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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대표 돈 먼저 요구 시인”검찰, ‘굿시티’ 수뢰경관 체포영장

    굿모닝시티 분양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6일 굿모닝시티 윤창렬 회장에 대한 수사무마 및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지검 파견 경찰 구모 경사를 수배하고 본인계좌와 관련계좌를 추적중이다.검찰은 구씨가 지난해 말 윤 회장으로부터 3억원을 받고 윤 회장에 대한 대한 검찰수사를 무마하려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구씨에 대해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추적에 나섰다. 검찰은 또 지난해 6월 서울경찰청 기동단에 근무했던 김모 경감이 윤 회장으로부터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달아난 김씨의 행방도 쫓고 있다.검찰은 민주당 정대철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에서 정 대표로부터 “윤 회장에게 ‘도와달라’며 먼저 정치자금을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 대표가 출두전까지는 먼저 요구한 사실을 부인했으나 5일 조사에서는 먼저 요구한 것이 사실이라고 시인했다.”면서 “윤 회장과의 대질심문 거부는 정대표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3억 수수 공직자 1명 추적/ 굿모닝 비리수사… “현재 도주중” 파견 경찰관 억대 수뢰 정황 확보

    굿모닝시티 분양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3일 굿모닝시티 윤창렬 회장으로부터 공직자 A씨에게 3억원의 로비자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A씨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3억원에 대한 대가성 등 혐의 입증은 끝났으나 돈을 받은 공직자가 도주 중이어서 추적하고 있다.”면서 “이 인사의 신분은 밝힐 수는 없지만 정치인은 아니다.”고 말했다.검찰은 굿모닝시티의 한양 인수 과정에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사업가 김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수감했다.김씨는 굿모닝시티에서 한양 인수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건설교통부 관계자 및 주공 임원 등을 상대로 한 로비 명목으로 윤 회장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9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또 굿모닝시티 로비스트 이광호(구속)씨로부터 윤 회장 횡령 혐의 사건 무마청탁과 함께 지난해 6월 금품 및 향응을 제공받은 당시 경찰 수사팀의 간부 김모씨를 금명간 소환,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이 경찰간부는 당시 수사팀의 상급자에게 수사 중단을 건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함께 서울지검 파견 경찰관이던 구모씨가 굿모닝시티로부터 윤씨에 대한 검찰 수사무마 청탁을 부탁받고 억대의 금품을 받아간 정황을 확보,달아난 구씨 등 로비대상 3∼4명을 찾고 있다. 한편 윤 회장이 다른 정치인에게도 돈을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조양상 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장은 이날 “전날 윤 회장을 만나 정대철 민주당 대표 이외에도 정치인 2,3명에게 돈을 건넸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윤 회장이 그 중 한 명에게는 3억여원을 줬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그동안 윤씨가 이같은 진술을 한 적이 없다.”면서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정치인을 언급한 것이 와전된 것 같다.”고 밝혔다.계약자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윤 회장이 부산의 한 병원에 10억여원을 투자했고 경기 일산,안산 등에도 다각적으로 투자했다는 소문이 있어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충식 박지연기자 chungsik@
  • 양길승 향응 비디오 파문 / 몰카 누구짓?

    누가 몰래 비디오를 찍었을까. 양길승(47)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술자리 ‘몰래 비디오’ 촬영은 술판이 벌어졌던 청주시 흥덕구 비래동 K나이트클럽 소유주 이모(50)씨의 경쟁자에 의해 저질러졌을 가능성이 우선 거론되고 있다. 이씨는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적을 만들었고,호텔경영권 다툼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그와 관련된 인사들이 이씨의 약점을 잡으려 했다는 관측이다. 또 인근에서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는 경쟁자의 행위라는 추측도 나온다.2001년 이씨가 운영하는 호텔 맞은 편에 K씨가 1000명을 수용하는 대형 나이트 클럽을 열어 이씨는 자신의 호텔 지하에 있는 나이트클럽 문을 닫아야 했다. 이에 이씨는 동업자 3명과 함께 100억원을 들여 1200평 규모의 K나이트클럽을 개업해 K씨를 누르고 지역의 업계를 다시 평정했다.때문에 K씨는 상호를 바꾸고 성인나이트클럽으로 형태를 변형했다. 이 과정에서 조직폭력배 개입 등으로 경찰이 업소주변에 상시 대기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청주 지역에서는 이씨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다.한 비디오 전문가는 “이 비디오는 사전에 정보를 정확히 알고 건물 위에서 아래로 원거리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양 실장이 청주에 도착한 뒤부터 13시간여를 철저히 따라다니며 촬영한 것은 동선을 미리 알고 있는 사람의 행위 아니냐는 것이다. 세금포탈혐의와 미성년자 성매매,살인교사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씨가 양 실장에 대한 로비가 실패할 경우에 대비,최후 ‘카드’로 쓰기 위해 비디오를 찍은 게 아니냐는 추정이다.이씨는 지난 6월 초부터 조세포탈과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아왔고,14년 전 조직폭력배 살인사건을 교사한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이 폭로되기 전 검찰이 우리에게 ‘외압에 흔들리지 말고 수사하라.뒷일은 검찰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고 밝혀 수사에 대한 외압 가능성을 시사했다.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당시 다른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조사받자 청와대와 민주당에 수사무마를 요청하고 다닌다는 정보가 돌았다.”고전했다. 지역의 민주당내 세력간 알력에서 빚어진 것으로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이번 술자리를 마련한 민주당 충북 부지부장인 오씨는 “나를 음해하려는 당내 일부 인사들이 이번 일을 꾸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오씨와 같은 민주당 충북 부지부장으로 술자리에 동석했던 김씨는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뒤 오 부지부장이 당내 실세로 부상하면서 당내 기득권 세력들과 알력이 있었다.”며 비슷한 주장을 했다. 실제 몇몇 인사들은 당일 저녁 식사에 배제된 데 대해 심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일부는 노 대통령의 지지세력들이 사전 준비를 통해 ‘오씨 죽이기’에 나설 만큼 심각한 갈등관계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梁실장 6월28일‘청주 향응’재구성/ 공무원 비상근무날 룸서 술판

    몰래 카메라 테이프까지 등장하며 정치권에 또다른 음모론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양길승(梁吉承)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청주 술자리’가 마련된 것은 지난 6월 28일. 당시는 철도파업으로 인해 전공무원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상황이었다.양 실장은 청와대 관용차로 경부고속도로 청주IC에 오후 4시쯤 도착한 뒤 마중나온 민주당 충북도지부 부지부장 김모씨의 에쿠스 승용차에 옮겨 탔다. 관련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양 실장과 김씨,지난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때 충북지역 팀장을 맡았던 오모씨 등이 승용차를 함께 타고 오후 6시쯤 충북 청원군 북이면의 한 매운탕집에 도착했다.식당에는 (민주당)경선동지회 회원 등 50여명이 기다리고 있었다.양 실장 일행은 함께 식사를 마친 뒤 오후 8시 30분쯤 청주의 한 호텔에 도착,여장을 풀었다. 이후 양 실장은 김씨와 오씨의 권유로 청주지역 최대의 유흥업소인 K나이트클럽으로 이동,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여성 2명 참석 양주 2병 마셔 조세포탈과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받고 있는 나이트클럽 주인 이모(50)씨가 술자리에 합석한 시점은 일행들이 양주를 1병 거의 다 비웠을 즈음이었다.이씨는 골재채취업자 출신인 김씨의 연락을 받고 합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술자리에 있었던 한 여성은“일행 3명이 오후 9시쯤 오셔서 306호실로 모셨고 술을 준비해 다시 오니 이회장님(나이트클럽 주인 이씨)이 합석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양 실장 일행이 술을 마신 룸에는 국산양주(윈저) 2병과 마른안주 등이 들어갔다.몰래 카메라에 찍힌 바와 같이 여성 2명이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당시 동석했던 이들은“아가씨를 부르자는 것을 양 실장이 만류해 대신 클럽 마담과 실장이 술시중을 거든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나이트클럽 술자리가 끝난 오후 11시 30분쯤 양 실장은 오씨와 함께 인근 포장마차에서 국수를 먹은 뒤 호텔로 돌아갔다.하지만 김씨는 포장마차에는 가지 않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값 41만3000원 동석자가 내 나이트클럽 술값은 수백만원에 이른다는 설도 있지만 오씨는“41만 3000원이 나왔고 내가 현금으로 계산했다.”고 말했다.오씨는 또 양 실장이 묵은 호텔 숙박료에 대해선“14만원인데 50% 할인받아 7만원이었고 역시 내가 냈다.”고 주장했다.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인물들은 ‘이씨가 양 실장에게 수사무마 청탁 얘기를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한결같이 ‘친목모임이었다.’고 밝히고 있다.오씨는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이씨가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지 않았다.”고 해명했다.양 실장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이씨가 무슨 청탁을 했겠느냐는 설명이다. 글·사진 청주 이천열기자 sky@
  • 양길승실장 “오늘 사표”/ 盧, 향응파문 재조사 지시

    노무현 대통령은 31일 양길승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향응접대 및 수사무마 청탁 의혹 파문과 관련,“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전체 사실을 민정수석실에서 재조사해 문제가 있다면 인사위원회에서 논의해 8월 말 인사 때 반영하라.”고 지시했다.양 실장은 “모든 게 제 부덕의 소치”라며 “1일 문희상 비서실장과 상의,사표를 내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양 실장 문제를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태영 대변인이 전했다.노 대통령은 “청탁이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곤란하므로 정확히 재조사하라.”고 말했다.윤 대변인은 “앞서 별도의 징계위원회를 열지 않고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사실상의 주의조치를 내렸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면 양 실장은 지난 6월28일 충북 청주의 식당에서 지난해 국민경선 때 함께 일했던 오모 충북팀장 등과 저녁을 했다.K나이트클럽에서 2차로 술을 마신 뒤 R호텔에서 하루를 묵었다.술자리에는 조세포탈 및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는 이모씨가 같이 있었으며 이씨는 K나이트클럽과 R호텔의 소유주로 알려져 있다. 양 실장은 “오씨가 경선 때 고생한 사람들을 격려해 달라고 요청해 식사만 하려고 했지만 오씨 등이 하도 붙잡아 그렇게 됐다.”면서 “그러나 수사무마 청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박만순 前치안비서관 구속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27일 수사무마 청탁 등과 함께 금품을 받은 전 청와대 치안비서관 박만순(朴萬淳·52)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모증권사 고문 권모씨로부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차례에걸쳐 수사무마 및 승진인사 청탁과 함께 5000여만원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권노갑 조만간 정계은퇴” “김홍일 의원직 사퇴안해”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26일 차기당권 포기 의사를 밝히며 구주류 퇴진의 물꼬를 튼 가운데 동교동계의 좌장격으로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나 지병을 치료중인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이 조만간 정계를 은퇴할 것으로 알려져 ‘구주류 퇴조 현상’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권 전 고문은 지난 5월 김대중 대통령이 민주당을 탈당하자 자신도 지난 7월 민주당 탈당의사를 피력했으나 아직까지 탈당은 실행하지 않았다. 그는 5월 MCI코리아 진승현씨에게서 금융감독원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돈을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1년을 선고받은 뒤 8월 지병이 악화돼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풀려나 서울시내 한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권 전 고문측 한 인사는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병세가 악화돼 있지만 정권초기엔 면담하기 위해 줄을 섰던 사람들이 요즘엔 썰렁할 정도로 문병도안 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라면서 “바뀐 시대에 순응하기 위해 빠른 시기 안에 정치은퇴 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른 측근은 “권 고문은 정치를 계속할 의사가 없다.”면서 “관련 재판과정이 끝나면 적절한 시기에 정계은퇴를 선언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여름 민주당 내홍과정과 최근 당 일각서 의원직 사퇴 압력을 받아온 김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金弘一) 의원은 이날 목포지구당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하는 등 활동을 계속하면서 사퇴압력은 수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지인이 밝혔다.김 의원은 당분간 외유계획도 없다고 측근은 전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홍업씨 수사무마 청탁 의혹

    대검 중수부(부장 金鍾彬)는 29일 김홍업(金弘業·구속) 아태재단 부이사장과 측근 김성환(金盛煥·수감중)씨가 검찰 고위간부에게 내·수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비리사건 3건과 관련,전날 수사를 담당했던 주임검사를 조사한 데 이어 부장급 검사와 일반직 검찰 직원 등 5∼6명을 소환,조사했다. 전날 조사받은 주임검사들은 수사에 상부의 지시나 외부의 청탁은 전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수사 관계자는 “지휘라인 외에 또 다른 경로가 없었는지 확인하는 중이다.”라고 말해 외압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조태성기자
  • 수사무마 검찰간부 주말 소환, 김성환씨 “”작년5월 청탁””진술

    대검 중수부(부장 金鍾彬)는 27일 김홍업(金弘業·구속) 아태재단 부이사장과 측근 김성환(金盛煥·수감 중)씨가 검찰 고위간부에게 내·수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3건의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팀 관계자들을 이르면 주말부터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소환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김성환씨로부터 “울산지검에서 평창종건의 뇌물공여 의혹을 내사하던 지난해 5월 당시 검찰 고위간부에게 사건 무마를 청탁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이 간부가 실제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기양건설회장·경찰4명 소환

    부천시 신앙촌 재개발사업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25일 재개발 시행사인 기양건설산업 회장 김병량(金炳良·46)씨와 김 회장으로부터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 공무원 4명을 함께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기양건설산업 전 상무 이교식씨로부터 제출받은 뇌물지급 내역표와 재개발조합측이 낸 진정서를 토대로 김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한 경위와 부도 어음을 싸게 사들이기 위해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李亨澤)씨를 비롯한 예보 관계자들과 채권은행단 간부들에게 로비를 벌였는지 여부를 추궁했다.또 각종 고소·고발·진정사건 무마 청탁과 함께 경찰관들에게 500만∼6000만원씩을 건넸는지도 조사했다. 조태성기자
  • ‘수사무마 청탁’ 본격 수사

    대검 중수부(부장 金鍾彬)는 25일 김홍업(金弘業·구속) 아태재단 부이사장과 고교동기 김성환(金盛煥·수감중)씨가 검찰 고위간부에게 3건의 검찰 내·수사 사건에 대한 수사무마를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중수3과에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본격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현재 중수3과의 수사인력이 부족하다고 판단,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에 근무중인 김경수(金敬洙) 부부장검사와 정인창(鄭仁昌) 대검 연구관,이용(李龍)서울 남부지청 검사 등 3명의 검사를 보강했다. 지금까지 홍업씨 수사 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된 3건의 사건은 ▲서울지검의 이재관(李在寬·수감중) 전 새한그룹 부회장 무역 금융 사기혐의 수사 ▲울산지검의 평창종건 뇌물공여 의혹 내사 ▲수원지검의 M주택 사장 박모씨 뇌물공여 혐의 수사 등으로 3건 모두 피의자가 불구속 기소되거나 내사종결됐다. 한편 검찰은 이날 심완구(沈完求) 울산시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심 시장은 지난 98년 5월 평창종건 유준걸(柳俊杰) 회장으로부터 “사업상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3억원을 받고,같은해8월 당시 울산시 도시계획국장이던 구모씨로부터 인사 청탁과 함께 2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
  • 브로커 김씨 “수사무마”거액받아

    부천시 신앙촌 재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20일 기양건설산업측의 브로커로 알려진 김모(57)씨가 기양건설산업 김모(46)회장으로부터 검찰수사 무마 로비 명목 등으로 1억 7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특히 김 회장의 구명청탁을 받은 김씨가 현직 검찰 고위간부에게 로비를벌이며 수천만원을 건네려했다는 첩보를 입수,진위를 확인중이다. 검찰은 또 김씨가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李亨澤·수감중)씨 등을 통해 부도어음 회수를 도와주겠다며 기양측으로부터 추가로 돈을 수수했다는 단서를 포착,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김씨는 지난 2월 금융기관과 예금보험공사 임원 등에게 부탁해 부도어음을 싼 값에 매입하도록 해주겠다는 등의 명목으로 7억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받고 있다. 김씨는 특히 기양건설산업 부회장 연모(50)씨에게서 이형택씨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3억원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날 김씨에 대한 이틀째 조사에서 김씨가 받은 금품이 더 있고,이형택씨가 연루됐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연씨가 “김씨에게서 ‘이형택씨를 만났는데,일이 잘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진술하고 S종금이 보유한 91억원 어치의 부도 어음을 기양건설산업이 실제로 20억원에 매입한 점 등으로 볼 때 김씨가 이형택씨에게 실제로 금품을건넸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또 기양건설산업 전 상무 이모(수배중)씨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뇌물지급 내역표를 분석한 결과,검찰 및 경찰 공무원 6명에게 금품이 건네진 것으로 의심되는 단서가 확보됨에 따라 이들의 소환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기양건설산업 회장 김모(46)씨도 금명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與실세 동원 복표로비’ 수사

    ‘최규선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23일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의 정·관계 로비 창구 의혹이 제기된 생보부동산신탁 전 상무 조모(48·구속)씨가 TPI에 정·관계 인사 영입 등을 주선하고 TPI 주식 수만주를 받은 정황을 포착,수사중이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으로 구속돼 수원구치소에 수감중인 조씨를 불러 98년 이후 체육복표사업자 선정 때까지 TPI측에 소개한 정·관계 인사들의 신원과 로비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전북 고창 출신인 조씨는 87년 옛 평민당 대선캠프에 합류한 것을 계기로 현 여권 실세 등 정치권 인사들과 교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99년 초 TPI 부사장 송재빈(宋在斌·33·구속)씨에게 대통령 2남 김홍업(金弘業·52)씨의 친구인 온모씨를 소개해 사장으로 영입케 한 인물이다. 검찰은 조씨가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여권 실세를 동원,국민체육진흥공단 고위 간부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첩보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송씨가 지난해 10월을 전후해 문화관광부 고위간부 L씨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원 L,S씨에게 500만∼1000만원을 건넨 단서를 포착,수사중이다. 송씨는 지난해 10월쯤 제3자를 통해 문화부 L씨에게 1000만원을 건넸고,공단 임원 L,S씨 등에게도 ‘떡값’ 명목으로 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S씨 등은 “송씨로부터 한푼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또 이날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데이터 김광호 사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2000년 9월 TPI의 경쟁업체였던 한국전자복권 컨소시엄 참여 의사를 보였다가 갑자기 포기한배경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밤 지난해 경찰청의 약품리베이트 수사무마대가로 서울 C병원장으로부터 현금 1억 5000만원과 계열사인 C사 주식 14만주를 받아 1억원과 6만주를 챙긴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金熙完·46)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홍환 안동환기자stinger@
  • 김희완씨 전격 검거

    ‘최규선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검찰의 수배를 받아온 김희완(金熙完)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21일 밤 검거됐다. 김 전 부시장은 이날 밤 11시15분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한 빌라에서 검거됐으며 그동안 이 집을 빌려준 지인의 도움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이 사건을 수사중인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김 전 부시장을 밤샘 조사했으며,이르면 22일 김 전 부시장에 대해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지난달 22일부터 잠적해온 김 전 부시장은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부사장 송재빈(宋在斌·33·구속)씨로부터 사업자 선정 청탁과 함께 이 회사 주식 2만 3000주를 받는 등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씨와 함께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과정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김 전 부시장은 또 지난해 경찰청 특수수사과의 대형병원의약품 납품비리 수사와 관련,서울의 C병원장으로부터 수사무마 청탁 명목으로 1억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선 후보의 20만달러 금품수수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송씨가 비자금 60여억원을 조성,정·관계 로비에 사용한 단서를 포착,수사중이다. 검찰은 송씨가 지난해 4월 포스코에 TPI 주식 20만주를 70억원에 매각한 뒤 최규선씨 등에게 건넨 29억원을 제외한 41억원과 유상증자 대금 횡령액 16억여원,이와는 별도의 회사돈 수억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한 사실을 확인,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TPI가 지난 99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민주당과 한나라당 전·현직 의원 21명 등에게 모두 1억 1710만원의 정치기부금을 제공했다는 내역서를 입수,정확한 액수와 경위 등을 파악중이다. 이날 공개된 TPI의 정치기부금 내역에 따르면 민주당에는 길승흠(吉昇欽) 전 의원에게 900만원,신낙균(申樂均) 전 의원700만원,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 500만원,김홍일(金弘一) 의원 100만원 등 16명과 부산시지부 후원회에 모두 5260만원을 기부했고,한나라당에는 중앙당에 5000만원,김부겸(金富謙) 의원 200만원,박성범(朴成範) 전의원 100만원 등 5450만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민련 박세직(朴世直) 전 의원에게 300만원을 기부했고,중앙선관위에도 지정기탁금 형식으로 700만원을 낸 것으로기록돼 있다. 검찰은 복표사업을 규정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과정에서 TPI측이 자체적으로 개정안을 마련,의원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를 벌인 사실을 확인,당시 개정안을 만든 TPI측 인사를 금명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박홍환 안동환기자 stinger@
  • 동서 황씨가 홍걸씨에 전달한 ‘쇼핑백’ 검찰 “현금 들어 있었다”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구속)씨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26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3남 홍걸(弘傑·38)씨의 동서 황인돈(36)씨가 지난해 최씨에게서 받아 홍걸씨에게 전달한 쇼핑백에 현금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최씨를 상대로 액수와 명목을 추궁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최씨가 홍걸씨에게 돈을 준 사실 자체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돈을 준 구체적인 명목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고 있어 보강 조사가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홍걸씨 소환 시기도 빨라질 전망이다. 검찰은 황씨를 29일 오전 10시 소환해 ▲최씨 돈을 홍걸씨에게 전달한 경위 ▲한국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주식 1만 3000주를 회사 직원 명의로 관리해온 의혹 ▲S건설 내 홍걸씨 사무실을 황씨 이름으로 임대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해 홍걸씨의 잦은 입·출국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홍걸씨의 입·출국 기록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특히 홍걸씨가 체육복표 사업자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던2000년 11월에 13일간 국내에 체류한 점 등을 중시,국내에 머물던 기간 동안 접촉한 인물 등을 추적 중이다. 검찰은 또 최규선씨가 모처에 은닉해 놓았던 라면상자 1개 분량의 녹음테이프를 입수,정밀 분석 중이다. 검찰은 녹음테이프 분석을 통해 최씨의 정·관계 로비 내역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씨의 전 비서 겸 운전기사였던 천호영(千浩榮·37)씨가 “최씨는 지난해 이후 정·관계 인사들과의 대화를 거의 예외없이 녹음했다.”고 주장했었다. 검찰은 그러나 “입수한 녹음테이프 중에는 민주당 설훈(薛勳) 의원이 폭로한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검찰은 30일쯤 설 의원을 불러 ‘한나라당 이회창 전총재 금품수수설’을 폭로한 배경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최씨 비자금을 관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염모(33·여)씨 자택을 압수수색,최씨의 비자금 계좌로 보이는 차명통장 70여개와 컴퓨터 2대 등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잠적한 염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검찰은 최씨가 지난해 4월 TPI부사장 송재빈(宋在斌·33)씨의 부탁을 받고 송씨 등의 명의로 돼 있는 TPI 주식 20만주를 포스코 계열사 및 협력업체에 70억원에 매각하는과정에서 최씨가 포스코 최고위층 인사를 직접 접촉한 정황을 포착,포스코 관계자들을 불러 주식 매입 경위 등을조사했다. 검찰은 서울 강남 C병원 수사무마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金熙完·46)씨에 대해 검거반을 편성,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최규선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94년 김 대통령이‘내 아들도 미국에 유학와 있는데 한번 만나보라.’고 권유해 홍걸씨를 만났다.”고 주장했다. 박홍환 조태성 안동환기자 stinger@
  • 홍걸씨 동서 29일 소환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구속)씨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25일 최씨로부터 쇼핑백을 받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38)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한 홍걸씨의 동서 황인돈(36)씨를 29일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황씨 변호인을 통해 조속히 출두할 것을 요청했으나 황씨가 “29일 오전 10시 출두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C병원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金熙完·46)씨가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키로했다. 검찰은 이날 최씨에게 로비 명목으로 금품을 건넨기업인으로부터 “최씨를 만난 자리에 홍걸씨가 동석했으며,최씨에게 건넨 돈 중 일부가 홍걸씨에게 전달된 사실을전해듣고 홍걸씨가 일을 처리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 최씨를 상대로 홍걸씨에게 건넨 돈의액수 및 명목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홍걸씨 소환과 관련,“황씨와 김 전부시장 등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뒤 홍걸씨의소환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해 주말쯤 홍걸씨 소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최씨가 가져간 회사 돈의 액수 및 명목 등이 담긴컴퓨터 복구 파일에서 최씨의 로비 단서를 포착, ‘최규선리스트’ 실체 및 구체적인 로비 내역 등을 캐고 있다. 검찰은 이날 “최씨가 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 의원을통해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에게 2억5000만원을 건넸다.”는 민주당 설훈(薛勳) 의원의 주장과 관련,윤 의원과 신경식(辛卿植) 의원을 고소·고발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 윤 의원은 출두하면서 “최씨로부터 동전 한닢도 받지 않았다.”면서 “설 의원의 사과와는 상관없이 사법처리하도록 검찰에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박홍환 조태성 안동환기자 stinger@
  • 서서히 드러나는 ‘검은거래’/ 홍걸 관련 ’폭탄선언’ 나올까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42)씨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김희완(46)씨,미국으로 도피한 최성규(52) 전 총경의 ‘3각비리 커넥션’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구속된 최씨가 심경의변화를 보이며 ‘검은 거래’에 대해 조금씩 ‘입’을 열고있어 3각 커넥션의 배경이 된 김홍걸(38)씨를 둘러싼 의혹의 실체도 곧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최-김-최 커넥션은 최씨 비서겸 운전기사였던 천호영(37)씨가 지난달 28일 비리 의혹을 폭로했을 때부터 제기됐다.천씨는 “최씨와 김 전 부시장이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과정에 개입해 주식을 챙겼으며,최씨가김 전 부시장의 청탁을 받고 C병원에 대한 경찰 수사 무마를 최 전 총경에게 부탁해 수사가 유야무야됐다.”고 주장했었다. C병원 수사 무마 청탁은 거의 사실로 드러났다.김 전 부시장은 C병원으로부터 경찰의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 때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5000여만원과 C병원이 설립한 벤처기업 C사의 주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또 김 전 부시장은 최씨를 통해 최 전 총경에게 수사무마 청탁을 했고,2001년 3월쯤 역시 최씨를 통해 최 전 총경에게 C사 주식 4만주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복표 의혹과 관련해서도 최 전 총경이 한국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주식 1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돼 3각 커넥션이 가동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최씨와 김 전 부시장은 TPI 부사장 송재빈(33)씨를 지난해 3월 처음 만났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2000년 12월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또 최 전 총경은 지난해 1월 부하 직원들에게 타이거풀스 방문조사를 지시했다.최씨와 김 전 부시장이 한편으로는 타이거풀스의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과정을 도와주면서 최 전 총경을 통해 타이거풀스를 압박하는 ‘양동작전’을 구사했을 가능성이 엿보인다. 김 전 부시장이 검찰 소환에 불응하며 버티고 있는 점도 세 사람 관련 비리가 더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특히김 전 부시장은 “혼자 덤터기쓸 수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알려져 김 전 부시장의 입을 통해 ‘폭탄선언’이 나올가능성도있다. 검찰은 최 전 총경 등 주요 수사 대상자의 해외도피에도 불구하고 최씨의 ‘입’을 통해 의혹을 규명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한 관계자는 24일 “최씨가 어제 밤부터 심경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예컨대 C병원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최 전 총경에게 C사 주식을 건넸다는 사실 등을 시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검찰은 최씨가 자신이 비리의 중심인 것처럼 비쳐지는 데 부담을 느끼고 홍걸씨와의 돈 거래 부분 등에 대해 향후 적극적인 진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홍걸씨측이 변호인선임을 서두르고 있는 것도 이런 최씨의 심경변화와 무관치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김희완씨 1억5천만원 받아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구속)씨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23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金熙完)씨가 지난해 경찰청 특수수사과의 대형병원 의약품 납품비리 수사와 관련,경기도분당의 모병원장으로부터 수사무마 청탁 명목으로 1억 5000만원을 받은 단서를 포착,정확한 경위와 액수를 수사중이다. 검찰은 최근 이 병원 관계자에 대한 조사에서 “지난해경찰청 수사를 무마해 달라며 김씨에게 1억 5000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이 돈의 일부를 최성규(崔成奎) 전 총경과 최규선씨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졌으며,이 병원이 설립한 벤처기업의 주식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검찰은 이날 김씨를 소환,조사할 예정이었으나 김씨는 “신변 정리가 덜 끝났다.”며 출두하지 않았다.검찰은 김씨가 한국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부사장 송재빈(宋在斌·33)씨로부터 받은수표 10억원 등 15억원중 수억원을 최규선씨와 함께 나눠가진 의혹도 제기된 만큼 변호인을 통해 출석을 재차 통보했다. 검찰은 또 최씨에게 이권청탁 및 주식매매 대금 등의 명목으로 23억 5000만원을 제공한 코스닥 등록업체 D사의 회장 박모(59)씨와 김대중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씨에게 4억여원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S건설 회장 손모(52)씨등을 소환,최씨와의 돈거래 경위와 홍걸씨에게 건넨 돈의규모 등을 추궁했다. 검찰 관계자는 홍걸씨 조사 문제와 관련,“홍걸씨의 범죄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 없고, 소환 일정을 검토할단계도 아니지만 범죄 단서가 포착되면 언제든지 수사할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씨가 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 의원을 통해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에게 2억 5000만원을 건넸다.”고주장한 민주당 설훈(薛勳) 의원을 고소·고발한 윤 의원과신경식(辛卿植) 의원을 25일 불러 고소·고발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또 미국으로 도피한 최 전 총경이 2000년 말∼지난해 초 TPI 주식 1만여주를 취득해 차명으로 관리해온 사실을 확인,취득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홍걸씨측과 타이거풀스 간의 주식거래를중개했다는의혹을 받고 있는 임팩프로모션 오모씨는 검찰의 출국금지에 앞서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아파트를 급히 처분한 뒤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조태성기자 stinger@
  • 신광옥 1월6월형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朴龍奎)는 4일 ‘진승현 게이트’와 관련,민주당 당료 출신 최택곤씨로부터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전 법무차관 신광옥(辛光玉) 피고인에게 알선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1년6월의 실형 및 추징금 2600만원을 선고했다. 이동미기자 eyes@
  • 신광옥 前차관 3년 구형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18일 ‘진승현 게이트’와 관련,민주당 당료 출신 최택곤씨로부터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전 법무차관 신광옥(辛光玉) 피고인에 대해 징역 3년 및 추징금 2600만원을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3월4일. 이동미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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