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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개발 후유증 앓는 광릉숲

    세조의 능림으로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중에서도 훼손을 면했던 경기도광릉숲이 민선자치 이후 난개발의 광풍에 휩싸이면서 인파와 차량,유흥업소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에 유린당하고 있다. 유일한 접근도로로 숲을 동서로 관통하는 연장 8㎞의 314번 지방도로 주변엔 94년 군사보호구역이 해제되고,준농림지 제도가 도입된 이후 무려 250여개의 카페·음식점과 러브호텔이 난립해 있다. 이로 인해 크낙새·하늘다람쥐·장수하늘소 등 21종의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3,00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14종의 특산식물을 포함해 1,000여종의 자생식물이 자라던 광릉숲은 순식간에 혼란에 빠졌다. 수생 동·식물의 서식처이자 이동로인 봉선사천(川)은 폐수로 오염됐다.업소에서 경쟁적으로 설치한 네온사인 등 조명은 날파리와 곤충을 숲에서 끌어냈고 업소측은 영업에 방해가 된다며 이들을 닥치는대로 없앴다.논·밭이 사라지자 개구리 등을 먹이로 서식하던 백로 등도 자취를 감췄다. 광릉숲의 곤충류는 급격히 수가 줄었고 지난해 10월 장수하늘소(천연기념물 218호)가 10년만에 발견됐으나 암·수 구별이 어려운 기형이어서 충격을 던졌다. 자치단체는 광릉숲의 생태계 파괴 주범인 유흥업소 난립을 막기는 커녕 오히려 부추겼다. 광릉숲보존협회 한상태 사무국장(31)은 “포천군과 남양주군 관계자들이 유흥업소 입주에 ‘최대한 편의 봐주기’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포천군 소흘읍장 이모씨는 토지매매를 적극 알선했고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은 농지전용과 산림훼손,유흥업소 허가과정에서 뇌물과 급행료 챙기기에 급급했다는 것이다. 군 사단장은 인근 남양주 군사보호구역에 고층아파트를 짓도록 해주고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 구속됐다. 정부는 뒤늦게 97년 광릉숲 보전에 나서 국립수목원의 주말·공휴일 개장을 금지하고 평일 예약제로 바꿨다.또한 314번 지방도의 남양주시 진접읍부평리∼포천군 소흘읍 이곡리간 4㎞ 구간도 폐쇄했다. 그러나 이 조치들이 나온 것은 인근에 더이상 준농림지가 없을 정도로 난개발이 진행된 뒤 였다. 현재 인근 유흥업소들은 수목원 출입 제한과 IMF사태를 겪으면서대부분 영업이 안된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결국 자연생태계의 보고 광릉숲이 훼손되고 남은 것은 치유가 불가능한 난개발의 후유증 뿐이다. 포천·남양주 한만교기자 mghann@
  • 기초단체장 숲가꾸기 1일체험

    전국의 시장·군수들이 5일 포천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에서 하루를 함께하며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산림청(청장 申洵雨)이 일선 행정을 맡고 있는 시장·군수·구청장들에게 산림 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숲 가꾸기 1일 체험’자리.전국에서 80여명의 기초단체장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여 동안 광릉숲 걷기 및 산림정책과 관련한 토론을 벌였다.오전에는 우거진 광릉숲을 코스별로 거닐었다. 간벌과 가지 치기 등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눈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산림의혜택이 무엇인지를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부분의 단체장들은 올 봄의 동해 산불 참사 등이 떠오르는 듯 그동안 지역행정을 돌보며 소홀히 했던 삼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었다. 오후에는 산림정책과 관련한 토론장이 마련됐다.지자체가 그동안의 구조조정과정에서 통·폐합하거나 폐지한 산림 부서에 대한 부활 및 보강 방안에대한 토론을 벌였다.단체장들은 산림행정조직의 통·폐합으로 산림행정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이들은 이에 대한 중앙 정부의 대책마련도 촉구했다. 지역의 특색 있는 산림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농촌 시·군 단체장들은 강원도 평창의 산림농업과 전북 장수군의 산지과수의 성공 사례를 들으면서 산림의 자원화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포천 정기홍기자 hong@
  • 국립수목원…오동나무·창포 선정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일 오동나무와 창포를 ‘이달의 나무와 풀’로 선정했다. 오동나무는 우리나라 특산 식물로 주로 민속악기 및 가구재로 쓰인다.중부이남의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며 높이 15∼20m,지름 80㎝정도 까지 성장한다. 목재는 무늬가 아름답고 가벼우며 연하면서도 뒤틀리지 않을 뿐 아니라 습기나 불에도 강하다. 창포는 전국 호수나 연못가의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 30㎝ 안팎으로 성장한다.꽃은 6∼7월에 피고 향기가 짙다.창포를 사용하면 살결과머릿결이 고와지는 효과가 있어 단오날 창포 세안과 목욕이 세시풍속으로 이어져 왔다. 포천 한만교기자 mghann@
  • 산림·특허청 중간간부들 벤처창업·변리사 개업

    정부 대전청사 중소기업청,특허청,산림청 등의 ‘잘 나가던’ 중간 간부들이 잇따라 퇴직,벤처기업이나 변리사 개업 등 전문 직업인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농림부 산하기관 공무원으로 초고속 승진 기록을 가진 산림청 국립수목원손성호(孫聖鎬·41·농학박사) 식물보존과장은 16일 공직을 떠났다.항암제‘택솔’(96년)과 산삼 대량 배양기술(98년) 등을 개발한 손 박사는 C대학연구교수 진출 및 생물공학을 응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손 박사는 “빠른 승진과 기술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등을 받았지만 한계도 느꼈었다”며 “생물공학분야 기술들을 직접 기업 경영을 통해 실현하기 위해 새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특허청 홍성표(洪成杓·47·서기관) 정보과장은 지난 12일 과기부·특허청에서의 공직생활 23년을 정리하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BESTTEC 국제법률사무소’를 열어 변리사로 변신했다.부이사관 승진을 앞뒀던 그는 “공직생활중 익힌 전문지식을 업계에서 활용하기 위해 사퇴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 서창수(徐昌洙·42·서기관) 벤처정책과장도 지난달 정부와 민간이 공동 출자한 벤처 인큐베이터 ‘다산벤처’의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겼다.정책 입안자에서 현장 전문가로 변신한 것. 특허청 박상원(朴商元) 총무과장은 “올들어 19명의 2∼5급 직원이 떠나 일부 업무 공백도 우려되고 있지만 퇴직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민간부문 활동이국가경제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푸른 숲-소담스런 들꽃…가평 아침고요수목원

    5월의 이른 아침,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의 꽃잎에 머물던 이슬이 해시시 드러난 햇살의 온기에 녹아난다.새는 날고 꽃잎은 반가움에 몸을 떤다. 옛 선인이 사무사(思無邪·생각이 미치는 데 사악함이 깃들지 않는다)라 했던 경지는 이런 게 아닐까. 제 세상을 만난 듯 아이들은 구르고 뛰고 지축을 흔드는데 이곳 수목원 아침광장에서 팔베개를 하고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하고 누웠더니 꽃들의 속삭임이 들을 만하다.새는 지저귀고 나무들은 바람으로 코러스를 이룬다. 가평은 예로부터 잣이 유명한 고장.잣나무 숲이 창성한 축령산 자락 10만평이 넘는 공간에 자리잡은 이 수목원은 속살을 가까스로 감춘 8개의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장독대와 초가집이 어우러진 한국정원에는 도시인의 향수를채근하는 무언가가 웅크리고 있고 계곡을 건너 야생화 정원과 매화정원,갖가지 나무와 꽃들의 분재가 모여 있는 분재정원이 관람객을 맞는다. 대칭미와 기하학적 조형미를 갖춘 서양식 정원이나 아기자기한 맛이 일품인일본식 정원을 상상한 이들이라면 오히려 불만스러울지모른다.소박한 아름다움을 제대로 평가할 참을성이 없다면 더욱더 그럴 것이다. 꽃들도 화려한 색상으로 ‘개발된’ 상품형 꽃이 아니라 그저 우리네 산과들에 지천으로 깔렸을 법한 우리 꽃들이 수를 놓는다.매발톱꽃,분홍빛 패랭이꽃,노란 산괴불주머니,붉은 금낭화 …. 6월에 절정을 이룰 아이리스 정원을 돌아 성서의 명소들 이름에서 따온 명상의 숲에서 삼림욕을 한 뒤 아침광장에 이르러 땀방울을 닦는다. 한숨을 돌린 뒤 내려다 볼수록 묘미가 있다는 하경정원의 묘미를 맛보기 위해 건너편 산기슭을 타기 시작했다.오른쪽 계곡편에 즐비하게 늘어선 돌탑이 눈에 들어온다.한 직원이 장난스레 몇개의 탑을 쌓았는데 관람객들이 뒤따라 이젠 계곡 전체를 뒤덮을 정도가 됐다. 산기슭에서 내려다본 하경정원은 화목류와 숙근초,초화류로 한반도 모형을하고 있다. 다시 내려와 아침광장.바로 위에 꾸민 침엽수 정원은 사람을 명상에 빠져들게 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품고 있고 높이 10여m 참나무에 매단 그네는 동심을 충동질하느라 오르락 내리락한다. 골 밑에서올라오는 바람을 이겨내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느라 아침광장에는즐거움이 그득하다.이곳에서 최진실과 박신양이 주연한 영화 ‘편지’의 첫장면과 마지막 장면이 촬영됐다. 뛰고 구르느라 아이들은 볼이 빨갛게 타올랐고 이를 지켜보는 부모들의 마음은 흐뭇함으로 빨갛다.그리고 설립자 한상경교수가 지은 시구를 떠올리며 세상속으로 돌아간다.‘네가 나의 꽃인 것은/이 세상 다른 꽃보다/아름다워서가 아니다/향기로워서가 아니다/내 가슴속에 이미 피어있기 때문이다’. 가평 임병선 기자. ■가는 길 ▲자가운전 46번국도를 타고 춘천방향으로 달리다 청평읍을 지나고개길 바로 너머 청평검문소 앞에서 현리쪽으로 좌회전한다.7㎞를 달려 상면초등학교 앞에서 비보호 좌회전해 마을 안길 4㎞를 달린다.의정부나 포천쪽에서라면 47번국도를 타고오다 서파검문소 앞에서 현리 쪽으로 우회전한뒤 현리 시내에서 5㎞를 달리면 학교 앞에 이른다. ▲대중교통 청량리역 경춘선을 이용하거나 상봉·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타고 청평읍에 온 뒤 현리행 시내버스를 갈아타임초리에서 하차,1시간정도걸으면 된다.청평읍에서 택시(1만3,000원)와 승합차(2만원)를 이용할 수도있다. ■수목원 진입로가 차 한대가 겨우 비켜갈 정도로 비좁아 일요일이나 공휴일은 피하는 편이 좋다.(0356)584-6703.아침 9시∼오후 8시.입장료 어른 4,000원 중고생 3,000원 초등학생 2,500원.수목원 안의 식당에서 산채비빔밥(6,000원)과 된장찌개(5,000원) 등을 즐길 수 있다.취사 술 담배 금지. ■잠잘 곳 수목원의 참맛은 이른 아침.근처에서 잠을 자고 이 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청평검문소∼상면초등교 사이에 산장호텔(584-0351),코레스코 가족호텔(584-3324),풍림 후렌드리콘도(584-9380),가평수련원(585-6001)등이있다.
  • 주공 미분양아파트 잘팔리는 편

    주공 미분양 아파트가 일반 건설업체의 미분양 아파트보다 훨씬 잘 팔리고있다. 7일 주택공사에 따르면 올해들어 판매한 미분양 아파트가 모두 1만1,000여가구에 달한다.특히 서울 경기 등 분양성이 양호한 지역을 뺀 지방도시에서도 6,570가구가 소화됐다. ◆인기끄는 이유있다 주공 미분양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것은 ▲좋은 입지여건 ▲다양한 판매전략 ▲임대사업자 증가때문으로 풀이된다. 주공 아파트가 들어선 곳은 도시기반시설을 갖춘 대규모 단지여서 편익시설이 잘 돼있다. 무이자 할부,계약금 인하,중도금 잔금 대체 등 각종 판매전략도 미분양 아파트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임대사업자 자격요건 완화와 전세 값 상승으로 임대사업자가 크게 늘어난것도 미분양 아파트 판매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곳 노려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승용차로 10분,서울 상계동에서 5㎞ 떨어진 남양주 청학지구를 노려볼 만하다.수락산 기슭에 자리잡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남양주 장현지구는 광릉수목원,베어스타운 등이 가깝다.서울출퇴근도 가능하다. 오는 12월말 입주할 오산운암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에 붙어있어교통이 편리하다.입주자중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많다. 류찬희기자
  • 그린벨트 건축규제 대폭 완화

    오는 7월1일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창고,헛간 등 주택 부속건축물을 주거용으로 전용할 수 있게 돼 그린벨트내 주택 건축허용면적이 지금보다 100㎡(30평) 늘어나게 된다. ㏊당 20가구 이상이 들어선 그린벨트 취락지구에서는 거주기간에 관계없이300㎡(90평)까지 주택을 증·개축할 수 있게 된다.또 LPG 충전소,청소년 수련시설,간이골프장 설치 허용 등 그린벨트 지역에서의 건축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이와 함께 토지매수청구권과 개발제한구역 훼손부담금제도가 새로 도입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26일 입법예고하고 절차를거쳐 오는 7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정안은 민간업체와 개인에 대해서도 간이골프장과 골프연습장,유희시설,휴양시설 등의 도시공원사업 참여를 허용하는 등 민자유치를 통한 그린벨트내 도시공원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했다. 그린벨트 안에서 주택·근린생활시설 부지를 조성(형질변경)할 수있는 요건도 현행 ‘건축면적의 2배 이내,330㎡(100평)이하’에서 ‘330㎡’로 단순화함으로써 종전과 달리 100평 이내에서는 건축면적의 2배를 초과하는 대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제정안은 휴양림·수목원 뿐만 아니라 청소년 수련원·야영장 등 청소년 수련시설도 그린벨트 안에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그린벨트 지역을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는 경우 민간인도 배구장과 테니스장,잔디축구장,야외수영장 등 옥외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한반도 자생나무 600여종 한눈에

    국내에서 자생하는 모든 나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 ‘쉽게 찾는우리 나무’(전 4권)가 현암사에서 나왔다.저자는 환경부 국립환경연구소연구관 서민환씨와 산림청 국립수목원 연구사인 이유미씨. 책은 ‘산나무’와 ‘도시나무’로 나누어 모두 600여종의 나무를 싣고 있다.1,600여 컷의 사진과 함께 ▲멀리서 본 나무 모양과 생태▲비슷한 나무의종류▲잎·꽃·열매·수피 등 나무에 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또 나무를구별할 수 있게 비교 사진과 설명을 곁들여 누구나 쉽게 나무를 찾고 이름을알 수 있도록 했다.꽃·잎·열매의 특성을 다뤄 나무에 대한 기본상식도 얻을 수 있다.값 각권 1만5,000원.
  • 낙조에 물든 안면도…갯내음에 봄이 성큼

    ‘눈앞을 가린 소나무 숲가에서/…/짙푸른 물굽이를 등지고/흰물거품 입에물고/서러움이,서러움이 달려오고 있었습니다.엎어지고 무너지면서도 내게손 흔들었습니다’(이성복의 시 ‘바다’)바다.생각만으로도 숨통이 트인다.해질녘 백사장에 앉아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상상의 나래를 펴보면 어떻까. 해풍을 마주하기에는 아직 이른 듯하다.그러나 일상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를파도에 실어 바다 저너머로 보내버리고 아이들과 조개를 캐면서 어린시절로되돌아가보자.잠시나마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을느낄수 있다.여행의 묘미란 바로 이런 것. 3월 중순 초봄의 안면도는 조용했다.안면도를 직접 찾아 본 사람이 아니라면90년대 초 원자력발전소 건설지로 내정돼 주민들이 반대농성하던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10여개의 해수욕장과 자연휴양림을 돌아보면서 이곳 주민들에게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족과 함께라면 많이 알려진 꽃지나 방포해수욕장보다는 밧개해수욕장이 조용해서 좋다.꽃지는 낙조로 널리 알려진 곳이어서 사람들 발길이끊이질 않았지만 2002년 열리는 국제꽃박람회 준비로 공사중이라 분주했다. 밧개는 안면교를 지나 섬을 관통하는 도로(603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백사장,삼봉,기지포,안면,두여 다음에 나타나는 곳이다.바닷물이 빠진 후 밧개해수욕장은 바지락과 꿈틀꿈틀 기어다니는 게들의 천국이다.해안가의 널찍한 돌을 들어내면 그 밑에 바지락이나 고동 크기만한 게들이 꿈틀거리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게는 딱딱하고 보호색을 띠고 있으며 사투리로 돌장게라 부른다.잡아서 구워먹기도 하고 간장에 담궈먹기도 한다,바위에 붙은 고동은 끓는 물에 푹 익혀서 바늘 등으로 속살만 빼서 먹으면 심심풀이로 적합하다.장갑과 호미,소금,조개를 담을 바구니나 비닐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주민 이용재씨(쉬리낚시 운영)는 “백사장을 거닐다 구멍난 곳을 발견했을때 소금을 뿌려주면 신기하게 구멍에서 맛조개가 기어나온다”며 아이들이신이나서 기뻐하는 것을 보면 즐겁다고 말했다. 조개잡이에 지치면 백사장을 거닐거나 가족이 함께 족구나 배구를 즐기기도좋다.덥지도 않고얼굴을 스치는 바닷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밖에도 캄캄한 그믐 밤에 하는 해루질은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해루질은손전등을 이용하여 바닷물이 빠졌을 때 얕은 물에 남아 있는 낙지나 꽃게,해삼 등을 잡는 것을 말한다.주의할 점은 반드시 바다를 잘 아는 주민과 동행해야 한다는 것. ‘태안해안국립공원’(soback.kornet.net/∼taean)이란 사이트를 운영하는주민 안상진씨(한국통신 태안지점)는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호미와 삽을들고 바닷가로 달려가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며 안면도로 돌아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안면도 자연보호를 위해 주민들과 뜻을 모아 ‘자전거여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면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옹이없이 쭉쭉 뻗은 홍송(紅松)들이다.밧개해수욕장에서 중앙도로를 따로 5분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면 만날 수 있다.도로 양옆에 미끈한 소나무들이 도열,마치 어서 오라고 반기는 듯했다. 솔숲은 강원도 산중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울창했다.이곳은 자연군락이 아니라 조선시대에 인공적으로소나무를 심어 숲을 이뤘다고 한다.왕실의 숲으로 나무를 심어 가꾸었으며 몰래 벌채라도 하다 걸리는 날에는 엄히 다스리며 보호해왔다.그러던 것이 일제강점기에는 개인업자에게 헐값에팔려 많은 나무들이 잘려나갔고 그 말기에는 군수물자로서 송진을 채취해 가기도 했다고 한다.지금도 휴양림 입구 소나무에서 송진채취 흔적을 발견할수 있어 씁쓸함을 감출수 없었다. 100㏊가 넘는 휴양림에는 유전자 보존림으로 지정된 소나무 16만 그루말고도 단풍류,아가다리란 안면도 자생란과 야생초 등 300종이 넘는 식물들이 수목원에서 자라 자연학습장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휴양림내 통나무집에서 진한 소나무 향내에 묻혀 하루밤을 보내고 나면 새삼 자연에 고마움을 느낄수있을 것이다. [가는길] 승용차-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에서 아산방조제∼삽교방조제를 거쳐 32번국도를 따라 당진 서산 태안까지 간다.603번 지방도를 타고 안면도로 들어가면 된다.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다면 서산에서 649번 지방도로를 타고 서산 B지구 간척지를 거쳐 검문소 삼거리에서603번 지방도로를 따라 간다. 버스-서울 남부·동서울터미널에서 5∼10분 간격으로 태안행 버스가 다닌다. 태안에서 안면터미널로 가는 좌석버스나 일반버스를 이용한다. [먹거리]안면도하면 대하를 떠올릴 정도지만 가을철에 많이 잡힌다.지금은 가오리와비슷하게 생긴 갱개미에 무와 오이,배를 넣고 무친 새콤달콤한 갱개미무침이나 오징어회가 맛있다.방포포구에 있는 승진횟집(0455-673-3378)에서 맛볼수 있다.방포해수욕장 입구의 대륙붕식당(0455-673-4282)에서는 주인이 직접잡은 싱싱한 생선회를 제공한다. 까나리도 유명한데 섬 끝부분인 고남면 선미식품이나 대현수산에 가면 직접담근 까나리 액젓을 판다. [잠잘곳]자연휴양림내 통나무집은 신청자들이 많아 한달앞서 추첨을 통해 결정하므로미리 연락해 보는 것이 좋다(0455-674-5017∼9). 해수욕장 주변에 민박집이많으며 진주모텔(0455-672-1601)백사장모텔(0455-672-1400)승언플라자호텔(0455-674-1671)안성장(0455-673-4466)등 숙박업소가 있다.피서철에는 예약을하는 것이 좋다. 태안 강선임기자 sunnyk@
  • [외언내언] 자연신탁운동

    충청남도 태안반도에 있는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수목원의 효시로 18만여평의 모래언덕에 외국 희귀나무와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자생수목 등 7,000종의 나무들이 살아 숨쉰다.단풍 150종,주목 15종,목련 400종을 비롯,감탕나무·먼나무·조록나무·육백나무 등이 철따라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며 해안국립공원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지상낙원임을 실감케 한다. 광복 직후 미 해군장교 출신인 밀러씨(78)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70년 황량한 모래밭에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그는 아예 ‘민병갈’이란 한국명으로 귀화,나무 가꾸기에만 전념 한 결과 오늘의 모습을 일궜다.최근 한 개발업자가 수목원 옆 모래밭을 사들여 위락단지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수목원존립이 위협받자 한 시민단체가 땅을 사들여 개발을 막는 운동에 나섰다.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보존가치가 높은 수목원을 보전하려는 행동은25일 창립한 자연신탁국민운동(National Trust)이 맡고 나섰다. 이 단체(02-708-4747)는 앞으로 자연이나 문화·역사유적지를 시민주도하에 영구 보존하고 관리할 것을 다짐했다.창립총회에서는 이밖에 광주 무등산,강화 매화마름군락지, 서울 둔촌동 습지,제주 선흘곶,경기 시흥개펄,강화 철새도래지 개펄,충남 신두리 해안사구(砂丘) 등을 올해 중점 시민관리 후보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들 지역은 희귀동식물 서식 또는 자생지로 재원이 마련되는 대로 매입하거나 임차할 계획이다.산업화와 지방자치제 시행으로 무분별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때 구호보다는 행동에 나선 이 단체의 활동이 기대된다.계획대로라면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소득의 1%를 성금으로 출연하는 ‘1%클럽’을운영해 20년후 국토의 1%를 자연유산으로 확보한다는 것이다. 자연신탁국민운동은 한세기 전 급속한 산업화가 진행된 영국에서 전원보호운동으로 시작해 현재 25개국에 조직돼 있다.특징적인 것은 보존가치가 있는토지·경관·건물 등 사유재산을 모금으로 사들여 시민주도적으로 영구 보존한다는 점이다.영국엔 250만명의 회원이 565마일 해안과 27만㏊의 땅을 갖고 있고 일본에서는 홋카이도 시레도코습지 보전에만 4만명이 400㏊를 매입, 개발을 막는 힘을 과시했다. “자연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은 힘이 없고,자연을 부숴 개발하는 사람은힘이 있는 것이 우리 현실 아닙니까”. 2년 전 국립공원인 천리포에 송신탑이 들어설 때 무기력함을 하소연했던 파란눈의 환경보전가 민병갈씨가 앞으로 자연신탁운동과 함께 수목원을 보전하려는 꿈을 꼭 실현하기 바란다. 이기백 논설위원 kbl@
  • 기형 장수하늘소 발견

    10여년 전부터 자취를 감춘 천연기념물 218호 장수하늘소가 경기도 포천군소흘읍 광릉국립수목원에서 발견됐으나 암·수컷을 분간하기 어려운 기형인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 북부 환경운동연합 한상태(29)사무차장은 지난 8월 광릉수목원 입구참나무 숲에서 수컷이면서도 외양은 턱이 거의 없고 몸체가 작은 암컷을 닮은 장수하늘소 1마리가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한씨는 “곤충학자들은 이하늘소가 환경호르몬에 의한 환경오염으로 기형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말했다.이 하늘소는 수목원측이 수목원 내 곤충 표본을 채집하다 발견됐다. 그러나 수목원 이원렬(李元烈)원장은“수목원 내에서 기형 장수하늘소가 발견된 적은 없다”고 완강하게 부인했다. 포천 한만교기자 mghann@
  • “中 核실험 물질 한반도로 유입”- 송훈석의원 국감서 주장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국민회의 송훈석(宋勳錫)의원은 6일 산림청 국감에서 “지난 50년대 이후 중국의 각종 핵실험 물질이 한반도에 유입,산림·토양의 방사능 오염이 체르노빌 사고 당시 인근 유럽국가보다 심각하다”고주장했다. 송의원은 “지난 94년 이후 해양연구소가 광릉수목원 토양을 조사한 결과,지표층 1㎏당 1.22Bq(배크렐:방사능 농도단위)이,깊이 8∼9㎝의 토양에서는1.09Bq이 검출된 반면,자연상태에 가까운 17∼19㎝ 깊이의 토양에서도 0.066Bq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이 지난 92년부터 95년까지 전국 27개 지역을대상으로 측정한 ‘한국 지표층 토양중 플로토늄 239,240 농도분포’에 따르면 전국의 플루토늄 농도가 평균 0.80Bq로,최소 0.18Bq에서 최대 1.85Bq의분포를 나타내고 있다고 송의원은 지적했다. 송의원은 특히 “이번 국내 조사 결과는 지난 95년 조사한 체르노빌 원전사고주변국가인 체코의 최고 0.72Bq,평균 0.27Bq 및 이탈리아 최고 1.51Bq,평균 0.06Bq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ckpark@
  • [집중취재 이것이 문제다] 방치된 산림

    우리의 산은 푸르다.전국이 녹색허파에 덮여 있다.그러나 쓸만한 나무는 별로 없다.앞으로도 색깔만 생각하고 산을 가꾸어야 할까.갈수록 산림의 공익적,환경적 기능은 커지고 있다.새 천년을 앞두고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도록 산을 가꾸어야 한다.이에 필요한 정책과 환경을 조성할 때이다. ■산은 울창하다 경기도 포천군 소흘읍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산내음이 피부에 와닿는다.일반의 발이 닿지 않는 곳에는 보기에도 시원한 아름드리 낙엽송과 잣나무가 하늘을 찌른다.황토길을 따라 섞어베기와 가지치기가 잘된 시범림에는 길게는 70여년,30년짜리 나무들이 위용을자랑한다.군데군데 물봉숭아 등 토종꽃들도 산책객을 반긴다.맑은 물이 허리를 감싸는 숲속에는 새들의 재잘거림이 정취를 돋군다. 독일과 뉴질랜드의 울창한 숲이 부럽지 않다.그러나 이곳은 어디까지나 잘가꾸어 놓은 우리 산림의 간판일 뿐이다. 강원 춘천시 서면 안보리와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신해리의 야산은 발을 들여놓기가 겁난다.뒤죽박죽 얽혀있는 나무 사이로 잡목과 덩굴이 뒤엉켜 있다.밤 잣 도토리 등 계절의 선물조차 주을 사람이 없는데다 숲에 들어서기도꺼림칙하다.이런 사정은 어디를 가나 비슷하다. 우리의 산림은 녹화율 100%를 자랑한다.지난 67년 산림청이 문을 연 이래 30여년간 정성껏 가꾼 결실이다.전국토의 65%를 푸른 숲이 뒤덮고 있다.면적으론 643만여㏊에 이른다.국민 1인당 416평의 산을 갖고있는 셈이다.사유림이 이중 70%를 차지하고 국유림 22%,공유림이 8%이다.여기에서 자라는 나무는 3억6,400만㎥이다.㏊당 평균 나무량은 일본 118㎥의 절반 수준인 56.5㎥. 초등학생용 책상과 의자 2,600조를 만들수 있는 분량이다.나무량은 연간 5%씩 늘어나고 있다. ■쓸만한 나무는 없다 청년기에 있는 우리의 산림은 부족한 점이 많다.우선푸르름에도 불구하고 쓸만한 나무가 적다는 점이다.치산녹화 차원에서 빨리자라는 나무를 심는 조림정책에 치우치다 보니 30년생 이하의 어린 나무가전체의 80%에 이른다.이탓에 외국에서 수입하다 쓰는 목재가 96%에 이른다. 제대로 가꾸어 준 숲이 적다는 점도문제다.섞어베기(간벌)를 해주어야 할산림만 106만㏊로 매년 2만㏊씩 간벌하는 실정을 감안하면 무려 50년이상 걸리는 작업이다.지난해부터 실업자를 투입하고 있지만 숲가꾸기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도 절대적으로 모자라는 형편이다.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특징은 일반 영농과 다르지 않다.사유림 비중이높으나 전체 산주 210만이 평균 2.4㏊를 갖고 있다.특히 10㏊이하의 산주가96%를 차지한다.산길이 닦여있지 않아 산불과 병충해 발생시 대처가 어려운단점도 있다.무엇보다 나무는 30년이상 키워야 돈이 되기 때문에 생계유지가어렵다는게 독림가들의 하소연이다. 정책적 대응의 미흡도 걸림돌이다.산림의 생태계보호와 환경및 공익적 기능이 커지지만 준비는 소홀한 편이다.산림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 낮고 관련조직이 경직돼 있다.산림에 대한 과학적 통계도 부실하다. 박선화기자 psh@ *산림을 돈으로 따지면 공익·경제적 가치 年34조원 우리의 산림이 주는 공익적,경제적 가치는 얼마일까.연간 34조여원에 이르며,국민 한사람에게 78만원씩의혜택을 주고 있다.무형의 환경적,문화적 기능을 합치면 그 가치는 더욱 커진다.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산림의 공익기능 평가방법을 개발,87년 처음 그 가치를 산출한 데 이어 3년마다 새로운 통계를 내놓고 있다.95년 기준으로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34조6,110억원이라고 평가됐다.이는 7개 분야로 나뉜다. ■자연 저수지다 산림은 물을 가둔다.저장량은 180억t.이러한 저장능력이 없어 다목적댐을 건설한다면 9조9,015억원이 든다.산림은 수몰을 막아 281억원어치의 부가가치도 낳는다. ■맑은 공기를 준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 대기정화 기능을한다.7조2,280억원어치다.산림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은 910만t(탄소t)으로 연간 에너지 사용과 산업부문에서 나오는 전체량의 10%수준.처리비용에 8,171억원이 든다.산소는 2,407만t을 내뿜어 제조원가로 따지면 6조2,471억원에 달한다.산림은 1,637억원에 이르는 아황산가스 분진 이산화질소를 흡수하기도 한다. ■흙흐름을 막아준다 나무가 울창한 산은 19억㎥의 토사유출을 막아준다.콘크리이트사방댐을 짓는 데 드는 6조4,000억원을 덜어준다.나무가 많은 산은그렇지 못한 산보다 홍수시 토사유출량을 ㏊당 206분의 1로 줄여준다.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다 우거진 숲이 산림욕장과 자연휴양림으로 이용되고있다. 숲의 상큼한 냄새는 바로 살균작용 등을 하는 ‘피톤치드’라는 방향성 물질에서 뿜어져 나온다.국민이 평균 1년에 2·4회,3.1개소의 산을 찾는데 한번에 6만8,000원씩을 쓴다.4조4,880억원의 휴양기능을 하는 것이다. ■깨끗한 물을 준다 내린 비는 땅속을 거치며 치환,흡착,희석 등으로 1급수를 제공해 준다.각종 영양분도 풍부하다.정수비용이 ㏊당 연간 65만여원에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4조1,230억원어치의 깨끗한 물을 선사하는 셈이다. ■산 무너짐을 막는다 산림이 토사 붕괴 및 유출을 막아주는 양은 4억8,880만㎥에 이른다.댐 건설비 1조6,630억원을 아낄 수 있다. ■들짐승을 보호한다 주로 야생조류가 숲을 보호하는 기능이다.곤충류는 침엽수림에 약 5조마리가 있다.조류가 이를 잡아먹는 방제효과 면적은 252만㏊로 7,790억원의 방제효과가 있다. 박선화기자 *독림가 咸繁雄씨, '1擧4得' 산에서 금을 캔다 “산에서 금을 캐는 것과 같습니다.산림의 복합경영이야말로 앞으로 독림가가 살 길입니다” 경북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 동아임장 주인 함번웅(咸繁雄·58)씨는 성공한‘산사람’으로 불린다.30만평의 산을 일궈 연간 1억원의 소득을 올린다.나무만 갖고는 어림없는 일이지만 그는 이른바 복합경영 덕에 남들의 부러움을사고있다. 산에서 목재 생산은 물론 약초,가축,사료(퇴비) 등을 거두는 1거4득의 효과를 내고있다. 함씨는 “헛개·산사 등 특수목재와 큰 나무들을 베어 팔고,임간 초지에는소·염소 등 가축을 기르며,풀은 가축사료로 쓰고있다”면서 “자작·물박달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는가 하면 고사리·두릅 등 산나물과 감식초를 만들어 팔기도 한다”고 설명했다.목재를 팔려면 20년이상 시간이 걸리고 값어치또한 적기 때문이다. 함씨는 소득의 절반이상을 특수목재 생산에서 얻고있으며,전체 나무값만 150억원에 이를 정도다.일본의 잘 나가는 곳보다 10여년앞선 경영을 해 일본인 견학자가 줄을 잇고있다. 대학의 건축학과를 나온 함씨가 산림경영에 나선 것은 미래의 자원보고인산의 중요성을 지난 79년 깨닫고부터.하던 건축업을 접어두고 당시 평당 90원에 대구 인근의 땅을 사들인뒤 지금껏 힘을 쏟아왔다. 그는 “우리나라는 기후와 풍토가 좋고 식생도 다양해 복합적인 산림경영에알맞다”면서 “농·축·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산림 복합경영이확실한 길”이라고 말했다.“산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자원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함씨는 요즘 농약이 필요없는 대체식물 개발에 한창이다. 박선화기자*산림가꾸기 으뜸 地自體로…충남 금산군수 金行基씨 “산림은 그야말로 생활의 일부입니다.남녀노소 주민들의 특성에 맞도록 산림개발을 차별화한 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충남 금산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산림을 잘 가꾼 곳으로 꼽힌다.김행기(金行基·62) 군수는 해발 500m이상의 산 20여개에 둘러싸인 지역특성을 살려 ‘금수강산 가꾸기’ 사업을 최우선 시정목표로 삼고 있다.도시공원과 도로변,공공장소 등 어디를 가나 4계절 내내 꽃과 나무,약초로 뒤덮여 아늑하다.더 이상 인삼의 고장만이 아니다. “보호목을 조림하는 등 산림은 주민이 피부로 느끼고 이익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는 김 군수는 산을 생활터전으로 바꿔 놓았다.지자체장 선거시 현지 임업협동조합장이 유력한 경쟁자였던 점도 산림을 가꾸는 데좋은 자극제가 됐다는 게 주변의 얘기이다. 금산군은 실직자 등을 데리고 공공근로사업을 펼쳐 야산에 간벌을 실시하고휴양림과 등산로를 닦았다. 연령층별로 이용할수 있는 다양한 코스도 마련했다.어떤 곳은 가족 나들이에 알맞게 꾸미고,젊은이를 위한 패러그라이딩장과산악자전거 타기 코스도 마련했다.장애자를 위한 휴양시설도 갖춰 자연과 문화가 있는 산림가꾸기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 군수는 “금산 인삼축제 기간중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도 경탄을 금치 못하며,전국 지자체에서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고 자랑했다.김 군수는 “산림에 대한 투자는 별로 돈 들이지 않고도후세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중요한유산”이라며 “산을 잘 가꾸는 곳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선화기자
  • 드라마 KBS1’TV문학관’서 호랑이 첫 등장

    호랑이가 사상 처음으로 TV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kBS1‘TV문학관’(27일 밤 10시 10분 방송)의 두번째 작품으로 홍성원 원작의 장편소설 ‘폭군’을 방송하는데 호랑이가 바로 주제이자 주인공이다. 우리 민족에게 경외의 대상인 호랑이와 이를 쫓는 사냥꾼의 이야기를 드라마화한 이 프로에서 호랑이는 폭력의 상징이다.시대배경은 79년 10월 부마사태로 어수선하던 때.강원도 오지마을 용주골 화전마을에 호랑이가 나타난다. 마을 사람들은 호랑이를 산신령이라 여기지만,국영기업체 사장인 예비역 장성은 사냥꾼(김성겸 분)을 불러 호랑이 사냥에 나선다.사냥꾼은 이북출신으로 30년간을 사냥에만 몰두하며 혼자 외롭게 살아온 인물.호랑이는 늙은 사냥꾼을 조롱하듯 요리조리 피해 달아나며 무서운 폭력을 휘두르는데…. 광릉 수목원과 에버랜드 등에 있는 호랑이 6마리를 각각 찍어 필요한 장면마다 활용한 이 드라마는 ‘여러 마리의 호랑이를 같은 한마리로 보이게 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 작업이었다.호랑이가 사람들과 뒤섞이는 장면에서는호피로 만든 인형호랑이를 찍은 다음 이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합성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호랑이의 표정과 움직임을 살리는 것이 관건인 만큼 편집작업 때 다른 드라마의 몇 배나 되는 공이 들었다. “폭력에 무릎을 꿇으면 폭력은 더욱 기가 살아난다.폭력 앞에선 분연히 일어서야 한다는 점을 드라마에 담았다”고 이녹영PD는 말한다.그는 어느 시대에나 폭력이 있음을 전제하고 작품이 씌어진 69년,드라마의 배경인 79년,그리고 IMF위기에 어쩔줄 모르는 요즘을 비교하며 이 프로를 봐달라고 당부한다. 허남주기자 **
  • 전국 유명 자연휴양림 안내

    숲속에서 즐기는 그린샤워. 가벼운 등산·산책에 휴식을 겸한 산림욕이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울창한 숲속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여유롭게 거닐면서 자연을 감상하다 보면 왠만한 여행이나 레저가 부럽지 않다. 주말 가족단위로 떠나는 산림욕은 우선 산행경험이 없어도 부담없이 나설수 있고 무엇보다 휴식과 건강을 위주로 한 편안함이 장점이다.본격적인 산행이 피로감을 가져오고 번거로운데 비해 굳이 산 정상까지 오르지 않아도되고 유원지 등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과는 다른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것도 산림욕 인구 증가의 한 요인이다. 울창한 숲속에서 수목들이 뿜어내는 피론치드는 사람의 심폐기능과 신진대사 촉진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산림욕을 즐기는데는 특별한 도구나 복장이 필요치 않지만 공기소통과 땀흡수가 잘 되는 가볍고 헐렁한 옷차림이 좋다.숲속을 산책하며 알맞은 운동을 하거나 독서 명상 등을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괜찮다.시간은 2∼4시간,거리로는 3∼5㎞면 족하다.시간대는 아침 10시부터 낮12시까지가 최적시간.계절로는 6월부터 8월까지가 가장 좋다고 한다. 서울근교와 경인지역의 산림욕 적지로는 경기도 포천군의 광릉과 임업시험장이 단연 으뜸이고 서울 청량리의 홍릉수목원,서오릉,동구릉이나 양평의 용문산 일대,경기도 가평군의 아침고요식물원이 꼽힌다.전국 곳곳에 조성된 자연휴양림들은 대부분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다.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은 전국에 70여곳.숙박비나 이용료 등이 3만원∼6만원 수준으로 콘도미니엄·호텔보다 싼데다 야영장 놀이시설 주차장 통나무집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텐트대여도 가능해 가족단위의 여름나기로 택해볼만한 곳들이다. 김성호기자 kimus@
  • 광릉수목원 ‘국립’으로

    생태계의 보고,광릉수목원이 국립수목원으로 승격,새 단장을 한다. 2차 정부조직개편에서 새로 발족,이달 중순 광릉수목원 안에 둥지를 틀게될 국립수목원(원장 李元烈)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 등 다각적대책을 마련중이다. 우선 수목원 한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는 314번 지방도로(12㎞)의 통행량을 제한,교통소음과 공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원장은 1일 “현재 건설중인 우회도로가 완공될 때까지는 우선 일정 기준을 넘는 대형트럭 등의 통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수목원 주변이 마구잡이로 개발되지 않도록 남양주시 등 인근 지자체와 긴밀한협조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안도 세워놓고 있다. 이와 함께 산하에 관리과와 식물조사과,식물보존과 등 3개과를 신설하고 인력도 40여명으로 늘려 생태계 보전 및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관리업무 외에 국내 산림식물종의 다양성에 관한 조사와 국내외 산림식물 수집,산림식물자원의 개발 등도 해 나갈 계획이다.국립수목원으로 승격돼도 현행 입장제한은 식물자원 회복 때까지 계속 제한된다. 박은호기자 unopark@
  • 토공, 마석·군장지구 전원택지 분양

    한국토지공사가 도심형 전원주택지 유망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경기 마석지구와 군장(군산·장항)지구 등에서 잇따라 택지를 공급한다. 토공은 오는 29일 경기 남양주 마석지구의 아파트부지 5필지 3만4,000평을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의 추천을 받은 주택건설업체에 분양한다.마석지구는 이달 말 실시계획 승인이 나는대로 단지조성 공사에 나서 오는 2001년 12월 총 13만5,000평 규모로 완공된다. 이 지구에는 단독주택 228가구,아파트 2,568가구 등 2,796가구가 건설된다. 평당 분양가는 임대 주택지 135만원,분양 주택지 175만∼214만원.임대 주택지의 공급가격은 조성원가의 70% 수준이다.이 지구안에는 2만평의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주변에 각종 레저시설과 수목원이 들어설 예정이다.(02)550-7102. 토공은 또 서해안시대 산업요충지인 군장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신도시 역할을 담당할 군장지구 택지 613필지를 오는 20일부터 공급한다.단독주택지(527필지)는 필지당 50∼100평 규모로 2,500만∼5,000만원에 공급되며 상업용지(75필지)는 100∼209평 규모로 1억∼2억6,000만원,근린생활시설용지(7필지)는 4,800만∼8,700만원에 분양된다. 단독 주택지의 경우 땅 값을 5년으로 나눠 낼 수 있다.(0654)469-2654. 토공은 또 여천공단·광양제철·율촌공단 등 광양만권의 배후도시로 조성될 순천연향 2지구내 택지 259필지를 오는 24일부터 추첨 및 입찰을 통해 공급한다. 분양조건은 단독 주택지(228필지)가 6,500만∼1억3,200만원,근린생활용지(24필지)는 1억2,300만∼2억4,500만원으로 인근의 왕지·금당지구보다 40만∼50만원 싸다.(062)360-3152.
  • 아침고요 원예수목원 ‘야생화 전시회’

    산속에서 호젓하게 즐기는 한국의 정원과 야생화 축제.경기도 가평군 축령산 자락에 들어앉은 ‘아침고요 원예수목원’에선 지금 한국 야생화의 모든것을 만날 수 있는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아침고요 원예수목원’은 삼육대 원예학과 한상경교수가 직접 설계해 지난 96년 문을 연 자연속의 한국정원.“한국의 자연을 울타리 안으로 들여 놓았다”는 한교수의 말대로 여기엔 각양각색의 정원이 갖춰져 있다.또 한국의 야생화도 망라돼 있다. 지난 4일부터 열리고 있는 한국야생화 전시회.복수초 노루귀 제비꽃 할미꽃 피나물 돌단풍 양지꽃 처녀치마 산괴불주머니 괭이눈 매발톱꽃 매화 등 우리 꽃들이 자태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울창한 잣나무 숲에서 나오는 솔향기는 싱그러운 봄내음을 더해준다. 봄맞이 분재전과 정원전도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올해는 오는 18일부터 열린다.분재전에는 한국 분재의 탁월성을 뽐내는 흑송 적송 등 각종소나무 분재와 소사나무 분재,향나무 분재가 자연과 어우러진다.함께 열리는 ‘봄맞이 정원전’은 수목원에 꾸며진 각종 정원들을 곱게 단장해 선보이는 자리.한국정원 야생화정원 매화정원 침엽수정원 하경정원 단풍정원 정원나라 수양정원 무궁화·진달래동산 등 다양한 정원에서 느끼는 봄빛이 압권이다.이가운데 침엽수정원은 언제나 푸르름을 자랑하는 상록수로 꾸며져 상록의 상쾌함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정원나라는 12개의 한국적인 주제를 아기자기하게 표현한 공간.인생살이나무릉도원 거울정원 등의 이름을 지닌 정원들은 각종 봄꽃들과 장독대 물레방아 원두막 등의 한국적인 소재들로 수놓여 있다.또 수양정원은 아래로 가지가 축 늘어진 형태의 나무들로만 꾸며진 특이한 정원.수양벚나무 수양단풍수양매화 수양느릅나무 수양회화나무 수양버드나무 등이 심어져 있다.무궁화·진달래동산에는 80여종 2,000여 그루의 무궁화와 5,000여그루의 철쭉과 진달래가 심어져 있다.야생화전시회와 봄맞이 정원전은 5월말까지 이어진다. - 이렇게 가세요 구리시에서 경춘국도(46번)를 타고 가다가 청평을 지나 청평검문소에서 현리방면(37번)으로 좌회전해 7㎞쯤 가면임초리 상면초등학교앞 신호등 왼편으로 표지판이 보인다.47번 국도를 이용할 경우 퇴계원에서 일동으로 진행하다가 서파검문소에서 현리·청평방면으로 우회전,현리를 경유해 임초리 상면초등학교까지 가면 오른편에 표지판이 있다.기차를 탈 경우 청량리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청평역에서 내려 현리행 버스를 갈아탄 다음 임초리에서 하차한다.버스는 서울 상봉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현리행 직행버스를 타고 임초리에서 하차한다.임초리 입구에서 수목원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김성호기자
  • 감사원, 건설기술 입찰비리 부당행위 21건 적발 감사

    감사원은 5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서울시교육청,한국도로공사,인천시종합건설본부,서울시도시개발공사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실시한 ‘건설기술용역 입찰비리 등 부조리실태’감사에서 21건의 부당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관계기관에 감사결과를 통보,관련 공무원 6명을 징계토록 하고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등 법적조치를 취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7월 광릉수목원 우회도로 개설공사 기본설계용역을 위한 사업체선정 과정에서 D기술공사가 책임기술자 5명의 용역참여실적을 실제보다 6∼7건씩 많게 서류를 꾸며 제출했는데도 이를 확인하지 못해 이 업체가 낙찰자로 결정되도록 한 것으로 밝혀졌다朴峻奭 pjs@
  • IMF 스트레스 온천욕으로 탈출

    ◎대둔산 온천­싼값에 활력얻어 일거양득/청도 용암온천­황토·소금탕 등 종류도 다양/파주 금강산랜드­성인병·피부병 치료효과도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겨울이다.올 한해는 IMF에 잔뜩 시달린 터라 ‘체감추위’가 한결 심하다.이럴 때 온천욕을 하고 나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매끈한 피부와 상쾌한 기분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해보자. ●파주 금강산랜드 천연게르마늄 온천수를 황토 온천장으로 개발했다.황토탕,황토사우나,머드 소금탕,폭포안마탕 등 각종 목욕시설을 갖추고 있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매표시간은 오전 6∼오후 7시(공휴일은 오후 8시).입장료는 5,000원이고 5세 미만은 무료이다.9시 이전은 3,000원.주변에 제3땅굴,통일전망대,보광사,감악산,임꺽정굴,반구정과 황희묘 등 명소가 많다.(0348)945­2500,940­4224 ●명덕 탄산천 서울에서 동북쪽으로 84㎞ 떨어진 포천 명성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진흙 찜질한증막,여탕의 한약찜질방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오전 6시30분에 개장하고 평일에는 오후6시,공휴일에는 오후 8시 문을 닫는다.입장료는 3,000(어린이)∼5,000원(어른)이며 10시 이전에는 2,000∼3,000원이다.바로 옆에 명덕가족 눈썰매장이 자리잡고 있다. 이용요금은 7,000원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9∼오후 5시.주변에 산정호수,명성산,청계산,백운계곡,베어스타운,광릉수목원 등이 있다.(0357)533­5066,531­4242 ●돈산 능암온천 지하 700m에서 용출되는 국내 유일의 탄산 온천수로 요통, 냉증 등에 탁효가 있다.돈산라이프케어(0441­855­6001) 돈산온천탕(0441­852­8611) 탄산온천탕(0441­851­6001) 등이 성업 중이다.돈산라이프케어는 온천 입욕객에게 무료 한방진찰을 해주는 등 갖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충주까지 약 2시간,충주에서 앙성까지 약 1시간 걸린다.입장료는 대부분 5,000원.주변에 국보 6호인 탑평리 7층석탑과 205호인 중원고구려비 등의 문화재와 미륵사지,탄금대 등이 자리잡고 있다. ●청도 용암온천 양질의 게르마늄,유황온천으로 관절염 천식 위장병 빈혈 신경통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입장료는 4,800원.주변에 운문사,봉황사 등이 있다.(0542)371­5500∼3.또 이웃의 청도온천(0542­372­8800)은 다량의 광물질을 포함한 온천수로 피부병,류머티스,무좀에 좋다. ●대둔산 온천 약알칼리성 유황 온천수로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좋다.입장료는 4,000∼5,000원.대둔산도립공원 등산로 입구의 대둔산온천관광호텔이 유명하다.(0652)263­1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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