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배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798
  • 26억 부도·유용/부천 「수도권일보」 회장 구속

    【인천】 인천지검 특수부 김광준검사는 12일 회사명의로 26억여원 상당의 당좌수표를 발행하고 부도를 내거나 사업자금으로 빼돌린 경기도 부천시 수도권일보사 회장 이현F씨(42·부천시 남구 괴안동 1의13)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배임)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 회사 관리이사인 이회장의 부인 조기순씨(44)를 같은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또 이 회사 관리이사 박순호씨(39·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274의6)를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이씨는 지난 2월12일 일간지인 수도권일보사를 인수한뒤 자신의 부인 조씨를 이 회사 관리이사로 임명한 뒤 조씨와 짜고 지금까지 신문사 명의로 5차례에 걸쳐 모두 26억9천7백만원어치의 당좌수표를 발행해 이중 10억여원은 부도내고 나머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부천시 남구 괴안동소재 동방종합철강의 사업자금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신문사 직원 1백50여명의 지난 7월과 8월분 임금 1억6천4백만원과 상여금 8천20만원등 모두 2억4천4백20만원을 체불했다는 것이다.
  • 진용관 용인군수(만나고 싶었습니다)

    ◎재정자립도 80.6%… 전국 군중 최고/골프장 등 건립따른 부작용방지 주력/95년까지 2천17억들여 교통난 해소/동·서부 균형발전·경안천 정화사업도 추진 경기도 용인군은 최근 몇년사이 엄청나게 들어선 대규모위락시설과 대학교·대기업연수원·기업체등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전국에서 가장많은 21개의 골프장과 자연농원·민속촌등 관광단지,8개대학교,5백여개의 기업체,30여개의 대기업연수원등 대규모시설들이 들어선 용인군은 올해 전국1백36개군중 최고의 재정자립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처럼 많은 위락시설과 기업체,대학등의 유입으로 주민들이 심각한교통문제에 시달리고 있고 팔당상수원오염,산림훼손등 부작용도 심각하다.이같이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기에 바쁜 진용관용인군수를 시민 전재선씨(58·주부·용인군 용인읍 김량장리133)와 조성관군(27·한국체육과학대 총학생회장)이 찾아가 군정전반에 걸쳐 얘기를 나눴다. ▲전재선씨=전국에서 우리군이 재정자립도가 제일 높다는데 재정규모가 얼마나 되는지요. ▲진용관군수=올해 우리 군의 총세입규모는 6백45억원인데 이중 지방세가 3백11억원,세외수입이 2백8억원으로 모두 5백19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따라서 재정자립도는 80·6%로 전국 1백36개군중 가장 높은 편입니다. ▲조성관군=군살림규모가 생각보다 큰데요.주된 세입원은 무엇입니까. ▲진용관군수=우리군에서 가장많은 세금을 내는곳은 역시 기업체와 골프장입니다.현재 군내에는 12개골프장이 영업중이고 9개골프장은 건설중에 있는데 이들 골프장에서 70억원을 부담했습니다.또 5백여기업체에서 1백95억원등의 세금을 냈습니다.지방세의 61%인 2백65억원을 이들 2개부문이 부담한 셈이지요. ▲전재선씨=그러나 군내에 골프장과 위락시설들이 너무많은데 대해 주민들의 시선이 곱지않은 것도 부인할수 없지않습니까. ▲진군수=골프장이 많은 것이 결코 자랑은 아니지만 군살림과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많습니다.예를 들어 1개 골프장에서 평균5억원씩의 세금을 징수했는데 군면적의 26%를 차지하는 농경지에서 거둬들인 세금은 고작 3천9백만원에 불과합니다.또 자연농원과 민속촌등을 찾는 손님들이 사피운 담배세만해도 지난 한햇동안 95억원에 이르러 관광객들이 군재정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었지요. 물론 대규모위락시설들이 들어서면서 곳곳에서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시키고있고 이들 시설의 대부분은 용인군민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화감을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하지만 이들로부터 들어오는 세금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복지사업에 재투자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도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조성관군=지난해 군에서는 엄청난수해를 입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냈습니다.복구상황은 어느정도인지요. ▲진군수=지난해수해로 58명의 인명피해와 3백4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또 주택 1천2백82채가 파손되거나 침수됐고 농경지 1천4백◎가 유실되는 엄청난 피해를 보았습니다. 군은 지난해와 올해 4백94억원을 들여 주택을 비롯,농경지·공공시설등의 모든 복구공사를 완료했으며 또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도 계속 경주하고 있습니다. ▲전재선씨=군전체를보면 기흥·수지·신갈등 서부지역은 개발이 잘되어 생활조건이 좋은 반면 용인읍을 비롯한 내사·외사면등 동부지역은 발전이 뒤지고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균형적인 발전계획을 밝혀주십시오. ▲진군수=영동·경부고속도로변에 위치한 신갈을 비롯한 서부지역은 공장이나 연수원등이 많이 들어서서 개발이 잘된 편이지만 동부지역은 개발이 뒤진게 사실입니다.따라서 몇년전부터 동부지역에 예산을 집중투입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용인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지역간 균형개발을 꾀할 예정입니다. ▲조성관군=최근 자연농원·민속촌등을 찾는 관광객들 때문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어 주민들의 불편이 큰데요. ▲진군수=지난해 자연농원을 찾은 관광객은 4백20만명이며 올해 군내 관광지를 찾은 손님은 6백만명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이들대부분이 가족단위나 소규모로 승용차로 오는 실정이기 때문에 주말이면 용인군 전지역이 심각한교통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군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고있는 사고다발지역인 용인사거리,포곡면 둔전리,수지면 풍덕천등을 교통애로구간으로 설정하고 도로망확충을 위해 오는 95년까지 2천17억원을 투입,교통시설신설및 도로확포장을 할 계획입니다. ▲전재선씨=많은 축사와 공장이 군내에 들어서는 바람에 팔당상수원인 경안천의 수질오염이 매우 심각하리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진군수=용인읍에서 광주군 광주읍을거쳐 팔당호로 유입되고 있는 경안천은지난해까지만해도 50여개소의 폐수배출업소와 5백여 무허가축사에서 흘러나오는폐수들로 많이 오염되었으나 올해부터 대대적인 환경정화사업을 벌인 결과 최근에는 백로가 많이 날아와 서식하는등 수질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군은 경안천의 수질개선과 수도권주민들의 상수원인 팔당호의 수질보호를 위해 1백32억원을 투입,위생처리장과 하수종말처리장,축사폐수처리장등을 설치해 현재 가동중입니다. ▲조성관군=군내에는 경희대·명지대등 8개대학분교가 들어와 있는데 이들 학생이 교통난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진군수=관내의 대부분 대학들이 교통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운송업체와 협의해 가능한 협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재선씨=『살아진천,죽어용인』이라고 할 정도로 예부터 용인군은 지세가 좋은 곳으로 알려져왔습니다.그러나 최근 골프장과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산림훼손이나 환경오염이 심각해 주민들이걱정을 많이하는데요. ▲진군수=현재 골프장과 기업체의 오수방류상태를 엄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또 서울과 가까워 산림의 타용도개발욕구가 증대되고는 있으나 산림훼손허가는 법으로 허가하는 것외에는 허용하지 않도록 할예정입니다.
  • 정상천·김동길의원 내주 소환/검찰

    ◎후보지지 서신·연설… 「사전선거」 혐의/고발·관련자 내일부터 환문/계열사 직원 동원 현대간부 3명도 대통령선거사범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공안1부는 10일 사전선거운동혐의를 받고있는 민자당 정상천의원과 국민당 김동길최고위원을 다음주안으로 소환,본격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에앞서 이들에 대한 고발인등 관계자를 이번주안으로 불러 참고인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에따라 검찰은 정의원을 고발한 박병일변호사와 국민당 김최고위원의 서울강남갑지구당 이건상사무국장(45)을 오는 13일 소환,참고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민자당 정의원은 지난9월 경남 중·고동창회원들에게 민자당총재인 김영삼후보의 지지를 촉구하는 편지를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국민당 김최고위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고등학교에서 당원과 유권자등 1천3백여명에게 국민당 정주영대표의 지지연설을 한 혐의로 내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이와함께 국민당 서울시지부(지부장 조순환의원)가 당원연수교육 명목으로 매일 수천명의 유권자를 울산등 현대계열사에 산업시찰을 보낸 행위등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고 보고 12일 서울시지부 손광현사무처장을 불러 조사한뒤 조의원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최근 계열사의 조직과 직원을 동원,국민당을 지원하는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그룹계열사 가운데 불법선거운동의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파악된 현대자동차와 현대전자의 총무담당상무와 총무부장등 임직원 3명을 12일 소환키로 했다. 검찰은 입건된 신정당 박찬종대표의 개인비서 성의제씨의 경우 3차례에 걸친 소환에 계속 불응함에 따라 한차례 더 소환장을 발부한 뒤 강제구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이밖에 「한국목민선교회」회장 고영근목사와 민자당 지원을 호소하는 서신을 소속회원들에게 보낸 「전국문구인연합회」회장 이창송씨등 2명도 12일과 13일 각각 소환 조사키로 하는 한편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한 「일하는 사람들의 대선운동본부 준비모임」공동대표인 장명국씨를 선거법위반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이들 소환대상자들이 1차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재소환장을 발부,이들에 대한 조사및 사법처리 여부를 빠른 시일안에 매듭지을 방침이다.
  • 대마 상습매매·흡연/공급책 등 13명 영장

    【부천=조덕현기자】 경기 부천경찰서는 9일 대마를 재배해 팔아온 홍상순씨(40·농업·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2리27)등 2명과 이를 상습적으로 피워온 송규헌씨(37·부천시 중구 춘의동 121의13)등 모두 13명을 대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공급책 이종수씨(48)등 3명을 수배했다. 홍씨등은 영월군 수주면 무릉1리 자신의 고추밭에 대마를 키워 달아난 이씨등에게 팔아왔으며 자신의 집 창고등에 대마초 18㎏을 숨겨둔 혐의를 받고있다. 송씨는 지난5일 환각상태에서 부천시 남구 소사2동 소사삼거리를 지나다 교통이 막히자 차에서 내려 인근 D금은방으로 들어가 흉기를 들이대고 『나는 세계를 정복했다.다 죽이겠다』며 진열대를 부수고 시계를 집어던지는등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 국민 지구당 간부에 영장/비당원에 금품제공

    【천안=이천렬기자】 충남 천안경찰서는 9일 비당원들에게 돈을 건네준 통일국민당 천안시지구당(위원장 박성희)여성부장 최광자씨(46)를 대통령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무국장 유만수씨(54)를 수배했다. 최씨는 지난 3일 하오2시쯤 충남 천안시 구성동 지구당사무실 지하통로에서 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했던 당원 12명과 조모씨(38)등 비당원 4명에게 이날 사무국장 유씨로부터 받은 1백11만원 가운데 1인당 3만원씩 모두 48만원을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지난 6일 상오8시30분쯤 같은 지구당 사무실에서 천안시 성천동당협의회장 조봉열씨(45)에게 선거자금 명목으로 현금 16만원을 건네준 것으로 밝혀졌다.
  • 유흥업소서 금품갈취/조직폭력배 11명 구속

    서울 송파경찰서는 8일 임종민씨(34·무직·서울 강동구 암사1동499) 등 조직폭력배 11명을 범죄단체 조직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황득재씨(25)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침몰 영광원전설비 무면허업자가 운송/3개사 연쇄 하청

    【광주=김수환기자】 영광원전 4호기건설설비 침몰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8일 해상운송사업면허가 없는 제7덕양호(선장 전부진·41)가 폭풍주의보속에 97억원의 원전설비를 운송하다 강풍에 침몰,사고를 낸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따라 해경은 선장 전씨에 대해 업무상과실및 해양오염방지법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선주 전효정씨(37)를 해양오염방지법및 위반혐의로 수배했다. 해경은 또 원전설비기기를 제작한 한국중공업과 운송계약을 한 (주)세방기업이 부산 원일해운에 운송을 맡겼고 원일해운은 다시 덕양해운을 거쳐 해상운송면허가 없는 제7덕양호에 운송을 요청한 사실을 밝혀냈다.
  • 「사전운동」 또 구속/화순 국민당간부

    【화순】국민당 화순지구당 선거법위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전남 화순경찰서는 8일 지구당 청년부장 임종완씨(27)를 대통령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지구당 위원장 이영복씨(63)와 사무국장 김정수씨(60)등 2명을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화순지구당 위원장 이씨등은 지난달 6일 화순군 화순읍 교리 같은날 담양청소년 야영장에서 열린 당원교육에 참석한 당원 1백60여명에게 관광버스 4대를 제공하고 참석자들에게 1인당 1만원씩 건네준 혐의다.
  • 회사사장 공갈협박/4억여원 금품갈취

    서울 남부경찰서는 8일 이기숙씨(31·무직·서울 관악구 신림8동 551)등 부부공갈단 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씨의 남동생 기양씨(27)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씨는 지난 8월11일 하오10시30분쯤 자신이 운전사로 일하는 N석재 사장 윤모씨(52)를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의 한 계곡식당으로 유인,정을 통하는 것 처럼 꾸며 남편 명인용씨(36·무직)에게 비디오 촬영을 하게 한 뒤 이를 미끼로 윤씨를 협박,약속어음 4억원과 그랜저 승용차 1대(시가 2천여만원) 등 모두 4억2천여만원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 수뢰사건 무마비 부하에 뜯어/잠적 경찰간부 수배

    ◎군산경찰서 경비계장 【전주=조승용기자】 전북 군산경찰서는 7일 장물아비로부터 돈을 받아 부하직원과 나눠쓴뒤 말썽이 되자 이를 무마한다며 직원들로부터 2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이 경찰서 경비계장 권혁철경위(40)를 뇌물수수및 사기등의 혐의로 수배했다. 권경위는 군산시 소룡동 파출소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8월 관내 모 실공장에서 일어난 자재도난사건을 수사하면서 장물아비 이모씨(40·이리시 어양동)를 붙잡았으나 파출소직원 서모경장(48)을 시켜 이씨로부터 사건무마비조로 2백만원을 받아 서경장등 직원 5명과 함께 나눠쓴 혐의를 받고있다. 권경위는 또 지난달 중순 『이와관련해 검찰에 진정이 들어가 사건이 확대되고 있어 무마비용이 필요하다』고 직원들을 속여 서경장에게서 1천5백만원을 받아내는등 직원 5명으로부터 모두 2천1백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이 사건이 말썽이 되자 지난달 26일 권경위를 경비계장으로 전보발령했으나 권경위는 5일뒤인 31일 사표를 내고 자취를 감췄다.
  • 사전운동 국민당 3명 구속/중구위장·서산 태안 간부 2명

    ◎선심관광뒤 시계돌려 서울경찰청은 7일 국민당 중구지구당 위원장 강형렬씨(37)에 대해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지구당 비당원 모집책 이길자씨(50·중구 신당6동 47의11)를 입건했다. 경찰은 또 국민당 서울시지부 사무처장 손광현씨(50)를 수배했다. 정당의 지구당위원장으로서 서울지역에서 대통령선거법과 관련,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씨는 지난 9월30일 국민당 서울시지부로 부터 『지구당 지역장및 관리장 연수를 위해 인원을 동원하라』는 지시를 받은뒤 이씨가 모집한 당원과 일반주민 4백50여명을 관광버스 10대로 지난달 15일 경기도 미사리 「자기완성 수련원」으로 데려가 행사장에서 입당원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또 행사장에서 강연시간을 이용,「이 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자상,왜 정주영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국민당 대통령후보인 정 대표를 지지해줄 것을 부탁하는 한편 참가자들에게 한사람당 3천여원어치의 음식과 1만5천원짜리 손목시계 4백50개를 나눠주는 등 금품을제공하고 향응을 베풀었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이날 당원연수회에 참석한 주민가운데 3명이 비당원으로 확인됐다. 【서산=이천렬기자】 충남 서산경찰서는 7일 비당원들에게 선심관광과 식사를 제공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해온 국민당 서산·태안지구당(위원장 박성호) 서산군 지곡면 당무협의회장 이종고씨(58)와 태안군 소원면 당무협의회장 김완수씨(49)등 2명을 대통령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위원장 박씨를 수배했다. 이씨 등은 지난 4일 상오8시쯤 비당원인 한모씨(39·여·서산군 지곡면)등 8명과 당원 80여명을 관광버스로 서산 AB지구간척지와 서산군 태산 현대석유화학단지 등으로 선심관광을 시켜주며 식사를 제공하고 당원용 홍보책자를 나눠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서산 AB지구내 홍보책임자 이해공씨(41·현대건설 국내공사관리부 차장)가 국민당 정주영대표의 사진이 인쇄된 「서산대단위간척사업소」라는 홍보물과 2천여만원 상당의 수건을 이곳을 찾아온 비당원들에게 나누어준 사실을 밝혀내고 이 부분에 대해 집중수사하고있다.
  • 공해업체 단속 겉돈다/환경처서 7월 시도 이관후 적발 격감

    ◎인천·광주 등 8곳은 전무 지난7월부터 공해배출업체들에대한 단속이 환경처에서 시·도로 이관된뒤 적발률이 격감,단속업무에 허점을 드러내고있다. 환경처가 6일 시·도에서 제출받아 발표한 「9월중 공해업체단속현황」에 따르면 폐수배출단속의 경우 하루 5백ⓣ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3종이상업체는 6곳밖에 되지않아 환경처가 단속업무를 담당했던 지난3월의 21곳,지난해12월의 19곳에 비해 크게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에서 광주 인천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남 경북등에서는 1곳도 적발되지 않았다.더욱이 이번에 적발된 6곳은 한국염공 태왕염공 원림산업 등 모두 중소규모의 업체로 재벌계열사등 대기업은 1곳도 포함되지않아 환경처가 단속할때 대기업이 적어도 1∼2곳이 끼어있던 것과는 큰 대조를 이루었다. 또 대기배출단속의 경우에는 하루 1천ⓣ이상을 사용하는 3종이상의 업체 20곳을 적발했으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다 적발된 곳은 2곳뿐이고 나머지 18곳은 자가측정미실시 운영일지미작성등 본질적인 오염문제와는 동떨어진 가벼운 사항이었으며 이마저 대기업은 한곳도 없었다. 환경처와 시·도로 이원화됐던 공해배출업소단속업무가 지난7월 시·도로 넘어가면서 환경단속직원부족등으로 허덕이는 시·도가 제대로 단속을 할지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왔었다.
  • 상습 강절도·성폭행/혼숙 10대 5명 영장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5일 월세방을 얻어 혼숙하면서 강·절도와 강간을 일삼아온 10대 청소년 5명을 특수강도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군(17)등 6명을 수배했다. 또 이들과 혼숙하며 지내온 이모양(15)등 6명은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 동거했던 남자집 침입/골동품 뺏은 3명 구속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4일 애인과 짜고 전에 동거했던 남자집에 찾아가 골동품을 빼앗은 윤교순씨(35·공무원·대전시 동구 단암동 271)와 윤씨의 애인 신동홍씨(35·대전시 중구 옥계동 201)등 3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하고 안광선씨(35·경기 부천시 남구 소사2동 18)등 3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6월21일 하오11시쯤 대전시 중구 문화동 채모씨(56·건축설계사)집에 찾아가 윤씨에게 위자료를 줄것을 요구하며 채씨를 마구 때려 전치4주의 상처를 입힌뒤 채씨의 골동품 85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OB파 부도목 검거

    서울 성동경찰서는 4일 폭력조직단 결성과 관련,지난해 12월부터 검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광주OB파」부두목 임점수씨(34·광주시 방림2동 우영아파트 505호)를 붙잡아 관할 광주지검에 신병을 넘겼다. 임씨는 3일 상오2시쯤 서울중구 신당3동 366 킹덤호텔에 애인 김모양(23)과 함께 투숙해 있다 폭력배 집중단속을 벌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 현대자 여 경리/공금 10억 횡령

    【울산】 울산동부경찰서는 4일 8년동안 회사공금 10억여원을 빼돌려 내연 관계의 유부남에게 사업자금으로 건네준 현대자동차 경리사원 홍은순씨(27·울산시 중구 양정동)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입건하고 홍씨의 애인 김인선씨(33·울산시 중구 반구동)를 수배했다. 홍씨는 이 회사 경리부서 가지급금(가불)입출담당자로 근무하면서 해외출장비로 가지급됐다가 출장취소나 기간단축으로 반납된 돈5억여원을 빼돌렸으며 폐자재선수금 3억2천여만원을 허위전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횡령하는등 지난85년부터 지금까지 2백50여차례에 걸쳐 회사공금 9억8천원을 빼내 김씨의 사업자금으로 건네준 혐의를 받고 있다.
  • 유흥비 노린 강도/고교생 3명 영장

    서울 성북경찰서는 3일 임모군(18·K고3년)등 10대 소년 3명에 대해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학교 동급생 이모군(18)등 4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하오8시쯤 성북구 동선1동 S여관앞 골목길에서 집에 돌아가던 최모씨(40·부동산중개업)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뒤 24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중국산 한약재 13억 위장수입/40대 구속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 형사1부는 29일 시가 13억원상당의 중국산 한약재를 위장수입한 부산 금정구 구서2동 1024 (주)웅신 대표 김동길씨(41·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345의6)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오구진씨(46·부산시 남구 남천동)를 수배했다. 한약재 수입상인 김씨등은 지난3월초 수입추천품인 황기·당귀등 중국산 한약재를 수입자동품목인 단삼·감초등으로 세관에 위장신고하고 4억5천만원어치를 들여온 것을 비롯,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모두 13억2천5백만원상당의 중국산 약재를 위장수입한 혐의를 받고있다.
  • 20억대 도박골프/김규식씨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 박광우검사는 29일 20억원대의 거액 고스톱·골프내기도박 사건과 관련,검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실크스킨 대표 김규식씨(47·서울동부이촌동 삼익아파트)를 상습도박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11일 경북 경산군 진령면 신회리 D골프장과 경주J호텔에서 인천 모백화점 회장 황인철씨(59·수배)에게 민경하씨(73·수배)등 2명을 소개해 주고 내기골프및 1점당 1백만원짜리 고스톱을 치게 한 뒤 황씨에게 10억원을 잃게하고 사례비조로 1천만원을 받는 등 이들과 90년11월부터 16차례에 걸쳐 도박을 주선해 황씨로 하여금 20억여원을 잃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 값싼 술 양주속여 4억 폭리 둘 영장

    서울동대문경찰서는 29일 강광성씨(48·도봉구 창동601의104)등 2명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양수자씨(53·여)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강씨등은 지난 3월부터 양씨가 운영하는 비밀요정인 「화원」(중구 장충동2가)에 값싼 양주를 고급양주병에 넣은 가짜 양주를 공급,술취한 손님들에게 6만원씩 1일평균 30병가량을 팔아 지금까지 모두 4억3천만원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