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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부당행정’ 뿌리 뽑는다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감사가 강화된다. 감사 결과, 수사의뢰나 고발조치할 사안이라고 판단되면 적극적으로 사법당국에 고발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다. 또 지역현안과 기업애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컨설팅 감사’시스템도 도입한다. 1일 서울신문 취재결과,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지자체 감사보완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정부 합동감사에서 지자체 행정에 문제점이 있으면 시정, 주의, 경고 등 행정처분을 하고 사법당국에 고발할 사항이 있더라도 거의 고발하지않았다.”면서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 같은 경우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수사의뢰 및 고발 조치 등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사과정에서 적발한 공무원의 업무과오가 주민 이익에 크게 배치되고 큰 예산낭비로 이어지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하면 해당 공무원과 기관에 대한 고발조치까지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뜻이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컨설팅 감사방식도 도입한다. 일반적인 회계감사와 직원 복무감찰 차원을 넘어 지역현안과 기업애로 등을 해결해 비리를 차단할 수 있도록 감사과정에 컨설팅 업무를 새로 도입하는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컨설팅 감사’를 통해 오래 방치된 지역사업이나 중앙정부의 반대로 추진이 어려웠던 사업들을 관련 부처와 직접 조정하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해 주목됐다. 동남권 신공항이나 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등 현재 지자체 간 이견이 있는 사업에 대해 행안부가 나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뜻이다. 행안부는 또 지난해 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시범운영해온 ‘내부통제시스템’을 다음달부터 24개 기초단체에 확대적용하고 내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부통제시스템은 지방 공무원의 비리와 탈법, 태만, 업무 오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가 자체 감사 및 실시간 모니터링하게 하는 공무원 비리 방지책이다. 시스템 운영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는 정부합동감사나 시·도 종합감사를 생략하는 혜택을 줄 방침이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17일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충남(5월), 경북(6~7월), 부산(9~10월), 경남(11~12월) 등 5개 시·도에 대한 정부합동감사를 실시한다. 앞서 대전·광주·울산 광역시, 강원·전남도 등 5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들에 대한 정부합동감사에서는 인사특혜와 건축시설 분야에서의 부적절한 계약 등 공무원 비리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이 감사에서 모두 788건의 부당사례가 적발됐다. 처분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208건), 강원(171건), 광주(146건), 대전(135건), 울산(128건) 순이었다. 행안부는 문제가 있는 공무원 96명을 인사조치하고 664억여원을 회수·추징하거나 감액조치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지방공기업 직원채용 공개경쟁 의무화

    ●추천위 구성 절 차 등 공개해야 지방공기업 임직원이 200만원 이상 공금횡령 등 비리를 저지르면 반드시 형사고발되고 직원 채용은 공개·경력 경쟁이 의무화된다. 범죄행위를 발견하고도 묵인한 공기업 대표 역시 징계를 받게 된다. 또 임원 임명 때 추천위원회 구성 및 공모 절차를 거쳐야 하고 해당 과정을 국민에게 모두 공개해야 한다.<서울신문 2010년 11월 5일자 11면> 행정안전부는 31일 이런 내용의 ‘지방공기업 인사운영 기준’을 제정해 지방공사·공단별로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간인 신분인 지방공기업 임직원의 공금횡령 등 부패와 인사관련 비리가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기준안에 따르면 200만원 이상 공금횡령과 금품수수, 수익금 횡령 등 부패행위 발생 시 내부징계는 물론 고발 및 수사의뢰가 의무화된다. 횡령금액을 전액 원상회복하지 않거나 최근 3년 이내 횡령으로 징계받은 자가 다시 횡령을 저질렀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고발시기와 책임도 명확히 고발 시기와 책임도 명확히 했다. 지방공기업 대표나 감사책임관은 혐의자가 범죄사실, 금액을 시인한 즉시 고발하도록 했다. 혐의를 부인할 경우라도 횡령 사실을 증빙할 수 있으면 인사위원회를 거쳐 고발할 수 있다. 특히 고발대상 범죄 행위가 드러났는데도 지방공기업 대표자가 고발을 않거나 묵인할 때는 징계 등 조치를 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방공기업 임직원의 임명과정도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바뀐다. 그동안 지방공사·공단 인사는 통일된 기준 없이 지자체별로 내규를 적용해 왔다. 이렇다 보니 채용공고 생략이나 단축, 필기시험·서류전형·면접 생략, 내부 시험위원 임명, 점수 몰아주기 등 불공정 관행이 들끓었다. 그러나 4월부터는 임원 임명 때 추천위를 구성·운영하고 공모 및 심사기준·방법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또 청렴의무를 서약받고 이를 위반하면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한편 성과급을 주지 않는 등 인사·보수에 불이익을 줘야 한다. 또 자율·책임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직위별 직무수행·자격 요건을 설정하는 등 성과관리체계를 운영토록 했다. 직원을 채용할 때도 공무원 채용과 같이 공채나 경력자 공모를 거쳐야 한다. 시험위원에는 외부 전문가가 반드시 참여하도록 했다. ●시험위원에 외부전문가 참여 행안부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009년 9월 지방공기업 임직원의 범죄고발 지침 제정을 권고한 뒤에도 공통된 기준이 없었다.”면서 “형법, 국가·지방공무원법, 공직자 윤리법에 의해 처벌받는 공무원과 달리 지방공기업 임직원은 각종 비리가 드러나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고 이번 기준안 운용 배경을 설명했다. 행안부는 오는 3월까지 지방공사·공단별로 내부 규정을 마련하고 지자체는 산하 지방공기업을 독려하도록 한 뒤 4월부터 인사운영 기준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독 오른 검찰

    재벌 수사 과정에서 장수(남기춘 서울서부지검장)를 잃은 검찰이 잔뜩 독이 올랐다. 30일 한화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는 향후 재벌 수사에 임하는 검찰의 결기가 느껴졌다. 봉욱 차장검사는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수사 실무자인 이원곤 형사5부장 등 수사 검사 6명을 모두 배석시켰다. 이 자리에서 봉 차장은 “이렇게 심한 사법방해 행위는 검찰 역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비록 수사를 지휘한 남 지검장의 사의 표명으로 수사를 종료하지만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점도 확실하게 해 뒀다. 봉 차장은 한화 사건을 “차명 비리와의 싸움”이라고 간결하게 정의했다. 수사 결과 보고서에서도 ‘차명비리’, ‘기망 경영의 종합판’이라고 성격을 규정했다. 그런 만큼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조직적인 증거인멸 등 형사사법질서 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정의 회복 차원에서 추가 수사해 기소하겠다고 못 박았다. 서부지검이 금융감독원의 수사의뢰를 받은 대검찰청으로부터 이첩받은 이 사건의 정식 명칭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명계좌 비자금 의혹 사건’이다. 봉 차장은 혐의가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과 비교해 약하지 않은데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안 자체만 보면 장기 20년에 해당될 수 있는 매우 중한 사안”이라면서도 “신속하게 종결해야겠다는 검토 끝에 결정한 일”이라고 말했다. “많은 검토가 있었다.”고 덧붙인 말은 묘한 뉘앙스를 풍기며 여러 해석을 낳게 한다. 수사과정에서 흘러나왔던 김준규 검찰총장과 남 지검장의 불협화음도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봉 차장은 “대검과도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수사했다.”며 “수사팀 구성도 대검에서 많이 지원했고 회계분석·자금추적 등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고 공개했다. 정·관계 로비 수사까지 가지 않은 것은 단서나 진술이 전혀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분위기도 격앙돼 있다. 한 검사는 남 지검장 파문을 몰고 온 이번 한화 수사에 대해 “안타깝다.”고 했고, 다른 검사는 “재벌 권력이 잘못한 건 틀림없는 것 아닌가. 비자금을 조성해 계열사에 부당지원했으니”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미코眞 김주리, 2억원대 보석 밀수혐의 피소

    미코眞 김주리, 2억원대 보석 밀수혐의 피소

    2009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가 전 소속사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보석 밀수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김주리의 소속사였던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배경렬 대표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스코리아 김주리를 2억 원어치 귀금속과 고가의 보석 밀수혐의(관세법 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대해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식적으로 2억 원이 넘는 금액의 귀금속을 해외에 가지고 나갈 때는 여행자 출국 시 세관신고 절차에 의해 귀중품이나 고가의보석류는 신고가 했었어야 하는데 김주리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매년 5개 이상의 국제 미인대회가 열린다. 이번에 바로잡지 않으면 앞으로 국제 대회나 행사를 빙자한 귀금속류 밀수입/수출 등이 불법적으로 이루어질 공산이 크기 때문에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수사를 요청했다. 앞서 지난해 8월 미스유니버스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L.A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한 김주리는 개인수화물을 옮기는 과정에서 본인이 구입한 시간 2억 원이 넘는 귀금속 박스를 잃어버렸다. 당시 소속사 측은 현지 LA경찰과 공항경찰대에 수사의뢰를 했고(이때 김주리의 요청대로 4억 원어치 도난으로 신고 접수됐음) 항공사에 신고내용에는 김주리가 인천공항에서 신고 하지 않고 가지고 나간 고가의 물건들이 세부적으로 신고가 되었다는 것. 또한 고발장에는 김주리가 전속계약 해지와 보석 분실 피해보상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한 것에 사태에 대한 정황도 쓰여 있었다. 소속사 측은 “김주리가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최종 15위 안에 들지 못했다는 이유로 한국에 돌아와 스케줄을 펑크 내는 등 차질을 빚더니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다. 그러던 어느 날 김주리 아버지가 나타나 연예활동을 중단할 테니 계약서를 파기해 달라고 청했다”며 “그녀의 아버지는 요구에 응하지 않자 법대로 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뒤 한달 반 동안 연락이 두절됐으며 올해 1월 4일 김주리로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현대미술관·유종하 총재 수상한 거래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소유의 그림 실종 사건을 계기로 국립현대미술관의 관리 실태가 도마에 올랐다. 17일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따르면 유 총재는 1988년 유럽에서 구입한 알브레흐트 스헹크의 유화 1점을 1998년 국립현대미술관에 보수 의뢰했다. 보수 작업이 끝난 뒤에도 현대미술관에 계속 보관시켜 오다 2007년 되찾으려 했으나 그림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뒤늦게 수사 의뢰했다. 그러나 10년도 넘은 일인 데다 남아 있는 기록이 없어 그림의 소재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술관 측은 “당시 실무자가 남긴 인수인계서에는 해당 작품에 대한 기록이 없다.”면서 “보존 작업을 했다는 정황은 있기 때문에 공식적 접수가 아니라 개인적 의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림의 행방이나 분실 관련 진실은 경찰이 밝힐 몫이지만 이와 별도로 애초 국립현대미술관이 사적으로 그림을 복원 보존해 줬다는 것은 명백한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직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국립미술관이 빌려 전시하는 작품 중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복원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번처럼 사적인 부탁으로 복원 보관했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다른 사설 갤러리 관계자는 “미술품 보관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야 하는 작업이라 개인 컬렉터들도 사설 수장고를 돈 내고 빌려 쓴다.”면서 “국립현대미술관이 10년 이상 개인 작품을 보관해 줬다면 문제”라고 지적했다. 비판이 불거지자 미술관 측은 “사적인 친분관계에 따라 복원하고 보존했다면 내규 위반이 분명하다.”면서도 “9000점이 넘는 미술관 소장품은 국가재산이어서 해마다 전수조사를 한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한마디로 정체 모를 물건이 미술관을 드나들 일은 없다는 주장이다. 때문에 미술관 측은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태도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대교협 ‘대입작전’ 수사의뢰…10여개대서 허수지원 적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달 시행된 2011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일부 대학의 ‘소수자 특별전형’에 엉터리 지원자들이 대거 몰려 경쟁률을 의도적으로 끌어올린 정황을 포착,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교협은 지난달 말부터 자체 조사를 벌여 정원이 1~2명에 불과한 ‘농어촌 출신자 전형’이나 ‘전문계고 특별전형’에 10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의 이상 징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교협은 연세대, 한양대 등 10여개 대학입시에서 이런 현상이 공통적으로 일어난 점에 비춰 소수자 모집 전형의 경쟁률을 높여 다른 학생의 지원을 차단하는 ‘입시 작전세력’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교협 측은 “경찰 수사 결과 입시 브로커와 금전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해당 학교의 규정에 따라 입학이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지하철내 광고물 제한”

    지하철 역사와 전동차 안의 광고물 게재 건수가 제한될 전망이다. 감사원은 한국철도공사,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등에 전동차나 역사 내, 스크린도어 등에 대한 광고물 설치기준 마련 및 정비방안을 주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공항, 지하철, 철도 등 교통시설을 이용해 광고물 수익사업을 벌이고 있는 서울메트로 등 14개 기관에 대한 감사 결과, 이들 기관이 시설물 외부에 대해서는 광고물 설치기준을 마련하고 있는 반면 시설물 내부의 광고물 게재에는 구체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수도권에서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3개 기관은 역과 전동차 내에 모두 25만 7286건의 광고물을 게시하고 있다. 특히 비상문을 설치해야 할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고정틀 및 광고물을 부착해 비상시 승객의 대피가 어렵고 전동차 밖의 시야를 가린다고 감사원은 분석했다. 서울 종로3가역(1호선)에는 주요 동선인 1, 2번 출입구에 안내표시 3개와 광고물 14개가 뒤섞여 있고, 삼성역(2호선) 5, 6번 출입구에는 40개의 광고물이 난립해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 밖에도 감사원은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안내정보시스템 개량사업 과정에서 업체와 부당한 계약을 맺어 254억원의 수입 감소를 초래한 것으로 드러나 당시 사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지난달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서울시와 서울메트로 측에 징계를 요구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경기교육청 압수수색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이태형)는 26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장학금 지급과 관련, 선거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경기장학재단 담당부서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경기도교육청 별관 1층에 있는 재무과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와 회계장부, 업무일지 등 관련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 김 교육감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뒤 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 만료일인 다음달 2일 이전에 기소할 계획이다. 검찰은 그동안 장학금 지급과 관련, 기부행위 제한조항을 위반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수사의뢰된 김 교육감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재단법인 경기교육장학재단에 12억원을 전입금으로 제공했고, 장학재단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모두 154명에게 2억 30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481명 적발

    감사원은 부정한 방법으로 실업급여를 받아낸 엉터리 실업자 481명을 적발하고 이들을 도와주고 사례금을 챙기거나 세금을 탈루한 사업자 등 9명을 검찰에 수사의뢰 했다고 18일 밝혔다. 적발된 실업급여 부정수급자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올 9월 사이에 실업급여를 받은 일용근로자 30여만명 중 감사원이 추출 감사한 200여개 사업장의 실직자들이다. 검찰에 수사의뢰된 9명은 모두가 이들의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도와주는 대가로 법인세를 탈루하거나 사례비 등을 받아 가로챈 업체 대표와 업무 담당자들이다. 감사원에 따르면 A건설사 경리 최모씨는 아파트 공사현장 등 18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지 않은 동생, 친구, 이웃주민 등 145명에게 임금 23억여원을 지급한 것으로 서류를 꾸며 이들이 4억 2000여만원의 실업급여를 받도록 해 줬다. 회사는 이를 근거로 법인세 16억원을 물지 않았다. 또 S도시개발 대표 김모씨는 친인척, 고향 선·후배 등 92명을 180일 이상 근로한 것처럼 일용근로내역을 지방노동관서에 신고해 3억 1600여만원의 실업급여를 받아낸 후 그 대가로 1인당 50%씩, 모두 1억 58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 감사원은 노동부 등 관련기관에 실업급여 부정수급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토록 통보하고 부당집행된 실업급여 15억여원과 탈루한 법인세 41억여원은 감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환수 또는 추징토록 할 방침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총리실 압수수색 때 4인 컴퓨터 모두 압수했다더니…

    총리실 압수수색 때 4인 컴퓨터 모두 압수했다더니…

    검찰이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하 지원관실) 압수수색을 허술하게 했다는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검찰은 압수수색 때 총리실에서 수사 의뢰한 4명(이인규·김충곤·원충연·이기영)의 내·외부망 컴퓨터 중 원충연·이기영씨의 내부망 2대, 수사 의뢰 대상자가 아닌 권중기씨의 내부망 1대 및 성명불상자의 컴퓨터 3대 등 모두 6대를 압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민간인 사찰을 지시한 ‘윗선’의 실체를 밝힐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물인 이인규 전 지원관과 김충곤 점검1팀장의 내·외부망을 비롯해 원충연·이기영씨의 외부망은 압수수색 당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총리실에서 수사 의뢰한 4명과 권씨 등 10대의 내·외부망 컴퓨터를 압수했다는 검찰 주장과 달라 파장이 예상된다. 16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공직윤리지원관실 압수수색영장 및 집행결과 수사보고서(압색 보고서)’ ‘수사보고서-압수 및 임의제출 컴퓨터 분석 보고서 종합 정리(수사보고서)’ ‘임의제출 확인서’ ‘대검찰청 디지털수사담당관실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수사했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오정돈 부장)이 지난 7월 5일 오후 실시한 압수수색 및 그 이후 임의제출로 확보한 컴퓨터는 모두 17대다. ‘임의제출 확인서’에 따르면 검찰은 ‘김충곤 내·외부망 컴퓨터, 원충연·이기영·권중기 외부망 컴퓨터’ 등 5대를 임의 제출받았다. ‘수사보고서’와 ‘대검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진경락 기획총괄과장의 내·외부망 컴퓨터, 김기현·정영운씨의 내·외부망 컴퓨터 등 6대도 임의 제출받았다. ‘압색 보고서’에 따르면 총리실 압수수색 때는 원충연·권중기·이기영씨의 내부망 컴퓨터 3대와 성명불상자의 컴퓨터 3대 등 6대만 압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때 협조적으로 자료 제출을 할 경우 임의제출로 볼 수도 있지만 그건 이론일 뿐”이라며 “영장 범위 안에 있는 것을 일부는 압수하고 일부는 임의제출로 받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신경식 1차장검사는 “당초 압수수색 때 총리실 수사의뢰 대상자 4명과 권중기씨의 내·외부망 컴퓨터 10대를 가져왔다. 수사의뢰 대상자의 컴퓨터를 임의제출 받은 적이 없다.”면서 ‘임의제출확인서’ 존재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들 ‘수사 및 분석 보고서’ 문건에는 “진경락·이기영·원충연·권중기 내부망 컴퓨터 4대는 디가우징(하드디스크 영구 파괴 장비) 방법을 통해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완전 손상됐다. 김기현 외부망, 정영운 내부망, 김충곤 내·외부망 컴퓨터 4대는 이레이징(영구 삭제 프로그램인 ‘East-Tec Eraser 2010’ 가동) 방법으로 파일이 삭제돼 있었음.”이라고 명기돼 있다. 이어 “삭제된 파일도 컴퓨터에 흔적(소위 찌꺼기)이 남아 있을 경우 복구할 수 있지만 이레이저 프로그램의 설치·구동을 통해 파일 찌꺼기까지 삭제돼 파일을 복구할 수 없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점검1팀원들은 총리실이 검찰에 수사 의뢰한 7월 5일 오전 9시 19분과 이틀 뒤인 7일 오전 11시 58분에 이레이저 프로그램을 가동해 파일을 삭제했다. 5일과 7일 컴퓨터 17대 중 ‘김충곤 내·외부망, 김기현 외부망, 진경락·이기영·원충연·권중기·정영운 내부망 등 8대의 컴퓨터를 이레이저 프로그램으로 파일을 삭제한 뒤 이중 진경락·이기영·원충연·권중기 내부망 컴퓨터 4대만 수원의 한 업체에서 디가우저를 활용해 하드디스크를 파손했다. 검찰은 김기현 내부망 일부와 진경락·이기영·원충연·권중기·정영운 외부망, 성명불상의 컴퓨터 3대 등 9대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삭제된 파일을 복원했다. 김승훈·강병철기자 hunnam@seoul.co.kr
  • 공권력 남용 엄단… 재수사 여론 탄력

    이인규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등 3명에 대해 법원이 이례적으로 ‘실형’이라는 중형을 선고한 것은 공직자가 공권력을 남용한 것을 엄단했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 이들이 줄곧 민간인 불법 사찰을 부인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불법사찰의 ‘몸통’을 규명하자는 여론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지원관 등은 검찰 수사에서는 물론 공판에서도 한결같이 혐의를 부인했다. 이들은 ▲김종익 전 KB한마음(현 NS한마음) 대표가 공공기관 종사자인 줄 알았고 ▲(김 전 대표에 대한 퇴진 압력을 넣기 위해) 당시 국민은행 부행장 등을 만난 적이 없으며 ▲김 전 대표 지분 이전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 전 지원관 등이 김 전 대표를 처음 조사한 시점부터 KB한마음이 공공기관 자회사가 아닌 점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김 전 대표가 후임 대표로부터 ‘지분 이전을 하지 않을 경우 외부 기관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일을 받은 것을 보면 지원관실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 전 지원관 등의 전면적인 혐의 부인은 결정적으로 재판부에 부정적인 인식을 남겼고, 파견 직원이었던 김모 경위를 제외한 3명이 모두 실형을 선고받은 배경이 됐다. 재판부는 “이 전 지원관 등이 범행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범행에 적극 가담한 만큼 책임이 중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 사찰 부분에 대해서는 “김모 경위가 수차례 관련 내용을 상부에 보고한 것은 인정된다.”면서도 “고소고발 사건에 연루된 관련자들이 스스로 자료를 준 것으로 보인 만큼 직권남용죄는 물을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와 관련, 서울중앙지검 신경식 1차장검사는 “법원이 (남 의원 무죄건에 대해) 법리를 오해한 것 같다.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날 지원관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늦어 사실상 증거인멸 기회를 줬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법 상식 없이 하는 말”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신 차장은 “수사의뢰서만 가지고는 곧바로 압수수색 영장을 받을 수는 없는 것”이라면서 “영장을 수사의뢰 첫날 청구했으면 당연히 기각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강병철기자 hermes@seoul.co.kr
  • ‘인터넷 신문고’ 두손 든 경찰

    ‘인터넷 신문고’ 두손 든 경찰

    인터넷에 오른 글 한 줄이 ‘막말 수사’에 대한 경찰서장의 사과와 함께 상급 기관의 재수사를 이끌어 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3일 강력1반의 한 경찰관이 성추행 고소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피해자 A(61·여)씨를 비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에 수사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개월 동안 자신이 일했던 양복 공장에서 관리자 B(46)씨로부터 성추행당했다며 지난 2일 B씨를 고소했다. 다음날 담당 경찰은 A씨를 불러 B씨와 대질 신문을 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은 A씨에게 “그깟 엉덩이 한번 대주면 어떠냐.”는 등의 ‘막말’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A씨의 딸은 6일 오전 1시쯤 인터넷 ‘다음 아고라’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녀는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일이다. 엄마가 너무 어이없어서 바들바들 떨더라.”면서 “우리같이 힘없는 사람들은 어디에 의지해야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 글은 8일 오후 조회 수가 ‘다음 아고라’에서 10만건, ‘네이트 판’에서는 52만건을 넘어서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종암서장은 7일 오후 A씨와 면담했다. 이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 서울청 수사과가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는 내용의 글을 아고라에 직접 올렸다. 서울청 청문감사관실은 이날 밤 A씨와 담당 경찰관 등 3명을 불러 조사했다. 전문가들은 인터넷 토론 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문턱이 낮은 신문고’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대화 상명대 교수는 “국민들은 정부기관이 자신의 목소리를 귀담아듣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보다 문턱이 낮은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 등을 ‘신문고’처럼 찾게 됐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서울지하철 상가 임대비리 적발

    서울지하철 상가를 임대하면서 상인들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친인척 명의로 점포운영권을 낙찰 받아 불법 전대해온 서울메트로 직원 5명과 계약업체 관계자, 지하철 상인 등 14명이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이들이 지하철 상가 임대과정에서 횡령, 조세포탈 등 범죄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5월부터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등에 대한 감찰활동을 벌였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메트로의 임대사업 담당직원 A씨 등 2명은 임대계약 입찰 관련 내부 정보를 이용해 지하철 점포를 친인척 명의로 낙찰 받아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상인들에게 빌려 주고 그 대가로 1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챘다. 서울메트로의 임대사업 담당 간부 B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브로커 등에게 입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수천만원을 받았다. 특히 B씨는 지난해 12월 서울역 등 70개 역사 내의 매장 100곳을 묶어 임대하는 ‘명품 브랜드점 임대사업’의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입찰방식을 조작해 서울메트로에 1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번 감찰을 통해 서울지하철의 임대상가 운영 전반에서 구조적인 비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상가 임차 업체들의 상가 무단전대를 통한 판매수익 편취가 성행하는데도 이를 묵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의 59개 점포를 빌린 S사는 전대금지 조항을 위반, 59개 점포를 모두 제3자에게 불법전대해 서울메트로의 공식 임대료보다 2.5배 정도 높은 부당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S사는 또 점포를 직영하는 것처럼 회계처리하고, 불법전대료 전액을 수입금액에서 누락시키는 수법을 통해 수십억원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도 있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돈 줄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저작권자 허락도 받지 않고 영어 프로그램을 도입, 4억여원을 부당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중국계 미국인 컨설턴트가 유령회사와 공모, 위조한 문서로 계약했지만 파주캠프는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도에 따르면 파주캠프 해외 프로그램 도입 컨설턴트인 중국계 미국인 A씨는 지난해 9월 미국의 B사가 저작권을 보유한 민간인·학생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 교재에 대해 홍콩의 C사가 판권을 갖고 있는 것처럼 서류를 위조, 파주캠프와 C사가 3억 6300만원의 계약을 맺도록 주도했다. 또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하며 파주캠프는 초청 강사료로 3300만원, 교재구입 대금으로 2500만원 등 5800만원을 지불하고, 강사료에서 2100만원을 C사 계좌로 입금했다.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미국 사립고교 영어교육과정 도입을 추진하며 3억 600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도입하려다 도 감사에 적발돼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도 페이퍼컴퍼니인 C사를 이용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2008년 10월 고용된 A씨가 월 500만원의 급여를 받고 있지만 영어교육 전문가가 아닌 외국계 투자자문회사 경력만 있었던 점을 확인, A씨 채용과 관련된 파주캠프 직원을 문책하기로 했다. 도는 A씨에 대해 사문서위조·행사와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수사의뢰했다. 파주캠프는 또 2008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미국 컬럼비아대의 초·중·고 영어교사 장기심화연수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다 지적재산권 문제로 중단되며 해외출장비 6800만원과 연구용역비 1억 7200만원 등 2억 5200만원을 날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결원 1명인 모 계약직에 대해 2명을 채용해 동일한 직무를 부여하고 일부 직원의 해외출장에 대한 복무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상진세’ 타블로 학력의혹 FBI 수사의뢰…‘회원 95% 찬성’

    ‘상진세’ 타블로 학력의혹 FBI 수사의뢰…‘회원 95% 찬성’

    ‘타진요’와 함께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을 주장해온 카페 ‘상진세’가 비난 여론에 반발하며 미연방수사국(이하 FBI) 수사 외뢰, 현지 탐정 고용 등 강경 대응책을 제시했다. 10월4일 카페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 게시판에는 “타블로 사건을 미연방수사국(FBI)에 의뢰를 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의견은 회원들의 동의에 힘입어 ‘현지탐정 고용과 FBI 수사 의뢰’라는 안건으로 채택됐고 현재 관련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7일 오후 현재 수사 의뢰에 대한 찬성의견은 95% 이상으로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이 앞서 ‘MBC스페셜’ 방송보류가처분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온 만큼 FBI 정식 수사 의뢰하게 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회원들은 미국 현지에서 사설탐정을 고용한 뒤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국내에서 직접 조사한 자료와 기록 등을 취합, 정식으로 FBI에 수사요청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스탠퍼드대 영문과를 졸업한 타블로의 대학원 동기를 찾는다’는 문구의 광고를 스탠퍼드 교내신문에 낼 계획이다. ‘상진세’의 부매니저는 “미국에서 베테랑 사설탐정과 접촉했으며 수사방향을 의논 중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현지 신문에 광고를 게재하고 언론인과 정치인들과도 접촉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드(미국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보았다”, “정말 진심으로 정식 의뢰 할 것 같아서 신경 쓰인다. 이게 무슨 국제 망신이란 말인가”, “국내에서 수사가 진행중인데 이놈의 의심병은 언제 끝이날까”, “질린다 질려”, “지켜보기만 했더니 사건이 더욱 악화되는 것 같다” 등 ‘상진세’ 측의 계획을 비난했다. 하지만 ‘상진세’ 측은 타블로 학력의혹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전산조작 의혹과 관련된 문제이므로 FBI에 수사를 의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7일 오후 현재 ‘상진세의 FBI의뢰 찬성’은 96%에 육박하는 찬성률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카페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토니안 “미국 학창시절, 총기사건 경험” 고백 ▶ 김갑수, 믹키유천-송중기보다 빛난 ‘미친 존재감’ ▶ 장근석·문근영, ‘매리는외박중’ 포스터서 매력 발산 ▶ ’세 아이의 엄마’ 정혜영, 자꾸 어려지는 ‘동안 지존’ ▶ ’남장여자’ 박민영, 기생 초선 치마폭에 폭 ‘볼뽀뽀’ ▶ 케샤, 전 매니저에 157억 피소 ‘법정 논쟁’
  • ‘상진세’ 타블로 학력의혹 FBI 수사의뢰…‘회원 95% 찬성’

    ‘상진세’ 타블로 학력의혹 FBI 수사의뢰…‘회원 95% 찬성’

    ‘타진요’와 함께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을 주장해온 카페 ‘상진세’가 비난 여론에 반발하며 미연방수사국(이하 FBI) 수사 외뢰, 현지 탐정 고용 등 강경 대응책을 제시했다. 10월4일 카페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 게시판에는 “타블로 사건을 미연방수사국(FBI)에 의뢰를 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의견은 회원들의 동의에 힘입어 ‘현지탐정 고용과 FBI 수사 의뢰’라는 안건으로 채택됐고 현재 관련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7일 오후 현재 수사 의뢰에 대한 찬성의견은 95% 이상으로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이 앞서 ‘MBC스페셜’ 방송보류가처분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온 만큼 FBI 정식 수사 의뢰하게 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회원들은 미국 현지에서 사설탐정을 고용한 뒤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국내에서 직접 조사한 자료와 기록 등을 취합, 정식으로 FBI에 수사요청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스탠퍼드대 영문과를 졸업한 타블로의 대학원 동기를 찾는다’는 문구의 광고를 스탠퍼드 교내신문에 낼 계획이다. ‘상진세’의 부매니저는 “미국에서 베테랑 사설탐정과 접촉했으며 수사방향을 의논 중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현지 신문에 광고를 게재하고 언론인과 정치인들과도 접촉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드(미국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보았다”, “정말 진심으로 정식 의뢰 할 것 같아서 신경 쓰인다. 이게 무슨 국제 망신이란 말인가”, “국내에서 수사가 진행중인데 이놈의 의심병은 언제 끝이날까”, “질린다 질려”, “지켜보기만 했더니 사건이 더욱 악화되는 것 같다” 등 ‘상진세’ 측의 계획을 비난했다. 하지만 ‘상진세’ 측은 타블로 학력의혹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전산조작 의혹과 관련된 문제이므로 FBI에 수사를 의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7일 오후 현재 ‘상진세의 FBI의뢰 찬성’은 96%에 육박하는 찬성률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카페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불량 전투화’ 수사 확대

    수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병사들에게 보급된 신형전투화 사업이 군납비리(서울신문 9월3일자 9면)로 얼룩진 것으로 드러났다. 전투화를 만들기 위한 규격이 업체가 요구한 대로 바뀌고 기술이전 없이 생산돼 규격과 다른 밑창이 납품됐다. 국방부는 29일 올해 공급한 40만 5000켤레 중 4035켤레에서 뒷굽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 신형전투화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감사에서 “국방규격 제정의 부적절, 품질검사 활동 소홀 등의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방위사업청 직원 2명과 국방기술품질원 3명을 징계 처리하고 이 가운데 방사청과 기품원 직원 1명씩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명의 직원에 대해 수사의뢰를 하지만 이번 사건 전반에 대해 수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수사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군수물자 계약을 담당하는 방위사업청은 국방규격을 만들면서 전투화 접착력 약화 물질에 대한 검사항목을 누락시켰다. 또 접착력 규격을 제조업체가 요구하는 대로 변경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품질검사를 담당하는 기품원도 책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품원은 신형전투화의 국방규격 검토 시 봉합식전투화의 접착강도와 방수도 시험을 제외한 의견을 내 국방규격이 부실하도록 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또 기품원이 생산업체가 시험기관을 알 수 없도록 해야 하는데 업체가 직접 시험기관에 제품에 대한 성능 시험을 의뢰하도록 해 결탁 의혹이 제기된다고 발표했다. 시험을 담당했던 한국신발피혁연구소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시험 후 4년 간 보관해야 하는 시료와 검사 관련 기록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애프터스쿨 나나, 방송서 주민번호 유출돼 수사의뢰

    애프터스쿨 나나, 방송서 주민번호 유출돼 수사의뢰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피해 방지를 위한 수사 의뢰에 나섰다. 28일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방송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나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격증에 기재된 주민등록번호가 그대로 노출돼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MBC ‘꽃다발’ 예고편에는 나나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격증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자격증에 적힌 그의 주민등록번호가 모자이크 등의 편집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노출됐다. 현재 관련 자료들은 삭제 및 모자이크 처리가 된 상태지만 포털을 통해 이를 접한 네티즌들에 의해 삭제 전 사진이 인터넷상에 돌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학다리’ 유소영, 서기도 힘든데 먹기까지… 눈부신 각선미는 덤?▶ 홍은희, 과거사진 노출…성형의심 “눈이 너무 심심해” ▶ "김태희 피부 나이 16세"…바비 브라운 ‘최강동안’ 인증▶ ‘슈퍼스타 K 2’ 우은미 탈락 심사기준 논란…음악성 vs 스타성▶ 태진아 공식 반박에 최희진 다시 반박…폭로전 불붙나
  • 나나, 주민번호 유출 수사의뢰...팬들 ‘2차 확산’ 자제 촉구

    나나, 주민번호 유출 수사의뢰...팬들 ‘2차 확산’ 자제 촉구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방송사의 실수로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 소속사가 피해 방지를 위한 수사 의뢰에 나섰다. 28일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방송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나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격증에 기재된 주민등록번호가 그대로 노출돼,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관련 자료들은 삭제 및 모자이크 처리가 된 상태지만 포털을 통해 이를 접한 네티즌들에 의해 삭제 전 사진이 인터넷상에 돌고 있다. 한편 나나의 주민등록번호 유출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과 팬들은 2차 확산을 염려하며 자제를 촉구하거나, 관련 글을 삭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플레디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민호-한지혜, ‘러블리’ 커플화보 공개…‘깜찍 발랄’▶ 홍은희, 과거사진 노출…성형의심 “눈이 너무 심심해” ▶ ‘태도논란’ 김그림, 아버지 사과에도 네티즌 반응 ‘싸늘’▶ 태진아 공식 반박에 최희진 다시 반박▶ ‘당신의 PC를 꿰뚫고 있다’ 좀비PC 극성…확인법은?
  • ‘국새 의혹’ 사기·횡령혐의 수사착수

    경찰청은 20일 국새 제작단이 제4대 국새를 만들고 남은 금을 전용, 금도장을 만든 뒤 정·관계 유력인사들에게 뿌렸다는 의혹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본격격인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청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이날 국새 제작단장을 지낸 민홍규씨와 국새 주물을 담당한 장인 이창수씨를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해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맡겼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당시 계약 내용 등 필요한 자료를 모두 경찰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청은 이와 관련, ▲국새를 제조하고 남은 금을 민씨가 개인적으로 썼는지 ▲금도장을 만들어 전달한 이유 ▲누가 받았는지 ▲국새 제조방식 등에 대해 확인할 방침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수사의뢰서를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국새 관련 의혹이 제기된 이씨와 민씨 등을 불러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정·관계 금도장 로비와 관련, 금도장을 받은 인물들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하다. 국새 제작에 참여했다 수사의뢰된 이씨는 “민씨의 요구로 길이 1.5㎝의 14K 합금도장 35개를 만들어 민씨에게 전달했다.”며 “이 금도장의 당시 가격은 200여만원이지만 일반인에게 1500만~2000만원에 팔렸다.”고 주장했다. 민씨는 유력 정·관계 인사들에게 이름을 새긴 금도장을 전달하면서 “시가는 3000만~5000만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새를 만들고 남은 금을 민씨가 빼돌렸다면 형법상 횡령죄가 적용된다. 또 정·관계 인사들에게 ‘앞으로 사회활동을 위한’ 로비용으로 줬다면 뇌물죄 적용도 검토할 수 있다. 일반인에게 판 금도장에 놋쇠 등이 많이 섞여 황금의 분량이 기준치 이하라면 사기죄도 적용될 수 있다. 또 금도장을 받은 사람이 국새를 제조하고 남은 금으로 만든 도장인 줄 알았다면, 이들은 횡령죄의 공범이 된다. 그러나 부인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법무법인 창조의 김희수 변호사는 “금도장을 받은 사람들이 국새를 만들고 남은 금으로 만든건지 몰랐다고 부인하면 횡령죄 공범의 적용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금도장 수령자들에게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대가성이 입증돼야 한다. 김효섭·윤샘이나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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