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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서 발생한 강도 뺨치는 좀도둑 사건…무슨 일?

    캐나다서 발생한 강도 뺨치는 좀도둑 사건…무슨 일?

    캐나다 CBC 뉴스 등 외신들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20분 경(현지시간) 토론토 도로 한 가운데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남성이 도둑과 격투를 벌인 사건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에서 스테이크 하우스를 운영하는 아론 바바리안(남, 50)이 현금 상자를 들고 가게를 오던 중 갑자기 도둑을 만나면서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사건이 일어난 후 도둑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 이를 지켜보던 주변 사람들의 각기 다른 태도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사건 발생 후 토론토 경찰은 용의자 수배에 나섰으며 피해자 아론 바바리안은 당시 상황이 담긴 두 대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아론 바바리안이 현금 상자를 들고 가게로 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가 가게에 다다를 때쯤 뒤 따라온 가해자는 갑자기 그를 덮치며 상자 갈취를 시도한다. 그러나 아론이 상자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저항하면서 현금 상자가 바닥에 떨어져 나뒹군다. 이어 이들은 대낮 도로 한 가운데에서 격투를 벌이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잠시 후 아론이 가해자와 격투를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본 가게 직원은 도로로 뛰어나와 아론을 돕기 시작한다. 이에 힘에 부친 도둑이 실패를 예감하고 도망치려 하자, 아론과 직원은 도둑을 놓치지 않기 위해 힘겹게 싸우게 된다. 그러나 이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흥미롭다. 바로 그들이 도로에서 격투하는 동안 나뒹굴고 있는 현금과 휴대폰 때문. 어떤 이는 무심하게 모른 척 지나치고, 또 어떤 이는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멀뚱멀뚱 구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상황에 두 여성이 눈에 띈다. 모피털모자를 쓰고 화면에 등장한 한 여성이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나뒹구는 현금을 줍는 모습과 달리 또 다른 여성은 도로에 떨어진 아론의 휴대폰을 주운 뒤 유유히 그곳을 떠나는 모습이 확인된 것이다. 타인의 불행을 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도움을 주려는 사람과는 달리 휴대폰을 훔친 여성을 본 피해자 아론 바바리안은 “불행한 영혼이며, 진정한 도둑”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 영상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 역시 “경찰은 가해자 수배와 함께 휴대폰을 가져간 여성도 함께 수배해야 한다”며 분노와 실망감을 표했다. 현지 경찰은 지난 24일 해당 사건의 용의자 조엘 브라운(44)이라는 남성을 검거했으며, 영상 속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여성을 쫓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Arron Barberia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온라인 화제] 나이지리아 소녀 “부모가 자살폭탄 공격 지원”..해피투게더 소유진 아들 공개

    [온라인 화제] 나이지리아 소녀 “부모가 자살폭탄 공격 지원”..해피투게더 소유진 아들 공개

    26일 온라인 상에서 나이지리아 소녀, 해피투게더 소유진 등이 화제다. 이외에도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클라라 귀요미송2, 국토부 조사관 영장 청구, 종교인 과세 유예, 미스터백 장나라, 나홀로집에3 스칼렛 요한슨, 백화점 홈쇼핑 수수료, 관타나모 수감자 64명 이송협상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이지리아 소녀 “보코하람 손에 이끌려” 최근 10대 소녀들을 동원한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의 자살폭탄 테러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 소녀가 부모의 손에 이끌려 자살 공격에 나선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몸에 폭발물을 두른 채 체포된 14세 나이지리아 소녀는 부모가 자살공격에 자원하도록 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라라 귀요미송2, “뿌잉뿌잉~귀엽죠” 타이즈 시선에 눈길이 ‘확’ 배우 클라라가 ‘귀요미송2’ 무대에서 전신 타이즈 의상을 입고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라라는 25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귀요미송2’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애정 과시 “내 전부~” 오글오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소유진, 슈, 김소은, 카라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내가 애교를 많이 부리는 편”이라며 “남편을 부를 때 ‘내 사랑’, ‘내 세상’. ‘내 전부’라고 부른다”고 말해 출연진을 오글거리게 만들었다. →종교인 과세 유예 “1년 늦추면 뭐가 바뀔까” 다음달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종교인 과세가 또다시 1년 늦춰졌다. 기획재정부는 25일 내놓은 ‘세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내년 1월1일로 예정된 종교인 과세 시행 시기를 1년 늦추기로 했다. →백화점·홈쇼핑 판매수수료 30% 안팎 국내 백화점과 홈쇼핑 업체의 판매수수료가 제품 판매가격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유통업체들이 1000원짜리 제품을 팔면 판매수수료로 300원을 챙긴다는 얘기다. →미스터백 장나라 “아쉽지만, 행복했습니다” 종영 소감 화제 배우 장나라가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장나라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배우 신하균, 박예진, 가수 겸 배우 이준 등 ‘미스터백’ 출연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늘 낮에 ‘미스터백’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아쉽기도 힘들기도, 은하수가 울기도 제가 울기도 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 큰 복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26일 현재 나이지리아 소녀, 해피투게더 소유진,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클라라 귀요미송2, 국토부 조사관 영장 청구, 종교인 과세 유예, 미스터백 장나라, 나홀로집에3 스칼렛 요한슨, 백화점 홈쇼핑 수수료, 관타나모 수감자 64명 이송협상이 네티즌 화제를 모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온라인 화제] 용의자 공개 수배 “할머니 끔찍하게 살해”..나홀로집에3 스칼렛 요한슨 누드 유출 왜??

    [온라인 화제] 용의자 공개 수배 “할머니 끔찍하게 살해”..나홀로집에3 스칼렛 요한슨 누드 유출 왜??

    용의자 공개수배,나홀로집에3 스칼렛 요한슨 26일 온라인상에서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나홀로집에3 스칼렛 요한슨 등이 화제다. 이외에도 나이지리아 자살폭탄 소녀, 클라라 귀요미송2, 국토부 조사관 영장 청구, 종교인 과세 유예, 미스터백 장나라, 백화점 홈쇼핑 수수료, 관타나모 수감자 64명 이송협상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용의자 얼굴 공개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천 주택가 여행가방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전모(71, 여)씨의 살해 용의자가 공개수배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25일 진행된 사건 브리핑에서 전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정형근씨(55)의 신원과 얼굴을 공개했다. →나홀로집에3 스칼렛 요한슨, 이제 보니 “맞네” 채널 CGV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25일 오전 9시 40분부터 ‘나홀로집에’ 시리즈를 선보였다.특히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나홀로집에3’로, 여기에는 헐리우드의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스칼렛 요한슨은 과거 두 차례 누드사진 유출로 곤욕을 겪은 바 있다. →나이지리아 소녀 “보코하람 손에 이끌려” 최근 10대 소녀들을 동원한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의 자살폭탄 테러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 소녀가 부모의 손에 이끌려 자살 공격에 나선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몸에 폭발물을 두른 채 체포된 14세 나이지리아 소녀는 부모가 자살공격에 자원하도록 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라라 귀요미송2, “뿌잉뿌잉~귀엽죠” 타이즈 시선에 눈길이 ‘확’ 배우 클라라가 ‘귀요미송2’ 무대에서 전신 타이즈 의상을 입고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라라는 25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귀요미송2’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애정 과시 “내 전부~” 오글오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소유진, 슈, 김소은, 카라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내가 애교를 많이 부리는 편”이라며 “남편을 부를 때 ‘내 사랑’, ‘내 세상’. ‘내 전부’라고 부른다”고 말해 출연진을 오글거리게 만들었다. →미스터백 장나라 “아쉽지만, 행복했습니다” 종영 소감 화제 배우 장나라가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종영 소감을 밝혔다.장나라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배우 신하균, 박예진, 가수 겸 배우 이준 등 ‘미스터백’ 출연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늘 낮에 ‘미스터백’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아쉽기도 힘들기도, 은하수가 울기도 제가 울기도 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 큰 복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26일 현재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나이지리아 소녀, 해피투게더 소유진,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클라라 귀요미송2, 국토부 조사관 영장 청구, 종교인 과세 유예, 미스터백 장나라, 나홀로집에3 스칼렛 요한슨, 백화점 홈쇼핑 수수료, 관타나모 수감자 64명 이송협상이 네티즌 화제를 모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잔칫집 다녀오겠다” 하고 나가서..CCTV보니 경악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잔칫집 다녀오겠다” 하고 나가서..CCTV보니 경악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형근(55)씨의 신원과 인상착의 등을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에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전씨 지인의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고 설명했다. 증거물을 수거, 혈흔과 DNA 대조 등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도 의뢰했다. 경찰은 정씨의 모습이 담긴 CCTV 동영상을 다수 확보, 전씨가 장사하는 시장의 상인들로부터 CCTV 속 남성의 신원을 파악해 용의자로 특정하고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전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께 딸에게 “잔칫집에 다녀오겠다”고 집을 나선 이틀 뒤인 22일 오후 3시 7분께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주차장 담벼락 밑 여행용 가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의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된 상태였다. 경찰은 전씨가 시장을 나섰던 지난 20일 밤 정씨의 집에서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서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고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부평구의 시장을 오가다가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판매하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에 네티즌들은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범인이 밝혀졌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대체 무슨 일이”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무섭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요즘 왜 이런 사건이 많지?”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밤 길 조심하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연예팀 chkim@seoul.co.kr
  • [온라인 화제]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미란다커 처럼?”..용의자 공개 수배 얼굴보니..

    [온라인 화제]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미란다커 처럼?”..용의자 공개 수배 얼굴보니..

    26일 온라인상에서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용의자 공개 수배 등이 화제다. 이외에도 나이지리아 자살폭탄 소녀, 클라라 귀요미송2, 국토부 조사관 영장 청구, 종교인 과세 유예, 미스터백 장나라, 백화점 홈쇼핑 수수료, 관타나모 수감자 64명 이송협상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미란다커처럼 되고 싶다면.. 미국의 여성 매거진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는 외모를 더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먹는 것만으로도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은 메이플시럽, 오이, 코코넛 오일, 식용 꽃잎이 꼽혔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 수배..얼굴보니..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천 주택가 여행가방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전모(71, 여)씨의 살해 용의자가 공개수배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25일 진행된 사건 브리핑에서 전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정형근씨(55)의 신원과 얼굴을 공개했다. →나이지리아 소녀 “보코하람 손에 이끌려” 최근 10대 소녀들을 동원한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의 자살폭탄 테러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 소녀가 부모의 손에 이끌려 자살 공격에 나선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몸에 폭발물을 두른 채 체포된 14세 나이지리아 소녀는 부모가 자살공격에 자원하도록 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라라 귀요미송2, “뿌잉뿌잉~귀엽죠” 타이즈 시선에 눈길이 ‘확’ 배우 클라라가 ‘귀요미송2’ 무대에서 전신 타이즈 의상을 입고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라라는 25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귀요미송2’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애정 과시 “내 전부~” 오글오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소유진, 슈, 김소은, 카라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내가 애교를 많이 부리는 편”이라며 “남편을 부를 때 ‘내 사랑’, ‘내 세상’. ‘내 전부’라고 부른다”고 말해 출연진을 오글거리게 만들었다. →종교인 과세 유예 “1년 늦추면 뭐가 바뀔까” 다음달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종교인 과세가 또다시 1년 늦춰졌다. 기획재정부는 25일 내놓은 ‘세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내년 1월1일로 예정된 종교인 과세 시행 시기를 1년 늦추기로 했다. →나홀로집에3 스칼렛 요한슨, 이제 보니 “맞네” 채널 CGV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25일 오전 9시 40분부터 ‘나홀로집에’ 시리즈를 선보였다. 특히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나홀로집에3’로, 여기에는 헐리우드의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스칼렛 요한슨은 과거 두 차례 누드사진 유출로 곤욕을 겪은 바 있다. →미스터백 장나라 “아쉽지만, 행복했습니다” 종영 소감 화제 배우 장나라가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장나라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배우 신하균, 박예진, 가수 겸 배우 이준 등 ‘미스터백’ 출연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늘 낮에 ‘미스터백’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아쉽기도 힘들기도, 은하수가 울기도 제가 울기도 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 큰 복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26일 현재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나이지리아 소녀, 해피투게더 소유진,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클라라 귀요미송2, 국토부 조사관 영장 청구, 종교인 과세 유예, 미스터백 장나라, 나홀로집에3 스칼렛 요한슨, 백화점 홈쇼핑 수수료, 관타나모 수감자 64명 이송협상이 네티즌 화제를 모았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현금 노린 강도보다 더 황당한 좀도둑(?) 포착

    현금 노린 강도보다 더 황당한 좀도둑(?) 포착

    캐나다 CBC 뉴스 등 외신들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20분 경(현지시간) 토론토 도로 한 가운데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남성이 도둑과 격투를 벌인 사건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에서 스테이크 하우스를 운영하는 아론 바바리안(남, 50)이 현금 상자를 들고 가게를 오던 중 갑자기 도둑을 만나면서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사건이 일어난 후 도둑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 이를 지켜보던 주변 사람들의 각기 다른 태도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사건 발생 후 토론토 경찰은 용의자 수배에 나섰으며 피해자 아론 바바리안은 당시 상황이 담긴 두 대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아론 바바리안이 현금 상자를 들고 가게로 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가 가게에 다다를 때쯤 뒤 따라온 가해자는 갑자기 그를 덮치며 상자 갈취를 시도한다. 그러나 아론이 상자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저항하면서 현금 상자가 바닥에 떨어져 나뒹군다. 이어 이들은 대낮 도로 한 가운데에서 격투를 벌이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잠시 후 아론이 가해자와 격투를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본 가게 직원은 도로로 뛰어나와 아론을 돕기 시작한다. 이에 힘에 부친 도둑이 실패를 예감하고 도망치려 하자, 아론과 직원은 도둑을 놓치지 않기 위해 힘겹게 싸우게 된다. 그러나 이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흥미롭다. 바로 그들이 도로에서 격투하는 동안 나뒹굴고 있는 현금과 휴대폰 때문. 어떤 이는 무심하게 모른 척 지나치고, 또 어떤 이는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멀뚱멀뚱 구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상황에 두 여성이 눈에 띈다. 모피털모자를 쓰고 화면에 등장한 한 여성이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나뒹구는 현금을 줍는 모습과 달리 또 다른 여성은 도로에 떨어진 아론의 휴대폰을 주운 뒤 유유히 그곳을 떠나는 모습이 확인된 것이다. 타인의 불행을 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도움을 주려는 사람과는 달리 휴대폰을 훔친 여성을 본 피해자 아론 바바리안은 “불행한 영혼이며, 진정한 도둑”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 영상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 역시 “경찰은 가해자 수배와 함께 휴대폰을 가져간 여성도 함께 수배해야 한다”며 분노와 실망감을 표했다. 현지 경찰은 지난 24일 해당 사건의 용의자 조엘 브라운(44)이라는 남성을 검거했으며, 영상 속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여성을 쫓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Arron Barberia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서울에서 휴대전화 켜졌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서울에서 휴대전화 켜졌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서울에서 휴대전화 켜졌다?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께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벌써 인천 벗어났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벌써 인천 벗어났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벌써 인천 벗어났다?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께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의자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흉기로 찔러 살해 후 가방에 시신 유기

    용의자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흉기로 찔러 살해 후 가방에 시신 유기

    ‘용의자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정형근(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가 떨어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오후 2시 30분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정형근의 신원과 얼굴을 공개하는 등 공개수배하기로 했다. 정형근이 인천을 벗어나 휴대전화를 꺼놓으면서 위치추적에 어려워지자 공개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형근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형근은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형근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근은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형근을 찾는데 실패했다. 정형근이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의자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로 공개수배…범행수법 잔인

    용의자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로 공개수배…범행수법 잔인

    ‘용의자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정형근(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가 떨어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오후 2시 30분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정형근의 신원과 얼굴을 공개하는 등 공개수배하기로 했다. 정형근이 인천을 벗어나 휴대전화를 꺼놓으면서 위치추적에 어려워지자 공개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범행현장을 발견했으나 공개하지 않는 방침이며 살해의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뚜렷한 직업이 없는 일용직 노동자로 밝혀졌으며 한쪽 다리를 저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형근은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형근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 TV 동영상을 확보, 전씨가 장사하는 시장의 상인들로부터 CCTV 속 남성의 신원을 파악해 용의자로 특정하고 지난 23일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부평구의 한 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상인으로, 지난 20일 오후 4시쯤 같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딸에게 “잔칫집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시장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았고, 이틀 뒤인 22일 오후 3시쯤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주차장 담벼락 밑 여행용 가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의 시신에는 오른쪽 옆구리와 목 등 5군데를 흉기로 찔린 흔적이 있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된 상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얼굴+신상공개”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얼굴+신상공개”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경찰이 일명 ‘여행가방 살해사건’의 용의자에 대한 공개수배를 결정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25일 주택가 여행가방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전모(71·여) 씨의 살해 용의자로 55세 정형근 씨를 특정하고 신원과 얼굴을 공개했다. 정 씨는 전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여행용 가방에 넣어 인천구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행가방 살해사건이 공개수사로 전환된 것은 용의자 정 씨가 인천을 벗어난 뒤 휴대전화를 꺼 위치 추적에 어려움을 겪게 됐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정 씨는 피해자 전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가끔 술자리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키 165~170cm에 다리를 약간 저는 듯한 걸음걸이가 특징이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집에 데려가더니…” 경악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집에 데려가더니…” 경악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집에 데려가더니…” 경악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쯤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자신 집에서 살해”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자신 집에서 살해”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자신 집에서 살해”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쯤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서울로 도주? 현재 상황은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서울로 도주? 현재 상황은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서울로 도주? 현재 상황은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께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공개수사 이유는?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공개수사 이유는?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공개수사 이유는?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께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의자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신용카드 사용 안해 추적 어려워

    용의자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신용카드 사용 안해 추적 어려워

    ‘용의자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정형근(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가 떨어졌다. 휴대전화를 꺼놓고 신용카드도 사용하지 않아 경찰이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오후 2시 30분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정형근의 신원과 얼굴을 공개하는 등 공개수배하기로 했다. 정형근이 인천을 벗어나 휴대전화를 꺼놓으면서 위치추적에 어려워지자 공개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형근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형근은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형근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근은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형근을 찾는데 실패했다. 정형근이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방 속 할머니 시신 유기’ 용의자 공개 수배

    ‘가방 속 할머니 시신 유기’ 용의자 공개 수배

    ‘가방 속 할머니 시신유기’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남동경찰서는 25일 살해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전국에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인천 남동구 간석동 빌라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 묻은 바지와 정씨 가족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정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 사건 현장에서 여행용 가방을 끌고 지나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정씨는 피해자 전모(71·여)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사건 직후 행방을 감췄다. 경찰은 정씨가 인천을 벗어난 뒤 휴대전화를 꺼놓으면서 위치 추적에 어려움을 겪자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전씨는 인천 부평구의 한 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상인으로, 지난 20일 오후 4시쯤 같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딸에게 “잔칫집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나선 뒤 실종됐다가 이틀 뒤인 22일 오후 3시쯤 간석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 놓여진 여행용 가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살인 용의자 공개 수배 “55세 정형근, 할머니 집으로 유인해…” 충격

    인천 살인 용의자 공개 수배 “55세 정형근, 할머니 집으로 유인해…” 충격

    용의자 공개 수배 인천 살인 용의자 공개 수배 “55세 정형근, 할머니 집으로 유인해…” 충격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쯤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집에 데려가더니…” 충격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집에 데려가더니…” 충격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집에 데려가더니…” 충격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쯤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CCTV 영상 보니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CCTV 영상 보니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CCTV 영상 보니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전아무개(71·여)씨를 살해하고 여행용 가방 속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형근(55)씨에 대한 공개 수배에 나섰다. 남동경찰서는 이날 브리핑에서 CCTV 동영상과 전씨 지인의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며 정씨의 신원과 얼굴을 공개했다. 경찰은 증거물을 수거해 혈흔과 디엔에이(DNA) 대조 등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정씨의 모습이 담긴 CCTV 동영상을 다수 확보해 전씨가 장사를 하는 시장의 상인들로부터 동영상 속 남성의 신원을 파악해 용의자로 특정하고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전씨는 인천 부평구의 한 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상인으로, 지난 20일 오후 4시께 같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딸에게 “잔칫집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시장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았다. 전씨는 이틀 뒤인 22일 오후 3시7분쯤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주차당 담벼락 밑 여행용 가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의 주검에는 오른쪽 옆구리와 목 등 5군데를 흉기로 찔린 흔적이 있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된 상태였다. 경찰은 전씨가 시장을 나섰던 지난 20일 정씨의 집에서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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