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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림빵 뺑소니, 사고 10분전 “케이크 대신 크림빵, 미안해” 동영상 분석하니 번호판 윤곽 드러나

    크림빵 뺑소니, 사고 10분전 “케이크 대신 크림빵, 미안해” 동영상 분석하니 번호판 윤곽 드러나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흰색 외제차 포착..사고 10분전 “케이크 못사 미안해”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크림빵 뺑소니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5일 사범대를 수석으로 졸업 뒤 부인과 함께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강모 씨(29)가 뺑소니를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어려운 형편 탓에 화물차를 몰면서 생계를 유지한 강 씨는 뺑소니 사고 당일도 새벽까지 일을 하고 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아내의 뱃속에는 새별이라는 태명의 7개월 된 새 생명이 자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사고가 나기 불과 십 분 전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좋아하는 케이크 대신 크림빵을 샀는데 미안하다면서 태어나는 아이에게만큼은 열심히 사는 훌륭한 부모가 되자”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고 해결에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 씨 유족들도 별도로 현상금 3000만 원을 내걸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과 유족은 제보나 신고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사고 지점 등 청주 시내 4곳에 내건 상태다. 경찰은 사고 지점 주변 CCTV 동영상을 분석해 흰색 BMW5 승용차를 용의 차량으로 보고 수사망을 좁혀나가고 있다. 한편 크림빵 뺑소니 사건이 알려지며 자동차 동호회 사이트 등의 네티즌 또한 적극적으로 뺑소니범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CCTV 영상을 확대해보니 번호판이 ‘XX하19XX’ 내지 ‘XX하17XX’인 것 같다. 인근에 수입차 렌트업체가 있어 렌터카일 수도 있다” “이달 초 천안의 한 차량 외형복원 전문점에 앞범퍼가 부서진 흰색 BMW 5시리즈 차량 한 대가 정차돼 있었다” 등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브레이크등 사이에 뭔가 번호판, 위쪽에 엠블럼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 부분을 확대해 봤다. 그랬더니 번호판으로 추정되는 부분과 그 번호판 안에 숫자인 듯한 부분이 보이더라”라며 “어렴풋하게 나타나는 번호판 4자리 중 앞 두자리가 19 혹은 17로 보인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 글쓴이는 이같은 분석을 통해 용의차량이 ‘19XX’ 혹은 17XX’로 추정되는 번호 앞에 ‘하‘자가 들어가는 장기 렌트 차량일 수 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았다. 뺑소니 차량 번호가 ‘XX 하 19XX’ 혹은 ‘XX하 17XX’ 일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보니 안타깝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 뺑소니범 꼭 잡아야 한다”, “크림빵 뺑소니,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다”라며 분노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사고 10분전 전화내용보니 ‘울컥’

    크림빵 뺑소니, 사고 10분전 전화내용보니 ‘울컥’

    지난 15일 사범대를 수석으로 졸업 뒤 부인과 함께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강모 씨(29)가 뺑소니를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어려운 형편 탓에 화물차를 몰면서 생계를 유지한 강 씨는 뺑소니 사고 당일도 새벽까지 일을 하고 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아내의 뱃속에는 새별이라는 태명의 7개월 된 새 생명이 자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사고가 나기 불과 십 분 전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좋아하는 케이크 대신 크림빵을 샀는데 미안하다면서 태어나는 아이에게만큼은 열심히 사는 훌륭한 부모가 되자”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경찰과 유족은 제보나 신고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사고 지점 등 청주 시내 4곳에 내건 상태다. 경찰은 사고 지점 주변 CCTV 동영상을 분석해 흰색 BMW5 승용차를 용의 차량으로 보고 수사망을 좁혀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흰색 외제차 포착..사고 10분전 “케이크 못사 미안해”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흰색 외제차 포착..사고 10분전 “케이크 못사 미안해”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임신한 아내 크림빵 사오다가..CCTV 보니 흰색 외제차 질주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크림빵 뺑소니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5일 사범대를 수석으로 졸업 뒤 부인과 함께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강모 씨(29)가 뺑소니를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어려운 형편 탓에 화물차를 몰면서 생계를 유지한 강 씨는 뺑소니 사고 당일도 새벽까지 일을 하고 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아내의 뱃속에는 새별이라는 태명의 7개월 된 새 생명이 자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사고가 나기 불과 십 분 전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좋아하는 케이크 대신 크림빵을 샀는데 미안하다면서 태어나는 아이에게만큼은 열심히 사는 훌륭한 부모가 되자”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고 해결에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 씨 유족들도 별도로 현상금 3000만 원을 내걸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과 유족은 제보나 신고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사고 지점 등 청주 시내 4곳에 내건 상태다. 경찰은 사고 지점 주변 CCTV 동영상을 분석해 흰색 BMW5 승용차를 용의 차량으로 보고 수사망을 좁혀나가고 있다.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림빵 뺑소니 동영상 보니 안타깝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 뺑소니범 꼭 잡아야 한다”, “크림빵 뺑소니,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다”라며 분노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쇄 살인마 “악마가 자꾸 사람을 죽이라고...”

    연쇄 살인마 “악마가 자꾸 사람을 죽이라고...”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청년이 경찰에게 "교도소에 가둬달라"고 애절하게 호소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최근 살인사건 용의자로 세바스티안 후아레스(24)를 긴급 체포했다. 용의자 청년은 순순히 범행을 시인하면서 "제발 나를 붙잡아가라"고 애원했다. 청년에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주의 비야 카를로스 파스와 쿠에스타 블랑카에선 연이어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비야 카를로스 파스에선 한 여자의 시신이 강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익사를 의심했지만 부검 결과 여자는 누군가에게 머리를 얻어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는 둔기로 머리를 얻어맞아 숨이 끊어진 뒤 강에 버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누군가 시신을 강에 유기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이 벌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쿠에스타 블랑카에서 정말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70세 노인이 참수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노인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끝내 잘린 머리를 찾지 못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수사망을 좁혀가면서 쿠에스타 블랑카에 살고 있는 24세 청년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참수사건뿐 아니라 비야 카를로스에서 발생한 여자시신유기도 청년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 같았다. 용의자를 연행하려 출동한 경찰과 마주친 청년은 저항하지 않고 수갑을 찼다. 청년은 무언가를 손에 들고 이동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내용물을 확인하다 깜짝 놀랐다. 청년이 갖고 있던 건 참수시신의 머리부분이었다. 용의자 청년은 "제발 나를 붙잡아가라. 교도소에 가둬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악마가 자꾸 사람을 죽이라고 한다"면서 "잡혀가지 않는다면 사람을 계속 죽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청년이 선처를 노리고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도 알 수 없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신감정을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크로니카(사건현장)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온라인 도박의 진화

    외국에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개설, 4년 6개월간 수사망을 피해 가며 수천억원대 도박판을 벌여 오던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500여개 대포통장을 개설해 수익을 관리했고, 이를 국내에서 500만원 단위로 나눠 찾아 해외 사무실로 배달하는 등 수사 회피를 위해 온갖 전략을 동원했다. 조직 폭력배가 운영에 깊숙이 개입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 총괄사장 한모(43)씨 등 4명을 도박 공간 개설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 외에 2명을 불구속기소, 8명을 약식기소하고, 4명은 지명수배했다. 도주한 1명을 비롯해 2명은 광주지역 폭력 조직인 국제PJ파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2010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내외 스포츠 경기와 온라인 게임 등에 법적 한도 이상의 돈을 거는 사설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200억여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 칭다오(靑島)와 태국 방콕 등에 서버를 갖춘 사무실을 차려 프로그램 개발과 회원 관리, 자금 정산 등을 한 것은 물론 다단계 방식으로 회원을 모집했다. 이렇게 모인 회원이 3만여명에 이르고, 특히 5000만원 이상을 도박에 쏟아부은 회원만 717명이다. 한 회사원은 983차례에 걸쳐 22억여원을 베팅했다. 소방공무원과 교사, 연예인 매니저 등도 포함돼 있다. 검찰은 사실상 무제한 베팅이 가능한 이 사이트를 통해 2억원 이상을 쏟아부은 42명을 약식기소했고, 다른 회원 30여명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생활 속으로 침투한 보이스 피싱…피해자 구제 판결] 실버퀵 이용 주택가에 대포통장 은닉

    범행에 쓰일 대포통장을 ‘실버퀵’(노인들이 지하철로 가벼운 물건 배송) 등으로 운반해 동네 마트에서 찾는 방법으로 경찰 수사망을 피해 온 보이스피싱 조직의 국내 송금·전달책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여러 계좌에 있는 돈을 한 군데로 모으게 하거나 대출을 받게 해 이체받는 방법으로 5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중국동포 김모(27)씨 등 6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운반책 이모(72)씨 등 3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와 중국인 손모(37)씨 등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김모(31·여)씨에게 1000여만원을 가로채는 등 총 25명에게 5억 5000여만원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일당은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도용돼 다른 범죄가 발생했고 통장에 있는 돈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막아주겠다”며 입금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통해 대포통장을 전달하다 검거되는 점을 감안해 경기 안산의 숙소 주변 마트나 주택가 우편함을 이용했다. 동네 마트에 마련된 보관함에 통장과 카드를 두게 한 뒤 찾아가는 식이었다. 또 경찰의 의심을 덜 받는 실버퀵으로 통장을 운반하기도 했다. 이씨는 일당 10만원의 유혹에 빠져 범행에 가담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시진핑의 ‘링지화 사냥’ 숨은 조력자는 오바마

    중국 당국이 반(反)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연대인 ‘신4인방’의 일원 링지화(令計劃) 통일전선부장을 낙마시키기 위해 미국까지 날아가 총력전을 폈던 일화가 공개됐다. 24일 중화권 매체 명경(明鏡)에 따르면 당국은 링지화 비리 혐의의 키를 쥐고 미국으로 망명했던 링지화의 동생 링완청(令完成)을 중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미국행 전세기를 띄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홍콩 언론들은 당국이 지난 10월 미국으로 망명했던 링지화의 막내 남동생 링완청을 중국으로 데려와 심문했으며 이 과정에서 링지화가 고향 산시(山西)에 숨겨둔 트럭 6대 분량의 뇌물을 적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명경에 따르면 당초 링지화의 동생 링완청과 조카 링후젠(令狐劍)은 링지화 주변으로 수사망이 좁혀져 오자 미국으로 달아나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 중국은 이들의 송환을 요구했으나 미국은 적법한 절차로 입국했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러자 중국은 링완청이 가명으로 비자를 발급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 법을 어긴 만큼 추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미국은 고민 끝에 중국의 정치적 상황을 고려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특별 결정으로 링완청을 송환하기로 했다고 명경이 전했다. 중국은 이 과정에서 전세기까지 띄워 링완청과 링후젠을 압송해 왔다. 이로 인해 미·중 지도자가 개인적으로 더 가까워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명경은 특히 이 사건으로 미뤄 중국이 올 들어 해외로 도망간 부패 관리들을 본국으로 잡아 오는, 일명 ‘여우사냥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펼친 것도 이들 ‘큰 호랑이’(부패 몸통)들을 잡아들이기 위한 포석 중 하나였다고 해석했다. ‘신4인방’을 잡아넣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공세를 폈다는 이야기다. 중국 언론들은 링지화 조사설이 나오자 그의 혐의도 집중 보도하고 있다. 앞서 몰락한 다른 ‘신4인방’인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 저우융캉(周永康) 전 상무위원,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대한 조사설이 나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연일 링지화의 비리를 대서특필하는 식으로 공개 망신을 주고 있어 그 역시 극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영 인터넷 매체 펑파이(澎湃)신문은 2012년 발생한 링지화의 외아들 링구(令谷)의 페라리 교통사고를 적시하며 페라리는 당시 산시 국영기업으로부터 받은 뇌물이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 매체 차이신(財新)망은 링지화가 간통 혐의도 받고 있는데 상대는 중국중앙(CC)TV에서 일하는 미모의 여기자라고 전했다. 한편 반체제 매체 보쉰(博訊)은 링완청이 기밀을 들고 미국으로의 망명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극형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또 검찰에 불려 나간 대통령 가족… 또 깨지지 않은 징크스

    또 검찰에 불려 나간 대통령 가족… 또 깨지지 않은 징크스

    박지만 EG 회장이 15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조사를 받으면서 “대통령의 가족은 반드시 검찰 수사를 받는다”는 징크스는 이번 정권에서도 깨지지 않았다. 다만, 연루된 사안의 형태와 발생 지점 등은 역대 정부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박 회장이 권력의 핵심인 청와대를 중심으로 번진 문건 유출,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면, 역대 정부 대통령 가족들은 청와대 외부에서 이권 개입, 횡령 등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하면서 상당수가 죗값을 치렀다. 1988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인 경환씨는 새마을운동협회 중앙본부 회장 재직 시 73억 6000만원 횡령 등 7가지 혐의로 징역 7년, 벌금 22억원, 추징금 9억원 형을 받았다. 1997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으로 ‘소통령’으로 불린 현철씨는 한보사태에 연루돼 알선수재,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세 아들인 홍일·홍업·홍걸씨도 3년 연속으로 나란히 법의 심판을 받았다. 2001년 셋째인 홍걸씨가 체육복권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이권에 개입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고, 2002년에는 차남인 홍업씨가 이용호 G&C그룹 회장의 정·관계 로비와 관련해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옥고를 치렀다. 2003년에는 장남인 홍일씨가 나라종금 로비 의혹에 연루돼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 세 사람은 ‘홍삼트리오’로 불렸다. 2008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둘째 형인 ‘봉하대군’ 건평씨도 검찰의 수사망을 피하지 못했다. 건평씨는 세종증권이 농협에 인수되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29억원의 뒷돈을 받아 챙겨 구속됐다. 2009년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씨와 장남인 건호씨, 조카사위인 연철호씨가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2012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둘째 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저축은행 비리 혐의로 구속됐다. ‘만사형통’(萬事兄通·모든 일은 형으로 통한다)이라 는 당시 신조어는 이 전 부의장이 정권의 실세였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공군 전투기 정비대금 부풀려 240억 빼돌린 업체 대표 구속

    방위산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은 공군 전투기 정비 대금 수백억원을 빼돌려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으로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 B사 대표 박모(53)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2006년 11월∼2011년 12월 부품을 새로 구입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며 공군 군수사령부·방위산업청 등으로부터 정비 대금 명목으로 24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기존에 갖고 있던 부품을 쓴 뒤 마치 새 부품을 수입해 사용한 것처럼 허위 수입신고필증을 교부받았다. 2년 6개월간 지방을 전전하며 수사망을 피해 오던 박씨는 합수단의 추적으로 지난 8일 체포됐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목격자 A씨, 강화도 연쇄실종의 범인?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목격자 A씨, 강화도 연쇄실종의 범인?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강화도 연쇄실종과 변사사건의 진실을 찾아보고자 한다. 지난 2001년 12월 17일 강화도에서는 A씨를 둘러싼 의문의 실종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시작으로 강화도에서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는 실종 사건들이 계속 일어났다. 2004년 A씨의 곁에서 일 해왔던 직원 조모 씨가 자취를 감췄고 2006년에는 A씨가 살던 마을의 펜션 관리인 박 모(가명) 씨가 실종됐다가 보름 만에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곳곳에서 골절이 발견돼 타살이 의심됐지만, 명확한 증거를 찾지 못해 미제로 남겨지는 듯했다. 이후 지난 8월 6일 강화도의 한 야산에서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또 발견됐다. 시신은 알몸 상태였기 때문에 경찰은 타살을 강하게 의심했다. 이 남성은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신모 씨로 채무관계에 있는 A씨에게 돈을 돌려받기 위해 강화도를 찾았다가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곧바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의 취재 결과에 따르면 경찰은 앞서 발생했던 3건의 실종·변사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A씨를 지목했었다. 앞서 사건의 피해자들은 모두 A씨와 갈등을 겪은 사람들이었고 실종 직전 마지막으로 A씨를 만났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벌였고, 과거 살해 행적을 묻자 A씨는 부인했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는 이를 진실로 받아들였다. 또 사건마다 A씨에게는 의심스러운 행적들이 발견됐지만, 이를 입증할만한 물증이 나오지 않아 A씨는 번번이 수사망을 벗어났다. 하지만 가장 최근 사건에서는 A씨의 지문과 피해자 혈흔, CCTV 화면까지 확보돼 사실상 그의 범죄가 입증됐다. 그러나 A씨는 여전히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범죄 심리 전문가를 통해 이번 사건과 기존 3건의 미제 사건 간 연관성을 분석,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봤다. ‘그것이 알고싶다’ 공포의 목격자 편은 3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강화도 연쇄실종 변사사건 진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강화도 연쇄실종 변사사건 진실, 무섭다” “그것이 알고싶다 강화도 연쇄실종 변사사건 진실, 사람을 죽이다니 충격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강화도 연쇄실종 변사사건 진실, 채무관계가 있어도 그렇지..어떻게” “그것이 알고싶다 강화도 연쇄실종 변사사건 진실, 요즘 세상 너무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강화도 연쇄실종사건 공포의 목격자 

    ‘그것이 알고 싶다’ 강화도 연쇄실종사건 공포의 목격자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강화도 연쇄실종과 변사사건의 진실을 찾아보고자 한다. 지난 2001년 12월 17일 강화도에서는 A씨를 둘러싼 의문의 실종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시작으로 강화도에서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는 실종 사건들이 계속 일어났다. 2004년 A씨의 곁에서 일 해왔던 직원 조모 씨가 자취를 감췄고 2006년에는 A씨가 살던 마을의 펜션 관리인 박 모(가명) 씨가 실종됐다가 보름 만에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곳곳에서 골절이 발견돼 타살이 의심됐지만, 명확한 증거를 찾지 못해 미제로 남겨지는 듯했다. 이후 지난 8월 6일 강화도의 한 야산에서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또 발견됐다. 시신은 알몸 상태였기 때문에 경찰은 타살을 강하게 의심했다. 이 남성은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신모 씨로 채무관계에 있는 A씨에게 돈을 돌려받기 위해 강화도를 찾았다가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곧바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의 취재 결과에 따르면 경찰은 앞서 발생했던 3건의 실종·변사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A씨를 지목했었다. 앞서 사건의 피해자들은 모두 A씨와 갈등을 겪은 사람들이었고 실종 직전 마지막으로 A씨를 만났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벌였고, 과거 살해 행적을 묻자 A씨는 부인했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는 이를 진실로 받아들였다. 또 사건마다 A씨에게는 의심스러운 행적들이 발견됐지만, 이를 입증할만한 물증이 나오지 않아 A씨는 번번이 수사망을 벗어났다. 하지만 가장 최근 사건에서는 A씨의 지문과 피해자 혈흔, CCTV 화면까지 확보돼 사실상 그의 범죄가 입증됐다. 그러나 A씨는 여전히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범죄 심리 전문가를 통해 이번 사건과 기존 3건의 미제 사건 간 연관성을 분석,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봤다. ‘그것이 알고싶다’ 공포의 목격자 편은 3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강화도 연쇄실종 변사사건 진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강화도 연쇄실종 변사사건 진실, 무섭다” “그것이 알고싶다 강화도 연쇄실종 변사사건 진실, 사람을 죽이다니 충격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강화도 연쇄실종 변사사건 진실, 채무관계가 있어도 그렇지..어떻게” “그것이 알고싶다 강화도 연쇄실종 변사사건 진실, 요즘 세상 너무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 조현룡·박상은 ‘007 도주극’

    검찰의 강제구인을 피하고자 잠적했던 새누리당 조현룡(69)·박상은(65) 의원은 치밀하게 도주를 기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역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이나 당사에 몸을 숨기며 체포나 구속영장 집행을 피한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수사망을 피해 도주하는 상황을 맞닥뜨리자 검찰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검찰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들은 검찰은 물론 자신의 변호인들과도 연락을 끊은 상태에서 행방을 감췄다. 박 의원은 전날 저녁 의원회관 사무실에 휴대전화를 두고 자택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밤새 의원회관에 있는 것처럼 위장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 의원의 운전기사는 추적을 교란시키기 위해 박 의원을 태우지 않은 채 관용차를 몰고 수도권 곳곳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조 의원은 수사가 시작되자 차명 휴대전화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도 이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지만 조 의원은 전날부터 차명 휴대전화의 전원을 꺼뒀다. 검찰은 전원이 꺼지기 전 마지막 위치 등을 추적해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은신처로 추정되던 자녀의 집 등에서 진을 쳤지만 헛물을 켰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뱀장어 vs 가마우지 처절한 한판 포착…승자는?

    뱀장어 vs 가마우지 처절한 한판 포착…승자는?

    지난 2002년 개봉돼 화제를 모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속 두 주인공인 사기꾼 프랭크 에버그네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FBI 요원 칼 핸러티(톰 행크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자연에서 그대로 재현된 것 같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도싯 카운티 애보츠버리의 한 호수에서 포착된 가마우지와 뱀장어의 생존을 건 긴박한 추격전을 28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애보츠버리 석호(潟湖, 바다에서 분리돼 연안에 나타나는 얕은 호수)에서 한 사진작가에 의해 정밀히 촬영된 사진 속 가마우지와 뱀장어의 모습은 각각 굶주림과 생존이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저녁 무렵 배고 고팠던 가마우지는 뱀장어를 공중으로 띄우고 수면에 마찰시키며 항복을 얻어내려 하지만 기운이 센 뱀장어는 끈질기게 저항하며 쉽게 항복을 하지 않는다. 심지어 특유의 미끈거리는 피부를 이용해 이리저리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 등 가마우지도 사냥에 상당한 애를 먹고 있다. 이 모습은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의 내용과도 언뜻 겹쳐진다. 특유의 천재적 사기기술로 FBI의 수사망을 요리조리 피해가는 프랭크 에버그네일과 집요하게 이를 추적하는 수사관 칼 헨러티의 모습은 사진 속 뱀장어-가마우지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하지만 현실도 영화 속 결말처럼 뱀장어의 항복으로 마무리됐다. 최후의 5분간 펼쳐진 가마우지의 집요한 사냥에 뱀장어는 결국 기운이 다 빠졌고 가마우지는 뱀장어를 부리에 둘둘 말은 채 호숫가를 여유롭게 떠났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유병언 측근 잇단 자수] “유씨 별장 수사망 좁히자 양씨 전주로 도주”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은 지난 5월 25일 검찰이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별장을 급습했을 당시 별장 2층 통나무 벽 안쪽 비밀 공간에 숨어 있다 홀로 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당시 유씨와 함께 별장에 있다가 체포된 아해프레스 직원 신모(33·여)씨의 진술에 따른 추정일 뿐이다. 검찰은 신씨가 체포 직후부터 진술을 자주 번복한 데다 운전기사 양회정(56)씨 처제의 진술 등과 일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유씨가 사망하기 직전까지의 행적을 캐고 있다. 29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등에 따르면 검찰은 5월 24일 자정 무렵 구원파 신도 한상욱(49·구속 기소)씨 등을 검거하며 유씨가 은신한 별장 쪽으로 포위망을 좁혔다. 같은 시간 별장 인근 구원파 시설인 야망연수원에 혼자 있던 양씨는 부근을 서성이던 검찰 수사관들을 목격하고 새벽 3시 10분쯤 전북 전주로 도주했다. 같은 날 새벽 5시 30분쯤 전주에 도착한 양씨는 처제를 찾아가 “회장님을 순천 숲 속에 놔두고 왔으니 구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집안 다 망할 일 있냐”는 말에 포기하고 경기 안성 금수원에 들어가 숨었다. 이는 “검찰이 별장을 수색할 당시 회장님은 2층 통나무 벽 안쪽 비밀 공간에 숨어 있었다”는 신씨의 진술과 충돌한다. 검찰은 25일 오후 9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별장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양씨 처제의 진술에 따르면 이 시간은 이미 양씨가 유씨를 ‘숲 속’으로 피신시킨 이후가 되기 때문이다. 반면 양씨는 “24일 저녁에 회장님을 마지막으로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씨는 검찰 조사에서 “전주로 도주할 당시에는 혼자 빠져나왔다”며 “회장님이 평소 검·경이 급습할 경우 ‘(별장) 뒷문 쪽으로, 터널 방향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장 인근에는 폐쇄된 철도 터널이 있지만 유씨 시체가 발견된 매실밭과는 반대 방향으로 나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세 사람의 진술 모두 실제로 확인된 것은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유씨의 생전 마지막 행적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생존 위한 몸부림…가마우지-뱀장어의 ‘처절한 5분’

    생존 위한 몸부림…가마우지-뱀장어의 ‘처절한 5분’

    지난 2002년 개봉돼 화제를 모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속 두 주인공인 사기꾼 프랭크 에버그네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FBI 요원 칼 핸러티(톰 행크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자연에서 그대로 재현된 것 같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도싯 카운티 애보츠버리의 한 호수에서 포착된 가마우지와 뱀장어의 생존을 건 긴박한 추격전을 28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애보츠버리 석호(潟湖, 바다에서 분리돼 연안에 나타나는 얕은 호수)에서 한 사진작가에 의해 정밀히 촬영된 사진 속 가마우지와 뱀장어의 모습은 각각 굶주림과 생존이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저녁 무렵 배고 고팠던 가마우지는 뱀장어를 공중으로 띄우고 수면에 마찰시키며 항복을 얻어내려 하지만 기운이 센 뱀장어는 끈질기게 저항하며 쉽게 항복을 하지 않는다. 심지어 특유의 미끈거리는 피부를 이용해 이리저리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 등 가마우지도 사냥에 상당한 애를 먹고 있다. 이 모습은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의 내용과도 언뜻 겹쳐진다. 특유의 천재적 사기기술로 FBI의 수사망을 요리조리 피해가는 프랭크 에버그네일과 집요하게 이를 추적하는 수사관 칼 헨러티의 모습은 사진 속 뱀장어-가마우지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하지만 현실도 영화 속 결말처럼 뱀장어의 항복으로 마무리됐다. 최후의 5분간 펼쳐진 가마우지의 집요한 사냥에 뱀장어는 결국 기운이 다 빠졌고 가마우지는 뱀장어를 부리에 둘둘 말은 채 호숫가를 여유롭게 떠났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국민적 관심에… 법원, 영장실질심사 3시간 만에 ‘전광석화’ 구속영장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여)·하모(35·여)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28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불과 3시간 만에 신속하게 발부됐다. 주요 사건의 경우 자정쯤 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된다. 법원이 이들에 대한 영장을 이례적으로 빨리 발부한 것은 세월호 참사와 맞물려 유씨 일가 비리 의혹 수사에 쏠려 있는 국민적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심문은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수사망을 피해 장기간 도피한 데다 특히 대균씨의 경우 계열사로부터 99억여원을 빼돌리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균씨 측은 “계열사와의 자금 거래는 정상적이었다”며 방어권 보장을 위해 불구속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균씨 등이 지난 25일 장기 은신 끝에 경기 용인의 오피스텔에서 전격 검거되자 큰 관심이 쏠렸지만 이날 법정 안팎에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나 가족, 인근 주민도 찾지 않아 비교적 조용했다. 사진기자 10여명이 이들을 취재하기 위해 나왔지만 검찰이 법원 지하통로를 통해 대균씨 등을 법정으로 이동시켜 이들의 모습은 카메라에 포착되지 않았다. 검찰은 이들의 수감 과정도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조희팔 사건, 유병언 사체 발견으로 2년만에 부각…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관심도는 ‘뚝’ 떨어져

    조희팔 사건, 유병언 사체 발견으로 2년만에 부각…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관심도는 ‘뚝’ 떨어져

    ’조희팔 사건’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유병언 변사체’ ‘순천 송치재 휴게소’ ‘백골화’ ‘반백골화’ ‘유병언 키’ 유병언 변사체가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에서 반(半)백골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유병언 키에 의문이 제기되는 등 유병언 본인 여부에 대한 세간의 의구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조희팔 사건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브리핑에서 “지난달 12일 변사체를 발견한 후 DNA 검사를 맡겼고, 유병언 전 회장의 DNA와 정확히 일치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공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의 변사체 발견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과거 ‘조희팔 사건’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조희팔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다단계판매업체를 차리고 의료기 임대사업 등으로 고수익 보장을 선전하여 3만여 투자자를 속였다. 무려 4조원가량을 가로챈 조희팔은 2008년 수사당국의 수사망을 뿌리치고 중국으로 밀항에 성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2년 5월 조희팔이 중국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골은 국내로 이송돼 화장됐다. 수사당국은 화장된 유골의 DNA 검사를 실시했으나 감식이 불가능했다. 이에 피해자들이 조희팔의 생존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가 ‘사망 자작극’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사건 역시 유병언이 과거 조희팔 사건 논란처럼 생존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가 되고 있다. 유병언 키 문제와 더불어 술을 마시지 않는 유병언의 사체 주위에 술병이 있었다는 점 등은 이번 사건이 ‘제2의 조희팔 사건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다. 반면 이날 유병언 사체 발견으로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의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이슈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이 때문에 SNS에서는 “유병언 사건 때문에 의료민영화 이슈가 묻혀서는 안 된다”는 내용과 함께 서명운동 페이지 주소를 올리며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지지 서명 참여를 독려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의료민영화 반대 네티즌들은 의료민영화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SNS에 관련 정보를 올리고 있다. 앞서 21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전국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22일부터 닷새간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사체 발견에 조희팔 사건 재조명…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은 묻혀 대조

    유병언 사체 발견에 조희팔 사건 재조명…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은 묻혀 대조

    ‘유병언 변사체’ ‘순천 송치재 휴게소’ ‘백골화’ ‘반백골화’ ‘유병언 키’ ‘조희팔 사건’ ‘의료민영화 시위’   유병언 변사체가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에서 반(半)백골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유병언 키에 의문이 제기되는 등 유병언 본인 여부에 대한 세간의 의구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조희팔 사건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브리핑에서 “지난달 12일 변사체를 발견한 후 DNA 검사를 맡겼고, 유병언 전 회장의 DNA와 정확히 일치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공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의 변사체 발견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과거 ‘조희팔 사건’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조희팔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다단계판매업체를 차리고 의료기 임대사업 등으로 고수익 보장을 선전하여 3만여 투자자를 속였다. 무려 4조원가량을 가로챈 조희팔은 2008년 수사당국의 수사망을 뿌리치고 중국으로 밀항에 성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2년 5월 조희팔이 중국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골은 국내로 이송돼 화장됐다. 수사당국은 화장된 유골의 DNA 검사를 실시했으나 감식이 불가능했다. 이에 피해자들이 조희팔의 생존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가 ‘사망 자작극’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사건 역시 유병언이 과거 조희팔 사건 논란처럼 생존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가 되고 있다. 유병언 키 문제와 더불어 술을 마시지 않는 유병언의 사체 주위에 술병이 있었다는 점 등은 이번 사건이 ‘제2의 조희팔 사건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다. 반면 이날 유병언 사체 발견으로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의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이 때문에 SNS에서는 “유병언 사건 때문에 의료민영화 이슈가 묻혀서는 안 된다”는 내용과 함께 서명운동 페이지 주소를 올리며 참여를 독려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의료민영화 반대 네티즌들은 의료민영화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SNS에 관련 정보를 올리고 있다. 앞서 21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전국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22일부터 닷새간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 눈 강제 적출당한 中소년 그후 1년…

    두 눈 강제 적출당한 中소년 그후 1년…

    약 1년 전 전세계를 경악케 한 충격적인 사건이 중국 산시성에서 발생했다. 지난 8월 당시 6살 소년 궈빈(郭斌)은 두 안구를 모두 적출당한 채 집 인근 들판에 버려지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현지 경찰은 장기매매로 인한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으나 뜻밖에도 범인이 소년의 큰 엄마라는 사실을 밝혀내 세간에 큰 충격을 던졌다. 이후 궈빈은 남은 인생을 두 눈 없이 살아야 할 처지에 놓여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지난 15일 신화통신 등 중국언론은 최근 궈빈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언론에 따르면 궈빈은 ‘브레인포트’라는 첨단 장비를 통해 세상의 일부를 보는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인포트(Brainport)는 바로 앞의 윤곽 정도는 볼 수 있게 개발된 시각 장애인용 첨단 기기다. 작동 원리는 선글라스에 설치된 카메라가 물체를 촬영한 후 전기신호로 바꿔 센서로 보내고, 가장 민감한 혀를 통해 그 신호를 인식하는 방식이다. 현재 궈빈은 브레인포트를 착용하고 걸어다니면서 이를 사용하는 방법을 연습 중이다.   중국언론은 “주위의 도움으로 궈빈이 전문 맹인학교를 다니는 등 세상에 적응하고 있다” 면서 “새 장비에 잘 활용하면 뚜렷하지는 않더라도 간단한 윤곽 정도는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용의자로 지목됐던 궈빈의 큰 엄마는 정신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우물에 뛰어들어 자살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유병언 변사체,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서 반 백골화 상태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됐지만…유병언 키 논란 등 제2의 ‘조희팔 사건’ 되나?

    유병언 변사체,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서 반 백골화 상태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됐지만…유병언 키 논란 등 제2의 ‘조희팔 사건’ 되나?

    ‘유병언 변사체’ ‘순천 송치재 휴게소’ ‘백골화’ ‘반백골화’ ‘유병언 키’ ‘조희팔 사건’ 유병언 변사체가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에서 반 백골화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유병언 키에 의문이 제기되는 등 유병언 본인 여부에 대한 세간의 의구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조희팔 사건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브리핑에서 “지난달 12일 변사체를 발견한 후 DNA 검사를 맡겼고, 유병언 전 회장의 DNA와 정확히 일치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공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의 변사체 발견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과거 ‘조희팔’ 사건이 다시금 거론되고 있다. 조희팔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다단계판매업체를 차리고 의료기 임대사업 등으로 고수익 보장을 선전하여 3만여 투자자를 속였다. 무려 4조원 가량을 가로챈 조희팔은 2008년 수사당국의 수사망을 뿌리치고 중국으로 밀항에 성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012년 5월, 조희팔이 중국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골은 국내로 이송돼 화장됐다. 수사당국은 화장된 유골의 DNA 검사를 실시했으나 감식이 불가능했다. 이에 피해자들이 조희팔의 생존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가 ‘사망자작극’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사건 역시 유병언이 과거 조희팔 사건의 논란처럼 생존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가 되고 있다. 유병언 키 문제와 더불어 술을 마시지 않는 유병언의 사체 주위에 술병이 있었다는 점 등은 이번 사건이 ‘제2의 조희팔’사건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이유다.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깜짝이야”,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진실일까”,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너무 뜬금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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