만 밀어부치기 힘들다는데 지도부의 고민이 있다.수사권이 없는 당으로서는 박후보가 정치생명까지 걸며 폭로전을 계속할 경우 이를 막을 효과적인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그렇다고 박후보가 마음을 바꿔 당조사에 협조할 가능성도 매우 희박하다. ‘검찰 수사의뢰’도 당장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수사의뢰는 당의 풍비박산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그렇다.일부 후보를 제외한 대부분의 후보들이 돈문제로부터 완전하게 자유로울수 없는 현실,그래서 제2의 피해자가 생길수도 있는 가능성이 지도부의 발목을잡는 요인으로 여겨진다.그럼에도 지도부는 어떤 방식이로든 조속한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
  • DJ투어는 사전선거운동(사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의 테마별 버스투어는 사전선거운동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자제와 재발발지요청을 했다.김총재는 이미 전당대회를 통해 대통령후보로 선출된만큼 정당활동과 후보예정자로서의 선거운동이 혼재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선관위가 경미한 사안으로 볼수도 있는 이같은 홍보활동을 엄격히 다루어 협조요청을 한 것은 공명선거를 위해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된다. 선관위는 지난달 하순에도 김총재의 버스투어가 사전선거운동이 될 수있음을 밝힌 바있다.이번에는 협조공문을 통해 후보예정자로서 유권자들을 반복접촉하고 음료 등을 제공하는 것이 사전선거운동,나아가 기부행위금지위배가 될 수 있음을 들어 자제를 요청한 것이다. 그러나 국민회의는 정상적인 정당활동에 대한 선관위의 과잉간섭이라고 반박하면서 여당의 불법사례나 단속하라고 주장하고 있다.이것은 법집행기관의 권위와 체통을 존중하여 조치내용을 받아들여야할 대상자로서 온당한 태도라고 볼수가 없다. 우리는 선관위가 정상적인 정당활동과 사전선거운동을 구별할 전문적인 능력과 충분한 경험이 있음을 잘알고 있으며 공정성에 대해서도 신뢰를 갖고 있다.이번 협조공문도 선관위법 14조 2항에 규정된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중지,경고,시정명령의 책무를 이행한 적법한 조치이며 선거과열을 차단하기 위한 바람직한 경고라고 본다.더구나 국민회의가 총재권한대행을 따로 두면서 김총재의 버스투어라는 이벤트를 계속하고 있는 이유가 선거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설명에 수긍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국민회의는 선관위를 정치적 논쟁대상으로 삼지말고 선관위지적을 존중하여 위법성이 있는 버스투어를 중지하는 것이 옳다.공정한 게임을 위해서도 선수의 심판에 대한 복종은 필수적이다. 선관위는 공명선거실현의 최고책임기관으로서 추상같은 영을 세워야 한다.사소한 사안이라도 스스로의 권위에 대한 도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수사의뢰,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단호히 대처해야 할 것이다.
  • 금품살포 단서잡히면 수사/국회 10개상위 질의·답변

    ◎음주운전 면허취소 재취득기간 3년으로 국회는 상임위 활동 5일째인 11일 법제사법·행정·재정경제·내무위 등 10개 상임위를 열어 업무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황용하 경찰청장은 이날 내무위에서 “연말 대선을 앞두고 사회혼란을 노리는 북한과 불순세력의 도발을 철저히 봉쇄하겠다”며 “이를 위해 해안경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황청장은 “선거관련 유인물을 면밀히 분석해 선거운동을 빙자한 불순세력들의 책동을 적극적으로 색출하고,대선 입후보자별 전담 경호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됐을때 재취득 제한기간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음주운전자에 대한 자동차 보험료 할증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엽 법무장관은 법사위에서 신한국당 경선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금품살포 및 상대후보 비방유인물 의혹과 관련,“당사자의 고소·고발이나 수사의뢰가 없는 상태에서 수사에 착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그러나 좀 더 구체적인 자료가 입수되고 단서가 잡히면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답변했다.
  • 교육방송 비리 어디까진가(사설)

    한국교육방송원(EBS)의 비리가 도대체 어디까지 번져갈 것인지 두렵다.이달초 부원장을 비롯한 5명의 고위간부와 프로듀서들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된데 이어 전원장까지 같은 혐의로 구속되더니 사업국장 등 5명이 다시 감사원의 감사결과 문책과 수사대상으로 지목됐다.교육방송 비리가 불거진 초기에 나온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사실로 입증되는듯 해 착잡하다. 감사원에 따르면 교육방송은 96·97년도 방송교재 제작·판매 계약과정에서 출판사와 담합,원가를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해 4백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출판사와 나누어 먹었다.그 과정에서 뇌물 수수 가능성이 있어 검찰에 수사의뢰를 했다는 것이다.이번 감사에서 제외된 95년 이전 교재도 원가를 과다 계상했을 가능성이 있다니 교육방송 비리는 고구마 뿌리처럼 계속 불거져 나올듯 싶다. 교재 집필진 선정,방송 출연강사 선정,출판대행사 선정과정의 비리로 이미 여러 사람이 구속된 터에 또 다시 교재 원가 책정 과정의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는 것은 교육방송으로서는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이다.그동안 교육방송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애써 왔다는 평가와 위성과외 방송등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물거품으로 만드는 일이다. 교육방송이 이처럼 사사건건 비리와 연결돼 속속들이 썩어 들어가도록 감독관청인 교육부는 무얼했는지 궁금하다.혹 감독을 해야할 사람들까지 구조화·관행화된 비리에 연결되지 않았는지 걱정스럽다.방관했든 비호했든 감독자의 책임도 가려내야 할 것이다. 이번 기회에 교육방송의 운영을 전면 재검토하고 위성방송 실시도 연기하거나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비리가 철저히 뿌리 뽑히지 않은 상태에서 위성과외방송을 시작한다는 것은 부패의 확대재생산 결과만 가져올 뿐이다.
  • 차 임시운행증 대량 위조/감사원,과태료 6억 부과

    ◎3개 자동차업체 영업사원 등 236명 고발 자동차 회사들의 과열된 판매경쟁으로 자동차 임시운행허가증의 위·변조가 성행하고 있으며,자동차회사직원이 시장·군수·구청장의 직인을 임의로 사용하거나 불법적으로 새겨 위·변조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5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 지난 95·96년 자동차 임시운행허가증 위·변조 실태를 감사,578건의 위·변조 사례를 적발하고 혐의자 236명을 모두 검찰에 고발 및 수사의뢰했다고 발표했다. 고발자중 공무원과 일반인을 제외한 231명은 현대·기아·대우자동차의 판매영업소 직원들로 현대 129명,기아 96명,대우 6명 등이었다. 이번에 적발된 허가증 위조 및 변조로 임시운행증 발급후 10일이내에 등록하지 않으면 부과되는 과태료 6억4천여만원이 탈루됐다. 감사원은 탈루된 과태료를 다시 부과하도록 관련기관에 통보했으며 앞으로 임시운행허가증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막을수 있는 발급제도 개선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 검찰,한보수사 주초 착수/제일은서 정일기 철강사장 고발따라

    검찰은 26일 한보철강 부도사태와 관련,제일은행이 5억4천만원짜리 당좌수표를 결제하지 못한 한보철강 정일기사장을 부정수표 단속법위반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은행감독원 등 관계기관의 수사의뢰와 관계없이 수사에 착수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한보철강의 수표 부도에 대한 주거래은행의 고발조치가 있었기 때문에 은행감독원 등 관계기관의 고발을 기다릴 필요 없이 수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은행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지난해 우성건설 부도 때에도 은행감독원에서 고발 등 수사 의뢰를 하지 않았다』면서 『지금까지의 자체조사결과 은행측의 대출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수사의뢰를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제일은행측이 25일 우편으로 서울강남경찰서에 보낸 고발장은 27일 접수될 것으로 보여,검찰 수사는 고발장이 접수되는 주초부터 정일기 한보철강사장을 시작으로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 등 그룹관계자와 금융계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고발장이 접수되는 대로 정일기사장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할 방침이다. 검찰은 한보상호신용금고의 부실 대출과 관련,상호신용금고법 위반혐의로 이미 출국 금지된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정보근 회장,정한근 부회장 등 일가 3명과 한보상호신용금고 이신영 사장을 비롯한 임원 4명 등 7명에 대해서도 채권 금융단과 신용관리기금에서 검찰에 형사 고발키로 함에 따라 본격적인 수사에 대비하고 있다.
  • 현역의원 10명 기소/검찰 선거사범 수사 발표

    ◎110명은 불기소 처분 대검 공안부(최병국 검사장)는 11일 4·11총선과 관련,선거법위반혐의로 수사해온 당선자 120명 가운데 신한국당 이명박 의원(서울 종로) 등 10명을 기소하고 나머지 110명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7면〉 국민회의 남궁진 의원(경기 광명갑)과 자민련 조종석의원(충남 예산)의 회계책임자와 선거사무장도 금품살포혐의로 기소했다. 이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의원 본인이 1백만원 이상의 벌금형,회계책임자나 선거사무장이 징역형이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당선무효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의원은 모두 12명이 됐다. 기소된 의원은 신한국당이 최욱철(강원 강릉을)·이명박(서울 종로)·김호일(경남 마산·합포)의원 등 3명,국민회의는 이기문(인천 계양·강화갑)·국창근(전남 담양·장성)의원 등 2명이다. 자민련은 김현욱(충남 당진)·변웅전(〃 서산)·김고성(〃 연기)·이인구(대전 대덕)의원 등 4명,무소속은 김화남 의원(경남 의성)이 기소됐다. 중앙선관위가 선거비용 실사를 토대로 의원 본인과 회계책임자,선거사무장을 고발하거나 수사의뢰한 의원 21명중에는 신한국당 최욱철 의원 등 3명만이 선거비용초과혐의로 추가기소됐다. 3백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아온 신한국당 김일윤 의원(경북 경주갑)도 불기소 처분했다.〈박홍기 기자〉
  • “선거사범 엄단” 의지는 강했는데…/검찰 수사 매듭 안팎

    ◎수사대상 의원 120명중 10명 기소에 그쳐/당선무효 가능성 4명선… 공소유지 전력 제15대 총선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가 11일 공소시효의 만료와 함께 마무리됐다. 검찰은 총선 이후 수사해온 120명의 의원 가운데 10명을 기소하고 110명은 『혐의가 경미하다』며 불기소 처분,면죄부를 주었다.선관위가 고발하거나 수사의뢰한 22명의 의원 가운데서도 3명만을 추가 기소했을 뿐이다. 검찰은 당초 이번 총선에 임하면서 『공명선거의 정착을 위해 선거사범을 엄단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실제로 선거구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자민련 김현욱 의원을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구속,검찰의 수사 의지가 「경고성」이 아님을 과시했다. 그러나 총선이 끝난 뒤 검찰의 엄격한 사법처리 의지는 흐려졌다.검찰은 지난 7월31일 자민련 이인구 의원을 당선자 가운데 8번째로 기소한 뒤 지난달말 야당의 부정선거 표적이 됐던 신한국당 홍준표·김학원·노기태의원 등을 비롯,수사중인 당선자들에 대해 모두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이후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전 비서관 등이 선거자금 초과 사용을 폭로한 신한국당 이명박 의원과 자민련 김고성 의원을 9일과 10일 각각 불구속 기소했을 뿐이다. 검찰은 이와 관련,『고소·고발 또는 수사의뢰가 예년의 총선과 비교해 많았지만 기소할 만큼 중대한 사안이 없었는데다 국민회의 남궁진 의원과 자민련 조종석 의원과 같이 선거사무장 등이 책임을 뒤집어써 의원과 연결이 안됐다』며 수사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하지만 3백만원을 뿌린 신한국당 김일윤 의원을 불기소한 것처럼 「당선=면죄부」라는 관행이 15대 총선에서도 통용됐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선관위의 실사도 결과적으로 「속빈 강정」으로 만들었다. 검찰은 앞으로 기소한 의원 가운데 최소한 4명 정도는 벌금 1백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당선무효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공소유지에 힘쓴다는 방침이다.4천만원 이상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기소된 신한국당 이명박·최욱철 의원,국민회의 이기문 의원,무소속 김화남 의원 등이 그 대상이다. 기소 의원의 당선무효 여부는 공소제기후 1심 6개월,2심 3개월,3심 3개월을 거쳐 내년 10월쯤에나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박홍기 기자〉
  • 부정혐의 약해 대부분 불기소 될듯/검찰 선거사범수사 일단락 안팎

    ◎최욱철·이기문 의원 등 8명 기소로 “끝”/공소시효 20여일 남아 「돌출」 가능성도 제15대 총선과 관련,검찰이 중앙선관위의 고발과는 별도로 진행해온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그동안 국회의원 당선자 1백40여명을 수사 또는 내사해 8명을 기소,84명을 불기소했다고 밝혔다.고소·고발없이 검찰이 자체적으로 내사해온 20명가운데 16명은 내사 종결했다.현재 수사 또는 내사를 받고 있는 당선자는 30명이다. 신한국당 홍준표(송파갑)·김학원(성동을),자민련 김칠환 의원(동갑) 등 수사 대상자가 26명,신한국당 김광원 의원(경북 울진) 등 내사 대상자가 4명이다. 그러나 기소 대상자는 이미 기소된 신한국당 최욱철(강릉을),국민회의 이기문(인천 계양·강화갑),자민련 김현욱(충남 당진),무소속 김화남의원(경북 의성) 등 8명을 제외하고 더이상 없을 전망이다. 검찰은 금전살포나 허위비방,불법선전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여당의원 대부분이 야당의 「표적」이 되어 있어 불기소 발표만 늦추고 있는 인상이 짙다. 이 가운데 3백만원의 금품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신한국당 김일윤 의원(경북 경주갑)도 기소하기에는 사안이 약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야당 당선자도 형평에 비추어 기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와 관련,『사안이 복잡하거나 뒤늦게 고발되었기 때문에 계속 수사하고 있다』며 『기소 처리기준은 사안이 복잡·미묘하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검찰의 제15대 총선 선거사범 수사 결과는 제14대 총선 때와 비슷할 것 같다. 제14대 총선에서는 국회의원 94명을 입건,5명을 기소하는 선에서 선거사범수사를 마무리했다.이 때문에 선거 당시 공명선거정착 의지를 천명했던 것에 비추면 결과가 빈약하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 물론 검찰의 발표대로 아직 수사가 끝난 것은 아니다.공소시효가 20여일 남은 상황에서 신한국당 이명박 의원(서울 종로)의 처리 문제가 「돌출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도 있다. 이명박 의원은 기소유예 대상이었으나 막판에 전비서였던 김유찬씨(36)가 『이의원의선거비용 누락신고액이 6억8천만원에 이른다』며 폭로하는 바람에 추가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또 중앙선관위가 고발 및 수사의뢰한 자민련 박종근의원(대구 달서갑)등 21명에 대한 수사도 남아있다. 하지만 선관위의 고발 건은 사안이 경미한데다 입증이 어려워 대부분 무혐의나 기소유예 등 불기소하는 선에서 마무리 될 전망이다.
  • 김광원 의원 수사의뢰/선거비 한도초과 혐의/경북도선관위

    【대구=황경근 기자】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신한국당 김광원 의원(울진·영양·봉화)이 지난 총선기간중 운동원들에게 수천만원의 선거운동자금을 제공,선거비용한도를 초과했다는 제보에 따라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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