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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공사 직후 사업장 폐쇄한 ‘먹튀‘ 체납법인 130곳 적발…15억원 징수·압류

    경기도, 공사 직후 사업장 폐쇄한 ‘먹튀‘ 체납법인 130곳 적발…15억원 징수·압류

    경기도는 공사를 마친 직후 사업장을 닫는 수법으로 과태료 등을 내지 않은 건설 관련 법인 130곳을 적발해 15억원을 징수·압류했다고 1일 밝혔다. 건설업 특성상 부담금과 과태료 등 대다수 세외수입 부과는 건설공사 준공 때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져 업체들이 사업장을 공사 직후 폐쇄하면 징수 작업이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도는 국토교통부가 관리하는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키스콘(KISCON)’을 활용해 지난 4월부터 50만원 이상 세외수입을 체납한 법인 1만801곳을 전수조사해 130곳을 확인했다. 사업장을 공사 직후 폐쇄했더라도 1억원 이상 공사의 경우 도급계약, 공사실적, 공사대급 지급 현황 등을 키스콘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므로 이를 통해 조사 대상을 특정해 추적할 수 있다. 도는 A업체가 2012년 경기도 내에서 공사를 진행하다가 부과받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3500만원을 내지 않고 사업장을 닫은 뒤 서울시에서 다른 공사를 진행 중인 사실을 10년만에 확인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B업체도 마찬가지 수법으로 최근 3년간 부과된 건축법이행강제금 930만원을 내지 않았다가 키스콘을 통해 추적한 도가 3억원 규모의 상수도 공사를 시행 중인 사실을 파악해 대금 압류를 통지하자 430만원을 즉시 납부하고 잔액은 분납하기로 했다. 류영용 조세정의과장은 “세외수입은 세금보다 체납처분이 약하다는 점을 악용해 여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회피하는 법인이 있다”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해 공정한 납세 풍토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택시 내린 후 바퀴에 발 ‘쓱’…블랙박스에 딱 걸린 ‘자해공갈’

    택시 내린 후 바퀴에 발 ‘쓱’…블랙박스에 딱 걸린 ‘자해공갈’

    아내와 함께 택시를 탄 남성이 택시 차 바퀴 밑으로 발을 슬쩍 밀어넣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내려다가 블랙박스에 덜미를 잡혔다. 지난달 31일 YTN에 따르면 사건은 같은 달 27일 오후 6시쯤 서울 장위동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택시기사가 제보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여성이 먼저 택시에서 내리고, 곧이어 남성이 따라 내렸다. 택시에서 완전히 내린 남성은 바지의 허리춤을 잡아 올리면서 떠나는 택시를 지켜봤다. 택시가 움직이자 남성은 갑자기 빠른 걸음으로 택시 바퀴 쪽으로 발을 집어넣었다. 당시 상황은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혔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지 못한 부부는 택시기사에게 보험 처리를 요구했다. A씨는 “당시 난감했다”며 “보험사 직원이 나와서 블랙박스를 확인하니까 거짓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동료들이 이런 사건(보험사기)이 비일비재하다고 해서 지난 7월에 블랙박스를 달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영상 속 부부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차량 바퀴 밑으로 발을 넣는 자해공살은 최근 종종 보이는 보험사기 수법이다. 앞서 지난 7월 경기도 용인에서 비슷한 상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떠나는 버스 아래로 일부러 발을 밀어 넣어 자해공갈을 시도하는 듯한 한 승객의 모습이 버스 외부 블랙박스에 찍힌 것이다. 당시 이 승객은 버스 뒤편에 가까이 다가서 한쪽 발을 갖다 댄 채 서 있었으며, 이를 발견한 버스 기사가 제지하자 승객은 고개를 숙여 인사한 뒤 자리를 떠났다.
  • 대구경북 최대 성매매알선 조직 적발

    대구경북 최대 성매매알선 조직 적발

    해외에 서버를 둔 대구경북 최대 성매매알선 사이트가 적발됐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홍완희 부장검사)는 성매매사이트 조직 자금세탁책 A(35)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달아난 공범을 쫓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 성매매 알선 사이트의 성매매업소 광고 수익금 14억4000여만원을 적법한 자금으로 위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유령법인 명의로 된 대포통장으로 범죄 수익금을 입금받아 여러 차례 다른 대포통장으로 송금한 후 국내외 거래소를 통해 암호화폐 매매를 반복하거나, 대포통장 수십개를 이용한 자금 이체로 계좌 추적을 어렵게 한 뒤 현금을 인출하는 수법으로 불법 수익금을 세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성매매 알선 사이트는 회원제로 운영하며 업소당 월 10만∼30만원을 받고 성매매업소를 광고하는 곳으로, 6개월 기준 불법 광고 수익이 11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광고한 성매매업소가 수백개 이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성매매 사이트 운영진은 현재 검찰이 추적하는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성매매 알선 사이트 광고비 입금 계좌 관련 제보를 단서로 수사한 결과 자금세탁 전문 조직을 발견했다”며 “범죄자들의 범죄 수익을 환수하고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 등과 관련이 없는지 계속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 “돈 많아 나랑 놀자”…초등학생 유인하려한 70대男

    “돈 많아 나랑 놀자”…초등학생 유인하려한 70대男

    초등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유인하려 한 7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24일 미성년자유인미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금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하교 중인 초등학생 B양(11)에게 접근했다. 그는 ‘돈이 많다. 나랑 놀자’며 꾀어내려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이 미수에 그치자 A씨는 인근 상점으로 이동해 잇달아 초등학생 C양(8)과 D양(9)을 같은 수법으로 꾀어내 유인하려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이미 같은 수법의 범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연령이 매우 어리고 피의자의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했다”고 구속 송치 이유를 밝혔다.
  • “손흥민 티켓 싸게 팝니다”…수천만원 챙기고 잠적 20대 결국

    “손흥민 티켓 싸게 팝니다”…수천만원 챙기고 잠적 20대 결국

    소년원 출소 후 생활비·유흥비 마련차 범행피해금 모두 탕진…피해자 117명, 4700만원손흥민이 출전하는 축구 경기 티켓을 싸게 판다고 속이는 등 물품 사기로 수천만원을 챙기고 잠적했던 20대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범인은 5000만원에 달하는 피해금을 모두 유흥비 등으로 날린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30일 최근 사기 혐의로 A(20)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4월부터 두달간 인터넷 사이트에 손흥민이 출전하는 A매치 축구경기 티켓이나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20∼30% 싸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받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본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이체되면 배송은커녕 연락을 끊어버리는 수법에 117명이 모두 4700만원 피해를 봤다.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최근 부산 부산진구 한 원룸 앞에서 A씨를 검거했다. 폭행 등 혐의로 지난해 연말 소년원에서 출소한 A씨는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금은 모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보험 가입 후 5개월만에 사망했다…가해자 62%는 가족

    보험 가입 후 5개월만에 사망했다…가해자 62%는 가족

    보험 가입 평균 5개월 만에 사망사망보험금 평균 7.8억원평균 3.4건 가입, 20건 가입한 경우도가입 상품 종신보험 34%로 최다 1억원 이상의 고액 사망보험금을 노린 보험 사기 사건 가해자의 62%가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무직에 50대 이상의 가족 구성원으로 흉기나 약물 또는 사고사로 위장해 살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보험사기로 판결이 확정된 1억원 이상 사망보험금 관련 사건 31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고액 사망보험금을 노린 사기 가해자는 배우자와 부모가 각각 전체의 44.1%와 11.8%로 가족인 경우가 61.8%에 달했고 내연 관계·지인·채권 관계자도 각각 8.8%였다. 사기 가해자의 직업은 무직·일용직(26.5%), 주부(23.5%), 자영업·서비스업(11.8%) 순이었다. 연령은 60대 이상이 전체의 35.5%, 50대가 29.0%, 40대가 19.4% 등 고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했다. 수법은 흉기·약물 살해(38.7%)가 최다였고 추락사 등 일반 재해사고 위장(22.6%), 차량 추돌 등 교통사고 위장(19.4%)도 많았다. 피해자는 50대 이상 평범한 남성으로 자택이나 도로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살해되는 경우가 많았다.사망보험금 피살자의 직업은 회사원·주부가 전체의 22.6%, 서비스업과 자영업이 각각 16.1%와 9.7%로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피해자 성비는 남성이 전체의 64.5%로 여성보다 높았다. 이들 피해자는 평균 3.4건의 보험 계약에 가입돼 있었고 5건 이상도 전체의 22.6%에 달했다. 20건에 가입한 경우도 있었다. 가입 상품은 종신보험이 전체의 33.7%로 가장 많았다. 피해자들은 월평균 62만원의 보험료를 냈으며 보험 가입 후 평균 5개월 만에 사망했다. 또 전체의 54.8%는 계약 후 1년 내 사고를 당했다. 지급 또는 청구된 보험금은 평균 7억8000만원이며 10억원 이상인 경우도 전체의 22.6%에 달했다. 금감원은 ‘보험범죄 정부합동대책반’을 통해 관계 기관과 공조해 고액 사망보험금을 노린 보험 사기에 대한 조사 및 적발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사는 신용정보원에 계약 정보 조회 등을 통해 타사의 사망보장 한도를 확인한 뒤 과도한 다수 보험 가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계약 인수 심사를 꼼꼼히 하고 있다.
  • 빚 갚으려 여성운전자 상대로 강도짓 한 40대 징역 3년6월

    빚 갚으려 여성운전자 상대로 강도짓 한 40대 징역 3년6월

    빚 갚으러고 여성 운전자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 40대에게 징역 3년6월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상오 부장판사)는 A(41)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강도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범행 경위, 수법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나쁘고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6일 오후 11시 19분께 대구 북구 구암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B(28·여)씨가 승용차에 타려 하자 둔기를 들고 다가가 조수석 차 문을 열고 주먹과 둔기로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얼굴 등에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조사 결과 A씨는 가상화폐 투자로 손실을 보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업이 어려워져 3000만원 가량의 신용카드 빚을 갚지 못하게 되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 몰카범 잡아 경찰포상 받았던 20대男…10대 성매매 알선

    몰카범 잡아 경찰포상 받았던 20대男…10대 성매매 알선

    고교생 시절 불법촬영 피의자를 붙잡아 경찰 포상까지 받았던 남성이 10대 여성청소년들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신교식)는 지난 25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A씨는 지인들과 공모해 2020년 4월부터 7월 사이 경기 용인 등 지역에서 10대 여성청소년 4명에게 약 15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여성청소년 1명당 A씨 일행 4명이 팀을 이루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와 연관이 있는 이들을 수사한 결과 이들은 채팅앱을 통해 10대 여성청소년을 찾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와 그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변호인은 “A씨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적 있고, 건강한 청소년 시기를 보냈다”면서 “고교 재학시절 몰카 용의자를 검거, 경찰 표창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A씨가 2017년 11월쯤 강원 원주의 한 공연시설에서 불법 촬영하는 사람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친구들과 그 피의자를 추격해 붙잡았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적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변호인은 “경찰을 꿈꾼 A씨는 여유롭지 못했던 경제상황에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순간 금전적인 유혹에 넘어갔다. 반성과 죄송한 생각에 자수했다”면서 “경찰인 A씨의 부친은 자식의 범행을 알고 ‘부모의 사랑이 부족한 탓으로, 부모를 탓해 달라’고 탄원서도 작성했다”고 밝혔다. A씨 또한 “아버지께 죄송하고, 자식으로써 해선 안 될 일을 했다”며 “피해자에게도 절대해선 안 될 일을 했다. 너무 후회스럽고, 앞으로 평범히 살겠다”고 말했다. A씨는 고교 1학년이던 2017년 친구들과 공연을 관람하던 중 불법 촬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300m가량 추격해 붙잡아 경찰 표창을 받았다. 당시 A씨와 친구들은 “범죄를 저지른 나쁜 사람은 꼭 벌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쫓아가 잡았다”며 “친구들과 함께 있어 서로 믿고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에 대한 선고 기일을 오는 9월 15일로 정했다.
  • “애인과 이별하면 불 지른다?”…겁 나는 ‘치정방화’

    “애인과 이별하면 불 지른다?”…겁 나는 ‘치정방화’

    애인과 이별한 뒤 불을 질러 사람을 해치거나 재산 피해를 입히는 ‘치정방화’가 잇따르고 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 나상훈)는 산림보호법 위반, 일반물건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교사 A(33)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6시 28분쯤 세종시 연기면 금강변에서 라이터로 종이와 휴지에 불을 붙여 갈대밭 100㎡를 태우는 등 같은 수법으로 총 4차례 방화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9일 밤 11시 30분에는 세종시 해밀동 야산에 담배를 던져 풀과 낙엽 등 타인 소유 산림 30㎡를 불 태우기도 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2019년 결혼을 약속한 여성과 결별하고 2021년부터 사귀던 애인과도 헤어지는 등 6차례 정도 연애가 번번이 깨지자 비관하던 중 심리적 상실감을 해소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방화가 아니라 실화다”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는 화재 확산 위험이 큰 겨울철에 갈대밭과 산림 등에 연쇄 방화범죄를 저질러 인근 주민들에게 불안감과 공포감을 안겨줘 죄질이 아주 나쁘다”며 “방화범죄는 공공의 안전과 평화를 해치고 자칫하면 무고한 다수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중대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엄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지역 중학교 교사인 A씨는 5개월 넘게 교도소에 구금됐고, 시교육청으로부터 당연퇴직 조치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0대 여성 B씨를 방화 혐의로 검거했다. B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쯤 광주시 북구 모 2층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동거남과 함께 살던 주택 2층 안방에 세워둔 매트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내부를 모두 태웠다. B씨는 불을 지르다 손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귀가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B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신 뒤 동거남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화가 나서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도 지난 6월 애인 집에 불 지른 30대 여성 C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했다. C씨는 같은달 10일 오후 8시 10분쯤 기흥구 고매동 남자친구 집에 불을 질렀다가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지난 2월 서울 강남에서는 남자친구와 다투고 홧김에 호텔에 불을 지른 30대 프로골퍼가 검거되기도 했다. 대전고법 제1-2형사부는 지난 4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기소된 D(26)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D씨는 지난해 2월 10일 오전 7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모 원룸 4층에 있는 전 여자친구의 집에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방화로 전 ‘여친’과 여친과 함께 있던 남성 등 2명이 숨졌다. 또다른 남성은 화상을 입었다. D씨는 재판 과정에서 “저로 인해 두 명이 생명을 잃게 돼 너무 죄송하다”면서도 “휘발유만 뿌렸을 뿐 불을 붙이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자신의 방화로 2명이 목숨을 잃고 빌라에 살던 다른 사람의 생명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할 뻔 했다. 또한 유족들이 치료가 불가능한 상처를 입었는 데도 변명으로 일관한다”고 판시했다.
  • 편의점주 폭행 후 “촉법소년” 조롱 중학생…반전 결말

    편의점주 폭행 후 “촉법소년” 조롱 중학생…반전 결말

    술 판매 거부하자, 점원 위협‧점주 폭행폭행 당한 편의점주, 실명 위기경찰 조사 결과, 생일 지나…“촉법소년 아냐” 자신에게 술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편의점 직원과 점주를 폭행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학생은 폭행 과정에서 자신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했지만, 조사 결과 생일이 지나 촉법소년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3일 MBC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1시 30분쯤 강원도 원주 명륜동의 한 편의점에서 중학교 3학년 남학생 A군이 자신에게 술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난동을 부렸다. 여성 점원은 A군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계산을 거부했다. 그러자 A군은 점원을 벽에 몰아붙이며 위협했다. 뒤이어 점주가 나타나자, A군은 점주의 얼굴을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을 가했다. 폭행 당한 점주는 “(그 학생이) 제발 때려달라고 부탁했다. 나 촉법소년이니까 때려보라고(했다)”며 A군이 자신을 조롱했다고 주장했다. A군의 폭행으로 점주는 코뼈가 부러져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고, 한쪽 눈을 크게 다쳐 실명 위기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출동한 경찰은 A군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체포하지 않았다. 그런데 A군은 이튿날 새벽 다시 편의점에 찾아왔다. 그는 자신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지우라고 요구했다. 급기야 전날 폭행 장면이 담긴 점원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났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올해 생일이 지나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만 10세 이상~만 14세 미만’인 촉법소년은 형사처벌을 면제받는 대신 보호처분을 받는다. 경찰은 A군을 바로 체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일단은 미성년자 중학생이고, 현장에서 폭행 상황이 끝났기 때문에 추후 조사하기 위해서 그 당시 체포를 안 했다”고 MBC에 밝혔다. 경찰은 A군을 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점주와 점원을 상대로 피해 사실을 조사 중이다. ●범죄 저질러도 형사처벌 피하는 촉법소년 촉법소년은 범행 당시 연령이 ‘만 10세~만 14세 미만’인 청소년을 말한다. 형사 미성년자인 이들은 범죄를 저질러도 소년법에 따라 형사처벌 대신 사회봉사·보호관찰·소년원 송치 등 보호처분을 받게 된다. 촉법소년의 상한 연령은 형법이 제정된 1953년 이후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 그러나 소년범에 대한 사회 여론은 최근 계속 악화돼 왔다. 범죄 수법과 잔혹성이 성인 범죄 못지않은 경우가 많고, 또 죄를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않는 소년범에 대한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서 형사미성년자의 상한 연령을 낮춰야한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 검사 사칭한 일당에 41억원 뜯긴 의사…보이스피싱 다시 기승

    검사 사칭한 일당에 41억원 뜯긴 의사…보이스피싱 다시 기승

    검찰, 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돈을 챙긴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7월 사이 전체 전화금융사기 중 기관사칭 유형이 37%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지난달에만 기관사칭을 통한 피해액은 270억원(49.5%)으로 생활이 어려운 서민에게 대출을 해주겠다고 접근하는 ‘대출사기형’ 275억원(50.5%)과 큰 차이가 없다. 경찰은 기관사칭형 피해가 늘어난 이유로 일반인이 수사기관의 조사 등을 거의 경험하지 못한 점, 악성 앱을 설치해 피해자가 걸고 받는 모든 전화·문자를 전화금융사기 조직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강수강발’(강제수신·강제발신) 수법을 쓴 점 등을 들었다. 올해 연령대별 기관사칭형 피해자 수를 보면 비교적 사회경험이 적은 20대 이하가 353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58명, 50대 360명, 60대 297명, 40대 292명 순이다. 의사, 연구원, 보험회사 직원도 속아 넘어가 큰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에는 40대 의사가 서울중앙지검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일당에게 속아 41억원을 빼앗긴 역대 최대 규모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자신의 계좌가 자금세탁에 사용됐다는 말에 속아 예·적금을 해지해 현금을 수거책에게 직접 전달하고 대포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 대부분이 전화금융사기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10년 전과 완전히 다르다”면서 “특정 사투리를 쓰는 경우는 아예 없고 전화번호 변작, 악성 앱 등 최첨단 통신기술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기관은 영장이나 공문서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문자로 보내지 않는다”면서 “현금·가상자산·문화상품권을 요구하면 100% 사기인 만큼 전화를 끊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차량 9대’ 방화女, ‘매국노’ 낙서男…“차가 무슨 죄”

    ‘차량 9대’ 방화女, ‘매국노’ 낙서男…“차가 무슨 죄”

    차량 9대가 방화로 불 타고, 차량에 ‘매국노’라고 낙서하는 등 차들이 잇따라 수난을 당하고 있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 정재오)는 23일 자동차 방화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은 A(38·여)씨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대전지역을 돌아다니며 한적한 곳에 주차돼 있는 차량 9대에 불을 지르고, 또다른 차량 4대를 방화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퍼 사이에 종이를 꽂은 뒤 불을 붙여 차량을 불 태우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자택 주변에서 잠복하다 범행을 목격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1심 재판부는 “CCTV 속 인물의 인상 착의, 키, 체형, 머리 모양 등이 A씨와 동일인으로 보이는 데다 범행 동선 등을 고려했을 때 그가 저지른 범행이 맞다”라며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 하지만 A씨 측 변호인은 “사실오해 및 법리오인이 있고, 양형이 부당하다”고 항소했다. 특히 A씨 측은 “CCTV에 나오는 A씨 의상이 증거로 제출됐는데 이는 경찰이 위법한 경위로 수집한 증거”라며 “A씨는 사건 당일 볼일이 있어 이동하고 있었는데 범행 장소와 우연히 동선이 겹친 것”이라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A씨 측이 이를 밝히겠다며 해당 경찰관을 증인으로 신청하자 받아들였다. 다음 재판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 30분 이 경찰관이 증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도로에 주차된 일본제 차량을 상대로 낙서해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B(57)씨는 대전지법 형사8단독 차주희 판사가 이날 연 재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보호관찰 및 치료 명령도 받았다. B씨는 지난 3월 15일 오후 6시 30분쯤 대전 동구 한 식당 앞 도로에 주차된 일제 차량 보닛 위에 유성펜으로 ‘매국노 일본으로 가라’라고 썼고, 같은달 28일에는 또다른 일제 차량 보닛에 ‘일본으로 가버려’라고 낙서한 뒤 앞유리와 사이드미러를 검게 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보름 동안 이런 수법으로 모두 4차례의 범행을 저질렀다. 일제 차량 보닛에 ‘너는 조선 놈이냐, 일본 놈이냐’라고 쓰기도 했다. 차 판사는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지만 B씨는 어떤 피해보상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다만 조현병을 앓는 데다가 치매에 걸린 노모를 부양해야 하는 사정을 형량에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다시 증가세...주의 필요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다시 증가세...주의 필요

    경찰 “공문서, 문자·SNS로 절대 안 보내” 검찰, 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돈을 챙긴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7월 사이 전체 전화금융사기 중 기관사칭 유형이 37%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지난달에만 기관사칭을 통한 피해액은 270억원(49.5%)으로 생활이 어려운 서민에게 대출을 해주겠다고 접근하는 ‘대출사기형’ 275억원(50.5%)과 큰 차이가 없다. 경찰은 기관사칭형 피해가 늘어난 이유로 일반인이 수사기관의 조사 등을 거의 경험하지 못한 점, 악성 앱을 설치해 피해자가 걸고 받는 모든 전화·문자를 전화금융사기 조직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강수강발’(강제수신·강제발신) 수법을 쓴 점 등을 들었다. 올해 연령대별 기관사칭형 피해자 수를 보면 비교적 사회경험이 적은 20대 이하가 353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58명, 50대 360명, 60대 297명, 40대 292명 순이다. 의사, 연구원, 보험회사 직원도 속아 넘어가면서 큰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 대부분이 전화금융사기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10년 전과 완전히 다르다”면서 “특정 사투리를 쓰는 경우는 아예 없고 전화번호 변작, 악성 앱 등 최첨단 통신기술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기관은 영장이나 공문서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문자로 보내지 않는다”면서 “현금·가상자산·문화상품권을 요구하면 100% 사기인 만큼 전화를 끊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8년지기가 억대 기획부동산 사기”…피해사실 고백한 여배우

    “8년지기가 억대 기획부동산 사기”…피해사실 고백한 여배우

    배우 채소영이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 경험담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떠들썩했던 기획부동산 사기의 전형적인 수법에 대해 전했다. 이날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자로서 방송에 출연한 채소영은 “총 세 건의 토지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8년지기 소울메이트 친구가 사기를 쳤다. 어느날 갑자기 부동산 회사 취직을 했다고 하더라. 3건을 계약하는 데 두 달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채소영은 “처음에는 조금 의심을 했는데, 친구 말을 듣고 검색을 하니 각종 호재가 나오더라. ‘진짜 이 친구가 나를 살리는구나’ 생각했다”며 “전세금을 빼서 돈을 냈다. 이와 동시에 ‘다른 사람이 잔금을 못 치러서 놓쳤다’면서 두 번째 사기가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국주는 “썩을 X이네. 진짜”라며 분노했다. 또 채소영은 “제가 마침 10년 적금이 만기되면서 세 번째 사기를 당하게 됐다. 모든 금액을 완납한 다음 날 사기임을 인지했다. 옛날 친구를 우연히 만났는데, 진짜 부동산을 다니는 친구였다. 그 친구가 제 얘기를 듣자마자 싸해지더니 ‘그거 기획부동산이야’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엄정 대응한다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엄정 대응한다

    재산 은닉, 자금 유용 등의 수법으로 임금을 악의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에 대해 정부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임금체불 발생 시 피해근로자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방안도 시행한다. 고용노동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체불 예방·청산 집중지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체불청산 기동반이 가동되고 근로감독관이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올해 추석의 경우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취약 근로자에 대한 임금 체불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집중지도 기간에 노동부는 우선 취약 업종 및 계층을 세분화해 현장 중심의 체불 예방 지도와 신속한 청산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기존에는 건설업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체불 점검이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조선업과 청년,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여성, 북한이탈주민 등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오는 29일부터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면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등 4대 기초노동질서가 제대로 지켜지는 지도 확인한다. 특히 이번 추석 기간에는 단순 체불 사건의 경우 전담 감독관을 지정해 처리토록 하고, 고의적인 임금 체불 등 법 위반이 의심될 때는 신고가 없어도 직권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1억원 이상 고액 또는 피해근로자 30인 이상 집단 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청산기동반을 즉시 출동시켜 신속한 체불 청산을 지원한다. 임금체불을 당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대지급금 처리기간을 내달 8일까지 한시적으로 2주에서 1주로 단축하고 일시적 경영난으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주에게는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의 금리를 1.0%p 인하한다.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체불 임금은 2017년 1조 3811억원에서 2018년 1조 6472억원, 2019년 1조 7217억원으로 불어났다가 2020년 1조 5830억원, 2021년 1조 3505억원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올해의 경우에는 6월 말 현재 665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7133억원에 비해 6.7%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임금 체불 근로자는 11만 814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2만 6550명에 비해 6.6% 줄었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이번 대책에서는 업종별, 계층별로 사각지대 없이 촘촘히 현장을 살피고 이 과정에서 기관장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 핵심”이라면서 “물가상승 등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임금체불까지 겹쳐 근로자들의 고통이 가중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 51만명 동시 투약 가능한 마약 밀수조직 적발

    51만명 동시 투약 가능한 마약 밀수조직 적발

    150억원대 필로폰을 태국에서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필로폰을 항공화물로 밀수입해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국내 밀수총책 태국인 A(40대)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운반책인 20대 B씨와 마약투약자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인테넷에 접속해 마약을 구입한 투약자들은 대부분 20대나 30대의 평범한 남녀로 조사됐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26일까지 필로폰을 밀수입해 다크웹 등 온라인을 통해 국내 공급책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은신처 등에서 필로폰 4.3㎏과 엑스터시 194정, 대마 184g 등 시가 149억원 상당 마약류를 압수했다. 태국 마약수사청에 긴급 공조수사를 요청해 국내 밀반입되기 직전의 필로폰 11㎏ 등도 압수되도록 했다. 이번에 적발한 태국 마약 유통 조직은 전통의상 원단 등에 마약을 교묘하게 숨겨 항공 일반 화물로 위장하는 수법을 썼다. 국내와 태국에서 압수한 필로폰 양은 51만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규모로 알려졌다.
  • 지난해 공공재정 부정이익 부가금 31억원 부과안돼

    지난해 공공재정 부정이익 부가금 31억원 부과안돼

    지난해 공공재정 부정이익으로 인한 환수·제재 부가금 가운데 31억원이 부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급 사례에 대한 제재조치의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30개 공공기관에서 6억여원, 15건의 환수 조치와 25억여원, 56건의 제재부가금 부과가 누락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부정수급에 대한 제재 조치가 부적절했던 기관들에 대해 해당 금액을 추가 환수하거나 제재부가금을 부과하도록 권고했다. 공공재정환수법은 공공재정지급금에 대해 부정청구가 발생했을 경우 부정이익을 환수하고 부정이익 금액의 최대 5배까지 제재 부가금을 물도록 하고 있다. 앞서 권익위가 지난해 공공재정환수법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공공기관에서 환수한 금액은 957억원, 제재부가금 부과금은 9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후속점검 결과 각 기관별로 환수와 제재 부가금이 누락된 규모는 기초자치단체가 2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자치단체는 5억원, 광역자치단체는 1억원 규모 였다. 분야별로는 교육분야(11억원), 사회·복지분야(6억원), 과학기술·미래 분야(6억원), 지방분권 분야(5억원), 경제분야(3억원) 등의 순이었다. 권익위에 따르면 A어린이집의 경우 보육·보조 교사가 실제 근무한 사실이 없는데도 마치 근무한 것 처럼 허위로 등록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했으나 제재부가금이 부과되지 않았다. 운송사업자 B씨는 유가보조금 거래카드로 경유 대금을 결제한 뒤 주유량 일부를 화물차가 아닌 개인차량에 주유해 유가보조금을 가로챘으나 별다른 제재조치를 받지 않았다. 또 사회적 기업인 C조합은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인건비를 참여근로자에게 지급하면서 매월 일정액을 기부금으로 돌려받아 운영비로 사용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고령의 농어업인 등 주민 편의를 위해 교통서비스용 보조금이 지급됐으나 보조사업자인 운수회사가 보조금을 식사비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례도 적발됐다. 마치 나랏돈이 눈먼돈인 것처럼 공공재정을 허투루 사용한 셈이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환수 및 제재 부가금 부과가 다수 발생한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에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정부지원금 부정수급에 대한 실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 고등학생 상대로 ‘연이자 2086%’ 불법채권 추심 등 42명 검거

    고등학생 상대로 ‘연이자 2086%’ 불법채권 추심 등 42명 검거

    고등학생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돈을 빌려주고 최대 연 2086% 이자를 요구한 일당이 경찰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고등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상대로 불법채권추심과 작업대출을 한 피의자 42명을 검거하고 5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중 불법채권추심 및 무등록대부업을 벌인 24명은 과거 학교 선후배 관계라는 등을 이용해 피해자에 접근한 뒤 불법대출을 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들은 2019년 당시 고등학생이던 피해자 A씨에게 550만원을 대출해주고 주 40%(연 2086%)의 높은 이자를 요구했다. 2년여 흐른 2021년 6월쯤 A씨가 원금과 이자 2100만원을 변제했으나 이들은 A씨를 협박해 허위차용증을 작성하게 한 뒤 1700만원을 갈취했다. 또 여대생 등 12명을 대상으로 “작업대출을 받으면 10~15%의 금액을 수고비로 지급하고 신용등급도 올라갈 수 있다”고 속여 금융기관에 위조한 대출서류 30건을 제출해 불법작업대출 2억5000만원, 휴대폰 소액결제 1억5000만원 등 4억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 18명도 검거됐다. 경찰은 추가 혐의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성남시 불법사금융 금융복지센터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등 경제적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불법채권추심행위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장동민 문자에 “마약 좀 사와” 포착

    장동민 문자에 “마약 좀 사와” 포착

    개그맨 장동민이 자신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인을 혼쭐 낸 사연을 들려준다. 14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의 코너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서는 최근 다각도로 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이야기한다. 장동민은 “과거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했다”며 “어머니와 제가 같은 주에 연달아 당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머니에게 톡으로 ‘엄마, 이 링크 보낼 테니까 클릭을 해봐’라고 연락을 했더라”며 “엄마가 저한테 전화를 했길래 ‘그거 보이스피싱이야. 응대만 해줘’라고 한 뒤 제가 집으로 빨리 갔다”고 했다. 이어 “제가 혼쭐을 내줘야겠다 싶어 (톡으로) ‘아들 집에 언제 올거야’, ‘집에 와서 이것 좀 치워, 네가 저번에 갖다 놓은 시체 좀 치워’라고 했다”며 “알겠다고 치우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또 ‘아들, 집에 들어올 때 그것 좀 사와, 마약 좀 사와’라고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는 “계속 알았다면서 링크를 누르라고 하길래 좀 데리고 놀다가 성실하게 살라고 하고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서는 보이스피싱의 원조로 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이른바 ‘김미영 팀장’의 놀라운 실체와 신종 보이스피싱의 범행 수법이 공개돼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 ‘은수미 캠프 출신 부정채용‘ 관련자 2명 2심도 징역형…재판부 “양형 참작 사유없다” 항소 기각

    ‘은수미 캠프 출신 부정채용‘ 관련자 2명 2심도 징역형…재판부 “양형 참작 사유없다” 항소 기각

    은수미 전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을 시 산하 서현도서관에 부정 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캠프 전 핵심 관계자와 성남시청 전 간부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박평수 부장판사)는 12일 은 전 시장 선거캠프 상황실장이던 A씨와 시청 전 인사부서 과장 B씨 등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1심에서 A씨는 징역 1년 6월을, B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검찰과 피고인 측은 모두 ‘양형부당’을 주장하며 항소를 제기했지만 원심의 판시와 같이 유·불리 사정을 모두 종합해 피고인들에 대해 원심이 양형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심에 이르러 양형을 참작할 만한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채용 당사자들 일부가 퇴직신청을 제출했다 하더라도 이 사건의 중대성, 사회 전반에 걸친 부도덕성 등을 따지면 양형을 감경할 만한 사유는 아니다”며 “원심의 판단은 합리적인 범위 내 이뤄진 재량으로 이를 가볍거나 무겁다고 보기 어려워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2018년 말 시립 서현도서관에 은 전 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7명이 공무직(옛 무기계약직)인 자료조사원으로 부정 채용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고인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응시번호를 면접관들에게 전달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현도서관 부정 채용 의혹은 2020년 9월 선거캠프 출신 인사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며 처음 불거졌다. 전 성남시청 비서실 근무자 이모 씨가 같은 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서현도서관 등 성남시 공공기관 채용 비리 신고서를 낸 뒤 본격 수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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