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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PO] 뛰는 용 나는 곰

    [프로야구 PO] 뛰는 용 나는 곰

    두산이 플레이오프(PO)에서 먼저 웃었다. 두산은 7일 프로야구 문학 SK전에서 고영민, 최준석의 솔로포와 ‘비룡 요격기’ 금민철의 5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3-2,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첫 판에서 승리한 두산은 한국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21번의 PO(5전3선승제)에서 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오른 것은 17번. 81%에 달한다. SK는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지 않아 땅을 쳤다. 이날 SK가 기록한 잔루는 무려 8개. 2·3루 등 득점권 잔루만도 5개나 됐다. 대포 두 방이 곰들을 춤추게 했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 1회 초 1사 뒤 고영민이 상대 선발 게리 글로버의 4구째 135㎞짜리 슬라이더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PO의 ‘키플레이어’로 꼽아준 김경문 감독의 기대에 방망이로 화답한 셈. 경기 전 몸살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고영민은 준PO에서 기록했던 타율 .353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 갔다. 두산 타선은 2회 집중력을 발휘하며 힘을 냈다. 선두타자로 나선 최준석이 글로버와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6㎞짜리 직구를 받아쳐 고영민과 같은 코스의 우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타구가 너무 높아 우익수 뜬공에 그칠 것 같았지만, 경기장 오른쪽으로 강하게 분 바람을 타고 담장을 넘어갔다. 바람까지 두산을 거들었다. 이어 손시헌의 2루타와 이원석의 중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든 뒤 정수빈의 땅볼 때 3루 주자 손시헌이 홈을 밟아 3-0으로 달아났다. SK의 반격도 매서웠다. 2회 말 2사 1·3루에서 박재홍의 적시타로 3루 주자 정상호가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고, 8회 2사 뒤 올 시즌 타선의 핵으로 떠오른 박정권이 상대 다섯 번째 투수 임태훈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뿜어냈다. 마운드에선 금민철의 호투가 빛났다. 5이닝 동안 안타 6개(볼넷 2개)를 내줬지만, 삼진 3개를 곁들여 SK 타선을 1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직구 최고시속은 140㎞를 찍는 데 그쳤으나 타자 무릎 언저리를 간지르는 절묘한 제구력으로 상대 타선을 농락했다. 페넌트레이스에서 자신이 약점을 보였던 정근우(상대타율 .556)와 나주환(.400 1홈런 3타점)까지 각각 3타수 무안타로 돌려 세웠다. PO 1차전에서 귀중한 1승을 따낸 금민철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맨 오브 더 매치’(부상 200만원)에 선정되는 겹경사도 맛봤다. 8일 2차전 선발투수로 SK는 카도쿠라 켄, 두산은 후안 세데뇨를 예고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천사의 유혹’ 배수빈 “노출신이 너무 많아서…”

    ‘천사의 유혹’ 배수빈 “노출신이 너무 많아서…”

    ‘찬란한 유산’의 키다리 아저씨 박준세가 치밀한 복수를 꿈꾸는 ‘천사의 유혹’ 안재성으로 180도 달라졌다. 탤런트 배수빈이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극본 김순옥ㆍ연출 손정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2인 1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천사의 유혹’에서 배수빈은 아내 주아란(이소연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신현우(한상진 분)에서 성형수술 후 새로운 인물로 다시 태어나는 안재성 역을 맡았다. 극중 본인의 노출신이 유독 많다는 배수빈은 “저는 6회부터 나오기 때문에 아직 촬영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런데 앞으로 운동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면서 “드라마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노출신은 다 한 것 같다. 샤워신, 수영장신, 정사신 등 볼거리가 많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이어 배수빈은 “여배우들은 안 그러는데 드라마에서 남자 배우들을 너무 벗기는 것 같다.”면서도 “앞으로 드라마 속 노출을 위해 근육을 키울 예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천사의 유혹’이 복수라는 자극적인 요소로 풀어가는 것과 관련해 우려의 뜻을 전하자 배수빈은 “배우가 진정성 있게 다가간다면 시청자들이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이라면서 “우리 드라마는 당위성이 있다. 한 번 보면 쭉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7월 종영된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한 여자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퍼붓던 박준세 역을 맡았던 배수빈은 “많은 분들이 제가 했던 인물 중에 착한이미지만을 기억하시는데 이전에 극악무도한 캐릭터를 소화한 적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업그레이드 된 악역을 선보인다.”면서 맡은 배역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배수빈 이소연 한상진 김태현 등이 열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은 이전 방송시간대에서 1시간 앞당겨 10월 12일부터 오후 8시 50분 방영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더 끔찍해진 남자의 복수… ‘천사의 유혹’

    더 끔찍해진 남자의 복수… ‘천사의 유혹’

    “이것이 운명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천사의 유혹.”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했다. 하지만 빠져나갈 수 없는 치밀한 계획으로 절체절명의 순간에 유혹의 손을 내미는 끔찍한 복수는 바로 남자로부터 시작된다. 2009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SBS ‘아내의 유혹’이 또 다른 복수극을 낳았다. ‘아내의 유혹’에 이어 김순옥 작가가 또 다시 집필을 맡은 ‘천사의 유혹’은 방영전부터 ‘아내의 유혹 시즌2’라고 불리며 이슈가 됐다.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극본 김순옥ㆍ연출 손정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손정현 PD와 드라마의 주요인물을 맡은 배수빈 한상진 이소연 등이 참석했다.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손정현 PD는 “우리 드라마는 복수는 인간의 몫이 아닌데, 복수를 하려는 남자와 여자가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며 “‘아내의 유혹’ 시즌2라고 생각해도 좋고, 또 다른 복수 드라마라고 생각해도 된다.”고 드라마를 기대케 했다. ‘천사의 유혹’은 억울하게 죽은 부모의 원한을 갚아주고자 원수의 집안에 결혼하는 여자 주아란(이소연 분)으로부터 시작한다. 결혼생활 중 그런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된 남편 신현우(한상진 분)는 충격에 빠진다. 신현우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얼굴을 잃게 되고, 성형수술을 통해 안재성(배수빈 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안재성은 아내 주아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본격적인 복수를 펼친다. 이날 공개된 ‘천사의 유혹’ 하이라이트 영상분에는 배수빈의 나지막한 목소리로 내레이션 한 “이것이 운명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천사의 유혹”이라는 문구가 공개됐다. 이는 드라마의 기획의도와 앞으로 전개될 방향을 소개하는 것으로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막장드라마’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흥행했던 ‘아내의 유혹’과 관련해 ‘천사의 유혹’의 배우들은 “‘막장드라마’라는 타이틀을 얻었던 드라마는 시청률이 높다. 하지만 그 작품을 연기하는 배우들이나 보는 시청자들이 모두 막장의 인생을 사는 건 아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분명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이유가 다 설명된다. ‘막장’이 아니라 ‘막하는’ 드라마다.”고 재치 있게 드라마를 소개했다. 배수빈 이소연 한상진 김태현 등이 열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은 이전 방송시간대에서 1시간 앞당겨 오는 12일부터 오후 8시 50분 방영된다.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SBS@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2009] 감독 한마디

    ●두산 김경문 감독 투타 모두 경기 내용 면에서 롯데에 완패했다. 롯데의 승리를 축하한다. 1차전을 내줬지만 금민철이 선발로 나서는 2차전에서는 활발한 공격을 펼쳐 반드시 만회하겠다. 타격코치가 많이 준비했는데 우리 타자들이 조정훈의 공을 못 친 부분도 크다. 조정훈의 호투를 축하한다. 선발 니코스키는 5~6이닝까지 충분히 갈 것으로 기대했는데 3회가 끝나고 아프다고 했다. 공을 던질 때 아픈 듯한 표정을 지어 바로 교체했다. 현재 상태로는 남은 경기에도 (등판이) 어려울 것 같다. 8회 정수빈을 대타로 기용한 이유는 스타가 될 기질이 있기 때문이다. ●롯데 로이스터 감독 오늘 아주 완벽한 경기를 해줘서 강팀 두산을 이길 수 있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게 수확이다. 조정훈은 오늘 잘 던질 줄 알았다. 우리 팀 최고의 선발 중 한 명이다. 오늘 같은 피칭은 다른 선수들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9월 들어 압박감이 컸을 텐데도 스피드와 파워가 강한 두산을 상대로 아주 좋은 피칭을 해줘 이길 수 있었다. 경기 전 버스에서 선수단 미팅을 하면서 “부담 갖지 말고 경기를 즐겨라.”고 얘기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포수 장성우도 이번 경기의 열쇠였다. 앞으로 자신감이 많이 생길 것이다.
  • 이특, ‘너 다시 군대가’에 화들짝… “살벌한 노래”

    이특, ‘너 다시 군대가’에 화들짝… “살벌한 노래”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수빈의 ‘너 다시 군대가’를 듣고 “살벌한 노래”라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거북이의 전 멤버인 수빈은 지난 22일 KBS 2FM ‘슈퍼주니어의 KISS THE RADIO’(이하 ‘슈키라’)에 출연, 최근 발표한 신곡 ‘너 다시 군대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진행자인 이특은 “정말 살벌한 노래”라고 수빈의 ‘너 다시 군대가’를 소개했다. 이어 “제가 소개하면서도 기분이 좀 이상하다.”며 향후 군복무를 치러야하는 성인 남자로서의 심정을 드러냈다. 수빈이 노래를 마치자 남성 청취자들로부터 메시지가 폭주했다. 방송에 소개된 사연에는 “제목만 보고도 깜짝 놀랐다.”, “저희 사촌 오빠가 노래 듣다가 언니도 군대 한번 가보라네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수빈은 “이 노래는 제대한 후 군화를 거꾸로 신은 남자에게 ‘군대 있을 때가 더 좋았다’며 한 여자가 투정 부리듯 얘기하는 내용이다. 다시 군대가서 고생해봐라란 뜻은 절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특과 함께 진행을 맡고 있는 은혁도 “저는 또 병역 비리에 연루된 분들을 겨냥한 노래인 줄 알았다.”며 “본인의 경험담이냐?”고 궁금해했다. ”그렇다.”고 솔직히 답한 수빈은 “제 실제 경험담이다. 옛날 그 사람이 듣는다면 느끼는 점이 있을 것”이라고 재치를 더했다. 한편 이날 ‘슈키라’는 신인 아이돌그룹 슈아이와 수빈의 ‘라이브 서바이벌’로 꾸며졌다. 박정현의 ‘나의 하루’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한 수빈은 ‘개인기 열전’에서 화요비의 성대모사, 2PM 닉쿤 모창, ‘분장실의 강선생’ 안영미 성대모사 등 숨은 장기를 십분 발휘해 청취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최종 승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정아 “기회만 된다면 연기에 올인”

    박정아 “기회만 된다면 연기에 올인”

    쥬얼리 박정아가 연기에 재도전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박정아가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 최근 녹화에 참여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털어놓은 것. 이날 박정아는 다 잘하는데 연기는 왜 안 하냐는 MC 박재정의 질문에 “아직까지 기회가 별로 없었고 앨범 시기와 맞물려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고 그간 연기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연기가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박정아는 3, 4년 전 자신이 찍었던 영화가 케이블채널에서 방송되는 것을 보고 좀 더 진심으로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에 대해 박정아는 “앞으로 좋은 역이 들어오면 모든 것을 걸고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박정아는 길과의 연애스토리를 공개하고 함께 출연한 배수빈과의 성별을 넘어선 우정을 과시하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정아, 배수빈 외에도 최철호, 김정현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채영·허이재 “우리 연기 잘하죠?”

    [NOW포토] 한채영·허이재 “우리 연기 잘하죠?”

    영화 ‘걸프렌즈’(강석범 감독)의 현장 공개 행사가 17일 강원도 양양 쏠비치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한채영, 허이재가 멋진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걸프렌즈’는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여자와 매력적인 훈남(배수빈)이 그리는 발칙하고 화끈한 코미디물로 12월 개봉예정.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양양(강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빈 ‘너 다시 군대가’ 제목논란 해명… “내 실제 연애담”

    수빈 ‘너 다시 군대가’ 제목논란 해명… “내 실제 연애담”

    前 ‘거북이’ 출신 가수 수빈(본명 임수빈)이 대한민국 예비역들을 분노하게 만든 신곡 ‘너 다시 군대가’에 쏟아지고 있는 각종 비난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수빈은 서울신문NTN과 가진 인터뷰에서 “‘너 다시 군대 가’의 제목논란으로 평생 먹을 욕을 한꺼번에 먹은 것 같다. “며 무거운 말문을 열였다. 지난 14일 수빈의 ‘너 다시 군대 가’ 관련 기사는 군대 문제에 민감한 국내 남성 네티즌들을 발끈하게 만들며 단 하루만에 11만 이상의 조회수, 400건 이상의 악성 댓글 릴레이가 이어지며 논란이 가중됐다. 당일 수빈의 미니홈피도 다운됐다. 소속사 케이피콘텐츠 측은 “강도 높은 욕설을 하기 위한 수백 명의 네티즌들이 일제히 수빈의 홈피를 찾아 방명록에 입에 담지 못할 말을 남기고 갔다.”고 전했다. 악성 댓글로 인한 연예인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수빈의 심적 상태가 우려됐다. 이에 수빈은 “사실 이 노래는 제 경험담”이라고 어렵게 고백했다. 또 “만일 가사를 주의 깊게 들어보신다면, 절대 그런 비난을 하지 못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대 제대하길 기다려 준건 난데. 다시는 바람은 안돼. 생각만해도 눈물나. 산골 깊숙이 면회 갔었던 그때 생각나. 내가 오기만을 잠도 못자면서 기다리던 니 모습.(중략) 차라리 군대 있을 때 자주 만나지 못해도, 나만 바라보던 내가 최고였던 그 때가 그리워져. 너 다시 군대 가’ (’너 다시 군대가’ 가사 中) 수빈은 “대한민국 예비역 분들을 모두 안티로 만들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며 “단지 20대 초중반의 연인들이 겪는 공통된 연애 문제인 ‘군대’로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었고, 이에 제 실제 연애담을 가사에 담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사에 다뤄진 ‘제대 후 군화를 거꾸로 신고, 다른 여자에게 가버린 나쁜 남자의 이야기’는 실제 수빈의 연애 경험담이었다. 수빈은 “대학교 1학년 때, 우연히 상병 계급의 군복무 중인 연상의 남자를 만났다. 진심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기다렸고 군복무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 하지만 막상 제대고 나니 다른 사람으로 변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단순히 ‘군대’의 문제가 아니라, 남자든 여자든 사랑에 있어 ‘의리’가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단순히 자극적으로 뽑아진 제목만 보시고 비난하는 분들의 날카로운 시선이 안타까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반면 비슷한 연애 경험을 한 여성 네티즌들은 ‘너 다시 군대 가’ 가사에 적극 옹호하는 입장을 표하고 있다. 2천 5백명이 회원으로 있는 포털 고무신 카페의 여성 네티즌들은 “군대 관련 여성들의 입장을 대변한 가요가 등장해 새로웠다.”, “군대 있는 남자친구에게 들려줘야겠다.”며 참신성을 칭찬했다. 한편 2001년 거북이의 원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던 수빈은 2003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대학 생활을 계속해 오던 수빈은 지난 10일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6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해 활동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배수빈 “미인들과 영화찍어 행복해요”

    [NOW포토] 배수빈 “미인들과 영화찍어 행복해요”

    배우 배수빈이 17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솔비치에서 열린 영화 ‘걸프렌즈’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밝은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양양(강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여신 한채영, ‘보일듯 말듯’ 가슴라인

    [NOW포토] 여신 한채영, ‘보일듯 말듯’ 가슴라인

    영화 ‘걸프렌즈’(강석범 감독)의 현장 공개 행사가 17일 강원도 양양 쏠비치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한채영이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걸프렌즈’는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여자와 매력적인 훈남(배수빈)이 그리는 발칙하고 화끈한 코미디물로 12월 개봉예정.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양양(강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빈 ‘너 다시 군대가’ 제목 논란…예비역 ‘분노’

    수빈 ‘너 다시 군대가’ 제목 논란…예비역 ‘분노’

    前 ‘거북이’ 출신 가수 수빈(본명 임수빈·26)의 신곡이 제목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공개된 수빈의 새 타이틀곡 ‘너 다시 군대 가’는 대한민국 예비역들의 분노(?)를 폭발하게 만들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너 다시 군대가’는 제목 하나 만으로도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음원을 공개한지 4일 만인 14일, 각 온라인 차트에서 30계단을 훌쩍 뛰어올랐다. ’나 우리 오빠 면회도 한 번 간적 없는데. 너 때문에 그 먼 곳까지 버스 세 번이나 갈아타고 갔는데. 제대하면 더 잘해준다면서 이게 모야. 너 다시 군대가. 군대 가’(가사 中) 군대를 다시 가라니…, 예비역들에게는 자다가도 깰 만큼 충격적인 가사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대해 수빈은 인터뷰에서 “군화를 거꾸로 신은 나쁜 남성들을 겨냥한 노래”라며 “군대 간 남자친구에게 가슴 절절한 내조를 했건만, 돌아와서는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돌리고 바람폈던 남성들에게 뜨끔한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의도를 밝혔다. 반면 일명 ‘고무신’(군대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성들을 가르키는 신조어)들은 이 노래에 대해 폭발적인 호의를 표하고 있다. 약 2만 5천명의 고무신 회원이 있는 한 포털 카페에서는 수빈의 ‘너 다시 군대가’가 최고의 히트곡으로 선정되며, 수백개 이상의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 고무신들은 “우리 남자친구에게도 바람피지 말도록 들려줘야겠다.”, “그동안 ‘이등병의 편지’, ‘입영열차 안에서’ 등 남자의 마음을 대변한 군대 가요가 줄지었는데, 여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군대 가요가 등장해 너무나 통쾌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수빈은 “예상 외의 반응에 기쁘다.”며 “20대 초중반 여성들이 누구나 경험해 봤을 법한 군대 관련 연애 이야기를 소재로 이끌어 낸 점이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2001년 거북이의 원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던 수빈은 2003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대학 생활을 계속해 오던 수빈은 지난 10일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6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고무신’ 카페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2009] 롯데 4위 탈환

    [프로야구 2009] 롯데 4위 탈환

    프로야구 가을잔치의 마지막 초대장을 노리는 ‘4위 지망생’들의 혈투가 벌어진 13일 사직구장. 롯데는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 12승 투수 3명 중 조정훈을 선발로 내세웠다. 로테이션으로는 송승준이지만,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조정훈을 낙점한 것. 삼성과의 2연전을 모두 이겨야 4위를 넘볼 수 있는 한 시즌의 명운을 건 일전이었기 때문. 로이스터 감독은 조정훈에 대해 “우리 선발 중 가장 안정감 있다. 에이스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로이스터 감독의 말대로 조정훈은 최근 3경기에서 2승에 평균자책점 2.14로 상승세였다. 조정훈은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9이닝 동안 6안타(2볼넷)를 맞았지만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두 번째 완봉승(종전 7월31일 청주 한화전)을 거뒀다. 시즌 13승(9패)째를 거둔 조정훈은 윤성환(삼성), 릭 구톰슨(KIA)과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다. 또 탈삼진 7개를 보태 시즌 168개로 한화 류현진(175개)에 7개차로 다가섰다. 조정훈은 “중요한 경기를 완봉으로 이겨 더 기쁘다. 탈삼진은 생각하지도 않았다. 맞춰 잡는다는 생각으로 피칭했다.”며 기뻐했다. 조정훈의 호투로 롯데가 삼성에 4-0 완봉승을 거두고 8일 만에 4위를 탈환했다. 주말 2연전을 모두 승리한 롯데(승률 .4882)는 삼성(승률 .4880)을 불과 ‘2모’차로 제친 것. 3연패한 삼성은 5위로 내려앉았다. 롯데는 6경기, 삼성은 8경기를 남기고 있어 여전히 4강 다툼은 안갯속이다. 잠실에서는 크리스 니코스키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1~3번 타순에 투입된 젊은피 삼총사(민병헌·정수빈·이원석)의 활약으로 3위 두산이 선두 KIA에 10-1 대승을 거뒀다. KIA는 SK에 반 경기차로 쫓겨 선두 수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지난달 20승(4패)을 거두며 월간 최다승 기록을 세운 KIA는 9월들어 극심한 투타 동반부진에 빠졌다. 특히 지난주 SK와 두산에 1승도 거두지 못하고 4패를 당해 위기를 자초했다. 6위 히어로즈는 대전 원정에서 꼴찌 한화를 7-5로 물리쳤다. 롯데·삼성과는 2.5경기차. 히어로즈는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11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여전히 4강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솔로’ 전성기…前 vs 現 ‘그룹 출신’ 대격돌

    ‘솔로’ 전성기…前 vs 現 ‘그룹 출신’ 대격돌

    ”흩어져야 산다!” 여름 내 한데 뭉쳐 있던 그룹들이 ‘성장 분열’을 시작했다. 식상해진 그룹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멤버별 퀼리티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는 것. 이러한 움직임은 현(現)-전(前) ‘그룹 출신’ 솔로들의 자존심 대결로 번지고 있다. 현재 그룹에 예속된 경우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숨겨진 역량을 인정받기 위해, 반면 과거 그룹에서 솔로로 전향한 경우 한층 성장한 자신을 선보이기 위해서… 이들은 모두 ‘외길 싸움’에 뛰어들었다. ◆ 現 그룹출신 ‘솔로’ ① ‘빅뱅’ 지드래곤 지드래곤은 인기 아이돌 빅뱅의 리더 답게 타이틀곡 ‘하트 브레이커’(Heartbreaker)로 3주차 가요 차트 정상권을 차지하며 첫 솔로 활동에 성공수를 거두고 있다. 음반 판매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의 발표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지난 달 21일 발표한 솔로 앨범은 11일 현재 주간, 월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중음악 평론가들은 이같은 지드래곤의 인기가 단순한 ‘팬심’이 거둔 성과가 아니라는 점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평론가 정명헌 씨는 “비록 표절 논란이 불거졌지만 지드래곤의 음악이 한 세대의 음악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핫 아이콘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더욱이 그는 의상과 퍼포먼스에 음악을 녹여내는 감각이 탁월하다.”고 분석했다. ② ‘2NE1’ 산다라박 2009년, 말그대로 ‘혜성 처럼’ 등장한 신인 걸그룹 2NE1도 솔로 활동에 승부를 걸었다. 첫 주자는 필리핀 출신 스타 산다라 박. 산다라 박의 솔로곡 ‘키스’는 신나는 리듬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2NE1의 CL이 랩 피처링을 맡았다. 산다라 박의 ‘키스’는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지난 10일, 일부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지드래곤의 정상을 탈환해, 만만치 않은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③ ‘에이트’ 이현 히트 메이커 방시혁 프로듀서가 “감정 표현력, 성량에 있어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라고 극찬한 에이트의 리더 이현도 오늘(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솔로곡 ‘30분 전’을 첫 선보인다. 이현의 솔로 활동은 앞선 아이돌 출신 가수들과 극명한 차이점을 보인다. 캐릭터 중심인 아이돌 가수들이 솔로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이현은 그간 에이트 안에서 표출되지 않았던 자신의 보컬 역량을 십분 발휘해내는데 주력하겠다는 각오다. ’이별 3부작’의 완곡으로 화제를 모은 ‘30분 전’을 이현에게 선사한 이유에 대해 방시혁은 “에이드 안의 이현을 보며 다양한 가능성이 잠재돼 있는 가수하는 생각을 해왔다. ‘30분 전’의 후렴구를 들으면 왜 이현이어야만 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前 그룹 출신 ‘솔로’ ④ ‘god’ 김태우 지난 2007년 3월 입대 후 약 2년 만에 돌아온 김태우도 god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솔로 신호탄을 울렸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태우가 지난 3일 선보인 솔로 정규 앨범명은 ‘티 바이러스’(T-Virus). 여기서 ‘T’는 자신의 이름 첫 이니셜을 딴 것으로 2년 동안 변함없이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태우는 자신의 예전 사랑 경험담을 가사로 쓴 타이틀곡 ‘사랑비’로 활동하고 있다. ⑤ ‘거북이’ 수빈 故 터틀맨이 속한 거북이의 원년 멤버로 ‘사계’를 히트시켰던 주인공 수빈도 지난 10일 신곡을 발표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타이틀 곡명의 느낌이 너무 세다. ‘너 다시 군대가’. 무언가 ‘대단한 사연’이 숨져겨 있을 것만 같은 수빈의 신곡 ‘너 다시 군대가’는 제목 하나 만으로도 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오늘(11일) 하루 만에 음원 순위 30계단 이상을 껑충 뛰어 올랐다. 군대를 다시 가라니…, 예비역 남성들에게는 자다가도 깰 만큼 충격적인 가사가 아닐 수 없다. 수빈에게 사연을 물은 즉 “군대 간 애인에게 가슴 절절한 내조를 했건만, 돌아와서는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돌리고 군화를 거꾸로 신은 남자들을 겨냥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나 우리 오빠 면회도 한 번 간적 없는데. 너 때문에 그 먼 곳까지 버스 세 번이나 갈아타고 갔는데. 제대하면 더 잘해준다면서 이게 모야. 너 다시 군대가’ 등 누구나 한번 쯤 경험해 봤을 법한 이별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낸 가사가 히트 예감이 든다. ⑥ ‘SG워너비’ 채동하 지난 해 SG워너비를 탈퇴하고 솔로를 선언한 가수 채동하는 목디스크로 인해 10월로 컴백을 연기했다. 당초 이달 1일 발표 예정이었던 솔로 앨범의 발표 시기가 다소 늦춰지기는 했으나 소속사 폴라리스 측은 “앨범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채동하는 SG워너비의 지난 앨범 히트곡 ‘사랑해’를 작곡했던 조영수와 손잡고 솔로 가수로서는 약 7년 만에, 그룹에서 탈퇴한지 약 1년 4개월 만에 반가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속담이 옛말이 되어버린 9월 중순 가요계. 그룹을 떠나 더욱 훨훨 날아오르는 現-前 그룹 출신 솔로 가수들의 드높은 비상을 기대해 본다. 사진 = 소속사 제공 및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곰, 모처럼 호랑이 잡아

    [프로야구]곰, 모처럼 호랑이 잡아

    벼랑 끝에 내몰렸던 ‘곰’이 오랜만에 ‘호랑이’를 잡고 KIA전 5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4일 프로야구 광주 KIA전에서 선발 김선우의 호투와 4회에만 5개의 안타를 몰아쳐 4점을 뽑아낸 타선 지원에 힘입어 KIA를 5-3으로 꺾었다. 이로써 두산은 KIA전 5연패는 물론 원정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SK와의 승차는 3경기로 좁혀져 2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IA는 SK와 4.5경기차. 최근 7연승을 달린 SK의 기세로 볼 때 KIA도 조금 긴장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이날 7과3분의2이닝 동안 5개의 안타(2홈런·2볼넷)를 맞았지만 삼진 7개를 솎아내며 3실점으로 호투,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무대로 복귀한 뒤 처음으로 시즌 10승(8패)째를 거뒀다. 김선우가 선발 역할을 제대로 해낸 덕분에 마운드를 넘겨받은 마무리 임태훈도 부담을 덜고 무실점(11승4패4세이브)으로 팀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김선우는 또 한 경기 최다 탈삼진(종전 올 4월14일 잠실 히어로즈전 6개)을 기록하는 기쁨도 맛봤다. 선취점은 KIA가 뽑아냈다. ‘크레이지 모드’ 김상현이 2회말 첫 타석에서 시즌 33호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린 것. 하지만 두산은 4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의 중전 안타를 신호탄으로 맹공을 퍼부었다. 이어 민병헌의 내야 땅볼을 KIA 2루수 김선빈이 놓쳐 1·3루 기회를 잡았다. 고영민의 3루 땅볼 때 홈으로 파고들던 정수빈이 아웃됐지만, 이어진 1사 1·2루에서 김현수의 중전안타, 최준석의 2루 내야안타, 손시헌의 우중간 2루타와 이원석의 우전안타가 잇따라 터지며 4점을 뽑아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KIA 김상현은 7회말 시즌 34호 투런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3-5로 뒤진 8회말 2사 만루에서 ‘만루의 사나이’ 김상현이 다시 나왔지만 2루수 뜬공으로 잡히자 시즌 17번째로 광주구장을 발디딜 팀도 없이 채운 1만 3400명의 관중들은 탄식을 쏟아냈다. 히어로즈는 대전에서 7과3분의1이닝 동안 8탈삼진 1실점으로 막으며 6연승(7승2패)을 달린 선발 황두성과 2안타 3타점을 뽑은 이숭용의 활약을 앞세워 ‘꼴찌’ 한화에 6-1로 승리했다. 6위 히어로즈는 이날 경기가 없던 4위 롯데와 1경기차, 5위 삼성과는 반 경기차로 추격하며 4강 불씨를 되살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NOW포토] 김영애·최강희·배수빈, ‘애자’ 주연들

    [NOW포토] 김영애·최강희·배수빈, ‘애자’ 주연들

    2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애자’(감독 정기훈, 제작 (주)시리우스픽쳐스)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영애(사진 왼쪽부터), 최강희, 배수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애자’는 29년 동안 세상에 둘도 없는 웬수 지간으로 지내오던 엄마의 갑작스런 이별통보에 뒤늦게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모녀 관계를 그린 내용으로, 오는 9월 10일 개봉 예정이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대중 前대통령 국장] 삼성·현대 회장단 등 재계도 조문

    [김대중 前대통령 국장] 삼성·현대 회장단 등 재계도 조문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등 재계인사들도 21일 잇따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전 삼성 회장은 이날 저녁 9시쯤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와 함께 국회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 전 회장은 김 전 대통령 영전에 헌화한 뒤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 전 회장은 이어 빈소를 지키던 박지원 의원에게 “뭐라고 할 말이 없다.”면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을 비롯한 삼성 사장단도 빈소를 찾았다. 정몽구 회장은 오전 6시45분쯤 임원 9명과 함께 국회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빈소에 도착, 영전에 헌화하고 명복을 빌었다. 정 회장은 상주들에게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오전 9시30분쯤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 등 사장단 10여명과 함께 빈소에 도착해 김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었다. 현 회장은 이희호 여사의 손을 잡고 위로를 한 뒤 방명록에 이름을 남기고 빈소를 떠났다. 현 회장은 그러나 북한에서 파견된 조문단을 만날 계획이 있는지, 새로운 대북사업 계획이 있는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LG그룹 최고경영진 10여명도 이날 오전 빈소를 찾았고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은 오후에 이인원 정책본부 사장, 이철우 롯데쇼핑 사장, 기준 롯데물산 사장, 정황 롯데칠성음료 사장, 좌상봉 롯데호텔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사장들과 함께 도착해 헌화했다. 중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2일 귀국한 뒤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20일 오후 계열사 사장들과 함께 서울광장에 차려진 분향소에서 조문했다. 김성수 이창구 이영표기자 sskim@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한밤의 문화산책(KBS1 밤 12시) 요리 잘하는 남자로 더 유명한 가수 이현우가 여름특집을 맞아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김치볶음밥 토르티아’를 만들어 오래도록 갈고닦은 요리솜씨를 뽐낸 것. MC 조수빈과 나누는 사랑과 연애 그리고 요리에 대한 이야기까지 가수 이현우와 MC 조수빈이 만드는 맛있는 요리를 만나본다. ●30분 다큐(KBS2 오후 8시30분) 일본의 ‘소바’, 베트남의 쌀국수, 이탈리아의 ‘파스타’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면요리들. 하지만 우리의 전통면인 국수는 세계인들로부터 소외되고 있다. 냉면, 칼국수, 비빔국수 등 종류만도 40여종에 이르는 전통국수들. 이들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국수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희망특강 파랑새(MBC 오후 6시50분) 1970년대 아시아의 물개로 불린 원조 마린보이 조오련. 지난 8월4일 한국 신기록을 50차례나 갈아치웠던 수영계의 큰 별 조오련 선수가 57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 여파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했던 조오련이 남긴 희망 메시지를 들어본다. ●두 아내(SBS 오후 7시15분) 철수는 애가 타서 계속 지숙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을 수 없다는 멘트가 나오자 답답하기만 하다. 미미는 남준에게 왜 영희에게 그렇게 심한 말을 했느냐며 나무라지만, 남준은 아무리 누나지만 자기와 미미누나에게 그럴 수는 없다는 말을 들려준다. 한편, 지숙은 소리 입원 준비물을 챙기다가 눈물을 흘리는데…. ●희망풍경(EBS 오후 10시40분) 사람들이 북적이는 거리, 사람들의 시선이 한 곳으로 모인다. 그곳에는 작은 체구와 인형같은 외모로 열심히 구호를 선창하는 하는 윤영(지체장애 1급)씨가 있다. 장애인 자립센터에서 하는 모금활동에 열심인 그녀. 작고 여린 몸에서 어떻게 저런 큰 소리가 나올까 싶을 정도로 그녀의 목소리는 당당하다. ●YTN초대석(YTN 낮 12시35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원고지 5000장 안팎의 방대한 유고 자서전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의 평생 동지이자 유고 자서전 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승헌 변호사에게 김 전 대통령 자서전 현황과 자서전의 내용 및 규모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PD가 직접 밝힌 ‘찬란한 유산’ 성공 요인은? (인터뷰②)

    PD가 직접 밝힌 ‘찬란한 유산’ 성공 요인은? (인터뷰②)

    (인터뷰①에 이어)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전국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47%? 쉽게 설명하자면 TV를 보고 있는 사람들 중 절반가량이 ‘찬란한 유산’을 시청한 꼴이 된다. 요즘처럼 TV 채널수도 많아지고, TV 외에 유흥거리도 많아진 이 시점에서 나온 시청률이라니… 떡 벌어진 입이 쉽게 다물어지지 않는다. ‘찬란한 유산’을 그야말로 ‘찬란하게’ 연출한 진혁 PD를 만났다. 99일 동안 짧고 굵게 ‘찬란한 유산’을 진두지휘했던 그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드라마의 성공요인을 물었다. “의도했던 건 아니지만 시기적으로 시청자들이 원했던 드라마였다고 생각해요. 사실 사회적 의미를 담은 것도 아니고, 그저 단순한 구조로 시작한 드라마예요. 주위에서 돈 때문에 가족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사연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착한 사람이 복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드라마를 만들었죠. 돈 때문에 흩어지는 가족이 아닌, 가족이라는 끈 때문에 헤어질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요.” 착한 사람이 복을 받는다면, 악한 사람은 당연히 벌을 받게 되겠지? 이는 도덕 혹은 윤리시간에 배우던 권선징악(勸善懲惡)이 아니던가. 드라마, 영화, 아니 훨씬 이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전에서도 마르고 닳도록 등장하던 소재거리. 하지만 진혁 PD는 ‘찬란한 유산’은 권선징악을 표현하려던 드라마가 아니라며 극중 김미숙이 맡은 백성희는 결코 악인(惡人)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물질만능주의에 짓눌린 백성희는 누구나 그럴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백성희는 그저 돈에 관한 욕망을 드러내는 캐릭터죠. 다만 역경을 헤쳐가는 여주인공 고은성(한효주 분)과 비교가 돼서 상대적으로 악인으로 비쳐지는 것뿐이에요. 사실 이 역할을 만들면서 망설임 없이 김미숙 선배한테 부탁드렸죠. 싸늘함과 냉정함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거든요. 시놉시스도 보지 않고 출연하겠다고 약속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던지…” 진혁 PD에게 좀 더 구체적으로 ‘찬란한 유산’의 성공배경을 꼽아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그의 답은 지극히도 소박했다. “작가님과의 호흡이 정말 잘 맞았어요. 작가님이 제 의견을 존중해주셨고 저 역시도 현장에서 대본을 갑자기 바꾼다거나 하지 않았죠. 사전에 작가님과 충분하게 대화를 나눈 후에 촬영을 했어요. 더 솔직히 말씀드려서 스타배우가 없어서 편했던 점도 있었어요. 하지만 앞으로는 이승기, 한효주, 배수빈, 문채원을 모두 한꺼번에 드라마에 출연시키기란 불가능할 것 같네요.(웃음)” ‘찬란한 유산’이 특별한 경우로 히트를 쳤다면, 여타 드라마가 일반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요인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대해 진혁 PD는 “막장이든 아니든 드라마는 개연성이 중요해요. 보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가 돼야 하죠. 드라마에는 공식이 있을 수도 있고, 트렌드에 따라갈 수도 있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야기의 흐름이 맞아떨어져야 하고, 감정이 연결돼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드라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성공드라마’에는 거창한 기획의도가, 복잡하고 원대한 플롯도 필수요소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시청률 부진 혹은 혹평세례를 받게 되는 일부 드라마들이 자꾸 태어나는 이유는 뭘까. “제가 볼 때 이유는 하나예요. 드라마를 너무 급하게 만드는 거죠. 사람의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16회, 20회, 24회의 작품을 만들어 간다는 자체가 어려운 일이에요. 엔딩을 미리 정한 상태로 극을 안고 가는 일도 벅찬데, 목적지 없이 무작정 드라마를 끌고 간다면 정말 힘들죠. 그렇게 되면 제작진도 배우도 모두 버거워져요. 그러다 결국 호흡도 맞지 않게 되는 거죠. 호흡이 맞지 않으면 그 드라마는 잘 될 수가 없거든요.” 성급한 질문인 걸 알면서도 진혁 PD의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았다. 다짜고짜 그에게 다음 작품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당분간은 사전준비를 많이 해야겠죠. 아마 내년쯤이 될 텐데 시청자들이 감정이입이 돼서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어요. 일상을 잠시 잊고 감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재미있는 드라마요. 물론 의미를 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드라마는 일단 재밌어야 보는 거 아닌가요? 재미없는 드라마, 재미없는데 왜 만들어요? 저도 싫어요.(웃음)”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SBS@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찬유’ 진혁PD “승기ㆍ효주는 영리한 배우”(인터뷰①)

    ‘찬유’ 진혁PD “승기ㆍ효주는 영리한 배우”(인터뷰①)

    카메라 렌즈에 세상을 담아내던 그가 막상 카메라 앞에 서자 무척이나 쑥스러워했다. 내심 배우들에게 미안했던 일들이 스친다는 그는 2009년 최고의 화제작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연출을 맡았던 진혁 PD다. 기자와 마주앉기 전 사진 촬영부터 한 진혁 PD는 카메라 앞에서 내내 어색한 미소와 포즈로 ‘얼어 있었다.’ 28부작 주말드라마를 끝내고 받은 ‘밀린’ 휴가를 즐기던 중에 만난 진혁 PD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느꼈던 부드러움과 따뜻함을 가득 담고 있는 ‘선한’ 사람이었다. ‘초대박 드라마’의 일등공신인 그는 요즘 ‘술 턱’을 내느라 지출이 많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최근 드라마 공식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막장=대박’을 과감하게 부숴버린 진혁 PD는 “대본의 힘을 믿었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일약 ‘스타PD’가 된 기분을 묻자 그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이전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는 느낌도 없고요. 사실 이렇게까지 대박이 날 줄은 몰랐어요.(웃음) 드라마 제작 전에 반대가 많았으니까요.”라며 방글방글 웃었다. “지금이야 대스타들이 됐지만 당시만 해도 ‘찬란한 유산’에 캐스팅 된 주인공들의 인지도가 낮아서 주위에서 우려가 많았었죠. 하지만 저는 젊은 배우들과 학창시절 분위기를 내면서 ‘으쌰으쌰’ 일하고 싶었어요. 워낙 된다는 믿음이 강했기 때문에 중견 배우 분들이 함께 해주신다면 성공은 자신 있었죠.” ‘전국시청률 47%’라는 훈장을 얻은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 하지만 제작 당시에는 ‘조기 종영설’까지 나돌 정도로 드라마가 ‘약해’ 보였던 것도 사실이다. 그 당시 진혁 PD의 자신감, 아니 ‘배짱’은 과연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일단 소현경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확실했어요. 작년에 작가님을 다른 작품 제작논의 단계에서 처음 만났는데 아쉽게도 불발됐었죠. 그러다 다시 ‘찬란한 유산’으로 만나게 됐어요. 워낙 작가님의 대본이 탄탄했기 때문에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어요. 제가 원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좋아하거든요. 특히 그 부분이 작가님과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이승기를 ‘시청률 70%의 사나이’로 한효주를 ‘인상녀’로 만든 ‘찬란한 유산’의 수장 진혁 PD. 그는 “이승기와 한효주를 반드시 주인공으로 내세워 드라마를 신선하게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제가 본 (이)승기나 (한)효주는 말투나 행동만으로도 성실하면서도 영리하다고 느껴져요. 드라마 첫 미팅 때부터 그랬어요. 승기랑 효주는 ‘찬란한 유산’ 시놉시스를 보더니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빨리 연기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떻게 이런 배우들과 작업을 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찬란한 유산’의 두 주역 이승기와 한효주에 대한 진혁 PD의 극찬은 계속됐다. “제가 생각할 때 배우는 세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해요. 우선 성실해야 하고요, 끼도 있어야 하죠. 또 연기를 할 수 있는 머리가 좋아야 해요. 그런데 촬영하기 전부터 승기랑 효주는 그런 부분을 이미 갖췄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물론 처음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저랑 연습을 5번씩 했었죠. 젊은 친구들이라 그런지 습득하는 능력이 빠르던데요. 솔직히 1, 2회 때는 어색했지만 이후부터는 두 명 다 빠르게 적응했어요.” 회를 거듭할수록 ‘찬란한 유산’의 시청률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던 ‘찬란한 유산’은 결국 47%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지만 드라마를 맨 앞에서 이끌어가는 PD가 ‘찬란한 유산’ 때문에 남몰래 가슴앓이 하다가 악몽까지 꿨다고 하면 믿을 사람이 있을까. “사실 ‘찬란한 유산’ 촬영 중에 악몽을 꾼 적도 있어요. 아무래도 승기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일정 때문에 빨리빨리 찍어야 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승기가 분량은 많은데, 연기가 제 기대치에 못 미쳐서 암담했었죠. 그래서 악몽을 꿨었나 봐요.(웃음) 하지만 그건 극 초반 때 얘기예요. 나중에는 정말 잘 해줬죠.” 인터뷰가 한층 무르익던 가운데 진혁 PD는 ‘찬란한 유산’의 촬영 후일담을 들려줬다. 평소 촬영 횟수를 적게, 빠른 시간 내에 찍는 것으로 알려진 진혁 PD는 배우들 마다 정해진 회 차에서 최상의 장면을 뽑아냈다고 귀띔했다. “승기랑 효주는 대개 첫 번째 촬영이 느낌이 좋아요. 간혹 두 번째가 좋을 때도 있지만 그 이상은 없어요. 신기하게도 (문)채원이는 세 번째 촬영분이 좋았고요. (배)수빈이는 극에 대한 집중도가 빨라서 진행이 빨랐죠. 저는 드라마를 빨리빨리 찍는 게 좋아요. 여러 번 찍는다고 해서 더 좋은 컷이 나오지 않거든요. 제작사 입장에서는 제작비도 절감됐을 테니 두루두루 좋은 것 같아요.(웃음)” (인터뷰②에 계속)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서울신문NTN DB, SBS@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찬란한 유산’ 스페셜에 月 예능 초토화

    ‘찬란한 유산’ 스페셜에 月 예능 초토화

    월요일 밤 예능프로그램들이 이미 종영한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후폭풍에 휘말렸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7.2%, KBS 2TV ‘미녀들의 수다’는 5.6%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에 비해 각각 4.2%, 3.5% 급락한 수치다. 반면 ‘찬란한 유산 스페셜’을 마련한 SBS ‘야심만만2’는 15.7%의 시청률을 기록해 희비가 엇갈렸다. 한 자릿수 시청률로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하던 ‘야심만만2’가 하루아침에 1위로 올라서게 된 것. 이는 지난달 26일 시청률 47.1%로 종영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인기가 토크쇼 ‘찬란한 유산 스페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찬란한 유산 스페셜’에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 한효주, 문채원, 배수빈, 김미숙, 유지인, 이승형이 출연해 드라마 촬영 뒷얘기를 들려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제공 = SBS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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