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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적’ 이하늬, 조선시대 기생 중 유일하게 후궁 된 여인 ‘미모가..’

    ‘역적’ 이하늬, 조선시대 기생 중 유일하게 후궁 된 여인 ‘미모가..’

    최근 MBC 측은 새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이 조선시대 기생 중 유일하게 후궁이 된 여인, 장녹수로 변신한 이하늬의 모습을 공개했다. 하얀 침의 차림과 긴 흑발의 대비는 단번에 시청자를 사로잡을 만하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을 재조명한다. 이하늬는 희대의 경국지색 숙용 장씨, 장녹수를 맡았다. ‘역적’ 속 장녹수는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열패감으로 능상(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업신여김) 척결을 잔악무도하게 휘둘렀던 연산의 지배 아래서 인간으로 대우받길 갈망하는 인물이다. 인간답게 살기 위해 길동을 향한 연정을 억누르고 연산과 연을 맺은 장녹수를 통해 우매한 지도자의 백성은 당연한 것을 위해 스스로를 어디까지 몰아쳐야했는지를 보여준다. 이하늬는 “능상 척결의 시대에 여성으로서, 그것도 기생으로서 장녹수가 받았을 천대를 생각하면 애잔하다. 장녹수를 주어진 환경 앞에 좌절하지 않고 운명을 개척한 인물로 그려내겠다”고 했다. 또 “장녹수는 기생 중에도 특출난 예인인 데다 희대의 폭군을 쥐락펴락하게 하는 매력을 지닌 인물이라 제반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만 감독은 “이하늬는 국악을 전공한 몇 안 되는 예인 출신의 배우인 데다 본인이 연기 생활을 하는 동안 꼭 장녹수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던 만큼 이하늬표 장녹수를 기대해달라”고 했다. ‘역적’은 금수저임에도 백성의 마음을 얻지 못한 연산(김지석 분)과 흙수저지만 민심을 얻는 데 성공한 홍길동(윤균상 분)의 극명한 대비를 통해 백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를 짚어낸다. 한편 ‘킬미, 힐미’와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김진만 감독이 연출하고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의 황진영 작가가 집필했다. 김상중(아모개 역), 윤균상(홍길동 역), 김지석(연산 역), 이하늬, 채수빈(송가령 역)이 출연한다. 30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 12차 촛불집회…30년 세월 넘어 ‘촛불시민’과 만난 박종철 열사

    오늘 12차 촛불집회…30년 세월 넘어 ‘촛불시민’과 만난 박종철 열사

    2017년 1월 14일. 올겨울 최강 한파가 불어닥친 이날은 1987년 ‘6월 항쟁’의 불씨를 당긴 박종철 열사가 세상을 떠난지 30년째 되는 날이다. 마침 이날은 민주주의의 회복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촛불집회’가 12번째로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민주주의를 지키려고 했던 박종철 열사와 현재 무너질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민주 시민들이 3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만난 셈이다. ‘민주열사 박종철 기념사업회’와 ‘6월 민주항쟁 30년 사업 추진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미완의 혁명, 촛불로 승리하자’라는 제목으로 박종철 열사의 30주기 추모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박종철 열사의 친형 박종부씨를 비롯해 6월 항쟁 시위 중인 1987년 7월 5일 경찰 최루탄에 맞아 숨진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씨 등이 참석했다. 박종부씨는 “이제 나는 곧 종철이를 만날 것이다. 살아서 돌아오는 민주주의를 마중갈 것”이라면서 “그걸 부둥켜안고 이야기하겠다. 고맙다고,다시는 헤어지지 말자고, 다시는 쓰러지지 말자고.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말했다. 박종철 열사는 전두환 대통령 집권 시절인 1987년 1월 13일 내무부 치안본부(지금의 경찰청) 대공수사관들에게 연행됐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전기·물 고문을 받다가 다음 날인 같은해 1월 14일 숨을 거뒀다. 당시 치안본부는 박종철 열사의 사망 원인에 대해 “책상을 탁 치니까, ‘억’ 하고 쓰러졌다”면서 그의 죽음을 쇼크사로 조작하려 했다. 훗날 밝혀진 박종철 열사의 사인은 물고문에 의한 질식사. 정부가 만들어낸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전말이다. 그가 10시간에 걸친 고문 끝에 숨졌다는 사실이 이후 언론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노력으로 밝혀졌다. 군사정권 탄압에 숨죽이며 살던 시민들을 박종철 열사의 사망 소식에 격분했고, 그해 6월 민주항쟁을 일으켰다. 박종철 열사가 고문을 받았던 남영동 대공분실은 현재 경찰청 인권센터로 탈바꿈했다. 경찰은 고문치사 사건에 대한 반성 차원에서 2005년 7월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청 인권센터’로 바꿨다. 2011년 경찰청 인권센터장을 맡았던 장신중 전 경찰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직 경찰관으로서 박종철 열사와 이한열 열사 영전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드린다”면서 “제복을 벗고 시민으로 돌아온 한 사람으로서 님들의 뜻을 받들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미력이나마 다할 것을 진심으로 다짐한다”고 밝혔다. 현재 장 전 서장은 ‘경찰인권센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대회에 앞서 박종철 기념사업회와 서울대 민주동문회, 서울대 총학생회는 이날 경찰청 인권센터 앞에서 ‘박종철은 살아있다·민주열사 박종철 30주기 추모제’를 열었다. 박종철 열사 후배인 임수빈 서울대 부총학생회장은 “물대포에 돌아가신 백남기 농민이,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304명의 별이, 구의역에서 생을 마감한 청년이, 다른 성별로 태어난 이유로 지하철 화장실에서 죽음을 맞이한 여성이 다시는 없는, 또 다른 박종철이 생기지 않는 나라를 후배들이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역적’ 김상중X윤균상X김지석, 강렬한 등장에 ‘긴장감 고조’

    ‘역적’ 김상중X윤균상X김지석, 강렬한 등장에 ‘긴장감 고조’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9일 공개된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티저 영상에는 배우 김상중, 윤균상, 김지석, 이하늬, 채수빈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역적’은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의 이야기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이제 시작이오”라는 대사와 함께 강렬한 등장을 선보인 홍길동(윤균상 분)과, 아들에게 천한 신분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는 아버지 아모개(김상중 분)의 모습이었다. 재물이 아닌 백성의 마음을 훔친 도적 홍길동의 일대기를 촘촘히 선보일 이번 드라마는 이전과는 색다른 시각에서의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윤균상이 그릴 홍길동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폭력의 시대를 만든 임금 연산군(김지석 분)을 포함해 기생의 신분에서 후궁의 반열에 오르는 숙용장씨 장녹수(이하늬 분), 가녀리지만 용감한 길동의 여인 송가령(채수빈 분)의 모습도 공개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역적 윤균상, 김석훈 강지환은 잊어줘..새로운 홍길동이 온다

    역적 윤균상, 김석훈 강지환은 잊어줘..새로운 홍길동이 온다

    배우 윤균상이 ‘역적’에서 새로운 홍길동을 연기한다. 오는 2017년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을 통해 윤균상이 새로운 홍길동을 선보인다. 드라마는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에 충실했던 ‘홍길동’이나 서자라는 설정을 그대로 차용한 ‘쾌도 홍길동’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역적’은 아버지가 양반임에도 서자이기에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해 분노하다 병조판서 직을 받고 의적활동을 마감하며 체제에 순응했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홍길동이 아니라 1500년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홍길동을 재조명한다. ‘역적’이 그릴 홍길동은 그 후광이 역사 속에서 500년이 넘도록 지속돼 1900년 일본 경시청에 검거된 활빈당(1900년에서부터 1904년까지 활동한 반제국주의, 반봉건주의적 무장 민중 봉기 집단)원들이 자신들을 홍길동의 제자라 자청할 정도다. 물론 ‘역적’과 두 드라마가 공통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홍길동’과 ‘쾌도 홍길동’이 당시 신예였던 김석훈과 강지환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듯 ‘역적’도 신예 윤균상을 홍길동으로 택했다. 드라마는 금수저임에도 백성의 마음을 얻지 못한 연산(김지석 분)과 흙수저지만 민심을 얻는 데 성공한 홍길동(윤균상 분)의 극명한 대비를 통해 백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를 짚어낸다. ‘역적’은 윤균상을 비롯해 김상중(아모개 역), 윤균상(홍길동 역), 김지석(연산군 역), 이하늬(장녹수 역), 채수빈(송가령 역)이 출연한다. 오는 2017년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교복 콘셉트로 컴백 앞둔 우주소녀, 시크릿 필름 보니

    교복 콘셉트로 컴백 앞둔 우주소녀, 시크릿 필름 보니

    걸그룹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가 새달 4일 교복 콘셉트로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주소녀의 시크릿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 속 우주소녀 멤버들은 남색과 회색으로 매치한 교복 차림으로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특히 제주도의 풍광을 배경으로 청량감 넘치는 멤버들의 모습은 우주소녀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의 이번 앨범은 소녀들의 성장이야기를 담고 있다. 음악, 영상, 스타일링을 통해 이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2017년 1월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FROM.우주소녀’를 발매하고 13인조 완전체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영상=starship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최파타 빅톤 한승우, 친누나 한선화와 다른 외모? “닮은 부분 있어”

    최파타 빅톤 한승우, 친누나 한선화와 다른 외모? “닮은 부분 있어”

    ‘최파타’에 출연한 빅톤 한승우가 친누나인 한선화를 언급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뭘해도 되는 초대석’에는 그룹 빅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파타’에서 한승우는 “한선화의 동생이라고 들었는데, 누나랑 많이 싸웠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최화정은 “누나랑 별로 안 닮은 것 같다”고 말했고 빅톤 멤버들은 “오래 보다 보면 닮은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승우는 질문에 대해 “누나랑 네 살 차이가 나서 안 싸웠다. 그리고 제가 대드는 성격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한승우는 “누나가 굉장히 착하다. 잘 챙겨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빅톤은 7인조 그룹으로, 플렌에이엔터테인먼트에서 에이핑크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첫 보이그룹이다. 멤버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로 구성됐다. 사진=SBS ‘최파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뮤지컬 ‘데스노트’, 쇼케이스 1차 티켓 오픈 ‘1분 만에 매진’

    뮤지컬 ‘데스노트’, 쇼케이스 1차 티켓 오픈 ‘1분 만에 매진’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가 오는 19일 개최하는 쇼케이스의 1차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됐다. 12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 뮤지컬 ‘데스노트’ 쇼케이스 티켓은 오픈된 1000여 개의 좌석이 1분도 되지 않아 모두 매진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2017 뮤지컬 ‘데스노트’의 본 공연에 앞서 관객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로 주연배우 한지상, 김준수, 박혜나, 강홍석, 벤(Ben)을 비롯 서영주, 이수빈 등 전 배우가 출연해 티켓 오픈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 ‘롯데 콘서트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쇼케이스로 2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데스노트’의 전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넘버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본 쇼케이스는 오는 19일 저녁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며 쇼케이스에 참여하지 못하는 관객들은 네이버 TV캐스트와 V.Live 생중계로도 만날 수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이 두뇌 싸움을 펼치는 내용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7년 1월 3일부터 1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장 블로그] 촛불 광장 채운 애국심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현장 블로그] 촛불 광장 채운 애국심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촛불집회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취재를 하다 보면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시민들을 간혹 봅니다. 애국가를 함께 부를 때, 자유발언대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할 때, 한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외칠 때 주위를 둘러보면 누군가가 옷소매로 눈가를 훔치고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 ‘이심전심’ 곳곳서 울컥 취재 중에 만난 한 시민은 자신의 눈물에 대해 ‘잊고 있었던 애국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꼼수 담화에 실망해도, 탄핵을 앞두고 정치 셈법을 따지는 정치권이 답답해도, 촛불집회에 참여해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면서 치유받는다고 했습니다.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할 땐 생기지 않던 애국심이 정작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는 저절로 느껴지더라는 겁니다. 매주 집회에 참여했다는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어린 학생들이 똑 부러지게 자기 의견을 말할 때 희망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일 촛불집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20대 여성 한수빈씨도 “솔직히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다가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을 보니 울컥하는 감정이 느껴졌다”며 “왜 이 많은 사람이 주말에 여기에서 목소리를 높여야 하나 안타까우면서도, 동시에 불의를 바로잡으려 한자리에 모인 국민들이 자랑스럽다”고 했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손을 잡고 나온 부모들은 민주주의를 가르치려 했는데 아이가 애국심을 덤으로 배웠다고 했죠. ●민주주의 현장서 애국심 교육은 ‘덤’ 영국 런던에 사는 20대 유학생 최모씨는 “현지인 친구들이 처음에는 ‘너도 최순실과 성이 같은데 무슨 관계냐’며 놀렸는데 최근에는 평화집회에 대해 놀라워해 뿌듯하다”고 전했습니다. 기존의 애국심이 주로 스포츠 스타의 업적을 대중이 동일시하며 느끼는 간접 경험이었다면, 촛불집회는 직접 경험이라는 면에서 사회 변화의 동력이 됐다고 합니다. 온라인에서는 과도한 애국심을 의미하는 ‘국뽕’을 촛불집회에서 경험했다는 말이 유행인데요. 본래 극단적인 국가 미화를 비판하던 속어였지만 촛불 세대를 만나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됐습니다. 이들이 경험한 ‘국뽕’은 이념과 계층을 불문하고 역사의 기로에서 나라를 위한 길을 택했다는 자긍심일 겁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수사할 특검보 4명 누구

    박근혜 대통령 수사할 특검보 4명 누구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의 지휘를 받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박근혜 대통령 관련 의혹을 수사할 박충근(60·17기), 이용복(55·18기), 양재식(51·21기), 이규철(52·22기) 등 특검보 4명의 면면이 이목을 끈다 특검보 가운데 가장 선배 격인 박충근(60·17기) 특검보는 박 특검이 서울지검 강력부장 시절에 강력부 검사로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검사 시절 부산지검 강력부장, 수원지검 강력부장 및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을 지낸 ’강력통‘이다. 그는 2003년 ’대북송금‘ 특검에 파견돼 젊은 시절에 특검을 경험했고 1997년에는 탈옥수 신창원 검거를 위한 초기 수사를 맡기도 했다.박 특검보는 덕수상고 졸업 후 한국은행에서 일하다 늦깎이로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활동했으며 2010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을 끝으로 변호사로 변신했다.  이용복(55·18기) 특검보는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부산지검 검사, 대구지검 검사,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남부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하며 수사 및 실무 경험을 쌓았고 2012년에는 디도스 특검에 특검보로 참여했다. 사법연수원 교수로 근무할 때도 ’특수수사론‘을 강의했다. 디도스 특검 때 특검보 경력이 감안돼 인선된 것으로 보인다.  양재식(51·21기) 특검보는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을 끝으로 검찰을 나왔고 현재 법무법인 강남에서 박 특검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양 특검보도 박 특검이 서울지검 강력부장 시절에 강력부 검사로 재직한 인연이 있다. 한 검찰 관계자는 “수사를 꼼꼼하게 조용하게 잘 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유일한 판사 출신은 이규철(52·22기) 특검보는 서울지법, 서울고법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춘천지법 원주지원장을 지냈고 201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두루 원만하며 상황 파악과 판단력이 뛰어난 스타일이다. 박 특검이 2010년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로 재직할 때 대륙아주 변호사로 합류한 인연이 있다. 한편 관심이 쏠렸던 임수빈(55·19기) 변호사와 이재순(58·16기) 변호사 등은 특검보로 임명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검 진용 갖추기 박차… 특검보 4인 ‘네 갈래 수사’ 이끈다

    특검 진용 갖추기 박차… 특검보 4인 ‘네 갈래 수사’ 이끈다

    특검보 후보 8명 추천… 오늘 확정 ‘광우병 보도’ 불기소 검사 임수빈 판사 출신 문강배·이규철 등 포함 나머지 검사 10명도 주내 요청 윤석열 팀장에 “正道 수사 해달라”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수사팀의 진용을 갖추기 위한 조직 구상과 수사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특검은 4명의 특검보가 확정되는 대로 이들과 상의해 수사 파트를 크게 네 갈래로 나눠 본격적인 수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박 특검은 4일 취재진과 만나 “특검 조직 구조와 업무 분장 등 시스템을 고민 중”이라면서 “이번 주 중반까지 나머지 파견 검사 10명도 검찰 등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견 검사들의 선발 기준은 “사명감과 수사력”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박 특검이 추천한 8명의 특검보 후보 가운데 4명을 늦어도 5일까지 확정해야 한다. 이들이 임명되면 ▲최순실(60·구속기소)씨 국정개입 ▲미르·K스포츠 재단 불법 모금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의 문건 유출 ▲‘세월호 7시간’ 등 의혹별로 세부 팀을 나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 특검은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PD수첩 제작진의 기소 여부를 두고 수뇌부와 마찰을 빚고 사직한 검사 출신 임수빈(55·연수원 19기) 변호사를 비롯해 이재순(58·연수원 16기)·양재식(51·연수원 21기)·박충근(60·연수원 17기)·최운식(55·연수원 22기)·이용복(55·연수원 18기) 변호사 등을 특검보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사 출신으로는 문강배(56·연수원 16기)·이규철(52·연수원 22기)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미 검찰에 요청한 파견 검사들이 5일 확정되면 수사기록 사본에 대한 검토 작업도 바로 착수하게 된다. 특검은 임명일로부터 20일간은 시설 확보, 임명 요청 등 준비작업을 하지만 이 기간에도 수사에 돌입할 수 있다. 박 특검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기록을 빨리 확인해서 특검이 수사할 대상과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면서 “기록 검토를 하면서 특수본 측과의 면담 시기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특검은 전날 특검 수사팀장을 맡을 윤석열(56·연수원 23기) 검사를 만나 “사심 없는 정도(正道) 수사를 해달라”고 당부하고 수사 방향을 논의했다. 윤 검사는 사실상 박 특검과 함께 수사 전반을 지휘할 ‘중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특검팀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선릉역 인근의 대치빌딩 3개층을 특검 사무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4.5㎞ 남짓 떨어져 있고, 미르·K스포츠 재단과 최씨 자택 등에서도 10㎞ 내에 있다. 특검팀은 5일 사무실 임대차 계약을 마치는 대로 내부설비 공사를 거쳐 이르면 일주일 안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인형처럼 멈춰버린 우주소녀…마네킹 챌린지 도전

    인형처럼 멈춰버린 우주소녀…마네킹 챌린지 도전

    걸그룹 우주소녀가 화제의 놀이 ‘마네킹 챌린지’(Mannequin Challenge)에 도전했다. 마네킹 챌린지는 촬영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마네킹처럼 가만히 있는 모습을 찍는 놀이로, 누리꾼은 물론 스타들과 유명인까지 참여하며 SNS에서 유행하고 있다. 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13명의 우주소녀 멤버들(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은 카페를 배경으로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마치 마네킹이 된 모습이다. 우주소녀의 마네킹 챌린지는 멤버 성소의 윙크와 함께 마법이 풀리듯 끝이 난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 8월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비밀이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영상=starship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탄핵에 총력 야권 “당리당략 내세우면 광장 횃불 국회 덮칠 것”

    秋 “흥정 시간 없다” 與참여 촉구… 박지원 “비박 접촉 60명이상 확보” 민주, 특검 후보 20여명 협의 중… 국민의당 “편향 수사 의심땐 제외” 국조, 홍완선-이재용 대질 ‘관심’ ‘최순실 국정농단’ 스캔들의 공범으로 지목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이 이번 주 분수령을 맞게 된다. 광장의 민심을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정치권은 이번 주 탄핵안은 물론 특별검사와 국정조사까지 헤쳐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먼저 박 대통령의 직무정지 여부가 달린 탄핵에 관심이 쏠린다. 야권은 지난 26일 190만명이 거리로 쏟아져나온 제5차 촛불집회의 민심을 등에 업고 탄핵에 총력을 기울일 태세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국회는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강고한 탄핵연대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도 “여기(탄핵)에서마저 당리당략을 내세운다면 광장의 횃불은 국회를 덮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야당 대표들도 탄핵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새누리당도 이제 친박(친박근혜)이니 비박이니 탄핵으로 흥정할 시간이 없다”며 여당의 참여를 촉구했다. 탄핵의결 정족수(재적의원 300명 중 200명 이상 찬성)를 이미 넘겼다는 주장도 나온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광주 조선대에서 열린 안철수 전 대표의 시국강연 인사말에서 “아침까지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과 접촉했는데 60명이 넘는 표를 확보했다”면서 “황교안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더라도 우리는 탄핵의 길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야당에서 탄핵안 초안에 박 대통령의 뇌물죄를 명시하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당에서는 특히 뇌물죄와 관련해 롯데와 SK의 면세점 청탁 부분 등을 넣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29일까지 매듭짓게 되는 야권의 특검 후보 추천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후보 20여명을 추천받아, 당내 율사 출신 의원들과 협의 중이다. 법조계 인맥이 남다른 박지원 대표도 40명의 후보를 추천받아 범위를 좁혀가는 단계다. 박시환, 김지형 전 대법관과 문성우, 임수빈 변호사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특검 후보의 중립성을 강조하며 “편향된 수사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되거나 과거에 잘못된 수사에 관여한 일이 있는 분들은 제외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국조특위 기관보고에서는 다음달 7일로 예정된 2차 청문회의 추가 증인 채택도 논의된다. 관심의 초점은 지난해 7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 홍완선 국민연금 전 기금운용본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대질’이 성사될지 여부다. 친박·비박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여당도 운명의 한 주를 맞게 된다.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28일 박 대통령의 출당과 관련한 징계안 심사에 착수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용산, 낭만이 있는 저녁으로 초대

    용산, 낭만이 있는 저녁으로 초대

    “생업에 지친 구민들에게 낭만 가득한 저녁을 선물합니다.”(성장현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구가 24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8회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렛츠고 투게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일반 주민, 용산구청장 등 700여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7년 지역 내 초·중학생으로 처음 결성돼 2009년부터 매년 연주회를 열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총 5개 무대로 구성됐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부엉이’, ‘꿩’, ‘아름다운 세상’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노래를 들려준다. 두 번째 무대는 용산어린이영재합창단이 깜짝 출연한다. ‘고향의 봄’, ‘꼭 안아줄래요’,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와 같은 동요로 관객들의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무대는 전문 예술인들의 특별공연으로 꾸며진다. 국내 최정상 현대무용가 강수빈씨가 안무 공연을 선보이고, 재즈 콰르텟(4중창) ‘왓치’가 흥겨운 재즈 공연을 이어간다. 마지막 무대는 소년소녀합창단이 드러머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합창으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는 앞서 소외 계층에 행사 초대권을 배부했다. 하지만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공연을 볼 수 있다. 성 구청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생업에 지친 구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 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올드스쿨 김창렬, 빅톤 출연에 “남자 아이돌이 청순하다고 느낀 건 처음”

    올드스쿨 김창렬, 빅톤 출연에 “남자 아이돌이 청순하다고 느낀 건 처음”

    그룹 빅톤이 ‘올드스쿨’에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났다. 2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쉬는 시간’코너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7인조 보이그룹 빅톤(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올드스쿨‘ DJ 김창렬은 “남자 아이돌이 이렇게 청순하다고 느낀 건 처음인데 팀 이름은 강렬하다”면서 “빅톤이란 팀 이름은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빅톤 멤버들은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목소리라는 뜻”이라면서 “그 목소리로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청취자로부터 “에이핑크 분들이 같은 소속사인데 잘 챙겨주냐”는 문자가 오자 멤버들은 “정말 잘 응원해주신다 특히 누구랄 것 없이 모두 다 잘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올드스쿨 DJ 김창렬이 “혹시 롤 모델들이 있냐”고 묻자 멤버들은 각자 지드래곤, 박재범 등 다양한 선배들을 지목하면서도 “우리 멤버들 공통적으로는 비스트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꼽았다. 빅톤은 ’런닝맨‘, ’아는형님‘, ’주간아이돌‘,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대세 예능을 언급하며 예능돌로 활약하고 싶은 욕심도 드러냈다. 사진=SBS 라디오 ’올드스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朴대통령 ‘제3자 뇌물죄’ 입증 관건… 특검 중립성 ‘딴지’ 걸 수도

    朴대통령 ‘제3자 뇌물죄’ 입증 관건… 특검 중립성 ‘딴지’ 걸 수도

    특검 임명까진 최장 14일 소요 늦어도 새달 초 특검 사령탑 결정 대통령 직접 대면조사 가능성 커져 120일 긴 여정 탄핵에 영향 줄 듯 성역 없이 수사할 후보 선정 돌입 민주당선 박시환·김지형 물망에 국민의당, 이홍훈·문성우 등 거론 ‘최순실 특검법’이 22일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초 역대 최대 규모의 ‘슈퍼 특검’이 출범한다. 특검의 수사 진행 상황과 결과는 향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특검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특별검사 임명을 대통령에게 서면 요청한다. 이후 대통령은 특검 후보 추천권을 가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특검 후보자를 의뢰한다. 야당이 2명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3일 이내 이 중 한 명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국회의장의 요청부터 대통령의 특검 임명까지 최장 14일이 소요되는 만큼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특검의 사령탑이 결정된다. 이번 특검은 특별검사 1명과 특별검사보 4명, 파견 검사 20명, 수사관 40명 등 105명이 참여한다. 특검은 이후 최장 20일간 특검보 임명 요청 등 직무수행 준비를 한 후 70일간 본 조사에 들어간다. 준비 기간에도 수사는 가능하다.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특검법에 의하면 준비 기간 중에도 수사기록 송부라든지 여러 가지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 특검이 출범함에 따라 박 대통령에 대한 직접·대면조사도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검찰 수사에서 미진했던 박 대통령의 제3자 뇌물죄 혐의 등을 입증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 후보 추천의 키를 쥔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본격적인 당 내외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 간 협의를 통해 제대로 된 수사를 지휘할 수 있는 특검 선정 작업에 들어가겠다”면서 “검찰 조사에서 미진했던 것 중 더 확대 수사해야 할 부분에 대해 성역 없이 수사할 수 있는 분을 특검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 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특검의 덕목은 강직함과 열정 그리고 국민적 신뢰도”라고 말했다. 민주당에서는 진보 성향 법관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 박시환 전 대법관과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장을 맡았던 김지형 전 대법관 등이 물망에 올랐다. 국민의당에서는 야권 성향 인사로 알려진 이홍훈 전 대법관과 함께 문성우·명동성·소병철·박영관 변호사 등 호남 출신 전직 검사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밖에 법조계와 야권에서 임수빈 변호사와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 등도 거론된다. 파견 검사로는 국가정보원 정치·대선 개입 의혹 수사과정에서 항명 논란으로 좌천된 윤석렬 대전고검 검사가 포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박 대통령이 특검의 ‘중립성’을 문제 삼아 비협조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 대통령이 여론을 의식해 일단 특검법은 받아들였지만 ‘야당 추천 특별검사는 중립성이 없다’면서 임명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최순실 특검’ 누가 이끌까?

    ‘최순실 특검’ 누가 이끌까?

    여야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법안에 합의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특검을 누가 이끌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특검 후보로는 김지형(58·사법연수원 11기), 이광범(57·13기), 임수빈(55·19기) 변호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대법관 출신의 김 변호사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백혈병 질환 논란과 관련해 조정위원장을 맡았다. 노동법 전문가로 통한다. 이 변호사는 대법원 비서실장 출신으로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의 특별검사를 맡았다. 검사 출신의 임 변호사는 2008년 광우병 파동과 관련해 ‘PD수첩’ 제작진의 기소 여부를 두고 검찰 지휘부와 마찰을 빚은 끝에 옷을 벗었다. 제주지검장을 지낸 박영관(63·13기), 수원지검장을 지낸 강찬우(53·18기) 변호사도 오르내린다.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는 특검에 채동욱(57·14기) 전 검찰총장도 거론된다. 채 전 총장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댓글사건 수사를 지휘하다 ‘혼외자’ 논란으로 2013년 9월 사임했다. 채 전 총장은 3년 2개월여 만에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법대로 하다가 잘렸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채 전 검찰총장에 대해 “국민적 요구에 대해 정당으로서 검토해볼 만하다”면서 “본인 수락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타진해보겠다”고 말했다. 야권 관계자는 “검찰 출신은 친정에다 칼을 들이대기 쉽지 않아 판사 출신이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고, 반면 그래도 수사를 해본 검사 출신이 더 낫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최순실 특검 후보’ 임수빈, ‘PD수첩’ 수사 항명해 소신지킨 검찰 출신

    ‘최순실 특검 후보’ 임수빈, ‘PD수첩’ 수사 항명해 소신지킨 검찰 출신

    여야가 합의한 ‘최순실 특검법’에 의해 임명될 특별검사 후보로 검찰 출신의 임수빈(54) 변호사가 거론되고 있다. 현재 법무법인 ‘동인’에 속한 임수빈 변호사는 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0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법무부 검찰국에서 일했고 2002~2004년 춘천지검 속초지청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2006년에는 대검찰청 공안2과장, 2007년에는 대검찰청 공안1과장을 맡았다. 그의 이름이 대중에게 알려진 사건은 2008년 MBC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관련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 사건이었다. 당시 임 변호사는 서울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로 이 사건의 주임검사였다. 당시 농림수산식품부는 PD수첩의 보도로 당시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과 정부 협상단의 명예가 훼손됐다면서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당시 임 변호사는 그동안 PD수첩이 부분적 오역 등으로 부정확한 내용을 보도한 점은 인정되지만 언론의 자유 등에 비춰볼 때 제작진을 기소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을 지켜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임 변호사는 기소 방침을 철회하지 않은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빚다가 2009년 1월 사표를 제출하고 검찰 조직을 나왔다. 임 변호사는 이명박 정부 당시 내곡동 사저 특검 때 이광범 특별검사가 특검보 후보로 추천한 6명 중 한 명이며, 지난해 청와대 특별감찰관 후보로 야당이 추천하기도 하는 등 꾸준히 정치권 안팎에서 거론되는 인사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최순실 특검’ 이정희·윤석열 불가능…특검 결격사유 해당

    ‘최순실 특검’ 이정희·윤석열 불가능…특검 결격사유 해당

    여야가 지난 14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별도의 특별검사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수사를 맡을 특검에 누가 임명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온라인 상에서는 이정희 변호사가 특검을 맡아야 한다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 변호사는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저격수’를 자처하면서 당시 새누리당 후보였던 박 대통령에 대한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와 같은 이 변호사의 모습을 특검으로 다시 보고 싶다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하지만 법조계에 따르면 이정희 변호사는 특검으로 임명될 수 없다. 일단 판·검사 경력이 없고, 정당의 당적을 가진 자이거나 가졌던 자는 특검에 기용될 수 없다는 법조항 때문이다. 윤석열 대전고등검찰청 검사도 특검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윤 검사는 현직 검사라서 특검직을 맡을 수가 없다. 정치권에 따르면 야당에서 특검 후보로 이광범 변호사와 임수빈 변호사가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년 이상 판사 또는 검사로 있었던 변호사로 자격 요건을 갖췄다. 이 변호사는 법관 출신으로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 내곡동 사저매입 의혹 특검 당시 특별검사를 맡기도 했다. 임 변호사는 검찰 출신으로 2008년 광우병파동 관련 ‘PD수첩’ 제작진의 기소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다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빚고 사직했다. 내곡동 특검 때 이광범 특검이 특검보 후보로 추천한 6명 중 한 명이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도 가능성이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 전 총장을 추천할 것이냐’는 질문에 “국민적 요구에 대해 정당으로서 검토해볼 만하다”라면서 “본인 수락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타진해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뷔 빅톤, 에이핑크 남동생 그룹 “7인7색 양파 같은 매력 보여드릴 것”

    데뷔 빅톤, 에이핑크 남동생 그룹 “7인7색 양파 같은 매력 보여드릴 것”

    빅톤(VICTON)이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한승우(22), 강승식 허찬(이상 21), 임세준(20), 도한세 최병찬(이상 19), 정수빈(17) 등 일곱 멤버로 이뤄진 빅톤은 9일 0시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보이스 투 뉴 월드’(Voice To New World)를 출시했다. 빅톤은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을 2곡으로 정했다. 더블 타이틀 곡 중 한 곡인 ‘아무렇지 않은 척’은 유명 프로듀서 범이낭이 팀이 탄생시켰다. 흡입력 있는 훅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여자친구에게 삐치고 자존심 상해도 겉으론 대범하게 보이려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공감 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다른 타이틀 곡인 ‘왓 타임 이즈 잇 나우?’(What time is it now?) 역시 범이낭이가 작곡한 곡이다. 슬랩 베이스와 코드 진행이 인상적인 프렌치 테크노 스타일의 곡이다. 팬들을 만나기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왔다는 메시지를 아름답고 예쁘게만 포장하지 않고 연인 관계에 비유, 현실적으로 와닿는 가사로써 재미나게 풀어냈다. 빅톤은 이날 오후 MC딩동의 사회 속에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무대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사한 빅톤은 자신들의 강점에 대해 “멤버들이 모두 착하다”라며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으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빅톤은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와 함께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어 데뷔 전부터 ‘에이핑크 남동생 그룹’으로 불리며 주목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듀엣가요제 한동근 최효인, 명예졸업 실패..김조한 진성혁 ‘바운스’로 우승

    듀엣가요제 한동근 최효인, 명예졸업 실패..김조한 진성혁 ‘바운스’로 우승

    가수 김조한이 조용필의 ‘바운스’로 ‘듀엣가요제’에서 최종우승을 차지 했다. 28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2라운드가 방송됐다. 이날 에일리, 한동근, 김조한, 케이윌, B.A.P 대현, 호란 등이 자신의 파트너와 2라운드 무대를 펼쳤다. 에일리와 역대 최연소 참가자 여고생 박수빈이 핑클의 ‘나우’로 파워풀하게 무대를 열었다. 두 사람은 엄청난 파워와 성량으로 청중단을 압도했다. 두 사람은 1라운드와 2라운드를 합쳐 무려 832점을 받았다. 2000년생인 수빈의 노래실력에 패널들은 감탄했다. 다음 무대는 이석훈과 김창수의 tvN 드라마 ‘미생’의 OST 이승열의 ‘날아’였다. 두사람은 감동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화음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적시는 무대를 보여줬다. 하지만 안타깝게 1점차이로 1위를 빼앗지는 못했다. 세 번째 무대는 케이윌과 그룹 세븐틴 부승관의 누나 부수정이 주인공이었다. 두 사람은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하며 애절함을 선사했다. 부수정은 응원하러 온 부승관 앞에서 떨리지만 차분하고 예쁜 목소리를 들려줬다. 다음 무대는 그룹 B.A.P 대현과 19세 자퇴생 장혜수가 ‘아름다운 이별’을 소화했다. 하지만 대현은 좋지 않은 목 컨디션으로 최상의 무대를 펼치지는 못했다. 그 결과 762점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할 수박에 없었다. 다섯 번째로 음주운전 후 자숙중인 호란의 무대가 방송됐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음주운전 사고 전인 지난 9월 26일 녹화됐다는 사실을 밝히고 양해를 구했다. 호란과 파트너인 김재욱은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불러 총점 814점을 받았다. R&B 대디 김조한과 진성혁이 조용필의 ‘바운스’를 들고 나와 역전을 일궈냈다. 흥이 넘치는 그루브와 김조한의 환상적인 애드리브가 얹어지며 객석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에일리 팀이 기록한 832점을 넘어서 2라운드에서 446점이라는 고득점으로 총점 84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마지막 무대는 명예졸업을 노리는 한동근과 최효인이 박정현의 ‘꿈에’를 불렀다. 두 사람은 4승을 해낸만큼 명성에 걸맞은 가창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조한의 벽은 높았다. 844점을 기록하며 명예졸업에 실패했다. 그러나 한동근 최효인은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선정돼 다음주 다시 명예졸업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사진=MBC ‘듀엣가요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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