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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산림청 ‘밥그릇 다툼’ 타협 / 백두대간보전법·야생동물보호법 제정 합의

    백두대간 보전의 주체와 야생동식물 관리권이라는 두 가지 사안을 놓고 첨예한 밥그릇 다툼을 벌여온 환경부와 산림청이 부처이기주의를 접고 대타협을 이뤄 관가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환경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두 부처는 이달 중순 국무조정실 주재로 회의를 갖고 마구잡이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백두대간 관리를 위한 백두대간보전법 제정을 공동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지지부진하던 백두대간보전법 제정이 탄력을 받는 전기가 마련된 셈이다.지리산 천왕봉에서 강원도 진부령까지 잇는 백두대간보전법의 기본틀이 이른 시일 내에 짜여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야생동식물 관리주체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여온 야생동식물보호법 입법문제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수목원 보호림 등 산림청의 고유업무를 인정하는 바탕 위에서 입법을 추진키로 했기 때문이다.이 법은 밀렵단속,생태계 보전,생물자원 반출규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물론 일부 걸림돌도 없지 않다.생물자원보전시설 지정·관리권한은 산림청의 수목원 관리와 맞물려 있고,야생동식물 일반 보호구역제도는 산림청의 산림자원 보호림을 침해할 수 있다.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청의 업무가 침해받지 않는 선상에서 환경부의 야생동식물 관리업무를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
  • 별천지? 꽃천지!

    사철 각기 제 색깔을 내는 게 우리 의 산과 들이지만 봄,그중에서도 이맘 때만큼 다양한 색깔을 내는 때도 없다.우리의 자연을 축약해놓은 수목원이나 식물원의 봄도 지금이 절정이다. 험한 태백준령을 찾지 않고도 심산계곡에나 사는 토종 꽃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식물원이 주는 커다란 기쁨이다.쉬는 날이 유독 많은 5월.아이들과 함께 ‘꽃대궐’을 이룬 남양주 석화촌이나 한국의 자연미를 울타리안에 옮겨놓았다는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을 찾아보자. ●석화촌(남양주시 진건면 사능리) ‘석화촌’(石花村)이란 이름이 보여주듯 돌과 꽃으로 이루어진 자그마한 동산.입간판을 보고 들어가기 전까지는 ‘도대체 무엇이 있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나?’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입구가 초라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입구를 지나 조금 걸어들어가면 눈 앞에 그야말로 ‘별천지’가 펼쳐진다.요즘은 석화촌이 가장 화려한 옷을 입은 시기.야산 자락의 1만2000여평엔 붉은 철쭉과 진홍색 영산홍이 가득 피어 있고,군데군데 하얀 영산백과 수선화가 고운 자태를 뽐낸다. 영산홍은 예부터 대갓집에서 기르던 정원수.석화촌엔 오렌지에 붉은색을 섞은 것 같은 원조 영산홍은 물론,진자색이 도는 자산홍,흰 빛의 백영산 등 2만여 그루의 영산홍이 각양 각색의 석물(石物)과 어우러져 황홀경을 연출한다. 영산홍은 날씨 영향을 받아 만개한 풍경을 보기가 쉽지 않아,자칫 실망할 수도 있다.하지만 석화촌엔 철쭉이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종별로 번갈아 피고지며,갖가지 야생화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서운해할 필요는 없다.군데군데 놓인 돌조각 400여점도 운치를 더한다.산책로를 따라 석불이나 석탑,각종 동물 모양,피리부는 목동이나 가야금 타는 여인 등이 꽃과 어우러져 분위기를 띄운다. 서울 태릉에서 47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390번 도로를 갈아타고 5분 정도 가면 길 오른쪽에 ‘석화촌’이란 입간판이 보인다.또 판교∼구리 고속도로 퇴계원 종점∼일동 방면 47번 국도∼390번 도로 코스를 따라가도 된다.입장료 1000원.(031)574-8002. ●아침고요수목원(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즉 곡선과 비대칭의 균형을 울타리 안으로 옮겨왔다.” 한상경 교수(삼육대 원예학과)는 아침고요수목원의 컨셉트를 이렇게 정의한다.경기도 가평군 축령산(879m) 자락에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이 수목원은 한 교수가 단순히 식물 수집 차원을 넘어 원예미학적으로 한국의 미를 최대한 반영하여 계절별,주제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도록 설계하고 가꾸어왔다. 테마별로 9개의 정원과 전망대,‘아침광장’‘아침계곡’ 등으로 꾸며져 있다.수목원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우측에 있는 ‘고향집 정원’은 항상 우리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고향집 풍경을 연출한 곳.초가와 함께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팝나무,능소화,매화,벚나무,자귀나무,꽃잔디 등을 심었다.매화,벚꽃은 지고 지금은 자목련이 한창이다. 하경정원은 아래 하(下),경치 경(景)의 이름 그대로 아래로 경치를 내려다보는 정원.한국적인 선과 색채가 가장 화려하게 조화된 정원으로 우리나라 지도모양으로 설계됐다.‘하경전망대’에 올라가야 정원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다. 야생화 정원에 들어서면은은하면서도 소담스러운 우리 꽃들이 친근하게 다가온다.요즘엔 노루귀,복수초,금낭화,매발톱,깽깽이풀 등이 꽃을 피우고 있다.여름엔 까치수염,하늘말나리,참나리,꽃창포가,가을엔 개미취가 정원을 덮는다.수목원엔 이밖에도 옛 어른들의 삶의 터전을 모은 ‘한국정원’과 ‘아이리스 정원’‘분재정원’ 등이 있다. 기왕이면 일찍 길을 서둘러 오전에 둘러보아야 상큼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서울에서 가려면 46번 경춘국도를 타고 가야 한다.청평검문소에서 현리 방면으로 좌회전(37번 국도)해 7㎞쯤 달리면 상면초등학교가 나오고,학교 앞 신호등 왼편으로 ‘축령산 아침고요 수목원’이란 이정표가 있다.(031)584-6702∼3. 남양주 글·사진 임창용기자 sdargon@
  • [임영숙 칼럼] ‘나무를 심은 사람2’

    천리포 수목원은 지금 천국이다.앙증맞은 복수초와 노루귀 얼레지 삼지구엽초가 수줍게 꽃망울을 피운 한편에서 수선화와 크로커스 헬레보러스 등 이국적인 초화류가 군락을 이루며 자태를 뽐낸다.한국에만 산다는 천연기념물 미선나무와 히어리 개나리 산수유 생강나무가 각기 다른 농도의 노란색 꽃과 향기로 봄날을 더욱 따스하게 만들고 후박나무 너른 잎새에서는 햇빛이 미끄러져 내린다. 무엇보다 눈부신 것은 꽃등처럼 빛나는 목련이다.백목련 자목련은 물론이고 연분홍 꽃분홍 노란색 목련도 보인다.400여종에 이른다는 각양각색의 목련이 피어나려고 꽃봉오리를 한껏 부풀리며 4월의 수목원을 꿈의 정원으로 만들고 있다. 이 수목원을 설립한 민병갈(미국이름 칼 페리스 밀러·1921∼2002)씨는 장 지오노의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의 주인공 엘제아르 부피에에 비유되기도 한다.부피에가 프로방스 지방의 황량한 산에 혼자 묵묵히 나무를 심어서 온갖 새와 짐승과 사람이 깃들어 사는 낙원으로 변하게 했듯이 민씨도 천리포의 척박한 야산 18만평을 홀로꿈의 정원으로 일구어 냈기 때문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피츠턴에서 태어나 2차대전 때 미군장교로 한국에 온 그는 57년동안 이땅에 살며 한국사랑과 나무사랑에 헌신했다.그가 일군 천리포 수목원에는 1만종에 가까운 나무들이 아름답게 자라고 있다.특히 외국에서 들여 온 수종은 국립임업시험연구원의 보유 규모를 훨씬 능가할 정도라고 한다.국제수목협회로부터 지난 2000년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이라는 인증패를 받기도 했는데 아시아 최초,세계 12번째의 인증패였다.세계 최다 목련 수집 수목원으로서 세계목련학회,호랑가시나무학회,국제수목협회 총회가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스스로 ‘전생에 한국인이었다.’고 믿었던 그는 1979년 한국인으로 귀화했다.김치 없이는 밥을 못 먹을 정도였고 밤참으로 라면을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면서 수입품인 커피는 너무 비싸다고 자주 마시지 않았다.개발연대에 헐리는 한옥들이 아까워 수목원으로 옮겨 오기도 했다.독신이었던 그는 한국은행과 증권사 등에서 일하며 평생 번 돈을 쏟아부어 만든 수목원을 공익법인화하고 자신이 살던 집을 포함한 개인재산을 모두 수목원에 기증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지난해 봄 타계했다. 엊그제 8일은 그의 1주기였다.수목원에서 열린 추모행사에는 국내외에서 100여명이 모여들어 성황을 이루었다.추모객들은 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로했다.또 이날 제막된 묘비의 묘비명처럼 “푸른 눈의 영원한 한국인 민병갈이 남긴 천리포 수목원은 앞으로 천년을 더 푸르러 갈 것이다.”라고 믿으며 그렇게 되도록 뒷받침할 것을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몇번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생전의 그를 만나지 못하고 뒤늦게 천리포 수목원을 찾은 나는 이곳에서 장 지오노의 소설이 현실화됐음을 느꼈다.공교롭게도 소설속의 주인공 부피에 노인처럼 천리포의 ‘나무 할아버지’도 꼬박 32년 동안 나무를 심고 가꾸었다.30년이란 세월동안 한 인간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가를 이 수목원도 눈부시게 보여준다. 마음이 스산해질 때 나는 ‘나무를 심은 사람’을 읽었다.세상 돌아가는 게 너무 어지러울 때,알 수 없는 무력감에 빠져들 때도 이 책을 집어 들었다.그러나 이제는 천리포 수목원,‘나무를 심은 사람 2’를 찾으면 될 듯싶다. ‘나무를 심은 사람’을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들어 아카데미상 단편상을 받은 프레데릭 바크는 이렇게 말했다.“나는 자신을 바쳐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영화를 바칩니다.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나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이 작품이 큰 격려가 되기를 바랍니다.” 천리포 수목원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고단한 삶에 지친 영혼을 위로 받고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찾아가게 될 것 같다. 미디어연구소장 ysi@
  • 구로 항동에 수목원 조성 망우동일대엔 소풍공원/ 市, 530억들여 2008년 완공

    구로구 항동 101일대 4만 6000여평에 수목원이 들어선다.중랑구 망우동 산 30의 7일대 3만 7000여평에는 소풍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1일 구로구 항동과 중랑구 망우동 일대를 서울수목원과 소풍공원 조성 대상지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자치구가 추천한 11개 후보지 가운데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역별 균형을 감안,선정됐다. 구로구 항동 주변에는 온수역이,망우동 일대는 상봉역과 송곡역이 각각 가까운 거리에 있고,6∼12m의 진입로가 확보돼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이들 두 곳은 내년말까지 설계 및 토지보상을 마무리,오는 2005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8년 조성이 끝난다.예산은 서울수목원에 300억원,소풍공원에 230억원이 각각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수목원은 자연학습장 위주로 조성된다.수목전시포,생태탐방로,생태연못,잔디광장 등이 들어선다. 소풍공원은 가족 및 단체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자연휴양시설,피크닉장,자연학습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레저단신

    ●롯데월드 한국의 산천 모습을 분경(盆景)으로 꾸민 ‘봄맞이 야생화 분경 전시회’를 4월4일까지 연다.금강산 일만이천봉,수목원,구름 위의 대청봉,구룡폭포 등을 2m 정도의 폭으로 정교하게 표현한 작품 500여점을 선보인다.금강산 돌벽에서 서식한다는 조선암 초롱,흑산도 등에서 바람을 안고 사는 소옆풍난,백두산 넌출월귤 등 희귀식물도 감상할 수 있다.(02)411-2000. ●마이썬데이 청태산 자연휴양림의 자연설 위에서 즐기는 산악스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행사일은 3월1일,2일 두차례.사전 교육후 스키장비는 대여해주나 스키복,장갑 등 개인 장비는 준비해야 한다.초보자도 강습후 참여할 수 있다.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mysunday.co.kr)로.참가비 6만2000원.
  • 20세이상 500명 설문조사 시민 96% “뚝섬숲 조성 찬성”

    서울시는 오는 2005년 완공 예정인 ‘뚝섬 숲’조성사업과 관련,최근 만 20세 이상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6.2%가 계획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원내 선호시설은 가족피크닉 공원(10.6%),수목원(9.8%),식물원(9.0%),산책로(7.6%),청소년 시설로는 도서관(20.1%),농구장(13.0%),인라인스케이트장(9.9%),대중공연센터(8.4%) 등의 순으로 나왔다.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자연체험에 적합한 방목동물로는 토끼(33.1%),사슴(16.2%),다람쥐(6.8%),양(6.1%) 등의 순이다. 청소년을 위한 캠프장이나 야영장 설치는 찬성(61.4%)이 많았지만 유스호스텔은 반대(53.2%)의견이 우세했다. 한편 시는 뚝섬숲 조성과 관련,식목일 뚝섬 일대에서 시 전체 직원이 나무심기를 하는 데 이어 4월말부터는 시민들의 나무심기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현갑기자
  • 우리구 살림 이렇게/문병권 중랑구청장

    “장마철만 되면 주민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깝습니다.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문병권(53) 중랑구청장은 7일 올해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수해예방을 서슴없이 꼽았다.해마다 수해가 반복되기 때문에 항구적인 대책을 반드시 수립하겠다는 의지에서다. 이에 따라 그는 내년까지 모두 582억원을 투입,중기 수방대책을 확립하기로 했다. 중화2빗물펌프장 신설을 비롯해 봉우재길 하수암거 설치,망우산 저류조 설치,하수관의 개량,면목빗물펌프장 성능개선 등을 마무리해 상습 수해지역의 오명을 씻겠다는 각오다. “수방대책과 지역발전의 개념을 묶어 중화2·3동 노후불량주택지역 14만평을 ‘수해 예방형 뉴타운’으로 건설할 생각입니다.” 문 구청장은 “상습침수지역인 이곳에 빗물펌프장 신설과 하수관 개량 등 꾸준히 수방사업을 벌여 왔으나 주택 자체가 너무 낡은 데다 저지대인 탓에 한계가 있었다.”며 뉴타운사업을 통해 주거형태개량과 수해예방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하철 7호선 면목역∼사가정역 사이 16만평을 ‘균형발전촉진지구’로 개발할 예정이며 지구로 지정될 경우 면목동길을 확장하고 상업·업무 기능을 강화해 중랑의 거점 개발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가 청소년들의 야외학습과 휴식공간으로 조성 예정인 ‘소풍공원’도 신내동과 망우동 일대 그린벨트(10만평)에 유치해 서울 동북지역의 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소풍공원 유치가 성사되면 자연학습장과 허브식물원,야생초화원,수목원 등을 고루 갖출 예정이다. “중랑구 하면 망우리 공원묘지를 연상합니다.앞으로 친환경적 휴식공간으로 꾸며 공원묘지의 나쁜 이미지를 바꾸겠습니다.” 이를 위해 문 구청장은 대대적인 공원화사업을 펼 예정이다.쾌적하고 수준높은 도시환경림 및 산림욕장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한편 묘지법이 시행중인 점을 감안해 서울시와 장기적인 묘지이장계획도 협의할 방침이다. 간이축구장,현충시설 및 연보비 활용교육장,사색의 거리,체력단련 및 산책로 조성사업 등도 추진해 주민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변모시킬 구상이다. 오랜 관료 생활과 폭넓은 인맥을 ‘무기’로 예전보다 훨씬 많은 시 예산을 지원받았다는 그는 지역발전 차원에서 신내동에 법조타운도 끌어들일 방침이다.법조타운 유치는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곧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문 구청장은 중랑구가 안고 있는 현안중 하나로 교통 문제를 들고 사가정길·이화교 확장과 겸재교 신설,학교운동장 지하주차시설 확충 등에 힘쓰기로 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충남 태안 골프장·콘도 건설 러시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안면도 등 충남 태안군에 골프장과 콘도 건설 사업이 러시를 이루면서 환경파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은 최근 열린 안면읍 승언·중장리 일대 대부초지(貸付草地) 99만평 개발을 위한 중간 용역보고회에서 가족휴양단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78년 3월 충남도로부터 임대,목장으로 사용해 왔으나 낙농업이 침체되자 지난해 7월 도에 반환신청을 냈다. 충남발전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이곳에 36홀과 27홀 규모의 골프장 및 수목원,관광목장 등 휴양시설을 조성할 것을 제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리치빌이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안흥항 인근에 18홀 규모의 ‘순비기골프장’건립을 위해 국토이용변경 승인을 충남도에 요청했다.이어 같은해 10월과 11월부터 ㈜태안리조트와 ㈜태안기업이 각각 근흥면 정죽리에 ‘T·A·B·D’(27홀),원북면 황촌리에 ‘웨스트 비치’(24홀)골프장 건설을 목표로 국토이용변경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또 안면도에 오션캐슬을 건립한 ㈜일성레저산업이 소원면 법산리 2만 9012㎡에 261실 규모의 콘도를 추가로 짓기 위해 태안군에 건립계획서를 내는 등 개발사업이 잇따르고 있다.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이평주 사무국장은 “안면도 등 때묻지 않은 관광자원이 재산인 태안이 충남도 등 자치단체의 ‘환경파괴식 개발정책’으로 멍들어 가고 있다.”며 “전국의 환경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개발사업 반대와 원상회복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수학공부 잘하는 법,과학공부 잘하는 법

    ◆수학공부 잘하는 법 1, 모를땐 즉각 보충학습 2, 항상 ‘왜?'라는 의문을 3, 수학관련 책 많이 읽기 4, 웹사이트로 정보 검색 수학은 단순히 기계적인 연산을 하기보다는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사용하는 소양을 기르기 위한 과목이다.수학을 통해 수학적 문제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수학적 의사소통,수학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능력,컴퓨터 등의 과학 기술 기기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능력,수학의 가치를 음미하고 자신의 능력을 신뢰할 수 있는 태도 등이 길러지게 된다. 초등학교의 수학교과서는 한 학기 당 7∼9단원으로 구성되며 ▲수와 연산▲도형▲측정▲확률과 통계▲문자와 식▲규칙성과 함수 등 6개 영역으로 나뉘어 있다.학년마다 한단계씩,6단계까지 계통적으로 이어져 있어 전 단계의 학습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면 다음 단계의 학습이 어렵다. 문제는 자신이 속한 단계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전 단계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를 다시 알려주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단원의 제목을 통해 이 단원에서 무엇을 공부하는지 알고 교과서에 적힌 ‘○○을 알아보자’라는 부분을 통해 주제를 꼭 알고 학습해야 한다. ●수학공부 잘하는 비결 1.모르는 것이 있으면 즉각 보충학습한다. 단계형으로 된 수학은 전 단계에서 학습이 제대로 되지 않았으면 그 부분을 보충하고 현 단계의 학습을 해야 한다.6학년 학생이 (대분수)÷(대분수)의 계산을 틀린 경우를 보자. (÷을 ×으로 고쳐서 계산했다.) (15와 3을 3으로 약분하고 4와 10을 2로 약분하고 다시 5와 5를 5로 약분했다.) (분자와 분모를 바꿔썼다.) (대분수를 가분수로 잘못 고쳤다.) 학생 A는 나눗셈을 곱셈으로 고치는 부분을 잘 모르는 학생이므로 6-나 단계의 학습을 하면 되지만 학생 B는 약분을 잘못하였으므로 5-가 단계의 약분을 공부해야 한다.학생 C는 분수의 곱셈을 잘못하는 학생이므로 5-가 단계의 분수의 곱셈을 공부해야 한다.학생 D는 대분수를 가분수로 잘못 고쳤으므로 4-가 단계의 분수를 공부해야 한다. 2.항상 ‘왜?’‘무엇을?’‘어떻게?’라는 의문을 가져라. 수학은 논리적인 학문이다.따라서 수학공부를 할 때는 항상 ‘왜?’라는 생각을 해야한다.‘왜?’라는 생각을 많이하면 다양한 해결 방법을 찾아내게 되고 수학이 잘 이해돼 새로운 학습 내용에도 두렵지 않게된다. ‘왜?’라는 생각없이 그저 공식만 외워서 풀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외워야 할 공식이 많아 어려움을 느끼고,새로운 학습 내용이 나오거나 전에 풀어본 적이 없는 문제가 나오면 외운 공식이 없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해 문제를 포기하게 된다. 3.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해야 한다. 수학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본다.수학을 공부하는 방법은 수학책,익힘책만 있는 것이 아니다.여러 가지 재미있는 수학과 관련된 책들을 찾아 읽어보자. 4.웹사이트를 검색,나만의 컴퓨터 수학 공부 공간을 찾아보고 도움이 되는 곳을 찾아가 수학공부를 하자. 김태환(창림초 교사) ◆과학공부 잘하는 법 탐구활동은 과학경험의 기초를 쌓는 지름길이다.주변의 자연 현상과 사물의 변화에서 발견되는 의문 중 탐구해 보고 싶은 일을 골라 관찰,조사해 보고 연구하는 활동이다.일정한 형식이나 틀로 규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활동하고 정리하면 된다. 과학탐구활동은 치밀한 계획이 우선과제다.짧은 시간 동안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일상생활에서 다양한 과학 현상을 관찰하는 주제를 골라 탐구활동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주제를 고를 때에는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사소한 것도 훌륭한 주제가 될 수 있다.전화기,TV,컴퓨터 등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전자제품의 원리를 알아보거나 소금이 짠 이유 등 궁금한 과학 상식을 소재로 삼을 수 있다.인터넷이나 백과사전 등에서 아이디어를 찾거나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 주제에 따라 ▲관찰(식물 재배,동물 사육 등) ▲실험(과학원리를 기구나 약품 등을 사용해 검증) ▲현장조사(수목원,식물원 견학) ▲문헌조사(백과사전이나 과학전문 서적 조사) 등의 방법을 다양하게 활용한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했는가 등을 빠짐없이 기록해야 한다.제목을 정할 때는 ‘내가 본 광릉수목원' 보다 ‘광릉수목원의 나무와 풀의 특징' 등으로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좋다.결론을 정리할 때는 실험결과를 해석해 과학적인 지식과 원리 등을 이끌어낸다.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더라도 솔직하게 기록하고 오류의 원인을 분석해 덧붙인다.결과를 조작하거나 다른 사람의 보고서를 베끼는 것은 옳지 않다.탐구과정에서 얻은 의문점 등을 정리하고 책,비디오,오디오,인터넷 자료 등 참고 문헌을 반드시 적으면 탐구활동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과학기관 견학,과학하는 힘을 키운다. 주요 과학기관으로는 서울LG사이언스홀,부산LG청소년과학관(www.lgscience.co.kr)과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www.science.go.kr),국립서울과학관(www.science.go.kr/seoul),서울교육과학연구원(www.sesri.re.kr)이 대표적이다.그외 삼성어린이 박물관(www.samsungkids.org),은암자연과학박물관(huniv.hongik.ac.kr/∼sexykko),예천어린이우주과학관(www.portsky.net),태백석탄박물관(www.coalmuseum.or.kr)도 있다. ●인터넷에서 과학을 배운다 과학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는 없으나 인터넷 사이버 상에서 실제경험과 같이 과학실험과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많다. 과학문화포털사이트-한국과학문화재단(www.scienceall.com)에서는 멀티미디어로 즐기는 재미있는 과학,가상과학실험실,과학게임,플래시과학이야기,과학백과사전,과학행사소식 코너가 있다.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www.tes.or.kr)에서는 여학생들이 과학에 접근하기 어렵게 하는 장애요소를 제거하고,나아가 과학 활동에 심취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여행(www.museumtour.co.kr),한국사이버자연사박물관(kcnhm.yu.ac.kr)도 방문해봄직하다. 김정혁(광남초 교사)
  • 우리구 살림 이렇게/현동훈 서대문구청장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뉴타운 방식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현동훈(44) 서대문구청장은 10일“도심 한복판에 자리했음에도 낙후된 곳이 너무 많다.”면서 “개발이 필요하지만 구 자체의 재정적 여력이 없어 시의 지원이 요구된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따라 구는 최근 홍은2동 11 일대와 북가좌동 303 일대,홍제동 유진상가 주변 등 3곳을 뉴타운 개발 후보지로 자체 선정,뉴타운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현 구청장은 이들중 한 곳이 뉴타운으로 지정되면 도로·학교·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이 크게 확충돼 경쟁력을 갖춘 21세기형 도시로 거듭나는 중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부순환로 건설 이후 황폐화된 홍제천을 자연천으로 복원하고 인공폭포와 하천공원 등을 꾸며 주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가꾸겠습니다.” 그는 빠른 시일안에 홍제천복원을 위한 용역을 실시,그 결과를 토대로 본격 공사에 착수할 생각이다. 특히 각종 편의시설 설치는 물론 주민들이 한강까지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이나 얼음썰매장 등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 주민의 휴식처인 안산에 야생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만들고 전국 최초로 꾸며지는 자연사박물관도 오는 5월 어린이날에 맞춰 개관해 학습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교통문제가 심각합니다.도심에 있다보니 교통 체증은 가중되고 주차난은 골칫거리입니다.” 현 구청장은 특히 “홍은고가가 교통소통에 오히려 장애가 되고 있어 철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의주로와 통일로 대부분이 편도 4차선인 반면 홍은고가만 편도 2차선으로 갑자기 좁아져 심각한 병목현상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그는 홍은고가 철거를 포함한 이 일대의 교통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현 구청장은 지난해 당선 뒤 민선 3기의 캐치프레이즈를 ‘어른공경 으뜸구,아이사랑 1등구’로 정했다며 이는 인간본위의 구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다시 강조했다.이런 목표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사회복지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려 273억원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중복투자로 낭비요인이 있거나 불합리하게 집행된 기존의 복지 정책은 전면 재검토하고 장기적인 복지정책을 새로 수립,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복지책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우선 천연동·연희1동·홍제1동에 노인복지시설을 만들고 신촌과 북아현동 등 3곳에는 경로당을 짓겠다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
  • [새해시정] 안상수 인천시장

    경제특구 지정 외국인투자 활성화 기대 노인·장애인·아동전용 복지시설 개원 안상수 인천시장 안상수(安相洙) 인천시장은 지난해 국회에서 경제자유구역법 통과가 지연되자 국회에 상주하다시피 하면서 애를 태웠다. 자신이 속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지원을 호소하는가 하면 민주당 의원들과도 접촉,법안 통과의 당위성을 역설했다.이같은 노력 때문인지 법안은 우여곡절 끝에 통과됐다. “경제특구는 인천이 동북아 국제물류·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안 시장은 경제특구로 지정되면 송도신도시 등의 투자자에 대해 각종 세제감면 및 규제완화 등이 이뤄져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다만 우려되는 것은 미국 CWKA사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로 상당기간 표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유·무의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민간투자법에 따라 사업을 민간업자가 전면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했으나 CWKA사의 재원조달계획 미비로 협상대상자 지정을 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영개발이나 민·관 합동의 제3섹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현재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중에 있다. 안 시장은 “이 사업이 계속 지연되면 해당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약받는 등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개발방안을 조속한 시일내 확정,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거시적인 계획뿐 아니라 복지·환경 등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삶의 질 향상에도 관심이 높다. “미래발전계획의 원년인 올해는 그동안 다른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투자가 적었던 복지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습니다.” 사회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서구 종합사회복지관,노인무료전문요양원,부평 장애인종합복지관,아동전용시설(계명원) 등 4개소를 개원할 계획이다. 또 과학관·체육관·수영장 등을 갖춘 어린이 과학회관을 건립키로 하고 서북부 매립지,논현2지구,영종지구 등을 대상으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다.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정책을 개발하는 인천여성개발센터와 여성의 광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푸르고 쾌적한 도시환경 창출을 위해 ‘300만 그루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75만 그루의 나무를 시민들과 함께 심고 인천대공원 수목원과 계양산 삼림욕장,월미공원 등 대규모 공원 조성사업을 벌여 나간다. 서울시·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천 앞바다 쓰레기 처리를 위해 80t급의 쓰레기수거 전용선박을 건립하고 학익·영종·송도·만수·검단 등 5개소의 하수종말처리장을 건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펄 보전을 위해 임시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영종·용유도 개펄 45.5㎢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강화 남단 개펄에 대한 습지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 시장은 “이같은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수시로 현장을 찾아 여론을 직접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고시안테나/국립수목원 외

    ●국립수목원 연구직 공무원 6명을 특별채용한다.식물분류,보전생태,종자생리 등 3개분야 2명씩이다. 원서는 국립수목원 관리과에서 교부하며 2월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최종학력증명서,석·박사학위 증명서,학위논문 요약서,최근 5년간 대외발표논문 요약서,주민등록초본 각 1부이며,반명함판 사진 4장 등이다. 응시원서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foa.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문의는 국립수목원 관리과 (031)540-1013. ●통계청 지방통계사무소에서 통계조사원으로 근무할 계약직 공무원 75명을 모집한다.채용기간은 3년이며 응시자격은 만 18∼33세. 원서는 20∼25일까지 통계청 총무과와 각 지방통계사무소 서무과에서 교부,통계청 총무과에서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최종학력졸업증명서,주민등록초본 각 1부이다.해당자는 경력증명서나 자격증사본을 제출하면 된다.응시원서는 통계청 홈페이지(www.nso.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문의는 통계청 총무과 인사계 (042)481-2005∼2008.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업무를 담당할 전문계약직 공무원 1명을 모집한다.담당분야는 외신 논조분석 및 기타매체분석 등이다. 원서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로 문화관광부 6층에 위치한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 기획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국문 이력서,영문 자기소개서,경력증명서,자격증 사본,학위증명서 사본 각 1부이다.문의는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 기획과 (02)3981-827. ●우정사업본부 우표 디자이너 1명을 채용한다.원서는 8일까지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표실에서 교부·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최종학력증명서,학위증 사본,전학년 성적증명서,주민등록초본 각 1부이다.해당자는 자격증 또는 경력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문의는 우정사업본부 총무과 인사계 (02)2195-1425 또는 우편사업단 우표실 (02)2195-1251∼4.
  • 대단위 ‘소풍공원’ 만든다그린벨트에 수목원.캠핑장등 꾸며 소풍장소로

    중랑구 망우·신내동이나 구로구 항동·오류동,은평구 불광2동 등 3곳 중한 곳에 대단위 ‘소풍공원’이 들어선다. 소풍공원이란 초·중·고교생들의 소풍장소로 활용되거나 가족단위로 캠핑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테마공원으로 서울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공원형태다. 서울시는 28일 서울에 학생들의 소풍장소나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이 부족한점을 고려해 서울외곽 개발제한구역내에 소풍공원을 200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각 자치구로부터 5곳을 신청받아 이 가운데 중랑구 망우·신내동 10만㎡와 구로구 항동·오류동 일대 7만㎡,은평구 불광2동 32 일대 2만㎡ 등 3곳으로 압축했다. 이 3곳은 모두 개발제한구역이며 나무가 적고 논·밭 등으로 되어 있다. 소풍공원에는 자연관찰이나 농촌체험,생태탐방,캠핑 등을 할 수 있도록 수목원과 야생초화원,농촌체험시설,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꾸며진다. 시는 후보지 가운데 개인 땅에 대해서는 매입하고 나무 등을 심어 휴양림의 기능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내 입지가 양호한 3곳을 선정했으며 광릉수목원,경기도에 있는 아침고요식물원,휴양림 등의 기능을 겸비한 공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이런 공원이 조성되면 마땅한 소풍장소가 없어 놀이공원을 이용하는 초·중등학생들의 소풍장소로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위원회를 통해 최종부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특히 지역균형개발측면을 많이 고려할 예정이다. 내년 중으로 최종부지를 결정하고 건설교통부에 그린벨트 행위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밟은 뒤 2004년 설계를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가 2006년 완공할 방침이다. 시는 소풍공원 조성에 설계용역비 3억원,토지보상 200억원,공원조성 40억원 등 243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수목원에 흙길이 없다”

    ‘수목원에서 흙길을 못밟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경기도 포천군 소흘읍 광릉 수목원내 흙길 관찰로 전구간을 보도블록이나 투스콘으로 포장하는 공사를 진행해 시민단체와 관람객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8일 수목원에 따르면 수목원은 오는 2004년까지 9억여원을 들여 개방구역내 관찰로 12㎞ 구간을 포장하기로 하고 지난 8월 1단계 사업으로 3억원을 들여 수목원 정문∼산림박물관 광장∼후문간 관찰로 1㎞ 구간 보도블록 설치작업에 착수,현재 마무리 공정을 진행중이다.이어 내년에는 관상수원 인근 광장구간(1㎞)을,2004년에는 후문∼수생식물원∼화목원∼관목원 구간과 육림호∼침엽수원∼숲생태관찰로 구간(10㎞)을 포장할 계획이다. 포장사업이 끝나면 비공개구역인 야생동물원 관찰코스를 제외한 수목원내 전구간의 관찰로가 포장돼 관람객들은 더 이상 수목원내에서 흙을 밟아 볼 수 없게 된다. 포천 한만교기자 mghann@
  • 복지 40~80/ 용돈 벌고 건강 다지고 ‘신바람 실버’

    ■노인들 위한 이색직업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들이 각광 받고 있다.일자리를 찾은 노인들은 움직이니까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용돈도 생겨서 좋다고 말한다.이색직업에 뛰어든 노인들을 만나본다. ◆우리는 숲전문 해설가-“숲은 우리에게 여러가지 이로움을 줍니다.집중호우 때 빗물을 저장할 뿐만 아니라 거대한 공기청정기 역할도 합니다.” 숲해설가로 나선 이규삼(71)씨가 지난달 28일 토요일 오전 서울 수락산 기슭의 산림공원에서 자연학습에 나선 중학교 학생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었다. 이씨는 서울 종로시니어클럽이 퇴직교사들을 위해 마련한 3개월 과정의 ‘숲 생태 해설가 학교’를 수료한 뒤 매주 토요일 이곳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시니어클럽 소속 숲해설가들은 대부분 60∼70대의 전직 교사들. 현재 시니어클럽 수료생 40여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노교사들은 평소 등산을 즐기고 동식물에 대해서도 풍부한 지식을 습득,여느 생태학자 못지않다. 수락산과 불암산 인근의 재현·온곡·중계 중학교에서는 매주 토요일 생태체험교실을 여는데 숲해설가들은 3인 1조로 반별 현장수업을 진행한다.하루 3시간 가량 현장에서 강의하고 각각 4만원의 강사료를 받고 있다. 이씨는 “정년퇴직 후 다시 학생들을 만나 수업을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며 “숲의 이로움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정기적으로 이곳저곳 산속을 돌아다니다 보니 건강에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자랑했다. 유료로 숲해설가 교육과정이 마련된 곳도 있다.‘숲해설가협회’에서는 30만원의 교육비를 받고 1년에 두 차례 전문 숲해설가를 배출하고 있다.현재 100여명이 국립수목원을 비롯,전국 자연휴양림,서울의 남산,관악산,수락산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실버 퀵서비스-노인들이 각종 서류나 꽃배달 등의 심부름을 해주는 실버퀵서비스 사업 역시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65세 이상 노인들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용돈도 벌 수 있어 갈수록 지원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실버 퀵서비스 사업은 노인들이 별로 힘들이지 않고 용돈을 벌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개인은 물론 사회복지관 등에서도 사업에 나서고 있다.현재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는 곳은 개인업체인 ㈜SQS를 비롯,서울 종로사회복지관과 종로시니어클럽,사랑의 전화 복지재단 등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6월초 ‘테제배’란 이름으로 문을 연 ㈜SQS(대표 배기근·서울 중구 을지로 5가)는 성공 케이스로 꼽힌다.65세 이상 노인 70여명이 소속돼 있는데 능력에 따라 각각 50만∼100만원까지 수입을 올리고 있다.성공모델로 알려지면서 요즘은 전국의 단체와 개인 등의 문의와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곳에서 최고령자로 1년 넘게 일하고 있는 김형표(83)씨는 “하루 3∼4건을 처리하는데 목적지를 두고 찾아갈 곳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겁다.”고 말했다.오래 근무하다 보니 요령도 생겨 월평균 100만원 이상 수입을 올리고 있다. ◆목욕하고 돈도 벌고-국내 사우나 찜질방으로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실로암랜드(서울 서부역앞)에서 일하는 노인들은 신바람이 나 있다.24시간 사우나에서 건강도 다지고 월급도 받기때문이다.이곳에는 65세 이상 노인근로자 70여명이 하루 3교대로 근무하는데 한달 수입은 70만∼120만원.주차 안내부터 탈의실·불가마·수면실·휴게실 등의 정리정돈까지 분야별로 월급이 차등 지급된다. 실로암 오은탁 본부장은 “젊은 사람들보다 신속성은 없지만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일해 계속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명백화점 간부를 지냈다는 박영일(69)씨는 “사우나와 헬스 등으로 건강도 지키고 월급도 받아 손자들에게 용돈을 줄 수 있는 게 큰 즐거움”이라고 말했다.공직자였던 유진호(72)씨는 “노인복지는 일할 수 있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이라며 정부차원에서 일자리 마련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유진상기자 jsr@ ■시니어 클럽이란 - 65세이상 노인·퇴직자 일자리 제공 시니어클럽(Senior Club)은 65세가 넘는 노인과 퇴직자들에게 창업거리나 일자리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을 소개하는 취지로 지난해 7월 발족됐다.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후원을 받아 민간기관이 대부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울 종로를 비롯,대구·부천·충주·동해 등 전국적으로 5곳에서 활발하게 운영돼 왔으며 올해 8월 서울의 남부와 부산,대구,광주,구미 등 7곳에도 새로 생겼다.연말까지 8곳이 더 생겨 23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시니어클럽에서는 지역 형편에 맞게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종로시니어클럽은 ‘숲 해설가’와 ‘실버 퀵서비스’,‘간병인’ 등의 일자리를 노인들에게 마련해 주고 있다.대구 시니어클럽 역시 간병과 어린이 돌보기 등을 소개해 준다. 충주시니어클럽 소속 회원들은 유기농채소를 재배해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2200여평의 농장을 임대해 상추·케일·치커리 등 기능성 쌈채소를 재배해서 택배로 전국 가정에 배달해 주고 있다. 부천 시니어클럽의 ‘손주사랑’은 동화구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초·중·고급으로 나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을 마치면 동화구연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주선한다. 유진상기자 jsr@
  • 조직·인원 확대 대전청사 활기

    최근 정부의 직제 조정으로 조직과 인원이 확대된 산림청과 특허청,중소기업청 등 정부대전청사 일부 기관들이 의욕을 보이고 있다. ◆산림청- 3개과 신설을 비롯해 30명 증원,직급 상향(41개)조정 등의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 산림청은 대형산불 예측 모델 개발 등 산불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위해 임업연구원에 산불연구과(정원 6명)를 신설한다. 또 동·식물 보존 관리를 위해 국립수목원에 식물표본과(정원 15명)를,산림자원의 활용 및 도시조경 등을 개발하기 위해 본청에 산림문화과(7명)를 각각 설치한다.울릉도 국유림 관리를 위해서도 2명을 파견한다.헬기 36대와 인력 225명을 지휘하는 항공관리소장이 4급에서 국장급(3급)으로 직급이 올랐고,25개 국유림 경영팀의 직급이 6급등으로 상향조정돼 연쇄 승진인사가 예상된다. ◆특허청- 올해 충원 예정인 인력은 심사관(사무관) 79명과 팀장(서기관) 10명 등 모두 89명.직렬별로는 행정직 18명,기술직 71명(복수직 4명)으로 특허청은 이번 증원에 따라 급증하는 출원 등에 따른 심사 부담을 크게 줄일 수있게 됐다. 그러나 ‘행정직 충원’을 놓고 이견이 일고 있다.특허청에는 행정직 5급승진 대기자 8명과 사무관급 6명이 보직을 받지 못하고 대기발령 상태다.이에 따라 직원들은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보직을 줘야한다는 입장이다.그러나 특허청은 취약분야인 의장분야 전문가(2명),소송·변리사시험 관련 소송을맡을 변호사(1명),통상전문가(1명)의 특채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모두를 충족시킬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 등 기타- 중소기업청은 4년동안 요구했던 대전·충남 조직을 다시 설치할 수 있게 됐다.인력 증원이 7명(5급 1명,6∼9급 6명)에 그쳐 대전·충남지방사무소장 등 필요 인력을 본청과 지방청에서 빼내 충원해야 하는 점이 부담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문화광장/ 국악

    * 국악전성시대Ⅰ-숲속의 꿈= 25일 오전9시 출발,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02)3141-4760.안숙선 박용호 강권순 다스름 출연.해설 유은선. * 한서영 해금독주회= 27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039.단소 박병오,양금 류지연,장구 박환영.별곡,지영희류 해금산조.
  • 서울 송파구 ‘체험식 어린이박물관’/체험하는 박물관 ‘지혜의 샘’ 만난다

    주5일 근무제로 연휴가 많아진 요즘,특별히 갈 곳이 없어 방황하고 있을 때 문득 ‘어린이박물관’을 떠올리면 뜻하지 않은 수확을 건질 수 있다.그곳에 가면 가족끼리 함께 체험하는 신선한 ‘지혜의 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1일 오후 4시.서울 송파구 신천동 ‘삼성어린이박물관’강충식 2층 그림 전시실에는 부모와 자녀들이 손에 손을 잡고 그림 감상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어린이1 = 엄마,저건 박수근 아저씨 그림이잖아.‘아기 보는 누나’맞지?(그림의 원제목은 ‘아기 보는 소녀’) 어린이2 = 아빠,김기창 아저씨 그림이죠?(이때 안내원이 운보 김기창 화백의 그림 ‘태양을 먹은 새’를 가리키며 ‘무슨 생각이 드느냐.’고 물었다.) 어린이3 = 뜨거워요. 그림 감상이 끝난 어린이들은 엄마(혹은 아빠)와 함께 바로 옆방의 ‘아트워크숍’으로 자리를 옮겨 병풍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수묵·채색기법을 특징으로 하는 운보의 그림을 감상한 뒤 수묵화의 번지는 느낌을 직접 표현해보면서 종이와 분무기,붓펜과 수성 색연필 등을 이용해 미니 병풍을 완성해보는 작업이었다. 전시실 맞은편의 박쥐동굴 안.10여명의 어린이들이 엄마와 함께 박쥐날개옷을 직접 입어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느라 마냥 즐겁기만 하다. 몇몇 아빠들은 옆에서 신기해 하는 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히 움직였다. 박물관 3층의 어린이 방송국.10여명의 엄마와 자녀들이 저마다 얼굴분장을 한 채 무대위에서 ‘콩쥐팥쥐’를 주제로 즉석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었다.아빠는 모니터로 연기모습을 살펴보다가 “잠깐,컷”을 외치곤 했다. 방송국 건너편에는 50여평 규모의 인체·과학탐구실이 있다.엄마,아빠,자녀가 한조가 돼 퍼즐게임으로 인체의 신비와 과학의 원리 등을 직접 체험하느라 정신이 없었다.하나하나 원리를 이해할 때마다 아이들은 ‘아!’하는 탄성을 질러댔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처음 찾았다는 주부 이숙자(38·인천시주안동)씨는 “두 아들과 함께 박수근 화백의 그림을 감상하고 그림기법을 이용한 우둘투둘 종이화병도 즉석에서 직접 만들어봤다.”면서 “엄마와함께 공동체험을 하니까 애들이 너무 좋아해 앞으로 주말마다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부 이영희(35·서울 방배동)씨는 “한달에 두번정도 주말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박물관에서 두 아이와 함께 지내다 보니 아이들이 어느새 그림 감상을 좋아하게 됐다.”면서 “주5일 근무제 실시로 휴일이 많아져 앞으로는 박물관뿐만 아니라 전시회 등도 자주 찾아버겠다고 말했다.이씨의 딸 하주연(6)양은 “박수근 아저씨 그림은 우둘투둘하고요,김기창 아저씨 그림은 막 번져요.”라고 나름대로 그림 감상의 소감을 말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체험동굴,전시실,아트워크숍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면서 “과거에는 엄마와 어린이 위주였지만 요즘에는 신세대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와서 하루종일 지내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달라진 추세를 언급했다. 삼성어린이박물관은 지난 95년 5월에 개관한 국내 유일의 어린이용 체험박물관으로서 주말인 경우 1000명 이상의 관람객으로 붐빈다.초창기에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2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들이 많았으나 1년여 전부터는가족단위 관람형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박쥐동굴,인체·과학탐구실,그림 전시실,화폐여행,열린 연극 등 고정적인 프로그램외에 부모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아트워크숍’과정을 별도로 마련하고 각종 ‘지혜의 샘’을 꾸미고 있다.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열며 입장료는 어른 4000원,어린이 5000원이다. 문의 (02)2203-1871.www.samsungkids.org 김문기자 km@ ■방학때 가볼만한 이색 박물관 여름방학이 곧 시작된다.이번 방학에는 그동안 컴퓨터와 TV로 찌든 ‘때’를 씻어주자.부모와 함께라면 더욱 그만이다.흥미로운 이색 박물관 몇군데를 소개한다. ***선사인 주거생활 모형전시 양구 선사박물관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선사시대 전문 박물관이다.양구의 선사유적지와 선사인의 주거생활 모습을 담은 모형 전시물 위주로 꾸며져 있다.이밖에 ▲구석기 시대를 중심으로 한 석기 제작방법 ▲중요한 고고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흑요석과 구석기인의 수렵생활 ▲고인돌의 형태와 발굴 조사 과정을 재현해 놓았다.(033)480-2677. ***한국 철도역사 100년 생생히 철도박물관 한국철도 100년의 역사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철도역사실,철도차량실,세계철도실,야외전시장 등 7개의 전시실에 5500여점의 철도유물이 전시돼 있다.관람객이 작동시키는 철도시설,홍보영화 등이 이해를 돕고 있다.(031)461-3610. ***산림관련자료 2만5000여점 산림박물관 경기 포천의 광릉수목원내에 있다.‘나무와 숲,그리고 인간’이라는 주제로 5개의 전시실과 표본실,사료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1만여종2만5000여점이 전시돼 있다.산림자원과 기술,산림과 인간,세계의 임업,한국의 임업,한국의 자연 등을 주제로 한 전시물들이 있다.한국 곤충 4685종에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으며,침엽수림과 활엽수림 등으로 둘러싸인산책로도 마련돼 있다.(031)540-1114. ***예술성 높은 세계 희귀 금화도 화폐박물관 한국의 화폐제조 1000년사와 세계 각국의 화폐 문화를 한눈에 볼수 있다.제1전시실에는 고대부터 현대에이르는 각종 주화류와 조선시대 엽전의 제조광경 모형 등이 전시돼 있다.1300년대부터 1900년대에 발행된 금화중 아름답고 예술성이 높은 120여종의 세계 희귀 금화도 볼 수 있다.(042)870-1000. ***짚독·맷방석·둥구미등 3500점 짚풀생활사박물관 짚과 풀로 엮은 짚독·맷방석·둥구미·채독·댕댕이 바구니 등 3500여점이 소장돼 있다.(02)743-8788 ***국악기와 세계악기 140여점 전시 국악박물관 50여점의 우리 국악기와 아시아,아프리카의 악기 140여점이 전시돼 있다.한일섭 선생이 사용하던 아쟁 등 근대 명인·명창 14명의 유품도 보관돼 있다.(02)580-3333. 김문기자
  • 전국 휴양림 올 가이드/ 찌든 심신 ‘천연림 샤워’

    서늘함이 그리워지는 피서시즌을 앞두고 자연휴양림이 인기다.인파로 들끓지 않아 숲속 별장같은 통나무집에서 한적하게 가족 단위로 더위와 머리를 식히기에는 그만이다.천연림 속에서의 ‘피톤치드 샤워’와 주변 관광지는 ‘덤’.통나무집을 이용하려면 서둘러야 한다.산림청 자연휴양림의 경우 7월중순 이후의 예약은 대부분 끝났으며,1일 오전 9시부터 8월 이용 예약을 인터넷(www.huyang.go.kr)을 통해 접수한다.휴양림에는 매점이 없거나 있어도 규모가 작아 생필품과 비상약품 등은 미리 준비해야 편하다. ◇집다리골=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소양호와 춘천호,의암호를 끼고 있다.맑은 물과 바위,계곡,원시림이 조화된 천혜의 휴양지다.한여름에도 추위를 느낄 만큼 시원한 이곳에는 다람쥐와 청설모가 뛰논다.숲속의 집,야영장,등산로,산책로가 마련됐다. 7·10·20평형(1박 이용료 4만∼12만원·이하 괄호 안은 1박 이용료)통나무집 21동이 있다.공동 취사장 3곳,잔디광장,출렁다리,물놀이터,대피소 등이 잘 정비됐다. ◇통고산= 경북 울진군 서면쌍전리.오염 안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울창한 숲과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운무(雲霧)가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 3·6·11·15·32평형(3만∼8만원)통나무집 22동에 TV·냉장고·선풍기·침구류를 비치했다.또 공동 취사장·샤워장 등을 갖춰 이용에 큰 불편은 없지만 생필품은 팔지 않는다. 불영사 계곡과 덕구온천,석류굴,나곡·망향·봉평해수욕장 등이 인근이다. ◇비슬산= 대구 달성군 유가면 용리.뛰어난 경관을 활용한 휴식공간과 풍부한 편의시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집채만한 수백개의 바위가 산기슭에 펼쳐진 바위마당과 계곡 곳곳에 숨은듯 자리잡은 기암괴석이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통나무집 7평형(6만원)10동과 사계절용 9평형(7만원)8실 1동,청소년수련관15∼45인용(10만∼25만원)1동이 들어섰다.텐트장과 캠프파이어장,야외공연장,폭포샤워장,물놀이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7월 중순∼8월 중순에는 주말마다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공연된다. ◇금원산= 경남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계곡에 조성돼 주변 경관이 빼어나다. 방갈로는 2·4·5·8평형(3만∼5만원)13동으로 난방시설과 침구가 마련됐다.화장실과 급수대,취사장은 공동 사용한다.콘도는 1동으로 10·11·13·16평형(5만∼10만원)12실.방마다 가스레인지와 냉장고·TV·화장실 등이 있으며간단한 샤워도 가능하다.거창 수승대와 월성계곡,무주구천동,안의 용추사,남덕유산 국립공원 등이 가깝다. ◇신불산=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기암괴석과 각종 수종의 천연림,맑은 계곡이 어우러졌다.계곡 중간에 파래소 폭포와 정상 일대의 넓은 억새밭이 유명하다.주변 산세가 알프스산맥과 비슷하다 해 ‘영남 알프스’로 잘 알려져 있다. 통나무집은 상단과 하단지구로 나뉜다.상단에는 7·10평형(4만 4000∼5만 5000원)5동이,하단에는 7·10·12평형(4만 4000∼6만원)2동이 있다.산책로,등산로,야영장,,오토캠프장(상단)이 설치됐다.취사도구는 준비해야 한다.차로약 1시간 거리에 경남 양산 통도사와 석남사,표충사,밀양 얼음골 등의 관광지가 있다. ◇금강= 충남 공주 반포면 도남리.앞에는 금강,뒤에는 산이 있어 풍치가 더할 나위 없다.산 중턱에 10·12·13·14·16·30평형(5만∼11만원)통나무집 8동이 들어섰다.취사 도구와 타월은 없다.17일 물놀이장이 개장되며 산림박물관과 수목원,미니 동물원은 어린이 교육장소로도 좋다.차량을 이용해 10∼15분쯤 가면 갑사와 동학사,공주박물관이 있어 볼거리도 다양하다. ◇와룡= 전북 장수군 천천면 덕태산.50∼60년생 참나무와 소나무가 빼곡해 원시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해발 500m에 위치,한여름에도 더위를 못느낄 정도다. 4·6·10·13평형 통나무 산막 26동(2만∼6만원)과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수의 집’(26만원)이 있다.물썰매·물놀이장,산책·등산로 등을 갖췄다.산막에는 침구류·TV·냉장고 등이 비치됐다.실내 사워시설은 10평형 이상에만 있고,식기류·가스레인지 등은 갖고 가야 한다. 논개 생가,논개 사당,방화동 휴가촌,장안산 군립공원 계곡이 지근거리다. ◇백아산= 전남 화순군 북면 노치리.주변 경관이 빼어난 데다 광주에서 승용차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소나무와 참나무숲이 어우러진 6부 능선에 10·11·13평형(6만∼7만원)통나무집 13동이 자리잡았다.산림욕장과 잔디공원,야영장,체육단련시설,물놀이장 등이 있다. 숙박지에서 백아산 정상까지 잘 닦인 3.5㎞의 등산로가 눈길을 끈다.반경 8∼12㎞에 있는 관광목장과 화순온천,방랑시인 김삿갓이 생을 정리한 적벽(赤壁)등도 볼만하다. ◇서귀포=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한라산 국립공원 수림에 자리잡았다.100∼200년 수령의 울창한 천연림에 길이 1.1㎞의 맨발 산책로와 산림욕장 등이 조성됐다. 통나무 산막은 3·6·7·8·9·15평형(3만∼7만원)12동이 있고,텐트를 칠수 있는 나무 평상 150여개가 있다.산막과 연결된 황토방에서 샤워와 취사가 가능하다. 종종 예고없는 안개에 울창한 숲이 서서히 모습을 감출 때는 신비감마저 든다.만남의 숲,오토캠프장,주차장,놀이마당,협곡 탐험로,전망대,잔디광장 등이 있다.1100고지 휴게소와 영실휴게소,돈내코유원지가 멀지 않다. 전국종합·정리 울진 김상화기자 shkim@
  • 지혜로운 생활/‘숲해설가’ 배출 프로그램 현장취재

    강사1 사람에게는 왜 귀가 두 개 있을까요.자,눈을 지그시 감고 한쪽 귀는 생활현실에,다른 한쪽 귀는 숲속에 귀를 기울여보세요.무슨 소리가 들리죠? 주부1 물소리,생명의 소리요. 회사원1 자동차 경적소리,핸드폰 소리요. 강사2 사람은 평생 몇그루의 나무를 소비할까요? 주부,회사원 서로 얼굴만 멀뚱멀뚱 바라본다. 강사2 숲은 산소를 생산하는 자연 발전소입니다.사람은 하루 숨을 쉬기 위해서 평균 0.75㎏의 산소가 필요합니다.결국 일생동안 여러분 각자는 360그루의 나무에서 제공되는 산소량을 필요로 하지요. 월드컵 4강진출의 신화를 이루던 지난 22일 오후 1시.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 자연휴양림’숲속에는 보기드믄 광경이 연출됐다.‘숲해설가협회’(공동대표전영우 국민대교수·한대웅 숲해설가)에서 마련한 ‘제4차 숲체험 프로그램’에 주부,회사원,교사,자영업 등에 종사하는 남녀노소 37명이 참석,강사와 즉흥 문답식의 대화가 진지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깊은 산속에 마련된 야단법석(野壇法席)의 분위기여서 그런지 일상을 훌훌털어버리고 숲속으로 나온 참가자들은 새록새록 느껴지는 숲의 신비로움에 각자 감탄사를 절로 연발했다. 초등학교 교장직에서 정년퇴임한 김상호(65·경기도 고양시 일산)씨는 “아이들 교육에 평생 몸을 바쳤지만 숲의 소중함과 자연에 대해 너무 몰랐다.숲을 체험하고 나서 교육자로 지냈던 과거의 내 자신이 새삼 부끄러워진다.”면서 “앞으로는 숲해설을 위한 봉사의 길로 여생을 보낼 생각이다.그래서 오늘은 새로운 삶을 위해 교생실습을 나온거나 마찬가지다.”고 의미부여를 했다. 육군에서 계급정년(준사관)으로 10년전에 전역한 유동년(68·강원도 횡성)씨는 “우리 시대에는 나무를 심었다.이제 그 나무와 같이 생활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하면서 “그동안 정신없이 살아오느라 숲을 너무 소홀한 것 같아 미안함을 느낀다.늦게나마 나무와 숲을 제대로 알고 싶어 오늘 이렇게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부 이경숙(44·서울 사당동)씨는 “가족의 건강을 책임진 주부로서 생태계의 원리를 공부해보고 싶어 참석했다.”면서 “집에 돌아가면 우리집 식탁을 생태계의 원리에 맞춰 꾸며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직장에 하루 휴가를 내고 ‘숲체험’에 참석했다는 현호제(36·서울 마장동)씨는 “사람들이 공원에 가더라도 주위에 있는 나무들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근린공원에 산책을 자주 나오는 사람들에게 숲과 나무에 대해 뭔가 설명해주고 싶다.”고 나름대로의 참가 이유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저녁 3개월 과정의 마지막 코스인 ‘현장실습 및 평가’과목을 성공리에 마친 뒤 ‘수료증’을 받았다.현장실습은 4개의 ‘모둠’에 강사 1명씩 배정됐으며 수료자들은 앞으로 기회 있을 때마다 전국 휴양림 등에서 ‘숲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숲해설가협회(서울 종로구 원남동)는 2000년 5월 발족됐고 그동안 매년 봄가을 2차례씩(3개월과정) 숲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현재 200명의 숲해설가를 배출했으며 이중 60여명은 국립수목원의 ‘그린스쿨’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중이다.올해 가을과정은 7월말 신청자를 받을 예정이다. 숲해설가 교육 프로그램에는 ▲숲해설개론 ▲식물 ▲계곡생태 ▲야생동물 ▲숲해설의 실제 ▲숲의 활용 ▲환경윤리 ▲현장실습 및 평가 등 숲과 문화,산림생태에 대해 전반적 내용을 담고 있다.협회의 양윤하(35)간사는 “참가자들이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다.”면서 “최근에는 30,40대 직장인들이 많아 강좌 시간대를 일주일에 두번씩 저녁 7시 이후로 정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사3 이제 다시 바쁜 일상 생활로 돌아갑니다.그러면 오늘의 소중한 체험이 금세 사라질지 모릅니다.자,지금부터 자기 자신한테 편지를 쓰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한달후에 제가 이 편지들을 여러분께 보내드리겠습니다. 02-747-6518. 경기 양평 김문기자 km@ ■숲속의 벌레는 낙엽청소부 도시의 가로수에서 떨어진 낙엽은 사람들이 청소한다.그런데 울창한 숲속의 많은 낙엽은 누가 치울까. 숲에는 낙엽뿐만 아니라 죽은 가지,나무껍질,씨앗 등도 떨어진다.이 가운데 낙엽만 하더라도 ㏊당 3∼4t,평당 1㎏이나 된다. 그러나 실제로 고산지대의 침엽수림과 같은 특별한 곳을 제외하면,숲에 쌓인 낙엽은 그다지 많지 않다.나뭇잎을 누군가 없애주기 때문이다. 숲속에 들어가 낙엽을 자세히 들춰보면 낙엽이 분해되는 상태를 알 수 있다.떨어져 노란색을 띠고 있던 낙엽은 점점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나중에는 가루가 된다.즉 낙엽이 썩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식물의 부패나 발효와는 차원이 다르다.낙엽의 분해는 토양 속에 사는 수많은 미생물이나 동물들이 관여하는 먹이사슬에 의해 일어난다.결국 ‘토양생물’이 열심히 일을 해 낙엽을 분해하고 또다시 새로운 일생을 시작하도록 하는 것이다. -분해 순서 처음에는 미생물인 곰팡이와 버섯들이 낙엽을 분해한다.낙엽에 균사(菌絲)가 붙어,세포벽을 이루고 있는 단단한 셀룰로스나 리그닌을 분해하면 낙엽은 엷고 부스러지기 쉬운 상태로 된다.그 다음 토양속의 벌레들이 낙엽을 고운 가루로 만든다. 이 가운데 지렁이는 가장 일을 잘하는 벌레다.노래기나 갑충들의 애벌레도 일꾼이다.지렁이가 많은 토양이 기름진 것은 이 때문이다. 벌레 배설물이나 분해 도중에 만들어진 물질의 무기화에는 또 다른 미생물인세균들이 큰 역할을 한다.1g에 수억 개의 세균이 붙어서 분해를 돕는다. 이들은 낙엽을 비료(퇴비)로 만들며,무기화에 의해 만들어진 질소와 같은 양분을 숲의 생장에 필요한 영양분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이다.세균은 최후의 청소부인 셈이다. 김문기자 ○자료제공 숲해설가협회(www.foresto.org),유한킴벌리(www.forestkorea.org). ■숲에서 새를 부르는 법 오래된 숲에는 새들이 많다.수명을 다한 늙은 고사목에는 새들에게 좋은 먹이가 되는 여러 종류의 곤충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숲속의 새들을 가까이서 보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휴일 하루를 정해 가족끼리 숲속으로 나들이를 가서 누가 새를 잘 부르는지 게임을 해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우선 토큰 모양의 기구 두개를 준비하자.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0.5∼1㎝의 간격으로 두개의 토큰을 잡은 뒤 입술에 대고 불면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비슷해진다.세게 부는 정도에 따라,또 토큰 사이의 간격에 따라 제각각 소리가 달라진다. 새들은 우리가 흉내낸 소리를 자기들의 영역을 침범한 다른 새들의 소리로 착각한다. 이렇게 새소리를 흉내낸 뒤 주위를 잘 살펴보자.먼저 근처에 사는 큰 새들이 나타나고 나중에 작은 새들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이때 조류도감을 펼쳐놓고 비교를 한다면 금상첨화다. 김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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