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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천사’ 서우, 신데렐라 언니 목소리 된다

    ‘미소천사’ 서우, 신데렐라 언니 목소리 된다

    ’미소천사’ 서우가 문근영에 이어 ‘신데렐라 언니’의 목소리가 된다. 서우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5회분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서우는 극중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덕분에 사랑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그래서 항상 미소와 애교로 무장한 채 사람들을 대하는 효선 역을 맡았던 상황. 그로 인해 새 엄마 강숙(이미숙)과 새 언니 은조(문근영) 또한 자신을 사랑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새 언니 은조로 인해 자신의 것이라 여겼던 것들이 하나둘씩 사라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특히 “오빠는 내꺼야!”라고 외쳤던 기훈마저 은조에게 돌아서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효선은 얼굴에 늘 피어났던 웃음과 나약한 눈물을 거두고 자신의 것들을 찾기 위한 대변신을 꾀하게 된다. 서우는 4회까지 내레이션을 맡았던 문근영의 기운을 이어받아 5회에서부터 그동안 웃음 속에 가려졌던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효선의 마음 속 상처와 감정 상태를 자신의 목소리로 설명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서우는 극중 효선이 왜 변할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겉모습과는 다른 이중적인 속마음의 외침 등 복잡다단한 심경과 변화하는 감정 상태를 독백을 통해 표현하게 된다. ’신데렐라 언니’의 극중 내레이션은 첫 방송 이후 화제를 만들어왔다. 은조 역을 맡은 문근영은 “왔다.” “웃는다.” “은조야, 하고 불렀다.” “종아리가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피가 났는데도 아프지 않다.” “난 한 사람한테만 칭찬받으면 된다.” 등 기훈(천정명)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속내를 독백을 통해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신 바 있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4회 방송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인 18.0%(TNms 기준)을 기록, 수목극 1위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사진=3HW COM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극 삼국지]①장비=수상한 삼형제

    [주말극 삼국지]①장비=수상한 삼형제

    #수목극 못지않게 방송3사의 주말극 대전도 시청자들에겐 뜨거운 관심거리 중 하나다. 특히 KBS ‘수상한 삼형제‘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SBS ‘이웃집 웬수‘, 이 세 드라마는 각 방송사가 꼽는 주말대전의 대표주자들이다. 시청시간대는 다르지만 각 방송사의 자존심이기도 한 이 세 드라마를 중국의 ‘삼국지’에 등장하는 촉나라의 장비, 관우, 유비라는 인물에 견주어 살펴봤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장비는 의리와 충성심이 강하고 무예가 뛰어나지만 난폭하고 술을 좋아한 나머지 다소 과격한 성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40%대의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주말 안방극장 왕좌에 있는 KBS ‘수상한 삼형제(이하 수삼)’ 역시 삼국지의 장비처럼 강하고 도전적이며 용맹한 모습이 드라마에 잘 삽입돼 있다. 우선 극의 전개에 있어 그렇다. 당초 50회 분량을 준비했던 제작진이 인기에 힙입어 20회 연장한 70회 방영을 결심한 것도 결국에는 극 전개에 있어 질질 끌지 않고 긴박함과 재미적인 요소를 잘 가미한 때문으로 평가된다. ◆ 물러서지 않는 용맹함 vs 빠른 스토리 전개 드라마 초반 ‘수삼’은 삼형제 중 막내인 김이상(이준혁)에 초점을 맞춰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깐깐녀’ 주어영(오지은)이 천박지축 검사 왕재수(고세원)와 김이상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도록 삼각관계를 만들었고, 이후 왕재수의 여자친구까지 불러 왕재수의 실체(?)를 탄로시키면서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지자 왕재수는 바로 드라마에서 하차했고, 이후 이상과 어영의 러브스토리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비교적 소프트한 주제를 담았던 ‘수삼’은 중반으로 치달으면서는 무거운 주제를 실어 고정 시청자들의 충성도를 자극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엄청난(도지원)이 유부녀였고 딸린 자식까지 있다는 비교적 충격적인 설정을 시작으로 시어머니와 청난의 갈등, 김건강(안내상)의 방황과 이어진 청난의 가출, 느닷없는 종남 친아버지 하행선(방중현)의 등장 등 모든 사건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숨돌릴 여유조차 주지 않는 빠른 호흡의 스토리 전개를 감행했다. 그리고 청난과 건강, 행선, 이 세 사람간 화해무드가 조성돼 긴장구도가 떨어지는 가 싶더니 최근에는 차남 김현찰(오대규) 부부를 둘러싼 숨막히는 갈등구조로 극에 최고의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처럼 ‘수삼’은 김이상→김건강→김현찰로 이어지는 주인공 삼형제를 중심으로 한 긴박한 스토리 구조를 취해 여전히 극 전개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 난폭하지만 남성적 vs 강한 캐릭터로 극에 재미 ‘수삼’이 장비와 닮은 또 다른 점은 난폭하면서도 남성적인 장비처럼 극 중 인물에 유독 강한 캐릭터를 보여주는 이들이 많다는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김건강. 건강 역의 안내상은 이전 작품인 SBS ‘조강지처 클럽’의 한원수에서처럼 성격이 급하면서도 사랑을 향해서는 무대포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는 전형적인 ‘열성형 인간’으로 묘사되고 있다. 폭력전과를 가진 하행선과도 청난과 종남이를 지키기 위해 두려움을 무릅쓰고 맞대결을 벌인 장면에서는 장비의 무모함 마저 엿보였다. 시종일관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악평에 시달리고 있는 전과자(이효춘)도 현대판 시어머니 치고는 지나치게 독한 캐릭터다. 다혈질에다 섭섭함을 쉽게 타는 것은 기본이고, 며느리를 조선시대의 ‘노비’ 부리듯 막 대하며 웃어른으로서 품어주기보다는 받으려고만 한다. 특히 같은 아들인데도 둘째 아들에게만 모성애를 보여주지 않고 ‘돈을 벌어다 주는 존재’로만 생각한다는 점에서는 냉소적인 인물로 표현되고도 있다. 또 둘째 며느리 도우미(김희정)는 집안 살림을 도맡아하며 ‘안방마님’ 역할을 하지만 거의 매주 울음을 그치지 않을 정도로 지나치게 청승맞은 면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이밖에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도 방귀를 서슴지 않는 도우미의 어머니 계솔이(이보희)와 ‘괴짜 형사’ 최우선(이정길)도 특유의 코믹연기로 ‘수삼’을 빛내게 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수삼’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인물이 자신의 성격과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극중 이름 때문이다. 건강이 나약해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김건강, 돈을 밝히는 김현찰, 살림만 죽으라고 해대는 도우미, 수많은 거짓말로 주변인들을 당황케 만든 엄청난, 재수없는 캐릭터 왕재수, 과거 범죄조직에 몸담은 주범인 등 다양한 성격과 직업을 드러낸 극중 이름이 수삼의 인기몰이에 기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데렐라 언니’ 시청률 20%대 진입 코 앞

    ‘신데렐라 언니’ 시청률 20%대 진입 코 앞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가 시청률 20%대 진입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8일 방송된 KBS ‘신데렐라 언니’ 는 17.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경쟁에서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이는 전날 방송분(16.1%)보다 1.6%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개인의 취향’ (10.9%)과 SBS ‘검사 프린세스’(10.1%)를 가볍게 제쳤다. 반면 7일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개인의 취향’ 은 또 다시 1% 가량 하락했다. 이로써 ‘검사 프린세스’ 와의 시청률 격차도 전날(1.5%)에 비해 더 좁혀졌다. ‘검사 프린세스’ 는 10%대 시청률에 간신히 턱걸이 하긴 했지만 역시 전날 기록했던 10% 시청률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정체 상태에 있다. 동화 ‘신데렐라’ 를 신데렐라 언니의 시선에서 재조명한 ‘신데렐라 언니’ 의 독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정명 “문근영 술 마시면 눈이 반짝반짝”

    천정명 “문근영 술 마시면 눈이 반짝반짝”

    ‘국민여동생’ 문근영이 예상을 깨고 주당임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 천정명은 회식자리에서의 문근영에 대해 “취한 기색이 없고 오히려 눈이 반짝반짝해진다.” 며 “마치 슈렉에 나오는 고양이 눈처럼 변한다.” 고 밝혔다. 이에 문근영은 “술을 좋아하는 아빠를 닮았다.” 면서 “‘눈이 풀리지 않게 눈 똑바로 뜨고 집을 찾아오라’고 늘 아빠가 말씀하셨다.” 고 설명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문근영은 주량을 묻자 “소주 2병을 마시면 적당하다.” 고 말했다. 그러자 이날 함께 출연한 서우는 “근영이가 취한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고 깜짝 폭로하기도 했다. 서우의 이같은 깜짝 발언에 문근영은 “그건 언니가 먼저 취해서 그런다.” 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는 문근영, 천정명, 서우, 택연 등 출연 배우들의 호연과 동화 ‘신데렐라’ 를 재조명한 기획 의도가 적절히 어우러지면서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데렐라 언니’ 문근영, 세상과 소통하다

    ‘신데렐라 언니’ 문근영, 세상과 소통하다

    은조(문근영 분)가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에서 은조는 기훈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가면서 자신만의 세계에서 조금씩 걸어 나오기 시작했다. 극중 은조는 자신에게 만년필을 선물로 건넨 후 기훈이 말없이 떠나가자 “그 사람을 뭐라고 불러본 적이 없어서, 나는 뻐꾸기가 뻐꾹뻐꾹 울듯이, 따오기가 따옥따옥 울듯이, 새처럼 내 이름을 부르며 울었다.” 며 구슬프게 울었다. 앞서 은조는 효선(서우 분)과의 다툼으로 대성(김갑수 분)에게 회초리를 맞게 됐다. 잘못했다는 말 한 마디면 매를 맞지 않아도 됐지만 은조는 오기로 버텼고 걷기 힘들 정도에 이르렀다. 이에 기훈은 은조를 부축해 술 창고로 데려간 후 속상해 하며 “약을 가져올 테니 바르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 며 자리를 비웠다. 이후 기훈을 기다리던 은조는 술 항아리에 귀를 대고는 술 익는 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였다. 특히 기훈이 상처를 치료해 주자 은조는 “내 종아리가 하나도 아프지 않다. 피가 났는데도 아프지 않다. 왜인지는 나도 모른다. 그냥 내 마음이 하늘 끝까지 날아올라 달까지도 가겠다.” 는 독백으로 기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 후 은조는 아침 일찍부터 기훈을 찾아가 “어제 강가에서 까불던 그 여자는 누구냐.” 고 캐묻는가 하면, 아버지 대성에게는 “끝에서 두 번째 항아리서 술 익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고 말하며 소통을 하려했다. 한편 기훈은 떠나면서 효선에게 은조 앞으로 쓴 편지를 전했지만 효선은 이를 전하지 않았다. 또 마지막 장면에선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가 방송됐고 아트 갤러리에서 만난 효선이 은조에게 “기훈 오빠랑 나랑 만나고 있다.” 고 연인관계인 듯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근영 “은조야, 하고 불렀다” 내레이션 ‘가슴뭉클’

    문근영 “은조야, 하고 불렀다” 내레이션 ‘가슴뭉클’

    “은조야, 하고 불렀다.” 은조(문근영 분)의 가슴 떨리는 내레이션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에서 극중 은조는 내레이션을 통해 기훈(천정명 분)이 다정스레 불러준 이름을 몇 번이고 되뇌었다. 쌀쌀맞은 태도와 독기어린 말투로 기훈을 대했던 은조의 가슴 떨림이 시작된 것. 이날 방송분에서 기훈은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아버지 홍회장(최일화 분)과 의붓어머니(김청 분)를 만나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고자 친 어머니 산소를 찾았다. 산소에서 술을 마신 후 술에 취해 은조의 집 앞에 서있다가 은조가 나오자 활짝 웃으며 “은조야.” 라고 이름을 불렀다. 이에 은조는 “왔다.” “웃는다.” 는 내레이션으로 기훈의 동작 에 하나하나 반응했고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눈시울이 붉어졌다. “은조야.” 는 한 번도 ‘은조’ 라는 이름으로 따뜻하게 불린 적이 없었던 은조의 마음을 대변하는 한마디였다. 이를 계기로 은조는 가슴 아픈 가족사로 괴로워하며 “나 배고파, 은조야, 배고파.” 라고 말하는 기훈에게 “저기...밥 먹어.” 라며 따뜻한 밥상을 내놓는 등 닫혀있던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벗어나고 싶은 현실 때문에 까칠할 수밖에 없는 은조의 슬픔을 담은 내레이션이 인상적이다.” “기훈의 한마디에 맘을 여는 은조의 모습에 기쁘면서도 은조의 외로움과 고독을 알 것 같아 가슴이 아팠다.” “은조와 기훈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과정에 나 역시 가슴이 아렸다.” 는 등의 의견들을 내놓았다. ‘얼음공주’ 은조와 ‘키다리 아저씨’ 기훈이 서로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린 이날 방송분은 16.8%의 시청률(AGB 닐슨 미디어리서치)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이날 마지막 장면에선 ‘신데렐라’ 효선(서우 분)의 대반격이 그려지면서 극적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짝사랑하던 동수를 은조에게 빼앗겼음을 알게 되면서 얼굴에 독기를 잔뜩 품고 은조에게 “거.지. 꺼져!” 라고 소리친 것. 이에 대해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관계사는 “애교쟁이 효선이 은조로 인해 인생 일대의 변화를 겪게 되면서 은조와 효선 자매의 관계도 달라질 것이다.” 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킬 이들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 고 전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목극 전쟁 ‘검사’ 시청률 상승, 따라잡나?

    수목극 전쟁 ‘검사’ 시청률 상승, 따라잡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방송 3사 수목극 전쟁에서 SBS ‘검사 프린세스’가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검사 프린세스’는 1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신데렐라 언니’는 16.1%를 기록하며 정상을 지켰다. MBC ‘개인의 취향’의 시청률은 11.5%로 2위를 차지했지만 지난 주 방송보다는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비록 ‘검사 프린세스’가 수목극 시청률 경쟁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지난달 31일 첫 방송보다는 2%, 지난 7일은 1.3% 포인트 상승한 포인트를 나타내며 경쟁작을 따라잡고 있다. 극 초반 시청률 경쟁이 중요한 만큼 세 드라마의 향후 시청률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데렐라 언니’ 문근영 눈물 폭발 ‘기대감 증폭’

    ‘신데렐라 언니’ 문근영 눈물 폭발 ‘기대감 증폭’

    ’얼음공주’ 은조(문근영 분)가 눈물로 안방극장을 적실 예정이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에서 은조는 자신의 이름을 처음으로 불러준 한 사람 기훈(천정명 분)에 대한 사무친 마음으로 인해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살아오면서 자신의 이름을 유일하게 불러준 기훈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지만, 결국 자신은 그의 이름조차 불러보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눈물로 폭발된 것이다. 8일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관계자는 “문근영과 천정명의 애끓는 사랑이 시작되는 장면이다.” 면서 “앞으로 천사의 이미지를 벗게 될 서우와 문근영, 천정명의 삼각 사랑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 달라.” 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문근영의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연기에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도 숙연해졌다. 자기 자신을 주체할 수 없어지면서 은조가 눈물을 흘리며 “은조야.” “은조야.” 를 되뇌는 연기는 근래 보기 드문 최고의 명장면이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오는 14일 방송분인 5회부터 성인으로 자라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만큼 이 장면은 어린 시절 은조가 겪게 되는 마지막 성장통을 의미한다고. 한편 앞으로 그동안 암암리에 보여줬던 은조를 향한 기훈의 애타는 사랑도 담겨질 예정이다. 또 기훈이 왜 말없이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효선(서우 분)의 반전에 대한 이야기도 펼쳐질 예정이이어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 = 3HW.Com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근영-손예진, 인기코드 ‘독하거나 망가지거나’

    문근영-손예진, 인기코드 ‘독하거나 망가지거나’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고 바퀴가 구르지 않으면 자전거는 결국 쓰러진다. 변해야 살아남는 시대, 청순의 대명사였던 여배우들이 독해지거나 혹은 망가졌다. 지난달 31일 일제히 출발점에 섰던 문근영과 손예진이 바로 그렇다. 지난 1999년 같은 해에 데뷔한 이들은 1년 여만에 각기 다른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심판대 위에 나란히 섰다.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문근영은 독해졌다.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에서 세상에 냉소적이고 까칠한 은조로 분한 문근영은 거친 말투와 서슬 퍼런 연기로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완전히 지웠다. 극중 엄마 송강숙(이미숙 분)에게 뺨을 맞아도 뺨을 스윽 한번 문지르고 마는가 하면, 자신에게 육두문자를 날리는 엄마에게 “욕하지마.” “엄마 입을 꿰매고 싶다.” 는 등의 거친 단어도 서슴없이 내뱉는다. 앞서 5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인 ‘바람의 화원’ 에서 남장 여자 신윤복으로 연기변신에 성공, 최연소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그이기에 부담감이 있었을 법도 하다. 그렇다면 국민 여동생이 독해진 이유는 뭘까? 문근영은 ‘신데렐라 언니’ 제작발표회서 도전정신에서 기인했음을 밝혔다. 문근영은 “내 벽을 무너뜨리고 얼마만큼 넓혀갈 수 있냐는 선에서의 도전정신이었다.” 며 “최대한 더 악랄하게 혹은 가칠하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고 다부지게 말한 바 있다. 아역 탤런트로 데뷔해 롱런하고 있는 장서희, 김민정 그리고 아역으로 출발하진 않았지만 ‘선덕여왕’ 미실을 통해 입지를 굳힌 고현정도 악역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재평가 받은 바 있다. 이 점에서 데뷔 12년차인 문근영의 이미지 변신도 ‘선택’ 이 아닌 ‘필수’ 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스포트라이트’ 이후 1년 9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손예진은 제대로 망가졌다.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에서 극중 개인으로 분한 그는 일에선 프로지만 연애 숙맥인데다가 아무렇게나 풀어헤친 머리를 질끈 묶은 채 돌아다니는 것이 일상이다. 손예진 역시 올해로 데뷔 12년차. 문근영과 마찬가지로 드라마 ‘여름향기’ ,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등을 통해 청순함으로 뭇 남성들을 설레게 했다. 사실 그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8년 MBC ‘스포트라이트’ 를 통해서였다. 극중 사회부 2진 기자로 분한 손예진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기름진 머리, 단벌 의상을 선보이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일지매’ 에 밀려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하는 비운을 겪었다. 이 점에서 손예진은 문근영에 비해 좀 더 부담감을 안고 드라마에 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드라마 ‘개인의 취향’ 이 지난해 1월부터 수목극에서 줄곧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해 온 MBC의 기대작인데다가 손예진 본인에게도 시청률 악몽을 떨쳐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지난주 1,2회 방송분이 나간 후 시청률로 보면 일단 문근영이 먼저 웃었다. 문근영이 열연한 ‘신데렐라 언니’ 는 15.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손예진이 열연한 ‘개인의 취향’ 은 12.5%를 기록했다. 하지만 문근영과 손예진 모두 대체적으로 연기변신에 합격했다는 평을 받았다. 손예진의 경우, 과거 청순했던 모습을 그리워하며 안타까워하는 시청자들도 있었지만 극중 개인 캐릭터로 각인 시키는 것 또한 앞으로 손예진에게 남은 몫이다. 문근영 역시 앞으로 극중 은조 캐릭터에 얼마나 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목극, 3파전에서 이제는 2위 다툼?

    수목극, 3파전에서 이제는 2위 다툼?

    31일 일제히 첫 선을 보인 수목극들의 치열한 2위 자리 쟁탈전이 점쳐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KBS 2TV ‘신데렐라 언니’ 는 1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15.8%)에 이어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MBC ‘개인의 취향’ 은 11.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12.5%)에 비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로써 수목극 1위인 ‘신데렐라 언니’ 와는 시청률 격차가 2%가량 더 벌어지게 됐다. ‘개인의 취향’ 이 시청률 하락을 경험하는 사이 SBS ‘검사 프린세스’ 가 이 틈을 비집고 들어갔다. 실제로 ‘검사 프린세스’ 는 지난주 8%의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7일 방송분은 2% 가량 상승한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데렐라 언니’ 의 독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목극 2위 자리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데렐라 서우, 계모와 함께 ‘뚜비뚜바’

    신데렐라 서우, 계모와 함께 ‘뚜비뚜바’

    모녀지간이 된 강숙(이미숙 분)과 효선(서우 분)이 깜찍한 댄스와 노래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될 KBS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에서 강숙과 효선은 그룹 투투가 ‘일과 이분의 일’ 부르며 선보였던 ‘무표정 댄스’ 를 재현할 예정이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7일 “이미숙과 서우가 촬영 틈틈이 셀카를 찍는 등 실제로 가까운 사이여서 두 사람의 댄스 장면이 예쁘게 연출된 것 같다.” 고 밝혔다. 이들 모녀는 극중 강숙이 효선의 아버지 대성(김갑수 분)과 결혼 후 처음으로 갖게 된 집안 잔치에서 집안 어른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게 되면서 댄스 호흡을 맞추게 된다. 강숙은 ‘대성참도가’ 의 새로운 안주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간드러진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집안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런 새엄마를 지켜보던 ‘애교쟁이’ 효선은 새 엄마를 위해 함께 춤을 추며 흥을 돋운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미숙은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 을 애간장 녹이는 목소리로 소화해냈다. 이어 서우와 함께 ‘일과 이분의 일’ 을 무표정 댄스와 함께 선보이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모녀지간의 ‘일과 이분의 일’ 노래와 댄스는 서우의 즉석 제안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를 위해 서우는 이미숙에게 ‘무표정 댄스’ 강습을 펼치기도 했다고. 특히 7일 방송분에는 기훈(천정명 분)의 표독스런 의붓 엄마로 김청이 첫 등장, 이미숙에 버금가는 카리스마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신데렐라가 아닌 신데렐라 언니의 시선으로 재조명한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는 지난 첫 주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개인의 취향’, SBS ‘검사 프린세스’ 를 제치고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방송은 밤 9시 55분. 사진 = 3HW.Com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청자 사연 ‘엄마도 예쁘다’ 통해 전파탄다

    시청자 사연 ‘엄마도 예쁘다’ 통해 전파탄다

    5일 첫 방송 된 KBS 2TV 새 아침드라마 ‘엄마도 예쁘다’ 가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한다. KBS 관계자는 6일 “오는 12일 7회 방송분부터 매회 스크롤 부분에 일반 시청자들이 보내온 ‘우리 엄마’ 의 사진과 사연을 방송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이를 위해 드라마 ‘엄마도 예쁘다’ 제작진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응모게시판(http://www.kbs.co.kr/drama/prettymam/netizen/event/index.html)을 마련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미 애틋한 사연과 사진을 올린 상태다. 드라마 말미에 소개되는 ‘우리 엄마’ 의 예쁜 모습과 애틋한 사연을 통해 일방향 소통이 아닌 시청자와 함께 호흡하는 쌍방향 소통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소개하는 ‘우리 엄마’ 의 버릇과 습관, 예쁜 점과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단점 등을 드라마 내용에 녹여낼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빈우, 장태성, 김동현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극 ‘엄마도 예쁘다’ 는 어느 날 갑자기 순진(김자옥 분)의 첫사랑인 리조트 재벌 홍규탁(김동현 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가족간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부산 자갈치 엄마에서부터 전남 보성의 꼬막 엄마, 강원도 정선의 농부 엄마, 속초의 어부 엄마, 서귀포의 해녀 엄마까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예쁜 엄마’ 를 그린다고. 방송은 매주 평일 아침 9시 20분(토요일은 아침 9시).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정명 日팬들 ‘신언니’ 촬영장서 ‘열띤 응원’

    천정명 日팬들 ‘신언니’ 촬영장서 ‘열띤 응원’

    천정명의 일본 팬들이 KBS 2TV ‘신데렐라 언니’ 촬영장을 방문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일본 팬 10여명은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내에 위치한 ‘대성 참도가’ 오픈 세트장을 깜짝 방문해 군 제대 후 첫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천정명을 응원했다. 6일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관계자는 “6월21일부터 한류전문 위성채널인 엠넷을 통해 ‘신데렐라 언니’ 가 방송된다.” 며 “천정명을 비롯해 배우들이 프로모션차 일본을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벌써부터 일본 내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촬영장을 찾은 일본 팬들은 배우와 스태프 100여명을 위해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온 과자와 라면 등을 일일이 포장, 전달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천정명도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촬영 틈틈이 일본 팬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의 모습을 보여 팬들을 감동케 했다. 특히 천정명은 ‘패션 70s’, ‘굿바이 솔로’, ‘여우야 뭐하니’ 등을 통해 일본 내에서 ‘신(新) 한류스타’ 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월 중순 일본에서 팬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극중 천정명은 은조(문근영 분)와 효선(서우 분)의 뒤에서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는 기훈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앞으로 남자로서의 강한 면모와 사랑과 성공 사이에서 갈등하게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동화 ‘신데렐라’ 를 21세기형으로 재해석해 ‘신데렐라 언니’ 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KBS 2TV ‘신데렐라 언니’ 는 첫 방송부터 수목극 왕좌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 3HW.Com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데렐라 언니’ 작가 서우에 ‘인터넷 금지령’

    ‘신데렐라 언니’ 작가 서우에 ‘인터넷 금지령’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를 집필하고 있는 김규완 작가가 배우 서우에게 ‘인터넷 금지령’ 을 내렸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제작진 관계자는 6일 “김규완 작가가 서우 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분간 인터넷을 사용하지 말라’ 고 전했다.” 고 밝혔다. 극중 서우는 천진난만하면서도 애교스러운 효선 역을 맡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작품 속 서우 씨의 역할이 시청자에게 눈총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캐릭터다.” 며 “시청자들의 반응에 극중 밝은 연기를 해야만 하는 서우가 세간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고 말했다. 극 초반 다소 과장된 연기에 대해서도 “서우의 과장된 캐릭터 역시 연출자가 특별히 주문한 것이다.” 며 “작품의 전개상 다소 과장된 연기가 필요하다는 연출자와 작가의 판단이다.” 고 설명했다. 특히 5회 이후 극중 서우 캐릭터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는 첫 방송부터 수목극 왕좌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목극 여배우들, 3인3색 스타일 ‘연기파 맞아?’

    수목극 여배우들, 3인3색 스타일 ‘연기파 맞아?’

    SBS ‘검사 프린세스’의 김소연, MBC‘개인의 취향’의 손예진, KBS 2TV‘신데렐라 언니’의 문근영까지 여배우를 앞세운 방송 3사 경쟁이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세 여배우의 각기 다른 패션으로 캐릭터를 완성시켜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검사 프린세스’ 김소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치장 ‘검사 프린세스’의 마혜리 역을 맡은 김소연은 드라마 속에서 공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김소연은 극중 부와 명예 모두 갖춘 집안의 외동딸로 명품 신상 출시 일을 줄줄 꿰고, 예쁜 옷이나 액세서리를 보면 안사고는 못 견디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한마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화려하게 치장하고 다닌다.김소연은 이런 마혜리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한 회 평균 5000만원 이상에 달하는 의상을 선보인다. 총 16부작 드라마를 마칠 때면 약 8~10억원의 가치의 패션을 선보이는 셈이다.드라마 속 김소연은 주로 펜디, 돌체 앤 가바나, 이자벨 마랑, 바바라부이 등 명품브랜드의 블라우스와 스커트, 재킷을 입는다. 스커트와 블라우스의 가격은 최소 150만원 대, 재킷은 300만원 대를 호가 해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김소연은 의상 외 페레가모, 셀린느, 멀버리, 랑방 등 최소 300만 원대 제품의 가방을 착용한다. 액세서리는 스와로브스키, 폴스미스, 펜디, 구찌 등 제품으로 최소 100만 원 이상 호가한다. 구두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신는 지미추, 체사레파죠티 등으로 100만원 이상의 고가의 제품을 선보인다.여기에 김소연은 단발 웨이브로 발랄함을 살렸고 기존 검사의 이미지와 다른 빨간 스포츠카는 도발에 가까운 이미지를 그려내고 있다.‘개인의 취향’ 손예진, 우스꽝스럽고 망가진 스타일로 변신손예진은 ‘개인의 취향’에서 못된 남자 친구(김지석)에겐 나사 빠진 여자처럼 헤헤거리고, 화나면 얼굴은 대책없이 찌그러진다. 남자 친구에게 차여 넋이 나갔을 땐 얼굴이 정말 축 처져 있다.드라마 제목과 걸맞게 개인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보여주는 손예진은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나타난 자리에도 청바지 스타일에 앞머리를 고무줄로 쥐어 매고 등장한다.한마디로 손예진은 변신을 시도했다. 우스꽝스럽게 질끈 묶은 퍼머머리, 코끝까지 내려온 다크서클, 난해한 패션 감각은 더 가관이다.또한 집에서는 편안한 후드티에 안경을 쓴 스타일로 털털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는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본 여자’의 표본을 패션으로써 설명하고 있는 것.하지만 손예진은 프로다. 드라마 극중 이런 망가진 스타일의 캐릭터 속에서도 그녀만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인다. 무성(無性)에 가까웠던 소녀가 사랑을 알고, 여자가 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라 더욱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울 전망이다.‘신데렐라 언니’ 문근영, 시크한 스타일과 교복스타일 눈길문근영은 그동안 국민여동생으로 선한 역을 주로 해왔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문근영은 독설을 내뱉는 악역으로 돌아왔다.드라마에서는 문근영은 어두운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루즈한 의상을 택했다. 그녀는 드라마 제작발표에서도 시크한 블랙 드레스를 택함으로써 드라마의 이미지와 동일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또한 대학생인 문근영이 6년 만에 교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되어 시선을 모우기도 했다. 교복을 입은 모습은 어린신부를 촬영하던 17세 문근영과는 다른 23세 여성스러운 매력이 묻어난다. 사진 = KBS, MBC, SBS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목극 대결, ‘검사 프린세스’만 시청률 상승

    수목극 대결, ‘검사 프린세스’만 시청률 상승

    SBS ‘검사 프린세스’가 가능성을 엿봤다. 지난 달 31일 각 방송 3사가 새로운 수목드라마로 대결을 시작한 가운데 방송 2회째인 지난 1일 ‘검사 프린세스’만 홀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일 방송된 ‘검사 프린세스’ 2회는 전국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첫 방송때 기록한 8.0%의 시청률에 비해 0.7%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반면 KBS ‘신데렐라 언니’는 전국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정상을 지켰지만 지난 1회 때 기록한 15.8%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MBC ‘개인의 취향’은 첫 회와 똑같이 2회 때도 12.5%의 수치를 나타냈다. 비록 ‘검사 프린세스’의 시청률 상승폭이 그리 크지 않지만 다른 경쟁작과 비교해봤을 때 유일하게 시청률이 올라 가능성을 시사했다. 극 초반 시청률 경쟁이 중요한 만큼 세 드라마의 향후 시청률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데렐라 언니’ 한 지붕 두 가족 ‘불협화음’

    ‘신데렐라 언니’ 한 지붕 두 가족 ‘불협화음’

    은조(문근영 분)와 효선(서우 분) 그리고 강숙(이미숙 분)과 갑수(구대성 분)가 한 지붕아래 살게 되면서 가족들 간에 불협화음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1일 방송된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에서는 은조의 엄마 강숙이 전처와 사별하고 일에만 몰두하던 대성을 유혹해 혼인까지 올리게 되면서 은조와 효선이 의붓자매가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극중 강숙은 대성을 사로잡기 위해 드세고 음흉한 성격을 감추고 효선에게 세상에 둘도 없는 따뜻하고 다정한 엄마인 것처럼 위장했다. 혼자 있을 때는 거침없이 육두문자를 내뱉다가도 대성을 보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연약한 여자의 모습으로 돌변했다. 또 은조였으면 화를 버럭 냈을 법한 일에도 효선에게는 남몰래 눈을 흘기면서도 애써 토닥토닥 감싸주는 이중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성격이 곧고 따뜻한 대성은 강숙의 지극정성을 진심으로 믿으면서 겉돌고 반항하는 의붓딸 은조를 친딸처럼 자상하게 대했다. 힘들어 하는 은조에게 “앞으로 뭔가 필요하면 나한테 의논을 해라. 날 의지해도 괜찮다.” 며 다정다감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냉소적인 은조를 순간 흔들리게 했다. 한편 새엄마와 새언니의 존재 자체가 마냥 즐거운 효선은 은조가 퉁명스럽게 대해도 웃어 넘겨버렸다. 이런 효선을 이해할 수 없는 은조는 효선을 점점 더 미워하게 되면서 구박도 많이 하게 됐다. 결국 이들의 어색한 동거는 점점 불행해지기 시작했고 2회 마지막 장면에선 강숙이 효선을 심하게 밀어 넘어뜨린 은조에게 뺨세례를 퍼부으면서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선배 배우들과 신세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멋지게 돋보였다.” “연기자들의 자연스러운 찰떡궁합이 인상적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신구 연기자들의 호연에 힘입어 ‘신데렐라 언니’ 는 시청률 16.4%(TNmS 미디어코리)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앞으로는 기훈(천정명 분)을 사이에 둔 은조와 효선의 로맨스, 본색을 드러내는 강숙의 모습 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 = 3HW.Com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데렐라’ 촬영장 시비, 천정명 측 “억울하다”

    ‘신데렐라’ 촬영장 시비, 천정명 측 “억울하다”

    배우 천정명 측이 최근 발생한 KBS2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촬영장 시비와 관련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정명은 지난 3월31일 ‘신데렐라 언니(이하 신언니)’의 촬영장소인 경기도 모 대학 강의실에서 이 대학 스포츠과학부 학생들과 시비가 붙어 욕설을 퍼붓고 행패를 부린 장본인으로 지목돼왔다. 하지만 천정명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서울신문NTN과 통화에서 “저녁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신언니’ 1회가 방송돼 촬영을 중단하고 미리 학교측으로부터 (촬영)동의를 얻은 강의실에서 TV를 보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지나가던 학생들이 강의실로 들어와 일방적으로 ‘나가라’며 소리를 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학생들이 정중하게 말한 게 아니라 기분 나쁜 투로 얘기했고, 이에 우리 스태프들이 강의실 밖으로 나가서 대화를 나누던 중 실랑이가 일었다.”며 “하지만 몸싸움은 전혀 없었다. 당시 배우로는 천정명씨가 유일해서였는지 유독 학생들이 천정명을 보고 불쾌한 말을 내뱉었고, (불상사가 일 것을 염려해) 매니저 3명이 천정명을 차에 태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술을 먹고 행패를 부렸다는 것에 대해 “맥주 캔들은 있었지만 술은 전혀 먹지 않았다.”고 진술하며 “술을 먹었으면 TV를 시청하고 나서도 다음날 아침까지 촬영을 계속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천정명이 학생들에게 물병을 투척했다는 얘기와 관련해서도 “천정명을 매니저들이 차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는데 학생들이 자꾸 뒤에서 모욕적인 말을 해 화가 나서 천정명이 바닥에 물병을 던진 것뿐”이라며 “감정섞인 말을 들으면 공인이라도 화가 날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누가 누구를 때린 것도 아니고 멱살조차 잡지 않았으며 말싸움만 하다가 끝났다.”면서 “그래도 책임이 우리에게도 있어 바로 다음날 아침 제작진이 학교 관계자들을 찾아 정중히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현장에서는 천정명을 비롯해 ‘신언니 ‘스태프들이 대부분 있었고, 이들 제작진의 사과를 학교측이 받아들여 향후 촬영일정에는 문제가 없다는 게 천정명 측의 설명이다. 한편 천정명은 이번 시비와 관련해 조금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인의 취향 ‘ 제2의 한류열풍 일으킬까

    ‘개인의 취향 ‘ 제2의 한류열풍 일으킬까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 연출 손형석 노종찬)이 제 2의 한류 열풍을 기대하고 있다.제작사 이김프로덕션에 따르면 이민호 손예진 주연의 ‘개인의 취향’은 첫 방송 전부터 한류의 가장 큰 시장인 일본에서 판권 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판매가 될 경우 역대 국내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 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한국콘텐츠 진흥원 한 관계자는 “현재 한· 일간 지상파 편성 개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시점으로 개인의 취향이 일본에서 지상파로 상영 될 경우 제 2의 한류열풍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망했다.이어 “실제로 현재 한국 드라마가 일본 지상파 방송을 통해 상영되고 있는데 벌써부터 일본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한편 개인의 취향은 가짜 게이와 엉뚱 녀의 솔직 담백한 동거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로 현재 홍콩,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높은 가격에 선 판매 완료된 상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미숙-문근영, 모녀파워로 ‘신데렐라’에 첫승 선사

    이미숙-문근영, 모녀파워로 ‘신데렐라’에 첫승 선사

    수목극 대격돌의 첫 승리를 ‘신데렐라 언니’가 장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 31일 방송된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1회분은 16.7%를 기록했다. 단숨에 수목극 1위 자리를 꿰찬 셈이다. 첫 포문을 연 ‘신데렐라 언니’ 1회 분에서는 이미숙-문근영의 ‘모전여전’ 카리스마가 빛을 발했다. 31일 방송된 첫회 분부터 두사람은 ‘원조 팜므파탈’과 ‘독설 은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소름돋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국민 배우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원조 팜므파탈’ 송강숙(이미숙)은 술 취한 털보 장씨에게 어깨를 드러내며 소리 질러 대거리를 하는 가하면, 자신의 손을 잡고 막무가내로 도망쳐 나온 딸 은조(문근영)에게 “나쁜x” “도둑x” 이라는 욕지거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송강숙의 면모는 ‘대성 참도가’의 수장 구대성(김갑수)을 만나면서 180도 달라졌다. 구대성 앞에서는 촌스러운 도발미를 벗고 여성스러운 롱드레스를 입은 채 극존칭어를 쓰며 조신한 웃음을 짓는 진짜 여자의 모습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미숙은 이날 방송을 통해 구대성 유혹 작전을 펼치느라 자전거를 발로 차는가 하면 ‘대성 참도가’의 위용을 본 후 “왜이리 머냐?”고 투덜대던 말투를 갑작스레 부드럽게 바꾸는 등 코믹한 모습도 선보여 남다른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얼음공주’ 은조 역의 문근영은 첫 등장부터 임팩트 있는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젓가락으로 머리를 휘감은 채 무표정한 표정으로 꾸역꾸역 밥을 먹고 김치를 담그는가 하면, 도망치고만 싶은 여자이자 엄마인 송강숙에게 지지 않고 소리를 지르고, “마지막이 아니면, 날 제발 놔 달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그리고 새 아빠 구대성 앞에서도 독기서린 눈빛을 쏘던 모습은 ‘독설 근영’으로의 모습을 두드러지게 했다. 시청자들은 “문근영이 평소 TV 나오면 예쁘다고 느낀 적이 없었는데, 이 드라마보고 예쁘다는 것을 처음 느꼈다”, “역시 국민 여동생다운 당찬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처음부터 계속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정말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연기자들의 연기가 빛났던 것 같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사진=3HW Com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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