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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토야마 “한국선 나보다 아내가 더 인기”

    │뉴욕 이종락특파원│이명박 대통령과 하토야마 유키오 신임 일본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하토야마 총리가 민주당 대표 자격으로 지난 6월 방한했을 때 청와대에서 회동했으나 정상 간 회담은 처음이다.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뉴욕에서 ‘상견례’를 가진 두 정상은 약 35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인사말부터 역사인식과 관련해 ‘짧지만 의미있는’ 대화를 나눴다. ●MB “日 온실가스 제안 과감” 공식회담에 앞서 하토야마 총리는 “이 대통령께서 선거 직후 가장 빨리 전화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일본에게 한국은 가장 가깝고 중요한 나라다. 양국 관계가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일본) 정부로서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하토야마 총리가) 국민의 전폭적 지지로 당선돼서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이른바 ‘하토야마 이니셔티브’를 소개하면서 “이것이 다른 나라에도 자극이 돼서 (12월 열리는) 덴마크 코펜하겐(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좋은 결과를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하토야마 총리의 과감한 선도적 제안이 미국과 중국 등에도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2016년 여름올림픽이 도쿄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 대통령은 내년 G20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을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덴마크 총리와도 정상회담 한 참석자는 “하토야마 총리는 회담에서 한류팬으로 알려진 부인 미유키 여사가 한국에서 자신보다 더 인기가 있다며 농담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했다.”고 정상회담의 분위기를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24일에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라스 라스무슨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덴마크의 2012년 여수박람회 참가를 요청하는 한편 오는 12월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엔기후 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실질적인 성과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jrlee@seoul.co.kr
  • [Let´s Go] 경남 함안 둑길

    [Let´s Go] 경남 함안 둑길

    “아니, 하먕이 아이고, 하만. 걩남 하~만. 마, 좀 단디 하소.”  경상남도 함안군은 1시간 남짓 떨어진 지리산 자락의 함양군과 늘상 헷갈린다. 경남 20개 시·군 기초단체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재정자립도도 높고, 인구수도 8만명 가까이 되니 제법 큰 군(郡)임에도 타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강렬한 뭔가가 부족했나보다. 실제 함안으로 와야할 우편물이 함양땅 어딘가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고 한다. 참 답답할 노릇이겠다.  채 알려지지 않은 점이 있다. 바로 강(江). 함안 땅을 끼고 돌거나 복판을 가로지르는 함안천, 남강, 낙동강 줄기가 유장히 이어져 있다. 핵심은 강이 아니라 그 둘레의 둑방길이다. 무려 338㎞가 구비구비 이어져있다. 요즘 참살이(웰빙)의 핵심 트렌드가 뭔가, 바로 길, 그리고 걷기 아닌가. 5㎞ 걷기, 10㎞ 건강마라톤, 풀코스 마라톤, 울트라마라톤 등 어떤 대회든 못 치를 게 없다. 게다가 아스팔트 달리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상쾌함을 주는 황토 흙길이다. 천혜의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으니 매연을 걱정하거나 교통을 통제할 필요조차 없다. 그냥 둑 위로 올라가 걷고 뛰면 된다.  이리도 푸른 가을 하늘, 뻥 뚫린 길이 놓여있는데 뛰지 않고 배길 수 있나. 강변따라 338㎞… 가을을 느껴보세요 제주에 올레길, 지리산에 둘레길이 있다면 함안은 둑길이다. 이런 천혜의 관광 자원을 함안 사는 사람들이 모를 리 없다. 주말이면 걷는 사람, 뛰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등이 몰려든다. 이들은 “확 트인 전망은 오히려 (그런 길보다)낫다.”고 자부한다. 허나 엄밀히 말하면 천혜의 자원이라기보다는 역사의 산물에 가깝겠다. 해마다 물 피해를 보곤 했기에 일제시대 함안천, 남강의 수해를 막기 위해 쌓은 둑이라고 한다. 수해를 막기 위한 필요로 만들었지만 아무튼 지금은 사시사철 상쾌한 바람 부는 둑길은 물론, 골프장 몇 개는 짓고도 남을 너른 둔치와 함께, 야트막한 키로도 하늘을 충분히 가릴 수 있는 풍성한 갯버들 수풀길까지 덤으로 얻었다. 338㎞의 강변 둑길은 네 군데 정도가 50m 남짓씩 끊어졌다. 함안에서는 조만간 끊어진 둑길을 몽땅 이을 계획을 갖고 있다. 이렇게 되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트레일 런 코스를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일단 오는 27일 둑길 마라톤 축제인 ‘제1회 함안 둑방 마라투어’를 준비했다가 신종플루 탓에 부랴부랴 취소했다. 대회는 열리지 않더라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날 함안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함안군 측은 이동 차량과 안내, 주차시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둑길을 미리 되짚어봤다. 딱히 출발 지점이 따로 있을 이유는 없지만 합수천과 남강이 만나는 지점, 악양루가 올려다 보이는 곳에서 길을 시작했다. 농촌의 가을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벼가 누렇게 잘도 익었다. 길 양쪽에서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꽉찬 가을을 즐겨라고 소곤거린다. 둑 아래쪽 한편에 고추모종이 삐죽삐죽 솟아 농촌의 한가로운 느낌을 전한다. 평화로운 농촌의 풍경 외에도 둑길 양쪽은 제법 신기한 볼거리들이 많다. 둑길 왼쪽 아래에 무거운 시멘트를 발라놓은 타이어가 널려 있었다. 바로 싸움용 소 훈련장이다. 그 오른쪽에는 일반 소보다 두 배 가까이 큰 싸움소들이 엎드려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조금 더 달려보니 백로 서 너 마리가 마치 어미 뒤를 쫓듯 풀 뜯는 황소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있다. 정작 송아지는 어미 곁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 소똥에 섞인 먹잇감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부드러운 흙이 깔린 황톳길은 단단하지만 발에 피로감을 주지 않을 만큼 폭신폭신하다. ‘황토길에 선연한/ 핏자웃 핏자욱 따라/ 나는 간다 애비야/’로 시작하는 김지하의 처연한 시 ‘황토길’과는 느낌이 사뭇 다른 것은 당연지사다. 함안군체육회 안준욱 사무국장은 “겨울에는 둑길 주변에서 철새들이 떼를 지어 군무를 펼치는 모습을 무시로 볼 수 있다.”면서 “가을걷이 끝난 논이 수박비닐하우스로 온통 바뀌어 은빛으로 번쩍거리는 모습은 가을 풍경 못지 않은 장관”이라고 자랑했다. 악양마을엔 처녀뱃사공 노래비 법수면 옆 대산면 악양마을에는 ‘처녀 뱃사공 노래비’가 있다. ‘군인 간 오라버니’ 대신 노를 잡고 뱃사공 역할을 했다는 ‘큰 애기 사공’의 실제 주인공은 여전히 살아 있지만 함안을 떠나 마산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만 남아 있다. 가수 윤항기, 윤복희 남매의 아버지인 윤부길씨가 유랑공연을 다니다가 악양나루터에서 처녀뱃사공을 보고서 가사를 써내려갔다고. 당시 나룻배를 기다리며 지친 다리쉼을 한편, 허기와 조갈을 달래던 나루터 주막은 이제 전망좋은 식당이 됐다. 또한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둑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악양루는 이 식당에서 좁은 길로 1~2분만 오르면 된다. 함안 둑길의 전모를 확인하고자 하는 사람들 혹은 처녀뱃사공 노래의 현장을 보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다. ●여행수첩 ▲먹거리 붕어찜과 참게탕, 장어구이, 민물고기회 등 남강에 기댄 먹거리가 유명하다. 장어구이는 다른 곳과 달리 머리까지 통째로 구워 내놓는다. 눈에 익숙하지 않지만, 숨어있는 머릿살을 발라 먹는 맛이 일품이다. 장어 또한 물고기 아닌가. 역시 어두일미(魚頭一味)다. 산초와 방아잎을 듬뿍 넣은 참게탕은 향긋하지만 쌉싸름하다. 혹시 산초에 거부감이 있는 이들은 주문 때 미리 말하는 것이 좋다. 회로 먹는 민물고기는 향어다. 뼈째 썰어준 향어회를 참기름, 마늘로 양념한 된장에 푹 찍어먹으면 약간의 오독거림과 고소함이 입안에 감돈다. 함안에서는 잉어와 붕어도 회로 먹는다고 하니 민물고기의 천국이다. 둑길 마라톤 출발지(법수면)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악양둘안횟집(055-584-3393)이 남강에서 뛰놀던 각종 먹거리를 모두 담고 있다. ‘처녀뱃사공’의 조카손녀가 운영하는 곳이라 한다. 가을에 최고의 당도를 더하는 씨없는 칠북포도가 있다. 겨울에는 하우스수박이 유명하다. ▲가는 길 서울에서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함양분기점을 지나 진주분기점에서 남해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함안나들목으로 빠지면 된다. 4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열차는 하루 세 차례 서울에서 함안까지 직접 간다. 5시간~5시간30분 소요된다. 좀 더 빠른 방법은 KTX를 타고 밀양역에서 갈아타는 방법이 있다. 환승 시간을 감안해도 4시간 남짓이면 된다. 글ㆍ사진 함안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남해안 관광인프라 확충… 세계 명소로”

    “남해안 관광인프라 확충… 세계 명소로”

    남해안 지역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키우기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손을 맞잡았다. 관광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한 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관광명소로 뛰어오르겠다는 복안이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개 남해안 광역지자체, 6개 관광분야 유관기관 등과 ‘남해안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정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의 부서장급으로 꾸려진 실무협의회를 구성, 여수박람회와 연계한 남해안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판매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협력사업으로는 수학여행단 및 외국방문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관광프로젝트에 대한 외국인 투자와 국제 크루즈선 유치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와 부산시, 광주광역시, 경남도, 전남도, 제주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 등 모두 12곳이다.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여수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 목포까지 남해안 전체의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 교통, 숙박 등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 구축을 위해 모두가 함께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하남·시흥 거래 위축… 강남권 효과 미미”

    “하남·시흥 거래 위축… 강남권 효과 미미”

    부동산업계는 DTI 확대 적용 조치가 치솟는 집값에 제동을 거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하지만 효과가 지속적으로 작용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시했다. 지역적으로 많은 편차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지역간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 서울 ‘강남권’은 이번 대책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40%로 DTI 적용을 받고 있는 데다가 큰손들이 많아 규제에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 목동이나 중계동, 경기 과천이나 분당 등은 매수세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동두천이나 시흥, 하남 등 이제 막 상승국면에 접어든 곳이다. 이들 지역은 DTI를 적용하면 주택 거래가 크게 위축될 수박에 없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의 타격이 예상된다. 이들은 소득증명이 쉽지 않아 금융권에서 대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산은 지금] 국립해양박물관 12월 첫삽…‘해양도시’의 新랜드마크로

    [부산은 지금] 국립해양박물관 12월 첫삽…‘해양도시’의 新랜드마크로

    해양도시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박물관은 바다 관련 문화·역사·과학·산업 등 해양 분야를 망라한다. 부산은 물론 한국 해양을 교육하고 체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시민의 노력으로 유치한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12월쯤 시작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시가 1991년 사업에 착수한지 18년만이다. ●1991년 사업추진 18년만에 착공 ‘해양수도’ 부산의 이정표가 될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공사는 국토해양부가 국가 사업으로 추진한다. 사업비 892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7월24일 ㈜해양문화(태영건설 컨소시엄)와 국립해양박물관 BTL 실시협약을 맺었다. 국토부와 부산시는 지난달 14일 해양관련 업계와 기관 종사자,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에 국립해양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국토부는 이날 사업추진 경과 보고와 향후 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진 뒤 설계 중인 박물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영도구 동삼동 혁신도시 내(부산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 옆) 4만 5444㎡에 연면적 2만 5279㎡ 규모의 4층 건물로 지어진다. 국토부는 국립해양박물관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여 앞당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일인 2012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여수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을 해양박물관으로 끌어들여 해양관광 및 해양문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2012년 여수엑스포 개장에 맞춰 개관 박물관 1층에는 수장고·해양도서관·대강당·연구실 등이 설치된다. 2층에는 기획전시실·어린이 박물관·레스토랑이 들어서고 3층에는 ‘나의 바다’라는 주제로 해양문화와 역사, 해양인물과 바다생물, 해양체험공간, 선박 모형 등이 전시된다. 4층에는 ‘우리의 미래’라는 테마로 해양과학과 해양산업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 가상체험실인 4차원 영상관,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박물관에 전시할 해양유물을 모으기 위한 수집활동도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개관 전까지 3년간 123억원을 들여 다양한 해양유물을 확보할 방침이다. 유물기증 운동도 함께 벌인다. ●4층 규모… 해양도서관·4차원 영상관 등 조성 박물관이 개관되면 매년 70만~80만명의 관람객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로 부산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박물관 건립 사업으로 316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928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 유산의 수집·보존·전시는 물론 해양 체험·교육까지 담당하게 된다.”며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지난달 소비자물가 1년새 2.2% 상승

    지난달 소비자물가 1년새 2.2% 상승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뛰어올랐다. 파 값이 크게 올랐다. 통계적 착시효과가 걷히고 장마가 이어진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3.4(2005년 100 기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상승했다. 7월보다는 0.4%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2월 4.1%로 최고점을 찍은 뒤 7월 1.6%까지 꾸준히 하락하다가 6개월 만에 반등했다. 식료품 등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3% 상승했고 생선·채소·과실류 등 신선식품지수는 6.2% 올랐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7월 5.9%까지 치솟았던 물가상승률이 그해 8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역기저효과가 사라졌다.”면서 “장마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과 택시비 인상 등도 물가를 끌어올렸다.”고 풀이했다. 석유류 가격 상승으로 공업제품이 지난해 7월보다 0.3% 올랐고, 농축수산물은 집중호우로 4.9% 상승했다. 공공서비스 및 개인서비스는 각각 2.4% 올랐다. 품목별로는 농축산물 중에 국산 쇠고기(11.8%), 파(67.7%), 갈치(25.5%) 등이 많이 오른 반면 수박(-25.8%), 포도(-18.8%), 복숭아(-17.8%) 등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공업제품 중에는 금반지(34.8%), 우유(20.7%), 티셔츠(10.4%) 등이, 공공서비스에서는 도시가스료(9.4%), 택시료(17.7%) 등이 많이 올랐다. 유치원 납입금(5.4%), 보육시설이용료(4.6%), 외식 삼겹살(5.9%) 등도 가격이 올랐다. 재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 강세 등으로 물가가 다소 올라가겠지만 장마와 공공요금 인상 등 물가 자극 요인이 사라지면서 당분간 2%대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한 컷 세상 l 수박 칠하기

    한 컷 세상 l 수박 칠하기

    “소방관 아저씨, 해 좀 식혀주세요.” 글 그림 신명환(www.kudeki.com)
  • [떠나볼래요 | 삶과꿈 에세이] 더위를 잊게 해준 어머님의 냉콩국수

    [떠나볼래요 | 삶과꿈 에세이] 더위를 잊게 해준 어머님의 냉콩국수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는 여름이다. 이제 곧 불볕더위가 닥치면 사람들은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떠난다. 그래서 도시는 한동안 텅비게 된다. 어느 직장에서는 단체로 여름캠프를 가기도 한다. 참 좋은 일이다.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게다. 그러나 예전에는 지금의 좋은 시절과 달라서 더위와 싸우며 지낼 수밖에 없었다. 선풍기가 있을 리 없다. 부채로 하룻밤을 세운다. 열대야가 계속되면 바람이 잘 통하는 골목 어귀에다 밤마다 평상을 내다놓고 동네사람들과 수박이며 참외를 먹으면서 더위를 달래곤 했다. 비지땀을 줄줄 흘리며 집에 돌아오면 어머니께서 거친 손으로 등을 밀어주시며 차가운 우물물로 등목을 쳐주시곤 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등이 시원해지며 어머님이 그리워진다. 그리고 여름철만 되면 어머니는 아버지께서 즐겨 잡수시던 냉콩국수를 점심, 저녁때를 가리지 않고 만들어 주셨다. 냉콩국수는 먼저 적당히 삶은 콩을 맷돌에 갈아야 한다. 우리 집 맷돌은 커서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맷돌운전은 남자라고 어린 내가 맡아서 했다. 때론 어머니나 누나가 거들어 주기도 했다. 다음은 잘 삶은 국수를 대바구니에 넣어 물을 뺀다. 콩국물 속에 맷돌이 어느 정도 잠기게 되면 얼음을 사다가 크게 깨서 콩국물 그릇에 넣는다. 큰 얼음이 반쯤 녹게 되면 어머니께서는 소금으로 적당히 간을 맞추신 다음 볶은 호박나물을 국수 위에 얹고 그 위에다 깨소금을 듬뿍 치신다. 그런 다음 미리 준비해 놓은 국수그릇에 얼음 콩국물을 붓는다. 아! 그 콩국물의 맛, 고소하고 시원함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아버지께서는 “어~ 시원하다” 하시며 두 그릇 세 그릇을 비우신다. 어머님의 솜씨와 정성이 담뿍 담겨 있는 맛에 땀은 어디론가 숨어버린다. 어머니는 식구들이 모두 밥상에 빙 둘러앉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옆에서 인자하신 얼굴로 바라보신다. 덤으로 국수며 콩국물을 떠주시는 어머님의 얼굴이 밝다. 그때 예쁘게 미소 지으시던 어머님의 모습이 지금도 영 눈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어머님께서는 먼 나라로 여행길을 떠나신 지 오래다. 그러나 무더위 삼복더위가 찾아들면 그 옛날 어머님이 만들어 주시던 냉콩국수 생각만 해도 더위가 멀리 달아난다. 일요일인 내일은 식구들과 함께 냉콩국수도 만들어 먹고 할머니 이야기도 들려주며, 더위도 몰아내고 정말 시원한 하루를 즐기려 한다. 글_ 이완세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 영등포 노마진장터 ‘상인·주민 윈윈’

    영등포 노마진장터 ‘상인·주민 윈윈’

    태풍 ‘모라꼿’의 간접 영향으로 하루종일 장대비가 쏟아지던 지난 11일. 궂은 날씨에도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 7번 출구 광장에는 싸고 질 좋은 물건을 사러 우산을 쓰고 나온 주민들로 북적였다. 이날은 영등포구가 지역의 전통시장 8곳과 합심해 식품, 의류, 생활용품 등을 이윤 없이 원가로 판매하는 ‘노마진 장터’날이었다. 시중에서 1만 5000원 정도 하는 포도 1상자와 복숭아 1상자가 각각 원가인 9000원에, 1만원이 넘는 11㎏짜리 수박 1통도 7000원에 팔렸다. 일부 주민들은 재래시장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놀라면서도 품질에 대해 불안해 했다. 그러자 장터 홍보를 위해 이곳을 찾은 김형수 구청장이 설명햇다. “이곳에서 파는 제품의 품질은 영등포구가 보증합니다. 저를 믿고 사셔도 됩니다.” ●경기불황 이기려 재래시장과 합심 영등포구와 지역 재래시장이 손잡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노마진마켓이 지역의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구는 매달 한 차례씩 지역의 8개 전통시장 상인들과 손잡고 구청 앞마당에서 노마진마켓을 운영한다.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고 침체된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보자는 취지다. 노마진장터는 영등포시장(영등포동), 영신상가(영등포동), 영일시장(문래동), 조광시장(영등포동), 대신시장(신길동), 사러가시장(신길동), 우리시장(대림동), 남서울상가(영등포동) 등에서 각각 2~3개 업체가 참여한다. 판매 물품은 생선류, 해산물, 야채, 과일, 건강식품, 화훼, 밑반찬, 떡, 생활용품과 의류 등 100여종류로 다양하다. 지난 6월 시범 운영 뒤 주민들의 반응이 좋자 구는 지난달부터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여는 정례 행사로 만들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1000명 넘는 주민들이 찾는다. 하루 매출만 2000만원이 넘어 그야말로 ‘문전성시’다. 상인들 입장에서는 남는 게 없는 ‘노마진’이지만 큰돈 들이지 않고 재래시장 홍보에 성공해 만족하는 분위기다. 김숙희 구 지역경제과장은 “식품의 경우 반드시 국산만을 취급하도록 하고 있으며 구에서 품질과 가격 등을 사전 점검해 우수한 제품만을 선정해 팔고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상태”라고 말했다. ●외국어로 흥정하면 값 더 깎아줘 특이하게도 이곳에서는 영어 등 외국어로 가격 흥정을 하면 값을 3% 정도 깎아준다. 외국인들의 방문을 유도해 이곳을 관광상품으로 만들려는 구의 홍보전략이다. 이미 구에서는 장터 상인들에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66개국 언어로 된 간단한 비즈니스 회화를 가르쳤다. 세계 굴지의 유명 브랜드 의류도 원가인 1만원 정도면 살 수 있어 중국 및 동남아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대량 구매해 본국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내기도 한다고 구 지역경제과 박상흠 팀장이 설명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노마진마켓을 통해 주민들이 질 좋은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하고 대형 할인점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스타남매 손호영·정민 여수엑스포 홍보 참여

    스타남매 손호영·정민 여수엑스포 홍보 참여

    김태희·이완, 엄정화·엄태웅 등 연예계에서 남매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손호영·손정민도 나섰다. 인기 아이돌 god출신으로 뮤지컬 활동과 함께 일본 연예계 진출을 앞두고 있는 손호영은 누나인 손정민과 함께 오는 22일 ‘스타와 함께하는 남해안 출사행사’에 참여한다.  뛰어난 영어실력을 자랑하는 손정민은 각종 케이블 및 지상파 방송에 진행자 및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이 행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출사에서 찍은 사진은 남해안권 공동화보집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꼽히는 행사이며 2012년 5월 12일~8월 12일 석달동안 열릴 예정이다.  오랫동안 연예계에 몸담아왔지만 손호영·정민 남매가 함께 공식 행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매는 평소 사진에 취미가 있어 종종 함께 사진을 찍으러 다닐 정도로 사진 마니아라고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람회가 열릴 예정인 전남 여수의 율촌 봉전 해안마을과 순천 해룡 와온 갯벌 일대를 찍는다. 선정된 사진은 이후 화보집으로 만들어져 전 세계 40여 개국으로 배포, 여수박람회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손호영·정민 남매는 출사에 참여한 사진 마니아들과 함께 여수·순천시 일원을 돌며 사진 촬영에 참여한다. 국내팬뿐 아니라 해외팬들도 상당수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누나인 손정민은 동생과 함께 바닷가에서 사진촬영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바다에 자주 놀러 다녔는데 한번은 미국의 한 바닷가에서 돌고래를 보고 동생이 상어로 착각해 다가오지 말라며 소리쳤던 기억이 있다.”면서 “이제는 너무 많이 커서 오빠인 척 하는 호영이를 보며 누나를 위해주던 착한 동생의 모습을 가끔 추억하곤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HAPPY KOREA] 詩·書·畵고장… 옛것 숨쉬는 명승지로

    [HAPPY KOREA] 詩·書·畵고장… 옛것 숨쉬는 명승지로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는 읍에서 7㎞ 떨어진 ‘두메산골’이다. 반도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땅끝’이라 불릴 정도로 사람의 발길이 그리 닿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사천리에 산재한 유적은 과거 영광을 누렸던 웬만한 지역 못지않다. 추사 김정희의 제자이자 조선후기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小痴 許鍊) 선생이 말년에 기거하며, 창작열을 불태웠던 ‘운림산방’이 자리잡고 있다. 고려시대 몽골에 끝까지 항쟁하던 삼별초의 왕 왕온(王溫)이 분루를 삼키며 숨을 거둔 곳도 이곳이다.신라시대 도선국사가 창건한 ‘쌍계사’는 천 년 사찰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007년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시범 사업지로 사천리를 선정한 것은 이 같은 유적을 잘 활용하면 남도 제일의 관광명소를 만들 수 있다는 계산 때문이었다. 오는 11월 ‘운림예술촌’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는 사천리는 시서화(詩書畵)를 즐기는 전국 곳곳의 풍류객을 맞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주민들이 땅 기증해 공원 조성 사천리의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조성 사업이 다른 지역과 가장 다른 점은 주민들이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다. 이곳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 있는 자신들의 땅 341㎡를 군에 무상으로 양도하고,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바쁜 농사일에도 틈틈이 짬을 내 흉측한 각종 건설 폐기물을 치우고 멋스러운 나무와 돌을 직접 심고 있다. 주민들은 또 지난해 10월 자발적으로 ‘운림 예술단’이라는 공연단을 만들었다. 날마다 마을 한 쪽에 모여 사물놀이와 판소리 연습을 했다. 이제는 매주 주말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공연을 펼칠 정도의 실력을 쌓았다. ‘놀토’인 주말에는 토요일 오전 10~11시, ‘놀토’가 아닌 주는 일요일 오후 2~3시 사천리 곳곳에서 한바탕 신명난 사물놀이와 판소리 판을 펼친다. ●삼별초 왕 테마로 한 놀이공원 농민들에게 ‘땅은 어머니’라고 하지만, 사천리 주민들은 관광객들을 위해서라면 땅도 아깝지 않은 듯하다. 4000㎡에 달하는 자신들의 농장을 기증해 ‘마을 공동농장’으로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각종 농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박·참외·고추 등을 미리 심은 뒤, 수확 철이 되면 관광객들이 원하는 만큼 따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마을 주민들의 정성에 고무된 진도군은 당초 계획에 없던 각종 관광시설을 건립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사업과 별도로 오는 2011년까지 마을에 30만㎡의 놀이공원을 조성한다. 800여년 전 이곳에서 몽골군에 끝까지 항전하다 전사한 삼별초 왕 왕온을 테마로 한 공원이다. 바이킹 같은 흔한 놀이시설이 아니라 당시의 함성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기구가 들어선다. 83억원에 달하는 비용은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해결했다. 관광지에 먹을거리가 빠질 수 없다.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남도(南道)임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지역 대표음식이 없었던 진도군은 최근 ‘엄나무 샤부샤부’를 개발, 특허를 받았다. 사천리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엄나무 잎을 얇게 썬 쇠고기와 함께 끓여 독특한 향을 냈다. 자연 강장 음식으로 원기회복에 좋다. 개구쟁이 어린이들을 위한 곤충체험장도 조만간 조성한다. 넓적사슴벌레·장수풍뎅이·흰점박이꽃무지 등 수십 종의 이색적인 곤충들을 전국 각지에서 들여와 어린이들이 보고 탐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장승길로 고즈넉한 분위기 연출 예술촌의 공식 이름은 ‘구름도 쉬어가는 시서화(詩書畵)의 마을 운림예술촌’이다. 이 마을 조성에 화룡점정을 찍을 건축물은 300㎡ 규모의 예술체험관이다. 오는 10월 말 완공 예정인 이 체험관은 일종의 학당(學堂)이다. 조선말 3대 한학자로 칭송받는 무정 정만조(鄭萬朝) 선생이 이곳으로 유배온 뒤 후학양성을 위해 지었던 학당을 복원하는 것이다. 7칸으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숙박시설이 완비돼, 먹고 자며 옛 서당 생도의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체험관 인근에는 1.2㎞에 달하는 ‘장승길’이 길게 늘어서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달구지를 몰며 서로 다른 얼굴을 한 350개의 장승을 감상하는 것은 별미다. 벽지 농촌이 ‘살기 좋은 마을’로 바뀐 탓일까. 지난 1년 사천리 마을에는 5가구가 새로 이사 왔다. 마을 전체가 60가구였으니 인구가 10%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박남규 진도군 농어촌개발과 계장은 “오는 11월6~8일 축제와 함께 운림예술촌이 첫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면서 “‘옛것’에 목말라하는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명승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NOW포토] 정진영·장근석·신승환, 누구 눈빛 더 강렬할까?

    [NOW포토] 정진영·장근석·신승환, 누구 눈빛 더 강렬할까?

    11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예홀에서 진행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감독 홍기선, 제작 선필름 (주)영화사 수박)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정진영, 장근석, 신승환.’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4월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이태원 햄버거 가게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두명의 용의자들이 서로 상대방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치열한 진실게임 속에 진범을 찾기 위한 미스터리현장살인극. 9월 개봉 예정이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장근석 “짝짝이 쌍꺼풀 매력적이죠?”

    [NOW포토] 장근석 “짝짝이 쌍꺼풀 매력적이죠?”

    11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예홀에서 진행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감독 홍기선, 제작 선필름 (주)영화사 수박)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장근석이 미소짓고 있다.정진영, 장근석, 신승환 등이 출연하는 ‘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4월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이태원 햄버거 가게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두명의 용의자들이 서로 상대방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치열한 진실게임 속에 진범을 찾기 위한 미스터리현장살인극. 9월 개봉 예정이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장근석 “올블랙으로 멋냈어요!”

    [NOW포토] 장근석 “올블랙으로 멋냈어요!”

    11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예홀에서 진행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감독 홍기선, 제작 선필름 (주)영화사 수박)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장근석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정진영, 장근석, 신승환 등이 출연하는 ‘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4월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이태원 햄버거 가게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두명의 용의자들이 서로 상대방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치열한 진실게임 속에 진범을 찾기 위한 미스터리현장살인극. 9월 개봉 예정이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040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반도의 한가운데가 깔깔댄다

    한반도의 한가운데가 깔깔댄다

    한반도의 한가운데임을 알리는 강원 양구 ‘배꼽축제’가 8~16일 펼쳐진다. 양구읍 서면 레포츠공원과 165만㎡의 파로호 습지 한반도섬 일대에서 지난해 이어 두번째 열린다. 국토의 정중앙이라는 의미에서 배꼽축제로 이름 붙었다. 첫날 인근 특설무대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데프콘, 코요테, 2AM, 박현빈, 서주경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서천변에는 백토 전신팩과 선탠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특구, 야외특설 물놀이존, 염색체험코너, 맨손 고기잡이 체험코너, 백토머드체험 코너 등이 설치된다. 바닥분수 형태로 만들어진 아토피분수는 자연미네랄이 풍부한 약알칼리성 물을 뿜어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배꼽과 관련된 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배꼽춤 경연대회인 전국 벨리댄스 챔피언십과 배꼽 콘테스트, 배꼽을 잡아라 이벤트 행사가 개최된다. 7~9일 미술인들의 대한민국 예술 대장정, 9일 국제평화 록 페스티벌과 전국 배스낚시대회, 14~16일 전국 벨리댄스대회, 15일 전국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축제기간 매일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두타연 트레킹 행사가 펼쳐진다. 8, 9일과 광복절인 15일 박수근 미술관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양구투어가 마련된다. 축제장 주변에는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양구 수박축제까지 열리고 특산물인 오골계구이, 산채음식, 오방먹을거리 행사장이 마련돼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양구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수박 수출 50배 급증

    올해 상반기 수박, 양파, 아스파라거스, 생우유, 고등어, 쌀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상반기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품목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수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품목은 수박으로 작년 상반기 3000달러에 그쳤던 것이 올 상반기에는 17만 2000달러로 49.3배 급증했다. 이어 양파(1만 7000달러→70만 3000달러, 38.3배), 아스파라거스(3000달러→6만 9000달러·17.3배) 등이 뒤따랐다. 특히 고등어는 수출액(2781만 1000달러)이 같은 기간 4.1배 늘면서 수출액 상위 10위권(10위)에 처음 진입했다. 지난해 80위권에서 비약적인 도약이다.
  • 일광화상 하루 3~4회 찬물로 진정시켜야

    휴가 중에 뜻하지 않게 피부 화상을 입을 때가 있다. 정신없이 물놀이에 빠지다 보면 흔히 있는 일이다. 이럴 땐 현장에서 지체없이 응급조치를 취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병원을 찾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 화상 피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일광화상은 비누·샴푸 삼가야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먼저 화끈거리는 부위를 냉수로 진정시켜야 한다. 화상 부위를 하루 3∼4회, 매회 20분씩 찬물이나 찬물에 적신 수건으로 찜질한다. 화상 부위가 전신이라면 같은 방식으로 전신 찬물 샤워를 한다. 특히 얼굴 화상은 보습에 신경을 쓰되 자극을 줄이기 위해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샤워할 때 비누나 샴푸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자극을 주므로 피해야 한다. 피부에 생긴 물집을 터뜨리면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간혹 피부를 소독한다며 화상 부위에 소주를 붓는 건 위험천만하다. 강한 자극과 감염 위험 때문이다. 피부가 달아오를 때는 천연 재료를 이용한 팩이 좋다. 감자에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성분이 많아 제격이다. 그러나 독성 때문에 싹이 없는 부분을 골라 사용해야 한다. 오이는 진정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무기질·칼륨이 풍부해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결을 잘 정돈시켜 준다. 특히 쓴맛이 나는 꼭지 부위를 사용하면 비타민-C가 많아 효과가 배가된다. 피부 보습을 위해 조금씩 자주 물을 마셔주는 것도 잊지 말자. ●피부 허물 억지로 벗기지 말아야 화상 후 피부의 허물이 일면 일부러 벗기지 말고 저절로 벗겨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특히 때수건으로 미는 건 금물. 이런 보호막이 없으면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건조해져 흔적을 남기기 쉽다. 피부 허물이 일 때는 로션 등을 이용해 피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뜨겁지 않은 스팀 타월을 이용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준 후 미백크림과 에센스를 1대1 비율로 섞어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면 효과적이다. 피부가 화끈거리면 수시로 찬물 찜질을 하거나 찬 우유를 솜에 묻혀 찜질해 주면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이다. ●기미·잡티는 될수록 빨리 치료 한번 생긴 기미나 주근깨는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 멜라닌 색소로 인한 주근깨나 잡티는 비타민-C가 많은 음식이 좋다. 휴식을 취하면서 수박 참외 자두 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자주 먹는 것도 한 방법. 기미·주근깨가 심할 경우 피부과를 찾아 색소를 제거하는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가정에서는 미백효과를 가진 과일이나 야채팩으로 피부에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주며, 수박 오이 키위 감자 등으로 팩을 해주면 햇볕에 지친 얼굴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팩을 할 때는 얼굴을 깨끗이 씻은 뒤 거즈를 덮고 팩 재료를 바른다. 이때 눈가에 아이크림을 바르면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30분 후에 거즈를 위에서 아래로 걷어내고 팩 찌꺼기를 찬물로 행궈낸 뒤 스킨로션-아이크림-영양크림으로 마무리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
  • 마을축제에 푹빠진 진안

    제2회 ‘진안 마을축제’가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북 진안군 19개 마을에서 열린다. ‘Go! 鄕,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삶’을 주제로 열리는 마을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중심인 마을 만들기와 귀농귀촌, 생태관광 분야가 결합된 한마당 잔치로 꾸며진다. 특히 19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특색에 맞는 고유 마을잔치를 발굴해 주체적으로 행사를 추진한다. 가막산골 천렵체험, 천렵과 수박서리로 즐기는 1박2일 시골체험, 구봉산 아래 양명마을 한여름 추억여행 등 제목만 들어도 고향냄새가 물씬 나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히 마을축제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라디오 프로그램이 전파를 타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마을축제 기간에 소출력 라디오 방송인 ‘진안고원 마이라디오’가 운영된다. 마을 이장들에게 진안의 옛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장님과 함께하는 마을 이야기’와 마을을 잇는 옛길을 소개하는 ‘마실 길을 따라’가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송영선 진안 군수는“축제의 알짜배기는 주민들이 기획하고 다듬어내는 아기자기한 작은 잔치”라고 소개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양천구 ‘孝삼계탕’

    양천구 주민과 직원들이 노인 건강을 위해 ‘릴레이 삼계탕 봉사’에 나섰다. 28일 양천구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부터 노인들의 기력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321차례나 열어 독거·저소득층 노인 1만 1000여명에게 삼계탕과 다과 등을 제공했다.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수혜 노인이 지난해보다 23%나 증가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사상을 알리기 위한 ‘경로당 결연사업’의 하나로 지역 370여개 경로당과 결연한 직능단체, 종교단체 및 봉사단체 등이 8월 중순 말복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단체의 회원들은 손수 삼계탕 끓여드리기, 노인 초청 보양식 대접 및 경로잔치, 거동불편 어르신 방문 삼계탕·냉면과 수박배달, 삼계탕도시락 배달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중복에는 신정2동 단산경로당에서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회비를 아껴 경로당노인 60명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했다. 또 이날 신정3동주민센터 직원들이 노인 40명에게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내 수준에 딱 맞는 공부법

    다음은 수박씨닷컴에서 권하는 과목별 수준별 학습요령이다. ●국어 상위권의 경우, 교과서 지문을 읽으면서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보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가는 공부를 하도록 한다. 교과서에 나온 문학 작품의 경우 전문을 찾아 읽으며 독해력과 감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두어 공부해야 한다. 중위권은 예습 중심으로 공부하도록 한다. 수업을 듣기 전 교과서 지문을 단락별로 주제를 찾아 선생님의 설명과 비교해 보도록 한다. 문제집을 통해 교과서 지문이 어떻게 문제화되는지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위권은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되 교과서를 적어도 3번 이상 읽을 계획을 짜도록 한다. 처음엔 소설책 읽듯이 가볍게 읽으며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한 뒤, 두 번째 읽을 땐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을 살피며 공부한다. 세 번째에는 글의 제목, 작가, 주제, 중요 단어 등을 정리해가며 읽고 내용을 떠올려 본다. ●영어 상위권은 교과서에 나와 있는 단어와 문법 개념을 활용해 직접 문장을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한다. 교과서 외에 영어 소설이나 듣기를 꾸준히 하며 교과서에 한정하지 말고 평소 영어 실력 향상을 목표로 공부하도록 한다. 중위권은 수업을 듣기 전 예습을 통해 교과서의 영어 지문을 미리 자신의 힘으로 독해하는 연습을 한다. 해석이 잘 안 되는 문장을 파악하고 그 문장 안에 포함된 단어, 문법을 공부한다. 하위권의 경우, 교과서에 나와 있는 단어와 숙어, 문장을 반복적으로 학습한다. 특히 각 단원 학습 목표에 나와 있는 문장이나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은 반드시 암기하도록 한다. ●수학 상위권 학생들은 난이도 있는 문제 풀이를 통해 취약 단원이나 취약 유형의 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을 위주로 공부한다. 각 공식의 증명 과정을 스스로 도출해 보는 등 논리적 풀이 과정을 적어 보는 연습을 한다. 중위권은 여러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교과서와 한 권의 문제집에서 틀린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본다. 특히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의 경우엔 숫자를 바꿔 다시 풀어보면서 해설을 보지 않고 스스로 직접 푸는 연습을 한다. 하위권은 교과서의 기본 수학 개념과 공식을 완벽히 소화한 후, 교과서에 실린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본다. 문제를 풀기 전 이 문제를 풀기 위한 기본 개념과 공식이 무엇인지 떠올려 보는 연습을 한다. 또한 지난 시험 범위에서 잘 몰랐던 부분은 반드시 정리하도록 한다. ●과학 상위권은 교과서에 나온 실험 결과나, 그림, 도표 등을 정리하고 이에 해당되는 개념을 실생활과 연관시켜 생각해 본다. 과학적 현상에 대해 “왜 그럴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스스로 생각해 보는 연습을 한다. 중위권은 교과서에 나온 과학 용어와 개념을 충분히 숙지한 후 문제 풀이를 통해 개념이 어떻게 문제화되는지를 적용해 보도록 한다. 또 교과서에 실린 도표나 그래프, 실험 결과 등을 빠뜨리지 말고 노트에 정리해 가며 공부한다. 하위권인 경우,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반복 학습한다. 생소한 용어의 경우 참고서를 통해 보충하고 자신의 언어로 적어보도록 한다. 수업 시간에 집중하도록 하고 집에 와서는 반드시 그 날 수업 시간에 공부한 내용은 복습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사회 상위권은 교과서에 나온 삽화, 사진, 도표 등의 자료를 보면서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교과서의 개념을 활용해 설명할 수 있도록 공부한다.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는 내용을 교과 개념과 연관시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인다. 다양한 문제 풀이를 통해 취약 부분을 찾고 오답 노트를 통해 자주 틀리는 부분을 중심으로 공부하도록 한다. 중위권은 교과서의 학습 활동 문제를 꼼꼼히 정리하도록 한다. 실제 시험처럼 완전한 문장으로 써보며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는 연습을 한다. 하위권은 교과서를 읽으며 노트에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단원과 큰 제목, 작은 제목을 한 번씩 써본다. 그 후 교과서를 천천히 정독하면서 노트에 세부 내용을 채워가면서 이해를 하도록 한다. 정리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도움 수박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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