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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거액 받은 국회의원·단체장은 누구?… 정치인들 ‘덜덜’[6·1 지방선거 핫 이슈]

    경찰이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판을 흔든 ‘브로커 개입’ 수사에 속도를 내자 일부 후보와 정치인들이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1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직 기자가 낀 브로커 3명을 입건한 데 이어 2명을 구속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구속된 환경사업가 A씨와 시민단체 출신 B씨는 전주시장에 출마한 이중선 전 예비후보에게 선거 조직과 금전 지원을 해 주는 대가로 인사권을 달라고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 전 예비후보는 지난 3월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한 뒤 후보직을 사퇴했다. 특히 이 전 예비후보가 경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더불어민주당 현직 국회의원과 모 단체장에게 거액의 현금을 전달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은 또 선거 브로커들이 지역 유권자들의 휴대전화 요금 청구지를 바꾸는 수법으로 도내 일부 민주당 시군 단체장 후보의 경선용 여론조사 지지율을 조작한 혐의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어 이와 관련된 후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선거 브로커들이 여론조사 조작 작업을 했던 지역으로 장수, 임실, 순창 등 4~5개 시군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경찰은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에서 휴대전화 대리투표 의혹까지 제기된 장수, 임실, 순창 지역을 집중 수사하고 있어 선거 후에도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지역별로 관계자들을 소환하고 있다.
  •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5억 금으로 세탁후 현금화…운반책 구속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5억 금으로 세탁후 현금화…운반책 구속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을 금으로 세탁한 뒤 현금으로 바꿔 조직에 전달한 혐의(사기)로 운반책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운반책 A씨가 속한 보이스피싱 조직은 무작위로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인터넷 사이트에 계좌가 도용됐으니 금융감독원이 관리하는 안전한 계좌로 돈을 보내라”며 금은방 업주의 계좌번호를 알려준 뒤 피해자들이 보낸 돈으로 금을 구입하고 다른 곳에서 현금으로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5명으로부터 5억1천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캐는 한편 다른 공범들을 추적하고 있다.
  • 선거 브로커 수사에 떨고 있는 후보는?

    경찰이 전북지역 단체장 선거판을 흔든 ‘브로커 개입’ 수사에 급피치를 올리자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몰라 일부 후보자와 정치인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1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직 기자가 낀 브로커 3명을 입건한데 이어 1명을 구속하고 1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구속된 환경사업가 A씨와 영장이 신청된 시민단체 출신 B씨는 전주시장에 출마한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에게 선거 조직과 금전 지원을 해주는 대가로 인사권을 달라고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3월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폭로한 뒤 후보직을 사퇴했다. 특히, 이 전 예비후보가 경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더불어민주당 현직 국회의원과 모 단체장에게 거액의 현금을 전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만큼 이에 대한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 경찰이 선거 브로커들이 휴대전화 요금 청구지를 바꾸는 수법으로 도내 일부 더불어민주당 시·군 단체장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을 조작한 혐의에 대해서도 들여다 보고 있어 이와 관련된 후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선거 브로커가 여론조사 조작 작업을 했던 지역으로 장수, 임실, 순창 등 4~5개 시·군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전북지역 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에서 휴대전화 대리투표 의혹이 제기된 장수, 임실, 순창지역도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 경찰은 지역별로 관계자들을 소환해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어 결과에 따라 선거 후에도 여진이 계속될 전망이다.
  • 회삿돈 횡령 또 터졌다…아모레퍼시픽 직원 3명 30억 빼돌려

    회삿돈 횡령 또 터졌다…아모레퍼시픽 직원 3명 30억 빼돌려

    화장품 업체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해 주식,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자체 감사를 통해 영업담당 직원 3명이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대금을 빼돌리는 식으로 회사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들을 징계조치했다. 해당 직원들은 빼돌린 회삿돈으로 주식과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횡령액은 3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회사는 징계 사실만 확인해 줄 뿐 징계 수위나 횡령액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모레퍼시픽은 횡령액이 공시 의무에 해당하는 규모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공시하지 않았으며 경찰에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에 앞서 클리오에서도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클리오 직원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약 1년 동안 홈쇼핑 화장품 판매업체에서 받은 매출 일부를 개인 통장으로 입금하는 등 수법으로 18억9000만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A씨는 횡령액 대부분을 도박에 탕진해 추징 보전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 세금 피하려 해외직구로 태국 쌀 반복 구매한 요식업자 ‘덜미’

    세금 피하려 해외직구로 태국 쌀 반복 구매한 요식업자 ‘덜미’

    타인의 명의까지 도용해 식당에서 사용할 쌀을 해외직구한 업자들이 세관에 적발됐다. 상업적 이용을 위한 쌀을 수입하면서 자가소비 용도에 적용되는 면세 및 수입검사 면제를 위해 중량까지 맞춰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7일 태국산 ‘자스민 쌀’ 258포(시가 1억 2000만원 상당)를 해외직구로 자가사용하는 것처럼 위장 반입한 A씨 등 요식업자 2명을 관세법과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혐의로 적발했다. 국내 쌀 산업 보호를 위해 쌀의 저율관세할당물량(TRQ)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수입이 이뤄진다. 40만 8700t까지는 5% 관세가 적용하고 초과 물량에는 513%의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다만 본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해외직구시 미화 150달러 이하, 중량 5㎏ 이하는 관세 및 수입식품 검사가 면제된다. A씨 등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재료로 사용할 목적으로 오픈마켓 해외직구를 통해 태국산 자스민 쌀을 구입하면서 반복적으로 자가소비용 물품으로 가장해 세금(약 6300만원)과 수입식품 검사를 면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자가사용 물품 면세허용과 수입검사면제 한도중량을 피하기 위해 오픈마켓에서 4.54㎏ 단위로 포장된 쌀을 한번에 1포씩 총 최대 152회에 걸쳐 구매했다. 더욱이 세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본인뿐 아니라 식당 직원들의 명의를 사용했다. 성태곤 서울세관장은 “해외직구로 수입쌀 구매시 상품구입 가격에 관세 및 부가세 등 세금 포함 여부와 수입식품 검사통과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간소화된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해 자가사용 물품으로 위장하는 수법으로 세금을 면탈하고 수입검사를 회피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어머니 폭행한’ 아버지 둔기로 살해한 아들, 항소심도 징역 5년

    ‘어머니 폭행한’ 아버지 둔기로 살해한 아들, 항소심도 징역 5년

    어머니를 폭행하는 등 가정폭력을 일삼은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아들이 2심에서도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2-3형사부(이상호 재판장)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동기, 수단과 결과 등 모든 양형 조건을 고려하면 원심의 양형은 합리적인 재량의 범위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2020년 10월 20일 오전 3시쯤 경기 평택시 집에서 70대 아버지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아버지가 전날 어머니를 때렸다는 사실을 알고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원심인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지속적인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분노가 폭발해 우발적으로 이 사건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나 피해자와 관계, 범행 수법 ,피해자가 생명을 잃은 점 등을 비춰보면 중형을 처해야 함이 마땅하다”며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 술술 새는 혈세 공공재정

    술술 새는 혈세 공공재정

    A요양원 대표는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근무 관련 서류를 허위로 조작하거나 직원의 입·퇴사일을 허위 신고하는 방법으로 정부보조금 4억 2351만원을 부정수급했다. B어린이집 원장은 본인의 지인들을 누리과정 교사, 연장반 교사, 조리원 등으로 허위 등록하거나 교사들에게 처우개선비 등으로 수당을 지급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 1634만원을 챙겼다. 또 C회사 대표는 2019년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기술개발사업을 하면서 이미 개발 완료된 제품을 기술개발 과제로 선정해 관련 자료와 보고서를 허위로 제출하는 수법으로 연구개발비 4억 8000만원을 받아내기도 했다. 1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개한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사례들이다. 시간제 직원을 정식 직원으로 허위 등록해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비 1억 7134만원을 받거나, 거짓으로 휴업신고를 하고 직원들을 상시 근무시키는 방법으로 고용유지지원금 3억 5109만원을 챙기는 등 부정수급 유형은 천태만상이었다. 협동조합 대표가 국고보조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서류 조작, 수강생 허위 등록 등으로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례도 적발됐다. 혈세로 마련된 공공재정이 마치 밑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새 나가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이날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3개월간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사례를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영유아보육료 요양급여 등 복지분야, 고용유지지원금과 일자리사업 등 고용·노동분야, 연구개발비 등 산업분야, 농업보조금과 FTA폐업 지원금 등 농림·수산분야, 비영리단체·협동조합 보조금 등 민간분야가 신고 대상이다. 신고자 본인의 인적사항과 부정수급 행위 관련 증거 자료 등을 기재해 정부합동민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이나 청렴포털을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권익위는 “신고 접수 단계부터 신분 비밀 보장을 통해 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다”면서 “개인과 영리사기업, 비영리 법인·단체 등의 부정수급이 적발돼 공공기관의 수입회복이나 증대, 비용 절감 등이 생기면 신고자에게 최대 30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 신발엔 렌즈, 가방엔 녹화장치… 지하철 범죄 33%가 성 관련

    신발엔 렌즈, 가방엔 녹화장치… 지하철 범죄 33%가 성 관련

    서울 지하철 안에서 매년 2000건 넘는 범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촬영 등 성 관련 범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범죄 수법도 날로 진화하고 있다. 15일 서울경찰청 소속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4월)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5284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2249건에 이어 지난해 2260건, 올해는 4월까지 775건이 발생했다. 범죄 유형은 성 관련이 1751건(33.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절도가 1387건(26.2%)이었다. 노선별로 보면 이용객 수 1위인 2호선에서 발생한 범죄가 1778건(33.6%)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성 관련 범죄(1751건)의 37.2%도 2호선에서 발생했다. 지하철 내 범죄는 전문 기술과 카메라 장비를 악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는 게 서울교통공사 측의 설명이다. 소형 렌즈를 신발에 부착하고, 가방 안으로 녹화장치를 연결해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적발된 경우도 있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강남역, 고속터미널역, 사당역 등에 지하철보안관을 집중 배치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하철보안관의 순찰업무 시간을 최대 1시간 늘려 역 직원과 함께 매일 역사·열차 내 및 여성 편의시설을 수시로 점검 및 단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안심거울’ 설치를 확대해 지난 3월 기준 26개 역에 60개를 설치했다. 공사 관계자는 “범죄행위 목격 시 경찰에 신고하거나 ‘또타지하철’ 앱으로 지하철보안관을 호출하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신발에 소형 렌즈 붙여서”…지능화되는 지하철 범죄

    “신발에 소형 렌즈 붙여서”…지능화되는 지하철 범죄

    서울 지하철에서 매년 2000건 이상의 범죄가 발생했으며, 불법촬영 등 성 관련 범죄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메라 장비를 악용하는 등 범죄 수법도 진화하고 있다. 15일 서울경찰청 소속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4월)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5284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2249건, 2021년 2260건이었고 올해는 4월까지 775건이 발생했다. 범죄 유형은 성 관련이 1751건(33.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절도는 1387건(26.2%)이었다. 노선별로 보면 2호선이 1778건(33.6%)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내 범죄는 전문 기술과 카메라 장비를 악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형 렌즈를 신발에 부착하고, 가방 안으로 녹화장치를 연결해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적발된 경우도 있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범죄 다발 구간인 강남역, 고속터미널역, 사당역 등에 지하철보안관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지하철보안관의 순찰업무 시간을 최대 1시간 늘려 역 직원과 함께 매일 역사·열차 내 및 여성 편의시설을 수시로 점검 및 단속하고 있다. 또 경찰과 매월 합동 순찰 및 수시 특별점검도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안심거울’ 설치를 확대해 올해 3월 기준 26개 역에 60개를 설치했다. 공사 관계자는 “범죄행위 목격 시 경찰에 신고하거나 ‘또타지하철’ 앱으로 지하철보안관을 호출하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우크라軍 러 본토 포격 감행, 민간인 1명 첫 사망”…진짜 반격?

    “우크라軍 러 본토 포격 감행, 민간인 1명 첫 사망”…진짜 반격?

    우크라이나의 진짜 반격이 시작된 걸까. 러시아 매체 모스크바타임스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에 인접한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 지역에 우크라이나군 포탄이 날아들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77일째인 이날 바셰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군이 벨고로드 솔로키 마을에 포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솔로키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15㎞ 떨어진 인구 1000명 미만의 작은 농촌 마을이다.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군의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본토에서 우크라이나군 포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주지사는 또 주택 17채와 자동차 6대가 파괴되고 가스 공급이 끊기는 등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주택은 물론 학교와 우체국, 가게 창문이 깨졌다”면서 “최근 들어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복구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관리자 2명을 파견했다”고 덧붙였다. 일련의 폭발과 관련해 일각에선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를 표적으로 반격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최근 국경 근처에서 의문의 폭발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벨고로드 남서쪽 스타라야 넬리도브카 마을에선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탄약고가 폭발했다. 같은달 25일에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북동쪽으로 154㎞ 떨어진 브랸스크시의 유류 저장고가 폭발했다. 해당 폭발에 대해 러시아 국영 TV는 군 기지와 국영 석유회사인 트랜스네프트 소유의 정유 공장에서 15분 이내 간격으로 각각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일 벨고로드에 있는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 연료저장시설도 폭발했는데, 당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용 헬기 2대가 자국 영공을 침범해 폭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전쟁을 정당화하고자 위장 전술을 펼치고 있다는 입장이다. 러시아가 전쟁의 명분을 만들려고 ‘가짜 깃발 작전’을 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짜 깃발 작전은 상대가 먼저 공격한 것처럼 조작해 공격 명분을 만드는 수법이다. 그간 러시아 안팎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게 덤터기를 씌울 자작극을 준비 중이라는 경고가 잇따랐다.
  • 상장사 3곳 무자본 M&A후 900억대 주가조작·횡령한 일당 적발

    코스피·코스닥 상장법인 등 3개 회사를 무자본 M&A 방식으로 인수한 뒤 허위 공시 등으로 주가와 회계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백억원대 부당 이익을 취한 일당 7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병문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코스닥 상장업체 A사의 실지배 주주 D(43) 씨와 대표이사 E(68) 씨, 재무이사 F(53) 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들이 인수한 코스피 상장업체 B사 전 대표 G(65) 씨 등 4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D씨 등은 기업을 정상적으로 경영할 의사가 없으면서 2019년 12월∼2021년 2월 수년간 적자가 누적된 A사 등 3개 법인의 경영권을 사채를 끌어들여 무자본 M&A 방식으로 인수한 뒤 거액의 회사 자금을 빼돌리고 주가를 조작하는 이른바 ‘기업사냥형 주가조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범행으로 상장법인들은 감사의견이 거절되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되고 수 천명의 소액 주주들에게 피해가 발생했다. 이들은 A사의 최대 주주가 되었음에도 사채 등 자금 출처를 숨기기 위해 ‘경영참가 목적이 없다’는 허위 공시를 하고, 주식 매도에 따른 주가 하락을 피하기 위해 주식대량보유보고 등을 누락한 채 6명 명의로 주식을 분할 매도하는 방법으로 56억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폐기물처리업체 C사를 인수해 신규사업에 진출한다’는 명목으로 투자받은 자금 140억원 등 회삿돈 194억원을 무단 인출해 피고인들이 별도로 보유한 법인의 부동산 개발자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C사 주식은 2020년 12월 법원의 판결로 의결권이 제한돼 사실상 가치가 없는데도, A사에서 C사 주식을 270억원에 고가 매수하도록 했으며, 이 같은 사실을 숨긴 채 지분 취득 내용을 공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폐기물관리업체 C사에 대한 횡령 고소 사건을 직접 수사하던 중 이들의 ‘기업사냥형 주가조작’ 범행을 추가로 확인해 지난달 4일 주범 격인 D씨를 구속기소 한 뒤 잇따라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또 피고인들 소유 페이퍼컴퍼니에서 취득한 토지를 비롯해 계좌추적으로 확인된 은닉 재산 100억원 상당을 추적해 추징 및 보전 조치했다.
  • “엄마, 액정 파손됐어” 작년 ‘메신저피싱’ 피해액 166% 늘었다

    “엄마, 액정 파손됐어” 작년 ‘메신저피싱’ 피해액 166% 늘었다

    경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12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매체 이용 증가로 메신저피싱 사기가 급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메신저피싱은 카카오톡, 네이트온, 페이스북 등 타인의 메신저 아이디를 도용해 로그인한 뒤 등록된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금전을 가로채는 범죄 수법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메신저피싱 피해액은 전년 대비 165.7%(618억원) 급증한 991억원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 중 58.9%를 차지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사업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해 13일부터 이동통신 3사 명의로 가입자에게 ‘메신저피싱 주의 안내’ 문자메시지를 차례로 발송하고 알뜰폰 가입자에게는 요금고지서로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메신저피싱을 예방하려면 금전 요구 연락이 왔을 때 실제 가족이나 지인이 맞는지 직접 전화통화로 확인하고, 긴급한 상황을 연출하더라도 전화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절대 송금해선 안 된다. 또 가족이나 지인 본인이 아닌 타인 계좌로 송금을 요청하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BNK부산은행 해운대구 반송동 반송운봉영업소에서 근무하는 은행 로비 매니저 박주현씨(46)는 전날 오전 11시쯤 계속해서 휴대전화기를 들여다보는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 휴대전화에 수신된 문자메시지엔 “엄마, 폰 액정이 파손돼 수리 중인데 대신 받은 폰으로 문자만 가능해. 마트 상품권 신청한 것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대신 해줘”라고 적혀 있었다. 박씨는 가족을 사칭한 피싱 범죄임을 확신하고 곧바로 경찰을 불러 사건을 처리했다.
  •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내년으로 미룬다”···정부 “최종본은 아니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내년으로 미룬다”···정부 “최종본은 아니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을 내년으로 미루고, ‘임대차 3법’ 개선안은 오는 8월 이후 상황을 보고 마련하기로 했다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내부 문건이 공개됐다. 11일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 따르면 인수위는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개정’의 이행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설정했다. 최근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이 뛰는 등 시장이 불안 조짐을 보이자 가격 안정 차원에서 안전진단 완화의 시기를 내년으로 미룬 것으로 보인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후보자도 인사청문회에서 “안전진단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도심 공급을 촉진할 필요성은 있으나 안전진단 대상이 되는 아파트가 많아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경제 여건, 시장 상황, 규제 간 연관성 등을 종합 고려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법이나 노후신도시 재생특별법(1기 신도시 법) 등 입법이 필요한 과제는 올해 하반기 국회에 각각 개정·제정 법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계획도시 특성을 감안한 ‘특별법’을 제정해 양질의 10만가구 이상 추가 공급의 기반을 마련하되 대규모 이주에 따른 전세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구역·단지별로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3기 신도시 등을 활용한 이주 전용 단지를 마련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재초환 규제 완화도 재건축 시장을 자극할 수 있는 요소지만 현재 서초구 반포현대 등 일부 재건축 단지들의 부담금 부과가 지연되고 있어 법 개정을 마냥 늦출 수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담금 완화 대상은 ‘실수요자, 장기보유자 등이 중심’이라고 명시돼 있다. 주택 250만호 공급 계획에 필요한 택지를 확보하고, 청년 실수요자를 위한 ‘청년 원가주택’은 사전청약 공급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에 최초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택 공급 속도 제고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분양가 상한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제도도 손질한다. 분양가 상한제는 최근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가 문제로 일반분양에 차질을 빚고 있는 만큼 정비사업 특성을 반영해 산정기준을 일부 손질할 것으로 보인다. 임대차 3법 개선안 마련에 관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여소야대 국회 여건을 고려하면 단기간 내 개정이 어렵다고 판단, 계약갱신청구권 만기가 도래하는 오는 8월 전후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대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연구용역을 거쳐 연내 계획을 재수립해 내년도 주택가격 공시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해당 문건은 인수위가 마련한 최종본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등은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추진해야 하는 과제여서 특정한 추진 시기를 못 박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 검찰, 디스커버리펀드 장하원 구속영장 반려

    검찰, 디스커버리펀드 장하원 구속영장 반려

    검찰 “보완수사 요구 취지”검찰이 사모펀드 환매 중단으로 2500억원대 피해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의 사전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서울남부지검은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장 대표의 영장을 전날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장 대표의 혐의 중 소명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장 대표의 범죄 혐의가 어느 정도 입증됐다고 보고 윗선 개입 등 여러 가지를 살펴보기 위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디스커버리펀드 사태’는 지난 2019년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운용하던 2562억원 규모의 펀드가 미국 현지 자산운용사의 법정관리로 환매가 연기돼 대규모 투자자 피해가 일어난 사건이다. 해당 펀드는 2017∼2019년 4월 사이 IBK기업은행과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판매됐다. 장 대표는 장하성 중국대사의 친동생으로 장 대사 역시 60억원가량을 디스커버리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의원, 장 대사의 고려대 동료 교수들도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 대표가 펀드에 부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서도 피해자들에게 이를 숨긴 채 계속 판매했는지, 펀드 판매 수익이 없는 상황에서 신규 투자자가 낸 투자금을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으로 지급하는 ‘폰지 사기’ 수법을 썼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본사와 판매사 등 17개소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펀드에 투자한 인사들의 실명과 투자 액수가 적힌 명단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세 차례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다. 전날에는 펀드 판매 당시 은행장이었던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디스커버리펀드에 투자했다 손해를 본 피해자들 모임인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남부지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의 증거인멸과 도주를 방지하고 엄중 처벌에 주력해달라”고 촉구했다. 금융정의연대 법률지원단장인 신장식 변호사는 “검찰이 보다 철저한 수사를 위해 영장을 반려한 것인지 아니면 책임 떠넘기기를 하거나 수사를 지연시키기 위한 것인지 확신이 가지 않는다”며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증권범죄를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강력한 수사 의지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믿고 싶다”고 말했다.
  • “머리 누르고, 팔 잡아당기고”…4살 원생 학대한 보육교사

    “머리 누르고, 팔 잡아당기고”…4살 원생 학대한 보육교사

    말을 듣지 않는다며 4살 아이들을 세게 잡아당기거나 머리를 누르는 등 학대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보육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은 보육교사 40대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관리 책임이 있는 같은 어린이집 원장도 양벌규정에 따라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안성시 소재 자신이 일하는 어린이집에서 B양 등 당시 4세 원생 9명을 수십 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앉아있는 아이의 머리를 손으로 강하게 누르거나, 팔을 세게 잡아당기는 등 수법으로 학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양의 부모는 같은 어린이집 학부모로부터 ‘아이들이 교사에게 맞고 혼난다’는 말을 전해 듣고 지난해 11월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해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인하던 중 A씨의 학대 정황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이 낮잠 시간에 잠을 자지 않는 등 말을 듣지 않아 훈육을 하다가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한 달 치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의뢰한 끝에 피해자에 대한 신체적 학대가 이뤄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민형배 “조국 일가족 도륙”…한동훈 “수사하지 말았어야 했나”

    민형배 “조국 일가족 도륙”…한동훈 “수사하지 말았어야 했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민 의원은 검찰 수사권 분리법 사수를 위해 앞서 민주당에서 탈당을 감행하고 무소속 신분으로 청문회에 나섰다. 민 의원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한 후보자를 향해 “검찰은 조국 장관 수사를 함부로 심하게 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결국 죽음으로 끝났는데 다들 검찰의 정치적 살인이라고 했다”며 “70회가 넘는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조국 수사는 과잉수사였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한 후보자는 “저는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과잉수사가 아니었다고 말씀드린다”고 응수했다. 이어 “사건에 대해 당사자가 음모론을 펴면서 수사팀을 공격하고 여론을 동원해 수사팀을 공격하는 상황에서 집중적인 수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민 의원이 “여론을 가지고 장난친 것은 후보자다”라고 따지자, 한 후보자는 “사실이 아니다. 저는 (민주당이) 조국 사건에 대해서 사과한 걸로 알고, 조국 사태의 강을 건넜다고 한 것으로 아는데, 그러면 (애초에) 수사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한 후보자는 또 ‘조국 일가족 도륙이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것이든 사과할 의향이 없다는 것이냐’는 민 의원의 질의에 “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제가 관여한 바가 없고, 조 전 장관에 대해서는 제가 관여했는데 사과할 사안이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민 의원이 ‘과거 검찰은 소위 비둘기 태우기 수법을 통해 과잉수사를 해왔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선 “(제가) 관여하지 않은 특정한 사안을 들어 어떤 기관 자체를 폄훼하고 그 기능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하는 것에는 동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 당시 검찰 조직이 공개적으로 반발한 것을 두고도 고성이 오갔다. 검찰은 집단행동을 해도 되는 특권이 있느냐는 민 의원의 지적에 한 후보자는 “현장 상황을 책임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잘못된 법이 잘못된 절차에 의해 통과됐을 때 말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부패공익신고 보상금 지난 5년간 241억 지급

    부패공익신고 보상금 지난 5년간 241억 지급

    지난 5년간 부패·공익 신고자들에게 지급한 보상·포상금이 241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이 기간에 신고된 접수 건수는 모두 5만 8307건으로 이 가운데 27.7%인 1만 6147건이 수사·조사 기관에 이첩, 송부됐다. 그 결과 비위면직자 194명을 적발했다.  아울러 권익위는 지난 2020년 제정·시행된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라 1515억원에 이르는 공공재정 지급금 부정청구액을 환수하고 제재부가금 101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공재정 지급금은 법령이나 자치법규에 따라 공공재정에서 제공되는 보조금, 보상금, 출연금 등을 말한다.  권익위는 “앞으로 신고자 보호·보상 규정을 단일법으로 통합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편해 신고자에 대한 보호와 실질적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패방지권익위법, 공익신고자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부정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5개 법률에 산재한 신고자 보호·보상 규정을 단일법으로 통합해 법 적용에 따른 혼란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신고자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보상금 상한금액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기선 권익위 심사보호국장은 “지난해 신고자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517억여원에 이른다”면서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 보호·보상을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익위는 지난달 폐수 무단방류, 사회복지서비스 비용 부정수급 등을 신고한 부패·공익 신고자 23명에게 모두 5억 2883만원을 지급했으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53억 60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폐기물 소각업체에서 폐수를 무단 방류하고 있다고 알린 공익신고자에게는 보상금 3억 5000여만원을 지급했으며, 해당 업체에게는 수질초과 배출 부과금 43억여원을 부과했다.
  • 해외여행 가방 도난 중복신고로 1800만원 ‘꿀꺽’… 금감원, 보험사기 20명 적발

    해외여행 가방 도난 중복신고로 1800만원 ‘꿀꺽’… 금감원, 보험사기 20명 적발

    A씨는 2018년 9월 해외여행 도중 가방을 도난당했다. 미리 들어뒀던 여행자보험과 여행사를 통해 자동 가입된 단체보험을 통해 보험금 모두 288만원을 이중으로 지급받은 A씨는 이를 계기로 해외여행 때마다 여행자보험을 4~5개씩 가입하고서 가방 도난에 대한 보험금 중복 청구를 하기 시작했다. 2019년 2월과 8월, 2020년 1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A씨가 보험사 15곳을 통해 받아챙긴 보험금만 모두 1847만원에 달했다.금융감독원은 사고발생 건수 및 보험금 수령금액이 과도한 사고다발자 등을 조사대상자로 선정해 보험금 청구서류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여행 중 휴대품 도난·파손을 사유로 보험금 총 1억 2000만원(191건)을 부당 수령한 여행자보험 사기 혐의자 20명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사기 수법은 전손·도난된 휴대품에 대한 허위 청구, 가족관계를 이용한 허위 청구, 단체보험 등 다수 보험을 이용한 중복 청구 등이 주를 이뤘다. 한 혐의자는 여행 도중 태블릿PC가 파손돼 여행자보험으로 보험금 지급을 받았다가 몇 달 뒤 같은 제품으로 또다시 보험금을 청구했다. 또다른 혐의자는 면세점에서 명품 가방을 산 뒤 잃어버린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받고나서 해당 가방을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렸다가 꼬리가 밟히기도 했다. 금감원은 이번에 적발된 사기 혐의자들을 수사 의뢰하고 혐의 입증을 위해 수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여행자보험 관련 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빙서류를 위조해 사고 내용을 조작·확대하거나 중복 가입 사실을 알리지 않고 동일 물품의 보험금을 각 보험사에 중복으로 청구하는 행위는 금액이 소액이라도 보험사기에 해당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월 매출 1억’ 인기 호스트, 여중생 성노예 삼았다가…

    ‘월 매출 1억’ 인기 호스트, 여중생 성노예 삼았다가…

    일본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20대 남성이 자기 직업을 이용해 여중생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가 붙잡혔다. 최근 야후 재팬에 따르면, 도쿄 최대의 환락가로 알려진 가부키초에서 ‘아아네 미오’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인기 호스트 오오하시 타쿠마(25)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의 혐의는 아동 매춘·포르노 금지법 위반으로, 지난해 6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중학교 2학년 A양(당시 13)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앞서 오오하시는 A양이 SNS에 “친구 모집한다”라는 글을 보고 A양에게 연락했다. 이어 메시지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쌓은 친분을 이용했다. 오오하시는 지난해 5월부터 7월에 걸쳐서 A양을 자택으로 불러 성추행했다. 또 A양에게 음란한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강요했다. 그의 범행은 같은 해 9월 가출한 A양이 가부키초를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발견되면서 발각됐다. 경찰 조사에서 오오하시는 “직업상 여성과 접촉하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중학생과는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A양과 만나는 동안 성 노예로 삼고 싶어졌다. 그 결과 명령조로 음란한 영상을 보내게 했다”고 진술, 혐의를 인정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오오하시는 자신의 도구인 ‘미남계’를 악용했다. 비열한 범죄 수법”이라고 지적했다.
  • 최근 2년 부정청구 환수액 1515억원

    최근 2년 부정청구 환수액 1515억원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라 최근 2년간 환수된 부정청구액이 151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 제정 첫해인 2020년 457억원에서 2021년 1058억원으로 늘었다. 2020년 1월 제정, 시행된 공공재정환수법은 공공재정지급금을 부당하게 청구하면 그로 인한 부정이익을 전액 환수하고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 법 시행 이후 부정 청구한 공공재정 지급금 1414억원을 환수하고 101억원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했다며 현 정부에서 부패통제를 위한 주요 제도적 성과로 공공재정환수법 제정과 이에 따른 부정이익 환수 강화 조치를 꼽았다. 공공재정지급금은 법령이나 자치법규에 따라 공공재정에서 제공되는 보조금, 보상금, 출연금 등을 말한다. 2019년부터 최근 3년간 그 규모는 883조원에 달한다. 또 지난 5년간 권익위에 접수된 부패·공익신고는 모두 5만 8307건으로 이가운데 27.7%인 1만 6147건이 수사 및 조사 기관에 이첩된 것으로 집계됐다. 권익위는 “퇴직 전 5년간 소속했던 부서 및 기관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리 사기업체, 협회 등에 재취업한 비위면직자 194명을 적발해 해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재직중 직무관련 부패행위로 당연퇴직·파면·해임된 공직자와 퇴직후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례들이다. 부패·공익 신고자에 대한 비밀보장 의무를 위반하거나 불이익 조치를 한 경우 형사처벌을 강화하고 신고 보상금 한도액을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하기도 했다. 지난 5년간 접수된 신고자 보호신청 사례는 모두 1005건으로 이 가운데 848건이 처리됐고, 신고자들에게 지급된 보상금과 포상금은 모두 335억여원에 이른다. 우리나라 국가 청렴도는 4년 연속 상승해 지난해 역대 최고인 33위를 기록했다. 세계 20위권 진입이 올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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