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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로 주먹’들의 귀환에 들뜬 안방 게임계

    ‘원로 주먹’들의 귀환에 들뜬 안방 게임계

    안방시장 달굴 최고 원로 주먹 누구냐? 한때 아케이드 센터(오락실)를 주름잡았던 유명 주먹 게임들이 잇따라 가정용 게임시장에 복귀하고 있다. 이들 게임은 최근 약속이나 한 듯 비슷한 시기에 후속작을 선보여 게임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맏형 격인 ‘스트리트파이터4’는 비디오게임에 이어 PC게임으로 등장한다. 오는 7월 일본시장에 등장하는 PC판 ‘스트리트파이터4’는 DVD-ROM 패키지 형태로 제작되며, 윈도XP와 비스타에서 구동된다.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해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과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고 특히 수묵화, 수채화, 포스터 등 기존과 차별화된 그래픽 효과를 지원해 분위기를 일신했다. ‘철권6’는 거치형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 ‘Xbox 360’에 이어 휴대용게임기 ‘PSP’(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로 새롭게 등장한다. PSP용 ‘철권6’는 개발 중으로 전용 게임 스테이지와 아이템 그리고 다운로드 콘텐츠로 차별화에 나섰다. ‘플레이스테이션3’와 ‘Xbox 360’용 ‘철권6’가 올해 가을쯤 발매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PSP’용 ‘철권6’ 역시 이르면 비슷한 시기에 선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최신작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도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와 ‘Xbox 360’으로 가정용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7월 일본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이 게임은 고해상도 2D 그래픽과 온라인 대전 그리고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해 기존작과 차별화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유명 대전 격투 게임들이 비슷한 시기에 가정용으로 후속작을 선보임에 따라 올해 관련 게임 붐이 예상된다.”며 “스트리트파이터4가 세운 전세계 판매량 250만장의 기록을 다른 게임들이 깰 수 있을지도 관심사”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심은하 수묵화·김혜수 사진 콜라주 시선 ‘확’

    심은하 수묵화·김혜수 사진 콜라주 시선 ‘확’

    심은하·김혜수 등 스타 연예인들이 숨겨놓은 예술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서울오픈아트페어(SOAF) 사무국은 오는 15~19일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여는 제4회 SOAF 행사장에 ‘스타예술 프로젝트’ 특별전 부스를 마련해 심은하·김혜수·조영남·이상벽· 강석우·김애경 등 인기연예인 6명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자 3~5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한국화를 배워 2003년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던 배우 심은하는 수묵화를, 전시가 처음인 배우 김혜수는 사진 이미지를 화폭에 오려붙이는 콜라주 기법을 가미한 표현주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화투장을 오브제로 여러 차례 전시를 해온 가수 조영남은 이번에도 화투나 바둑 등을 소재로 한 팝아트적인 그림을 내놓는다. 방송 MC를 접은 뒤 이미 아트페어에서 사진 작품을 판매한 이상벽은 풍경사진, 탤런트 김애경과 강석우는 서양화를 출품한다. 이들이 내놓은 작품의 판매수익은 일부가 영동세브란스병원 근육병센터를 통해 선천성 근육병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숙영 SOAF 운영위원장(예화랑 대표)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 스타들이 참여해 커다란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AF사무국은 공식 개막에 앞서 오는 14일 열리는 오프닝 행사에 이들 6명을 모두 초청한다. 2005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에서 은퇴한 심은하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지도 주목된다. 사무국측은 “별 일이 없으면 대부분 참석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오픈아트페어는 2006년 서울 강남권 화랑을 중심으로 출발했으나 이제 전국 화랑이 참여하는 그림 장터로 발전했다. 올해 아트페어에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70개 화랑이 참여해 권옥연, 김창열, 이강소, 전광영, 전뢰진 등 작가 1200여명의 회화·조각 등 55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작품가격을 크게 낮춘 특별전 ‘200만원 특가전’도 관심행사다. 입장료 7000원. (02)545-3314.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봄·봄·봄’ 화폭 가득 꽃 향기 폴폴~

    ‘봄·봄·봄’ 화폭 가득 꽃 향기 폴폴~

    화사하다. 눈부시다. 봄바람 한 줄기에 연분홍 벚꽃이 눈날리듯 흩어져 버리고, 흐드러져 노오란 폭포로 쏟아지는 개나리는 가지를 낭창낭창 흔들어댈 것 같다. 서울 인사동 동산방 화랑에서 16번째 개인전을 여는 한국화가 오용길 이화여대 교수의 그림들이다. 서울과 수도권 북쪽은 꽃샘 추위가 채 가시지 않아 꽃소식이 아직 먼데 오 교수의 화폭에는 진달래와 벚꽃이 작은 산을 이루고, 연둣빛 나뭇잎들이 봄의 축제를 열고 있다. 보들보들한 봄내음이 코로 들어와 머리를 관통하는 듯 아찔하다. 오 교수는 이번 개인전에서도 특유의 연분홍 꽃망울을 있는 힘껏 터트려 놓았다. 이전과 다소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 봄은 초여름, 가을과 함께 찾아왔다는 것이다. 봄기운이 완연한 풍경이 있는가 하면 고향 집 돌담 위로 빠알간 홍시가 붉은 단풍처럼 찾아온 가을이 있다. 6월 붉은 넝쿨 장미가 시선을 확 잡아채기도 한다. 또한 진부해 보이거나 정적인 느낌의 한국화 화면구성에서 벗어나 샛노랗게 단풍 든 나무가 사선으로 과감하게 배치돼 동적인 느낌을 강화시켰다. ●정적인 구도서 탈피… 동적인 느낌 강조 이에 대해 오 교수는 “요즘은 색채를 많이 다루고 있다.”면서 “화면구도도 현대적 감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경직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그려낸 이런 화사한 봄은 어디에 있을까. 경남 하동군의 쌍계사나 전북 군산시의 선유도, 강원도 영월의 선돌 정도에서 유사한 풍경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똑같은 풍경은 오로지 오 교수의 머릿속에만 있다. “자연이 어디 그렇게 아름다운 자태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장 좋은 상태로 재배치하게 된다.”고 오 교수는 말했다. 봄날의 화려함과 찬란함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풍경은 오 교수의 작업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거의 없다. 수묵화와 문인화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화에서 화사한 채색화는 천박하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곤 했기 때문이다. 유행에 따라 작가들이 추상화로, 민중미술로 몰려다닐 때 오 교수는 늘 이렇게 혼자서 봄맞이를 해왔다. 일각에서 그의 작업을 두고 너무 예쁜 것만 찾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그는 “봄이 좀 좋으냐. 추워 움츠렸던 몸을 활짝 펼 수 있고 수양버들에 물 오르는 소리가 들리면 생기도 생기고.”라면서 “화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일축한다. 그래서 그는 제자들에게도 ‘이런 그림을 그려봐라.’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한국화가 인기가 없다 보니 한국화를 전공하는 제자가 거의 없지만 자신도, 제자들도 그림에서 스스로 길을 찾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가 서울대에서 그림공부를 하던 1960년대 중후반은 추상화가 화단에서 큰 흐름을 만들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추상화에서 어떤 감동도 느낄 수가 없었다고 한다. 오 교수는 “현재 또는 죽을 때까지 자신의 작품이 빛을 못 본다고 해도 작가들은 한 길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일정한 수준이 되는 작업을 꾸준히 한다면 어떤 계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설경보다 4배의 품 들어 눈에 보기 편한 화사한 봄이라고 해서, 쉽게 쉽게 그려지는 그림은 아니다. 설경 4장 그리는 품이 봄 풍경은 1장에 들어간다. 수묵담채의 맛을 살리려면 한 번의 터치로 투명하게 그려내야 하고 커다란 나무 둥치는 온 몸의 기를 쏟아내듯이 그려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그의 그림을 보고 “저 분홍꽃은 진달래인가요.”라고 묻기도 하는데, 오 교수는 “내가 잘못 그렸군요.”라고 한다. 사실은 질문한 사람이 꽃과 나무에 대한 상식이 좀 떨어진 탓이다. 진달래는 분홍빛이 짙고 나무가 야트막하다. 그러니까 홍시가 가득 달린 감나무 밑의 노란꽃들을 보고 “개나리냐.”고 물어보면 안 된다. 그건 국화다. 오 교수는 “이번 그림에서 산수유는 뺐다.”고 한다. 사람들이 자꾸 “개나리냐.”고 물어봐서 그렇다. 산수유면 어떻고 개나리면 어떠랴. 다만 눈에 채 넣기도 전에 그 화려한 봄날이 가면 어쩔까 하는 아쉬운 기분으로 계속 들여다봤다.(02)733-5877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우림화랑 개관 35주년 ‘작가 100인전’

    우림화랑 개관 35주년 ‘작가 100인전’

    국내 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 100여명의 그림 170여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획전이 서울 관훈동 우림화랑에서 25일부터 4월12일까지 열린다. 우림화랑 개관 35주년 기념으로 여는 ‘화향춘신(畵香春信)-한국 현대회화 100인’전시에는 원로, 중견, 신예 작가 등 102명의 평면 회화 작품이 걸린다. 김종학, 서세옥, 하종현, 이종상, 이왈종, 석철주, 황주리, 이만익, 송수남, 이두식, 송필용, 이석주, 최석훈 등 참여 작가의 작품은 모두 10호(53×43㎝) 이하 크기다. 작품 판매가격은 대부분 1000만원 이하로, 원로작가의 작품들 중 일부만 1200만원까지 올라간다. 전시 장르는 구상과 추상, 유화, 수묵화, 채색화, 판화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임명석 대표는 “1974년 대구에서 ‘대림화랑’이라는 이름으로 출발, 서울로 이사 온 뒤 2003년 ‘우림화랑’으로 이름을 바꾸고 올해 35주년을 맞게 됐다.”며 “국내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보여주고 미술품 소장층도 넓히고자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우림화랑은 단체 관람객이 사전 신청하면 미술 작품에 대해 설명해주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무료. (02)733-3788.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감각적인 드로잉 속으로

    감각적인 드로잉 속으로

    드로잉(drawing)은 무엇인가. 페인팅의 전단계인 밑그림일까? 아니면 그것 자체로서 그림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것일까. 드로잉 작가 김소연은 “그림보다 더 감각적이고 상상력이 발휘되는 공간이 드로잉”이라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드로잉과 페인팅을 나누는 행위가 다소 무의미하다.”며 드로잉 자체가 완벽한 그림으로서 충분히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독일 유학을 마치고 최근 열정적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그의 드로잉은 그래서 색칠까지 깔끔하고 마무리된 그 자체로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페인팅(그림)이다. ●日서 기획… 韓·日 순회전 김 작가의 드로잉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인도, 파키스탄, 타이완 등 아시아 작가 16명이 참가한 ‘이모셔널 드로잉(Emotional Drawing)’ 전이 올림픽 공원 소마미술관에서 4월19일까지 열린다. 소마미술관을 운영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도쿄국립근대미술관을 거쳐 소마미술관으로 온 순회전이다. 일본국제교류기금과 주한일본대사관이 후원했다. 전시회는 개최되는 지역의 국민성이 고려되기 마련이다. 원래 일본에서 기획한 전시이니 만큼 일본작가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사카가미 칭키와 이케무라 레이코, 쓰지 나오유키, 고니시 도시유키 등 네명이 참가했다. 당초 기획전시에 한국 작가는 김정욱만 참가했지만, 한국 순회전이 확정되면서 김소연, 이영빈 등 두명이 추가됐다. 예술적 표현에는 국경이 없다고 하지만, 전시장을 둘러보고 나면 작가의 개성이라는 것이 국민성과 잘 버무려져서 나타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김정욱 작가의 작품을 보면 일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먹이 스며든 것 같은 커다란 검은 눈이 인상적인 여인의 초상들이다. 반면 김소연 작가의 경우 한국과 독일 문화가 이종교배된 듯한 유니크한 작품이, 이영빈 작가는 섬세한 삼베를 전자 현미경으로 확대한 뒤 그 위에 인간의 빈약한 나체를 그려낸 형식에서 한국적인 냄새가 물씬하다. 이번 전시에서도 한국인의 정서도 상당히 고려된 셈이다. ●4월19일까지… 김정욱 등 한국작가 3명 참여 특히 인도의 미투 센이 손해를 봤다. 그의 작품은 일본의 선정적인 만화의 캐릭터를 활용한 에로틱한 작품이 많았으나, 풍만한 가슴을 드러낸 반라의 만화 캐릭터를 어린이들도 관람하는 미술관에서는 곤란하다는 판단에 따라 비교적 덜 에로틱한 작품 두점만 출품됐다. 두점의 작품을 위해 일본에서 특별 주문했다는 대형 종이에 대해 생각해 볼 만하다. 소마미술관의 소마드로잉센터에서는 허윤희 작가의 ‘한 잎의 생각’전도 감상할 수 있다. 2008년에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4인의 기획전시 중 첫번째로 3월15일까지 열린다. 길다란 막대기에 목탄을 묶어 흰 벽면에 그려낸 허 작가의 드로잉은 수묵화 같은 필력과 농담이 느껴진다. 작은 설치 작품들도 검은 먹의 거침없는 움직임이 느껴지면서 시원한 바람이 흐르는 분위기다. 대학생 포함 성인 3000원, 중고생 2000원, 어린이 1000원. (02)425-1077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길섶에서] 수묵풍경/최태환 논설실장

    가로변에서 가로수 가지치기가 한창이다. 흐린 하늘에 안개가 인다. 곡선의 가지들이 잘려나간 가로수 행렬이 수묵화 밑그림처럼 편하다. 작가 조환의 풍경 수묵이 떠오른다. 데생이 동화처럼 담백하고 넉넉했던 그다. “데생은 현대미술의 영혼이다.” 중세 어느 화가의 지적처럼 색채는 어쩌면 자연의 몸을 감추는 덫칠인지 모른다. 가리는 것 없는 속살의 겨울 풍경이 그래서 더 친근감을 주는 것인지 모른다. 친구는 이제 흑과 백의 개량 한복을 입고 싶다고 했다. 색채와 욕망을 털어내고 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자신도 모르게 속살까지 박힌 덫칠이 거추장스러운 모양이다. 땅을 밟으니, 제법 쿠션이 느껴진다. 새 해인가 싶더니 천지는 어느덧 새 절기를 맞을 준비다. 우리는 가지치기와 같은 소박한 삶을 추구하고 있는 것일까. 하루의 무게를 새삼 생각한다. ‘하루는 만 년이고/순간은 이제 겁이다/하루의 끝은 어디인가/하루는 끝이 없다/어디서는 해가 뜨고/어디서는 해가 진다.’(정현종의 ‘하루’) 지인의 부음이 마음을 어지럽힌다. 최태환 논설실장
  • 만화로 그린 입양 40년

    만화로 그린 입양 40년

    전정식? 그런 만화가도 있나 싶은데, 그가 ‘피부색깔=꿀색’이라는 만화책을 내놓았다. 한국에서 그를 모를 수밖에 없다. 전정식(44)은 1970년 다섯 살 때 벨기에로 입양돼 성장한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화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만화책은 번역책이다. 입양된 지 40년이 지난 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만화 형식으로 풀어놓았다. 남대문 시장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던 꼬마는 어느 날 경찰의 눈에 띄게 돼 해외 입양기관인 홀트로 인도됐다. 그리고 2개월 머문 뒤 2000여명의 또 다른 고아들과 함께 해외 입양의 길에 오른다. 입양된 순간부터 엄격한 양부모와의 갈등, 나중에 입양된 한국인 막내 여동생과의 만남, 수도 없이 꿈꾸는 친엄마와의 재회 등이 소개되는 성장소설 같은 만화다. 가슴 아픈 대목은 한국인 해외 입양아들이 사춘기를 거치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수없이 자살하거나 정신병원으로 간다는 사실이 담담한 수묵화 스타일로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그는 말한다. “내가 한국 태생임을 병적으로 거부하고 수치스럽게 여겼다. 그러나 우선 자기 뿌리를 받아들이고, 버려졌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많은 한국 출신 입양아들이 내 이야기 속에서 자기 이야기를 발견하리라고 확신한다. 이 만화의 출간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아름다운 방법인 것 같다.”고.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독도 그림전으로 새해 여는 권용섭 화가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독도 그림전으로 새해 여는 권용섭 화가

    “독도! 엎드리면 오른팔이요,드러누우면 왼팔이로다.그러하니 영원한 한반도의 혈육이 아닌가.” 지난 수천년 동안 해마다 새해를 처음 알린 것은 늘상 독도였다.새로운 태양의 빛을 우리가 사는 땅으로 이끌도록 자나깨나 방향잡이를 해왔다.올해도 그 독도는 우리가 잠든 사이에 25분이나 먼저 한반도의 새해 아침을 맞았다.그런 ‘신체발부’에 한번쯤 진정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오는 7일까지 ‘독도 소그림전´ 열어 10년째 독도를 온몸으로 그려온 화가가 있다.국내보다는 미국과 유럽,남미,평양 등 주로 해외에서 ‘독도 그림전’을 열어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세계에 꾸준히 알려온 그다.국내에서 아무리 떠들봐야 소용없다는 남다른 고집과 신념에서다.재미교포 화가 권용섭(51)씨.지난 1998년 금강산에서 한국의 비경과 독도 그림전을 처음 가져 화제가 됐고 이후 경찰청 초대 독도순회전,그리고 2002년 월드컵 개막기념 행사 때 안면도에서 60X15m의 천에 세계 최대의 수묵작품을 3시간 만에 완성해 주목을 받았다.안면도 해변의 낙조와 독도 일출의 절묘한 조화를 화폭에 담아 해외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이때 기네스북에 등재는 안 됐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묵속사’ 기법을 구사하는 화가로 인정받았다.최근에는 지난 10월 국회도서관에서 ‘우리 땅,독도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독도 수묵화 등 150여점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했다.지난달 그가 잠시 귀국했다. 국회를 방문해 독도특위 의원들을 상대로 강연을 펼쳤고,12월10~15일 대구 대백프라자에서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권용섭 전’을 가진 데 이어 기축년 새해를 맞아 오는 7일까지 ‘독도 소그림전’ 을 열고 있다.아울러 이달 말까지 경북 청송군립 야송미술관에서 권 화백의 개인전인 ‘독도 송구영신전’을 열고 있다.이 전시가 끝나면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순회전을 가질 예정이다.아울러 오는 9일부터 4일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청에서 울릉군수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독도그림을 그리는 등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가질 예정이다.2월 초에는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독도시화전도 연다.특히 그는 국제아동복지기구(ICC) 홍보대사를 맡아 올해만 30개국 가까이 해당 국가의 풍경과 독도 그림을 그린 전시일정이 빽빽하게 짜여 있다. 그의 독도 그림은 힘찬 붓터치로 그려낸 기암괴석의 힘줄이 생생하게 드러나는 ‘다이내믹 독도’가 묘사의 중심이다.독도를 둘러싼 해태바위,백두산 천지를 닮은 바위 등 울릉도 주민들조차 몰랐던 독도의 깊은 속살을 권씨가 찾아냈다. 이래저래 바쁜 권 화백과 잠시 만났다.먼저 왜 독도 그림에 천착하는지를 물었더니 “처음부터 애국하려고 그런 게 아니라 아름다운 독도를 그리다 보니 애국도 되더라.”고 했다.또한 2000년 일본 모리 요시로 총리의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망언이 보도되면서 이에 분개,해외에서 독도 그림전을 열기 시작했다.뿐만 아니라 그는 모리 전 총리의 망언 직후 작심하고 LA코리아타운 한복판에 독도 전문 화랑 ‘가야화랑’을 내고 독도사랑운동을 펼쳤다.부인 여영난 화백과 청실·진실 두 자녀까지 4식구가 모두 독도사랑에 동참했다.비용이 모자라 집까지 팔아 경비를 충당했다. ●독도 바위섬 36곳 직접 찾아 스케치 “독도 주변 바위섬이 여든 몇개라고 합디다.저는 그 가운데 독도 촛대바위,독립문바위,삼형제바위 등 36개를 직접 찾아내 스케치를 했습니다.천지바위는 물살에 따라 간혹 보였다 안 보였다 합니다.정광태처럼 가수는 노래로 독도를 알리지만 화가는 열심히 그림을 그려야 하지요.” 지금까지 독도를 10여차례 다녀오면서 그린 독도 그림만 500여점.전시 때마다 대형 독도 그림 안에 ‘온몸으로 독도를 사랑하는 자만이 내 땅으로 주장할 수 있다.’고 써놓는다.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그는 중학교 때부터 수묵화를 공부했다. 이후 독도그림으로 300여차례의 해외 전시회를 가져 ‘독도화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소개했다.“한국에서 독도미술관을 여는 게 꿈입니다.독도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km@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판다’ 그려진 이색 여객기 中서 공개

    “판다 그려진 장난감 비행기 아니예요.” 지난 25일 중국 에어차이나와 쓰촨성 정부가 판다 한쌍이그려진 대형 여객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쓰촨성 청두(成都)와 타이완을 오고가는 노선에 배치된 이 여객기는 중국의 상징적 동물인 판다가 여객기 전체에 그려져 있어 마치 장난감 비행기를 연상케 한다. 여객기 외부에는 두 마리의 ‘모자’(母子)판다와 대나무가 그려져 있으며 이들은 모두 중국의 대표적인 예술 형태인 수묵화로 그려져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쓰촨성 광고를 위해 성 정부와 에어 차이나, 외교부 등이 합작해 만든 이 여객기는 일명 ‘아름다운 쓰촨’(秀美四川)으로 불리며 이번이 두번째 공개다. 지난 5일 청두와 베이징을 오고가는 노선의 여객기가 공개된 뒤 탑승객들의 반응이 뜨겁자 두번째 ‘판다 여객기’를 선보인 것. 쓰촨성 정부의 한 담당자는 “중국 전통의 수묵화 형식으로 그려졌기 때문에 더욱 ‘중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면서 “특히 길고 가느다라면서도 굳세고 힘이 있는 대나무는 쓰촨성의 경제와 관광산업이 이처럼 발달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그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비행기들은 기계에 불과하지만 이 비행기는 ‘공예품’이라 할 수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작업에 참여했으며 어렵고 복잡한 도안을 성공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각지의 장인들이 약 10일에 걸쳐 그린 이 그림에는 총 800kg의 유성 페인트와 60만 위안(약 1억 1500만원)의 제작비가 소요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7일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기억을 잃으며 서서히 죽음에 이르는 공포의 질병,치매.치매는 노화로 인한 막지 못하는 질병일까.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한 혈관성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다.그러나 내 몸의 신호를 간과해,건강한 노년의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건강한 노년을 위한 작은 실천의 길을 제시한다. ●아침드라마 아내와 여자(KBS2 오전 9시) 준하는 여진이 어머니 의 병원비를 어디서 구했는지 원무과를 캐고다니는 병구가 못 마땅하다.여진 앞에서만 위하는 척하는 병구.준하는 여진 몰래 여진의 어머니가 살 집을 알아본다.한편 희수는 종미를 위해 그림이 들어갈 머그컵을 부탁 받고,근삼은 이것을 다시 연하에게 부탁한다. ●종합병원2(MBC 오후 9시55분) 한기태 교수는 휘플씨 수술로 유명세를 타면서 외과학계의 권위자로서 그 명성을 더욱 높이게 됐다.진상은 맹장 수술후 한기태 교수 라인에 서겠다고 선언하며 줄을 대려고 노력한다.췌장암 재발 환자가 성의병원에 들어온다.한기태 교수와 김도훈 교수는 서로 다른 진단을 내린다. ●연애시대(SBS 오후 11시5분) 데이트 4시간 만에 전격 커플 체인지.이성진,장미인애 그리고 이지훈,이현지.치솟는 물가와 떨어질 줄 모르는 기름 값 속에서 경제 불황을 이겨내려는 두 커플의 초저렴 데이트.시간은 많이 남았고 돈은 얼마 안 남았다.이성진과 이지훈의 다음 데이트 코스는 어딜까.최종 결정의 시간,과연 그들의 선택은.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날씨가 나아지자,어업조사선은 재출항해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11월 동해 밤바다를 밝히고 있는 오징어배의 불법 어업을 단속하기 위해서다.오징어를 잡기 위해 밝히는 백열전등의 밝기와 개수는 법적으로 제한돼 있다.한배만 지나치게 밝을 경우,다른 어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인데….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예술인들의 작품이 런던에 전시돼 영국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옥을 깎아 만든 섬세하고 은은한 빛깔의 옥 주전자.자수로 장식된 반짇고리와 골무.일필휘지로 한국적인 정신세계를 표현한 수묵화,현대적인 디자인의 나전칠기 가구의 색다른 아름다움에 관객들은 눈을 떼지 못한다.
  • 올해만 ‘3관왕’ 상복 터진 강서구

    강서구에 상복(賞福)이 이어졌다.  구는 26일에는 ‘2008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앞서 지난 5월 행정서비스 만족도 부분에서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 10일 대기질 개선 및 환경 우수구로 각각 선정됐다.강서구는 이날 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창의행정회의에서 ‘2008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의 프로그램 운영분야 최우수구로 뽑혀 표창장과 인센티브로 8500만원을 받았다.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서울시가 25개 자치구 및 514개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1년 동안의 실적을 일반 운영분야와 프로그램 운영분야로 나눠 평가했다.구는 프로그램 운영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자치구별로 1곳씩 선정된 우수 주민자치센터인 발산1동도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창의력 개발을 위한 가족단위의 특강과 옹기박물관·국회의사당·공항철도 등 ‘현장체험학습’과 어르신·저소득층·맞벌이·새터민 등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1자치센터 1특화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공원,학교,공공기관,기업체 등을 연계한 ‘지역 자원 연계 프로그램’과 현금 영수증 발급,수강료 납부의 편리성 제공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비영리 법인 등록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발산1동 주민자치센터의 경우는 지역 주민이 발산동의 변화하는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한 수묵화 ‘스며들다 展’ 전시회와 꽃꽂이 전시회,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책읽어주기 프로그램 운영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 주민이 행복한 프로그램’과 ‘발산마을 책향기 도서관’ 운영 등 주민들의 참여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김재현 구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은 구청 직원들의 리더십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끌어 낸 쾌거”라면서 “지역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 역량 배양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eoul In]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묵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제4회 먹골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역세권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지하철 7호선 먹골역 지하와 동사무소로 나누어 탁구마당, 서예·문인화·아동미술 작품 100여점과 프로그램 운영사진 10여점을 전시했다. 지역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자매결연지인 강원 인제군 상남면은 풍물패 공연과 수묵화 10여점을 출품해 함께 선보였다. 묵1동 주민센터 949-5011~4.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30일 오전 11시 신촌동 주민센터에서 홀몸노인과 직능단체회원 약 60명이 참석, ‘신촌동 드림(Dream) 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드림 봉사대는 차량을 드린다는 의미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꿈도 실현시켜 주는 봉사대란 뜻으로 홀몸노인의 병원진료, 먼거리 외출, 긴급상황 발생시 차량을 소유한 지역내 직능단체회원들과의 연계시스템을 통한 차량봉사 서비스다. 신촌동에 사는 70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정하고, 어르신 1명당 직능단체회원 3명을 1팀으로 구성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촌동 주민센터 330-8212.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다음달 4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사랑나누기 평화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새터민 800여명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해 평화를 염원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개그맨 황기순씨가 사회를 맡고 이은아, 우순실, 김상배 등 가수가 출연해 잔잔하고 편안한 음악을 선사한다. 자치행정과 2620-3089.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30~31일 이틀간 구청 1층 로비에서 2008년 공동브랜드 홍보사진전을 개최한다. 생산능력과 품질은 우수하지만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유망 중소기업에 홍보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전시회는 홈플러스 동대문점에서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경제과 2127-4368.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다음달 1~15일 지역 동물병원 18곳에서 생후 3개월 이상의 모든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구는 최근 강원·경기지역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광견병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개·고양이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해 억류, 살처분 등 조치가 취해질 수 있으며 가축 소유자도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벌을 받는다. 산업환경과 2289-1041. 중구(구청장 정동일) 다음달 2일 남산 팔각정 앞 광장에서 ‘세대공감 열린 축제’가 열린다. 체험·전시 마당에서는 전통의상과 가족공예 체험이 진행되고, 캐릭터 인형을 쓰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1970~80년대 사용하던 물품을 전시한 ‘7080 추억 문방구’도 마련해 옛 추억을 되새긴다. 청소년 댄스동아리와 비보이들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가정복지과 2260-2160.
  • [IT플러스] 동급 최소 사이즈 전자레인지 출시

    대우일렉이 동급 최소 사이즈의 인테리어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보다 크기가 최대 18% 줄어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바람에 흩날리는 버드나무 잎의 이미지를 수묵화 기법으로 표현하는 등 동양적 디자인도 눈에 띈다. 벽면 전체에 은 입자를 첨가한 나노실버를 입혀 세균과 냄새를 크게 줄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13만 9000∼14만 9000원.
  • [문화플러스] 동양화가 정태사 첫 전시회

    동양화가 정태사가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첫번째 전시를 열어 농묵의 운치가 고즈넉한 수묵화들을 보여준다. 수묵담채로 펼쳐보이는 한국의 사계가 정겹고 아늑하다.24일부터 30일까지.(02)736-4804.
  • 청계천 3돌 예술축제

    청계천 3돌 예술축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08 청계천 예술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청계천변에서 개최된다고 서울시가 15일 밝혔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예술축제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둔 축제는 ‘UCC 공모전’‘청계천 소망의 달 만들기’‘시민이 완성하는 청계 산수’‘아트마켓’‘청계장인 꿈의 프로젝트’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UCC 공모전’은 ‘청계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시민 스스로 제작한 동영상을 오는 25일까지 온라인(mbcpro.webhard.co.kr)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받고, 이 작품들은 청계천변 관수교 밑에서 상영하는 행사다. ‘청계천 소망의 달 만들기’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둥근 달을 제작해 청계천을 밝히는 프로그램이다.25일까지 홈페이지에 접수된 소망을 모아 둥근 달 모형을 만들고 점등식을 갖는다. 또 작가 지망생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아트마켓’, 청계천 주변 상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청계장인 꿈의 프로젝트’, 시민들이 자석을 부착해 수묵화를 완성하는 ‘시민들이 완성하는 청계산수’도 진행된다. 참가방법 등은 온라인 홈페이지(cafe.naver.com/cheonggyeart.caf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청계천 3돌 예술축제

    청계천 3돌 예술축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08 청계천 예술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청계천변에서 개최된다고 서울시가 15일 밝혔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예술축제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둔 축제는 ‘UCC 공모전’‘청계천 소망의 달 만들기’‘시민이 완성하는 청계 산수’‘아트마켓’‘청계장인 꿈의 프로젝트’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UCC 공모전’은 ‘청계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시민 스스로 제작한 동영상을 오는 25일까지 온라인(mbcpro.webhard.co.kr)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받고, 이 작품들은 청계천변 관수교 밑에서 상영하는 행사다. ‘청계천 소망의 달 만들기’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둥근 달을 제작해 청계천을 밝히는 프로그램이다.25일까지 홈페이지에 접수된 소망을 모아 둥근 달 모형을 만들고 점등식을 갖는다. 또 작가 지망생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아트마켓’, 청계천 주변 상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청계장인 꿈의 프로젝트’, 시민들이 자석을 부착해 수묵화를 완성하는 ‘시민들이 완성하는 청계산수’도 진행된다. 참가방법 등은 온라인 홈페이지(cafe.naver.com/cheonggyeart.caf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문화플러스] 변정은, 경인미술관서 작품전

    변시지 화백의 큰딸 변정은의 5번째 개인전이 3일부터 9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는 전공인 서양화는 물론, 수묵화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다양한 화법을 구사해 왔다. 전시에는 동서양 회화법을 접목시킨 신작들을 선보인다.(02)733-4448.
  • 민주당 새 로고 ‘소나무’

    민주당 새 로고 ‘소나무’

    “푸른 소나무처럼 국민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민주당이 31일 당의 새 로고로 ‘소나무’를 확정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아울러 ‘민주당은 국민 편입니다’라는 슬로건도 채택했다. 이 로고는 연한 녹색 바탕에 진녹색 금강송을 형상화해 놓았다. 수묵화가 이호신 화백의 그림을 사용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충북 황간 ‘한천 8경’ 백미 월류봉

    충북 황간 ‘한천 8경’ 백미 월류봉

    인적 드물어 괴괴한 계곡, 보름달이 둥실 떠오르며 쏟아낸 교교한 달빛으로 가득찬다. 추석을 앞둔 보름달이라서인지 여간 크고 휘황하지 않다. 계곡 아래로는 ‘차가운 물’이란 뜻의 한천(寒泉)이 달빛을 받아 더욱 차가운 빛을 발하며 휘돌아 간다.‘보름밤이면 달님도 머물고 간다.’는 충북 황간의 월류봉(月留峰) 밤풍경이다. 충북 내륙의 대표적인 오지. 깨끗한 계곡수와 빼어난 자태의 산을 찾는 외지인들의 발걸음이 은근히 잦은 곳이다. 혹시 달빛과 함께 하는 늦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당신이라면 황간에 주목하시라. 잘 뚫린 고속도로 덕에 수도권에서 두 시간 반이면 닿는다. “선뜻!뜨인 눈에 하나 차는 영창 달이 이제 밀물처럼 밀려오다. 미욱한 잠과 베개를 벗어나 부르는 이 없이 불려나가다. 한밤에 홀로 보는 나의 마당은 호수같이 둥그시 차고 넘치노나. 쪼그리고 앉은 한 옆에 흰돌도 이마가 유달리 함초롬 고와라./하략” ●뽀얀 물안개와 정자가 운치 더 해 황간 인근의 옥천에서 나고 자란 시인 정지용이 쓴 시 ‘달’의 한 구절이다. 월류봉 초입에 세워진 ‘달’ 안내판을 곁에 두고 산봉우리 위로 떠오른 만월을 보자니 시구절 자자구구가 선연히 가슴에 맺힌다. 월류봉은 영동의 명산인 민주지산에서 내달린 산자락이 황간면 원촌리에서 한천과 만나 불끈 솟아 오른 봉우리다.‘명품’이라 불러도 좋을 멋들어진 형태의 봉우리들이 어깨를 맞닿은 채 능선을 이루고 있다. 황간의 자랑인 ‘한천8경’은 이 월류봉을 비롯한 산줄기들이 품고 있는 여러 비경들을 이르는 말에 다름아니다. 월류봉이 한천과 몸을 섞는 끝자락에는 서수(瑞獸)의 뿔처럼 기암 하나가 솟아 있다. 그 위에 단청 곱게 칠한 정자가 서 있어 운치를 더한다. 한천8경의 백미는 단연 월류봉이다. 말 그대로 ‘달이 머무는 봉우리’. 월류봉을 타고 오른 달이 서편으로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월류봉 주위에 시립해 있는 사군봉 능선을 따라 흐르듯 사라진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비를 뿌려대던 먹장 구름이 사라지며 맑게 갠 밤하늘. 월류봉 절벽을 타고 오르던 보름달이 봉우리 사이에 그야말로 ‘휘영청’ 걸려 있다 때마침 차가운 한천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부딪히며 몽실몽실 안개를 피워 올린다. 구름을 닮은 안개는 때론 월류봉을 가득 품었다가, 또 때론 산 중턱을 어루만지며 흘러 가기도 하는데, 보름달과 어우러져 선계(仙界)가 따로 없을 풍광을 펼쳐 낸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킹콩’이 포효하던 안개섬을,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할 만한 풍경이다. 혹시 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원권 지폐 속 ‘일월오봉도’가 떠오를지도 모를 일이다. 달빛에 홀린 월광병 환자를 루너티큐(lunatique)라 했던가. 함께 가자는 듯, 달이 손짓해 부르는 것만 같다. 월광병 환자가 될망정, 부디 이 밤 더디 새시라. ●미루나무와 모래밭, 징검다리가 있는 풍경 월류봉 아래를 흐르는 한천은 물이 차다해서 붙은 이름이다.“물한계곡 등 깊은 계곡을 돌아 나온 물이 도무지 덥혀질 틈이 없어 여느 계곡수에 비해 차다.”는 것이 고형청(66) 영동군청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이다. 냉천(冷泉)이라고도 불리는데, 지금은 사라진 한천8경의 하나인 냉천정도 거기에서 따온 이름이다. 하지만 실제 들어가 보면 얼음장처럼 차지는 않다. 그저 시원하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 비교적 수심이 얕은 곳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징검다리를 건너면 모래밭과 미루나무가 있는 풍경과 마주한다. 어릴 적 마을 앞 개천에서 흔히 보았던 낯익은 풍경이다. 모래밭을 가로질러 산자락을 20m쯤 오르면 정자에 닿는다. 이 곳에서 바라 보는 풍광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다. 월류봉은 맞은편에서 보면 암릉들로 이뤄진 악산이지만, 뒤편에 보면 산세가 유순한 토산이다. 지레 겁먹고 등산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우천리를 들머리 삼아 월류봉을 거쳐 원촌리로 하산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4시간 정도 걸린다. 월류봉 정상에서는 한반도를 빼닮은 원촌리 마을을 볼 수 있다. 월류봉에서 국도를 빠져 나오면 경북 상주시와 이웃한 석천계곡과 만난다. 계곡길은 500년된 배롱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기 시작한 반야사까지 이어져 있다. 절집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깊숙이 들어가 보면 마치 딴 세상에 온 것 같다. 물소리와 바람소리, 새소리가 더없이 청신하다. 천길단애 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문수전도 빼놓지 말아야 할 감상 포인트.200여개의 계단을 올라 문수전에서 바라 보는 계곡의 자태가 빼어나다. ●포도밭에서 열리는 국악축제 충북 영동군은 주곡리, 심천리 등 포도 명산지들을 아우르고 있는 국내 포도 생산 1번지.‘국악·포도·와인과 함께 하는 한여름의 축제’란 주제로 22∼26일 영동군 일대에서 신명나는 축제가 열린다. 난계(蘭溪) 박연의 국악 얼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난계국악축제는 올해로 41회째다. 세쌍둥이 국악그룹 아이에스(IS), 한스밴드, 김수철, 심수봉, 윈디시티, 노브레인, 숙명가야금연주단, 서울시립예술단 등 36개 팀 300여명이 출연한다. 국악기 제작 체험, 궁도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영동포도축제도 같은 기간에 열린다. 나만의 와인만들기, 포도밟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영동군민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토종 와인업체 와인코리아는 축제를 기념해 ‘국악와인’ 1만병을 한정 생산한다.“참나무(오크)통에 담긴 채 CD를 통해 국악연주를 들으며 익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축제 기간 중 병당 3만원에 판매할 예정. 와인제조 공장과 와인을 숙성시키는 와인터널 등을 둘러보는 ‘와이너리 투어’, 와인족욕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글 사진 황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043) ▶가는 길 경부고속도로→황간나들목→삼거리 우회전(추풍령, 김천 방향)→황간 소재지 전 마산삼거리 좌회전→원촌교→월류봉. 영동군청 문화공보과 740-3201. 와인코리아 744-3211∼5. ▶맛 집 30여년 전부터 한천에서 잡아 올린 고기로 매운탕을 끓여 내는 한천가든은 민물매운탕과 복요리가 유명하다.742-5056. 백두산식당은 생선국수가 별미인 집.742-4364. ▶잘 곳 월류봉 앞에 월류봉(742-8652)과 달이 머무는 집(742-4347) 등 민박집이 있다. ▶주변 볼거리 ▲물한계곡은 황간에서 579번 지방도로를 타고 상촌 쪽으로 가다 만나는 골 깊고 물 맑은 경승지. 기암괴석과 폭포가 연이어 펼쳐진다. ▲노근리는 6·25전쟁 당시 미군이 250여명의 양민을 학살한 통한의 현장. 황간 나들목에서 영동 방면으로 2㎞ 거리에 있다. 콘크리트 교각에 아직도 총탄 자국이 생생하게 남아 있다. 이밖에 민주지산, 천태산, 옥계폭포,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영화 ‘집으로’ 촬영지 등도 둘러볼 만하다.
  • [Beijing 2008] ‘찬란한 문명’ 화려한 군무·디지털로 재현

    세계적인 거장 장이머우 감독이 총연출을 맡은 베이징올림픽 개회식 문화행사는 황허(黃河)문명으로 시작돼 5000년을 이어온 중국의 유구한 역사를 화려한 영상과 수천명의 군무, 첨단기법으로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오후 7시52분(이하 현지시간)에 시작해 9시7분까지 75분간 이어진 문화공연은 환희와 감동에서 출발해 전 인류의 희망으로 막을 내렸다. 눈이 부시도록 화려한 의상과 형형색색의 폭죽은 중국의 웅장한 역사를 담은 대서사시를 더욱 빛나게 했다. 다양한 색채를 띤 빛의 향연과 사람의 몸짓과 함께 어우러진 대서사시는 관객들과 지구촌 TV시청자들의 눈을 시종일관 사로잡았다. 2008명의 고수들이 베이징의 올림픽 주경기장 궈자티위창(國家體育場)에 등장해 중국 전통 타악기인 ‘부(缶)’를 두드리며 힘찬 시작을 알렸다. 흰색, 파란색 빛을 뿜어내는 북소리와 함께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8시 정각이 되자 메인스타디움을 메운 9만 1000여명의 관중은 100년을 참아온 뜨거운 함성을 내질렀고, 수만 발의 불꽃이 베이징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악대는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인 ‘친구가 멀리서 찾아오면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를 힘껏 외치며 세계를 향해 환영의 뜻을 드러냈다. 베이징 시내 29곳에서 솟아오른 폭죽은 발걸음을 옮기듯 메인스타디움으로 계속 다가오며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이어 궈자티위창 내에서는 올림픽 오륜기가 입체적으로 세워지며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중국 내 56개 소수민족의 전통의상을 입은 224명의 어린이 합창단이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들고 나와 단합의 이미지를 과시했고, 중국 국가인 ‘의용군행진곡’을 합창했다. ‘아름다운 올림픽’이라는 제목이 붙여진 문화 공연의 1부는 ‘찬란한 문명’이 테마였다. 제지술을 처음으로 발명한 중화 민족의 우수성을 잔잔하게 전하면서 두루마리로 말리는 장면으로 영상은 시작됐다. 곧이어 폭 147m에 달하는 거대한 두루마리가 실제 주경기장 한가운데 펼쳐지기 시작했다. 두루마리가 펴지자 그 위에 사람들이 올라가 인간 붓 역할을 하며 한 폭의 그림을 그려가기 시작했다. 손과 발이 두루마리를 스칠 때마다 중국 고유의 수묵화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중국의 4대 발명품 가운데 하나인 활자인쇄술을 담아낸 공연이 이어졌다. 세계 유일의 상형문자를 사용하는 중국의 한자를 주제로 한 내용이었다. 수많은 활자판 속에 사람이 들어가 역동적이고 규칙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중국의 자랑거리인 한자의 변천 과정을 그려냈다. 특히 ‘화(和)’자의 변천 과정을 통해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제창한 ‘허셰(和諧·화합)’ 의지를 드러냈다. 공자의 3000제자로 분장한 공연단이 중국 고대의 책인 ‘죽간(竹簡)’을 들고 나와 ‘공자의 제자는 모두가 하나의 형제’라는 구절을 외치는 퍼포먼스로 올림픽은 세계인이 펼치는 화합의 축제임을 강조했다. 활자판들은 중국의 자랑거리인 만리장성으로 변모하며 갈채를 받았다. 이 공연이 끝나자 13개월 동안 구슬땀을 흘렸던 사람들이 활자판 밖으로 나와 해맑은 웃음을 드러내며 관중과 함께 호흡하기도 했다. 드넓은 바다와 대륙으로 가로지르는 비단길과 중국 전통 명화들이 두루마리 영상에서 펼쳐졌고, 중국 전통 음악인 ‘예악’이 관객들의 귀를 자극했다. 이어진 경극에서는 세계 8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진시황릉에서 1㎞가량 떨어진 유적지인 병마용을 표현해냈다. ‘영광스러운 시대’로 명명된 2부는 중국이 배출한 천재 피아니스트 랑랑과 5살 어린이 피아니스트 라무쭈의 협연으로 시작됐다. 정치·종교·인종적 갈등과 차별이 전혀 없는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순서였다. 조선족·장족·위구르족 등 소수민족들이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며 화합을 강조했다. 베이징의 옛 이름인 ‘연경’을 뜻하는 제비의 모습을 담아내는 군무가 함께 펼쳐졌다. 제비의 모습은 어느새 궈자티위창의 모습으로 바뀌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자연과의 조화를 상징하는 태극권 공연도 잔잔하게 이어졌다.2008명에 달하는 허난성 무술학교 학생들이 등장해 역동성을 불어넣기도 했다. 우주인이 베이징 밤하늘을 유영하며 등장한 뒤 궈자티위창의 바닥이 열리며 무게 16t, 높이 24m에 달하는 거대한 지구 모형이 떠올랐고, 와이어를 이용해 지구를 도는 지구인의 모습을 통해 역대 최장의 성화 봉송 과정을 재현하는 한편, 정치·종교·인종적 갈등과 차별이 전혀 없는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베이징 올림픽특별취재단 jenuess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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