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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수사할 특검보 4명 누구

    박근혜 대통령 수사할 특검보 4명 누구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의 지휘를 받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박근혜 대통령 관련 의혹을 수사할 박충근(60·17기), 이용복(55·18기), 양재식(51·21기), 이규철(52·22기) 등 특검보 4명의 면면이 이목을 끈다 특검보 가운데 가장 선배 격인 박충근(60·17기) 특검보는 박 특검이 서울지검 강력부장 시절에 강력부 검사로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검사 시절 부산지검 강력부장, 수원지검 강력부장 및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을 지낸 ’강력통‘이다. 그는 2003년 ’대북송금‘ 특검에 파견돼 젊은 시절에 특검을 경험했고 1997년에는 탈옥수 신창원 검거를 위한 초기 수사를 맡기도 했다.박 특검보는 덕수상고 졸업 후 한국은행에서 일하다 늦깎이로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활동했으며 2010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을 끝으로 변호사로 변신했다.  이용복(55·18기) 특검보는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부산지검 검사, 대구지검 검사,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남부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하며 수사 및 실무 경험을 쌓았고 2012년에는 디도스 특검에 특검보로 참여했다. 사법연수원 교수로 근무할 때도 ’특수수사론‘을 강의했다. 디도스 특검 때 특검보 경력이 감안돼 인선된 것으로 보인다.  양재식(51·21기) 특검보는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을 끝으로 검찰을 나왔고 현재 법무법인 강남에서 박 특검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양 특검보도 박 특검이 서울지검 강력부장 시절에 강력부 검사로 재직한 인연이 있다. 한 검찰 관계자는 “수사를 꼼꼼하게 조용하게 잘 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유일한 판사 출신은 이규철(52·22기) 특검보는 서울지법, 서울고법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춘천지법 원주지원장을 지냈고 201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두루 원만하며 상황 파악과 판단력이 뛰어난 스타일이다. 박 특검이 2010년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로 재직할 때 대륙아주 변호사로 합류한 인연이 있다. 한편 관심이 쏠렸던 임수빈(55·19기) 변호사와 이재순(58·16기) 변호사 등은 특검보로 임명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검 진용 갖추기 박차… 특검보 4인 ‘네 갈래 수사’ 이끈다

    특검 진용 갖추기 박차… 특검보 4인 ‘네 갈래 수사’ 이끈다

    특검보 후보 8명 추천… 오늘 확정 ‘광우병 보도’ 불기소 검사 임수빈 판사 출신 문강배·이규철 등 포함 나머지 검사 10명도 주내 요청 윤석열 팀장에 “正道 수사 해달라”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수사팀의 진용을 갖추기 위한 조직 구상과 수사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특검은 4명의 특검보가 확정되는 대로 이들과 상의해 수사 파트를 크게 네 갈래로 나눠 본격적인 수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박 특검은 4일 취재진과 만나 “특검 조직 구조와 업무 분장 등 시스템을 고민 중”이라면서 “이번 주 중반까지 나머지 파견 검사 10명도 검찰 등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견 검사들의 선발 기준은 “사명감과 수사력”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박 특검이 추천한 8명의 특검보 후보 가운데 4명을 늦어도 5일까지 확정해야 한다. 이들이 임명되면 ▲최순실(60·구속기소)씨 국정개입 ▲미르·K스포츠 재단 불법 모금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의 문건 유출 ▲‘세월호 7시간’ 등 의혹별로 세부 팀을 나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 특검은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PD수첩 제작진의 기소 여부를 두고 수뇌부와 마찰을 빚고 사직한 검사 출신 임수빈(55·연수원 19기) 변호사를 비롯해 이재순(58·연수원 16기)·양재식(51·연수원 21기)·박충근(60·연수원 17기)·최운식(55·연수원 22기)·이용복(55·연수원 18기) 변호사 등을 특검보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사 출신으로는 문강배(56·연수원 16기)·이규철(52·연수원 22기)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미 검찰에 요청한 파견 검사들이 5일 확정되면 수사기록 사본에 대한 검토 작업도 바로 착수하게 된다. 특검은 임명일로부터 20일간은 시설 확보, 임명 요청 등 준비작업을 하지만 이 기간에도 수사에 돌입할 수 있다. 박 특검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기록을 빨리 확인해서 특검이 수사할 대상과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면서 “기록 검토를 하면서 특수본 측과의 면담 시기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특검은 전날 특검 수사팀장을 맡을 윤석열(56·연수원 23기) 검사를 만나 “사심 없는 정도(正道) 수사를 해달라”고 당부하고 수사 방향을 논의했다. 윤 검사는 사실상 박 특검과 함께 수사 전반을 지휘할 ‘중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특검팀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선릉역 인근의 대치빌딩 3개층을 특검 사무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4.5㎞ 남짓 떨어져 있고, 미르·K스포츠 재단과 최씨 자택 등에서도 10㎞ 내에 있다. 특검팀은 5일 사무실 임대차 계약을 마치는 대로 내부설비 공사를 거쳐 이르면 일주일 안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인형처럼 멈춰버린 우주소녀…마네킹 챌린지 도전

    인형처럼 멈춰버린 우주소녀…마네킹 챌린지 도전

    걸그룹 우주소녀가 화제의 놀이 ‘마네킹 챌린지’(Mannequin Challenge)에 도전했다. 마네킹 챌린지는 촬영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마네킹처럼 가만히 있는 모습을 찍는 놀이로, 누리꾼은 물론 스타들과 유명인까지 참여하며 SNS에서 유행하고 있다. 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13명의 우주소녀 멤버들(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은 카페를 배경으로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마치 마네킹이 된 모습이다. 우주소녀의 마네킹 챌린지는 멤버 성소의 윙크와 함께 마법이 풀리듯 끝이 난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 8월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비밀이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영상=starship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탄핵에 총력 야권 “당리당략 내세우면 광장 횃불 국회 덮칠 것”

    秋 “흥정 시간 없다” 與참여 촉구… 박지원 “비박 접촉 60명이상 확보” 민주, 특검 후보 20여명 협의 중… 국민의당 “편향 수사 의심땐 제외” 국조, 홍완선-이재용 대질 ‘관심’ ‘최순실 국정농단’ 스캔들의 공범으로 지목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이 이번 주 분수령을 맞게 된다. 광장의 민심을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정치권은 이번 주 탄핵안은 물론 특별검사와 국정조사까지 헤쳐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먼저 박 대통령의 직무정지 여부가 달린 탄핵에 관심이 쏠린다. 야권은 지난 26일 190만명이 거리로 쏟아져나온 제5차 촛불집회의 민심을 등에 업고 탄핵에 총력을 기울일 태세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국회는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강고한 탄핵연대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도 “여기(탄핵)에서마저 당리당략을 내세운다면 광장의 횃불은 국회를 덮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야당 대표들도 탄핵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새누리당도 이제 친박(친박근혜)이니 비박이니 탄핵으로 흥정할 시간이 없다”며 여당의 참여를 촉구했다. 탄핵의결 정족수(재적의원 300명 중 200명 이상 찬성)를 이미 넘겼다는 주장도 나온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광주 조선대에서 열린 안철수 전 대표의 시국강연 인사말에서 “아침까지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과 접촉했는데 60명이 넘는 표를 확보했다”면서 “황교안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더라도 우리는 탄핵의 길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야당에서 탄핵안 초안에 박 대통령의 뇌물죄를 명시하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당에서는 특히 뇌물죄와 관련해 롯데와 SK의 면세점 청탁 부분 등을 넣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29일까지 매듭짓게 되는 야권의 특검 후보 추천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후보 20여명을 추천받아, 당내 율사 출신 의원들과 협의 중이다. 법조계 인맥이 남다른 박지원 대표도 40명의 후보를 추천받아 범위를 좁혀가는 단계다. 박시환, 김지형 전 대법관과 문성우, 임수빈 변호사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특검 후보의 중립성을 강조하며 “편향된 수사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되거나 과거에 잘못된 수사에 관여한 일이 있는 분들은 제외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국조특위 기관보고에서는 다음달 7일로 예정된 2차 청문회의 추가 증인 채택도 논의된다. 관심의 초점은 지난해 7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 홍완선 국민연금 전 기금운용본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대질’이 성사될지 여부다. 친박·비박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여당도 운명의 한 주를 맞게 된다.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28일 박 대통령의 출당과 관련한 징계안 심사에 착수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용산, 낭만이 있는 저녁으로 초대

    용산, 낭만이 있는 저녁으로 초대

    “생업에 지친 구민들에게 낭만 가득한 저녁을 선물합니다.”(성장현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구가 24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8회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렛츠고 투게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일반 주민, 용산구청장 등 700여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7년 지역 내 초·중학생으로 처음 결성돼 2009년부터 매년 연주회를 열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총 5개 무대로 구성됐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부엉이’, ‘꿩’, ‘아름다운 세상’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노래를 들려준다. 두 번째 무대는 용산어린이영재합창단이 깜짝 출연한다. ‘고향의 봄’, ‘꼭 안아줄래요’,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와 같은 동요로 관객들의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무대는 전문 예술인들의 특별공연으로 꾸며진다. 국내 최정상 현대무용가 강수빈씨가 안무 공연을 선보이고, 재즈 콰르텟(4중창) ‘왓치’가 흥겨운 재즈 공연을 이어간다. 마지막 무대는 소년소녀합창단이 드러머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합창으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는 앞서 소외 계층에 행사 초대권을 배부했다. 하지만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공연을 볼 수 있다. 성 구청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생업에 지친 구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 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올드스쿨 김창렬, 빅톤 출연에 “남자 아이돌이 청순하다고 느낀 건 처음”

    올드스쿨 김창렬, 빅톤 출연에 “남자 아이돌이 청순하다고 느낀 건 처음”

    그룹 빅톤이 ‘올드스쿨’에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났다. 2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쉬는 시간’코너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7인조 보이그룹 빅톤(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올드스쿨‘ DJ 김창렬은 “남자 아이돌이 이렇게 청순하다고 느낀 건 처음인데 팀 이름은 강렬하다”면서 “빅톤이란 팀 이름은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빅톤 멤버들은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목소리라는 뜻”이라면서 “그 목소리로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청취자로부터 “에이핑크 분들이 같은 소속사인데 잘 챙겨주냐”는 문자가 오자 멤버들은 “정말 잘 응원해주신다 특히 누구랄 것 없이 모두 다 잘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올드스쿨 DJ 김창렬이 “혹시 롤 모델들이 있냐”고 묻자 멤버들은 각자 지드래곤, 박재범 등 다양한 선배들을 지목하면서도 “우리 멤버들 공통적으로는 비스트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꼽았다. 빅톤은 ’런닝맨‘, ’아는형님‘, ’주간아이돌‘,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대세 예능을 언급하며 예능돌로 활약하고 싶은 욕심도 드러냈다. 사진=SBS 라디오 ’올드스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朴대통령 ‘제3자 뇌물죄’ 입증 관건… 특검 중립성 ‘딴지’ 걸 수도

    朴대통령 ‘제3자 뇌물죄’ 입증 관건… 특검 중립성 ‘딴지’ 걸 수도

    특검 임명까진 최장 14일 소요 늦어도 새달 초 특검 사령탑 결정 대통령 직접 대면조사 가능성 커져 120일 긴 여정 탄핵에 영향 줄 듯 성역 없이 수사할 후보 선정 돌입 민주당선 박시환·김지형 물망에 국민의당, 이홍훈·문성우 등 거론 ‘최순실 특검법’이 22일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초 역대 최대 규모의 ‘슈퍼 특검’이 출범한다. 특검의 수사 진행 상황과 결과는 향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특검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특별검사 임명을 대통령에게 서면 요청한다. 이후 대통령은 특검 후보 추천권을 가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특검 후보자를 의뢰한다. 야당이 2명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3일 이내 이 중 한 명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국회의장의 요청부터 대통령의 특검 임명까지 최장 14일이 소요되는 만큼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특검의 사령탑이 결정된다. 이번 특검은 특별검사 1명과 특별검사보 4명, 파견 검사 20명, 수사관 40명 등 105명이 참여한다. 특검은 이후 최장 20일간 특검보 임명 요청 등 직무수행 준비를 한 후 70일간 본 조사에 들어간다. 준비 기간에도 수사는 가능하다.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특검법에 의하면 준비 기간 중에도 수사기록 송부라든지 여러 가지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 특검이 출범함에 따라 박 대통령에 대한 직접·대면조사도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검찰 수사에서 미진했던 박 대통령의 제3자 뇌물죄 혐의 등을 입증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 후보 추천의 키를 쥔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본격적인 당 내외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 간 협의를 통해 제대로 된 수사를 지휘할 수 있는 특검 선정 작업에 들어가겠다”면서 “검찰 조사에서 미진했던 것 중 더 확대 수사해야 할 부분에 대해 성역 없이 수사할 수 있는 분을 특검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 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특검의 덕목은 강직함과 열정 그리고 국민적 신뢰도”라고 말했다. 민주당에서는 진보 성향 법관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 박시환 전 대법관과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장을 맡았던 김지형 전 대법관 등이 물망에 올랐다. 국민의당에서는 야권 성향 인사로 알려진 이홍훈 전 대법관과 함께 문성우·명동성·소병철·박영관 변호사 등 호남 출신 전직 검사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밖에 법조계와 야권에서 임수빈 변호사와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 등도 거론된다. 파견 검사로는 국가정보원 정치·대선 개입 의혹 수사과정에서 항명 논란으로 좌천된 윤석렬 대전고검 검사가 포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박 대통령이 특검의 ‘중립성’을 문제 삼아 비협조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 대통령이 여론을 의식해 일단 특검법은 받아들였지만 ‘야당 추천 특별검사는 중립성이 없다’면서 임명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최순실 특검’ 누가 이끌까?

    ‘최순실 특검’ 누가 이끌까?

    여야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법안에 합의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특검을 누가 이끌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특검 후보로는 김지형(58·사법연수원 11기), 이광범(57·13기), 임수빈(55·19기) 변호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대법관 출신의 김 변호사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백혈병 질환 논란과 관련해 조정위원장을 맡았다. 노동법 전문가로 통한다. 이 변호사는 대법원 비서실장 출신으로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의 특별검사를 맡았다. 검사 출신의 임 변호사는 2008년 광우병 파동과 관련해 ‘PD수첩’ 제작진의 기소 여부를 두고 검찰 지휘부와 마찰을 빚은 끝에 옷을 벗었다. 제주지검장을 지낸 박영관(63·13기), 수원지검장을 지낸 강찬우(53·18기) 변호사도 오르내린다.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는 특검에 채동욱(57·14기) 전 검찰총장도 거론된다. 채 전 총장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댓글사건 수사를 지휘하다 ‘혼외자’ 논란으로 2013년 9월 사임했다. 채 전 총장은 3년 2개월여 만에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법대로 하다가 잘렸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채 전 검찰총장에 대해 “국민적 요구에 대해 정당으로서 검토해볼 만하다”면서 “본인 수락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타진해보겠다”고 말했다. 야권 관계자는 “검찰 출신은 친정에다 칼을 들이대기 쉽지 않아 판사 출신이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고, 반면 그래도 수사를 해본 검사 출신이 더 낫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최순실 특검 후보’ 임수빈, ‘PD수첩’ 수사 항명해 소신지킨 검찰 출신

    ‘최순실 특검 후보’ 임수빈, ‘PD수첩’ 수사 항명해 소신지킨 검찰 출신

    여야가 합의한 ‘최순실 특검법’에 의해 임명될 특별검사 후보로 검찰 출신의 임수빈(54) 변호사가 거론되고 있다. 현재 법무법인 ‘동인’에 속한 임수빈 변호사는 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0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법무부 검찰국에서 일했고 2002~2004년 춘천지검 속초지청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2006년에는 대검찰청 공안2과장, 2007년에는 대검찰청 공안1과장을 맡았다. 그의 이름이 대중에게 알려진 사건은 2008년 MBC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관련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 사건이었다. 당시 임 변호사는 서울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로 이 사건의 주임검사였다. 당시 농림수산식품부는 PD수첩의 보도로 당시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과 정부 협상단의 명예가 훼손됐다면서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당시 임 변호사는 그동안 PD수첩이 부분적 오역 등으로 부정확한 내용을 보도한 점은 인정되지만 언론의 자유 등에 비춰볼 때 제작진을 기소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을 지켜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임 변호사는 기소 방침을 철회하지 않은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빚다가 2009년 1월 사표를 제출하고 검찰 조직을 나왔다. 임 변호사는 이명박 정부 당시 내곡동 사저 특검 때 이광범 특별검사가 특검보 후보로 추천한 6명 중 한 명이며, 지난해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로 야당이 추천하기도 하는 등 꾸준히 정치권 안팎에서 거론되는 인사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최순실 특검’ 이정희·윤석열 불가능…특검 결격사유 해당

    ‘최순실 특검’ 이정희·윤석열 불가능…특검 결격사유 해당

    여야가 지난 14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별도의 특별검사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수사를 맡을 특검에 누가 임명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온라인 상에서는 이정희 변호사가 특검을 맡아야 한다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 변호사는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저격수’를 자처하면서 당시 새누리당 후보였던 박 대통령에 대한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와 같은 이 변호사의 모습을 특검으로 다시 보고 싶다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하지만 법조계에 따르면 이정희 변호사는 특검으로 임명될 수 없다. 일단 판·검사 경력이 없고, 정당의 당적을 가진 자이거나 가졌던 자는 특검에 기용될 수 없다는 법조항 때문이다. 윤석열 대전고등검찰청 검사도 특검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윤 검사는 현직 검사라서 특검직을 맡을 수가 없다. 정치권에 따르면 야당에서 특검 후보로 이광범 변호사와 임수빈 변호사가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년 이상 판사 또는 검사로 있었던 변호사로 자격 요건을 갖췄다. 이 변호사는 법관 출신으로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 내곡동 사저매입 의혹 특검 당시 특별검사를 맡기도 했다. 임 변호사는 검찰 출신으로 2008년 광우병파동 관련 ‘PD수첩’ 제작진의 기소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다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빚고 사직했다. 내곡동 특검 때 이광범 특검이 특검보 후보로 추천한 6명 중 한 명이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도 가능성이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 전 총장을 추천할 것이냐’는 질문에 “국민적 요구에 대해 정당으로서 검토해볼 만하다”라면서 “본인 수락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타진해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뷔 빅톤, 에이핑크 남동생 그룹 “7인7색 양파 같은 매력 보여드릴 것”

    데뷔 빅톤, 에이핑크 남동생 그룹 “7인7색 양파 같은 매력 보여드릴 것”

    빅톤(VICTON)이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한승우(22), 강승식 허찬(이상 21), 임세준(20), 도한세 최병찬(이상 19), 정수빈(17) 등 일곱 멤버로 이뤄진 빅톤은 9일 0시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보이스 투 뉴 월드’(Voice To New World)를 출시했다. 빅톤은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을 2곡으로 정했다. 더블 타이틀 곡 중 한 곡인 ‘아무렇지 않은 척’은 유명 프로듀서 범이낭이 팀이 탄생시켰다. 흡입력 있는 훅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여자친구에게 삐치고 자존심 상해도 겉으론 대범하게 보이려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공감 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다른 타이틀 곡인 ‘왓 타임 이즈 잇 나우?’(What time is it now?) 역시 범이낭이가 작곡한 곡이다. 슬랩 베이스와 코드 진행이 인상적인 프렌치 테크노 스타일의 곡이다. 팬들을 만나기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왔다는 메시지를 아름답고 예쁘게만 포장하지 않고 연인 관계에 비유, 현실적으로 와닿는 가사로써 재미나게 풀어냈다. 빅톤은 이날 오후 MC딩동의 사회 속에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무대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사한 빅톤은 자신들의 강점에 대해 “멤버들이 모두 착하다”라며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으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빅톤은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와 함께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어 데뷔 전부터 ‘에이핑크 남동생 그룹’으로 불리며 주목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듀엣가요제 한동근 최효인, 명예졸업 실패..김조한 진성혁 ‘바운스’로 우승

    듀엣가요제 한동근 최효인, 명예졸업 실패..김조한 진성혁 ‘바운스’로 우승

    가수 김조한이 조용필의 ‘바운스’로 ‘듀엣가요제’에서 최종우승을 차지 했다. 28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2라운드가 방송됐다. 이날 에일리, 한동근, 김조한, 케이윌, B.A.P 대현, 호란 등이 자신의 파트너와 2라운드 무대를 펼쳤다. 에일리와 역대 최연소 참가자 여고생 박수빈이 핑클의 ‘나우’로 파워풀하게 무대를 열었다. 두 사람은 엄청난 파워와 성량으로 청중단을 압도했다. 두 사람은 1라운드와 2라운드를 합쳐 무려 832점을 받았다. 2000년생인 수빈의 노래실력에 패널들은 감탄했다. 다음 무대는 이석훈과 김창수의 tvN 드라마 ‘미생’의 OST 이승열의 ‘날아’였다. 두사람은 감동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화음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적시는 무대를 보여줬다. 하지만 안타깝게 1점차이로 1위를 빼앗지는 못했다. 세 번째 무대는 케이윌과 그룹 세븐틴 부승관의 누나 부수정이 주인공이었다. 두 사람은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하며 애절함을 선사했다. 부수정은 응원하러 온 부승관 앞에서 떨리지만 차분하고 예쁜 목소리를 들려줬다. 다음 무대는 그룹 B.A.P 대현과 19세 자퇴생 장혜수가 ‘아름다운 이별’을 소화했다. 하지만 대현은 좋지 않은 목 컨디션으로 최상의 무대를 펼치지는 못했다. 그 결과 762점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할 수박에 없었다. 다섯 번째로 음주운전 후 자숙중인 호란의 무대가 방송됐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음주운전 사고 전인 지난 9월 26일 녹화됐다는 사실을 밝히고 양해를 구했다. 호란과 파트너인 김재욱은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불러 총점 814점을 받았다. R&B 대디 김조한과 진성혁이 조용필의 ‘바운스’를 들고 나와 역전을 일궈냈다. 흥이 넘치는 그루브와 김조한의 환상적인 애드리브가 얹어지며 객석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에일리 팀이 기록한 832점을 넘어서 2라운드에서 446점이라는 고득점으로 총점 84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마지막 무대는 명예졸업을 노리는 한동근과 최효인이 박정현의 ‘꿈에’를 불렀다. 두 사람은 4승을 해낸만큼 명성에 걸맞은 가창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조한의 벽은 높았다. 844점을 기록하며 명예졸업에 실패했다. 그러나 한동근 최효인은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선정돼 다음주 다시 명예졸업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사진=MBC ‘듀엣가요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채수빈, 왁스 ‘너를 너를 너를’ 뮤직비디오 티저 속 ‘신비+청순 미모’

    채수빈, 왁스 ‘너를 너를 너를’ 뮤직비디오 티저 속 ‘신비+청순 미모’

    가수 왁스가 2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너를 너를 너를’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5분 이상 숨을 참으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진짜로 물속에서 한참을 버틴 남자를 구한 여주인공이 걱정 어린 말투로 “5분 이상 버티는건 기적”이라며 둘 사이의 풋풋하면서도 슬픈 예감이 들게 하는 암시를 남기며 본편 뮤직비디오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왁스의 신곡 ‘너를 너를 너를’의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종영한 KBS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빈 조하연 역할을 맡아 박보검과 호흡을 맞추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채수빈이 출연해 특유의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NCT의 ‘The Orgin’, 샤이니 종현 ‘하루의 끝’, 슈퍼주니어 규현 ‘멀어지던 날’, 정동하 ‘오,사랑’등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맡았던 고성윤 영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편의 영화같은 색감과 스토리로 음악의 몰입도를 높인다. 매 앨범마다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는 물론 잘 짜여진 스토리텔링과 고퀄리티 영상미의 뮤직비디오로 음악의 감동을 더하는 왁스는 이번 신곡 ‘너를 너를 너를’로 올 가을 음악팬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왁스의 신곡 신곡 ‘너를 너를 너를’의 음원과 본편 뮤직비디오는 11월 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스타라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요미식회’ 목포 특집, 전현무 최고의 음식평..갈치찜+홍어 성지 어디?

    ‘수요미식회’ 목포 특집, 전현무 최고의 음식평..갈치찜+홍어 성지 어디?

    tvN ‘수요미식회’가 가을 여행 주간을 맞아 맛과 멋이 살아있는 남도미식여행 ‘목포 특집’을 기획했다. 짭조름한 해풍을 머금은 바다와 눈부신 다도해의 풍광이 장관을 이루고 사시사철 풍부한 해산물과 먹거리가 넘쳐나는 항구도시 목포의 매력을 전할 예정. 26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목포 특집 편에서는 ‘미식 공룡’ 현주엽과 달샤벳 수빈, 멋을 아는 ‘멋쟁이’ 디자이너 김석원이 특별출연해 목포 맛집의 풍미를 함께 전한다. “미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는 현주엽은 여름철 민어를 먹으러 가거나 홍어를 먹으러 자주 목포를 찾는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심지어 “라면을 먹어도 맛있다”고 감탄할 정도로 목포를 예찬해 풍성한 목포 미식 여행담을 전할 예정. ‘초딩입맛’의 대표주자 전현무는 갈치찜을 맛본 후 “자극적이지 않아서 놀랐고, 살이 엄청 많아서 놀랐고, 육즙이 엄청 많아서 세 번 놀랐다”고 미식가다운 음식평을 전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에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입맛이 굉장히 고급스러워졌다”고 극찬했으며 신동엽은 “콩나물 자라듯이 쑥쑥 자라고 있다”며 전현무의 어른스러워진 입맛을 칭찬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목표를 대표하는 오미(五味) 민어, 꽃게, 낙지, 홍어, 갈치 이야기로 미식 이야기 꽃을 피울 예정. 특히 ‘홍어의 성지’라 불리는 집을 소개하며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원래 홍어를 별로 즐기지 못해 많이 먹을 수 없었는데 ‘홍어란 이런 맛이야’라고 해답을 준 집이 바로 이곳”이라고 전해 MC 신동엽을 감탄하게 했다고. 홍어 마니아들의 침샘을 강하게 자극할 ‘홍어의 성지’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40분 tvN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포착, 포상휴가 즐기는 청춘 7인방 ‘부러워’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포착, 포상휴가 즐기는 청춘 7인방 ‘부러워’

    ‘구르미 그린 달빛’ 포상휴가에 박보검이 포착됐다. 진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세부에서 구르미 청춘 7인방이 모였습니다.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진영의 뒤로 박보검, 김유정, 정혜성, 곽동연, 정유민, 채수빈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포즈를 취했다.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출연진과 스태프는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인정받아 지난 21일 필리핀 세부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18일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연극 리뷰] 2인극 ‘블랙 버드’

    [연극 리뷰] 2인극 ‘블랙 버드’

    15년 만에 만난 두 남녀가 있다. 남자는 여자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여자의 얼굴에는 못내 억울한 기색이 역력하다. 주인공은 55살의 레이(조재현)와 20대인 젊은 여성 우나(옥자연, 채수빈). 레이는 자신의 일터를 찾아온 우나에게 가라고 재촉하고 우나는 “난 당신이 짐승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이들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연극 ‘블랙 버드’는 15년 전 사건을 놓고 서로 엇갈린 기억을 쏟아내는 두 남녀의 이야기다. 거대한 컨테이너 박스를 배경으로 한 2인극으로 공간적 배경은 단조롭지만 두 인물의 불꽃 튀는 설전에 빠져들다 보면 팽팽한 긴장감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이들이 나누는 대화 내용은 듣기에 편안하지만은 않다. 15년 전 우나가 열두 살일 때 이 둘은 성관계를 가졌고 레이는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6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쳤다. 이름까지 바꾼 뒤 살아가는 레이에게 ‘그날’은 잊고 싶은 기억이다. 하지만 ‘그날’ 일은 우나에게 더 괴로운 기억일지도 모른다. 우나는 자신을 바라보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왔고 레이가 자신을 모텔방에 버리고 도망갔다는 상처 때문에 더욱 괴로워해 왔다. 법정에서 소아성애자로 판결이 난 레이는 자신은 우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항변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그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2005년 초연된 뒤 영국 비평가상 베스트 희곡상 등을 수상한 이 작품은 국내에서는 2008년 추상미, 최정우 주연으로 소개된 뒤 8년만에 다시 무대에 올리게 됐다. 문삼화 연출은 “원작을 쓴 데이비드 해로어 작가는 스토리 텔링보다는 주어진 상황에서 인물들의 관계와 행동 등 거기에 놓인 애매한 회색지대에 관심이 많고 그것이 현대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문 연출의 말처럼 이 연극은 뚜렷한 기승전결이 있는 기존의 연극과는 달리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특정한 상황에 집중한다. 극 후반부에 두 주인공의 감정이 극에 달해 쓰레기를 집어던지면서 격렬하게 싸우는 모습은 상황극을 연상케도 한다. 연극에 익숙한 관객에게는 새롭게 다가오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내용이나 형식이 당황스럽게 다가올 법하다. 배우 조재현은 “관객들이 혼란스럽고 고민스러운 부분을 재미와 유쾌한 것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나 역에 캐스팅된 두 신인 배우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다. 옥자연은 당차고 강렬한 면을 보여주고 채수빈은 우나의 아픔을 좀더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빈 역을 맡은 채수빈은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이후 두 번째 연극 도전이다. 11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3만~6만원. (02)766-6506.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박보검♥김유정, 코스모스 키스 ‘엔딩 중의 엔딩’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박보검♥김유정, 코스모스 키스 ‘엔딩 중의 엔딩’

    ‘구르미 그린 달빛’ 마지막회가 시청률 22.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두며 지난 9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뜨거운 여름부터 선선한 가을까지 온 국민의 월요병을 치유한 국민 약과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이 지난 18일, 18회를 최종으로 종영했다. 이날 마지막회는 박보검 김유정의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 키스신으로 마무리 됐다. ‘구르미 그린 달빛’만이 선보일 수 있었던 특별한 엔딩 중의 엔딩으로 아름다운 이별을 고한 것. 독살의 위기를 넘긴 후, 김헌(천호진) 일당을 벌에 처한 이영(박보검). 백성들과 대신들에게 한 단 더 가까워지고픈 조선의 왕이 됐고, 홍라온(김유정)은 전공분야인 연애 서적을 쓰며 여인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게 됐다. 세자와 역적의 딸이라는 운명 때문에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다시 손을 맞잡은 꽃길 엔딩이었다. 김윤성(진영)은 마지막까지도 라온만을 바라봤다. 걸림돌이 되면 그 누구든 버리고 죽일 수 있는 할아버지 김헌과 달리 라온을 위해 목숨을 희생했고, “(라온을) 그리는 순간, 행복했으면 그만”이라며 미소로 눈을 감았다. 당당한 신여성답게 스스로 세자빈 봉작을 거둬 달라 청한 조하연(채수빈)은 궐을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고, 김병연(곽동연)은 한 사람의 백성으로서 먼발치에서 영을 지켜봤다. 무엇보다 아직은 어리고 경험도 적어 눈물을 흘리는 날도 적지 않았던 청춘들이 무던히 애쓰고 고민하며 위기를 극복, 각자의 행복을 찾게 된 엔딩은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박보검이 언급했던 ‘청춘 테라피’라는 단어처럼 싱그러운 에너지와 미소를 선물했다. “벌써 재밌다”로 시작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 “종영을 불허한다”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는 이유다. 사진=KBS2TV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빈, 청순 글래머란 이런 것 ‘174cm 50kg 늘씬한 몸매’

    수빈, 청순 글래머란 이런 것 ‘174cm 50kg 늘씬한 몸매’

    달샤벳 수빈이 미모를 뽐냈다. 수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순 매력을 뽐냈다. 수빈은 오프숄더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또한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수빈이 속한 걸그룹 ‘달샤벳’은 바쁜 일상을 보내며 주말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금토일’을 열창했으며, 신곡 ‘금토일’은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모든 것을 잊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상을 보내면서, ‘금토일’을 기대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프타임] 정수빈 등 10명 경찰야구단 합격

    서울지방경찰청은 내년 시즌부터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할 경찰야구단 1차 합격자를 13일 발표했다. 합격자는 내야수 김태진(NC), 투수 조한욱(SK), 포수 이현석, 외야수 정수빈(두산), 배병옥(kt), 포수 이흥련(삼성), 내야수 김재현(삼성), 투수 한승혁(롯데), 투수 홍성민(롯데), 외야수 홍창기(LG) 등 10명이다. 경찰야구단은 2005년 8월 창단했고, 고양 벽제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경찰야구단은 10월 말 입단 선수를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오는 12월 입대 예정이며, 2018년 9월까지 복무하게 된다.
  • 차갑게 변한 박보검…‘구르미 그린 달빛’ 16회 예고 영상

    차갑게 변한 박보검…‘구르미 그린 달빛’ 16회 예고 영상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박보검 분)이 차갑게 변했다. 11일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이날 방송 예정인 16회 예고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국혼 예식이 거행되는 날 추포된 홍경래(정해균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영은 역적이자 사랑하는 홍라온(김유정 분)의 아버지인 홍경래를 보며 심란해한다. 조하연(채수빈 분)은 홍내관이 홍경래의 여식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홍라온은 변장을 한 채 위험이 도사리는 궁궐로 들어왔다가 우연히 이영과 재회한다. 하지만 이영은 홍라온에게 “지금 네가 여기 있는 것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일인지 모르느냐?”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영은 추포된 홍경래에게 찾아가 “당신은 왕이 사라지길 바란다더군. 난 당신 때문에 아주 소중한 것을 잃었소”라고 원망한다. 한편 왕(김승수 분)은 “백성을 위한 지도자는 백성의 손으로 직접 세우는 것이다”라는 홍경래의 말에 목을 그의 베라 명한다. 바로 그때 이영이 “당장 그 칼을 거두어라”라고 소리치며 막아서고 왕의 놀라는 얼굴이 화면에 잡히며 16회 예고는 끝이 난다.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16회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영상=구르미 그린 달빛 16회 예고 영상/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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