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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천년 우리고장 핫 이슈] 용담댐 용수 배분량 놓고 팽팽

    전북 진안군에 건설중인 용담댐의 물배분과 수질관리를 둘러싸고 전북과 충청권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충청권은 대청호의 오염을 막기 위해 초당 12.4t의 물을 방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충청권은 또 수몰지역의 오염원이 완전히 제거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물을 저장하기 시작했다며 반발하고 있다.대전시의회는 대전지법에 담수 중지 가처분신청을 내기도 했다.반면 전북도는 충청권의 주장은 터무니없다며 대청댐으로 초당 5t의 물을 방류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지난달 2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용담댐 담수와 물배분을 협의하기 위해 전북도,대전시,충남도,충북도,한국수자원공사,환경관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수계물관리종합대책회의’가 열렸다.하지만 각자의 입장만 내세워 3시간여의 회의에서도 의견접근을 보지못했다.오히려 물분쟁으로 전북과 충청권간 지역감정이 촉발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양측의 주장을 들어본다. △ 전북 주장. 전북도는 금강 상류지역에 있는 용담댐이 완공될 경우 하류에 있는 대청댐의 용수유입량이 줄어 수질이 오염될 것이라는 충청권의 주장은 잘못됐다고 반박하고 있다. 오히려 용담댐에서 연중 고른 하천유지용수를 흘려보내기 때문에 대청댐의 용수공급량이 늘고 수질도 크게 개선된다는 것이다. 전북도는 대한토목학회에 용담·대청댐 연계 운영방안 용역을 실시한 결과,대청댐의 용수공급능력이 16.5t에서 17.5t으로 늘어나게 된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고 있다.용담댐 준공후 연중 최소 초당 5t의 하천유지용수를 흘려보내기 때문에 대청댐에 유입되는 수량은 오히려 안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용담댐 건설 이전에는 갈수기에 초당 1.2t만 유입되지만 완공후에는 상시방류량이 최소 초당 5t으로 4.2배나 늘어나고 홍수기를 포함할 경우 연평균 방류량이 8.8t으로 7.3배나 늘어난다는 것. 대청댐의 오염도 초일급수인 용담댐 물 유입이 늘어 자연히 개선된다는 분석이다.대청댐의 녹조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은 옥천 등 댐상류지역 도시에 환경기초시설이 부족해 일어나는 현상이지 용담댐건설과는 무관하다는 주장이다. 2021년 전주권 인구추정치 389만명도 터무니없이 부풀린 것이고 이를 근거로 용담댐의 용수배분을 전북에 많이 하고 충청권 하천유지수를 적게 배분했다는 충청권의 지적도 장래인구 추정방법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타당성을 부정하는 것은 무리라고 해명했다. 전북도는 전주권 연평균 인구증가율을 전국 대도시 평균 4.96%보다 낮은 3.87%로 적용했고 지역개발계획,인구정책,사회·경제적 여건 변동을 등비급수법으로 산정했기 때문에 매우 과학적이고 타당성 있는 추정치라고 밝혔다. 용담댐수몰지역의 오염원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수몰민이 모두 이주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9일부터 전격적으로 물가두기에 들어가 수질오염이 우려된다는 주장도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올 11월부터 담수에 들어가도 만수위가 되려면 1년여간의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이전에 오염원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는 논리다. 또 전주권 용수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용담댐 용수를 공급하고 댐의 기술적 안전을 위해서도 갈수기인 올 겨울 이전에 담수에 들어가야 한다는게 수자원공사측의 분석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수질오염 방지는 생활용수를 공급받는 전북측에서 관심을 가질 일인 만큼 하천유지수를 공급받는 충청권에서 상관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공박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충청 반박. 충청권은 전주권(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군장지구, 읍‘면부)의 인구증가추세를 감안할 때 2021년의 전주권 인구 산정이 지나치게 부풀려졌다고 보고 있다. 건설교통부(당시 건설부)와 한국수자원 공자는 94년 말 '용담댐 하류에 미치는 영향 검토'라는 용역보고서를 통해 2021년 전주권 인구를 389만2,800명으로 추정했다. 이를 근거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전주권에 하루 135만톤의 용수(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용담댐 하류에 43만톤을 하천유지용수로 내려보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초당24.4톤의 자연유입 평균수량 가운데 초당 5톤정도만 대청호쪽으로 방류하고 대부분의 물은 전주권으로 돌리겠다는 계산이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지난 4월 '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연구'라는 용역보고서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의 2021년 전주권 인구 산정에 강한 이의를 제기하며 용수 배분의 전면적인 재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보고서는 2021년 전주권 인구를 389만명으로 추정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예측 결과와는 달리 최근의 측정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21년 전주권의 인구는 최대 294만명, 최소 225만명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예로 한국수자원공사는 96년 전주시의 인구가 64만2,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실제로는 55만 9,000명데도 못미쳤다는 것이다. 또한 전주권에 하루 135만톤의 생활 및 공업용수가 공급되고 용담댐 하류에 43만톤의 하천유지용수만 공급되면 금강상류의 수질오염과 지하수 고갈, 대청호 부영양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수질악화를 방지하려면 용담댐에서 금강으로 보내는 물의 양을 애초 계획된 초당 5톤에서 12.4톤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연구 용역보고서는 용담호 수질이 1등급이라고 가정할 때 갈수기의 용담호 방류량이 5.4톤(초당)으로 감소되는 경우 12.4톤의 경우에 비해 대청호 수질은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농도가 2.9%, 질소농도 18%, 인농도 8.6%, 엽록소(클로로필-a)농도가 6.0%정도씩 악화되는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의 대청호 맑은물 확보대책 특위 조종국 의장은 “용수배분의 핵심 근거인 인구산정에 양자의 이견이 큰 만큼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각각 전문가를 추천, 전주권에 대한 인구산정을 다시 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 권역간 용수배분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용담댐은. 용담다목적댐은 일제시대부터 계획됐던 전북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4,374억원을 들여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 높이 70m 길이 498m의 댐을 축조하는 대역사다.저수량 8억1,500만t으로 전국에서 5번째다. 92년 9월28일 착공해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2001년 완공예정이다.전주권에 하루 135만t의 생활·공업·농업용수를 공급해 전북의 물부족 현상을 완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연간 1억9,800만kwH의 전기도 생산한다. 용담댐 건설로 진안군지역 1개읍 5개면 1,155만평이 수몰된다.수몰지역에 살던 2,864세대 1만2,616명의 주민들이 고향을 잃었다.현재 수몰지역 토지와 주택은 98% 보상됐으나 이주는 80%에 머물고 있다. 수몰지역내 분뇨와 농·축산 폐기물,가옥 등 지장물은 94% 철거됐고 연말까지 모두 철거할 방침이다. 한편 일제 때부터 계획됐던 용담댐 건설사업은 3번째만에 완공을 보게 됐다. 1차사업은 1940년 남선수력전기㈜에서 발전전용댐으로 계획됐다가 광복과 함께 무산됐고,2차사업은 1966년 다목적댐 기본계획이 수립됐으나 주민반대로 취소된 역사를 안고 있다. 댐이 완공단계에 접어들면서 지난달 9일 담수가 시작돼 내년부터 전주권에 용수공급이 가능하다. 용담댐 상류에는 공장과 대도시가 없어 수질은 초일급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 국토관리청 감사실장 뇌물수수로 구속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3일 공사현장 감사와 관련해 업체로부터 돈을받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감사실장 성모씨(53)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건설교통부 감사관 신모씨(52)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성씨등에게 돈을 건넨 P산업 현장소장 조모씨(46) 등 공사관계자 2명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이 회사 부사장 서모씨(55)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P산업이 시공하고 있는 양평군 용문∼용두간 국도확장공사의 정기감사와 관련해 잘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조씨 등으로부터 9차례에 걸쳐 1,000여만원씩을 받은 혐의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백지영 동영상’유포 10代 구속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3부(부장 成允煥)는 30일 가수 백지영씨(24)의 섹스 비디오 파일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우모군(17·무직)에대해 전기통신기본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했다. 우군은 지난 27일부터 사흘 동안 자신의 인터넷 게시판에 40분짜리동영상 전 장면이 담긴 파일을 띄워 15만여명의 네티즌이 동영상을복제할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군은 “다른 사람들도 ‘백지영 비디오’를 무료로 볼 수 있도록인터넷사이트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鄭陳燮)는 이날 백씨가 명예훼손과음화반포 등을 이유로 고소한 비디오의 남자 주인공 김모씨(38) 등 2명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는 김씨가 전북의 한지역에 머물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수사관을 급파했다. 장택동 박록삼기자 taecks@
  • 대한방직 前회장 로비포착

    ‘진승현 금융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29일 진승현(陳承鉉·27·수배중) MCI코리아 대표가 열린금고를통해 1,015억원을 불법대출받은 경위와 대출금의 사용처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검찰은 열린금고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가 끝나는 30일 금감원측의 고발장이 접수되는 대로 관련자 전원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금감원 김영재(金暎宰·53·구속)부원장보가 신인철(申仁澈·59) 전 한스종금 사장으로부터 4,950만원 외에 수백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더 받은 혐의를 확인,30일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은 옛 아세아종금 대주주인 대한방직 설원식(薛元植·78·해외체류) 전 회장이 설모 이사 등 측근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아세아종금 퇴출을 막기 위한 로비를 벌인 단서를 포착,자금 흐름을 정밀 추적하고 있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전환사채 뻥튀기·공모자금으로 개인빚 갚아

    전환사채(CB)저가 발행과 주금 가장 납입 등의 수법으로 수십억원을챙긴 부산지역 벤처기업 대표 등 임직원과 뇌물을 받고 이를 눈감아준 세무공무원 등 6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金泰熙)는 28일 전환사채를 저가로 발행해 이를회사 임직원들에게 배당한 뒤 되파는 수법으로 54억여원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업무상 배임)로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산학협동관 입주업체인 ㈜맥소프트뱅크 대표 정모씨(37)와 이 회사 자금담당이사 추모씨(37) 등 2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또 주식대금을 입금한 뒤 바로 빼내는 등의 수법으로 수억원을 챙긴 ㈜인투컴 대표 윤모씨(31)를 상법 위반 등의 혐의로,오름텍대표 김모씨(37)를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각각 구속했다. 검찰은 세무조사와 관련,㈜맥소프트뱅크 대표 정씨로부터 2,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부산 금정세무서 직원 강모씨(45)를 뇌물수수 혐의로수배했다. 맥소프트뱅크 대표인 정씨와 이사 추씨는 지난 2월 전환사채 20만주를 전환가격 3,000원에 발행,이를 인수한 뒤 주당 3만∼4만원에 되팔아 54억∼74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진승현 게이트/ 아세아종금 비자금 조성 포착

    ‘진승현 금융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28일 옛 아세아종금(현 한스종금)이 지난 4월 진승현(陳承鉉·27·수배중) MCI코리아 대표와의 인수 협상을 전후해 대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흔적을 포착,실질적으로 자금의 흐름을 총괄한 옛 아세아종금 설모 금융본부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설씨는 지난 7월 검찰 수사 직전 해외로 출국한 옛 아세아종금 대주주 설원식(薛元植·78) 대한방직 전 회장의 친척으로 비자금 조성에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인철(申仁澈·59·구속) 한스종금 사장이 금융감독원 김영재(金暎宰·53·구속) 부원장보에게 제공한 것으로 밝혀진 4,950만원이외에 더 많은 금품을 주었다는 의혹과 관련,두 사람을 상대로 사실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이날 진씨와 고창곤(高昌坤·38) 전 리젠트증권 사장,짐멜론 i리젠트그룹 회장 겸 코리아온라인(KOL) 회장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금감원 관계자를 소환해 이들의 주가조작 혐의를 조사했으며일부 물증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진승현 금융비리사건 수사중인 검찰,알수없는 100일 허송

    ‘도대체 검찰은 3개월 보름 동안이나 뭘하고 있었나’ ‘진승현 금융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에 쏠리는 눈길이 곱지 않다. 검찰이 진승현(陳承鉉·27·수배중) MCI코리아 대표에 대한 수사에착수한지 100일이 넘었는데도 신병을 확보하지 못해 불법대출에 따른서민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극적 수사 검찰이 진씨의 금융비리에 주목한 것은 지난 8월 중순쯤.태양생명 보험유치 리베이트사건을 수사하다 옛 아세아종금(현 한스종금) 경영진이 관련된 사실을 확인,수사를 확대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아세아종금 경영진의 ‘비밀메모’도 확보했다. 신인철(申仁澈·59) 감사가 금융감독원 김영재(金暎宰·구속) 부원장보에게 4,950만원을 전달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메모다.신씨를 수사하면서 한스종금 인수과정에 개입한 진씨의 존재가 확인됐다.9월2일 신씨 등을 구속하고 진씨를 수배했다.이때까지만해도 검찰 수사는 순항하는 듯 했다. 그러나 진씨는 변호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 뒤 출두하겠다”며차일피일 시간을 끌었다.검찰도 검거에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진씨는 도피중에도 직접 사업을 챙기고 영화제 등 공개행사에 모습을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진씨는 도피중이던 지난 2일까지 열린금고를 통해 377억원을불법으로 대출받았다.열린금고는 진씨가 잠적할 때까지 3개월여동안특별수신캠페인을 벌여 밀리오레상가 상인 등으로부터 300억원의 예금을 끌어들였다. ■김영재 부원장보 구속 지연 검찰은 신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김 부원장보를 11월2일에야 구속했다.비밀메모에 적힌 다른 리베이트 수수혐의자들보다 두달이나 늦다.동방금고 불법대출사건이 터지고 난 뒤검찰이 코너에 몰리자 김 부원장보를 뒤늦게 구속했다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검찰 해명 검찰은 이같은 지적에 대해 한마디로 “억울하다”고 항변하고 있다.진씨 수사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없었던 이유는 신용보증기금 전 영동지점장 이운영(李運永)씨 사건과 동방금고사건 등이잇따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검찰은 또 진씨 사건의 경우 큰 줄기가 잡힌 상태에서 진씨만 검거하면 수사가 마무리되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럼에도 적기에 대응하지 못해 피해자만 양산하고 사건을 꼬이게 만들었다는 비난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박홍환기자
  • 진승현 게이트/ 검찰, 영국 i리젠트 회장 소환방침

    ‘진승현 금융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27일 영국의 짐 멜론 i리젠트그룹 회장 겸 코리아온라인(KOL)회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금융감독원이 짐 멜론 회장,진승현(陳承鉉·27·수배 중)MCI코리아 대표,고창곤(高昌坤·38)리젠트증권 전 사장 등을 주가 조작혐의로 수사를 의뢰해옴에 따라 진씨 검거 이후 짐 멜론 회장과 고씨 등을 소환,혐의 사실을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옛 아세아종금 대주주인 대한방직 설원식(薛元植·78·해외체류)전 회장이 진씨와 ‘이면계약’을 통해 아세아종금 주식 620만주를 181억원에 매매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신인철(申仁澈·59·구속)한스종금 사장이 진씨로부터 리베이트로 받은 23억원 외에 민병태 전 아세아종금 대표(구속) 등과 짜고 98년 4월∼99년 7월 옛 한솔엠닷컴과 LG텔레콤 52만주를 매각하면서 서류를 조작해 13억여원을 빼돌리고,올 3월 한스종금 주식 매매시 차익금 9억5,0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같은 수법으로 조성한 비자금 22억5,000만원 중 1억5,000만원이 김영재(金暎宰·구속)금감원 부원장보와 공기업 간부들에게로비자금으로 사용된 점을 중시,나머지 비자금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검찰은 신씨 밑에서 비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한스종금 권모전 이사로부터 로비 내역이 담긴 ‘비밀 메모’도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다. 한편 금감원 조사 결과 짐 멜론 회장은 진씨와 고씨에게 150만달러어치의 리젠트증권 주식을 매수할 것을 요청했으며 진씨 등은 8개의차명계좌를 이용,리젠트증권 주식을 매입하고 이를 수시로 짐 멜론회장측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진승현 게이트/ KOL부회장 밝혀

    불법대출과 주가조작 혐의로 수배중인 진승현 MCI코리아 대표는 자신이 주주로 있는 코리아온라인(KOL)에 리젠트증권 주식을 고가에 매입해 줄 것을 제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KOL 피터 애버링턴 KOL 부회장은 2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대유리젠트 주식의 시세는 진씨가 제의한 가격을 훨씬 밑돌았고 진씨 자신이 갖고 있다고 주장한 지분도 부풀려진 것으로 확인돼 거절했다”고 말했다.“진씨가 KOL 경영에 깊이 간여했다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떻게 진씨가 KOL 주주로 참여하게 됐나=지난해 6월 2차 증자 때고창곤 당시 대유리젠트증권 사장이 진씨를 소개했다. ◆진씨와 단절하게 된 배경은=올 1월 진씨가 리젠트증권 주식을 고가에 매입해 달라고 제의해왔다.진씨는 당시 8% 지분을 갖고 있다며 주당 6,000원에 사달라고 했다.지분율도 거짓이었고 주당 시세가 제의가격을 밑돌던 때였다.그 때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여기게 됐다. ◆진씨 지분은 얼마였나=최대 2%에 지나지 않았고 지난해 4·4분기에 매집한 것이었다. 이후 진씨 뒷조사를 벌인 뒤 계열사에 진씨와의 거래를 끊도록 지시했다.그러나 고씨가 계속 진씨를 지원해 지난 5월 고씨를 해임했다. ◆고씨가 어떻게 진씨를 지원했나=리젠트증권과 자회사인 리젠트종금을 통해 대출을 해주었다.구체적인 대출규모는 밝힐 수 없다.고씨를해임하면서 증권과 종금의 이사 1명씩도 함께 잘랐다.5월 이후 계속적으로 대출을 회수하고 담보물을 확보해왔다. ◆KOL 피해는 어느 정도인가=1,440억원 가치가 있는 진씨의 KOL지분을 담보로 확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했다.최악의 경우 피해는 140억원 정도다.지난 5월 금융감독원에 이런 내용들을 모두 보고했다. 박대출 조태성기자 dcpark@
  • 유사금융업체 320억대 사기

    고율의 현금 배당과 벤처기업 주식배당을 미끼로 9개월여 만에 투자자들로부터 320여억원의 투자금을 끌어들인 변종 유사 금융업체 임직원 150여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23일 5,588명의 투자자로부터 모두 323억원의 투자금을 끌어들인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부산시 동구 초량동 IMI컨설팅 본부장 정헌구씨(45)와 박정산씨(41)등 5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달아난 회사 대표 최충의씨(60) 등 회사 임직원 1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영업실장 김모씨(55)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회사를 창업한 뒤 투자자들에게 연24∼36%의 이자를 지급하고 실적 우수자에게는 벤처기업 주식 우선배정권을 부여한다고 속여 모두 32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예금부분보장제 도입에 따라 투자자들이 불안해하자 투자금전액을 보장하고 금리도 비과세로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를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미 검찰에 단속된 불법 유사 금융업체 한사랑투자금융과한길벤처캐피털의 임직원과 피해자들이 대부분으로 조직 재건과 자신들의 투자금 회수를 위해 지난 2월 IMI컨설팅을 설립해 영업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이軍, 팔 민병대원 4명 사살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중동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22일 이스라엘군이 수배중인 팔레스타인민병대 지도자를 비롯,팔레스타인인 4명을 사살했다. 이스라엘군은 22일 가자 지구의 모라그 유대인 정착촌 근처에서 수배중이던 팔레스타인 민병대 지도자 압델 라제크(30)를 체포하려다그와 일행을 태운 차량 2대가 도로 봉쇄를 뚫고 도주하려 해 발포했으며 이 과정에서 라제크 등 팔레스타인 민병대원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라제크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각료인 히샴 압델 라제크의 조카로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를 자행해온 혐의로 수배중이었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라제크와 함께 숨진 3명은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이 이끄는파타운동의 무장조직인 탄짐 민병대와 연관이 있는 인물들로 밝혀졌다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이스라엘군이 도발을 가하지 않은 라제크 일행에게무차별 총격을 가해 이들을 사살했으며 탄짐 대원 가운데한명의 어린 두딸을 포함해 공격을 받은 차량에 타고 있던 여러명의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치안 책임자인 아부 울라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은두대의 차량에는 각각 수백발씩의 총탄 자국이 나 있었으며 차 내에는 사망자들의 뇌수와 치아가 널려 있었다”면서 “이는 범죄이며 암살행위”라고 말했다. 가자시티(가자지구)AFP 연합
  • 8억 횡령 신협직원 자살

    8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온 신협 직원이 여관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지난 18일 오후 2시30분쯤 제주시 연동 M호텔 607호에서 북제주군한림신협 업무부장 고영남씨(34·북제주군 한경면 두모리)가 숨져있는 것을 호텔 직원 김모씨(26)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여고생 알몸 ‘화상 채팅’

    충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7일 10대 여고생들을 고용,윤락을 알선한 청주 M전화방 종업원 라모씨(25·여) 등 2명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업주 이모씨(33)를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달초 청주시 용암동 M전화방 밀실에 비디오카메라와 모니터·전화 등을 설치하고 10대 여고생 3명을 고용한 뒤남성들에게 전라의 여고생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 감상하며 전화미팅을 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미성년자 윤락을 알선한 혐의다. 한편 경찰은 이 전화방에서 만난 여고생들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가진 오모씨(33) 등 3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박노항원사 日서 봤다”제보

    병역비리 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李承玖 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검찰단장)은 16일 ‘병역비리의 몸통’으로 알려진 박노항(朴魯恒·수배중) 원사를 일본에서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청 외사과와 협조해 수사를 펴고 있다고 밝혔다. 노주석기자 joo@
  • 공무원 원조교제 무더기 적발

    우체국장,군청 공무원 등이 미성년자와 원조교제를 한 혐의로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15일 미성년자와 원조교제를 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로 용인시 N면 우체국장 이모씨(42·오산시 수청동),화성군 D면 계장 신모씨(50·〃),부동산업자 김모씨(53·용인시 남사면)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전직 경찰관 오모씨(54)를 같은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달아난 용인시 시의원 김모씨,용인시 모정당 선거위원 박모씨,전직 경찰관 한모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올 1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최모양(16·오산시 오산동) 등 10대 3명과 용인·안성·오산시 일대 여관 등에서 성관계를 맺을 때마다 3만∼15만원을 주고 원조교제를 한 혐의다. 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
  • [조약돌] 급수 속여 내기바둑 10억 가로채

    서울 동부경찰서는 내기바둑으로 1년여 동안 10억여원을 가로챈 이모씨(43)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95년 3월1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윤모씨(50) 집에서 고향선배를 통해 알게 된 중소기업 사장 윤모씨(48)에게 1급 수준인 바둑실력을 4급이라고 속여 내기바둑을 두기 시작,96년 6월까지 46차례에걸쳐 윤씨로부터 10억5,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초의 바둑 판돈은 5만원이었으나 나중에는 7,000만원까지 올라갔다. 수배된 지 4년 만에 검거된 이씨는 “돈을 딴 것은 사실이지만 바둑급수를 속이지는 않았다”면서 “딴 돈은 모두 경마와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박노항원사, 의원보좌관과 술자리

    병무비리 혐의로 구속된 군의관들과 병무비리의 주범인 박노항 원사(수배중)가 지난 97년 현역의원 보좌관 2명과 함께 술자리를 갖는 등친밀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박상규(朴尙奎)의원은 7일 국방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 국감에서 박 원사와 현역의원의 보좌관들이 어울리는 등 유착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의원이 공개한 진술서는 군의관인 L소령과 K소령이 지난해 8월26일과 27일 작성한 것으로 두 소령은 지난 97년 10월쯤 서울 용산역앞한 식당에서 박 원사와 함께 식사를 한 뒤 인근 지하 단란주점으로가 미리 기다리던 J의원 보좌관 2명,60대 전후의 여자 1명,평택시의회 의원 1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는 것이다. 노주석기자 joo@
  • 독거노인 전재산·시신 사회 기증하는 79세 김동섭 할아버지

    “있는 사람에게는 푼돈이겠지만 나같은 불우한 사람을 돕고 싶습니다” 서울 강북구 번동 셋방에서 혼자 살고 있는 김동섭(金東燮·79) 할아버지는 세상을 떠날 때 시신은 병원에 기증하고,전세금 등 푼푼이모은 3,700만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만성신부전증으로 하루 걸러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김 할아버지는지난 2월26일 서울의과대 해부학교실을 찾아 사후 시신을 기증하기로 하고 시신기증등록증을 받았다. 그는 “10년 전 아내와 사별했고,건설업을 하다 부도를 내 지명수배된 아들은 4년째 연락이 끊겼다”면서 “딸도 4명이 있으나 3∼4년전부터 소식이 없다”고 말했다. 김 할아버지는 요즘 유치원과 학원 차량을 운전하며 모아 보험에 든 1,000만원과 지난 6월 집주인에게 빌려준 1,000만원,전세금 1,700만원을 사후 꽃마을에서 지내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며 구청 사회복지과 등을 찾아 절차를 문의하고 있다. 김 할아버지는 집주인에게 빌려준 1,000만원의 이자는 물론 원금마저 3년째 돌려받지 못해 답답한 나머지 지난 6월 강북구 번1동 파출소를 찾았다.그때 알게된 이 파출소 신영택(申永澤·44) 경사는 김할아버지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자주 집에 들리며 쌀 한포대를 주었다.김 할아버지는 “혼자 먹으면 썩는다”며 어려운 이웃과 나눠먹었다. 지난해 말에는 구청으로부터 받은 교통비 1년분 36만원을 강북구청에 불우이웃성금으로 냈다.구청장은 김 할아버지에게 선행표창을 했다.김 할아버지는 생활보호대상자로 월 8만원의 생계비와 월 3만원의 교통비를 지급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김 할아버지는 “부유층도 생활하는데 필요한 부분 이외에는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며 재벌들의 부(富) 대물림을 꼬집었다. 윤창수기자 geo@
  • 車 고의사고 보험금 타내…일당 7명 영장 7명 수배

    서울 방배경찰서는 1일 이모씨(33)등 7명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씨(34)등 7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구로구 구로6동파출소 앞 횡단보도에서 서로 짜고 한패인 김모씨의 다이너스티 승용차로 신호대기중이던 박모씨의엘란트라 승용차를 고의로 들이받아 D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는 등 지난해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모두 8,5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사설] 張來燦씨의 자살

    동방·대신금고 불법 대출사건의 핵심인물로 수배를 받아온 장래찬(張來燦)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잠적 8일만인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여관에서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장씨는 ‘자살입니다’라고 시작되는 이 유서에 주식 매입 경위와 한국디지탈라인 정현준 사장으로부터 주식손실 보전금을 받은 경위 등을 자세히적어놓았다.그는 옛 직장의 동료 미망인을 도와주기 위해 주식을 매입했다는것이며 물의를 빚은 사실에 대해 금감원 임직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말도 남겼다고 한다. 장씨는 자신이 저지른 행위가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자이를 감내할 수 없어 자살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에게 이러저러한 말을 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겠으나 장씨의자살은 잘못된 선택이다.그는 금감원 간부 신분으로 정현준 사장의사설펀드에 1억원을 투자하고,평창정보통신 주식 3억5,900만원어치를매입했다 주가가 떨어지자 투자손실을 보전받은 혐의를 받고 있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검찰에 자수해서 사건 수사에적극 협조했어야 옳다.금감원 고위층 및 정·관계 로비의혹을 밝히기 위해서는 장씨의 진술이 필수불가결하기 때문이다.장씨가 사건의 진상을 있는 그대로 밝히는 것이 그나마 속죄의 길이기도 했다. 그러나 장씨는 영원한 침묵 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그 결과 검찰이 이 사건을 아무리 철저히 수사하더라도 의혹이 남을 수밖에 없게 됐다.장씨의 자살을 두고,일부에서는 그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될 경우자신이 몸담아왔던 금감원에 큰 부담을 줄 것이라는 판단에서 ‘조직보호’를 위해 자살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는 마당이다.자살은 그 자체가 불행한 일이지만,이 사건을 둘러싼 사회적 의혹을 말끔히 정리할 수 없게 됐다는 점에서도 그의 자살은 유감스러운일이 아닐 수 없다.검찰의 수사에도 문제가 있다.검찰은 장씨가 잠적한 뒤 출국금지와 함께 장씨의 집 주변에 경찰을 잠복 배치하고 장씨 가족을 통해 자수를 권유해왔다고 해명한다.그러나 장씨에 대한 검찰의 추적이 미지근해서 ‘안 잡는 것인가,못 잡는 것인가’라는 비판이 일기도했다.검찰의 소극적인 태도가 결과적으로 장씨의 자살로 이어진 셈이다. 이번 사건은 공직사회에 준엄한 경종이 돼야 한다.금감원 간부가 동료의 미망인에게 주식정보를 누설하는가 하면,자신의 직위를 이용한편법 주식매입으로 10억대의 거금을 챙긴 것은 도대체 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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