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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못 불꽃축제, 14일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

    수성못 불꽃축제, 14일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

    14일 오후 2시 수성못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수성못 불꽃축제가 개최된다. 삼성이 주최하고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수성못 불꽃축제는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못 불꽃축제는 창조경제 플레이그라운드, 하나 된 우리, 신나는 대한민국, 대한민국 만세 등 4부로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수성못 불꽃축제에는 쎄시봉, 악동뮤지션, 오렌지 캬라멜, 김태우, 조수미 등 스타들이 초청돼 축하 무대를 꾸민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수성못 불꽃축제, 초청된 스타 누구?

    수성못 불꽃축제, 초청된 스타 누구?

    14일 오후 2시 수성못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수성못 불꽃축제가 개최된다. 삼성이 주최하고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수성못 불꽃축제는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못 불꽃축제는 창조경제 플레이그라운드, 하나 된 우리, 신나는 대한민국, 대한민국 만세 등 4부로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수성못 불꽃축제에는 쎄시봉, 악동뮤지션, 오렌지 캬라멜, 김태우, 조수미 등 스타들이 초청돼 축하 무대를 꾸민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수성못 불꽃축제, 14일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 개최

    수성못 불꽃축제, 14일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 개최

    14일 오후 2시 수성못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수성못 불꽃축제가 개최된다. 삼성이 주최하고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수성못 불꽃축제는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못 불꽃축제는 창조경제 플레이그라운드, 하나 된 우리, 신나는 대한민국, 대한민국 만세 등 4부로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수성못 불꽃축제에는 쎄시봉, 악동뮤지션, 오렌지 캬라멜, 김태우, 조수미 등 스타들이 초청돼 축하 무대를 꾸민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27) 고려 은제 광명대의 보주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27) 고려 은제 광명대의 보주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보주를 통해서 비로소 연꽃과 만나는 감격을 누릴 수 있었다. 연꽃에서 양쪽으로 발산하는 조형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용의 입에서 양쪽으로 발산하는 것과 같으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바로 보주의 영기문 발산으로 들어가려 한다. ‘연꽃의 실상은 보주’라는 것만 확실히 파악하면 되는데 지금까지 연재를 재독 삼독해 보면 알 수 있지만, 다음 기회에 더욱 충분하고 분명히 해석하기로 한다. 그렇다면 보주에서 영기문이 발산하는 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회화에서 보주로부터 우주의 바다와 수미산이 나오는 장관을 보여주었음을 이미 알고 있다. 모든 보주에 구멍이 있어서 보주들이 한없이 생겨 나오는 것도 살펴보았다. 그런데 조각 작품은 딱딱한 보석으로 만들므로 구멍이 없어서 참으로 난처하다. 조각품이나 금속 공예품에서 고차원의 세계와는 동떨어지게 보석을 단지 귀금속이라고 알고 있는 것을 보주라고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더구나 서양은 보석(Jewel)이란 말은 있어도 보주에 해당하는 말조차 없다. 만일 보석에서 영기문을 발산시킬 수 있다면 보주라고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고려시대 은제 촛대가 있다. 정식명칭은 고려 은제 보주 영기문 음각 광명대(光名臺)이다. 여래 앞에 봉안한 촛대는 단지 어두운 법당을 밝히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진리의 광명을 발하는 여래를 상징하므로 광명대라 불러야 한다. 모든 여래는 결국 온 누리에 평등하게 비추는(光明遍照·광명편조) 비로자나불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크기는 높이 86㎝, 아래 판 지름 48㎝, 위판 지름 38㎝이다 ①. 고려불화나 조선불화에서 보다시피 법당의 불탁(佛卓) 위에 놓이는 향로 산호 보주 광명대 등은 공양물이라 알고 있으나, 그렇지 않고 여래나 보살을 현신시키는 성스럽고 영력(靈力)이 있는 신물(神物)로 보아야 한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보아온 것과 비교해 빈틈없는 비례감각과 완벽한 주조기법으로 이루어낸 형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상징성이 심오하여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이라 할 만하다. 각 부분을 하대 중대 상대로 나누어 보면, 하대에는 추상화된 용의 입에서 제3영기싹이라는 만물의 근원적 형태가 나와 세 다리를 이루고 있는데 바로 가장 밑에 있는 이 생명력이 강한 다리에서 광명대라는 영적 존재가 화생하는 것이다. 하대 둥근 판 위에는 반구형 보석 여섯 개가 있는데 보석들로부터 각각 강력한 대생명력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무늬, 즉 영기문이 사방으로 발산하는 것이 더이상 보석이 아니라 보주임을 입증한다 ②. 그런데 실은 고대부터 옥을 ‘대지의 정물(精物)’로 간주하여 옥의 성질이 불변하듯이 그것을 지닌 사람도 영생하리라고 믿은 적이 있다. 즉 옥이나 기타의 다른 보석들은 영력이 있다고 믿었으므로 인류의 시작부터 보석을 보주로 인식하여 왔으나 점차 세속적인 귀금속으로 폄하된 셈이다. 필자는 보석을 ‘대지의 정령(精靈)’으로 부르고자 한다. 갖가지 색의 수정 보석으로부터 발산하는 것을 채색분석한 다음 다시 간략화해보면 전체가 제1, 제2, 제3 영기싹으로 이루어진 장엄한 영기문임을 알 수 있다 ③. 중대에도 아름다운 층층의 조형에 각각 여섯 개의 보주로 장엄하고, 상대의 둥근 판에도 6개의 보주에서 강력한 영기문이 발산하고 있으며 맨 위의 연꽃모양에도 꽃잎마다 영기문이 발산하는 여섯 개의 보주로 장엄하였다. 이 작품은 만물생성의 근원인 보주를 층마다 장엄하여 역시 만물생성의 근원을 상징하고 있어서, 영적인 존재가 되므로 경배의 대상이 된다. 즉, 석가여래를 진리 자체로 해석한 비로자나, 즉 ‘광명, 곧 진리가 우주에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상징하므로 이 작품이 바로 비로자나여래라는 경배의 대상이 된다. 그래서 여래상을 만들 듯이 심혈을 기울여 고귀하고 아름답고 장엄하고 완벽한 조형을 창작한 것이다. 이 작품에는 ‘고려국내관국강정원년7월일’高麗國內官局康定元年七月日)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내관국이라는 부서에서 강정원년, 즉 1040년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두 작품의 명문 끝에는 각각 1, 2(一, 二)라고 새겼으니 한 쌍임을 알 수 있다. 이 작품 하나로 고려 초기 조형예술의 수준이 얼마나 높았는지 가늠할 수 있다. 이 광명대와 쌍벽을 이루는 통일신라시대 것이 삼성미술관 리움이 소장한 금동 수정감장 촛대 한 쌍(국보 174호, 높이 36. 8㎝)이다. 폴란드의 천주교 성구(聖具)인 쟁반과 쌍잔을 살펴보자. 작가는 미하엘 마이어(1677~1714년 활동)이며, 바르샤바 대교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④. 갖가지 형태와 색으로 찬란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사람 눈에는 고가의 보석만 보인다. 쟁반의 중심에 있는 자색의 큰 보석으로부터 사방으로 발산하는 영기문을 그려서 채색하여 보니 그 전개원리가 한국 것처럼 뚜렷하지는 않으나 그 나름의 원칙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⑤. 제작 시기는 다르나 폴란드 보석이 보주라는 것을 영기문을 분석하며 증명할 수 있어서 기쁘기 한이 없다.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

    소프라노 조수미(53)는 성악뿐 아니라 팝 음악에도 일가견이 있다. 2000년 발매한 팝 앨범 ‘온리 러브’는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드라마 ‘명성황후’ 삽입곡 ‘나 가거든’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명곡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무대에서 가요를 부른 적은 없었다. 조수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콘서트 무대에서 가요를 부른다. 이달 30일 경기 수원을 시작으로 의정부, 하남, 서울로 이어지는 ‘그리운 날의 기억’ 콘서트를 통해 조수미는 가요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내년 데뷔 30주년을 앞둔 그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람이 분다’(이소라), ‘옛사랑’(이문세), ‘인연’(이선희), ‘흩어진 나날들’(강수지) 등 가요 명곡들을 클래식 스타일로 편곡해 들려준다. 또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아, 그대였던가’ 등 클래식 곡들도 함께 부른다. 특히 가요와 클래식을 1, 2부로 나누지 않고 교차하며 부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조수미는 “인생의 흐름을 축약한 사계절의 흐름을 콘셉트로 잡고 이에 맞춰 선곡했다”면서 “가요 창법과 클래식 창법을 순식간에 넘나드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내 자신의 한계에 또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미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데뷔 후 처음으로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공개하며 변신을 예고했다. 뮤지컬배우 윤영석과 가수 소향,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박종성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휘자 최영선이 지휘봉을 잡고 과천시립교향악단이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더한다. 30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만∼15만원. 1544-1555.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근현대사 상징’ 부산 대청로에 국가임시수도 상징거리 만든다

    ‘근현대사 상징’ 부산 대청로에 국가임시수도 상징거리 만든다

    영화 ‘국제시장’으로 유명해진 부산 대청로에 국가임시수도 상징거리가 조성된다. 임시수도기념관에서 수미르 공원까지 약 1800m의 거리다. 대청로 주변은 한때 미국문화원으로 사용됐던 부산 근대역사관, 독립자금을 대줬던 백산 안희제 선생이 운영했던 백산상회, 보수동 책방골목, 국제시장, 용두산 공원, 부평시장 등 근현대사의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고 있다. 6·25전쟁 때 부산 임시수도정부청사는 현재 동아대 박물관 자리로 부산 서구 구덕로 225(부민동 2가)인데 무슨 소리냐고 외지인들은 지적할 수도 있다. 행정구역상의 분리일 뿐 중구 대청로는 서구 구덕로와 바싹 붙어 있다. 중구는 2017년까지 총 68억 6000만원(국비 32억 5000만원, 지방비 36억1000만원)을 투입해 상징거리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2010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도시상징 대표 거리 대상사업’에 국가임시수도 상징거리 조성사업을 선정했다. 지난해 3월 1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문화오름길 조성사업을 끝냈다. 지난해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임시수도 상징거리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은행에서 대성교회 입구까지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해 오는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대청로 원도심 국가 임시수도 상징거리 조성사업은 임시수도 거리 기능 회복사업, 공영주차장 앞 가로 정비사업, 임시수도 파사드 정비사업, 부산 근현대 미니어처 광장 조성사업, 용두산 아트힐 창조사업, 지역생활거점 문화 창의사업, 기타(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7개 사업이다. 내년에는 부산 근현대미니어처 광장조성, 용두산 아트힐 창조사업, 지역생활거점 문화 창의 사업, 공영주차장 아가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2017년에는 임시수도거리 기능회복사업과 임시수도 파사드정비사업을 한다. 임시수도거리 기능회복 사업은 근대역사관에서 백산거리 입구 길이 300m를 지역성과 시대적 배경을 담아 근대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리로 조성한다. 구는 기존 근대 자원의 적극적 활용 및 보안 등을 통해 축제의 거리로 발전할 수 있는 거리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동광동 공영주차장 앞 가로도 새로 단장한다. 상설할인 매장이 있는 이곳 보도 100m를 상황에 따라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가변성 있는 가로광장을 만들어 가로변의 상업문화, 축제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부산 근대역사관 옆 부지(416㎡)에는 13억 9000만원을 들여 근현대 미니어처 광장을 조성해 관광 및 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관광용 미니어처에서 탈피해 방문객들이 직접 만지고 접촉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청로에서 용두산으로 오르는 가로변(130m)은 차로를 줄이고 보도를 넓혀 시민들의 접근성도 높인다. 거리미술 및 디자인 활동공간으로 조성하는 용두산 아트힐 창조사업도 추진된다. 중구노인복지회관을 아트힐 커뮤니티센터로 개축해 용두산 아트힐 창조사업과 연계해 지역생활 거점 문화 창의 센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대청로가 문화역사가 숨 쉬는 국가 임시수도 상징 대표거리로 조성되면 관광객이 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2] 임진왜란의 산물 천왕문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2] 임진왜란의 산물 천왕문

    절에 들어서면 대개 처음 마주치는 전각이 천왕문(天王門)이다. 내부에 무섭게 생긴 사천왕(四天王)이 악귀를 밟고 있는 모습을 조각해 놓은 건물이라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한마디로 절을 호위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존재다. 그런데 한국불교에서 천왕문이 크게 유행한 것이 임진왜란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천왕문과 사천왕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천왕은 고대 인도의 토속신앙에서 유래한 존재이지만, 불교에 편입되면서 불법(佛法)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천왕은 세상의 중심이라는 수미산 중턱에서 각각 자신들의 권속을 거느리고 살면서 동서남북의 네 방위를 각각 맡아 지키는 존재라고 한다. 동쪽의 지국천왕, 서쪽의 광목천왕, 남쪽의 증장천왕, 북쪽의 다문천왕이다. 절을 호위하는 역할이니 천왕문은 절의 들머리에 세워진다. 사천왕이 한국불교에서 임진왜란 이후 갑자기 부각된 존재는 아니다. 사천왕상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로 이어졌다. 신라시대에는 경주 사천왕사터의 소조 사천왕이나 감은사터 석탑의 사리장엄같은 소규모 조각상이나 불탑에서 나타난다. 고려시대에도 석탑·석등이나 구리거울에 조각한 경상(鏡像)에 보인다. 이렇듯 작은 장엄으로나 나타나던 사천왕이지만,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갑자기 천왕문의 형태로 스케일이 커지면서 집중적으로 세워진 것이다. 조선 후기 천왕문은 전국에 17곳이 남아 있다. 조선 전기 것은 제 모습을 유지한 것이 없고, 후기 사천왕상도 임진·병자 양란 이전 것은 둘 뿐이다. 장흥 보림사 것이 1515년, 김천 직지사 것이 1596년 조성됐다. 법주사는 1624년, 순천 송광사는 1628년, 화엄사는 1632년, 완주 송광사는 1649년 이전 천왕문을 조성한다. 이후 고흥 능가사와 홍천 수타사, 고창 선운사, 청도 적천사, 남해 용문사, 하동 쌍계사, 양산 통도사, 안성 칠장사, 서울 봉은사, 여수 흥국사, 영광 불갑사에도 천왕문이 잇따라 세워졌다. 조선 후기 천왕문을 새로 지은 사찰 가운데 임진왜란 당시 승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절은 모두 9곳에 이른다. 직·간접적인 관계가 있었던 절도 3곳이다. 임란 당시 승군대장 부휴당 선수(1543~1615)와 그의 제자로 역시 승군을 이끌었던 벽암 각성(1575~1660)을 비롯한 문도들이 천왕문의 건립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천왕문은 종교건축의 좁은 의미를 뛰어 넘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교훈을 잊지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일종의 기념비다. 불교를 탄압한 유교국가 조선에서 위기에 처한 국가를 구해낸 불교를 기억하라는 무언의 상징물이다. 모든 문화재는 구체적인 역사의 산물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천왕문과 사천왕의 사례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광복절 70주년 연휴를 맞아 전국 어디든 절을 찾는다면 혹시 천왕문이 있는지 눈여겨 볼 일이다. 뜻밖의 장소에서 선조들의 구국정신과 항일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다. 글 서동철 수석논설위원 dcsuh@seoul.co.kr
  • 김수미 조영남 심각했던 현장 알고보니 몰래카메라?

    김수미 조영남 심각했던 현장 알고보니 몰래카메라?

    김수미 조영남 기자회견 사건은 몰래카메라? 진실은 김수미 조영남 김수미와 조영남이 두 번째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장에서 만나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두 번째 제작발표회를 갖는 김수미, 조영남, 이경규,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 도중 조영남과 김수미가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하는 등 논란이 됐던 시간을 돌아보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박명수와 두 번째 제작발표회장으로 향하며 긴장한 표정을 보였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급기야는 “뒤에서 숨어서 들어가겠다”고 말해 측은함을 자아냈다. 제작발표회장에는 조영남, 이경규가 김수미 일행보다 앞서 도착해 있던 상황. 김수미는 앞서 말한대로 박명수의 뒤에 꼭 붙어 그의 옷자락을 잡고 들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수미는 조영남에게 “여기 한번 때려줘”라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며 지난 사건이 자신만의 몰래카메라였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경영권 보호” vs 野 “재벌 개혁”

    與 “경영권 보호” vs 野 “재벌 개혁”

    지난 5일 재벌 개혁과 관련한 입법 방향을 밝혔던 새정치민주연합이 법안 ‘발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개회한 ‘8월 임시국회’에서 정부·여당의 노동 개혁에 맞설 의제로 ‘재벌 개혁 및 경제민주화’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다. 롯데그룹의 경영권 다툼으로 촉발된 재벌에 대한 비판 여론을 추진 동력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재벌 개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온 새누리당은 ‘경영권 보호’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새정치연합이 8월 1~6일 국회에 제출한 재벌 관련 법안은 총 3건이다. 이틀에 한 번꼴로 제출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은 지난 6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인 기업)에 포함된 회사들이 조세감면 등 정부로부터 받은 혜택을 공개하도록 규정한 법안이다. 오 의원은 “현행법은 주식 소유,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현황 등만을 공시하도록 돼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상임위 소속 박영선 의원은 지난 3일 기업이 자사주를 특정인에게만 유리한 조건으로 처분하지 못하게 하는 상법 개정안을 내놨다. 주주가 소유한 주식 수를 기준으로 권한을 행사하는 ‘주식평등의 원칙’을 따르도록 한 것이다. 현재는 주식을 처분할 상대방 및 처분 방법을 이사회가 결정하거나 회사 규칙에 따라 정하다 보니 경영권 세습이 이뤄지곤 한다. 이 외에도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은수미 의원은 기업의 사내유보금 등 비투자적인 자산 운용 수익에 대해 38%에 달하는 법인세율(현행 22%)을 적용하는 ‘법인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이렇게 되면 대기업들이) 비용 혜택을 받아야 하니 (사내유보금을) 쌓아 두지 않고 쓸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면 새누리당은 재벌 개혁과 관련된 법안 발의가 사실상 없는 상태다.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지난 4일 차등의결권제도(대주주에게 보유 지분율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주는 것)와 ‘포이즌 필’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재벌의 경영권 보호’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포이즌 필은 기존 주주들에게 시가보다 싸게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을 말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나를 돌아봐’ 박명수, 이경규 만나 무슨 얘기 나눴을까? ‘눈길’

    ‘나를 돌아봐’ 박명수, 이경규 만나 무슨 얘기 나눴을까? ‘눈길’

    ‘나를 돌아봐’ 박명수, 이경규 만나 무슨 얘기 나눴을까? ‘눈길’ ‘나를 돌아봐 박명수’ ‘나를 돌아봐’ 박명수와 이경규가 긴급 회동을 가졌다. 최근 ‘나를 돌아봐’ 측은 첫 방송에 앞서 조영남과 김수미가 연이어 하차 선언을 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에 박명수와 이경규는 조영남과 김수미 몰래 둘만의 긴급 회동을 열었다. 이날 박명수는 이경규를 만나 하소연을 늘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경규는 조영남과 김수미의 하차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상황이다. 한편, 박명수와 이경규의 대화 내용은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나를 돌아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를 돌아봐’ 박명수, 이경규 만나 무슨 얘기 나눴을까? ‘궁금증 UP’

    ‘나를 돌아봐’ 박명수, 이경규 만나 무슨 얘기 나눴을까? ‘궁금증 UP’

    ‘나를 돌아봐’ 박명수, 이경규 만나 무슨 얘기 나눴을까? ‘궁금증 UP’ ‘나를 돌아봐 박명수’ ‘나를 돌아봐’ 박명수와 이경규가 긴급 회동을 가졌다. 최근 ‘나를 돌아봐’ 측은 첫 방송에 앞서 조영남과 김수미가 연이어 하차 선언을 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에 박명수와 이경규는 조영남과 김수미 몰래 둘만의 긴급 회동을 열었다. 이날 박명수는 이경규를 만나 하소연을 늘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경규는 조영남과 김수미의 하차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상황이다. 한편, 박명수와 이경규의 대화 내용은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나를 돌아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를 돌아봐’ 박명수, 이경규 만나 무슨 얘기 나눴을까? ‘궁금’

    ‘나를 돌아봐’ 박명수, 이경규 만나 무슨 얘기 나눴을까? ‘궁금’

    ‘나를 돌아봐’ 박명수, 이경규 만나 무슨 얘기 나눴을까? ‘궁금’ ‘나를 돌아봐 박명수’ ‘나를 돌아봐’ 박명수와 이경규가 긴급 회동을 가졌다. 최근 ‘나를 돌아봐’ 측은 첫 방송에 앞서 조영남과 김수미가 연이어 하차 선언을 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에 박명수와 이경규는 조영남과 김수미 몰래 둘만의 긴급 회동을 열었다. 이날 박명수는 이경규를 만나 하소연을 늘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경규는 조영남과 김수미의 하차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상황이다. 한편, 박명수와 이경규의 대화 내용은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나를 돌아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언론중재위원회 외

    ■언론중재위원회 △총무팀장 최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1급 승진감사실 최남용△검사기획부 최병섭△기술자격본부 김용섭△충청본부 박영성◇2급 승진△경영지원부 김호영△콘텐츠산업진흥부 김상재△기금운용부 백남일 △전파관리부 정점모△자격기획부 김승현△서울본부 문광민△부산본부 이승철3급 승진△경영지원부 박동수△대외협력부 유승국△전파자원개발부 이봉규△서울본부 윤기원△부산본부 김권섭△부산본부 박흥구△경북본부 황성호 ■소년한국일보 △NIE지원본부 본부장 최동기 ■아시아투데이 △독자마케팅국 부국장 정수열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장 김정훈△경영지원팀장 이종열△마케팅팀장 곽정은△동반성장팀장 이현주△항만운영팀장 신동수 ■이화의료원△기획조정실장 박은애△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이동현△이대목동병원 교육연구부장 임수미
  • [설치작가 전수천 철의 실크로드를 가다] (하)모스크바~베를린

    [설치작가 전수천 철의 실크로드를 가다] (하)모스크바~베를린

    예카테린부르크를 떠난 열차가 바이칼 호의 끝자락을 빠져나오자 밤이 깊이 파고들어 왔다. 흔들리는 열차는 잠을 초청하는데 수면제 같은 역할을 한다. 적당한 소리와 흔들림이 잠으로 빠져들게 하는 효과를 발휘했다. 눈을 떠 보니까 새벽녘이었다. 여전히 자작나무 숲과 소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선, 산이 아닌 평야가 펼쳐진다. 얼마를 달렸을까. 11시가 넘은 정오 가까운 시간에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한국-러시아 ‘윈윈’할 수 있는 사이 모스크바에서 베를린으로 출발하기 전 철도 운행 스케줄에 따라 잠시 시간 여유가 있었다. 일행은 그 틈을 놓칠세라 모스크바 근교에 있는 삼성전자의 칼루가 현지 공장을 방문했다. 현지법인으로 공장을 지어 8년째라고 하는 1만평 이상 규모의 공장은 첨단 전자제품 생산 공장으로 그 위용이 대단했다. 그런데 자동화된 공장도 공장이려니와 보다 더 놀라웠던 것은 우리가 방문한다는 소문을 들은 칼루가 주지사와 경제상공 장관이 달려와 주정부의 투자유치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해 준 점이다. 이른바 투자 유치를 위한 러브콜을 하기 위해 두 사람이 온 것이다. 칼루가 주에 투자하면 토지를 무상으로 주고 세제 혜택을 10년 이상 준다는 장황한 이야기였다. 토마스 홉스의 이론을 조금 활용하자면 지금 우리에게 러시아는 우리들의 ‘사이’이며 ‘관계’이다. 일행이 정차하는 역에는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나와 환영을 해 주었는데 이런 모습이 좋은 의미의 사이이며 관계라는 이론이 아닐까 싶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가 제재를 가하고 있어 지금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이때에 대한민국 국민 240여명이 러시아를 방문한 것이 서방세계에 보여주고 싶은 제스처가 될 수 있으며, 우리와는 협력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사이이며 관계가 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공간에 신체가 있고 그 옆에 다른 신체가 있어 서로 부딪칠 수밖에 없는 상황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지금의 현상이 러시아와 우리의 사이이며 관계일 수 있다는 이론이 홉스의 물체이론이다. 칼루가 주지사의 러브콜은 물질론이나 신체론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공감 가는 이야기가 아닐까. 삼성 현지공장을 뒤로하고 모스크바 시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고려인, 한인이 마련한 환영파티에 참석, 점심을 먹었다. 한인 총연합회장, 모스크바 한인회장 등 많은 고려인과 한인 간부들이 주관한 환영회는 열기가 있었고 민족이라는 따뜻한 동질감을 몸으로 느끼게 하는데 충분했다. 특히 한국인으로서 러시아에서 국가 1급 훈장을 받은 아니타 최라는 국민 가수가 자신의 밴드 그룹을 데리고 나와 4~5곡을 열창했는데 호소력 깊은 성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마치 신기를 초월하는 괴력무당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환영 겸 환송파티가 러시아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었다. ●수난의 역사 간직한 폴란드를 가다 다시 열차를 갈아타고 대사관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한반도 면적 크기의 옛 소련권 국가인 벨라루스의 브레스트 역에 도착했다. 환상적인 색채형상으로 미술사의 한 획을 그은 화가 마르크 샤갈의 고향이기도 하다. 면적에 비해 인구는 962만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상당히 엄격한 경계를 받으며 비자 심사를 받고 아름다운 역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밖에는 나갈 수가 없었지만 시야에 들어오는 풍경들은 평화롭고 풍요로워 보였다. 일행이 점심을 먹는 동안 철도 폭이 넓은 TSR에서 전 세계의 철도가 통합된 폭이 좁은 TCR로 차량이 바뀌었다. 바뀐 열차를 타고 2시간쯤 달렸을까. 그 짧은 시간이 기억에 가물가물하다. 어찌 되었든 열차는 벨라루스 국경을 넘어 폴란드의 바르샤바에 도착했다. 120여년 이상의 긴 세월을 외세의 침략으로 한때는 독일, 그리고 러시아와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았던 폴란드는 나라가 세 동강이 나는 수난의 역사를 가졌다. 그럼에도 수도 바르샤바는 아름다운 고도였다. 폴란드에는 위인도 많았다. 피아노 작곡의 거장인 쇼팽이 폴란드 출신인 것은 누구나가 알고 있다. 피아노의 시인인 쇼팽은 살아서 조국 폴란드에 돌아오고 싶었으나 독일의 탄압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타국에서 죽었다. 그는 죽으면서 자신을 조국에 묻어 달라고 했지만 시신을 폴란드로 옮길 수가 없어 누나가 심장만 숨겨 들고 와서 바르샤바의 성당에 안치했다고 한다. 지금은 그의 심장이 존재하는지 명확하지 않지만 상징적인 돌기둥이 성당 안에 서 있다고 한다. 바르샤바 곳곳 쇼팽이 활동했던 보도 위에는 그가 작곡한 음악이 기록된 돌로 만든 벤치가 놓여 있다. 한쪽 끝에 버튼이 있어서 그 버튼을 누르면 쇼팽의 피아노곡이 울려 퍼져 그의 곡을 쉬면서 들을 수 있다. 폴란드 국민의 쇼팽 사랑이 어떠한지 알 수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구 시가지에는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의 동상이 서 있고 요한 바오로 2세를 교황으로 추천한 대주교의 동상도 역사적인 성당 건물 앞에 있다. 구 시가지의 야경이 장관이다. ●개성 등 북한지역에 더 많은 공단 조성해야 독일 베를린으로 출발하기 전 유대인 집단 거주지인 게토 지역에 자리 잡은 유대인 학살 추모비 앞에서 묵념을 했다. 독일이 폴란드에 사과하고 화해한 태도와 일본이 우리나라에 제스처만 보이는 태도는 비교를 할 수가 없다. 바르샤바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세미나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그제고슈 스헤티나 폴란드 외무장관의 기조연설과 우리 측 학자 2인, 폴란드 측 학자 2인의 발표로 의미 있게 진행됐다. 마지막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메시지까지 도착하여 세미나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의미 있는 세미나를 마친 열차가 마지막 종착지인 베를린을 향해 출발했다. 베를린 도착 후 하룻밤을 지낸 유라시아 친선 팀은 브란덴부르크 문 인근 알리안츠 포럼 건물에서 열린 ‘독일 통일과 한반도 통일 문제 세미나’에 참석했다. 베를린 자유대학 학생과 서울대 학생 각 8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외교부 장관과 전 독일 총리의 기조연설이 세미나를 더욱 진지하게 하는 촉진제 역할을 했다. 다양한 의견이 쏟아진 세미나를 지켜보면서 우리가 통일이라는 대명제 앞에 많은 것을 고려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머릿속으로 스쳐 지나갔다. 우선 통일이라는 단어보다 남북이 하나 되기 위한 의미의 다른 단어가 있어야 되겠다는 것이다. 독일의 경우에도 동독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 통일이라는 단어를 써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라는 담화도 유라시아 대륙의 물류 길을 연다면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냄으로서 경제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경제 선진국이 된다면 북한을 더 많이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돕고 소통하며 민간 차원의 생활문화를 교류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개성과 같은 여러 곳에 공단을 많이 지어서 북한 국민의 생활이 향상된다면 남북이 하나 되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 물론 기술적으로 많은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이렇게만 된다면 통일은 어느 순간 갑자기 올 수도 있을 것이다.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조금 떨어진 넓은 공터에는 돌로 만든 유대인 학살 추모 기념 모뉴먼트가 미로처럼 설치되어 있다. 베를린에서 가장 비싼 금싸라기 땅이란다. 독일 의회가 자기들의 잘못을 뉘우치는 의미로 높낮이가 각기 다르고 사람이 앉거나 누워도 좋을 만한 1000여개가 넘는 직사각형의 기념비적 모뉴먼트를 설치하기로 결정한 결과물이란다. 이 작은 돌 위에 안거나 누워서 자신들의 과거사를 뒤돌아보는 진정한 독일인의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일본의 형식적인 모습과 달리 빌리 브란트 전 독일 총리가 폴란드 게토 지역의 추모 기념비 앞에서 갑자기 땅에 엎드려 무릎을 꿇으면서 고개 숙여 가슴 아파한 광경은 모든 사람들을 당황시킬 정도로 놀라운 장면이었다고 한다. 많은 기자들의 질문에 브란트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밖에 없다는 것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니 전후 일본 총리들은 깊은 반성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고 싶다. 통일을 너무 서둘러서도 안 되겠지만 작금의 일본 총리들의 태도를 보면서 우리의 정체성을 위해서도 하루속히 북한과 하나 되어 부산과 목포에서 평양을 거쳐 베를린까지 우리의 생산품을 싣고 열차가 달릴 날을 기대한다. ●베를린서 울려 퍼진 금강산… 통일을 기약하다 세미나가 끝나고 브란덴부르크 문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음악회는 베를린에서 치른 한국의 밤 같은 무대였다. 백건우씨가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콘체르토 5번은 엄청나게 모인 관중을 감동시켰다. 또한 김덕수의 사물놀이 공연에 관중들이 매료되었으며 끝으로 조수미가 부른 ‘그리운 금강산’은 사람들의 가슴을 떨리게 했다. 참가인 중 몇 사람은 눈시울을 적시었다고 한다. 베를린이라는 장소 또한 우리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끝으로 윤병세 장관을 비롯해 김창범 단장, 임수석 심의관 등 외교부의 유라시아 친선특급 프로젝트 준비팀의 노고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의 각 도시 정차 역에서 치러진 환영식과 크고 작은 행사 등등 치밀한 준비가 돋보였다. 또한 유라시아 친선특급 열차가 성사되도록 러시아철도공사와의 협의에 최선을 다한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공사 측 직원들의 노력에도 감사를 표한다.
  • ‘나를 돌아봐’ 조영남 두둔한 이경규 “왜들 이러지? 뭔지 몰랐다”

    ‘나를 돌아봐’ 조영남 두둔한 이경규 “왜들 이러지? 뭔지 몰랐다”

    ‘나를 돌아봐 조영남’ ‘나를 돌아봐’ 조영남 자진하차 선언에 대해 이경규가 뒷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조영남과 김수미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히며 파문을 일으킨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이경규는 조영남이 제작발표회 현장을 박차고 나간 것에 대해 “인터뷰에서 ”왜들 이러지? 왜 이러지? 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정말 화를 내서 나간 것인지 아니면 라디오 생방 때문에 가신건지, 라디오 생방 때문에 그걸 핑계로 화를 내고 일부러 가신건지, 왜 가신 건지에 대해 현장에서는 아무 생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길을 잘못 들어서 일정에 늦었다. 정말 화가 나신 것이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경규는 “방송을 낸 PD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형님은 아무 잘못이 없다. 제가 운전을 잘못했고, PD가 편집을 하지 않았다. 조영남 형님이 모든 것을 뒤집어 쓴 것이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를 돌아봐 조영남 하차 논란, 이경규 “나도 당시 뭐가 뭔지… 아무것도 몰랐다”

    나를 돌아봐 조영남 하차 논란, 이경규 “나도 당시 뭐가 뭔지… 아무것도 몰랐다”

    나를 돌아봐 조영남 하차 논란, 이경규 “나도 당시 뭐가 뭔지… 아무것도 몰랐다” ‘나를 돌아봐 조영남 이경규’ 방송인 이경규가 ‘나를 돌아봐’ 조영남 하차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조영남과 김수미가 의견충돌을 일으키며 ‘조영남 하차 논란’이 발생한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7월13일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 당시, 조영남은 김수미의 시청률 발언에 “이렇게 모욕적인 말은 처음이다. 내가 출연할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자진 사퇴하겠다”라며 자리를 떠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조영남이 제작발표회 현장을 박차고 나간 것에 대해 “뭔지 아무것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경규는 “정말 화를 내서 나간 것인지, 아니면 라디오 생방 때문에 가신 것인지. 왜 가신 것인지에 대해 현장에서는 아무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제가 길을 잘못 들어서 일정에 늦었다. 정말 화가 나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방송을 낸 PD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형님은 아무 잘못이 없다. 제가 운전을 잘못했고, PD가 편집을 하지 않았다”며 “조영남 형님이 모든 것을 뒤집어 쓴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나를 돌아봐’는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자아성찰 리얼리티를 표방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사진=KBS2 나를 돌아봐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를 돌아봐’ 조영남 자진하차 선언에 이경규 “왜들 이러지? 뭔지 몰랐다” 심경 고백

    ‘나를 돌아봐’ 조영남 자진하차 선언에 이경규 “왜들 이러지? 뭔지 몰랐다” 심경 고백

    ‘나를 돌아봐 조영남’ ‘나를 돌아봐’ 조영남 자진하차 선언에 대해 이경규가 뒷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조영남과 김수미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히며 파문을 일으킨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이경규는 조영남이 제작발표회 현장을 박차고 나간 것에 대해 “인터뷰에서 ”왜들 이러지? 왜 이러지? 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정말 화를 내서 나간 것인지 아니면 라디오 생방 때문에 가신건지, 라디오 생방 때문에 그걸 핑계로 화를 내고 일부러 가신건지, 왜 가신 건지에 대해 현장에서는 아무 생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길을 잘못 들어서 일정에 늦었다. 정말 화가 나신 것이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경규는 “방송을 낸 PD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형님은 아무 잘못이 없다. 제가 운전을 잘못했고, PD가 편집을 하지 않았다. 조영남 형님이 모든 것을 뒤집어 쓴 것이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를 돌아봐 김수미, 박명수와 첫만남 어땠나

    나를 돌아봐 김수미, 박명수와 첫만남 어땠나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김수미와 박명수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김수미의 새로운 매니저로 등장했다. 박명수는 김수미에게 “딸이 방송을 보니까 욕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수미는 “자녀 분이 몇 살이세요?”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8살이다”고 대답했다. 박명수의 말에 김수미는 “아이가 8살이냐? 그럼 이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이해할 것이다”며 “그리고 아버지가 욕 먹고 돈을 벌어온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를 돌아봐’ 김수미, 박명수에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고” 윽박

    ‘나를 돌아봐’ 김수미, 박명수에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고” 윽박

    ‘나를 돌아봐 김수미 박명수’ ‘나를 돌아봐’ 김수미와 박명수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김수미와 박명수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매니저가 장동민에서 박명수로 바뀐 것에 대해 실망과 불편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박명수는 평소 거침없는 욕설로 쏟아내는 김수미를 향해 “딸이 방송을 보니까 욕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수미는 이에 대해 “자녀 분이 몇 살이세요?” 라고 물었고 8살이라는 대답에 “아마 8살 먹은 자녀분도요. 아버지가 이렇게 욕 얻어먹고 힘들게 돈 벌어오는 걸 알아야 해요”라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수미는 “그러니까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를 돌아봐 김수미, 박명수에 불편한 태도 ‘왜?’

    나를 돌아봐 김수미, 박명수에 불편한 태도 ‘왜?’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김수미와 박명수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매니저가 장동민에서 박명수로 바뀐 것에 대해 실망과 불편함을 그대로 표출했다. 박명수는 2시간 전부터 근처에서 대기했지만 약속시간 보다 늦어 김수미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 김수미는 “지금 몇 시냐”고 물어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박명수의 불안한 운전실력에 “동민이는 안 그랬는데”, “장동민이가 낫지” 등 불만을 토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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