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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연패 순항’ PSG, 이강인 교체 투입해 UCL 3연승…발롱도르 뎀벨레도 복귀

    ‘2연패 순항’ PSG, 이강인 교체 투입해 UCL 3연승…발롱도르 뎀벨레도 복귀

    이강인이 교체로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이 레버쿠젠(독일)을 상대로 무려 7골이나 넣는 화력쇼를 펼쳤다.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3연승으로 신바람을 내며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PSG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레버쿠젠을 7-2로 이겼다. 리그 페이즈에서 3연승(골 득실+10)을 달린 PSG는 역시 3연승에 성공한 인터 밀란(골 득실+9), 아스널(골 득실+8·이상 승점 9)과 골 득실에서 앞서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팀이 5-2로 앞서던 후반 18분 세니 마율루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돼 후반 추가시간까지 30분 가량 뛰었다. PSG와 레버쿠젠은 전반에 한 명씩 퇴장되며 10명씩 싸웠다. PSG는 전반 7분 만에 누누 멘데스의 크로스를 윌리안 파초가 머리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레버쿠젠은 전반 23분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골대를 맞추며 실축했다. 동점 기회를 날린 데 이어 레버쿠젠은 전반 33분 수비수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거친 반칙으로 레드카드까지 받으며 위기를 자초했다. PSG 역시 불과 4분 뒤 수비수 일리아 자바르니가 퇴장당하면서 페널티킥 기회까지 내줬고, 레버쿠젠은 전반 38분 알레시 가르시아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팽팽한 듯했던 경기는 전반 막판 PSG 스트라이커 데지레 두에가 전반 41분과 추가시간 연달아 골을 넣으며 급격하게 기울었다. 전반 44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골을 넣은 것까지 더하면 PSG는 전반에만 4-1로 앞서갔다. PSG는 후반 5분 멘데스가 골을 넣으며 5-1까지 차이를 벌렸다. 레버쿠젠이 후반 9분 가르시아가 추격골을 넣긴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PSG는 후반 18분 이강인과 우스만 뎀벨레를 투입했다. 뎀벨레는 후반 21분 여섯번째 골을 넣었다. PSG는 후반 45분에는 비티냐까지 골을 넣으며 7-2 대승을 마무리했다.
  • NBA 오늘 개막… OKC 맞설 다크호스는

    NBA 오늘 개막… OKC 맞설 다크호스는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OKC)를 위협할 다크호스는 어느 팀일까. 휴스턴 로키츠가 현역 최고 공격력의 케빈 듀랜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도우미로 빅맨 알 호퍼드를 영입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가 적응을 마치고 팀을 이끈다. ●듀랜트 영입한 로키츠 돌풍 예고 OKC와 휴스턴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2025~26 NBA 동부 콘퍼런스 개막전을 펼친다. 지난 정규시즌과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OKC)와 듀랜트의 맞대결로 9개월 대장정의 막이 열리는 셈이다. 개막을 앞두고 NBA 단장 30명을 대상으로 한 우승팀 예상 설문조사 결과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고 승률(68승14패)의 OKC가 80%의 지지를 받았다. OKC의 독주 전망도 나온다. OKC와 지난 파이널에서 대결했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타이리스 할리버튼,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 등이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돈치치 적응 끝낸 레이커스 ‘자신만만’ 같은 날 서부에선 레이커스가 골든스테이트를 LA로 불러들여 개막전을 치른다. 23번째 시즌을 맞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가 왼쪽 하체 신경통으로 휴식하는 상황에서 돈치치가 공격을 책임진다. 돈치치는 지난 시즌 중반인 올해 2월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트레이드 영입된 뒤 28경기 평균 28.2점 8.1리바운드 7.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레이커스는 올여름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 2021~22 올해의 수비수 마커스 스마트를 영입하며 돈치치의 뒤를 받쳤다. 지난 8월 레이커스와 최대 1억 6500만 달러(약 2346억원) 규모의 3년 계약을 체결한 돈치치는 “제임스 없이 승리하는 건 힘들지만 커리와의 대결은 언제나 흥미진진하다”고 기대했다. ●커리 지원군 영입한 워리어스 기대 역대 최초로 3점 4000개를 돌파한 커리와 지미 버틀러, 드레이먼드 그린의 삼각 편대에 호퍼드를 더한 골든스테이트로서는 4명의 평균 나이가 37세에 달해 부상과 체력 관리가 관건이다.
  • 포옛 ‘감독상’ 걸림돌 사라졌다…심판판정 불만 SNS 중징계 피해

    포옛 ‘감독상’ 걸림돌 사라졌다…심판판정 불만 SNS 중징계 피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입증한 거스 포옛 감독이 ‘감독상’을 받지 못하는 사태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12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판 판정을 비판한 거스 포옛 감독에게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의결했다. 포옛 감독의 아들인 디에고 포옛 분석코치 역시 같은 사안으로 제재금 300만원을 내게 됐다. 포옛 감독은 지난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K리그1 32라운드 제주SK 원정경기를 1-1로 비긴 뒤 인스타그램에 판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전북 공격수 전진우가 제주 페널티지역에서 제주 수비수 장민규에게 발목을 밟혀 쓰러졌는데도 심판이 반칙이 아니라고 판정한 게 발단이었다. 포옛 감독은 ‘Not penalty, Not VAR, Not words’(페널티킥도 아니고, VAR도 하지 않고, 말도 못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결국 이 판정은 축구협회 심판위원회에서 명백한 오심이었다고 인정했다. 프로연맹은 “상벌위가 포옛 감독과 디에고 코치의 게시글은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같이 징계했다”고 설명했다. K리그 상벌 규정은 경기 직후 인터뷰 또는 SNS 등을 통해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하면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의 출장 정지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제재금이 부과될 수 있다. 만약 제재금 600만원 이상, 혹은 5경기 이상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면 포옛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 오르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날 프로연맹이 제재금 300만원으로 결정하면서 포옛 감독은 가장 유력한 감독상 후보가 됐다.
  • 듀랜트 합류한 휴스턴-돈치치 적응한 레이커스-골스는 커리에 호퍼드…별들의 NBA 개막

    듀랜트 합류한 휴스턴-돈치치 적응한 레이커스-골스는 커리에 호퍼드…별들의 NBA 개막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OKC)를 위협할 다크호스는 어느 팀일까. 휴스턴 로키츠가 현역 최고 공격력의 케빈 듀랜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에이스 스테픈 커리를 도울 빅맨으로 베테랑 알 호퍼드를 영입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가 적응을 마치고 팀을 이끈다. OKC와 휴스턴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2025~26 NBA 동부 콘퍼런스 개막전을 펼친다. 지난 정규시즌과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OKC)와 듀랜트의 맞대결로 9개월 대장정의 막이 열리는 셈이다. 개막을 앞두고 NBA 30명의 단장을 대상으로 우승 예상팀 설문조사가 진행됐는데 지난 정규리그 최고 승률(68승14패)의 OKC가 80%의 표를 휩쓸었다. 이는 역대 24번의 설문 중 5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난해 83%의 단장에게 지지받은 보스턴 셀틱스는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엔 파이널에 진출했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타이리스 할리버튼, 보스턴의 핵심 제이슨 테이텀 등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장기 결장할 전망이라 OKC의 독무대가 예상된다. 서부 콘퍼런스에선 레이커스가 골든스테이트를 LA로 불러들인다. 23번째 시즌을 맞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가 왼쪽 하체 신경통으로 이달 말까지 코트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돈치치가 레이커스에서 첫 개막전을 맞는다. 돈치치는 지난 2월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트레이드 영입된 뒤 28경기 평균 28.2점 8.1리바운드 7.5도움 맹활약했다. 이에 레이커스는 올여름 213㎝의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 2021~22 올해의 수비수 마커스 스마트를 영입해 돈치치의 뒤를 받쳤다. 지난 8월 레이커스와 최대 1억 6500만 달러(약 2346억원) 규모의 3년 계약을 체결한 돈치치는 캘리포니아 맨해튼 비치에 테니스 선수 출신 마리아 샤라포바가 거주했던 2500만 달러(약 355억원) 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치치는 “팀이 우승에 필요한 모든 걸 갖췄다”며 “제임스 없이 승리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 그래도 커리와의 대결은 언제나 흥미진진하다”고 기대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역대 최초로 3점 4000개를 돌파한 커리와 지미 버틀러, 드레이먼드 그린 등 삼각 편대에 프로 19년 차 센터 호퍼드를 더했다. 다만 핵심 4명의 평균 나이가 37세에 달해 부상과 체력 관리가 관건이다. 세스 커리도 새 시즌 골든스테이트에서 형 커리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최근 다섯 번의 정규시즌에서 3개의 MVP를 거머쥔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키츠), 신장이 2㎝ 더 자라 226㎝가 된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간판 가드 도너번 미첼 등도 우승과 MVP를 위해 경쟁한다.
  • 완패 뒤 체면치레… 한국, 월드컵 포트2 ‘희망’

    완패 뒤 체면치레… 한국, 월드컵 포트2 ‘희망’

    홍명보호가 스리백을 유지한 채 남미의 다크호스 파라과이를 제압하며 체면치레했다. 답답했던 공격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스루패스 한 방에 혈이 뚫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나흘 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브라질에 0-5로 패한 한국(23위)은 한 수 아래 파라과이(37위)를 맞아 엄지성(스완지시티)과 오현규(헹크)의 득점으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포트2로 분류될 가능성을 높였다. 월드컵 조 추첨 포트는 다음 달 A매치까지 치른 뒤 산출된 FIFA 랭킹이 기준인데 23위까지 2번째 포트로 분류된다. 따라서 한국은 현재 위치를 지켜야 한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2만 2206명에 불과했다. 브라질전에 6만 3237명이 운집했는데 당시 대패에 실망한 팬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엄지성이 전반 15분 한국의 첫 슈팅을 선제 득점으로 연결했다. 왼 수비수 이명재(대전하나시티즌)의 낮은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문전에 있던 엄지성이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은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방에 고립돼 슈팅 없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손흥민 대신 출전한 오현규가 후반 30분 쐐기 골을 터트렸다. 중원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이 상대 수비진 머리 위를 넘기는 스루패스를 찔렀고 오현규가 골키퍼까지 제친 다음 골문 안에 공을 밀어 넣었다. 대표팀은 11월 14일 볼리비아(77위)를 안방으로 불러 전력을 재점검한다. 나흘 뒤 상대는 가나(75위)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한편 지난 10일 파라과이와 2-2로 비겼던 일본은 이날 브라질을 3-2로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 김민재가 스리백 왼 스토퍼…‘체면치레’ 홍명보호, 이강인 스루패스에 오현규 쐐기 ‘쾅’

    김민재가 스리백 왼 스토퍼…‘체면치레’ 홍명보호, 이강인 스루패스에 오현규 쐐기 ‘쾅’

    홍명보호가 스리백을 유지한 채 남미의 다크호스 파라과이를 제압하며 체면치레했다. 답답했던 공격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스루패스 한 방에 혈이 뚫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나흘 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브라질에 0-5로 패한 한국(23위)은 한 수 아래 파라과이(37위)를 맞아 엄지성(스완지시티)과 오현규(헹크)의 득점으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포트2로 분류될 가능성을 높였다. 월드컵 조 추첨 포트는 다음 달 A매치까지 치른 뒤 산출된 FIFA 랭킹이 기준인데 23위까지 2번째 포트로 분류된다. 따라서 한국은 현재 위치를 지켜야 한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2만 2206명에 불과했다. 수중전이었던 브라질전에 6만 3237명이 운집했는데 당시 대패에 실망한 팬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이날 스리백을 재실험하면서 중앙 스위퍼로 박진섭(전북 현대), 좌우 스토퍼에 각각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한범(미트윌란)을 기용했다. 한국 수비진은 파라과이를 슈팅 7개로 막았다. 전반 43분 이한범이 후방 패스 실수를 범한 장면 외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다만 왼 측면에 머무른 김민재가 장기인 전방 압박과 전진 패스를 시도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전반 15분 엄지성이 한국의 첫 슈팅을 선제 득점으로 연결했다. 왼 수비수 이명재(대전하나시티즌)의 낮은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문전에 있던 엄지성이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한국은 이후 전진하는 데 애를 먹었다. 황인범이 수비 라인으로 내려와 공을 배급했지만 중간 다리 역할을 맡을 자원이 없었다. 김민재는 왼 후방에 머물며 공간을 지키는 데 주력했다.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은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방에 고립돼 슈팅 없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 대신 오현규가 전방에 배치됐고, 오른 측면엔 이강인이 투입됐다. 이한범도 조유민으로 바뀌었다. 후반 6분 파라과이 중원의 핵심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디에고 고메스(브라이턴)가 다리 통증으로 교체되는 변수도 발생했다. 후반 9분 엄지성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오른 측면에서 김문환과 조유민이 부분 전술로 공을 주고받으며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김진규에게 공이 연결됐다. 패스받은 엄지성이 슈팅했는데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은 후반 24분 디에고 곤살레스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직후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한 미겔 알미론의 슛이 빗나가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오현규가 후반 30분 쐐기 골을 터트렸다. 중원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이 상대 수비진 머리 위를 넘기는 스루패스를 찔렀고 오현규가 골키퍼까지 제친 다음 골문 안에 공을 밀어 넣었다. 지난해 7월 부임한 홍 감독은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6승4무로 본선행을 확정한 다음 지난달부터 진행한 4차례 평가전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11월 14일 볼리비아(77위)를 안방으로 불러 전력을 재점검한다. 나흘 뒤 상대는 가나(75위)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한편 지난 10일 파라과이와 2-2로 비겼던 일본은 이날 브라질을 3-2로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 홍명보호 스리백, 삼바군단 상대 ‘본선’ 시험대

    홍명보호 스리백, 삼바군단 상대 ‘본선’ 시험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을 상대로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전통의 강호를 상대로 그동안 갈고 닦은 스리백 전술의 경쟁력을 확인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표팀은 14일에는 파라과이와 연달아 맞붙을 예정이다. 홍 감독은 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을 준비하는 가운데 강한 팀을 상대하는 것은 좋은 기회”라면서 “경기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지금 선수들의 상태가 굉장히 좋다. 어렵고 힘든 경기가 될테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홍 감독은 지난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7월 동아시안컵과 9월 미국 원정 2연전에서 꾸준히 스리백을 시험하고 있다. 김민재가 중앙에서 수비를 지휘하는 가운데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조유민(샤르자)과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 등을 활용한 새 조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수비전술과 관련, “스리백을 계속 실험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한국 대표팀은 2선 공격수 자원도 훌륭하지만 중앙 수비수의 능력이 어느 때보다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선수들이 스리백 전술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며 “우리 선수들의 특성을 잘 살려서 남은 기간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하는 브라질은 월드컵 통산 최다 우승(5회)에 더해 2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을 갖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위까지 밀리긴 했으나 세계 최강 전력을 갖춘 팀 중 하나다. 한국은 브라질과 역대 전적에서 1승7패로 절대 열세다. 가장 최근인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선 1-4로 졌다. 당시 득점자 가운데 네이마르(산투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지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히샤를리송(토트넘),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에서 복귀한 중원사령관 황인범이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 “간만에 클러치 기회 기뻐, SK전엔 의욕 과다” 김선형이 지목한 kt 2옵션은?

    “간만에 클러치 기회 기뻐, SK전엔 의욕 과다” 김선형이 지목한 kt 2옵션은?

    프로농구 수원 kt의 신형엔진 김선형이 리그 단독 1위(3승1패)에 오른 뒤 “오랜만에 클러치 상황에서 득점해 기뻤지만 동료들의 기회를 더 살려야 한다”며 문정현, 하윤기 등 다른 공격 옵션을 강조했다. 김선형은 9일 수원 케이티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18점 5도움으로 팀의 74-66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종료 27초 전 아이재아 힉스의 스크린과 박준영의 패스를 받아 결정적인 3점을 터트렸다. 7점 차로 벌리는 한 방이었다. 김선형은 1쿼터에도 3점 두 개를 꽂았고 3쿼터에도 속공을 주도하며 차이를 벌렸다. 그는 경기를 마치고 “클러치 상황에서 슛을 넣은 게 오랜만이라 더 기뻤다. 지난 시즌 서울 SK에선 자밀 워니의 지분이 커서 기회가 적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국내 자원들의 지원은 다소 아쉬웠다. 힉스가 22점 11리바운드, 하윤기가 10점 11리바운드를 올렸으나 문정현이 3점에 그쳤다. 박준영이 후반에 3점 2개 등 8점을 올린 게 다행이었다. 김선형은 “문정현이 2대2 공격을 펼칠 수 있고 하윤기와 박준영은 포스트업이 가능하다. 데릭 윌리엄스도 드리블로 수비수를 몰 수 있는 선수”라면서 “동료들의 기회를 더 살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경은 kt 감독도 공격에서 문정현 등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문정현이 오늘은 득점보다 수비, 리바운드에 집중했는데 우리는 세트 오펜스에서 문정현, 박준영이 해결해 줘야 한다”며 “정현이가 슛이 안 들어가서 흥이 나지 않는다. 2대2의 역할을 점차 늘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선형은 지난 5일 지난 시즌까지 14년 동안 몸담았던 SK에 40점 차로 대패했던 아쉬움을 반면교사 삼겠다고 했다. 당시 kt는 3쿼터에만 8-32로 밀렸다. 김선형은 “우리가 의욕이 너무 과해 냉철하게 경기를 풀지 못했다. 괜한 자존심 싸움으로 흐름을 넘겨줬다”면서도 “분석을 통해서 이겨낼 수 있는 게 농구다. 그래서 삼성전에선 3쿼터 우위(25-19)를 점했다. 포인트가드로서 동료들이 급하지 않게 조율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쉬는 골’ 못 보는 K남자…MLS 손흥민·정상빈 ‘코리안 더비’

    ‘쉬는 골’ 못 보는 K남자…MLS 손흥민·정상빈 ‘코리안 더비’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한 판이었다. 로스앤젤레스(LA)FC의 새 에이스 손흥민이 정상빈(세인트루이스)과 펼친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코리안 더비’에서 두 골을 넣으며 완승했다. LAFC는 28일(한국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MLS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4연승 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4위(15승8무7패·승점 53)를 유지했다. 최전방을 뛴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왼쪽 날개로 나선 정상빈은 후반 20분 교체됐다. LAFC는 전반 15분 데니스 부앙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맹공을 퍼붓던 LAFC는 손흥민이 전반 추가시간 4분에 골을 보탰다. 중원부터 공을 몰고 들어간 뒤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헛다리를 짚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후반 15분 역시 상대 수비를 끌고 다니다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리그 4경기 연속골(7골)을 넣으며 경기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다. MLS 8경기에서 공격포인트 11개(8골3도움)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이날 쌍포로 최근 6경기에서 팀 17골을 책임지는 놀라운 화력을 과시했다. MLS 사무국은 ‘흥부 듀오’가 내슈빌SC의 하니 무크타르(10골)와 샘 서리지(5골)가 지난 5~7월 10경기에서 15골을 합작했던 역대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아깝다 VAR…한국 U-20 월드컵 1차전서 우크라에 1-2로 패배

    아깝다 VAR…한국 U-20 월드컵 1차전서 우크라에 1-2로 패배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아쉬운 첫 패배를 당했다. 이청원호는 28일(한국시간) 칠레 발파라이소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게 1-2로 패했다. 2019년 대회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게 패하고 나서 설욕을 노렸던 한국대표팀은 동점골이 비디오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결정나며 승점 달성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10월 1일 오전 8시 파라과이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우크라이나의 강한 공세에 밀려 초반에 연속골을 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야 했다. 전반 13분 헨나디 신추크가 잡은 뒤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은 우크라이나는 전반 16분 올렉산드르 피슈추르가 머리로 추가골을 넣었다. 3분 동안 두 골을 실점한 대표팀은 전반 28분에 첫 슈팅을 했을 만큼 밀리는 양상이었다. 한국은 전반 44분 완벽한 골 기회를 놓쳤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최병욱이 찔러준 볼을 김태원이 최종 수비라인을 뚫고 골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볼이 골키퍼를 지나 골라인을 넘으려는 순간 우크라이나 수비수 올렉시 구시예프가 걷어냈다. 후반 7분에는 만회골을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34분 정마호의 왼쪽 코너킥을 김명준이 머리로 연결하며 추격골을 넣은 대표팀은 끝까지 추가골을 노렸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 손흥민, 정상빈과 MLS 코리안더비에서 두 골 폭발

    손흥민, 정상빈과 MLS 코리안더비에서 두 골 폭발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한 판이었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정상빈(세인트루이스)과 맞붙은 ‘코리안 더비’에서 두 골을 넣으며 완승을 거뒀다. LAFC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MLS 세인트루이스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LAFC는 서부 콘퍼런스 4위(15승8무7패, 승점 53)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정상빈은 왼쪽 날개 공격수로 나란히 선발출전했다. LAFC는 드니 부앙가가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곧이어 손흥민이 나섰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4분 중원부터 공을 몰고 들어간 뒤 수비수들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세인트루이스 골문을 열었다. 후반 15분에는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넣었다. 첫 골은 수비수들이 뒷걸음질치다 공간을 내준 걸 놓치지 않았고, 추가골은 수비수가 손흥민 앞을 가로막으며 공간을 내주지 않으려 했지만 조그만 빈 틈을 놓치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4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다. 4경기 동안 무려 7골을 넣으며 미국 무대 진출 이후 공격포인트를 11개(8골3도움)로 늘렸다. 손흥민이 정규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을 넣은 건 토트넘(잉글랜드)에서 뛰던 2021년 12월 이후 4년 만이다. 정상빈은 득점은 없었지만 부지런히 뛰며 기회를 노리다 후반 20분 교체됐다. 전반 2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한 게 아쉬웠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승리로 2022년 1월부터 LAFC를 이끌며 통산 100승(36무49패)을 달성한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경기가 끝나고 손흥민과 정상빈이 함께 이야기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더 많은 한국인 선수의 맞대결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정상빈은 뛰어난 선수다. 열린 공간에서 정상빈을 막는 게 어렵다”고 높이 평가했다.
  • 설영우 막고 양현준 공격하고, 유로파리그 코리안 더비 ‘난형난제’

    설영우 막고 양현준 공격하고, 유로파리그 코리안 더비 ‘난형난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뛰는 측면 수비수 설영우와 셀틱(스코틀랜드)에서 뛰는 공격수 양현준이 유럽 축구 클럽 대항전에서 ‘코리안 더비’를 펼쳤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즈베즈다와 셀틱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첫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즈베즈다와 셀틱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10분 원정팀 셀틱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이에 질세라 홈팀 즈베즈다도 후반 20분 동점골을 넣었다. 이날 설영우와 양현준은 나란히 선발출전했다. 설영우는 풀타임을 뛰었고 양현준은 후반 23분 제임스 포레스트와 교체됐다. 설영우가 오른쪽 수비수, 양현준이 오른쪽 공격수로 출전했기 때문에 두 선수가 직접 맞붙는 상황은 많지 않았다. 둘 다 슈팅은 없었다. 미트윌란(덴마크)에서 뛰는 조규성과 이한범은 이날 열린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나란히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수비수로 선발출전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7분과 후반 42분 연달아 골을 넣으며 슈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를 2-0으로 꺾었다. 무릎 부상 합병증으로 1년 넘게 재활치료를 해야 했던 조규성은 최근 컵 대회와 리그에서 복귀골을 넣은 데 이어 이날 유럽 무대 복귀전까지 치르며 부활을 알렸다. 종아리 근육 부상에서 회복한 황인범(페예노르트)은 이날 브라가(포르투갈)와의 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페예노르트가 0-1로 패했다.
  • 황희찬 선발 출전 울버햄프턴, 카라바오컵 16강행

    황희찬 선발 출전 울버햄프턴, 카라바오컵 16강행

    황희찬이 선발 출전해 활약한 울버햄프턴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카라바오컵(EFL컵) 16강에 올랐다. 황희찬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카라바오컵 3라운드 안방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 톨루 아로코다레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울버햄프턴은 에버턴을 2-0으로 이겼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득점 없이 개막 5연패에 빠져 있는 울버햄프턴은 이날 승리로 시즌 공식전 첫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황희찬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68분 동안 네 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4분 코너킥 때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공을 잡은 그는 골대를 향해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후반 13분에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이번엔 공이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 34분과 후반 10분에 시도한 왼발 슈팅은 모두 수비수에 막혔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29분 마셜 무네치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황희찬과 교체 출전한 아로코다레가 후반 43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 K축구… 이강인·배준호 이을 샛별은

    K축구… 이강인·배준호 이을 샛별은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배준호(스토크시티)를 이을 한국 축구의 샛별은 누구일까.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0대표팀이 2019년 준우승, 2023년 4강에 이은 3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린다. 이창원호는 오는 28일(한국시간) 오전 5시 칠레 발라파이소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와 격돌한다. 한국은 우크라이나·파라과이·파나마와 함께 B조에 편성돼 있다. 소속팀에서 차출을 거부하는 바람에 양민혁(19·포츠머스), 윤도영(19·엑셀시오르), 박승수(18·뉴캐슬)가 참가하지 못한 게 아쉽긴 하지만 이창원호에는 한국 축구를 이끌 재능들이 즐비하다. 특히 K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은 게 강점이다. 많은 축구 관계자들은 공격에선 김태원(20·포르티모넨스), 수비에선 신민하(20·강원FC)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원은 2023년 영등포공고를 전국대회 4관왕을 이끈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로 활약한 뒤 지난해 1월 포르투갈 프로축구 포르티모넨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올해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4골을 넣으며 4강 진출 주역으로 활약했다. 한 축구 전문가는 “양발 슈팅 능력, 위치 선정과 골 감각이 좋은 골잡이”라면서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섀도 스트라이커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신민하는 지난해 K리그1에 데뷔해 20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엔 현재까지 팀이 치른 30경기 중 25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강원은 김천 상무와 함께 K리그1 최소 실점 공동2위(33골)다. 최근 FIFA 산하 국제축구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프로축구 선수 시장 가치에서 320만 유로(52억원)로 3위에 올랐다. 현영민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은 “가장 기대하는 선수라면 단연 신민하를 꼽고 싶다. 꾸준하게 강원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유럽 스카우트도 주목하는 대형 수비수”라고 말했다. K리그2에서 활약하는 백가온(19·부산 아이파크)과 정마호(20·충남아산)도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힌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정마호는 좋은 신체조건에 기술, 킥 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중앙 미드필더”라면서 “백가온은 뒷공간 돌파에 능해 역습할 때 가장 기대를 걸 만한 선봉장”이라고 평가했다.
  • 이강인, 배준호 이을 샛별은 누구?…U-20 월드컵 금요일 개막

    이강인, 배준호 이을 샛별은 누구?…U-20 월드컵 금요일 개막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배준호(스토크시티)를 이을 한국 축구의 샛별은 누구일까.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0대표팀이 2019년 준우승, 2023년 4강에 이은 3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린다. 이창원호는 오는 28일(한국시간) 오전 5시 칠레 발라파이소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와 격돌한다. 한국은 우크라이나·파라과이·파나마와 함께 B조에 편성돼 있다. 소속팀에서 차출을 거부하는 바람에 양민혁(19·포츠머스), 윤도영(19·엑셀시오르), 박승수(18·뉴캐슬)가 참가하지 못한 게 아쉽긴 하지만 이창원호에는 한국 축구를 이끌 재능들이 즐비하다. 특히 K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은 게 강점이다. 많은 축구 관계자들은 공격에선 김태원(20·포르티모넨스), 수비에선 신민하(20·강원FC)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원은 2023년 영등포공고를 전국대회 4관왕을 이끈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로 활약한 뒤 지난해 1월 포르투갈 프로축구 포르티모넨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올해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4골을 넣으며 4강 진출 주역으로 활약했다. 한 축구 전문가는 “양발 슈팅 능력, 위치 선정과 골 감각이 좋은 골잡이”라면서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섀도 스트라이커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신민하는 지난해 K리그1에 데뷔해 20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엔 현재까지 팀이 치른 30경기 중 25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강원은 김천 상무와 함께 K리그1 최소 실점 공동2위(33골)다. 최근 FIFA 산하 국제축구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프로축구 선수 시장 가치에서 320만 유로(52억원)로 3위에 올랐다. 현영민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은 “가장 기대하는 선수라면 단연 신민하를 꼽고 싶다. 꾸준하게 강원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유럽 스카우트도 주목하는 대형 수비수”라고 말했다. K리그2에서 활약하는 백가온(19·부산 아이파크)과 정마호(20·충남아산)도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힌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정마호는 좋은 신체조건에 기술, 킥 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중앙 미드필더”라면서 “백가온은 뒷공간 돌파에 능해 역습할 때 가장 기대를 걸 만한 선봉장”이라고 평가했다.
  • 전북현대 우승 초읽기가 시작됐다 [K리그 미리보기]

    전북현대 우승 초읽기가 시작됐다 [K리그 미리보기]

    ■ 이 경기를 주목하라: 전북-김천, 우승을 위한 초읽기가 시작됐다프로축구 K리그1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전북 현대가 조기 우승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시험대에 선다. 전북이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30라운드 안방경기 상대가 하필이면 2위 김천 상무다. 현재 전북은 1위(승점 66), 김천은 2위(승점 46)이다. 대전하나시티즌과 포항 스틸러스가 각각 3위와 4위(승점 45)에 있긴 하지만 사실상 전북의 우승이 초읽기에 들어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전북은 K리그 9회 우승에 5회 연속 우승 등 각종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지난 시즌에는 강등 위기에 몰리는 굴욕을 맛봤다. 하지만 1년 만에 다시 왕좌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2경기 무패 행진을 했고, 지난 27라운드에서 포항에 1-3으로 패하긴 했지만 그 뒤 울산HD와 대전하나시티즌을 연달아 무실점으로 이기며 더 단단해졌다. 전북은 공격에서는 최다 득점(52골), 수비에서는 최소 실점(23골)을 달리고 있다. 득실 차(+29)만 놓고 보면 2위 김천(+13)과 비교가 안 될 정도다. 최다 득점 1위 전진우(14골 2도움)와 득점 공동 3위 콤파뇨(12골), 거기다 최근 득점력이 살아난 티아고(7골 3도움)까지 있다. 수비에서는 김영빈-홍정호 조합이 베테랑의 힘을 과시하고 있고 좌우풀백인 김태현-김태환 역시 공수 모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해주고 있다. K리그1 클린시트 부문 1위(12회)를 기록 중인 골키퍼 송범근까지 있다. 김천은 22라운드부터 27라운드까지 6경기 무패(4승2무)를 달릴 정도로 흐름이 좋았지만 최근 2연패를 당하며 부진하다. 특히 29라운드에서 K리그1 최하위인 대구FC에게 1-2로 패한 게 뼈아프다. 순위 역시 대전·포항에게 승점 1점 차이로 쫓기고 있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4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 최근 경기 결과는 좋지 않지만 11기가 성공적으로 데뷔한 건 기쁜 소식이다. 특히 민경현은 74분을 소화하며 가벼운 몸놀림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여줬다. 박태준도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핵심 선수라고 할 수 있는 이동경이 최근 리그 10골 고지에 오른 것도 믿는 구석이다. 올 시즌 전북과 김천은 두 차례 만나서 전북이 모두 이겼다. 정경구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은 “전북은 상대를 끌어내는 앵커 박진섭의 공수 조율이 좋고, 특히 측면 수비수 김태현과 콤파뇨의 연계 호흡이 훌륭해 하프스페이스에서의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명승부가 기대된다: 대전-대구, 다른 듯 비슷하게 간절한 순위 반등3위 대전(승점 45)과 12위 대구(승점 22)가 다른 듯 비슷한 한가지 목표, 반등을 위한 길목인 2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대전은 29라운드에서 전북을 상대로 나쁘지 않은 경기를 했지만 결과를 만들지 못하며 0-1로 패했다. 최근 5경기에서 2승3패로 흐름이 썩 좋지는 않다.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주민규(11골 2도움)가 최근 네 경기째 침묵하는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이에 비해 대구는 최하위로 떨어져 있으면서도 최근 분위기가 썩 나쁘진 않다. 28라운드에서 수원FC를 3-1로 이기고 29라운드에선 김천을 2-1로 이기며 시즌 두 번째 연승을 기록했다. 아직 11위 제주SK와 승점차이가 9점이나 되지만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잔류 희망을 살릴 수 있다. 특히 세징야가 최근 두 경기 연속 2도움을 비롯해 최근 5경기에서 2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굳건히 제 몫을 해주는 게 반갑다. 올 시즌 대전과 대구는 두 차례 맞대결에서 대전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대전을 대구를 상대로 통산 전적 18승 20무 15패, 최근 10경기를 돌아봐도 5승 2무 3패로 우세하다. 20일 경기에선 하나금융그룹 광고 모델인 가수 임영웅이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할 예정이다. 김상문 TSG 위원은 “대전은 기본 4-4-2 포메이션에서 풀백을 전진시켜 3-2-5로 변환해 공격의 수를 늘리고 있다. 따라서 측면 자원인 이명재와 김문환이 돌파와 크로스를 통해 상대 수비를 흔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원에서는 김봉수와 이순민이 전환 패스를 통해 템포를 조율하며 공격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여기서 올라온 크로스를 유강현과 주민규가 박스 안에서 확실히 마무리 지어준다면 대전은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성 TSG 위원은 “대구는 단순히 막는 수비가 아닌, 공격으로 연결되는 적극적인 수비 전환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잔여 경기 승리를 위한 핵심 전략이자 강등권 탈출의 주요 무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K리그1 2025 30라운드 일정▲ 20일(토) 전북-김천(전주월드컵경기장·오후 4시 30분) 대전-대구(대전월드컵경기장·오후 7시) ▲ 21일(일) 울산-안양(울산문수경기장·오후 4시 30분) 수원FC-강원(수원종합운동장·오후 4시 30분) 서울-광주(서울월드컵경기장·오후 7시) 포항-제주(포항스틸야드·오후 7시)
  • 주전 경쟁 반전 기회? 뮌헨 김민재 UCL 후반 투입 후 철벽…콩파니 감독 “경기 내내 열정적”

    주전 경쟁 반전 기회? 뮌헨 김민재 UCL 후반 투입 후 철벽…콩파니 감독 “경기 내내 열정적”

    한국 축구 간판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유럽 최고 무대에서 후반 투입돼 철벽 수비를 펼쳤다.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밀린 가운데 반전 기회를 잡은 것이다. 뮌헨(독일)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 첼시(잉글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분데스리가 3승무패 15득점 2실점으로 1위를 질주하는 뮌헨은 유럽대항전에서도 순조롭게 구단 통산 7번째 빅이어를 향한 첫발을 디뎠다. 반면 지난 6월 클럽월드컵 정상에 올랐던 첼시는 UCL 첫 경기에서 졌다. 뮌헨은 전반 20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갔다. 마이클 올리세가 오른쪽에서 낮고 강하게 크로스를 올렸고 공이 첼시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의 무릎에 맞은 다음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핵심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멀티 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전반 27분 모이세스 카이세도와의 몸싸움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성공했다. 그는 후반 18분엔 말로 귀스토의 후방 패스 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챈 다음 추가 골을 넣었다. 첼시는 전반에 귀스토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콜 파머가 왼발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수비 강화를 위해 2-1로 앞선 후반에 김민재를 출전시켰다. 파머의 득점 장면에서 수비 복귀가 늦었던 요나탄 타를 뺀 것이다. 안정감이 흔들릴 수 있어 대개 경기 중 중앙 수비진의 조합을 바꾸지 않는데 콩파니 감독은 이례적으로 김민재 조기 투입했다. 신입생 타에게 밀린 김민재는 지난달 31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이달 14일 3라운드 모두 결장했는데 이날 강팀을 상대로 기량을 뽐냈다. 콩파니 감독은 “우리는 득점하기 위해 전방부터 압박했다”며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열정적으로 임했다. 승리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UCL 16번의 패널티킥 중 15번을 성공한 케인은 “전반에 실점한 건 아쉽지만 후반에 좋은 기회를 잡았다. 공격 핵심은 점유율이었다. 공간을 적절하게 활용하면서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 이케르 카시야스(은퇴)에 이어 UCL 개인 통산 100번째 승리를 따냈다. 그는 “긍정적인 흐름을 탔다. 기세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 강원 허리의 중심 이유현 K리그1 29라운드 MVP 수상

    강원 허리의 중심 이유현 K리그1 29라운드 MVP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중원의 핵심인 이유현이 K리그1 2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열렸던 29라운드 안방경기에서 FC서울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강원의 3연승을 이끈 이유현을 MVP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유현은 이 경기에서 전반 39분 기습적인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은 것을 비롯해 왕성한 활동량으로 맹활약했다. 이유현은 K리그2에서 4골을 넣은 적이 있지만 K리그1에서는 이날 첫 득점을 기록했다. 강원은 29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1997년생인 이유현은 2017년 전남 드래곤즈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데뷔시즌 5경기에 출전했고 2018시즌에는 28경기에 나섰다. 2019~2020시즌에는 K리그2에서 각각 22경기와 20경기에 출전했다. 2021시즌 전북으로 이적한 뒤 13경기에 출전했고 2022~2023시즌에는 김천 상무에서 뛰었다. 2024시즌 강원으로 이적한 뒤 풀백에서 미드필더로 변신한 이유현은 2024시즌 25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하는 등 현재까지 166경기(K리그1 103경기, K리그2 61경기)에 출전했다. 이유현은 유키치, 야고(이상 안양), 오후성(광주)과 더불어 29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로는 헤이스(광주FC), 세징야(대구FC), 김건희(강원)가, 수비수로는 장성원, 카이오(이상 대구), 변준수(광주)가 각각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송범근(전북 현대)에게 돌아갔다. 29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광주FC와 수원FC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는 광주가 수원FC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뒀다. 한편 K리그2에서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공격수 데니손이 29라운드 MVP로 뽑혔다. 데니손은 13일 부천FC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 “주인공도 아닌데 눈치 없다”…역전골 넣은 박주호, 때아닌 ‘악플 테러’

    “주인공도 아닌데 눈치 없다”…역전골 넣은 박주호, 때아닌 ‘악플 테러’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 사이에서 결승 골을 넣은 가운데 일부 축구 팬들이 박주호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눈치 없이 골을 넣었다”는 악성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됐다.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넥슨 아이콘 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에서는 수비수들로 구성된 실드 유나이티드가 공격수들로 이뤄진 FC 스피어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선제골은 후반 27분 FC 스피어 웨인 루니(영국)의 발끝에서 터졌다. 루니는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경기장 분위기를 달궜다. 하지만 후반 37분 실드 유나이티드 이영표의 크로스를 받은 마이콘(브라질)이 헤딩골을 넣으면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결승 골의 주인공은 실드 유나이티드의 박주호였다. 박주호는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4분 욘 아르네 리세(노르웨이)의 패스를 받아 역전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실드 유나이티드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박주호가 현역 시절과 가장 유사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골까지 넣으며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어냈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문제는 경기 후에 벌어졌다. 일부 축구 팬들은 박주호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눈치가 없다”, “너 때문에 승부차기 못 봤다”, “주인공은 레전드 선수들인데 왜 나서서 결승 골을 넣냐”, “이벤트 대회인데 초를 쳤다” 등의 악성 댓글을 남겼다. 박주호의 골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전설적인 축구선수들의 승부차기가 진행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은 것이다. 악성 댓글이 이어지자 또 다른 축구 팬들은 “욕 적당히 해라. 골 넣은 게 뭐가 잘못이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멋있었다”며 박주호를 응원하기도 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아이콘 매치는 넥슨 축구 게임 ‘FC 온라인’에 등장하는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을 초청해 벌이는 이벤트 경기다. 올해 경기에는 박지성과 호나우지뉴(브라질), 티에리 앙리(프랑스), 스티븐 제라드(영국),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 카를레스 푸욜(스페인),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 등이 참여했다. 넥슨은 지난해 아이콘 매치에 약 100억원을 투입했으며, 올해는 그보다 큰 비용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청된 선수들의 전성기 시절 몸값을 합치면 1조4000억원이 넘는다. 전설적인 선수들의 맞대결인 만큼 아이콘 매치는 티켓 판매 20분 만에 매진됐으며, 총 6만4855명의 관중이 몰렸다.
  • 박주호 역전 결승골…실드 유나이티드, FC 스피어스에 2-1 승리

    박주호 역전 결승골…실드 유나이티드, FC 스피어스에 2-1 승리

    현역 시절 이름을 날렸던 수비수들로 구성된 실드 유나이티드와 전설적인 공격수들로 이뤄진 FC 스피어의 방패와 창 대결이 결국 방패의 승리로 끝났다. 실드 유나이티드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스피어와의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에서 후반 44분 터진 박주호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아이콘 매치는 국내 게임사 넥슨이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테마로 2년 연속 마련한 이벤트다. 이날 6만 4855명이나 되는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공격수의 ‘창’을 상징하는 FC 스피어는 박지성과 개러스 베일이 좌우 풀백을 맡고 웨인 루니와 클라렌스 세이도르프가 중원에 배치된 4-4-2 전술로 나섰다. 좌우 날개는 호나우지뉴와 카카, 투톱 스트라이커는 티에리 앙리와 디디에 드로그바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부폰이 꼈다. 수비수로만 구성된 실드 유나이티드는 3-4-2-1 포메이션으로 바탕으로 클리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최전방, 그 뒤를 애슐리 콜과 마이콩이 받쳤다. 좌우 윙백은 욘 아르네 리세와 카를레스 푸욜이 나섰고, 클로드 마켈렐레와 마이클 캐릭이 중원을 담당했다. 스리백은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낸드, 알렉산드로 네스타가 배치됐고, 이케르 카시야스가 골키퍼를 맡았다. ‘외계인 심판’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주심의 킥오프 휘슬이 울리며 게임 속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레전드들의 대결의 막이 올랐다. 일진일퇴 공방전 끝에 후반 27분 첫 골이 터졌고 주인공은 루니였다. 하지만 곧이어 실드 유나이티드 이영표가 후반 38분 연결해준 공중볼을 마이콩이 머리로 연결하며 승부 균형을 맞췄다. 마침내 교체로 투입된 박주호가 후반 44분 역전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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