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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ㆍ광양 땅투기 16명 영장/등기소장등 45명 적발

    ◎“규제이전 매입”위장 치안본부 특수대는 16일 제주도와 전남 광양 순창 등 토지거래규제지역에서 토지를 매매하면서 규제고시이전에 매매한 것으로 관계서류를 허위작성하는 등 불법적으로 부동산투기를 일삼아온 광주지법 곡성등기소장 김수권씨(43ㆍ법원사무관)와 벌교등기소장 손창옥씨(44ㆍ 〃 ) 등 공무원 2명을 비롯,세무사ㆍ기업체사장 등 45명을 적발해 이중 김소장 등 16명을 국토이용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OB맥주 광주대리점 전무 이영호씨(42ㆍ전남 영암군 삼호면 용암리 251) 등 2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조정언씨(46ㆍ강동구 성내동 275) 등 4명을 수배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88년 10월 개정된 부동산등기법시행규칙에 따라 토지거래허가증과 검인계약서 등을 구비하지 않고는 소유권이전등기를 할 수 없게 되자 토지거래규제고시일 이전에 거래한 것처럼 매매일자를 속여 관계서류를 작성,부동산투기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 음란비디오 7천여개 복사 판매/억대 챙긴 2명 구속

    서울지검 동부지청 민생특수부(조용국부장ㆍ서우정검사)는 15일 불법음반제조업자 최태홍씨(34ㆍ송파구 석촌동 231의2)와 허정현씨(29ㆍ송파구 삼전동 58의10)를 음반에 과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판매책 장모씨(33)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VTR 44대,자막삽입용검퓨터 1대,불법음반 1천5백개,테이프자켓 4만3천장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들은 지난달 2일 중랑구 면목동 172의84 건물1층을 세내 VTR자막삽입용 컴퓨터 음성증폭기 등 음반녹화시설을 갖춘 무허가공장을 차려놓고 음란비디오테이프 1천여개와 「로저레빗」 등 영화비디오테이프 7천여개를 복제해 1개에 2만5천원씩 받고 전국의 비디오가게에 팔아넘겨 지금까지 모두 1억6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수배 KBS 비대위원 차형훈PD 구속 수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5일 한국방송공사(KBS)사태때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미리 발부받았던 KBS노조비상대책위원 차형훈씨(33ㆍ기획제작국 프로듀서)를 고향인 충남 서산에서 붙잡아 구속했다. 차씨는 지난 4월11일 구속된 동료노조간부들과 사원들의 제작거부를 주도한 혐의로 지난 5월9일 수배됐었다.
  • 변호사 명의로 사기/1억5천만원 챙겨

    【서산】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15일 변호사명의를 빌려 변호사업무를 해온 우상원(47ㆍ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동 930),김길수씨(49ㆍ충담 서산시 동문동 675) 등 2명을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에게 변호사명의를 빌려준 최병해씨(76ㆍ변호사ㆍ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716)와 변호사사무원 송민재씨(64ㆍ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716의107)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는 한편,박흥식씨(58ㆍ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산2)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사건 브로커인 우씨 등은 지난해 9월27일부터 최씨에게 월 4백∼5백만원씩 주기로 하고 변호사명의를 빌려 서산시내에 변호사사무실을 차린 뒤 지난 6월28일까지 1백22차례에 걸쳐 각종 민ㆍ형사사건과 조정업무를 수임,1억5천3백7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 약속 안지킨데 앙심/폭력두목 살해기도/2명 구속

    서울 성동경찰서는 14일 조직폭력배 남희파 행동대원 김효성씨(26ㆍ전과6범ㆍ중구 신당1동 236의431)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박종오씨(23) 등 4명을 수배했다. 김씨는 지난해 3월28일 중구 신당동 속칭 텍사스촌 유흥가를 무대로 폭력을 휘둘러오다 경찰에 붙잡힌 뒤 두목 박씨로부터 『경찰에게 두목과 조직원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으면 변호사를 선임해 빨리 풀려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가공인물을 두목으로 내세워 자신만 구속됐었다. 김씨는 이어 1년동안 복역하고 지난 4월3일 출감한 뒤 박씨를 찾아가 『왜 약속을 지키지 않았느냐』며 생선회칼로 박씨의 오른팔을 찔러 전치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 세종대,기성회비로 땅투기/문교부감사서 드러난 비리

    ◎학생들 멋대로 매점운영,수익금 챙겨/전임강사등 60여명,출석부 제출 거부 문교부와 국세청의 세종대 종합감사결과 밝혀진 비리와 부정은 너무나 엄청나 큰 충격을 던져주면서 전원 유급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이 대학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가늠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이번 세종대 감사결과는 이 대학이 마치 어느 부실기업과 다름이 없다는 느낌을 주며 그동안의 장기분규의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짐작케 해주고 있다. 모두 22건에 달하는 세종대와 학교법인 대양학원의 비리는 학생들과 일부 교수들이 재단을 믿지 않게끔 만들기에 충분했고 이를 묵살한 재단측과 수수방관한 문교부의 어정쩡한 태도 등이 어우러져 1대학 2총장사태∼학내분규∼휴업사태∼유급사태 등 극단적인 혼란이 거듭된 것이다. 우선 지난2월 졸업학점을 제대로 받지 못한 2백71명을 비롯해 수업을 제대로 받지 않은 33명 등 전체 졸업생 9백58명의 32%인 3백4명을 학사로 둔갑시켜 졸업케 한 것은 대학의 양식을 의심케 해주고 있다. 이같은 학사관련의 부실함은 이번 감사과정에서 전임교수 15명,시간강사 45명 등 60명의 교수에게 성적평가와 관련,출석부제출을 요구했으나 이에 불응한데서도 잘 나타난다. 재정측면에서도 교육사업이란 간판을 내건 대양학원은 회계규정을 무시한채 지난 82년부터 87년 사이에 산하 세종고를 이전키 위해 토지매입비 39억원,이전시설비 11억3천만원 등 모두 50여억원을 기성회비에서 빼내 썼음이 드러났다. 감사결과 세종대는 이 돈으로 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에 10만평을 비롯,서울 성동구 군자동과 강남구 수서동 세종고부지 등 16만평을 구입했으나 세종고부지를 제외한 곳은 아직 미개발상태로 부동산투기란 지적도 받고 있다. 재단족벌운영과 함께 이같은 취약점을 지닌 세종대는 이를 지적하는 학생들에 대한 관리능력을 상실,학생들은 학교승인 없이 구내매점 등 8개의 학교 부속시설을 외부업자와 임의로 임대계약을 체결해 3천만원을 받아 쓰도록 방치했다. 또 학내시위 주동혐의로 수배된 37명의 학생 가운데 16명만을 처벌하고 21명은 그대로 두어 학생들로부터 형평을 잃은 처사라는 비난과 함께 대학당국이 학생들로부터 신뢰와 지도력을 잃고 말았다. 문교부의 뒤늦은 감사로 세종대의 비리와 학내분규의 원인이 일부나마 드러나긴 했으나 소잃고 외양간 고친 식이된 이번 감사결과에 대해 학생들은 『진작 실시됐어야 할 감사가 무더기 유급을 눈앞에 두고 발표돼 학교정상화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세종대 재단인 학교법인 대양학원은 14일 하오6시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박찬연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이사회를 열고 학교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사회는 이날 1학기 등록금이 법원에 가압류돼 있는 등 학교재정의 부족으로 교직원 1백30여명의 급여와 공과금 등이 밀려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10억원을 은행에서 융자하기로 결정하고 문교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사회는 또 문교부와 국세청의 종합감사결과로 1백5명의 교수 및 교직원이 징계 또는 경고조치를 받음에 따라 앞으로의 대책 등에 관해서도 논의했으나 뚜렷한 대응책을 찾지 못했다. 아무튼 이번 감사결과로 세종대는 그동안의 사태를 초래한 학생들과 재단ㆍ학교측이 모두 책임을 나누어 갖고 새로운 각오로 사태해결에 나서지 않을 수 없게됐다.
  • 산책 세처녀 폭행/고교생 6명 영장

    서울 동부경찰서는 13일 조모군(17ㆍM고3년) 등 고교생 6명을 강간 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손모군(17ㆍM고3년) 등 2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11일 하오11시30분쯤 서울 성동구 모진동 건국대 뒷산에서 더위를 피해 나온 이 동네 이모양(17ㆍ공원) 등 3명을 차례로 폭행,이양 등에게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힘 혐의를 받고 있다.
  • 도박판 16차례 강도/7천6백여만원 털어

    ◎20대 1명 영장ㆍ2명 수배 【대구=최암기자】 대구 수성경찰서는 13일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덮쳐 7천여만원을 털어온 최성만씨(27ㆍ서구 내당동 195)에 대해 13일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진규씨(27ㆍ주거부정)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최씨 등 3명은 지난 7월8일 상오4시쯤 북구 산격3동 514 반도상사(대표 남택유ㆍ39)에 침입,고스톱판을 벌이고 있던 남씨와 남씨의 친구 6명을 흉기로 위협,현금 1백20만원과 2백5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 등 수표 1백여장 3천5백여만원,반지ㆍ시계 등 모두 5천3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16차례에 걸쳐 도박판을 덮쳐 7천6백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 유명기업체 대상 3억원어치 털어/1명 영장

    서울 강서경찰서는 13일 김재훈씨(30ㆍ전과8범ㆍ주거부정)를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주인철씨(32ㆍ전과6범ㆍ주거부정)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감호소에서 알게된 이들은 지난 3월24일 상오4시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745 제일약품 본사건물에 들어가 최모씨(50) 등 경비원 2명을 흉기로 위협,전화선 등으로 손발을 묶은뒤 1층 자금과에 있던 철제금고를 부수고 현금 1천2백만원과 채권 등 모두 2억2천여만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마약총책 비호경관 범인은닉혐의 추가

    【부산】 히로뽕 밀매두목 도피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강력부 오세헌검사는 13일 직무유기혐의로 지난10일 부산시경에 구속된 동부경찰서 형사계 김종렬순경(37)이 지명수배중인 히로뽕밀매조직 두목 문병옥씨(41ㆍ특수절도 등 전과17범)를 고의로 달아나게 한 사실을 밝혀내고 범인은닉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 빚미끼 윤락 강요/업주 5명 구속

    【광주】 광주지검 국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부(안희권검사)는 12일 자신이 경영하는 술집 여종업원들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벌여 빚을 지게한뒤 이를 미끼로 변태영업을 강요하고 고리채를 받아온 술집주인 등 상습도박단 7명을 적발,광주시 서구 주월동 부카페주인 허경자씨(30)와 송정덕신 공판장중개인 이상일씨(40ㆍ광주시 광산구 송정동 848의19) 등 5명을 상습도박 등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지향용씨(35)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외언내언

    경찰도 사람이다. 보통사람과 같이 두려움과 불안정함 그리고 나약함과 자기중심적 경향을 가지게 마련이다. 사회과학조사들에 의하면 오히려 더 인간적 감정들의 확대부분을 갖고 있다. 발끈함과 허세,공포와 징벌주의,그리고 증오와 복수심에서 경찰들은 더 민감하고 과격하다. ◆이런 측면은 시민들이 먼저 이해해야 한다는 권유도 있다. 늘상 말하듯이 경찰은 폭력과 범죄의 「최전선 방어벽」이고 따라서 한쪽 벽은 시민의 보호이지만 또 한쪽 벽은 그 폭력과 범죄에 연루될 수밖에 없다. 이 부분은 언제나 미묘하다. 단순히 결백하라는 업무지침만으로 되는 일도 아니고 또 완벽주의만으로 경찰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또 자주 경찰은 정신감정과 심리검사라는 경찰운영제도에 부딪히게 된다. 미국의 경우를 보면 이 제도에서 경찰을 정신분석학적으로 판단하는 일은 적절하지 않는다는 논쟁을 하고 있다. 경찰이 성인일 수는 없고 따라서 경찰이 폭력과 범죄의 중심부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될 때 얼마쯤 그 자신도 그 경향속에 들어가게되는 것이 어떻게 심리검사쯤으로 평가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쟁점이다. ◆우리는 물론 이런 제도의 본격적 운영을 해본 일도 없다. 그러나 폭력과 범죄쪽의 벽에서는 이들과 연루되는 사건들이 커지고 있다. 한 경관은 동료경관을 따돌리고 자신의 정보망과 연계돼 있는 히로뽕총책을 풀어줬다. 또 한 경관은 폭력배들의 작전에 말려들었다. 수배된 폭력배 일단중 한명의 수배해제를 조건으로 폭력배가 직접 나서서 멀쩡한 고교생에게 비행자백서를 강요하고 이를 경찰 실적 올려주기에 쓰기로 했다는 사건이 밝혀졌다. ◆이 어느 것도 물론 어이없다고 개탄할 일이지만 그렇다고 또 경천동지할 만큼 놀랄일도 아니다. 문제는 우리의 경찰제도 운영에 있다. 이런 경우가 생길 것까지 전제로 해서 경찰은 자신의 제도를 보다 잘 운영하는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 그러니 경찰의 심리검사 만이 아니라 이에대한 논쟁같은 것도 이제는 해보아야 할 때이다.
  • 마약총책 풀어준 경관/1명 구속ㆍ1명 견책

    【부산=김세기기자】 수배중인 히로뽕밀매총책 도피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시경은 11일 하오 부산 동부경찰서 형사계소속 김종열순경(37)을 직무유기혐의로 구속했다. 시경은 또 이날 하오 징계위원회를 열어 김순경을 파면조치하고 사건당일인 지난8일 달아난 히로뽕밀매총책 문병옥씨(41)의 승용차안에 함께 있었던 같은경찰서 형사계소속 이기한순경(27)에 대해서는 견책처분하는 한편,지휘책임을 물어 정덕용동부서장과 유정선형사과장ㆍ심일섭형사계장에 대해서도 조만간 문책키로 했다. 한편 시경은 김순경사건을 계기로 일선경찰서 마약담당형사들이 히로뽕투약자를 검거하기위해 제보를 받는다는 조건으로 히로뽕밀매조직과 결탁,밀매총책 등을 보호해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 수백억대 전문도박단 적발/가정주부등 1백9명 검거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시경 특수대는 10일새벽 부산시 중구 보수동1가 116 오미정씨(29ㆍ여) 집을 급습,현금 6천2백여만원과 돈표딱지 4천6백여만원 등 1억8백여만원의 판돈을 놓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판을 벌이던 상습도박단 「바우파」부두목 황하석씨(34ㆍ중구 부평동4가 7)와 가정주부 박춘자씨(30ㆍ영도구 남항동1가) 등 남녀 1백9명을 도박 등 혐의로 검거하고 달아난 두목 황하준씨(39)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현장에서 화투 39모,도박회원 관리장부 6권,돈표딱지 5백여장과 현금 6천여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88년 10월부터 중구 보수동1가 116 김모씨(40)의 2층 양옥 독채 1,2층을 달아난 황씨 내연의 처 오씨의 명의로 전세 8백만원,월세 60만원에 빌린뒤 대형에어컨 2대,침대 등 도박시설을 갖추고 주로 가정주부를 상대로 한판당 평균 8백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여왔다는 것이다. 도박판을 벌인 사람들은 20대에서 60대까지의 가정주부들이었다.
  • 히로뽕밀매총책 경찰서 풀어줘/부산동부서

    ◎관할시비끝 다른서 수사요원 따돌리고/수십억대 마약거래로 수배받아 【부산=김세기기자】 경찰관이 전국에 지명수배된 히로뽕 밀매총책을 비호,다른 경찰서 수사요원이 검거하려하자 이를 따돌리고 범인을 도피시켜준 사실이 밝혀져 부산시경이 자체조사에 나섰다. 지난8일 0시20분쯤 부산시 동구 범일동 국제호텔 앞길에서 시민 제보를 받고 긴급출동한 부산진경찰서 전포1파출소 정성철경장(36) 등 4명이 부산2 가4589호 로얄프린스승용차에 타고있던 히로뽕밀매조직두목 문병옥씨(41ㆍ특수절도전과17범ㆍ부산시 서구 암남동 삼우아파트 608호)를 불심검문하자 동승하고 있던 부산 동부경찰서 형사계 김종렬순경(37) 등 경찰관 2명이 신분증을 제시하고 40여분간 검문을 방해하여 정경장 일행을 돌려보낸뒤 문씨를 풀어줬다. 정경장 등은 파출소로 돌아가기에 앞서 재차 『얼굴이 문씨와 똑같으니 신분증만이라도 확인해야겠다』면서 신분증제시를 요구하자 김순경은 『이 사람이 문씨라 하더라도 남의 일이고 우리가 먼저 손댄사건이니 간섭하지 말라』고 검문을 계속 방해해 서로 40여분간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어 구경을 하는 바람에 정경장 등은 문씨를 차안에 그대로 둔채 파출소로 돌아와 이날 상오9시쯤 동부경찰서에 문씨 검거여부를 확인한 결과 김순경이 풀어준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김형사는 『문씨가 지명수배된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곧 자수하겠다고 말해 다른 범죄정보를 얻고 풀어주었다』고 말했다. 문씨는 부산 소매치기범죄단의 대부로 지난 88년부터 히로뽕 밀매에 깊이 관여해 왔다. 문씨는 지난달 17일 히로뽕수십억대를 밀매해온 서태수씨(30ㆍ부산진구 범천동 1302ㆍ구속중) 조직의 총책으로 지명수배 됐었다.
  • 평촌 상가투기 130명 적발/위장전입뒤 허위사업등록증 받아

    ◎“상가분양”속여 1억챙긴 3명구속/가구수 6개월새 18배 늘어 평촌 신도시지역의 개발계획이 발표된이후 겨우 2백여가구가 살던 이 지역에 2천5백여가구의 투기꾼이 모여들고 3천8백여동의 무허가 건물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특수3부(이태창부장검사ㆍ성윤환검사)는 10일 무허가부동산중개업소 「유신사」사장 김상옥씨(44ㆍ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 517동307호)와 「대봉공사」사장 김병원(38ㆍ서울 구로구 개봉동 274) 임종환씨(34ㆍ다방업ㆍ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 709동905호) 등 3명을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박대규씨(41ㆍ지압사ㆍ서울 강서구 화곡1동 367의31)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3월 정부가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일대를 신시가지 개발예정지구로 고시하자 그 이전에 이 지역에서 생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에게는 생활보호대책의 하나로 상가용지를 우선 분양해준다는 점을 노려 김모씨(30)에게 『안양세무서의 잘 아는 공무원에게 부탁해 사업자등록증을 받아 상가용지를분양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교제비 명목으로 5백3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20여명으로부터 모두 1억2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달아난 박씨도 지난6월 구속된 김씨 등에게 『한국토지개발공사직원에게 부탁해 상가용지를 분양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청탁비명목으로 8백만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것이다. 한편 검찰은 상가용지를 우선 분양받기위해 허위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은 1백30여명을 적발,그 명단을 토지개발공사측에 통보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평촌지구는 지난88년 9월1일 정부가 이 지역에 대해 택지개발계획을 발표하기 전까지만 해도 2백여가구 밖에 되지않던 거주자 및 생업종사자수가 개발계획발표 이후 89년3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고시된 6개월 사이에 3천7백여가구로 급격히 늘었으며 무허가건물수도 3천8백여개동으로 늘어나는 등 투기꾼들이 몰려든 것으로 드러났다.
  • 「범죄의 길」 택한 농아자/서동철 사회부기자(현장)

    ◎사회의 따돌림에 끝내 「날치기」로 아버지가 형사의 질문을 수화로 아들에게 옮기고 수화로 되돌아온 대답을 아버지는 다시 형사에게 말로 옮긴다. 8일 상오 서울 서부경찰서 형사계에서는 은행주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2억2천여만원을 날치기한 혐의로 전날 붙잡혀 온 하기진씨(25) 등 농아자 3명에 대한 조사가 벌어지고 있었다. 신문을 받는 하씨는 비교적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5살때 갑작스런 열병을 앓아 귀가 들리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83년 농아학교의 고등부를 졸업하고 농아란 따돌림속에서도 운좋게 대구에 있는 한 공장에 프레스공으로 취직이 됐다. 열심히 일했고 정상인인 아내도 만났다. 지난 86년에는 물론 정상인인 예쁜 딸도 얻었다. 그러나 2식구를 부양하기에 20만원의 월급은 너무 적었다. 하씨는 궁리끝에 지난해 가족들을 데리고 서울로 올라와 인천에 사글세방을 얻은뒤 고속버스터미널과 지하철ㆍ다방 등을 돌아다니며 볼펜장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도 가는 곳마다 불량배들의 텃새와 놀림으로 수입이 신통치않았다. 그러다 지난5월 남대문 근처의 「농아자 휴게실」에서 이번에 수배된 김모씨(23)와 서모씨(23)를 만났다. 가까운 사이가 된 이들은 정상인들의 냉대에 따른 서로의 생활고를 불평하기 시작했고 결국 오토바이 날치기를 하기로 작정,지난 5월부터 6월사이 3차례의 오토바이 날치기를 했다. 그러나 현찰은 2백만원뿐 나머지 2억여원은 모두 수표였다. 이들은 자신들의 힘으로는 날치기한 수표를 바꿀길이 없어 1백만원짜리 1장을 7만원씩에 바꾸려다 붙잡혔다. 얼마전에도 농아인 유모씨(23)가 오토바이를 타고 4차례에 걸쳐 1천5백여만원을 날치기해오다 경찰에 구속됐었다. 장애자들을 돕자는 운동이 점차 확산돼가고 정부에서도 관심을 쏟고 있지만 아직은 장애자들을 위한 우리사회의 관심이 턱없이 미흡하다는 것을 이들이 무언으로 항변하고 있는듯 했다.
  • 「딱지도박」벌여 2억 사취/가락시장/농산물팔러 상경한 농민 꾀어

    ◎두목등 3명 영장ㆍ5명 수배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송관종씨(45ㆍ전과11범ㆍ관악구 신림동 409의78)와 홍순씨(37ㆍ전과6범ㆍ성북구 돈암동 512의58) 등 3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종철씨(28)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달 13일 상오7시쯤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배추를 팔러 상경한 박모씨(40ㆍ전남 완도)를 카드속임수놀이에 끌어들여 현금 2백34만원을 부당하게 따내는 등 농수산물을 팔러 상경한 농민들을 상대로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2백여차례에 걸쳐 2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농산물을 팔러온 농민들의 농산물 판매대금을 노려왔으며 속은것을 뒤늦게 안 농민들이 항의하면 조직폭력배들을 동원,폭행하거나 위협하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밝혀졌다.
  • 2억대 오토바이 날치기/20차례 범행/장물아비등 3명 영장

    서울 서부경찰서는 7일 하기진씨(25ㆍ도봉구 공릉동 685)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상완씨(23ㆍ마포구 노고산동) 등 4명을 수배했다. 경찰은 또 김정중씨(42ㆍ구로구 독산2동) 등 2명을 장물취득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농아자인 하씨 등은 지난 5월30일 상오10시50준쯤 영등포구 양평동 28 농협 영등포지점 앞길에서 박영희씨(30ㆍ여)의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등 1천2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이 든 손가방을 오토바이를 타고 뒤쫓아가 낚아채 달아나는 등 지금까지 모두 20여차례에 걸쳐 2억2천여만원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있다.
  • 군경복장 2인조/슈퍼서 금품털어

    【부천】 5일 하오1시쯤 부천시 남구 상동 327 창경슈퍼(주인 유금종ㆍ40)에 전경복장을 한 청년 등 20대 2명이 손님을 가장해 들어와 현금 40만원과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 등 모두 50만원이 든 손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유씨의 딸 지인양(10)에 따르면 이날 혼자 가게를 보고 있는데 전경복을 입은 청년 1명 등 모두 2명이 들어와 1만원을 내고 음료수와 담배를 산뒤 물을 달라고 해 부엌에 갔다와 보니 청년들이 안보이고 카운터의 손금고위에 있던 돈지갑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청년들이 타고 달아난 것으로 목격된 XXX 1206호 베이지색 베스타를 수배했으며 슈퍼에서 이들이 떨어뜨린 것으로 보이는 서울 용산경찰서 제작의 「하절기 특별방범」이란 어깨띠를 수거,용산경찰서 소속 전경들을 상대로 확인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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