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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원경찰 채용싸고 수뢰/공무원 1명 영장

    ◎수시로 교체하며 돈받아/3명 수배·10명 입건 경찰청 수사2과는 10일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암사수원지 사무소 서무계장 박연규씨(52·6급)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소장 김상윤씨(59·4급)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서무계직원 심재복씨(33·9급)등 공무원 3명과 청원경찰 7명을 뇌물수수및 공여혐의로 입건했다. 박씨등은 지난 89년11월부터 지난4월말까지 수원지 시설경비를 맡을 청원경찰을 채용하면서 입건된 허길수씨(46·강동구 성내동145)등 청원경찰 7명으로부터 한사람앞에 1백50만∼2백만원씩 모두 1천2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5월 홍진용씨(49)로부터 청원경찰로 채용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2백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모두 9백30만원을 받아 3백70만원을 김소장에게 상납하고 나머지 5백60만원은 가로챘다는 것이다. 경찰은 박씨 등이 수원지 청원경찰 24명을 수시로 교체하면서 이때마다 뇌물을 받았다는 관계자들의 진술에 따라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 건대입시부정 관련/김용한 전 총장 수감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9일 건국대 입시부정사건으로 수배됐다가 자진출두한 전 건국대 총장 김용한씨(62)를 업무방해혐의로 구속,수감했다.
  • 환경청직원,문서위조/공해배출부과금 조작/뇌물수수 여부 조사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 특수부 양인석 검사는 9일 부산환경청 수질담당 계장인 안병주씨(38·6급)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 행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산환경청 부산출장소 소속 수질·폐기물당담 계장 최승호씨(40·6급)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중순 폐수수거처리 전문업체인 부산시 북구 학장동 거림공업사(대표 지문규·55)가 수거한 폐수중 일부를 정화시설을 거치지 않고 하수구로 무단방류한 사실을 적발,3억여원의 배출부과금을 부과하려다 지씨의 부탁을 받고 1일 폐수배출량을 40t에서 13t으로 대폭 줄여 배출부과금을 5천만원만 내도록 처리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들이 공문서를 허위작성,배출부과금을 대폭 낮춰준 대가로 지씨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뇌물수수 여부도 수사하고 있다.
  • 폭력 OB파두목/검찰에 자진 출두

    【광주=박성수기자】 광주지검 강력부(남충현부장검사)는 9일 건설공사 입찰방해등의 혐의로 수배중이던 전 광주 금강기업 전무 박동욱씨(42)가 자진출두해옴에 따라 건설입찰과정에서의 담합및 입찰방해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박씨는 광주의 폭력조직인 「충장OB파」두목으로 지난 90년 10월쯤 전남지역 건설업체 대표등 42명과 함께 4백50여억원 상당의 전남도내 38개 경지정리 공사등을 담합·응찰한 혐의로 지난해 7월 광주지검에 의해 수배를 받아왔다.
  • 농민이 히로뽕 상용/공급책 포함 6명 구속

    【수원=김학준기자】 히로뽕이 농촌지역에까지 침투,충격을 주고 있다.수원지검 강력부 최찬영검사는 8일 농촌지역에 히로뽕을 공급해온 이재경(28·경기도 이천군 장호원읍 방추리 244) 최이현씨(26·서울 송파구 가락동 4의101)등 공급책 2명과 이들로부터 히로뽕을 공급받아 상습적으로 투약을 해온 신상선(30·농업·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 808) 박우종씨(35·농업·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81)등 농민 4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총공급책 김일동씨(28·가명)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농민 박씨 등은 양평에서 식당일을 하던 최씨 등과 우연히 알게돼 지난달 10일 상오2시20분쯤 중간공급책 이씨 등의 안내로 대구시 범어1동 가든장여관에서 총공급책 김씨로부터 히로뽕 0·5g을 50만원에 구입,이를 주사기로 투여하는등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17차례에 걸쳐 여관과 자신의 집 등에서 상습적으로 투약을 해온 혐의다. 검찰조사결과 이들은 히로뽕을 복용하고 포커도박판도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검찰은 이들 지역 외에도 용인등 도내 농촌지역에서 조직적으로 히로뽕을 투약해온 농민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전대협 출범식 주도/수배학생 5명 검거

    서울경찰청은 8일 「전대협」6기 출범식을 주도한 혐의로 수배됐던 허영군(22·고려대 총학생회장)과 이진희군(23·인하대 전총학생회장)등 주요대학 학생회간부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7일 상오4시30분쯤 경북 경주의 한여관에 한림대학생 등 10여명과 함께 투숙,대통령선거투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다 경주경찰서 경찰관들에게 붙잡혀 서울로 압송됐다.
  • 열차 강제정차/조선대생 구속

    검찰은 5일 「남총련」소속 대학생들의 열차무단승차사건의 주동자로 이명석군(20·조선대 정외과2년)을 붙잡아 기차교통방해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남총련」의장 송진환군(22·전남대 총학생회장)등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미리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는 한편 고승석군(20·조선대 부총학생회장)등 4명을 수배했다.
  • 전문 도굴꾼 둘 영장

    【수원=조덕현기자】 경기도 수원 남부경찰서는 4일 전문도굴꾼 권령구(40·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570)최한식씨(46·장안구 화서동 화서아파트 31동 209호)등 2명에 대해 문화재보호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훈식씨(37·권선구 매교동 문화맨션B동 808호)를 수배했다.
  • 대우 「거액뇌물」 확인/철도이설 싸고/현장소장·철도청 감독관 구속

    【울산=이용호기자】 울산철도이설사업및 학성교 가설공사와 관련한 뇌물수수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울산지청은 4일 시공업체인 (주)대우로부터 뇌물을 받은 철도청 울산본역 신축공사 감독관 이종화씨(47)를 뇌물 수수혐의로,돈을 건네준 (주)대우 울산현장사무소장 정기수씨(47)를 뇌물공여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전 울산시 종합건설사업소장 임무연씨(52·현 경남도 지역계획과장)를 수배했다. 검찰은 또 학성교 가설공사와 관련,(주)대우측으로부터 압수한 비밀장부에서 6차례에 걸쳐 3천8백50만원이 울산시청공무원등에게 지출된 사실을 밝혀내고 울산시 김창섭건설국장을 수배하는 한편 시공무원 5명을 소환,조사중이다. (주)대우 울산현장소장 정씨는 울산시 철도이설사업을 시공하면서 철도청감독관 이씨에게 4월부터 매월 2백만원씩 지금까지 2천만원을 건네준 것을 비롯,수배된 임씨에게도 9차례에 걸쳐 1천5백60여만원을 정기상납해온 혐의다.
  • 주부등 도박판 유혹/노름빚 안갚자 폭행/폭력배 7명 적발

    서울경찰청은 4일 강상선씨(43·전과14범)등 4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창용씨(33·전과6범)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이들의 비호 아래 포커등 도박판을 벌인 안종하씨(31·서초동 삼익아파트 5동 210호)등 5명을 상습도박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가정주부 이모씨(30·동대문구 제기동)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3월말 이씨가 돈을 잃자 3백만원을 빌려주고는 『왜 빨리 돈을 갚지않느냐』고 협박,4백만원짜리 지불각서를 받아낸뒤 5월초까지 돈을 갚지않자 르망승용차로 이씨를 납치,동대문구 제기동 흑염소가공집으로 끌고가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는 것이다.
  • 독신녀살해범 자살기도/“사람이 할수 없는일 저질러”유서

    【정주=임송학기자】 서울 피어리스 아파트 여인 피살사건 용의자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손주항 전 국회의원의 운전사 이승렬씨(23·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211)가 2일 상오11시30분쯤 전북 정읍군 산내면 종산리 성황당마을앞 옥정호 낚시터입구에서 자살을 기도하다 주민에게 발견돼 정주 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이씨는 부모들에게 보내는 유서에서 『사람의 탈을 쓰고서는 도저히 할수 없는 일까지 저지른 이상 구차한 목숨 무슨 미련이 남아 있겠습니까』라고 적었으나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은 밝히지는 않았다.
  • 미성년자 받아 심야영업/대형호텔 유흥업소등 17곳 적발

    서울경찰청은 29일 밤부터 30일 새벽사이 미성년자출입 및 심야유흥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서 강남구 삼성동 자이언트호텔 지하 룸살롱(업주 전병관·44)과 이웃 인터콘티넨탈호텔 「라셔라도」디스코클럽(업주 김종환·59)등 대형유흥업소 17곳을 적발,이 가운데 전씨등 업주및 지배인 15명을 풍속규제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종로구 관수동 서울테크디스코클럽 주인 허건욱씨(45)등 2명을 수배했다.
  • 전대협출범식 참석/남아공대학생 수배

    서울지방경찰청은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인 도널드 람폴로씨(32·독일쾰른대 전기공학과)를 출입국관리법 위반혐의로 수배했다. 람폴로씨는 관광목적으로 28일 입국한뒤 29일 상오 한양대에서 열린 전대협 출범식 관련집회에 남아프리카공화국 학생협의회 대표자격으로 참석,전대협 조통위원장 김영하군(24·중앙대 총학생회장)과 함께 전대협 출범을 축하하는 기자회견을 하는등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고교생 협박,학급비 강탈/여관 감금… 통장서 46만원 강제인출

    ◎10대 2명 영장 【광주=박성수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29일 백모(18·광주 C고 3년),황모군(17·무직·광주시 동구 서석동)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정모(18·광주 C고 3년),이모군(19·무직)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군등은 지난 27일 0시30분쯤 광주시 동구 학림동 광주고 앞길에서 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중이던 이 학교 3년 이모군(17)을 인근 골목으로 끌고가 『가진 돈을 다 내놓아라』고 협박했으나 이군이 『돈이 없다』고 하자 각목과 주먹등으로 마구 폭행한뒤 이군의 교복안주머니를 뒤져 학급비가 입금된 예금통장과 도장,학생증등을 빼앗았다는 것이다. 백군등은 이어 이군을 광주시 북구 풍향동 대영여인숙으로 끌고가 방에 감금했다가 이날 정오쯤 동구 계림동 새마을금고로 데리고 가 『신고하면 죽이겠다』고 협박,이군으로 하여금 통장에 입금된 학급비 46만1천2백43원을 인출케 한뒤 이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피해자 이군은 이 학교 3학년2반 총무로 이 학급 학생들이 낸 1학기분 시험지대 46만여원을 예금통장에 입금해 도장과 함께 보관하고 있다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 주부·소녀 납치/성폭행 7차례/6명 구속

    【인천=김동준기자】 인천지검 강력과는 29일 주부·미성년자를 차량으로 납치,환각제를 강제로 흡연케한뒤 성폭행을 해 온 폭력조직 「승기파」두목 김승기씨(29·무직·전과8범·인천시 동구 송현1동 83)와 조직원 민경호씨(23·전과2범)등 6명을 대마관리법및 감금·강간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달아난 일당 심동욱씨(23·회사원·인천시 서구 가정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등은 지난 91년말쯤 인천시 중구 신포동 일대 불량배 35명을 규합해 「승기파」란 폭력조직을 만든뒤 지난달 20일쯤 인천구치소로 남편을 면회온 주부 김모씨(27·인천시 남구 숭의동)를 승용차로 납치해 인천시 남구 용현동 모여관으로 끌고가 대마초를 강제 흡연케 한뒤 성폭행을 한 혐의다. 김씨등은 또 같은달 22일 상오 3시쯤 술집에서 알게된 이모(18)·송모양(18)이 자취하고 있는 집에 찾아가 시내 모여관으로 납치해 같은 수법으로 성폭행하는등 지난달초부터 현재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차량을 이용해 주부·미성년자를 납치,성폭행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 50대 독신녀 피살 용의자 지목/손주항씨 전운전사 수배

    피어리스 아파트 최신씨(55·여)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9일 사건신고자인 손주항씨(59·13대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원으로 일했던 이승렬씨(23·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1가 211)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이씨와 이씨의 전북1노 1602호 쏘나타 승용차를 수배했다. 경찰은 사건 뒤 손씨가 『최씨집앞에서 나를 밀치고 달아난 남자의 뒷 모습이 14대 총선때 일했던 선거운동원 이씨와 비슷한것 같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씨를 용의자로 지목,수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2월12일부터 4월4일까지 손씨의 운전사로 일했으며 숨진 최씨와도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 기업형 「출장과외」 조직 적발

    ◎부유층 대상… 한과목 월130만원 받아/학원장 둘 영장·강사 51명 입건 서울동대문경찰서는 27일 강남구 논현동 한흥빌딩 403호 「현대교육원」원장 이기형씨(34)와 같은 빌딩 405호 「엘리트학원」원장 유연창씨(44)에 대해 학원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강남구 논현동 124 백산빌딩 301호 「중앙교육원」원장 오태철씨(49)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학생을 소개받아 가정집에서 과외를 해온 오모씨(27·경기도 안양시 관양동)를 비롯한 전직학원강사등 과외교사 51명을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1월 오씨등 과외교사 30여명을 강남일대 부유층학부모들에게 소개해 모두 48명의 학생들에게 한달 한 과목에 40만∼1백30만원씩을 받고 과외를 하도록 알선해주고 소개비조로 1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 토지용도지역 구분 단순화/개발·관리 쉽게 5∼6개로 통폐합/건설부

    ◎수자원보전지역등은 없애기로 건설부는 현재 도시지역,취락지역등 10개 지역으로 세분된 국토이용관리법상의 용도지역을 도시지역과 공업지역을 합치고 유보지역과 수자원보전지역을 없애는 등 5∼6개 지역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이는 현행 용도지역 구분방식이 지나치게 세분돼 있어 내용이 복잡한데다 허용행위의 폭도 좁아 국민생활에 주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또 용도지역별로 허용행위를 열거하고 있는 현재의 행위제한 방식을 바꿔 제한행위만 규정하고 나머지 행위는 모두 허용하는 등 행위규제의 범위와 강도도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건설부는 이를위해 올해중 국토이용관리법을 개정,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 산림법등 개별법과 중복되는 규제 내용은 삭제하고 개별법에만 반영,중복규제에 따른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이와함께 공업단지를 개발할 때 실수요자가 직접 개발하는 직접개발방식과 실수요자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합동개발방식의 요건도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공업단지의 입지선정을 제한하는 「농업용 저수지상류방향으로 10㎞이내 입지금지」조항을 「폐수배출이 없거나 폐수처리시설을 해 농업용수 수질에 지장을 주지않는 경우」로 대체하고 70%이내로 된 농지편입비율도 삭제할 계획이다.
  • 「청정지역」 대폭 확대/1만6천㎢ 추가 지정/환경처

    환경처는 산업폐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폐수배출허용기준 적용지역을 전면 재조정,현재 전국토의 29%인 「청정지역」범위를 1만6천7백60㎦ 추가지정해 48%로 대폭 확대했다. 환경처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배출허용기준(폐수)적용을 위한 지역지정규정」을 관보에 고시,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96년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정지역으로 추가지정된 곳에 산업시설을 세울 경우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는 30∼40ppm,COD(화학적산소요구량)는 40∼50ppm 범위내에서만 폐수배출이 가능하다. 환경처는 배출허용기준적용지역 재조정에서 청정지역으로 ▲국립·도립공원지역,해발 5백m이상 지역,하천상류 및 발원지,청정해역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 ▲환경기준 I등급 수역의 수질에 영향을 직접 미치는 지역 ▲상수보호지역, 특별대책지역,특정호소수질관리구역 등으로 규정했다.
  • 술집 심야영업 묵인/경관 2명 수뢰·직무태만 혐의 영장

    서울경찰청은 25일 강남경찰서 소속 일부경찰관들이 술집에서 뇌물을 받고 심야변태영업을 눈감아주고 있다는 문화방송의 보도에 따라 감찰조사를 한 결과 일부 비위사실을 확인,형사계 석정복순경(30)을 뇌물수수혐의로,고경욱경장(44)을 직무태만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 대한 감독소홀과 변태영업단속소홀 책임을 물어 이 경찰서 신사파출소장 최준식경위(48)를 직위해제와 함께 형사입건하는 한편 고경장과 함께 출동했다 근무지를 이탈한 형사계 조인호경장(41)을 징계위에 넘겨 중징계하기로 했다.경찰서장 이팔호총경(48)과 형사과장 하옥현경정(38)에게는 서면경고및 계고조치가 내려졌다. 경찰은 이와 함께 석순경등에게 뇌물을 준 것으로 알려진 강남구 신사동 「다빈」술집 주인 조금순씨(36·여)등 2명을 풍속영업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수배했다. 감찰조사 결과 석순경은 지난 3월 몰고 다니던 르망승용차를 조씨에게 주는 대신 소나타승용차를 넘겨받고 가짜양주판매와 심야변태영업 등을 묵인해 준 것으로밝혀졌다. 또 고경장은 지난 23일밤 조씨의 남편 유인식씨(42)가 신사동에서 운영하는 호스티스알선 사무실앞에 형사기동대 차량을 세워두고는 유씨등과 함께 이웃 카센터에서 2시간 남짓 포커판을 벌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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