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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감 얻는다”... 전 MIT 교수 상습 은행강도 ‘충격’

    “영감 얻는다”... 전 MIT 교수 상습 은행강도 ‘충격’

    미국 명문 대학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 출신인 미국 남성이 예술적 영감을 얻는다는 목적으로 상습적으로 은행을 털다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10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미국 보스턴에 거주하는 조셉 깁슨(61)은 지난해 마지막 날에 뉴욕 맨해튼에 있는 한 은행에서 약 1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강탈했다. 하지만 그는 대담하게 촬영용 카메라를 들고 나타났으며 은행 창구 직원에게 교회 등에 헌금할 돈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의해 체포되어 수감된 깁슨의 동료 죄수들은 그가 아주 지적인 사람이라면서 그는 영화 연구를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깁슨이 체포되자 뉴욕 인근 로드아일랜드에서도 이미 깁슨은 은행 강도 짓을 한 혐의로 수배가 되어 있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그는 수차례 시중 은행을 털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깁슨은 "여러 경험을 얻기 위한 낭만적인 행동이 자신에게 영감을 준다”고 한 예술 잡지에 주장하면서 실제로 불법적인 약물을 복용하고 영화를 촬영하는 등 지난 몇 년 동안 황당한 행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90년대부터 권위 있는 비주얼 아트 관련 대학 등에서 강의했으며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는 MIT의 교수를 역임했다. 하지만 실직 이후 지난 4년간 예술적 영감을 얻는다는 목적으로 자기 자신 스스로가 불법적인 활동을 벌이는 장면 등을 촬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일 진행된 1차 재판에서도 깁슨은 자신의 범행이 예술을 위한 행동이라고 주장했으며, 그의 변호사도 깁슨의 정신 상태는 정상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판사는 절도죄를 적용해 보석금 5천만 원을 선고하고 깁슨의 유죄를 상당 부분 인정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사진=은행 창구에서 돈을 요구하고 있는(왼쪽) 조셉 깁슨 (뉴욕포스트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신직업·신문화·신산업으로서의 탐정업/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신직업·신문화·신산업으로서의 탐정업/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신직업·신문화·신산업으로서의 탐정업/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나무에 걸린 밤송이를 인위적으로 꺾어서 속을 까듯 들여다 보면 사생활 침해에 이른다 할 수 있겠지만 터져 나온 땅 바닥의 밤을 주어 상한 것인지 싱싱한 것인지 살피듯 알아 보거나 추리하는 것까지 사생활 침해로 보는 것은 무리다’ 이는 정보활동의 한계와 공개된 정보의 이용과 가치를 역설한 정보론으로 많은 나라가 사립탐정 제도를 수용하게 된데 응용된 일반적 이념이라 하겠다. 이러한 관념 아래 오늘날 바쁜 생활속에서 나를 대신하여 듣고·보는 등의 관찰과 확인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해주는 대행업의 필요가 고조된 것이 오늘날 탐정업(민간조사업)이 발전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탐정업(사립탐정)이 단순 직업에서 산업 차원으로 이어지는 동안 초기에는 개인의 모호한 행적 탐문이나 평판 조사, 잃은 물건 찾기 등 사적 영역을 주 활동 대상으로 삼아 왔으나, 오늘날 대다수 외국의 탐정들은 국민 모두에게 피해를 안겨주는 보험금 부당청구사례 탐지, 공개 수배자 추적, 공익침해행위 고발, 미아ㆍ가출인ㆍ실종자 소재파악 등 공권력의 개입 여지가 낮거나 경찰의 서비스가 비교적 충분치 못한 분야를 보완해 주는 대중적 측면의 일에 적극 참여 하여 뛰어난 역량을 보이면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신뢰와 자발적인 협력을 얻는 등 당당한 직업인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는 추세다. 이렇듯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를 제외한 33개국은 탐정을 일찍이 직업으로 정착시켜 국가기관의 치안능력 보완과 실체적 진실발견을 위한 재판기능 보강 등에 널리 활용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또한 탐정업은 개인ㆍ합동ㆍ법인ㆍ다국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성장을 지속하면서 나라마다 고용정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이들 국가에서는 사설탐정을 직업화 한데 만족하지 않고 탐정을 소재로 한 영화·드라마·소설·애니메이션·만화·오락·게임물 등 탐정문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팔을 걷어 붙인지 오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탐정업 자체가 금지되어 있어 탐정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고작 소설 속 셜록홈즈를 떠올리거나 한두 편의 외국 탐정물을 연상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다. 아니면 음성적 심부름센터의 일탈을 탐정의 전형으로 여기기도 한다. 그만큼 우리는 제대로 된 탐정이나 탐정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다. 다행히 최근 정부가 사립탐정(민간조사원)을 공인·신직업화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데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선암여고 탐정단’ ‘탐정’ ‘명탐정 홍길동’과 같은 탐정을 모티브로 한 순수 국산 영화·드라마·연극 등이 연이어 선을 보임으로써 바람직한 탐정문화 조성과 탐정산업 기반 구축에 촉매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탐정업(민간조사업) 법제화 추진과정과 그에 어떤 문제가 걸림돌로 대두 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1999년 하순봉 의원이 공인탐정 법률 초안을 만들어 정치권에 필요성을 제기 하였으나 발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어 2005년 9월 이상배 의원이 최초로 민간조사업법(안)을 정식으로 발의한 이래 2008년 9월 이인기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소관 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에 까지 회부되는 등 상당한 진전을 이루기도 하였으나 회기 종료 임박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루지 못한채 폐기되고 말았다. 결국 지금까지 발의된 8건의 민간조사업 공인화 관련법안 중 6건은 임기만료로 폐기되거나 철회되고 현재 윤재옥 의원과 송영근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2건의 민간조사업 법제화 관련법안(일명 탐정법)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으나 17대 국회때 부터 단골 메뉴로 오르내린 막연한 사생활 침해 우려와 투명성을 내세운 법무부ㆍ효율성을 내세우는 경찰청 간 소관청 다툼 등으로 입법 추진에 진지함과 속도감을 잃은채 뒷전에 밀려난지 3년째 접어들었다. 다행히 이쯤에서 고용노동부가 박 근혜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발굴 지시에 따라 선진국에서는 잘돼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는 사립탐정(민간조사업)을 신직업으로 공인ㆍ육성하겠다는 진일보한 계획을 지난해 3월18일 국무회의에 보고한데 이어, 이를 국회와 국무조정실ㆍ법무부ㆍ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입법에 필요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나 또다시 소관청 문제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듯 함에 많은 국민들은 실망의 눈초리로 지켜보고 있다. 탐정제도 도입이라는 본질적 문제보다 소관청 다툼이 더 걱정 이라는 얘기다. 현실적으로 민간조사업법(일명 탐정법) 제정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진정 국민에게 안심과 편익을 줄 수 있는 합리적인 민간조사 시스템을 구축하자는데 있다. ‘탐정을 위해 탐정법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재래의 부당한 탐정활동을 제어하고 탐정을 선용하기 위해 탐정법이 필요한 것’임을 특히 강조하고 싶다. 혹자는 민간조사업법이 제정되면 사립탐정(민간조사원)이 지나가는 사람을 불러 검문검색도 하고, 마치 경찰이 수사 하듯 이사람 저사람을 추궁하거나 관공서 또는 금융사ㆍ통신사 등을 찾아 다니며 개인정보를 뒤지는 식의 준사법권을 행세할 것이라는 우려를 갖고 있음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세계 어느 나라도 탐정에게 이런 사법권을 부여하고 있지 않다. 실로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다. 민간조사원은 타인의 권익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탐문하거나 공개된 정보를 취합ㆍ분석하여 정보의 오류와 함정을 발견하는 방법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해 내야 하는 무원(無援)의 고립성을 지닌 외로운 직업이다. 즉 비권력적 사실행위에 국한된 임의적 존재이다. 이는 세계 모든 탐정(민간조사원)이 지니는 공통적 특성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둔스럽거나 게으런 사람 또는 불법을 동원해서라도 성과를 내려는 과욕주의자는 탐정 부적격자이다. 합당성을 포기한 탐정은 이미 탐정이 아니다. 소설속 셜록홈즈의 종횡무진이나 일부 심부름센터의 일탈을 탐정의 전형으로 여기면 답이 안 나온다. 여기서 탐정의 유용성과 역할을 한가지 예를 들면, ‘아이를 친정집에 맡긴 아내가 돈벌어 오겠다고 집을 나간지 반년이 지났으나 소식이 없다. 누군가의 꾐에 빠져 돌아오지 못하는 것 같다’ 는 유형의 민원을 접수한 경찰이 취할 수 있는 조치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신고자는 불안함에 가출인의 소재를 한시 바삐 밀착추적ㆍ확인해 주기를 기대하지만, 이는 수사전담반을 꾸릴 사안도 아니고, 경찰이 장기간 물고 늘어질 사안이나 형편도 아니다. 문제는 이러한 양태의 애매한 사건은 경찰에 신고 해도 목격자가 없는 등으로 사실관계를 밝히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점이다. 즉 다양한 사건ㆍ사고 중 그 성격이나 피해가 비교적 덜 위태하거나 개인적 측면이 강한 것은 공익침해사건ㆍ사고에 밀려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찰력은 모든 국민들에게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재(公共財)로써 수사권 발동에는 일정한 우선 순위와 한계 그리고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는 경찰력을 늘린다하여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피해자가 이렇다 할 단서를 제시하지 않고서는 문제해결이 난망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 하여 피해자가 직접 가출인을 찾아 나서는 등 소재를 탐문 하기에는 생업과 전문성 결여의 문제로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이에 경찰과 국민 쌍방이 겪는 제도적ㆍ현실적 고충을 효율적으로 보완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사립탐정(민간조사원) 이라 하겠다. 오늘날 복잡ㆍ다양한 생활 양태와 당사자주의 강화 등 소송 법제의 변화로 점증하고 있는 민간의 사실관계 입증 수요가 무통제ㆍ무책임ㆍ무납세 지하업자들에게 분별없이 맡겨짐에 따른 위험과 사회적 불안을 더 이상 강 건너 불 보듯 하는 것은 국가의 도리가 아니다. 또한 15년간의 논쟁 끝에 결실을 앞둔 민간조사제도 법제화가 해묵은 특수 직역(職域)의 유ㆍ불리 계산이나 소관청을 둘러싼 부처간 편협한 이기주의로 또 다시 지체된다면 이는 크나큰 사회적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관련 부처와 단체, 관계 공무원 등은 국민안전과 경제 활성화라는 국정지표에 걸맞는 시대정신과 소명의식에 충실해 주기를 기대한다.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한국산업교육원 교수, 칼럼니스트, 전 용인·평택경찰서 정보계장, 저서 <민간조사학> <정보론> <경찰학개론 >등 =================================================== ※‘자정고 발언대’는 필자들이 보내 온 내용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글의 내용은 서울신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의 내용에 대한 권한 및 책임은 서울신문이 아닌, 필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필자의 직업, 학력 등은 서울신문에서 별도의 검증을 거치지 않고 보내온 그대로 싣습니다.
  • 가장 위험한 여자 어디에 숨어 있나

    무고한 시민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용의자 중 유일하게 생존한 하야트 부메디엔(26)의 행방이 미궁에 빠졌다. 10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부메디엔을 추적하고 있지만 이미 프랑스 바깥으로 탈출했을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 경찰은 부메디엔이 지난 8일 동거남 아메디 쿨리발리(32)가 파리 남부 몽루즈에서 여성 경찰관 1명을 살해할 때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공개수배했다. 그러나 쿨리발리가 다음날 파리 동부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사살될 당시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가디언 등은 “부메디엔이 이달 초 테러 계획만 세우고 프랑스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터키 당국자도 AFP에 부메디엔과 이름이 같고 비슷한 외모를 한 여성이 지난 2일 스페인 마드리드를 거쳐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한 뒤 도보로 시리아로 건너갔다고 밝혔다. 일곱 자녀 중 여섯째로 태어난 부메디엔은 6세 때 어머니를 잃고 보육원에서 자랐다. 2009년 쿨리발리와 이슬람식 결혼식을 치렀으며 이를 계기로 극단주의에 물들게 됐다. 경찰은 부메디엔이 ‘샤를리 에브도’ 테러 용의자 형제 중 동생인 셰리프 쿠아치(32)의 부인 이자나 하미드와 지난해 500통이 넘는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때문에 부메디엔이 쿠아치 형제와 쿨리발리를 잇는 핵심 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전 MIT 교수 “예술적 영감(?) 위해 상습 은행 강도질”

    전 MIT 교수 “예술적 영감(?) 위해 상습 은행 강도질”

    미국 명문 대학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 출신인 미국 남성이 예술적 영감을 얻는다는 목적으로 상습적으로 은행을 털다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10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미국 보스턴에 거주하는 조셉 깁슨(61)은 지난해 마지막 날에 뉴욕 맨해튼에 있는 한 은행에서 약 1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강탈했다. 하지만 그는 대담하게 촬영용 카메라를 들고 나타났으며 은행 창구 직원에게 교회 등에 헌금할 돈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의해 체포되어 수감된 깁슨의 동료 죄수들은 그가 아주 지적인 사람이라면서 그는 영화 연구를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깁슨이 체포되자 뉴욕 인근 로드아일랜드에서도 이미 깁슨은 은행 강도 짓을 한 혐의로 수배가 되어 있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그는 수차례 시중 은행을 털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깁슨은 "여러 경험을 얻기 위한 낭만적인 행동이 자신에게 영감을 준다”고 한 예술 잡지에 주장하면서 실제로 불법적인 약물을 복용하고 영화를 촬영하는 등 지난 몇 년 동안 황당한 행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90년대부터 권위 있는 비주얼 아트 관련 대학 등에서 강의했으며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는 MIT의 교수를 역임했다. 하지만 실직 이후 지난 4년간 예술적 영감을 얻는다는 목적으로 자기 자신 스스로가 불법적인 활동을 벌이는 장면 등을 촬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일 진행된 1차 재판에서도 깁슨은 자신의 범행이 예술을 위한 행동이라고 주장했으며, 그의 변호사도 깁슨의 정신 상태는 정상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판사는 절도죄를 적용해 보석금 5천만 원을 선고하고 깁슨의 유죄를 상당 부분 인정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사진=은행 창구에서 돈을 요구하고 있는(왼쪽) 조셉 깁슨 (뉴욕포스트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파리 인질극 진압… 테러범 모두 사살

    파리 인질극 진압… 테러범 모두 사살

     9일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 12㎞ 떨어진 다마르탱에서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의 용의자 사이드 쿠아치(34)와 셰리프 쿠아치(32)가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했다. 이날 파리 동부 포르트 데 뱅셍 지역 코셔 식료품점에서도 괴한이 인질극을 벌였다. 코셔는 유대교 율법에 따라 음식을 만드는 곳으로 유대인 밀집지역에 위치해있다. 최소 5명 이상의 인질을 붙잡고 2명 이상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쿠아치 형제의 석방을 요구했다.  경찰은 현지시각 오후 5시 20분쯤 양쪽에서 동시에 진압작전에 돌입했다. 쿠아치 형제는 사살되고 인질들은 별탈 없이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식료품점에서도 진압경찰이 밀어닥쳐 인질범을 사살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4명의 인질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또 다른 4명은 부상으로 생명이 위독하다고 르피가로는 전했다  앞서 쿠아치 형제는 지난 7일 테러 사건을 벌인 뒤 곧장 북부 지역으로 도주하다 경찰에 포위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아치 형제는 따라붙는 경찰과 총격전까지 벌이며 도주했으나 포위망이 좁혀 오자 인질을 붙잡고 저항했다. 주민과 학생은 대피했고 곳곳에 저격수가 배치됐다. 진압작전에 대비해 의료진도 도착했다. 쿠아치 형제는 협상에 나선 경찰에게 “순교자로서 죽길 원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료품점 인질범은 전날 파리 남부 몽루주에서 발생한 여자 경찰 사살 사건의 범인과 동일 인물로 여겨진다. 경찰은 여경 살해사건 용의자로 아메디 쿨리발리(32)와 하야트 부메딘(26)을 수배했다. 이들이 전날 여경을 살해하고 이날 인질극까지 벌인 것은 쿨리발리가 셰리프와 급진 이슬람단체 ‘뷔트쇼몽 네트워크’에서 10여년 이상 알고 지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파리 언론테러 ‘한가족 용의자’ 1명 자수·2명 추적중…알카에다 연계 가능성

    파리 언론테러 ‘한가족 용의자’ 1명 자수·2명 추적중…알카에다 연계 가능성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의 용의자 3명의 신원이 확인됐으며, 이 중 1명이 경찰에 자수했다. AFP 등은 “용의자는 사이드 쿠아치(35), 셰리프 쿠아치(33) 형제와 이들의 의붓형제 또는 셰리프의 처남으로 알려진 하미드 무라드(19) 등 프랑스 국적자 3명”이라고 8일 보도했다. 무라드는 경찰에 자수해 수감됐다. AFP에 따르면 도주한 쿠아치 형제는 이날 오전 프랑스 북부 빌레코트레 인근의 한 주유소에서 총을 쏘며 직원을 위협하고서 음식과 기름을 훔쳐 달아났다. 이에 따라 경찰 특공대와 군 특수부대는 이 지역을 정밀 수색하고 있다. 외신은 범인들이 알카에다와 연계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AP는 범인들이 사건 현장에서 “‘예멘의 알카에다’라고 언론에 전하라”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소개했다. 알카에다는 지난해 ‘이슬람교를 모독했다’는 이유로 이 주간지 편집장 스테판 샤르보니에를 현상수배하기도 했다. 알카에다는 트위터에서 이번 사건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하지는 않았지만 “매우 고무적인 공격”이라고 평가했다. 대낮에 언론사로 진입, 표적이 된 유명 만평가 등을 골라 살해한 이번 사건은 유럽에서 반이슬람 정서가 비등하는 시점에서 발생했고, 언론의 자유를 짓밟았다는 점에서 국제사회는 이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언론의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초석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도대체 인간이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는 거냐”라고 개탄했다. 우리 정부도 “테러 척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 전역에 1급 테러 경보가 발령된 이날 파리 교외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일어나 경찰관 1명이 숨지고 환경미화원 1명이 크게 다쳤다. 현지 TV 이텔레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파리 남부 몽루즈 거리에서 방탄조끼를 입은 남성이 경찰과 환경미화원에게 자동소총을 쏘았다. 경찰은 주간지 테러와 연관돼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이시간 핫이슈] 쥬얼리 원년 멤버 조민아 화제 “베이커리샵 운영”, 진도 2명 구조 1명 사망, 위메프 논란 해명, 오승환 사과 쪼개기, 투명인간 하지원, 이승엽 2015 연봉,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

    [이시간 핫이슈] 쥬얼리 원년 멤버 조민아 화제 “베이커리샵 운영”, 진도 2명 구조 1명 사망, 위메프 논란 해명, 오승환 사과 쪼개기, 투명인간 하지원, 이승엽 2015 연봉,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

    [이시간 핫이슈] 진도 2명 구조 1명 사망, 쥬얼리 원년 멤버 조민아, 위메프 논란 해명, 오승환 사과 쪼개기, 투명인간 하지원, 이승엽 2015 연봉,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 진도 선박 침몰 2명 구조 1명 사망 전남 진도 해상에서 선박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1시 29분쯤 전남 진도군 고군면과 의신면 사이 무저도 3.6㎞ 해상에서 어선 태승호(2.39t)선박이 침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어선에는 낙지를 잡으러 간 어민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2명은 구조됐다. 목포해경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경비정 1척과 헬기 3대를 동원해 나머지 1명의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오후 3시 15분쯤 잠수요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쥬얼리 원년 멤버 조민아 화제 걸그룹 쥬얼리가 14년만에 공식 해체를 발표한 가운데, 원년 멤버 조민아의 근황이 화제다.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은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1년 ‘사랑해’를 통해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가 올해 1월을 끝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멤버들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쥬얼리 출신 스타들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쥬얼리 탈퇴 후 조하랑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해 배우로 전향한 조민아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조민아는 연기와 함께 ‘우주 여신 조민아 베이커리’라는 오류동 베이커리샵을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 수제 제품이지만 양갱 한 세트에 12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네티즌으로부터 “가격이 쥬얼리”라는 우스갯소리를 듣기도 했다. 위메프 논란 해명 수습사원에게 정직원 수준의 업무를 하게 한 뒤 전원을 해고해 ‘갑질 논란’이 일었던 위메프가 해당 수습사원을 전원 최종 합격 처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위메프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진정한 지역 마케팅 전문인력을 선발하고자 했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현장 테스트에 참가한 지역영업직 수습사원 11명을 모두 최종 합격으로 정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완벽하게 준비된 인력을 찾는 방식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잠재력 있는 인력을 찾아 직접 교육하는 방식으로 신입사원 제도를 변경하겠다”고 덧붙였다. 위메프는 “가장 자부심 넘치는 지역 마케팅 컨설턴트 그룹을 만들고자 어려운 현장 테스트를 치렀고 그 통과 기준을 최고 수준으로 정했다”며 “그래서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안타깝게도 1명도 최종 합격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승환 사과 쪼개기 괴력…엄청난 주량 루머 해명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이 대 오’특집으로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을 비롯해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이대호와 오승환에게 “비시즌일 땐 술자리에서도 서로 안 지려고 소주 40병을 마신다는 얘기가 있다”고 물었다. 이대호는 “40병 먹으면 죽는다”면서 “둘이 합해서 10병정도 마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승환은 “둘이 술을 빨리 마시는 편이라 빠르게 각 5병씩 마신다”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오승환의 술버릇에 대해 “술자리를 하면 오승환이 제일 말이 많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대호는 “승환이가 일본 가고 말이 많아진 것 같다. 외로움 탓에 한국말이 하고 싶어서 그렇다”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승환은 무시무시한 악력을 과시했다. MC 윤종신은 “사전 인터뷰에서 오승환에게 이대호보다 뭘 잘하느냐고 물으니 악력이라더라”며 사과 쪼개기를 제안했다. 이에 오승환은 “난 사과를 옆 결로 자른다”고 말한 뒤 손쉽게 성공했다. 이어 “술 한 잔 씩 마실 때 저는 사과를 손으로 8조각을 내 먹는다”며 순식간에 사과를 쪼개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했다. 투명인간 하지원 “자기야~여보~” 직장인 사로잡은 달달한 애교 배우 하지원이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 게스트로 출연해 달달한 애교 공세를 펼쳤다.  지난 7일 ‘투명인간’ 첫 방송에는 하지원이 첫 게스트로 출연해 “어떻게 출연하게 된 거냐?”는 하하의 질문에 “강호동과의 의리 때문에 나왔다”고 답하며 강호동과의 인연을 시사했다. 하하는 “영화 홍보하려면 이 프로그램에 왜 나오냐? 말이 안 되지”라고 말했다. 이에 하지원은 “‘허삼관’에서 절세미녀 역할을 맡았는데, 동네 1등 신붓감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드는 절세미녀”라고 받아치며 영화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하하는 “오늘 우리 팀이 이겼다. 하지원이 나가면 이긴다. 본인 입으로 절세미녀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투명인간’에서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간 하지원은 남다른 승부욕을 발휘하며 자신의 게임 대상으로 임진우 팀장을 지목했다. 하지원은 “오빠”라고 부르며 애교를 부리다 “자기야~”, “여보”라며 점점 강도 높은 애교를 선보였다. 그러나 하지원의 애교 필살기에도 임 팀장은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하지원은 “오빠, 우리 끝나고 소주 한 잔 하실래요?”라는 초강수 애교를 부렸고 이에 임 팀장이 무너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투명인간’은 ‘회사에서 놀자’를 모토로 출연진이 직접 직장인들의 일터, 회사로 찾아가 투명인간 놀이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메인 MC 강호동과 방송인 하하, 가수 김범수, 개그맨 정태호, M.I.B 강남, 모델 박성진이 출연한다. 한편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투명인간’의 전국과 수도권 시청률은 모두 4%를 기록했다. MBC TV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야구선수 이대호·오승환 특집 편은 5.7%, 김병만을 중심으로 집짓기에 도전하는 SBS TV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1TV ‘뉴스라인’ 시청률은 5.3%로 집계됐다. 검찰 신은미 강제출국 요청 검찰 신은미 강제출국 요청, 신은미 “빨리 출국하고 싶다” 왜? 검찰이 ‘종북 콘서트’로 논란이 된 재미동포 신은미(54)씨를 강제출국시키도록 당국에 요청했다. 황선(41)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병현 부장검사)는 8일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혐의로 신씨를 기소유예하면서 강제출국을 법무부에 요청했고, 황씨에 대해서는 국보법상 찬양·고무 외에 동조 혐의를 추가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북한 독재 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의 발언을 해 보수단체로부터 황씨와 함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황씨는 ‘종북 콘서트’ 외에 인터넷 방송인 ‘주권방송’에서 노동신문 논설을 홍보하는 식으로 북한체제를 찬양·고무하고 이적단체인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행사의 사회를 보면서 주한미군 철수, 반통일세력 척결 등을 주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황씨는 또 블로그 등에 ‘김일성 주석의 업적’ 등과 같은 이적 표현물을 보관한 혐의까지 더해졌다. 토크쇼에서는 두 사람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찬양하는 영화의 주제가를 불렀고, 황씨가 국내 수감생활 중 쓴 ‘옥중수기’가 북한에서 책으로 출간된 사실도 드러났다. 검찰은 황씨가 대학생 등을 상대로 종북세력을 양성하고 미국을 주적으로 표현하면서 북한을 찬양하는 등 사회혼란을 초래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신씨는 미국 시민권자이면서 황씨가 주도한 행사에 이용된 측면이 있고 북한의 세습 독재 등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진술을 한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했지만 콘서트로 국론 분열과 사회혼란을 초래해 대한민국 이익을 해쳤다고 보고 강제퇴거처분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국가보안법이나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한 외국인은 강제퇴거시킬 수 있다. 강제 출국되면 5년간 입국이 금지된다. 수사기관의 강제퇴거 요청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발언은 북한에서 치밀하게 사전 연출된 사실에 기초하고 있다. 신씨의 지엽적 경험을 왜곡해 북한 독재체제를 미화하거나 이롭게 했다”며 처벌 배경을 밝혔다. 신씨는 애초 지난달 12일 미국으로 출국하려 했으나 경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해 출국 하루 전날 출국정지됐다. 검찰은 7일 오전 10시 신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17시간 가까이 조사한 뒤 8일 오전 3시쯤 돌려보냈다. 신씨는 검찰 조사 전 취재진에 “마녀사냥식 종북몰이를 당한 피해자”라며 “남북이 서로 신뢰를 회복하고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했는데, 국가 공공안전에 해를 끼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신씨의 강제출국 여부는 당장 결정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사무소는 검찰이 제출한 강제출국 요청서와 제반 서류를 검토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신씨가 처분에 불복해 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하지만, 신씨는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 빨리 출국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두 사람과 함께 고발된 임수경 의원은 해외 출장을 마치는 대로 불러서 조사할 계획이다. 임 의원은 언론 인터뷰 등에서 두 사람의 콘서트를 만류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바 있다. 이승엽 2015 연봉 ‘9억원’ 국민타자의 부활 최고령 타율 3할·30홈런·100타점(타율 0.308·32홈런·101타점)을 기록하며 부활한 ‘국민타자’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9억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했다. 삼성은 8일 2015년 연봉 계약을 완료하고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8년(2004∼2011년)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2012년 삼성으로 복귀해 3년 연속 연봉 8억원을 받은 이승엽은 올해 1억원 오른 9억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4년 계약을 한 윤성환(연봉 8억원·계약금 48억원)을 넘어선 삼성 선수 역대 최고 연봉이다. 타율 0.356·31홈런·100타점을 기록한 최형우는 지난해 4억 50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 오른 6억원에 사인했다. 팀 내 FA를 제외한 선수 중 올해 최고 인상액이다. 2014년 삼성 최대 히트 상품으로 꼽힌 박해민은 2천400만원에서 4600만원 오른 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박해민은 올해 팀 최고 인상률 191.7%를 기록했다. 채태인은 2억 1000만원에서 1억 1000만원 오른 3억 3000만원, 예비 FA 박석민은 3억 7000만원에서 1억원 오른 4억 7000만원에 계약했다. 외국인 선수와 신인을 제외한 삼성 등록선수 55명의 2015년 총 연봉은 87억 3100만원, 평균 연봉은 1억 5874만 5000원이다. 지난해 등록선수 54명의 연봉 총액 75억 8700만원, 평균 1억 4050만원 보다 13% 올랐다.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 신원 확인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 파리 본사 테러사건이 7일(현지시간) 오전 발생해 12명이 숨진 가운데, 당국이 용의자 3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검거 작전을 펴고 있다. 로이터,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 경, 잡지사 사무실에 침입해 편집 회의 중이던 직원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는 사이드 쿠아치(34), 셰리프 쿠아치(32), 하미드 무라드(19) 등 프랑스 국적자 3명이다. 그 중 하미드는 경찰에 투항해 구금됐다. 당국은 나머지 2명인 사이드와 셰리프 형제의 사진을 공개하고 공개수배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이 총기로 무장해 매우 위험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쿠아치 형제는 파리 출신이며 경찰에 자수한 무라드는 북부 랭스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테러리스트들의 표적이 된 샤를리 엡도는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풍자하는 만평을 게재해 수차례 협박을 받은 바 있다. [이시간 핫이슈] 진도 2명 구조 1명 사망, 쥬얼리 원년 멤버 조민아, 위메프 논란 해명, 오승환 사과 쪼개기, 투명인간 하지원, 이승엽 2015 연봉,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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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간 핫이슈] 진도 2명 구조 1명 사망, 쥬얼리 원년 멤버 조민아, 위메프 논란 해명, 오승환 사과 쪼개기, 투명인간 하지원, 이승엽 2015 연봉,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 진도 선박 침몰 2명 구조 1명 사망 전남 진도 해상에서 선박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1시 29분쯤 전남 진도군 고군면과 의신면 사이 무저도 3.6㎞ 해상에서 어선 태승호(2.39t)선박이 침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어선에는 낙지를 잡으러 간 어민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2명은 구조됐다. 목포해경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경비정 1척과 헬기 3대를 동원해 나머지 1명의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오후 3시 15분쯤 잠수요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쥬얼리 원년 멤버 조민아 화제 걸그룹 쥬얼리가 14년만에 공식 해체를 발표한 가운데, 원년 멤버 조민아의 근황이 화제다.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은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1년 ‘사랑해’를 통해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가 올해 1월을 끝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멤버들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쥬얼리 출신 스타들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쥬얼리 탈퇴 후 조하랑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해 배우로 전향한 조민아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조민아는 연기와 함께 ‘우주 여신 조민아 베이커리’라는 오류동 베이커리샵을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 수제 제품이지만 양갱 한 세트에 12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네티즌으로부터 “가격이 쥬얼리”라는 우스갯소리를 듣기도 했다. 위메프 논란 해명 수습사원에게 정직원 수준의 업무를 하게 한 뒤 전원을 해고해 ‘갑질 논란’이 일었던 위메프가 해당 수습사원을 전원 최종 합격 처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위메프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진정한 지역 마케팅 전문인력을 선발하고자 했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현장 테스트에 참가한 지역영업직 수습사원 11명을 모두 최종 합격으로 정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완벽하게 준비된 인력을 찾는 방식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잠재력 있는 인력을 찾아 직접 교육하는 방식으로 신입사원 제도를 변경하겠다”고 덧붙였다. 위메프는 “가장 자부심 넘치는 지역 마케팅 컨설턴트 그룹을 만들고자 어려운 현장 테스트를 치렀고 그 통과 기준을 최고 수준으로 정했다”며 “그래서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안타깝게도 1명도 최종 합격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승환 사과 쪼개기 괴력…엄청난 주량 루머 해명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이 대 오’특집으로 야구선수 이대호, 오승환을 비롯해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이대호와 오승환에게 “비시즌일 땐 술자리에서도 서로 안 지려고 소주 40병을 마신다는 얘기가 있다”고 물었다. 이대호는 “40병 먹으면 죽는다”면서 “둘이 합해서 10병정도 마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승환은 “둘이 술을 빨리 마시는 편이라 빠르게 각 5병씩 마신다”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오승환의 술버릇에 대해 “술자리를 하면 오승환이 제일 말이 많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대호는 “승환이가 일본 가고 말이 많아진 것 같다. 외로움 탓에 한국말이 하고 싶어서 그렇다”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승환은 무시무시한 악력을 과시했다. MC 윤종신은 “사전 인터뷰에서 오승환에게 이대호보다 뭘 잘하느냐고 물으니 악력이라더라”며 사과 쪼개기를 제안했다. 이에 오승환은 “난 사과를 옆 결로 자른다”고 말한 뒤 손쉽게 성공했다. 이어 “술 한 잔 씩 마실 때 저는 사과를 손으로 8조각을 내 먹는다”며 순식간에 사과를 쪼개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했다. 투명인간 하지원 “자기야~여보~” 직장인 사로잡은 달달한 애교 배우 하지원이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 게스트로 출연해 달달한 애교 공세를 펼쳤다.  지난 7일 ‘투명인간’ 첫 방송에는 하지원이 첫 게스트로 출연해 “어떻게 출연하게 된 거냐?”는 하하의 질문에 “강호동과의 의리 때문에 나왔다”고 답하며 강호동과의 인연을 시사했다. 하하는 “영화 홍보하려면 이 프로그램에 왜 나오냐? 말이 안 되지”라고 말했다. 이에 하지원은 “‘허삼관’에서 절세미녀 역할을 맡았는데, 동네 1등 신붓감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드는 절세미녀”라고 받아치며 영화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하하는 “오늘 우리 팀이 이겼다. 하지원이 나가면 이긴다. 본인 입으로 절세미녀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투명인간’에서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간 하지원은 남다른 승부욕을 발휘하며 자신의 게임 대상으로 임진우 팀장을 지목했다. 하지원은 “오빠”라고 부르며 애교를 부리다 “자기야~”, “여보”라며 점점 강도 높은 애교를 선보였다. 그러나 하지원의 애교 필살기에도 임 팀장은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하지원은 “오빠, 우리 끝나고 소주 한 잔 하실래요?”라는 초강수 애교를 부렸고 이에 임 팀장이 무너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투명인간’은 ‘회사에서 놀자’를 모토로 출연진이 직접 직장인들의 일터, 회사로 찾아가 투명인간 놀이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메인 MC 강호동과 방송인 하하, 가수 김범수, 개그맨 정태호, M.I.B 강남, 모델 박성진이 출연한다. 한편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투명인간’의 전국과 수도권 시청률은 모두 4%를 기록했다. MBC TV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야구선수 이대호·오승환 특집 편은 5.7%, 김병만을 중심으로 집짓기에 도전하는 SBS TV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1TV ‘뉴스라인’ 시청률은 5.3%로 집계됐다. 검찰 신은미 강제출국 요청 검찰 신은미 강제출국 요청, 신은미 “빨리 출국하고 싶다” 왜? 검찰이 ‘종북 콘서트’로 논란이 된 재미동포 신은미(54)씨를 강제출국시키도록 당국에 요청했다. 황선(41)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병현 부장검사)는 8일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혐의로 신씨를 기소유예하면서 강제출국을 법무부에 요청했고, 황씨에 대해서는 국보법상 찬양·고무 외에 동조 혐의를 추가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북한 독재 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의 발언을 해 보수단체로부터 황씨와 함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황씨는 ‘종북 콘서트’ 외에 인터넷 방송인 ‘주권방송’에서 노동신문 논설을 홍보하는 식으로 북한체제를 찬양·고무하고 이적단체인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행사의 사회를 보면서 주한미군 철수, 반통일세력 척결 등을 주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황씨는 또 블로그 등에 ‘김일성 주석의 업적’ 등과 같은 이적 표현물을 보관한 혐의까지 더해졌다. 토크쇼에서는 두 사람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찬양하는 영화의 주제가를 불렀고, 황씨가 국내 수감생활 중 쓴 ‘옥중수기’가 북한에서 책으로 출간된 사실도 드러났다. 검찰은 황씨가 대학생 등을 상대로 종북세력을 양성하고 미국을 주적으로 표현하면서 북한을 찬양하는 등 사회혼란을 초래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신씨는 미국 시민권자이면서 황씨가 주도한 행사에 이용된 측면이 있고 북한의 세습 독재 등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진술을 한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했지만 콘서트로 국론 분열과 사회혼란을 초래해 대한민국 이익을 해쳤다고 보고 강제퇴거처분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국가보안법이나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한 외국인은 강제퇴거시킬 수 있다. 강제 출국되면 5년간 입국이 금지된다. 수사기관의 강제퇴거 요청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발언은 북한에서 치밀하게 사전 연출된 사실에 기초하고 있다. 신씨의 지엽적 경험을 왜곡해 북한 독재체제를 미화하거나 이롭게 했다”며 처벌 배경을 밝혔다. 신씨는 애초 지난달 12일 미국으로 출국하려 했으나 경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해 출국 하루 전날 출국정지됐다. 검찰은 7일 오전 10시 신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17시간 가까이 조사한 뒤 8일 오전 3시쯤 돌려보냈다. 신씨는 검찰 조사 전 취재진에 “마녀사냥식 종북몰이를 당한 피해자”라며 “남북이 서로 신뢰를 회복하고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했는데, 국가 공공안전에 해를 끼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신씨의 강제출국 여부는 당장 결정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사무소는 검찰이 제출한 강제출국 요청서와 제반 서류를 검토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신씨가 처분에 불복해 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하지만, 신씨는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 빨리 출국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두 사람과 함께 고발된 임수경 의원은 해외 출장을 마치는 대로 불러서 조사할 계획이다. 임 의원은 언론 인터뷰 등에서 두 사람의 콘서트를 만류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바 있다. 이승엽 2015 연봉 ‘9억원’ 국민타자의 부활 최고령 타율 3할·30홈런·100타점(타율 0.308·32홈런·101타점)을 기록하며 부활한 ‘국민타자’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9억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했다. 삼성은 8일 2015년 연봉 계약을 완료하고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8년(2004∼2011년)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2012년 삼성으로 복귀해 3년 연속 연봉 8억원을 받은 이승엽은 올해 1억원 오른 9억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4년 계약을 한 윤성환(연봉 8억원·계약금 48억원)을 넘어선 삼성 선수 역대 최고 연봉이다. 타율 0.356·31홈런·100타점을 기록한 최형우는 지난해 4억 50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 오른 6억원에 사인했다. 팀 내 FA를 제외한 선수 중 올해 최고 인상액이다. 2014년 삼성 최대 히트 상품으로 꼽힌 박해민은 2천400만원에서 4600만원 오른 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박해민은 올해 팀 최고 인상률 191.7%를 기록했다. 채태인은 2억 1000만원에서 1억 1000만원 오른 3억 3000만원, 예비 FA 박석민은 3억 7000만원에서 1억원 오른 4억 7000만원에 계약했다. 외국인 선수와 신인을 제외한 삼성 등록선수 55명의 2015년 총 연봉은 87억 3100만원, 평균 연봉은 1억 5874만 5000원이다. 지난해 등록선수 54명의 연봉 총액 75억 8700만원, 평균 1억 4050만원 보다 13% 올랐다.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 신원 확인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 파리 본사 테러사건이 7일(현지시간) 오전 발생해 12명이 숨진 가운데, 당국이 용의자 3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검거 작전을 펴고 있다. 로이터,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 경, 잡지사 사무실에 침입해 편집 회의 중이던 직원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는 사이드 쿠아치(34), 셰리프 쿠아치(32), 하미드 무라드(19) 등 프랑스 국적자 3명이다. 그 중 하미드는 경찰에 투항해 구금됐다. 당국은 나머지 2명인 사이드와 셰리프 형제의 사진을 공개하고 공개수배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이 총기로 무장해 매우 위험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쿠아치 형제는 파리 출신이며 경찰에 자수한 무라드는 북부 랭스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테러리스트들의 표적이 된 샤를리 엡도는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풍자하는 만평을 게재해 수차례 협박을 받은 바 있다. [이시간 핫이슈] 진도 2명 구조 1명 사망, 쥬얼리 원년 멤버 조민아, 위메프 논란 해명, 오승환 사과 쪼개기, 투명인간 하지원, 이승엽 2015 연봉, 프랑스 테러 용의자 3명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 도피’ 김우종 지명수배, 인터폴 공조 요청까지 ‘혐의는?’

    ‘해외 도피’ 김우종 지명수배, 인터폴 공조 요청까지 ‘혐의는?’

    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5일 회삿돈 6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우종 대표는 회삿돈을 빼돌려 지난해 11월 말쯤 미국으로 출국한 뒤 자취를 감췄다. 이에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한 상태다. 또 해외로 도피한 김우종 대표가 귀국하는 즉시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입국시 통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연예대상’ 캡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라인화제]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라면버거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스파이 고성희 김재중, 박서준 백진희 열애설, 김우종 지명수배, 이현이 한혜진, 칠전팔기구해라 헨리

    [온라인화제]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라면버거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스파이 고성희 김재중, 박서준 백진희 열애설, 김우종 지명수배, 이현이 한혜진, 칠전팔기구해라 헨리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라면버거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스파이 고성희 김재중 키스신 언급, 박서준 백진희 열애설, 김우종 지명수배, 이현이 한혜진 몸매 관리 비법 공개, 칠전팔기구해라 헨리 발언 등이 포털 키워드 뉴스로 올라왔다. ▶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서초동 살해 용의자가 경북 문경서 검거됐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와 두 딸을 목 졸라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강모 씨(48)가 경북 문경서 경철에 의해 검거됐다. 강 씨는 6일 오전 6시28분쯤 충북 청주에서 휴대전화로 “아내와 딸을 죽였고 나도 죽겠다”고 119에 신고한 뒤 승용차를 타고 경북 상주를 거쳐 문경까지 이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용의자 강 씨가 도주 중에 쓴 휴대전화로 위치추적을 했다. 강 씨는 경찰에 위와 같이 신고 한 뒤 국도를 이용해 충북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경북 문경시 농암면 대정숲에서 오후 12시20분쯤 농암파출소 소속 경찰관에 의해 검거됐다. ▶ 라면버거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롯데리아는 6일 이색 메뉴로 ‘라면버거’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접한 파비앙은 자신의 트위터에 “두 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 왜 이제야 롯○○○에서 판매하는 걸까요? 허락 없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파비앙이 MBC 에브리원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라면버거로 받은 ‘최고셰프’ 트로피 사진이다. 하지만 파비앙에 앞서 ‘라면버거’가 이미 존재했던 음식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013년 미국 뉴욕에서 일본인 요리사 케이조 시마모토가 선보여 현지와 한국 언론을 통해 화제를 모았다. 또 각종 커뮤니티에는 이미 레시피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라면버거 원조 논란이 일자 파비앙은 “농담 식으로 올린 건데요”라고 해명했다. ▶ 스파이 고성희 김재중 키스신 언급 6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는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스파이’ 제작발표회에서 김재중은 고성희와의 키스신에 대해“키스신의 비결은 따로 없지만, 상대 배우들에 따라서 그림이 많이 바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재중은 고성희에 대해 “고성희는 정말 자연스럽고 감동이 있는 배우”라며 “키스를 한다거나 손을 잡는 신이 있으면, 여운이 오래가는 배우 같다. 키스신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박서준 백진희 열애설 박서준 백진희가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다.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박서준 백진희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커플링, 커플 패딩, 같은 동네에 사는 것 등과 관련해 하나하나 해명했다. 그는 “사귀는 사이가 아닌데 커플링이라니 말도 안 된다”면서 “패딩은 회사 팀복이며 이사는 지난해 8월에 갔다. 스타들이 많이 사는 동네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 박서준 백진희가 드라마에서 철부지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벌써 2년째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났지만 양측은 “친한 동료 관계”라고 선을 그었다. ▶ 김우종 지명수배, 인터폴에 협조 요청 김준호는 동업자 김우종 대표를 지명수배했다. 경찰이 수억 원의 공금을 횡령해 해외로 달아난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를 검거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울러 해외로 도피한 김 대표가 귀국할 경우 바로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입국 시 통보를 요청했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김 대표에 대해 수년간 회삿돈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 이현이 한혜진 몸매 관리 비법 공개 모델 이현이와 한혜진이 각자의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지난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자신의 평소 식단을 공개하며 “달걀과 고구마가 주식이고, 샐러드도 먹는다. 라면은 반 개만 먹는다. 달걀도 흰자만 넣고, 브로콜리 같은 채소를 넣어서 포만감을 충족시킨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필수 영양소 없이 칼로리만 채우는 건 안 좋다. 절식보다는 개선식이 좋은 거다. 나는 절대 굶지 않는다. 계속 먹기는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이현이는 “나는 식단 관리를 전혀 안 한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정말 재수 없다”며 짜증 난 표정을 지어 폭소케 했다. ▶ 칠전팔기구해라 헨리 드라마 ‘칠전팔기구해라’로 연기에 도전한 그룹 슈퍼주니어M의 멤버 헨리가 배우 민효린의 외모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헨리를 포함한 ‘칠전팔기구해라’ 출연 배우들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Mnet ‘칠전팔기 구해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칠전팔기구해라 헨리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민효린 씨는 드라마에서 실물보다 못 생기게 나온다. 피부도 일부러 안 좋게 나오는데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아는 민효린이 맞나’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헨리는 이어 “오늘 민효린 씨는 정말 예뻤다. 대박이다”며 드라마보다 훨씬 아름다운 민효린의 실물 미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오후 현재 서초동 살해 용의자 문경서 검거, 라면버거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스파이 고성희 김재중 키스신 언급, 박서준 백진희 열애설, 김우종 지명수배, 이현이 한혜진 몸매 관리 비법 공개, 칠전팔기구해라 헨리 발언 등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우종 지명수배, 개그맨 출연료까지 챙겨 해외도피 ‘코코엔터테인먼트 충격’

    김우종 지명수배, 개그맨 출연료까지 챙겨 해외도피 ‘코코엔터테인먼트 충격’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의 지명수배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우종 대표에 대해 수년간 회삿돈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경찰은 지명수배와 함께 해외로 도피한 김 대표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 어쩌나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 어쩌나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의 지명수배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우종 대표에 대해 수년간 회삿돈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경찰은 지명수배와 함께 해외로 도피한 김 대표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대희, 김민경, 김영희, 김원효, 김준현, 김지민, 박나래. 박지선, 양상국, 이국주 등 유명 개그맨이 소속돼 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업무상 횡령 험의’ 김우종 지명수배, 해외 도피 후 잠적 ‘충격’

    ‘업무상 횡령 험의’ 김우종 지명수배, 해외 도피 후 잠적 ‘충격’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의 지명수배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이 제출한 증거자료와 계좌 내역 등을 분석하며 정확한 횡령 규모를 산출하고 있으며,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해외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명수배와 함께 해외로 도피한 김 대표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우종 지명수배, 김준호 배신당해 수척…경찰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

    김우종 지명수배, 김준호 배신당해 수척…경찰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

    김우종 지명수배, 김준호 배신당해…경찰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 ‘김우종 지명수배’ 경찰이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를 지명수배하고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금 수억원을 횡령해 해외로 달아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김우종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김우종 대표가 귀국할 경우 신병 확보를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입국 시 통보를 요청했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김우종 대표에 대해 수년간 회삿돈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경찰은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이 제출한 증거자료와 계좌 내역 등을 분석하며 정확한 횡령 규모를 산출하고 있으며,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해외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김우종 대표는 작년 미국으로 출국한 것이 확인됐지만 이후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한 피의자에 대해서는 해외 도피 기간에 공소시효가 정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인기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 대표를 맡은 국내 유일한 개그맨 전문 연예기획사로, 이국주, 김준현, 김대희, 김원효, 박지선, 김영희 등 40여 명이 소속돼 있다. 하지만 김우종 대표의 회삿돈 횡령으로 소속 개그맨들과 매니저들의 출연료와 월급이 밀리면서 소속 개그맨들이 잇따라 전속계약을 해지, 회사가 공중분해 위기에 처해 있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우종 지명수배, 공금 횡령 후 미국으로 출국

    김우종 지명수배, 공금 횡령 후 미국으로 출국

    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5일 회삿돈 6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우종 대표는 회삿돈을 빼돌려 지난해 11월 말쯤 미국으로 출국한 뒤 자취를 감췄다. 이에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한 상태다. 또 해외로 도피한 김우종 대표가 귀국하는 즉시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입국시 통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수년간 소속 개그맨의 출연료를 포함해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김우종 대표를 고소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 대표이며 개그맨 40여명이 소속돼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준호 배신한 김우종 지명수배…경찰,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

    김준호 배신한 김우종 지명수배…경찰,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

    ‘김우종 지명수배’ 경찰이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를 지명수배하고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금 수억원을 횡령해 해외로 달아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김우종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 김우종 대표가 귀국할 경우 신병 확보를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입국 시 통보를 요청했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김우종 대표에 대해 수년간 회삿돈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이 제출한 증거자료와 계좌 내역 등을 분석하며 정확한 횡령 규모를 산출하고 있으며,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해외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김우종 대표는 작년 미국으로 출국한 것이 확인됐지만 이후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한 피의자에 대해서는 해외 도피 기간에 공소시효가 정지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명수배와 함께 해외로 도피한 김우종 대표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이 제출한 증거자료와 계좌 내역 등을 분석하며 정확한 횡령 규모를 산출하고 있으며,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해외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인기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 대표를 맡은 국내 유일한 개그맨 전문 연예기획사로, 이국주, 김준현, 김대희, 김원효, 박지선, 김영희 등 40여 명이 소속돼 있다. 하지만 김우종 대표의 회삿돈 횡령으로 소속 개그맨들과 매니저들의 출연료와 월급이 밀리면서 소속 개그맨들이 잇따라 전속계약을 해지, 회사가 공중분해 위기에 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우종 지명수배, 개그맨들 출연료까지 가져가 ‘해외 잠적 ‘충격

    김우종 지명수배, 개그맨들 출연료까지 가져가 ‘해외 잠적 ‘충격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우종 대표에 대해 수년간 회삿돈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경찰은 지명수배와 함께 해외로 도피한 김 대표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우종 대표가 가져간 공금에는 소속 개그맨들에게 줄 출연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개그맨 출연료까지 들고 해외로 ‘충격’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개그맨 출연료까지 들고 해외로 ‘충격’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우종 대표에 대해 수년간 회삿돈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경찰은 지명수배와 함께 해외로 도피한 김 대표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우종 대표가 가져간 공금에는 소속 개그맨들에게 줄 출연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우종 지명수배, 횡령후 해외잠적 ‘김준호 멘붕’ 결국 인터폴에 수사요청

    김우종 지명수배, 횡령후 해외잠적 ‘김준호 멘붕’ 결국 인터폴에 수사요청

    김우종 지명수배, 수억원 횡령후 잠적 ‘개그맨 김준호 이국주 출연료까지’ 멘붕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의 지명수배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아울러 해외로 도피한 김 대표가 귀국할 경우 바로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입국 시 통보를 요청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호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우종 대표가 이달 초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했다. 이에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우종 대표에 대해 수년간 회삿돈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경찰은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이 제출한 증거자료와 계좌 내역 등을 분석하며 정확한 횡령 규모를 산출하고 있으며,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해외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명수배와 함께 해외로 도피한 김 대표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한 피의자에 대해서는 해외 도피 기간에 공소시효가 정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우종 대표가 가져간 공금에는 소속 개그맨들에게 줄 출연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대희, 김민경, 김영희, 김원효, 김준현, 김지민, 박나래. 박지선, 양상국, 이국주 등 유명 개그맨이 소속돼 있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우종 지명수배…경찰,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

    김우종 지명수배…경찰,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

    ‘김우종 지명수배’ 경찰이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를 지명수배하고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금 수억원을 횡령해 해외로 달아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김우종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 김우종 대표가 귀국할 경우 신병 확보를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입국 시 통보를 요청했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김우종 대표에 대해 수년간 회삿돈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이 제출한 증거자료와 계좌 내역 등을 분석하며 정확한 횡령 규모를 산출하고 있으며,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해외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김우종 대표는 작년 미국으로 출국한 것이 확인됐지만 이후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한 피의자에 대해서는 해외 도피 기간에 공소시효가 정지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명수배와 함께 해외로 도피한 김우종 대표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이 제출한 증거자료와 계좌 내역 등을 분석하며 정확한 횡령 규모를 산출하고 있으며,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해외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인기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 대표를 맡은 국내 유일한 개그맨 전문 연예기획사로, 이국주, 김준현, 김대희, 김원효, 박지선, 김영희 등 40여 명이 소속돼 있다. 하지만 김우종 대표의 회삿돈 횡령으로 소속 개그맨들과 매니저들의 출연료와 월급이 밀리면서 소속 개그맨들이 잇따라 전속계약을 해지, 회사가 공중분해 위기에 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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